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1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134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만 18~65세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은 만 18~39세)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인 가구 구성원이다. 실업급여 수급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제한된다. 근무시간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이며, 65세 미만 일반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이다. 임금은 시급 872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 5일부터 9월 17일까지 △국유재산 실태조사 자료 관리 등 DB 구축사업 △시립도서관 자료실 활성화 등 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비 사업 등 총 53개 사업에 배치된다. 희망자는 동 주민센터와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5월 25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시장실에서 신규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시장님과 함께하는 소통 티타임’을 진행한다. 이번 소통 티타임은 이환주 남원시장과 신규공무원들 간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공직 초년생들을 격려하고, 상호 대화와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밝은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시장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격 없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 등을 생각해보고, 시장 또한 직원 개개인의 생각과 향유하는 문화를 공유하며 신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밝은 공직문화는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이라며, “친절과 겸손 등 항상 밝고 책임감 있는 공무원의 자세를 갖추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환경 조성 등 밝은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신규임용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의 ‘백두대간 육십령 산림정원 조성사업’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25일 장수군에 따르면 안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지관리법’개정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장수군의 오랜 염원인 ‘백두대간 육십령 산림정원 조성사업’ 추진 동력이 마련됐다. 현행법은 임업용산지에서 산지전용을 허가하는 조항에 다양한 식물자원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정원을 포함하고 있지 않지만 산지관리법개정안에서 보전산지의 특례 조항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조성 및 운영하는 정원의 조성을 규정하는 근거를 담았다. 이에 따라 군은 2026년까지 예산 450억원(국비)를 투입해 전북 동부권의 백두대간 중심지역 자연그대로의 식생을 활용한 산림정원을 조성한다. 산림정원에는 육십령 정원센터, 테마정원(빛, 물, 꽃, 숲, 놀이) 및 숲길(육십령 이음길, 순환로, 진입로 및 쉼터 등) 조성, 육십령 캠핑장(카라반, 글램핑 등) 및 기타 편의시설(주차장, 화장실 등)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백두대간 육십령 산림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군은 영호남이 맞닿은 육십령 일원 정원화로 영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23.3~23.9℃)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가축 폐사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시설·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축재해대응 지원사업 및 폭염대비 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으로는 폭염대비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품목으로는 자가발전기, 안개분무기, 제빙기, 환기휀, 쿨링패드, 지붕스프링클러가 있으며, 사업 지원은 17억을 투입하여 163농가에 881대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으로는 가축 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약품을 79농가에 6,520kg 지원함으로써 폭염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풍수해, 설해 등)와 화재, 각종사고 및 질병등으로 가축 및 축사피해 발생시 피해액의 60~95%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금년도에는 495농가에 지원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주)ABC푸드(대표 양완성)가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ABC푸드 양완성 대표와 양준석 팀장이 군청을 찾아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주)ABC푸드는 전주시 성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쉽고 편리한 전산발주시스템을 활용해 기업체, 병원, 복지관, 관공서 등 필요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양완성 대표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식재료 전문 기업으로서도 앞장서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도 앞장서 완주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에도 뜨거운 관심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 장영수 군수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계농공단지에 입주한 ㈜케이오푸드에 직접 방문해 격려했다. ㈜케이오푸드는 지난해 10월 공장 리모델링을 끝내고 6월 가동을 준비중인 업체로 순대, 당면을 생산하는 식품 제조기업으로, 관내 주민 80~90명의 일자리창출과 연매출 2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유망 제조업체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장 군수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기금, 중소기업환경 개선 지원, 근로자 고용지원 정책 등을 안내하고, 기업운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입주기업 생산물품 홍보 및 우선구입 방안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농촌일손돕기를 다시 추진한다. 장수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및 농촌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 직원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6월 10일까지 완료로 추진되는 일손돕기는 장수군 소속 500여명의 직원이 사과 적과, 모내기, 고추지주목설치, 채소 순따주기, 자두, 배 솎기 및 봉지씌우기, 마늘수확, 양파수확, 감자, 콩, 옥수수 파종 등 일손돕기를 펼친다.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 인력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장수사과 조생종(홍로) 적과를 적기에 실시해 고품질 장수사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상시 착용, 작업 간 일정거리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며,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도구, 필요물품, 도시락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해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7일까지 장수군 행정지원과, 재무과 등 4개 과 직원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계남면과 산서면, 번암면 등 4개 사과농가에서 적화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남원 춘향골 복숭아가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하면서 전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 수확되는 복숭아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복숭아로 노지 복숭아보다 한 달 정도 일찍 출하되어 6월 초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서울가락시장, 서울청과, 한국청과, 대형마트 등으로 출하된다.