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각 가정에 실시간으로 수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미터’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수돗물 과다사용에 따른 물 낭비를 방지하고 투명한 요금 부과 등으로 시민들의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사업비 약 121억원(국비70%, 시비30%)을 투입해 연말까지 시 전체 계량기의 약 60%인 3만8천600전의 수도계량기를 디지털 수도미터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미터’는 각 수용가에 설치된 검침 단말기가 계량기 검침 값을 읽어 들인 후 무선통신을 활용해 실시간 수도사용량을 원격검침시스템에 전송해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우선 시행될 사업대상지는 13mm~25mm 소구경을 설치한 가정집과 소규모 상가로 ▲구도심 주택밀집지역, 전통시장을 포함한 검침 취약지역 ▲여산·망성 등의 원거리 지역 ▲상수도 현대화 블록화지역 ▲노후 계량기 교체 대상 지역 등 총 14개 동·8개 면 지역이다. 시는 디지털 수도미터 구입, 수도미터 설치·공사, 검침 단말기 구입·설치, 프로그램 구축·서버 연동 등의 단계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수한 물품을 구입하고 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하절기를 대비해 악취 배출원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악취상황실을 24시간 운영체계로 전환해 악취 발생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악취상황실은 야간·새벽 시간대 악취측정 차량을 이용해 악취 성분 측정 자료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악취 성분 분석 데이터 등으로 발원지를 추적하며 단속을 진행한다. 특히 개별 악취배출사업장의 배출물질 성분 분석을 통한 발원지 추적으로 보다 신속한 민원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화학약품 제조, 섬유, 자동차·기계 등의 업종이 모여있는 산업단지에서 악취 발원지를 찾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남부권 악취 원인 중 하나였던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은 지난해 말 60억원을 투입해 퇴비화시설을 건조화 시설로 변경했으며, 현재 악취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적정 관리되고 있다. 익산 공공하수처리장의 경우 하수 찌꺼기 감량화 사업에 이어 총 268억원을 투입해 하수찌꺼기 발생량을 줄이는 소화조 준설공사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악취 조사용역 결과 도심권 분뇨악취의 주원인으로 지목된 왕궁특수지와 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27일 새만금개발청에서 특장차량 제조기업인 ㈜이삭모빌리티, ㈜라라클래식모빌리티와 새만금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철환 ㈜이삭모빌리티 대표, ㈜라라클래식모빌리티 김주용 대표,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 윤동욱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안창호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삭모빌리티는 특장차 제조기업으로 캠핑 차량 등 특장차량을 제조하고 있으며 현재 새만금산업단지에 공장을 건립 중으로 추가 투자를 통해 캠핑차량, 농업용 전기차, 전기 스포츠카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라라클래식모빌리티는 클래식 전기차량 및 전기스포츠카를 생산하고자 새로 설립한 법인으로 인제 스피디움클래식카 박물관을 운영 중인 김주용 대표의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식 전기차량 및 레저용 극소형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고자 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삭모빌리티는 내년 4월까지 40,000㎡ 부지에 총 180억원을 투자해 8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라라클래식모빌리티는 내년 2월까지 33,000㎡ 부지에 총 100억원을 투자해 80여명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26일부터 6월 한 달간 주요 청소년 시설과 단체 7개소를 방문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청소년 시설과 단체의 시설장을 비롯한 시설종사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청소년사업의 활성화 방안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소년의 참여활동 결과를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자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시설종사자의 사업추진 중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청취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소통의 시간을 다졌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군산시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한 청소년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어주는 청소년 시설(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절한 소통을 통해 함께 군산시 청소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각 청소년시설(단체)의 대표자에 전했다. 한편, 시는 향후에도 여러 청소년시설(단체)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정책방향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해 암 치료에 대한 본인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상자 및 지원 한도 등 암환자 의료비 지원 기준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실인원 313명의 암환자 의료비 총 3억1천4백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개편으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인 성인 암환자에 대한 지원 금액 한도를 연간 최대 22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급여 본인부담금 연간 120만원, 비급여 부담금 연간 100만원 한도 내로 지원했지만, 오는 7월 1일부터는 급여, 비급여 구분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소아 암환자에 대한 지원은 2021년 기준 중위소득 120%를 적용해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소득‧재산 기준을 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행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고시 제‧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제‧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21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27일 군산콘텐츠팩토리에서 ‘공공주도 해상풍력 추진전략 수립’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시와 시민발전주식회사, 군산대학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참여해 성공적인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지역 내 공감대 형성과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다음달 개최 예정인 시민포럼에 앞서, 해상풍력 사업 관련 지역의 현안을 진단하고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처럼 시는 지난 3월 구성된 해상풍력 상생협의회에 이어 관계기관 워크숍, 시민포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내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세심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우리시는 흔들림없이 수산업 등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의 해상풍력 정책도 공공주도의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한발 먼저 대응하여 정부 신규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경찰청은 5월 25일 도경찰청 5층 소통마당에서 ‘경찰수사 심의위원회’위촉식 및 제 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찰수사 심의위원회는 기존 ‘수사이의 심사위원회’에서 확대 개편된 것으로, 경찰의 모든 수사부서의 심의신청 사건 및 경찰 내부 수사지휘에 대한 이의제기 사건, 경찰서 종결사건 점검결과, 기타 도경찰청장 또는 위원장이 심의를 요청하여 위원회에 부의하는 사항 등을 심의 한다. 