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익산시가 추진 중인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1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익산시가 요청한 사업은‘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과‘국제철도 거점역사 개발 및 정비방안’등 2개 사업이다. 미래에 새만금 신항을 통한 물류와 국가식품클러스터·완주산단 자체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도로 중심의 물류체계를 철도수송으로 전환하기 위한‘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건설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아울러 시는 최상위 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돼 있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연결을 위해‘국제철도 거점역사 개발 및 정비방안’도 이번 계획에 포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남북철도 연계와 통일 시대를 대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호남 최대 철도 중심지 도약과 익산역 이용객들의 광역환승체계 구축 기반을 위해 도심 발전망을 가로막고 있는 익산역 철도차량 기지 이전, KTX 호남선 직선화 등에 대해서도 건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원광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지역 그리고 대학: 원광 100년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개교 7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14일 교내 프라임관 콘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축사에 나선 유기홍(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장이 지역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지역과 대학이 연계한 지역 상생 발전을 강조한다. 특히 유기홍 위원장은 지역 공공기관의 지역 출신 의무채용 비율을 50%로 확대하는 ‘지방대학육성법’ 개정안 대표 발의 취지를 설명하고, 고등교육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및 제도 개선 필요성을 비롯해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공유와 협력을 통한 질적 도약과 동반 성장도 강조할 예정이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튜브 ‘원광대학교’ 채널로 생중계되며, 박맹수 총장의 개회사와 유기홍 교육위원장 축사 및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1,2주제로 나눠진 가운데 제1주제는 김규종 경북대 교수가 지방대학의 위기원인과 정부의 대학교육 정책, 한국대학의 실태, 교육부의 대학정책 전환 촉구 등을 중심으로 ‘지역소멸과 고등교육정책의 과제’를 발표하고, 제2주제는 전병순 전라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기획재정부는 12일 전북도청에서 ’2021년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열고 전북도 국가예산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기획재정부는 본격적인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다음연도 재정 운용 방향 설명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자, 전국 광역지자체를 직접 방문하여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제주도에 이어 전국 2번째로 개최됐으며, 최상대 예산실장이 전북도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편성 지침 설명과 함께 전북도 국가예산 관련 주요 현안 사업을 청취했다. 전북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합하는 전북형 뉴딜사업을 비롯하여 농생명산업, 주력산업 고도화, 새만금 수질개선, 여행체험 1번지 등 18개 주요 사업 국비 1,510억원 지원을 적극 건의하였다. 송하진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최상대 예산실장과 티타임을 갖고 전북도 주요 건의사업을 비롯한 당면 현안사업을 적극 설명하고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송하진 지사는 최근 SOC 국가중장기종합계획에서 전북도가 소외되는 등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전북도 건의사업이 내년 국가예산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인증하는 ‘2021년 전북1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1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송하진 지사와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으며 가입식 서명, 인증패 전달 등 행사가 진행됐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2021 전북을 이끄는 나눔리더 100명 가입 캠페인’은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기부자를 예우하고, 지역 내 영향력 있는 분들의 나눔 활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전북 1호로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기부자 가운데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이 가입할 수 있다. 인증패 수여와 세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은 “송하진 지사님께서 2021년 전북1호 나눔리더에 가입해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모금회는 소중한 기부금을 모아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배분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작은 실천이 도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복지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원시 운봉 소재 지리산처럼 영농조합법인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지난 2019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지리산처럼은 지역의 농산물을 생산 가공해 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참깨와 들깨를 원재료로 하는 식용유지, 화장품 및 이너뷰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작년 말에 인증을 받은 (사)숲길에 이어, 이번 지리산처럼의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남원시의 인증 사회적기업은 총 7개로 확대되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서비스 확충과 일자리제공 및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인증 사회적기업은 재정·세제·경영·판로 등의 지원을 받는다. 올해 남원시에서는 3개 기업이 추가로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은 관내 예비 사회적기업의 인증 신청 준비 절차를 돕는 『사회적기업 인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전환 희망 업체들의 전환 준비 절차도 컨설팅 중이다. 일자리경제과 김재연 과장은 “사회적경제 핵심주체 중 하나인 사회적기업의 양적 증대로 남원시의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원시는 시가지 가로화단 및 꽃화분(시청로 등 18개 노선, 295개)에 산파첸스, 페츄니아 등 초여름꽃 7만본을 식재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산뜻한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시 양묘장에서는 초여름꽃 10만본을 생산하여 약 3만본 정도를 읍면동 11개소에 배부해 마을 꽃길 조성, 각 기관 아름다운 경관 가꾸기에 활용하도록 하였고, 이와 더불어 시가지 녹지대(요천로 외 12개 노선, 91,590㎡) 예·제초 및 가로수 정비작업을 실시하여 도로변 통행차량 및 보행자들에게 활기를 느낄 수 있는 도심 경관을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식재된 꽃들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꽃 생산을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원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가자 5가구가주천 지리산나들락 체험마을에 입주하여 9월까지 5개월간 귀촌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 5가구 모집에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34명이 접수하는 등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수료자 등을 심사하여 참가자를 선정했다. 5월 3일 입주와 동시에 지리산나들락 위원장님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소식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소개와 정착의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첫 주는 지리산둘레길, 서도역, 광한루 등을 탐방하며 지역탐색과 남원에 대한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별 개별활동을 통해서도 더 많은 곳을 방문했다. 