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온두레공동체와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시민장터가 홈쇼핑처럼 소비자와 판매자가 만나는 라이브 커머스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6일까지 기존 야호시장 참여자와 온두레공동체,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1 전주 야호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10개 팀을 접수한다. 전주 야호 라이브커머스는 당초 전주종합경기장과 객사길, 첫마중길 등에서 물품 판매와 문화공연 등으로 펼쳐져왔던 전주 야호시장 등 플리마켓을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으로 여는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그립,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즉각적으로 소통하면서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장을 만들게 된다. 지원 자격은 통신판매업 신고가 되어있는 전주시민과 전주시 소재 사업장 운영자로, 전주를 상징하고 스토리가 있는 특색 있는 상품과 3일 이내에 배송할 수 있는 상품,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마켓 운영 경험이 있는 자의 상품이 우선 선정 된다. 시는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판매전략 수립, 상품별 판매 스토리 구성, 영상촬영 리허설 등 1:1 컨설팅을 지원한 뒤 다음 달 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 촉진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한옥마을과 같은 관광명소 외에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시민들과 함께 찾아 나선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전주의 곳곳을 경험하며 숨겨진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2021 지속가능 여행학교 1기’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 ‘전주사람, 전주를 여행하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지속가능 여행학교는 전주를 걷고, 보고, 추억하고 발견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시민이 직접 전주의 관광콘텐츠를 찾고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발견하는 활동으로, 4기까지 운영된다. 여행학교는 다음 달 2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교육 및 워크숍, 체험 및 현장 활동 등 8주의 커리큘럼으로 기획됐다. 여행학교장인 김용택 시인의 특강과 함께 △오재철 여행사진작가의 ‘여행 인문학’ 특강 △‘사람을 여행합니다’ 저자인 김현두 여행작가 특강 △이동미 여행치료사의 ‘영화와 전주여행’ 특강 △전주에 적용 가능한 도시 관광 시티투어 벤치마킹 등이 이어진다. 특히 참여자들이 한옥마을 등 대표 관광명소 외에 새로운 로컬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서학예술마을과 원색명화마을, 전주영화제작소 등에서 현장체험이 진행된다. 지속가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7일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순창 고추장을 활용한 ‘건강한 밥상차리기’라는 주제로 비대면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고추장 만들기’영상을 네이버 밴드 ‘순창군 영양플러스’에 게시해 교육생이 비대면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교육생들은 시청 후 오는 28일까지 제품을 만들어 인증샷을 올리면 출석을 인정해준다. ‘고추장 만들기’영상은 고추장을 만드는 방법부터 고추장을 활용한 건강한 요리방법 등을 담아냈다. 또한 고춧가루와 엿물, 소금, 메주가루를 이용해 고추장을 만들어 보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전통 장류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장류 섭취의 거부감을 없도록 노력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개선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의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다. 순창군은 대상자에게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영양보충식품을 월 2회 지원하고 매월 영양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7일에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예교실‘공기정화식물 호야 키우기’를 운영했다. 호야 식물은 덩굴성으로 다육식물처럼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으며, 분홍색 또는 연보라색을 꽃을 피우기도 한다. 또한 밤에 산소를 내뿜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침실에 두면 숙면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해진다. 이번 강의는 김인자 강사의 지도 하에 진행됐다. 지난 10일 보건의료원 네이버 밴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대상자 30명을 모집해 교육생에게 호야 키우기 세트를 미리 배부했다. 교육생들은 17일 네이버 밴드에 게시된 동영상 교육자료를 보고 가정에서 직접 화분에 호야를 심고 장식해 보는 활동을 했다.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실내공기정화를 위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내고 가족애(愛)와 심리적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밴드인 ‘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여름철 길을 걷다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이 횡단보도 근처와 교통섬 등 곳곳에 설치된다. 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 동안 기존 176곳 외에 주민센터 및 주민의견을 수렴해 효천지구와 에코시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사거리에 그늘막을 40개소를 추가해 총 216개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7년에 처음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은 여름철에 도심 내 보행자에게 그늘을 제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보행에 지장이 없고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 확보에 지장이 없는 곳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그늘막 설치 지역 동 주민센터 직원을 전담 관리자로 지정하고, 통장이나 지역자율방재단원, 인근 상점 관계자 등을 관리 담당자로 추가 지정해 그늘막 관리·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태풍의 영향권으로 강풍이 예상되거나 사고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늘막을 접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민 서모(63)씨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사거리 곳곳에 설치돼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제25회 한국초등테니스회장기 테니스대회(4.29~5.5), 제5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5.1.~5.6), 제56회 전국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5.7.~5.15)를 연달아 개최하면서 대회 기간동안 선수, 임원, 학부모 포함 4천여명이 순창을 다녀갔다. 선수단이 순창에 체류하면서 음식점과 분식집, 패스트푸드점, 마트 등 상권이 살아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면서 스포츠마케팅이 5월 가정의 달에 지역상권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군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개최하는 만큼 선수들의 건강보호 및 지역내 전파 차단을 최우선으로 두고 4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스포츠방역단을 편성,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경기장 곳곳을 소독했다. 