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동체 단위 사회적 농업’ 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된 완주군이 지역사회 공동체 단위 사회적 농업을 본격화했다. 21일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 따르면 공동체 단위 사회적 농업은 사회적 농업의 근본 지향인 ‘지역공동체의 사회적 약자 포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사회적 농업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에 완사넷은 지난 20일 공동체 단위 사회적 농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박사를 초빙해 컨설팅을 받았다. 완주군 관내 사회적 농업 실천조직을 대상으로 공동체 단위 사회적 농업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공동체 단위 사회적 농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효진 완사넷 센터장은 “농업은 이제 생산 중심에서 사람과 가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 농업은 농산물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생산하고, 농촌은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따뜻한 공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사회적 농업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 사회적 농장이 지역 공동체 커뮤니티 케어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청년 당사자가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정책 제안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자 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청년문제와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정책결정과정 프로세스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 공동체,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 완주군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청년메카완주’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1강 ‘청년이 살기좋은 지역 어떻게 만들까?’, 2강 ‘청년정책과 정책결정과정의 이해’, 3강 ‘정책제안서 쓰는 법’, 4강 ‘청년정책 의제 발굴 워크숍’으로 총 4회차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이며, 교육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책결정과정 전체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의제 설정 및 아이디어 토론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운영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청 사회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어르신들에게 맞춤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 경제적으로 어렵고 돌봄이 필요한 2100여명의 취약어르신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취약어르신들은 개인별 욕구에 따라 안전지원, 일상생활지원 등 총 5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군은 생활지원사 등 수행인력의 맞춤형 교육 등을 제공해 취약어르신의 돌봄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고위험 취약어르신은 감염병 예방수칙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IoT(사물인터넷)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안전확인을 강화해 지속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대자인병원과의 홀몸어르신에 대한 의료서비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일부터는 홀몸 어르신 20여명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으로 전문적인 건강검진과 전문의료진을 통해 진단과 진료를 지원하는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더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완주군의 홀몸 어르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영유아를 대상으로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21일 완주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보육이 길어진 드림스타트 영유아 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돌봄 프로그램 ‘슬기로운 집콕 육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집콕 육아는 영유아 아동의 월령별 발달과정에 맞춘 책, 놀잇감 등 교구를 부모 가이드북과 함께 매달 집으로 배송해주게 된다. 영유아 발달단계별 필요 콘텐츠를 적기 지원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장기화된 가정보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앞서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비대면 돌봄을 위해 지난 4월 26일 ‘핀포인터커뮤니케이션즈(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길어진 가정보육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비대면 돌봄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2일과 23일 1박2일 일정으로 순창 향가 오토캠핑장에서 6개 다문화가족 25명과 함께 ‘함께하니 즐거운가’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녀양육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센터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족 단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자차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오는 29일에는 14개 다문화가족 51명과 함께 대전 오월드에서 가족캠프를 운영할 예정으로, 가을에는 국립생태원 탐방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지훈 센터장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가족 여가생활이 많이 위축돼있는 상황에서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공무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미얀마 유학생과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는 21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미얀마의 봄’을 응원하는 티셔츠와 미얀마 전통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완산구청과 덕진구청, 한옥마을 경기전, 동물원 등에서 티셔츠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했으며, 21일 진행된 티셔츠 판매행사와 바자회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바자회는 미얀마에 봄이 오기를 바라는 전주시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에 앞서 시는 학업 지속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미얀마 유학생 13명에게는 7월 31일까지 도서관과 한옥마을 등 공공시설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전주시 공무원들은 지난달 22일 자발적인 참여로 1700여 만 원을 모금했다. 전주시치과의사회와 전주시 여성체육위원회, 모악산 금선암 신도, 전북총학생회협의회 등 전주시민들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미얀마에 하루빨리 민주주의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삼천의 임시 쓰레기 매립장 주변에서 살다 생태하천 조성사업 때문에 멀리 떠나야했던 멸종위기 동물 맹꽁이가 최근에 조성된 삼천 생태학습장으로 돌아왔다. 전주시와 전주생태하천협의회는 21일 홍산교 옆 삼천 생태학습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생태하천협의회 위원, 환경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0여 마리의 맹꽁이 방사 행사를 가졌다. 