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3월 29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우관제 파주문화원장, 김경민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파주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명위원회는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교량 시설물 명칭 ▲파주운정신도시(3지구) 시설물 명칭 제정 ▲파주시 교차로명 변경 등 총 3건의 심의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심의안건 중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교량 시설물의 명칭은 주민의견 수렴 시 접수된 ‘희망교’로 심의·의결했으며, 운정신도시(3지구) 시설물 명칭 제정은 지난해 지명위원회에서 재심의 결정된 시설물에 대해 다시 심의한 사항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안건으로 제출된 명칭을 비롯해 향후 지명의 제정은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50만 대도시에 걸맞은 명칭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지명위원회는 지역 역사와 문화가 잘 반영된 지명의 제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지명의 제정과 변경 안건을 모아 위원회를 소집하고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이 29일 엑스포로87 일원에서 열린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이상민 국회의원, 박범계 법무부장관, 대전시의회 민태권 부의장,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천·우승호·박혜련·채계순·박수빈 의원 및 센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립연정국안단의 축하공연,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참석내빈 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및 축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그동안 대전의 전시컨벤션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어서, 세계적 규모의 전시컨벤션 행사 유치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제2전시장 준공을 계기로 대전이 국제적 과학도시로 부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대전이 국제적 과학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은 옛 대전무역전시관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4만9,754㎡ 규모로 전시장 3개, 다목적홀 1개, 대기실, 카페테리아, 운영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지난 3월 25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한 제12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우수한 의정활동을 보여준 지방의원을 발굴·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우형찬 위원장은 제9대·제10대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목동선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포함하도록 하고, 대장·홍대선 환경영향평가위원으로 위촉되어 지역 교통환경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여 김포공항 이전 및 소음 문제 개선에 기여하였다. 또한 '서울특별시 음주운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서울특별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등 의정활동을 통한 제도개선과 함께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도시철도 운영사 및 시내·마을버스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우형찬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써,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써 지역현안을 비롯하여 서울시 전체 교통문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남은 임기 동안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을 위해 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도내 우수 농식품기업을 발굴하여 '강원농식품 수출 10억불 달성'을 견인할 ′22년 강원농식품 수출 전략품목 육성기업을 최종 선정 발표하였다. 본 사업은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125백만원을 지원하여 수출에 필요한 디자인개발, 해외마케팅, 수출상품 개발 R·D 비용 등 수출 관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에서는 지난 2. 28 ~ 3. 14까지 도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농수산가공식품 기업 16개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3. 23 전문가 심사위원 현장평가를 거쳐 ㈜옥두식품, ㈜올마루 등 2개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옥두식품은 ‘20년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 핫도그, 치즈볼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강원도 농산물(옥수수)을 원료로 츄러스 제품을 생산하여 미국,캐나다 등에 수출할 계획이며 (주)강원수출과 PB상품을 개발 해외마케팅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마루는 ‘18년 전국김치품평회 전국대상을 수상한 김치생산업체로서 강원도 농산물(배추)을 원료로 절임배추와 냉동김치 양념을 수출하여 쿠웨이드, 대만 등에 수출할 계획이며, 김치 완제품 수출시 발생되는 숙성(발효)문제를 해소하여 한국김장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생환 의원(노원4, 더불어민주당)이 25일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끌어온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생환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임기 동안에는 부의장을 역임하며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했고, 현재는 교육위원회 소속으로서 활동하면서 '서울특별시교육청 민원콜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서울특별시교육청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조례안,'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급식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의 조례안을 발의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에 매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김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써 △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력 격차 심화 문제 △ 교육청 퇴직 공무원 사학법인 재취업 문제 △희망급식 바우처 사용 가능 품목 협소 문제 등 서울 교육행정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 수행 면에서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강원도로부터'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운영기관으로 위탁받아 도민에 대한 기후변화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내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라질 위기의 동물을 찾아라','내가 차린 푸른 식탁','지구가 주는 생생에너지'등 현장 방문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초등저학년/초등고학년/중학생/고등학생 대상 학급별(동아리) 2021년도 수요조사를 실시하오며 교육을 희망하는 각급학교에서는 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3월 29일 10:00부터 지역별 선착순 모집중에 있다. 