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교동행정복지센터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정착 및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홍보 캠페인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 최근 장락동 일대는 신규 상가가 늘고 있으나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미준수로 주간 도로변에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도시미관 저해 및 주민불편 호소가 계속돼 왔다. 이에 센터에서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교동 기관단체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지난 1일 교동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마을공동체 등 약 100여 명이 릴레이로 참여해, 신흥 상가가 밀집돼 있는 장락3통을 중심으로 6개 단체가 참여하여 쓰레기 배출시간 및 배출장소 준수에 대한 피켓과 홍보물을 제작, 매주 월·목요일마다 상가 개별 방문을 통해 집중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충원 동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문제를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스스로 해결하려는 주민자치의 모범사례로,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지난 1일 2021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활약하였던 자원봉사단의 해단식이 박람회장 색깔정원에서 개최됐다.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열린 본 행사에서 439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정문과 후문의 방역부스를 비롯한 12개 부스와 주무대 출입구 등 23곳의 장소에서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시행하였으며, 방문객들이 원활하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53명의 대원대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한분 한분이 뜨거운 봉사열정을 담아 박람회장 곳곳에서 친절한 미소와 안내로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유영화 한방바이오재단 이사장은 “행사기간동안 봉사자 분들의 헌신과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고, 덕분에 성공적인 안전한 박람회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30일까지 내년 3월 입교 예정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입교생을 모집 중에 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며 농촌이해 및 농업창업을 위한 교육, 실습, 체험 등 귀농예정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선배귀농인, 선도 농가, 마을회 등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민융화 및 농촌인구 유입∙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선발대상은 제천시 주소 이전 및 정착하여 귀농창업을 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으로 모집공고일 이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경력이 있어야 한다. 교육센터에는 교육장 및 회의실, 농자재 보관창고 등의 시설물을 갖추고 있으며, 농장에는 세대별 텃밭 30개소(1,980㎡)와 공동농장 1개소(1,275㎡), 시설하우스 2개동(528㎡), 과수원(1,100㎡)이 조성되어 있다. 숙소는 30세대가 생활할 수 있는 단독주택 24동(49.5㎡ 4세대, 39.5㎡ 20세대)과 기숙사 1동(18㎡ 6세대)으로 구성, △단독주택 49.5㎡는 보증금 80만원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의 가을 수확철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서비스는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작업이 힘겨운 영농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렴한 비용으로 농작업을 대행하여 경영비 절감효과를 가져오는 사업이다. 시는 수확시기를 맞아 수수탈곡, 깨탈곡, 콩 수확․탈곡 등의 작업에 농사경험이 풍부한 작업자가 포함된 3명의 근로자가 투입되어, 10월 한 달 동안 12건, 2.8ha의 면적을 수확했으며, 봄철에는 경운, 휴립, 비닐피복 작업을 대행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75세 이상, 여성세대주, 장애인, 귀농․귀촌인, 관내전입농업인 중 소유농지 1ha이하 영세농과 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사고․질병, 재해피해, 다자녀 가구 농업인이 해당된다. 또한, 농기계 운반은 제천시에 주소 및 농지를 두고 사업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차량운반 불가 기종을 제외하고 운반 신청이 가능하다. 농작업 최소 신청면적은 농업경영체 등록기준 1,000㎡(300평) 이상, 금액은 기본 3만원으로, 1,000㎡ 초과 시 ㎡당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3일 시청 직지실에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15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에 대한 직무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에 관한 유창복 교수의 ‘시민이니셔티브 마을에서 자치로’라는 강의 주제로 알기 쉬운 설명과 생생한 사례를 더해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재 청주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10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직무교육 외에도 마을자치동아리, 주민자치 자매결연,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이번 직무교육으로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재확인 하시고, 자치분권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영순 산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직무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위상과 리더십에 대해서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고, 지역공동체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현재 건립중인 ‘청주시 365 열린 장애인 돌봄센터’를 운영할 법인을 지난 11월 1일부터 21일간 모집 공고한다. 청주시 365 열린 장애인 돌봄센터는 보호자의 일신상의 사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장애인을 단기간 맡길 수 있는 장애인단기거주시설로 정원은 20명이며 2021년 12월 준공, 2022년 3월 개소 예정이다. 전문성, 책임성, 공신력과 재정능력이 있어 시설을 원활히 운영 할 수 있는 충청북도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응모가 가능하고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지원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탁기관선정은 별도의 수탁기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2월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법인은 2022년 3월 ~ 2027년 2월까지 5년간 청주시 365 열린 장애인 돌봄센터를 수탁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법인이 선정되어 단기보호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가족같이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3일 공동주택관리소장 8명과 온라인 회의 애플리케이션‘줌(Zoom)’을 통해 온라인 영상회의 '제8회 청주on시민'을 개최했다. 