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5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해안가 등에서 서식하며 고유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생물을 퇴치하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등 총 2,000만원을 투입해 부안군의 생태계를 잘 아는 주민 11명으로 교란생물 퇴치단을 구성하고, 변산·진서면 해안가 일원에서 고유생물을 해치는 가시박, 서양금혼초, 양미역취의 서식지 약25,000㎡를 제거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1,200만원을 투입하여 변산면 일대에서 가시박, 서양금혼초 등의 서식지 12,500㎡를 제거한 것과 비교하면 제거 면적이2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된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서, 국내에는 수박의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들어왔으나, 주변 식물을 휘감아 고사시키고 번식력이 강한 특징으로 이내 전국적으로 퍼졌고 이로 인해 ‘식물생태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고 있다. 마찬가지로 생태계 교란생물인 서양금혼초는 흔히 ‘개민들레’라고 불리며, 유럽 지중해가 원산이나 우리나라에 반입된 이후, 토양과 추위에 강하고 제초제를 살포해도 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 어메이징 여자야구단이 지역에 방문한 MBC 웹예능 ‘마녀들’선수단과 웃음과 감동이 있는 한판 승부를 펼쳤다. 시는 14일 익산야구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구자로, 유재구 익산시의회장이 시타자로 나선 가운데 야구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마녀들’선수단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할 수 있도록 멋진 경기를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 어메이징 여자야구단’은 전북의 류현진·추신수 선수를 꿈꾸는 전북 제1호 여자 야구단으로, 지난 2013년 창단된 이래 총 50여 경기에 출전한 경험과 관록을 갖춘 강팀이다. 아마추어 야구단‘마녀들’은 개그우먼 김민경, 가수 윤보미,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치어리더 박기량 등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일반 사회인 야구선수로 구성됐다. 이날 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은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코미디언 박성광은 매니저로 등장해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재미를 더했다. 또한‘마녀들’은 그라운드에 향하기 전 익산에서 꼭 가봐야할 곳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미륵사지를 다녀와 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5월 14일 제381회 임시회 상임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 농업기술원, 혁신성장산업국에 대한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실시하였다.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1,579억 6천만원보다 447억 3천만원이 증액된 2,026억 9천만원이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2,921억 8천만원보다 605억원이 증액된 3,526억 8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농업기술원 소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229억 6천만원보다 1억 7천만원이 증액된 231억 4천만원이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516억 4천만원보다 2억 8천만원이 증액된 519억 3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혁신성장산업국 소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660억원보다 58억 2천만원이 증액된 718억 3천만원이 편성되었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1,859억 3천만원보다 141억 3천만원이 증액된 2,000억 6천만원으로 편성되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신규 사업과 증액 편성된 사업을 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장과 김정수 의원은 14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개교 75주년 기념식에서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원광대학교는 이날 도의회 의장 및 의원으로서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도의회와 대학의 유대강화, 전북도청 재직 동문회 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등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송 의장과 김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송지용 의장은 “도내에 소재한 대학이 발전해야 지역 출신 인재도 양성하고, 지역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발전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의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정은 물론 교육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면서 “원광대학교는 포스트코로나시대 4차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과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은 14일 전북도의회에서 동서 화합을 상징하는 전주~김천 간 철도사업과 전주~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양 의회 의장 등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는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4차 국가철도망과 2차 국가도로망 및 고속도로 건설, 5차 국도·국지도 등 중장기 국가교통망 구축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해”라며 “전북과 경북의 숙원사업이면서 두 지역이 공동 제안한 전주~김천 간 철도와 전주~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국가 SOC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수십 년간 국가 기간교통망 구축사업으로 전국을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나 유일하게 전북과 경북만 철도망이나 도로망 모두 연결되지 않았다”며 “정부는 경제성 위주의 SOC계획을 넘어 지역 간 불균형과 동서 간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전북과 경북을 잇는 도로와 철도망 건설을 국가계획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책사업인 새만금을 동북아 물류 허브기지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서해안권의 새만금으로부터 환동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황의탁 의원이 위임국도 37호 긴급보수를 위한 국비 18.9억 확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황의탁 의원에 따르면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일원의 위임국도 37호선의 일부(일명 소머리고개)에서 도로하부 구조물 유실 및 절개지 낙석이 빈번히 발생해 언제라도 대형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큰 곳이었다. 이에 황 의원은 도 건설교통국과 도로관리사업소에 도로 보수·보강 시급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고 긴급보수 진행 및 주민과 관광객 이동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도로 인도(데크)를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황의원의 노력 끝에 보수를 위한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장마철이 도래하기 전인 6월 중 보수가 진행될 계획이다. 