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자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17일자로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612번지 43,887.3㎡ 부지에 추진되며 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등의 휴양콘도미니엄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군은 오는 6월 7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개인 및 법인에 한하여 8월 16일 제안서를 접수 받아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고 내용은 부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북도교육청이 총사업비 298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교육수련원이 지난해 11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인근에 추진되는 만큼 이번 관광휴양콘도 민간투자자가 선정된다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상가 및 펜션 등의 민간 투자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고를 계기로 국내・외 잠재 투자의향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물색해 민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한때 전국 3대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8일 스마트 건설기계 상용화 및 기술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군산시 소재 새만금산업연구단지에 ‘스마트 건설기계 시험연구센터’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지역거점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시험연구센터 조성은 전북도·군산시·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함께 힘을 맞췄다. 2022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199억원이 투입되며, 스마트 건설기계 자율작업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연구센터와 연구설비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날 조성된 연구센터 내에는 건설기계 자율작업 및 전기동력 시스템의 신뢰성과 스마트 건설 작업 생산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평가 장비 3종이 연차별로 구축된다. 스마트 건설기계의 시험연구환경 인프라 조성으로 도내 건설기계 기업의 차세대 기술개발 및 애로기술 지원과 건설기계 관련 부품의 성능인증 및 시험연구를 수행하고, 건설기계 특수인증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완성차의 품질향상과 시험‧인증의 대내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기구축된 인프라와 연계하고 전담조직을 배치하여 스마트 설비개발, 시험평가기술 개발 등 스마트 건설기계 조기 상용화를 촉진할 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연평균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라북도 대표 생태관광지인 대아수목원이 식물종 보전을 위한 활동에 힘을 쏟는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한반도 식물생태계가 급변하고 있으며 토종 야생식물은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 대아수목원은 단순 관람뿐 아니라 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써 종보전 식물연구 등 생태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아수목원은 2012년 7월에 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식물 자원 보전을 위해 매년 종자저장소(시드볼트)에 종자를 기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인력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또한, 산림문화 체험교실과 숲 해설 등을 운영해 도민에게 질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운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대아수목원은 식물종의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양한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학습과 교육의 장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신속히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18일 전북도는 10월 15일까지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 및 복구 대응을 위한 산사태 대책 상황실 15개소를 도‧시·군 산림부서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상황실은 기상 및 산사태위험경보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상황에 맞게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도는 일선 시·군 산림부서와 유기적 협조 체계로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림재해 선제적 예방을 위해 산사태 현장 예방 단원 32명(8개 시·군)을 배치한다. 이들은 취약지역(1,970개소)을 중심으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응급보수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산사태 예측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을 안전지역으로 대피하도록 유도하는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지난해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에도 속도를 낸다. 전북도는 우기(6월) 전까지 2020년 산림피해지(533개소)에 대한 신속하고 항구적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출산 가정의 산후 관리 및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건강관리(영양관리‧체조지원 등)와 신생아의 양육(목욕‧수유지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출산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건강관리사 양성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도 도모하고 있다. 관련 법령인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국적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지원되며, 전북도는 추가적으로 기준중위소득 160% 이하까지 지원된다. 기존에는 전국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도는 140% 이하까지 추가 지원했다.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의 주소지 관할 시·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며,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출산 가정 또는 외국인등록 출산 가정으로, 신청 시 구비서류로 신청인의 신분 확인 서류, 출산(예정)일 증빙자료, 산모 및 배우자 등 출산 가정의 소득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이 결정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완주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8일 전라북도청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는 세계 최초로 제정된 「수소법(20.2 재정)」이 올해 2월부터 시행되면서 수소용품에 대한 안전 검사가 법적 의무화됨에 따라 각종 수소용품 검사와 수소산업 안전 분야를 책임지는 국내 최고 핵심기관이다. 수소용품만을 위한 검사지원 기관은 국내 최초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유일하다. 앞으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수소추출기와 수전해 설비, 수소 연료전지, 수소용품 제조설비 등 검사와 수소용품 평가·인증사업을 추진하며 기술개발 지원과 안전성 확보로 수소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적기에 건립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완주군・한국가스안전공사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앞으로 2023년 개소를 목표로 500억 원을 투자해 완주 테크노밸리 내 연구용지에 건립 예정이며, 수소 완제품 인증 검사를 시작으로 소재와 부품까지 총괄 지원할 것으로 보여 향후 소재·부품·장비 등 이른바 ‘소부장 산업’육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자가소비와 유통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동·하계 사료작물 및 볏짚 등 조사료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추진한다. 