또한 참가선수에게는 코로나19의 건강확인표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했으며, 경기장 출입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 기침 등 유증상을 확인하고 종합적인 건강모니터링과 명부를 작성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군은 유소년야구대회 경기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오는 20일 야호학교 인후공간에서 청소년 교육 관련 전문가와 학부모 등과 함께 ‘2021 제2회 야호 아카데미 강연회’를 개최한다. ‘놀이가 큰 사람을 만든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는 박은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교사와 개그우먼 김세아 씨가 초청돼 강연에 나선다. 박은규 교사는 최근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여부로 관심이 높아진 이스포츠를 중심으로 프로게이머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고, 김세아 씨는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것을 좋아했던 그녀만의 인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강연회 후에는 어울림 시간을 통해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야호 아카데미 강연회는 지역 내 창의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강연 기획부터 강연자 발굴, 홍보, 진행까지 시민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 우영영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지역 내에서 이러한 강연회를 열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교육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야호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 교육 관련 전문가, 학부모, 청소년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 갈 것”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17일 완산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시설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주요 도서관과 놀이시설에 대한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시설 관계자들은 전주삼천도서관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찾아 시설 운영현황과 이용방법 등을 청취하고,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야호 맘껏숲과 맘껏하우스를 방문해 청소년 활동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살펴봤으며, 향후 협력사업 추진 방안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투어를 통해 청소년시설 이용자들의 지역 내 도서관과 놀이시설 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청소년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들과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내실 있는 청소년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 장군목 일대를 예술적 감수성을 더한 새로운 공간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활동에 몰두할 역량있고 참신한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시골마을에 점차 젊은 청년들이 사라지고 성장동력이 약해지면서 외부의 젊고 생동감있는 작가를 데려와 마을의 생기를 더하고 지역민이 문화예술에 좀 더 친숙히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예술인 마을 조성에 나선 것. 새롭게 조성된 섬진강 예술인 마을은 기존에 도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면서 농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던 ‘체제형 가족농원’을 새단장해 조성했다. 특히 섬진강 예술인 마을은 앞쪽으로 섬진강이 흐르고 1.5km에 걸쳐 기암괴석이 놓여있는 자연환경을 갖춘 터라 작품활동하는 데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 19세이상 만 69세 이하의 국내 예술가로 한국미술협회 회원 및 예술인 활동증명을 보유한 시각예술분야 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단 공고일 현재 타 시설에서 입주작가로 활동중인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고교생 60명과 충칭시 고교생 60명이 5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 2주 동안 ‘2021. 한‧중 고교생 온라인 교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 충칭시교육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도내 4개교(전북외고, 고창북고, 한일고, 세인고) 2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하여 중국 충칭시 파촉고, 제2외국어고, 남개고, 위베이고와 온라인을 통해 1:1 상호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한‧중 고교생 교류사업은 한‧중 교육교류약정(2012.5.21.)에 의해 매년 양국 학생이 상호 교환 방문하여 교류가 이루어졌으나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하였고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교류하기로 충칭시와 협의하였다. 학생들은 2주간의 교류기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양국의 학교생활 체험, 역사 유적지 견학, 음식, 의복 문화 등의 간접체험으로 중국 버디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할 예정이다. 또한 교류학교 교사들도 한‧중 공동수업을 실시하여 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며 학교 간 온라인 교류 활동에 필요한 시설 및 온라인환경구축은 주최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이환주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운영함으로 열린 시정, 현장중심의 행정을 몸소 실천하기로 했다. 시는 올 초 전북최초로 진행했던 랜선 시정설명회가 유연한 소통으로 호응을 얻자 그 연장선에서‘이환주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마련,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환주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는 지난 14일 금지면을 첫 시작으로 7월 30일까지 소통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첫 방문지로 지난 14일 금지면을 방문, 지난해 극심한 수해 피해가 났던 감동천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진척 상황을 살폈으며 우기가 오기 전까지 주민 불안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관련 부서장에게 당부했다. 또한 이상 기후로 한파 및 냉해 피해를 입은 과수 현장을 찾아 피해농가 지원 방안을 강구했으며 농민들이 건의한 농작물별 재해보험 보상 기준 마련이 될 수 있도록 상급기관에 건의하기로 약속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비대면 시정설명회를 통해 소통의 물꼬를 틀었다면, 동네한바퀴 운영으로 주민들을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겠다”면서 “시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5월 17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정부 4차 재난지원프로그램인 한시 생계지원 사업의 현장 신청 접수를 시작하였다. 한시 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하였으나 여타 재난지원 사업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적인 생계지원(가구당 50만원)을 하는 사업이다. 