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동계조사료 사일리지 수확·제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양질의 조사료가 생산·공급 될 수 있도록 생산조사료의 현장지도 및 품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료는 한우, 젖소 등 초식가축의 주 영양소 공급원으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 등이 동계작물로 주로 재배되며 남원시의 동계조사료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200ha 증가하여 1,220ha의 면적에서 생산량 약2만2천톤(4만4천개롤)의 조사료가 5월말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시는 수확현장 지도와 동시에 200여 건의 조사료 시료를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를 통한 품질 검사를 실시, 품질등급 확인을 통한 양질의 조사료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하여 고급육 생산, 산유량을 증대 등 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에는 24개의 조사료 생산경영체(법인)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에서 생산되는 동계조사료의 95%가 축산농가 자가소비용으로 이용되고 나머지는 5%가 관외로 유통되고 있다. 형진우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현장지도 및 품질 향상에 집중하여 국내산 조사료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효행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마을에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효 문화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시는 25일 왕궁면 광암리 장중마을에 위치한 망모당에 효행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망모당은 조선 중기 문신이자 효자였던 표옹 송영구 선생이 은거하던 집 후원에 있는 누당이다. 표옹이 조상의 선영을 그리워하는 뜻의 망모당을 짓고 은거할 때 표옹의 도움을 받은 주지번이 명나라의 사신이 되어 망모당이라는 현판을 써 준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효 문화도시 조성의 기반 구축을 위해 효행예절 인성지도사 양성과 파견 교육, 효행 스테이캠프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상들의 효행을 후손들에게 길이 전하기 위해 효행 안내판을 제작하게 됐다”며 “효행을 널리 알려 효행 분위기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재)국제한식문화재단과 손잡고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남원시 맞춤형 밀키트 창업 지원사업’ 교육과정을 신설, 지난 5월 25일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추진하는 밀키트 창업교육은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언택트 사업으로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각자의 창업아이템에 맞게 전문가들이 컨설팅해주는 맞춤형 창업교육으로 ‘김부각’, ‘가정간편식’에 이어 3년째 창업자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번 교육은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7월말까지 진행하며 밀키트 조리, 외식서비스 마케팅 등부터 회계 관련 교육까지 창업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밀키트 메뉴 개발을 위한 실습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시는 교육 수료 후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개별 컨설팅은 물론 재료비 등 일부 창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외출과 외식을 줄이고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 혜택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DB손해보험(주)의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기간은 오는 2022년 3월 1일까지다. 지역이나 타 지역에서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으로 초진 4주 이상 진단이 나왔을 경우 보험 혜택이 지원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만15세 미만자 제외) 1천3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천3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로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원,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 하여 확정판결로 벌금 부담 시(만14세 미만자 제외)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천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천만원(만 14세 미만자 제외) 등이다. 단 피보험자의 고의나, 심신상실, 정신질환, 보험사기(허위사고, 허위입원 등), 경기를 위한 연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일환으로 대강면보건지소와 하주·대곡·신양보건진료소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 및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개선 등 인프라를 개선하여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1994년부터 보건기관 시설개선사업을 시작하여 2014년도까지 전체 보건기관에 대한 신축(이전)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2016년부터 15년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6개소, 보건진료소 6개소 등 13개소에 대해 개보수사업을 완료하였고, 금년도에 대강면보건지소와 하주·대곡·신양보건진료소가 건물 노후화로 개보수 공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개보수 공사는 국비와 지방비 등 4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지붕마감재 및 건물외벽 보강, 냉난방기 및 정보통신시설 교체, 창호교체, 도색 등 건물 내외부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6월중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부지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국비와 지방비 1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 영등시립도서관이 독서와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시설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한 쾌적한 독서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영등시립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시설 증축을 통해 기존 2개 공간으로 분리 운영됐던 어린이 자료실이 통합 확대됐으며, 이용자 수에 비해 작은 규모였던 종합자료실·전자자료실은 종합정보화자료실로 새롭게 바뀌었다. 시민친화적 개방형 도서관을 위해 지상 1층에는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와 그룹실이 조성됐고, 다양한 주제에 맞는 도서를 전시할 수 있는 북큐레이션 코너가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들을 위해 책바구니 대출, 북크닉 꾸러미, 랜선 독서활동 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또한 냉·난방기와 엘리베이터 등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주중 9시부터 21시, 주말(토·일)에 자료실은 9시부터 17시, 자유열람실은 9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성공적인 농산물 가공 창업을 위한 기본 가공지식 습득 및 창업보육·코칭교육으로 6월 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기초반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 예비자들을 위한 선행 교육으로 실시하며, 교육 내용은 농식품 가공 창업 전략, 농식품 제조가공업의 종류, 사업 계획서 작성하기 등 5회에 걸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지만 초기자본, 가공기술의 부족 및 법적, 제도적 제약으로 가공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에게 제품의 제조부터 판매까지 종합적인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을 통해 창업 실패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 실습 및 창업 교육을 통한 농산업창업 역량 강화 및 관내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악취분포 지도 등을 활용한 축산 악취 저감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특히 악취분포 지도 제작과 함께 악취농도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대폭 강화해 축산악취 제로화에 도전한다. 