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 공무원과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26일 한 자리에서 만났다. 짧게는 4개월, 길게는 7년 경력의 MZ세대(1980년대 초 ~ 2000년대 초 사이 출생) 공무원 21명으로 구성된 청주시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시정발전을 꾀하는 혁신모임의 일종이다. 주니어보드 참여자들은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시장을 만나 같은 세대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각종 관심 사항, 그들만의 고민거리 그리고 평소 마음속에만 담아뒀던 건의 사항까지 원 없이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시장 역시 청사 내 딱딱한 분위기 속에 이루어지던 기존 업무보고 방식이 아닌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경청하고 직장선배, 인생선배로써 그간 경험해 온 지혜로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 주니어보드 참여자들은 4차 혁명시대 디지털 기기와 익숙하게 자라온 세대답게 사전 준비한 영상을 통해 개성 있는 자기PR을 시도했고 조직 내 잔존하는 각종 불합리한 상황을 유쾌한 꽁트로 만들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동시에 MBTI, SNS를 활용한 시정 홍보방안 등 주요 키워드 중심의 대화를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음성 꽃동네학교는 고등학교 2학년 이성애 학생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부문 46kg미만 체급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성애 학생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체육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46kg미만 체급을 출전하여 스쿼트 57kg 동메달, 데드리프트 65kg 동메달, 종합 동메달(3위)의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5일간 경북 구미시를 주축으로 하여 경북 일원의 37개 경기장에서 이루어졌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26일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빅데이터 신규 관광트렌드 및 사업발굴 보고서에서 제천시가 워케이션 성장 가능성 및 선호도 모두 높은 지역으로 지정됐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겸하는 신규 관광트렌드인 워케이션이 부각되는 가운데, “휴양형 워케이션” 적격지로 이름을 올린 제천시는 산림자원, 농어촌 휴양마을 등 지역의 특색에 맞는 관광자원과 함께 KTX-이음을 연계한 철도역, 고속터미널 등 대중교통 시설과 도심 접근성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형별 심층분석사례로는 ▲강원 강릉 (농촌, 전통체험형) ▲부산 해운대구(도심형) ▲강원 속초(휴양형)와 함께 휴양형 워케이션 사업지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제천시관광협의회에 위탁운영중인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이 워케이션 대표정책 및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제천시는 올해 4월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사업 내 워케이션 사업비 1천만원을 별도 책정하며 워케이션 사업을 준비했다. 그 결과 한국관광공사 직원대상 워케이션 사업 대상지로 선정 · 운영중이며, 한국관광공사 신규직원 착한여행 모니터링투어, 진천 법무연수원 연수 프로그램 유치 등의 성과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의회 박문희 의장, 박형용·황규철·최경천 의원은 26일 옥천소방서 등 도 직속기관 사업소를 방문했다. 박문희 의장과 도의원은 옥천소방서를 찾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의 헌신과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문희 의장은 “가을 단풍구경으로 많은 행락객이 몰려 사고위험이 높아 그 어느 때보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주의 홍보 및 긴급출동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 일행은 충북도립대학교, 남부내수면지원과, 포도다래연구소, 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차질없는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원 위원장은 26일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천지역 특성화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천지역 특성화고의 학교 간 통합모델 마련과 교육력 제고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박성원 위원장과 전원표 의원, 세명대 정책연구팀, 제천산업고등학교 관계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제천산업고의 교육과정과 시설 재구조화 필요성에 대해 상당 부분 공감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박성원 위원장은 “교사·학생·학부모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학교 혁신 동력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지역을 살리고 시대의 변화에 맞춘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옥천구현연구회’는 10월 26일 옥천공동체 누구나에서 ‘지속가능한 옥천구현을 위한 해법! 소상공인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정책 제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옥천군 경제과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옥천센터장이 참석하여 소상공인 주요 지원 정책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참석자들의 토론과 질문, 정책 제안으로 이어졌다. 이용수 대표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으며 정부에 방침에 따라 휴업을 하고 영업시간을 단축하며 희생을 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책으로는 피해를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다. 오늘 협의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이며, 지역상권이 살아야 옥천 경제가 살아나듯이,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옥천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29일 ‘지속가능 행복 옥천 만들기 10대 의제 선정 2021 옥천주민대토론회’를 준비하는 등 마지막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1월 24일 3시 30분, 7시 30분 2회에 걸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청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연극 ‘숙희책방’ 티켓 예매를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나눔사업으로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연극‘숙희책방’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와 현재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작품으로, 제38회 충북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당시의 시민군이 현재 시대를 만난다면 어떨까? 