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다음 달 2일 면천(대전)주차장 휴게소에 개장한다. 시는 2020년 추석을 맞이해 직거래장터를 임시 운영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정식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에서는 표고버섯, 감자, 고구마, 사과 등 당진시 생산 농산물과 고추부각, 실치 파래자반 등 농산가공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당진시가 생산하는 우수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안정적 꿀 생산을 위해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인 ‘밀원수’를 자체 육묘·지원해 양봉농가의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밀원수란 꿀벌들이 꿀을 빨아 오는 원천이 되는 나무로 산림청에서 지정한 25종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바이텍스, 헛개나무 등이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발생 등으로 국내 벌꿀의 주 생산 밀원인 아까시나무에 피해가 발생하면서 시는 벌꿀 생산량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연중 밀원을 조성하고 밀원수를 무상분양하고 있다. 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기술센터 내 밀원식물 생산포를 조성했으며, 0.8ha의 시유지에 연중 꿀 채취가 가능하도록 개화시기에 맞춰 5월에는 아까시나무, 6월 헛개나무, 7~8월 수유나무, 9~10월 바이텍스 나무의 종자를 채취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생산포 내에 밀원식물을 육묘해 정식 후 1년 이상 키워 밀원용, 조경용, 방풍용, 가로수용 등으로 보급함으로써 밀원자원 조성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당진양봉연구회는 지난 28일에도 농업기술센터 밀원식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는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가격하락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수급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2023년 전국 한우 사육 마릿수를 360만9000마리 수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시는 적극적인 수급조절을 위해 송아지 추가 입식 자제 및 저능력 번식용 암소의 조기출하 등을 통해 한우농가의 중장기 경영안정화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당진시는 40개월령 이하의 저능력 번식용 및 가임암소를 도축하는 경우 한우자조금 도축 장려금 20만 원에 더해 추가로 비용을 지원(경산우인 경우 10만 원, 미경산우인 경우 20만 원), 한우농가의 암소감축 정책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한우농가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송아지 육성률 향상사업 ▲한우 광역브랜드 육성 지원 ▲한우 유전체분석 컨설팅 지원 ▲농가 직거래 활성화(사료비 융자)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단위면적당 사육밀도를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을 대표하는 수산물 꽃게가 이달 들어 첫 수확에 돌입해 지역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하루 약 500~700kg의 꽃게가 출하되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평년보다 수온이 높아 수확 시기가 다소 앞당겨졌으며, 아직은 수확량이 많지 않으나 수온이 더욱 높아지는 4월 중순이면 더 많은 꽃게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특유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꽃게의 위판가격은 근흥면 채석포 위판장의 경우 28일 현재 1kg당 중·대 4만 원, 소 3만 6~8천 원 선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꽃게는 콜레스테롤 저하와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이며 꽃게찜이나 꽃게탕, 꽃게장 등 요리법도 다양하다”며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꽃게의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태안군이 온라인을 통한 신청 접수도 함께 받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외에 온라인에서도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태안군 홈페이지를 방문해도 해당 페이지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첫 화면에서 ‘신청 1단계-재난지원금 신청’을 클릭하면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신청 페이지로 연결되며, 이름과 계좌정보 등을 입력하면 곧바로 신청이 완료된다. 온라인의 경우 대리 신청은 할 수 없으며, 본인 및 계좌 확인 절차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3일 내에 지급이 마무리된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방문 신청과 마찬가지로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며, 주말 포함 24시간 신청이 가능하고 통장 사본과 신청서 등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 절차가 크게 간소화돼 온라인 창구 이용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군비 125억 원을 긴급 투입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주간의 주제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로 강연, 특강,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14일에는 헌책을 활용하는 '버려지는 책의 변신, 펩아트!' 특강을 한다. 16일에는 연극놀이로 동화를 체험하는 '엄마(아빠)랑 그림책 놀이터', 책읽기의 필요성을 마법으로 배워보는 '책 읽는 마법사' 공연이 진행된다. 17일에는 퀴즈와 미션을 통해 도서관의 비밀을 풀어내는 '도서관 속 숨겨진 비밀'을 한다. 인기도서 Why시리즈의 저자에게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듣는 '조영선 작가' 강연 등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부모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료실에서 참여 가능한 '책 속 씨앗 찾기', '그림책 얼굴 자랑하기', '병아리 그림책 원화 전시', '어디 어디 나왔게?'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등으로 도서관이 친근하고 재미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의 업무효율을 위해 공문 수신처(그룹) 자동 지정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공문 수신처(그룹) 자동 지정 프로그램은 한글 또는 엑셀로 정리한 학교(유치원) 목록을 복사해 프로그램에 붙여넣기 하면 공문 수신처를 자동으로 지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수신그룹 생성 파일을 제공해 시스템 업로드 후 원클릭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 동안 교육행정기관 업무담당자는 학교 공문 시행 시 200개가 넘는 학교와 유치원 일일이 수신처로 지정했다. 수신처 지정 작업 후 누락된 곳은 없는지 2~3회 확인하는데 1시간 이상 걸리는 등의 수고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공문 수신처(그룹) 자동 지정 프로그램 을 활용하면 1분 이내에 공문 수신처(그룹) 지정이 완료된다. 