시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축사를 대상으로 악취분포 지도를 제작해 방지시설 설치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개 농장의 악취물질 공간분포 지도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 5개 농장에 대해 각 축사 공간별(사육사, 처리시설, 부지경계)로 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패시브 샘플러(Passive Sampler)를 활용해 암모니아(NH3), 황화수소(H2S) 등의 농도를 24시간 연속 측정한 후 시간가중평균농도로 악취물질 공간분포를 지도로 제작한다. 패시브 샘플러(Passive Sampler)는 장기간 넓은 지역의 동시 시료 채취를 위해 쓰이는 물품으로, 악취물질을 샘플러 내 용액에 흡수시켜 분광광도계로 농도를 측정하며 대기질 유해물질 모니터링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제작된 지도는 시설별로 밀폐·환기, 안개분무장치, 바이오커튼, 바이오필터, OH라디칼 분해 장치 등의 악취 방지시설 설치에 활용되며, 악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중학교 (가칭) 전주혁신도시2중학교의 교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칭)전주혁신도시2중학교(혁신도시) 교명으로는 「전라북도전주교육지원청 교명제정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전주만성중학교」가 선정됐다. 이는 전라북도전주교육지원청 교(원)명 제정심의위원회 규정 ‘동일 지역에 초·중학교를 설립하는 경우 먼저 설립된 교명을 인용한다’에 의거 기존에 설립된 전주만성초등학교의 교명 인용을 고려하여 결정됐다. 선정된 교명은 「전라북도 도립학교 설치조례」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아울러 2022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전주효문여자중학교의 교명 변경에 대한 검토도 함께 진행하여 전주효문여자중학교 교명은 「전주효문중학교」로 변경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학생배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생태환경교육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25일 도교육청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학부모교육 ‘2021 기후위기 생태환경교육’을 오는 6월 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환경교육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태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데까지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학부모는 물론 교직원, 일반도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총 8차례로 이루어진 교육은 전반 4회는 인식전환 교육으로, 후반 4회는 실천교육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교육은 오는 6월 7일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의 강의로 시작한다. 이 대표는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를 주제로 세계여행을 떠났다가 목격하게 된 쓰레기 문제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6월 17일에는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 이사가 ‘기후위기의 인간화와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6월 22일은 김지은 전북녹색연합 사무국장이 ‘기후붕괴, 자연은 타협하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경기도와 평화지대(Peace Zone)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도교육청은 25일 오후, 5층 정책협의실에서 경기도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DMZ 일원을 활용한 현장체험학습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평화통일교육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평화통일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하고 있으며,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DMZ·민통선 지역 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전라북도교육청의 DMZ 평화지대 교수학습에 지원 가능한 편의를 제공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지대 교사연수와 학생체험학습 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접경지역 교수학습에 필요한 평화통일교육 커리큘럼 및 해설사 지원 ▲DMZ·민통선 지역 등 예통 허가, DMZ 일원의 시설 견학, 캠프그리브스 사용 등 DMZ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전 절차 및 편의 제공 ▲DMZ 평화통일교육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및 교육 계획 수립 ▲DMZ 평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운영이 중지돼 기능을 상실하고 도심지역에 흉물로 방치되며 미관을 저해하는 폐철도 24km에 대해 추진한 『군산시 폐철도 활용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산 폐철도 활용방안은 도심구간에 장래 생태도시로서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수목 식재를 통해 도시바람길 숲 조성 등 녹색 네트워크 구성과 역사적 스토리텔링, 체험을 위한 야외 전시관등 교육적 가치를 반영할 계획이다. 시외구간은 ‘시민과 함께하고 누리는 에너지 자립도시 군산’을 구현하기 위한 태양광 자전거 도로 조성으로 수익성 창출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방향을 설정했다. 사업을 실현시키기 위해 단계별로 1단계 각 부서별로 기 추진계획 중인 사업, 2단계 거점 및 연계사업, 3단계 장기추진 사업으로 구분하고 역사 및 선로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1단계 사업으로는 해신동 및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시광장 및 놀터 등 주민 휴식공간 조성, 부두선 구간 무가선 관광트램 도입, 구)군산화물역~사정동 통매산 군산선 구간은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장항선 구간의 대야재래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등은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의 정립을 위해 각 부문 모범이 되는 청소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근로부문을 제외한 봉사부문 전북기계공고 3학년 조은얼, 효행부문 제일고등학교 3학년 김민석, 문화예술부문 남원국악예술고 1학년 조연수, 체육부문 산북중학교 3학년 박상재, 과학기술부문 군산고등학교 1학년 유상비, 참여부문 군산동고등학교 3학년 유명한 학생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상 후보자는 지난 3월에 공모를 통해 각급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청소년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군산시 청소년상이 각 분야에서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진하고 노력하는 모범적인 청소년 생활을 통해 모든 청소년의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군산시 청소년상 시상은 코로나19로 개별통보 및 각 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최근 새만금을 둘러싼 현안과 이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력 조직인 제2기 『군산시 새만금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25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제1회 군산시 새만금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발전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 새만금 1·2호 방조제 관련 헌법소원심판 청구, 새만금 동서도로 김제시 행정구역 신청, 새만금청의 새만금 정책사업(수상태양광 개발투자형 사업) 독단 추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와 시의회는 지난 4월 초 김제시의 새만금 동서도로 행정구역 신청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사업에 발목을 잡고 지역 간 갈등을 야기해 이에 군산시와 군산시의회에서는 즉각적으로 전북도에 신청서 반려 의견을 제출하고 김제시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있다. 