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단양군의회는 11월 1일 11시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303회 단양군의회(임시회)를 개회하고, 11월 10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및 2021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 2021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등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11월 2일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관광개발사업 대상지 주변 토지 매입’의 건, ‘농기계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 신축’의 건을 심사한다.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단양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단양군 문화예술 전시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단양군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단양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12개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11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는 정책기획담당관을 시작으로 집행부로부터 2021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추진실적 및 2022년 신규사업 계획을 보고 받는다. 장영갑 의장은 임시회에 앞서 “이번 임시회는 2022년 당초예산 심의에 앞서 그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한 사업들의 실적을 보고받고, 2022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지하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을 가정한 위기 대응 연습과 국가 차원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시대비 연습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훈련 참여 인원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는 등 필수 요원 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군은 을지태극연습 실시에 앞서 지난달 25일 전 직원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기간 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창설기구 설치·임무교육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형 연습 ▲비상대비정보시스템 사용 등 도상연습 위주로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을지태극연습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자위적인 훈련”이라며 “이번 연습으로 국가적 위기 상황이나 새로운 위협에 대한 공직자들의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실시하지 않았던 을지태극연습은 올해 상반기 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서울특별시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에서 실시간 판매하는‘2021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정선군, 경북 의성군 등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 20개 지자체에서 추천한 32개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온라인에서 실시간 판매할 예정이다. DMZ 청정지역 무농약 햅쌀(경기 연천군), 백령도 까나리 액젓(인천 옹진군), 토종 다진마늘(경북 의성군), 인삼 청국장(충북 증평군), 한우육포(충남 홍성군), 치즈 소시지(전북 임실군), 활전복(전남 완도군) 등 엄선된 30여 개 품목이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국내 온라인쇼핑몰의 선두주자인 네이버를 통해 1일 6~7회, 회당 30분씩 총 32회 진행된다. 실시간 방송 중 상품 구매 시 최대 20% 할인, 실시간 댓글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할인혜택 제공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쇼핑물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수도시설 한파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동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급수와 긴급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상수도 시설 동파와 소규모 수도시설의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해 수도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변화가 매우 크다는 예보가 있어 상수도 계량기 동파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에서는 계량기 동파 예방, 응급조치 등 동절기 수도시설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검침원들에게 검침 시 노출 시설에 대한 보온 조치 지도, 수도시설관리 안내문 배부 등의 교육을 실시해 동파사고에 대비하고, 현수막을 게시해 주민 스스로 동파 예방에 동참하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이상기 수도사업소장은 “수도사업소는 동절기 주민들이 상수도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시설물을 관리하고, 각종 상수도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외국인 납세자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전자책(E-Book)을 음성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이 4개 언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로 번역·제작했다. 해당 책자에는 ▲ 지방세 개요 ▲ 용어정리 ▲ 월별 지방세 납부안내 ▲ 납부방법 ▲ 자동차 등록 및 말소에 따른 구비서류와 납부 방법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이 수록됐다. 음성군 관계자는 “홈페이지 게시된 전자책이 외국인 납세자에게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세 관련 주요 내용을 전자책(E-Book)으로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는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음성군에 외국인이 납부한 지방세 규모는 약 12억원으로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지역 내 경제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납부 세목도 과거 주민세, 자동차세 위주에서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일부터 9일까지 ‘제3회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음성군에 본사 및 공장이 있고 3년 이상 경영한 중소기업으로, 연간 총매출액이 10억원 이상, 상시 종업원 수가 300명 미만인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이다. 또 연간 이자 비용이 영업이익을 초과하지 않고, 업종별 평균 부채 비율을 2배 이상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선정 후 3년간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유망중소기업 홍보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차보전) 우대 지원 ▲각종 지원시책 우선 지원 또는 가점 부여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고 내용 및 제출 서식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기업지원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통해 중소기업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7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가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유튜브 채널 ‘참숯마실축제’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축제는 약 25팀의 랜선 관람객들과 백곡실내게이트볼장의 잔디 위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함께 어우러져 온라인·비대면 축제였음에도 현장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축제 공연장 밖에서는 리버마켓과 라이브 커머스가 동시 진행돼 작은 현장 축제를 연상케 했다. △서일도와 아이들 축하공연 △숯부작경연대회 △숯댕이/검댕이 캐릭터 만들기 △참숯 사진전시회 △숯 관련 퀴즈 맞추기 △숯비누, 숯부작, 숯달고나 체험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했다.