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상·해양환경에 적합한 태양광 시스템 실증 및 평가·개발을 담당해 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가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11일 전북도는 2019년 산업부의 공모과제에 선정된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및 실증단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중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가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및 실증단지 사업은 넓은 면적이 필요한 육상태양광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도입한 수상 태양광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다. 이에 전북도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의기투합해 2019년 산업부 공모과제로 채택됐다. 수상형태양광 종합평가센터 및 실증단지는 모듈, 부력체, 구조체 등과 같은 구성 제품에서부터 시스템 단위의 실증 및 평가까지 가능한 종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종합평가센터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공구 2,601㎡, 실증단지는 새만금 방조제 해넘이휴게소에 800kW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재원을 포함해 총 2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종합평가센터는 2020년 6월 착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최근 도내에서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도 보건당국이 도민들에게 진드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지난달 4월 30일 도내 70대 여성이 올해 처음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에 확진된 바 있으며, 경북 지역에서는 지난달 2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0월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며, 주로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5년 평균 연간 226명이 발생하였고, 38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이 16.8%에 이르는 감염병이다. 따라서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제초작업, 캠핑, 산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고, 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북도가 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아이들의 연이은 교통사고 발생과 지난해 3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를 가중 처벌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되면서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이 최근의 화두가 되었다. 전북도는 11일 등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한 방편으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등하굣길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띠녹지를 조성해 아이들이 차도로 튀어나오는 것을 방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사업이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미세먼지 차단숲, 생활밀착형 숲과 함께 정부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새로이 시작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매년 2개소 이상 조성하여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와 생활권 녹지확보로 도민 정서 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2억5천만 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5억 원으로 익산 영만초, 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는 11일 '2021년 전북 우수 브랜드쌀’평가에서 김제시 이택RPC의 ‘방아찧는날골드’를 포함한 5개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한 전북 우수 브랜드 쌀 평가는 품질, 식미, 현장평가 등 3단계로 분야로 나눠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평가에서는 이택RPC의 ‘방아찧는날골드’가 1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2위는 ‘못잊어신동진’(군산 옥구농협), 3위는 ‘상상예찬골드’(김제 공덕농협)가 거머쥐었다. ‘땅기운쌀(완주 고산농협), ’지평미인신동진‘(김제 백구농협)도 도내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되었다. 특히, 방아찧는날골드와 상상예찬골드는 4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려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오랜 기간 전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명성을 올리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5대 전북 우수 브랜드 쌀은 내년도 쌀 경쟁력 제고사업 7억 원을 차등 지원받아, 경영체 홍보를 통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로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의 우수한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북도와 경영체의 꾸준한 쌀 품질 향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2021년 5월 6일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 등 악조건에서도 A등급을 획득해 2019년 이후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농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제한적 대면 교육 실시, 비대면 교육 시스템 신규 구축 등 자체 사업 과제별(8개 전략 과제 및 19개 실행 과제)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농대는 올해도 대학 발전을 위해 ‘한농대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발표할 계획(2021년 8월 14일)으로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한농대는 영농 의지 중심의 입시 제도 개선, 교육 인프라 고도화, 졸업생 영농 정착 지원 강화, 교육 기관으로서 대학 위상 강화의 4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고, 추진 전략에 따라 학부 단위 신입생 모집, 새만금 스마트 농업실습장 조성 등 중점 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다. 조재호 한농대 총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학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교직원과 학생이 하나가 돼 성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성상용)는 연중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지역주민과 임업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불합리한 산림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리소장은 6일 국유림을 활용한 임업소득작물 재배와 귀산촌예정자를 대상으로 산림현장교육을 하고 있는 ‘무주반디팜’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규제혁신 사례들을 홍보하였다. 업체 대표는 “여성과 청년이 찾아와 정착하는 농‧산촌 모델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을 적용한 산림현장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산림을 활용한 소득증대와 볼거리 조성을 할 수 있도록 산림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성상용 소장은 “산림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귀산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국유림을 활용하여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성수면이 지난 7일 노부모를 모시는 여섯 가정을 방문하여 효도 물품(임실사랑상품권 20매)을 지원하였다. 