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해 벼농사에 있어 가장 힘든 작업 중에 하나인 병해충 방제 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실시하는 2021년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내달 10일까지 방제를 희망하는 전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산업팀을 통해 신청받는다.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는 벼에 발생하는 후기 병해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한 방제사업으로서 무인헬기와 무인멀티콥터(드론)를 투입하여 1차와 2차, 2번에 걸쳐 실시하며 총 6,000ha를 방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가가 선호하는 드론 방제 비중을 전체 면적의 40% 수준에서 60%까지 대폭 확대하여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0억8천만원으로 40%는 군비, 20%는 지역농협에서 보조하고 농가는 40%만 부담하면 된다. 방제 기간 설정 등 자세한 사항은 6월 초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읍‧면 농가 대표들로 구성된‘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에서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장마 또는 태풍 등 기상 영향을 받지 않는 한 1차 방제는 7월 중순, 2차는 8월 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대선공약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21일 종합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김수흥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20대 대선공약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후보에게 제안할 대선 공약사업에 대한 방향과 추진방법 등을 공유했으며, 차기 국가정책에 익산시 현안사업이 최대한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역세권 개발, 고도도시 육성, 세계 식품수도 등 '3대 성장동력축 사업', 혁신성장· R&D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 사업',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역밀착형 사업' 등이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해당 사업에 대해 아이템 발굴 단계부터 정치권,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차기 국정운영 방향에 적합한 대형과제로 가다듬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선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들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세부 전략을 마련해 국책사업으로 관리하고, 국가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2년간 제2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 숲 2개소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북면 제3 산업단지 내 완충녹지와 수성동 시민 생활권 일대에 40,000㎡ 규모의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1만7,000여 본 이상의 수목을 심어 공단과 시민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미세먼지 저감 숲’은 내부의 공기 흐름을 적절히 유도하고 수목의 줄기, 가지, 잎 등의 접촉면을 최대화해 숲이 가지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든 숲이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 중 착공을 시작해 202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북면 제3 산업단지 완충녹지에는 편백나무와 가시나무, 무궁화 등을 심어 공단 주변 경관 개선은 물론 근로자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나뭇잎이 넓은 수종을 복층·다층으로 심어 잎·줄기·가지 등 수목 접촉면을 최대화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중심의 일상생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비대면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지방세 납부·체납 안내 등에 대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시가 발송하는 각종 고지서와 통지서를 별도의 신청 없이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전달받는 서비스다. 안내 문자 수신 후 본인확인과 수신 동의 단계를 거쳐 고지서를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납세자는 시청이나 은행을 거치지 않고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간편하게 결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종이 우편물에 의한 개인정보 노출 우려를 없애는 동시에 우편 발송·체납안내문 제작에 따른 인력과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편 고지서 발송으로 실제 거주지가 맞지 않거나 고지서 미수령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납정보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체납세 징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시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시 홈페이지와 신문 공고를 통해 추가의견을 서면으로도 접수했다.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자연재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시행계획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수립하는 종합계획은 시 전역에 이르는 692.91㎢에 대한 대설과 가뭄, 내수, 사면 등 자연재해에 대해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세분화된 안전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전라북도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확정·고시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 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동참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사업과 도시 내 녹지공간 확충, 저탄소 시민 실천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정책들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가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재능나눔사업’을 본격화한다. ‘농촌재능나눔사업’은 대학생들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 지역 균등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농촌에 필요한 주민건강 보건과 복지증진, 마을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전북과학대학교 11개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약 150여 명이 참여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농촌 지역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의료·복지·문화 등 다양한 재능나눔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만성질환 조기 예방 △구강건강 관리 △시력검사와 근용 안경 증정 △어르신 영양 식단 개발 △이·미용 봉사 △행복 사진 촬영 △실내환경 꾸미기 △도자기 문패 제작 △다문화가족 동행 프로그램 △장애인·아동 대상 놀이 지원 △스마트폰 활용 교육 △마을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련해 전북과학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지난 10일과 13일, 정우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한다. 주요 돌발해충으로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5월 중·하순에 부화해 7~8월에 성충이 되고, 8월 중순부터 산란 후 죽게 된다. 