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음식점 테이블 간 칸막이 7,500개를 신속히 제작 보급하며 음식점 내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10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와 4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음식점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를 위한 긴급지원 예산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음식점이 코로나19 방역의 중요한 시설로 판단하고 그간 비말 차단 칸막이 설치(637개소, 1,423개), 시설개선(441개소), 방역물품(31,427개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칸막이 지원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지속됨에 따라 음식점의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적 지원이 결정되었다. 지원대상은 식사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으로 시군별 특성에 따라 도심 상업지역, 대학가 또는 유명 관광지 주변 등 실내 밀집도가 높을 것으로 우려되는 음식점을 선정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다만 칸막이 기지원 업소, 음식점 시설개선지원 선정업소 등은 제외된다. 이와 더불어 음식점 시설개선지원사업에 10억원(자부담 포함)을 투입하여 영업장 위생ㆍ방역환경 개선과 더불어 파티션 또는 칸막이 설치를 필수로 포함하도록 사업을 추진하여 칸막이 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지능정보 서비스에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눈과 귀가 될 수 있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150대를 보급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으로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하여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이어야 하며, 보급할 장비는 시각장애 유형의 독서확대기를 비롯하여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S/W 등 60개와 지체‧뇌병변장애 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4개, 청각‧언어장애 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32개로 총 116개의 제품에서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전라북도 정보화총괄과에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인 6월 18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만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특히,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본인부담액 중 5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1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는 전북의 대표 농식품 온라인몰인 거시기장터에서 진행한 농산물 크라우드 펀딩, “제철제맛” 감자편이 마감 하루 전인 5월 9일 주문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철제맛’은 거시기장터(www.jbplaza.com)에서 처음 시도한 제철 농산물 크라우드 펀딩으로, 5월 품목으로 30년 주산지 김제 광활 하우스 수미햇감자를 선정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펀딩은 소비자가 제철 농산물의 제 맛에 투자하고, 농가는 다음 작물 재배에 필요한 종자돈을 마련하는 취지로 도입됐다. 펀딩의 성립요건이 조기 충족됨에 따라, 고객이 주문한 감자는 11일, 12일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철제맛’ 펀딩이 외부 대형채널에 의존하지 않고, 거시기장터 채널로 목표를 달성했다는 점은 향후 전북도의 농산물 온라인 유통시장 대응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거시기장터 고객뿐만 아니라, 제철제맛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전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농협 전북지역본부의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더불어 고향 농산물 판로에 힘을 보태주신 재경전북도민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도지사가 10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2023년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총사업비 증액을 요청하는 등 막바지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이날, 송 지사는 황희 문체부 장관에게 2023년 아태마스터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사업비 중 국비를 당초 20억원에서 75억원으로 55억원 증액해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전북도는 지난 2019년 7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국제행사 승인 당시에, 개최도시 계약사항 이행 체결 전 대회 운영 및 경기 운영비 위주로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1년 연기되고, 주최기관인 국제마스터대회협회와의 계약사항 이행과 대회 운영 및 경기 운영을 위한 필수예산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현재 예산으로는 대회 운영에 차질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70개국 2만 8,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의 위상 추락이 우려되는 점을 전달했다. 이날, 송 지사는 황 장관에게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총사업비 증액 건의와 함께 새만금 방조제에 국내 최초, 최장의 가상현실, 증강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산시 미성동 개원마을 주민들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내 90세 넘으신 어르신들께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미성동 개원경로당에서 열린 이번 건강기원 장수패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조촐한 분위기였지만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이 하나로 모여진 뜻깊은 시간이었다. 미성동 개원경로당 전연식 회장은 장수패 및 꽃다발 전달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마을 어른으로서 계셔주시길 축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개원마을 최남석 통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버이날을 맞이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버이를 공경하고 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고 오늘 장수패를 전달받으신 모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고자 수산생물 양식시설 무상 소독을 진행한다. 10일 道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도내 양식장 1,032개소(해면 266, 내수면 766) 중 희망어가를 대상으로 이동식 방역장비를 활용해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도입한 이동식 방역장비는 차량에 살포장비를 탑재한 것으로 700ℓ 약제 탱크를 갖췄다. 소독제로는 과산화설페이트칼륨 성분이 포함된 국내 승인 수산용의약품을 사용한다. 소독을 희망하는 어가는 면허·허가 또는 신고를 득하고 道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수산생물 방역교육(2년에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소독 신청은 수산기술연구소 또는 해당 시·군으로 유선으로 가능하다. 효과적인 소독을 위해서 수산생물을 입식하기 전 양식시설 및 기자재를 건조한 상태에서 분무 형식으로 소독하는 것을 권장한다. 전북도는 소독한 이후 입식하는 수산생물에 대해 사전 전염병 검사를 받아 건강한 종자를 입식 한다면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입식신고, 소독방법, 수산생물전염병 발견 시 조치방법 등에 대한 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도내 저소득층 3만5천여 가구에 가구원 수와 상관없이 가구당 생계지원금 5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가구로,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 원)이고, 재산 기준은 시 지역 3억 5천만 원 이하, 군 지역은 3억 원 이하여야 한다. 금융재산과 부채는 적용하지 않는다. 소득감소 기준은 2021년 1~5월 가구원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보다 줄어든 가구다. 