남원시는 앞으로 참가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농촌이해, 영농실습, 지역탐색, 지역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리산나들락 체험마을에서 마련한 배 열매솎기, 고구마 심기, 참깨 심기 등 시기별로 다양한 영농 일자리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주군이 복합민원이나 상담이 필요한 민원인을 위해 사전상담 예약제를 운영한다. 12일 완주군은 복합적인 민원검토 및 상담이 필요한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했을 때 담당자 부재로 민원처리를 하지 못하거나 여러 부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방지하기 위해 ‘복합민원 사전상담 예약’ 민원 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 민원은 총 12종으로 전기사업허가, 석유판매업 등록, 액화석유가스의 충전사업, 개발행위허가, 보육시설인가, 청소년수련시설 설치운영허가, 폐기물처리설치신고,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건축허가, 옥외광고물 등의 표시허가 등이다. 복합민원 12종에 대해 민원인이 사전 상담을 원할 경우 완주군청 종합민원과에 전화 신청하면, 종합민원과(7번창구)에서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에 부서 업무처리 담당자와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여기현 종합민원과장은 “복합민원 사전예약 상담제 운영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민원 서비스다”며 “이를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복합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해 연말에 있을 각종 평가에 반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7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주군이 청년들이 직접 가르치고, 배우는 청년마을학교를 지원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마을학교 사업은 강사와 학습자가 모두 청년으로 청년 강사에게는 강의 기회를 주고, 청년 학습자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바리스타 과정,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정, 리본공예, 캘리그파리 초급 과정을 운영하여 청년 강사에게 부담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청년마을학교 프로그램 청년 강사 4명을 선정해 5월 본격적으로 청년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실용 기초영어, 스페인어, 마끄라메(매듭공예), 클라리넷 4개 프로그램이며, 오는 5월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 별로 총 5회차 강의로 매주 1회씩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삼례읍 청년공간인 ‘완충지대’에서 실시하고, 교육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말까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완주군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청년메카완주’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최소 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울림 가족 운동을 비대면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12일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소통의 장을 위해 ‘우린 하나’라는 주제의 어울림 가족 운동회를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줌(ZOOM)을 활용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제13회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통해 14개의 시·군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장 먼저 ‘우린 하나’ 어울림 가족운동회로 다문화 어울림 랜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가정에서 각자 활동놀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울림 가족 운동회에 참여했던 결혼이주여성 채모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활동적인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좋았다”며 “완주군의 여러 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정은 센터장은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완주군의 다양한 문화의 가족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 재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3년 6월부터 9개 권역의 희망보드미 거점기관과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추진해온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점기관 중 일부 기관이 변경되면서 운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평화사회복지관, 참사랑낙원,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안골노인복지관, 금암노인복지센터, 덕진노인복지관, 덕진지역자활센터 등이다. 이들 기관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위기가구에 전문적인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등 통합 사례관리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주종 공동위원장은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참여기관들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공동의 사회보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희망보드미 거점기관과의 협력과 교류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내 1호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관련사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갈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유치에 적극 나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2일 고용노동부 황보국 통합고용정책국 국장 등 고위 관계자를 방문하고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의 완주군 유치 타당성 설명과 군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국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인원이 지난 3년 동안 7천개, 3만2천여 명 증가하는 등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의 협업과 자조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 활동은 갈수록 팽창할 수밖에 없어 전문 인재개발 기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사회적경제 1번지이자 공동체 문화도시인 완주군에 민간의 사회적 경제 활동을 지원할 전문인력 양성 기관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며 “완주군은 사회적경제가 가장 활발한 곳인 데다 전국적인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미 혁신도시 내 가용 부지도 마련돼 있어 국립 인재개발원 설치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있는 전북 혁신도시에 국립 사회적경제 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주시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에서의 재해를 예방하고, 생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지역 내 하천 정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1216억 원을 투입해 하천 7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하천을 확장해 수해로부터 재해 위험을 예방하고, 생태를 복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독배·원당·가동·금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중인·금상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내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아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경우 맑고 풍부한 물이 흐르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생물이 살아 숨쉬는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하천 통수단면(물 따위의 유체가 이동하는 통로의 수직 절단면 크기)을 확보하기 위해 폭과 높이를 넓히는 개수공사와 함께 제방 축조 및 호안공사, 자연형 여울 및 생태탐방로 조성, 교량 설치 등이 진행된다. 