이 사업은 임실군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 11조에 따라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정에 효도 물품을 지원하여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의 효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도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최정규 면장은“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부모 부양 가구가 효 문화 확산과 효행 실천자의 자긍심 고취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면민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르신을 더욱 공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11일 임실군 공무직노동조합과 단체교섭 협약식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지난 2월 1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차례의 실무교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심민 군수와 송덕룡 공무직노조 지부장, 한석호 사무처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합의사항은 병가시 공무원 준용, 출장비 공무원여비규정 준용 등으로 공무직의 복리후생을 한층 강화했다. 송덕룡 지부장은“이번 단체협약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임실군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근무 여건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며“협약체결 이후에도 합의사항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이행사항의 점검 및 관리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성실한 자세로 근무하는 공무직 분들의 노고를 잘 알기에 단체교섭을 원만히 체결하게 됐다”며“노사가 역지사지의 자세로 서로를 이해하고자 노력한다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임실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임실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워회가 주관하는 균향발전사업 평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및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 2개 분야에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일반농산어촌개발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우수’등급을 받았다. 임실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부문의 경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시군역량강화 및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기반으로 다양한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기초생활 수준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했다는 평가다. 사업추진에 대한 파급효과가 다방면에서 창출되어 2020년에는 농촌협약 선정, 균형발전사업 지역자율계정 우수사례 선정 및 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 내 균형발전을 인정받았다. 또한 군은 코로나19로 소외되는 농촌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을 위한 사업추진에 주력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주군이 지역 발전과 비전 창조를 위한 ‘완주형 뉴딜’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신규사업 추가 발굴과 지역균형 뉴딜 공모 대응에 적극 나서는 등 쌍끌이 전략에 돌입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총 160조 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 개를 창출하는 한국판 뉴딜을 추진 중이며, 지역균형뉴딜에만 73조3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지난해 K-뉴딜 성공을 위한 지자체 토론회와 정책 특강을 가진 데 이어 완주형 뉴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개 분야 48개 세부사업에 국비 5천34억 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들 사업 외에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지역균형 뉴딜 관련 공모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완주형 뉴딜’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 현안이 ‘전북형 뉴딜’ 주요 사업과 지역균형 뉴딜 대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 아래 분과별 태스크포스(TF) 운영과 전문가 자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기획재정부가 지역균형 뉴딜 공모사업에 지역 발전도에 따라 가점을 차등화해 반영하는 내용의 예산 집행 지침을 올해 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위생단체장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11일 완주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최근 ‘코로나19 위기 극복 결의를 위한 위생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완주지부, 대한미용사회 완주군지부, 대한이용사회 완주군지부 등 위생단체의 지부장 및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업종별 핵심 방역수칙 설명, 사회적 거리두기 자율지도 결의 및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업종별 단체가 적극적으로 방역관리에 나서야 하며 이해관계자들이 방역주체가 되는 ‘자율과 책임’ 방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위생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주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균형발전사업 평가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매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균형발전 기여 등을 총 6개 점검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산어촌의 생활편의시설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산어촌의 인구 유지 및 지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사업기획 단계에서 여러 상위계획과의 연계성 확보, 사업주체 간 충실한 합의과정 이행, 그리고 사업시행을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뛰어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선정되면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년도 예산편성에 연계하고 지자체별로 인센티브 차등배부에서 우위에 서게 됐다. 현재 완주군은 2021년도 공모선정 된 구이·비봉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일주학술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푸르메재단에서 진행하는 장애 가족교육비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애 가족교육비지원사업은 장애가 있는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2명이 선정되면서 총 360만원의 상당의 교육비를 8개월 간 지원 받게 된다. 