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 이헌상 위원장은 “참숯마실축제를 잊지 않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덕분에 축제가 잘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오는 제8회 참숯마실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맞춰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축제 영상은 유튜브 채널 ‘참숯마실축제’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이후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곡의 참숯을 널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청풍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이강준)에서는 29일 청풍호 일원에서 회원 27명이 모인 가운데 토종어종 보호를 위한 외래어종 구제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벽부터 모인 회원들은 배스를 비롯한 블루길 등 외래어종 약 2톤을 잡았으며, 이후 청풍면 복지회관에서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어업인 현장 맞춤 교육에 참석했다. 해당 교육은 올해 자율관리 우수공동체 선정으로 내년도 1억 원의 국비가 지원됨에 따라 관련 사업추진을 위해 선행된 프로그램이다. 이강준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외래어종 구제활동을 실시하고 자체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청풍자율관리어업공동체의 향상된 역량을 기반으로 청풍호의 토종어종을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가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학자금 및 지업훈련금 등 자립지원금을 지원하는 ‘2021년 하반기 청소년자립지원금’ 을 11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의 만 9세부터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특히, 소득기준을 기준중위소득 70%이하에서 100%이하로 완화하였으며, 그동안 제외됐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도 지원 가능해 대상자의 폭을 넓혔다. 대상자는 1인당 연간 300만원 범위 내에서 대학교 학자금 또는 자립에 필요한 직업훈련 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술교육에 대한 직업훈련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11월 26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읍면동을 통해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제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 할 계획이다. 우선 선발 기준은 읍면동장의 추천 학생 중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등 취약계층, 소득수준이 낮은 자, 근로청소년, 신규신청자 순이다. 제천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소득 기준 완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9일 10월 두 번째 출산축하이벤트를 2021한방바이오박람회장 색깔정원 소무대에서 봉양읍과 송학면의 출산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결혼, 출산, 주택 문제의 상쾌한 해결을 위하여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사업” 등 출산 장려 시책 홍보를 위해 진행한 이번행사는,봉양읍·송학면 직능단체원을 비롯해 선우라이온스클럽(회장 노종숙)과 송학면 자매결연마을인 영월군 주천면 직능단체원이 참석하여, 단체에서 손수 준비한 출생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를 나누었다. 한편, “제천시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은 첫째아부터 셋째아까지 출산시 최대 5,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주택자금이 필요한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신품종 배추 ‘괴산1호’를 김장체험과 김장김치 나눔에 활용하며 시장성 평가에 나섰다. 신품종 배추 ‘괴산1호’는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배추 신품종 공동개발 MOU협약을 체결하고 최종 선발된 품종이다. ‘괴산1호’의 특징은 당도가 높고 조직이 단단하여 아삭한 식감으로 맛이 좋고 김치로 담글시 숙성이 천천히 이루어져 신선도가 장기간 유지되어 언제나 신선한 김치를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괴산1호’ 배추는 19년도 농가실증시험 재배를 통해 선발되었고, 김장축제 시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60%가 선택한 품종으로 현재 시장성 및 마케팅 평가를 진행 중이다. 올해 생산된 ‘괴산1호’는 절임배추 20kg기준 40,000원(택배비 포함)으로 1,500박스를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일반재배 5농가에서 절임배추를 주문해 맛볼 수 있으며, 김장체험농가 7농가에서 김장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지난 10월 29일 괴산김장축제 사전행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신품종 ‘괴산1호’ 배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등 건축행정의 건실화정도를 평가한 결과 지방자치단체 건축행정평가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일반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그동안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공개 ▲건축관련 민원 감축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 성능보강사업 추진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건축관련 무료상담(건축사 재능기부) ▲아름다운 건축물 및 간판 선정 등을 꾸준히 추진하여 건축행정 건실화를 도모한 것에 대한 결실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받은 상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시민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괴산축제위원회는 ‘2021 괴산김장축제 김장 나눔 릴레이’가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괴산축제위원회는 김장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대상으로 관내 사회단체, 지역 자매결연지 등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김장 릴레이를 진행한다. ‘2021 괴산김장축제 김장 나눔 릴레이’는 1일 사리면 새마을회를 시작으로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치봉사회 △청안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장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물면 새마을협의회 △문광면 기관단체협의회 △군자농업협동조합 △서울 은평구 구산동주민센터 △서울 은평구 불광1동주민센터 △서울 은평구 신사1동주민센터 △서울 은평구 신사2동주민센터 △서울 은평구 수색동주민센터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군자농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약 12톤의 김장이 기부된다. 한편, 김장 나눔 릴레이에 첫 번째로 참여하는 사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회원 30여 명과 함께 500포기 김장을 담갔다. 이날 행사에서 만들어 진 김치 400포기는 27개 마을에 배부되고, 지역사회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지난 29일 용정동 S컨벤션에서 기업 경영기법과 경영지식을 배우고 CEO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1년 제2차 중소기업 CEO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기업인협의회는 앞서 1차 교육을 Youtube를 이용한 비대면으로 실시한 바 있다. 