대상 가구는 3월 1일 기준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있으며 2019년~2020년 대비 올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로 가구전체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5%(2인 2,316천원) 이하이고 재산기준이 3억5천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급여대상자와,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자(긴급고용안정지원금,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버팀목자금플러스, 소득안정지원자금, 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 피해농업인지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현재 온라인 신청은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는 세대주 본인이 “복지로”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장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할 수 있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한시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지원하는 각종 대책에서 소외된 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7일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성년을 맞은 성년자들에게 축하카드를 보내 성년이 됐음을 축하하고, 남원향교에서 개최하는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성년이 되는 2002년생들 780여명에게 ‘설레는 스무살’이라는 메시지로 축하카드를 보냈다. 남원향교에서 10여명의 대표 성년자와 향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삼가례, 초례, 수훈례, 성년선언 순으로 진행되어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식을 재연함으로써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의식을 부여하고 격려와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년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소규모 행사로 추진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가며 진행되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하카드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여러분들의 이루고 싶은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시기 바란다”며 성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15일 코로나 시대 개별자유여행객증가 및 인스타용 감정 여행지 선호 추세에 대응하고자 “내가 만드는 남원여행 코스”라는 의제로 제12회 남원시민원탁회의를 공동체지원센터 외 4개소에서 분산 개최하였다. 금번 원탁회의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 안전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남원시민이 직접 우리지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여 여행코스로 제도화함으로써 여행의 다양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그동안 남원 관광자원이 지리산 및 광한루원 등 대규모 시설 중심으로 알려져 있어 지역 내 널리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문화 관광 자원의 활용도 필요하다는 것, 관광 사업에 관광객 뿐 아니라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고민으로 이루어진 금번 원탁회의는 관광과장의 관광사업에 대한 현황 소개로 시작하여 남원시의 매력을 찾는 시간, 남원의 각 장소에 담겨진 나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소소한 즐길 곳, 풍광이 아름다운 곳, 특색있는 먹거리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러한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각 5개 장소에서 퍼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2021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2차례로 나눠 개최했다고 밝혔다. 1차 성과공유회는 남원시 도시재생건물 1호 빨간벽돌(동헌길 98)에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야외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2021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 강좌별로 유리공예 공방 창업 교육에서는 수강생 원데이클래스 및 작품전시, 카페창업교육과 공유주방 활용 반찬 조리 교육, 숲정이마을 정원사 양성 교육은 교육 사진 전시로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공유회 2차는 5월 17일 남원시청 로비에서 카페 창업 교육 수강생들의 카페메뉴 시음회와 유리공예 공방 창업 교육의 유리공예 작품전시와 더불어 숲정이마을 정원사 양성 교육, 공유주방 활용 반찬 조리 교육 사진 전시가 같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뉴딜아카데미교육에서는 강좌를 수강한 수강생들이 공동체를 조직해 수강한 강좌에서 교육한 내용으로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정원조성 등의 주민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원데이클래스 강사로 참여한 뉴딜아카데미 교육생은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해보니 본인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결혼이주여성 8명이 코로나19라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17일 완주군은 2021년도 제1회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초졸 3명, 중졸 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결혼이주여성 학력취득지원사업 검정고시반은 지난 3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4월까지 한 달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향학열을 발휘, 합격의 결실을 거뒀다. 완주군은 지난 2019년 7월 완주군수와 이주여성들의 약속으로 이주여성 학력취득지원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다. 박 군수는 최근 합격의 영광을 누린 결혼이주여성들을 직접 축하했다.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 렝모씨는 “검정고시에 합격해서 기뻤는데 이렇게 축하 자리까지 만들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처음에는 공부가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지만 재미있게 공부하며 합격을 꿈꿨다”기회를 만들어 준 것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시험 준비과정 속에서도 합격한 이주여성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배움을 열망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국공립 ‘화산어린이집’이 녹색건축물로 탈바꿈됐다. 17일 완주군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국공립 화산어린이집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정상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판 그린뉴딜 일환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의거 추진된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비용을 지원했다. 화산어린이집에는 1억8000여만 원이 투입돼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한 태양광설치, 고효율 단열재 설치, 이중 창호, 친환경벽지, 미세먼지 절감 등의 장치가 시공됐다. 이에 따라 열손실 없이 냉난방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친환경을 갖춘 어린이집으로 탈바꿈됐다. 완주군 화산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은미 원장은 “읍면에 하나뿐인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건물 노후화로 열악한 시설개선에 해법을 찾고 있던 차에 이번 공모사업이 큰 힘이 됐다”며 “안전한 어린이집, 녹색어린이집으로 탈바꿈돼 감사하고, 아이들에게도 환경에 대해 많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정부 주도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완주군이 선제적으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17일 완주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6개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성병 에이즈(HIV) 예방은 올바른 성교육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예방법을 전달해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등 부적절한 인식을 개선한다. 