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할 ‘제6기 충북 누리소통망 서포터즈’ 발대식이 3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일반 누리소통망 분야 35명과 블로그 분야 35명 등 총 70명의 서포터즈가 위촉장을 받았다. 충북도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충북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누리소통망을 활발히 운영하는 만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누리소통망 서포터즈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선정 심사를 거쳐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참석인원들은 도 홍보 영상 및 서포터즈 활동 영상을 시청한 후 주요활동에 대해 사전교육을 받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충북을 비롯해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등 12개 광역시·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20대부터 70대의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로 구성됐다. 또한 주부, 학생, 프리랜서, 자영업 등 여러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채로운 홍보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누리소통망 서포터즈들은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도정소식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사육 중인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7000마리에 대해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내원 접종의 경우 보호자가 반려견을 데리고 지정된 관내 80개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접종비와 진찰료 등으로 1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단, 동물등록 여부 확인 후 접종이 이뤄지므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 동물병원 내원이 어려운 지역이나 야생동물의 접촉이 우려되는 지역에 한해 공수의가 해당 지역으로 나가 접종을 해준다. 지정된 날짜에 접종 장소로 반려견을 데려오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접종 기간 동안 인구 밀집 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 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반드시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해 광견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과 순회 접종 지역 정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은 개나 너구리 등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물렸을 때 나타나는 감염증이다. 사람에게 발병하면 공수병, 동물에게 발병하면 광견병이라 지칭한다. 동물과 사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28일 과대포장으로 인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구매하는 상품의 과대포장이나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캠페인이다. 종이 상자 뒷면이나 이면지 등을 재활용한 팻말을 활용해 인증 사진을 찍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군기 시장은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백 시장은 '과대포장 No, 탄소중립 Yes' 와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라고 적힌 재활용 종이 상자를 들고 인증 사진을 찍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는 챌린지에 초대해 준 박겸수 구청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도 과대포장 선물은 받지도 사지도 않기에 동참해 환경 보호를 함께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백 시장은 다음 주자로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를 선정하고 보조금 15억을 지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단지는 수지구 동천동 동문그린아파트와 풍덕천동 동문아파트, 기흥구 보라동 기흥삼정아파트 등 95곳이다. 올해는 관내 199개 공동주택 단지가 보조금을 신청했다. 시는 이들 단지에 대해 현장 조사를 한 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에서 건축 연한, 보조금 지원 횟수 등을 고려해 최종 지원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는 공동주택의 주도로나 상‧하수도관, 어린이놀이터, 지붕‧외벽보수 등 공용시설 보수나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시설 설치, 15년 이상 노후 승강기 교체 등에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단지는 3개월 이내에 공사를 착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공용부분 파손이나 노후로 큰 불편을 겪었던 입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공급 계획이 확정됐다.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 조성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전력공급시설’ 설치 계획을 승인·고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계획에 따라 시는 안성시 고삼면에 있는 신안성변전소에서 사업 대상지까지 6.46㎞ 구간의 터널식 지중송전로를 설치하고 변전소 1곳도 신설할 예정이다. 전력공급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시간당 2.83GW에 달하는 전력이 공급된다. 이는 전라북도 전체 사용 전력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력공급시설은 오는 4월 착공해 2025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국비 290억원이 투입된다. 설치 구간은 용인시 구간이 3.34km, 안성시 구간이 3.12km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상 설치를 배제하고 전체 노선을 지하로 계획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와 함께 안성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소통해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전력공급시설 설치 계획 승인에 따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는 2025년 첫 팹이 차질 없이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행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립예술단은 코로나19 엔데믹을 기대하며 일상 회복 기대감을 충족시킬 한해의 공연 프로그램과 라인업이 담긴 2022 강릉시립예술단 가이드북을 준비해 관객을 맞이한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제6대 지휘자로 취임한 정민의 지휘로 작곡가 하이든부터 스트라빈스키까지 고전을 시작으로 근현대시대까지 폭넓은 시대의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외 유명연주자의 협연무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한다. 3월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조재혁을 시작으로 4월에 부조니콩쿨 입상자인 피아니스트 원재연, 6월 센다이콩쿨 우승자인 바이올린 장유진, 8월 퀸 엘리자베스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연주를 하고, 9월 베토벤교향곡과 베를리오즈교향곡, 라디오프랑스 수석인 트럼펫티스트 알렉상드르 바티, 11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김선욱과의 협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12월 송년음악회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연주한다. 특히 시립교향악단 10월 16일 제128회 정기연주회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강릉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제128회 정기연주회는 강릉이 아닌 서울 중앙무대에서 선보이는 음악회로 정민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서울연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참여예산위원회 동의 의결을 거쳐 2022년 11월 주민자치회 출범을 목표로 주민자치회 전환 절차를 이행 중이다. ‘주민자치회’란 주민이 직접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갖는 주민 대표기구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기능에서 확장돼 “주민총회”라는 절차를 통해 동의 현안을 직접 발굴·해결할 수 있다. 