코로나19 행정명령에 따라 백신2차 접종자를 포함한 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비즈니스 디자인 포럼 박대순 대표의 ‘저성장 대변혁 시대의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주제로 한 강연과 국가정보원 산업보안담당관의 산업기술 유출방지에 대한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김선겸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과거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전통적으로 만들어지던 제품이나 서비스의 유통방식도 변하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 기업인들이 나가야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지역 중소기업 간 협업과 소통으로 지혜를 모아 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0월 말 기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12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국비 861억원 확보액 대비 30% 증가한 최대 성과이다. 분야별 주요 선정사업과 기대효과로는 (문화예술)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및 기반조성(12억원), △공공도서관 프로그램 지원 13종(3.7억원), △문화재 활용사업 8종(12억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12종(14억원) 선정으로 비대면 실감콘텐츠 구축,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체육‧관광)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52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지원(35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60억원), △열린관광지 공모사업(10억원) 선정으로 공공 체육, 관광지 기반 인프라 구축 (건축문화) △도시재생 뉴딜 광역공모사업(240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144억원),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46억원), △옥외광고 및 간판개선사업(10억) 선정으로 지역 맞춤형 도시정비 기반시설 마련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한 데에는 비대면‧디지털 전환, 문화관광 콘텐츠 생태계 조성,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되는‘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부제 : 같이 하는 혁신, 함께 여는 미래)’에 참여해 충충북의 혁신사례를 전국에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및 중앙ㆍ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문재인정부 4년 6개월 동안의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함과 동시에 정부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하지만, 개막식(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주요 행사는 소규모 오프라인 개최와 동시에 온라인 채널과 연계한 생방송 실시로 국민 참여형 온라인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안전한 한국 △함께하는 한국 △편리한 한국 △혁신 방방곡곡(지역사회혁신, 주민참여혁신 등), △실패박람회로 구성 운영하며, 이중 주제관 중 ‵혁신방방곡곡′은 17개 시도의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충북도는 충청권 광역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오창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홍보와 더불어 ‵폐수배출업소 TOC 변경신고 간소화로 기업애로 해소(충청북도 기후대기과)′, ‵찾고, 고치고, 돌보고 우리동네 출동반장(괴산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가 농식품 수출 기업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과 중화권 수출시장 판로 확보에 나섰다. 충북도는 지난 28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농식품 기업 62개사가 참석해 중국, 베트남, 인도, 홍콩 등 12개국 60개사 바이어 와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6개국 10개사 해외 바이어와 현장 대면 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1,200만불에 상당하는 186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고, 300만불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 음성군 소재 홍삼제품 제조업체인 ‘㈜태웅식품’은 베트남의 ‘B&F’사와 50만불 상당의 수출 계약(MOU)를 체결했고, 괴산군 소재 떡볶이 제조업체인 ‘㈜뻐꾸기’는 중국 ‘이기그룹’과 30만불 상당의 수출 계약(MOU)를 체결했다. 또한 상담회장에서는 중국 왕홍과 베트남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누리소통망(SNS)를 활용한 생방송을 진행해 해외 팔로워들에게 우리도 농식품을 소개하고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온라인 세미나와 수출 전문가 1:1 컨설팅 등 참가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공직자들이 30일 주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동체협력과 직원 13명은 청주시 남이면 갈원리 소재 농가를 찾아 생강선별 및 정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기농산과 직원 15명도 영동의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포도나무 가지 유인집게 이동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또한 정책기획관실 직원 18명은 청주시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사과 수확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진행했으며,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직원 39명도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대추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에서는 “일손이 부족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도청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정말 다행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작은 손길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절실한 농가에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일, 농업기술원에서 ㈜고추와육종(대표 윤재복)과 기능성 고추 가공품 개발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및 기능성 젤리 제조기술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고추와육종은 세계 최초로 탄저병에 저항성이 있는 고추품종을 비롯해 혈당강하능이 우수하여 당뇨에 효과가 있는 잎 전용 고추를 최근에 개발했다. 이날 이전받은 기능성 젤리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육종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품 생산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통상실시 되는 기술은 혈당강하능이 우수한 천연소재(자두, 고춧잎, 명월초 등)를 혼합하여 젤리를 제조하는 기술로, 본 업체에서 육종한 고춧잎 품종으로 혈당 강하능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성 식품용 젤리 개발이 본격화 된다. ㈜고추와육종 윤재복 대표는 “우리 회사에서 육종한 살리초 품종과 기술원의 가공기술의 협력으로 고추젤리를 제품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국내 젤리시장에 새로운 기능성젤리로 도전장을 내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엄현주 박사는 “앞으로 고추의 부가가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한식소스 등 다양한 기능성 고추발효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와 미래 산업의 ‘심장’인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를 위한 “이차전지산업 발전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인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영삼 원장,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과 이차전지 셀·소재·부품·장비 대표기업인 엘지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파워로직스, 천보, 