황 의원은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시급한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무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4일 복지여성보건국, 환경녹지국, 새만금해양수산국, 군산ㆍ남원의료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명연 위원장은 장애인복지법시행령 제42조에 따르면 장애인복지시설의 설치ㆍ운영에 드는 비용은 시설을 설치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고 되어 있는데, 도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대부분 임대료에 대해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서 이에 대한 대책을 묻고 위원회에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추진되는 공공선별장인력 및 자원관리도우미 사업에 대해 채용절차 및 계획 등에 관해 묻고, 재활용폐기물이 배출단계부터 올바른 분리·선별을 통해 고품질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의 실효성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이병철 부위원장은 잘못 식재된 가로수로 인해 장마철에 피해 받고 있는 주민들이 관련 민원을 수없이 제기해도 해결되지 않고 있음을 강조하며 모든 정책의 사후 지원보다 사전예방을 할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수십년된 가로수의 뿌리가 인근 주택 및 상가단지의 오수관을 침범하여 장마철 때 역류현상이 발생할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미래전북 20년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2021~2040)(안) 최종보고회를 1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 아래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전북연구원은 미래 전북의 정책방향 정립에 있어,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미래가치, 삶의 질 향상 부문, 우선 추진 현안, 정책 방향 등 도민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초로 도민이 염원하는 전북의 미래발전 계획(안)을 수립 발표했다. 사람과 자연, 기술이 공존하면서 회복력이 높은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해가는 전북의 미래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4+1대 목표와 주요사업은 도농융합 생태문명 수도 육성, 스마트 농생명·신산업 거점 조성, 천년역사·문화·관광, 글로벌SOC·새만금 등이다. 이러한 4대 목표와 발전 전략들은 ’포용· 균형· 안전· 복지‘ 도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기본 목표가 전제가 되어 추진하게 된다. 각 목표별 세부전략으로 경제·산업, 관광, 교통, 사회, 환경 등 8대 부문 28개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향후 20년간 사업별 재정투자 계획으로 120조 규모를 전망하였다. 국토 광역화의 경쟁력을 갖추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코로나19의 효과적인 확산 차단과 선제적 예방을 위해 내외국인 일용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최근 도내 일부 농․축업 및 건설 현장, 산업단지에서 근로하고 있는 내외국인 근로자의 확진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이들 중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된 사례도 있어 급속한 전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사업주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력만을 고용하게 함으로써 좀 더 효과적으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행정명령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정명령은 5월 17일 0시부터 시행한다. 대상자는 제조업, 건설업, 농업, 어업, 축산업의 사업장에서 내외국인 일용근로자를 고용해 사업을 운영하는 자 및 인력을 공급하는 인력사무소 사업주(대표자)다. 일용근로자를 고용하는 자나 인력사무소 사업주는 고용하고자 하는 내외국인 일용근로자에 대해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고용 전 3일 이내 진단검사 결과를 확인 후 인력을 고용해야 한다. 단, 특별한 상황이 있어 이행이 어려울 경우에는 해당 지역 보건소와 협의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농어촌 및 도심지역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올해 총 71억 원을 투입하여 도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빈집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도내 전 지역에 대한 빈집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이 2020년 기준 15,594동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도내 농촌지역에 상대적으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전북도는 매년 1,600여 동의 빈집정비를 추진해 2020년 12월 현재까지 총 34,424동의 빈집에 대한 철거 및 재생·활용 등 다양한 정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중 농촌지역 빈집정비 실적이 최근 5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정주환경 개선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가속되는 고령화 및 도심 공동화, 저출산 및 인구 유출,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 시대적 배경과 맞물려 빈집 발생 규모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빈집정비 사업의 확대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올해 6개 사업 총 1천814동의 빈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빈집정비 시책 사업에 팔을 걷어 붙힌다. 우선, 농어촌 지역의 주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개정 추진에 따른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14일 전북도는 축산물 위해요소중점평가관리기준(해썹/HACCP) 제도 및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6월 9일까지 수렴한다고 밝혔다.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면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진입이 제한(이동제한지역)되는 가축사육농장에 대해서 비대면 햇썹(HACCP) 평가를 허용한다. 조사・평가 결과 95점 이상을 획득한 우수업체의 차기 조사·평가 면제 기간을 명확히 한다. 햇썹(HACCP) 인증 신청 처리기간도 신규 신청의 경우 현행 60일에서 40일, 인증 연장 신청의 경우 현행 120일에서 60일로 각각 단축한다. 또한,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HACCP 신규교육 미수료 시 시정명령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HACCP 교육수료증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발급한 교육훈련기관에 대한 처분도 기존 업무정지 3개월에서 교육훈련기관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강화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앞으로도 축산물가공업체의 경제활동 부담은 덜고, 소비자에게는 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7일부터 25일까지 석가탄신일을 제외한 6일 동안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체력시험을 갖는다. 이번 체력시험은 12개 분야 필기합격자 581명을 대상으로 도청 지하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오전, 오후 각각 50여 명 정도로 나눠 진행한다. 응시생은 마스크(KF80 이상)를 반드시 착용하고 발열체크 후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시험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종목별 측정이 끝날 때마다 손을 소독해야 하고, 대기할 때도 응시자 간 거리를 1.5m 이상 유지하도록 했다. 체력시험은 총 6개 종목이며, 결과는 최종합격자 점수에 15%를 반영한다. 또한, 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력시험의 응시자 5%를 대상으로 금지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도 진행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수험생은 체력시험 시행 공고문을 통해 본인의 체력시험 날짜와 등록시간, 준비물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라며, “개인별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체력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험 당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4월 중 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 5개 부서를 선정하고,‘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 도는 10대 핵심과제, 공약사업 등 각종 도정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으뜸 도정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한 5개 부서에 대해 내부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부서에 투자금융과, 우수부서에 신재생에너지과, 사회적경제과, 산림녹지과가, 농업정책과가 선정됐다. 