이번 ‘청주ON시민’ 행사는 공동주택관리소장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면 행사가 아닌 온라인 회의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통한 비대면 회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는 공동주택을 관리·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말하고 함께 개선 방향을 찾아보는 시간(▲시민의견사항)과 점점 늘어가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에서 할 수 있는‘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자율토론)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노후된 음식물처리기 적기 교체 ▲노후공동주택 쓰레기 처리를 위한 인력지원 및 시민교육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설 문의 ▲공동주택 조경수 가지치기 산물 및 낙엽처리 지원 등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건의했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 내용 및 청주시 답변, 향후 추진상황은 `청주1번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살기 좋고 편안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정성으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상인들을 위해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한 광천 토굴새우젓과 광천 김 30상자를 보내왔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홍성군 광천읍은 비대면·비접촉 생활화로 힘겨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판매 촉진차 이번 특산품을 보내왔으며, 단양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특산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광천읍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광천 토굴새우젓 및 광천 김 大축제’ 개최를 알려옴에 따라 군은 전 직원들에게 특산품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윤상도 군 정책기획담당관은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광천읍의 적극 행정에 공감해 특산품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한편, 토굴새우젓과 광천김 홍보에도 나서게 됐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상호 간 지역축제, 특산품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돈독한 관계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천 토굴새우젓은 청정해역에서 어획한 새우를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염장해 전국 유일 토굴에서 숙성시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무공해 자연 발효식품이자 건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구대회를 유치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 3월 열린 ‘단양소백산배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3일 ‘CBS배 전국 중고남녀 배구대회’와 오는 13일 ‘박계조배 전국남녀9인제 배구대회’ 등 굵직한 대회가 연달아 개최되며 수많은 배구인들이 지역으로 모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충북 단양이 스포츠 강군으로 입소문 나며, 한국 배구의 성지로 도약할 수 있었던 데에는 영원한 리베로 유금식 단양군 배구협회장의 숨은 노력이 결정적이었다. 끝 모를 배구 사랑에 빠진 그는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구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매년 청소년 대표팀, 실업팀, 국가대표팀 등 배구팀들이 단양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열린 각종 대회를 통해 1만 여명에 달하는 선수단이 지역에 체류하면서 숙박비, 식비 등으로 지출한 비용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큰 활력소가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또 TV중계와 언론홍보에 따른 인지도 상승, 생활체육 저변확대 등으로 실제 지역에서 느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1개월간 산불의 가장 큰 주범이 되는 논·밭두렁 농업 부산물 파쇄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농업 부산물 파쇄 신청 조건은 산림 인접지 100m 이내 위치한 논과 밭이 해당되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파쇄 신청을 할 수 있다. 파쇄 신청 후 파쇄 사업에 선정이 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산불방지인력을 총동원해 산림인접 지역 내 인화물질과 농업 부산물 처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산림 인접지 100m 내에서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로운 벌레보다 이로운 벌레가 많이 죽어 농사에 도움에 되지 않고,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될 뿐이다”며 “많은 군민이 파쇄 사업을 신청해 지원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음성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의 체류·고용 등 민원처리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 3층에 위치한 플러스 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외국인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설치한 기관이다. 이에 외국인등록, 각종 체류허가, 고용허가, 범죄상담 등과 관련된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법무부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음성경찰서가 입주하고 있다. 올해 5월 개소한 이후 10월 말 기준 법무부 5천695건, 노동부 2천851건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이 각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편의가 크게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게 되면 관내 기업체와 외국인 주민을 위해 큰 몫을 해낼 것으로 더욱 기대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다문화이주민 플러스 센터를 통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음성군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의 사회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2번째 업사이클 기획 전시 ‘유혹’을 본격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체험촌의 재생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김덕신 환경작가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다. 전시 작품들은 작가가 직접 환경개선 활동으로 수집한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바다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특히,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페트병을 자르고 다듬어서 색을 입힌 작품인 ‘화병, 모란, 연 시리즈’와 재료 본연의 재질을 살려내어 물감 및 이물질 등을 첨가 없이 만든 폐비닐 작품들은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김덕신 작가의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추억을 담은 항아리와 꽃을 소재로 한 다수의 ‘항아리 꽃’ 작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의 편리함에 빠져 환경오염 문제에 직면하게 된 사람들의 모습을 소재로 한 ‘유혹 시리즈’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인간이 던진 미끼의 유혹에 걸려든 물고기 최후를 비유한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 환경과 생태의 공존을 작품에 담아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김덕신 작가는 “환경개선 활동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수집한 재료로 작품을 만들었다”며 “그 과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일 음성군청에서 고품질 지황 등 약용작물 생산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음성군 및 음성약용작물드림영농조합법인, ㈜동우당과 4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약용작물의 