전북경찰은 수사진행 단계에서 사건을 심사ㆍ분석하는 수사심사관과 종결 후 결과의 적절성 등을 점검하는 책임수사지도관의 내부 심사체계에 이어 경찰수사 심의위원회를 통한 외부 심사체계까지 경찰수사 3중 심사체계를 구축했다. 경찰수사 심의위원회는 외부위원(38명)과 내부위원(7명) 총 45명으로, 외부위원은 변호사, 수사전문가, 학계·사회인사 등 사회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진교훈 청장은, “경찰수사 심의위원회 발족으로 경찰수사의 3중 심사체계가 구축되었고, 앞으로 수사 완결성ㆍ공정성 강화, 국민의 인권보호를 최우선 하는 경찰수사에 우리 심의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경찰수사가 더욱 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책임수사에 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가 전라북도 소속 공무원 등 갑질 행위에 대한 피해자 등을 보호·지원하는데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농산업경제위원회 국주영은 의원(전주9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전라북도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국주영은 의원은 “전라북도 소속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피해자 등을 지원하여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고 보다 건전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체계적인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조례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국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라북도 공무원노동조합 및 관련 전문가들과 수차례 논의 끝에 제정하여 갑질에 대한 구체적 개념과 행동규범을 명문화하고 피해자 지원과 신고지원센터 운영 규정 등 조례의 완성도를 높여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대책수립 및 시행 ▲갑질 피해 신고의 접수 및 처리 ▲갑질 피해자 보조 및 피해지원 사업 ▲신고자 보호 및 비밀보장 ▲징계 및 인사 상 불이익 처분 ▲실태조사 실시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연구원이 26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책방향 논의를 위한 전북 경제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북 경제포럼은 전북경제 현황 진단과 지역경제 체질 개선 등 분과별 전문가 토론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 대안을 마련하고자 전북도가 전북연구원에 위탁한 사업이다. 포럼위원은 4개 분과에 지역대학 교수, 중기청‧한국은행‧무역협회 등 유관기관 및 산업‧노동계 등 정‧관‧산‧학‧연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권혁남 전북연구원장, 김철수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하며 힘찬 출발을 예고했다. 이날 포럼은 포럼 운영계획 발표,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대응방향, 전북 경제산업 현황 및 전망의 기조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발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 피해는 인구밀집지역, 수도권 인접지역, 코로나 확진자 다수 발생지역의 지역경제에 타격이 컸으며, 지역별 GRDP 성장률 전망에서 전북은 경북, 전남, 경남, 강원 등과 함께 재정지원 효과로 상대적으로 피해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경제포럼은 거시경제, 일자리·노동,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26일 군산에 위치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본부에서 중소형 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 센터 연구동과 시험동의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신영대 국회의원, 도의회 김철수 농산경제위원회 위원장, 강임준 군산시장, 관련 기관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본격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중소형 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 센터 구축 사업은 선박 기자재의 기술개발과 품질고도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산업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97억 원을 투입하여 센터 건립 및 핵심 모듈 장비 등 시험 인프라 17종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준공한 품질고도화 센터는 연면적 2,786㎡로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2020년 3월에 착공했으며, 연구(2층)·시험동(3층)으로 분리해 구축됐다. 현재 시험평가 및 분석 장비 등 12종을 구축 완료했으며 2022년까지 Module Test system 등 5종을 추가로 구축해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사업화로 연결되는 One-stop 지원 인프라를 조성해 중소형 선박의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송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전국 시·도 연구원 대기 분야 숙련도 시험평가’를 전북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주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숙련도 시험평가에는 호남권‧충청권‧영남권 등 남부권역 10개 기관 연구원이 참여한다. 대기 분야 숙련도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관리공단 등 법정기관을 포함해 환경 측정기기 검사기관 및 대기 분야 측정대행업체 등 전국 약 200개소에 대해 측정 분석능력 향상과 분석 결과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시험이다. 올해 시험평가는 주관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과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 2곳에서 개최된다. 대기 숙련도 시험평가는 시료 채취 숙련도, 시료 채취과정, 누출 확인 시험 등 총 8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며, 지난해에도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아 ‘적합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험 전 시험자 명부 작성, 손 소독 및 온도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작업을 실시한 후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택수 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진섭 시장이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직원들과의 보이지 않은 벽을 허물고 서로 공감하고 화합하고자 직원과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유 시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고 느낀 애로사항과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직원과의 대화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시설 직렬 공무원(토목,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방재안전)으로 주로 각종 공사와 관련해 업무를 수행하는 감독공무원들이다. 이날 간담회는 적극행정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직원과의 대화에서 유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과 발전 방향을 공유한 한편, 행정 일선에서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경청했다. 직원들은 시장에게 바라거나 답변을 듣고 싶은 것을 현장에서 질문하고, 악성 민원과 같은 업무상 고충과 공직생활 중 보람됐던 순간 등에 대해서도 솔직담백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전주시가 도시텃밭에서 농작물을 길러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농부를 ‘착한농부’로 인증해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곳곳의 도시텃밭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착한농부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착한농부 마일리지 제도는 도시텃밭이나 주말농장 등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주시 복지사업인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회원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일정한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착한농부’로 인증해 혜택을 주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마일리지는 오이, 고추, 가지, 토마토 등 과채류는 1㎏당 500점, 상추, 깻잎 등 엽채류는 1㎏당 1000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이렇게 해서 1만점이 쌓이면 착한농부 인증서와 함께 텃밭게시용 팻말이 지원되고, 다음해 색장동 도시텃밭 무료이용권, 물조리개·꽃삽 등 농작업 꾸러미가 제공된다. 시는 시범운영 이후 참여 대상을 도시텃밭 회원에서 농업인으로까지 확대하는 한편 제공하는 혜택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동물원과 박물관 같은 시 운영시설 무료입장 등 단계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이