지난 3월 15일, 목감동 7개 유관단체원 20명을 중심으로 전담 TF팀이 구성돼 박덕인 단장이 선출됐고, 24일 운영회의를 통해 교육운영국, 행사운영국, 홍보국 총 3개 국으로 전담팀 구성을 마쳤다. 주민자치회 준비를 위한 전담 TF팀은 오는 6월까지 선진지 견학을 통한 주민자치회 학습 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목감동 유관단체, 마을활동가 및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출범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정호종 목감동장과 박덕인 전담 TF팀 단장은 “목감동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기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장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주민 생활공간 내에 '찾아가는 종합 상담소'를 설치·운영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이번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는 복지상담 창구, 일자리상담 창구, 위기이웃 제보 창구, 후원 창구를 동시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복지와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연계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위기이웃 제보 창구와 후원 창구는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울타리단(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상담소 운영 이틀간 복지상담 25건, 일자리상담 35건, 위기이웃 제보 5건, 후원 문의 28건으로 총 93건의 상담이 진행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고, 이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가구는 개별 연락해 조치할 예정이다. 올해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는 분기별 각 2회씩 주민이 많이 모이는 아파트 단지, 장곡 중앙공원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찾아가는 종합 상담소'가 복지 서비스와 일자리에 대한 욕구를 가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6일, 관내 학생들이 음악적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지원하는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음악멘토링'의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지난 2013년에 출발해 올해로 10년째 진행 중인 '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서울대 음대생이 시흥시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악기별 멘토링 및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을 수업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더블베이스, 오보에, 호른, 트럼본을 포함해 총 11종 악기로 구성된 풀 구성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경험하게 된다. 올해 10년 차를 맞이한 '음악멘토링'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기존 초등 4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였던 대상 학년을 중등 3학년까지 확대했다. 이에 올해 총 114명이 지원했고, 지난 2월 오디션을 통해 최종 73명의 참가자 선발을 마쳤다. 오디션은 서울대 음대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대면 오디션과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 오디션으로 열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2년 '음악멘토링'은 32회의 학부생 멘토링, 관악캠퍼스 투어,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 연말 수료연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3월 29일 시흥물환경센터 내 유휴시설을 문화재생하는 '맑은물상상누리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 「맑은물상상누리 조성사업」은 2013년부터 시흥물환경센터 내 운영이 중지된 폐산업시설(부지면적 약50,000㎡)의 ‘재생’을 통해 물, 생태, 환경, 놀이가 예술을 매개로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창의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 플랫폼을 조성함으로써 상생과 공유 가치를 지닌 지역사회 소통의 거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2단계 조성사업은 하수처리장에서 생긴 슬러지의 농축처리를 위한 시설인 농축조를 활용해 체험, 전시, 판매가 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계공모 공고는 3월 29일 조달청에 등록된다. 참여 희망 업체는 4월 5일까지 참가등록을 하고 4월 20일까지 제안서 접수 등을 마쳐야 한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을 선정한 후 연내 착공을 목표로 설계 용역이 추진된다. 공모 1위로 선정된 작품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을 부여하고 입상작에 대해서는 응모 작품 수에 따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전화나 방문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편리하게 24시간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현재 시는 코로나19로 외출과 대면 소통이 어려워진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민원서비스 ‘시흥톡’을 운영 중이다. 2021년 7월부터 서비스 중인 민원응대 챗봇서비스인 ‘시흥톡’은 코로나19 관련을 비롯해 ▲보건ㆍ복지 ▲도로ㆍ교통 ▲환경 ▲세무 ▲주택ㆍ건축 ▲행정 등의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진행 중이다. 3월에는 일평균 4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이용이 활발하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통합 운영 중인 ‘시흥시에 바란다’는 작년 기준 191천여 건이 접수되면서 시민 중심의 대표 민원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민원접수 처리과정 처리결과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민원서비스다. 시민 편의를 위해 마련한 비대면 민원행정 서비스는 시 공식 유튜브와 관내 버스정류장, 무인민원발급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민원서비스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흥톡과 시흥시에 바란다 등 비대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가 코트라의 IKMP(Invest Korea Market Place)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돼 해외투자 유치에 본격적인 행보를 펼친다. 시흥시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초 시흥 배곧지구 육·해·공 무인 이동체와 의료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코트라 IKMP(Invest KOREA Market Place) 사업으로 신청해 코트라 자체심사 및 자문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해외투자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IKMP 사업은 코트라에서 외국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 및 기관의 투자유치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해외 투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향후 2년 동안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해외 홍보 및 투자유치를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선정은 코트라 해외 36개 투자유치 거점무역관과 코트라 국가투자유치 포털 사이트인 Invest KOREA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로 해외 투자가의 발굴뿐 아니라, 시흥 배곧지구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고의 투자환경을 갖춘 수도권의 보물과 같은 시흥 배곧지구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아동친화 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는 시흥시가 지난 25일 따오기아동문화관을 열어 아동문화 활성화에 집중한다. 