개구리와 비슷하지만 머리가 몸통에 비해 작고 네 다리가 짧아 몸 전체가 둥근 맹꽁이는 습지 감소, 주택과 도로 건설 등에 따른 서식·산란지 파괴로 지난 2012년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방사된 맹꽁이들은 지난 2013년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착수한 전주시가 과거 임시 쓰레기 매립장으로 활용됐던 곳에서 약 8690톤의 매립 쓰레기를 처리는 과정에서 포획됐다. 보금자리를 잃은 맹꽁이들은 임시로 전주수목원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생활을 하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삼천 생태학습장이 조성되자 원래 서식처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곡의 유치원생 20여 명이 맹꽁이 모습을 관찰하며 맹꽁이 생태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했다. 시는 이날 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익산 갑, 기획재정위원회)은 20일 서울 논현동 소재 ㈜젬브로스를 방문해 주얼리 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홍상규 회장과 면담을 통해 보석산업의 전망과 익산 보석산업의 부흥을 위한 조언을 경청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익산의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주얼리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며,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과 활성화 대책으로 보석박물관 등의 현황 분석과 함께 이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다”고 했다. 홍상규 회장은 “나는 초창기부터 익산 보석조합에 관여한 사람으로서 이 분야에서 40년 한 우물을 파 왔다”며 익산 보석산업 부흥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그러면서 홍 회장은 ㈜젬브로스 창업과 성공, 원석 확보를 위한 수십여 국가 광산 방문, 보석 제조에 대한 기술적 문제,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 해외 사례 등 전반적인 문제를 짚었다. 특히, 홍 회장은 익산 보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현행 세법의 문제, 지역업체의 특성화, 인프라 문제, 차별화와 고급화된 테마단지 조성 등에 관한 대화를 이어갔다. 김수흥 의원은 “1973년 전국 최초로 이리시가 수출자유지역으로 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과학실험수업을 활성화한다. 도교육청은 초·중등 과학 교사 32명으로 구성된 과학실험연수지원단을 꾸리고 5월부터 12월까지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실험수업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초·중·고 과학과 전 단원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비전공교과 수업 교사, 기타 자발적 필요에 의해 과학실험 연수를 요청하는 경우에 해당하며, 실험 수업 지도 역량을 제고하고 과학실험 단원의 기본 개념 및 원리 이해를 도와 탐구·실험 수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과학실험수업 연수는 단기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실험지도 역량을 신장시키고, 희망하는 학교(교사)의 요구를 반영하여 요청 교과(단원), 요청 시간과 장소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연수는 학교급별로 2시간씩 운영된다. 아울러 실험연수 이외에 실험수업에 대한 추가 컨설팅 운영도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 규칙을 준수해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실험 수업 지도 역량을 강화해 과학실험수업을 활성화하고 기본 개념 및 원리 이해의 외연을 확대할 것”이라며 “비전공 교과의 관련 실험 지도 역량 신장을 통한 과학수업 내실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의 정기인사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공립 유·초·중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008을 대상으로 '2021년 3월1일자 정기인사 만족도 조사’를 실사한 결과 67.99%가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매우만족 36.98%, 만족 31.01%다. 이는 전년도 만족 응답 67.2%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보통은 22.25%, 불만족은 9.76%다. 학교급별 인사 만족 비율을 살펴보면 초등은 68.48%로 전년대비 0.28%p, 중등은 67.51%로 전년대비 3.51%p 만족도가 높아졌다. 반면 유치원은 66.41%로 전년도 74.4%에 비해 7.99%가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직위별 인사 만족도는 교육전문직원 81.55%·교(원)장 78.16%·교(원)감 71.99%·교사 66.40%·수석교사 64.71% 순이었다. 또 교과별 만족 비율은 보건 72.91%·일반교과 68.92%·특수 66.15%·진로진학상담 56.52%·영양 48.65%·전문상담 47.77%·사서 30% 순으로 집계됐다. 인사 청렴성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현장교육 사업’에 선정된 교육으로 시는 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과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했다. 강의를 진행한 최종오 대전광역시 감사위원회 회계감사팀장은 현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 현장교육 강사로 활동 중이며 이날 지출실무 및 감사 지적사항을 통한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참석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는 이날 교육이 회계담당자의 업무연찬 및 자기 학습을 통한 회계실무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병기 회계과장은 “감사회계분야에 근무하는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계교육을 통해 재정 집행에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순창전통시장 일대에서‘암환자의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암 극복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순창군이 암성통증 집중 홍보 기간을 맞아 전북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암 통증에 대해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호스피스 참여로 환자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했다. 이날 순창전통시장에 나온 순창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은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암성통증 리플렛과 호스피스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암 통증 인식을 개선하는 데 노력했다. 또한 이날 ‘암환자의료비 지원기준’이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7월 1일부터 개편됨에 따라 개정될 내용도 군민들에게 안내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해 암치료 대한 본인부담이 크게 낮아지고 유사한 의료비지원사업(재난적의료비지원사업등)이 있어 건강보험을 통한 신규 암 지원은 중단된다. 단 올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 판정을 받은 경우 유방암, 대장암, 자궁암, 위암, 폐암, 간암 등 6대암은 기존과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이번 캠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1일 순창읍 복실리 과학영농실증포에서 순창산 커피의 올해 첫 수확을 알렸다. 이날 과학영농실증포에 모인 관계자 5명은 커피나무에 열린 열매를 비지땀을 흘려가며 하나씩 정성스럽게 땄다. 이날 수확한 커피원두는 전량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 보내져 커피 가공품 개발에 쓰여질 계획이다. 이날 수확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매주 수확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6년 기후변화에 대비해 현대인의 기호성을 반영한 커피 재배를 시작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산 커피 수확을 시작했다. 현재 과학영농실증포에서는 커피 중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아라비카종인‘크리스탈 마운틴’과‘만델리’품종이 각각 200주와 130주가 재배되고 있다. 