코스모신소재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충청북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가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는데 공감대가 형성되며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이차전지산업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 및 활용시설 구축 △이차전지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 사업 기획 및 참여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원 사업 기획 및 참여 △차세대 창의·융합 혁신 인재 양성 및 지역 사회 공헌 등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연구진으로 배터리와 반도체 등 차세대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성남 소재)이 충북과 함께 하는 이차전지 관련 소재·부품 고도분석, 기업 R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계의 임대장비 중 불용물품을 매각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우선매입 기회를 제공해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주는 한편 농업기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에 따르면 처분단가 500만원 이하이며 처분총액이 1000만원 이하인 불용농기계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농업인에게 매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불용임대 농업기계를 보은지역 농업인에게 수의계약을 통해 퇴비살포기 포함 3종 17대를 매각한다. 참여자는 공고일(2021. 11. 1.) 이전 주민등록 상 보은군에 주소를 둔 자이면서 농지원부(세대원 중 1인 만 참가 가능) 등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5일부터 매각 대상 농업기계를 전시할 계획이며, 매입 신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종당 1대 한도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때 물품감정평가법인의 감정에 의한 가격이상의 희망가격으로 매입희망신청서를 작성하면 매각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금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065필지를 지난달 29일자로 결정ㆍ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ㆍ합병ㆍ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 2,065필지가 대상이다. 토지소유자 또는 기타 이해관계인은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알리미에서 조회 및 접수, 개별공시지가 이의 신청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이의신청서에 대해서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거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하고,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기간 종료 후 3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국세와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의 과세기준 및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의 대부료,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쓰이게 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립도서관은 군민참여에 기반한 지식공유 도서서비스 실현을 위한 ‘생거진천 사람책’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과 다경험자, 전문가가 한 권의 책이 돼 사람책과 독자가 직접 만나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방식의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생거진천 사람책 모집·등록을 시작해 현재 국가기상위성센터를 비롯해 기자, 경영인, 수필가, 예술가, 문화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 42명이 등록을 마치고 위촉장도 수여한 바 있다. 생거진천 사람책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싶은 독자는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목록을 확인 후 이메일 또는 방문신청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일정 등의 세부내용이 조율되면 예약이 확정되며 1회 2시간 이내 한 분야당 최대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진천군립도서관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기존의 텍스트형 도서 대출에서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군정 발전상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무원들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당초 11월 월례회의시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수 집무실에서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직원 2명, 우수부서 2개소를 선발했으며 상장과 진천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함께 수여됐다. 특히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직원 1명에게는 홍보 활성화 인센티브 신설에 따라 공무국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내년 하반기 정도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수 직원에는 투자전략실 박민혁 주무관이, 우수 직원에는 문백면 허호정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우수부서는 기술보급과와 이월면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부서와 직원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1년 간 홍보미디어실에 제출된 자료 중 △군정 홍보 효과 △제공 보도자료의 충실성 △시기의 적절성 △방송 노출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후보군을 선발한 뒤 홍보우수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시상식에서 “공직자는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업무의 결과를 지역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6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의 기록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 투자유치액은 1조 4,269억 원으로 2021년 목표액인 1조 4천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최근 6년으로 보면 총 8조 7,511억 원을 기록해 목표액인 7조 7,550억원 대비 약 1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추가로 유치하며 진천군을 넘어 충청북도 경제 발전의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결과물이기에 더 의미 있는 결과로 보고 있으며 생산유발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뛰어난 우량기업 위주의 투자유치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재까지 CJ제일제당, SKC, 롯데글로벌로지스, 한화솔루션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진천군에 자리를 잡았으며 올해 ㈜뉴케이지, ㈜오리온 등과도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진천군의 투자유치 전략 효과는 각종 경제지표에서 증명되고 있다. 올해 9월말 기준 군의 지방소득세 징수액은 약 4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358억 원보다 125억 원이 증가해 충북 도내 2위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실습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점검은 매년 하반기 실시되는 정기적 지도・점검과 별도로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충북교육청 소속 직업계고(특성화고 23교, 마이스터고 3교) 학생 약 600명이 현장실습 중인 기업체 270여 곳의 모든 사업장을 점검 중이다. 산업안전전담관 연수를 받은 직업계고 관리자・취업부장・3학년 담임교사・취업지원관이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는 모든 기업을 방문・순회지도 중이다. 