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관광 콘텐츠들이 아리랑TV를 타고 해외로 뻗어나간다. 전주시와 아리랑 국제방송은 24일 아리랑 국제방송 사옥에서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해외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방송사 아리랑TV를 통해 전주시의 한(韓)문화 콘텐츠를 세계 각국에 소개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전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전주를 홍보할 수 있는 해외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해외 미디어와의 연계를 통한 팸투어 추진에도 협력키로 했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나 전주비빔밥축제, 전주문화재야행 등 전주시 주요 행사와 축제를 홍보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와 아리랑TV는 지난해 10월에도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판소리와 부채춤, 활쏘기 등 전통문화 체험 영상과 전주역 앞 첫마중길 영상 등을 제작해 해외 주요 TV광고나 중화권과 아세아 국가의 뉴스 매체에 송출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가 종식되면 글로벌 관광도시들의 치열한 경쟁이 필쳐질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주가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이자 지속가능한 여행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매력적인 콘텐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22일 진안국제캠핑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핑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명 시대에 발맞춰 코로나 일상으로부터 탈출하려는 여행 수요를 최근 여행 트렌드인 캠핑과 결합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기반조성과 전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에서 올해 처음 기획한 시범사업으로 공사‧진안군‧관련 업계와 공동 협력해 추진했다. 한편 진안군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음식점, 체험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진안군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힐링여행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및 인근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도지사가 제출한 9조3,434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전라북도교육감이 제출한 3조5,87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 예산안은 24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예결특위는 지난 18~21일까지 3차에 걸친 예산안 심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진작 등 민생‧기업분야 지원, 방역 대책 및 도정 현안을 위한 필수사업이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살피고,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하였다. 예결위 심사 결과를 보면 전북도의 경우 202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총 9조3,434억 원 중 도의회 출범 30주년 기념 행사 5,000만 원 등 총 4건 265,413천 원을 삭감했다. 전북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총 3조5,879억 원 중 청사별관 증축(비품구입) 2,000만 원 등 총 3건 51,185천 원을 삭감했다. 전라북도 소관 주요 심사・의결 사항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제된 경기 회복을 위한 全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1인 10만원)을 원안 처리하여 주목된다. 김만기 위원장(고창2)은 “재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황의탁 의원이 24일에 제381회 임시회에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의 기본재산 고갈이 국내 농업경제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며 정부가 기금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해 눈길을 끈다. 황의탁 의원에 따르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담보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하여 1972년 설립되었고 지금까지 141조 원의 보증지원을 통하여 농어촌 경제의 지속 성장기반 마련과 소득 안정에 디딤돌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기본재산의 급격한 고갈로 재정건전성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 의원은 기본재산 고갈의 가장 큰 이유는 정부 출연 중단과 기존 출연금 회수라고 주장하며 즉각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기금 잔액 대비 보증 잔액을 나타내는 운용배수가 2019년 이미 적정운용배수인 12.5배를 초과했으며 올해에는 신규보증 전면 중단의 기준인 20배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황의원은 ‘정부가 일시적으로 출연금을 지원했지만 이를 반영해도 적정운용배수와 차이가 크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수산업자를 위해서라도 농신보 활성화는 꼭 필요하다”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최영심 의원은 지난 24일 제381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 테크노 파크의 운영부실에 대한 전북도청의 책임행정 구현과 비정규적 전환에 따른 후속조치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영심 의원은 “지난해 전라북도의회가 전북 테크노 파크 임금역전 사태를 지적하고 올해 3월 또다시 운영부실에 따른 쇄신책 마련을 지적했음에도, 전북도는 그 책임을 테크노 파크에 전가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최의원은 “전북 테크노 파크는 한 해의 성과에 대해 두 가지 잣대로 평가를 받는 기관임에도 해당 기관의 운영 부실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는 것은 전북도의 자체 경영평가가 문제점을 개선하는 도구로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한 “출연기관의 방만한 운영 방지와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제도가 오히려 기관의 혁신을 저해하고 과도한 감시와 통제로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전북 테크노 파크는 중앙정부(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전북도, 전주시 등) 그리고 지역 혁신기관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과 「지방자치단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이정린 의원이 24일, 5분 발언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한옥진흥정책의 적극적 추진을 요청했다. 