유해사료 유통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조사료 검사물량은 총 82점이다. 동·하계 사료작물 58점, 볏짚 24점이며, 수확기간(동계 : 5월~6월, 하계·볏짚 : 9월 ~ 11월) 동안에 검사를 진행한다. 잔류농약 상시 관리 대상인 비펜트린 등 44가지(잔류 농약 42성분,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오클라톡신) 이다. 전북도는 허용기준 이상 잔류농약이 검출된 사료작물은 가축 급여를 금지‧폐기하는 등 안전한 조사료가 생산‧유통되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잔류농약과 곰팡이 독소 검사를 철저히 해 도내 조사료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옥수수 등 도내 하계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첨단 정밀 소재 기업인 미원상사(주)가 익산 제3일반산단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8일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장, 손응주 미원상사(주)대표,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단 증설 투자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원상사(주)는 익산 제3일반산단 10만829.6㎡ 부지에 오는 2023년까지 총 120억원을 투자해 30여명의 신규 근로자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미원상사(주)는 지난 2016년 제3산업단지에 317억을 투자해 66명의 신규 고용인원을 창출했으며 최근 저자극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추가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투자를 통한 생산 제품은 샴푸, 폼클렌저와 같은 인체세정제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음이온 계면활성제로 국내에서는 가장 큰 제조사이다. 감광제, 자외선 안정제, 산화방지제, 계면활성제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애경산업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에는 유니레버, 로레알, 존슨앤존스에 수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N치즈의 아버지 故 지정환 신부와 인연이 깊은 구영웅(82) 사진작가가 1900년대부터 사용된 카메라와 영상기기 등을 대거 임실군에 기증했다. 18일 심 민 군수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구영웅(82) 씨를 직접 만나 그동안 수집한 소장품 67점에 대한 기증협약을 체결했다. 구씨는“선종하신 지정환 신부님과 인연이 있어 임실군을 자주 찾았다”며 자신이 수집해온 소장품을 전달했다. 이날 구씨가 기증한 소장품은 카메라 57점, 도서 및 CD 10점 등 67점이다. 이 소장품은 190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까지 사용되었던 접이식 필름카메라(1920)로부터 이안 반사식 필름카메라 외 삼성, 금성, 소니, 니콘, 케논 등에서 출시한 다양한 제품이다. 구씨는“故 지정환 신부님과 인연이 있어서 임실군을 자주 찾았고, 읍내에 서식하고 있는 왜가리 서식지는 보기 드물게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이라며“이번 기증을 통해서 영상 관련 전시가 임실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기증받은 소장품을 앞으로 건립될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구씨는 1939년 광주에서 출생하여 광주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직에 몸담았으며, 한국사진작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삼계면 삼계마을공동체(대표 김진덕)가 임실군신활력추진단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동체 맞춤형 지원사업 1차년도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7일 삼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역략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삼계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역출신인 이흥재 교수 외 3명의 강사를 초청하여 '마을공동체 이해하기'란 주제로 삼계마을공동체 회원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계마을공동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교육이 진행하였다. 금년도 사업을 추진하는 삼계마을공동체는 삼계마을 주민 10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역량강화사업과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개 동아리(부각, 콩비지활용, 상여소리)가 구성되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요즘 우리나라는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사회 양극화와 주민 간의 갈등, 고령화, 복지 사각지대 등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분야를 보완하기 위한 지역공동체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군에서는 삼계마을공동체 1차 사업인 역량강화사업(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동체 맞춤형 지원사업)이 기반을 갖추고, 2022년도 2차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의견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오수면의 중심을 흐르는 섬진강 상류 오수천은 꽃양귀비를 비롯한 수레국화 등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오수 의견관광지는 지난 3월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우선 안심길로 선정되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전국의 관광객이 지속 방문하는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오수면은 주민과 함께 오수 의견관광지와 인접한 오수천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하여 기존 산책로 주변 유휴지에 지난해 양귀비와 수레국화를 대규모로 식재하고 제초작업 등의 꾸준한 관리로 현재 꽃이 만개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오수 천변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산책로 일부가 유실되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역 주민과 오수면이 힘을 합쳐 원상 복구하여 오늘의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 오수 의견관광지는 열린 관광지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은 물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애견캠핑장이 단지 내 위치하고 있어 반려동물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오수천의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져 연인, 친구, 반려견을 동반한 최적의 산책 장소로 각광 받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18일 군청 군수실에서 1회용품 줄이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카페 11개소와 임실군이 체결하였으며, 협약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관내 카페 대표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고, 카페 8개소는 서면으로 대체하였다. 협약 참여 업소는 이날 협약식에 대표로 참석한 커피니, 남매점빵, 라센다커피119점을 비롯해, 커피다오, 이디야, 임실N치즈판매장&카페, 임실N치즈유통센터 치즈카페 등 11개소이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회용품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전하고 깨끗한 임실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카페를 대상으로 개인 컵 사용을 권장하여 1회용품 사용을 감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개인 컵(텀블러) 사용 시 인센티브 제공(100원~500원), 매장 내 다회용컵 우선 제공 노력,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이다. 또한 군은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 업소를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지 못한 카페 등에 대해서는 2022년까지 협약을 추진하여 개인 컵 사용 권장을 통한 1회용품 감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2021년 전라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1일차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의 제안설명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각종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가 쏟아졌다. 