또 새만개발청은 지난 4월 30일에 ‘김제 복합산업단지, 부안 테마마을과 해양관광단지’ 사업자에게 새만금 내측 군산시 해역에 위치한 ‘수상태양광 2구역 개발사업권’을 주는 사업 공모를 독단적으로 강행해 1.2GW 태양광 패널을 군산시 해역에 설치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25일 인후동 북일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북일초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절대 서행 △횡단보도 앞 일단 정지 △전방주의 의무 준수 △안전속도 5030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 3배 인상 등의 내용을 홍보하고, 각종 홍보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등교 시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전주시 녹색어머니회와 완산·덕진 모범운전자회는 향후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과속 단속카메라 111대,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21대, 신호기 8대를 설치하고 15곳의 통학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과속 단속카메라 39대와 신호기 3대를 설치했으며, 노상주차장 5곳을 폐지하고 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소양면이 한마음 봉사회(회장 소원섭)로부터 명아주 지팡이 10개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25일 소양면은 완주군 한마음 봉사회가 최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봉사회원들이 직접 옻칠한 명아주 지팡이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소원섭 회장은 “소양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장수를 위해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문소 소양면장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후원해 준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과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한마음 봉사회는 자발적 봉사단체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한옥마을에 마당창극 전용 야외공연장이 생겼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전주한벽문화관 야외마당에 마당창극 야외공연장을 건립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마당창극이 펼쳐졌던 전주한벽문화관 야외마당의 경우 관람석의 높이 단차가 없어 관객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데다 전통혼례 행사가 겹칠 때에는 자유로운 연습이 불가능해 전용 야외공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1년여 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마당창극 야외공연장은 무대와 각종 조명·음향장치, 264석 규모의 관람석이 설치됐으며, 배우 등 출연진을 위한 대기실과 분장실, 연습실 등도 갖춰졌다. 시는 마당창극 전용 야외공연장이 조성됨에 따라 관객의 시야 확보가 용이해져 보다 품격 높은 마당창극 관람 환경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그간 추진돼왔던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 ‘변사또 생일잔치’, ‘진짜 진짜 옹고집’등 마당창극을 전주를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로 육성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마당창극 야외공연장의 완공으로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아파트 공동체 르네상스 봉사단이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소통을 위해 시작된 르네상스가 교류활동을 넘어 봉사활동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대회의실에서 아파트 공동체 협의체를 구성하고 권역별 르네상스 봉사단 46명에 대한 위촉 및 간담회를 가졌다. 르네상스 봉사단에 참여하는 아파트는 총 16개 아파트로 1권역, 2권역으로 나눠 활동을 벌인다. 1권역은 이서, 상관 지역으로 혁신코오롱하늘채, 에코르 3단지, 이노힐스, LH9단지, LH10단지, 남양사이버, 상관 지큐빌아파트 7개 아파트다. 2권역은 삼례, 봉동, 용진이다. 삼례 대명, 우성, 봉동 코아루1차, 코아루2차, 라송센트럴카운티, 봉동주공, 제일오투그란데, 용진 원주, 대영 아파트 9개 단지다. 이날 위촉받은 르네상스 봉사단은 아파트 공동체 재능기부 활동과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나눔을 확산하고, 분리수거 등의 환경문제, 층간소음 등 아파트만의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권역은 000 아파트 000 대표가 회장으로, 2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영화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세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5일 둔산영어도서관은 완주군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가족 영화 속의 행복 찾기’를 주제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세 번째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신귀백 영화평론가가 강연자로 나서 가족을 다룬 다양한 영화를 통해 시대마다 가족의 모양과 의미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2021 아카데미 수상작부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무도 모른다' 등의 가족 영화와 '미워도 다시한번', '오발탄' 등 한국 고전 영화 속 가족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영화를 통해 보게 되니 공감이 더욱 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변화하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받아 들여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길 위의 인문학 네번째 강연은 ‘조명속에 담아보는 내 인생, 명대사’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퀴즈엽서 이벤트를 연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퀴즈엽서 이벤트 행사를 신청한 지역 내 10곳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05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퀴즈엽서 쓰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서에 도로명주소 내용이 수록돼있는 만큼 교과과정과 연계해 도로명주소의 이해와 활용을 돕고자 마련됐다. 10곳의 초등학교 학생들은 우편엽서 뒷면의 도로명주소 퀴즈를 푼 뒤 각 학교별 도로명주소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학용품 등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도로명주소 쓰기에 대해 학습하고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올바른 도로명주소 사용과 관심 제고를 위해 홍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도로구간과 도로의 폭에 따라 ‘대로’, ‘로’, ‘길’이 붙여서 부여되며,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표기된다. 