따오기아동문화관은 동요 ‘따오기’로 널리 알려진 시흥시 목감동의 대표적인 문화인물인 아동문학가 백민 한정동 선생을 기념하고, 아동문학과 아동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립됐다. 3월 25일 진행된 따오기아동문화관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의회의장, 백민 한정동 선생 후손, 따오기아동문화관 건립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건립기여자 감사패 수여식,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물왕저수지 인근에 대지면적 5,054㎡으로 조성된 따오기아동문화관은 아동문학과 백민 한정동 선생의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홍보 공간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또, 야외 문화공원에는 어린이 암벽등반 체험존과 따오기캐릭터 포토존이 조성돼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따오기아동문화관은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설 개방과 함께 본격적인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을 만난다. 특히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목감동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자 시민과 함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8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안현 교차로 등 재해우려가 있는 지역 3곳의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최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 주요 자연재난인 태풍, 집중호우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우려 지역의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 방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예찰활동에 힘쓴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현교차로, 캠핑장, 햇살나눔발전소를 차례로 점검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점검과 더불어 신속한 자연재난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을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재해대책기간 시작 전인 5월 14일까지 집중 관리하고,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위험지역 표지판 설치, 비상연락망 등을 정비해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022년 1월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및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4월 11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먼저,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관내 개별주택(단독‧다가구) 8,183호다. 구 홈페이지, 송파구청 세무행정과,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해 4월 11일까지 세무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적정여부에 대한 재조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가격을 재산정하고, 송파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29일 공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세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는 개별주택가격과 동일한 일정으로 공시해 작년에 비해 일정이 한 달 가량 앞당겨졌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관내 29,868필지로, 구 홈페이지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등 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4월 11일까지 열람 사이트 또는 송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양극화 해소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도민과 함께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규모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김명선 의장, 도의원, 도민 등 각계 각층에서 299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분임토론, 2부 토크콘서트 및 공동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도민들이 참여해 주거, 소득·일자리, 교육, 지역균형발전, 사회보장 5개 분야에 대해 토론하고, 우선순위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2부에서는 5개 분야별로 선정된 우선순위 정책과제를 놓고 양 지사와 도민들이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참석자 공동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동유 도 양극화대책담당관은 “이번 타운홀미팅은 실질적인 공감대 확산과 양극화에 대한 도민의 인식과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토의를 통해 도출된 우선순위 정책은 사업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벚꽃 개화기인 오는 30일부터 4월15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역내 주요 하천 벚꽃길을 3년만에 전면 개방한다. 앞서 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양재천 ‧ 여의천 ‧ 반포천을 출입통제 및 한방향 걷기 등 제한적으로 운영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추세에 따라 시민들이 벚꽃을 보며 봄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게 개방한 것이다. 주요 벚꽃길 구간으로는, ▲양재천은 영동2교~영동1교~교총 앞까지 2.4㎞ 구간 ▲여의천은 매헌교~여의교까지 0.8㎞ 구간 ▲반포천은 피천득산책로~허밍웨이길까지 2.1㎞ 구간이다. 다만,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을 고려해 공식 벚꽃축제를 열진 않는다. 또 쾌적한 보행환경과 상춘객 안전을 위해, 벚꽃 개화기간동안 구간 내 음식물 섭취와 노점상 영업은 금지하고 벚꽃 산책로 주변 불법주정차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세율 물관리과장은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인 양재천 ‧ 여의천 ‧ 반포천 벚꽃길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하길 바란다“며, ”시민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지난해 서울시에서 실시한 반입량관리제 사업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중구는 29일, '2021년 서울시 자치구 반입량관리제' 평가결과 25개 구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내 최우수구에 선정됐으며, 3억 6천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중구의 폐기물 발생량은 57,155톤으로 목표였던 65,045톤보다 8,000여 톤 가까이 줄여 반입률 87.9%의 성과를 냈다. 서울시 내에서 반입률을 10%이상 줄인 곳은 중구가 유일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중구의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높았음을 감안해 볼 때 괄목할만한 결과다. 서울시는 감량목표를 달성한 6개구(중구, 종로구, 성동구, 성북구, 동작구, 서초구)에 인센티브를 차등지급하기로 하고 중구에 최고액인 3억 6천 400만원에 해당하는 쓰레기 반입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는 이러한 성과가 미래에 예상되는 각종 쓰레기 문제에 대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해왔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교육시설인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개관해 주민들에게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쌍문3동주민센터와 쌍문3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효율적인 업무 협력을 약속하는 유관기관과의 협약식을 가졌다. 