또한 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는 위 프로그램 외 4월 이후 비대면 교육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기후변화 관련 환경교육 프로그램(기후변화 자연재해, 미세먼지, 진로탐색 등)을 온라인 컨텐츠(동영상 교육자료) 배포 및 교구(워크북 등) 발송 사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가 중부권 마이스산업의 중심이 될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29일 준공식을 갖고 마이스도시로의 도약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태정 시장, 권중순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제2전시장 준공을 축하하고 그동안 고생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DCC 제2전시장은 옛) 대전무역전시관 자리에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49,754㎡ 규모로 전시장 3개, 다목적홀, 대기실, 카페테리아, 운영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1,175억 원이 투입됐다. 1층에 조성된 전시장은 10,151㎡로서 최대 8,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시부스 5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로 축구장 1.5배의 면적에 이른다. 2,500㎡ 규모의 제1전시장의 4배에 달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4개의 전시장으로 분할 가능하여, 대형 전시회부터 시민들을 위한 소규모 문화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2017년 중앙투자심사로 본격화된 이번 공사는 2018년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29일 거제시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한 2021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김충식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의 보호와 지원서비스는 물론 아동위원들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민간과 공공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의 기반 위에서 우리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키우며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우리 아동들이 저마다의 다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위원들의 변함없는 활동을 당부하며,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9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아동들에게 설·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주거환경개선 및 저소득아동 위문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농업기술원 중강당에서 농촌 현장중심의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 및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농작업 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시군 담당자 및 농작업안전사업 참여 농업인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 및 강의, 실습교육,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노상철 단국대 농업안전보건센터 교수와 김인수 국립농업과학원 박사가 각각 ‘농약 중독의 이해 및 예방관리’, ‘농작업 편이·안전장비의 선정, 사용, 관리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박소연 한서대 작업치료학과 교수가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종합토론에서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농업인 스스로의 건강과 안전관리 실천 및 점검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농업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 자작나무갈비 동백점(점장 심윤미)이 29일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해 갈비탕 30인분을 동백3동에 기탁했다. 심윤미 점장은 “가게로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갈비탕을 포장해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갈비탕은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작은 관심도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을 기탁해 주신 자작나무갈비 동백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봄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본격적인 벚꽃 개화를 앞두고 29일 주산 벚꽃길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동일 시장은 주산면에 조성한 산책로의 데크와 경관조명 등 관광시설의 관리현황을 살피고 지역 관계자를 만나 올해 ‘주산봄꽃축제’개최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봄이면 보령댐 하류 웅천천부터 6.7km에 이르는 구간에 만개한 벚꽃으로 뒤덮여 ‘벚꽃터널’이 생기는 주산 벚꽃길은 매년 봄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특히, 이곳은 시에서 지난 2020년 10억 원을 들여 도로 양옆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벚꽃길을 걸으며 사진 찍기 좋은 ‘꽃놀이 명소’로 손꼽힌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년간 통제됐던 주산 벚꽃길이 올해 개방됨에 따라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 안전정비 및 방역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되면 벚꽃 구경에 나선 나들이객이 몰릴 것”이라며 “주산면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주산면 일원의 벚꽃은 4월 초 개화해 4월 1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의 경쟁력 있는 인문 자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문화예술 인문스토리 플랫폼 개발 사업’을 수행할 단체 1곳을 공모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지역의 근․현대 인문자원을 미래문화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인문스토리 자원 발굴 및 아카이빙’,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기반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인프라 마련’ 등이다. 신청자격은 광주시 소재 인문사업을 목적으로 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지원 규모는 10억원이다. 신청서는 4월12일 시청 1층에서 접수하며, 4월 중순 예정인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통한 대면 심사를 거친 후 지방보조금 심의를 통해 5월께 선정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사업은 근․현대 인문자산을 미래의 문화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인문환경 패러다임의 변화 기반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에도 인문환경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문제의식을 가진 참신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인문 활동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종합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거주공간 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나눔숲 등의 녹색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15개 시·도에서 총 48개 사업이 추진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1억5500만원의 사업비로 소화천사의 집(남구 용대로 74번길 25-1)에 수목 식재, 편의시설 설치 등 사회 약자층을 위한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는 종합, 나눔숲 조성, 나눔길 조성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광주광역시는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광주시 푸른도시사업소는 나눔숲 조성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광주시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5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하고 올해까지 42억원을 투입해 소화천사의 집 등 36개소를 대상으로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많은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등록 사립미술관 활성화에 나선다. 