독배·원당·가동·금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도 마찬가지로 오는 2023년까지 하천의 폭을 넓혀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기로 했다. 또한 낮은 저지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주군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12일 완주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절기는 기온 습도 상승, 장마 등으로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콜레라, A형 감염 등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완주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유행 및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병의원 및 약국 등과 감염병 발생 보고체계와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병원 및 약국에서는 2인 이상 장관감염증 환자가 발생하면 완주군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게 된다. 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끓여먹고 익혀먹는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위기에 봉착한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352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일자리 및 생활안정, 코로나19 등 재난·재해 대응 등을 중심으로 이 같은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2조371억 원에 대비해 1.73%가 증액된 금액으로,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전주시 살림살이는 2조 723억 원까지 늘어나게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분야의 경우 돼지카드(전주사랑상품권) 운영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에 57억 원이 반영됐다. 일자리 및 생활안정 지원 분야에는 희망근로 지원사업 49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사업 46억 원,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 지원 12억 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보조사업 3억3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또 장애인 긴급·특별돌봄과 지역아동센터 돌봄인력 한시파견, 보건복지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등에 22억 원이 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만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완주군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올 6월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만 75세 이상 군민 5,442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진행했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후 21일 후에 2차 접종을 하게 돼 있어, 이들에 대한 2차 접종은 1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또 화이자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지만 현재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접종동의자 중 미접종자(2,829명)에 대한 1차 접종도 5월 말부터, 2차 접종은 6월 안에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다음 달 안에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만 7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이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고 언급, 올 상반기 안에 총 8,200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인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종사자 등은 총 9,900여 명으로, 이 중에서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는 지난 12일 완주군 지역 어르신 100명에게 30여종의 한방 약재가 들어간 건강차(십전대보차)와 장애 아동 들을 위한 안심 먹거리 키트(8종)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 번 나눔 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되었으며, 코로나와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추진되었다. 십전대보차는 우석대학교 한약학과 학생(김의정, 김규, 정용운, 이문성, 이대은, 정인걸)들과 한약학과 졸업 후 한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봉사의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으며, 안심 먹거리 키트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안녕! 서부공감 함께할게”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준비되었다. 특히, 십전대보차는 지역과 상생하는 우석대학교의 제안으로써 지난해도 대한노인회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아 연속 2년째 추진하는 봉사활동이다. 또한, 올 해에는 우석대 한약학과와 자원봉사센터가 협약을 하면서 연중 2회로 나눔을 확대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 해에도 십전대보차를 직접 만들어 준 우석대 한약학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제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벽골제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5월 8일, 9일 이틀간 우리 전통문화의 인식 제고를 위해 벽골제아리랑사업소에서 전통혼례 재현공연을 진행하였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백년해로를 바라보는 부부 한 쌍과 처음 보는 젊은 남녀 둘을 섭외하여 각자 다른 분위기와 재밌는 요소를 보여주었으며, 현장에서 화동 두 명을 깜짝 섭외하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이렇게 진행된 행사는 벽골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여 온라인으로 생동감을 전달했다. 우도 농악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안례-교배례-서천지례-서배우례 등 옛날 전통혼례 과정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하였으며, 동시에 어려운 한자어를 쉬운말로 풀어나가 관광객들이 전통혼례 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마무리는 풍물패의 선두로 가마를 탄 신부가 신랑의 집으로 이동하면서 관광객들과 함께 축하행렬을 이루고 신랑 신부가 축하를 받는 것으로 끝이 났다. 이번 행사 운영을 위해 명인학당을 포함한 벽골제 내 모든 건물을 사전에 방역하였으며, 행사에 투입된 인력들은 마스크 착용 및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북교육청이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운동부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2~14일까지 전북체육고등학교 본관(1층) 다목적실에서 3회차에 걸쳐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197명, 교육지원청 담당자 23명 등 총 22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청렴 및 인권감수성 교육으로 건강한 학교운동부를 육성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라북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운영 정책 방향 ▲청렴 및 인권감수성 교육 ▲운동부 교육적 운영을 위한 관계증진 상담 기법 ▲학교운동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도핑방지 교육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권 교육을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성인지 능력과 역량을 강화해 성인지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아울러 관계회복 및 또래 동행 프로그램 적용으로 학생 선수의 학교적응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일손이 바쁜 농번기철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 공동급식을 추진한다. 