또한 에이즈는 당뇨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으로 단지 하나의 질병일 뿐이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차별을 없애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완주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으로, 악수, 포옹 같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며 “대부분 성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는 만큼 교육을 통한 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즈에 대한 익명검사 및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또는 에이즈 상담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숟가락 공동육아모임(숟가락공동체)이 정부의 저출생극복 대표 얼굴로 소개됐다. 17일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저출생극복캠페인 공익광고 ‘육아맞집’시리즈에 ‘완주 숟가락 공동육아모임이 출연했다고 밝혔다. 육아맞집은 함께 돌본다는 뜻을 담은 의미로 아이들의 공동육아를 진행하고 있는 숟가락공동체의 지향점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 숟가락공동체의 공익광고는 유튜브에 ‘육아맞집’으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으며, 게시 11일 기준 조회수 9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익광고는 국가적 당면과제인 ‘저출산’과 관련해 ‘출산‧육아’에 직접 연관된 세대(20~40대)는 물론 사회 전반에 대한 인식전환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작됐다. 숟가락공동체는 지난 2015년부터 고산면 지역경제순환센터에 둥지를 틀고 2~7세 아이들의 공동육아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5가족, 18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돌봄공동체 우수사례집에도 소개되기도 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공동체를 지향하며,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뤄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완주군민대상 7개 분야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17일 완주군은 제56회 완주군민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고 문화교육분야 등 7개 분야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문화교육분야 손현배(완주군 농악단장) △나눔봉사분야 이종무(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강귀자(완주군 새마을부녀회장) △경제분야 나성환[주)뷰텍모터스 대표] △애향분야 김종채(완주군 애향운동본부 화산면지부장) △효열분야 남상훈(삼례읍 장산마을 주민) △체육분야 김영기(완주군 배구협회장) △농림축수산분야 국영석(고산 농업협동조합장)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군민대상 수상부문 중 나눔봉사분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 등 나눔봉사의 역할이 컸던 해로써 공동수상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제56회 완주군민의 날 기념식이 잠정 연기됨에 따라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는 별도 일정으로 군민들의 축하 속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박성일 완주군 군수는 17일 “신규직원이 많아지고 행정 업무는 갈수록 다양화, 복잡화 되고 있다”며 “행정업무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규 직원들의 업무 연찬이 부족하고 전임자와 후임자 간의 인수인계도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전입자가 자신의 업무를 대충 후임자에게 넘기고, 후임자는 전임자가 안 했으니 할 필요 없다는 식으로 넘어가면 안 된다”며 “특히 법규에 기초 한 업무연찬을 확실히 해 행정 업무에 누수(漏水)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또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응해 목표율에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며 “부서장이 관심을 가지고 직접 나서 챙기는 등 올해 상반기 목표액이 달성될 수 있도록 즉시집행 가능사업 위주로 신속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대선공약에 우리 지역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며 “대선공약 최종 사업목록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시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 공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완주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살예방 쓰리GO’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실무협의체 위원들과 공모사업 진행 일정 및 세부계획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자살예방 쓰리고GO’사업은 범사회적 자살예방환경 조성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맞춤형 자살예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애주기별 교육 사업, 자살 위험군 정서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분야별 8개 실무분과가 연계 협력을 통해 이달부터 본격 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완주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내 위험신호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등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를 군산에서 재배되는 보리로 성공시킨 ‘군산맥아’가 맥주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맥아로 만든 수제맥주를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맥주산업 전문 전시회인 ‘제3회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KIBEX 2021)’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맥아는 보리나 밀 등 곡물을 알코올 발효되기 용이한 상태로 가공한 것으로, 지금까지 국내 맥주 업계에서는 대부분 수입산 맥아를 사용했다. 국산 보리를 맥아로 가공해 외부에 판매하는 곳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국내 최초의 상업 맥아 제조 시설(연간 250톤 규모)을 구축하고 군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맥주보리를 가공한 맥아 완제품(군산 맥아)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100% 국산재료로 만든 맥주의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는 기대감이 돌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한국수제맥주협회 소속 7개 양조장과 협업해 군산 맥아로 만든 다양한 맥주를 선보였다. 비어바나(서울), 갈매기 브루잉(부산), 인천맥주(인천), 트레비어(울산), 화수브루어리(울산), 버드나무 브루어리(강릉), 크래프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주변환경 개선과 어민들의 소득 증대,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녀 서들이 농수산물 판매장'을 신축해 오는 5월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무녀 서들이’라는 명칭은 무녀1구 마을의 옛 지명으로 바쁜 일손을 놀려 서두르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판매장은 농‧수‧축‧임산물 직거래용으로 사업비 3억 6천만원을 투입해 무녀도 오토캠핑장 주차장 안에 가설건축물로 지난해 완공했다. 규모는 연면적 388.8㎡(약 120평)로, 판매장 내부에 총 6개소의 점포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무녀도에서 생산되는 바지락, 굴, 꽃게, 활어 등 제철 수산물과 건어물을 포함한 다양한 군산시 농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무녀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무녀도에 소재를 둔 영어조합법인과 관리위탁 계약을 체결, 공고를 통해 점포 전대자(주민) 6명을 선정했다. 