약충의 경우 잎을 갉아 먹는 피해를 주고, 성충은 수액을 빨아먹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피해를 입힌다. 성충은 인근 산림지역에서 활동하다가 산란하기 위해 과수원으로 돌아오는 습성이 있어 빠르고 적극적인 농경지·산림지 공동방제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월동란 조사를 바탕으로 월동란 부화 시기를 예측해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집중 방제 기간으로 결정하고 방제 구역과 방제 방법 등을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사과, 배, 복숭아 등 돌발해충 방제를 희망하는 과수농가 8개 작목 256㏊에 약제를 공급했고, 발생이 우려되는 5개 지역에 해충 포획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정읍 고속도로 휴게소(하행선) 인근 산림 2㏊에 대해 산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1일 이배용 (재)한국의 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문용린 前 교육부 장관 등 다수의 전직 관료 등으로 구성된‘한국의 서원 세계문화유산 자문단’이 훈몽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훈몽재 자연당에 마련된 이 자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김충호 훈몽재 산장, 이배용 이사장, 문용린 前 장관, 이경재 前 국회의원, 차인태 前 MBC 사장 등 다수의 전직 장관과 장성 등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훈몽재 어암관 건립사업,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한국의 서원)인 장성 필암서원 및 정읍 무성서원과 연계한 훈몽재 교육 프로그램 연계방안 등을 주제로 활성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훈몽재는 하서 김인후 선생이 송강 정철을 비롯해 조희문, 기효간, 양자징, 변성온 등 당대 유명 학자들을 가르친 곳으로, 호남 유학의 산실이자 중심”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매년 중국 대학생과 유학생이 강학을 듣는 등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군비 33억, 도비 7억 등 총 40억을 투입해 어암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배용 이사장은“지난 201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필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국관광공사(KTO)의 동남아·중동 지역 글로벌 기자단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세계에 알린다. 전주시는 21일과 22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관광공사 동남아·중동 지역 글로벌 SNS 기자단 22명과 함께 팸투어를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이란 등 동남아·중동 16개국의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SNS 기자단은 ‘케이팝스타 따라잡기’를 주제로 유명가수의 촬영지를 직접 방문하고 사진과 영상을 SNS로 공유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BTS가 뮤직비디오와 화보집을 촬영한 전주동물원과 비긴어게인 전주 편의 무대인 경기전, 유명댄서 아이키가 전주 홍보영상을 촬영했던 팔복예술공장 등을 방문했으며, 한복을 입고 전통 다도체험도 했다. 또 무슬림 출신의 기자들을 고려해 약선한정식과 채식, 비빔밥 등 다양하고 건강한 한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한국관광공사의 유럽주와 아메리카주, 오세아니아주 외국인 기자단 20명은 지난달 전주에서 팸투어를 하고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전주를 해외에 홍보하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33개 국가 출신 국내 거주 외국인 117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 내 붕어섬으로 관광객들이 들어갈 수 있는 출렁다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옥정호 내 붕어섬 진입을 위한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착공,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 일환으로 조성되는 출렁다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92억원이 투입되며, 총 연장길이 410m 순폭 1.5m로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출렁다리가 준공되면 관광객들이 사계절 정원으로 조성된 붕어섬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붕어섬에는 방문자안내소와 잔디마당, 숲속도서관, 풍욕장, 하늘바라기쉼터, 구릉지초화원, 갤러리정원, 꽃밭과 50여 종에 달하는 계절별 수목이 식재돼 있다. 붕어섬 출렁다리가 조성되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수목과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지친 관광객들의 심신을 달래는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또한, 요산공원 일대도 스카이워크와 광장, 포토존, 데크길 등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레저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 관광지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정재웅 본부장), 임실군새마을지회(위중량 지회장)와 20일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환경오염의 주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젤 타입 아이스팩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은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 운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운동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관내 거점지역 25곳(읍‧면사무소,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정기적으로 수거, 세척 후 수요처에 제공하는 안을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군은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수요처 발굴과 수거, 홍보 및 세척, 아이스팩 수요처 배송 등 사업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하기로 했다. 임실군새마을지회는 아이스팩 세척을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는 아이스팩 수거함과 세척용품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통해 쓰레기 감량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군민분들도 이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섬진강댐 재개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운암면 소재지 이주단지에 대한 2차 일반분양을 실시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국비 137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운암소재지 이주단지에 대한 특별분양과 2017년 미분양 용지의 일반분양이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2차 일반분양을 진행했다. 운암소재지 이주단지는 운암면 쌍암리 일원에 총 121필지 116.516㎥ 부지로 2014년에 조성되어 현재 74세대가 이주했다. 이번 일반분양은 8필지 4,686.5㎡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새로 조성된 이주단지에는 면사무소, 보건지소, 치안센터, 우체국, 농협 등 각종 공공시설과 작은목욕탕‧쌍암공원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일반분양용지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와 임실영어체험학습센터와 인접해 있고, 인근 도시와 교통 여건도 좋아 생활하기에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 등이 정착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임실군청 옥정호힐링과 섬진댐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내달 2일까지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영농기반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시설농업 운영 경험, 기술 등 영농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임대농장을 운영 중이다.