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야기로,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끼며 평범한 사람들이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미평동 청주가스충전소~자동차매매상사 일원에서 미평동 도시계획도로(남지로 주변)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이 공사는 주변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 및 협소한 도로 폭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교통량 분산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 길이 660m, 폭 20m의 왕복4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사는 35%의 공정률로 진행되는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도로개설 인근 부지에 서원경찰서 청사 개설이 예정되어 있어, 이번 도로 개설공사로 서원경찰서 신축공사 추진 및 접근성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확장 공사를 통해 운전자들의 원활한 차량 통행 및 보행통로 확보를 통한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며, “공사 기간 동안 협조해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6일 개별주택가격 조사원(4개 구청 43명)에게 코로나19 예방 과 원활한 조사업무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재산세(주택)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2022년 개별주택 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개별주택특성 조사는 청주시 지역 내 단독주택을 비롯한 다가구 주택 6만 8469호를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현지를 방문해 주택의 이용 상황과 도로 조건, 건물구조 등 24가지 특성 등을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집중조사하게 된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개별주택조사원 전원에게 방역물품을 지원, 조사원의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조사시 조사원들이 현지를 방문해 시민과 접촉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방역물품 지급과 방역규칙을 준수로 과세자료의 근거가 되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초작업인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실시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천군농업인대학(스마트농업과정) 수강생 37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진천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24일 온라인으로 개강한 이래 20회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과제물제출 등의 다양한 수업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개설 이래 처음으로 수강생 전원이 우수한 출석률로 수강을 마쳤으며 이날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게 됐다. 특히 이선호(이월면)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성적우수상을, 오유균(진천읍), 강민우(진천읍) 교육생이 군수 표창패를 수여받았으며, 어윤만(진천읍), 강명규(문백면) 수료생은 의장 표창을 받는 등 그동안 교육과정에 보인 열정을 인정받았다. 송기섭 진천군농업인대학장(진천군수)는 “진천군의 미래농업을 발전을 위해 교육에 참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을 이루는 강한 경쟁력을 가진 농업인이 되기를 바란다 ”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농업인대학은 2003년 장미대학을 시작으로 17과정 3,0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각 품목 분야에서 전문농업인으로 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콩의 예취와 탈곡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콩 콤바인을 2대 구입하여 이달 25일부터 임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과 선진 영농환경 구축을 위해 소형과 대형 콩 콤바인 각 1대씩 구입해 본격적으로 임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형 콩 콤바인은 승용1조식으로 농업인이 직접 운반과 작업을 할 수 있다. 콤바인을 이용하여 시간당 약6.3a(189평) 작업이 가능하고 1일 임대료는 8만원이다. 대형 콩 콤바인은 장비운영자들과 협약을 맺어 전문농업인이 운영하게 되며, 농가는 평당 210원의 작업비를 부담하면 된다. 대형 콩 콤바인은 25일 심천면 약목리 콩밭에서 농업인, 관계공무원, 장비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 콩 콤바인 성능을 평가하며 원만한 운영방안을 논의하며, 코로나19로 깊어진 농촌의 시름을 덜기 위해 내실 있게 임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인홍 소장은 “이번에 구입한 콩 콤바인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형 콩 콤바인은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가구입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콩 콤바인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레인보우힐링관광지를 생태보존하며 개발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는 영동군의 역점사업으로 공공개발은 마무리 단계에 있고 민간개발인 골프장 조성 공사가 한창중이다. 군은 사업 착공 후 지속적인 사후환경영향조사를 통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주변 환경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금년 3분기 사후환경영향조사시 인공토굴에서 관찰된 2012년 지정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2종 토끼박쥐의 보호하기 위한 방안도 이달 초 내놓으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토끼박쥐의 안전한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원을 배치해 예찰하고 있으며, 토끼박쥐 보호를 위한 안내판도 10개소 설치했다. 특히 박쥐 분야 전문가들이 이달 17일, 18일 양일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내 인공 토굴에 대한 현장 조사도 실시했다. 군은 현장 조사 결과에 따라 멸종 위기 종 토끼박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은 물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며, 내달 초 공사중 발생하는 소음·진동에 따른 영향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소음측정도 실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기간 중 사후환경영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 4층 대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부터 변경된 폭력 예방 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기관장 및 5급 이상 고위공직자 3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성평등 인식과 4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이날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민수진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가 성희롱·성폭력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 9월부터 박대순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솔선하는 ‘7대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경직된 성 고정관념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군민 생활 불편 해소와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개혁에 속도를 낸다. 지난 25일 군은 박대순 단양부군수 주재로 ‘단양군 규제개혁심의위원회’를 열고 행정규제 개선과제 및 사례 공모에서 접수된 과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과제 6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정 전반의 관행적 제도와 절차, 규정 등으로 인해 군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경제·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를 발굴해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실시한 공모를 통해 총 14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예비 심사와 부서 검토를 거쳐 선정된 6건에 대해 최종 규제개혁 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됐다. 