시는 급식 시설을 구비하고 농업인 20인 이상이 참여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48개 마을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1억 5,360만 원을 투입해 마을별로 320만원씩 지원한다. 당초, 마을회관(경로당)에 조리원을 두어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했지만 코로나 19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을회관 내에서 급식을 제한하고 코로나 감염 예방수칙 준수 하에 도시락 배달 또는 개별로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소근섭 농업정책과장은 “도시락 업체와 인근 식당을 이용토록 함으로써 일손돕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 복지정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가칭)전북교육박물관 설립을 위한 교육유물을 구입한다. 도교육청은 ‘2021년도 전북교육박물관 교육유물(사료) 구입 공고’를 내고, 오는 17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유물 구입 목적은 사라져가는 전라북도 교육유물을 구입해 교육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자료로 활용하고, 수집·발굴된 교육 관련 유무형 자료를 바탕으로 교육 발전과 교육 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구입 대상은 일제강점기 및 개항기 교육 관련 자료로 △독립운동에 참여한 전북 공·사립학교 관련 자료 △일제강점기 민족교육 관련 인물 자료 △독립운동 관련 자료 △일제강점기 식민지 교육정책 자료 △개항기 근대교육 자료 △갑오개혁 이후 설립된 근대학교 관련 자료 △기타 개항기 근대교육 및 교육행정 관련 자료 등이다. 이밖에 전주향교 및 희현당 관련 자료, 전북에 연고가 있는 실학자 및 부안 반계서당 관련 자료도 구입 대상이다. 유물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은 유물매도 신청서·매도대상 유물명세서·매도유물 이미지파일 등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17~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제시는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가 몰리지 않도록 70~74세를 시작으로 고령층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예약을 6일부터 받고 있으며, 65~74세(1947~1951년생) 어르신은 6월 3일까지, 60~64세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차례대로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 이와 함께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도 현재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 및 2분기에 미접종한 사회 필수인력은 13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접종 대상인 어르신들이 온라인 예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자녀들이 대신 예약할 수도 있으며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자녀가 본인의 인적 정보를 입력하고 대리인 여부를 인증받은 뒤 접종 대상자와의 관계를 입력하면 된다. 부모가 접종 대상에 포함되는지 최종 확인한 뒤 대리 예약할 수 있고, 거주지 인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신분증, 휴대전화 등을 지참한 뒤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으면 담당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접종 일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제시는 제616회 김제지평선아카데미에서 송하경 前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5월 13일 「왜 이제 인문학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스타브 잡스와 애플의 일화를 통해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세계적인 측면과 한국적인 측면에서 인문학의 필요성에 대해 깨우치며 유학에서 말하는 우주의 개념, 유가(儒家)의 인문학 정신에 깃든 사람 주체적 인간 중심적 윤리 사관에 대해 배운 뒤 유가 인문학의 경제적인 접근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송하경 前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명예교수는 현재는 강암서예학술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동양철학연구회장, 한국서예학회장, 한국동양예술학회장을 역임하였고 성균관대 유학대학장 및 대학원장, 박물관장을 역임하면서 학문 연구에 매진하며 40년간 후학을 양성하였다. 김제지평선아카데미는 강연 참석인원 제한, 손 소독제 제공, 강연 참석자 발열 체크 등을 통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된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 교실을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헤아림 교실은 치매환자 가족을 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주 1회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었으며 치매환자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총 8회기 동안 진행되었다. 가족들이 환자 돌봄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정신행동증상과 치매의 위험요인에 대한 교육, 환자와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환자의 남아 있는 능력을 찾아주는 방법 등을 교육 해 환자 돌봄의 부담을 덜어줬다. 또한 직접 치매환자와 거주하며 돌보는 가족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교육과 돌봄 부담 요인 평가 설문을 통한 분석을 바탕으로 가족의 고충 상담도 병행해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헤아림 교실을 통하여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 고민을 나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 걱정 없이 살아 갈 수 있도록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진안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시대상은 올해 진안군이 조사한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9,111호 중 국·공유지 등을 제외한 8,845호이며,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등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28일까지 진안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일 조정공시 및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열람과 함께 오는 5월 28일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도 병행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은 물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최근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건축물로 주목 받고 있는 고창군의 유기상 군수가 고창한옥의 공간미학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기상 군수는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를 찾아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교육생 고위직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창한옥의 아름다움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유 군수는 고창 한옥의 아름다움, 고창읍성 주변 전통옛거리 체험마을, 고창한옥의 건축 사례 등을 이야기 했다. 고창읍성, 선운사, 문수사, 무장읍성, 고창향교, 무장향교, 김기서 강학당, 취석정 등 한옥 건축물을 소개했다. 유 군수는 “한옥에서 벽은 고정되지 않고 사람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방과 마루와 마당의 경계가 무의미 하다”며 “취석정 역시 폐쇄된 방과 개방된 마루가 어우러져 자연을 감상하고 학문을 탐구하는 선비 정신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 잘 드러나 있다”고 강조했다. 