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공공청사 12개소 제외)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동지역)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20일 00:00부터 오는 25일 06:00까지 군산사랑상품권의 모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지류상품권 구입, 모바일상품권 이용, 카드이용, 가맹점 환전 등 모든 사용이 중단된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군산사랑상품권의 업무대행을 맡은 한국조폐공사의 디지털 통합데이터센터 신설로 모든 데이터 자료를 이관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군산사랑상품권 이용이 일시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라며, 더욱 편리하고 안정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만성동 법조타운에서 황방산으로 진입하는 등산로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된다. 전주시 덕진구는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폭이 좁고 비포장 상태의 황방산 진입로를 폭 6m로 확장·정비하는 ‘황방산 진입로 정비사업’을 다음 달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구는 황방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에게 안전한 산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진입로를 정비하고, 야간 산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등도 설치하고 있다. 또,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도 꼼꼼히 설치하고 있다. 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6월까지 모든 정비사업을 마무리한 후 황방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진입로 인접 토지주들과 서고사의 의견을 수렴해 정비 구간을 결정했으며, 토지(17필지, 5,173㎡) 및 지장물 보상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0월에 공사에 착수했다. 장변호 덕진구청장은 “진입로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를 나눠준 토지주와 공사로 인한 불편을 참아주고 계신 지역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황방산의 아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강진면이 갈담교 하천 변 산책길에 양비귀꽃이 만발하여 면민과 관광객들이 봄 정취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였다. 면은 지난해 천변 산책길에 꽃을 심고 물주기, 잡초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여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활짝 핀 붉은 꽃양귀비와 지금까지 지속적인 정화 활동으로 깨끗해진 면을 보고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김재기 강진면장은“지속적인 코로나19로 면민의 날 및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심신이 지친 면민들이 활짝 핀 꽃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 수변에 활짝 핀 작약꽃이 탐방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옥정호에 지속적이고 아름다운 사계절 경관을 조성하는 테마로 벚꽃이 만개한 이후, 지금은 옥정호 경관 작물 작약꽃이 만개했다. 최근 SNS를 통해 소개된 옥정호 작약꽃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 주말 관광 인파가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옥정호 작약꽃 경관은 tvN 화제의 드라마‘사이코지만 괜찮아’촬영지로 알려지며 많은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일대에 현재 작약꽃이 만개하여 푸르른 옥정호 호반에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옥정호의 아름다움과 함께 봄철 작약꽃은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의 명소이자, 천혜의 옥정호와 어우러져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작약꽃은 화려하고 커다란 꽃과는 달리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동양의 장미로 불린다. 함지박처럼 탐스럽다하여 함박꽃이라고도 하는 작약꽃은 매년 5월 중순에 만개하며 최근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군은 옥정호를 사계절 꽃이 피는 관광지로 만들어 가고 있으며, 둘레길 환경정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를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난 발생 시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4일 ‘산사태 대책 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은 기상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유지되며 장마철 풍수해 산사태 자연재난 상황에 맞게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까지 산사태취약지역 145개소 점검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성상용 소장은 “지역 산사태방지 종합대책 및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산사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사태 발생 시 마을, 아파트 방송 등에 따라 신속히 대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오는 11월까지 성장기 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아이들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건강관리교실은 임실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하여 총 5개소 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과의사, 치위생사, 운동처방사 및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체성분 검사 및 결과 상담 등 체험형 교육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형식 보건의료원장은“이번 건강관리교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행동 변화를 가져오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이재(행정자치위원회, 전주4)의원이 제381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교육청 학교 언어순화운동 권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 및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 내 언어순화운동에 필요한 사항들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해당 조례안은 언어순화운동의 기본방향 및 목표 등이 포함된 권장계획의 수립,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의 실천사항, 언어순화운동의 홍보와 참여유도를 위한 문화행사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이재 의원은 “지난해 교육부 주도로 진행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유형 중 언어폭력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교내 언어 사용 실태를 개선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본 조례를 기점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습관 정착을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인격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5월 13일(목) 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통과 돼 5월 24일(월)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7일 전주 농산물검사소와 익산 소재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국립환경과학원 소관)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전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위치한 농산물검사소에 방문하여, 5월부터 개시한 농산물 검사업무의 진행상황 및 현황보고를 청취했다. 