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27일 오후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TV조선, 조선일보에서 후원하는 제11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9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 고창군은 코로나19로 서울 등 대도시의 귀농귀촌 관련 박람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귀농귀촌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귀농귀촌 박람회 우수전시관 수상’과 통계청에서 발표한 국내 귀농인이 많은 상위 5대 도시에 선정되는 등 흔들리지 않은 귀농귀촌 1번지의 면모를 과시했다.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보다 많은 박람회에 참석해 지역을 알리고, 코로나를 극복한 이후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2007년 전라북도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후, 영농정착금 지원 등 꾸준한 귀농귀촌인 지원정책을 이어왔다. 올해는 활력 넘치는 농촌의 신모델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20개 사업에 총사업비 7억5000만원으로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귀농귀촌인을 위한 종합교육시설인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센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1년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은 본예산 3억 6천만원과 이월예산 4억 8백만원으로 총사업비 7억 6800만원이 투입되며, 3.5톤 전기굴착기 기준으로 약 38대 보급된다. 전기굴착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김제시에 주소를 둔 지 3개월 이상 된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김제시에 소재한 법인, 사업자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체납이 없는 자이다. 전기굴착기는 1.0톤 기준 1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5톤 기준 2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을 받아 굴착기를 구매할 경우 2년간 의무 사용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은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구매하고자 하는 김제시민은 전기굴착기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 체결 후, 제조⋅수입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순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소음과 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는 전기굴착기 구매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이 김제 백년 미래를 이끌어 갈 2021년 김제사랑장학생 204명을 선발했다. 장학재단은 ‘2021년 김제사랑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통장 자녀 장학생(고등․대학생) 19명, 특별장학생(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자녀, 예․체․기능) 5명, 일반장학생(고등․대학생) 180명 등 총 204명을 선발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선발 장학생 명단을 공고했다. 선발 장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연간 100만원, 대학생의 경우 김제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연간 300~600만원을 4년 동안 지급하고, 재학생 및 김제지역 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에게는 연간 300만원을 당해연도만 지급한다. 또한, 이·통장 자녀 장학금의 경우 고등학생은 물론 올해부터 대학생까지 선발하여 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박준배 이사장은“장학재단은 2008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천여 명의 김제사랑장학생을 선발해 약 26억 6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며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해 왔다”며, “이 밖에도 장학재단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25일과 26일 수변공원에서 노부부, 장애인 부부, 취약계층 11쌍을 대상으로 ‘내 생애 최고의 순간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내 생애 최고의 순간 리마인드 웨딩 촬영’은 다양한 사연으로 웨딩 촬영을 하지 못한 부부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드리고자 진행되었다.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여느 신혼부부들처럼 수줍은 웃음 속에서도 즐거운 표정을 짓는 부부들의 모습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여 본 사업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번 촬영은 김제 지역의 특수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촬영을 위해 뽀빠이포토 김제점(이성수), 오&美뷰티헤어(오인자), 난영헤어(임란영), 이재순미용실(이재순), 선화미용실(김정순), 댕기꼭지(김성숙), 아이코리아(김보미), 패트롤맘 김제시지회(조현경), 별빛창작소(장숙정), 봉사자들과 김제시축구협회(허남곤) 장소 협조의 도움이 있어 웨딩 촬영을 하는 부부들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함께 해준 봉사자분들은 “촬영에 임한 부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함께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민주평통 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가 5월 26일 부량면에서 한반도 평화정착 평화의 쌀 재배를 위한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 조숭곤 협의회장을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평화 프로그램을 실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모내기를 통해 수확한 평화쌀은 인도적 목적으로 해주시에 제공되어 남북 도시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고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는 벽골제 명인학당에서 배기찬 사무처장, 홍종식 전북부의장을 비롯한 도내 14개 시ㆍ군 지역 협의회장이 참여한 전북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평화의 살, 모내기 행사를 통해 평화를 위한 노력은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며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의 일부라는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자”고 말하며 우리 사회에 평화에 대한 염원을 확산시키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의 토대가 될 2022년 국가예산 확보 및 시정현안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26일 국회를 찾아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국토위 소관 소병훈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등을 만나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김제시 의견,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자동차 김제분검사소 유치 등 지역 숙원 및 미래 발전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새만금 매립지 관할 귀속 결정에 대해 사법부(대법원)가 최종 판시하였지만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을 통해 통합행정체계 입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은 삼권분립 원칙에 반하며 위헌소지 논란이 예상되어 이를 저지하기 위한 김제시(시민, 의회) 의견을 상세히 전달, 시급성과 절박함을 피력했다. 