증빙자료는 원천징수영수증, 소득감소 신고서 등 다양하게 인정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지원 등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 지원금, 버팀목 플러스자금, 방문 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등의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소규모 농가 등 바우처 지급 대상자가 한시 생계지원 대상자로 적합 결정되면 그 차액인 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이나 읍면동 현장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에서 세대주 본인만 가능하며 출생연도 끝자리 홀짝제로 운영된다. 현장 신청은 5월 17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정읍시가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시는 7일 오후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유진섭 시장과 시의회 의원, 관계기관, 농협, 로컬푸드 관계자, 생산자, 유통업체, 시민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푸드플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과제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해 시민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농가에는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을 제공하는 한편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바른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종합적 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푸드플랜 개념 설명 △지역 내 분야별 먹거리 실태조사 △과업 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거버넌스 구축·운영 계획 △푸드플랜 종합계획 및 전략별 실행계획 수립 방안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최적의 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을 청취하고 참석자들의 공감대 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정읍시가 버섯 경작자와 취급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의무자조금 단체 회원가입 신청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의무자조금 단체 설립은 버섯 가격 불안정 등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중심의 수급 조절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단체 설립 시 의무자조금과 농식품부 사업비를 매칭해 버섯 소비 확대와 공급관리 등 농업인이 선제적으로 농산물 가격 폭락과 폭등 방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의무자조금 가입 대상은 1,000㎡ 이상 버섯을 경작하는 농가 또는 전년도 취급액 1억원 이상인 생산자단체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농수산자조금법 개정에 따라 버섯 분야의 각종 지원사업의 대상을 의무자조금 가입 농가로 한정할 계획인 만큼 가입하지 못한 농가에 불이익이 없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섯 의무자조금 단체회원 가입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 촉진으로 경쟁력 있는 품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재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정읍시는 겨울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의 수확 시기를 맞아 품질 좋은 저 수분 풀 사료 생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 겨울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소가 잘 먹고 사료가치가 높아 저장 풀 사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사료가치가 높고 보관이 쉬운 건초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때 수확을 하고 수분 함량 20% 이하로 말린 후 곤포(압축포장) 작업을 해야 한다. 풀베기는 이삭이 80% 이상 나왔을 때 최소 4일 이상 비 소식이 없는지 확인 후 작업을 시작한다. 건조는 풀베기 다음 날부터 골고루 수분이 증발하도록 반전기로 3일간 1일 1회 아래, 위를 뒤집고 풀 사료를 넓게 펼쳐 고르게 말리도록 한다. 말린 풀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종 수분 함량을 20% 이하로 만들어야 한다. 수분이 줄어들면 잎과 줄기의 색이 연해지고 마디 색은 검게 변하고 딱딱해진다. 곤포 작업은 두루마리(롤) 형태로 만든 뒤 비닐로 4회 이상 감아야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품질 좋은 저장 풀 사료는 활용도가 높아 축산농가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이 지역만의 특색있는 역사·문화 교육으로 향토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찾아가는 고창의 역사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5개학교가 신청해 520여명을 대상으로 거대한 고창의 살아있는 고분이야기 등 36개 테마로 (사)고창문화연구회 이병렬 박사 등이 다양한 이야기들을 쉽게 전한다. 아이들은 이병렬 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수첩에 적고,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고창의 역사와 문화의 깊이에 빠져들고 있다. 문화강좌는 매년 고창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향토사학자가 함께하여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컨텐츠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과서 밖 동네마을의 역사·문화·자연환경, 고창읍성의 풍수지리, 방장산의 유래와 백제가요, 당산나무, 고창 황토의 생성 등 다양한 내용을 전문 강사와 함께 걸으며 배우고 익히고 체험하고 있다. 고창군청 백재욱 문화예술과장은 “아이들에게 자신이 거주하는 고장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고 흥미를 유발해 ‘마을이 곧 학교’라는 공동체성을 키우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안군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코로나 상황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소비자들에게 맛좋고 영양 많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한달간 부안군에서 생산된 지역 수산물과 가공품을 대상으로 30% 상생할인 특판행사를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꽃게와 키조개 등 제철 수산물과 김과 젓갈, 소금, 홍어, 메기 등 맛과 품질이 우수한 지역특산 가공품 1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쿠팡과 쓱닷컴, 이마트몰 등 국내 유명 대형 온라인 매체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데 정상 판매가에서 30%나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산지의 우수한 수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코로나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 어업인들을 돕고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친지와 함께 정을 나누기에도 더없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와 함께 행사에 소요되는 할인비용 2억3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생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 촉진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안군 지난 10일 남부안농협 경제센터에서 월동 먹노린재 등 돌발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 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돌발병해충 공동방제단 발대식을 성황리 마쳤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농업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동방제단 결의문 낭독, 공동방제 사업 설명, 광역방제기·드론·동력분무기 병해충 방제기 전시 및 시연 순으로 이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 격려사에서는 “우리는 지역농업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돌발병해충 성공적인 공동방제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와 공동 방제로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불청객 