지이코노미 박문근 기자 | 정부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지역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26일 정부세종청사와 대전청사에서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문체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재청 간부 등을 만나 부처별 예산 편성단계에서 전주시 핵심 현안사업을 반영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김 시장은 문체부를 찾아 △전주야구장 건립 △전주월드컵경기장 노후관람석 교체 △한국형영화 효과음원 사운드댐 구축 △세계 종이의 중심 한지마을 조성 등의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환경부와 국토부를 방문해 △수달 생태복합센터 건립사업 △국가 생태 탐방로 조성 △다가·태평지역 및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문화재청에는 △후백제 실감영상관 및 실감콘텐츠 조성사업의 반영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김승수 시장은 올해 초부터 지역구 국회의원실 관계자, 국민의힘 전주시 동행의원 보좌진과 잇달아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회 상임위원장 등을 만나면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정치권의 협조를 구해왔다. 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전국 시·도 연구원 대기 분야 숙련도 시험평가’를 전북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주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숙련도 시험평가에는 호남권‧충청권‧영남권 등 남부권역 10개 기관 연구원이 참여한다. 대기 분야 숙련도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관리공단 등 법정기관을 포함해 환경 측정기기 검사기관 및 대기 분야 측정대행업체 등 전국 약 200개소에 대해 측정 분석능력 향상과 분석 결과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시험이다. 올해 시험평가는 주관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과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 2곳에서 개최된다. 대기 숙련도 시험평가는 시료 채취 숙련도, 시료 채취과정, 누출 확인 시험 등 총 8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며, 지난해에도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아 ‘적합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험 전 시험자 명부 작성, 손 소독 및 온도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작업을 실시한 후 시험을 실시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정무기획과 진영록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주인공’ 올해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에 기여한 ‘이달의 배려풀 주인공’을 선정했다. 5월의 주인공은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진영록 주무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달의 배려풀 주인공’인 진영록 주무관은 격무와 잦은 야근으로 자녀의 생일을 챙기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자녀 생일날 2시간 조기 퇴근 및 케이크 상품권을 지급하여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저녁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자녀사랑-Day’ 시책을 발굴하고 부서 시행을 추진하였다. 또한 매주 월요일 30분 조기 퇴근해 어린이집 하원시간에 자녀를 픽업할 수 있도록 부서 내 유연근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썼고, 수요일 오후 업무지시 없는 가족사랑의 날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배려풀 전북’ 문화 정착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인공인 진영록 주무관에게 최훈 행정부지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상용차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 간 공감대를 모색하고 산업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제2차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노사정협의회’가 26일 전북도청에서 열렸다. 이날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협의회에는 노동계‧경영계‧공공부분 및 전문가 대표 등이 직접 참여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노동계는 차덕현 금속노조 전북지부장, 강영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위원회 사무장, 차상운 타타대우상용차 지회장이, 경영계에서는 최웅정 타타대우상용차 경영지원실장이, 공공부문 및 전문가 대표로는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최명규 전주부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노윤식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략기획단장이 참석하였다.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노사정협의회는 전라북도, 지역 노동계, 경영계가 최근 상용차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이에 따른 상용차 산업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발족되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18일 첫 회의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었다. 이날 회의는 전라북도의 상용차산업 활성화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노윤식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략기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연구원이 26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책방향 논의를 위한 전북 경제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북 경제포럼은 전북경제 현황 진단과 지역경제 체질 개선 등 분과별 전문가 토론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 대안을 마련하고자 전북도가 전북연구원에 위탁한 사업이다. 포럼위원은 4개 분과에 지역대학 교수, 중기청‧한국은행‧무역협회 등 유관기관 및 산업‧노동계 등 정‧관‧산‧학‧연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권혁남 전북연구원장, 김철수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하며 힘찬 출발을 예고했다. 이날 포럼은 포럼 운영계획 발표,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대응방향, 전북 경제산업 현황 및 전망의 기조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발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 피해는 인구밀집지역, 수도권 인접지역, 코로나 확진자 다수 발생지역의 지역경제에 타격이 컸으며, 지역별 GRDP 성장률 전망에서 전북은 경북, 전남, 경남, 강원 등과 함께 재정지원 효과로 상대적으로 피해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경제포럼은 거시경제, 일자리·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26일 전북삼락로컬마켓 세미나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농촌교육의 마스터플랜은?’