군은‘크리스탈 마운틴’과‘만델리’품종을 각각 화분과 토경에서 재배하면서 지역적응성을 검증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커피재배의 기술력을 높이고자 커피 발아시험을 진행해 추계 원예학회지에 관련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군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와 긴 장마로 인해 커피의 꽃이 피지 않는 현상으로 커피 수확이 어려울 것으로 보았으나 세심한 관리 덕분으로 올해도 수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급증에 대비해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시는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기계를 새로 구입하고, 농기계 사전정비를 실시하는 등 많은 농업인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새로 구입한 임대 농기계는 트랙터, 퇴비살포기, 논두렁조성기 등 총 25종ᆞ85대이며 120종촒여대의 농기계 사전정비를 완료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다음달 27일까지 휴일에도 운영되며, 임대료는 다음달 말까지 50%를 감면하는 등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농가경영의 어려움과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로 인한 농촌인력난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사업소 이용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는 3천560농가가 4천846대의 임대 농기계를 이용해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제는 농촌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과 대인관계 형성,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마음건강학교 만들기’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원활한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고 집에서 생활하며 무기력함 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어양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해’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해’라는 응원 메세지를 등굣길에 서로 전달하며 친밀한 또래 관계 문화를 형성하고, 경직된 등굣길에 귀여운 인형탈과 행복 율동을 통해 행복한 등굣길을 만들었다. ‘마음건강학교 만들기’시범사업은 중학교·고등학교 각 1곳씩을 선정해 정신건강 심층 상담·캠페인·교육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어양중학교와 이리공업고등학교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장승호 센터장은 “마음건강학교 만들기 시범사업이 매년 확대돼 익산시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신건강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가족건강지킴이 ‘이혈요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가족복지문화원에서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오후 2시~5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이혈요법사 양성 교육’은 자연치유 요법인 이혈요법을 통해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강을 하게 됐다. 귀 건강·성인병 질환 혈자리 찾기 이론과 실기 등 실생활에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수료 후 전문자격증반 희망자는 연계코스 과정 교육도 참여할 수 있다. 염숙희 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가족 건강 지킴이를 양성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꾸려갈 수 있길 바란다”며 “여성의 역량개발로 자부심을 갖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여성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출산여성 농가 도우미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올 연말까지 출산·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영농·가사작업 일부를 대신함으로써 영농중단을 방지하고 모성보호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가 도우미 지원은 1일 지원 기준단가(7만원)의 약 90%인 6만3천원으로, 출산농업인 1인당 최대 70일까지 지원된다. 또한 국제결혼으로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 여성농업인도 국적 취득에 상관없이 가족관계등록부상 농어업인의 배우자임이 확인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출산 전 3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총 180일의 기간 내에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출산 여성 농업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통리장 회의·내고장 소식지·각종 농업인 교육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을 추진하는 데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되기 위해 다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높은 취업 장벽과 불확실한 미래 등으로 청년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최악의 취업난과 경제난까지 더해지면서‘코로나19 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이다. 이런 가운데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에서 복지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그 어느 때보다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현실에 갇히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복지까지 연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더욱 새롭고 탄탄하게 구성한 청년정책과 함께 기존 정책은 지원 규모를 한층 더 강화해 팍팍한 청년들의 삶에 숨통을 틔워주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채용이 줄면서 청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올해부터 시작한 전북형 디지털 청년 일자리, 청년 나래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전북형 디지털 청년 일자리는 IT, 홀로그램 등 디지털 산업 분야, 청년 나래일자리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제235회 정례회 기간 중인 21일,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해 위원회 소관 현장을 돌아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는 익산스마트 벤처타워 조성사업지, 영등2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지를 방문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에 따른 사전 현장점검에 매진했다.