멸강나방의 경우 지난 3월 27일 포획트랩에서 40마리의 성충이 잡혔고 특히 올해 발생량이 과거보다 높아 큰 피해가 우려 되는 상황이여서 군 예비비 23.8백만원 확보하여 보안면 등 6개면 다발성 발생지역 170ha 중심으로 지난 10일 부터 오는 12일까지 공동 방제일을 설정하고, 해당 읍면 병해충방제단, 유관기관인 지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안군은 2021년 친절컨설팅 수료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40개 위생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수료업소를 인증하는 액자 표지판 부착과 함께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친절컨설팅 교육은 지난 2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 이루어졌으며, 대상업소 공개모집과 전문교육기관 선정, 용역, 수행과정을 거쳐 친절컨설팅 교육을 수료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업소별 위생수준 및 친절도 사전진단을 위한 1차 미스터리 쇼핑과 업소 실내외 환경 등 위생 전반에 대한 2차 위생컨설팅 그리고 밝은 표정 만들기, 환대 및 배웅자세 실습 등 3차 친절 컨설팅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후 친절도, 청결도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과 수료업소 인증을 위한 액자 표지판을 업소에 부착하여 친절위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섰다. 그 동안 2017부터 현재까지 904개소 중 269개소를 대상으로 친절컨설팅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수료업소에게는 음식점 시설개선(입식테이블)사업 지원에 대한 기회 제공과 안심식당, 음식점위생등급제,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이 이루어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안군은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6월 3일까지 콜센터나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며 인터넷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 등이 대리예약도 할 수 있다. 또 전화 및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갖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도움을 받아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접종 전일이나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예약된 접종기관으로 연락해 일정변경 또는 취소도 가능하다. 예약을 완료한 65~74세 어르신은 오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접종이 이뤄지며 60~64세 어르신은 오는 6월 7일부터 19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을 반드시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백신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으로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부안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부안지역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성모병원, 혜성병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무주군은 지난 7일 용담 · 대청댐 댐하류 수해원인조사협의회 제4차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사 용역 중인 수해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해원인조사협의회 손재권 위원장과 박인환 3댐(용담 · 합천 · 섬진강댐) 공동위원장, 신태상 자문위원(환경부)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박효서 4군(무주, 영동, 금산, 옥천)공동대표, 박희용 무주군 주민피해대책위원장 등 주민, 용역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군수는 “끝나지 않은 수해피해 조사와 절차 진행으로 피해주민들은 아직도 수마에 잡혀있다”라며 “많은 전문가들과 정부, 주민들이 함께 하는 협의회가 상처받은 주민들을 위로하는 손길이 돼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수해원인조사협의회 용역사 책임연구원 노재경 교수로부터 수해조사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 교수는 제방월류와 제방붕괴 등 수해 유형을 비롯해 지역 별 피해지역 위치도와 사진, 조사내용을 정리한 용담 · 대청댐 홍수피해 현황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잠이 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해 적기 모내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지역 모내기 최적기는 신동진벼를 포함한 중만생종은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중생종은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이모작 조생종은 6월 13일부터 19일까지이다. 모내기를 너무 일찍 하면, 온도가 낮아 초기생육이 지연되고, 헛가지가 많아져 통풍이 불량하여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고온기 출수로 인해 호흡량 증가로 양분 소모가 많아지고 동할미(금간 쌀)가 늘어나 미질이 떨어지게 되며, 모내기를 너무 늦게 하면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수량이 줄어들고, 출수가 늦어져 등숙 불량을 초래하여 쌀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이앙을 할 때 적정 식재 포기수는 3.3㎡당 50~70주, 포기당 본수는 3~4본으로 과도한 밀식을 피해야 하며, 모 심는 깊이는 새끼치기와 뜬 모, 쓰러짐 방지를 위해 2~3㎝가 되도록 해야 한다. 오상열 기술보급과장은“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이앙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하다며, 이앙최적기에 모내기가 이루어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7일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주제로 비대면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기획하고, 김제지역 어르신 500여명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하였다. 복지관 이용어르신 20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바르는 파스, 과일컵 등 선물꾸러미를, 김제지역 독거가구 50명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건강을 소망하는 한방파스 및 안전을 기원하는 개인방역물품을, 실버타운 주민 200여 세대에는 카네이션과 한방파스를,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60세 이상 이용자에게는 위생키트를 준비하여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제중앙유치원과 김제시 다함께돌봄센터 길보른 빛누리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후원받아 어버이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더욱 정성스럽게 담았다.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에 지치고 가족들 또한 만날 수 없어 외로웠는데 카네이션과 선물을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고맙다.” 라고 말했다. 이에 노기보관장은 “김제지역 어르신들이 사회의 어버이로 존중받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행사에 적극 후원해주시고 도와주신 여러 유관기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제시는 지난 5월 7일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전라북도 대표 유망 수출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선정된 기업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실적이 55.7% 성장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기업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김제시 기업은 ㈜참고을,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로 총 2개 기업이다. ㈜참고을은 2003년 김제 순동산업단지에 설립하여 식용유지(참기름, 들기름 등)와 전통 장류를 생산하며 2020년도 매출액 900억을 달성하였고 베트남 현지 법인 공장을 설립하여 원재료의 원가를 절감하고자 노력 중에 있다. 또한 미국·대만·태국 등에 연간 100만 달러 이상 수출을 진행하고 일본 시장을 개척하는 등 우리 식품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2006년 김제시 용지면에 둥지를 튼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은, 소스류·냉동제품류 등 식품 제조업체로 2020년도 매출액이 700억원이 넘는 중소기업이다.