이들은 현장실습 협약 이행 여부, 현장실습 기업현장교사 지도 현황 등 점검 내용을 ‘산업안전점검표’를 활용하여 빈틈없이 확인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현장을 확인한 후 ▲표준협약서 내용 미준수 ▲학생의 안전보건 저해 요소 발견 ▲현장 지도교사 지도 규정 미준수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곤란하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현장실습을 중단할 수 있다. 중단과 함께 학생들을 복교 조치하고 안전 관련 외부전문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에 연계하여 후속 조치할 예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인생이란 질문에 정답이란 없는 것/ 너만의 답을 찾아 훨훨 날아 올라봐 ...가장 고통스럽지만 가장 영광스러운 찬란히 빛날 그 순간’ 충청북도교육청이 제작한 수험생 응원 프로젝트 일명 ‘드림즈 프로젝트‘ 의 주제곡 ‘드림즈 (DREAMZ)’ 의 일부 가사다. 이번 응원송은 도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김원준 신안산대학교 공연음악과 교수가 프로젝트의 음악감독을 맡아 직접 작사·작곡‧편곡을 했다.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윤서령 학생(충북예고 3학년)이 노래를 불렀다. 이번 ‘드림즈 프로젝트’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재능기부로 모두 진행됐다. 김원준 교수가 만든 ‘드림즈’ 라는 곡제목은 ‘Dream’ 과 Z세대를 말하는 ‘Z’를 합성한 단어로, 꿈을 가진 Z세대들에게 보내는 긍정의 메세지가 담겨 있다. 안무도 훌륭하다. 인천아시안게임과 평창올림픽 안무 감독을 맡은 강옥순 신안산대교 실용댄스과 교수의 작품이다. 안무 이름도 곡제목 ‘DREAMZ’에서 영감을 받아 ‘DREAM CATCH DANCE’로 지었다. 안무의 구성은 마치 꿈을 잡기 위해 파도를 이기며 힘써 노를 저어가는 모습을 닮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기후 온난화로 인한 고온피해로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는 약용작물 천궁(일천궁)의 피해 경감대책 마련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의 실증시험이 추진되고 있다. 한방에 널리 사용되는 천궁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각종 통증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한 여름철 고온으로 생육이 불량하거나 고사하여 수확량이 급감하고 이로 인한 재배면적 감소로 수급불안이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여름철 고온기에 직사광선을 차단하여 필름 내 토양의 온도를 낮추어서 작물의 피해를 경감시키는 멀칭필름을 개발한 농촌진흥청에서는, 제천시 신월동 일대에서 실증시험을 실시, 기존필름과 신소재 멀칭필름의 성능을 비교 점검하고 천궁 재배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실증시험에 참여한 이상철 씨는 “여름철 고온으로 천궁 농사가 힘들었지만 신소재 필름 활용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전수받은 재배기술을 적용하면 극복이 가능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촌진흥청 류정기 연구관은 “천궁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이 축적된다면, 약용작물 재배 농가의 고소득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11월 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하여,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이전의 도서관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실 운영시간을 오전 9시~ 밤 10시, 개인학습 공간인 열람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밤 11시까지 야간시간에도 정상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전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료실·열람실 좌석 50% 개방, 현재 시행하고 있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체온측정, 손소독, 출입명부 작성 등 도서관 이용수칙을 유지할 예정이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 이전처럼 시립도서관이 정상운영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시민들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시책을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미식도시를 표방하며 육성하는 약채락, 제천맛집, 명동갈비골목, 가스트로투어의 소개를 담은 ‘TASTE JECHEON’ 미식통합 리플릿 10,000부 제작, 배포한다. 리플릿은 △매직키워드를 찾아라! #약채락 #제천맛집 △골목을 누비자! #갈비골목 #가스트로투어 △핫플을 정복하라! #제천카페 #제천핫플 등 총 3가지 미션으로 나눠 제천 미식관광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음식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제천’이 미식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홍보물은 제천만의 다양한 음식점과 미식여행상품을 알기 쉽게 차별화된 미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9월 SRT여행매거진에서 ‘미식투어를 떠나고 싶은 지역 베스트 5’에 당당히 선정된 바 있으며, 제천가스트로투어 미식여행상품은 2시간 동안 제천도심을 걸으면서 5가지 지역특색음식을 맛볼수 있는 상품으로 2020년 6월 상품출시 후 꾸준한 미식가의 발길이 이어져 이용객 1,000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체류형관광을 위해서 미식도시제천에서 경험하는 체류형 미식힐링여행인 ‘산골마을 마을 맛여행’ 상품과 관광택시를 이용한 ‘제천미식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교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1호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 ‘지구촌 어울림 마당’을 개최했다. 제천시가 지원하는 ‘지구촌 어울림 마당’은 다양한 국적과 언어,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재한외국인, 다문화가족, 제천시민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작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우려로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높아진 백신접종률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팀의 전통춤 공연을 비롯해 중국 팀의 한국무용, 베트남 팀의 난타 공연과 더불어 행사 기념 퍼포먼스로 세계 각국 의상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센터 내 다문화체험관에서는 나라별 의상체험 및 사진전시, 교동 제1호 어린이 공원에서는 달고나, 베트남 모자, 중국 홍등 등의 만들기 체험과 프리마켓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구촌 어울림 마당’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유쾌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가족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 10월 30~31일 주말 이틀간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은 입장객이 3만 4천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개장 첫 주말에 비해 약 3천명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일요일인 31일에는 18,957명이 입장하며 일일 최다 입장객 기록도 한 주 만에 갈아치웠다. 누적 방문자수는 8만 9천명에 달했다. 시는 주말 이틀간 100여명의 직원을 투입하며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문제점으로 지적된 주차, 차량 교행문제와 관련해 수자원공사와 협의하여 인근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갓길 주차 등 교행방해요소를 차단하는 등 빠른 대처를 보였다. 또한 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달빛정원,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등 도심권 주요 관광지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며 관광객의 발길을 도심으로 돌리는데 주력했다. 시에서 준비한 2만여 부의 관광 리플렛도 전부 동이 났다. 여행지도, 여행 안내서, 맛집 지도에 물티슈 등 홍보물품까지 동원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인근 관광지도 들썩였다. 