먼저, 광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5개 미술관에 72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미술관별 1800만원, 올해는 28% 증액된 2300만원으로 상향한다. 사립미술관이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로서 공공적 가능을 다할 수 있도록 미술관의 전시,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확대 지원하는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소중한 시각예술클러스터 자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등산 의재로 일대 5개 미술관 권역 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 8억원을 추가 투입해 무등산의 생태자원과 미술관의 문화예술 인문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개 미술관과 연계한 테마 전시, 음악회 등 문화 행사 개최, 미술관 연계 유적지 정비, 미술관 체험 상품 개발, 시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만나고 관광이 어우러지는 광주의 대표적 문화·생태 관광 자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초로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인 레독스흐름전지(RFB, Redox Flow Battery) 시험인증센터가 29일 남구 도시첨단산단에 준공됐다고 밝혔다. 레독스흐름전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는 도시첨단산단 부지(1만㎡)에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 250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부품 ▲이차전지 소재 ▲레독스흐름전지 등 대용량 이차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인증센터를 조성했다. 레독스흐름전지는 전지용량 설계가 자유롭고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고 화재발생 위험이 없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차저장장치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으나 국내에 레독스흐름전지를 시험하고 인증하는 기관이 없어 제작업체는 해외에서 인증을 받아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시험인증센터 구축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빠르게 시험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제품상용화에 걸리는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ESS 시스템 구축비용을 연간 30% 정도 절감할 수 있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센터는 국내 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기술 지원과 정보 제공 업무를 수행하고, 미래 에너지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조경순 진천군 부군수는 지난 3월 28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알리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아이들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자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지목된 대상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안전수칙이 담긴 사진 촬영 후 SNS게재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청북도 이정기 균형건설국장의 참여 요청을 받은 조경순 진천부군수는 이날 ‘1(일)단 멈춤! 2(이)쪽저쪽! 3(삼)초동안! 4(사)고예방’ 피켓을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생활 속 교통수칙 실천을 다짐했다. 조경순 부군수는 “365일 교통안전 실천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아이 키우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기 바란다”며 “진천군민들 모두 어린이 보호구역 저속 운전 등 생활 속의 실천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진천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부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김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도서관에서는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직벌룬쇼 · 풍선아트체험’을 비롯한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4월, 책 보수 체험 ‘'당신의 책을 살려드립니다'’를 시작으로 초등 저학년 대상의 일일특강 '백조 오르골 만들기', 고학년 대상의 '블루투스 무드등 만들기', 풍선을 활용한 다양한 마술공연과 마술사와 함께 만들어보는 '매직 벌룬쇼 · 풍선아트 체험' 등 풍부한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영도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SNS 이벤트 '원작을 찾아라', '도서관이란? OOO이다!'를 진행하여 재미있는 댓글 내용을 모아 별도 전시 예정이며, 남항분관에서 ‘위인전 읽고 '위인책갈피' 만들기’, 도서 부록자료 배부 등 다양한 현장 행사도 운영 예정이다. 영도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재)광명시 청소년재단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Gpple’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연합회 등 총 11개 자치기구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은 심플, 혁신, 소통 총 3가지 콘셉트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2022년에 함께 활동할 청소년들이 수련관에 친근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TTS(음성합성 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Giri’가 사회자와 함께 발대식을 진행하는 획기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사람들’이라는 ‘Gpple’의 의미와 함께 관장이 직접 수련관의 미션과 비전을 설명하고, 자치기구에 대한 생각을 비교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수련관 시설, 안전 및 선생님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3부에서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 대표로 축사를 맡은 박다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참신하고, 흥미로웠다”며 “청소년들이 새롭고 재미있는 발대식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한국미술협회 소속 서양화가 김애경 작가는 지난 3월 28일 줄에 매달린 나무판 디딤틀에 걸터앉아 망치로 녹을 떨어내며 ‘깡깡이’ 일을 하고 있는 깡깡이 아지매 모습을 표현한 유화 2점(162*130㎝, 130*162㎝)을 대평동마을회에 기증했다. 기증된 작품은 ‘새 생명 탄생을 위한 사투 Ⅰ’, ‘새 생명 탄생을 위한 사투 Ⅱ’ 라는 제목으로 삶의 무게를 외줄에 의지한 채 배의 표면을 정리하는 깡깡이 아지매를 통해 거친 바다에 지친 배가 새롭게 탄생하는 역사적인 순간과 사투를 벌이는 노동자의 땀과 살아 움직이는 삶의 현장을 표현한 작품으로 각각 2013년 목우대전과 2015년 신라미술대전에 입상한 작품이다. 김애경 작가는“깡깡이예술마을 박물관이 있는 깡깡이생활문화센터에 그 시절의 장비와 작업하는 깡깡이 소리와 함께 작품이 전시되어 깡깡이 아지매의 근거지에 방문하는 사람들과 끝없이 소통하는 그림이기를 희망하며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기영 회장은 “그림 앞에 서면 크기와 거친 유화의 느낌이 또 다른 실존감으로 다가오는 듯하다.”