판매장이 개관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무녀도 오토캠핑장 이용객들이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개장한 신시도 자연휴양림과도 접근성이 편리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임직원 10인 이상 기관·단체·기업체를 대상으로 가족친화 직장문화 모범사례를 공모한다. 17일 완주군은 지난 4월 전북도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받은 시상금을 공모전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완주 빅마마&빅파파 지원사업’이라는 슬로건 하에 직장 내 임신·육아 직원에 대한 배려문화 만들기에 힘써왔고, 그 공을 인정받아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수령한 시상금을 관내 가족친화 우수기업(관)에 시상해 완주군에서 시작한 가족친화 분위기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1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온라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여, 참가 신청서는 군 홈페이지 공고 및 인구정책 전용 게시판인 ‘어서와 인구방’에서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시상금액은 최우수(1개소) 300만원, 우수(1개소) 200만원, 장려상(4개소) 100만원으로 가족친화제도가 잘 구축돼 있고 일·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관련 공적이 우수한 기업(관) 6개소를 선정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직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영유아 부모대상 안전사고 교육’을 지난 1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영유아 및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장소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곳은 67%로 주택이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이 줄어들면서 주택 내 안전사고가 더욱 증가되는 추세다. 시는 이러한 추세에 따른 수요를 반영해 영유아 응급상황 발생 시 부모의 침착하고 올바른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영유아 부모들은 심폐소생술 뿐만 아니라 △열상(찢어짐) △화상 △머리를 다쳤을 때 △뼈나 관절이 빠졌을 때 △눈·코·귀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받았다. 특히 4자녀 가진 박모(30대)씨는 “3세 미만 영아와 초등학생에 대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구분해서 알려주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 모두에게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길용 기획예산과장은“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출이 어려운 부모들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증가된 가정 내 사고에 적절히 대처하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 진입로를 중심으로 가로수길을 새롭게 단장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성수면 도인로 일원인 이곳은 원래 마로니에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었으나 수세가 약하고 생육상태가 부진하여 경관을 저해했다. 이에 군은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투입하여 기존 마로니에 가로수를 임실IC 진입도로 변 법면에 이식했다. 또한 왕벚나무 239주를 신규로 식재하여 명품 가로수길과 미세먼지 차단 숲을 함께 조성하였다. 원산지가 한국인 왕벚나무는 벚나무 중에서도 꽃이 가장 많이 달리는 나무로 4월에 꽃을 피우고 6월에 열매를 맺으며 꽃봉오리는 분홍색이 돌고 활짝 피면 흰색이다.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에 속하며 봄에는 아름다운 꽃,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경관·가로수로 인기가 높아 앞으로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기존에 식재되었던 칠엽수라고도 하는 마로니에 수종은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커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수종 중 하나다. 고사 불량목 55주는 제거하고 나머지 80주는 굴취하여 4차선인 임실IC 진입도로 변 법면에 다열로 식재하여 복층 차단 숲을 조성함으로써 도로변 등에서 발생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배달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집중관리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ATP 식중독 진단 예방 키트로 조리자의 손, 조리대, 조리기구 등의 오염도를 측정해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 중심적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평가하고 영양사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 해산물에서 발생하는 장염 비브리오균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구매한 뒤 신속하게 5℃ 이하로 냉장 보관하고, 조리 시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어야 한다. 냉동 보관 시에는 냉장고에서 해동한 뒤 흐르는 수돗물로 잘 씻어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작은도서관협의회는‘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시 쓰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협의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우리 가족 방구석 시 쓰기 챌린지 시즌2’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총 150세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쓰기 챌린지는 제시된 주제에 맞게 온 가족이 마음을 합쳐 자유시를 작성하고 휴대폰으로 촬영해 전송·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추후 모든 작품은 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시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이 함께 시쓰기를 하며 생각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감 이색 행사를 추진하여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독서와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17일 관내 중소기업 동일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30만원씩 최대 3년 동안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수당은 매월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카드로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39세 이하 익산시에 주소를 둔 청년으로 익산 내 중소기업 동일 사업장에서(소상공인 사업장 포함) 1년 이상 근무하고, 지급 신청일 기준 직전 1년간 월평균 급여가 세전 270만원 미만, 주35시간 이상 근로자여야 한다.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청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우편 또는 ‘청년센터 청숲’에 본인이 직접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 신청한다. 시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우편 접수를 권장하며, 방문 신청 시 혼잡을 피하기 위해 분산 접수를 시행하기로 했다. 출생년도 끝자리 숫자에 따라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접수한다. 시는 유사 지원사업을 받지 않은 순, 월평균 급여액 낮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제48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정승희(39,전남 목포)씨가 두 번의 도전 끝에 판소리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48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판소리 명창부 경연에서 정씨는 판소리 춘향가 중 ‘박석고개 대목’을 열창해 총점 494.58점(심사위원 점수 445.5 청중평가단 49.08)을 받고, 대통령상을 받았다. 정씨는 제 47회 때부터 대회에 출전, 그 해 최우수상을 입상하고, 이번 대전에서 마침내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목포 출신인 정씨는 할머니의 권유에 의해 7살 나이로 소리에 입문했으며, 안혜란, 성우향, 박양덕 명창으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정 씨는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부수석으로 왕성한 국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영자 종합결산 심사위원장은 정 명창에 대해 “소리꾼은 우선 목이 악기기 때문에 목이 타고 나야된다. 