농산물 검사소는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과 도내 공영도매시장 등에 유통되고 있는 잔류농약을 검사함으로써, 유해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여 삼락농정의 기본이 되는 안전한 농산물이 증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어서 고농도 대기오염 현상에 대한 원인 규명과 저감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 개소한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를 방문하여 입자상측정기, 미기상측정기 등 주요 시설 및 장비의 기능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명연위원장을 비롯한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에게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원인 규명을 통해 저감방안을 마련하여 우리 도민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전라북도 의회는 각종 사업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 정책점검과 더불어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소비를 촉진하고 임산부 건강을 증진하고자 올해 도내 5,437명의 임산부들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 미만인 임산부들에게 자부담 9만 6천 원을 부담하면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공급하는 제도다. 사업 신청은 온라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을 활용하거나 주소지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5월 현재 3,290명의 임산부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받아보고 있는데, 2월 신청접수 시작 후 3개월 만에 이미 배정인원을 초과한 시군들이 있을 정도로 임산부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임산부는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본인이 직접 품목을 선택해 꾸러미를 구성할 수 있어서 코로나 시대 비대면 장보기에 익숙한 임산부들의 선호도가 높다. 1월에서 4월까지 임산부들이 주로 찾는 품목을 조사한 결과 양파, 감자, 계란, 쌀 등 식단 구성에 필수적인 농산물과 요구르트, 돈까스, 누룽지 등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가공식품의 인기가 많았다. 임산부가 선택할 수 있는 품목 종류는 시군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전주 월드컵골프장이 개장된 지 15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전주시는 17일 2006년 준공돼 노후화된 월드컵골프장 클럽하우스와 관리동의 전반적인 개보수를 위한 ‘월드컵 골프장 클럽하우스 개보수사업 건축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두리건축사사무소의 ‘자연속에 풍경이 되다’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월드컵골프장 클럽하우스 개보수사업은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클럽하우스(1359.63㎡)와 관리동(267.08㎡)을 리모델링하고, 주차장과 진·출입로 등을 함께 정비해 차별화된 퍼블릭골프장으로 새단장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자연속에 풍경이 되다’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동선 분리 및 골프장의 전반적인 진출입의 계획이 우수하다”며 “골프장 계획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전’에 관한 충분한 고려가 되었으며 외부 부대시설까지 잘 고려된 계획안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다음 달 설계용역에 착수한 후 2022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올 연말 클럽하우스 개보수사업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월드컵골프장 일대를 대상으로 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17일 사회적경제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혁신가들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소통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우 부지사는 전라북도 청년 유입‧정착을 위해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원사업 현황, 우수사례 발표 등 청년 혁신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 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청년혁신가를 배치해 사업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되며, 사회적경제 분야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2년간의 인건비 지원과 지원 종료 후 정규직 전환 및 창업 시 인센티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인건비) 210만원/1인, (인센티브)1,000만원/1년 현재 도내 청년혁신가 196명이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에서 마케팅‧사무‧기획‧행사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 부지사와 참석한 청년들은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등에 대한 관심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다이룸협동조합에서 근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홍성임(행정자치위원회, 민생당 비례대표)의원이 제381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성별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본 개정조례안은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 확대를 위한 도민 참여 방안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해당 조례안은 도민의 제안제도, 도민 모니터링단 구성 등 도민의 참여 방안과 성별영향평가에 관해 공적이 우수한 도민, 단체 등에 대한 포상에 대한 사항을 규정한다. 홍 의원은 “성별영향평가는 지난 2002년 여성발전기본법 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을 계기로 도입되기 시작했으나, 현재에 이르기까지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며, “이번 개정조례안은 그동안 주요 비판 대상이 되었던 도민의 참여 등을 규정한 만큼,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5월 13일(목) 환경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통과 돼 5월 24일(월)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7일(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 남원 지리산 테마관광 공원 조성사업, 가야유적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문건위원들은 남원 지리산 테마관광 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였고, 이곳이 지리산을 대표 하는 관문으로서 상징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도록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어 문건위원들은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청취하였고, 가야 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철저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정린 위원장은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가야 고분군이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에 통과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야고분군은 