며 “혼신의 힘과 정성을 쏟아 부은 작품을 기증한 결단과 마을에 보여준 애정에 감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재)광명시 청소년재단과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는 청소년의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만들고자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4월 1일부터 청소년정치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정치학교는 광명시 청소년재단이 작년에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광명시민 1번가’에 제안한 청소년 시민 정책 아이디어를 반영해 운영한 ‘청소년 선거 예비학교’와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가 오랜 시간 동안 운영해온 ‘청․와․대 꿈의 학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청소년정치학교는 ▲개교식 및 워크숍 ▲나도 의원이 될 수 있나요! ▲마을의 문제를 찾아보고 정책을 제안하는 공약 개발 워크숍 ▲정치인과 함께 하는 정책 탐구 ▲청소년과 광명시를 위한 공약 탐구 ▲모의 정책기자회견 ▲최종 공유회 등을 청소년과 소통하며 진행해 나간다.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는 “광명시 청소년재단과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의 정책 협약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첫 출발을 시작했다”며, “청소년정치학교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광명을 사랑하고, 청소년들의 눈으로 정치에 대해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29일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하여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과와 교부세과를 방문해 재난안전수요 및 지역 현안수요 사업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임성원 부시장을 비롯한 예산 관계 공무원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과 교부세과장을 만나 재난안전수요 사업(3건, 20억 원)과 지역현안수요 사업(4건, 28억 원)에 대한 특별교부세(총 7건, 48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내용으로 △서학~만항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 위험지구(청솔) 정비사업 △시민안전 방범용 CCTV 구축사업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사업 △평생교육 문화센터 건립사업 △장성지구대∼도시재생센터 담장 정비사업 △공원묘원 시설 정비사업 총 7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한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경기회복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으며,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켜 드리기 위해 선제적인 재난예방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명시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에 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인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등 경기권역 4개 시는 작년 10월부터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위해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용역 준공 및 안양천 지방정원 예정지 지정을 앞두고 공청회를 통해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 공청회에는 4개 시 시장과 주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며, 안양천 정원 조성 사업의 기본 구상, 사업 규모 및 개발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 및 주민 의견 청취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송도 병행한다. 광명시는 이번 공청회 이후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경기도에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광명시를 비롯한 서울 및 경기권역 8개 자치단체는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안양천 명소·고도화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권역별 지방정원 등록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도내 최초로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1층을 주민들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조성한 가호동행정복지센터 내 ‘가호동복지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진주시는 지난 2020년 지역 내 행정수요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주민들과 공감ㆍ소통하는 열린 청사 조성을 위해 경남도의‘경남형 생활SOC 읍면동 주민 중심 공간혁신사업’에 응모하여 주민커뮤니티 시설 설치예산 10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지난 3월 28일 개소한 가호동 신축 청사 1층에 연면적 144.72㎡ 규모로 주민들을 위한 ‘가호동복지플랫폼’을 구축하였다. ‘가호동복지플랫폼’은 △ 취약계층 식사 지원 및 주민이 함께 요리하고 비법을 공유하는‘공유부엌’ △ 식품, 생필품 등을 주민 누구나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제공하는 ‘화수분 곳간’ △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탁물을 수거·세탁한 후 직접 배달해 주는‘복지빨래방’ △ 전기드릴 등 30여 종의 생활공구를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공구고방’ △ 취약계층 정서적 안정을 위한 원예 심리치료, 반려식물 지원 등 주민사랑방인‘돌봄꽃집’△‘수유실’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운영하고 있는‘울주 트레일 페스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됐다. 따라서 울주군은 올해부터 국비 5억원씩 3년동안 총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별 관광 자원 등을 활용하여 융·복합된 신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 트레일 페스타’는 가지산과 신불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9개 봉우리가 이어진 영남알프스 능선을 장비 없이 뛰는 트레일 러닝 대회가 핵심이다. 울주군은 산악 레저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영남알프스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관광지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 유입의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본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울주 트레일 페스타’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 2021년 한국관광공사 지역 특화 국제이벤트 사업에 선정되어 2년 연속 트레일러닝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올해‘울주 트레일 페스타’는 산악관광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9일 새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여성가족부가 대한민국의 구조적 성차별 문제와 불평등 해소에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존치해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조영임 의원이 대표 발표한 이번 성명은 5월 출범을 앞둔 새 정부와 대통령 당선인에게 여성가족부의 역할을 존치하고 확대 ‧ 강화해 줄 것을 제안하고 있다. 광산구의회는 성명서에서 “여성가족부가 새로운 유형의 폭력 피해자 지원과 성인지예산 ‧ 성별 영향평가 등 성 주류화 정책을 집행하며 우리사회의 성 평등 수준을 높여왔고, 여성의 경제참여 등을 통해 경제성장을 한걸음 나아가게 했다”며 여성가족부 폐지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후퇴시키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성별 임금 격차가 OECD 최하위 국가라는 불명예스러운 지표를 가지고 있는 등 성평등한 사회가 아니고 더욱 강화된 성 평등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의 절반인 여성들과 아동, 그 가족들의 삶의 문제가 여성가족부 사업과 관련되어 있고, 성 평등 가치는 경제적 발전과 사회적 통합 그리고 국민 개개인의 평안한 삶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9일 활동결과보고를 채택하며,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금강 해수유통 국정과제 반영을 촉구했다. 지난 2018년 9월 4일 구성된 금강특위는 총 7번의 공식회의와 현장방문(3회), 토론회(6회) 등 생태환경과 지역갈등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며, 금강권역의 친환경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환경부·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전북도에 협력을 요청했다. 