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실읍 정월리에 내재해형 스마트 온실(6,816㎡)을 조성하였다. 스마트 온실에서는 딸기, 토마토, 오이 등의 재배가 가능하며, 영농구역은 온실 내 4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신청 대상은 만18세 ~ 만4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 3년 이하에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이 없고, 신청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3년으로, 시설을 임차한 청년 농업인은 본인 책임하에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하여야 한다. 신청은 임대신청서와 영농계획서, 첨부서류를 군청 농업축산과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농업축산과 농업정책팀을 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이정린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1)은 “제9회 대한민국 우수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역발전대상을 비롯해 ’제10회 대한민국 다문화 예술대상‘ 올해의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21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과 우수기업인대상 시상식은 제14주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부산예술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 스타예술대상,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정린 의원은 평소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 그리고 다문화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편에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이 의원은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도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사회적 편견 없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도민 모두에게 힘이 되고 행복을 주는 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성경찬(행정자치위원회ㆍ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고창1) 의원이 제381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성경찬 의원은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도 공유재산의 사용료 및 대부료 감경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청년친화강소기업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고용재난지역 등에서 공유재산 사용료ㆍ대부료를 30%~100% 범위에서 감경받을 수 있게 됐으며, 사용료·대부료를 연 4회 범위에서 분할납부 하던 것이 연 6회의 범위에서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성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도민께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조례 개정을 통해 도민의 부담을 다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14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통과됐고 24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곧바로 시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2021년 전라북도 및 도 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 김만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창2)은 이번 회기 예산심사를 위해 고생한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청사별관 증축 비품비 2억, 부안 교직원 수련원 비품비 20억 삭감된 것은 당초 과다한 예산편성이 아니었는지를 심사했다. 조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3)은 새로운 택지개발지구 학교신설 문제 관련 행정국 차원의 대책과 대안을 묻고, 문제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입장이 유사한데, 교육감협의회에 공동대책 기구 신설로 교육부에 공동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희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완주군의 경우 문화예술촌, 도립미술관, 많은 예술인 거주 중으로 문화예술관련 인프라가 풍부하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노력 중이나 예술고가 존폐위기에 있어 완주교육 지원청 차원의 해결 노력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최훈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안)은 남원교육지원청교직원통합관사 리모델링 사업이 취소된 이유를 묻고, 현재 이용 중인 교직원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대책이 없음을 지적했다. 또한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신북방국가 교류의 교두보 지역인 연해주 정부와 21일 전북도 국제교류센터에서 제1회 양 지역 국장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9월 전북도와 연해주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농업, 관광 등 교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던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계획된 교류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루어진 첫 번째 화상회의로 전북도 한민희 대외협력국장, 연해주 알렉세이 스타리치코프(СТАРИЧКОВ Алексей Юрьевич) 국제교류청장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번 화상회의에서 전북도와 연해주간 주요 논의내용은, 앞으로 전북도와 연해주는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곧바로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양 지역의 관광, 정책정보 등이 업로드된 인스타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농업, 음식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교수 등 20여명이 참가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6월중에 개최함으로써 양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화상회의에 앞서 전북도는 양 지역의 문화교류 일환으로 해외 최초로 한국어학과를 개설한 연해주 극동연방대의 한국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전북도 전통문화 연수(‘버꾸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이 2023년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올해 첫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 초·중급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28명이 참여해 코로나19와 짓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계잼버리에 대한 부안군민의 열의를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지도자 훈련은 2박 3일동안 텐트에서 숙박을 하며 자체취사, 하이킹 등 세계스카우트연맹 지도자교육 지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수료를 마친 지도자들은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스카우트 지역대 창단, 잼버리 프로그램 참여, 잼버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그동안 부안군에서 배출된 지도자들이 강사로 다수 참여하여 잼버리성공개최에 대한 군민의 시각에서 눈높이 교육을 통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시간대별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군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도자 훈련 참여를 망설였는데, 참여해보니 세계잼버리와 스카우트에 대해 이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지역 안착을 위해 참여 기업과 소통 행정에 나섰다. 