슬로시티 수산 체험장과 슬로마켓에도 모처럼 관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초등 자녀 및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자녀 돌봄프로그램 ‘방구석 매직쇼’를 진행했다. ‘방구석 매직쇼’는 10월 13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3주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8가족이 참여했다. 센터는 참가 가족들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각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마술 키트를 제공하고, ZOOM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 방식으로 다양한 마술을 배워보고 실습할 수 있도록 진행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버지들의 필수 참여로 양육 참여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했다. 이번 아버지-자녀 돌봄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아버지는 “자녀가 마술을 좋아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내가 더 신나는 시간이었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는 몰랐던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아빠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자녀는 “집에서 마술을 배워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며, “아빠랑 저녁에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함께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땔깜으로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시는 매년 숲 가꾸기 사업과 조림 사업 등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산림 자원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재해예방과 산불 예방사업, 산림보호 업무를 비롯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시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목재펠릿, 목재칩 등 연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처리를 거쳐 지역 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가정 및 마을회관 등 필요한 곳에 나눠주는 사랑의 땔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9일 기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68가구 중 22가구에 땔깜을 전달했으며, 11월까지 전체 가구에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산림사업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꼭 필요한 분들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지역 내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청주시 사이버 B2B 수출상담회’는 11월 4일 청주 S컨벤션에서 개최예정이며, 참가대상은 청주시 소재 수출 기업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산업재와 소비재 분야의 수출기업 20여 개사가 참여하며, 홍콩․필리핀․싱가포르․베트남 해외바이어 30개사와 1:1 매칭되어 화상을 통한 수출 상담을 실시한다. 비대면 상담의 단점을 보완하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 진성바이어 발굴에 주력했으며, 제품 홍보자료 등을 사전에 발송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현지 마케팅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0년도 추진한 사이버 수출상담회를 통해 65건, 80만 달러(약103억원)의 수출상담과 38건, 13만 달러(약15억원)의 수출 계약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상담회가 새로운 해외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아 금고에서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을 모두 돌려주기 위해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대부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말소, 국세(소득세 및 법인세)의 경정, 법령 개정 등으로 발생한다. 청주시 각 구청 세무과에서는 매달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지방세 환급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한다.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은 2만 9283건 8억 2600만 원이며, 작년 한 해 찾아간 환급금은 799억 원에 달한다. 지방세 환급금 통지서를 수령한 납세자는 구청 방문 없이 ARS, 위택스, 전화, 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환급금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위택스를 통해 지방세 환급계좌를 사전 등록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매번 신청하는 불편 없이 빠르게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 후 5년 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지방세기본법 제64조(지방세환급금의 소멸시효)에 따라 권리가 소멸되기 때문에, 환급금 통지서를 수령한 납세자는 잊지 말고 환급 신청해 소중한 환급금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발생에 대비해 여과지, 활성탄지 등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충 등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유충발생 사태와 관련해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상ㆍ하반기에 걸쳐 여과지, 활성탄지 등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정수처리 각 공정별 유충 존재여부와 깔따구 번식을 차단하는 유입방비시설 구축 여부, 위생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논란이 됐던 수돗물 유충 사태는 여과지, 활성탄지에서 발생한 깔따구 유충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수장 창문을 열거나 사람이 드나들 때 깔따구 성충 유입이 가능하고, 활성탄지는 세척 주기가 길어 유충이 살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이 주 설명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과지, 활성탄지 창문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출입구에는 이중 출입문과 에어커튼을 설치하는 등 유충발생 대응에 총력을 가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작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정수장 유충 발생사건 이후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유충발견 사례가 한 건도 없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11월 직원조회에서 ‘성평등 조직 만들기 실천 결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미수 여성가족과장과 임명수 산림관리과장이 대표로 10대 실천결의 과제를 낭독하고 솔선수범하여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10대 실천결의 과제는 지난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전직원 대상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10대 실천과제로는 ▲손님 응대 지원은 남녀가 함께 하기 ▲친근함의 표현도 사회적 거리 유지하기 ▲성평등한 인사, 업무분장 실천하기 ▲동료의 사생활 간섭하지 않기 ▲외모 말고 업무 능력으로 칭찬하기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정시퇴근 및 유연근무 독려하기 ▲말하기 전 성희롱이 아닌지 생각하기 ▲슬기로운 직장 회식문화 만들기 ▲남자니까! 여자니까! 편가르지 않기 ▲외모평가·비하하지 않기 등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조직 내 성차별적 관행과 인식을 없애고 배려와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해 전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전직원 대상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실태조사 실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시간을 활용해 단성면사무소와 매포읍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부부평등교육(평등한 부부! 