또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전국회의 출범식 등에 참여, 금강하구 회복을 위한 국정과제 채택과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금강특위는 28일 출범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국정과제 채택 추진 전국연대회의’와 국가하구 생태복원 관련 정책이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해가기로 했다. 양금봉 위원장(서천2·더불어민주당)은 “금강하구 해수유통은 충남도를 넘어 우리나라 4대강의 물 관리와 연안 생태계복원의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해수유통 문제가 토론과 공감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에 반영, 정부 차원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정책 방안을 마련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닫혀있는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6, 양산·건국·신용)은 29일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교육청 소관 회의를 통해 “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운동장 및 체육시설 개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광주지역 대부분의 학교들은 코로나 발발과 동시에 감염병 예방목적으로 운동장을 폐쇄하고 있다며, 체육시설 부족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학교운동장 및 체육시설의 개방을 단계적으로 조속히 추진해주길 주문했다. 특히,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시간대 및 학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주말 등 제한적 시간대라도 학교 체육시설을 조속히 개방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년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교체육시설 개방 중지 결정 이후 지금까지 미개방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광주시 공공체육시설은 전면 개방돼 운영되는데 반해, 학교장의 재량으로 개방여부를 정하는 학교 체육시설은 대부분 개방하지 않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실내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운동을 즐기는데 많은 어려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 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전세버스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열린 제335회 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운송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승객의 안전을 위한 교육이나 시설에 투자하거나 발전을 위해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이행하는 사업자에게 직접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특히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으로 의무화된 다채널 영상기록장치 설치비용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이 포함, 전세버스운동사업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전세버스는 그동안 관광이나 대체교통수단 등 다양한 부분에서 도민에게 편의를 제공해왔다”라며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계에 법으로 정해진 의무화 시설과 소홀할 수 있는 안전관리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작은 도움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22년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는 축산물 가공업, 식육 포장 처리업, 식육 판매업, 식육 부산물 전문판매업, 식육 즉석 판매가공업, 식용란 수집판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생교육 대행기관인 사단법인 축산기업중앙회 밀양분소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의 이해’ 및 ‘축산물 유통 관련 법규’ 등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엄선해 교육을 실시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최병욱 축산과장은 “축산물 관련업 종사자의 위생의식 강화로 시민들이 믿고 먹는 밀양 축산물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과천시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에듀테크 자기주도 학습공간”이 과천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에 조성돼 학생들에게 개방된다. “에듀테크 자기주도학습공간”은 과천시가 8억, 경기도교육청이 4억을 지원해 관내 4개 학교에 각각 3억원을 투입했으며, 각 학교 실정에 맞게 최적화된 자기주도학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에듀테크 자기주도학습공간”은 기존의 표준화 및 획일화된 교육체제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잠재 가능성을 확장시킬 수 있는 IT에 기반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학습공간이며, 학교 특성에 맞게 소규모 학습지도실과 동아리실, 온라인스튜디오, 창의활동실, 개인학습실 등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공간이다. 이를 통해 과천시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원격 화상수업 등 첨단 교수·학습은 물론 고교학점제로 공강 발생시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학습에 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였다. 에듀테크 자기주도 학습공간은 개관식 후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며 과천여고, 과천외고, 과천중앙고는 29일, 과천고는 31일에 개관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에듀테크 자기주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29일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58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도 예산규모는 본예산 대비 3598억 원 늘어난 9조 7441억 원, 교육청은 2162억 원 증액된 4조 4511억 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이틀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도 추경안은 1건 4억 3518만 원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됐다. 도 추경안은 도유림 확대를 위한 사유림 매수의 불요불급을 이유로 4억 3518만 원이 일부 삭감됐으며, 교육청 추경안은 원안가결됐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지원 조례안, 충청남도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등 53개의 안건을 가결했으며,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책 마련 촉구, 충남 핵발전소(SMR) 건설 반대 촉구 등 5개의 건의안도 채택했다.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제11대 들어 충청남도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라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민생을 살피고 흔들림 없이 도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수원수목원’ 홍보 활동 등을 하는 ‘2022년 수원수목원 서포터즈’가 첫걸음을 뗐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시민 6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수원수목원 서포터즈는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수원수목원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개인 SNS(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를 활용해 수원수목원을 홍보한다. 