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으로 가격은 2.5kg 상품이 최고 7만원선에 거래되었으며, 평균 4~5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시설복숭아를 재배하는 금지면 입암리 안흥섭씨 농가에 따르면 시설하우스 복숭아 재배는 노지재배와 다르게 이른 재배가 가능하며 적절한 온도관리, 수분관리, 병해관리 등 재배환경 관리를 통한 고품질 명품 복숭아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시설하우스복숭아는 당이 높고 향이 좋은 그린황도, 일천백봉, 만천하, 가납암, 미홍 품종을 주로 재배하고 노지재배에 비해 4~5배의 높은 조수익을 올릴 수 있으나 초기 투자비용이 높아 위험부담이 있으므로 신규농가의 경우 철저한 사전준비를 필요로 한다. 남원 춘향골 하우스 복숭아는 50여농가 20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월1일부터 읍·면·동을 통해 시작한 2021년도 농민공익수당 신청 접수를 5월21일까지 마감한 결과 총 11,100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 공익적가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조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2억여원의 사업비가 편성됐다. 시는 2018년 12월31일 이전부터 전북도내에 농업(어업)경영체와 주소를 둔 실제 영농에 종사(1,000㎡이상)하는 농가, 양봉농가(한봉10군이상, 양봉30군) 등을 대상으로 농민공익수당 신청 접수를 받았다. 접수가 마감된 만큼 시는 전산입력, 자격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농가)에게 60만원의 지역화폐를 추석 전 선 지급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농업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무 사항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업인 여러분들이 후세대에 깨끗한 환경 물려주기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공동의 약속 이행에 솔선수범 실천해 줄 것과, 농민공익수당이 농업인과 남원시민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마법의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청렴 의지 실천을 위해 청렴 봉투를 자체 제작했다. 시는 공직자의 으뜸 가치인 청렴을 강조하고 노력하는 회계과 전 직원의 모습을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봉투를 제작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봉투에는 ‘언제나 THE 청렴한 익산시’, ‘청렴한 마음! 공정한 업무처리! 신뢰받는 익산시’ 등의 문구가 기재됐다. 제작된 봉투는 내부 직원과 외부 민원인 등에게 발송할 우편물이나 각종 안내문 등에 담겨 전달될 예정이다. 청렴 봉투 사용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무용품 중 하나인 행정 봉투를 이용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행정 봉투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밝힌 만큼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회계 행정의 실천을 위해 매월 전 직원을 상대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를 시행한다. 시는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와 하수맨홀을 대상으로 정밀조사 2단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모현동·송학동·신동·영등1지구·어양동·부송동 등이며 오는 12월까지 해당 노후 하수관로 132.6km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특수 CCTV촬영 기계 사용으로 노후 하수관로의 구조적 결함 등급과 보수 방법 등을 결정한 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설계자료로 활용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확한 구조적 상태 판단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정밀조사 1단계를 시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영등2지구의 불량 노후 하수관로 7.2km를 대상으로 사업비 총 110억원(국비 5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규석 하수도과장은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와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하수 오염 방지, 하수처리 효율성 확보, 지반침하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정확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사)전북 생명의 숲·익산환경운동연합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숲 조성을 추진한다. 센터는 26일 (사)전북 생명의 숲 김택천 이사장과, 익산환경운동연합 박해영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건강한 숲,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살기 좋은 도시환경 개선과 공간조성, 시민 교육 등의 연계 활동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다양한 환경단체와 시민 자원봉사 동아리(어라하꽃단, 그린키퍼) 등과 ‘왕도정원가꾸기 사업’을 시행해 골목정원·꽃길 조성, 가드닝 클래스 운영, 환경정비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왕도정원가꾸기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과 주변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직접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주민주도형 도시경관 개선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도시환경 가꾸기 프로그램들이 발굴·진행돼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남부지구의 도로를 확장했다. 시는 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인화동 남부탑볼링센터와 신천 나룻교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중로2류43호)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남부지역과 시내권을 연결하는 주요 집산도로로, 차량 통행량에 비해 도로 폭이 협소하고 인도가 없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지대가 낮은 지역의 경우 호우 발생 시 상습 침수구역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총 연장 305m 도로에 우수시설을 정비하고 폭을 10m에서 17m로 확장했으며 왕복 2차선, 양방향 인도, 자전거도로 등을 확보했다. 도로 확장으로 인근 지역 교통난 해소는 물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이번 공사를 위해 지난 2019년 보상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확장공사 중 차량통제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평화육교 재가설공사를 오는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목천동 평화육교 왕복 6개 차로 중 4개 차로에 대한 임시개통을 준비 중이며 공정률 93%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시행처인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와 유기적인 공조 체계 구축했으며 해당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평화육교의 임시개통에 이어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목천동 목상교에서 평화육교까지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중 전면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관문인 평화육교 재가설공사로 오랜 기간 교통 불편을 참고 견뎌 준 시민들과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해 주신 