최우수 과제에는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 이해관계인 조사에 필요한 제적등본 발급 권한 확대’ 사례가 선정됐다. 2022년 8월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법률인 만큼 단기간 많은 신청이 들어오고 있으나 이해관계인 파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제적부 열람 권한을 담당자에 한 해 확대하는 내용으로 신속한 민원 처리와 진정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올해 말 위·수탁 기간이 만료되는 ‘증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위탁운영업체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순회 방문지도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위생 ·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보급 ▲맞춤형 급식 위생안전 ▲정보제공 및 홍보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위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공개모집하고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수탁기관 재정능력 및 공신력, 최근 3년간 급식 관련 추진실적, 사업운영계획 및 수행능력 등을 심사했다. 유영호 환경위생과장은“증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재난과 전쟁 등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전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습은 전 직원 비상대비 교육,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 등을 실시해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치러지는 훈련으로 위기대응 연습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2년만에 실시하는 연습인 만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역할을 확립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에서는 27일부터 2021년 3분기 동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로 영업시간을 제한한 업종에 대하여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옥천군 손실보상 적용 대상 업종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 목욕장업, 직접판매 홍보관 등으로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역조치 이행으로 경영상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옥천군 방역조치 이행 시설은 1039개소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결정한 기준에 따라 업소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손실규모에 비례한 맞춤형 보상금으로 산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 업소에서는 27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번호 입력과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11월 3일부터 군청 내 경제과에서 현장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렇게 신청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2일 이내 지급할 예정이며, 산정된 금액에 부동의하는 경우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확인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옥천군 고추 생산 농가가 민‧ 관‧ 기업의 상생 노력으로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올해 고추농사는 대풍이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춧가루 소비업체의 수요가 감소하고, 외국인 인력수급도 원활하지 않아 인건비가 상승했다. 여기에다 고추 재배 면적 증가에 따른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고추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군, 군의회, 지역기업 ㈜청양식품, 농협의 노력으로 관내 고추 수매를 추진하였다. 올해 옥천테크노밸리 1호 입주 기업으로 고춧가루를 가공하는 식품 가공업체인 청양식품(대표 조효근)은 옥천군과 지역농협의 협조를 통해 지난 9월 9일과 10월 20일 두 차례에 걸쳐 고추 총3만 3,940근(2억8천9백만원 상당)을 수매했다. 이 업체는 그동안 타 지역에서 고추를 수매해왔으나, 회사가 이만큼 성장한 것은 옥천군민들 덕분이라는 마음으로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고추를 수매하고 싶어 하는 마음과 군 의회 제안이 성사되었다. 고추생산 농업인은 “옥천군과 군의회를 비롯한 기업, 지역농협이 힘을 합쳐 이뤄낸 이번 수매가 농업인들에게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위드코로나’이후 증가할 여행수요를 대비해 외국인 관광객을 충청권으로 유도하고자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마련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10명의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로 구성된 팸투어단이 10월 27일 ~ 11월 5일까지 총2회에 걸쳐 각 2박 3일간 충북을 시작으로 세종, 대전, 충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충청권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한 여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1차 팸투어 첫째 날인 10월 27일은 충북 유일의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레저휴양지인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를 방문해 익스트림 루지와 벨포레 양떼목장을 체험한 후, 청남대로 이동하여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충북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해본다. 둘째 날인 10월 28일은 옥천의 관광명소 9경중 3경인 부소담악을 둘러본 후, 세종시로 이동해 국립세종수목원, 대통령기록관 및 세종호수공원 등을 관람하고,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은 비암사와 고복자연농원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2차 팸투어 첫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14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회의실에서‘2021년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에 대해 선도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충청북도는 디지털 뉴딜 및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2019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2019, 2020년 사업은 도내 선도기업을 선정만 하고 R&D 기술개발 사업비만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도내 기업의 혁신모델로써 그 상징성과 영예성을 고취하고 충청북도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7개의 기업 중 기업의 역량과 기술이 우수한 기업을 다시 평가해 3개 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지정·추진했다. 올해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명성에이앤티(대표 황희석), 신일전기공업(주)(대표 김연식), ㈜한신정보기술(대표 박정식)이다. 3개사는 매출 및 고용성장률, 수출실적, 성장잠재력 등 역량평가와 전략 적정성, 사업성, 개발 능력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도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받고, 인센티브로 R&D 기술개발 자금을 최대 1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핼러윈데이(10.31.)