김만기 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 심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진작 등 민생‧기업분야 지원, 방역 대책 및 도정 현안을 위한 필수사업이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살피고,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는일이 없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2021년 본예산 심사 시 순세계잉여금 추계 오류를 지적, 그로 인해 부채상환이 가능한 상황에도 오히려 이번 추경에 부채를 더 늘리는 결과를 초래한 과오를 질타했다. 또한, 지역 내 소비진작 및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추경에 편성한 재난지원금 지급 사업과 관련하여 사후 분석이나 평가로 전북도만의 특화된 재난지원 시스템 마련을 촉구하였다. 최영규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 초안에 전북이 제안한 6개 사업중 단 1개사업 전라선 고속화만 반영된 것을 언급하며, 최종 확정인 6월까지 논리를 보강하고, 사즉생의 각오로 ‘국가철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7일 완주군 소재 (유)휴먼에노스와 전북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2008년 설립한 (유)휴먼에노스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상추, 양배추, 마늘 등 농산물을 발효시켜 기능성 원료를 추출하는 건강 기능식품 유통전문회사이다. 기업 현황을 청취한 김철수 위원장(정읍 1)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산물 소비가 부진한 요즘에 지역 농가와 원료공급 협약을 맺는 등 지역의 농산물 소비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식품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국주영은 의원(전주 9)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소득 수준 향상, 고령화 등으로 인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R&D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식품을 개발함으로써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도내 농업의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첨단 유리온실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는 전북영농조합법인을 방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전라북도가 주요현안 사업 및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대응력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박용근 전북도의원은 18일 열린 전라북도의회 38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된 추가경정예산심사 정책질의에서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추진된 23개 사업(총사업비 24.2조)중 전라북도 몫으로 분류되는 사업은 상용차 산업혁신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2천억), 새만금국제공항(8천억)등 2개사업에 1조원으로 총예산 24.2조 대비 4.1%에 불과해 경남의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4.7조, 향후 예타면제를 앞두고 있으며 십수조원의 예산 투입이 예상되는 부산 가덕도신공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용근 의원은 또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전라북도였는데, 오히려 각종 사업에 있어 역차별을 받고 있으며,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북도가 요구했던 전주~김천 철도등 주요사업이 배제돼 도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고 말하며“이러한 전북홀대는 정부와 정치권도 문제지만 사업발굴 및 중요이슈 와 현안사업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와 일자리 유관기관·대학교·특성화고등학교가 손을 잡고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나선다. 센터는 18일 이정문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센터장, 강지숙 원광대학교 인력개발처장, 두승 국립전북기계공고 교장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민‧관‧학 일자리 거버넌스 kick-of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학생들과 청년들이 우수기업에 취업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지원하고 일자리 기관과 협력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특성화고의 경우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대학과는 취업박람회 공동개최 ▲일자리 기관과는 사업·지원사업 공동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추후 연중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일자리 관련 대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내 기업 취직, 협력사업발굴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 바 있다. 오택림 부시장은 “학교와 유관기관들이 서로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익산시에 정작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익산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일자리 창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무주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히는 반디랜드 내 설치된 노후 가로등에 대해 LED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반디랜드 백운산 생태관 주변 메탈할라이드 보안등 20개를 LED 전등으로 교체한다. LED 전등의 경우 메탈할라이드 전등 보다 전기료가 훨씬 값싸다. 이에 따라 군은 연간 2~3백만 원의 공공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군은 반디랜드 내에 설치된 기존 LED 가로등에 대해서도 새로운 전등으로 정비한다. 이 곳 가로등의 경우 노후화 돼 있어 어두침침하는 등 반디랜드 관광객들의 보행에 적잖은 지장을 끼쳤다. 노후 가로등 공사가 이달 마무리되면 반디랜드의 통나무집과 야영장,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주변에 빼어난 야간 경관으로 변모되면서 체류형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편리한 야간보행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설사업소 반디휴양팀 김도환 팀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반디랜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후 가로등 정비 공사를 하게 됐다”라며 “국내 대표 관광명소인 반디랜드가 편안하고 보기좋은 야간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향후 ‘살기 좋은 무주 건설’의 기초가 될 농촌의 활성화를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무주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농촌협약’ 공모사업 막바지 준비를 위해 황인홍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행정, 주민,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대표로 구성된 ‘농촌협약위원회’를 열고 공모 선정에 체계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농촌협약위원회에서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송금현 부군수, 도시재생지원센터 김혜천 센터장, 백승석 한국농어촌공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각 분야의 거버넌스로 구성된 농촌협약위원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여러 가지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군은 지난 6일 효율적인 행정 지원과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농촌협약 행정협의회와 주민협의회를 각각 개최한 데 이어 이날 농촌협약위원회를 열어 농촌협약 공모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3월에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무주군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농촌협약위원회 구성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발 빠른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초등돌봄교실에 아동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간식으로 신선한 과일을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4월부터 총 사업비 6,500만원을 투입해, 34개교 47개교실 약 1,100여명의 학생들에게 매주 1회 과일간식을 공급하고 있으며 총 30회 이상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과일간식 공급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설·장비, 작업 공정 등에 대해 엄격한 기준 심사를 거쳐 적격업체로 고시한 HACCP 인증업체 중에서 공모를 통해 익산원예농협이 선정되었다. 