교육비 지원을 받게 된 아동의 어머니는 “장애가 있는 아동에게만 신경을 써서 다른 아이들에게 잘 해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가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더 발전될 아동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푸르메재단은 2017년부터 4년째 부모, 형제자매 등 장애가족의 교육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주군이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와 아동 정책이행촉구 캠페인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11일 완주군은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박숙자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아동정책이행촉구 캠페인 ‘우리는 어른들의 약속을 믿습니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아동 참여권 보장과 정부의 실질적인 아동정책이행을 촉구를 위해 만든 브로셔를 완주군에 전달하고, 완주군은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정책이행촉구 브로셔에는 △권리주체 아동권리 실현 △건강하고 균형있는 발달지원 △공정한 출발 국가책임 강화, △코로나19 대응 아동정책 혁신 등의 내용과 함께 전국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Good Motion)이 아동정책 기본계획이 실현되길 소망하며 그린 그림이 담겨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아동정책이행촉구 캠페인에 동참해준 완주군에 감사드린다”며 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캠페인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주군이 주민들의 건강한 체중관리를 위해 운동, 식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11일 완주군 보건소는 성인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확찐자 탈출! 집에서 건강한 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을 5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출 자제와 배달음식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비만 문제가 대두되면서 주민들의 비만관리와 건강 행동 생활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만 60세 미만의 과체지방 혹은 복부 비만으로 체중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한 자는 보건소에 방문해 체성분 검사 등 기초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기초자료로 개인별 체중감량 목표를 정하여 1:1 맞춤형 관리를 진행한다. 체중조절을 위해선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습관 개선이 선행되어야하기 때문에 ‘일일 식사일지’ 작성을 통해 스스로 식습관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고, 격주로 모바일을 통한 영양사의 1:1 식이 평가 및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도 제공받을 수 있다. 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영상강의도 운영된다. 참여자는 근력운동 및 유산소운동을 함께한 줌바댄스를 주 2회, 균형성 향상을 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창읍내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열었다.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고창군이 지원하고 (사)전북남부파라미타청소년협회(고창읍 선운교육문화회관 2층)가 운영한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맞벌이나 한부모 등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영어, 수학, 독서논술, 미술 등 학습을 지원한다. 또 요가와 방송댄스 등의 전문 체험, 진로 탐색 등 상담프로그램을 비롯해 급식과 귀가까지 말 그대로 방과 후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청소년의 생활 관리를 위해 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청Wee센터 등 청소년기관과도 적극 연계해 운영된다. 대상은 초등반(4~6학년, 20명)과 중등반(1~3학년, 20명) 총 4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연중 상시 모집한다. 고창군 홍정묵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며 돌봄 수요가 늘어나 방과후아카데미 등의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안전한 성장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은 우수 기업들이 고창에 둥지를 틀 수 있게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자금지원,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등 분야별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자금 지원으로는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 당 5억원까지 최대 대출이 가능하며, 상환금리에서 4%이내에서 보전해 주고 있다.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뿌리기업 그린환경시스템 구축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은 근로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근로자 복지, 편의시설과 근로환경개선을 통해 고용 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근로자 복지편익 개선사업과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 2개 분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작업장 내 유해 물질 제거와 낙후시설 개선지원을 위한 뿌리기업 그린환경시스템 구축지원사업, 중소기업에 필요한 특허 맵과 브랜드 개발 등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지원’은 농공단지 입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0일 전국한우협회 무주지부에서 시판용 한우 곰탕 12박스(1박스 30개)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전국한우협회 무주지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 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이뤄진 것으로, 회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길명섭 회장은 “아이들은 누구나 사랑받고 행복해야할 권리가 있지만 주변에는 가정환경이나 여건상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라며 “부모의 마음으로 코로나19로 지치고 5월 가정의 달이라 더 힘들 우리 아이들에게 든든한 힘을 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한우 곰탕은 무주군 6개 읍면에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 88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무주군은 ‘지방세 미지급 환급금 찾아주기’에 돌입, 주민들의 환급 신청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국세경정, 차량소유권 이전 및 미등기, 납세자 착오 등의 이유로 올해 5월 7일 기준 총 685건 1천 5백여만 원의 지방세 미지급 환급금이 발생한 상태다. 이에 무주군은 5월 한 달을 ‘지방세 미지급 환급금 찾아주기’ 기간으로 정하고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우편 · 문자발송하고 군청 홈페이지를 비롯한 전광판과 SNS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재무과 이종현 과장은 “우리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세금부담을 줄이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해 환급금 발생 사실 알림과 환급 신청을 도울 계획이지만 납세자의 실제 거주지나 연락처가 불분명하거나 연락이 안 되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정보를 파악 · 수정하는 등의 노력도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1만원 미만의 소액 환급의 경우에는 환급 신청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은데 군청을 꼭 방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확인 · 신청이 가능한 만큼 관심을 가지고 꼭 찾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월 6일부터 7일까지 청소년 축제인 제2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비대면 