프로그램 개발로 교육행정기관 업무담당자의 업무효율과 정확도는 향상되고 피로도는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와 유치원은 해당 없는 공문을 받지 않아 학교 업무 경감과 불편 공문서 감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송면초 박성준 교사는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정보운영부에근무하면서 교육행정기관 장학사·주무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가족센터에서 2022년 자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책과 함께하는 부모교육’, ‘맘 편한 대화법’을 진행한다. ‘책과 함께하는 부모교육’은 충주시 거주 만 0~6세 자녀를 둔 부모(양육자)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총 13회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영유아기 특성과 부모 역할에 관한 내용으로 부모들이 애착, 기질, 정서, 자존감, 의사소통, 놀이 등의 주제를 각자의 양육 사례와 독서 나눔을 통해 심층적으로 고민하고 올바르게 실천해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맘 편한 대화법’은 충주시 거주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양육자)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대화법을 주제로 5월~6월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더불어 부모의 정서 조절을 위한 원예 활동도 진행된다. 행복하고 소통하는 가족을 꿈꾸는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4월 중 충주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 가족센터는 자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외에도 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금쪽이 부모특강’, 카카오톡으로 구독하는 ‘알쓸양잡(알아두면 쓸 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급여제도와 유의사항이 담긴 '2022 의료급여제도 바로알기' 책자를 제작했다. 이 책자는 올해 달라지는 의료급여제도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의료급여 지원제도, 유의사항, 의료급여기관 이용 방법,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제도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작된 책자는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의료급여 수급자, 복지시설, 병·의원 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는 사례관리 상담 및 교육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책자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더불어 합리적인 의료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 유지비, 요양비 지원, 장애인 보장구 지원, 중증질환등록, 본인부담 보상금 등 각종 의료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1억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이륜차 60대를 시민에게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성능에 따라 국비 50%, 시비 50%의 지원 비율로 대당 최대 경형 140만 원에서 대형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별도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주소를 연속하여 둔 만 16세 이상 시민이나 충주 시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과 기업 등이다. 신청은 3월 3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며, 구매자가 원하는 전기이륜차 제작‧판매사에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충주시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구비서류는 개인이면 전기이륜차 구매신청서, 주민등록등(초)본, 전기이륜차 구매계약서이고, 법인ㆍ기업체 등의 경우 전기이륜차 구매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전기이륜차 구매계약서 등이다. 보급 차종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기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박물관 소장유물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충주박물관’이 오는 4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스마트 충주박물관 구축’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박물관에 적용하여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체부‘스마트 공립박물관 기반 구축 사업’선정을 통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충주박물관은 그간 공간의 한계로 전시되지 못했던 박물관의 풍부한 소장품과 충주시의 주요 문화재 등을 디지털화한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충주박물관에서는 소장유물 2,500여 점에 대한 DB 구축과 함께 충주박물관의 주요 소장품과 충주시 문화재 150여 점을 3D 모델링하여 충주박물관 앱(APP)을 통한 모바일서비스와 박물관 내 ‘생생터치’미디어월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의 풍부한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과 관람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미 충주박물관장은 “충주박물관에서는 지난 해 디지털 실감관 개관에 이어 이번 스마트 박물관 구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따뜻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디지털 실감콘텐츠와 스마트 박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국비 5,000만 원에 추경을 통해 5,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억 원의 사업비로 토대가 견고한 장애인 평생학습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편의시설, 접근성 확보 등 지역의 장애인 평생교육 인프라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시는 지난해 △학습동아리가 장애인들에게 가족과 친구가 되어주는 ‘장애인 프래밀리(friend+family)’ △장애인 미디어·디지털 학교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등 11개 사업을 추진해 1,5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장애인 학습을 진행하는 강사, 보조강사, 학습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장애유형별 심리 특성과 소통 등 사전 교육을 의무 이수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며 전국적 모범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시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학습동아리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덕산읍 용몽리 360-24번지 일원의 덕산 제2어린이공원(1,619㎡)과 이월면 송림리 462-5번지 일원의 이월 송림근린공원(37,120㎡)조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덕산 제2어린이공원은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으로 △조합놀이대 △그네 △벤치 △경관조명 등을 새롭게 설치했고, 노면은 탄성포장으로 시공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대시켰다. 