품종개발과 신기술 재배법, 가공제품의 산업화 등 관련 기술지원과 유통․마케팅 부문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쳐낼 전망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고품질 지황 등 ▲약용작물 생산 기반조성과 가공기술 협력 ▲약용작물 품종 보급과 기술지원 ▲GAP 인증 및 공급유통 ▲지역생산 약용작물의 구매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현재 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약용작물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다수성 하수오 ‘청풍수오’를 육성해 품종 등록했고, 기능성이 높은 황정을 선발해 품종보호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농업 기술을 적용한 약용작물 다단식 스마트 재배기술과 잔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우량종근 대량생산 기술도 개발해 도내 농가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서형호 도 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약용작물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제17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에 충주 ‘슬로우파머’농장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원예 확산을 통해 국민 정서를 순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05년 시작된 전국단위 대회이다. 올해는 국민적 관심으로 떠오르며 미래농업의 신(新)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치유농업에 대한 프로그램 부문 경진이 처음으로 신설돼 어느 해보다도 치열하고 다채롭게 경진이 이뤄졌다. 이 부문에서는 치유적 환경, 치유농업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자 역량, 확산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이뤄졌으며,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한 현장심사를 통해 충주 ‘슬로우 파머’를 포함한 전국 5개의 농장이 선정됐다. 충주 슬로우파머(대표 정성훈)는 산나물 채취, 반려식물 만들기, 꽃차와 정원 만들기, 힐링 숲 체험, 계곡탐방 명상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 기술원 협력하에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전문치유농장’으로 선정됐다. 슬로우파머에서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일부터 ‘개인컵 Yes, 1회용품 NO’ 캠페인을 시작했다. 최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택배, 배달, 1회용컵 사용 등으로 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1회용 플라스틱의 경우 대부분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 처리되는데, 소각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유발해 탄소중립 정책에 역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도청 직원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과 거리를 두고 개인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직원들에게 다회용컵을 지급했으며, 협약을 맺은 착한매장(커피숍 등)에 방문하면 음료를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병민 노조위원장은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을 사용하자는 취지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사 내 개인컵 세척이 용이하도록 게수대 설치 등 시설정비 ▲개인컵 사용 인증샷 올리기 ▲도청 인근 착한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친환경생활을 실천해나가는 노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은 “미래 세대에게 맑은 공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2일 충북 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에서 22년 국가연구개발 수소분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대모비스, 원익머트리얼즈, 우진산전, 충청에너지서비스, 참빛에너지, 케이에스이씨 등 도내 수소관련 기업들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FITI시험연구원 등 혁신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 따른 충북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전략과 수소법 시행에 앞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수소용품 검사기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연료전지, 암모니아 활용기술, 신재생에너지 융합 수소생산, 수소열차, 자율주행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기업 및 혁신기관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고, 그 결과 암모니아 연계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FC)발전 사업 등 신규 연구개발(R&D)사업 7건과 협력사업 4건이 발굴되어 22년 충북의 수소산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충북도 김형년 에너지과장은 이날 제2회 충북 수소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업·기관을 독려하며, “충북은 앞으로도 도내 수소관련기업 및 혁신기관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제1차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내년도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될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것으로,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시·군의원 선거구의 공정한 획정을 위해 설치되며, 법정 기준에 따라 시군의원 정수,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 도지사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번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사회 각계ㆍ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학계ㆍ법조계ㆍ언론계ㆍ시민단체와 도의회 및 도선거관리위원회가 추천하는 사람 중에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위촉과 함께 선거구획정위원회 역할 및 운영방안 설명에 이어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토의로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사항은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 시군, 시군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다음 회의를 통해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하였다. 한편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유철웅 (사)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위원님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공정하고 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공모에 음성군 수박공정육묘장 설치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25억(국비 12억)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하게 될 수박공정육묘장은 부지 12,050㎡에 스마트 공정육묘장 및 부대시설 10,264㎡(공정육묘장 9,264㎡, 접목실, 발아실, 포장실 등 부대시설 1,000㎡)과 자동접목기계 6대, 자동파종기계 1대 등을 설치해 수박 주산지로서의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한다. 