활동으로 개최 하였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코로나로 인하여 위축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제공 및 다양한 체험거리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여성가족부와 김제시가 주최하고 청소년 문화의집 주관으로 어울림마당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제2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세요』 어버이날의 의미를 생각 하고, 정성을 담아 만든 카네이션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다양한 체험(카네이션 만들기, 감사카드 만들기, 아이싱쿠키 만들기)꾸러미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담겨있는 박스를 마련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비대면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김제청소년수련관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서 신청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체험거리 박스를 전달하였으며,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며 느낀 ‘체험소감문’을 페이스북 또는 블로그를 올릴 수 있도록 이벤트도 마련 하였다. 박정규 체육청소년과장은 “현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제시가 ‘김제 청년 高go 취・창업 도전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김제청년공간 E :DA와 함께 오는 6월부터 이번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으로 50명의 고졸 청년을 모집하여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추진하고, 다양한 취・창업 연계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여 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고졸 청년 대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고졸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연계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특히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에서는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청년역량 Build up’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김제지역 고등학교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고졸 청년을 위한 지역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 내 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월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확보 및 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을 바로 알고 우리시 여건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여 국가예산 및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분야 전문가 강의와 교양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강의는 ▲국가예산확보 및 공모사업 방향 제시 ▲ 국가예산확보 전략 ▲ 성공적인 공모사업 사례 연구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신규사업 발굴 방향 설정,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 및 국가예산 확보 단계별 대응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시장은 “정책환경 변화에 발맞춰 숙원사업 해결과 미래 먹거리 성장동력 산업 추진을 위해 지역 특색과 강점을 살린 분야별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자세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는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말까지 사업이 반영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국립묘지 최초로 『추모전광판』운영을 시작하였다. 고인을 그리워하는 추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추모전광판』은 유가족이 사전에 신청한 문구나 글귀를 정문에서도 식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2충령당 입구에 표출함으로써 경건한 국립묘지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86명의 애틋하고 간절한 문구를 접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유가족의 호응도가 높아 5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국립임실호국원 홈페이지에 접속 후 ‘부모님 사랑합니다’ 팝업창에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30자 내외로 작성하여 팩스(063-643-6083)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덕석)은 “안내나 홍보를 위한 전광판을 유가족이 신청한 추모 글을 표출함으로써 국립묘지의 위상을 제고하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추모의 장으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최근 도내에서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도 보건당국이 도민들에게 진드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지난달 4월 30일 도내 70대 여성이 올해 처음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에 확진된 바 있으며, 경북 지역에서는 지난달 2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0월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며, 주로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5년 평균 연간 226명이 발생하였고, 38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이 16.8%에 이르는 감염병이다. 따라서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제초작업, 캠핑, 산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수상‧해양환경에 적합한 태양광 시스템 실증 및 평가‧개발을 담당해 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가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11일 전북도는 ‘19년 산업부의 공모과제에 선정된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및 실증단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중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가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및 실증단지 사업은 넓은 면적이 필요한 육상태양광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도입한 수상 태양광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다. 이에 전북도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의기투합해 ’19년 산업부 공모과제로 채택됐다. 