소상공인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5년에 가설된 평화육교는 노후화 상태가 심각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기형적으로 형성된 호남고속철도 선형개량과 교량 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명품 탑마루 수박을 대형 이커머스 업체와 수도권 백화점 에 공급하기로 하는 등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번 입점으로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른 마케팅 강화는 물론 농가 판로개척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탑마루 수박을 현대백화점과 대형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마켓컬리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한 달간 현대백화점 12개점에서 당도 선별된 탑마루 수박의 판촉·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수도권 지역 소비자들에게 탑마루 수박을 알리고 해외수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탑마루 수박 판로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커머스 업체와 수도권 백화점 판로 확대로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익산 탑마루 수박은 당도 12 brix이상의 원물 선별과 재배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품질과 위해요소를 철저하게 체크하고 GAP인증을 받는 등 바이어들에게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망성·용안·용동면 지역을 중심으로 약 52ha 시설하우스 생산 단지에서 총 110여명의 공선회원이 3천500톤을 재배·수확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오는 7월부터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인원제한 기준에서 제외된다. 26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방안을 밝혔다. 기존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 입국 시 및 확진자 밀접접촉 시 자가격리 면제 외에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6월부터는 직계가족 모임 인원제한에서 백신접종자는 제외되며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백신접종자 중심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또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의 경우 주기적 선제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7월부터는 백신 접종자에 대한 접종배지(또는 스티커 등)를 제공하고 공공시설 입장료·이용료 등 할인 및 면제, 문화체험 이벤트 등을 제공해 일상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5인 또는 9인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인원제한 기준에서 예방접종 완료자는 제외되며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대면 종교활동 시 참여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또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성가대나 소모임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백신접종자(1차접종자 포함)는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활동이 가능해진다. 군산시는 25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구 감소 및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은 금과면 방축마을 한 농가를 찾아 복숭아 열매솎기를 시작으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군은 6월말까지 장기 와병농가, 봄철 냉해 피해 농가, 고령농가, 여성농업인 등 형편이 어려운 농가 등을 선정해 각 실과소원과 읍·면 직원이 자발적으로 영농철 농촌일솝돕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주요 작업으로 과수 열매솎기와 봉지씌우기, 오디·매실·복분자·블루베리 수확, 기타 폐비닐 및 농약 빈병 수거 등 단기간에 일손이 많이 소요되는 농작업과 농촌 생활환경 주변정리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인력수급계획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지원 대상자를 적절하게 연결해 주기 위해 6월 말까지 각 읍·면과 생명농업과 등에 농촌일손돕기 인력알선 창구도 운영한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농가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은 그동안 군민들의 주요 불편사항 중 하나였던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을 새롭게 조성해 깨끗한 순창 이미지를 만들고 군민들의 위생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창군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은 1984년에 건축되어 매우 낡고 불편한 상태여서 군민들의 민원이 자주 제기되었던 곳이다. 이에 순창군은 순창터미널 대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이동식 화장실로 정비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오는 30일 착공해 다음달 중순까지 화장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공사기간 동안 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임시화장실도 터미널 부지내 설치할 계획이다. 송정홍 경제교통과장은 “현재 진행중인 순창읍 지중화 사업과 함께 터미널 화장실이 대폭 정비되면 순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클린 순창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순창의 입구 역할을 하는 터미널 화장실 개선에 협조해 준 방수자 터미널 대표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 공용버스터미널은 연간 16만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주민 이용시설로 서울, 광주, 전주, 남원 등 시외버스와 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적인 액션그룹 양성과 지속가능한 순창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난상토론의 시간을 가져 관심을 모았다. 지난 25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 황숙주 군수 주재로 열린 난상토론회에는 이남섭 부군수, 신옥수 기획예산실장 등 관계 공무원을 비롯 순창군 농촌종합지원센터 임양호 센터장, 도시재생 지원센터 강재원 사무국장,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황용주 사무국장, 베르자르당 조계칠 사장, 참살이달팽이농장 권주철 대표, 카페 자연다울수록 최성철 대표, 순창 정보통신 정용준 대표, 순창군 귀농귀촌인협의회 장주언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황 군수는 “순창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과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난상토론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곧 시행될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많은 활동가 조직이 만들어져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순창군이 그동안 많은 정부지원을 받아 구축한 시설물들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 또, 순창을 활력화 할려면 어떤 요인들을 행정에 접목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 여러분들의 격의없는 의견을 듣고자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상업계고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업·정보능력을 겨룬다. 26일 전라북도도교육청에 따르면 ‘제18회 전북상업경진대회’가 27일 하루 동안 진경여자고등학교와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상업계열을 운영하는 도내 12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생 240여 명이 참가한다. 