이정린 의원은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에 전 세계를 상대로 매력 있고 특징적인 전북의 로컬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북의 고유한 역사문화적 자원이자 그 활용 경험을 가진 전라북도 한옥건축자산의 진흥 정책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먼저, 한옥건축자산은 문화재가 아니고, 민간 소유인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전 도민의 건축자산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과 홍보 및 주민참여가 필수적이며, 둘째 체계적인 발굴 및 관리‧활용 시스템의 구축을 적극 추진할 것, 셋째, 한옥 진흥 정책 추진 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전북한옥만이 가지는 건축문화적 고유성(배치, 평면, 입면, 재료 등)을 유지하고 전수한다는 전제를 기본으로 할 것, 넷째, 한옥 진흥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 수단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이 의원은 전주한옥마을, 완주아원고택, 남원몽심재고택 사례에서 경험했듯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이 24일 전라북도의회 제3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 지정 명승지를 늘리기 위해 전라북도가 적극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용근 의원은 “현재 국가 지정 명승지는 총 117곳인데, 이 중 전라북도는 진안 마이산 등 8곳에 불과해 전체 대비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명승으로 지정되면 정부 주도의 보호 및 홍보 정책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타시ㆍ도는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전라북도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용근 의원은 “지금이라도 명승 지정의 가치를 인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도내 우수한 자연경관 및 문화유산들의 명승 지정이 이루어진다면, 기존의 관광 및 문화 정책과의 시너지 효과도 매우 뛰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박용근 의원은 명승 지정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를 중심의 콘텐츠 개발을 설명했는데, 현재 한강의 발원지인 대백시 창죽동의 ‘검룡소’가 명승으로 지정된 만큼 ‘뜬봉샘’과 ‘데미샘’ 또한 지정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은 21일 제3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북의 현안 사업 중 지지부진한 사업이 속도를 내기 위해 도민과의 공감은 물론 도내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기관 모두의 활발한 소통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북이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집행 초기의 열정적 의지와 달리 사업 성과에 따라 속도감에 차이가 있게된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몇 가지 제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북이 타 시·도와 비교해 더 다양하고, 적극적인 농어촌 관련 사업이 성과와 다르게 도청 앞을 에워싼 곤포사일리지로 도민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도민이 환영하고 공감하는‘삼락농정’을 위해 더 다양한 채널과 방법으로 홍보해야 한다”며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국내 최초 ‘수소 용품 검사 지원센터’유치를 성공시킨 전북이 시스템상 오류로 인해 ‘저공해차 의무구매율 미준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같은 일이 ‘수소도시 전북’이라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두 번 다신 발생해선 안된다”며 “2023년까지 확충 계획된 수소차 충전소 설치가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이 24일 제38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매 순간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해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합당한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김대중 의원은 ‘많은 소방공무원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직업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국가직으로 신분이 변경됐지만, 근무환경과 처우는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24시간 내내 긴급 상황에 대비하며 출동을 하는 데, 근무시간 중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울 수 없어 배달 음식을 먹다가 출동을 하는 일이 잦아 식사를 거르는 상황이 반복되는 등 소방관들의 사기 저하와 소방대응 능력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많은 지자체에서 소방관서 식당 운영에 필요한 주부식비와 인력운영비 등을 지원해 소방공무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라북도도 소방공무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김대중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상화된 위험을 감내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노고와 희생에 합당한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이 꼭 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기영 의원이 제381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자원봉사활동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자원봉사자들이 도내 일부 공공기관에서 마일리지를 활용해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합관리시스템’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본 조례안은 자원봉사자증을 도지사 명의로 발급, 종합사격장ㆍ국민체육센터(수영장)ㆍ119안전체험관 등 마일리지 활용처 명시 등 마일리지 통합관리시스템의 운영을 위한 사항들을 담고 있다. 김기영 의원은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다.”며, “현재 전라북도도 자원봉사 관련 정책들을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활성화해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배려와 희생정신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5월 24일 제3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통과 돼 빠르면 6월 내에 시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명지 의원은 카카오택시(모빌리티)가 택시호출 서비스 시장을 서서히 잠식하면서 택시업계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택시 플랫폼 서비스에 독점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명지 의원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전체 택시호출서비스의 80%라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가맹택시에 콜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과도한 수수료 부과 및 일방적인 유료정책을 일삼는 것은 공정한 시장경쟁을 방해하고 독점적 시장지배력을 남용하는 행위다”고 주장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시장형성 초기에 지원금을 주면서까지 기사들에게 서비스 가입을 유도하고 중개수수료 무료를 내세워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전국 택시 운전자 회원 23만명, 애플리케이션 가입자 2,800만명을 가진 막강한 플랫폼으로 성장해 사실상 택시업계를 잠식하고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거대 플랫폼의 택시업계 진출과 독점운영 등으로 가맹, 미가맹여부에 따른 차별적인 배차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 중이다. 또한 일반택시를 대상으로 프로멤버십(월 99,000원)까지 출시하여 거대 플랫폼을 상대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1일 고창군민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해 활동 하고있는 군민참여단의 제1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2기 참여단 출범을 기념하는 위촉식을 열었다. 행사는 지난 2년간 다양한 활동을 해낸 제1기 군민참여단(4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앞으로 2년간 활동예정인 제2기 군민참여단(3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특히 제1기 참여단으로 활동한 김정임(61·부안면) 단원은 △농촌형 공공시설 가이드 라인 구축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버스정류장·경로당 모니터링 △지역안정을 위한 불법카메단속 등의 활동을 발표했다. 