쌍문3동 및 주민자치회는 2022년 3월 23일 '쌍문동청소년랜드', 3월 24일 '쌍문채움도서관', 3월 25일 '듣는 연구소', 3월 28일 '숭미파출소'와 협업을 약속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쌍문동청소년랜드와 쌍문채움도서관, 숭미파출소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제개발 조언 및 실행 참여, 문화 프로그램 교류,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대한 협약을 진행했다. 연구활동가 그룹 '듣는 연구소'는 '마을 자원 및 지역 욕구 조사를 위한 협약'을 실시했다. 이 조사는 '2022년도 서울형 주민자치 활동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협력 연구로서 주민자치회 위원 등 워킹그룹을 주축으로 지역의 문제를 좀 더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연구 용역사업이다. 정충길 주민자치회장은 "쌍문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행복한 마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함께 노력해 나가고, 우리 이웃들의 경험과 목소리에도 항상 귀 기울이겠다."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4월부터 치매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반의 인지기능 평가 및 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2021년 11월 서울시가 주최한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인지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바,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새로 도입한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은 주의력, 기억력, 공간지각력 등 주요 인지기능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훈련이 가능한 게임형 콘텐츠이다. 대상자의 반응속도, 피드백 등 생체신호를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인지기능 수준(정상, 경도인지장애, 치매)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해 두뇌 건강 개선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도봉구치매안심센터는 기존에 도입해 운영 중인 '로봇인지치료(피오)', '멀티미디어 학습기(해피테이블)' 등 ICT 기술 접목 프로그램을 치매고위험군과 초기치매환자에게 집중적으로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로봇인지치료는 다양한 동작과 감정을 표현하는 앵무새 로봇 '피오'를 돌보면서 정서 자극과 미술, 음악, 언어치료를 제공하는 통합적 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도봉구 일자리창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2년 도봉구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에 따라 도봉구는 올 한 해 54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10,675명 이상의 직 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22년 도봉구 일자리 비전은 "좋은 일자리 많은, 살기 좋은 도봉"이다. 이를 구현하고자 구는 공공부문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강화(도봉플러스일자리사업 등 10개 사업) 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미래산업 인재양성(청년창작거점공간운영 등 7개 사업) 포스트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도봉형 민간주도 배달앱 지원 등 6개 사업) 노동존중 환경조성 및 구인구직 연계강화(일자리통합플랫폼 구축 등 5개 사업) 등 4개 중점 분야를 설정하고, 각 분야별 주요 실천과제 28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도봉구 부서별 사업 특성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소상공인, 실직자를 우선 선발하는 '도봉플러스 일자리 사업', 창동신경제중심지 청년음악인과 예비 창업가들의 거점공간 '오픈창동스튜디오(OPCD)', '이음 공음 스튜디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공지능 로봇이 동화책을 읽어주고 동요도 불러주는 신기술 서비스가 경기도내 어린이집에 도입된다. 경기도는 영유아들이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내 어린이집 210개소에 인공지능(AI) 로봇을 대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수업, 견학 등의 기회가 줄어든 영유아를 위해 어린이집에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로봇을 한 달간 대여하는 내용이다. 시범사업에 제공되는 ‘알파미니’는 키 24.5cm, 무게 0.7kg의 로봇 업체 ‘한국휴머노이드사업협동조합’이 제작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을 담아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 있는 동요, 동화책 등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눈동자 변화를 감지해 감정을 표현하고, 걷거나 앉기도 한다. 도는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알파미니’ 35대를 대여해 이를 어린이집 남부 120개소, 북부 90개소에 한 달간 순차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정구원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인공지능 로봇 대여 시범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구를 보육환경에 도입하겠다”며 “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은 봄철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구간 중 12곳을 아름다운 꽃길 구간으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2곳은 평해길 3개 구간, 영남길 4개 구간, 경흥길 1개 구간, 삼남길 4개 구간으로 꽃들이 군락지를 이뤄 특히 아름답다. 시기로는 3월 말 즈음 평해길 망우산 일대 개나리를 시작으로 4월 초ㆍ중순 벚꽃이 흐드러진 영남길 탄천, 삼남길 서호천 일대와 6~7월 장미꽃이 만발한 영남길 죽주산성을 거쳐 7~8월 연꽃이 아름다운 평해길 생태공원까지 이어진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옛길을 걷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경기옛길 꽃길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경기옛길을 걸으며 만나는 아름다운 꽃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옛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처음 걷는 도민이라도 ‘경기옛길’ 스마트폰 전용 앱을 이용하면 조금 더 편리하게 꽃길 구간을 찾을 수 있다. 앱을 통해 옛길의 전체 지도와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주요 지점이나 문화유산에 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산업단지에 있는 회의실이나 장비, 출퇴근 버스, 변호사 같은 전문 인력 등을 공유하는 중소기업협의체 등에 사업비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 참여단체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협의체나 협동조합 등이 회의실·휴게공간·물류창고 등의 유휴공간, 고가장비 공동 임대 또는 공동 출퇴근 버스 운영 등의 장비·시설 공유,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인력 서비스 공유, 구성원 간 커뮤니티 및 교육 플랫폼 공유 등을 추진할 때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2018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사업유형에 따라 다자협력형 2개 단체와 단독형 2개 단체가 선정될 예정이며 다자협력형은 최대 1억 원, 단독형은 최대 4,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협력형은 기초지자체 및 민간기업·기업협의체 등의 사업참여 또는 대응투자(지원) 매칭형 사업이며, 단독형은 산업단지 관리단체의 독자적인 사업형태를 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산업단지 관리업무를 위탁받은 기관, 주사무소가 경기도에 위치한 중소기업협동조합, 기타 경기도 산업단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4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해외 도자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한 ‘2022 글로벌 도자 수출상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새로운 도자 상품 발굴과 해외 박람회 참가, 판촉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한국 도자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접수일 기준 도자 제조, 판매 등 관련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요장(窯場)이며, 대량으로 지속 생산이 가능한 상품이어야 한다. 