를 맞아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외국인, 젊은층이 다수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 주변 음식점(주점) 등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당‧카페 등 영업제한시간 완화로 다소 느슨해 질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집단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인원 준수 ▲출입자 명부 관리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준수 ▲시설 환기‧소독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과태료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핼러윈데이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시길 당부드리며, 시설의 영업주‧종사자 및 이용자 등은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사전차단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26일 14시 괴산군청에서 유기농 관련 세계 최대 기구인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과 엑스포 공동개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현장과 온라인 동시 체결로 진행됐으며, 125개국에 유튜브, 페이스북, Zoom을 통해 생중계됐다. IFOAM은 1972년 11월에 독일 본에서 설립돼 지난 50년간 유기농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 유기농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유기농 원칙을 수행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한 세계에서 대표적인 유기농 운동단체이다. 또한 UN 산하 FAO(세계식량기구)의 유기농 분야 협력단체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유기농은 사람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와 기후위기가 세계적 이슈가 되면서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유기농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유기농으로 조성된 토양 생태계가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연구결과도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창립 50주년을 맞는 IFOAM과의 공동개최를 통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유기농 확산과 부흥을 이루는 뜻깊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10:30) 도지사 집무실에서 ㈜수젠텍과 코로나 19 극복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충북 진단키트 제조기업인 수젠텍(’11. 12월 설립)은 베트남 호치민시의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일천만원(1,000만원)을 전달했다. 베트남 호치민시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천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속히 확산되자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을 통해 전국 광역지자체에 인도적 지원을 요청해 왔다. 이에, 충북도는 베트남의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는 등 현지 상황이 매우 위급함을 파악하고 도내 의약품 및 진단키트 제조기업을 찾아가 기부의사를 타진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수젠텍 손미진 대표는“진단키트 기부로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었지만, 수요 급증으로 인한 납품 등의 문제로 성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면서“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지역에 따스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국가 간 경계를 뛰어 넘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북도에서도 코로나 19 종식을 위해 국내외 다각적인 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21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2019년에는 포괄안보 개념의 새로운 ‘을지태극연습’을 최초로 실시했고, 2020년 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대응하고자 ‘비상대비태세 점검·훈련’으로 조정·시행했다. 2년 만에 실시되는 금년도 연습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상시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위기관리 및 전시대비 절차를 숙달, 향상한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필수적인 인원으로 이번 연습에 참여해 비상사태 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창설기구 설치·운영 △상황조치 도상연습(메시지 훈련)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이차영 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공직자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제7회 알고아(Asian Local Governments for Organic Agriculture, ALGOA·알고아) 정상회의와 제2회 세계유기농연합회(Global Alliance of Organic Districts, GAOD) 심포지엄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Organics Asia) 주관하며 세계유기농연합회(GAOD)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시스템 재건’을 주제로 진행된다. 26일에 열리는 정상회의 개막식에서는 이차영 괴산군수, 이시종 충북도지사, 살바토레 바실리 GAOD 공동의장,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이해극 환경농업인단체연합회장, 권구영 괴산유기농업인연합회장, 최낙현 유기농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IFOAM-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계약식 △엑스포 성공개최 MOU 체결 △ALGOA 신임대사 임명 △ALGOA 신입회원 가입증서 수여 △해외 지자체 MOU 체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6일 개막식에 이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17일 간 대장정에 들어간 가운데 속리산의 가을 단풍과 말티재 일원에 조성된 국화 동산, 속리산 테마파크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며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추축제와 연계해 속리산 말티재 관문과 목탁봉 전망대 일원에 소국화분 5종 500본과 대추 탑, 하트벤치 등 현애국 20점 50여본이 조성된 국화 동산은 속리산 단풍과 말티재 일대에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또한, 속리산 테마파크도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대추축제 기간인 지난 주말 모노레일, 집라인,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시설 이용객이 4000여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축제기간 맞아 군이 마련한 풍성한 볼거리를 높이고 속리산 테마파크의 다양한 관광시설을 체험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보은을 찾아오면서 축제 홍보와 대추 등 농·특산물 구매로 이어져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대전에서 왔다고 밝힌 관광객은“라디오 광고로 통해 대추축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26일 ‘꽃할배, 어게인 사회적 관계망 구축 프로젝트’ 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4월 충북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돼 추진한 사회적 관계망 구축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진천군 