상업경진대회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또 특성화고 학생들의 상업분야 능력 향상을 위해 경진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며, 경진대회 출제는 상업계열 교육과정과 연계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참가 선수 및 기술위원 등을 위한 위생관리 등 보건교육 실시했고, 경기장별·직종별 방역물품 비치 및 시설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경진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경제골든벨 등 10개 종목이다. 종목별로 금상(1명)·은상(2명)·동상(3명)에게는 교육감상이 주어지며, 한국생산성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하이트진로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는 ‘2021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시작한다. 하이트진로는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증정하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는 규모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5개 소방본부 산하 20개 소방서 대상, 총 2,200여명의 소방관에게 마음을 전달, 참여 소방관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는 소방관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는 간식차 규모를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직접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소방서 중 서울, 경기, 인천, 제주, 창원, 전남, 전북, 대전 등 8개 소방본부 30개 소방서를 선정해 총 3,300여명의 간식을 지원한다. 뉴욕핫도그, 떡볶이, 지역특산물로 구성한 과일큐브 등 인기 간식 메뉴뿐 아니라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치킨/피자 쿠폰, 하이트진로의 인기 브랜드 굿즈를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소방서를 시작으로 3일간 서울 소재 소방서를 찾아가며, 오는 10월 7일까지 6개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는 나운초등학교 돌봄 교실 2개반 40명을 대상으로 아동비만예방사업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란 영양사가 지도하는 체험형 영양프로그램과 운동처방사가 지도하는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사업 전후 아동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고 분석해 비만도를 모니터링하며 아동비만을 조기에 예방하는 건강관리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숨바꼭질, 딱지놀이 등 교구를 활용한 신체활동과 건강간식 찾기, 과일과 친해지지 등 6권의 교재를 응용 영양식생활 교육으로 16주간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즐겁고 유익하게 건강생활 습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아동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을 통해 아동들에게 적절한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26일 오식도동 중소형선박기자재 품질 고도화센터에서 전라북도지사,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산업의 미래를 위해 중소형 선박 기자재의 탄탄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조선산업의 품질 고도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국비 지원을 받아 중소형선박기자재 품질 고도화센터를 건축했다. 재단법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전국에 7개소가 있으며 연구개발, 시험인증, 기업지원 등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과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해양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조기연 전북본부는 지난 2011년 6월 군산에 입주한 이래 관내 조선해양 기업을 대상으로 기자재 관련 설계 및 성능시험, 중소형·친환경 선박 분야 관련 기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군산시, 민자를 합쳐 총사업비 197억원을 지원해 센터 건립 및 연구장비 17종을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본 센터 건축에 53억원을 투입했다. 본 센터를 구축해 중소형 선박 분야로 사업 다각화하고, 고비용의 시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도지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서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P4G 녹색미래 주간(5월 24일 ~ 29일) 첫날 특별세션에 참석해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별세션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 녹색성장기구 의장, 경제학자인 케이트 레이워스, 정의선 현대장동차 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국내외 주요 도시의 장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날 ’탄소중립 이행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 ’국내외 도시간 경험 공유를 통한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으며 송하진 지사는 2번째 주제에 토론자로 나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의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송하진 지사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단지 조성 과정의 해외 참고사례와 앞으로의 추진방향 및 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전북도가 아젠다로 삼은 ‘생태문명 시대 선도’ 추진 의지 등을 밝혔다. 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로 사회적 활동이 제약됨에 따라 생활 속 활력 증진을 위하여 치매안심마을로 기지정한 청웅면 발산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에서 기를 수 있는‘콩나물 기르기 키트’를 제공하였다. 콩나물시루, 나무막대기, 조롱박, 백태(콩)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하고, 제공된 대상자 가정으로 전화하여 중간 점검 및 안부 확인을 병행하고 있다. 콩나물은 자라는 속도가 빨라서 매일 3~4회씩 물을 주면 일주일 뒤에 요리해 먹을 수 있으며,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시기에 집에서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외로움을 해소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키트를 제공받은 한 지역주민은“매일 집에 갇혀있는 느낌이라 답답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도 한계가 있어서 일상이 무료했는데, 애정을 주는 만큼 쑥쑥 자라는 콩나물을 보며 보람찬 시간을 보내어 좋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콩나물 기르기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진섭 시장이 2022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24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 활동을 펼쳤다. 이날 유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기획조정실장,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을 만나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다양하고 광범위한 가축전염 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북 서남권 통합 가축방역센터 구축사업(100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이후,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과 행안부 교부세과장을 만나 스마트 하수처리장 관리체계 구축사업과 상습 수해 지역 배수로 정비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필요한 국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핵심사업에 대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재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내정치권, 출향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규칙적인 치료와 관리로 예방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낮아 질환 관리가 저조한 실정이다. 