다른 공모전 선정작, 기존 상품, 신상품 등도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우리 도자의 디자인적 특성이 반영된 서구 및 퓨전(fusion) 식생활에 적합한 상품이다.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식탁용 식기류로써 세트로 구성된 20~30만 원대 이하 중저가 리빙(living) 상품과 인테리어 소품류 등 생활형 아트 상품으로 구분된다. 상품 선정은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가격 경쟁력, 디자인, 생산성(제작 소요 기간), 해외 수출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 상품 수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선정된 상품은 해외 유명 박람회 참가를 통한 현지 레스토랑, 식기 도·소매 유통업체 기업 대 기업(B2B) 납품 상담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4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은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와 형광 로션을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관련 기관에 빌려주는 사업이다. 금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뷰박스는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위한 기구다.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해 보면, 손의 청결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4월 8일까지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도내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2,700명 내외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활동은 중기, 단기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신청은 중기, 단기 중 1개만 선택할 수 있다. 중기 프로그램은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를 체험해 보고 우리나라 에너지 현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에너지 플러스’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단기 프로그램은 시기별(4~7월, 8~11월), 학년별(1~2학년, 3~4학년, 5~6학년)로 구분해 진행한다. 기후 위기, 생태, 착한 소비, 바른 먹거리, 지구 온난화, 탄소 중립, 미세플라스틱, 자원순환,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교육은 대면 활동으로 진행하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될 수 있다. 운영 인원은 1개 반 당 25~35명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사단법인 사랑의집수리에서 최근 시흥3동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낡은 빌라 지층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가 곰팡이로 훼손된 벽지를 철거하고, 단열재와 천연마감재를 시공했다. 또한 겨울철 온수 사용을 위한 전기 순간온수기, 단열 커튼과 반영구적이고 전력 소모가 적은 LED 전등을 설치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협력해 진행했고, 전문가 4명과 시민자원봉사자 23명이 참여했다. (사)사랑의집수리는 2005년 안양에서 활동을 시작한 순수한 시민봉사단체로 올해 3월까지 약 929곳에 집수리를 완료했다. 올해는 총 50가구에 집수리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집수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드리게 돼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준 (사)사랑의집수리와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감사하다”라며, “구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평생학습참여 활성화를 위해 강북구 평생학습관과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 4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하고 운영한다. 교육은 강북구 오현로 145(번동)에 있는 평생학습관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발명교실 ▲잎채소로 만나는 환경과 직업 ▲생태놀이와 독서 ▲민주시민교육 리더양성 프로젝트 등 4개의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구는 여성, 아동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썼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재료비는 발생할 수 있다. 코로나19확산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며 수강생이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평생 동안 공부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관내 신한은행 3개 지점(강북금융센터, 강북구청지점, 미아동지점)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8일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정준영 신한은행 강북금융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북구청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의 위험성, 피해예방법 등을 홍보하여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전세사기를 예방하는데 뜻을 모았다. 먼저 구는 전세사기 피해 유형과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신한은행에 배포하기로 했다. 관내 신한은행에서는 예방 안내문을 바탕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러 방문한 구민에게 전세사기의 위험성, 예방법등을 홍보하여 전세사기를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이번 협약에 앞서 13명의 개업공인중개사로 이루어진 부동산시세 안내팀을 구성하고 관내 신한은행 지점에 부동산시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전세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시세를 확인하고 금융권에서 전세자금대출 상담을 받는 등의 방법을 적극 권고한다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전세사기는 민관이 협력해 예방 활동을 적극 펼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올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 ‘다함께키움센터’ 3곳을 추가 개소했다. 강남구는 지난 18일 논현2동 논현키움센터, 21일 일원스포츠문화센터 1층 누리봄키움센터를 개소했고, 자곡문화센터 1층 자곡키움센터는 4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구는 전국 최초로 2019년 4월 발달장애아동반이 포함된 수서동 ‘태화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역삼, 청담 등 8개소를 개소했고, 올해 개관하는 3개소를 포함해 총11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일원스포츠문화센터 내 1층에 위치한 ‘누리봄키움센터’는 강남구 최초 융합형 키움센터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넓은 685㎡(207평) 규모 ▲중식‧석식 무료 제공 ▲아침, 저녁, 토요일 틈새 돌봄 운영 등으로 관내 초등 돌봄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올해 다함께키움센터 3개소와 세 번째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추가 개소하며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으로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아이가 즐거워하고 부모는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키움센터를 앞으로 더 확충해 모두가 행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2022년 제1회 국제평화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성남시 소재 경기국제평화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소셜방송 라이브(Live)경기, 네이버티브이(TV)로도 생중계된다. 지난 2월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국제질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북·중·러 결속의 강화 조짐으로 한반도 평화의 전망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원자재 공급의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어, 반도체 등 첨단산업 시설이 밀집한 경기도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경제적 파급력에 비상한 관심을 두고 대응하고 있다. 