이라는 주제로 제7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교육 생태계 활성화사업’ 담당 기관인 전북교육청이 함께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농촌교육에 대한 고민과 향후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구 3만 명에 65세 이상이 33.15%인 곡성군이 농촌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행정‧교육청‧민간 3자가 협력해 군민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은, 교육 마스터플랜 실현 연합형 독립기관인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사례가 특별주제로 소개되었다. 이날, 특별 주제발표에 나선 유효순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본부장은 “공무원과 교사, 민간전문가 15명이 근무 중인 미래교육재단은 유아‧초등 ‘꿈놀자센터(창의교육)’부터 청소년 ‘꿈키움센터(자기주도 성장)’, 성인 ‘곡성형 사회교육(시민교육)’까지 전 생애주기별 ‘곡성창의교육 3.0’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5월 중 국가공모사업에 한국판 뉴딜사업 등 1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76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일자리 창출,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 고도화 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6일 전북도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드론실증도시 구축 등 한국판 뉴딜사업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농생명바이오, 조선해양산업, 첨단나노소재부품, 해상풍력 등 전북도 주력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17건의 사업이 국가공모사업에서 선정돼 국비 76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54건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989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세부 예산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국비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5월 중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공모해 ‘농생명 바이오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친환경 선박 대체연료 추진시스템 기자재 실증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70억원)’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을 중소형 선박 관련 국내 종합 지원 기지로 구축하고 도내 조선 업체의 활로를 마련할 중소형 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 센터가 본 모습을 드러냈다. 전북도는 26일 군산에 위치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본부에서 중소형 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 센터 연구동과 시험동의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신영대 국회의원, 도의회 김철수 농산경제위원회 위원장, 강임준 군산시장, 관련 기관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본격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중소형 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 센터 구축 사업은 선박 기자재의 기술개발과 품질고도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산업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97억 원을 투입하여 센터 건립 및 핵심 모듈 장비 등 시험 인프라 17종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준공한 품질고도화 센터는 연면적 2,786㎡로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2020년 3월에 착공했으며, 연구(2층)·시험동(3층)으로 분리해 구축됐다. 현재 시험평가 및 분석 장비 등 12종을 구축 완료했으며 2022년까지 Module Te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자활기금을 활용해 자활기업 및 사업단에 통합지원하면서 사업의 성과를 높여 나가고 있다. 전북도는 자활기업 생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 개발과 포장재 제작 지원은 물론, 각종 시설지원과 장비 임대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활기업 지원에 물꼬를 트는 한편, 영농사업에는 시설현대화지원과 친환경 영농 교육 등 다양한 지원도 병행한다. 올해의 경우, 전주지역 자활기업인 전주세탁나라외 1개소와 김제지역 영농사업단 새희망영농외 2개소에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고, 전주지역 사업단 참참떡볶이외 12개소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낡은 장비를 교체하고 시설을 보강하여 상품을 균일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등 매출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으며, 컨설팅 사업은 자활기업 창업, 경영,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분야로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는데, 디자인 개선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판매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포장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3년 동안 9억 원의 자활기금을 지원하였으며, 지원받은 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홈쇼핑 방송지원을 확대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 판로개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전북도가 추가예산을 확보해 도내 기업을 적극 돕고 나섰다. 전북도는 26일 온라인쇼핑으로 소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경예산 1억 원을 확보하고 지원 대상 7개 사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등과 연계한 이번 사업에는 방송 비용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오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참여기업 신청을 받는다. 전북도의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019년 홈쇼핑 방송지원을 받은 (주)아리울마켓의 ’굳지 않는 떡‘ 제품은 첫 방송부터 매진을 기록한 뒤, 정규방송으로 편성되어 지난해 홈앤쇼핑에서 방송한 제품 중에 가장 많은 누적 매출(24억원)을 기록하여 ’올해의 HIT 중소기업상품‘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올해 선정된 7개 사 중에는 ‘태인명장’이 오는 28일 첫 주자로 공영홈쇼핑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태인명장은 정읍의 3대째 전통 장류 명가로, 대표상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수소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필수사업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타 지역과의 차별성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돌입한다. 