이어 이규민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과 면담을 통해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지평선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주요사업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년 재정 여건이 예년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1년 검정고시를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 15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합격을 위한 노력과 열정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그 결과, 1차로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꿈드림 소속 청소년 15명(중졸 2명, 고졸 13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거나 직업체험 등 또 다른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 등을 의미한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해 1:1 학습 멘토링과 검정고시 대비반, 기초학습 준비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수험 준비를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강의와 교재 제공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검정고시 합격에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험 일정 변경과 대면 교육 프로그램이 중지되는 환경적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현실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고 첨단 스마트 농업 구축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 힘써 농업인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축산악취 저감 대책을 수립, 지난해 축산환경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유진섭 시장은 “농업농촌 활성화 동력을 확보하고 도농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씨앗을 싹틔우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의무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조성과 생태 보전을 위해 67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민들의 삶을 개선할 대안으로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과 기본 소득 개념이다.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시는 농업 경영체 등록 여부와 소득, 한세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진안지구연합회 ‘진안고원 지역대’ 출범식 및 선서식이 지난 26일 진안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발열 체크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안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출범하게 되는 진안고원 지역대(단대장 윤일호)는 대장 8명을 비롯하여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대원 74명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은 대원 입장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및 운영단 소개,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이 진안고원 지역대 단대장에게 대승인장 및 대기 전달, 선서식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진안고원 지역대는 오는 6월부터 스카우트 활동을 시작으로 생태탐험, 역사탐방, 여름 방학동안 1박 2일 미니 잼버리를 추진하는 등 2023년 새만금에서 개최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여 자격을 갖춘 스카우트 대원 양성을 목표로 각종 프로그램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교육지원청 박종각 교육장은 “우리지역 학생들이 국가사회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스카우트 대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진안지구연합회 전춘성 회장은 “진안고원 지역대의 출범을 축하드리며 스카우트 활동을 시작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유능한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치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시는 27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김연선 원광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기 자치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치여성대학은 지역 거주 여성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익산여성, 미래를 여는 희망이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9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자치여성대학 교육 내용은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자기관리와 이미지 형성을 위한 감성 소통,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일자리 이야기, 금융상식과 재테크 기법, 익산 문화탐방 등 유익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의실 소독과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오택림 부시장은 “자치여성대학 과정으로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현, 일·가정양립문화 확산, 가족 친화적 사회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국 치즈산업의 원조 임실N치즈가 훈연 치즈 신제품 개발로 대한민국 대표 치즈로의 명성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군은 27일 치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내 유일의‘임실N훈연치즈’제조시설에서 제품 시식과 생산설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진남근 임실군의회 의장, 이희운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장, 설동섭 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완성도 높은 제품 생산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임실치즈농협 제2공장에 구축된 훈연 치즈 제조설비는 국내 유일의 생산설비다. 전라북도와 임실군의 재정지원을 통해 도비 7억5천만원, 군비 5억원, 자부담 10억원 등 총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구축되었다. 현재 국내 훈연 치즈 제품 대부분이 수입산으로, 훈연 치즈가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기도 하다. 하지만, 유럽과 일본 등 유제품 선진국에서는 이미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간식과 술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실치즈농협에서 생산되는‘임실 스모크 치즈’는 국내산 훈연 치즈로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기 액션그룹 모집을 위해‘찾아가는 전문가 상담, 전문가를 빌려드립니다’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주민, 사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주민, 창업을 희망하는 공동체 등 다양하게 전문가 자문 및 상담을 받고자 하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동체, 먹거리, 체험관광, 프리마켓의 4개 분야 5명의 전문가를 현장 자문단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농번기 및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업설명회 등이 어려운 가운데, 사업 추진 시 어려운 문제들을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실제 사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주민들에게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공동체아카데미교육, 