이 사업으로 음성군 내 육묘 소요량의 31% 정도 생산하던 육묘 생산량이 6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지역 육묘 공급 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유입과 품종 혼입 가능성의 문제 등이 해소되고 지역 내 육묘 자급률이 증대되어 다올찬수박 고급화에 박차를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화 온실 육묘 시설 및 첨단 장비를 활용한 우량 건전 육묘 대량 생산으로 타지역 육묘보다 저렴한 가격에 재배 농가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박 재배 농가의 육묘 구입비가 절감될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된 육묘를 구입함으로써 지역 적응성이 뛰어난 상품성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는 2일 오전11시 수산면 상천마을에서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은상 수상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콘테스트에서 상천마을은 경관·환경분야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제막식에는 이상천 시장과 배동만 시의회의장,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상천마을 수상을 축하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마을만들기 3개분야, 농촌만들기 2개분야에 전국 1천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상천마을은 경관·환경분야 은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이날 이상천 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마을 주민의 노력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도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천마을은 2013년 마을쉼터 보호수 지정을 시작으로 마을사업단을 구성해 산수유 보존 운동, 마을꽃길가꾸기, 금수산 환경정화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행복교육지구의 성과를 공유하는 청주행복교육 한마당축제를 11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온라인 축제로 운영한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는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6일 10시 30분 MBC충북 아이홀시어터에서 이루어지며 행복씨TV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된다. 이번 청주행복교육 한마당축제는 2020년 청주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를 이용한 랜선방콕 축제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가상축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생 및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기획하였다.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축제장을 메타버스라는 플랫폼을 이용하여 가상 축제장을 구현한 것이다. 청주행복교육 한마당축제 「메타버스 같이[가치]타-U」 는 인터넷(크롬) 검색창에 ‘청주행복교육지구’를 입력하여 홈페이지로 들어간 후 ‘한마당 축제’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가상축제장에는 구성원들의 참여와 배움, 나눔이 있는 한마당축제를 위해 알림버스(홍보), 도전버스(체험), 감성버스(공연), 채움버스(참여), 어울림버스(민간공모단체)로 구성된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11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1.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진로체험에는 사전 신청한 ‘특수교육’과 ‘공무원’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학생(8명), 고등학생(8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특수교육원의 진로체험관과 장애이해체험관을 둘러보는 현장체험▲멘토와의 대화 ▲간단한 업무 체험 ▲원장님과 함께하는 톡&톡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사, 교육연구사 등 공무원의 일상과 직업적 특성 등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장님과 함께하는 톡&톡’시간에서 이옥순 원장은 요즘 학생들의 관심사와 미래에 대한 생각을 듣고, 전직 교사로서 특수교육원장의 직책까지 오게 된 과정과 교직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학생들의 진로와 꿈을 응원해 주었다.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 나아가는데 디딤돌이 된다면 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과 박성원(제천1), 전원표(제천2) 의원은 2일 제천시에 소재한 제천소방서,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를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현안업무 등을 보고 받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위로하며 대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문희 의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목숨을 담보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은 존경받아 마땅하다”며 “직원들이 편안하게 근무에 전념할 수 있는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차질없는 당면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노인 안 검진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 안 검진 수술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원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비는 1안당 본인부담금 전액과 안과진료 관련 초음파검사비 등 사전검사비 1회, 수술비, 수술관리 재료비 등 개안수술비 총액 중 본인부담액 전액 지원 한도에서 지급받는다. 해당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속한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신청 후 지원결과에 따라 수술을 받아야 한다. 접수 방법은 안과 의사소견서(수술병원의 진단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 한부모가족증명서를 지참해서 거주지 해당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인 부담과 수술에 대한 인지부족, 두려움으로 인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노인들에 대하여 노인 안 검진은 물론 삶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보다 많은 어르신께서 적기에 치료하고 그에 따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주말부터 금, 토, 일 3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1월 5일 금요일부터 12월 초까지 오전반, 오후반으로 1일 2회씩 총 30회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청주시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청주시통합예약사이트에서 체험견학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를 기관 선택해 접수가능하다. 접수는 11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라던 우리가족 힐링정원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항산화물질로 가득 찬 블루베리 피자 만들기 등 공예체험프로그램과 요리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각 체험프로그램은 2시간씩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 검사 키트를 활용한 자가진단 검사가 이루어지며 주기적 소독과 환기 그리고 마스크 필수 착용을 실천하며 진행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과 좋은 추억을 쌓는 경험이 되기를 바라고,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유기농단지 내 열대식물원, 연구온실 등 볼거리가 많으니 체험과 더불어 볼거리도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하며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37개 농가에 ‘청주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조례’에 따라 27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야생동물로 인해 인명이나 농작물에 피해를 입은 농민을 대상으로 피해신고를 신청 받아 현장 확인과 피해보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상 대상 농가를 결정했으며, 보상이 확정된 사항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해 피해를 입은 37개 농가로 피해면적은 2만 5458㎡이다. 