맞돌봄~맞살림)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부부평등교육’ 은 농촌부부를 대상으로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을 수용하고 동등한 인격체로서 서로를 존중하는 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지난해에는 영춘, 어상천, 대강지역에 거주하는 농촌부부 15가구(30명)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참여자의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올해에도 지난해의 열기를 이어받아 단성면과 매포읍 10가구(20명)을 대상으로 부부평등 특강과 체험활동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정의 기반을 이루는 부부가 양성평등한 관계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알려주고 부부가 서로를 위해 조금씩 맞춰갈 때 균형을 이룰 수 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친밀감과 행복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성숙 센터장은 “부부는 동등한 인격체로 함께 살면서 의지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평등한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일 군은 올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방 취약계층 330가구에 소화기 33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990대 등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각 읍·면 새마을회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소방시설을 배부하며, 소방취약 계층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2017년 ‘단양군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1387세대에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해 왔다. 향후 군은 매년 예산을 확보해 관내 소방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5521가구에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고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단양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2022년이 더 기대되는 관광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1일 군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차 여행객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는 SRT매거진에서 2022년이 더 기대되는 여행지로 단양군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2020 SRT 어워드’에서 단양군은 독자 설문(8022명)과 여행작가, 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내로라하는 관광도시를 제치고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유로는 액티비티, 언택트, 아름다운 풍경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를 골고루 갖췄다는 점이 꼽혔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단양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달 18일부터 시행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 이후 단체관광이 기지개를 켜며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버스가 잇따라 단양을 찾았으며, 단양·북단양 IC 등 관문의 차량 통행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는 초·중·고등학교 단위 방문객도 늘고 있으며,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하여 학교 집중방역기간을 수능 전날인 17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수능 전일인 11월 17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 이와 같은 결정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하여 학교 방역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완된 경각심에 긴장감을 제고해 안정적인 학교현장 조성을 조성하고자 함이다. 집중방역기간 내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교직원대상으로 5대 예방수칙 준수를 지속·반복적으로 실시하여 방역긴장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내·외 생활지도 강화 ▲유증상자 관리 ▲학교 방역관리 강화 ▲가정 내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집단감염의 취약요소인 학교 기숙사, 체육시설, 학원, 운동부, 미인가 교육시설 등 방역 점검 강화와 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역 특별 주간을 맞아 학교 내 예방체계 점검으로 방역 고삐를 조여 확산세를 차단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목적이다”며 “학교 현장에서 많은 업무로 힘들겠지만 학교 안전을 유지하여 감염병을 예방하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0월 29일 브리핑을 통해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정부개편 방안에 따라 단계적 일상 회복 1차 개편방안을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개편 안은 확진자 발생현황, 백신접종률 70% 이상 달성, 중증환자 사망자 발생 규모, 중환자실 가동률 등 방역·의료상황과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의 애로사항 등을 종합 고려한 것으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안과 관계 부처, 지자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3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개편방향으로 확정했다. 충북도는 백신접종률이 지난 10월 22일 전 도민 70%를 돌파해 현재 74.7%에 이르고 있고 한때 4단계 기준을 넘나들던 확산세는 적극적 방역조치로 진정 국면에 들어서는 등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의 요건을 갖췄다. 이에, 정부방침에 발맞춰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방안을 아래와 같이 시행한다. 첫째, 사적모임은 접종자, 미접종자 구별 없이 최대 12명까지 허용한다. 단, 식당·카페의 경우 미접종자 이용규모를 4명으로 제한한다. 둘째,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시간제한을 해제하되, 유흥시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남대가 가을 국화전시 기간 주말 관람객의 혼잡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이설호)는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가을 국화 작품전시에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 내 주말 한정 시내버스 임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내버스는 10월 30일을 시작으로 국화전시가 열리는 기간 주말인 31일, 11월 6~7일, 13~14일 총 6일간 운행된다. 사전예매를 하지 못한 관람객은 문의면에 소재한 호반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청남대 문의매표소에 방문해 입장권과 버스 요금을 결제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청남대를 입장하면 된다. 이번 시내버스 임시 운행은 청남대 가을 국화전시 기간 사전예매자가 몰려 예매를 하지 못한 방문객들이 청남대 입장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더 많은 관람객에게 관람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탑승시 1차 발열 체크를 하고 청남대 실내시설 출입 시 2차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등을 필히 실시해야 한다. 