이월송림근린공원은 지난 2016년부터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으로, 상당부분 지형을 원형대로 보존해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조성했으며 △공연장 △산책로 △조합놀이대 △벤치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문화·휴식·놀이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공원 준공으로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에 보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공원에서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증가 등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천먹깨비 ‘진천군민 누구나 4,000원 할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진천군 자체 소비촉진 시책으로 관내 외식업체에 충북형 배달앱인 ‘먹깨비’를 이용해 주문할 경우 할인을 해주고 있다. 군은 할인행사를 올해 총 8회에 걸쳐서 진행할 예정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200명 한도로 총 9,400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먹깨비 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즉시 할인쿠폰이 적용(배달·포장 모두 해당)되며 매 회차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1일 1회), 날짜가 다를 경우 반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진천군·한국외식업중앙회진천군지부·(주)먹깨비가 함께 협약을 완료했으며 진천군은 예산을, 외식업 진천군지부는 가맹등록, 할인행사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이준경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음성 내에 위치한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양 군이 한 자리에 모였다. 29일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군 관계자 30여명은 혁신도시 두레봉공원에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태생적으로 양 군에 이분화돼 조성된 혁신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유라는 가치를 극대화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분야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8년 진천군의 통 큰 양보로 음성 지역 혁신도시 내에 국립소방병원을 유치해 내며 좋은 선례를 남긴 양 군의 이번 협약에 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협약 내용은 크게 교육, 주민 편의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혁신도시의 스마트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AI영재고등학교 설립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기존 수학, 과학 교육 위주의 영재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와 차별화해 컴퓨터 과학, 뇌인지 과학, 인문학 등을 포함한 AI 융합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전국 유수의 인재를 혁신도시로 끌어 모아 향후 대한민국의 먹거리인 A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이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한‘2022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30일까지 '59초 영상 회고록 수강생'을 모집한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59초 영상 회고록'은 1분 이내 분량의 영상 속 나만의 짧은 회고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모집일 기준 제천시 거주 60세 이상이라면 인터넷 설문지 및 방문접수 등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인원은 15명으로 오는 4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11시 10회에 걸쳐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편집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결과 발표는 다음 달 1일이며, 본 강좌는 現(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교육 강사이자 前(전) MBC 생방송 오늘아침 등 방송프로그램 제작 PD로 활동했던 구미숙 강사의 ▲미디어교육(미디어리터러시와 스토리텔링), ▲영상기획교육(영상 기획안 및 소주제 작성), ▲촬영편집교육(촬영법·편집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8일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의실에서 올해 주요사업 및 계획 안내와 민·관 업무협력 활성화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천시 사회보장분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한 설명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상천 시장과 오재원 민간공동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천시 사회복지과·여성가족과·노인장애인과 부서장이 2022년 사업방향 및 계획을 공유했다. 사회복지과는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복지멤버십 서비스 제공을 비롯한 21개 사업을 안내하였으며, 여성가족과는 실질적 성평등 구현과 함께하는 돌봄체계를 위한 청소년 꿈모아바우처 지원사업 등 21개 사업을, 끝으로 노인장애인과는 노인·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제천 실현을 위한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지원 등 24개 사업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오재원 민간공동위원장은 “업무공유를 통해 민·관 협력이 활성화 되어 우리시 사회복지 분야의 발전과 함께 시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안동권씨 연잠공파 종중으로부터 권상하 초상과 초상함을 기증받았다. 유물을 기탁한 옥소 권섭(權燮, 1671~1759)의 후손인 안동권씨 연잠공파 종중에서는, 2012년부터 초상화를 기탁 받아 관리 중인 제천시에 “많은 사람이 공유해야할 소중한 자산”임을 들어 기증의사를 밝혔다. 기증받은 유물은 제천 신동의 문암영당에서 모시고 있던 유물로 18세기 문인의 복장을 입은 사대부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초상화 주변의 장식 또한 수놓은 비단에 쪽물을 들이는 등의 방식이 남아있어 그 가치가 높다. 시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 까지 기증 여부 심의 및 화상공개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28일 이상천 제천시장이 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기증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권상하를 그린 초상화 3점 중 작년에 문화계를 뜨겁게 달궜던 이건희 콜렉션에 포함되어 있는 이명기가 그린 권상하 초상을 제외한 2점의 권상하 초상이 제천시에 모이게 되었다. 제천시에서는 지난해 황강영당에서 기증한 권상하 초상과 초본을 포함해 초상화 2점과 초본 2점을 모아 보물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물로 지정 추진 중인 소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한 ‘2022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에 제천 제1산업단지(제1바이오밸리)가 최종 선정되며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제천 제1산업단지가 교차로 교통사고개선과 더불어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특화거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산업단지 내 신호교차로의 잦은 교통사고와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온 시는, 지난 12월 산업부 주관 환경조성사업 공모를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23개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2개의 사업대상지에 선정되었다. 