특히 투자금융과는 전라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투자금융과는‘전북 산업단지 대개조’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 산단공 등 유관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산업단지 건립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 결과 2024년까지 1만여 개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률 8% 향상, 1.6조 원 매출액 증대, 1천억 원 수출액 증대, 산업구조 개편 110개 사 증가, 기술혁신 160건 증대 등 성과가 기대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전북청년허브센터」개소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와 함께 정보제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축하 이벤트’를 추진한다. 14일 전북도는 전북청년허브센터와 함께 ‘청년이 좋아하는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를 오는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을 통해 실시하는 이번‘청년정책 선호도 조사’는 순도비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는 12개 정책 중 전북 청년의 삶 속에 가장 필요한 사업이 무엇이고 청년이 가장 공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도는 이번 선호도 조사로 선정된 상위 3개 사업에 대해 청년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북도는 청년정책 선호도 조사와 함께 지난해 5월 도내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탄생한 전북청년허브센터 1주년 축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북청년허브센터는 분산된 청년지원사업 정보를 취업, 창업, 복지, 주거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한 곳에 모았다. 그리고 해당 정보를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천시는 14일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인 ‘신대점’(해룡면 매안로 138)을 정식 오픈했다. 이날 개장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허석 순천시장, 박주권 순천로컬푸드(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직매장을 임시 개장하여 10일간 출하농산물 수급조절, 진열, 판매,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시험운영을 거쳐 개선사항을 점검을 하였으며, 4,000여명이 매장을 이용하여 1일 평균 1,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신대점은 신대스포츠문화센터 건물 내 1층 1,359㎡ 규모로 지역 농가가 재배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품 등 총 700여 품목을 판매하고, 우리밀 베이커리(7월 예정)와 카페(이음)가 새롭게 입점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판매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곳 매장은 영세농업인과 여성농업인, 고령농업인을 우선 배려하는 정책으로 순천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판매되며, 시민주주 1,092명이 참여한 민·관 공동출자법인 순천로컬푸드(주)가 운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천시는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할 순천만국가정원팀을 창단했다. 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관계자와 양건 감독, 오유진, 박태희, 장혜령, 김상인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팀 창단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프로바둑기사를 다수 배출해 온 국내유일 바둑전문 한국바둑 중·고등학교가 있는 순천시이기에 이번 순천만국가정원팀 창단에 값진 의미가 담겨져 있다. 순천만국가정원팀은 KB리그 감독을 역임한 바 있는 양건 9단이 감독을 맡았으며, 여자랭킹 2위인 오유진 선수를 영입하고 박태희 선수, 장혜령 선수, 김상인 선수가 합류하여 신생팀으로써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양건 감독은 한국바둑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바가 있으며, 오유진 선수 또한 바둑고 출신으로 순천시와 인연이 깊다. 양건 감독은 “신생팀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줄 것이며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순천시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만큼 순천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여자바둑리그는 2015년 출범하였으며 지역 연고팀을 구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차량용 내비게이션 안내(지역경계) 멘트를 기존 “여기는 국제적 관광도시 무주군입니다!”에서 “여기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성지 무주입니다!”와 “여기는 태권도 성지 무주입니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맵퍼스의 아틀란’과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등에 적용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내비게이션 제작업체와 협의해 기존의 안내 멘트를 수정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가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의 고장임을 알리고 전 세계 210개국 1억 5천만 태권도인들의 수련과 소통, 화합의 장인 태권도원이 있는 태권도 성지라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무주군은 ‘관광’ 군으로만 인식되던 지역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친환경’과 ‘태권도’로 대표성을 확대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행정팀 김상윤 팀장은 “차량용 내비게이션 활용이 보편화된 것을 감안하면 지역으로서는 정말 좋은 홍보 수단”이라며 “특히 무주가 태권도 성지임을 알리는 것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에 주력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동부산악권 고랭지 기후 조건을 이용한 고품질의 여름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품종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랭지 기후 조건에 적합한 틈새소득 작물 발굴로 농가소득을 올린다는 취지다. 군은 사업비 1억 원(도비 3천만 원, 군비 4천만 원, 자부담 3천만 원)을 들여 무풍면 일원에 2,000㎡ 가량의 여름딸기 국내육성 품종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선 여름딸기 정식 후 병해충 방제요령을 지도하는 한편 개화기 수정 관리와 PLS 기준(농약허용 기준) 이행을 점검해 품질 좋은 딸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무주 고랭지 지역을 이용한 지역 특산품인 여름딸기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품종 실증 시범사업이 성공을 거두어 확대 추진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관내 여름딸기는 4.7ha 규모로 16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SPC(식품회사), GFS(유통회사)를 비롯한 성심당 등 베이커리에 데코레이션, 제과 제빵용으로 출하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군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부서별 일자리 관련 팀들과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머리를 맞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3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핵심일자리 과제 선제적 추진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갖고 일자리 정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았다. 