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차난 해소 등의 성과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도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치매안심센터,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별 운영사항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도 농수산물도매시장, 신흥정수장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도매시장 방역활동,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방안 등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농수산물 안전관리와 수돗물 위생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5월 20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 조대엽)와 공동으로 ‘한국판 뉴딜, 지역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정부 출범 4주년 기념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전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북에서 개최된 대토론회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박재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 주요 내빈과,도내 학계 및 산업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 기업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판 뉴딜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차원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장에서 국민의 의견을 듣는 한편 각계 전문가 간 소통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대토론회는 개회식 및 전라북도와 정책기획위원회 간 지역 균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한 협약식과 전북의 지역 균형뉴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학계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국정자문단 출범식을 진행했고, 전북지역 균형뉴딜 추진방안 모색과 성공적인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였는바 (제1세션)한국판 뉴딜과 신재생에너지, (제2세션)한국판 뉴딜과 지역경제, (제3세션)지역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 1,900가구(126백만원)를 대상으로 에너지 홈닥터사업을 추진한다. 홈닥터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완화, 난방시설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 정책이다. 사업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노후 주거환경 거주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다. 신청은 시군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에 따라 6월부터 11월까지 전문업체가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를 무상점검·수리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도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등이 전기,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에너지바우처 사업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연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북도 김희옥과장(신재생에너지과)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완화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등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제7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는 20일 청사 방호와 안정을 책임지는 청원경찰과의 소통 간담회를 전북노조 사무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코로나19로 방역 강화를 위해 발열 체크기 설치․운영 및 청사 방호에 고생하는 청원경찰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청원경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도민과 조합원들이 출입하는 도청 곳곳에 발열 체크기를 설치․운영하여, 도청에서 방역이 뚫리는 일이 없도록 24시간 빈틈없이 모범적인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청원경찰의 피로감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도청 청원경찰이 요구하는 주요 부분은 ▲ 근무환경 개선 ▲안내데스크 시설보강 ▲당직실 및 청원경찰실 시설개선 등이다. 장태성 청경 대장은 “도청 청원경찰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조에서 이렇게 관심을 두어 청경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도청의 첫인상으로 맡은 바 역할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북노조 송상재위원장은 “청원 경찰분들은 우리 도청에서 도민, 조합원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행정자치위원회, 장수군)의원은 20일(목)에 열린 제38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라북도교육청 소관 추경 예산안 심사를 통해 류정섭 부교육감을 상대로 정책질의에 나섰다. 박용근 의원은 1회 추경안 기준 전라북도교육청의 세입 총액은 3,587,896백만원 이고, 이중 중앙정부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2,907,882백만원으로 전체 세입의 81.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별 보통교부금 교부현황을 보면 전북은 올해 5.5%로 9개 도중 7위로 보통교부금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통교부금 교부기준인 기준재정수요사업의 사업을 발굴과 전라북도에 유리한 지표를 평가 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고 추가적으로 이월률, 불용률, 상반기 예산 집행비율, 순세계잉여금 예산편성비율 등을 개선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교육청의 세입에서 보통교부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를 확대하는 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 며 “도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 예산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국주영은(더불어민주당 전주9) 의원은 20일 의장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부의장은 전라북도의회를 방문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대신해 제주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제주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에 헌신 참여하거나 주민화합에 기여한 사람을 심사를 거쳐 선정, 수여한다. 국주영은 의원은 지난해 10월 `제주 4.3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건의한 점을 인정받아 제주명예도민에 선정되었다. 국주영은 의원은 “제주도민들께서 명예제주도민으로 인정해주시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6월부터 시행되는 특별법을 통해 제주 4.3 사건의 희생자, 유족의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제주도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원, 지방비 등 22억원 총 72억원을 투입해 나노소재기반 첨단전자부품 사업화을 위한 장비·공정기술을 구축하여 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체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나노인프라를 고도화하여 소재가공·특성평가·전자부품 제조까지 종합지원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가 수행한다. 한전연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는 국내 유일의 정부설립 소재·부품·장비 테스트베드인 국가나노인프라의 일원으로 고유의 산업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보유 공정 및 장비를 이용하여 소재·부품·장비 테스트베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한전연은 나노팹 클린룸을 활용한 최첨단 장비 도입 및 기 구축 장비의 고도화를 통해 나노소재부품 실증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여 나노 중소기업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전자부품 실증을 위한 신규 장비구축 및 기 구축장비 개선을 위한 장비확충 △소재-부품 인프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5월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케이앤씨가 주관하고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21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청정 관광지인 전북 알리기에 나선다.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축제가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첫 오프라인 관광박람회 참가이다. 