수상형태양광 종합평가센터 및 실증단지는 모듈, 부력체, 구조체 등과 같은 구성 제품에서부터 시스템 단위의 실증 및 평가까지 가능한 종합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종합평가센터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공구 2,601㎡, 실증단지는 새만금 방조제 해넘이휴게소에 800kW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재원을 포함해 총 2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종합평가센터는‘20년 6월 착공했으며 오는 12월 완공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받아 상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 4명과 간호사 7명 등 응급의료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2021년 공중보건의 배치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응급실에 배치됨에 따라 영유아 등이 타 지역으로 야간에 진료 받으러 가는 불편을 줄일 수 있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응급실은 야간에 호흡기 증상 및 발열 등 코로나19로 의심되는 환자를 분리 처방하고 필요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 등의 진료를 실시해 응급실 진료 공백이 없도록 근무하고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응급실로 배치해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군 만들기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창군이 2021년 직업교육훈련 지원사업의 하나로 각종 상담 및 심리치료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모래놀이 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모래놀이 치료는 모래를 소재로 진행하는 비언어적 심리치료기법으로 모래놀이 심리상담사는 이를 활용해 상담대상자 내면의 자아를 발견하고 심리적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은 지친 현대인들의 각종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다 전문적인 지식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한국모래놀이치료 호남학회와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기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해 실무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수강생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초대졸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1일까지 수강신청서와 개인정보 정보 제공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의는 한국모래놀이치료 호남학회(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84)에서 진행하며 6월 8일 개강해 주 1회 10차시 과정이다. 수강료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중앙로 야간경관 조명설치 사업을 재착공하면서 올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지중화사업으로 한결 깔끔해진 중앙로에 야간 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화려한 조명과 색을 입히는 ‘야간경관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경천교부터 교육청사거리까지 양방향 1.2㎞ 거리에 가로등 조명과 이미지 조명, 화분 조명, 미디어폴 등을 설치한다. 군은 순창의 미래상을 빛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미래의 빛’과 ‘감성의 빛’, ‘문화의 빛’등 3가지 테마로 순창만의 색깔을 입히려고 설계 당시부터 노력했다. 가로등 조명은 다양한 색으로 표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계절감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미디어폴을 거리 곳곳에 설치해 색다른 보행환경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관조명이 설치되는 순창읍 중앙로는 순창IC와 바로 이어지는 거리로, 순창의 관문과도 같아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 맨 처음 마주하는 공간이다. 지중화 사업으로 중앙로 거리가 말끔해지면서 낮에는 순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클린순창의 이미지를 심어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외국에서 들어와 우리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해충이 복숭아, 배, 오미자 및 과수원 인근야산에서 발생이 확산되고 있으며 외래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은 알에서 부화한 요즈음 방제를 서둘러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특히 4월에 들어 전년 및 평년대비 3.4℃가량, 평년대비 1.5℃가량 기온이 높은 상황으로 따뜻한 겨울과 함께 해충발생 빨라질 우려가 있어 약충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기후변화 작부체계 다양화 등 환경 변화 때문에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지난 2010년 발견된 대표적인 외래해충으로 전국적으로 복숭아, 배, 블루베리, 산수유, 감 등 과수원에서 피해를 주고 있다. 외래해충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환경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빨리 방제하는게 중요하고 방제시기는 난괴 부화기(약충)방제는 5월 중순 ~ 6월 상순까지 방제하고 성충 방제시기는 8월 상순 ~ 10월 상순이 방제 적기이며 적용 방제약제는 만장일치수화제, 청실홍실수화제, 팬텀입상수용제, 보스입상수화제, 오신수화제, 랜드킹수화제, 델타린유제 등으로 방제 하여야 하며, 해당 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원시 민원과에서는 출입구 바닥에 민원 안내 유도선을 색깔별로 표시하여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도 어려움 없이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치했다. 민원안내 유도선은 65세이상 인구가 29%가 넘는 초고령 사회에 민원실을 자주 찾는 민원인들의 작은 불편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설치했다. 특히 시는 민원실 내에는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들을 위한 사회적 배려창구를 운영하여 민원실을 방문 할 경우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또 배려 창구에는 점자책, 확대경, 돋보기, 외국인 민원서식,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큰 글자 민원안내 책자, 외국인을 위한 생활민원안내 3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등을 구비해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시는 출입구에 도움 벨, 휠체어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민원쉼터에는 청각장애 민원인을 위한 화상 수어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도서와 컴퓨터 등을 비치해 민원인들이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운영 중이다. 황종연 민원과장은 “그동안 장애인, 노인, 여성, 외국인 등 민원인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 서비스 유형개발과 교육농장 운영의 연계추진으로 효율적인 성과 거양을 위해 달오름 마을 황태상 위원장 등 15명이 권역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 및 농촌 관광 활성화로 품질 향상을 시작하였다.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사업내용은 도비 사업으로 농촌체험관광 협의체 조직 구성∙운영, 농촌체험관광 여건에 맞는 서비스유형별 농촌체험 네트워크 조직, 농촌체험 콘텐츠 운영 매뉴얼 개발 및 품질 관리 컨설팅 지원, 농촌체험관광 체험리더∙안전관리 및 품질 관리 교육, 농촌체험활동 공동 브랜드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교육 및 체험활동이 어려워진 상태에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을 추진하여 보다 품질이 좋은 농촌 체험관광 메뉴를 개발 할 계획이다. 한편 생활기술 담당 김흥수는 “농업기술 보급사업과 농산물가공교육센터 운영, 생활개선회를 통해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꿈이 있고 살맛나는 남원농업의 발전과 함께 생산을 기반으로 가공+치유(체험) 농업을 통해 6차 산업을 선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일부 귀농인들의 사기피해 주장으로 시작하여 최근 남원 불매운동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일명 지구인 사건에 대하여 시민사회가 직접 나서기로 했다. 