지난 1월 세계유산등재신청서를 제출하여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하였으며, 올해 8월~9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의 현지실사와 자료 검토 등을 거쳐 내년 7월 개최예정인 제46차 세계유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기업을 살리고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전라북도가 경기도와 손을 맞잡으면서 관련 산업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17일 군산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제품 확산을 통한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체인증부품은 제조사 또는 수입사가 판매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순정품)을 대체할 수 있는 부품으로, 순정품과 성능 및 품질은 동일하면서도 가격은 순정품 대비 30% 정도 저렴한 제품을 말하며,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에서 생산한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을 국내 최대 부품유통 지역인 경기도가 유통과 소비를 활성화해 관련 시장을 육성 지원한다는 데 두 광역자치단체가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대체인증부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과 대체인증부품 지원센터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와 경기도는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사업 기반 조성 ▲대체인증부품 생산, 유통 및 소비지원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사업 기획 ▲대체인증부품 소비 확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추진 중인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지오드림(Geo-Dream)’ 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며, 5월 중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전북도는 17일, 환경부와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이 공모한 지오드림 사업기관으로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을 비롯한 4개 기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오드림 사업은 지질공원 내 취약계층(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질교육, 지질공원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북도는 올해 10월까지 고창 관내의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방문교육과 현장 체험학습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교육은 찾아가는 지질교육을 통해 지구의 탄생이야기, 암석 구별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체험학습인 지질공원 탐방을 통해 고창 운곡습지 및 고인돌군 탐방, 환경정화 활동(플로깅) 등이 진행된다. 전북도는 프로그램 운영실적 등의 성과분석을 통하여 향후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부안과 군산, 진안, 무주 등 도내 지질공원 운영 지자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9년에 이어 고창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 둘레길을 더욱 아름다운 길로 만들어 간다. 군은 옥정호 둘레길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반 시설 정비작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옥정호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은 이미 조성된 옥정호 물안개길, 마실길과 둘레길 등 50.6km 구간과 현재 만들고 있는 물문화 둘레길 등 탐방로를 통합해‘옥정호 물안개길’로 명칭을 통일하는 것이다. 구간별로 테마를 정해 코스를 나누어 탐방객들이 쉽게 기억하고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 및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둘레길의 체계적인 길 안내를 위하여 노후화되고 파손된 방향 표지판과 안내판 등의 시설물 교체를 추진한다. 이어 17일부터는 물안개길(12km)과 마실길(24km) 전체 구간 예초 작업과 초화류 식재 구역 제초작업을 시행하여 둘레길을 찾는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위험 구간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보수작업을 통하여 둘레길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군은 옥정호 둘레길 환경정비를 통해 옥정호를 대표적인 명품 관광지로 굳혀나갈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통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역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내달 25일까지 2021년 임실군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군은 올해 처음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으로, 공모 대상 주민사업체는 관광 분야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이다. 지역별로 1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를 신규 발굴한 후, 최종 선발되는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체는 성장단계(예비‧초기‧성장)에 따라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한국관광공사, 문체부, 관광두레 또는 임실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우리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및 지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자살 고위험 시기(3월~5월) 집중관리를 위하여 65세 이상 지역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자살 고위험군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자살 예방 교육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진행 사전사후(노인우울증검사GDS-K, 투사검사K-HTP)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고, 만족도 평가에서도 93%가 우울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높은 평가를 보여 주었다. 이 프로그램은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과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있다. 군의 노인 우울증 및 자살률 제로화를 위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하며 관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건강과 안녕을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 예방 교육, 위기 가정의 심리검사 및 상담 지원 등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대상자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4일부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 유일의 유인도인 내죽도의 선착장 호안정비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조기 준공해 섬주민의 정주여건과 어업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내죽도 선착장 호안정비사업은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따라 6억원을 투입해 2개년(2020~2021년)간 선착장 호안정비 250m, 선착장 진입로 보수 42m, 방파제 계단 1개소를 설치한다. 지난해는 기존 호안정비 130m를 완료했고, 이달 초 나머지 호안 120m와 선착장 진입로 보수, 방파제 계단 설치를 마무리 했다. 