특히 만성질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당뇨망막증, 신부전증, 심근경색, 뇌출혈 등과 같은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아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만성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과 질병 치료를 위한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합병증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검진비 지원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11개의 지역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1인당 79,000원의 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진 대상자는 방문 보건사업에 등록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는 정읍시민 210명을 우선 선정했다. 대상자는 협약을 체결한 병·의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의료기관(내과 11개소, 안과 3개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은 경동맥 초음파와 미세단백뇨 등 내과 검사와 안압, 안저, 굴절검사 등 안과 검사를 진행한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뇌경색 또는 심근경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병자호란 당시 호남 의병의 상징이었던 임실군 오수면 구로정이 복원되면서 현판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구로회계(회장 한기수)는 오수면 둔덕리 산47번지 일원에서 구로정(九老亭)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1663년 최초 조성된 구로정은 수차례 중건을 거치다 지난 1954년에 중건되었으나, 낡고 허물어지자 안타까움이 컸다. 그러던 중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은‘오수 둔데기마을 옛길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로정 복원이 추진되면서, 둔덕리 일대 주민들과 구로회 회원들의 소망이 결실을 이루게 됐다. 군은 삼계석문과 오수천 산책로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 구로정은 산뜻한 모습으로 탈바꿈됐다. 구로정은 1663년 즈음 둔덕리 일원 아홉 노인이 주축이 되어 구성한 구로회(九老會)에 의해서 세워졌다. 주변에는 구로정을 비롯하여 단구대(丹丘臺), 삼계석문(三磎石門) 등 이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다. 특히 구로정 아래로 흐르는 섬진강 오수천은 월평천과 율천을 아울러 삼계(三溪)라 지칭하였던 것인데, 하얀 모래와 빼어난 경치 때문에 오수면 일대에서 화전놀이, 천렵 등을 하던 곳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곳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감정 노동으로 인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감정 노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해소법을 찾는 교육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재충전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대응 등 민원 업무가 증가한 읍면동과 인허가부서 민원 담당 공무원 등 감정 노동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힐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관리 상황을 고려해 5월 25일과 6월 2일 2회에 걸쳐 비대면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으로 열린다. 이들은 각종 민원 처리와 민원인 대면, 전화상담 등을 통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감정관리 트레이닝과 수면 관리, 힐링 요가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의 전환, 자기 진단과 예방,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셀프 힐링법과 심리적 치유법에 대해 안내를 받게 된다. 시는 민원 담당 직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회복하고 업무로 발생하는 심리적인 문제 등을 치유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바쁜 일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체 도민의 10.76%로 전국 평균보다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단장 최훈 행정부지사, 이하 추진단)은 5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19.4만 명으로 전라북도 전체 인구수의 10.76%이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0.1만명으로 5.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1차 접종률 7.5%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로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라는 도민의 열망과 도민들의 건강과 활기찬 일상을 되찾길 바라면서 동참을 독려한 전북도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지난 6일부터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 60세 이상 사전 예약률 또한 17개 시도 중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60세 이상 74세 어르신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은 5월 25일 0시 기준으로 70.7%으로, 전국 사전 예약률 58.7%보다 매우 높은 기록이다. 사전 예약은 6월 3일까지 계속되므로 아직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는 온라인, 콜센터 등을 이용하여 주소지와 관계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5일 「전라북도 총괄·공공건축가」 제도의 추진사항을 전반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정 전라북도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공공건축가 20여 명이 참석해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시행 1년을 되돌아보고 제도개선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심도있는 전문가 자문이 가능하도록 총괄‧공공건축가 적용사업 범위를 기존 도내 전 시군에서 전북도 직접 발주사업으로 조정한다. 이에 공공건축가와 추진사업간 1:1연결이 가능해 실질적인 민관 협력체제로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공건축가와 사업부서와의 ‘사전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사전 정보 공유로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에서다. 또한, 자문 대상‧범위‧기준 등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의 전반적 내용을 담은 규정을 마련한다. 현재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6월 중으로 운영 규정을 제정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건축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민관 소통과 역량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화상회의, 서면회의 등 비대면 회의방식을 탄력적으로 활용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또, 격월 주제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한약자원을 활용한 연계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현주 원광대 한약학과장과 안병용 전북대 한약자원학과장, 진종식 부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약자원 프로그램의 연계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현주 과장과 안병용 과장, 진종식 부교수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양,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한약 소재의 장점을 발표했다. 