건물번호의 경우 시작점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가 부여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직영하는 ‘완주형 마을버스’가 오는 6월 26일부터 이서면에서 각 마을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 여건에 맞는 효율적이고 독자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주시와 지간선 노선을 개편, 다음달 26일부터 이서지역을 대상으로 1단계 지선부문 마을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선노선의 환승지점은 종전의 전주대에서 완주군 이서면 소재지로 바뀌며, 이서농협과 이서차고지에서 공영제 마을버스가 원마다리와 모산(용지), 대농, 원동, 구암, 대문안, 앵곡(콩쥐팥쥐마을) 등 7개 노선을 하루 18~20회씩 운행하게 된다. 이는 14회 운행했던 종전과 비교할 경우 운행 횟수가 4회에서 최대 6회 늘어나는 것으로, 군민 편익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용진방면의 지간선제 대응을 위한 사전운행 실시 차원에서 소양~용진~완주군청 간 12회 연결노선도 신설될 예정이다. 마을버스 공영제가 도입되면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극대화는 물론 군민 맞춤형 시간표 조정, 지연 없는 정시성 확보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역 간 중·장거리를 운행하는 간선버스는 완주군 이서면 회차지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 베이킹을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술로 빵을 만들어 아동시설과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25일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 베이킹 클래스 수강생들 20여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빵 등 3종 1000여개를 만들어 아동시설과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전달했다. 수강생들은 어느 때보다 빵 만들기에 정성을 쏟았다. 한 수강생은 “내가 배운 재능을 누군가를 위해 쓸 수 있는 생각에 빵을 만드는 내내 벅찼다”며 “빵을 먹는 그 순간만큼은 행복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수강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는 베이커리, 바리스타, 제철요리 건강 떡 만들기 등 5개 과정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강기간 중 1회 이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 시대 자녀 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은 초등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부모교육 특강을 연다.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은 다음 달 19일 학력 격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초등 집공부 코칭 부모교육’특강을 한다.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특강은 ‘초등 집공부의 힘’의 저자이자 경기 구룡초등학교 교사인 이진혁 작가를 초청해 집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전수해주게 된다. 특강에서는 △초등 집공부 기본기 기르기 △초등 학년별·과목별 집공부 방법 △아이와 안정적인 관계 맺기 등이 교육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27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효자도서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부모교육 특강이 코로나19로 변화된 학습 환경에서 집공부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사무소를 방문해 지역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생활체육 종합대회이며, 관광 체류형 스포츠 대회로 2023. 5.12.~5.20.(9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완주군에 배정된 경기종목인 배구와 파크골프 운영에 대해 조직위 관계자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능력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14개 시군에서 26개 종목이 44개소에서 진행되며, 완주군 내에서는 배구(우석대체육관), 파크골프(생강골파크골프장)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야호학교는 오는 27일까지 청소년 기관 근무경력이 있거나 전환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2021 전주형 전환교육 활동가 양성교육’참여자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주형 전환교육 활동가는 청소년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탐색하고,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지도자이자 멘토 역할을 한다. 전환교육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야호학교 인후공간에서 △프로젝트 기획법 △생활기술 워크숍 △프로젝트 발표회 등의 내용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과제를 수행하고 5회 교육을 모두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야호학교 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전환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역량 있는 청소년 프로젝트 지도자를 길러낼 것”이라며 “청소년의 생태적 시민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최근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고 특화된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특히 전북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주변 의료기관과 연구시설, 기업 등을 연계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에 공을 들인다. 시는 25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파크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은 생명공학, 의·약학 지식에 기초해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의료·건강관리 서비스업을 포괄하고 있다. 이 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과 고용효과가 크고, 국민건강에도 기여하는 바가 커 유망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용역을 맡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 주도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이와 연관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주요 시설 및 공간 배치, 전주시 헬스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내 GS편의점과 자살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GS리테일 호남본부는 25일 전주도시혁신센터 3층 회의실에서 박태원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홍경택 GS리테일 호남본부 전북영업6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GS편의점을 ‘생명안심 편의점’으로 지정하고 경영주와 종사자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자살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또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경우 즉시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GS편의점 서곡 미라클점의 장은지 스토어매니저는 지난 19일 번개탄을 찾다 소주와 청테이프를 구매한 20대 여성의 극단적인 선택을 기지를 발휘해 막아 전북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박태원 센터장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고객의 생명을 구한 아름다운 사례를 바탕으로 GS리테일 호남본부가 자살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전주지역 내 자살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됐다”며 “전주시에 있는 GS편의점 전체가 생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나만의 우산 만들기’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족과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넣은 우산을 만든 뒤 나만의 우산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전주역사박물관 내 하늘마당에서 추진될 예정으로, 우천 시에는 전주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실시된다. 