학생들에 제공되는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로 구성되며, 세척·절단 등의 과정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어 공급되며 컵·파우치(생분해 플라스틱과 같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장기화로 등교제한과 같은 상황 발생등으로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제공이 어려울 경우 원물 형태의 과일을 택배로 해당 가정에 공급하거나, 등교일에 맞춰 하교시 간식꾸러미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외국어자원봉사회는 지난 5월 15일 오전 김제시 부량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29호 전수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 배우기 및 도자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봉사·재능나눔을 통한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주 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 중인 “외국인 근로자 행복공동체 프로젝트(project)” 의 일환으로써 자원봉사센터와 외국어자워봉사회는 매월 1회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다양한 문화체험 및 재능나눔 봉사활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도자기 체험 행사에는 외국어자원봉자자와 외국인근로자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토광 장동국 무형문화재 지도 아래 한국 도자기 역사를 알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자기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화분은 다육이를 식재하여 향후 나눔 할 예정이다. 이원규 회장은 ”이번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이 시간을 마련하였다“ 며 ”향후 외국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사암연합회은 지난 5월 15일 시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하여 ‘희망과 치유를 위한 2021년 연등축제’라는 주제로 봉축 대법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제시 사암연합회 및 각 신행 단체가 후원한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방문객 참여를 자제하고 금산사 주지스님, 흥복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을 중심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코로나 19의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천수바라춤을 선보였으며 주요 인사 축사는 사전에 영상으로 촬영 송출하여 부처님오신 날을 봉축하였다. 봉축위원장 일원스님은 ”우리가 참된 부처님이 되기 위해서는 나를 존귀하게 여기듯 남 또한 귀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며 ”덕향이 온누리에 가득 차 불제자님들의 마음 마음마다 부처님의 대자비하신 자비로운 마음을 고추 갖춰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19로 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는 1년여 동안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비의 마음을 베풀어주신 시민들에 감사드린다. 빠른 시일 내로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슬픔과 근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17일 강해원 김제시 부시장이 내년도 부처 예산안 편성이 진행 중인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환경부를 방문해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증가, 상습침수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생태습지·저류지 조성, 샛강수 신설·확대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에서는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특장차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나 자동차 검사 전문기관 부재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검사소 유치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강해원 부시장은 “김제시 경제도약의 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이 부처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향후 전북도, 지역 정치권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 시니어를 위한 공공정책과 서비스를 만들어 갈 실버정책디자인단이 첫 발을 내딛었다. 18일 완주군은 ‘2021 완주군 실버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 실버정책디자인단은 완주군의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단으로 정책 수요자인 국민, 공급자인 공무원,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개선·개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추진단이다. 완주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전문가 지원과제에서 봉동 생강골공원에 시니어놀이터를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내용의 과제가 선정됐다. 현재 군은 과제 수행을 위한 전문 서비스디자이너를 지원받았다. 출발을 알린 실버정책디자인단은 시니어놀이터에 설치될 시설물에 대한 선호도는 물론 추후 활용안에 대해 ‘건강 측면’과 ‘문화 측면’으로 나누고 관찰과 면담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이날 출범한 실버정책디자인단은 노인 복지 전문가, 정책 전문가, 디자이너와 함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지역 실버계층 및 관심주민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10회 가량의 워크숍 및 토론을 거쳐 과제를 수행한다. 완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여름철 우기 전 재난 취약지역 사전점검을 조기 실시한다. 18일 완주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우기 전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위해 관련 부서 자체점검을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안전국 주관으로 시행될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 전에 주요사업장과 자연재난 취약지역 침수·붕괴 등 피해 우려지역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저수지, 배수로, 집수정 등 농업용 배수시설에 우기 전 시공완료 및 토사로 인한 막힘, 파손 등 관리상태 등이다. 각 부서는 국토안전관리원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현장점검은 물론 비상상황에 대비한 수방자재 비치 및 비상연락망 구축, 개인별 임무부여 등 비상대응체계 및 현장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농업생산기반시설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수리시설이 원활히 가동되도록 해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가능토록 하고, 집중 호우에 대비한다. 더불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의 방역수칙준수여부도 점검한다. 점검과정에서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하고 위험요인과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주체, 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해 여름 폭우로 섬진강댐 주변 4개면이 침수되는 등 순창군에 심각한 피해가 있었다. 