공동체맞춤형지원사업(S/W사업), 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H/W사업) 등을 연계·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한편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공동체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4월에 11개소, 5월에는 9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총 20개소의 액션그룹이 현재 분야별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2011년 6월 준공 이후 10년째 의혹과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군산시 하수관거 임대형민자사업(BTL) 공사비 편취와 관련해 민·관 공동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군산시는 지난 민간투자사업 시행사와 시공사, 감리사를 상대로「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으로 형사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시 하수관거 임대형민자사업(BTL)은 하수처리장 운영효율 향상 및 지하수ˑ방류수역의 오염을 방지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2007년 6월 민간사업자를 지정하고 2008년 1월 착공, 2011년 6월 준공한 민간투자 사업이다. 이는 민간이 선 투자해 향후 20년인 오는 2031년까지 운영ˑ관리하면서 투자비를 회수하고 시에 관리 이전하는 사업 방식이다. 민선7기부터 시는 논란이 지속된 BTL 하수관거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을 하고자 2018년 1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중점구간 7km를 1차 조사한 바 있다. 시와 시민단체, 그리고 하수도 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민·관 공동전수조사단(이하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차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미조사 구간 107km에 대하여 전수 조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60~74세(1947.1.1.~1961.12.31.)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정부의 5~6월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6일부터 60~74세,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어린이집 보육교사, 유치원‧초등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현재 사전 접수율은 5~6월 접종대상자 6,972명 중 5,147명이 예약을 마쳐 73.8%의 예약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예방접종은 예약 날짜에 지정된 의료기관을 찾아 접종하게 되며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지자체 콜센터로 전화를 하거나 읍‧면사무소, 보건소를 방문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6월 초 1차 접종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건강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심리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위기 학생을 지원하고자 ‘학교 자문의사단’과 ‘전라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를 운영한다. 먼저 찾아가는 학교자문의사단은 최근 5년간 위기학생 집중학교에 1명씩 배정했다. 학교자문의사단에는 지석의료재단 효병원 윤길상·이종석 과장,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강남인 과장, 아이나래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기홍 원장, 전북대학교병원 전문의 등이 참여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1교당 5회 이상 방문해 위기 학생에 대한 진단 및 상담,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자살예방 관련 교육, 위기학생 및 학부모 면담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병·의원과 연계 또는 정신건강의학적 문제로 학업 단절이 우려되는 경우 전라북도교육청 병원형 위(Wee)센터로 연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자문의사단 운영 학교로 선정되지 않은 학교는 전라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전라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는 병원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전문기관 연계가 어려운 학생, 학부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비용 및 안전성 검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 소요되는 심사비, 신청비 등 인증 비용과 수질‧토양, 농약잔류 등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다. 인증 비용은 건당 35만원 한도 실비를 지원하고, 지원 대상은 87 농가(유기 11농가 17ha, 무농약 76농가 84ha)이다. 단, 지원 자격 기간(2020.10.1.~2021.9.30.) 중 인증이 취소된 경우, 축산물 및 사료작물에 대한 인증 농가는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기존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에서 유기가공식품 및 취급자 인증까지 확대되며, 유기가공식품 인증 비용 지원은 건당 100만원 한도, 취급자 인증 비용은 건당 55만원 한도 실비 지원한다. 임실군 관내 대상은 유기가공식품 인증 1개소, 취급자 인증 3개소이다. 안전성 검사비 지원은 사료작물 인증 농가를 포함한 친환경농업 인증 농가(93농가)에 건당 50만원 한도 실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인증서 사본, 항목별 영수증 등)를 9월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 18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 점검에는 임실군청, 1388학부모지원단,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학교 주변 상가 일대의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 100여 개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과 계도 활동이 진행된다. 단속 활동은 주류·담배·유해약물 판매, 청소년 유해 매체물 표시 방법 준수, 청소년 출입 시간(09:00~22:00)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이번 활동은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보호법 관련 규정을 명시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꾸준한 유행환경 감시활동과 청소년보호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겠다”며,“앞으로도 청소년보호 의식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임실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점검·계도 활동,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해양경찰청·인천광역시남동구청·인천광역시교육청과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4개 기관이 27일 오후 인천광역시교육청 감사관실에서 반부패·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정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우수 공공기관 청렴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전북 지역간 공공기관 협의체 구성으로 지속 가능한 청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반부패·청렴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반부패·청렴업무 분석 및 우수사례 공유 ▲반부패·청렴업무 컨설팅 및 노하우 전수 ▲기타 상호간에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강도 높은 청렴·반부패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교육공동체 구성원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예방과 컨설팅 중심의 감사 정책을 이어왔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018년 1위를 포함 지난 5년간 우수 등급을 유지해왔다. 