이에 도는 전문가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의 본질과 유라시아 내 지정학적 파급력을 파악하고, 향후 한반도 평화와 도내 지역경제에 끼칠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 이날 토론회는 위성락 전(前) 주러시아 대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기동 북한학회장의 ‘우크라이나 사태와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김창진 성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영등포의 정치와 행정, 문화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집대성한 ‘영등포구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서울시 최초 구지 발간 이후 30여 년 만이다. 구는 영등포가 걸어온 지난날을 성찰하고 자랑스러운 현재의 모습을 기록해 미래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구지 편찬을 추진하게 되었다. 2020년 3월 계획 수립과 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자료수집, 사료 검토,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난해 11월 최종보고회까지 구지 제작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새롭게 편찬된 영등포구지는 한자로 기술되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기존 구지의 단점을 보완하고, 이전에는 간략하게 다뤘거나 빠져있던 기록과 최근 30년간의 눈부신 발전 모습을 증보하여 알차게 담아냈다. 선사시대부터 2021년까지 한강의 기적을 이끈 영등포구의 유래와 각종 자산 등 발자취를 있는 그대로 기록해 사료로서의 가치를 더했으며, 분야별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기관의 감수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영등포구지 증보판은 총 2권 8장, 1200쪽 내외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1권은 근대 이전 영등포의 탄생과 변천부터 구행정의 변화와 의회활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을 제한적으로 개방한 데 이어, 31일로 예정됐던 개방 일정을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2일부터 10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공식 축제는 개최하지 않으나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을 개방해 시민들에게 향긋한 봄 정취와 희망의 기운을 선사할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연이은 비소식과 예년에 비해 낮아진 기온으로 개화 시기가 수일가량 늦어짐에 따라 당초 31일로 예정했던 개방 일시를 그보다 이틀 연기한 4월 2일부터로 변경해 개방하여, 여의도를 찾은 상춘객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화사한 산책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방 일정은 다소 변경됐으나 개방 시간 및 통제 구간, 교통 통제 사항등은 기존 계획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4월 1일 12시부터 11일 12시까지 여의서로(국회 뒤편)1.7km 구간의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되며,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국회 뒤편 여의서로 벚꽃길 보행로는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보행로 개방 시간은, 평일에는 9시부터 22시까지 주말에는 8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화성시가 선정돼 국비 25억을 확보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은 집적지구 내에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 제조장비, 제품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을 일괄 지원하는 소공인 혁신 기반 조성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화성 동탄5동 집적지구로, 반도체 관련 전자부품 및 기계장비 업종 소공인 211곳이 모여있는 곳이다. 소공인 클러스터 조성과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목적으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동탄5동(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국비 25억 원, 도비 7억5,000만 원, 시비 17억5,000만 원 총 50억 원을 투입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센터에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 플라즈마 공정장비, 전자부품 신뢰성 테스트, 스마트 팩토리 제조설비 등을 갖춘 공용장비실은 물론, 공용전시실, 교육장, 회의실, 사무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소공인 네트워크 협력기반 구축, 신규 창업 지원, 소공인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활성화, 기획-생산-유통-마케팅 원스톱 지원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장위2동주민센터 입구에 들어서면 ‘장위의상실’이라고 돼있는 작은 의류 판매대를 볼 수 있다. 이름도 예스러워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시선을 빼앗는 이곳에서는 간단한 티셔츠와 외투 등을 판매하는데, 2019년부터 지역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의상실이다. 판매중인 의류 가격은 2000원부터 8000원까지 다양하다. 누가 여기에서 옷을 살까도 싶지만 의외로 판매 실적은 양호하다. 운영을 처음 시작한 2019년도에 170만원어치를 팔았고, 2020년도에 180만원, 2021년도에는 판매 수익금이 230만원에 달했다. 지난 25일 장위의상실이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여 문을 열었다. 연초 복지신청 업무 폭증으로 민원 신청 장소가 비좁아 잠시 의상실 문을 닫았으나 업무가 안정되면서 다시 개방하게 된 것이다. 이날 이창희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이경숙 총무는 새로운 옷을 내걸고 가격표도 다시 붙이며 의상실 꾸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창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바자회나 행사를 할 수 없어 협의체 기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장위의상실’이 어려운 시기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이 올해부터 수요 맞춤형 ‘자율사업’ 방식을 새로 도입하는 등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내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은 한우 개량 촉진 및 사육기반 구축으로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그간에는 한우 품종 개량 등에 집중하며 하향식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농가 수요에 맞는 자율형 사업방식을 도입해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총 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우 개량 촉진과 수급 관리 목적의 ‘개량사업’과 농가 기반 유지 및 경쟁력 강화 목적의 ‘자율사업’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개량사업’으로 한우 혈통등록, 초음파 생체단층촬영, 선형심사, 암소검정, 우량암소 육성, 고등등록우 지원, 수정란이식 지원, 유전체 분석 등 한우 개량과 우수개체 선발·생산을 위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중 지난해부터 도입한 ‘유전체 분석’은 한우의 외모부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6일 중랑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24명을 위촉했다. 위촉장 수여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성주진 지휘자를 비롯해 악기별 지도강사 4명, 청소년 일반단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은 중랑아티스트의 현악 4중주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위촉장 수여, 류경기 구청장의 인사말,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구는 올해 3월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와 음악을 통한 청소년 정서 함양을 위해 중랑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신설하고 단원을 모집했다. 