전라북도는 박람회 동안 전북투어패스를 비롯해 14개 시·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전라북도 방문을 유도하고자 각종 이벤트 등 비접촉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전북관광협회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한국 속의 한국 전라북도’만의 매력을 알리고 관심을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경남관광박람회에서는 인접 지역인 무주, 진안, 장수의 관광자원을 맞춤 홍보해 인근 관광객들이 전라북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관광산업의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요즘, 전북도가 올해 처음 참가하는 관광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지구대장 정희봉)는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좌석 안전띠 미착용’을 집중단속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안전띠는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보호해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전자의 10~20%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고 있으며, 동승자를 포함한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84.8% 불과하여 안전띠 착용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9지구대는 관내 주요톨게이트의 차종별 통행량을 분석하여 승합차나 가족단위 이동 차량이 많은 곳을 선정하여 고속도로 진입로에서부터 전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운전자 미착용의 경우 범칙금, 뒷좌석 등 동승자 미착용의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5월 초순부터 단속을 진행한 결과 범칙금 80여건, 과태료는 30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되었다. 9지구대는 전좌석 안전띠 미착용에 대해 일회성 단속이 아닌 연중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희봉 제9지구대장은 “교통사고 발생시, 안전띠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큰 부상으로부터 보호해주고,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차량의 고속주행 특성 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진안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2021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서면(60%)‧발표평가(40%)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2021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대상지로 진안군(농어촌 과소화 마을 스마트생활 물류 시범서비스 실증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진안군은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은 디지털 물류체계의 구현을 통해 도시물류 문제를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전북도와 진안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주문 웹, 전자 결제, 무인택배함, 전기화물차 등)을 활용한 생활물류시스템 도입해 농가에서 택배가 발송되지 않는 불편함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고령자가 대부분인 농가에서 직접 발송지까지 택배 물품을 가져와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노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산물 택배 판매로 소득이 증가하고, 택배 거점 수거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김형우 전라북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N치즈의 아버지 故 지정환 신부와 인연이 깊은 한 사진작가가 1900년대부터 사용된 카메라와 영상기기 등을 대거 임실군에 기증했다. 18일 심 민 군수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구영웅(82) 씨를 직접 만나 그동안 수집한 소장품 67점에 대한 기증협약을 체결했다. 구씨는“선종하신 지정환 신부님과 인연이 있어 임실군을 자주 찾았다”며 자신이 수집해온 소장품을 전달했다. 이날 구씨가 기증한 소장품은 카메라 57점, 도서 및 CD 10점 등 67점이다. 이 소장품은 190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까지 사용되었던 접이식 필름카메라(1920)로부터 이안 반사식 필름카메라 외 삼성, 금성, 소니, 니콘, 케논 등에서 출시한 다양한 제품이다. 구씨는“故 지정환 신부님과 인연이 있어서 임실군을 자주 찾았고, 읍내에 서식하고 있는 왜가리 서식지는 보기 드물게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이라며“이번 기증을 통해서 영상 관련 전시가 임실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기증받은 소장품을 앞으로 건립될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구씨는 1939년 광주에서 출생하여 광주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직에 몸담았으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18일 군청 군수실에서 1회용품 줄이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카페 11개소와 임실군이 체결하였으며, 협약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관내 카페 대표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고, 카페 8개소는 서면으로 대체하였다. 협약 참여 업소는 이날 협약식에 대표로 참석한 커피니, 남매점빵, 라센다커피119점을 비롯해, 커피다오, 이디야, 임실N치즈판매장&카페, 임실N치즈유통센터 치즈카페 등 11개소이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회용품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전하고 깨끗한 임실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카페를 대상으로 개인 컵 사용을 권장하여 1회용품 사용을 감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개인 컵(텀블러) 사용 시 인센티브 제공(100원~500원), 매장 내 다회용컵 우선 제공 노력,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이다. 또한 군은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 업소를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지 못한 카페 등에 대해서는 2022년까지 협약을 추진하여 개인 컵 사용 권장을 통한 1회용품 감축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감소와 원활한 징수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체납 환경개선부담금 특별징수기간을 이달 말일까지 정하고 미수납된 환경개선부담금 독촉 고지서 발부하고, 읍·면 직원들과 합동으로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인터넷 납부(위텍스)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군은 납부 기간 경과 후 체납자의 재산조회를 통해 자동차, 부동산 등을 압류 조치할 계획이다.