제천시가 우수한 평가로 선정된 것은 이상천 시장의 적극적인 추진의지와 함께 관계부서의 철저한 준비, 입주기업과의 협업 등 3박자가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확보한 국비 10억 원에 자체예산 4억5천만 원을 더해 총 14억5천만 원을 투입, 2023년도 까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완료 할 계획으로, 우선 교통사고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내 신호교차로 2개소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근로자 및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9일 서원구 미평천과 외천천에서 '1사 1하천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주축이 되어 시청·서원구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3개 조로 나누어 미평천 장성교 일원과 외천천 남이면 양촌리 및 외천대교 일원에서 겨우내 쌓여 있던 하천 쓰레기 200(50ℓ)여 개를 수거했다. 미평천과 외천천은 마을과 마을을 이어 흐르는 도시하천으로 사람과 차량 소통이 많아 주로 스티로품, 플라스틱 병, 비닐 등 생활 속 잡쓰레기가 버려지는 곳으로 하천에 쓰레기가 쌓이면 미관뿐만 아니라 강우 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고 수질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한편 '1사 1하천 사랑운동'의 일등 공신인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새봄을 맞이해 3월 18일에는 오창읍 성암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펼쳐 700(50ℓ)여 개의 하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위생적이고 쾌적한 하천공간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시민중심의 하천사랑 범시민운동으로 하천오염의 주범인 쓰레기 버리지 않기와 하천정화활동에 많은 시민이 참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높이규제 및 높이관리에 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주시선’을 활용해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청주시는 무질서한 건축행위로 가로변의 우후죽순 건립되는 고층 건축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가로구역별 건축물 높이 지정' 기준을 마련하기에 앞서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청주시 가로구역별 높이지정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시행 중이다. 용역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청주시 높이규제 및 높이관리와 관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그 결과를 기초 연구자료로써 활용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내용은 ▲조사대상 : 청주시 시민 ▲조사기간 : 2022. 4. 1. ~ 4. 10.(10일간) ▲조사항목 : 통계처리용 일반사항 및 기초정보, 가로구역별 높이지정에 대한 시민의견(8개 문항) 등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 120명을 대상으로 합동 개강식을 가졌다. 농업을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농업인대학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29학과 122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3개 과정으로 SNS채널운영 마케팅 전략을 실습하는 '농업마케팅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인 '화훼장식과'와 약용작물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약용작물과'가 운영된다. 교육은 지난 2월 한 달간 대상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달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학과별 주 1회 4시간씩, 연간 20회 80시간 추진되며, 전문강사를 통한 이론과 실습수업이 진행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이상찬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를 이끌어갈 감각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고, 실전 적용 가능한 기술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청주시의 앞서가는 농업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필수 영농장비인 승용이앙기의 임대 편의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예방교육과 임대 예약 추첨을 4월 7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및 각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분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승용이앙기의 경우 모내기철에만 사용해 연간 사용일수가 1~3일 정도밖에 안되지만 벼농사에 있어 필수 농업기계이다. 매년 모내기철에 승용이앙기 임대가 몰리기 때문에 공정하고 투명한 대여를 위해 사전에 임대 예약 추첨을 하고 있다. 또한 임대 예약 추첨과 더불어 이앙기의 조작법, 안전사고 예방교육, 고장 발생 시 조치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실습교육도 병행한다. 신청자 모집은 4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전화 및 내방(농심관 1층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농경지가 있고 승용이앙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에 논 면적이 1만 3000㎡ 이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상찬 소장은 “이번 모내기철 적기영농을 위해 이앙기 사전점검은 물론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확대해 농번기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산림조합은 단양군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인규 산림조합장과 장성숙 단양군가족센터장이 만나 글로벌 시대 다문화가족 및 단양지역 가족문화에 대한 발전과 일자리 제공, 지역 산림경영과 보호 등 상생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은 “최근 늘고 있는 귀산촌인과 다문화가정이 화합하고 단양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심어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 자활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 대상자는 자활근로를 통해 탈수급 및 창업을 희망하는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 및 기술지도 등을 통해 자립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자활사업을 운영 중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청소하고 유지 관리하는 ‘행복드림사업단’, 누룽지, 김, 기름 등 식품 가공품을 생산, 판매하는 ‘김·누룽지사업단’과 ‘더담아유사업단’, 사과를 직접 재배, 판매하는 ‘영농사업단’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읍·면사무소 청사 관리 및 환경 정비를 담당하는 자활근로사업도 있다. 