남원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사기피해를 입었다는 귀농인들의 주장과 이들의 주장이 허위라는 반대편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되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자 않자 남원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성명서를 통해 시민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문제를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보냈고, 남원불매운동으로 인하여 애꿎은 남원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 시민단체 대표들이 뜻을 함께하면서 대책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지구인 사건 시민 대책위원회(위원장 백승환)는 남원의 여러 시민단체와 남원시의회가 함께 참여하여 구성된 단체로 본 사건이 법률적·행정적 쟁점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이 지역과 관련이 없는 법률전문가와 귀농귀촌전문가를 위촉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짧게는 두 달, 길게는 세 달 정도의 활동기간을 가지고 운영할 예정이며 중립성을 기하기 위하여 위원 대부분을 남원 출신이 아니거나, 남원의 기득권과 관련이 없는 인사들로 구성했다. 비온 뒤에 땅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도교육청은 1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도내 20교를 대상으로 ‘2021.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안전사고의 잠재적 요인을 분석·진단함으로써 학교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235교에서 원스톱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유치원 1교·초등학교 12교·중학교 3교·고등학교 4교 등 총 20교에서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4월 학교안전공제회에 보상청구 자료를 기초로 학교안전사고 유형별 분석을 마친 상태다. 외부전문가와 교육청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교육, 교통안전, 시설안전, 실험실안전, 유해물질 등 학교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교육 교육과정 편성 현황, 건축·전기·소방 등 각종 설비의 관리방법 설명과 정상작동 여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과학실의 위험물질 약품 관리 등이다. 안전점검 이후 교통이나 학교 밖 안전시설에서 보완 등이 필요한 사안은 지자체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고등학교 교육과정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 도교육청은 5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예비 고교 학부모(초5~중3)를 대상으로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정책의 수요자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2025년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변화의 흐름을 안내하고, 자녀가 고등학교 입학 후 자신의 흥미, 적성,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학부모와의 정책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적정 유지를 위해 지역별 최대 30명 이내로 운영하고, 12일 완주를 시작으로 21일 순창, 27일 남원, 28일 정읍, 6월 2일 김제·군산, 6월 4일 익산, 6월 9일 진안, 6월 10일 고창, 6월 11일 전주 등 총 15회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교육 담론,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뭐가 달라?, 고교학점제는 어떻게 진행되나?, 질의 응답, 설문조사 등이다. 신청은 해당 사이트에서 개별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수학학습 더딤학생의 학습곤란 해소를 위해 온·오프라인 맞춤형 학습 지원인‘2021 수학점핑학교’ 17개교를 선정 운영한다.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여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고 문제해결 능력 향상으로 자아 효능감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확대 및 블랜디드 러닝 형태의 수업 변화로 인해 교육 복지 사각지대 및 새로운 교육 격차가 발생 하지 않도록 기초 학력 및 정의적 영역의 성취 향상 지원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가장 먼저 수학 점핑학교를 선정 운영한다. 추후 전국 단위 사업 추진 시에 많은 의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학 점핑학교는 수학학습지원시스템 또는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을 활용한 수학클리닉, 초등학교 수학과목 전담교사 운영을 권장, 교대, 사대생 등 예비교사를 활용한 1교실 2교사제 운영, 다양한 활동·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더딤학생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학 학습 더딤학생의 개별화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주군이 행정구역 전역(821㎢)의 기본계획과 교통계획, 경관계획 등을 담아낼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초 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의회 간담회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한 데 이어 오는 27일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군기본계획은 ‘다함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행복으뜸 자족도시, 완주’를 도시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목표인구 16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공간 구조를 계획하되, 여건 변화에 따라 발전방향과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계획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또 군민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군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완주군의 미래상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민참여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등 안전한 공청회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청회를 통한 군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등 군민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완주군의 미래상을 그려나간다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생태문명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인문학 강좌는 명사들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인간의 삶과 문명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로 열린다.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발열체크 및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된다. 13일 열리는 첫 강연에서는 김산하 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이 초청돼 ‘생태적 문명; 인류의 마지막 과제’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며, 20일에는 차은정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포스트휴머니즘과 생명의 기호학’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27일에는 조성환, 박경철, 한윤정, 김재익 ‘생태문명으로 가는 길(가제)’공동저자와 함께 ‘우리 공동의 미래, 생태문명’을 주제로 어떻게 생태문명으로 전환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강연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거나 전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강연은 시민 누구나 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맛의 도시' 전주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가운데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에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마크와 번호가 부여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안전성이 확인된 농산물과 임산물, 가공품에 대해 품질을 보증해주는 ‘전주시 농·특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을 구축한 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 생산단계와 유통단계로 나눠 총 320개에 달하는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각 생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작물 생산 시기에 맞춰 품질인증 신청을 받고 있다. 