독거노인 관계부서, 기관, 활동가, 독거남성노인 30여명이 함께 했으며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 독거남성 노인의 삶의 의지를 북돋아주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환경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4월~10월까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우울감 해소를 위한 심리치료와 인생영화PD, 심리상담가, 요리강사 교육을 진행해 해당 분야의 역량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독거남성노인의 요구조사와 관계부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2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독거남성노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11월 12일까지 관내 공공일자리사업장(희망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 사업장은 지난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긴급농가일손지원, 공공기관 출입구 열감지반 등 관내 60개 사업장으로 총 152명의 근로자들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 근무가 이뤄지는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사업장내 안전관리 현황, 참여자 근무실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작업량 적정 여부 등을 살핀다.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의 고충이나 의견을 청취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은 물론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구직 알선, 일자리센터 연계 등의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2022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때부터 사용해 온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환 국책사업이다. 군은 내년도 사업비로 국비 약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덕산읍(화상1지구) △초평면(오갑1지구) △문백면(도하1지구, 장월1지구, 사양1지구) △백곡면(갈월2지구, 성대1지구) 등 7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규모는 약 5,000여필지 516만9천㎡로 올해 대비 약 2배의 사업량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절차 안내, 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어 충청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토지소유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30일 제7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7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는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진천군에서 후원하는 축제로, 전국 검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진천 백곡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테마로 한 국내유일의 관광축제다. 이번 축제는 유튜브 채널 ‘참숯마실축제’에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하공연(서일도와 아이들) △숯부작경연대회 △숯댕이‧검댕이 캐릭터 만들기 △참숯 사진전시회 △숯 관련 퀴즈 △리버마켓 △숯비누, 숯부작, 숯달고나 체험 시연 등이 운영된다. 특히 빅3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가족 3팀은 현장에서 직접 축제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며 40팀의 랜선 관람객에게는 축제 종료 후 참숯, 텀블러, 카누무료 시승권 등이 들어간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당일 온라인 시청자 중 댓글, 좋아요, 구독을 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 구폰도 증정한다. 이 위원장은 “국내 유일의 참숯 관광축제인 마실축제를 각 가정에서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관람하실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만큼 많은 분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학생 코로나19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학교 현장을 방문해 방역 상태를 점검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교 현장 방역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현장의 이완된 경각심을 재정비한다. 도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최근(10월) 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이상 발생한 12교를 방문해 점검 중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 취약점 및 개선방안을 살피고 학생격리, PCR 검사 등 대응과정을 확인하고 시사점 및 취약한 사항 도출하여 각급 학교에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10월 25일 도교육청 간부공무원인 이종수 기획국장은 ○○중을, 박창호 교육국장은 ○○고를 각각 방문하여 학교 방역 관리 및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취와 함께 최근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 발생이 증가됨에 따라 하교 후 및 휴일에 다중이용시설(코인노래방, pc방, 스터디카페) 이용 자제, 친구들과 사적모임 자제,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등 교외 생활지도 강화를 당부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단계적인 일상회복이 시행되면 학교 현장 방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진로·진학 및 학업 설계가 힘든 학생들을 1:1 맞춤형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통해 다각도로 도와주고 있다. 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 중 1:1 학생맞춤형 대면 진로진학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1:1 진로진학 상담을 운영 중이다. 학생맞춤형 대면 상담은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하단에 ‘대입상담 신청’을 통해 간단한 상담 내용을 작성하고 상담자가 희망하는 시간을 3개 정도 신청하면 된다. 상담자가 신청한 시간에 상담을 해 줄 교사가 매칭이 되면 신청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로 상담일자와 시간을 알려준다.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나 대입 관련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대면 상담 신청을 하면 대입진학지원단 교사가 평일 저녁이나 주말 등을 이용하여 최소 60분 이상 일대일로 상담을 해 준다. 상담 시 학교생활기록부나 모의고사 성적 등의 자료를 가지고 오면 훨씬 더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며 학부모와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상담의 내용은 대입 진학에 대한 것 뿐 만 아니라 교과 학습 방법, 진로 설정에 대한 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수생태마을학교는 우리고장에서 사라진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복원을 위해 나섰다. 충북수생태마을학교는 자체 생산한 대륙송사리 500미와 버들붕어 4,000미를쇠저울못 생태습지(금릉동)와 금곡 소류지(연수동)에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청소년이미래다(대표 허경회)가 주최하고 충북수생태마을학교와 연수동 주민들이 운영하는 금곡생태마을학교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충북수생태마을학교와 금곡생태마을학교는 자연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교육을 통해 지구를 사랑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행복한 아이들로 자라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이날 방류한 버들붕어와 대륙송사리는 충주시청 축산과의 검역을 거쳐 진행됐다. 