특히 올 한해는 공정한 업무처리로 청렴도 향상, 부패취약분야 단계별 청렴 활동 강화, 고객 중심 청렴정책 활성화로 청렴 생태계 조성 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와 원광보건대학교는 27일 원광보건대 멀티미디어실 앞에서 청년취업박람회를 열었다. 박람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하림산업과 ㈜광전자, 원광대학병원, 익산병원, 실로암사랑요양원 외 총 42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이력서접수 등을 실시했다.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자소서 컨설팅관, 모의면접, 이미지 컨설팅관, 기업홍보관 등 3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취업에 관한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마련돼 구직자들의 취업 과정을 지원했다. 박람회는 지역 청년 고용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8일 열린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자리 거버넌스 kick off'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마련됐다. 박람회 개최로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 확대를, 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향토박물관은 5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근대 기록물, 남원의 석판본 인쇄물을 만나다’특별전을 개최한다. 본 특별전에서는 근대 시기, 즉 1900년대 이후를 대상으로 하여, 남원 지역에서 출판 인쇄된 서적, 그 중에서도 특히 석판본(石版本)의 현황과 십로사실적, 운성지, 경암집, 필운시집 등을 비롯한 각종 시문집류와 지리지 등으로 근대 남원의 인쇄 문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자료 40여점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전시 자료들은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등 기관들의 소장품들이다. 남원 지역은 전라도의 문헌지방(文獻之邦)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근대 이전의 자료가 많이 생산된 곳이었다. 조선시대 남원 지역에서 간행된 서적은 판종에 따라 목판본은 118종, 목활자본은 62종 간행된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근대에 접어들어서도 석판본을 중심으로 많은 전적들이 남원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간행, 인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금번 전시회 구성은 1900년대 이후 남원의 인쇄 문화를 이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이하여 야생 진드기의 활동이 더욱 왕성해짐에 따라 농업인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0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고 치사율이 10~30%로 매우 높기 때문에 농작업복을 안전하게 착용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임을 밝혔다. 이에 남원시는 홍보 활동을 위해 17개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에 진드기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였고,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수칙 영상을 게재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같은 홍보 활동 이외에도 진드기 예방 실천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6월 초 진행할 예정이며, 각 읍·면·직할동 농민상담소에는 예방수칙 스티커를 부착한 손소독제를 배부하여 상담소를 방문하는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이환주 남원시장이 역동적인 시정 추진을 위해 26일부터 3일간(27일, 6월 1일) 관내 주요 사업장 12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 밀착행정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률 및 완성도를 제고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대책 강구로 시정의 올바른 정책방향 결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현장방문은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장애인단체종합회관 건립 △함파우 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코스메틱 비즈센터 건립 △춘향골 체육공원 확장 조성사업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및 정비사업 등 주요 공약사업 7개소 등지에서 이뤄졌다. 이밖에도 △도시 가로망 정비사업 △운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비롯해 호우피해 복구현장 등 주요 현안사업장 5개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사업별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된 만큼, 문제점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도 강구됐다. 각 사업장을 찾은 이 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가 지속되는 만큼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준수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경식 남원부시장은 27일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시의 주요 사업이 부처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최종적으로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먼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전 부시장은 △국도 24호선(이백~운봉) 2차로 개량사업과 △국지도 37호선(인월~아영) 2차로 확장‧개량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건의하였다. 두 사업 모두 도로환경의 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를 개량하여 운전자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서는 △농촌협약 사업(430억원) 공모 선정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원방식을 전환해, 지방분권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집중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 2022년부터 5년 동안 총4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지역 내 부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행식 완주군 봉동읍 체육회장이 독거노인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봉동읍에 양말 500켤레를 기탁했다. 27일 봉동읍에 따르면 정행식 체육회장은 해마다 봉동읍에 500켤레의 양말을 기탁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한 후원품은 봉동읍 관내 독거노인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행식 체육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더 많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봉동읍 체육회 정행식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레슬링협회(회장 양현섭)가 완주군 상관면에 정기적인 저소득층 후원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27일 상관면(면장 강향임)은 전북레슬링협회와 지난 26일 상관면 맞춤형복지 활성화를 위한 저소득층 후원 물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레슬링협회는 정기적인 현금·현물 지원을 약속했고, 상관면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상관면은 지역 상황에 맞는 민간자원을 확보해 지역복지 사업을 활성화해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현섭 전북레슬링협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관면 저소득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상관면 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분들을 구석구석 찾아가 돌보면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2021.1.1.