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인증 획득과 우수 농산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북지역 학교의 등교수업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10일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교육과정 정상화와 학습격차 해소, 취약계층 학생 보호 등을 위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등교기준 완화 및 등교수업 확대 방안’을 마련, 도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교수업 확대 방안은 탄력적 학사운영 지원단 및 등교·원격 병행학교 교원 협의회 등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변경안에서는 등교수업 가능 기준을 ▲학생수 600명 이하 학교 ▲600명 초과 7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하인 학교 ▲읍면단위 농산어촌 모든 학교로 확대했다. 이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2.5단계까지는 도내 전체 유·초·중·고 1257교의 93.6%인 1176교에서 전면등교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1.5단계까지는 학교 규모를 불문하고 전면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학생수 700명 초과 학교는 학교구성원간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등교 확대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번 등교수업 확대 방안은 학교별 급식 등 준비상황에 따라 오는 17일(월)부터 적용되며, 24일부터는 전면 시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김희수 의원과 최영심 의원이 「전라북도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위원회 제2기 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김희수 의원과 최영심 의원이 참여한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도교육청과 도청 그리고 활동가로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10일(월) 열린 제1차 협의회에 참석한 김희수 의원은 “학교가 아닌 사회에서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며 “조례를 발의했던 취지는 이런 경험을 많은 아이들에게 마을 내에서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동안 위원으로 활동하며, 마을교육생태계가 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기에 이어 2기 협의회 위원으로 연임된 최영심 의원은“학교와 마을, 교사와 지역주민, 교육청과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한다면 교육환경은 물론, 지역 내실화까지 이뤄질 것”이라며 “위원으로서 마을공동체 형성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기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의회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 건의 사업 반영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송지용 의장과 최영일·황영석 부의장, 이정린 문화건설안전위원장은 10일 세종 정부종합청사에서 황성규 국토부 2차관(장관 대행)을 만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에서 건의한 사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에서 동서 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동서축(전주~김천, 달빛내륙)의 국가계획 반영이 시급하다”면서“특히 전북은 광역교통 기본계획 미포함 지역으로 대도시권 및 인접 시·군과 달리 기반 시설에 대한 특별한 배려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권은 독자노선이 전무한 상황으로 동서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가 검토 대상 사업에 반영된 전주~김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광주~대구, 새만금~목포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 함께 세종 국토부 청사 앞에서 진행된 성명서 발표에 동참했다. 도의회는 성명을 통해 “4차 철도망 계획은 경제성·인구 중심, 수도권·광역권 중심의 기존 틀을 벗어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가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고자 수산생물 양식시설 무상 소독을 진행한다. 10일 道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도내 양식장 1,032개소(해면 266, 내수면 766) 중 희망어가를 대상으로 이동식 방역장비를 활용해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도입한 이동식 방역장비는 차량에 살포장비를 탑재한 것으로 700ℓ 약제 탱크를 갖췄다. 소독제로는 과산화설페이트칼륨 성분이 포함된 국내 승인 수산용의약품을 사용한다. 소독을 희망하는 어가는 면허·허가 또는 신고를 득하고 道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수산생물 방역교육(2년에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소독 신청은 수산기술연구소 또는 해당 시·군으로 유선으로 가능하다. 효과적인 소독을 위해서 수산생물을 입식하기 전 양식시설 및 기자재를 건조한 상태에서 분무 형식으로 소독하는 것을 권장한다. 전북도는 소독한 이후 입식하는 수산생물에 대해 사전 전염병 검사를 받아 건강한 종자를 입식 한다면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입식신고, 소독방법, 수산생물전염병 발견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가 음식점 테이블 간 칸막이 7,500개를 신속히 제작 보급하며 음식점 내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10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와 4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음식점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를 위한 긴급지원 예산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음식점이 코로나19 방역의 중요한 시설로 판단하고 그간 비말 차단 칸막이 설치(637개소, 1,423개), 시설개선(441개소), 방역물품(31,427개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칸막이 지원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지속됨에 따라 음식점의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적 지원이 결정되었다. 지원대상은 식사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으로 시군별 특성에 따라 도심 상업지역, 대학가 또는 유명 관광지 주변 등 실내 밀집도가 높을 것으로 우려되는 음식점을 선정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다만 칸막이 기지원 업소, 음식점 시설개선지원 선정업소 등은 제외된다. 이와 더불어 음식점 시설개선지원사업에 10억원(자부담 포함)을 투입하여 영업장 위생ㆍ방역환경 개선과 더불어 파티션 또는 칸막이 설치를 필수로 포함하도록 사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가 11일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전념하고 있는 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생활의 과학화’ 실천을 위한 학이시습의 날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학이시습의 날 비대면 교육은 지난 4월 처음 시작해 7월까지 매월 실시할 계획으로, 건강관리, 재테크, 심리관리, 생활법률 분야 전문가 강의를 1시간 분량의 영상으로 사전 제작하여 부서별 사무실 TV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5월 학이시습의 날에 실시할 재테크 분야 특강은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강창희 대표가 ‘100세 시대 생애설계와 자산관리’ 라는 주제로 가장 확실한 노후대비는 평생 현역을 실천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인생 단계별 자산관리 전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교육에 앞서 송하진 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청원들이 방역과 현안 업무 모두 다 잘 챙겨줘서 고맙다”며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자산설계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특강을 통해 미래를 알차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으며, 유희숙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 대응 등 현안업무 추진에 고생이 많은 직원들의 노후 준비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이번 강의를 준비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는 동계 사료작물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동계 사료작물은 수입 조사료를 대체할 작물로 각광받고 있으며,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북도는 10일 올해 동계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3,000ha가 증가한 2만5,300ha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동계 사료작물의 적기 수확 홍보와 고품질 사일리지 생산을 통해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산 동계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5월 중순이 수확적기다. 