버들붕어는 버들붕어과에 속하는 한국의 토종 민물고기로서 2~4년 동안 5cm 이상으로 자라며 물의 흐름이 적은 늪이나 농수로에 서식한다. 대륙송사리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그리고 베트남과 같은 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며 수심이 얕고 물이 잔잔한 연못과 농수로, 저수지, 하천, 호수, 계곡 등과 같은 민물 지역에서 무리를 지어 살며 농약의 사용과 수로의 콘크리트화로 현대의 농촌에서는 송사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11월 12일까지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4년 주기로 시행하는 ‘지역사회보장조사’는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를 진단하고 주민의 욕구를 조사해 복지서비스 수요 전망 및 정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지역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실효성 있는 조사를 위해 마을별 인구분포에 따라 일반, 장애인, 노인 가구 중 총 400가구를 선정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일반현황, 사회보장 관련 욕구, 정책 시급성·노력 체감도, 생활 여건·지역 불균형, 돌봄 실태, 코로나19와 생활 변화 등 6개 영역이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추진한 12개 동지역 마을 복지사업을 반영한 마을 욕구 조사 문항도 포함했다. 조사는 용역수행기관인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한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요원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방문 면접조사 형태로 진행한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정책 기획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조사에서 도출된 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현동 3통 일대에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주택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난이 열악한 주택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단독 주택 또는 나대지를 매입,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점차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현동 1699번지 외 4필지(814㎡)를 협의 매수해 조성한 지현동 3통 소규모 공영주차장은 총 29면(장애인용 1면, 경차용 7면 포함)으로 조성됐으며,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시비 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상조 차량민원과장은 “막다른 골목이라 그동안 주차 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이 주차불편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소규모 공영주차장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이 가을을 맞이해 오는 11월 6일 도서관 가족회원들을 대상으로 미니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운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을 받거나 실내에 머무르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도서관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미니운동회는 △책을 모양에 맞춰 쌓는‘책 쌓기’ △바닥에 놓인 책 위를 달리는 ‘책 다리 건너기’ △팀의 색에 맞춰 책을 뒤집는 ‘책 뒤집기’ △달고나 만들기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다른 가족과 경쟁하기보다는 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연대를 단단히 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 대상은 6~8세 자녀를 둔 ‘도서관 가족회원’으로 등록되어있는 가족으로 선착순 12팀을 선발하여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미니운동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야외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민 시립도서관장은 “운동회가 열리는 이날 하루만큼은 답답했던 아이들이 홀가분한 기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농업인 집중육성을 위해 현장실습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지도사 멘토의 지도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5명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테스트교육장(유리온실)에서 이론과 딸기 재배 농가 현장실습을 병행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달천동 소재 시설하우스 2동(1,691㎡)에 딸기 재배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농 2명을 선발해 영농창업 실습부터 농업경영까지 전문화된 영농창업 실습교육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운영 기간은 2022년 7월까지 11개월이며, 딸기 정식부터 판매까지의 모든 영농단계를 직접 수행하고 정기적으로 선진지 견학이나 선도 농가 현장학습을 병행해 현장실습 교육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청년농업인 현장실습은 귀농한 청년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농업에 대한 인식 부족, 작목생산에 대한 전문기술 부족, 농업창업을 위한 자금력 부족과 농촌의 고령화 및 농업 인력 감소 등 농업, 농촌의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지역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웰빙’에서 시작된 건강 열풍은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 확산, 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사회 전 분야에 확대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해소 및 새로운 활력을 얻기 위한 적절한 신체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저녁 시간대 주요 도로를 걷거나 공원에서 운동하는 등 건강을 위해 할애되는 시간이 점차 증가되는 추세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꾸준히 높아지는 건강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건강 충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충주’라는 비전을 세웠다. 건강 충주 프로젝트에서는 어린이부터 청년, 성인, 노인, 장애인 등 연령대별 △시민 건강 활동 기반 확대 △시민 1인당 건강예산 20만 원 실현 △피부로 느껴지는 보건 의료 환경 개선 등 3대 추진전략을 통해 시민 맞춤형 건강 도시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부터 건강 충주 프로젝트 부서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걷기 좋은 충주 조성 △어린이 몸 맘 건강 성장 환경 조성 △성인 운동환경 조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된 제천시 청년단체 ‘바른청년정책을싹틔우는바싹’의 ‘우리 지금 반함 네 번째 이야기’가 지난 25일 제천서울관광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바싹’은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예비부부 중 사연 공모를 통해 추진된 반값결혼식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지적장애를 가진 예비부부 1쌍이 선정되어 아름다운 웨딩마치를 올리게 되었다. 