기준 개별공시지가 177,152필지에 대하여 5월 31일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토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토지특성조사가 진행되었으며, 개별지가 산정 이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을 접수받아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 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완주군 종합민원과와 완주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5월 31일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 6월 30일까지 완주군 종합민원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개별토지의 특성, 표준지의 가격,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여부 등의 재조사를 통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28일까지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여기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와 재산세 등 토지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본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재정관리과(과장 전진엽)가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와 연합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과 농협 직원들은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산 마늘, 양파재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되고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 구하기에 힘든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더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행정기관과 농협이 연합해 농촌의 일손돕기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하면서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농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관내 기관들이 함께 일손돕기를 추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보다 더 많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도움을 준 기관에 감사드리고 마늘과 양파를 적기에 수확 할 수 있어 많은 보탬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진엽 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에 완주군 농협군지부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감사 드린다”며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 이런 방식의 일손돕기를 자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가 치매예방 실버인지관리지도사 강사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완주군 용진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재능기부 강사시연회를 실시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3월부터 완주군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마련과 취업능력개발을 위해 실버인지관리지도사 자격증 취득 등 다수의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및 미술·음악치료 등 160시간의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마친 15명의 지도사들이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서는 코로나19로 활동프로그램이 침체됐던 노인복지센터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돕고, 실버놀이치료와 건강박수 등 웃음 가득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미현 새일센터 팀장은 “전문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여성취업난을 해소하고,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어르신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예방강사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 및 복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수요에 맞춘 인력 양성과 활동을 연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용복, 강신영)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맞춤형 이웃돕기 물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27일 용진읍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5월 가정의 달 행사 대상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지원해 효과를 높이자고 결의했다. 대상자는 협의체 3개 분과 중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사례관리반에서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 저소득층 10가구를 선정했다. 사례관리반 위원들은 대상자들에게 생필품, 선풍기, 운동화, 매트리스 등 대상자별로 각자 실생활에서 필요한 물품 목록을 받고 희망하는 물품들을 직접 구매해 대상자들에게 가가호호 전달했다. 물품은 1인당 10~15만원 가량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모은 자체회비로 마련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과 함께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백용복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로 특히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작게나마 각자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로 뛰며 어려운 이웃들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행정구역 전역(821㎢)의 기본계획과 교통계획, 경관계획 등을 담아낼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27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주민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민참여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했다. 특수한 상황임에도 완주발전의 미래상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참여가 예상인원을 초과하였으나, 방역수칙준수의 범위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앞서 완주군은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초 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의회 담회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 공청회는 본격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소중한 군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 목표인구 16만의 자족도시 완주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가기 위한 자리가 됐다. 기본계획안은 오는 2035년의 완주군의 공간구조를 삼례와 봉동, 용진을 하나로 묶은 ‘1중심’, 이서와 소양·고산 등을 묶은 ‘3부심’, 그리고 구이와 상관·운주 등을 ‘3지역중심’으로 각각 설정했다. 