고창은 한옥과 더불어 대도시가 주는 풍요로움 대신 아름다운 자연이 둘러싸인 소도시의 소소함, 감성적인 문화, 유·무형적 자산 등 고창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사회 각 분야 다양한 계층에서 고창을 찾고 있다. 이날 유 군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토종작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파트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녹색농업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12일 익산 여성농민회와 함께 동산제일2차아파트, 영등동신아파트 등 2곳의 입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녹색농업교실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성농민회 이현숙 부회장이‘도시농업 및 토종작물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론 교육을 실시했으며 아파트 베란다와 공동텃밭에 토종작물인 상추·고추·금화규·해바라기·목화 등을 직접 심는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녹색농업교실은 공동텃밭 작물 식재와 병해충 방제 요령, 토종작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생활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시행되며 오는 7~8월은 여성농민회에서 모종나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상자텃밭을 이용해 베란다에서도 손쉽게 작물을 재배하는 요령까지 배워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남은 교육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녹색농업교실을 통해 입주민들이 토종작물에 대해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알게 되길 바란다”며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아파트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시 소유의 재산으로 행정재산 3만4천506필지ܨ천292만㎡와 일반재산 922필지䞚만㎡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재산관리관별로 조사반이 편성됐으며 공유재산 관리시스템과 관련 공부를 토대로 사전 조사를 거쳐 진행된다. 불일치한 재산에 대해서는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전대, 무단 점유 사용자 등 위법 사항에 대한 집중조사를 통해 변상금을 부과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이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체 공유재산관리대장의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로 유휴재산과 보존 부적합 재산 등에 대한 후속 조치 계획을 수립해 재산관리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유휴재산 임대와 보존 불필요 재산 매각 등을 통해 시민의 공유재산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중장년 여성들이 삶을 돌아보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중장년 여성들을 대상으로‘나를 성장시키는 생애사 쓰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익산 여성의 전화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총 12회기 동안 시행된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20명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를 성장시키는 생애사 쓰기’는 타인을 돌보는 삶을 요구받은 중장년 여성에게 자신의 기억과 생각·꿈을 풀어내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을 보면 우선 박병윤 시인의 ‘일상의 삶이 시가 되다’강좌를 시작으로 교육참여자의 삶의 기록이 있는 장소 탐방 취재를 진행한다. 이어 정숙인 소설가가 강사로 참여해 유년기와 청년기·장년기·노년기에 대한 생애사 쓰기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 이후에는 교육생들 간 소모임을 통해 글쓰기와 인터뷰로 나의 삶뿐만 아니라 내 동료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차별 등의 문제들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고의적으로 누락한 확진자를 경찰에 고발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섰다. 시는 12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확진자가 동선을 허위로 진술하거나 누락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엄정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역학조사에 성실히 응하지 않았으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뒤 동선이 발견됐다. 방역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못해 이날까지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확진자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조치했다. 시는 고강도 방역망 구축을 위해 방역 활동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고발 등 엄중한 법 집행 추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외국인 지원 단체의 협조를 받아 농축산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287명과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모든 외국인은 비자 확인 과정 없이 일반 시민과 동일하게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방역 활동에 협조하는 외국인은 신분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증상 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4차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도내 전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담당 공무원을 재정비하고 역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나선다. 전북도는 11일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도내 전체 사회복지시설 9,209개소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매일 1회 이상 현장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종사자·이용자의 코로나19 증상(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발현 여부,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여부 등이며, 특이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특히, 시설별 손 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용품 비치와 소독 실시 여부, 생활시설 외부인 출입통제(면회 제한) 상황 등 위생관리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기존에 지정되어 있던 사회복지시설 방역 전담공무원을 일제히 정비하여 위기상황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고, 다중이용시설 소독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아이들의 연이은 교통사고 발생과 지난해 3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를 가중 처벌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되면서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이 최근의 화두가 되었다. 