1~2일간 건조를 통해 수분함량을 50% 내외로 맞추어야 가축의 기호성이 좋고 유통과 보관이 용이하다. 육성단계 한우 거세우에 국내산 양질의 조사료 급여는 반추위 용적과 체구 발달을 극대화하고 고급육 생산으로 이어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0년도 한우 거세우 고급육 생산비율을 비교한 결과 2019년도 24.4%에서 2020년도 33.5%로 1++ 등급 출현율이 9.1% 향상되었다. 아울러 올해에도 약 2만9,300ha에서 61만 톤의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1,249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가 10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2023년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총사업비 증액을 요청하는 등 막바지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이날, 송 지사는 황희 문체부 장관에게 2023년 아태마스터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사업비 중 국비를 당초 20억원에서 75억원으로 55억원 증액해줄 것을 강력 요청하였다. 전북도는 지난 2019년 7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국제행사 승인 당시에, 개최도시 계약사항 이행 체결 전 대회 운영 및 경기 운영비 위주로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1년 연기되고, 주최기관인 국제마스터대회협회와의 계약사항 이행과 대회 운영 및 경기 운영을 위한 필수예산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현재 예산으로는 대회 운영에 차질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70개국 2만 8,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의 위상 추락이 우려되는 점을 전달했다. 이날, 송 지사는 황 장관에게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총사업비 증액 건의와 함께 새만금 방조제에 국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는 ‘중국 빈곤 퇴치 성과 사진전’을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0일간 전라북도 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전북도와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중국정부가 지난 2012년부터 8년 동안 중국의 빈곤상황을 극복하는 과정과 그 성과를 담은 중국 신화통신사 보도사진 63점이 전시된다. 10일 사진전 개막식에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장청강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 총영사, 최명규 전주시 부시장, 장태엽 전북사진기자협회장, 이기전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박맹수 원광대 총장, 남천현 우석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중국정부를 비롯하여 국민들의 많은 노고로 이루어낸 중국의 빈곤퇴치 성과이기 때문에 소상한 과정을 상징적으로 담아 낸 사진전이 갖는 의미 역시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도는 중국에 대한 전북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한․중 수교 30주년을 위한 우호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이번 사진전 개최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중국 빈곤 퇴치 성과 사진전’은 호남 3개시도 순회 개최되며 4월 광주를 시작으로 5월 전북, 6월은 전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농협 전북지역본부는 전북의 대표 농식품 온라인몰인 거시기장터에서 진행한 농산물 크라우드 펀딩, 「제철제맛」감자편이 마감 하루 전인 5월 9일 주문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철제맛’은 거시기장터에서 처음 시도한 제철 농산물 크라우드 펀딩으로, 5월 품목으로 30년 주산지 김제 광활 하우스 수미햇감자를 선정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펀딩은 소비자가 제철 농산물의 제맛에 투자하고, 농가는 다음 작물 재배에 필요한 종자돈을 마련하는 취지로 도입됐다. 펀딩의 성립요건이 조기 충족됨에 따라, 고객이 주문한 감자는 11일, 12일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철제맛’ 펀딩이 외부 대형채널에 의존하지 않고, 거시기장터 채널로 목표를 달성했다는 점은 향후 전북도의 농산물 온라인 유통시장 대응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거시기장터 고객뿐만 아니라, 제철제맛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전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농협 전북지역본부의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더불어 고향 농산물 판로에 힘을 보태주신 재경전북도민회, 재경김제향우회 여러분께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환주 남원시장이 10일 열린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에서 현안업무를 보고 받으면서, 간부들에게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 청렴한 남원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최근에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반부패 역량진단 설문을 진행했는데 청렴인식수준이 저조하고 청렴시책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내부반성과 논의과정을 통한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청렴한 남원시를 만드는 것은 특정 부서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 구성원들이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간부들에 대한 불신과 실망이 팽배해있다. 그런 만큼 같이 함께 노력해서 상하 간에 믿을 수 있고 따를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해야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장기간 공직생활하면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관행으로 여겨졌던 일들이 지금 세대에게는 즉시 수용되기 어렵다”며 “그런 만큼 간부공무원의 연고주의에 따른 업무추진 등을 적극 개선하고, 특히 ‘滅私奉公(멸사봉공)’ 내 개인보다는 공직을 살린다는 자세와 함께 제도마련과 실천을 위해 다 같이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창군이 오는 21일과 28일 오전 10시에 총 2회에 걸쳐 임신 및 출산부 70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체험을 비대면 수업으로 실시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가죽 가공 및 염색법, 공예 도구 사용법, 바느질 방법 등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1일에는 가죽 손거울 만들기, 28일에는 통가죽 키링만들기다. 가죽 손거울, 통가죽 키링 만들기 키트를 각 수강생들에게 해피니스 센터에서 배부하고, zoom앱을 통해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11일부터 네이버카페 ‘순창군 해피니스센터’에서 가능하며, ‘순창군 해피니스센터’카페가입은 실명제로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공예작품을 완성한 후 후기를 해피니스센터 카페에 작성하고 만족도 조사까지 참여하면 출석이 인정된다. 