인증대상 품목은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 임산물, 가공품 등이다. 인증기준은 농산물과 임산물은 잔류농약 허용기준 이하여야 하며, 가공품의 경우 전주푸드 인증을 받은 농·임산물이 50%이상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시는 품질인증을 신청한 농가에 대해서는 직접 농가를 방문해 현장심사를 하고, 시료채취 및 안전성검사를 거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사랑의 안부전화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삼기면의 희망동행 특화사업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생활 속 불편한 점을 파악한 후 삼기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서비스로 연계를 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2세대를 선정해 매월 1회 방문상담과 주 1회 이상 안부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기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 보니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고 힘들었다”며 “이렇게 친자식처럼 전화해주고 맛난 음식을 들고 찾아와주니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이든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명순 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말 한마디와 위안을 주는 사랑의 안부전화가 홀로계신 어르신들에게 코로나블루 백신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려와 희망이 있는 한 삶은 어둡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매월 2세대를 선정 후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제철 과일을 지원하는 ‘희망 판도라상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 체험형 동물농장 액션하우스가 11일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어린이날 판매된 가축 사료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금마면에 소재한 액션하우스는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융·복합 산업 인증을 받은 체험형 동물농장이다. 아이들이 알파카, 사막여우, 도마뱀 등 40여종의 동물들을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 농장이다. 액션하우스는 지난해에도 어린이날 사료 판매수익금 120만원을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박상우 액션하우스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린이날에 발생한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익산 액션하우스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아동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주 아중도서관에 가면 하미숙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전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아중도서관에 하미숙 작가를 상주작가로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해 문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아중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할 하미숙 작가는 지난 2010년 영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2017년에는 작가의 눈 작품상, 2018년에는 불꽃문화상을 수상하고, 시집 ‘밤의 귀 낮의 입술’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다. 아중도서관은 올 연말까지 하 작가와 함께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역 작가 공감 낭독회 △시인의 편지: 시인의 약방, 책을 지어주세요 △오늘의 시, 내일의 문장 △이구동심: 엄마랑 아이랑 △일상이 문학이다: 삼삼한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를 비전으로 선포한 전주시는 올해 도서관 상주작가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과일 간식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사업비 약 1억3천700만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과일 간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일 간식은 총 60개교, 2천117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주 1회씩 총 30회 이상 공급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교실 내 과일 간식 제공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과일 원물을 택배로 가정에 공급하거나, 등교일에 맞춰 하교 시 배부하는 ‘과일간식 꾸러미’로 대체될 예정이다. 간식 공급업체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전 고시한 HACCP(안전관리) 인증 적격업체 가운데 공모와 자체 심사 결과 ‘익산원예농협’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과일 소비 확대로 농가 지원은 물론 성장기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 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약 4억800만원을 투입해 총 60개교·6천506명에게 약 20만9천271개의 과일 간식을 공급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점용료를 감면한다.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약 1억6천만원 규모의 도로점용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3월에 부과하는 것을 유예하고 다음달 올해 정기분 도로점용료 3개월분에 25% 감면을 적용해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으로, 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은 제외된다. 도로점용료는 건물의 진출입로나 건설 자재 적치 등의 목적으로 허가를 받아 공공도로 일부를 점유 사용하는 사람에게 부과하는 요금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조치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타 지역에서 전주로 이사 온 시민들에게 알찬 생활정보가 담긴 수첩이 제공된다. 전주시는 타 시·군에서 전입하는 시민들이 전주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할 때 ‘전주살이 행복수첩’을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살이 행복수첩’에는 전주시 일반현황과 전주 상징브랜드, 문화·시설·생활정보, 쉼터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가 포함돼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게 된다. 온라인 전입신고를 한 경우라면 통장을 통한 전입신고 사후 확인 시 수첩을 전달받을 수 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모든 것이 낯선 전주에서 전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빨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전주살이 행복수첩’을 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행복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자연재해 등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자연재해, 화재, 사고, 질병 등으로 가축·축사 시설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제도를 활용해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된 축산 농가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소·돼지·말·닭·오리·꿩·메추리·칠면조·타조·거위·관상조·사슴·양·꿀벌·토끼·오소리 등 16개 축종이다. 