자활사업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근로 능력 정도와 자활 욕구, 자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정연관 전 매포읍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퇴임 이장 28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8개 읍·면을 찾아가는 군정 설명회를 진행 중으로 류한우 군수는 설명회를 통해 퇴임 이장들과 만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퇴임하는 이장은 단양읍 현천리 박세환 이장, 대강면 장정리 김원권 이장, 가곡면 사평1리 안용호 이장 등 28명이다. 정연관 전 매포읍이장협의회장은 “지난 8년간 마을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군정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지역의 참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류한우 군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이라는 군정 목표를 위해 역할을 다해주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6.25 한국전쟁 당시 영춘면 곡계굴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 발굴을 추진한다. 28일 군은 희생자 유해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영춘면 상리 6-8일원에서 류한우 군수와 유족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곡계굴 희생자 유해 발굴 개토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토제는 발굴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재례, 추도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리 6-8일대는 2006년 진실화해위원회가 희생자 유해발굴 가능지로 분류한 매장지로 충북도와 군은 사업비 1억25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말까지 희생자 유해 발굴 작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공모절차를 거쳐 유해발굴을 실시할 민간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곡계굴 사건은 한국전쟁이 진행 중이던 1951년 1월 7일, 인민군이 피난민 대열에 위장해 합류할 것을 우려한 미군이 가곡면 향산리 도로를 탱크로 봉쇄하면서 시작됐다. 미군이 피난민들을 통과시키지 않자 다른 지역으로의 피신이 어려운 피난민들은 자구책으로 곡계굴로 피신했고,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음성군청에서 ‘2022년 통일준비 일반인 민주시민교육’과 ‘상반기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통일준비 일반인 민주시민교육’은 이나경(평양시 평천구역 국가안전보위보 출신) 한국자유총연맹 전문교수를 초빙해 사회통합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기본질서에 대한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상반기 운영위원회의’에서는 △2021년도 결산(안) 승인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음성군지회 53주년 기념식 △조직개편 현황 및 회원영입 등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최병칠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아직도 코로나 시대의 혼란은 멈추지 않았다. 사회적 배려에 동참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향교는 29일 유림회관에서 음성향교 유림대학 제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제승 음성군 부군수를 비롯해 음성향교 정성구 전교, 장남훈 학장, 유림대학 수료생 30명이 참석했다.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전통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다양한 강좌를 열고 지역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2년간(4학기) 운영하고 있다. 유림대학은 한문학 전문 교수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교 문화 교육(논어, 맹자, 주역, 명심보감) △체험 교육(서예, 정보화 실습) △기본 예절 등 유교와 전통문화를 교육한다. 이제승 부군수는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옛것이 빠르게 사라져 가는 사회 속에서 전통문화 활성화와 계승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성향교 유림대학이 음성군의 전통문화 발전과 계승에 커다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진천군과의 공동발전과 양군에 속해 있는 충북혁신도시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유도시 구체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29일 충북혁신도시 내 두레봉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군의회 김성우 의장과 음성군의회 최용락 의장, 덕산읍장, 맹동면장 그리고 혁신도시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 협약내용 설명에 이어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음성군(이하 ‘양군’)에 걸쳐있는 충북혁신도시는 동일 공동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패러다임인 ‘공유도시’ 개념을 도입해 지역 간 상생발전은 물론, 양군의 한정된 자원과 자산을 공동 활용해 지역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미 2019년 중부 4군(괴산, 증평, 음성, 진천) 지자체는, 공유도시 조성을 통해 행정구역에 국한하지 않고 주민을 우선으로 하는 행정협력에 뜻을 모아 생활SOC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추진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양군은 상생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강원도연합회는 3월29일 09:30부터 현내면 마차진리 고성금강산콘도에서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과 자질함양을 위한 2022년 한국여성농업인 강원도연합회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역량강화교육의 목적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여성농업인 리더의 역할 이해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시․군별 조직의 구체적 상황에 대한 의견교환으로 지역현황과 회원간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전) 횡성군연합회장의 천연 염색천을 이용한 에코백 만들기 강의와 강원도청 농정국의 2022년 강원도 농정시책 설명, 농업안전보건센터 김성민팀장의 근 골격계 질환 예방교육, 고성군소방서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감소, 고령화 증가, 젊은 경영주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은 여성농업인”으로 “여성농업인의 직업역량 강화와 지역역할 확대 등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확산과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터․일터 구현을 위한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고성군의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은 총 10만 3,775필지이며 개별주택 조사대상은 총 9,164호로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및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특성을 