이에따라 태풍과 강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어업안전 기반 시설을 구축해 쾌적한 정주환경이 마련됐다. ‘제4차 내죽도 도서종합개발사업(행정안전부 주관)’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사업비 22억원을 전액국비로 투입해 복지회관 건립, 방파제정비, 공중화장실 설치, 선착장 호안시설 보수, 바다둘레길 설치, 저온창고 건립 등 7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사업비 12억5000만원을 투입해 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건립등 4개 사업이 완료됐다. 내년부턴 내죽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바다둘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6월 3일부터 6일, 11일부터 13일까지 7일 간 개최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유료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무주산골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일반 관람객 대상_수령은 당일 무주예체문화관 1층 무주산골영화제 티켓부스)가 18일부터 시작(화.12:00~28.금.24:00)되며 무주군민에게는 1일 관람권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무주군민 사전예약 접수는 18일부터 28일까지이며 매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무주산골영화관 현장에서 진행(무주군민 대상 예매서비스 안내 063-322-7053)한다. 무주산골영화제 1일 관람권과 덕유산국립공원 야외상영 1일 관람권 가격은 각 1만 원(구입 시 무주사랑상품권 5천원 권 제공)이며 무주군민은 5천 원에 구입이 가능(신분증 제시 후 관람권&무주사랑상품권 5천원 권 수령)하다. 관람권은 1인당 1일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무주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김성옥 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할 수는 없지만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주민들께서 먼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며 “관람객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귀농 · 귀촌인과 예비 귀농 · 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귀농 ·귀촌인과 예비 귀농 · 귀촌인을 상대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이웃들과의 소통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정주여건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군은 14일 귀농 · 귀촌을 희망하는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자와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한 입주자 30명을 대상으로 관내 무주군 명소탐방 현장 견학을 실시하면서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현장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무주군이 보유한 국내 유명 관광지들로 꼽히는 적상산사고지, 안국사, 머루와인동굴, 만남의 광장, 태권도원, 반디랜드 등 4개소를 방문했다. 이들 관광지들은 역사와 전통이 서려있는 곳으로 각 시설마다 갖고 있는 특징으로 국내 명소로 부상하면서 해마다 국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명소다. 이에 명소탐방은 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무주군으로 귀농 ·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무주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체험하고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견학에 참여한 최성서(62세)씨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농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업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현장리포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중이다. 현장 리포트는 특화품목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 및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사업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기본 조사이다. 현재 현장 리포트를 2회(딸기,토마토) 추진 하였으며, 농가별 경영규모 및 출하실적,시행착오,재배기술,건의사항 등 종합적인 의견을 청취하였다. 향후, 현장 리포트 폼목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관련부서, 농민단체, 품목별 대표, 전문가의 종합적인 의견을 지역 특화품목 선정 및 육성방안 종합계획 등 농업정책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생산지원, 기술지도, 조직화, 판로확보, 출하지원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및 육성방안을 구축해 나가겠다. 농업정책과장(안용남)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 리포트를 통해서 우리 실정에 맞는 소득작물을 발굴하고 확대 지원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전이 약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18부터 5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전시회는 총 15,000여 명이 관람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하고, 단체관람도 중단한 상황에서도 정읍시민은 물론 광주와 전주 등 인근의 대도시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수도권이 아닌 인구 11만의 소도시 정읍에서 피카소와 20세기 현대미술 거장들의 진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자체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타지역 관람객들에게 정읍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일조했고, 전북투어패스 연계로 주요 관광지 방문까지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 최고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회화와 드로잉, 판화, 도자 등 다양한 장르와 피카소의 사진 작품까지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 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올해부터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한우의 친자 확인 DNA 검사를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한우 혈통 보존과 개량을 위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한우 송아지 친자 확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축시장 친자 확인 사업은 거래 예정인 송아지와 어미 소의 모근을 채취해 유전자 분석을 통한 송아지의 혈통 기록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우 농가에 정확한 혈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력 관리 신뢰도를 높여 한우의 개량 기반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가축시장에서 한우 거래를 원하는 농가가 가축시장 운영기관에 거래를 신청하면 운영기관은 부모 소 일치 여부를 검사기관에 의뢰한다. 이후, 검사기관에서 결과를 통보하면 그 결과를 가축시장 거래 시 표기함으로써 신뢰성 있는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시료 채취와 검사에 들어가는 비용은 전북도와 시가 50%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가축시장 운영기관과 농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친자 확인을 마친 소가 가축시장에서 거래될 경우 통상 거래가격보다 20~30만원 정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다. 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0일 목요일부터 25일 화요일 오전 6시까지 정향누리 상품권 관련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조폐공사가 정향누리 상품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플랫폼 확장·이전 구축 작업에 따른 조치다. 