전북도는 11일 등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한 방편으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등하굣길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띠녹지를 조성해 아이들이 차도로 튀어나오는 것을 방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사업이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미세먼지 차단숲, 생활밀착형 숲과 함께 정부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새로이 시작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매년 2개소 이상 조성하여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와 생활권 녹지확보로 도민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2억5천만 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5억 원으로 익산 영만초, 김제 검산초, 부안 동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경찰청과 ㈜태평양은 11일 범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지원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 지원 기부금 전달식은 전북경찰청에서 진교훈 전북경찰청장과 최선명 ㈜태평양 대표이사,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태평양의 성금 1,0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를 통해 도내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의 생활과 정서안정을 지원하는 회복적 경찰활동 프로그램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선호 ㈜태평양 회장은 “범죄피해자들의 어려움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의 경제적, 정신적 피해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진교훈 전북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인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도내 기부문화 조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기부금이 큰 좌절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하여 ′15년부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溫 더하기” 기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억 6천8백만원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1일 ‘2021년 전북 우수 브랜드쌀’ 평가에서 김제시 이택RPC의 ‘방아찧는날골드’를 포함한 5개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한 전북 우수 브랜드 쌀 평가는 품질, 식미, 현장평가 등 3단계로 분야로 나눠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는 이택RPC의 ‘방아찧는날골드’가 1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2위는 ‘못잊어신동진’(군산 옥구농협), 3위는 ‘상상예찬골드’(김제 공덕농협)가 거머쥐었다. ‘땅기운쌀(완주 고산농협), ’지평미인신동진‘(김제 백구농협)도 도내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되었다. 특히, ‘방아찧는날골드’와 ‘상상예찬골드’는 4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려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오랜 기간 전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명성을 올리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5대 전북 우수 브랜드 쌀은 내년도 쌀 경쟁력 제고사업 7억 원을 차등 지원받아, 경영체 홍보를 통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로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의 우수한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북도와 경영체의 꾸준한 쌀 품질 향상 노력의 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하영이네 수제떡갈비로부터 전북지역 범죄피해가정아동 및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8백만원 상당의 떡갈비를 지원받았다고 11일(화),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하영이네수제떡갈비에서 진행됐으며,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강양선 하영이네수제떡갈비 대표, 이옥정 전북지방경찰청 여성보호계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하영이네수제떡갈비는 지난해부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범죄피해가정아동 및 보호종료아동이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도모하고자 연간 4회, 총 100명에게 떡갈비를 후원하고 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가정아동 및 보호종료아동에게 먹거리 나눔을 해주신 하영이네수제떡갈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지역사회 내 보호종료아동 및 범죄피해가정 등 사회적 약자가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양선 하영이네수제떡갈비 대표는 “나눔의 기회를 주신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지방경찰청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11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전주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에는 전주시 제1‧2 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등 11개 사 대표들이 참석해 우범기 정무부지사와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타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지역 내 생산직 근로자 구인 애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부진 등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특히 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필요성에는 모든 참석자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주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인 전북가설 윤영권 대표는 “전주시 제1‧2 일반산단은 노후화된 공단으로 근로자들의 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근로자들의 휴게 공간이 필요하고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 제한을 풀 필요가 있다”고 건의하며 “코로나로 인해 내수 경제가 좋지 않아 도내 중소기업이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기업들도 코로나 종식을 간절히 희망하며 방역대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세종시 정부부처를 방문하고, 현지에서 전략을 모색하는 등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11일 오후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한 과·관·소장 등이 세종시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 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으론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 하수도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도천지구 치수능력 확대사업 ▲제3차 연안정비사업 ▲구암 재해위험개선지구 및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등이다. 특히 이날 부처방문 이후에는 세종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유기상 군수 주재로 현지전략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부처 반응에 따라 사업들을 분류해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들은 논리를 보강하는 등 대응방안을 찾고, 긍정적인 사업들은 타당성을 보강해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챙겼다. 앞으로도 군은 부처 예산이 기재부로 넘어간 뒤에도 지속적으로 전략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 위기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선 국가예산확보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오는 6월 20일까지 한지공예가 이정경 작가의『손과 종이 만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정경 작가는 한국전통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후원기관장상을 포함한 각종 미술대전에서 70여회 수상하고, 전라북도 공예명품 초대전, 한중일 공예 교류전, 상해 글로벌 페어전 등 국내외 공예작품 전시 참여 경력을 지닌 한지공예 작가로, 시인이자 수필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손과 종이 만남전』은‘한지로 표현한 생활가구전’이라는 주제로 탁자와 장식장, 함, 콘솔 등 생활가구를 한지와 모시, 자수 등을 통해 표현한 작품 15점이 전시됐다. 