결혼식은 주례, 축가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이상천 제천시장, 바하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관계자 등 하객들이 참석하여 예비부부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김태훈 대표는 “기존 허례허식의 결혼문화를 탈피, 실속 있는 반값결혼식을 통해 청년들에게 부담 없는 결혼문화 조성과 저출산 문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오늘 결혼하는 부부가 평생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공동체 ‘바싹’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되찾아주고, 청년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모인 지역청년단체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4차례에 걸쳐 반값결혼식 ‘우리 반함 프로젝트’를 개최하는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어 코로나로 힘든 지역사회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와 (사)제천시관광협의회가 개발한 제천 향(香) 상품이 5개월간의 개발기간을 마치고 출시된다. 제천 향 상품은 달빛정원, 의림지, 청풍명월 등 총 3가지 향으로, 디퓨저(방향제)와 섬유탈취제 2종을 개발해 총 6개 상품으로 출시됐다. 도심권 대표관광지 ‘달빛정원’은 도심의 생동감을 표현, 장미와 사과 등 상큼한 향으로 젊은층을 주 타겟으로 제작되었다. ‘의림지’ 향은 라벤더, 라일락 등 식물에 솔잎향을 더해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향으로 30~40대 및 중년층을 위한 상품이며, ‘청풍명월’은 맑고 푸른 청풍을 표현하기 위해 슬로시티 수산의 측백나무 향을 베이스로, 로즈마리, 사이프러스 등을 담아 중후하면서도 상쾌한 향을 낸다. 또한 모든 상품에는 한방원료인 뽕나무 잎과 황벽나무 껍질을 소량 함유하여 제천의 지역색을 더했다. 시는 해당 상품을 2021 제천 한방 바이오박람회 기간 동안 시범판매를 거쳐 11월 중 정식판매를 할 계획으로, 가격은 디퓨저 1만원, 섬유탈취제 5천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단, 박람회 기간 디퓨저는 9,000원의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사)제천시관광협의회 김태권 회장은 “제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차량정비역량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400억원을 들여 제천역 일원에 추진하는 EMU(Electronic Multiple Unit, 동력분산식 열차)정비센터 신설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지원역량을 쏟고 있다. 현재 발주 전 각종 심의가 진행 중으로, 시는 지난 8월 철도TF팀 신설과, 지난달 지원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통한 사업추진에 번거로움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레일의 설계 진행에 맞춰 각종 인․허가, 재해영향평가, 토양분석 등 관련 절차가 예정되어 있어, 조기착공을 위한 관련부서와 코레일과의 사전협의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센터신설과는 별개로 철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전반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1976년 화물차 정비를 시작으로 디젤, 전기차까지 최고의 정비역량을 갖춰온 제천차량사업소에 2023년 제천정비센터가 완공되면,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를 대체할 차세대 열차인 EMU-150의 정비를 위한 중부권 최대의 정비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충북선, 중앙선, 태백선이 교차하는 우리나라 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지난 10월 22일 개장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에 주말 이틀간 3만1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알렸다. 제천시는 22일~24일 3일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의 입장객이 총 31,9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개장 첫 주말인 23일 토요일에만 16,428명이 방문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본격적인 홍보가 이루어지기도 전에 몰려든 관광객으로 수산면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등 한바탕 신고식을 치뤘다. 제천시는 본격적인 단풍 여행객에 신규 개장효과, 내년 3월까지만 무료입장이라는 소문이 더해진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에서 제천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코로나 시국 이후 이렇게 기분 좋은 여행은 처음” 이라며 “남한강 최초의 출렁다리라는 이름에 손색없는 풍광에 옥순봉 등산코스까지 가을여행에 제격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방문객에 제천시는 비상이 걸렸다.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마지막 주말 방문객을 대비해 전 실과에 인력 지원을 요청하고 인근에 추가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국민께서 그동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부위원장인 김광소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윤태한 (사)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선겸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장 등 14명의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추진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2022년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산업구조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재보험 가입 추진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플랫폼노동자의 노동자성 지위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 설정 ▲지역사회 인식개선 등 상생의 정신으로 노사민정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청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돌봄사업 등 4개 사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노동자와 소상공인을 돕고 노동권익 증진에 노력했으며, 2022년에도 고용지속을 위한 중장년2모작 교육활성화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26일 근현대인쇄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광고, 시대를 보다’를 제목으로 2021년 특별전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광고와 신문을 통해 근현대 인쇄문화를 조명하고, 당시 사회, 경제, 문화 등 시대상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별전 ‘광고, 시대를 보다’는 1886년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가 한성주보에 실린 이후 오늘날까지 일상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광고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광고는 당대 경제상과 소비 유행을 보여주는 하나의 문화 양상으로 나타났고, 시대상을 보여주는 거울이었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었고, 1부 ‘최초의 광고와 한글 광고’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 ‘덕상세창양행고백(德商世昌洋行告白)’이 실린 한성주보 제4호를 전시했다. 이 광고는 독일 무역회사 세창양행이 조선에 들여오거나 취급할 상품들을 나열한 목록이었다. 당시에는 광고를 뜻하는 용어가 고백(告白)이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이외에도 1부에서는 독립신문, 황성신문 등 다양한 신문들의 광고를 전시했다. 2부 ‘상업광고의 발전과 성장’에서는 일제강점기 ‘모던 걸, 모던 보이’로 대표되는 근대적 소비문화를 상업광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조치를 받았던 소상공인들의 손실보상금 온라인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받는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의 지급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이다. 