또 수원수목원 예정지와 수목원 양묘장에서 식물·정원 관리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는 서포터즈 단원들에게 SNS 홍보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을 적립해주고, 활동이 끝나면 수료증을 전달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12월 중으로 표창장을 수여한다. 위촉장을 전달한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해 활동한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1기에 이어 올해 2기가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수원수목원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서포터즈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수목원 서포터즈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의 기대와 관심으로 친근하고 가치 있는 도심 속 수목원이 탄생하길 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 은산면 소재의 채석장 면적을 확대해 향후 30년간 채석단지를 운영하겠다고 충남도에 지정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과 충남도의회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제33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양군과 부여군 주민들은 2013년부터 10년간 채석장 발파와 채석으로 인한 분진 및 소음, 교통 문제, 재산권 침해 등 생활피해가 막대한데 1.6배의 면적을 추가 확장한 채석단지로 30년간 연장한다는 것은 주민들의 생존권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대의견을 주장했다. 이번에 채석단지 지정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이스코인더스트리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채석장을 부여군 은산면 거전리에 운영해 왔으며, 청양군과 부여군 주민들은 큰 피해를 호소해 왔다. 김 의원은 “건강상의 염려, 마을과 생태하천의 경관 피해, 골재 운반 차량에 따른 사망사고, 하천 생태계 파괴로 인한 수생생물 개체 수 감소 등으로 경제활동도 손해를 보고 있다”며 “수많은 도민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생태 환경은 파괴될 것이 뻔하므로 주민들과 함께 채석단지 확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과 농협함안군지부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하고 가야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발을 위해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등재기원 플로깅 행사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함안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 회원 등 30명이 참여하여 함안군 가야사담당의 안내로 함안박물관에서 말이산1호분과 13호분까지 2km코스를 도보로 탐방하며 미리 준비한 생분해 비닐봉투를 이용하여 고분군 정화활동도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협함안군지부 김성수 지부장은 “말이산고분군을 직접 걷다보니 고분군의 빼어난 경관에 크게 감명 받았다”며 “함께한 함안군지부 임직원들 모두 말이산고분군이 위치한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 근무하는 자부심을 느끼고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에 작지만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는 2018년 등재대상이 기존 3개 고분군(함안 말이산, 김해 대성동, 고령 지산동)에서 4개 고분군(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창녕 교동과 송현동,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이 추가됐으며 2021년 등재신청서 제출 및 유네스코 자문기구(ICOMOS)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29일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균형발전 저해 정책 지양 및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수도권 과밀화를 부추기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철회하고, 2차 지방일괄이양법을 제정함으로써 공공기관을 조속히 지방으로 이전해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가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국토 면적의 11.7%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50% 이상이 몰려있으며 수도권에서 GDP와 일자리 50%가량이 창출된다고 조사됐다. 이에 조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수도권에 경제력이 집중된 현실에서 균형발전은 요원하다”라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 지방산업단지 활성화, 수도권 입주기업의 지방 이전 지원, 지역인재 할당제 등 지역사회에 생산잠재력을 분산시켜야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시행, 유지하는 것은 중앙과 지방이 손잡고 공멸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라며 “단기간에 60년간 지속된 불균형발전을 해결하기는 어렵더라도 규제완화 정책 중단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안군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자치분권협의회’는 군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자치분권 촉진 활동에 관한 사업의 협의 및 조정, 분권 관련 제도 개선 및 제안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협의회 위원은 학계, 언론계, 법조계, 경제계, 시민단체, 주민자치회원 등 자치분권에 관한 식견을 갖춘 이로 각계각층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2년으로,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박종희 주식회사 코바 대표가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는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정재숙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종희 대표는 “위원 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해주신다면 자치분권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우리 군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는 데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함안군수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협의회가 우리 군 자치분권 촉진 활동의 주축으로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치분권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가 국민의 식량주권 확보와 지속가능한 농어촌공동체 유지를 위해 ‘농어민수당’의 국가정책화 및 국비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29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농어민수당 국가정책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농어업은 강대국들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후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약한 농어업 분야에 피해가 집중돼왔으며, 도농 간 소득양극화는 점차 심화하고 있다. 