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자진 납부가 중요하며, 장기·고액 체납자의 경우 읍·면과 협조하여 현지 출장, 전화 독려 등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부담금이므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1~2회 더 부과되기 때문에 납부 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 대상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 밖에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환경보호과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20일 전주를 찾아 전주형 뉴딜 성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명규 전주부시장은 이날 조대엽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전환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디지털 핵심인재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뉴딜 △2050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그린 뉴딜 △사회연대와 협력, 협업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 중심도시 구현을 위한 상생연대 뉴딜 등 3대 정책의 전주형 뉴딜을 설명한 뒤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대엽 위원장은 “전주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차원에서 남다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전북 대토론회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 최 부시장은 “한국판 뉴딜과 전주형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국가 정책에 발맞춰 내실 있는 전략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농업 전 분야에 걸쳐 차별화된 정책과 인프라를 구축하며 전국 제일의 ‘농촌 체험관광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특히, 1차산업에 국한돼 있는 임업을 제조와 서비스, 체험을 융·복합화한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임산물 체험단지를 준공해 운영 중이다. 임산물체험단지를 통해 농산어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경지 면적의 축소,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전염 병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임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6차 산업화의 선도 모델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임산물체험단지가 임산물을 통한 힐링뿐 아니라 정읍 청정 임산물의 가치를 드높일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쳐볼 수 있는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의 농·임업 발전을 주도하는 구심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품(精品), 인품(人品), 기품(氣品)이 가득한 복합 체험 공간 내장산문화광장 인근(쌍암동 541번지)에 조성된 임산물 체험단지는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와 다채로운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차향 문화관과 차향 다원, 향기 온실 등의 체험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시는 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청정임산물을 이용한 6차 산업화로 지역 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지역 청정임산물 홍보로 정읍의 청정이미지를 높여 시민들은 물론, 타지역 소비자와 관광객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임산물 생산 농가에는 새로운 기술력 제공과 지역에 맞는 임산물 6차 산업화 모델을 개발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장산문화광장 인근(쌍암동 541번지)에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임산물 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임산물 체험단지는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와 다채로운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임산물을 활용한 특화제품 개발과 임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임산물 체험단지 내 주요시설은 차향 다원과 차향 문화관, 임산물 향기 온실, 목재 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차향 다원에서는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입욕제와 차 제품을 이용한 족욕 카페가 운영되며,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차향 문화관에서는 임산물 차를 활용한 다도 체험과 야생꽃차 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을 일손 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농수산유통과와 각 읍면동 산업팀에 농업인력지원상황실을 설치했다. 인력지원상황실은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 자원봉사자의 신청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연계해 적기·적소에 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읍시청 산하기관과 모든 부서에서 1회 이상 일손 돕기에 참여토록 하고,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에도 일손 돕기 협조를 요청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관련해 유진섭 시장과 공무원 40여 명은 지난 18일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유 시장과 농수산유통과, 건축과, 정우면 직원들은 정우면 수금리 여주농장에서 여주 순 올리기와 제초 매트 깔기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태인면 직원 11명은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4,290㎡)를 방문해 열매 수확과 토마토 순 제거 작업을 도왔다. 특히, 이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코로나1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국가 암 검진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전북지역 암센터와 연계해 시내버스를 활용한 국가 암 검진 홍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달간 정읍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 6대를 활용해 실시하는 이번 홍보는 더 많은 시민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버스 뒷면에는 ‘나의 건강을 지키는 길! 국가 암 검진으로 시작하세요’,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라는 슬로건을 부착했다. 매년 진행되는 무료 국가 암 검진의 대상자로는 ▲홀수년도 출생의 건강보험 하위 50%인 자 ▲위암 만 40세 이상 남·여 ▲간암 만 40세 이상 남·여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 ▲유 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대장암 50세 이상 남·여 ▲폐암 만 54세~74세 중 고위험자가 대상이다. 검진은 국가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지정 기관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들은 안내받은 검진 절차에 따라 암 발견 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농업·농촌 분야 유입 촉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청년 농업인이 넘치는 새롭고 활기찬 농업·농촌 성장을 이루기 위해 청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집중 육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을 이끌어 갈 28명의 청년 후계 농업인을 선발했다. 청년 후계농으로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8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바우처 카드 형식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최대 3억원 한도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 구입과 시설설치, 농기계 구입 등 영농정책 자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영농에 관심 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하고, 마음껏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대상자를 지난 2018년 25명, 2019년 31명, 2020년 33명, 올해 28명을 선발해 관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여성문화관과 정읍문화원의 예절과 다도 수강생들이 제25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에서 단체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포다도박물관과 사단법인 예명원 주최로 진행된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는 지난 15일 김포다도박물관에서 열렸다. 