이날 회의를 통해 사실상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협의체는 산업경제과 일자리팀을 비롯해 평생교육팀, 여성복지팀, 노인복지팀, 농정기획팀, 농촌관광팀과 각 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 관련 단체들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 팀들은 분야별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팀들로, 이번 회의를 통해 핵심 일자리 추진과제 선정, 일자리 집행상황 수시 모니터링, 컨설팅을 통한 협업과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일자리 정책에 대한 사전 검토 및 정보 교환과 신규 사업에 대한 의견도 공유하기로 했다. 산업경제과 이상형 과장은 “일자리정책 기본 계획 수립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일자리 분야 팀들과 정책들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수시로 의견을 교환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3일 지역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작업 기계화률 상승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여성친화형농기계 승용관리기, 동력운반차 등을 활용해 농업기계의 작동원리와 운전조작 기술, 포장 운전실습을 진행했다. 또 농업기계 작동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방법을 교육하고, 교육 수료자들에게 농업현장에서 여성농업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자외선차단 보호구와 편의 의자도 지급했다. 현재 고창군은 3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여성친화형농기계를 12종 112대를 보유 운영중에 있다. 신규로 설치중인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소에도 10종 65대 구입해 배치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도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향후 농작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14일 고창군은 ‘제49회 성년의날(17일)’을 맞아 올해 만19세로 성년이 된 2002년생 470명에게 축하카드를 보냈다. 고창군은 “스무살이 되신 여러분을 축하하며, 소중한 꿈과 희망이 이뤄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는 유기상 군수의 축하와 격려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제작해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배달했다. 고창군은 청소년들이 성년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권리를 행사하는 한편 그에 따른 의무와 책임감도 되돌아보도록 해마다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축하 카드를 보내 격려해오고 있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해 1973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2013년 7월 민법이 개정되면서 만20세에서 만19세로 연령이 낮춰졌다. 우리나라는 1974년과 1975년에 걸쳐 각각 4월 20일에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하였으나, 1975년부터는 청소년의 달에 맞춰 5월6일로 바꾸었고, 1984년에 이르러 현재와 같은 5월 셋째 월요일에 성년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고창군 반암리에서 우리나라 청자의 도입과 전개과정을 엿볼 수 있는 초기청자가마터가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는 지난해 문화재청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을 통해 벽돌가마 1기와 진흙가마 3기, 퇴적구릉, 건물지 등이 일부 확인됐다. 이에 올해 (재)조선문화유산연구원(원장 이택구)에서 가마터의 성격과 범위 등을 규명하기 위해 발굴조사를 추진해 조사결과 조사범위 내에서 벽돌가마(전축요) 1기, 진흙가마(토축요) 4기, 건물지 2동 등이 확인됐다. 벽돌가마는 지난해 문화재청 긴급발굴조사를 통해 후대의 진흙가마와 중복되어 단면 상에서 일부 흔적이 확인됐으나, 올해 발굴조사에서는 조사범위 가장 윗부분에서 가마의 소성부(燒成部, 그릇을 두는 곳)와 연도부(燒成部, 연기가 빠져나가는 곳)가 확인됐다. 노출된 벽돌가마는 길이 7.8m, 너비 2.7m, 바닥경사도 10° 내외로, 가마 축조는 구지표층을 사선으로 굴광한 다음 벽돌을 눕혀쌓기 했다. 가마 축조에 사용된 벽돌은 잔존 7단 정도이고, 3회 정도 개축하여 운영했음이 밝혀졌다. 진흙가마(2호~5호)는 총 4기가 확인됐다. 2호가마는 3~5호가마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원광대학교가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심포지엄이 14일 교내 프라임관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4차 산업혁명, 지역 그리고 대학: 원광 100년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기홍(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장이 ‘지역을 살리고 새 문명을 이끄는 대학’을 주제로 한 축사 영상을 통해 지역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지역과 대학이 연계한 지역 상생 발전을 강조했다. 유기홍 위원장은 “각종 지표에서 국가경쟁력과 대학의 경쟁력은 하락하고 있어 대학 살리기에 총력을 집중해야 할 시기에 열린 심포지엄이 매우 뜻깊다”며 “지역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지역과 대학이 연계한 지역의 상생 발전을 꾀하기 위해, 지역 공공기관의 지역 출신 의무채용 비율을 50%로 확대하는 ‘지방대학육성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회에서는 교육위원회 여‧야 국회의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7개 단체의 대표가 공청회를 통해 고등교육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공감을 나누었다”며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공유와 협력으로 질적 도약과 동반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장, 목우촌 육가공공장장, 농협사료 전북 지사장은 13일 김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전달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시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센터는 김제실내체육관에 설치 운영 중이며, 지난달 22일부터 노인시설 종사자·입소자 및 75세 이상 어르신 5,488명(49.24%)을 1차 접종했으며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2차 접종까지 마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에는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예진의사 및 보건 관계 공무원, 소방간호사·구급대원·군부대 등 하루 5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김제시 지부장, 목우촌 육가공공장장, 농협사료 전북 지사장은“장기간의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이 원활한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여 하루속히 안정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 관계자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와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 5월 12일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새만금지평선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뤄졌으며, 협약사항으로는 설계공모 발주 및 기반시설 공사 관리는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수행하고 건축공사, 스마트 복합쉼터 운영 및 유지관리는 김제시에서 전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제시 죽산면 서포리 일원에 조성되는 ‘새만금지평선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은 7,134㎡의 (구)동진강휴게소 부지에 소공원, 산책로, 전망데크 및 휴게시설 등 조성을 위해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전라북도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새만금지평선 커뮤니티 복합센터’ 사업은 (구)동진강휴게소 건물 리모델링 사업이며 이번에 추진하는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은 건물 이외 부지 전체에 대한 계획 설계가 진행되어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구)동진강휴게소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는 앞으로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협력하여 설계공모를 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평소 하고 싶었던 감사의 말을 전하는 댓글 이벤트를 5월 1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 마음을 전하는 댓글이벤트’라는 주제로 5월 5일부터 진행되었는데 5월 11일까지 320명 정도가 참여했다. 5월 14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므로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평소 하고 싶었던 감사의 말, 마음은 가깝지만 그래서 더 전하기 힘들었던 말, 미처 전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들을 댓글로 달면 된다. 