일시 중단되는 서비스는 모바일(QR) 상품권과 카드형 상품권의 충전·결제·취소·환불 서비스와 지류 상품권의 판매와 환전 서비스 등이다. 또한 이 기간에는 가맹점 정산이 불가하고, 정향누리 상품권 관련 앱 또는 웹 서비스 접속이 불가하다. 조폐공사는 이 기간 동안 민간 클라우드에 분산·구축돼 있던 플랫폼을 데이터 통합센터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모바일(QR)·카드형 상품권 결제 속도는 물론 금융기관 등 관리자 페이지 웹 서비스 처리 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더욱 신뢰받는 지역화폐로 거듭나기 위한 작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품권 관련 문의 사항은 조폐공사 고객센터와 정읍시청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기술 향상과 농촌사회 활력을 위한 ‘2021년 생활문화 기술교육’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건강한 발효 전통 장류 제조과정(6~7월), 농촌 치유농장 아카데미 과정(7~8월), 전통주 제조과정(10월) 등 3개 과정으로 과정별 모집인원은 20명이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생활문화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또는 농업인상담소,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교육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과 체온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ᐧ농촌의 여건 변화에 따른 생활문화 기술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7일부터 25일까지 직업교육훈련생의 적극적인 취・창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한다. 일자리 협력망 회의는 지역 산업 구조와 일자리 수요 파악을 통해 발굴된 직종으로 미래 지향적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망 회의에는 각 과정 관련 채용 기업과 전문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의 인사담당자와 관련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위원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훈련생들에 대한 효율적인 취・창업 지원 방안과 경력 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또한 지역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협력망 기업ㆍ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교육훈련생 전원이 수료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1:1 전문 상담과 심층 상담, 동행 면접, 사후관리까지 정읍새일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각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이미지를 참조하거나 정읍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읍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에 총 96명이 교육 중이다. 수료 후에는 기업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천혜의 산림 환경을 자랑하는 장수군 와룡자연휴양림에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유아 숲 놀이터가 본격 조성된다. 17일 장수군에 따르면 강과 섬진강의 최상류지인 장수군 팔공산(해발 1,151m) 자락에 위치한 와룡자연휴양림에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유아 숲 놀이터를 조성하고 가족 단위 휴양객들을 맞이한다. ‘유아 숲 놀이터’는 이달 20일 착공을 시작해 숲속 쉼터와 야외학습장, 계곡관찰원을 비롯한 영유아 체험놀이장, 유아기 모험놀이장, 아동기 어드벤쳐장 등 연령대별 맞춤 놀이 공간이 오는 6월 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유아숲 놀이터를 통해 방문계층이 젊은 가족 단위까지 더욱 다양하게 넓어지고, 방문시기 또한 봄·가을로 확대되어 휴양림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들에게 천혜의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모험 가득한 숲속 놀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자연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민섭 산림과장은 “기존의 놀이터와는 다른 자연 친화적인 놀이공간인만큼 영·유아들의 새로운 놀이명소로 숲 체험 놀이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0일간 멈춤 운동’을 전개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함과 동시에 식품접객업소 및 종교시설 등 총 731개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군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유흥 및 단란주점에 대해 영업금지 조치했으며, 식당 및 카페 등은 21시까지 영업을 제한하고 21시부터 5시까지 포장 배달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미용업소에 대해서는 22~5시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되도록 했다. 목욕장업은 16㎡당 1명으로 인원 제한, 음식 섭취 금지, 사우나․한증막․찜질시설 운영금지 조치했으며 숙박업소는 객실 수의 2/3이내 예약을 제한했다. 종교시설은 좌석 20% 제한 및 모임·식사 금지다. 특히 군은 전 직원을 투입해 관내 374개소(일반음식점 319, 휴게음식점 55)에 대한 일제점검을 주2회 실시하는 한편 불시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전자출입명부 및 출입자 수기명부 작성 등 여·부, 2단계 격상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행위 제한 및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계별 행정조치 할 예정이며, 1단계 시정조치 및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이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은 총 사업비 1290만원(군비 70% 도비 30%)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등의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군은 가스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의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군은 17~21일까지 30세대를 추가 접수하며 희망자는 각 읍 · 면 총무팀에 신청하면 된다.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스 사고로부터 안전을 지키고 생활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 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7일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 남원 지리산 테마관광 공원 조성사업, 가야유적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문건위원들은 남원 지리산 테마관광 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였고, 이곳이 지리산을 대표 하는 관문으로서 상징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도록 관계자에게 주문하였다. 이어 문건위원들은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청취하였고, 가야 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철저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이정린 위원장은 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가야 고분군이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에 통과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야고분군은 지난 1월 세계유산등재신청서를 제출하여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하였으며, 올해 8월~9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의 현지실사와 자료 검토 등을 거쳐 내년 7월 개최예정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7일 전주 농산물검사소와 익산 소재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국립환경과학원 소관)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전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위치한 농산물검사소에 방문하여, 5월부터 개시한 농산물 검사업무의 진행상황 및 현황보고를 청취하였다. 