참여 신청은 전주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행사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역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시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사용, 1m 이상 거리두기, 박물관 환기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25일 남지숙(54세, 동물보호활동가) 씨를 제17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남지숙 씨는 지난해 열린 제11회 전주시민 작은 원탁회의 ‘NO! 기후변화, YES! 우리의 변화’토론에 참여해 전주푸드 매장 비닐포장 금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베스트 시민참여상을 수상했다. 평소 환경과 동물복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전주시 동물복지 다울마당 위원, 전라북도 동물보호 명예감시 위원 등으로 활동해온 남 씨는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는 활동가다. 이날 오전 김승수 전주시장으로터 위촉패를 받은 남지숙 일일 명예시장은 최근 조성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개관 취지와 이용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완산도서관 자작자작 책 공작소를 방문해 운영 방향을 청취한 후 개관을 앞둔 새활용센터 ‘다시봄’과 서노송예술촌 내 ‘제로 웨이스트 샵’등을 들렀다. 오후에는 늘봄유기견재활센터를 방문해 유기견 구조 현황과 보호 상태를 살폈으며, 덕진공원 맘껏숲·맘껏하우스,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명예시장 일정을 마쳤다. 하루 동안의 짧은 일정이지만 주요 현장 곳곳을 방문한 남지숙 일일 명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힘을 실어줄 릴레이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시는 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제5회 인문주간 개막식을 갖고, ‘비대면 시대의 문학의 힘과 위로’를 주제로 개막특강을 열었다. 이달 28일까지를 제5회 인문주간으로 정한 시는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고전번역원 등에서 총 19개의 인문학 강좌 및 세미나를 선보이게 된다. 이날 열린 개막특강에서는 소설 ‘천 개의 파랑’저자인 천선란 작가와 함께 ‘비대면 시대 문학의 힘과 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는 배옥영 고전전문가와 김만권 정치철학자가 참여해 각각 ‘삶의 지혜, 장자’와 ‘한나 아렌트와 근대의 악’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하루에 4~5개의 인문학 강연이 이어진다. ‘순자 사상 읽기’, ‘맹자·논어·고문진보 강독’, ‘노자 도덕경 담론’등과 나태주 시인 특강, 파리 문학 여행, 사회심리학으로 세상 읽기, 고병권 선생의 북토크 등이 준비됐다. 인문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의 숨통을 트이고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의회는 24일 제381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하고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조례 및 예산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381회 전라북도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와 1,800억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이 확정됐다. 당초 전북도가 마련한 조례안은 지원 대상자를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이나 세대로 제한했지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도내 체류 중인 외국인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지급기준일 이전에 태어난 출생아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이로써 결혼이민자, 영주권자(7,450명)를 포함한 전북도민 180만 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됐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은 부대비용을 포함해 모두 1,812억원이다. 모든 전북도민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해 벼농사에 있어 가장 힘든 작업 중에 하나인 병해충 방제 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실시하는 2021년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내달 10일까지 방제를 희망하는 전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산업팀을 통해 신청받는다.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는 벼에 발생하는 후기 병해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한 방제사업으로서 무인헬기와 무인멀티콥터(드론)를 투입하여 1차와 2차, 2번에 걸쳐 실시하며 총 6,000ha를 방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가가 선호하는 드론 방제 비중을 전체 면적의 40% 수준에서 60%까지 대폭 확대하여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0억8천만원으로 40%는 군비, 20%는 지역농협에서 보조하고 농가는 40%만 부담하면 된다. 방제 기간 설정 등 자세한 사항은 6월 초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읍·면 농가 대표들로 구성된‘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에서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장마 또는 태풍 등 기상 영향을 받지 않는 한 1차 방제는 7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 대상자의 신용등급 기준을 기존 3등급 이하에서 전 등급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임실군↔NH농협↔전북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하여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연간 5천만 원을 출연하고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며 임실군의 보증 한도는 5억 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지난 4월 임실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정관을 개정하여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 대상을 기존 신용등급 3등급 이하 소상공인에서 등급에 상관없이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상자에 대하여는 최대 5년까지 연 3%의 이자를 지원하여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 심화로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피해를 받고 있는 모든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 보호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최근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모기 등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시작한다. 