특히 ‘국립 금강청소년디딤센터’ 건립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실시 중인 전북연구원과 함께 각 대학의 연구 역량을 총 결집해 익산시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국립 청소년디딤센터가 유치될 때까지 지역 청소년들과 학과 재학생들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수행과 멘토·멘티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어 정서 안정에 효능이 있는 한약을 소재로 한 약차를 활용해 치료·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차 음용 예절 등의 교육을 통해 사회성을 함양하고 절제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시범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남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5일 사업소 1층 회의실에서 직원 및 부안전문건설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투명한 행정, 청렴한 부안을 위한 청렴협력체 교육’을 실시했다. 상하수도사업소와 부안전문건설협회는 지역단위 반부패·청렴활동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3월 청렴협력체를 구성하고 반부패·청렴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청렴협력체는 오는 12월까지 청렴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실천운동 추진, 주기적인 회의와 캠페인을 통해 민·관 청렴활동 역할 분담 및 협력을 증대할 예정이다. 윤상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민·관이 협력한 주기적인 청렴활동을 통해 깨끗한 공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 보안면은 지난 24일 관내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신철호 보안면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돌아가신 고 양상수 님의 배우자 박찬선 님(만 89세)의 자택에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보안면은 5월 중 관내 거주중인 국가유공자 유족 10명의 가정에 방문하여 명패를 직접 달아드릴 예정으로 국가유공자 유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잊혀지지 않고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철호 보안면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유족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국가유공자분들의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1년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에 선정 되어,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스카우트 꿈나래 지역대”활동단을 구성,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2023년에 개최되는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수련활동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상담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중 스카우트 활동에 동의한 25명으로 구성된 스카우트 꿈나래지역대 활동단은 지난 5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 19일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부안지구연합회에서 주관으로 부안 자연마당에서 열린 지역대 연합선서식에 참가하여 스카우트 활동에 대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서식은 규율 낭독, 연맹가 제창, 항건 수여, 촛불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스카우트 꿈나래 대원 25명은 촛불을 밝히며 규율을 지킴과 동시에 성실하고 모범적인 대원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부안지구연합회회장은 "각 단위대의 선서와 규율을 항상 명심하고 알찬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스카우트의 명예를 높이고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스카우트 대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당부했다. 부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 권익현 군수와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는 25일 부안군 관내 주간보호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방역봉사는 권익현 군수와 이은기 부안군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여했으며 요양시설 및 아동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부안군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해당 시설에 자동온도측정기 13대와 마스크 1500장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은기 부안군협의회장은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이념에 따라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부안군협의회가 앞장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봉사 및 나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방역봉사와 나눔활동에 앞장서 주신 부안군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바르게 살자’라는 문구가 군민들 마음속에 삶의 지표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정의와 질서가 바로서는 사회를 위해 사명의식을 갖고 활동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가 혁신도시 이전 국가기관 채용 시 이전기관에 소재하는 지방대학 및 고등학교 졸업자 등에 대해 지역가산점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24일 제3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두세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혁신도시 이전 국가기관 지역인재 채용 지역가산점제도 시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두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하여 지역인재 의무채용 목표를 2022년까지 30%로 확대ㆍ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두 의원은 “현행 제도 상 혁신도시 내 지역인재 채용의무 대상기관을 농촌진흥청 등 국가기관을 제외하고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으로 한정하고 있고, 전라북도가 다른 시·도에 비해 이전 공공기관 비율이 이전 국가기관의 비율보다 낮기 때문에 전라북도의 청년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라북도는 대학 진학과 취업을 목적으로 한 10~20대 청년층 인구유출이 심각한 수준이고, 서울ㆍ수도권 대학으로의 입시생 쏠림 현상으로 올해 도내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89.3%로 지난해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나인권 의원은 2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평선산단 내 대규모 폐기물처리시설의 확대 건립을 규탄하며 전북도 등을 상대로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나 의원은 “호남 제1 곡창지대에 난데없이 당초 계획보다 6배 확대된 전국 규모 산업폐기물처리장이 등장하면서 뒤통수 맞은 지역주민들이 농번기에 결사 투쟁을 외치며 거리로 나왔다”면서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나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의 매립고와 매립용량을 확대 변경해주는 과정에서 전북도와 김제시 등 행정기관의 허술한 대응을 문제 삼았다. 지평선산업단지는 전북도가 2008년 9월 지평선산업단지를 지정 고시한 이래 4차례에 걸쳐 개발실시계획을 변경승인해 주었고, 이 과정에서 처리시설의 매립고는 종전 10m에서 50m로 높아졌다. 