전북도는 21일 ㈜명신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 주재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 후속조치 현장 보고회’를 열고 정부 상생형 일자리 지정 이후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명신 박호석 부사장과 군산시 안창호 경제항만국장, 군산대 김현철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명신의 생산 준비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도는 협업체계 구축, 참여 기업의 조기 안착 지원과 이행방안 구체화‧실행, 전기차 산업 육성에 더해 이행상황 점검이라는 4+1 후속조치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군산형 일자리의 조기 안착과 함께 본격적인 확산세를 펼치겠다는 복안이다. 전북도는 참여 기업의 조기 안착 및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원계획 구체화하고 애로사항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계획 구체화, 추가 인센티브 발굴·지원, 애로사항 해결 지원 등은 함께 고민해 나가며, 일자리경제본부는 협약 이행 총괄 관리·지원, 상생협의회 운영 지원을, 혁신성장산업국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이 관내 239개소에 달하는 농어촌민박시설에 대해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 등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이며 신체피해는 피해자 수에 관계없이 1인당 1억 5000만원까지, 재산피해는 10억원까지 보상하는 보험이다. 지난해 12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농어촌민박시설이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시설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농어촌민박시설 사업자는 가입 유예 특례기간이 끝나는 오는 6월 9일까지 반드시 재난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야 하며 특례기간이 지나도록 미가입시 가입의무 위반 기간에 따라 과태료가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부과되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 휴·폐업 중인 시설의 경우에는 반드시 휴·폐업 신고를 해야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21일 전북도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2021년 귀농귀촌인 농어촌 워킹홀리데이」를 운영하고,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귀농귀촌인 농어촌 워킹홀리데이」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업‧농촌분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어촌 일자리 탐색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총 2단계 과정이며 6월 8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한다. 1단계 과정은 농어촌 일자리에 대한 기초교육(이론)과 현장탐방으로 구성된다. 2단계 과정은 농어촌 경영체에서 직접 일을 하면서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교육 참여는 농어촌 일자리 탐색을 원하는 귀농귀촌인이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무주군‧부안군‧임실군 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가 각 1개 권역을 맡아 총 4개 권역으로 운영한다. 또, 방역수칙에 따라 교육인원을 각 권역별 15명으로 제한한다.(권역별 15명 선발, 총 60명 참가모집) 특히, 전북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오는 28일 부안읍 봉덕리 아파트 밀집단지 일원에 군 직영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한다.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가 농정분야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부안형 푸드플랜 사업의 첫 단추가 바로 부안로컬푸드직매장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직매장 개장을 위해 생산농가 모집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자주인증제 수립, 인증브랜드 ‘텃밭할매’ 런칭, 소비자 조직화를 위한 협약체결, 먹거리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준비작업을 진행해왔다. 그결과 현재까지 200여 농가가 부안형 푸드플랜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로컬푸드 출하자격을 얻었다. 직매장에 공급될 농수산물은 생산부터 매대 진열, 품질 및 재고관리에 이르기까지 300여 가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특히 직매장에 출하되는 과채류의 경우 유통기한이 1일에 불과해 매일 아침 신선한 농산물을 농가가 직접 진열해야 한다. 직매장에 납품하는 가공식품의 경우에도 부안산 농산물 50% 이상을 원료로 사용해야 하며 살균제나 합성착색료 등을 사용할 수 없고 가공․유통과정을 공개해야 한다. 부안으로 귀농한 하서면 백현기씨는 “푸드플랜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10여 품목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도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전북도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도내 응급실 21곳에서 온열질환자의 진료 현황을 신고받고 질병관리청에 온열질환자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제공된 도내 온열질환자 현황은 질병관리청의 누리집을 통해 매일 게시된다. 온열질환은 열탈진, 열사병 등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을 뜻한다.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71명(전국 1,078명)으로, 직전 해의 91명(전국 1,841명)보다 약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감소한 원인은 역대 가장 길었던 장마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됐다. 지난해 도내 71명의 온열질환자를 분석한 결과, 60명인 84%가 6월과 8월에 신고돼 초여름과 늦여름에 환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자는 50대 이상 남성, 단순 노무 종사자가 다수였고 낮에 실외에서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9명(26.8%)으로 가장 많고, 70대와 80대 이상이 각 13명(18.3%)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관내 놀이시설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펼친다.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들의 생명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이번 안전 점검은 어린이집 놀이터 및 마을 주변 공원 내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점검반을 편성, 현장 위주로 점검했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놀이기구, 표지판 파손 및 관리주체 법적 의무이행 여부 등을 살핀다. 또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안전교육과 교육일정을 안내하고 안전보험 가입여부 등도 조사를 펼친다. 놀이시설에서의 사고예방 유의사항과 국민행동요령도 홍보하기로 했다. 