시는 39개 농가에서 피해 신청서를 접수받아 경작금지구역과 피해보상 산정금액 3만원 미만인 2개 농가를 제외하고 보상했다. 피해보상은 관련 규정에 따라 인명 피해는 사망 시 최고 1천만 원, 상해 시 5백만 원, 농작물 피해는 작물별 단위면적당 소득액과 피해면적을 산정해 최대 5백만 원까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는 11월 말까지 피해 보상신청을 받고, 접수된 신청서를 기준으로 2차 피해보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뿐만 아니라 2억 원을 투입해 75농가에 철선울타리, 전기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 상생지원금 신청을 지난 10월 29일 신청률 99.3%로 마감했다. 시 상생지원금 지급대상 72만 2914명 중 지급신청을 71만 7776명이 했으며 신청유형별로는 온라인이 89.3%(64만 1527명), 읍면동 방문 10.7%(7만 6249명)의 신청률을 보였다. 지급방법으로는 신용․체크카드가 79.5%(57만 286명)이며 청주페이는 20.5%(14만 7490명)를 차지했다. 상생지원금 이의신청 접수는 1만 608명이었으며 심사(가구조정, 건강보험료 조정 등)를 거쳐 4107명을 추가 지급대상자로 결정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선정 결과에 대해 가구조정(혼인, 출생, 해외 체류자 귀국, 재외국민·외국인)과 건강보험료 조정 등 이의가 있는 경우 11월 1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결정되면 12월 3일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이며 이의신청 지급결정자를 포함해 사용 마감일은 12월 31일이며 미사용 지원금은 자동 회수되어 사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을 포함해 12월 31일까지 상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가 반환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별도의 청구 의뢰나 기간연장 요청이 없는 세입세출외현금에 대해 4분기 일제정리를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세입세출외현금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세입·세출예산에 편성될 수 없는 일시적인 보관 성격의 현금으로, 하자보증금, 복구예치금, 일시보관금 등이 있다. 사업 종료 등으로 보관기간 종료 시, 권리자의 반환청구에 따라 즉시 반환해야 하지만, 반환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5년 간 반환청구가 없으면 지방자치단체에 귀속할 수 있다. 시는 반환기일이 경과한 세입세출외현금 13건(2800만 원)에 대해 사업부서와 협조해 납부자에게 반환 청구를 안내하고, 사업기간 연장 등으로 미 반환시 사유 및 보관기간을 재정비해 명확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년 이상 장기 미반환금은 철저한 원인분석 후에 정당한 세입조치 절차도 병행할 예정이다. 푸른도시사업본부는 2021년 3분기까지 분기별 세입세출외현금 일제정리를 통해 22건 / 4280만원을 반환 및 세입조치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푸른도시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잊고 있던 채권을 찾을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020년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발견한 건축 및 지하시설물 취약부분에 대해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보수·보강공사는 2020년에 실시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제11조 제1항에 따른 정밀안전점검 시 지적사항에 따라 건축시설물과 지하시설물로 나누어 실시했다. 건축시설물은 우수펌프장과 1차 용수공급동을 포함한 9개소를 공사비 4억 3800만 원을 투입해 실시했고, 지하시설물은 1단계 최종침전지를 포함한 13개소를 공사비 6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실시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제1단계 준공(1992년), 제2단계 준공(2000년) 후 오랜 시간이 경과되었으나 이번 보수·보강을 통해 건물의 내구연한 증대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미리 보수·보강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점검 전 미리 보수해 항상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1215개 창업중소기업 감면 부동산 테마별 세무조사를 실시해 13개 사업장, 44건 1억 8백만 원을 추징했다. 이번 창업중소기업 감면 부동산 조사대상으로는 2016 ~ 2020년에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1차로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항공사진 등을 통한 공부조사를 실시했으며, 2차로 감면 부동산에 현지 출장해 직접사용 여부 등을 조사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제58조3(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감면)에 따라 창업중소기업 감면을 받았으나, 취득 후 3년 이내 정당한 사유없이 해당 사업에 직접 사용하지 아니하거나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때는 감면받은 취득세·재산세를 추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한 세무조사 실시로 빈틈없이 세원을 발굴하겠으며, 자진납세 풍토를 조성해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미호천, 무심천)를 대상으로 특별방역기간(2021. 10. 1. ~ 2022. 2. 28.)동안 집중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외(유럽 등)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철새도래 시기인 겨울철이 되어 가축방역(조류인플루엔자)의 비상에 처해져 있다. 또한 최근 경기, 충남, 전북 등 각지의 하천 등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 H7형) 유전자가 검출되어 위험 수위 또한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청주시는 지역 내 지정된 철새도래지 및 통행제한 구역을 집중 소독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첫째도 방역, 둘째도 방역”이라며 “이를 위해서 축산관련 차량은 철새도래지를 우회해 운영, 필히 농가 방문 전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소독을 실시, 각종 방역 지시사항을 이행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매년 겨울철마다 도래하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이지만 매번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가축전염병 유입을 근절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2021년 정기분 지방세(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를 납기 내에 성실하게 납부한 100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자 추첨은 경찰관 2명의 입회하에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자동으로 실시하고 체납자 등 제외자 작업을 거쳐 11월 2일부터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과 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2021년 지방세 납기 내 납부건수는 118만 9144건에 2316억 원으로 대상자 1000명을 납부건수에 비례해 상당구 230명, 서원구 222명, 흥덕구 319명, 청원구 229명으로 안분해 추첨했다. 당첨자 명단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는 그밖에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면제, 지방세 제증명 발급 수수료 면제 제도 등의 우대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4월 「청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으로 기존의 재산세 납부자에서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주민세 납부자까지로 경품지급 대상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성실납세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1년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농립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가공상품의 개발․판매로 농가소득 및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한 우수한 농업경영체를 선정해 가공․창업 사업모델을 확산시키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했다. 