군은 앞으로 낮에는 직장생활로 여가를 즐길 시간이 없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 도깨비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육아 돌봄에 지친 어머니들이 직접 손으로 만드는 경험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4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한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명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생으로 최종 선발되면, 총 100시간에 걸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3개월의 실무수습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기간과 실무수습시간에는 활동비를 지급하지 않으며, 문화관광해설사로 최종 선발되어 활동할 경우 1일 6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생에 관심있는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관광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로 문화관광해설이 가능한 외국어 능동자에 대해서는 우대할 방침이다.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학력이나 어학능력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순창군청 문화관광과로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순창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순창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문화나 관광 등에 기본 소양과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능력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15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는 지난 10일 순창군장애인노인복지관에서 제16대 김봉호 지회장과 제17대 김용식 지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창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제16대 김봉호 회장의 공로패 전달식과 제17대 김용식 회장의 취임선서, 취임사, 신임 노인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순창군수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순창군 어르신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경로당 회장들과 매일 소통하면서 작은 말 하나에도 귀 기울여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차차 해결하겠다.”면서“코로나바이러스로 침체된 경로당 운영이 올해에는 꼭 운영 재개되어 생동감 넘치는 어르신들의 쉼터로 이용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황숙주 순창군수도 축사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17%로 도내에서 제일 높은 편”이라며, “관내 노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내 면역체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대한민국의 경제를 일으키고 민주화를 위해 노력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추모공원을 조성해 후손들이 정성들여 모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호 전 노인회장은 2017년부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창군이 전북 1000리길 코스인 ‘강천산길’, ‘장군목길’, ‘선비의 길’3코스를 완주하면 인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를 시행한다. 전북 1000리길은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걷기 좋은 길들 중에서도 명품길만을 골라 총 44개를 선정했으며, 이중 순창에는 ‘강천산길’, ‘장군목길’, ‘선비의길’등 3개의 길이 있다. 순창군은 전북 1000리길을 걷기 좋은 길로 만들기 위해 쉼터 및 안내판 설치, 스탬프투어 우체통 설치 등 환경정비를 마치고 대도시 관광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강천산길’은 강천산군립공원 입구부터 병풍폭포, 강천사, 구장군폭포로 갔다 돌아오는 코스로 2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선비의길’은 훈몽재를 시작해 김병로생가, 낙덕정까지 6km다. 특히 순창의 천리길 중 ‘장군목길’은 구미교부터 마실숙박단지, 요강바위를 거쳐 다시 구미교로 돌아오는 코스로 9㎞며, 섬진강을 따라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국의 라이더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최근 용궐산 중턱에 하늘길을 조성해 섬진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석양이 지는 멋진 광경을 보기 위해 전국의 관광객이 모여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창군은 지난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열어 ‘삼외당’등 3건을 군지정문화재인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는 순창군 소재 문화유산 중 보존가치가 있으나, 기존에 국가 또는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문화재를 보호 관리하기 위해 ‘순창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에 근거를 두고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날 총 12명의 위원 모두가 참석해 이남섭 부군수가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장에 강병문 순창향교 前 전교를, 부위원장에 설인환 금과면민회장을 선출했다. 아울러 2021년도 순창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상정된 비지정문화재 3건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삼외당’, ‘여암 신경준 묘역’, ‘정부인 진주강씨 묘역 및 석물’3건에 대해 역사적·학술적 의미, 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해 순창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군은 3건의 문화유산은 30일간의 지정 행정예고를 통한 이해관계인, 주민 등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2021년 6월 중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순창군 유형 향토문화유산 제2호로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주시가 고졸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나선 것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취업 환경에 있는 고졸 청년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함이다. 청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기본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취업장려금도 지급함으로써 청년들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앞서 전주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꿈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희망도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전주형 청년정책을 펼쳐왔다. 전주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위축된 청년들을 위로하고, 구직난에 힘겨운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년 노동시장 침체로 힘겨워하는 지역 청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청년쉼표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전주형 청년정책을 대표하는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개인별 심리검사와 그룹별 집단 상담을 제공하고, 취업 준비와 구직활동 비용, 생활비 등 다양한 고민을 덜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매월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활동수당를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자신을 되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힐링캠프, 사후 심리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10일부터 21일까지 1회용품 사용의 증가 등으로 급증한 재활용 폐기물을 분리·선별하는 인력(자원관리도우미)을 모집한다. 