군은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장 보완할 계획이며, 낡거나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은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2021년 어린이놀이시설 전수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를 적극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재난과 오해동 과장은 “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 아이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배우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 아이들이 마음껏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작년 8월 섬진강댐 및 용담댐 방류로 인한 홍수피해에 대해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인 대응에 나서고자 21일 도청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홍수피해지인 섬진강댐 하류 임실군, 순창군, 남원시와 용담댐 하류 진안군, 무주군 등 5개 시군 담당 부서장과 정부에서 구성한 댐별 수해 원인 조사협의회의 지역 전문가, 주민대표, 피해액 산출 손해사정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북도는 환경부가「댐 하류 피해원인 조사용역」결과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중앙환경분쟁조정제도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손해사정인이 참석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의 피해구제 신청과 관련해 구체적 피해 조사와 피해액 산출 방법 등을 설명하는 등 주민들의 의문점도 해소했다. 「댐하류 피해 원인조사 용역」은 지난해 12월 28일에 환경부, 국토부, 행안부 공동 주관으로 착수했으며, 오는 6월 27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피해지역 현장 조사를 완료하고 댐별로 매월 정기총회를 개최해 용역 추진방향, 수해원인 분석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은 무주반딧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1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과제 지원 사업 대상이 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과제 지원 사업”은 문체부가 축제의 지속 가능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축제 관광 상품개발’ 부문에 ‘무주반딧불축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지원해 최종 선정이 됐다. ‘무주반딧불축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은 교육(축제 주제관 교육영상)과 홍보(축제 사전홍보 영상)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축제의 상징인 반딧불이(생애)를 비롯해 서식지 등 자연환경을 담은 다큐멘터리(30분 내외)를 만들 계획이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육성팀 유성현 팀장은 “영상제작이 축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무주반딧불축제는 ‘직접 재정지원 종료 문화관광축제’로서 지원을 받는 것인 만큼 2년 연속 대표축제를 지낸 축제의 명성을 확인시키고 20년 이상 개최된 축제다운 연륜까지 보여줄 수 있는 제작물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반딧불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을 재개한 공공실내수영장에 대한 수질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개장하여 운영 중인 도내 16개소 공공실내수영장에 대하여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소독시설 점검 등 위생관리와 수영장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으로 유리잔류염소, 결합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탁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대장균군과 비소, 수은, 알루미늄 등 수질기준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결과에 따른 수질관리 컨설팅을 실시해 공공수영장 위생 안전성을 지원한다. 유택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수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며, “이용객들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청정바다 유지와 연안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육상의 환경미화원 역할을 하는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바다환경지킴이는 연안 주변의 해양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대국민 계도 및 투기행위 감시 등 사전 예방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북도는 6억 7,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상시(기간제) 인력 51명을 채용하여 해안가 사각지대 및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배치해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새만금 고군산 연육교, 변산반도, 항포구, 해수욕장 등 방문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의 미관 훼손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 지역 경제에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민 등을 기간제로 채용해 바다에 대한 책임 의식 고취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어가 경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익수 전북도 해양항만과장은 “모두가 함께 누리는 청정바다 환경조성을 위하여 쓰레기 투기행위 근절 및 자율적인 정화활동 참여를 통하여, 다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캠핑과 텃밭 농장을 결합한 ‘캠핑농장’ 사업을 추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캠핑 인구 증가에 발맞춰 농촌관광을 결합하며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주말농장은 도시민이 사업 신청 후 농장에 2~3번 방문하면 농장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고, 텃밭 관리가 되지 않아 농작물 수확 포기는 물론 주변 경관도 해치게 되어 지역주민으로부터도 외면받아왔다. 전북도는 21일, 이러한 주말농장을 보완하고, 농촌관광의 개념을 가미한 ‘농촌에서 쉼표하나, 캠핑농장’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캠핑농장은 농촌 마을에 캠핑과 텃밭을 결합한 개념으로 마을주민에게는 고정수익 창출을,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지역농산물을 제공하며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촌 체류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도내 5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캠핑농장’으로 선정하고, 모객 활동 이틀 만에 완판되며 화려한 시작을 예고했다. 캠핑농장 참여 가족은 연간 농촌마을에서 캠핑 10회와 텃밭 7평을 분양받게 되고, 농산물 식재 행사가 시작하는 5월부터 수확이 마무리되는 10월까지 수시로 마을에 방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한국전쟁 당시 좌익과 우익의 이념 대립에 의해 무참히 희생된 전주지역 민간인 희생자들의 유해를 추가 발굴해 영면에 들도록 안치했다. 시는 21일 세종시 추모의 집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성홍제 전주형무소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장, 김건우 전주대학교 박물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유해 안치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선제적으로 유해발굴 사업을 시작한 시는 지난해 7월 황방산 일대에서 수습된 유해 34개체와 유품 129건을 안치시킨 데 이어 2번째 안치식을 갖게 됐다. 시는 이번 안치식에서 지난번보다 10개체가 늘어난 총 44개체와 유품 84건을 엄숙히 안치했으며,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제례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2차 유해발굴을 마무리한 시는 유해매장 추정지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성홍제 유족회장은 “억울하게 희생된 고인들의 유해발굴 사업은 우리 역사에 대한 치유와 사회통합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가 차원의 조사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5월 23일 종료되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5. 24. 0시부터 ~ 6. 13. 