가축뿐만 아니라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사의 시설물도 보험 가입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손해액의 60~95%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신청 농가 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되며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NH농협, KB, 한화 등 5개 손해보험사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가축재해보험을 활용해 농가 스스로가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의 홍보와 지원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확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자와 지원 규모를 확대해 농가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1일 농민들의 금리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분기 농·림·축산업 분야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한해 1회 접수로 지원자가 선정됐지만 올해는 분기별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규모를 확대했다. 시는 지난달까지 2분기 지원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대상은 △경종 10개 농가 13억원 △원예 1개 농가 1억원 △축산 24개 농가 45억원 등 총 35개 농가, 61억원이다. 시는 더 많은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차보전 지원사업으로 농가당 최대 3억원까지 대출 시 3.7%의 대출이율 중 시가 2.775%를 지원하고 있다. 융자금 지원 대상자는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농·림·축산업 농가이며, 3분기 지원 대상자는 다음달 하순에 신청·접수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한 이차보전금은 최대 8년간(청년농업인 10년) 지원될 예정이며 사업 추진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삼천 하천변 산책로가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로 분리된다. 전주시는 오는 8월까지 총사업비 4억3300만 원을 투입해 삼천교부터 세내교까지 0.7㎞ 구간에서 ‘삼천 자전거·보행자도로 분리형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구분되지 않아 야기돼왔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기존 산책로 폭을 3m에서 4m로 확장한 뒤 포장 재질 및 노면 표시로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를 분리하게 된다. 여기에 자전거들의 과속을 방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그루빙(노면홈파기) 작업도 추진한다. 시는 공사 중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 통행로를 마련하고, 사전 공사안내 현수막도 게시하기로 했다. 향후 시는 세내교부터 홍산교까지 5.3㎞의 삼천 좌안 구간에 대해서도 이 같은 분리사업을 오는 2023년까지 연차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하천변은 도로에 높낮이가 거의 없고 신호등이 없어 자전거를 이용해 도심으로 이동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자와 자전거가 서로 공존하며 안전하게 걷고 달릴 수 있도록 하천 자전거도로 이용환경을 쾌적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벼 소식재배(드문모심기) 사업이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농업기술 신혁명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효과가 있는 벼 소식재배 생산단지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농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지자체 최초 소식재배(드문모심기) 시범사업 도입 익산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식재배 시범사업을 도입해 지역 농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스마트 농업기술의 새 장을 열었다. 소식재배는 모판의 볍씨 파종량을 상자당 300g 정도로 늘리고 3.3㎥당 이앙포기수를 기존 80포기에서 50 ~ 60포기, 벼 한 포기당 심는 모의 본수도 기존 10 ~ 15본에서 3 ~ 5본 내외로 줄여 필요한 벼 육묘상자수를 50~70%까지 줄일 수 있는 재배기술이다. 4년째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2018년 오산농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8곳, 1천ha 규모의 생산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2023년까지 80곳, 3천ha까지 확대할 목표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육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호남 최대 철도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익산역 철도차량기지 이전을 추진한다. 시는 도심 발전망을 가로막고 있는 익산역 철도차량기지 이전이 확정되면 여객과 물류에 광역환승체계까지 구축되는 명실상부한 전국 철도교통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총력전에 나설 방침이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가철도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익산역 철도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중장기 철도운영 전략’과 한국철도공사‘일반열차 운행계획’에 따르면 2023년부터 일반열차인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전기열차(EMU-150)로 전환된다. 또한 고속화 전략에 따라 고속열차는 200km 이상 장거리, 일반열차는 200km 미만 중·단거리를 운행하며 거점역에서 고속열차와 일반열차 간 연계 환승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호남권 거점역인 익산역을 중심으로 일반열차의 착발역이 용산~익산, 익산~목포, 익산~여수엑스포 등으로 조정되면 익산역을 거점으로 하는 일반열차의 운행 횟수가 대폭 증가하게 된다. 이를 고려한 익산역 철도차량기지의 확장 이전이 반드시 필요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에서는 (구)삼례역을 문화적재생한‘완주문화공유공간 다:행’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완주문화공유공간 다:행’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으로 이뤄진 2개의 커뮤니티 공간과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1인 영상창작실, 식문화를 통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유주방 등 총 4개의 공간을 개방, 주민 문화 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지원한다. ‘완주문화공유공간 다:행’은 (구)삼례역을 주민들과 함께 문화적재생으로 되살린 공간으로 지난해 3개월에 걸친 주민디자인기획단 활동을 통해 공간의 재생 방향을 설정하는 등 설계과정에 참여해 진행됐다. 시멘트로 덮였던 천창을 되살리고 ,다양한 공간분할이 가능하도록 움직이는 벽을 들이는 등 작은 역이 품었던 정체성과 개방성, 가변성에 중점을 두고 조성된 공간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 공동체 및 개인 등 문화활동 공간이 필요한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대관 신청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혹은 완주문화공유365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사용료를 받지 않지만, 사용자 모두가 공간의 주인임을 인식하도록‘다:행 멤버십 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