당첨자는 5월 17일에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할 예정으로 신세계, 네이버페이, 롯데모바일 2만원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블로그 이벤트나 유튜브 이벤트도 이어서 진행하여 계층별 다양한 구독자와 소통·공감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윤태 정보통신과장은 “시 공식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시정과 관련하여 유용한 정보를 받아보고, 채널별 이벤트도 놓치지 않고 참여하여 코로나 시대에 선정되는 작은 기쁨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댓글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위기와 재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90만평 규모의 지평선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으로 산업기능이 강화되고 우수기업 유치와 함께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공동주택부지 아파트 건설 등으로 도시성장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있다. 이에 산업분야의 전반에 걸친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산업의 중추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평선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사업추진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제시는 지평선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부지를 상동동 일원으로 확정하고 895,345㎡(약 27만평)규모의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0년 2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여 개발 적정성이 양호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관련계획 및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7개의 후보 대상지를 선정하고 부지여건, 교통접근성 등의 입지부분, 자연 및 인문 환경부문, 관련계획·법규 및 기타 사업 시행부문 등으로 평가기준을 설정하여 정량·정성적 평가로 현위치를 선정, 2020년 11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시는 부지선정이 확정되고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 만큼 금년 4월 타당성검증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하였으며 또한 금년 내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으로 넌버벌 퍼포먼스‘디스 이즈 잇’이 펼쳐진다. 말없이 소리와 몸짓으로만 이루어진 넌버벌 퍼포먼스를 컨셉으로 한 이번 공연은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공연으로 3D 애니메이션 레이저, 스트리트댄스, LED 트론댄스, 디제잉 등의 화려함이 어우려져 관객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지난 7일 이루어진 부모님을 위한 공연 ‘퓨전 심청전’에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획한 두 번째 공연으로 2016년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뮤지컬 부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였고 매년 최다 관객을 갱신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자녀들의 이야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한 거리 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좌석 간 아크릴 칸막이 설치, 방역 소독,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고,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제작과정 교육을 추진하는 주민시네마스쿨을 5월 11일 김제생활문화센터에서 개강했다. 주민시네마스쿨은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동네 지역 이야기를 스스로 제작하여 배포 및 활용을 통한 지역홍보를 추진하고 대본작성, 편집 앱 활용, 캠코더 촬영 교육, 촬영, 편집 등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5회로 진행되며, 올해는 오소영 전주 국제단편영화제 운영팀장이 강사로 나서 오는 6월까지 김제시민 10명과 함께 콘텐츠 제작 기초과정(영상제작 이론 및 실습)을 공부한다. 상반기에는 기초(초급)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7월에 심화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해 8월부터 연말까지 실시하는 하반기 교육에서는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 촬영과 기획, 구성, 편집 등의 심화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시에서는 2014년부터 주민시네마스쿨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127명이 영상제작교육을 수료했으며, UCC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총 4편으로 이 중 1편은 2015 전북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실적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에서 2019년 실적 평가 대비 2단계 상승한 전라북도 내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5월 13일 밝혔다. 평가기준은 달성율 80%, 시군 노력도 20%를 합한 종합평가이며 김제시는 해당되는 총 지표수 53개 중 47개 지표 달성하여 88.7%, 시군 노력도는 20점 만점 중 18점을 받아 총 88.9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로부터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시민의 삶의질 향상과 개선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김제시는 전북 5위를 차지해 6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국정목표 5개 분야의 122개 세부지표별 실적을 시·도간 상호검증, 다양한 계층 전문가들이 참여한 합동평가단(100명)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제도이다. 김제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시로 변경되는 행정안전부의 평가 지표와 평가 방법에 따라 전북도와 협업하고 업무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워크숍 및 컨설팅, 매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세계무형문화유산대상이 무형문화유산의 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수상자들의 의견이 나왔다. 전주시와 (사)무형문화연구원, 전북대 무형유산정보연구소는 지난 13일 밤 역대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수상자 6명과 함한희 무형유산연구원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콜로키움’을 온라인 회의로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발표자가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이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제1·2회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무형유산 보호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세계무형유산대상의 위상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 수상자인 △아미드 스콘티(국립고고학유산과학연구소, 모로코) △아냔나 바타차리앗(컨택트 베이스, 인도) △데일 잘비스(뉴펀들랜드와 라브라도 유산재단, 캐나다)와 2020년 수상자인 △히우 덕 뷰(몽족문화공간박물관, 베트남) △키 리온세(아사마, 부르키나파소) △몬세렛 파블테 아귀레베레(엔지오 임팩토, 멕시코) 등이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참여해 수상 후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메드 스콘티 씨는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립 건지도서관은 14일 자녀의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활용 영어 학습법’특강 교실을 열었다.