24시까지 3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예외 적용은 그대로 유지한다. 정부는 4주째 1일 평균 국내발생 환자가 5백명대 후반으로 병상 등 의료대응 여력이 충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한 안정적인 유행관리를 위해 방역수칙을 완화하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유지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1일 평균 확진자수가 8백명대로 증가 시에는 운영시간 제한 또는 단계 격상을 검토할 계획이며, 지역별 상황에 따라 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면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북도는 21일 정부 방침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3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5월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종료되는 장수군은 당일 오전까지 자가격리자 해제전 검사 결과를 지켜보고 전북道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를 거쳐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최근 1주(5.14~5.20) 일(日) 평균 국내 확진자는 1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의사회는 21일 효경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형관), 중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상빈)와 통합돌봄 대상자들의 건강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의사회와 효경·중부노인복지센터는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가정방문 진료 등을 실시하는 건강주치의 사업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교실 운영 및 자가관리 지원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등 건강돌봄 서비스 제공에 협력한다. 또 각 기관들은 기관별 행사에 서로 참여하고, 봉사활동 정보를 교환하는 등 상호 협력도 도모키로 했다. 정경호 전주시의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 “시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살피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겠다는 전주시의 약속을 민간에서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돌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전북지역보증센터, 이서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은 21일 이서농협 벼 공동육묘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릴레이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은 묘판 치상 작업과 나르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송혁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민선7기 3년을 맞아 공약사업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와 점검을 위해 시민과 함께 살피는‘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시는 21일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이행사항 점검과 14건의 조정안을 시민과 함께 교감·소통하며 진행하기 위해 시민배심원단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시민배심원제 관련 교육 후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해 배심원단 위촉식을 가지는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 시민배심원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관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민선7기 공약 당사자인 시민이 정책공약 수립과 집행의 불일치 해소를 위해 직접 나서게 된다. 이어 정책조정과 점검 과정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이행평가에 대한 외부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시민배심원단은 만 18세 이상 시민 중에 성‧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배심원단은 앞으로 2차례의 회의와 현장 활동을 진행하며, 민선7기 6대 비전과 85개 사업의 공약이행 점검·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 사업 등 14건의 조정안건에 대한 권고안을 의결해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1일 직업교육생들의 효과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초록나무협동조합, 해피맘, 치움, 참조은노인복지센터 등 현장전문가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담당자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직업교육훈련생 중 멀티사무원 과정은 10일 수료식을 하였고, 오는 6월 1일에는 단체급식조리사, 8일과 9일에는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와 생활목공예 과정의 수료를 앞두고 있다. 이달 3일에 개강한 노인돌봄전문가 양성과정은 현재 교육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남원여성새일센터는 직업교육, 여성새일인턴십, 경력단절여성 취업두드림 프로그램운영, 여성친화환경개선사업, 경력단절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후관리사업을 펼쳐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써 역할을 톡톡이 해내고 있다. 정남훈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통해 새 일을 찾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창업의 문이 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참여 업체에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남원새일센터에서도 채용 기업에서 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광역시가 없는 전주권을 광역시에 준하게 특례를 지정하고, 전북도와 전주 광역권을 메가시티로 발전시켜 국가 균형발전을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행정학회가 주최하고 서울행정학회와 한국행정연구원이 주관한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가 ‘안전한 국민의 삶을 위한 적극행정과 공공혁신’이라는 주제로 21일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강의동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이향수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과 박해육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 등 국가연구기관과 학계, 언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방분권시대 대도시 제도의 방향 및 입법과정과 규제 개혁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하동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현 대도시 특례 제도의 틀이 지방자치 부활 전에 성립돼 30여 년 간 실질적인 변화가 없는 상황”이라며 “인구 요건으로만 대도시의 유형을 설정하고, 지역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 상황에서 특례를 획일적, 일괄적으로 부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100만 특례시 만이 아니라 50만 이상 대도시 제도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개혁을 검토해야 한다. 