오케스트라 일반단원들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7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각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등의 악기를 다룬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만 18세가 되는 해 말일까지 실기 및 면접 평가 등을 거쳐 재위촉도 가능하다. 오케스트라는 주 1회 중화문화복지센터에서 정기연습을 갖고 연 1회 정기 공연과 수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종 구민 행사 시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시작이 중랑구의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4월 1일 ‘중랑망우공간(망우로91길 2)’을 개관한다. 앞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중랑망우공간을 품고 지역 대표 명소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중랑망우공간은 망우역사문화공원 입구에서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맞는 장소로 공원의 거점역할을 한다. 지상 2층, 연면적 1,247㎡(약 377평) 규모로 지어졌다. 카페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로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공원을 한눈에 둘러보며 사색할 수 있는 전망대와 홍보 및 전시관, 교육실을 갖춰 역사문화 교육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구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개관을 기념하며 개관식을 연다. 식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열린다. 중랑구립여성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무궁화 식수, 대북공연, 대붓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유관순, 서동일, 권진규, 방정환 등 유족들과 기념사업회의 참여로 뜻깊은 시간을 더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1층 망우미디어 홀에서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변천사를 담은 미디어 전시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공원에 영면한 독립운동가 중 건국훈장을 수여받은 8인의 유품과 자료를 전시한 특별기획전 ‘뜻을 세우다 나라를 세우다’가 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거쳐 ‘소상공인 지원사업 주민경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경청회는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반영한 지역경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공동 주최했다. 우선 각 기관별로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과 추진절차, 신청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진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광진형 소상공인 무이자‧무보증 특별융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 위기대응 서울시-구 협력사업으로 채택되어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됐다. 또한, 2년간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보증규모인 1,010억 원을 조성하고, 총 824억 원 대출을 실행하는 등 총 3,732건의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지원 내용을 대폭 확대했다. 융자 시 발생하는 이자와 보증수수료를 기존 1년에서 2년 지원으로 확대하고, 업체당 융자한도를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기존 대출자도 최대 3천만 원 한도 내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아차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4월부터 ‘아차산 역사문화 해설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아차산을 찾는 구민과 관광객에게 역사문화 투어 및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해 살아있는 역사체험과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주요 유적지를 직접 둘러보는 ‘역사문화투어’와 아차산 유물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문화투어’는 ▲아차산성 ▲고구려정 ▲아차산 일대 보루군 등 아차산 곳곳에 숨어있는 주요 유적지를 따라 전문 해설사와 함께 돌며 흥미진진한 역사 속의 아차산을 만나볼 수 있다.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플로깅”(줍깅)을 함께하여 아차산의 환경을 지키고, 프로그램 말미에는 주워 온 쓰레기를 해설사에게 반납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단, 현장 상황에 따라 코스는 변동될 수 있다. 아차산 역사문화 해설 사업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역사문화교실’은 ‘아차산 역사문화홍보관’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차산의 유적과 유물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아차산 역사문화홍보관에는 중원고구려비 탁본, 토기와 기와류 등 아차산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는 28일 오후, ‘광진경제허브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광진경제허브센터’는 1인 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여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곳으로, 2003년 5월부터 운영하던 벤처기업창원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한 ‘키움관’과 올해 신축된 ‘도약관’ 등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김선갑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입주기업 종사자, 지역주민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 센터 조성 경과보고 ▲ 광진구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업무협약 ▲ 시설 관람 ▲ 입주기업 방문 순으로 이어졌다. 센터 운영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전문업체인 엔슬파트너스가 위탁운영하며, 광진구는 창업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각 건물 입주기업 사무실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총 29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특히 신축 건물인 도약관 로비에는 취‧창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테스트베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화상면접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그간 입주기업 위주로 운영되어 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실질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공공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며 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공공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예방을 위한 현장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17개 읍면동 담당자와 아산시청 통합조사 1, 2팀 담당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각지대 가구에는 공공복지 지원이 가장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사각지대를 지원할 수 있는 실무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례 연찬을 통해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별 복지 이·통장, 행복키움추진단 등 민관 협력 인력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며 촘촘한 발굴 그물망 형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사각지대 발생률 감소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시민들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이러한 가구를 알고 