김정임 단원은 “군민참여단 활동으로 군정에 직접 참여하고, 그 결과물이 군민의 편리함으로 이어지는 보람된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2기 참여단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이 참여해 안전, 돌봄, 일자리 발굴 및 핵심사업 추진 등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장에선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포스터작품 20여점을 전시하고, 가정을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여성친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민참여단, 지역 여성단체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올 하반기 해수부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상하면 ‘고리포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고창군은 지난 20일 상하면 자룡리 강선달권역 미감쾌청 문화센터에서 ‘고리포 어촌뉴딜 300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 단계로 해양수산부 현장자문 회의를 열었다. 해양수산부 자문위원, 지역협의체 자문위원, 지역주민대표, 고창군 관계자, 사업수탁 업체인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각계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고리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도입을 강조했다. 이어 보다 현실성 있고 합리적인 사업구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리포 어촌뉴딜 300사업’은 ‘노을 속 잔잔한 쉼, 자연스런 웃음의 휴양지’를 주제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자해 낙후된 포구와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한다. 이어 더해 해안노을길 조성, 숲길탐방로정비, 돌제 방파제정비, 수상갯벌체험장 조성 등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노을이 아름다운 고리포 지역에서 힐링과 산책, 체험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명소로 탈바꿈한다. 특히 조선시대 봉화를 올렸던 고리포봉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 통합 온라인쇼핑몰 ‘높을고창몰’이 인터넷생방송(라이브커머스)을 통해 ‘온택트’시대에 최적화한 신유통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24일 고창군 높을고창몰에 따르면 지난 18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고창군의 대표 보양식인 ‘고창풍천장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고창풍천장어 1㎏를 1시간 동안 특가로 판매하는 방송은 시청자에게 실시간으로 양식장 내부와 작업장을 소개하는 등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신뢰도를 높였다. 방송은 순간 동시 접속자가 1000명을 넘었고, 당초 계획한 100㎏의 장어가 모두 완판돼 총 47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유기상 군수도 장어구이 먹방과 함께 풍천장어 맛있게 먹는 방법, 고창 농수특산물이 맛있는 이유를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이브커머스는 홈쇼핑 등에 비해 수수료가 적고,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기존 인터넷 거래와 차별화 되고 있다. 높을고창몰은 앞으로도 수박, 복분자, 블루베리 등을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농가의 수익 창출을 도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은 24일 오전 유기상 고창군수 주재로 해리면 동호항 일대 노을대교 연결점에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현안회의를 열었다. 이는 20년 넘게 이어온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노을대교와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의 염원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창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어촌의 미래’를 목표로 동호항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의 추진사항들이 공유되고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먼저, 동호항어촌뉴딜300사업(총사업비 112억8400만원) 추진상황과 계획들이 보고됐다. 이어 노을대교와 서해안철도 건설 추진상황에 대한 심도있는 현안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고창군민들이 간절히 바라고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들로 꼭 성공으로 이끌어내자”고 다짐했다. 노을대교는 국토부 해양관광도로(KR777)의 유일한 단절구간으로 다리가 놓이면 고창 동호에서 부안 변산까지 현재 65㎞인 거리를 7.5㎞로 줄이고, 차로 단 1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된다. 서해안철도는 새만금에서 목포까지 연결돼 서해안권 철도 여객수송과 접근성 향상으로 서해안권 관광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해 국토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핵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이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부안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가 완판에 가까운 판매실적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역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6개 품목(감자, 토마토, 배추·양파·알타리·갓 김치)을 판매한 이번 행사에서 5천 여 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완판에 가까운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루어졌으며 많은 차량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부안군 자율방범대원 및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행사 협조를 통해 도민들은 질서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소비자들은 “차에 탄 채 창문만 열고 결제하면 농산물을 트렁크에 실어주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새롭고, 감염 우려 없이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안군은 “코로나19 지속화에 따른 힘든 시기에 지역농가를 돕기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전북도민의 큰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대안과 새로운 방식으로 재난시대에 맞춘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방향을 찾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생활쓰레기 규격봉투 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서를 배부하는 등 주민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홍보물에는 재활용품으로 오해하기 쉬운 일반쓰레기의 배출방법과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활용 가능한 투명페트병의 별도배출에 대한 안내사항을 담았다. 제작된 안내서는 읍면동 및 이통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마을환경지킴이와 함께 현장에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루어지도록 계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에서 관리하는 전광판과 현수막 게시대를 활용하여 전 시민이 생활쓰레기 배출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도록 독려하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쓰레기 규격봉투 사용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환경을 지키는 행동이므로 배출되는 쓰레기 품질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자원봉사센터와 보고또보고는 지난 5월 22일 김제시 동서9길에서 '동서꽃길' 유리그림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사업은 보고 또 보고 찾고 싶은 김제지역을 만들고자 동서9길 상인들로 구성 된 ‘보고또보고’단체의 사업제안으로 김제시자원봉사센터 행복드림 가족봉사단과 동서9길 상인들의 협조를 통해 상가 유리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밝고 화사한 골목을 조성하게 되었다. 