중앙정부가 일정 자격에 따라 일괄 특례를 부여하는 방식을 탈피해 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광역도시간 연합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뤄내는 메가시티(Megacity)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수십 년간 국가발전전략에서 외면받아온 전북이 소외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리적 여건과 정서 등을 고려하지 않고 전북권과 강원권, 제주권을 하나로 묶는 ‘강소권 메가시티’가 포함된 ‘3+2+3 광역권’ 추진전략을 내놓자 우려가 현실로 다가온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국가의 포용성장과 균형발전 측면에서 전주권이 다른 지역과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수도권 등 광역도시 쏠림현상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수도 서울과 지난 1960년대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 등 광역시로 승격한 도시들은 해당 권역의 도(道)까지 상생 발전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하며 빠르게 성장했지만, 이는 광역시가 없는 도시들의 성장을 저해시키는 역효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특히 전북의 경우 광주가 광역시로 승격된 이후 주민 생활권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광주·전남과 함께 ‘호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지난 7일부터 매주 금요일 5주간 민원담당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운봉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일원에서 힐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해소법을 찾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사기진작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마음 다스리는 방법을, 오후에는 컬러링북, 방향제 등 DIY 만들기와 힐링도서 독서,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쓰다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공무원은 “특이민원 등 업무의 고충을 이해 할 수 있는 동료 직원들과 함께 교육을 받으며, 많은 위로와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해했다. 정선수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과 함께 힐링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여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0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오종남 명예교수을 초청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포럼’ 2번째 시간을 가졌다. 오 교수는 ‘학교에선 안 가르치지만 꼭 필요한 덕목, 예의·배려·염치’를 주제로 사람이 존중받고 이해받는 요소에 대해 ‘나보다는 남을, 욕심보다는 나눔을’강조하는 행복론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오 교수는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욕심을 버리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나눔과 기부천국 고창군의 슬로건처럼 나눔과 기부, 봉사를 생활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출신 오 교수는 경제관료로 30년 넘게 일했다. 청와대 경제비서관과 통계청장을 지낸 데다 한국인 최초로 IMF 상임이사에 오르기도 했다. 2018년에는 저서 ‘당신은 행복하십니까?’를 출간하면서 행복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창군은 여성친화, 사람키우기, 농식품산업 등 지역에 필요한 정책 수립을 위해 공직자와 군민들이 함께 고민해보고 있으며 정책포럼,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반도 첫 수도 고창포럼은 6월 이홍훈 전 대법관을 초청한 명품 강연이 이어진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본격적인 모내기를 앞두고 친환경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우렁이종패)을 시작했다. 고창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2021년 친환경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우렁이종패)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82개 단지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설명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우렁이 투입 시기와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올해부턴 벼 재배농가에 우렁이를 공급하는 친환경쌀생산단지조성사업 보조율을 친환경단지가 신청할 경우 기존 50%에서 80%로 상향 조정해 총 2206㏊에 우렁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고창군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사업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올해 고창군은 ‘친환경 브랜드 쌀육성 사업’에 전문 가공시설과 건조‧저장시설 신축사업을 비롯한 총 6개 사업에 44억7600만원을 투입한다. 고창군청 배기영 농생명지원과장은 “제초제 사용을 줄여 환경을 지켜 나가는 친환경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내년까지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500㏊까지 늘려 나가겠다”며 “고창군 쌀을 고품질 브랜드화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버스정류장의 정확한 위치 안내 및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하여 관내 버스정류장 284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 시민들에게 주소사용 편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버스정류장, 졸음쉼터 등 건물이 아닌 시설에 주소표시에 한계가 있어 시민의 안전 및 생활 편익을 위해 각종 시설물의 위치를 도로명주소 형식으로 표시한 것이다. 시는 공공시설물인 버스정류장 721개소, 지진 옥외대피소 55개소, 택시승강장 6개소, 졸음쉼터 4개소, 둔치주차장 1개소에 대한 사물주소를 총 787개 부여했으며, 올해 비상급수시설 및 인명구조함에도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하재수 민원지적과장은 “버스정류장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하면 시민의 생활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순차적으로 나머지 사물주소판을 설치하여 빈틈없는 위치안내 체계를 마련하겠으며, 사물주소는 올해 하반기에 포털사이트나 내비게이션 등에서 검색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교육부에서 전국의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시행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여 시민공감형 평생학습도시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4년이 경과한 시단위 도시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지역내 평생교육 사업계획 및 조직・인력 관리, 예산 및 학습접근성의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지역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실적, 동아리 지원 및 학습네트워크 활성화 정도를 측정하는 사업운영평가, 평생학습의 사회적 가치창출 및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등 3대 영역 20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평가 되었다. 김제시는 안정적이고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수립한 중장기발전 및 연간 지역평생교육진흥계획의 수립, 평생학습관 운영과 함께 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 등으로 평생학습 전용 공간 확보, 체계적인 우수 프로그램의 관리 운영과 성과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이 높게 평가되어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이번 재지정평가를 통해 나타난 학습성과 분석 및 환류 노력과 SNS 서비스를 통한 적극적인 시민참여형 홍보전략 수립, 지속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김제지사는 광활면과 청하면에 거주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 7’모듈러주택 무상지원 대상자 2세대를 방문하여 ‘행복나눔 무료 측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 7’은 김제시와 전국재해구호협회,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그룹 등이 함께 하는 재난위기가정 주거지원 프로젝트로 지원대상자에게 모듈러주택(창고동 포함)과 세탁기, 냉장고 등 전자제품 등이 지원된다. ‘행복나눔 무료 측량’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측량 수수료를 무료 또는 감면해주는 사사업이며,‘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 7’프로젝트의 첫 나눔활동으로서 의미가 크다. 