보상액은 국세청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손실규모에 비례해, 분기별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손실보상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별도 증빙서류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보상금은 신청 후 2일 이내에 지급받게 된다. 행정절차를 거친 ‘신속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으면 증빙서류를 제출해 보상금을 다시 산정하는 ‘확인보상’을 신청할 수 있으며, 확인보상으로 산정된 금액에도 동의하지 않을 땐 ‘이의신청’을 통해 한번 더 손실보상금을 산정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11월 3일부터 시청 별관2동(청석빌딩 3층)에 설치되어 있는 손실보상 접수창구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청절차가 간편하며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1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에 근거를 두고 음성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한 후, 지난 9월 위촉식을 거쳐 첫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 신종수 실장이 청소년선도 보호와 범죄예방 운동의 일원인 벽화그리기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위원회 학생들은 11월 벽화그리기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유해환경 역량강화 교육과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본교육을 마치고, 음성군 청소년을 대표해 군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정책토론과정에 참여하는 등 사회성과 리더십과 같은 다양한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활발한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적극 의견을 제시하길 기대한다”며 “음성군 청소년정책에 참여해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멋지게 성장을 하는 계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농촌지도자와 4-H회원 중 비대면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음성군 농업인학습단체 농업리더육성 온라인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 과목별 수요조사를 거쳐 수박·멜론·방울토마토·복숭아·농업경영·토양 등 총 6개 과목에 106명이 신청했으며,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과목별로 3~4일씩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재는 교육 전 개인별로 일괄 우편 발송되며, 교육생은 과목별 교육 기간 내에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 강의영상을 보며 스스로 교육받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자와 4-H회원을 대상으로 처음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교육완료 후 출석부와 설문서를 제출하면,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교육관리시스템(LMS)에 입력해 교육수료 시간까지 인정받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순찬 군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비대면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 관련 새로운 기술 보급과 농업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 장애인 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음성군 선수단이 다수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음성군의 정용석 선수가 충북 축구 대표로 우승을 차지했고, 박춘기 선수가 소속된 게이트볼 충북 대표팀은 혼성게이트볼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 수영 일반부에 참가한 오창윤 선수는 남자 자유형 50m, 200m에서 각각 동메달, 배드민턴 지상훈 선수는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역도에서는 동호인부 이성애 선수가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음성군 장애인체육회 역도팀 소속인 최숙자 선수가 금메달 2개, 김명희 선수는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역도 79kg급에 참가한 황유선 선수는 파워리프팅 등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황유선 선수는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2024 프랑스 패럴림픽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우승 소감을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음성군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연습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1주년을 맞아 26일 지역 내 우수가맹점 4개소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 광고비 등 소상공인의 각종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충북도에서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공공배달앱 서비스다. 충북도는 먹깨비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주문금액과 할인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가맹점 10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 중 음성군 소재 업소 4개소가 포함됐다. 수상 업체는 △치킨더홈 음성 1호점 △시장피자 음성점 △마루 △태권치킨 음성점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가맹점에는 10만원 상당의 경품과 10만원 상당의 자체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먹깨비 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으로 표기된다. 서장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장은 “음성군 외식업지부에서는 더 많은 먹깨비 가맹점 입점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먹깨비를 많이 이용해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먹깨비 운영에 적극 협조해주신 우수가맹점과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인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먹깨비 이용에 군민들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전국 군단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비리를 사전 방지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에 따라 자치단체가 자율적 내부통제를 실시하고 평가‧홍보‧교육 등을 통해 공직 비리 예방과 행정 능률의 향상을 이끄는 제도다. 26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기반 마련과 내부통제 활동분야, 활성화 참여 등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구성됐다. 음성군은 전 지방자치단체의 5% 이내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고,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년간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왔다.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매일 업무 개시 전 청렴 자가학습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해 청렴 분야 교육 이수를 적극 권장해왔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