농산물 검사소는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과 도내 공영도매시장 등에 유통되고 있는 잔류농약을 검사함으로써, 유해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여 삼락농정의 기본이 되는 안전한 농산물이 증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어서 고농도 대기오염 현상에 대한 원인 규명과 저감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 개소한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를 방문하여 입자상측정기, 미기상측정기 등 주요 시설 및 장비의 기능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명연위원장을 비롯한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에게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원인 규명을 통해 저감방안을 마련하여 우리 도민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전라북도 의회는 각종 사업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 정책점검과 더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7일, 제381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질의·답변 및 심의·의결했다. 강용구 의원(더불어민주당·남원2)은 전북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운영사업에 대해,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 시간 인증을 정확하게 실시해야 한다”면서 “자원봉사자들이 1365포털(1년 365일 봉사하기좋은날)에 봉사 시간을 관리하고,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을 안내한다면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전북의 인구 감소 현상에 대해 강 의원은 “전북교육연구정보원이 학령인구 감소를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며 “전북교육이 이 문제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연구와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최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순창)은 “도내에서 발생하는 폐기 도서들이 매우 많다”며 “지자체에서 매년 받는 도서구입예산의 관례적 사용을 없애기 위해서는 폐도서들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군산2)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연수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추진 중인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지오드림(Geo-Dream)’ 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며, 5월 중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전북도는 17일, 환경부와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이 공모한 지오드림 사업기관으로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을 비롯한 4개 기관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오드림 사업은 지질공원 내 취약계층(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질교육, 지질공원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북도는 올해 10월까지 고창 관내의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방문교육과 현장 체험학습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교육은 찾아가는 지질교육을 통해 지구의 탄생이야기, 암석 구별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체험학습인 지질공원 탐방을 통해 고창 운곡습지 및 고인돌군 탐방, 환경정화 활동(플로깅) 등이 진행된다. 전북도는 프로그램 운영실적 등의 성과분석을 통하여 향후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부안과 군산, 진안, 무주 등 도내 지질공원 운영 지자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최근 기온·습도 상승으로 세균성 장관감염증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가운데 전북도는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함과 동시에 도민에게 철저한 개인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17일 전북도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적기에 대응하고자 시·군 보건소와 함께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한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하절기는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감염병 발생 개연성이 높고 외식의 증가나 학교 및 직장 등에서 집단급식 운영에 따라 집단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임을 강조하며, 감염병 발생의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해 “2인 이상 집단 설사 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17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북 고졸청년특화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고졸청년특화지원 사업’은 지난 4월, 전라북도와 (사)한국커리어가 함께 참여해 고용노동부의 ‘고졸청년특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3억 2천만원(총사업비 4억)을 확보하며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에는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 기업 현장중심 실무교육, 체험중심형 취업지원서비스, 취업장려금 등이 지원된다. 기업 현장중심 실무교육은 ▲ 물류정보시스템 운영관리 교육(ERP 인사회계, 전산회계1급, OA, 실무교육) ▲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계 및 기구 설계 실무교육(CAD, 인벤터, 3D,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참여 교육생에게는 전액 무료 교육과 교통비 등 실비를 지원한다. 또한, 취업을 하는 데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전문 취업상담 ▲1:1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현직 인사담당자 면접 시뮬레이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직 현장실무자 멘토링 등 체험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취업한 청년에게는 최대 4개월간(월 50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17일 사회적경제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혁신가들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소통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우 부지사는 전라북도 청년 유입‧정착을 위해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원사업 현황, 우수사례 발표 등 청년 혁신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 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청년혁신가를 배치해 사업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되며, 사회적경제 분야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2년간의 인건비 지원과 지원 종료 후 정규직 전환 및 창업 시 인센티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청년혁신가 196명이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에서 마케팅‧사무‧기획‧행사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 부지사와 참석한 청년들은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등에 대한 관심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소통하였다. 