여성문화관과 문화원 수강생들은 배례법(바른 자세, 절하는 모습), 다례법(차 우리는 모습, 차 내는 모습, 차 마시는 모습), 걸음걸이, 표정, 의복상태 등의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였다. 단체전 수상자는 정미희 씨와 김선덕 씨, 백정옥 씨다. 예명원 박형숙 원장은 “생활 속 예의범절 실천을 위해 평소 예절과 다도에 관심을 갖고 배우며 준비해온 결실”이라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주시는 정읍시와 문화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 1,900가구(126백만원)를 대상으로 에너지 홈닥터사업을 추진한다. 홈닥터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완화, 난방시설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 정책이다. 사업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노후 주거환경 거주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다. 신청은 시군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에 따라 6월부터 11월까지 전문업체가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를 무상점검·수리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도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등이 전기,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에너지바우처 사업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연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북도 김희옥과장(신재생에너지과)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완화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등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5월20일부터 22일까지 케이앤씨가 주관하고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21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청정 관광지인 전북 알리기에 나선다.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축제가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첫 오프라인 관광박람회 참가이다. 전라북도는 박람회 동안 전북투어패스를 비롯해 14개 시·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전라북도 방문을 유도하고자 각종 이벤트 등 비접촉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전북관광협회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한국 속의 한국 전라북도’만의 매력을 알리고 관심을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경남관광박람회에서는 인접 지역인 무주, 진안, 장수의 관광자원을 맞춤 홍보해 인근 관광객들이 전라북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관광산업의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요즘, 전북도가 올해 처음 참가하는 관광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진안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2021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서면(60%)·발표평가(40%)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2021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대상지로 진안군(농어촌 과소화 마을 스마트생활 물류 시범서비스 실증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진안군은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은 디지털 물류체계의 구현을 통해 도시물류 문제를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전북도와 진안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주문 웹, 전자 결제, 무인택배함, 전기화물차 등)을 활용한 생활물류시스템 도입해 농가에서 택배가 발송되지 않는 불편함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고령자가 대부분인 농가에서 직접 발송지까지 택배 물품을 가져와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노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산물 택배 판매로 소득이 증가하고, 택배 거점 수거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원, 지방비 등 22억원 총 72억원을 투입해 나노소재기반 첨단전자부품 사업화을 위한 장비공정기술을 구축하여 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체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나노인프라를 고도화하여 소재가공특성평가전자부품 제조까지 종합지원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가 수행한다. 한전연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는 국내 유일의 정부설립 소재부품장비 테스트베드인 국가나노인프라의 일원으로 고유의 산업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보유 공정 및 장비를 이용하여 소재부품장비 테스트베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한전연은 나노팹 클린룸을 활용한 최첨단 장비 도입 및 기 구축 장비의 고도화를 통해 나노소재부품 실증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여 나노 중소기업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전자부품 실증을 위한 신규 장비구축 및 기 구축장비 개선을 위한 장비확충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중앙부처별 막바지 예산편성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점에, 20일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새만금에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실증지역조성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막바지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3월부터 송하진 지사를 비롯하여 최훈 행정부지사와 우범기 부지사가 차례로 광폭 횡보를 이어온 전라북도는, 이날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바통을 이어받아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막바지 설득작업에 들어갔다. 우 부지사는 먼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여 새만금에 구축된 1~2단계 모빌리티 실증인프라에 이어, 3단계 최종 실도로 실증단계 구축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실증지역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하였다. 지난 2018년에 완료된 1단계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시험장은 낮은 수준의 저속주행이 가능하고, 올해 준공 예정인 2단계 새만금 방조제 하부도로 시험장은 새만금 4호 방조제 하부도로와 명소화 부지 곡선도로에 구축하여 국내 최장의 고속 자율 군집 주행평가가 가능하다. 이날, 우 부지사가 요청한 3단계 사업으로 새만금 지역에 C-ITS(차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영농철 농가 편의 증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6개 읍 ‧ 면 농업인 상담소에 비대면 토양시료 수거함을 설치 ‧ 운영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토양 검정을 의뢰하려면 농가가 종합검정실에 직접 방문해 토양 검정 신청을 해야 했으나, 각 읍 ‧ 면 농업인 상담소에 설치된 토양시료 수거함을 이용해 접수할 수 있게 됐다. 사과, 배, 블루베리, 포도 등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가 친환경 토양 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1년 마다 토양 검정을 실시해야 한다.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토양 성분이 양호해야 한다는 취지다. 토양 검정 의뢰 시 필지 당 5~6군데에서 표토 1~2cm를 걷어내고 500g정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시료봉투에 담아 성명과 지번 등을 기재하면 된다. 