이에 순창군의회 의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 및 농어촌공사 본사 등을 방문하여 섬진강댐 방류에 따른 순창군 피해에 대해 항의하고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폭우피해 직후 순창군의회는 ‘상습 침수구역 배수개선사업 즉각 착수하라.’는 성명서를 농어촌공사에 전달하면서 침수피해 지역에 2021년도 배수개선 사업을 요구해 올해 풍산면·유등면 일대에 배수개선사업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2021년 섬진강 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총 18km 구간 중 순창군 관내 구간이 14km가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총사업비 722억원의 국비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같은 결과는 즉각적이고 강도 높은 군의회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마련 요구와 동시에 순창군의 노력이 결실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신용균 의장은 “지난해 폭우가 남긴 상흔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피해를 입은 군민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급격한 기후변화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7월까지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수납정리 환경개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납정리 지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수납정리가 필요한 5가구를 선정해 수납전문가가 가정방문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며 각 가구당 총 2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선공간이 시급한 부분부터 용도별, 사용자별, 계절별, 종류별 등으로 구분하고 대상자의 주도적인 참여로 정리정돈을 실천하고 위생에 대한 개념 정립을 돕는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가정내 어지럽게 놓여있던 짐들이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주거공간도 훨씬 넓어보이는 효과와 함께 공간 자체가 넓어져 참여한 가구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군은 사례관리 가정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수납정리 방법 및 실습을 진행하면서 불필요한 짐과 공간을 재배치하면서 건강한 양육환경을 유지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군 관계자는 “수납정리 환경개선 프로그램으로 대상가구들이 정리를 습관화하고 공간별 활용능력을 키워 깨끗한 내 집 만들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다음달까지 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재활 장애인 및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총 12회 진행하며, 주의력과 집중력 등을 향상시켜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아로마테라피, 원예요법, 공예요법,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당 장애인과 가족의 우울감 해소와 스트레스 완화로 위축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활 의지를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촉각 자극과 소근육 발달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신체적 기능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등 기능회복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소독과 대상자 발열 검사, 손 소독을 실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활동 참여를 도모할 수 있도록 재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올 6월부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돕기 위해 버스킹 공연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6일까지 버스킹 공연에 참가할 공연팀을 모집한다. 공연은 노래, 연주 등 버스킹에 적합한 장르이고,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개인 및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축제나 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 예술인이 설 자리가 줄어들어 이들의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지자 이를 해소할 방안으로 야외 버스킹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줄어든 문화공연으로 문화공연에 갈증이 많았던 군민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조금이나마 채워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중앙광장과 일품공원 등 군민들의 이동이 잦은 곳에 버스킹 공연을 배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거리를 오가며 편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주요 관광지 등에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순창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멋진 공연관람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의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오는 26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자신들이 선보인 공연동영상을 첨부해 순창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현장에서 불편해하는 민원제도를 도민이 직접 참여하여 발굴하고 개선하는 ‘도민참여 민원제도 발굴단’을 운영한다. 18일 도교육청은 기존 민원담당자 위주의 민원제도개선 발굴 방식에서 벗어나 도민이 실생활과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를 직접 발굴하고 개선안을 내는 ‘도민참여 민원제도 발굴단(내․외부)’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민참여 민원제도 발굴단’은 외부위원 10명을 선발한다. 발굴단(외부위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28일까지 2주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고객지원실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도민참여 민원제도 발굴단’은 민원담당자로 구성된 내부 발굴단은 국민 접점에서 유의미한 개선안을 발굴하고, 교육수요자인 외부 발굴단은 현장에서 불편하고 불합리한 민원을 찾아 도민의 소리를 전달하는 것으로 양방향 민원제도 개선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도민참여 민원제도 발굴단’은 앞으로 정기적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개선할 점 등의 의견을 공유하고 온라인 공청회를 실시하여 제도개선 방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취업준비금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에게 취업준비금 지급을 위한 ‘특성화고 꿈키움 성장지원사업 설명회’를 18일 오후 2시 도교육청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담당자 및 행정실 지출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계획과 업무처리 방법 등을 안내하는 자리였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동기 촉진과 직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금은 학생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올해 4,000여 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도내 전체 직업계고 재학생의 약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취업준비금은 모든 학생들에게 일괄지급하는 것이 아닌 학교에서 개설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 활동에 따라 점수를 지급한다. 1학년은 진로설계·2학년 직무능력향상·3학년 현장실습 및 취업준비 등과 같이 각 학교에서 단계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이수한 학생에 한해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취업준비금 지원 사업 취지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별 이수 기준을 마련하고, 별도의 규정이나 지침을 통해 프로그램별 이수 기준을 객관적으로 관리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영화를 통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영화로 만나고, 고민하고, 나누다-부활을 꿈꾸는 민주시민교육 연수’를 17일 오후 CGV전주효자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 교직원 중 희망자가 참석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헌신하다 마흔여덟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태석 신부의 삶과 그 제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부활’이다. 