농가 인구 역시 지난 2000년도 403만 명에서 2021년 225만 명으로 줄었고, 도시근로자 평균임금 대비 농가소득 비중은 2000년도 80.5%에서 2021년도 현재 62%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전국 9개 도 단위 광역지자체는 농어가 소득안정 및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농어민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 역시 2020년 농어민수당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농어가 당 80만 원씩 지역 상품권으로 지원하다 올해부터 1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부터는 각 45만 원씩 농어가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자체별로 농어민수당의 지원 대상, 금액 등이 달라 지역별 형평성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9일 ‘2022년 강소농(强小農) 경영 개선 심화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영개선 의지와 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 150여 농가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실시간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이봉림 유원대학교 교수는 ‘농업법률의 이해’를 주제로 ▲농업인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농업법률 ▲농지 취득·매매와 현명한 계약서 작성법 ▲등기부의 공신력(公信力) ▲등기부 정확하게 보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소지훈 세무사(세무법인 제이앤 소속)는 ‘성공적인 농업 경영을 위한 기초세법 탐구’를 주제로 ▲농업 분야 세법(국세·지방세) ▲농업 관련 세금의 종류(작물재배업 관련 소득세 등) ▲농업 관련 세무상담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농 규모는 작지만 혁신 영량을 갖춘 강소농이 지속해서 성장하려면 농업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비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교육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29일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중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CPTPP 가입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농업 부문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동반자협정 가입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 세계 57개국과 17건의 FTA를 체결·발효해 농산물을 수입하고 있다. 그런데도 전 세계 무역액의 15%에 해당하는 초대형 무역 거래 규모의 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추진을 공식화했다. 방 의원은 건의안에서 “1978년 정부의 수입자유화 조치로 개방농정이 주요 기조가 되면서 농산물 수입이 크게 확대됐다”며 “수출국의 수입 요구가 거세지면서 농산물시장을 국제적 요구로 개방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메가 FTA 시대’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가 FTA는 동식물 위생·검역(SPS) 규정, 역내 누적 원산지 규정 등 새로운 통상규범을 담고 있어, 농업계에 미칠 타격이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과 합의되지 않은 CPTPP 가입 추진을 즉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기존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던 지역에 핵발전소(SMR)를 건설하자는 주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에 충남 핵발전소 건설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원칙 수립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29일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남 핵발전소(SMR) 건설 반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력자립도 226%가 넘는 충남은 지역에서 쓰는 전기보다 2배 이상의 전기를 생산해 수도권으로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민들은 수십 년 동안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유해가스와 미세먼지, 초고압 송전탑으로 고통받아왔다. 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동의도 얻지 않고 일방적으로 핵발전소의 입지를 정하는 것은 충남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누군가의 삶을 파괴하여 만든 전기는 여전히 불평등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의 모든 과정은 도민과 함께 해야 한다”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이후 충남도의 미래는 충남도민이 결정하고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핵발전 옹호론자들의 말대로 SMR이 소규모라 전력망 연결이 쉽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29일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우리 정부가 중국의 미세먼지로 인한 우리 국민의 피해에 대해 항의하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강화를 압박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2019년 8월 실시한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기후 환경영향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근거로 “충남의 미세먼지 70%는 중국발이고, 특히 겨울철 미세먼지는 중국 방향에서 100%로 유입되어 대기상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국발 미세먼지에는 질소산화물, 이산화황, 염화수소 등 각종 유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국내 미세먼지와 만나면 더 독해진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부는 중국발 미세먼지로 피해를 떠안고 있는 도민을 대표해 중국이 자국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하도록 강력하게 항의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환경부 장관 및 각 정당 대표 등에게 전달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가 29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렸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용소방대법)을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3월 19일로, 1958년 3월 ’소방법‘에 의해 의용소방의 설치 근거가 마련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정했다. 이날 기념식엔 백군기 용인시장, 임국빈 용인소방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의장,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관내 의용소방대원 등 25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문복권 상갈 남성의용소방대 반장, 강송 원삼 여성의용소방대 대원 등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122명이 국회의원·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백 시장도 용인시 의용소방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 희생하고 봉사해주신 용인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여러분의 활약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드는데 큰 주춧돌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며 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생산 유발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지역건설업계 활성화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지정근 의원(천안9·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국제정세 요인 등 국내·외의 악재 속에서 고전하는 도내 건설업계에 회생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 의원은 “2020년 충남도 역내공사 수주는 총공사비 13조 3183억원 중 4조 837억원으로, 전국평균 41.96%에 못 미치는 30.7%에 그쳐 17개 광역시도 중 14위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공공공사에 비해 민간공사의 지역업체 수주율이 턱없이 부족하고, 공동주택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가 3.1%에 불과하다”며 “대형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가보면 타지역 건설업체가 독식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우려했다. 지 의원은 “충남도는 지난 1월 국가가 발주하는 국도·철도·항만사업에 ‘지역의무공동도급비율’을 40%까지 확대 적용하고, 상반기 중 지역제한 입찰대상 금액 기준을 현행 100억 원에서 150억 원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으로 포화상태인 도내 화장장의 운영실태를 개선하고, 도민을 위한 서비스 마련이 필요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내의 부족한 화장시설과 비효율적인 운영을 지적했다. 