정 명창의 소리는 오늘 공력도 좋았고, 안정감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노련했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어사상봉 대목부터 옥중 이별하는 장면까지 여러 면에서 너름새가 좋았으며, 해학적인 면도 잘 갖춰 센스 있게 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4월 중 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 5개 부서를 선정하고,‘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 도는 10대 핵심과제, 공약사업 등 각종 도정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으뜸 도정상' 제도를 있다. 이에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한 5개 부서에 대해 내부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부서에 투자금융과, 우수부서에 신재생에너지과, 사회적경제과, 산림녹지과가, 농업정책과가 선정됐다. 특히 투자금융과는 전라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투자금융과는‘전북 산업단지 대개조’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 산단공 등 유관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산업단지 건립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 결과 ‘24년까지 1만여 개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률 8% 향상, 1.6조 원 매출액 증대, 1천억 원 수출액 증대, 산업구조 개편 110개 사 증가, 기술혁신 160건 증대 등 성과가 기대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945억 원(국비 3,159 지방비 1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코로나19의 효과적인 확산 차단과 선제적 예방을 위해 내외국인 일용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최근 도내 일부 농․축업 및 건설 현장, 산업단지에서 근로하고 있는 내외국인 근로자의 확진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이들 중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된 사례도 있어 급속한 전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사업주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력만을 고용하게 함으로써 좀 더 효과적으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행정명령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정명령은 5월 17일 0시부터 시행한다. 대상자는 제조업, 건설업, 농업, 어업, 축산업의 사업장에서 내외국인 일용근로자를 고용해 사업을 운영하는 자 및 인력을 공급하는 인력사무소 사업주(대표자)다. 일용근로자를 고용하는 자나 인력사무소 사업주는 고용하고자 하는 내외국인 일용근로자에 대해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고용 전 3일 이내 진단검사 결과를 확인 후 인력을 고용해야 한다. 단, 특별한 상황이 있어 이행이 어려울 경우에는 해당 지역 보건소와 협의해야 한다. 더불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1800년대 열녀(烈女) 전주 이씨에 대한 조정(중앙정부)의 포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후손에 의해 알려져 화제를 낳고 있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14일 열녀 전주 이씨 효열비각에서 전주 이씨 5대 손인 양영두 위원장에 의해 현판을 제막하는 의식이 봉행됐다. 효열 비각은 후손인 고양창석 선생이 생존 시 세워졌고 단청은 2010년에 완성됐다. 위원회에 따르면 1869년 당시 하북면(下北面)(지금의 임실군 관촌면, 진안군 성수면, 완주군 상관면 일대)에 거주 최주하 등 33인이 성주(군수)에게 청원(상서)을 내고 하회촌(회봉리) 거주 전주 이씨를 포상해 달라고 청원한다. 상서 기록을 보면 부인 이 씨(당시69세)는 남원 양공재도의 아내인데 32세 때에 딸 셋이 있고 임신 상태였는데, 당시 36세였던 남편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 다행히 유복자가 아들(하권)로 이어져 대(代)를 잇게 되고, 시어머니를 극진히 섬기고 봉양하고 자식 양육을 엄하게 하여 훌륭하게 성장시켰다. 남편이 세상을 뜨자, 고기와 양념된 음식을 먹지 않고 3년 상을 치르고, 삯바느질, 방앗품 등으로 생계가 궁핍하지 않게 가정을 이끌고, 선대가 남원에서 정유재란(1599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 둘레길을 더욱 아름다운 길로 만들어 간다. 군은 옥정호 둘레길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반 시설 정비작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옥정호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은 이미 조성된 옥정호 물안개길, 마실길과 둘레길 등 50.6km 구간과 현재 만들고 있는 물문화 둘레길 등 탐방로를 통합해‘옥정호 물안개길’로 명칭을 통일하는 것이다. 구간별로 테마를 정해 코스를 나누어 탐방객들이 쉽게 기억하고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 및 정비한다. 아울러, 둘레길의 체계적인 길 안내를 위하여 노후화되고 파손된 방향 표지판과 안내판 등의 시설물 교체를 추진한다. 이어 17일부터는 물안개길(12km)과 마실길(24km) 전체 구간 예초 작업과 초화류 식재 구역 제초작업을 시행하여 둘레길을 찾는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위험 구간에는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보수작업을 통하여 둘레길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옥정호 둘레길 환경정비를 통해 옥정호를 대표적인 명품 관광지로 굳혀나갈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통합 안내지와 리플릿 제작 등 수려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역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내달 25일까지 2021년 임실군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군은 올해 처음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으로, 공모 대상 주민사업체는 관광 분야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이다. 지역별로 1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를 신규 발굴한 후, 최종 선발되는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체는 성장단계(예비‧초기‧성장)에 따라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한국관광공사, 문체부, 관광두레 또는 임실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우리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외수입 총 체납액은 4월 말 기준 59억4백만원(일반회계)이다. 시는 5월 10부터 6월 4일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총 체납액의 30% 이상을 목표로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체납액 정리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자료를 분석 정리하고, 세외수입징수팀과 교통과 과태료 담당팀을 중심으로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납부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허사업 제한과 재산, 급여, 채권, 소유 차량 등을 압류할 방침이다. 또 압류 부동산과 차량에 대해서는 실익을 분석해 공매 예고 후 공매 의뢰(한국자산관리공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의 57%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징수 기동반을 편성, 운영한다. 