있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올해 초 양주 채석장 사고로 산림 분야 재해·재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해빙기를 맞아 도내 산림재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동결·융해 작용의 반복으로 지반이 약화,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도·시군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 각 시군별로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산사태취약지역 2,440곳, 채석단지 및 토석채취 허가지 9곳, 대규모 산지전용지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 점검반은 대상지별 대응 태세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보완·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낙석, 붕괴, 토양침식 등 발생 징후 ▲재해방지시설 유지관리 상태 ▲각종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대피체계 및 비상 연락망 정비 여부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발생한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사고 당일 현장을 방문해 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8일 아산시 다문화·외국인 주민 위기가구 발굴 및 효율적 모니터링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소방서, 아산우체국,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아산시가족센터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임무 공유와 함께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앞서 지난 2013년 아산시, 아산우체국,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아산시가족센터 4개 기관이 집배모니터링 사업 협약을 체결해 월 1회 다문화 위기·취약가구에 대한 물품 지원과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고 있었으나, 협약 체결 후 10년이 지나면서 다문화 및 외국인의 생활환경 변화가 증가하는 등 위기상황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아산경찰서 외 2개 기관이 협약에 추가 참여하게 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다문화·외국인 주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 ▲위기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유기적인 업무협조와 효율적인 관리로 위기가구의 안정적 정착지원과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8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등은 주민 편의를 위해 농번기 이전에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국·소장이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목적대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살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도로, 승강장, 가로등, 공원, 등산로 등에 대한 꼼꼼한 정비를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특히 시내·시외권 도로 파임, 파손, 차선도색 등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기준이나 요건에 맞지 않아 소외됐던 부분까지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 맞도록 폭넓고 두텁게 지원할 것을 당부했고,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와 계절적 영향으로 전국 화장장이 포화상태인 상황을 언급하며 관내 장사시설의 운영현황 분석과 대안 모색을 주문했다. 또, 지역 농축산물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지속 가능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및 행복바우처 2개 사업을 접수한다. 2개 모두 청년농어업인에게 교육·문화·레저활동 등을 위해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농바우처 대상은 만 20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으로 농어업경영주로 등록된 자다. 올해부터 배우자가 공동경영주로 등록이 돼 있을 시 부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20만 원 한도의 농협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충남도 내 유흥, 사이버거래, 의료분야 등 제외 업종 외의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사용은 제한된다. 행복바우처 대상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의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농가 외 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온통서산사랑상품권 20만 원이 지급되며, 지류·모바일·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와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농어촌의 활기찬 미래를 이끌어갈 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국제적 보호종 흑두루미가 3월, 일일 최대 1만여 개체가 발견됐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일 최대 5천 개체가 확인된 것의 무려 2배 이상이다. 이는 천수만이 흑두루미의 이동 경로상 매우 중요한 중간 기착지임을 방증하는 자료다. 천수만 지역에 도래하는 흑두루미는 2011년 10월 하순부터 소수의 개체가 관찰되기 시작해 점차 그 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본 이즈미 지역과 순천만 지역으로 이동하는 흑두루미의 중요 중간 기착지로서 다른 철새들도 거쳐 가고 있다. 실제 국제적 보호종 시베리아흰두루미, 천연기념물 제451호 검은목두루미, 캐나다두루미 등 희귀 두루미류도 함께 발견됐다. 이는 시가 천수만의 생태성 유지 및 복원, 먹이 뿌리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올해는 문화재청에서 사업비 9천만 원을 확보해 흑두루미 먹이 약 20여t을 먹이로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각종 보호사업도 예정돼 있어 천수만 지역 도래 흑두루미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천수만 지역 볍씨 뿌리기 등을 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송악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예술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1인1악기’ 프로그램을 접수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럼, 보컬, 통기타, 베이스기타, 건반, 연기, 바이올린 등 총 7개의 악기로 진행되며, 전문강사의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재능개발과 함께 또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금년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1인1악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악기를 선정해 배우고, 버스킹 및 연말공연 등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및 문화 예술적 견문을 향상시켜 관련 분야의 진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악기별 인원모집 완료시 까지 상시 선착순 모집을 받고 있으며, 접수방법은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카카오톡 페이지 채널에 접속해 친구추가 후 모집 게시글의 구글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종강식을 끝으로 지난 한달 간 진행한 ‘신규농업인 슬기로운 농촌생활교육’ 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사용법, 전기, 단열, 타일, 설비에 대한 이론 및 실습과 파고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다뤘다. 이번 교육 수료생 중 한명은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적정기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생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기회여서 매우 유익했다”며 “이러한 실용적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 농촌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 등을 통해 농촌지역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