자원관리도우미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홍보하고 무색페트병 ·종이상자 테이핑 분리를 유도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폐기물 적체를 방지하고 재활용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255명이며,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 근무 원칙으로 1인당 약 200만원 정도의 월급이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남원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희망 근무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및 남원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원시는 축산악취 개선 및 청정남원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축산악취 관련 7개 사업(축산악취개선사업, 악취방제약품, 축산환경컨설팅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악취방제약품 지원에 3억6천만원, 축산악취개선사업에 4억원, 악취저감안개분무시설 사업에 1억2천만원, 축산환경 컨설팅 사업에 1천2백만원 등 총 11억6천만원을 축산농가에 투입하여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예방적 악취저감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악취방제약품 지원사업으로 생균제 및 탈취제 등은 악취가 심해지는 여름철에 대비하여 희망하는 전 축산농가에 적극 공급하고 있으며, 축산악취개선사업, 안개분무시설사업 등을 통해 축사환경에 대한 개선도 같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컨설팅 사업을 통해서 축산냄새의 원인인 축산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바로잡고 기존에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에만 치중되어있는 축산농가의 인식에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 축산과장 형진우는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통해 축산농장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저감하여 주민 생활불편 해소에 필사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비대면 물품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화사업인 ‘패밀리 레몬청 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체험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과 가족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패밀리 청키트’는 레몬청 만들기 키트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를 위한 교육자료, 활동지(영양 관련된 스티커 붙이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5월 7일 남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서문로 67) 앞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관내 100개 가족에 배부했다. 이보영 센터장(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주군이 무더위 그늘막을 발 빠르게 설치 완료했다. 10일 완주군은 기후 변화로 점차 폭염 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폭서기를 대비해 관내 무더위 그늘막 67개소를 조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더위 그늘막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주변, 교통섬 등을 대상으로 설치하며 보행자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그늘을 제공해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현재 67개소 무더위 그늘막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기간 중 매주 1회 이상 정기점검과 태풍 및 호우 예보 시 수시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 시 오작동 및 훼손부분을 즉시 조치해 시민들의 보행과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 및 관리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름철 폭염 특보 시에는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긴급재난문자를 활용해 폭염정보를 안내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여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삶의 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완주군은 지난 4월 26일 관내 무더위쉼터 289개소에 대하여 냉방기 일제 점검을 완료하였고, 점차 증가하고 있는 폭염일수와 고온에 대비하여 7~8월에는 살수차를 운영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다문화가정 부부 21쌍을 대상으로 성평등 부부교육 ‘사랑의 온도’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하는 행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교육은 부부 의사소통 교육, 부부 역할 이해교육, 부부 경제교육과 꽃바구니·나무스툴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맞벌이 부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교육을 실시하며, 함께 온 자녀는 교육 시간 동안 별도의 공간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이지훈 센터장은 “가장 기본적인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가족이라는 집단속에서 부부가 서로의 욕구를 인정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부부교육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라며 “문화적 배경이 서로 다른 다문화 부부에게 서로 소통하고 가족이 화합하는 장을 만드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임석주)가 전통문화공원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주)건파워(대표 홍용표)와 생활문화예술 활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완주군은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와 건파워가 가족들을 위한 주말 공연을 마련하고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파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장기간 임시 휴무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해는 경영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완주전통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놀토피아를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한 주말 공연을 마련한다. 건파워는 완주군에서 고산면 대아댐 아래에 조성한 완주전통문화공원의 한옥체험숙박시설과 전통무술을 체험하는 전통문화체험관, 체험관광 랜드마크 사업인 놀토피아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놀토피아는 전국최초로 만들어진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2018년 3월 개장한 이래 전국에서 30여 만 명이 다녀갔다.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에는 13개 읍면의 공원과 주요 관광지에서 버스킹 공연과 문화가 있는 날, 만경강생활문화예술페스티발, 대둔산산악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기획을 통해 완주군민들의 삶의 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주 혁신도시 기지제 수변공원에 아름다운 꽃길이 생겼다. 전주시는 혁신도시 기지제 수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초화류를 심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지제 수변공원 약 460m 구간에 가우라베이비, 니포피아, 억새, 백합 등 개화기가 각기 다른 5종의 초화류 7544본을 식재해 시민들이 사계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시는 이번에 심은 초화류가 원활하게 생육하고 풍성하게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잡초 제거와 물 주기에 힘쓸 예정이다. 전주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이 공원에서 꽃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을 높이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완주 인문학 부흥을 위한 ‘완주인문네트워크’가 출범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인문네트워크는 인문·문화·예술 분야의 저명인사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완주군 평생교육 및 문화예술 사업 또는 프로그램에 강사진 등 인적 네트워크로 협력한다. 