기동반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5월 하순부터는 지역 외에 거주하는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도 영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시 재정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진섭 시장이 14일 칠보면 세류마을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유 시장은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주민 쉼터에 방문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또 경관 개선을 위해 꽃잔디를 식재한 하천 주변을 둘러보며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애써준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농촌 마을공동체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진섭 시장은 “주민 주도로 추진된 마을 환경정비와 경관 조성을 통해 농촌 마을에 활력이 되살아나고 주민공동체 의식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주도형 사업을 추진해 사람 찾는 농촌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모 이장은 “작년 시민창안대회 뿌리 단계를 통해 버드나무를 식재하고, 세류앵가(細柳鶯歌) 알림판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마을환경을 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마을경쟁력 강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주도형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민선 7기 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향(井香)누리 향기공화국 정읍’ 만들기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은 정읍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읍시가 내건 오향(五香)이 주축인 정책사업이다. 정읍의 향기를 뜻하는 정향(井香)과 온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누리를 합성해 정읍의 향기가 온 세상에 퍼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정읍의 오향은 인향(人香), 성향(聲香), 주향(酒香), 미향(味香), 화향(花香) 등으로 정읍의 역사와 문화, 인물, 전통주 등을 아우르는 단어다. 즉, 정읍의 다섯 가지 향기를 바탕으로 정읍시민의 자존심과 자긍심, 정체성을 높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간다는 취지다. 인향(人香)은 고운 최치원과 불우헌 정극인, 정읍 현감 이순신, 전봉준 장군, 독립운동가 백정기·박준승 등 지역 정신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다. 성향(聲香)은 수제천과 정읍사, 우도농악 등 지역의 전통 음악을 말하고, 주향(酒香)은 조선 3대 명주로 알려진 죽력고를 비롯해 막걸리와 복분자주 등 전통술을 뜻한다. 미향(味香)은 쌀과 한우, 쌍화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유아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14일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요리 프로그램‘딸기선생님 요리를 도와줘-베이컨말이 주먹밥 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요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많은 영유아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직접 준비하고 손질해 참여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직접 참석한 것과 같은 체험 활동을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재료들의 신선도와 1회용품 사용 문제점을 감안해 시에서 추진 중인‘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으로 수거된 아이스팩과 다회용 용기를 사용했다. 이번 행사에 깜짝 등장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 고충에 공감하고 가정 내 아버지들의 육아 동참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직접 요리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시기로 다른 누구보다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영유아와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 지역의 새로운 미래비전 설계를 위해 구성된‘2030 정책기획단’이 발대식을 열고 신규 정책 발굴에 나선다. 시는 14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책기획단 25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2030 정책기획단 kick–off’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분과별 소개를 시작으로 정책기획단 단원들이 그동안 생각하고 있었던 정책 아이디어를 서로 교환하며 신규정책 발굴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제5기 정책기획단은 농업‧농촌, 관광, 도시 인프라, 사회복지, 문화‧체육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신규정책을 연구하고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분과 모임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오는 11월 발표회를 진행한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된 정책기획단은 2030 세대 신규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4050 세대 멘토 공무원의 정책 전문성을 결합해 진행된다. 지난 4년 동안 총 50여건이 넘는 신규정책을 제시하며 시정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해왔다. 정헌율 시장은 “공무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제14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군은 1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농업인 대학장인 심 민 군수와 진남근 군의회 의장,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추진되는 제14기 농업인 대학은 양액재배기술 확립을 위한 딸기반과 쌀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발효식품반 등 2개 과정이 진행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매주 1회 이론교육과 실습 및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껑충연구소 한영석 강사의 특강에서는‘꼴값을 다하는 농업인이 되자’라는 주제로 농업인이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실군 농업인 대학은 2008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23개 과정, 7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특히 임실 명품 복숭아 기반조성과 한우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등 FTA, 시장개방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에 이바지하였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 자원봉사센터를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체제로 전환하게 되는 것으로 운영 기간은 13일부터 내달 30일까지이며, 연 200여 명 정도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게 된다. 주요 기능은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및 안전관리 교육 그리고 봉사 기간 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며, 봉사자는 접종대상자의 열 체크와 접종 부스 안내 그리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의 이동을 지원하게 된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접종대상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이달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퓨전디저트 및 퓨전떡케이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퓨전 떡 전문가인 강사를 초빙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 내용은 쌀가루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한 이론에서부터 딸기찹쌀타르트, 다쿠아즈, 쑥설기케이크 등의 디저트 및 떡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강생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찾게 된 현대인들의 요구에 맞는 우리 쌀을 이용한 퓨전디저트 및 퓨전떡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너무 좋다”며 “가족들에게 