조성운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공익단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주택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세대에 무료측량을 지원해주신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이환주 남원시장의 행정리더십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남원시는 지난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도전한국인 시상식'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행정리더십 부문 '모범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한 이 상은 특유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행정에 탁월하게 기여한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그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12명의 기초단체장을 엄선, 시상했다. 주요 평가심사분야는 단체장의 리더십, 전문성, 추진력, 코로나19 방역 대처 등 이며 분야별 우수 단체장을 추천 및 발굴 하고 시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서 확정했다. 특히 이환주 남원시장은 국가 예산 최대치 확보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적극 유치,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 완성 본격 추진, 코로나 19 여파 최소화 및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일자리 확대 등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환경 구축과 미래지향 교육․건강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고, 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직원 및 결혼이민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분야 의견수렴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김제시 결혼이민자 703명을 지원하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각 출신 국가별 결혼이민여성 대표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의견청취를 통해 다문화 사업분야의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베트남 출신 이서영(보티므엉)씨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으며, 이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도 이제 어엿한 글로벌 다문화 도시라고 할 수 있다.”면서 “결혼이민 여성들도 이제 우리의 한 가족이자 시민으로서 차별없이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수도 시설에 대한 재해복구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상수도 시설 17곳 중 급·배수관로 4개소, 마을상수도 8개에 대하여 즉시 자체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하천 하월구간 5개소는 전액 국비를 확보하여 지난해 2개소 복구 완료 하였고, 나머지 3개소도 최근 복구 작업을 모두 마쳤다. 하천을 횡단하여 매설된 상수관은 교량 관매달기 작업 등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설을 더욱 강화하였다. 아울러 남원시는 ICT기술을 활용하여 수돗물 사고발생 사전 방지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및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후 상수관 교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상수도 시설 파손으로 인해 수해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면서 “지난해와 같은 수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가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고 군부 쿠테타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국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김제시협의회는 5월 20일 김제시청 민원인주차장에서‘미얀마 사랑 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11시부터 드라이빙 스루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각종 사회단체, 기관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전날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도시락 재료를 구입하고 행사당일 아침까지 정성스럽게 만들고 포장하였다. 행사당일 이러한 노력에 응답하듯 호응은 뜨거웠다. 김제시청 민원인 주차장에 마련한 캠페인 부스에는 도시락을 구매하기 위한 차량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미리 주문한 도시락은 회원들이 각자 안전하게 주문처로 배달했고 일부 참여자는 현장에서 도시락을 구매하고 미얀마 시민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적극적인 호응으로 이날 준비된 도시락 600여개는 모두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재한미얀마 전북학생회·행복한아시아에 전달되어 도내거주 미얀마인 지원과 미얀마 현지 의료 및 방역물품 전달을 위해 사용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SNS, 유튜브 등의 정보화 활용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정보화 교육’심화반 교육생을 2021년 5월 12일부터 6월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시청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모집 또는 전화, 팩스 접수가 가능하다. 심화반 교육은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13:30부터 17:30분 동안 교육이 진행될 것이다. 남원시는 2021년 상반기 교육을 기초, 중급, 심화반으로 나눠서 모집 및 운영을 계획했고, 현재 기초, 중급반을 마치고 심화 ‘1인미디어 방송’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심화반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농사짓고 수확한 농산물을 촬영을 통해 홍보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월 20일, 박준배 김제시장 주재로 실과소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6차)를 개최하고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5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 및 계속사업에 대한 부처예산 반영 상황을 점검하고 미온적·부정적인 사업은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앙부처 설득 논리 개발을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각 부처별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이 달 말까지 상황변화를 주시하면서 주요 핵심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정치권,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정부 예산 심의 등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2022년 국가예산확보 대상 주요사업으로는 김제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 ·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 ·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 확대 ·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 사업 · SOYA(콩) 융복합단지 육성사업 · 농촌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체결 등이며 계속사업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