보고또보고에서는 골목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인 의견수렴으로 계획수립, 준비, 실행단계까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상인들은 골목 상가의 깨끗한 유리청소부터 시작하여 밑그림 작업을 거친 후 아름다운 작품의 모습으로 변화되기까지 정성을 들여 봉사활동에 임하였다. 특히 형형색색, 알록달록 완성 된 골목을 찍어 다양한 SNS를 활용한 사진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여 전국적으로 골목을 알리는 홍보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김제시민들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찾은 외부인의 방문 유도로 구도심 골목 상권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기대감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유리에 그림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경제진흥과 직원 10여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구면의 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약3,000m2 규모의 포도밭에서 작업 내내 연신 이마에 땀을 훔쳐내며 포도 순집기와 주변 정리 작업 등을 지원했다. 미력하나마 농촌의 시름을 덜어준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며 일손을 부저린히 움직였다. 특히,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작업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작업 도구와 물, 간식 등도 직접 준비했다. 해당 농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일손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여러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면 언제든 손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시는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실시하고 실무진을 만나 사업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부처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지난 5월 21일 박준배 김제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기획조정실장, 강형석 농촌정책국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김제시는 논에 타작물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콩 재배면적이 전국 1위로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와 콩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가공업체 육성이 절실함에 따라 SOYA(콩) 생산단지 및 융복합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협약 대상지 선정,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 창업농 육성에 필요한 새만금 스마트팜 영농 임대단지 배정, 2021년 보리 과잉 생산물량 전량 매입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 경제도약의 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이환주 남원시장이 24일 열린 ‘시정소통의 날’에서 간부들과 23개 읍면동장에게 인구 감소에 따른 적극적인 대안마련을 재주문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우리시는 8만 인구 유지를 위해 대대적인 인구유지정책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더욱 전방적위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인구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읍면동 지역에서 나타나는 인구 감소요인을 더욱 면밀하게 분석,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실행방안으로 새로운 시책을 만들어서라도 적극적으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자”며 “크게는 일자리 마련, 교육 환경 조성, 포용적 복지정책 마련 등 정주여건을 높이는데 힘쓰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각 분야별로 정주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서 다음 달 시정소통의 날에서 더 논의하자며 방안 발굴에 있어 실행력이 높고, 앞당겨 실행할 수 있는 부분부터 적극 검토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읍면동장들에게 상반기 집행률 점검과 함께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상반기가 지나고 있는 만큼,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집행률은 얼마나 되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세 기한을 연장한다. 24일 완주군은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연장 대상자에게 오는 8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대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소규모 자영업자(외부조정 미만자), 매출급감 차상위 자영업자(성실신고 확인 미만자) 등이며 금융소득이 2천만원이하 소규모·영세 자영업자가 대상이다. 전문직·부동산임대·대부업·호황업은 제외한다. 다만, 착한임대인은 매출규모에 관계없이 해당되면 모두 연장한다. 소득세 신고는 5월 31일까지,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하면 되고, 이중 개인지방소득세 직권연장 대상자의 경우 8월 31일까지 납기가 연장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 지방소득세 기한연장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세청과 협력하여 납세자들의 편익을 위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군청에서 운영하는 후생복지관에 소셜굿즈(Social Goods)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 상설 판매를 시작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소셜굿즈는 완주형 사회적경제를 통칭하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지역을 이롭게 하는 사회적경제 상품과 서비스를 말한다. 군청 후생복지관에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 완주군 사회적경제 조직이 생산한 제품이 진열 판매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도계마을 누룽지 ▲서두마을 편강세트 ▲마더쿠키 우리밀쿠키세트 ▲완주희망발전소 청정무산김 ▲완주시니어클럽 김부각 ▲주바레공동체 마스크세트 등 이다. 또한 ▲가우리협동조합의 핸드메이드 가죽 제품 샘플도 진열해 주문 제작 상품을 직접 보고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형숙 사회적경제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좋은 제품을 후생복지관에서 상설 판매하게 되면서, 공무원들이 지역 상품을 더욱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안정적 판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7년 ‘소셜굿즈 2025플랜’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박광진)와 함께 청년정책 소통학교 열었다. 24일 완주군은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1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를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최해 청년정책 이해도 함양 및 다양한 청년 정책 제안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을 순회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중심으로 완주소셜굿즈센터, 전주시사회혁신센터가 함께 참여해 전주·완주 청년들의 청년 현안을 발굴하고 공감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주, 완주권역 청년 및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 포럼단, 지역청년단체 및 청년활동가, 청년지원기관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청년 현안 발굴 및 공감정책 토론 등의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됐다. 