다이룸협동조합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태환 청년은 “20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 기업을 살리고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전라북도가 경기도와 손을 맞잡으면서 관련 산업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라북도와 경기도는 17일 군산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제품 확산을 통한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체인증부품은 제조사 또는 수입사가 판매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순정품)을 대체할 수 있는 부품으로, 순정품과 성능 및 품질은 동일하면서도 가격은 순정품 대비 30% 정도 저렴한 제품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에서 생산한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을 국내 최대 부품유통 지역인 경기도가 유통과 소비를 활성화해 관련 시장을 육성 지원한다는 데 두 광역자치단체가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대체인증부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과 대체인증부품 지원센터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와 경기도는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사업 기반 조성 ▲대체인증부품 생산, 유통 및 소비지원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사업 기획 ▲대체인증부품 소비 확대를 위한 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소비를 촉진하고 임산부 건강을 증진하고자 올해 도내 5,437명의 임산부들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 미만인 임산부들에게 자부담 9만 6천 원을 부담하면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공급하는 제도다. 사업 신청은 온라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을 활용하거나 주소지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5월 현재 3,290명의 임산부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받아보고 있는데, 2월 신청접수 시작 후 3개월 만에 이미 배정인원을 초과한 시군들이 있을 정도로 임산부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임산부는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본인이 직접 품목을 선택해 꾸러미를 구성할 수 있어서 코로나 시대 비대면 장보기에 익숙한 임산부들의 선호도가 높다. 1월에서 4월까지 임산부들이 주로 찾는 품목을 조사한 결과 양파, 감자, 계란, 쌀 등 식단 구성에 필수적인 농산물과 요구르트, 돈까스, 누룽지 등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가공식품의 인기가 많았다. 임산부가 선택할 수 있는 품목 종류는 시군별 공급업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섬유 공동브랜드인 올라벨(OLLABEL)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SSG닷컴(신세계몰), 옥션, 11번가 등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전북도는 14일 에코융합섬유연구원과 도내 섬유 기업이 함께 만든 브랜드인 올라벨(OLLABEL)이 SSG닷컴, 옥션, 11번가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라벨(OLLABEL)은 실 한 가닥을 뜻하는 우리말 ‘올’과 우수 제품 인증의 의미인 ‘라벨(LABEL)’의 합성어다. 전북도가 친환경 원료와 가공 기술을 활용한 제품에 대해 품질을 인증하고,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이 지원해 도내 섬유 기업들이 함께 사용하는 친환경 섬유제품 공동브랜드다. 이번에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 제품은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인 홀리넘버세븐(HOLY NUMBER 7)과 협업을 통해 도내 섬유기업이 제작했다. 전북도는 지난 2019년도부터 시작된 올라벨 공동브랜드 사업에 도내 8개 섬유 기업을 선별했다. 국내외 마케팅 전문가와의 1:1 매칭을 통해 기업의 특성에 맞춘 타깃(target) 제품군의 소재와 디자인, 제품, 판매 등 맞춤 컨설팅을 지원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그 종류만 캠핑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인력지원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전북도는 농촌인력 공급에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 30개소 내 313개 반 4,920명의 영농작업반 인력풀을 총가동해 인력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13일 현재까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도내에 지원된 농촌인력은 38,221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181명) 대비 136%가 증가하는 등 농촌인력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과 농협, 자원봉사자, 사회봉사 명령자, 대학생 등을 활용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인력 중개의 부족한 틈새를 채워나갈 계획이다. 13일 현재까지 도내 농촌일손 돕기에 2,738명이 나서며 지난해 동기(1,074명) 대비 154%가 증가하며 일손 돕기 참여 열기가 불을 붙고 있다. 특히, 전북도는 도내 대학생을 활용한 인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내 17개 대학과 지원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에 홍보 포스터 500부를 배포해 학생회, 봉사 동아리 등을 통한 대학생 농촌일손 돕기 참여를 유도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사) 하예랑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인옥)은 지난 14(금)~15일(토) 2일간 도내 아동청소년 대상 섬진강 주변 문화유산 향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장시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아동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2021년도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완주군 동산초등학교 19명의 아동들이 참여하여 섬진강 주변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콩쥐팥쥐 한옥쥐리조트에서 진행된 14일에는 김선미 명창의 판소리를 듣는 소중한 경험과 함께 발대식, 한지부채에 민화를 자신이 직접 꾸며 만드는 "LED 민화 한지부채" 만들기를 했다. 15일에는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에서 출발하여 섬진강 주변을 따라 학남정과 개안정, 옥정호(국사봉), 진구사지, 필봉농악전수관으로 체험이 이어졌고, 섬진강과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에 대한 강의, 섬진강 주변 문화유산 역사 이야기, 삼행시 짓기, 농악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민화 한지부채 만들기 , 농악 등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 대동농공단지에 위치한 수도관 전문 생산기업 ㈜코팅코리아 최규호 대표이사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개최된‘2021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및 우수기자재전시회’에서 물관리 우수기술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코팅코리아는 ‘강관의 내구성과 폴리에틸렌의 위생성을 접목시킨 폴리에틸렌 내·외부 코팅 수도관 개발 및 적용사례’를 발표함과 동시에, 물관리 우수사례 및 신기술 실용화를 도모한 공로가 인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환경부 산하 환경공단, 국회 환경포럼, 워터저널 등이 공동 주최하여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 및 환경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자체 공무원 및 물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우수기술 적용사례 및 공통 현안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코팅코리아의 최규호 대표이사는 PFP(수도용 폴리에틸렌 분체라이닝 강관) 수도관은 분리형 소켓연결방식을 코팅강관에 구현시킨 세계 최초의 수도관으로, 강관(Steel Pipe)의 내구성과 폴리에틸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여름의 문턱을 알리는 소만이 곧 다가오니 부쩍 더워지는 날씨! 