완주군은 26일 오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학계와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단은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을 대선공약에 포함해 탄력적 추진의 디딤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타 지역과의 차별성과 정부 정책이 정합성, 설득력 있는 논리 개발로 충분한 명분을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단은 또 “친환경 수소상용차 산업 클러스터 등 수소산업 전반의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선 글로벌 아젠다인 탄소중립 실현과 기업의 환경보호 경영에 발을 맞추는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리 지역은 수소상용차와 저장용기 산업 등 주력산업과 수소 시범도시를 시작으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존의 연구시설과 지원시설을 더욱 확대하여 수소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이서지역 지간선제 1단계 시행 등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앞두고 군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대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26일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대중교통 군민공감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 중간보고’와 관련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군민공감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전주시내버스가 완주군 주요 거점까지만 운행하고, 군 거점에서 각 마을까지 마을버스로 환승해 이용하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며 “특히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환승 부담감에 대한 군 차원의 대책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또 “이서지역 지간선제 1단계 시행에 따른 공영제 마을버스 도입과 관련한 효과가 궁금하다”며 “서비스 질 향상과 투명 운영 등 공영제 도입의 실질적 효과를 알려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따른 환승 불편이 없도록 군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1~2단계 시행에 앞서 행복콜버스를 미리 투입해 모든 마을에서 이용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부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지역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공무원들은 26일 정부세종청사와 대전청사에서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문체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재청 간부 등을 만나 부처별 예산 편성단계에서 전주시 핵심 현안사업을 반영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김 시장은 문체부를 찾아 △전주야구장 건립 △전주월드컵경기장 노후관람석 교체 △한국형영화 효과음원 사운드댐 구축 △세계 종이의 중심 한지마을 조성 등의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환경부와 국토부를 방문해 △수달 생태복합센터 건립사업 △국가 생태 탐방로 조성 △다가·태평지역 및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문화재청에는 △후백제 실감영상관 및 실감콘텐츠 조성사업의 반영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김승수 시장은 올해 초부터 지역구 국회의원실 관계자, 국민의힘 전주시 동행의원 보좌진과 잇달아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회 상임위원장 등을 만나면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정치권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심민 임실군수가 송하진 도지사와 26일 민생현장 방문으로 임실군자원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이날 송하진 지사와 김광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봉사자들과 함께 소외계층에 전달할 밑반찬 꾸러미 포장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한국서부발전(주) 후원사업으로 전개해온‘코로나19 극복 1석2조 선순환 프로젝트’로 지역업체를 통해 구입한 물품으로 밑반찬 꾸러미를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상생한다는 취지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50세대에 전달된 밑반찬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지역 내 단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계기가 되었다. 심 민 군수는“비록 작은 밑반찬 나눔이지만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지친 분들이 입맛을 찾고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며,“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자원봉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권역조정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26일 인천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1년 제4차 임시회를 열고, 전북도의회가 제안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제도 운영 개선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송 의장은 “현행 법령은 지역인재채용 대상을 혁신도시를 조성한 광역시·도 또는 지역이 속한 광역시·도·특별자치시로 한정해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수 등에 따라 지역인재 채용 및 취업활성화에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며, “2022년까지 의무채용목표 30%까지 확대되면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규모 채용이나 특정 직군 채용시에는 예외규정이 있어 제도 도입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의2’ 등은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지역에 속한 지방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예정자)를 우선 고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그 비율을 3%씩 올려 2022년도 이후 30%까지 지역인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방역지침 위반사항을 단속하고, 솔선수범해야 할 전라북도 공무원들이 방역지침 위반으로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하여 철저한 경위 파악을 통한 관련자 처벌과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언론 보도 내용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북도청 근처 한 식당에서 남녀 공무원 7명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20여 분 동안 식사를 했는데, 이들은 코로나19 방역 대응 업무를 맡은 특별 사법 경찰 등 전라북도 사회재난과 소속이었는데, 공무원 신분으로 버젓이 5명 이상 집합금지 규정을 어겼다는 것이다. 언론보도내용을 접한 박용근 전북도의원은 전라북도 공무원들의 “전형적인 내로남불 행태”라고 꼬집으며, “5인이상 사적 모임금지 지침의 잣대를 일반도민들에게는 엄격하게 들이대고, 정작 단속을 하는 공무원 본인들은 위반을 했음에도,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이나 어떠한 조치도 없다는 것은 도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철저한 경위 조사를 통해 관련자들에 대한 과태료부과 및 징계를 촉구”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은 고창초·남초등학교, 무장초등학교, 상하초등학교 등 8개소에서 약 3억4000여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 노면표시 등 차선 재도색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보호 펜스 등이 설치됐다. 또 선동초등학교·해리초등학교 등 8개소 보호구역 내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해 차량속도를 시속 30㎞로 제한하고 연중 단속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호구역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뿐만 아니라 각종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청 공무원들이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입’ 캠페인을 펼치며 미얀마의 봄을 응원했다. 26일 고창군과 고창군공무원노조는 최근 재한미얀마 전북학생회와 국제선교단체 행복한아시아의 미얀마 티셔츠 캠페인에 800여명의 공무원들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현재 재한미얀마 전북학생회와 국제선교단체인 행복한아시아는 미얀마 사랑 티셔츠를 제작·판매 캠페인을 열고 있다. 