매립고를 50m로 확대 변경하는 과정에서 전북도는 매립고 확대로 인한 매립용량 증가의 심각성과 주민 반발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승인해줬다는 게 나 의원의 설명이다. 매립고 확대 승인 이후 산단개발 시행사인 지앤아이는 매립용량이 6배 증가한 111만6,900 입방미터로 추가 변경을 요청하자 전북도가 승인을 거부하면서 법정싸움으로 돌입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국주영은 의원은 24일 제 38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독려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도록 전라북도에 촉구했다. 국주영은 의원은 “지난해 전북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은 0.23%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7위로 최하위였고 최상위의 제주도에 (1.17%)비하면 약 20% 수준이며 도내 14개 시·군 평균 구매비율(0.67%)에 비해도 약 30%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며 구매를 촉구했다. 또 국 의원은“장애인 복지의 핵심은 단순지원이 아닌 자활·자립할 수 있는 구조구축을 통한 생산적 복지시스템의 구현이다”라며,“이를 위해 정부도 2008년부터‘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을 시행하고 각 공공기관마다 연간 물품구매액 중 1%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토록 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전북도의 성적은 2018년 0.3%, 2019년 0.4%로 법정기준에 한참 밑돌지만 지난해는 이마져도 감소하여 전년에 비해 반토막 수준인 0.23%에 그쳐 전국 및 도내에서 최하권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에 국주영은 의원은 “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자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라이브 커머스로 농산물을 판매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떠오르고 있는 쇼핑 플랫폼이다. 이날 판매하는 농산물은 순창의 설황송이버섯으로, 네이버쇼핑 검색창에 ‘쇼핑명소’를 치고 들어가거나 인터넷 URL 검색창에 쇼핑명소를 치면 전국 어디서든 할인된 가격으로 버섯을 구매할 수 있다. 설황송이버섯은 순창의 떠오르는 특용작물로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접목해 만든 버섯이다. 볶음요리나 구이로 많이 찾고 있으며, 생으로 먹으면 식감이 탁월하고 향도 진하다. 판매가격은 버섯 1kg 35,000원에 판매하던 상품을 17,000원(택배비 별도), 버섯키트 2세트 45,000원을 35,000원(택배비 포함)에 판매하며, 할인기간은 6월 4일, 11시까지다. 군은 지난해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가래떡과 스틱벌꿀, 사과대추 등 지역특산품 판매에 적극 나서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오프라인 판매를 만회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군은 올해 실시간 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일본식 흔적이 남아있던 충혼비를 재건립해 일제잔재 청산에 나섰다. 군은 다음달 6일인 현충일에 맞춰 순창제일고등학교 내에 국가 현충시설인 충혼불멸비를 재건립해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순창군 충혼불멸비는 6.25전쟁 당시 전사한 이 고장 출신 전몰용사와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전유공자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59년 11월 10일 주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되었다. 하지만 충혼불멸비의 건립 양식이 일본식‘충혼비(忠魂碑)’를 본떠 만들었다는 민간인 제보가 있어 군은 지난 1월 전북동부보훈지청과 광주광역시 일재잔재조사위원회 등에 문의했다. 그 결과 양 기관으로부터 “순창군의 충혼불멸비 건립 형태는 일본식 충혼탑과 일치한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군은 지난 1차 추경예산에 사업비 2천여만원을 확보하고 최근 충혼불멸비 교체를 진행했다. 일본식 충혼비는 비석의 끝이 뾰족한 사각형 뿔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일본의 전사자 묘지나 신사 등에 많이 세워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광주교대 사회교육과 연구팀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일본은‘내선일체’를 강조하기 위해 전사자를 추모하는 사각형 뿔 모양의 충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스마트팜 농업의 선두주자로 나설 전망이다. 군은 이를 위해 소득작목의 지역적응성 실증연구로 사용되던 소득개발시험포를 농기술학교로의 전환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소득개발시험포 중장기 기본사업’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해 소득개발시험포의 중장기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소득개발시험포는 순창군 구림면에 위치해 소득작목 발굴과 농업기술 보급, 지역적응성 실증연구, 농업인 현장견학 등으로 활용되어 왔다. 또한 순창군의 특화작물인 블루베리의 분양농장과 축제장으로도 활용되어 많은 도시민이 순창을 방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군은 소득개발시험포가 지난 2005년 완공되어 시설이 노후화되고 최근 농업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이에 발맞춰 기능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 5개년 중장기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군은 스마트 농법의 발전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청년농업인 등을 위해 전문화된 교육장을 만들어 청년농업인을 유입시키고 전문화된 농업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군은 올해 1년차 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4일 신림면 들녘에서 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드문모심기’ ‘드론직파’ 기술 현장 연시회(演示會, 농업재배기술 시연)를 열었다. 벼 드문모심기는 벼의 파종량을 늘려 모내기가 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이앙할 때는 심는 모의 수를 줄여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의 수를 줄이는 기술이다. 농진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 재배법 대비 육묘상자 수는 50∼70%, 파종부터 이앙까지 노동력은 27%, 비용은 42%줄일 수 있다. 수확량도 드문모심기 결과, 3.3㎡당 기존 80주 대비 60주는 수량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드론직파 재배기술은 기계이앙대비 120만원/㏊당을 절감하고 육묘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노동력도 대폭 줄일 수 있다. 농가는 “지난번 농진청에서 주관한 드문모심기 현장평가회에 참석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드문모심기 기술에 대한 확신을 갖게 돼 이번에 시범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벼농사에서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육묘와 모내기 농작업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드문모심기·드론직파 기술이 고창군 벼재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한 2021년 온라인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 하였다.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온라인 걷기행사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해 운영되었으며 진안군은 ‘5만보 달성하기’와 ‘걷기 인증사진 및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 작성하기’ 미션을 진행하였다. 이번 치매극복 걷기행사에는 총 425명이 참가하였으며 진안군은 목표걸음수를 달성한 선착순 350명에게 달성 기념품을 제공하였다. 