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부모교육 특강에는 ‘현서네 유튜브 영어 학습법’의 저자인 배성기 작가가 초청돼 사교육 없이 미디어를 통한 영어를 교육한 비법을 전수했다. 특히 △영어가 쓰이는 영상을 통해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 △잠자리 독서로 책 읽는 습관을 키우는 방법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방법 등에 대해 부모들과 소통하면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디어 중독 걱정 없는 올바른 유튜브 활용으로 즐겁게 영어를 배우는 현서네 영어 교육 비법을 배우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영어 교육 성공의 비결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어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가진 배성기 작가는 ‘현서 아빠표 영어’라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영어 교육이 고민인 부모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푸드 직매장이 포장재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매장으로 거듭난다.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사무국장 이영애)는 전주푸드 직매장 송천점에서는 매월 17일, 종합경기장점에서는 매월 18일을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로웨이스트는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회수 및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거나 아예 포장을 하지 않은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전주푸드 직매장은 7가지 잡곡류와 양파, 감자, 당근 등을 소비자가 가져온 용기에 담아서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의 제로웨이스트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제로웨이스트 실천의 날, 장바구니를 이용해 포장 없는 물품을 구매하거나 사용한 포장용기와 보냉팩을 직매장에 반납하면 농산물 사은품이 증정되는 행사가 진행된다.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구매하거나 실생활에서 실천한 소비자가 SNS에 사진 또는 영상을 게시하고 #전주푸드 #전주푸드제로웨이스트 #플라스틱프리 #제로웨이스트실천 등을 해시태그하면 매달 6명을 선정해 전주푸드 상품권이 지급된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향후에도 제로웨이스트 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4일까지 1박2일간 전주를 여행하면서 현지인처럼 생활해볼 외국인 6명(2팀)을 모집한다. 이 여행은 외국인을 초청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매력을 느끼고 현지인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SNS를 통해 전주관광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여행의 주제는 ‘전주 현지인 체험’이다. 명소 위주의 관광 대신 현지인이 실제로 주말을 보내는 듯한 편안하게 전주를 느끼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첫째 날에는 한옥마을과 객리단길, 동고사 등을 거닐면서 자전거를 타고 전주천변을 돌아보게 된다. 저녁에는 정통 수제 맥주집에서 전주 현지인들의 분위기를 느껴본다. 이튿날에는 브런치로 시작해 동네 카페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숲속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으며 힐링하는 일정이다. 여행 참가자는 여행기간 동안 숙박, 교통, 음식, 문화체험 등 일체를 제공받으며, 여행기간 동안 자신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전주관광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은 전주 공식 인스타그램 비짓전주에 전주로 여행을 꼭 가야 하는 사연과 가고 싶은 외국인을 태그해 댓글을 남기면 된다. 시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올 연말까지 ‘온두레 덕진 아울터’에서 ‘전주시 청년·청소년 진로 취업 해우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두레 덕진 아울터는 예전 덕진파출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동체 공유공간이다. ‘전주시 청년·청소년 진로 취업 해우소’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난 속에서 청년과 청소년들의 취업과 진로, 인생에 대한 방향 설정 등을 돕는 데 취지가 있다. 운영에는 ‘릴피스(대표 김세명)’와 ‘보통 청년들의 기살리기(대표 최정린)’등 청년공동체 2곳이 참여한다. ‘릴피스’의 경우 진로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청소년들을 모집해 멘토링을 지원해주는 ‘소셜살롱’을 연다. ‘릴피스’는 참여자들과 2개 취업동아리를 결성해 진로 취업을 도울 소규모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된다. 또 ‘보통 청년들의 기살리기(약칭 보청기)’는 청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보는 클래스’를 진행한다. MBTI 성격유형 검사, 진로타로, 스트렝스5 검사 등 진로상담 및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실전 면접기술, 기업분석을 돕는 등 취·창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해 섬진강 인근 지역에 집중호우로 유실된 국가지점번호판 5곳을 재정비한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섬진강 일대의 동계, 풍산, 적성, 유등면 등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전수조사한 결과, 유실된 국가지점번호판 5곳에 대해 현장답사과 검증측량을 거쳐 이달까지 재정비할 예정이다. 국가지점번호판에는 NFC(근거리 통신)칩을 부착해 휴대폰 뒷면을 가져다 대면 현재 위치에 대한 국가지점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생성된 문자를 선택하면 119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119연계 서비스를 포함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관리할 계획”이라며 “물놀이, 등산 등 각종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공공기관 내 회의, 행사 등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실천운동을 시행한다. 현재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되어 사용 억제 범 국민 운동 전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범 군민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운동을 활성화하기에 앞서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고자 일회용품 사용금지에 나선 것이다. 군은 지난달까지 실과원소와 읍·면, 공공기관 등에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계도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청사내에서 이뤄지는 행사나 회의 등에서 일회용품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순창군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금지’라고 써붙인 배너를 비치해 청사를 오가는 군민과 공무원 등 군민 모두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군은 빈번히 사용되는 테이크아웃 커피잔과 배달음식 용기 등 일회용컵이나 플라스틱 제품이 청사내로 반입되지 말도록 군 소속 공무원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 환경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순창황국 1호(Aspergillus oryzae SRCM102021) 균주를 하반기부터 생산한다고 밝혔다. 순창황국 1호 균주는 자연발효 전통메주에서 분리한 균주로 유전체분석을 통하여 황국균(Aspergillus oryzae)으로 분류됐다. 황국 1호는 현재 전통장류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을 생성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장류 주 원료인 콩 단백질과 쌀속 탄수화물 분해능력이 우수한 균주다. 