군은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슈 발굴, 공감정책 제안 및 발굴, 토크콘서트 등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과 관계기관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된만큼 향후 청년 당사자의 정책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서부보훈지청은 21일 윤준병 국회의원과 함께 정읍시에 거주하는 순진국경 유족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윤준병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유공자 유족을 찾아 위로하고 직접 명패를 달아드려 의미를 더했다. 이날 명패를 달아드린 순직군경 유족 남씨는 1963년 군에 입대하여 일등상사로 근무하다 순직한 故김기승님의 배우자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서부보훈지청은 22일 김수흥 국회의원과 함께익산시에 거주하는 5·18부상자 유족을 찾아 명패를 달아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김수흥 국회의원과 함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민주유공자의 유족을 위로하고 직접 명패를 달아드려 의미를 더했다. 명패 부착 대상인 유족 조씨는 80년 5월 20일 광주 지산동 매일 장터에서 계엄군으로부터 구타를 당한 5·18부상자 故김해권님의 배우자다. 김수흥 국회의원은 “故김해권님을 비롯해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계속해서 이분들의 민주정신을 기리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령층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입체적인 홍보에 힘입어 완주군의 60세 이상 사전예약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60~74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접수받은 결과 이날 0시 현재 접종 대상자 1만8,566명 중 1만2,659명이 접종을 하겠다고 예약해 사전예약률 68.2%를 기록했다. 보건소는 예약기간이 다음달 3일까지 열흘 가량 남아 있어 최종 예약률은 이보다 훨씬 웃도는 85% 안팎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령대별 예약률을 보면 이달 6일부터 가장 먼저 예약접수를 받은 70~74세가 78.6%를 달렸고, 이달 10일부터 예약을 받았던 65~69세는 71.7%, 이달 13일부터 예약에 들어갔던 60~64세는 58.3% 등으로 집계됐다. 완주군의 이런 예약률은 같은 연령대별 전국 평균의 것과 비교할 때 10% 포인트 가량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예약은 오는 6월 3일까지 가능한 데,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이나 콜센터와 보건소 등을 통한 전화 예약으로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완주군이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4일 완주군은 총 3과정을 개설해 오는 26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 인구 맞춤형 △다목적 비닐하우스 설치 과정,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친환경 포장 기술인 △보자기 아트 2급 자격 취득 과정, 환경변화를 반영한 △실내 가전 청소전문가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단, 실내가전 청소전문가 자격 취득과정은 10월부터 모집,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6일부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학습형 일자리 창출, 고용‧복지 연계 내용으로 교육부에서 매년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완주군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100만원을 확보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새만금 자동 차 수출복합센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2개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아, 사전 검토를 실시한 결과 2개 업체 모두 요건 불충족으로 재공고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7월 20일까지 60일간 사업기본계획의 재공고를 통해 민간사업자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7월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업체에서 사업 준비기간 부족으로 필수 자료 누락 등 사전 검토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였으나 사업 의지가 강한 만큼 재공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참여 의향 업체도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중고자동차 등의 수출·매매에 필요한 행정, 금융, 품질인증 등의 시설을 집적화하는 선진국형 자동차 수출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8일부터 60일간 민간사업자를 모집해 2개 업체가 신청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을 수거해오는 시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시는 총사업비 1억8000만 원을 들여 만 65세 이상 시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불법광고물 자율정비 협약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수거대상 광고물은 △시 지정게시대 이외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가로등·전신주·지상변압기함 등 공공시설물이나 건물 외벽 등에 부착된 벽보 △상가 지역과 도로변, 차량 등에 무단 배포된 명함형 광고물과 전단지 등이다. 단, 공공주택 단지나 건물 옥내에 배포된 광고물, 신문지 내 전단지, 배포되지 않은 광고물 등은 제외된다. 보상금 지급 기준은 △일반형 현수막 1장당 1000원 △족자형 현수막 1장당 500원 △A4용지보다 큰 벽보 100장당 3000원 △A4용지 크기 이하 벽보·전단지·명함형 광고물 100장당 1000원 등이다. 1인당 보상금액은 1주 5만 원, 월 20만 원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거한 불법광고물과 신분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보상금 지급은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최근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커머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국비 12억 원 등 총 1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디지털 커머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라이브 커머스 진행과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을 도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우선 시는 팔복동 소재 구 청소년자유센터를 리모델링해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을 구축키로 했다. 2065.63㎡(625평) 규모의 이 공간에 소상공인들의 라이브 커머스 지원을 위한 스튜디오 2곳과 녹음실, 편집실, 교육장, 공유오피스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 등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문화관광 분야 기획상품 개발을 추진한 뒤 국내 우수 쇼핑몰 사업자인 NS홈쇼핑의 라이브커머스 채널과 연계한 온라인 마케팅에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지역 특산품인 미나리를 활용해 만든 가공식품을 상품화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는 미나리빵과 쌀초콜릿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가공식품을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식품으로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제과점에 기술이전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술을 전수받을 지역 내 제과점을 모집한 뒤 다음 달부터 기술이전 교육에 나설 예정으로, 식품 표준화 및 네이밍 등의 단계를 거쳐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제품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한 시는 소비자 반응을 수렴해 가공식품 제조 과정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이전 대상은 지역 내 제과점 중 영업신고 후 동일 장소에서 15년 이상 운영한 자로,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지역 동네빵집만 가능하다. 