완주군은 주민공청회를 시작으로 군 의회 의견 청취, 군계획위원회 자문,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 전라북도 도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경천면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7일 경천면은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7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원규 강사를 초빙해 교통, 보건 안전사고 및 감염병 예방교육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참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며 “건강하게 생활하며 일하고, 앞으로 안전에 주의하며 업무를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안전이 최우선이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간의 소통과 화합도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을 하며 활기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5월 27일부터 6월 18일까지 ‘완주문화장날@’에 참여할 문화현장주민기획단을 모집한다. ‘완주문화장날@’은 물건이 아닌 문화적 가치를 지역 주민과 공감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같은 생활권 내 주민들이 기획단을 꾸려 활동하는 사업이다. 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는 근린공동체 문화적 재생 사업으로 유형의 자원부터 무형의 자원까지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 삼례, 봉동, 이서를 거점으로 각 지역의 고유 자원과 장소성을 담은 ‘완주문화장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삼례 잇장-노포에서 이루어지는 삼례 사람들의 인생이야기, ▲봉동 가장-가족을 주제로 한 놀이 프로그램, ▲이서 품장-아파트 공동체와 38개 공방이 함께하는 예술과 생활문화 등을 개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완주문화장날@’을 7곳으로 확대한다. 문화현장주민기획단은 생활권 내 지역자원과 공간의 장소성을 담아 주민주도의 문화장날을 기획·실행하게 되며, 기획단별 최대 1,000만원(팀별 차등지원) 및 멘토링 서비스 등 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 및 지역 유관단체와 2주간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완주 일자리협회(송형섭 지부장)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주민 우선고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 지부장은 “공동주택사업 등 신규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면 지역주민 일자리창출과 고용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공사 관계자에게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조와 임금 체불 문제 우선 해결 등”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오늘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중요한 자리였다.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또한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일자리 협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6일 10시 순창향교 충효관에서 문화재돌봄 전북동부권사업단과 순창소방서와 함께 문화재 소유자·관리자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창향교 충효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재)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전경미 단장이‘문화재 소유자 관리 원칙과 관리 소홀에 의한 훼손 사례’, 이정의 팀장이‘소유자 및 관리자의 문화재관리방법’등을 교육했다. 또한 순창소방서도‘소방시설사용법과 안전점검요령’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문화재는 순창의 전통과 역사를 증명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지속적인 문화재 보존·관리 교육을 통해 순창의 역사를 다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문화재 관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문화재돌봄 전북동부권사업단은 문화재청 복권기금과 전라북도청로부터 지원을 받아 전주, 순창 등 도내 315개소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 교육과 소화기 사용 방법, 안전점검 요령 등 교육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27일부터 74세이하 고령층은 관내 의료기관 9곳과 본인 희망에 따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순창읍은 희망병원, 류재규내과의원, 문희식내과의원, 최선영내과의원, 이상희 재활의학과 의원 5곳과 동계면 동계 누리의원, 복흥면 우리가정의원, 쌍치면 쌍치의원, 구림면 구림우리의원 4곳 등 총 9곳이다. 군은 지난 6일부터 60세~74세이하 고령층 접종대상자 예약을 받고 있으며 접종대상자 6,700여 명 중 5,100여 명이 예약을 완료하며 예약률 77%를 보이고 있다. 백신접종예약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와 보건의료원,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화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본인이나 자녀 및 대리자도 가능하다. 군은 위탁의료기관내 접종 의사 등 접종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교육을 진행했으며, 접종공간 등 백신접종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또한 군은 백신접종의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관내 9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도점검을 지속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제2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금과면 황진식(51)씨가 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ㆍ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한 경우 의사자, 부상을 입은 사람을 의상자로 구분한다. 황씨는 지난해 8월 770mm의 폭우로 섬진강이 넘쳐 인근 순창 지역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자 피해복구에 적극 나섰다. 피해복구를 위해 그는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과 함께 풍산면 호성마을 오태석 농가를 찾았고, 해당 건물과 버섯재배사를 복구하던 중 2m 높이의 건물 지붕에서 떨어지며 부상을 당했다. 이에 군은 황씨를 돕고자 지난해 11월 의사상자 신청을 했고 몇 차례에 걸쳐 보완서류를 작성하는 등 적극 나서면서 이달 최종적으로 의상자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황씨는 순창군귀농귀촌협의회 금과면지회장을 맡아오면서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반찬지원 및 집수리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해오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귀감이 될 정도로 신뢰가 두텁다. 장현주 주민복지과장은 “황씨의 의상자 신청에서 선정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26일과 27일 여의도 국회와 세종특별시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나갔다. 황 군수는 지난 26일 여의도 국회를 찾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이학영 산자중기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과 국도 21호선(인계~쌍치) 시설개량사업, 발효식품 산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 등 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강천산 가는 왕복 2차선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어 4차로 확포장이 시급한 실정으로‘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선 순위와 올해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이다.