이 신부가 아프리카 톤즈에 뿌린 사랑의 씨앗이 꽃으로 피어나는 이야기 ‘울지마톤즈’의 후속으로, 이 신부가 수단에서 가르쳤던 제자들이 그동안 어떻게 자라서 이태석 신부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지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특히 구수환 영화감독이 직접 영화를 시작하기 전 강의를 하여 영화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이태석 신부의 정신에 대해서도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었다. 구 감독은 “이태석 신부와 같은 섬김의 리더십이 우리사회의 리더들에게 보여지길 강력히 호소한다. 이태석재단 이사장으로 우리 사회 청소년들에게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전하여 섬김의 리더 양성을 적극적으로 키워나가고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5월 한달 간 코로나 19 재난대상자 비대면 힐링 캠프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확진자 및 격리자가 된 재난대상자들이 격리 해제 이후 심리적 어려움(고립감 및 소외감, 죄책감, 감염으로 인한 낙인 불안, 불면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이런 문제에 대한 사후관리 및 심리지원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프로그램은 남원시 코로나19 완치자와 격리자(해제자) 20명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1:1 심층상담 △ 음악요법(칼림바 만들기 및 연주) △ 원예요법(테라리움 만들기 및 반려식물 키우기) △ 한방 테라피(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및 명상 연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순례 남원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난대상자들은 일상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안정적 재원확충과 체납세 징수를 목표로 상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3월 23일부터 5월30일(70일간)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정리기간 중 체납자에 대해 안내문을 일제 발송하여 가상계좌이체, ARS 1522-4449를 활용한 자진납부를 유도하였다.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강화하여 부동산과 차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공매를 추진하고 공공기록등록 및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병행하면서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인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이행 약속을 통해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보하고 있다. 일제정리기간 중에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 영치를 적극 실시하여 건전한 조세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4월 10일에 실시된 '2021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20명의 학생이 전원 합격했다. 지난 2020년 합격자 19명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월부터 주6일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여, 교재 지원과 함께 수준별 맞춤형 학습 및 인터넷 강의를 지원했으며, 특히, 검정고시반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이종만 ▲스터디밸런스학원 선주호 원장 ▲전북대 3학년 김지혜 ▲순천향대 2학년 배준서 등 4명의 체계적인 지도가 있어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중등과정 응시자 윤○○ 학생은 “검정고시 응시를 위해 원서접수부터 시험고사장 동행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남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덕분에 꿈에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차 검정고시 대비반이 오는 5월 26일부터 운영될 계획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6월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 신고대상은 '임대차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상 주택이다. 신고기한은 임대차 계약의 계약체결일부터 30일 이내다. 신고기한을 초과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시민들의 적응기간 등을 감안해 시행일로부터 1년 동안은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방법은 계약 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신고서에 공동으로 서명 또는 날인해 신고하는 것을 원칙이다. 단, 신고 편의를 위해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 명이 당사자가 모두 서명 또는 날인한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 공동으로 신고한 것으로 간주하도록 했다. 임대차 신고시 확정일자 수수료는 무료이며, 신고대상(지역, 금액, 시행일 이전)이 아닌 경우는 기존 확정일자를 받으면 된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한 주택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없이 비대면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 민원과로 문의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 귀농체험학교 수료자, 남원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15명을 모집하여 지난 15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주생면 소재) 공동 경작지에 고구마를 심었다. 이날 고구마 식재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농기계사용 및 영농재배기술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고구마 외에도 곤달비 등을 공동으로 심고 수확까지 모두 실습해 볼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22일 남원시귀농·귀촌협의회 회원 10명은 영농준비를 위해 재능기부로 실습농장 로터리 작업을 완료하고, 귀농귀촌동아리 흙살림과 교육생이 함께하는 영농체험활동으로 예비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체험·교육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최장 1년간 임시 거주하며 영농체험 및 교육을 받고 지역주민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남원시가 1,772백만원을 투입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생활동 10호와 실습농장(3,300㎡)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생활동에 은퇴자 5가구, 일반 입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시청로 주변 정비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청로 일원 불법주정차 고정식 CCTV 단속을 실시한다. 시청로 고정식CCTV 단속 구간은 시청사거리에서 남원대교 사거리까지 약700M 구간이 해당된다. 시는 시청로 고정식 CCTV 단속 실시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현수막 게첨 등 홍보를 극대화하고,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7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중주차, 대각선주차, 횡단보도, 교차로모퉁이, 인도 위 불법정차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차량에 의한 이동형 CCTV단속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남원시 고정식CCTV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은 09:00~19:00까지이며, 단속은 1차, 2차 촬영 후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다만, 점심시간(12:00~14:00)에는 유예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스스로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의식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관내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주정차 근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은 사전 예약한 65~74세 연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7일부터 같은 달 19일까지는 사전 예약한 60~64세 연령층의 접종이 추진된다고 덧붙였다. 