분석 기간은 보통 2주에서 최대 3주정도 소요되며 결과는 검정 의뢰 시 작성한 주소로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토양시료 수거함 설치로 비대면 토양 접수를 통해 코로나 19으로 인한 감염확산 방지와 농가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간부 공무원들도 동참하는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 점검의 날’을 도입하면서 현장 방역의 실천력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 계획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다. 무주군에 따르면 1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6주간에 걸쳐 단체장을 비롯해 실과소 간부 공무원들이 소관 시설별과 지역별 방역 현장으로 직접 투입돼 정기 점검을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전념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 긴장감 이완으로 확진자 급증이 우려되면서 부서별 방역관리 실태와 사각지대를 점검, 현장 방역에 강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 간부 공무원들은 유흥시설을 비롯해 노래방, PC 방, 실내체육시설, 음식점 등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트 착용의무 안내, 출입자명부 관리 및 증상확인, 주기적 소독 및 환기, 방역관리자 지정 · 운영,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사항 처리 등이다. 간부 공무원들의 현장 점검 결과 방역수칙을 미이행하는 업소 또는 시설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안전재난과 오해동 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최한 2021년도 “산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산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는 산촌의 유 · 무형 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의 사업을 발굴 · 육성하고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통한 산촌공동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안성면 솔내음산촌생태마을이 ‘단독형(2천만 원 확보)’에, 무주군산촌생태마을협의체(호롱불마을, 삼도봉권역, 하늘땅마을, 금척마을, 삼향삼색고을 / 5천만 원 확보)가 ‘협의체형’에 선정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솔내음산촌생태마을은 계곡과 솔숲, 오토캠핑장 등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무주군산촌생태마을협의체는 “무주 숲 속에서 1주일 살아보기, 숲 속에서 자연을 담다”라는 주제로 참여 마을들을 연계한 산촌치유체험상품을 기획해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산촌 · 치유 · 문화 · 자연체험에 임산물 구매를 더한 ‘고품질체험’, 산촌과 관광지를 연계시킨 ‘1주일 체류 프로그램’,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쉼과 힐링, 치유를 제공하는 ‘소인원체험’ 등 대상과 체험내용, 기간, 계절을 고려한 맞춤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장마 피해 대비를 위해 28일까지 하수관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호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읍·면의 저지대 및 침수우려지역 8곳의 하수관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로 하천변 맨홀 잠금 상태 확인, 중계펌프장 맨홀 스크린 점검, 침사퇴적구간 파악 및 준설작업 등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군은 6월내에 준설 등 보완이 필요한 지역에는 정비를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성현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작년 유독 심했던 집중호우로 인하여 올해는 철저하게 사전 대비하여 군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상시 시설점검과 철저한 유지보수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28일까지 독거노인가정을 대상으로 ICT기술을 기반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장비’를 설치‧교체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근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태블릿PC기반의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등의 센서로 구성된 장치로, 119에 연결돼 화재 및 가스 사고 등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이번 설치는 기존 대상에 노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까지 확대해 300세대에 차세대장비를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독거노인가정을 대상으로 1,307대 장비를 추가 교체‧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이번 장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인 생활지원사의 활동과 연계해 코로나19시대에도 비대면 1:1 생활교육 및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보급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전북도의 실‧국‧원 예산심사를 마치고, 전라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안 정책질의를 이어갔다. 김만기 위원장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과 가상현실 스포츠교실 사업과 관련하여 공모사업이더라도, 도내 시군에 균등한 지원 방안 등 누락된 지역이 없도록 도차원에서 대상을 적극적으로 챙기길 당부했다. 김대중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각종 국가예산 사업을 점검하면서, 사업명에 외래어 혼용으로 유사한 사업 간 혼선보다는 사업내용에 충실할 것을 주문하고, 문화국부터 행정용어 순화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국주영은 의원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민간위탁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장기적인 효율성을 감안하여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직접운영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어린이창의체험관이 개관한지 얼마 안되어 시설을 개보수할 정도라면, 당초 설계‧시공부터 문제가 있었다며, 향후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만전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김이재 의원은 등록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어려움에 처해있는 문화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실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은 20일에 열린 제38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라북도교육청 소관 추경 예산안 심사를 통해 류정섭 부교육감을 상대로 정책질의에 나섰다. 박용근 의원은 1회 추경안 기준 전라북도교육청의 세입 총액은 3,587,896백만원 이고, 이중 중앙정부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2,907,882백만원으로 전체 세입의 81.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별 보통교부금 교부현황을 보면 전북은 올해 5.5%로 9개 도중 7위로 보통교부금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통교부금 교부기준인 기준재정수요사업의 사업을 발굴과 전라북도에 유리한 지표를 평가 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고 추가적으로 이월률, 불용률, 상반기 예산 집행비율, 순세계잉여금 예산편성비율 등을 개선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교육청의 세입에서 보통교부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를 확대하는 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도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 예산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