비교해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에서 조회 및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소유자는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일사편리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제출된 토지 및 주택에 대해 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 또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박귀태 재무과장은 “4월 29일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양도소득세, 증여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를 양육중인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매월 부모와 자녀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술 활동, 신체 활동,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행하며 부모의 자녀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녀 성장 발달을 돕는다. 4월~7월 실시 예정 프로그램은 △물감 톡톡 미술 놀이 △여름맞이 압화부채 만들기 △베이비마사지 △워터키즈 조명 만들기 등이며, 매월 1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상시 프로그램 이외도 장난감 및 도서대여, 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구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안내 책자는 울산 남구뿐 아니라 중앙정부와 울산광역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분야별, 기관별로 구성하여 제작했다. 책자의 주요내용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역량강화를 위한 △ 온라인 플랫폼 지원 △경영컨설팅 및 환경개선 △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선발 지원과 환경개선사업으로 △외식업․공중위생업 입식좌석교체․환경개선 △노후간판교체 △클린업소 방역소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책은 물론, 정부 및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자금지원․ 경영․재기 지원 사업 등에 관한 내용도 자세히 수록돼 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각 기관별로 나누어진 지원사업을 제때 파악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지원사업 책자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도심에 노후되어 리모델링이 필요한 공원 5곳(비단공원, 풀빛공원, 움골공원, 전골공원, 진등공원)를 오는 4월에 착공하여 7월까지 생태휴식공간으로 새단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이나 이웃들과 생활주변에 위치한 도심공원을 찾는 구민들이 늘어나면서 공원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여망을 반영하여 추진하며, 이용계층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원별로 특색 있고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정5동에 위치한 비단공원은 창의놀이터와 야생화정원, 삼산동 풀빛공원은 전통회랑과 생태산책로, 옥동 움골공원은 사계절 꽃밭정원, 무거동 전골공원은 어울림광장과 향기정원, 무거동 진등공원은 쉼이 있는 정원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심공원이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지역주민들이 사랑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자율방재단이 해빙기 안전점검 및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2022년 소정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정면 자율방재단원 15명은 관내 급경사지와 시설물을 점검하고, 농업인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로 관리가 어려워진 곳에 농업용 누전 차단장치 40여 개를 설치했다. 농업용 누전차단기 재료비는 관내 병원, 식당 등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설치는 소정면 자율방재단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박종범 소정면 자율방재단장은 “작은 재능이지만 농업인 안전에 도움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정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을재 면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관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소정면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환경정화활동으로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회원 20여명은 29일 영농기 이후 방치된 농약빈병·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하며 ‘새봄맞이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날 수거한 폐기물 중 재활용폐비닐 10톤가량을 분리해 폐기물업체에 판매했으며, 이로써 얻은 수익 32만 원을 전액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에 보태기로 했다.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6월마다 직접 경작을 통해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거나 일부는 판매해 김장나눔행사 시 고춧가루를 구입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철도부지 400평에 봄감자를 심었으며, 이 또한 수확 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예정이다. 새마을남녀협의회 관계자는 “환경정비도 하고, 재활용판매수익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소방서가 금남면 남·여 의용소방대, 보람동 남·여 의용소방대와 최근 비학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점과 봄철 건조한 시기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마련됐다. 이날 대원들은 등산객들에게 흡연,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 방법을 홍보하고, 등산로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학원 재난대응과장은 “봄철에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등산객이 증가하여 실화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아름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항로표지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자원 연계·지원 ▲기관 후원처 발굴 ▲후원물품 배분 등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평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복지를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210만 원을 기탁하고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취약계층 42가구에 5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지역주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사회나눔을 실천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움을 같이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사회안전망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이해 영농인을 대상으로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토양검사 서비스는 농경지 토양의 양분 과부족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화학비료, 퇴비, 석회, 규산 등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분살포량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토양검사는 불필요한 양분 사용에 따른 토양, 지하수 등 오염을 예방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방법이기도 하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 포장에서 5~6지점의 토양을 채취해 깨끗한 봉투에 담아 고루 섞은 뒤 500g 정도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 의뢰하면 된다. 