이들 60세 이상 연령층은 5월부터 사전예약을 한 사람들로, 접종은 오는 6월 19일까지 계속된다. 완주군은 또 “지난 14일 0시 기준으로 지금까지 1차 접종을 한 군민은 총 1만1050여 명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대상자(1만6930여 명)의 65.2%가 접종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접종자는 요양병원 관계자와 입소자 950여 명 등 총 2,05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2분기 접종자는 총 9,000여 명으로 나타났다. 2분기 접종자 중에서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노인시설 입소자와 관계자 780여 명과 75세 이상 어르신 4,660여 명 등 5,440여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접종자 중에서 이상반응으로 의사가 신고한 건은 48건으로,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 주로 경증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읍·면 75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되는 모든 수소용품을 시험·검사하는 세계 최초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의 완주군 건립이 18일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본격화 한다. 이에 따라 후속 과제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완주군의 발걸음도 빨라질 전망이다. 완주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전북도 등과 함께 18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박성일 완주군수,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도와 완주군은 센터 건립에 필요한 예산지원 등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안 내용을 이행하고, 각종 인·허가와 지방세 감면 등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공사는 센터가 적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 수립과 이행에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 기업과의 동반성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완주군 봉동읍 테크노밸리 제2산단 내 연구용지(3만㎡)에 총 사업비 500억 규모를 투자해 오는 2023년 말까지 시험동과 사무동, 고객지원동, 수소안전 기술원 등을 건립하게 된다. 세계 최초의 수소용품 시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혁신도시의 사진과 완주군 젖줄인 만경강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 ‘쑥쑥자란다! 전북혁신도시 사진&만경강 그림 순회 전시회’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열리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1년 쑥쑥자란다! 전북혁신도시’ 전시는 혁신도시 사진공모 입상작과 완주군 젖줄인 만경강 그림 등 총 80여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열린 미술관에서 전시를 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서는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전시를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9월에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기관의 순회 전시를 통해 직원 및 방문객에게 명품도시 완주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북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 지원한다. 18일 완주군은 현재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가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오는 22일부터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가구로 지원대상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출산일 또는 출산예정일이 2021년 5월 22일 이후인 경우에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 예외지원 대상도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가구에서 160%이하 가구로 확대 지원한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후관리(영양관리, 부종관리), 신생아 건강관리(목욕, 기저귀 교체 등), 정서적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둘째아, 희귀난치성 질환자,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새터민 산모 등은 소득기준 제한 없이 예외적으로 신청 가능하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완주군 내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소득별, 사용기간별, 자녀수별로 다를 수 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 지원 체계 홍보를 통해 누락되는 대상 없이 모두에게 건강한 임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도로굴착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당 사업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시는 올해 2분기 도로관리심의회를 오는 28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도로 굴착사업 가운데 이중굴착방지와 복구계획 전반에 대해 심의·조정한다. 대상은 도로굴착 계획이 있는 익산시 체육진흥과를 포함해 상하수도·가스·통신·개인사업자 등 8개 기관이다. 이들이 추진하는 16곳 총 2.1km 공사 구간에 대해 심의하며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포장 복구계획의 조정, 교통소통, 안전대책 등을 검토한다. 특히 도로의 이중굴착 방지를 위해 굴착구간이 중복되는 사업 구간에 대해서는 각 사업장의 공사 일정을 조율하는 등 최소한의 굴착으로 도로 구조를 보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의회에서 의결된 사업장은 심의의견을 반영해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사업 완료 시까지 전체 사업장에 대해서 주기적인 현장 점검으로 공사장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택림 부시장은 “이번 도로관리심의회에서 사업장과의 소통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 마을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7천5백만원을 투입해 함열읍 와야마을 등 총 13개 마을을 대상으로‘농촌 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통해 꽃길을 조성하고 마을 소공원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마을 경관을 정비하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전통음식 전수 프로그램, 다도 체험,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의 공동체 활동을 실시해 활력있는 농촌 마을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지난해 농촌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6천5백만원을 투입해 황등면 죽촌마을 외 11개 마을에 꽃길을 조성했다. 해당 꽃길에는 영산홍, 황금측백, 야생화, 라일락, 펜지, 꽃잔디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마을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 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을 가꿔 지친 주민들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에게도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하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농촌 공간을 조성해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 단계가‘심각’에서‘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상시방역체제’로 전환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거점소독초소, 이동통제초소 등을 철거하고 상시방역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해 온 결과 종오리 농장 1곳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시는 고병원성 AI의 유입 방지를 위해 4곳의 거점소독초소를 운영했다. 