현재 도내 15개 시·군 중 화장시설이 있는 곳은 천안, 공주, 홍성 3곳뿐이고, 총 18개의 화장로가 가동 중으로, 화장로당 1일 평균 5회씩 운영된다. 오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급증해 화장장 예약이 어렵게 되자 5~6일장을 치르는 일이 빈번해졌다. 장례문화를 떠나 사회·경제적 손실이 크다”라며 “효율적인 운영과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3월 중 도내 화장장의 이용현황을 보면, 총 988건 중 도민 이용이 684건, 타 시도 주민 이용이 304건으로 31%는 외지인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도민이 도내 화장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인근 전주와 대전, 세종 등에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서 화장을 하는 것으로 도민을 위한 화장장 서비스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공주나래원 화장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양시가 29일 혁신주니어보드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하여 조직에 활력과 혁신동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은 젊은 직원이 멘토로서 조직의 간부들에게 최신 트렌드 및 아이디어를 조언하는 역 멘토링 체계로, 패션그룹 구찌가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실적 개선과 브랜드 이미지 혁신에 성공한 바 있다.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리버스 멘토링은 혁신주니어보드 24명과 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15명이 5조를 이루어 활동했다. 이번 리버스 멘토링에서는 ▲강의를 통해 성공적인 리버스 멘토링 사례를 공유하고, ▲픽셔너리 활동을 통해 다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며, ▲제로섬게임을 통해 협업을 가로막는 이기주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리버스 멘토링에 멘토로 참여한 한 직원은 "대화할 기회가 많이 없었던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허물없이 이야기하면서 거리감이 줄어드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MZ세대 모임인 혁신 주니어보드와 함께하는 리버스 멘토링에 멘티로서 참석하였다. 업무를 벗어나 MZ세대와 함께 활동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도내 농아인들의 권리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충남농아인협회 시·군 지회 업무전담인력 지원과 수어통역사 확대, 24시간 수어통역센터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양금봉(서천2·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제33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농아인협회 15개 시군지회 중 12개 지회의 경우 업무를 전담해줄 인력이 없어 농아인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시군지회의 경우 농아인들의 의사소통과 일상 및 사회생활 지원, 교육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지만, 센터 직원들이 지회 업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사실상 운영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센터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로 지회 업무를 수행하면 행정의 지적사항이 된다. 이에 농아인들의 의사소통 지원과 회원 관리, 민원 해소 등을 위한 지회 업무 전담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 양 의원의 설명이다. 시군센터 역시 통역사 인력난이 심각하며, 서천군의 경우 2명의 통역사가 천여 명에 이르는 농아인들의 입이 되어 주고 있는 상황으로 지회나 센터 모두 힘들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양 의원은 “지회 전담 인력 지원과 통역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물류단지 재정비 사업이 승인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 결단과 적극 행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29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천안물류단지 재정비를 통해 백석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 신축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의 적극 행정과 결단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백석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년 동안 독립된 청사도 없이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종합운동장 내 공간을 임대, 임시청사로 사용해왔다. 김 의원은 “천안시는 센터를 물류단지 부지로 이전·신축 재정비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도에 제출했다”며 “그런데도 충남도는 유권해석에 대한 부담으로 승인을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시 센터는 종합운동장 내 작은 공간을 임대해 협소하고 매우 열악하다”며 “주민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라도 도의 적극 행정과 결단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6.1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부득이 사직서를 제출하게 된 것에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라며 “정든 의회를 떠나며 한 인간으로, 정치인으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기회였다. 도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 신장1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청사주변 대형화분 20여개와 청사 내 화단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새봄맞이 봄꽃 식재를 실시했다. 이번 봄꽃 식재는 겨울 꽃양배추를 대체하여 신장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팬지, 비올라 등 봄꽃 2,500본을 식재했다. 김훈원 신장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일상이 힘든 시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2022년 새봄을 맞이하여 예쁘게 자라나는 꽃들을 보며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과 삶의 활력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 송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송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5,000장을 송탄동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폭넓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세휘 위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필수품이 된 마스크의 구입이 부담되는 사회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는 마음에서 지원을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철 송탄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가운데 나눔 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주신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역 단체 및 주민들의 참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 서탄면 새마을부녀회가 29일 관내 버스승강장 주변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버스승강장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벽면에 부착된 광고물 제거 및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다. 박선향 서탄면장은 "환경정화에 적극 참여해 주신 서탄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쾌적한 환경에 잠시나마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