이전 비용은 무료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기술이전 교육을 받을 제과점을 모집키로 했다. 희망업소는 교육신청서와 영업신고서 등을 구비해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먹거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 내 동네빵집에서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식품을 판매하면 소상공인과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은 물론이고 농산물 가공기술도 한층 강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와 전북도스쿼시연맹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북체육회관과 전주비전대학교 스쿼시경기장에서 제15회 회장배 전국스쿼시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선수와 지도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을 생략하고 전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와 2주간 이동동선표를 제출한 후 치러진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실시됐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이승택과 이민우가 결승에 올라 이민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의 경우 양연수가 문혜연을 꺾고 우승했다. 이밖에 △남자 고등부 최호진 △여자 고등부 이소진 △남자 대학부 류한동 △여자 대학부 송동주 △남자고등부 복식 박경민 △여자대학부 복식 송동주 △남자대학부 복식 김석진 △남자고등부단체전 김건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안재정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안전한 대회를 위해 스쿼시연맹과 여러 차례 철저한 방역 대책을 협의하면서 꼼꼼히 준비했다”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체육 선수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계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한옥마을에서 자녀와 함께 선비문화를 체험하세요.”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다음 달 1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꽃보다 선비, 전주동헌을 거닐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선비가 선비를 만나다, 사상견례(예절체험) △선비의 심신단련 활쏘기, 국궁체험 △선비의 호연지기, 말타기 △사진에 담긴 선비의 얼, 기념사진 찍기(한복 사진촬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1회당 12명(자녀 동반 시 4학년 이상)으로 제한해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희망자는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에는 12일과 19일 두 차례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일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로 지쳐 있는 시민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신적 치유를 돕고 활력을 되찾아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회는 완주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독서운동 프로그램인 ‘이 책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변화된 독서환경에 맞춰 도서관 온라인 소통공간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네이버밴드에서 ‘완주 이 책 덕분에’를 검색 후, 소개하고 싶은 책의 표지사진과 함께 간단한 책 소개, 감동글귀, 사연 등을 등록하면 된다. 김 의장은 추천도서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를 꼽았다. “‘사람은 파멸당할 수 있을지 몰라도 패배하진 않아’라는 꿋꿋한 노인의 독백처럼, 모두 인생의 긴 항로에서 패배하지 않는 강건한 삶을 살아 인생의 끝자락에 당당할 수 있기를 서로 응원한다.”며 이 책을 권했다. 김의장은 박성일 완주군수로부터 지목받아 ‘이 책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봉동읍 강성봉(전 전라북도의원)씨를 추천했다. 이 챌린지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소개된 책과 감동문구는 연말 완주군 중앙도서관에서 오프라인 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벼 친환경 재배농가들의 골칫거리인 벼 물바구미 공동방제를 위해 순창군과 농업인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순창군이 지난 22일 친환경재배단지 순창읍 무수마을과 적성면 관평마을 등 2곳에 벼 물바구미 친환경방제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방제 방법은 드론을 이용하기로 했으며, 모를 심기 전 벼 물바구미 월동처인 논두렁과 하천변 수풀지대 등을 중점적으로 방제했다. 방제 약제는 자닮유황과 자닮오일을 기본으로 하여 추가로 식물독성 등을 첨가했다. 벼 물바구미는 저온성 해충으로 논두렁이나 인근 야산에서 월동 후 모를 심은 논으로 침입하여 어린 모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벼 친환경 재배단지에서 제일 골칫거리인 해충이다. 특히 현재 시판되는 벼 물바구미 친환경 약제들은 가격이 비싸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방제 효율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어서 친환경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이번 벼 물바구미 친환경방제 실증시험을 토대로 효과가 검증되면 내년부터는 공동방제로 확대할 계획이며, 친환경 방제기술을 점차적으로 농업인들에게 지도할 방침이다. 친환경 방제 실증시험에 함께 참여한 농업인들은 이번 방제로 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오는 28일과 다음달 1일 두 차례에 걸쳐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3D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흡연예방 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향토회관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22곳의 원아 3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발열체크와 손 소독,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홀로그램 마술과 무용을 혼합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될 흡연 교육은 유아의 높은 집중을 유도하고 담배중독과 간접 흡연으로 인한 피해, 담배는 절대 배워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한 편의 영화처럼 만들어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금연선서를 통해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오프닝과 이어지는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흡연 선택의 중요성도 배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금연지원사업을 학생들의 흡연예방에 초점을 맞춰 유아, 어린이, 청소년의 흡연을 조기 예방하고 비흡연자를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과 교육개발에 주력해 금연활동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홀로그램을 활용한 흡연예방 교육외에도 관내 원아를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군 공공시설물의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자생방안 마련을 목표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순창군 공공시설물 마케팅(경영개선) 및 활성화」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군 공공시설물 46개소의 자생적 운영기반 마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황숙주 