토양시료를 채취하는 방법은 한 지점당 겉흙을 1~2㎝ 걷어내고, V자 모양으로 흙을 파낸 뒤, 지표면에서부터 15~20㎝깊이까지 경사면 흙을 채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영농기술정보 참고하면 된다. 토양검사는 약 2주에 걸쳐 실시하며 분석결과인 ‘비료사용 처방서’를 의뢰시 요청한 방법에 따라 모바일-전자우편-우편으로 발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토양 pH(산도) 7.0이상인 농경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완공에 따른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는 국비 36억 원, 시비 65억 원 등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260㎡, 지상 5층 규모로 재건축됐다. 차량 150대 주차가 가능하며 전기차 충전소 2면, 장애인 및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확장형 주차 구획이 마련됐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주차감지기, 안심벨, 폐쇄형텔레비전(CCTV) 등도 설치했다. 시는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인근 이벤트광장, 조치원주차타워와 더불어 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준공으로 고객들의 주차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도시재생 기반 마련으로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다시 찾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면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하수도 4가지 사업을 연내 준공하고, 5가지 사업을 내년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2개면 6개리 1,062가구에 638억 원을 투입해 현재 진행 중인 ▲금남면 국곡리 하수처리장 신설(1,000톤/일) ▲장군면 2단계 ▲금남면 금암리 및 부용리 ▲국곡리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올 하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면 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현재 76.6%에서 81.4%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총 2,817가구에 하수도 보급을 위해 전의·성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총 190억원)과 전의·전동·부강·연동면 하수관로 신설사업(총 418억원)의 설계를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외 지역도 환경부와 협의를 지속해 점진적으로 면 지역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주거 안정화를 위해 공공하수도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이를 통한 우리지역 주요 하천의 수질보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반려동물 등록제를 확대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2년 동물등록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2개월 이상 반려견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 등록제를 시민들에게 알려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반려동물을 4만여 두로 추정하고 있으나, 실제 반려동물 등록 수는 1만 3,000여 두 수준에 그치고 있다. 공모분야는 시민 안전과 동물보호·복지를 위한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 분야와 동물 유기·유실 방지를 위한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 방안 등 2가지다. 시는 창의성, 완성도, 효과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팀), 노력상 4명(팀) 등 총 10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반려동물 등록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마련 및 예산 확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하나은행에서 부상도 지원한다. 윤창희 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반려인이라면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디지털로 한글 교육받을 수 있는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29일 조치원읍 청사에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 주관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공간인 ‘새빛누리’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이태환 시의회 의장, 황하욱 KT충남법인고객본부 법인사업단장 등 내외빈 20여명이 참석했다. 새빛누리는 성인비문해자,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지역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인 리얼큐브(Real cube)를 활용해 우리말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공간이다. 새빛누리에서는 기초 문해교육 외에 ㈜KT와의 협약으로 기부 받은 리얼큐브를 활용해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가상환경에서 문해교육 체험이 가능하다. 새빛누리는 총 202㎡ 규모 공간에 느루·다솜·봄날 등 강의실 3곳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기초문해교육(세종글꽃서당) ▲생활문해교육(세종 글숲) ▲문해교육 전문인력 양성(초등문해교원, 문해교육사)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과정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정규과정 이외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성남시는 배달료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소비 진작 이벤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시 출연기관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오는 4월 1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인 ‘착(chak)’ 앱을 통해 2만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매장 포장 주문을 하는 이들에 7000원의 모바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총 1억4700만원 상당이며, 쿠폰 2만1000여 장이 소진될 때까지 이벤트가 열린다. 해당 앱에는 먹깨비, 배슐랭, 소문난샵, 위메프오 등 4개 민간 배달앱이 연동돼 있고, 이들 배달앱의 성남지역 가맹점포 수는 2000여 곳이다.