지난 2월에는 완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지난 7일 열린 출범식은 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zoom)을 통해 이뤄졌으며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박성일 완주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완주 문화도시’ 소개, 단체 창립선언문 낭독, 향후 활동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첫 과업으로 완주인문네트워크는 완주군의 평생학습 활성화 프로그램에 강사진을 연계해 오는 21일 ‘바다가 들려주는 위안의 노래’ 강좌를 시작으로 8주간 과정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종민 완주인문네트워크 대표는 “완주군민들의 교양증진과 인문학 소양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완주인문네트워크 출범이 우리 완주가 평생교육도시로 순항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주시가 야호 놀이터의 관심도를 높이고 아동들의 놀이 문화를 확산시킬 영상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오는 7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야호 놀이터 영상 공모전’ 참여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시가 조성한 다양한 야호 놀이터를 활용해 놀이의 중요성과 가치를 높이고, 놀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참신한 유튜브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 야호 놀이터는 야호 생태·숲놀이터 9개소, 야호 자연놀이터 2개소, 야호 생태·유아숲체험원 4개소, 야호 예술·전통놀이터 2개소, 야호 책놀이터 3개소 등 20곳이다. 참여자들은 대상지별 이용 주의사항을 준수한 가운데 자유롭게 영상을 촬영한 뒤 2분 이내 분량의 해상도 1280×720픽셀 이상(HD급 이상) MP4 파일로 만들어 응모하면 된다. 희망자는 야호놀이전주 홈페이지 또는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 등 첨부서류를 갖춰 유튜브 링크 이메일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야호 놀이터 장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야호아이놀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공모작품을 대상으로 작품의 창의성, 주제의 적합성 및 메시지 전달력, 홍보 가능성, 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10일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2022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황과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부처 반응에 따라 사업들을 분류해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들은 논리를 보완하는 등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긍정적인 사업들은 타당성을 보강해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시는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김수흥·한병도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하기로 했다. 특히 5월 말까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에서 추진할 주요 신규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스마트 제조공정 테크플렉스 기반구축사업 △VR기반 익산여행 체험형 관광플랫폼 구축사업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사업 등으로 단계별 철저한 논리를 보완해 적극 대응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은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돌발해충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지상 방제’에 돌입한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등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방제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확산이 우려되는 군산 경계 지역의 함라산 임도변에 연막 방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돌발해충은 줄기나 과실 등을 찔러 즙액을 빨아 먹어 피해를 주며 이때 피해받은 과수 조직은 상처가 발생하고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도 유발한다. 이에 따라 시는 농경지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농림지 연접 산림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수시로 지상 방제를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 2~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통해 함라면 일대 재선충병 발생 우려목 약 400본을 제거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돌발해충(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발생이 증가해 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월동난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상 방제 기간에 등산객·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과 아이디어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다이로움 익산 정책’을 발굴·추진한다. 시는 팀별로 정책 제안과 토론 등을 시행하는 ‘청소년이 만드는 익산! 청소년 다이로움’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일 여성가족부 주최·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지자체 청소년참여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 등과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50명이 선정된다. 신청은 익산시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된 청소년 50명은 관심 분야별 7개 팀으로 나누고 팀별로 쉽고 재밌는 과정을 통해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또한 공무원, 시의원 등과 함께 팀을 이뤄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만들고 아이디어 실현회의를 통해 시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팀별 정책 발표대회를 개최하며 온라인 투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꽃다운 익산시민+ 대학’ 첫 강연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개강 강연으로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색달라지면 남달라집니다: 나만의 색다름으로 남다른 인성을 개발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해당 영상은 KCN 금강방송과 익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방송된다. 개강 강연을 진행할 유영만 교수는 tvN‘어쩌다 어른’, KBS‘여유만만’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교육 전문가다. 꽃다운 익산시민+ 대학을 통해 삶의 가치와 목적 등 시민들의 인성개발을 위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꽃다운 익산시민+ 대학이 지친 익산시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강사진과 교육내용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바우처를 추가로 지원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소규모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소농 직불금을 수령 했고 올해 4월 1일 기준 농업 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돼있는 농가로 농가 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2차 신청은 1차 신청과 달리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있는 농·축협은행에 직접 방문 신청하는 것만 가능하며,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해당 기간에 이의신청 심사 결과 추가 지급대상자를 포함해 1차 신청 기간에 받지 못한 지급대상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지급일과 관계없이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바우처는 버팀목 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해양수산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산림청) 등 유사 성격의 지원사업과 중복수급이 불가하고, 한시생계지원금(보건복지부)은 바우처 지원금을 제외한 20만원만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1차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2차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