순창군수와 시설물 담당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보고회는 연구책임을 맡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김도형 컨설턴트의 연구수행계획 및 부서 협조사항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부서별 담당 시설물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순창군이 최근 지자체마다 공공시설의 운영적자와 낮은 활용도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선제적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실효성 있는 경영수지 분석 시행과 함께 관광 및 이용활성화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미래 지속가능한 건전시설물로 거듭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공공시설물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전략TF팀을 획기적으로 신설하고, 연구용역을 위한 통합마케팅 시설물 46개소 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새만금산학융합원에서 유망 강소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할 2021년 유망 강소기업 신규 2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심층평가를 통해 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은 ▲㈜성현 ▲㈜퓨코다. 군산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성현은 두산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1차 협력업체로 신재생 발전·환경 플랜트 및 해양기자재 전문업체이며,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퓨코는 세정제, 방향제 등 생활용품을 제조 생산한 전문기업으로 일본을 중심으로 유럽시장까지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 도내 시군 최초로 시행한 군산의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기업수요에 따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K-주사기로 널리 알려진 ㈜풍림파마텍을 비롯해 총 17개사가 선정됐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매년 3천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전담 PM을 통해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게 되고 기술혁신, 판로지원, 경영 및 품질 혁신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받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나운4단지(26일, 10:00~16:00), 미룡1단지(27일, 10:00~16:00)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이동상담센터 운영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서민 금융상담과 함께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의 취업 상담, 나운2동, 나운3동 주민센터의 복지상담이 진행되며 주택관리공단, 신용회복위원회가 참여해 분야별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서민금융지원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서민금융에 대한 상담과 복지, 취업, 신용회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민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금융 관련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계시는 분, 서민금융지원 제도에 대해 궁금하신 분, 실제 생활자금이나 운영자금이 부족해 대출이 필요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 및 비금융서비스를 상담하는 종합적인 맞춤형 상담을 하게 된다. 이번 일일상담 기회를 놓친 분들은 1397 서민금융 통합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군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군산시조촌로 62, 고용복지+센터 3층)로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이행복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황등면 주요 도로의 교차로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교차로 정비로 원활한 교통흐름 유도와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교차로 내 운전자들이 주변 건물 등 시야 확보 방해 요소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시내 지역에서 국도 23호를 경유해 황등면 소재지로 통행하는 주요 도로로, 총사업비 3억원이 투입돼 황등로 내 신흥석재 앞 교차로를 대상으로 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교차로 정비를 통해 차량의 시야를 방해하는 건물이 철거되고, 우회전 차선(L=35m, B=3.2m)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통행 불편에도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구조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교량·지하차도 등 67곳의 도로구조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위험요인·기능 저하·관리상태 등을 검사·평가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보강을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내구연한을 증진 시킬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외부전문가와 함께 육안조사 위주로 하는 정기점검과 면밀한 외관 조사를 통한 정밀점검, 각종 측정·시험 장비를 활용한 정밀안전진단 등으로 구분돼 시행된다. 송학육교·송학교·용동과선교·석방육교·와리교 등은 정밀안전점검을, 목천육교는 정밀안전진단이 완료됐다. 하반기에는 모현대교와 중앙지하차도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이 실시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량은 도로구조물 중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가 반드시 필요한 시설물이다”며 “안전점검을 적기에 실시해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보수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한 도서와 관련된 행사를 운영한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어린이, 학부모,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I Love My Family’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26일에는 ‘영어 그림책 공부법’, ‘정정혜샘과 함께하는 첫 영어 그림책’의 저자인 정정혜 작가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가족 관련 주제 도서 전시·목록 배부 등 다양한 행사들은 오는 29일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김정은 작가의 ‘엄마가 시작하고 아이가 끝내는 엄마표 영어’초청 강연과 ‘Fun Fun Handy Mandy!’, ‘Creative Reading’, 가족 주제 도서 전시·목록 배부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김정은 작가의 강연은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엄마표 영어 학습법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초등학교 1~2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책과 연계된 특강 ‘Fun Fun Handy Mandy!’와 초등 3-6학년 4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영어 독후활동‘Creative Reading’도 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미세먼지와 난방비 모두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보조금을 2차로 추가 지원한다. 시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난 1차에 이어 2차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을 일반 보일러에 비해 약 79% 적게 배출하고 열효율은 91% 이상으로 높아, 환경보호뿐 아니라 가스비 역시 28% 절감할 수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인증을 받은 보일러다. 1차 사업에는 기존 사업비 4억2천만원 중 1억6천320만원이 지원됐으며, 2차 사업은 2억5천680만원이 투입된다. 