만들어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쌀의 소비 확대 및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도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언어소통과 경제생활의 어려움으로 구강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다문화 결혼 이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모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불소를 이용한 예방치료, 치면 착색제를 이용한 올바른 이 닦기,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체험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다문화 결혼 이주민들의 계속적 구강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형식 보건의료원장은 “다문화가족들에게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예방처치 등 다양한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다문화 가정의 가족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제381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소방본부, 대외협력국, 인재개발원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였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위원장(군산4)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예산 증액에 대해 현재까지 추진된 사업의 효과성과 만족도 등을 조사하여 향후 교육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도민들이 실질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이재 부위원장(전주4)은 재정의 한정성으로 인하여 예산편성의 우선순위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가경정예산안 전반에 대해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2021년 본예산 편성 시 순세계잉여금 과소편성 가능성에 대해 강력히 질타하고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정확한 세입추계가 선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의원(정읍2)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관련하여 필요 이상의 예산이 편성된 것은 아닌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추진 초기인 만큼 타시도의 사례와 규모를 비교하여 예산 규모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4일 제381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도민안전실, 문화체육관광국, 건설교통국 소관 1차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심사했다. 이날 문건위원들은 3개 실·국의 추경 예산안에 대해 신규사업의 내용과 시급성 등을 구체적으로 질의하며, 기존 사업과의 유사성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요구하는 등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영규의원(익산4)은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사업과 소규모 고위험시설 정비사업의 목적과 내용이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두 사업의 차이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줄 것을 요구했다.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시 종무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업체를 활용하는 등 도내 업체를 배려하는 모습을 구현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동용의원(군산3)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모범업소에 표창을 수여하는 신규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의하며 단순 표찰이나 상장 제작이 아닌 실효성 있는 계획과 내용을 요구하며 문제예산으로 지적했다. 이병도의원(전주3)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전세버스기사 소득 안정자금 지원의 지급 방법과 기준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국전쟁 당시 군인과 경찰에게 억울하게 희생된 전주지역 민간인들의 유해와 유품이 추가로 발견됐다. 황방산과 소리개재에서 발견된 다량의 유해와 유품은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1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은영 전주시의회 행정위원장, 전주시의회 김건우 전주대학교 박물관장, 성홍제 전주형무소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장, 이인철 6.25민간인희생자조사연구회장, 김재호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2차 유해발굴 조사결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온 황방산과 소리개재 등 유해매장 추정지에 대한 발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조사에서는 지난 2019년에 수습된 34개체의 유해보다 10개체가 늘어난 총 44개체의 유해가 발견됐다. 유해의 사망 당시 연령은 대부분 25~35세 청년으로 확인됐으며, 성별 판별이 가능한 7개체 전부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품으로는 희생자가 착용한 것으로 판단되는 청동단추와 허리벨트, 철제편 등이 발견됐다. 칼빈소총과 M1소총의 탄두와 탄피도 희생자 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이 지역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 창업가 지원에 나선다. 부안군은 5월 17일부터 31일(18:00시)까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 챌린지숍’의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챌린지숍’이란 지역의 빈 점포를 활용, 임차료 및 리모델링비를 지원하여 청년 창업(일자리)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부안군 ‘청년 챌린지숍 지원 사업’은 부안읍 일대 총 3개의 점포(팀 단위 지원가능) 모집 예정이며 지원대상 및 자격으로는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창업을 희망하며 부안군 관내 주소지를 둔 18세~39세 이하 청년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창업자는 약 6개월(6월~11월) 동안 창업점포의 임대료 60%(최대 8백만원 한도)이내와 리모델링 비용(최대 1천만원 한도)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공모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관계자는 “청년 챌린지숍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 경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와 고용노동부가 노동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 및 기술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은 14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시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 현장 노동자들의 산업재해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주시와 고용노동부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산업 현장에 대한 지도·감독과 함께 자율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규모 사업장에는 추락·끼임 예방조치 등 기술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또 산업현장 내 잠재위험요인을 제거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토록 지원하는 한편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개선 및 역량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특히 시는 건축허가 또는 착공신고서 접수 시 산업안전보건법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건설재해예방전문기관과의 기술지도계약 체결 유무를 확인 후 착공신고필증을 교부하는 등 예방 노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나아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