군은 지난 6일 방역소독장비 25대를 점검·수리하였고, 14일에는 방역담당자 및 신규 방역소독수를 대상으로 연무 소독기 사용법 및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해충의 개체 수 감소를 위해 하천 변의 모기, 깔따구 등의 유충 방제를 지난 6일과 12일에 실시하였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연무 소독은 17명의 방역소독 인력과 차량용 대형방역기 1대, 소형 연무기 32대를 동원하여 매일(공휴일 및 주말 제외, 우천 시 불가) 실시한다. 기존의 연막 소독법의 살충 효과를 유지하면서 자연 생태계의 먹이사슬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 친환경 연무 방식으로 뿌연 연기 및 그을음 등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중점적인 하절기 방역소독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소독을 병행할 것이며 군민들께서 웅덩이, 폐타이어 등의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자율방역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공하수관로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앞으로 다가오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사고에 대비해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쌓인 오물 등을 걷어내는 준설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후되거나 기울기가 부족한 하수관로는 기름때와 음식물 찌꺼기, 토사 등 퇴적물이 쌓여 하수의 흐름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집중호우 시 집수정과 하수관이 막히면서 역류하게 돼 저지대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퇴적된 오물이 부패하며 발생하는 악취는 주민 생활환경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침수 우려 지역을 조사하고 건강보험공단 주변 등 총 19개소, 8.5km 공공하수관로 구간에 대해 오는 7월 19일까지 준설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준설 차량을 활용한 주기적인 준설작업을 통해 공공하수도관로를 재해 없는 최적의 상태로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저지대 침수 방지는 물론, 시민 주거환경과 악취감소로 인한 보건위생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성실한 봉사정신을 실천해온 시민들이 올해의 전주시민대상·모범시민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전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열고, ‘2021년 전주시민대상·모범시민상’ 수상자 12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2021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로는 △효행대상 김동우(48, 남) △교육학술대상 김명엽(78, 여) △문화예술대상 심재기(70, 남) △산업기술대상 조운관(58, 남) △사회봉사대상 황승일(60, 남) △체육대상 박현조(74, 남) △복지대상 이병관(66, 남) 등 7명이 선정됐다. 효행대상에 선정된 김동우는 아픈 부모를 봉양하며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존경을 몸소 실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학술대상 선정자 김명엽은 전북 내 숨어있는 역사연구 및 발굴에 기여했으며, 문화예술대상 심재기는 지역내 문화부흥과 다양한 저작 활동의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기술대상 선정자인 조운관의 경우 지역내 일자리창출과 전주의 종이산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사회봉사대상 황승일은 새마을회 활동을 하며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왔다. 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새일 여성 인턴 1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 인턴제는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 여성이 직장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고용을 목표로 하는 제도다. 참여기업이 정읍새일센터와 인턴 약정을 통해 여성 인턴 1명을 채용할 경우 3개월간 매월 80만원씩 채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될 경우 기업체는 80만원, 인턴은 6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인턴참여 대상자는 정읍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으로서 저소득층, 장애 여성, 결혼이민여성, 북한 이탈주민, 여성 가정, 한 부모 여성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인턴 연계 대상 업체는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1,000인 미만인 4대 보험 가입 기업체로 최저임금법이 정하는 급여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여성 인턴십’이 고용 위기에 놓인 기업체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원예농업협동조합 로컬푸드 직매장이 올해 전라북도 인증 직매장으로 지정됐다. 로컬푸드 직매장 인증제는 전라북도가 농산물 직거래에 대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과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이에 부합한 사업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극대화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한다는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4년에 도입됐다. 유효 인증 기간은 2년으로 인증 사업장은 도지사 명의의 지정서와 지정 명패를 부여받게 된다. 로컬푸드 인증 주요 내용은 잔류 농약 검사에 따른 조치내용, 농가 조직화, 운영관리 투명성, 위생 상태, 품목관리, 유효기간 준수, 지역농산물 취급 정도, 생산 이력 관리 등으로 100% 충족하지 못하면 인증받을 수 없다. 전라북도 인증 직매장은 총 14개이며 정읍시에서는 정읍원협이 유일하게 전라북도 인증 로컬푸드 직매장 자격을 획득했다. 이대건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인증 지정을 계기로 직매장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24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를 깎아준 착한 임대인의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를 감면하고, 선별진료소로 설치한 가설건축물 취득세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은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의회에 제출한 ‘전라북도 도세 감면 동의안’이 제381회 전라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른 감면 혜택이다. 이번에 지역자원시설세를 감면받는 착한임대인은 시·군 의회 의결을 통해 시군세인 재산세를 감면받는 경우에 해당되고, 감면율은 시군의 재산세 감면율과 동일하다. 현재 도내에서는 전주, 정읍, 완주, 무주가 의회 의결을 완료했으며 익산은 6월 중 시행을 목표로 시의회에 안건을 상정한 상태이다.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는 소방 사무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건물과 선박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 건물분 재산세에 합산하여 고지하며,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 소유자에게 납세의무가 있다. 이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가설건축물의 취득세도 면제한다. 선별진료소로 설치한 가설건축물은 지방세법상 1년 이상 존치하면 취득세를 납부해야하나, 코로나19 대응을 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오는 7월 1일 전면 시행되는 자치경찰제 시행과 관련하여 향후 3년간 생활안전, 여성·청소년·아동, 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7명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월부터 추천기관의 자체적 절차를 거쳐 추천받은 위원들에 대하여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자격요건과 결격사항 검증을 최근에 완료하였다. 