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밤재터널)’은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지난 2019년 예타면제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상반기 설계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조기 착공을 위한 국비예산 증액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또한 투자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차별화된 모빌리티 관광자원으로 순창읍 시가지에서 투자선도지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돼지카드(전주사랑상품권)의 월 발행규모가 다음 달부터 총 150억 원으로 제한된다. 전주시는 예산 상황에 맞춰 다음 달부터 돼지카드의 월 발행한도액을 이 같은 규모로 설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돼지카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이 같은 결정에 따라 다음 달부터 이용자들의 월 충전 금액이 150억 원을 넘으면 충전할 수 없게 된다. 월 발행한도액의 제한은 생겼지만, 기존의 캐시백 10%와 개인별 월 충전한도 30만 원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와 관련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발행된 돼지카드는 올해에만 누적 가입자가 15만6000여 명을 돌파했다. 돼지카드는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으로 모바일 앱 또는 전북은행에서 신청·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 관계자는 “돼지카드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부득이 월 발행금액을 제한하게 됐지만, 캐시백 혜택은 앞으로도 지속되는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선덕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실장이 16년간 위기 상황에 처한 여성 청소년들을 바르게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따르면 김선덕 실장은 27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행사장에서 열린 ‘2021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의 해체 및 기능약화,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일정한 거처가 없거나 각종 비행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해 보호·선도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이곳에서 김 실장은 지난 2004년부터 낮은 자존감과 우울증, 무기력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자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 학업 등 사회 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특히 학교와 청소년 밀집지역,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찾아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 가출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도록 돕고, 가출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는 쉼터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공동체들을 위한 활동공간으로 온두레 완산·덕진 아울터를 조성한 데 이어 디지털 활동공간도 구축한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전주 전역의 공동체 활동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매핑 앱인 ‘온두레 디지털 아울터(가칭)’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커뮤니티 매핑은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사회문화나 지역의 이슈, 안전, 도시재생과 같은 주제에 대한 정보들을 지도상에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일방적인 정보 제공 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이 정보를 제공하고 활용하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이 같은 커뮤니티 매핑 방식이 적용되는 ‘온두레 디지털 아울터’는 지난 2015년부터 육성된 공동체 회원들이 공동체 관련 유·무형 자원을 직접 지도상에 구현하면, 시민들이 전주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를 확인하고 활동에 동참하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온두레공동체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를 가진 단체를 선정해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활용도를 높일 핵심 카테고리를 발굴해 ‘온두레 디지털 아울터’에 적용키로 했다. 핵심 카테고리로는 공동체들의 활동이 가능한 공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신유진 작가를 초청해 ‘프랑스 문학 번역가와 떠나는 파리 문학 여행’을 주제로 특강을 운영했다. 시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강에서는 신 작가가 번역한 아니 에르노의 ‘남자의 자리’, ‘세월’, ‘빈 옷장’, ‘진정한 장소’를 비롯해 자크 프레베르, 마르그리트 뒤라스, 프랑스와즈 사강 등 프랑스 작가들의 문학 작품이 소개됐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오는 9월 29일과 10월 29일에는 각각 ‘그림책 한권의 힘’의 저자인 이현아 교사와 ‘새로운 가난이 온다’를 쓴 김만권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과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저자 특강을 운영해 일상에서 쉽게 문화적 혜택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유진 작가의 저서로는 ‘몽 카페’, ‘여름의 끝, 사물들’, ‘그렇게 우리의 이름이 되는 것이라고’, ‘열다섯 번의 낮’, ‘열다섯 번의 밤’ 등이 있으며, 단편 ‘검은 빛의 도시’로 월간 토마토 단편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서노송예술촌으로 변신한 선미촌에서 버스킹공연을 보거나 퍼즐게임을 하는, 혹은 스테이크나 빵을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팝업스토어(임시 상점)가 다음 달 문을 연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소장 조선희)는 다음 달 10일부터 ‘어쩌다 청년’ 등 7개 단체와 함께 서노송예술촌 여행길(여성이 행복한 길) 조성을 위한 리빙랩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리모델링한 선미촌 내 빈 업소를 활용해 사진 촬영 스튜디오, 공예 원데이클래스, 홈베이킹 요리·카페, 업사이클링 가구 판매, 선미촌 굿즈 만들기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달 협약을 체결한 7개 단체가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이어나간다. 7개 사업으로는 △전북여성예술인연대의 ‘팝업스토어, 버스킹공연, 예술전시’ △문화밀당의 ‘지역문화 콘텐츠 판매와 3D 퍼즐체험’ △어쩌다 청년의 ‘청년공방 운영과 원데이클래스(드로잉, 원예)’ △새털구름 공작소의 ‘한지 및 냅킨 공예체험·전시·판매’ △온 투게더의 ‘동남아 결혼이민자 공유 홈베이킹 카페, 핫센스테이크와 쌀국수 판매’ △노마드의 ‘업사이클링 퍼니처 전시 및 판매’ △아중리 맘 공동체 ‘브런치카페 및 쿠킹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지붕 아래 한데 뭉쳤다. 사회적협동조합 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추진위원장 오춘자)는 지난 26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심재균 전주사회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송병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장을 비롯한 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이홍락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간 협력사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나 개별적인 활동을 통합하고 안정적인 조직과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7차례에 걸친 창립위원회 회의를 거쳐 비영리법인격인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전주사회적경제네크워트는 이날 정식단체 설립을 위한 정관을 승인하고 임원을 선출했으며,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과 예산도 승인했다. 