순창황국 1호는 수입곰팡이를 국내산 곰팡이로 대체하기 위해 진흥원에서 야심 차게 개발한 황국균으로, 우수한 발효능 뿐만 아니라 항고지혈, 항당뇨 활성 또한 존재해 고부가가치 기능성물질 생산도 가능해졌다. 황국 1호는 올 7월부터 국내 최고의 종균첨가제 생산기지로 건립된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의 고상발효시스템을 통해 본격 종국제품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특히 GMP나 HACCP 인증 등 식약처 인증제도도 취득해 제품의 신뢰성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황국1호 균주는 전통장류제조기업에서 적용, 평가한 결과 시중에서 판매 유통되는 황국균에 비해 당화력이 매우 뛰어나고 풍미도 뛰어나다는 관련업계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제24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시상식을 14일 남원 예루원에서 진행했다. 남원시는 그동안 전통 옻칠의 가치를 더욱 확대하고 산업적으로 널리 보급하고자 매년 ‘옻칠 목공예대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도 총 37점의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회장인 박종군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수상자 수여식 대신 대상에서 동상 수상자인 10여명만 시상하는 형태로 열렸다. 특별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역대 ‘대상’작품을 특별 전시해 그동안 이어온 목공예 대전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대전에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차지한 박만기씨의 '3단 혼수함’은 주칠에서 가장 어려운 색감의 발색을 동일하게 잘 표현, 마감처리도 완벽에 가까웠다는 심사평을 받은 바 있다. 금상으로 선정된 옻칠 목공예부문과 갈이부문에 각각 조현영씨의 ‘서안’, 이주섭씨의 ‘달항아리 반상기’도 검소하고 단아한 서안의 특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과 함께 실용성과 심미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 등 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춘향의 고장 전북 남원에서 남원시와 전민일보 공동주최, 남원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노년기를 개성적인 자아실현의 기회로 삼고, 노인의 자기표현과 사회참여 욕구를 적극 유도하여 신노년 문화를 주도하는 노인상을 정립하고자 안숙선 명창의 여정(남원예촌)에서 ‘제5회 전국 시니어춘향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제5회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18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되며, 지난 4월 16일까지 신청접수를 마치고, 4월 20일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2명이 결정하였다. 금번 대회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24명이 접수 하였으며, 12명 본선 진출하여 1등(대상) 상금이 250만원, 2등(금상) 100만원, 3등(은상) 70만원, 4등(동상) 50만원, 특별상 두 명 각 50만원이며, 그 외 본선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 10만원이 지급된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의 지역은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경상도, 전라북도의 전주시, 김제시 등으로 전국은 물론, 춘향의 고장 남원시의 어르신들도 관심을 보여주었다. 대회는 한상권 KBS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하며, 오후 1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동부내륙권(정읍~남원) 도로사업』 추진 노선 중, 국도 미지정 구간이 국도로 승격(지정)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부내륙권(정읍~남원)간 도로는 정읍시 칠보면에서 남원시 주천면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남원시가 지정 요청한 구간은 동부내륙권(정읍~남원) 도로 노선 중에서 국도 구간이 아닌 임실 덕치~순창 동계 ~ 남원 주천 구간 L=30.9㎞ 구간이다. 『동부내륙권(정읍~남원) 도로사업』 은 총 54.2㎞에 새만금~변산(부안)~내장산(정읍)~강천산(순창)~지리산(남원)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동부 산악권 지역과 새만금 권역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남원시는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해 국도 노선 승격(지정)이 선행돼야하는 점을 인식하고, 그동안 전북도와 다각적인 공조를 통해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건의 하는 등 노선 승격(지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국도 노선 승격(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국도 건설 사업추진 근거가 마련돼,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추를 끼게됐으며, 국토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시장이 연일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4일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찾아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글로벌 식품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푸드파크 조성,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한 △동물질병치료제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반영을 당부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12일에도 국토교통부 도로국장과의 면담에서 동-서로 단절된 △백제왕궁 인접국도(1호선) 선형개선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국토 균형발전과 효율적인 교통물류를 위한 △서부내륙 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조기착공, △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등 대규모 SOC사업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돼 있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연결을 위해 △국제철도 거점역사 개발·정비 방안과, 향후 새만금 신항을 통한 물류와 국가식품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문화의집 삼례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녥생활문화센터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민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생활문화센터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센터가 주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생활문화 거점 플랫폼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례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문화생활을 즐기고, 생활문화센터를 주민들과 함께 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민화, 완주(完走)하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민화, 완주(完走)하다는 민화를 도예·목공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접목시켜 색다른 체험을 해보고, 화장실 출입문과 삼례생활문화센터 명패에 예쁜 민화를 담아보기도 하는 등 함께 공간을 구성해나간다. 약 6개월 동안 주민들이 함께 만나며 고민을 나누고 일상을 소통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현재 강사진과 참여 주민을 공개 모집 중에 있으며, 향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삼례생활문화센터는 이전부터 주민의 삶과 함께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이번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청년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4일 완주군은 귀농귀촌협동조합에서 용진읍 두억마을과 구이면 안덕마을에서 ‘굿즈 개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9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전북권을 제외한 타 지역 거주 도시민 중 만 18세 이상, 만 40세미만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4개월동안 농촌에 거주하며 임시주거 및 연수비, 프로젝트비 등을 지원받는다. 