수익금으로 전북지역 미얀마 유학생 98명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미얀마 본국 주민들에게 의료·방역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고창군과 공무원노조도 ‘1청원 1티셔츠 구매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군부의 총탄에 맞선 미얀마 국민과 유학생들에게 힘을 보탰다. 고창군 공무원노조 안남귀 위원장은 5·18 민주화운동으로 실현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주의를 앞당기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5.18 민주화운동의 아픈 역사를 경험한 민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미얀마의 평화가 조속히 찾아오길 바란다며 1청원 1티셔츠 구매운동이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25일 군청 문화체육과, 산림과 직원들과 함께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백운면 덕현리에 소재한 고추밭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올해 첫 일손돕기 대상은 부부 내외가 장애가 있는 농가로 2,640㎡ 규모의 고추밭에서 직원 30여명이 지주목 세우기와 고추순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작업량을 늘리기 위해 휴식시간도 줄이며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해당 농가주는 “일손이 많이 부족한 철이고 최근 저온피해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겹쳤는데 인력을 제때 지원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현수 백운면장은 “앞으로도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진행해 농가와 어려움을 나누고 인력난 극복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5월 11일~6월 14일까지를 금연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을 포함해 금연 뮤지컬공연, 금연독려 플래카드 게첨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진하며 25일에는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 담배는 강하지만 우리는 더 강합니다.' 라는 금연 슬로건을 내걸고, 시외버스터미널, 진안시장 상가등을 돌며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피해 대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관공서 및 음식점 등을 순회하며 금연홍보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지도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더불어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조기 흡연예방교육, 뮤지컬공연 등도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금연에 참여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을 원하는 주민은 진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전화 430-8554)로 연락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제2호 치매안심마을 ‘진안읍’에 위치한 약국 2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하였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이번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봄약국’, ‘세계로약국’ 2곳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정된 13개의 치매안심가맹점에 이어 추가로 지정되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가맹점은 치매관련 정보 전달하기, 치매조기검진 권유하기, 치매의심 노인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기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활동을 하며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치매안심센터는 가맹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진안군 내 많은 사업장들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가맹점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의 수가 지속하여 증가함에 따라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코로나가 안정화될 때까지 ‘가축시장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김제의 한우전자경매시장은 매달 넷째주 화요일에 개장하며, 개장일마다 250여두의 가축이 거래되고 있어 가축 유통인 및 출하자의 출입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지점과 함께 가축시장 전면 소독, 출입자 소독, 시장 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방역준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 방역 점검과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해 가축 유통인 및 출하자의 자율적 방역 참여를 유도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가축시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수 있도록 가축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가축시장의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한「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주택 임대차 계약(체결, 변경, 해제) 시 계약 당사자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계약의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하는 주택임대차 신고제가 6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지역별·유형별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가 공개로 시장 내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고 시 확정일자 부여 연계로 임차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택으로 계약 체결은 물론 변경·해제 시에도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요 내용을 신고하여야 한다. 신고 방법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신고서에 공동으로 서명 또는 날인 하여 신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편의를 위하여 당사자가 모두 서명·날인 한 계약서를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 명이 제출하는 경우 공동으로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한 주택의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민원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신고인의 편의를 위해 주민센터 방문 없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월 25일 강해원 부시장 주재로 2021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관련 실과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개 지표에 대한 수준진단과 함께 실적 부진지표의 원인과 문제점을 짚어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부서별 목표 설정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관계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매년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17개 시·도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평가에 대비하여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지표를 집중 관리하는 한편 ▲ 사회적경제 분야 우선 구매율 ▲ 개별부동산 공시가격 신뢰성 확보 노력도 등 4개 부서 협업 지표에 대해서도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춰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교육 등을 실시해 전략적인 지표 성과를 꾀하고 BSC 가점 및 부서 포상금 지급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하여 조직 내 자발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강해원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전 부서가 합심해 처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월 25일 2층 상황실에서 강해원 부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주요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분기 동안 매주 목요일 개최해 온 주요현안 주간회의 안건 가운데 후속 관리가 필요한 9개 쟁점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사회경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민생안정, 일자리 마련, 경제회복 등에 주력해 왔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청년몰 활성화 및 빈상가 매입 방안, 출산장려금 상향,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과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심포 주변 개발계획, 미래성장산업 국가분원 유치계획 등 새만금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으며, 친환경 대중교통 그린 모빌리티 사업과 지평선일반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 대응계획 등도 꼼꼼히 챙겼다. 