향후 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운영·정책·교육컨설팅·사업 등 4개 분야 운영위원회를 두고,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지원사업 △사회적경제조직 실태조사, 연구 및 컨설팅사업 △사회적경제 역량 강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원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행복온도 올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와 센터는 지난 26일 원광대학교 학생지원관 앞 광장에서 ‘행복온도 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수치 확인 검사와 우울선별검사, 조기 정신증‧알코올중독 선별검사 등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를 가진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한 개입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검사 외에도 정신건강 OX퀴즈,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정신건강거리 조성을 위한 홍보, 정신건강 상담 안내를 함께 시행했다. 장승호 센터장은 “원광대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우울감을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립예술단과 함께 다이로움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9일 서동공원에서 ‘시민과 시립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이로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동공원 야외에 무대가 설치돼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공연 시간 내 방문하는 시민에 한 해 오프라인 관람이 가능하며 익산시립예술단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익산시립예술단은‘사물놀이’와‘사자춤’, ‘부채춤’, ‘왕도-천년의 기억 中 바람이 전한 소식’,‘가족이라는 이름으로’,‘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오은희 예술의전당 관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공연을 진행하고,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거나 익산시립예술단 유튜브를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산업단지와 공장 등이 밀집돼 있는 지역의 토양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6월 초까지 토양오염 확률이 높은 산업단지·공장 지역 4곳과 폐기물처리·재활용 관련 지역 3곳, 교통 관련 시설 지역 1곳, 노후 방치 주유소 지역 2곳 등 총 1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양오염 조사 항목은 중금속, 불소, 시안, 유기인 등 총 22개 항목이다.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오염 원인자나 토지 소유자에게 정밀조사를 명령하고 토양오염이 확인되면 정화 명령을 내려 토양을 복원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통해 오염 여부를 조기 확인해 신속하게 정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익산시 토양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지역 명소에 문화예술을 입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익산을 거닐다'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서 전북도 유일하게 선정된 '문화가 있는 날, 익산을 거닐다'의 첫 공연을 오는 2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섯 가지 테마로 즐기는 일상 속 취향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공연·전시·미디어 파사드·미술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익산 예술의전당 산책길에서 만나는 작은 음악 감상회 '산책음감'(5.29)을 시작으로 ▲국악 공연과 미디어아트로 캔버스가 된 미륵사지 석탑 '달빛유희'(7.2)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보내는 청춘들의 하루 '감빵살롱'(7.31)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지역 청년 작가들의 전시와 도슨트의 렉처 콘서트 '푸른빛 밤'(8.26)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시민 참여 퍼레이드와 서커스축제 '유랑극장'(10.1) 등이 진행된다. 공연은 미리 사전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전시 시작 전 관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안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요금 가구분할 신청 제도’를 운영한다. 수도요금 가구분할은 1개의 계량기로 여러 세대가 상수도를 사용하는 경우 실제 전입 신고한 세대 수만큼 누진요금을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다수의 세대가 거주하는 원룸이나 다세대 주택 가구는 가구분할 신청 시 실질적인 수도요금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구분할을 신청하지 않고 사용하면 누진요금이 적용돼 요금부담이 커지게 된다. 수도요금 가구분할 신청은 주민등록상 전입해 시에 거주하며 취사를 달리하는 사실상 독립된 가구일 경우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병두 상수도과장은 “수도요금 가구분할 신청 제도는 시민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 유도의 효과도 있어 앞으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며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하루빨리 신청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매월 상수도계량기 조사원을 대상으로 수도요금 가구분할 신청 관련 교육을 친절교육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실용교육’이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내용은 목공과 홈패션 실습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기·용접 교육도 추가 시행될 예정이다. 지역 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목공 교육과정의 경우 남중동 (유)사각사각에서 10주 동안, 홈패션 교육과정은 모현동 풀잎문화센터교육장에서 8주 동안 진행된다.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일일 점검대장 작성, 1회당 교육 인원 5명으로 제한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실용교육은 귀농귀촌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를 강화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유대감을 높이고 인구감소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주민들과의 가교역할 수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함열읍 미력마을 일원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시설 설치공사가 실시된다. 이번 공사로 하천 수질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정화조 악취 차단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약 6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배수 설비 64가구, 오수관·배수관 4.1km 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분류되지 않은 오수와 우수를 분리해 오수를 하수처리시설로 직접 이송 처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미력마을은 저지대에 위치해 기존 하수관로 정비사업 당시 배수 설비가 설치되지 않아 정화조로 인한 악취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앞으로도 시는 미력마을뿐만 아니라 단계적으로 하수시설 설치공사를 진행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정화조를 폐쇄해 분뇨처리 비용이 줄어들고, 악취 저감으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새만금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