또한 치매극복 희망메세지도 총 74건이 작성되어 선착순 작성자 50명에게도 추가 선물을 증정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군민들은 “치매극복 걷기행사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 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 준 진안군치매안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진안군 이임옥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일자리창출과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자원관리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하게 배출된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선별을 도와줄 자원관리 도우미 40명을 모집한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공동주택과 각 마을 쓰레기 거점 배출장소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선별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김제시청 환경과에 신청서를 방문 접수해야 하며, 심사를 통해 40명의 도우미를 선발한 후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선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김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원순환 관련 경력자 및 장기실직자 등 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자원관리 도우미를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공공일자리를 확충하여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안정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5월 22일관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 5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집콕놀이 보드게임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가사 노동 및 양육에 지친 드림스타트 가정 부모와 야외로 나가지 못해 답답한 아동들에게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게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구성원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전, 체험 참여 가정에 ‘보드 게임(치킨차차, 라보카)’을 직접 집으로 전달하고 줌(ZOOM) 설치를 도와주었으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휴일에 행사를 진행하여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행복한 추억을 갖는 시간을 보냈다. 여성가족과 소연숙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제약된 요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가족애(愛)를 느낄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에 행복하였다”며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카드형’ 상품권 사용금액의 10%를 돌려주는 김제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예산소진으로 인해 지난 16일 조기종료되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도 진행 중이어서 페이백 이벤트 기간 동안 ‘김제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조기종료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김제사랑카드는 ‘고향사랑페이’ 앱을 이용하여 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고 지역 농·축협 등 36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할 수도 있다는 점, ‘고향사랑페이’앱에서 소득공제 신청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점도 카드사용률 증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이벤트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 상승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훈풍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건전한 데이트 문화 형성과 데이트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 (사)익산가정상담센터는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데이트 폭력 예방 교육 사업 ‘폭력은 사랑이 될 수 없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보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등학교·대학생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센터는 데이트 폭력에서 가정폭력으로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폭력 발생 시 이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련 이사장은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가정폭력,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이 반복될 수 있다”며 “교육을 통해 데이트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길러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건전한 데이트관을 확립하는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익산가정상담센터는 가정폭력 등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월 21일 김제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부부의 날 행사에서 결혼 출산장려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웨딩-라이프 행복수기 공모전」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김제시에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김제시에 주소를 둔 부부를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한 결과 총 20건이 접수되었고 1차, 2차 심사를 거쳐 총 6개(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작품을 선정했다. 영예의 최우수작으로는 요촌동에 거주하는 한경섭(36세)님이 출품한‘신혼일기’가 뽑혔는데 부안 남자와 전주 여자가 만나 결혼축하금과 신혼부부 주택 취득세(50%) 감면 혜택을 받으며 김제에서의 신혼기 정착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 ▲김제家 이뤄준 우리 신혼생활 (요촌동 소한나) ▲행복한 김제 화포리 시골부부(만경읍 이미영)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어서와, 김제에서의 신혼생활은 처음이지?(검산동 양혜선) ▲가족은 곧 나, 내가 사는 이유입니다(광활면 수미야수렌), ▲나의 서른(금산면 김영미) 3편은 장려작으로 뽑혔다. 최우수작에는 50만원, 우수작에 각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감사위원회는 시민들의 안전 예방을 위해 지역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현재 시행 중인 2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의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2분기 현장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감사는 군도23호 도로확포장 공사 현장 등 1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원회는 콘크리트 시설물 균열 방지를 위한 보완시공, 도로 굴착작업에 따른 소음 발생 최소화 조치 등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발주부서 개선조치 결과 반영을 통해 안전한 현장 환경 조성과 민원 발생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장감사는 감사위원회 기술직 공무원과 전문기술인이 합동으로 편성된 감사반이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감사반은 공사장 안전대책의 전반적인 관리실태 점검, 소음·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청취 등 공사 현장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애로사항 등을 자문해주는 현장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앞으로도 공사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감사를 실시해 부실시공 방지 외에도 공사 기간 동안 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