여름이 다가오면 부담스러운 냉방비부터 걱정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김제시가 5월 21일부터 12월 말까지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여름바우처는 7월1일부터 9월말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6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각각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 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겨울 바우처로 이월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가구다. 지난해 지원받은 대상가구 중 이사, 가구원 수 등 정보변동이 없는 가구는 자동 신청된다. 지원금은 하절기 1인 가구 7,000원, 2인 가구 10,000원, 3인 가구 15,000원, 4인 이상가구 15,000원이며, 동절기는 1인 가구 89,500원, 2인 가구 126,500원, 3인 가구 155,500원, 4인 이상가구는 176,000원이다. 여름 바우처는 전기요금(차감)으로 지원되며, 겨울 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대ᆞ내외적 대표 이미지 확립을 위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김제시의 매력과 가치, 비전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참신한 도시브랜드 네이밍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김제시의 미래를 만들어 갈 비전을 담을 수 있는 출품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네이밍 공모는 5월14일부터 6월3일까지 김제시청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공모 참여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동일한 네이밍이 2건 이상인 경우 제출 순서가 빠른 응모작이 우선 권한을 갖는다. 접수된 작품은 1ᆞ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200만원) 1명, 우수상(100만원) 1명, 장려상(20만원) 5명에게 상금이 수여되며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아이디어상 1만원(100명)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정체성과 특성을 담는 BI 네이밍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BI가 개발되면 지역홍보, 관광마케팅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제49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축하카드를 발송했다. 시는 17일 올해 스무살이 되는 2002년생 총 3천94명에게 축하카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축하카드에는 일생에 한 번뿐인 성년의 날을 아름다운 순간으로 기념하며 사랑받고 행복한 시민이 되길 바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정헌율 시장은 “빛나는 스무살을 맞이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청소년 모두에게 축하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힘들고 지친 청소년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9회를 맞이한‘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한 날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최근 개관한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살피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행정을 펼쳤다. 정 시장은 17일 코로나19로 취소된 개관식 대신 직접 현장에 나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이용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제시한 의견을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은 사업비 총 124억5천만원(국비 38억5천5백만원, 도비 30억7천2백만원, 시비 52억2천3백만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천719㎡으로 건립됐으며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25m레인) △헬스장 △다목적실(에어로빅, 요가 등) △노인 운동시설 등의 전문 체육시설들을 구축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은 모현동·송학동을 중심으로 인구가 급속히 늘면서 부족한 공공 체육시설 건립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 2019년 5월에 첫 삽을 떠 지난 6일에 개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 시장이 취임 이후 직접 예산 확보부터 설계와 준공까지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한 주민 숙원사업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제235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로 갈등 조정 및 의혹 해소에 힘쓰길 주문했다. 17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 시장은 “오는 20일부터 정례회가 시작되어 그 기간 중에 행정사무감사가 함께 진행된다”며 “시의회에서 궁금해하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및 수감자료 제출 등 시의회의 요구에 성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정무감사를 통해 그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시의회에서 제기한 의혹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사실관계 소명을 위한 자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한편, 제235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3일간 진행되며, 행정사무감사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산도서관에 가면 전주시민 누구나 수필이나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3층에 위치한 ‘자작자작 책 공작소’에서 ‘전주는 모든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인 1책 출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은 글쓰기부터 출판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김영 전북문인협회장의 수필 쓰기인 ‘일상에서 나를 찾다’와 박예분 전북아동문학회장의 그림책 쓰기인 ‘자작자작, 마음을 살피는 그림책 쓰기’ 등을 통해 수필과 그림책을 집필하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출판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산도서관 종합자료실(063-230-1873)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글쓰기에 관심이 있으나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전문 작가와 함께 창작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을 직접 출판함으로써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