위원회 구성은 도지사가 지명하는 1명과 추천기관(도의회 2명, 전북교육청 1명, 국가경찰위원회 1명, 위원추천위원회 2명)이 추천하는 6명 등 총 7명으로, 학계와 법조계, 경찰, 지방행정 전문가 출신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7명 위원은 ▲이형규 前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김학수 現 법무법인 백제 변호사 ▲박상주 現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양기진 現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동봉 前 정읍경찰서장 ▲방춘원 前 김제경찰서장 ▲이종석 前 전북도의회 사무처장 이다. 향후, 위원장과 위원 임명 후,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회 의결과 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상임위원도 임명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1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여행체험 1번지 전북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전북도는 24일 진안군의 치유관광 콘텐츠인 ‘마이힐링 진안, 케렌시아 프로젝트’사업이 이번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13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류 목적형 관광지로 전환과 홍삼, 한방, 산림치유, 마을만들기 등 진안만의 지역특화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와 진안군은 진안고원형 치유관광 콘텐츠 개발 86억 원, 헬스푸드(치유 음식, 산골건강밥상 등) 관광 상품화 및 보급 10억 원, 지역공동체 구축 및 지역주민참여·일자리 창출·역량강화, 홍보마케팅 등 42억 원 투자 등 총 13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기존 관광개발 정책이 지역간 차별화 부족, 자원간 연계 부족 등에 대한 한계로 지역 주도의 사업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시작되었다. 지자체 주도·종합지원형 사업으로 관광콘텐츠, 관광상품 개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의 숨통을 트이고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의회는 24일 제381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하고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조례 및 예산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381회 전라북도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와 1,800억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이 확정되었다. 당초 전북도가 마련한 조례안은 지원 대상자를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이나 세대로 제한했지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도내 체류 중인 외국인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지급기준일 이전에 태어난 출생아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되었다. 이로써 결혼이민자, 영주권자(7,450명)를 포함한 전북도민 180만 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됐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은 부대비용을 포함해 모두 1,812억원이다. 모든 전북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전국 13개 원유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원유검사 실시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원유 검사기관의 검사장비 및 기술 등을 표준화함으로써 원유 검사 결과에 대한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원유검사 실시기관으로서 역할을 적절하게 수행하는지 확인하는 평가이며 전국 13개 기관이 원유 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평가는 세균수, 체세포수, 유지방, 유단백, 유당 등 5개 항목을 실시하였으며, 전북도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원유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 동물위생시험소는 현재 도내 487 농가 원유의 세균수, 체세포수, 유지방, 유성분(유단백, 유당) 등 4개 항목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원유가격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며, 집유 업체는 통보받은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원유가격을 결정하여 낙농가에 지급하게 된다. 한편, 도내 젖소 농가에서는 하루 전국 원유생산량의 8%인 47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원유는 유지방 평균 4.1, 세균수 1등급 99.4%, 체세포수 1, 2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1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사례 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14일 개최한 귀농·귀촌 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머쥔 귀농·귀촌인에게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는 귀농·귀촌인의 일상적인 고민과 성장 과정이 담긴 정착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이 없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귀농·귀촌인 41명이 신청, 예선 심사를 통해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선정되었으며, 귀농·귀촌 준비과정을 비롯해 각자의 삶의 가치가 반영된 다양한 정착 사례와 성장 과정을 발표해 공감을 끌어냈다. 특히 ‘동반자, 귀농은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김제의 조명환씨는 귀농 초기 딸기농장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 겪었던 갈등을 끈기 있고 지혜롭게 해결해 나간 사례를 발표하여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부안의 엄수현씨는 귀농 교육의 필요성과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하여 성공한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장려상은 건강 악화와 화재 등 많은 재난을 이겨낸 사례를 발표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24일 지역 내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이 우수한 ‘전북지역 스타기업’ 15개 사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티엔티리써치, ▲농업회사법인 (주)화산, ▲㈜지엔, ▲㈜국도특장, ▲㈜마바산업, ▲㈜평강비아이엠, ▲㈜서울정밀, ▲동해금속(주), ▲(유)비알엠, ▲㈜우리비앤비, ▲㈜헤드아이티, ▲㈜지비피, ▲㈜주왕산업, ▲코엔에프(유), ▲㈜필텍 등 총 15개 사다. 올해 스타기업에는 29개 사가 신청하며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8년 1.13:1 이후 해마다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신청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 중 ㈜평강비아이엠, 동해금속(주), ㈜우리비앤비, ㈜지비피, ㈜필텍 등 5개 사는 선도기업을 졸업하고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전북도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통해 상위 단계로 도약한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성장사다리 육성 전략의 빛은 지난 5월 발표한 글로벌강소기업 선정에도 나타났다. 지난 5월 2일 전북도가 선정한 글로벌강소기업 6개 사 중 2개 사인 ㈜데크카본과 ㈜한우물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한 기본형 공익직불제 접수기한이 5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은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하였다. 