전 한국서예협회 군산지부장인 월강 조인호 작가는 전시 축사를 통해 ‘각종 문양과 문자의 새김질, 다양한 소재로 미의식을 구현한 이정경 작가의 작품은 창작 예술미와 실용성의 두 가지 측면에서 찬사와 감탄을 자아낸다’고 밝히고 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 “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 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영역의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정경 작가의 한지공예전을 준비했다”며, “이후에도 자수, 서예, 서양화, 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난임 부부를 위한 한방 난임 치료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방 난임 치료는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 효과 제고를 위한 한방치료를 말하며 가임기 여성의 건강 증진으로 임신성공 및 출산율을 향상 시키고자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이번에 9명의 지원대상자를 추가모집 한다. 최종 대상은 시 한방난임선정위원회에서 30명을 선정한다. 한방 난임 치료는 기본원칙에 따라 6개월 정도 한약투여 및 침구치료 등 1인당 180만원의 한방 난임 치료가 지원된다. 구비서류는 정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난임진단서 및 정자검사결과지, 주민등록 등본, 신분증이며 보건소 3층 건강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산시는 옥서면 선연리에 위치한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가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가 만들어지고, 사라진 하제마을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어 600여년을 살아온 나무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여겨 지난 3월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신청 했다.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의 수령은 한국임업진흥원의 조사결과 537(±50)년으로 확인됐으며, 나무의 크기는 직경 209.8cm, 반경 104.9cm다. 전문가들은 “다른 지역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팽나무에 비해 나무의 크기와 모양새가 더 좋고, 기상목의 기능과 계선주(繫船柱)의 기능을 한 나무” 이며, “수령확인을 통해 도내 팽나무 중 나이가 가장 많은 팽나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19년 12월 시민의 전화로 나무의 존재를 확인한 후 1년여간의 조사를 통해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신청 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말에 귀 기울이고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채행석 문화예술과장은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는 명승 제113호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 천연기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임실군과 임실군의회가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을 지키겠다는 ‘2021 임실군 안전캠페인’에 본격 나섰다. 임실군과 군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4차 유행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차단 및 재난재해 극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과 군의회는 정부와 전라북도 방역지침에 적극 협력하고, 전 군민의 방역 수칙 강화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여름철 다가올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각종 재난재해로 부터 군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예방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책반 가동을 지속 가동 중이며,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인 요양병원 및 주간보호센터 등 사람이 모이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 방역에 힘쓰고 있다. 전라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준하는 방역 대응 체제를 가동함에 따라 임실군도 5인 이상 집합금지,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종교 행사 30% 이내 참여 및 자가격리자 불시점검 등 코로나 감염병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진안군 백운면은 섬진강 유역 수질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한 달여 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하천정화사업은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을 시작으로 백운면 관내 섬진강 지류(약 15km), 섬진강천, 백운동천, 노촌천 등 하천·하구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섬진강 유역 하천 하구에 적치된 생활 쓰레기 및 영농 폐자재 등을 수거할 계획으로 5명의 전담 요원을 투입해 집중수거를 실시 장마철 및 여름피서철 대비 할 계획이다. 그동안 백운면은 쓰레기 상습불법 투기지역에 경고 안내판 추가 설치 및 CCTV을 통해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하천에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김현수 백운면장은 “앞으로도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의 고장으로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3NO 운동 전개 및 하천정화 활동을 추진해 『맑은 물, 깨끗한 백운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진안군은 이달 6일부터 60~74세 총 7,059명 어르신 등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 60~74세(1947년 ~1961년 출생)어르신 ▲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대상으로 다음 달 3일 까지 사전예약을 받으며, 사전예약 방법으로는 ▲ 온라인 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 전화예약은 질병청 콜센터 ☎1339, 보건소 콜센터 ☎ 430-8551~2, 8018~19 이며, ▲ 읍·면사무소 방문예약은 혼자 예약이 어려우신 어르신들 대상으로 예약 지원이 된다. 접종기간은 5. 27. ~ 6. 19.까지 이며 백신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로 11~12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한다. 접종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진안군의료원, 김홍기가정의학과의원, 구세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송외과의원, 마이외과정형외과의원, 진안의원에서 실시한다. 군은 지난 달 15일부터 진행된 75세 이상 어르신 1차 접종결과 84.2%의 높은 접종률로 이번 5~6월 접종에도 많은 어르신들의 원활한 접종을 위하여 기간 내 사전 예약을 완료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정읍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시상했다. 유진섭 시장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자녀를 지역사회 일꾼으로 훌륭하게 양육한 김은동(감곡면) 어르신에게 장한 어버이상을 전달하며 긴 세월 속 실천해왔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또 평소 지극한 정성으로 부모에게 효도하고 정성과 예의를 다해 모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박순자(신태인읍), 안선순(수성동), 채친원(수성동), 조미숙(옹동면) 씨에게 효행자 표창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효행자로 선정된 박순자 씨는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매와 노환으로 거동을 할 수 없는 시모를 정성껏 돌보고 있으며, 특히 시모를 대신해 시동생들과 자녀를 유능하고 성실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켰다. 안선순 씨는 노환성 질환과 치매 증상으로 시골에 홀로 계신 시어머니를 집으로 모시고 3년 전부터 지금까지 살뜰히 보살피고 있다. 채진원 씨는 연로하고 몸이 아픈 부모님을 봉양하기 위해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에 내려와 현재까지 직접 어머니를 돌보며 효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조미숙 씨는 외칠마을에서 태어나 귀향한 후 수년간 연로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정읍시와 국민권익위가 ‘이동 신문고’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고충 민원 해결에 나선다. 