강해원 부시장은 “오늘 보고한 쟁점사업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하였고,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맞춰 부서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삼천에 이어 팔복동 팔과정로와 서신동 유연로도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가 분리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11억3100만 원을 투입해 팔과정로와 유연로 1.89㎞ 구간에서 자전거·보행자도로 분리형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구간은 팔과정로의 경우 CJ대한통운 전북지사에서 미래페이퍼까지 1.15㎞ 구간이며, 유연로는 마전교부터 전북은행 서진로지점까지 0.72㎞ 구간이다. 시는 노후된 도로의 포장재질을 바꾼 뒤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를 분리할 방침이다. 시는 공사 중 통행 및 주차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부직포를 깔아 보행로를 마련하는 한편 사전에 공사안내 현수막을 걸어 시민들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향후 시는 유연로 전북은행 서진로지점부터 진북터널 사거리까지 1㎞ 구간에 대해서도 이 같은 분리사업을 내년까지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삼천의 삼천교~세내교 0.7㎞ 구간의 자전거·보행자도로 분리사업에 착수했다. 이 구간 공사는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보행자와 자전거 비분리 겸용도로를 분리해 나감으로써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간의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인숙)가 관내 주민을 위해 가정의 달 맞이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6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스럽게 각종 반찬을 준비해 직접 각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가족 간 만남이 줄어들고 이웃 간에도 관계가 소원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국인숙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간 만남도 줄어들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 줄 안다”며 “오늘 준비한 반찬이 조금이나마 대상자 분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대상자들이 많은 줄 안다”며 “내 주변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봉동읍 지사협과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6일 아중도서관에서 황영미 작가와 함께 ‘심야산책(冊), 내 인생의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던 작가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을 이용해 추진된다. 이날 황영미 작가는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기’를 주제로, ‘우리’의 세계에 속하기 위해 ‘나’를 감추는 등 관계의 피로함에 지친 시민들에게 진심어린 공감과 든든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작가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쪽구름도서관과 건지도서관에서 이어지는 강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영미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중딩은 외롭지 않아’, ‘판탈롱 순정’ 등이 있으며,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로 제9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장애인을 대상을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완주군은 장애인복지관에서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전 도모를 위한 장애인 대상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발생 대응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장애인 대상 맞춤형 화재발생 행동 등의 내용으로 장애인의 화재대처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실시 됐다. 또한, 생활 속 위험요소를 휴대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홍보해 개인과 주변의 안전을 지키도록 독려했다. 최용민 재난안전과장은 “안전취약계층의 사고 및 재난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전개해 나가 으뜸안전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내달에는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도시텃밭에서 농작물을 길러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농부를 ‘착한농부’로 인증해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곳곳의 도시텃밭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착한농부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착한농부 마일리지 제도는 도시텃밭이나 주말농장 등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주시 복지사업인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회원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일정한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착한농부’로 인증해 혜택을 주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마일리지는 오이, 고추, 가지, 토마토 등 과채류는 1㎏당 500점, 상추, 깻잎 등 엽채류는 1㎏당 1000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이렇게 해서 1만점이 쌓이면 착한농부 인증서와 함께 텃밭게시용 팻말이 지원되고, 다음해 색장동 도시텃밭 무료이용권, 물조리개·꽃삽 등 농작업 꾸러미가 제공된다. 시는 시범운영 이후 참여 대상을 도시텃밭 회원에서 농업인으로까지 확대하는 한편 제공하는 혜택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동물원과 박물관 같은 시 운영시설 무료입장 등 단계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은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국가하천 만경강과 소양천내 배수문 17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구축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관리자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아도 배수문을 자동으로 원격제어하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그동안 주말과 야간에 홍수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배수문이 넓은 지역에 분포해 있어 적시에 인력을 투입하기 힘들어 안전사고나 침수피해 발생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여러 문제점을 일시에 해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배수문 관리에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자동수위계와 CCTV 등을 설치하고, 수위 차이에 따라 자동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하게 됐다. 