참가기간 동안 마을 멘토 혹은 귀농귀촌 멘토와 함께 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에 맞는 프로젝트 주제를 선택한 후 결과물을 완성하게 된다. 군은 완주 대표 굿즈, 마을 굿즈, 농산물 굿즈 개발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모집은 이달 18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 선정된 도시민 청년은 입주 전 코로나19검사 음성판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좀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청년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 장병들이 완주군 미용실에서 이발을 하게 되면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14일 완주군은 대한미용사회완주군지부, 육군제9585여단·제35동원지원단·72통신지원대대와 장병들의 이발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장병 복지향상을 위해 월 1만원의 이발비를 개인 봉급에 지원하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장병들이 외출·외박시 협약된 관내 지역 미용업체에서 이발을 할 경우 6000원으로 가격으로 낮출 수 있도록 미용업중앙회완주지부와 협의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육군제9585여단을 비롯한 군부대 장병들의 인원이 600여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기자 대한미용사회완주군지부장은 “나라를 지키는 우리 군 장병들을 위해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군장병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며 “향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돼 사실상 국내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원 스톱 인증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도 산업혁신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을 응모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수소경제의 핵심인 연료전지의 재사용과 재활용, 재조립을 위한 기술지원과 인증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테크노파크 주관 아래 5개 연구원과 대학 등이 함께 추진하게 된다. 국회 안호영 의원을 필두로 한 정치권이 적극 나서 성과를 거둔 이번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총 19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특히, 완주군이 올 3월에 유치한 ‘수소용폼 검사지원센터’가 수소 연료전지 전반의 시험·평가·인증을 담당하게 되고, 이번에 선정된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도 센터 인근에 건립돼 폐 연료전지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담당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완주군이 국내 처음으로 수소 연료전지 시험·평가·인증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오롯이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수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2021년 SOS 복지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위기가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SOS 복지지원 사업은 위기상황으로 인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지만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이 신속하게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주군은 봉동읍에 실직 상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가구에게 생계비, 월세 400여 만 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긴급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사업에도 선정되어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초기 문해력 지도 자료 개발 및 관련 연수로 초등학교 한글 교육을 지원한다. 그동안 국가교육과정의 한글 교육은 ‘입문기 문자지도’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학교 입학 후 우리 말을 표기하는 문자지도 중심으로 운영하였다. 이러한 교육은 교실에 동일한 읽기 수준의 학생이 있다는 가정하에 자모 익히기 중심의 지도만으로 한글 교육이 충분하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 이에 반해 전북교육청은 한글 교육을 ‘초기 문해력’의 관점으로 추진한다. 교실에 다양한 읽기 발달 단계에 있는 학생들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학생의 읽기 수준 진단 후 학생마다 적절한 방법을 통해 한글 해득 및 초기 문해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초기 문해력 지도를 위해 ‘우리 아이 읽기·쓰기 어떻게 지도할까?’를 개발하여 일선 학교 등에 총 6,000부를 보급하였다. 이 자료는 전북 교사들의 한글 지도 실천 경험을 담아 개발되었으며, 정규 한글교육과정부터 한글지도 교재·교구 활용 방법까지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인 구성내용을 살펴보면 한글 읽기 발달 단계와 단계별 특징을 소개한 ‘읽기 발달 단계’, 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에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전북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교원 및 교육공무원이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14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제40회 스승의날을 맞아 유공 교원 365명에게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을 전수·수여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녹조근정훈장 1명, 옥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장관표창 122명, 교육감표창 237명이다. 수상자들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평생복지, 교육혁신 등의 부문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참학력 신장 및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구현하는 데 기여한 교원들이다. 먼저 제10회 대한민국 스승상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우전초등학교 박남희 선생님은 다양한 독서교육으로 건강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옥조근정훈장 받는 원광중학교 이동엽 선생님은 과학과 진로가 살아있는 학교 육성 등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전주서곡중학교 이충건 선생님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며 학생들의 바른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이리고등학교 정미숙 선생님은 21세기 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오는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과세자료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자동차세 과세대상은 익산시에 등록된 14만2천여 대의 자동차 가운데 장애인․국가유공자 감면과 비과세대상·연납으로 납부가 완료된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 세대이다. 시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자격 변동사항 등을 철저히 확인해 사회복지 대상자에 대한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자동차 중 비과세대상 자동차에 대한 조사와 지역 내 폐차장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에 나선다. 이와 함께 상속이 개시된 후 상속인으로 명의를 이전하지 못한 자동차에 대한 납세의무 승계 처리, 자동차세 연납 후 전입, 타 시·군 전출차량 등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진행해 승계 통보, 이륜자동차(125cc 초과),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트럭) 등록사항에 대한 변동사항을 정비한다. 자동차세 관련 고지서는 추후 발송될 예정이며 다음달 16일부터 30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한 철저한 과세 준비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