보조금은 세대별로 일반 가정 2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소유주·세입자이며, 1차 접수와 달리 익산시에 2년 거주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건물 소유주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설치한 지 10년 이상이 지난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접수자의 경우 우선 지원되며 이후 저소득층과 신규 설치자 등 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6월 2일까지 익산시 환경정책과(익산 공설운동장 동문)에서 방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다양하고 신선한 농산물 생산으로 시민과 농업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업인에게는 공동 이용으로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도록 해 소득증대를 돕고 있다. 현재 센터 내에는 잼류·음료류·분말류·액상차류 등 총 14개 유형 36종의 품목이 가공되고 있으며 딸기잼, 참기름, 비트 음료, 고구마 빵, 새싹보리 분말, 볶음 땅콩 등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농부가 담은 더 유익한 만찬’ 공동브랜드 사용으로 로컬푸드매장과 전북우수상품관, 농협하나로마트, 익산몰 등에 입점 판매되고 있으며 학교급식에도 납품 중이다. 특히 빵, 잼, 과채주스 등 7종의 경우 HACCP 인증 취득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상품 경쟁력을 갖추어 학교급식 입점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이밖에도 품목 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포장재 식품표기사항 등 식품위생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각자 생산한 농산물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가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지역의 미래 먹거리 전략 사업을 총괄할‘(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센터 운영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중·소농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설립 등기, 직원 채용 등의 제반 절차를 모두 마치고 농가 조직화·기획생산체계 구축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센터는 앞으로 지역 먹거리 전략 사업을 총괄 시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오는 9월 개장을 앞둔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선순환체계를 확립하고 2022년 푸드플랜 APC를 구축을 통해 학교·공공급식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성공적인 익산형 푸드플랜 실행을 위해 농민·먹거리 관련 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향후 먹거리위원회 등 참여 주체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센터 사무실은 함열 북부청사 농업인회관에 임시로 가동 중이며, 오는 9월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이 완공되면 이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푸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성경찬(행정자치위원회ㆍ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고창1) 의원이 제381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성경찬 의원은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도 공유재산의 사용료 및 대부료 감경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청년친화강소기업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고용재난지역 등에서 공유재산 사용료ㆍ대부료를 30%~100% 범위에서 감경받을 수 있게 됐으며, 사용료·대부료를 연 4회 범위에서 분할납부 하던 것이 연 6회의 범위에서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성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도민께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조례 개정을 통해 도민의 부담을 다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14일(금)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통과됐고 24일(월)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곧바로 시행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신평면이 지난 17일부터 올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을 정비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하천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고 유수 지장목을 제거해 하천 유수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작업을 추진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하가마을 주민 박모 씨는“작년 집중호우로 마을 하천이 넘실거려 많이 불안했는데 미리 하천을 말끔하게 정리해주니 마음이 놓인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환 신평면장은“수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신속한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최근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모기 등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시작한다. 군은 지난 6일 방역소독장비 25대를 점검·수리하였고, 14일에는 방역담당자 및 신규 방역소독수를 대상으로 연무 소독기 사용법 및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해충의 개체 수 감소를 위해 하천 변의 모기, 깔따구 등의 유충 방제를 지난 6일과 12일에 실시하였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연무 소독은 17명의 방역소독 인력과 차량용 대형방역기 1대, 소형 연무기 32대를 동원하여 매일(공휴일 및 주말 제외, 우천 시 불가) 실시한다. 기존의 연막 소독법의 살충 효과를 유지하면서 자연 생태계의 먹이사슬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 친환경 연무 방식으로 뿌연 연기 및 그을음 등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중점적인 하절기 방역소독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소독을 병행할 것이며 군민들께서 웅덩이, 폐타이어 등의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자율방역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 대상자의 신용등급 기준을 기존 3등급 이하에서 전 등급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임실군↔NH농협↔전북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하여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연간 5천만 원을 출연하고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며 임실군의 보증 한도는 5억 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지난 4월 임실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정관을 개정하여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 대상을 기존 신용등급 3등급 이하 소상공인에서 등급에 상관없이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상자에 대하여는 최대 5년까지 연 3%의 이자를 지원하여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 심화로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피해를 받고 있는 모든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