이로 인해 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하천을 확인해 유사시 수문을 원격으로 개폐할 수 있게 됐다. 국가하천인 만경강과 소양천 내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에 투입된 사업비는 총 27억 원으로 전액 국비로 충당됐다. 완주군은 국토교통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더 안전한 하천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성진 익산지방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가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벌여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26일 삼례읍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삼례읍 버스터미널, 삼례시장, 우석대 주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연한 봄날씨로 외부활동이 잦아지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느슨해진 방역 심리와 풀어진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우석대, 터미널, 시장 주변으로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춘열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으로 평범한 일상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란다”며 “개인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현명하고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해 20억 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국을 휩쓴 완주군의 삼례수박이 올해도 초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 수박공선회와 함께 삼례수박을 첫 출하했다.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및 군의원, 수박 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삼례농협과 공선회에서는 약 32ha 400여동의 규모로 일반수박과 흑미수박을 재배했으며, 올해 출하량을 지난해 1500톤에서 20%정도가 증가한 1800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하는 12브릭스(Brix) 이상으로만 엄선한다. 삼례수박은 오는 7월말까지 하나로유통(하나로마트),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며, 11번가, 우체국쇼핑, G마켓, 옥션, 카카오쇼핑 등 온라인 판매에도 나선다. 특히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블랙위너수박이 올해도 최고의 품질로 수확하게 되면서 농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블랙위너수박은 겉면이 까맣고 호피무늬가 보일 듯 말 듯 한 것이 특징으로 일반 수박 보다 재배가 수월하고 외관이 우수하다. 껍질이 얇고 조직이 치밀해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오는 7월 23일까지 등용문컴퓨터회계학원에서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ITQ(정보기술자격시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아래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활용역량을 높여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총 45회에 걸쳐 전문 강사와 함께 ITQ 자격증 취득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사모온티 소우씨(태국)는 “취업 활동에 필요한 컴퓨터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을 꼭 취득해 취업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센터장은 “이번 취업교육은 결혼이주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26일 시청강당에서 부서장과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이민원 전문가를 초빙해 행정안전부의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지침’을 토대로 진행됐다.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욕설과 폭언 등 도를 넘어선 갈등상황별 대응요령과 특이민원 사전예방과 사후대처 방안, 민원인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 등을 익힘으로 민원응대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남원시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 특이(악성)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이 잇따르고, 특이민원이 증가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특이민원 대응단을 구성하였으며, 민원인의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대응 강화와 전화 자동녹음, CCTV 추가설치, 힐링교육 등 직원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전경식 부시장은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친절서비스 마인드만큼,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과 특이민원에 엄정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공무원의 감정노동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 예방과 함께 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보호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이 자체 격상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3일부터 1.5단계로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 장수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오전 코로나19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지역내 대규모 확산세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장수군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를 시작으로 21일 자가격리자중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장기간 집합금지와 운영 제한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격상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3일 0시부터 1.5단계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8~9일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자 10일부터 22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1.5단계에서는 일반 식당과 카페,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운영 시간 제한이 해제되며, 종교활동 참석 가능인원도 좌석 수의 20% 이내에서 30%로 확대된다. 단, 모임이나 식사 또는 숙박은 금지된다. 방문판매의 경우는 오후 10까지 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상면 국공립어린이집 설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26일 완주군은 공공 보육서비스 강화를 위한 2021년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억7300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하나금융그룹에서 신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한 군 재정에 보탬이 되고자 대기업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에 임했고, 관계자 현장방문 등을 통해 5월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완주군은 어린이집이 없는 동상면 지역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6억4800만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132.16㎡ 규모의 동상어린이집 1개소를 신축예정으로 올해 10월 개원예정이다. 특히, 총사업비 중 하나금융그룹 지원 2억7300만원과 기존에 확보한 국도비 1억8500만원을 포함해 약 4억5800만원의 군비를 절감하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내외 심각한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