시는 권익위와 함께 오는 27일 10시부터 15시까지 샘고을시장 정문 천변 주차장에서 시장 상인과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장터형 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터형 이동 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상담을 원하지만 직접 방문이 어렵고 인터넷 민원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현장 민원 상담제도다. 분야별 전문지식과 상담 경험이 풍부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 조사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실무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46인승 버스를 이용해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 보훈, 경찰, 재정 세무, 복지 노동, 산업 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 도로 등 9개 분야다.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지원, 전통시장 시설개선 및 활성화, 상품권 사용, 불공정 거래 피해 상담 등의 분야에 대해서도 상담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상인회와 대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인 문해교육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거 짧은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도내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선거를 주제로 한 일상, 경험 등’을 주제로 300자 이내의 짧은 글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 교육을 희망하는 성인 문해교육 기관 10곳을 대상으로 선거ㆍ투표 절차 등에 대한 선거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총 29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북선관위원장상과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의 시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은 전북평생교육원장상과 2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입선 20명 외에도, 추첨을 통해 200명의 응모자에게 기념품(연필 5종 세트)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도내 다중이용시설 15개소에 순회 전시하여 아름다운 선거ㆍ투표 분위기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학권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성인 문해학습자들의 민주시민으로서 권리와 책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학농민혁명 127주년을 기리는 특별공연 ‘갑오년 만석씨’가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진다.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혀온 소리극 ‘갑오년 만석씨’(작가 사성구, 연출 주호종)는 정읍시와 시립국악단이 공동 기획·제작했다. 이 작품은 동학농민혁명이라는 비장하고도 엄숙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비장미와 비극으로 일관하지 않고, 민중의 해학과 웃음이 함께 담겨있다. 동학농민혁명의 회오리 속에 천민 백정 만석과 녹두장군 전봉준의 가슴 뜨거운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인간이 하늘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두 주인공의 분투와 우정 어린 브로맨스는 만석이 관군의 추격 속에서 처형당한 전봉준의 시신을 찾아 고향으로 내려오는 장면에서 극대화된다. 웃음과 눈물, 감동과 환희가 아리랑고개처럼 끊임없이 굽이치면서 동학농민혁명의 감동을 증폭시킨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5천원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받을 수 있고, 초중고 학생은 30% 할인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이달 24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정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추진TF(단장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는 정부에 지방의원 전담연수기관을 전북혁신도시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추진TF는 11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회의를 열고, 지방의원 전담교육기관 설립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지방의원 연수기관 설립방식 등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행안부는 자치분권 및 재정분권 강화로 지방의원의 정책역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해 내년 예산에 연수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를 반영할 계획이다. 송지용 단장을 비롯한 TF위원들은 회의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내 지방의정연수센터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정부에 서둘러 연수센터를 설치할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송 단장은 "2022년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한층 강화된다”며 “지방의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정연수기관을 별도로 설립하기에는 관련법령 개정 등 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11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전주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에는 전주시 제1·2 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등 11개 사 대표들이 참석해 우범기 정무부지사와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타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지역 내 생산직 근로자 구인 애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부진 등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특히 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필요성에는 모든 참석자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주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인 전북가설 윤영권 대표는 “전주시 제1·2 일반산단은 노후화된 공단으로 근로자들의 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근로자들의 휴게 공간이 필요하고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 제한을 풀 필요가 있다”고 건의하며 “코로나로 인해 내수 경제가 좋지 않아 도내 중소기업이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기업들도 코로나 종식을 간절히 희망하며 방역대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산업현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4차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도내 전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담당 공무원을 재정비하고 역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나선다. 전북도는 11일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도내 전체 사회복지시설 9,209개소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매일 1회 이상 현장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종사자·이용자의 코로나19 증상(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발현 여부,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여부 등이며, 특이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하도록 하였다. 특히, 시설별 손 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용품 비치와 소독 실시 여부, 생활시설 외부인 출입통제(면회 제한) 상황 등 위생관리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기존에 지정되어 있던 사회복지시설 방역 전담공무원을 일제히 정비하여 위기상황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고, 다중이용시설 소독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