전국 도농업기술원과 특․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자체심사를 통해 추천한 농업경영체 18곳을 대상으로 ▲지역자원활용도 ▲상품서비스 참신성 ▲사업성과 ▲지역사회파급력 ▲확대발전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광화문1번가 국민심사,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요 우수사례로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은 지역주민 47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마을기업으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공기술을 이전받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밀, 쌀, 사과, 채소 등을 활용해 다양한 빵 제품을 생산해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제품홍보·판매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원료 확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잼토리투어(구. 별미투어)’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2일 군에 따르면,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은 청년과 중장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구성원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내용을 주제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9월 16일 주최한 공모전이다. 10월 13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 공모전에는 전국에 있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심사과정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가운데 지난 9월 말 관광두레 선정 후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잼토리투어가 전국에서 앞서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른 주민사업체들을 이기고 영광의 대상을 거머쥔 건 실로 기적 같은 일이다. 잼토리투어는 ‘코로나로 인한 여행업 경력단절을 극복한 청년들이 관광두레로 제2의 도전을 한 이야기’를 주제로,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에 갇혀 좌절과 불안으로 살던 청년들이 든든한 파트너인 관광두레와 함께 관광 자원이 부족한 음성군에서 신역사를 쓰기 위해 용기를 얻어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과정을 이야기로 담아내 큰 공감을 얻었다. 지난 3월 말부터 음성군 관광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제4회 권태응 문학상 수상자로 동시 ‘땅콩은 방이 두 개다’ 작가인 시인 이상국(76)씨가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상국 시인은 강원도 양양에서 출생했으며, 1972년 강원일보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을 하고 1976년 '심상'으로 문단 데뷔하였으며, 시집과 시선 집 위주로 문단활동으로 민족예술상, 백석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하였다. ‘권태응 문학상’은 독립운동가로 충주가 낳은 동요 시인인 권태응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18년 제정되었다. 이번 제4회 권태응 문학상은 2020년 국내에서 출간된 동시집 191권을 대상으로 문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1, 2차 비대면 심사로 선정된 10권을 최종 대면 심사에서 신중한 논의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도자기), 상장(족자)이 지급된다. ‘땅콩은 방이 두 개다’의 이상국 시인은 아동문학에 대한 적절한 시어를 활용하여 뛰어난 동시의 세계를 보여주며, 동심의 순수성과 천진함이 잘 담겨져 있고, 사물에 대대 담담하게 이야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영동군은 영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영산동 공영주차타워 건립 관련, 단속 유예했던 영동읍 시가지 불법주정차 CCTV 단속을 11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09년 4월부터 시가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읍내 주요 시가지에 불법주정차 CCTV를 운영해 20분 초과 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과 과태료(승용차 4만원, 승합차이상 5만원) 부과해 오고 있다. 군은 영동천 정비사업과 영산동 주차타워 건립 공사로 인해 공영주차장 이용이 제한되고 주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주차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속을 유예하고 있었다. 주차장 등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군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11월부터 단속을 재개하기로 했다. 영동역에서부터 영동 제1교까지 7개소, 2.1km 구간의 CCTV단속이 재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인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1시30분까지는 단속이 유예된다. 특히,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등 정차금지 구역은 주민신고제 운영 구간으로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오는 11월부터 단속 시행 후 적발시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감고을 영동군의 감산업 발전의 토대가 더 탄탄해졌다. 2일 군에 따르면, 영동감의 특화 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지정된 ‘영동 감고을감산업 특구’가 오는 2024년까지 연장된다. 영동 감고을감산업 특구는 영동군이 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07년 최초 지정됐다. 영동감과 곶감은 감고을이라 불리는 영동군의 대표 특산물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지역경제와 지역농업을 이끌고 있다. 영동감과 곶감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현대화된 시설에서 자연바람으로 건조해 위생적이고 맛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 1차 계획을 변경하여 2021년까지 기한 연장했으며, 올해 8월 2차 계획변경을 신청하여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았다. 영동군은 기한 연장에 따라 지정 면적은 당초 422,000㎡을 유지했으며,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사업비를 종전 267억 원에서 314억 원으로 증액했다. 이에 ▲곶감주산단지 ▲감가공단지 조성사업 등 4개 계속사업과 명칭을 변경한 영동감클러스터 조성사업, 신규 추가한 영동감 홍보사업 등 총6개 사업을 추진할 방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이란 주제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기간 동안 11개 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일원에서 할인 및 경품 지급 등이 이뤄진다. 일부 시군에서는 기간 중에 개최되는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해 지역농산물 등을 홍보·판매하고, 경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재소비가 이루어지도록 추진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일정은 시·군 경제업무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시점과 맞물리는 중요한 시기로,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선착순 5,000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전 메뉴 상관 없이 2,000원 즉시 할인에 들어간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 행사로 움츠렸던 소비가 되살아나기를 희망한다.”