또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 수칙에 따라 2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전주시가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전국의 도서관 등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사서와 교직원 40명이 참여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 기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주 도서관 여행은 전주의 이색적인 특화도서관을 하루 동안 돌아보며 문화 콘텐츠를 체험해 보는 전국에서 유일한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으로, 최근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별도로 신설됐다. 충북교육청 소속 사서와 교직원들은 하루 10명씩 4일로 나눠 △책기둥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등 전주의 특색 있는 도서관을 둘러봤다. 참여자들은 아트북 갤러리 감상 및 엽서 컬러링 체험, 시집 필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시는 현재 전국의 도서관 등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예약을 위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만큼 충북교육청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 도서관 여행 기관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옥천군의 최대 현안사업인‘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연장사업’이 본격화되며 옥천군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 사업의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며 기본계획을 고시하였다. 이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에 착공해 2026년 개통예정이다.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옥천군의 핵심 현안으로 2016년 사전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나, 그동안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대전시 간 이견으로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였다. 옥천군은 그동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김재종 군수는 지난 2019년 허태정 대전시장을 3차례 만나 사업 추진에 협조를 요청하며, 2020년 기본계획수입 용역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군은 지난 10월 착수한‘2030 옥천군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에 옥천역세권 개발계획을 주안점으로 채택하였고, 지난 10월 20일에는 옥천군·충북경제포럼 주관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여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왔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광역철도 개통 대비 교통망 개선에 따른 지역 파급 효 과와 배후도시로의 역할 증대에 대한 기획 연구 용역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보은군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한 ’2021 보은 대추송 챌린지‘가 지난 29일 유튜브 러브락 TV를 통해 공개한 시상식을 끝으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보은군 축제추진위원회와 사회단체 한국율동체초협회, 명품문화 예술교육 러브락이 함께 추진한 ’2021 보은 대추송 챌린지‘는 보은을 대표하는 보은 대추송을 주제로 코로나 시대에 맞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펼쳐졌다. 우리 집의 아이돌이라고 소개한 어린 아이부터 동네에서 만큼은 임영웅, 송가인 뺨칠 만큼 흥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재치와 끼가 넘치는 참가자들이 총상금 500만원을 걸고 펼친 이번 챌린지는 모두 61팀이 참가해 동광초등학교, 보은체육회, 천덕꾸러기 팀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하며,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받았다. 4등에 선정된 은혜 대추아가씨, 초롱초롱 동요학교, 비보잉(park_hoon_819), SB크루, 뮤즈엘댄스, 라온댄스동아리, PROKKO TV, 그냥공주, 오징어형제, 보은아르트앙상블 10개 팀은 각각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삼형제네집(3susmoon), byunghuncho, h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본선에 오른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영묵)가 29일 최종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인구 5천명이 안 되는 작은 농촌마을을 지속가능하고 함께 살아가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생태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생태환경 책자 발간하는 등 지역 활성화 분야에 공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처 지난 6일 우수사례로 공모에 선정됐다. 비록 대상(국무총리상) 후보인 최종 8개 우수사례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작은 면 단위 농촌마을에서 최우수상 수상은 작지 않은 쾌거를 이룬 것이다.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수상 배경으로 위원 자체교육, 마을 식생활동 조사, 마을 생태 모니터링, 조별회의 등을 거쳐 생태환경 책자의 기초자료를 만들고 음성군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생태환경 조사의 결과물인 생태환경이야기(생생가이드북)를 최종 발간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생태를 더해 머무를 마을, 생극!’ 이라는 테마로 생극면 마을 여행, 귀농귀촌 유도 등 마을공동체 경제적 이익 창출 등 지속 발전 가능성이 있는 생극면 만들기에 그 목표로 두고 추진한 결과 값진 성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의회 박문희 의장, 윤남진(괴산) 의원은 29일 괴산에 소재한 괴산소방서 등 도 직속기관, 사업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문희 의장과 윤남진 의원은 괴산소방서를 찾아 각종 재난현장에 긴급출동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유기농업연구소,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직원들을 격려하고,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박문희 의장은 “2015년에 이어 두번째 개최하는 2022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세계적 행사가 되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인, 단체와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관련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을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김장철을 맞아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해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고무호스를 사용해서 배추를 절이거나 세척할 경우 김장김치에서 역한 약품 냄새가 발생해 김장을 망칠 수 있다. 우리가 철물점 등에서 흔히 구입하는 고무호스에는 페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페놀 성분은 수돗물 소독제인 염소와 반응해 클로로페놀이라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생성된 클로로페놀은 역한 냄새를 유발할 뿐 아니라,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구토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물질이다. 일반적인 수돗물 소독제 냄새는 물을 끓이거나 상온에 2~3시간 두면 자연히 사라진다. 반면, 고무호스 사용으로 인해 냄새가 날 경우에는 냄새가 조리해도 없어지지 않고 잔류하기 때문에 음식을 먹지 못하고 모두 폐기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수돗물을 사용할 때에는 가급적이면 호스를 연결하지 않고 수도꼭지에서 바로 받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가피하게 수도꼭지에 호스를 연결해서 사용할 경우에는 무독성 식품용 호스나 실리콘 호스를 선택하여야 하며, 식품용 호스를 사용할 경우에도 초기에 나오는 물을 충분히 흘려보낸 후에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