시에 진입 또는 통과하는 모든 축산 관련 차량 약 10만2천여대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축산 관련 업체나 농가 진입 시 2차 소독 후 출입하도록 했다. 또한 통제초소 4곳을 운영해 철새도래지, 왕궁, 상지원 가축 질병 발생 위험지역의 출입을 통제했다. 방역취약지역인 만경강 철새도래지와 주변 농가 등에 대해서는 매일 2회 소독지원과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철새도래지인 만경강은 광역방제기 3대·방역 드론 9대·살수차 2대 등을 배치해 매일 소독지원하고, 주변 농가에 대해서는 시 보유 소독 차량 2대를 배치해 소독지원과 예찰을 시행했다. 이밖에도 공동방제단·양계협회 계열사, 방역본부 등이 분야별로 역할을 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다문화가족들의 임신과 출산 준비를 돕고 나섰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임신·출산을 앞둔 전주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임신출산교실인 ‘오마이베이비’를 개최했다. 인구보건협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인 고민숙 강사가 초청돼 예비부모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될 다양한 지식과 육아 노하우를 전달했다. 고 강사는 지난 11일 열린 첫 교육에서는 △신생아 관찰하기 △기저귀 갈기 △트림시키기 △싸개 사용하기 △신생아 목욕시키기 △신생아 달래기 △마사지하기 등 신생아를 돌보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날 2차 교육에서는 △모유생성원리 △수유방법 △수유자세 △손착유방법 등 신생아 모유수유에 대한 방법을 교육했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임신·출산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다문화가족에게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비슷한 처지에 놓인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심리·정서적 공감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한국사회 적응과 출산이라는 이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 의사결정 시 환경과 사회책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을 하기로 했다. 시는 18일 사회혁신전주에서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은행,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200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 가운데 ‘ESG와 민관협력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는 기업 등의 의사결정시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기존 전통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반영하는 것으로,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ESG 경영을 앞다퉈 선언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상황에서 성공적인 ESG 실현을 위한 기업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공공성을 가진 ESG관점에서 민관협력 활성화 정책 방안 모색’을 주제로 ESG의 최종 목표인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과 직원 10여명이 지역 특산품인 흰찰쌀보리 우량종자 확보를 위해 시범 관리하는 흰찰쌀보리 채종답에서 이병주, 잡수제거 등 수확 전 막바지 보리밭 관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옥구읍 선제리에 위치한 6.6ha 규모의 흰찰쌀보리 채종포단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모내기와 영농시기가 겹쳐 인력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보리재배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우량종자 확보 중요성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시는 특화작물인 흰찰쌀보리 우량종자 확보를 위해 금년도 자체 채종포 단지와 지리적특산품단지 68ha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해 약 300여톤의 고품질 흰찰쌀보리 원료곡을 확보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흰찰쌀보리 재배면적 약 2,000여 ha에 정부 보급종과 자체 채종포 단지에서 생산된 우량종자가 공급되는 만큼 군산흰찰쌀보리의 우수한 품질과 순도 유지를 위해서 더욱 철저한 포장관리에 힘쓰고 있다. 김미정 기술보급과장은 “금년 잦은 비와 기온이 빨리 오르는 기상조건으로 맥류 수확기가 예년에 비해 2주 정도 앞당겨질 전망으로 보리 수확과 벼 이앙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농일정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만든 전주시가 2025년 드론축구월드컵 대회 경기를 치를 드론축구국제센터를 짓는다. 이와 함께 드론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는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 건립에 나서는 등 미래먹거리인 드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주시는 글로벌 드론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드론 관련 문화와 산업 분야를 동시에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스포츠와 문화의 영역으로 자리 잡은 드론축구를 중심으로 드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드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강소기업 육성 등 산업화에 시동을 걸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는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보급한 드론축구 종주도시로서 2025년 제1회 드론축구월드컵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총 110억 원을 투자해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인 드론축구국제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드론축구국제센터는 2경기를 동시에 치를 수 있는 2개 경기장(메인경기장, 보조경기장) 규모로, 중계실과 정비실, 선수대기실, 관람석 등도 갖추게 된다. 시민들이 드론축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체험장과 시뮬레이션 체험장, 공용공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18일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모드니 직업적응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속에 전주교구장인 김선태(사도요한) 주교의 축복식을 시작으로 개최됐으며 강임준 군산시장, 시의회 및 유관기관장 등 약 50여명 참석했다.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시설인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는 직업능력이 낮은 발달장애인에게 작업활동, 일상생활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기초적인 직업능력을 습득시키고, 작업능력평가 및 사회적응훈련 등을 실시해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사업장 또는 일반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하고 자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해방 이후 전주시민들의 생활상과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주역사박물관은 18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근현대 전주사람들이 사용했던 추억의 물건 등이 담긴 사진을 통해 전주를 추억할 수 있는 ‘전주 근현대 생활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근현대 전주의 역사와 전주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생활유물과 사진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공감대와 추억을 불러일으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는 크게 △1부 ‘그때를 그리다’△2부 ‘생업에 종사하다’△3부 ‘살림살이를 가꾸다’의 3가지로 구성됐으며, 근현대 전주와 전주사람들의 일상을 담고 있는 유물과 옛 사진 90여 점이 전시된다. 먼저 1부 ‘그때를 그리다’는 전주사람들이 모이던 거리와 건물, 행사 등 도시의 풍경을 사진을 통해 보여주는데, △전주의 풍경을 담고 있는 사진 △제18회 풍남제포스터 △전주에서 열렸던 전국체육대회 기념품(44회, 61회, 72회) △쌍방울 레이더스 사인볼과 입장권 등을 만날 수 있다. 2부 ‘생업에 종사하다’는 전주사람들의 바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