마감 기한인 5월 31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령 기회가 상실되기 때문에,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은 남은 기간 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5월 19일 현재 기준, 도내 농업인 12만 명 중 10만3천 명이 접수하며 86%의 접수율을 보였다. 전북도와 각 시군은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에 대하여 문자메세지, 전화 등으로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신청 누락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방송 및 이장 등을 통해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농직불금은 면적에 관계없이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소농직불금의 대상이 아닌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에 농업진흥지역 여부, 면적의 규모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한다. 5월 말까지 신청받은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대해 6월에서 9월까지 자격검증, 이행점검 등을 거쳐 11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장애인 탈시설 및 자립생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피해장애인의 회복과 자립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담은 장애인 탈시설 5개년 청사진을 제시했다. 24일 전북도는 탈시설 자립기반 구축, 탈시설 장애인 지원 체계 마련,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서비스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장애인 탈시설 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5년간 5,459억 원을 들여 7개 신규사업, 10개 계속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탈시설 정책을 통해 장애인이 단순히 시설 밖으로 나오는 것을 넘어 스스로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장애인이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진정한 장애인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장애인 탈시설 지원 정책을 3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우선 1단계로 올해 5월 중에 장애인단체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장애인 탈시설 T/F팀을 구성한다. 이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탈시설 관련 정책을 면밀히 검토한다. 하반기에는 거주시설 장애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탈시설 자립 희망 욕구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 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탈시설 정책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8일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 주관의“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진안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북도와 진안군이 공조하여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내 드론 시장의 외연을 확대하고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드론의 실제 수요 창출과 조기 상용화가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 드론 비행 테스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40개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진안군이 최종 10개 지자체에 선정되어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 도와 진안군은 반드시 드론 실증도시 선정 목표로 도심 중심의 기존 드론 실증사업과 차별화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농‧산촌 조성’이라는 주제로 기획하여 평가위원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호남의 지붕인 진안고원과 전북권·충청권의 식수원인 용담호에 드론을 활용해 보다 체계적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을 꾀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진안군을 대표 사업자로 구성한 이번 실증사업 컨소시엄에는 호정솔루션, 리얼타임테크, 스마티, 티마텍, 비아, 우리아이오 등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였다. 드론 실증도시 선정으로 드론을 활용한 관광, 산림재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하절기 생산 계란에 대한 안전성 강화 필요성에 따라 살충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살충제 잔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5월 24일부터 8월말까지 살충제 검사를 도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대상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계란 수거 및 검사를 진행하게 되고 살충제 검사항목은 피프로닐, 비펜트린을 포함한 총 34종으로 최종 합격한 계란만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하여 도민의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검사는 도내 산란계 농가에 대한 환경개선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하여 생산단계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더 큰 의미가 있다. 검사결과 부적합 계란에 대하여는 회수 폐기하며 계란 생산농가에 대하여는 출하중지를 포함 잔류위반농장으로 지정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잔류위반농장으로 지정시 규제검사는 6회 적용 되며 전문 방제업체를 통해 소독 및 해충방제 의무화, 농장 정보 공개, 원인조사를 통한 농가 지도 등이 실시된다. 이성재 동물위생시험소장은“살충제 검사와 같은 관에서 주도하는 검사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오는 6월 7일까지 ‘제4기 전라북도 인권위원회’ 인권위원 6명을 공개 모집한다. 인권위원회는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이 중 당연직 위원 3명, 연임위원 5명과 도의회 추천 몫 등을 제외한 6명을 공개모집 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모집분야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노동, 법조계, 학계 및 사회복지 등 6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인권문제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전라북도에 주소를 가지거나 거주을 목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사람, 또는 도내 소재 사업에 종사하거나 또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 중 다음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1. 인권단체에서 인권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 2. 학계 및 교육계에서 인권 관련 연구 및 경험이 있는 사람 3. 국가기관 또는 법조계에서 인권과 관련된 분야에 종사한 사람 4. 그 밖에 인권약자의 권익증진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신청은 신청자격을 갖춘 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인권과 관련된 기관이나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할 수도 있다. 도는 신청자 중 인권활동 경력 및 전문성 등 위원으로 적합 여부, 성별균형, 전문분야, 위원회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