라며, “충북 도내 전역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할인 혜택도 받으시고, 경품에 당첨되는 행운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일(15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은행, 보증기관 등 16개 금융기관이 참석하는 ’충청북도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신형근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금융기관별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실질적 자금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2022년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방향’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충북 경제규모(GRDP)와 예금 확대에 따른 지역 통화량 증가에 적기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은행 충북본부 화폐수급 업무재개에 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재 도내 은행들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 현금을 공급받고 있으며 지점별 현금 수송 장시간 소요와 수송비용 발생 문제, 고객 수요에 따른 현금 확보 어려움의 문제 등을 겪고 있다. 도내 금융기관들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충북경제 위상 제고를 위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 향수시네마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으로 입장료 할인 이벤트가 시작된다. 11월 1일부터는 향수시네마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1,000원만 내면 나머지 영화관람 요금 5,000원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부담한다. 단, 지원금 소진 시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할인된 영화 예매는 향수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현장 발권 모두 적용된다. 옥천군은 지난 10월 13일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는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영화관람 활성화 사업을 통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작은 영화관을 직영으로 전환한 후 군민들에게 다양한 영화 관련 행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개관 18주년을 맞아‘향수한마당’행사를 2일 복지관 청산분관을 시작으로 오는 6일은 복지관 본관에서 연다. 2일 행사는 복지관 청산분관 우수회원 4명과 강사1명, 자원봉사자 1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이용자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회, 발달장애인과 시민 옹호인이 함께하는 소통하는 부스, 지역주민들이 만들어가는 프리마켓행사 등이 같이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복지관의 많은 프로그램들이 축소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열정만은 여느 때 못지않아 향수한마당 행사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2003년 12월 12일 개관이래 18년 동안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식생활 지원, 사회참여 기회제공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전국에서 몇 안되는 노인·장애인 복합복지관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2023년부터는 장애인복지관을 신설하고 분리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분리된 장애인복지관에는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으로 복지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여가선용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아동의 의견을 담아 아동친화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옥천군은 1일 군청 상황실에서‘2021년 하반기 옥천군 아동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의 첫 번째 원칙인‘아동의 참여’에 따라 아동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군은 올해 30명의 아동을 공개 모집하여‘제2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이날 개최된 아동참여위원회는 30명의 아동위원이 참여하여 2021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와 위원 정책 제안 발표, 부서별 검토사항 안내 및 2022년 활동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공유자전거 설치’,‘야외 쓰레기통 설치’, ‘체육시설 축구장 내 그물망 설치’,‘전동 킥보드 관련 법 및 단속 강화’ 등 의 5개 정책을 제안했다. 군은 정책제안에 대해 관련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홍보 강화하고, 옥천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전동킥보드 업체에 번호판 부착을 검토하고 전동킥부드 교통법규 위반 단속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조하성(옥천중 2학년) 아동은 “아동관련 정책에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지역사회 문제점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정부의 위드(with)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추진한다. 군은‘일상으로의 초대, 심(心)쿵! 신(身)쿵! 옥천여행 즐겨찾기’를 위드 코로나 대응 비전으로 삼았다. 일상을 옥천에서 회복하면 마음도 몸도 즐거워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군은 4대 전략 목표와 24건의 이행과제를 정하고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관리 체계 준수와 실현 가능한 일상적 과제 위주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4대 전략 목표는 △관광수용 태세 및 관광안내 서비스 향상 △일상생활 속 관광홍보 마케팅 강화 △산자수려한 옥천 자연관광 매력 발산 △안성맞춤 마케팅 전개로 관광객 유치다. 전략 목표 중 첫 번째는 관광객 방문 시 최적의 안내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관광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홍보물 배부 장소를 관내・외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늘리기로 했다. 옥천9경 포토 존 설치, 무인 관광안내기 2곳 추가 설치, 문화관광해설사 2명 증원 등도 포함됐다. 두 번째 일상생활에 깊이 파고드는 관광 마케팅 전략은 내년부터 사업비를 두 배 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 독서왕 김득신문학관은 2021년 문학주간을 맞이해 11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문학관 정문 일원에서 야외 시화전을 개최한다. 문학관은 이번 시화전에서‘문학이 흐르는 증평’이라는 주제로 백곡(栢谷) 김득신(金得臣, 1604~1684)의 한시 작품과 한국문인협회 증평지부 회원들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호에서(龍湖), 백이전에 쓰다(題伯夷傳) 등 김득신 한시 작품을 통해 독서광 김득신의 당대 최고 시인으로서의 면모를 재조명해 본다. 증평의 역사 인물이자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시인인 백곡 김득신은 어려서는 천연두를 앓아 아둔했지만 사기, 백이전을 11만 3천 번을 읽는 등 책을 가까이 해 늦은 나이에 과거에 합격한 대기만성의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문학 발전에 주축이 되고 있는 증평문인협회 회원들의 김득신 관련 작품과 그 밖의 대표작들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김득신 문학관이 (사)한국문학관협회에서 문화예술진흥 거점육성과 문학콘텐츠 가치창출을 위해 추진하는‘2021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외 시화전을 통해 문학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근본적인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부모에게 활짝 열려있는 ‘열린어린이집’ 3개소를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자녀의 모습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집 운영과정에도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써 안정되고 개방된 양육환경을 제공한다. 