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에서 배달앱 서비스 가맹점 위치 등의 정보를 확인한 뒤 주문하면 음식값 등은 충전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된다. 해당 가맹점에서 직접 찾아가는 포장 주문 방식을 선택하면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무제한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배달 주문의 경우 기간 내 할인 쿠폰을 1회 제공한다. 포장 주문을 장려해 소상공인의 배달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소상공인이 배달대행업체에 내는 배달료는 올해 1월 한 건당 1000원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제주미래를 위한 미술자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체계를 갖추기 위해 저지리 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공공수장고 증축을 본격 추진한다. 도립미술관이 최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에 보고한 ‘저지문화지구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결과’에 급격한 수장품 증가로 포화가 가까워진 ‘공공수장고에 대한 확충계획’을 포함했다. 2019년 6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문화예술 공공수장고는 도내에 산재한 공공기관과 박물관, 미술관이 소장한 미술품을 이관 받아 관리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수장율 증가로 인한 포화 시기가 앞당겨졌다. 공공수장고 확충계획 용역결과, 총 사업비는 75억 원이고, 확충 규모는 수장고 2개실 총 1,000㎡로 최소 2,000점 ~ 최대 3,200점의 예술품을 추가로 수장할 수 있으며(연평균 210점, 증가율 11% 기준), 현 단계에서 우선적으로 공간이 필요한 보존처리실과 기계실 등을 증축할 것을 제시했다. 공공수장고 확충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사전 공공건축 자문과 심의는 올해 8월까지 마치고, 실시설계는 9월에 공모할 예정이다. 이나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를 방문해 경남도 현안의 국정과제 채택을 건의했다. 하 권한대행은 28일 오후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찾아 권영세 부위원장과 서일준 행정실장 등 주요 관계자를 직접 면담했다. 이날 경남도가 건의한 내용은 ▲항공우주청 설립 및 서부경남 유치 등 국가균형발전분야, ▲소형 모듈 원자로(SMR) 중심 원전 기술 육성,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및 수소경제 혁신 플랫폼 구축 등 신산업 및 주력산업 육성 분야, ▲진주-울산 1시간 생활권 광역철도망 구축,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조기 건설 등 인프라(철도도로망) 구축 분야 등 총 23개 사업이다. 하 대행은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 당선인께서 말씀하신 지역공약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특히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한 경남의 주요 산업들이 고도화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권 부위원장은 “도지사 공백 상황에서 도정을 이끄느라 노고가 많은데도 바쁜 와중에 방문해줘 감사하다”면서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겠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오는 6월 말까지 완전 철거된다. 개발시대 시대적 소명을 활발히 수행했지만 지역의 변화와 발전으로 오랜 숙원 사업이 된 공장 철거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공장 가동 44년 만이다. 서울시는 28일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해체공사 착공식’을 갖는다. 15시10분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에서 오세훈 시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 서상원 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공사 허가권자인 성동구에서 지난 7일 레미콘공장 해체공사 허가서를 교부했으며,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제2공장→제1공장 순으로 순차적으로 해체공사를 진행해 6월30일까지 완전 철거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 서울시와 성동구, 운영사인 ㈜삼표산업,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이 협약을 맺은 이후 5년 간 100여 차례에 가까운 논의를 거쳐 시민과 약속한 철거 기한을 지키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레미콘 공장을 2022년 6월까지 이전・철거하고 철거부지 2만8,804㎡를 공원화하는 내용으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철거)협약」(2017.10.)을 체결한 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관련 콘텐츠를 기획·발굴·생산하는 활동을 함께 할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 ‘사회적경제 서포터즈’로 선정될 경우 월 1회 이상 모임을 통해 동사경 센터에서 제작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백서 기고 등 다양한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역량 있는 멘토의 지도를 통해 사회적경제 관련 현장 취재와 행사 홍보 지원, 관련 콘텐츠 및 이미지 제작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 종료 시 활동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표창을 수여받게 된다. 사회적경제 서포터즈에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동사경센터 누리집(eastse.net)을 통해 필요한 서류를 작성한 뒤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 선정자는 4월 15일 발표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지역에 대한 애정이 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구민들이 많이 지원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귀순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제271회 임시회 산업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기존 조례명에서 ‘아동・청소년’을 ‘아동’으로 변경하고, 상위법인 '아동복지법'에 따라 조례에 적용하는 아동의 범위를 청소년(9세 이상 24세 미만)을 제외한 18세 미만으로 규정했다. 이와 함께 UN의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서 정한 비차별적 원칙에 따라 아동이 차별로부터 보호받도록 구체화했으며, 구청장이 아동 관련 단체나 기관에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 운영 사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구청장이 아동의 권리 보장과 개선을 위한 아동영향평가 실시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시행 과정에서 아동의 권리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아동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독립된 아동 옴부즈퍼슨 설치・운영을 의무화하고,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명칭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로 변경해 이동친화도시 구현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규정했다. 이귀순 의원은 “본 의원의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