군은 지난 9월 열린어린이집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어린이집에 대해 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인 바울어린이집, 문무어린이집, 하늘어린이집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보호자가 언제든지 보육활동을 참관할 수 있도록 보육실 문을 투명창으로 설치하는 등 공간에 대한 ‘개방성’ △부모참여 여부를 평가하는 ‘참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활동을 평가하는 ‘다양성’ 등 5개 부문이다. 이로써 관내 어린이집 11개소 중 기존 괴산어린이집 1개소를 포함해 총 4개소(36%)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운영은 1년(11월1일부터 다음해 10월31일까지)이며 해마다 10월에 새롭게 ‘열린어린이집’을 지정한다. 군 관계자는 “보육현장에서 보육교직원과 부모 사이 신뢰 형성이 무엇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달 19일까지 “2021년 괴산사랑운동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리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며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괴산 실현을 위해 추진해 온 ‘괴산사랑운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기준은 괴산사랑운동의 확산 및 활성화 기여도 25점, 지역내 협력 연계성 25점, 지역발전 기여도 20점, 부합성 10점 지속가능성 10점, 확산가능성 10점으로 배점해 심사를 진행한다. 괴산사랑운동을 추진한 △민간단체 6팀(최우수1, 우수2, 장려2) △부서‧읍면 3팀(최우수, 우수, 장려) △유관기관 2팀 △개인 11팀 총 22개 팀이 우수사례로 선정된다. 접수는 괴산사랑운동 5대 전략별로 실천한 내용을 지정 양식에 따라 작성해 군청 민간협력팀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팀은 “괴산사랑운동 평가회”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괴산사랑운동 우수사례 공모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괴산사랑운동은 2018년 10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역사·문화·전통 지키기 △청정환경 가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테마·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괴산군 백신 접종 현황은 1일 기준 △1차 34,386명 △2차 32,930으로, 괴산군 인구 37,101명에 대비 △1차 92.7%, 2차 88.8%의 접종률을 기록하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기초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군은 침체됐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 테마·체류형 관광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국적 유명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순환형 생태휴양길, 산막이옛길 브랜딩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힐링 관광지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4월에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체험형 시설인 모노레일, 짚라인을 설치·운영해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괴산군의 76%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한 힐링·체류형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올해 7월 박달산 자연휴양림 착공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산림복지단지는 향후 산림레포츠 단지,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하며 힐링·체류형 관광지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은 지난 1일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백현리의 한 대추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10명의 직원은 최근 급격히 낮아진 기온으로 인한 서리피해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대추 수확과 농장 주변 정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사일에는 많이 서툴지만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농장주는 “수확철 바쁜 시점에 일손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면에서 직원들이 나와 이렇게 도와주니 한시름을 놓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허길영 속리산면장은 “조금이나마 관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파악하고 관심을 가져 행정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보은영화관(with씨네Q)이 3일부터 관람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으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천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권 할인은 ㈜씨네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 결제 및 현장 결제가 모두 적용되며 1회 구매 시 2매까지 할인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탁업체인 ㈜씨네큐와 함께 많은 관람객이 영화관을 찾을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 군민들의 새로운 여가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0월 15일 개막한 ‘5천만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21 보은대추온라인축제’가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국적으로 지역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온라인축제 준비와 판매 전략에 만전을 기했다. 축제를 준비하면서 보은군의 철저한 준비와 하나 된 군민의 노력 덕분에 축제기간 대추 등 농·특산물 판매액 76억 7847만원을 판매해 지난해 대비 61%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올리며 보은대추축제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축제 기간 중 대추와 농·특산물 판매액은 총 76억 7847만원으로 대추 판매액은 73억 1783만원, 농·특산물 판매액은 3억 6064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가두판매장 대추 20억 2409만원, 농·특산물 2억 6509만원 ▲온라인장터 대추 5억 6689만원, 농·특산물 6126만원 ▲생대추 콜센터 대추 1억 4188만원 ▲홈쇼핑 대추 9억 598만원 ▲농가 택배 직거래 대추 35억 6748만원 ▲기타 판매 대추 1억 7275만원, 농·특산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새마을회는 이월면 근어마을에서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주민 참여형 벽화그리기 사업은 행복한 공동체 의식을 깃들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우석대학교 자원봉사 학생, 재능기부자, 새마을 지도자,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근어마을 국악수련원 담장 150M 구간을 아름답게 꾸몄다. 이에 앞서 10월 28일에는 사지마을 경로당 주변 150M 구간을 마을의 특색이 담긴 그림을 그려 넣으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남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는 진천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생거진천을 자랑할 수 있도록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