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임업인에게 농가 규모별로 2가지 분야의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등을 생산하는 임가에게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단기소득임산물을 재배하는 소규모 임가에게 3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등이다. 시는 더 많은 임가에 혜택을 지원하고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신청 조건을 완화했다. 우선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의 경우 대상자가 지난달 1일 기준 기존 산림청에 등록한 농업경영체 대상자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록분까지 확대됐으며 공부상 임야에서 매출감소 실적을 증빙할 수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지난달 1일 기준 기존의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임야면적이 0.5ha이하에서 5.0ha(50,000㎡)이하로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임야 외 토지에서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업인을 위해 임야 외 토지 기준도 0.5h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에 2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74명이다”고 5일 밝혔다. 남원 73번(전북 1989번), 74번(전북 1990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남원 65번(전북 1955번) 접촉자로 파악되었다. 남원 73번(전북 1989번)은 4월 30일부터 증상이 있었고 74번(전북 1990번)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5월 4일 검사를 실시하고 5월 5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하였다. 남원시보건소는 5월 5일 ◯◯면 행정복지센터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관내 전 주민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보건관계자는 “최근 우리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확산이 우려되는 바, 확진자 동선과 일치하거나 증상현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미식도시 고창’을 대표하는 열다섯 곳의 맛집이 여행·문화 전문잡지에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매월 10만부 이상 발행되고 KTX와 ITX 새마을호 등에 비치되고 있는 코레일 KTX매거진 5월호에 전국맛집탐방 장소로 고창밥상이 추천됐다. KTX매거진은 ‘고창 자연이 선물한 건강 밥상’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전북 고창에서 자란 농산물과 수산물이라 믿음이 간다”며 “그 자원으로 정갈한 밥상을 차리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밥상 15곳을 소개한다”며 고창의 맛을 알렸다. 한반도 첫수도 고창밥상은 풍요로운 고장 고창의 청정 농산물로 요리하는 음식점을 모아 만든 브랜드다. 현재 땅·물·불의 세 가지 테마로 15곳의 외식업체 고창의 맛을 전하고 있다. 고창은 산, 들, 강, 바다, 갯벌을 아우르는 예부터 살기 좋은 땅이었다. 무기질과 미네랄을 함유한 비옥한 황토가 군 전체 면적의 절반에 가깝게 분포되어 있고, 2000년 전 마한 시대에는 보리와 갈대가 펼쳐진 땅이라는 의미의 모로비리국이 문명을 꽃피웠다. 특히 해양 생태계의 보석인 고창 갯벌에서는 품질이 뛰어난 장어, 바지락, 백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고창군 종합민원과가 4일 어버이날을 맞아 민원실을 찾는 고객에게 ‘친절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등 친절ᆞ봉사 생활화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효자군수’를 슬로건으로 섬김행정을 펼치고 있는 유기상 군수와 종합민원과 전직원 50여명이 한복을 차려입고 민원행정서비스 헌장을 낭독했다. 또 이날 민원실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카네이션을 선물 받은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맞아 행정기관에서 꽃을 달아주니 뜻깊은 하루가 된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고창군청 박성기 종합민원과장은 “코로나19로 지역주민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특히 어르신들이 더 적적함을 느끼고 있어 약소하나마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한 세심하고 감성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5월 3일 부안읍 신운천 주변에서 추진중인 부안지방정원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외 8개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부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사업들의 추진이 지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쟁점사항 위주의 내실 있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권익현 군수는 도심 주변에 조성하고 있는 부안지방정원과 재해위험개선지구 등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 등을 점검했다. 특히 개장을 앞두고 있는 부안 지방정원조성사업에 대해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와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지방정원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서 총공사비 63억원을 투자하여 수질정화시설과 수생식물을 테마로 하는 사업으로, 2018년 4월부터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5월 27일 준공식 및 개장을 앞두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수목원·정원법」에 따라 신운천, 자연마당을 포함하여 총 13ha 면적으로 올해 안에 전라북도에 전북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읍 선은리, 신운리 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부안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의‘전략적 대규모 지적재조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3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략적 대규모 지적재조사사업’은 도시지역(자치구, 군) 1,000필지 이상의 대규모 사업으로 지적도와 실제 건물의 위치가 맞지 않고 이웃한 타인 경계를 침범해 사용하는 다수의 불부합 토지를 일시에 정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실시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은 부안읍 서외리 외 5개지역, 7개지구, 906필지, 650,613㎡를 지정 추진 중이었으나, 총사업비 4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함에 따라 추가로 부안읍 봉덕2지구(부안읍 봉덕리 584번지 일원) 1,184필지 507,446㎡를 지정하여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올해 추가 선정지구에 대해 5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및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비 추가 확보로 경계분쟁 및 재산권 행자 제약 등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조속한 해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전인 관리와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2021년 새롭게 개설된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가 본격 출범에 나섰다. 부안군은 지난 2020년 9월 공사를 시작한 후 약 7개월만에 건물 리모델링을 마치고 5월 4일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부안읍 서외길 17)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4일 11시 코로나19 방역 관리지침을 준수하여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권익현 부안군수 및 부안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학생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부안캠퍼스 현판 제막식과 개관 테이프커팅식 등 개관식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식후 박병모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장의 안내로 시설 견학을 통해 앞으로 지역 혁신 인력과 에코 농산업 생산 전문가를 육성하는 산실이 될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 시설 현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는 산학협력을 통해 개설된 계약학과(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로, 지난 3월 신입생 30명을 모집하는 데 41명의 군민이 지원하여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과 성원 속에 개강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학기동안 비대면 수업을 진행 중이나, 앞으로 학생들은 본관 1동(3층) 및 별관 1동(2층) 건물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임실군을 찾았다. 이 전 국무총리는 섬진강댐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을 직접 찾아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심 민 임실군수와 함께 지역특화 성장 전략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첫째 날인 1일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보물인 옥정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물안개가 피어나는 붕어섬을 배경으로 임실군의회 진남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함께 국사봉에서 옥정호 친환경 생태개발 종합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참여정부 때 신활력사업으로 시작한 임실치즈의 랜드마크인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임실N치즈축제와 사계절 장미원,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현장과 임실치즈 숙성실을 둘러보고 임실치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특히 이 전 국무총리는 임실치즈의 아버지인 지정환 신부님의 정신과 가치를 담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부 배치도, 치즈테마파크 경관과의 조화, 임실치즈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사업화 등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단된 군민들에게 안과합병증(망막증)과 만성콩팥병 검사비를 지원 한다고 26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병 자체의 위험성뿐만 아니라 뇌졸중, 심근경색, 만성콩팥병과 망막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병으로, 합병증을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 치료하기 위해서는 최소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합병증 검사비 지원 대상은 만 30세 이상의 진안군민으로 관내 1차 의료기관 또는 각 면의 보건지소에서 고혈압·당뇨병으로 등록된 환자로, 보건소에서는 만성콩팥병과 망막증 검사비를 환자 1인당 연 1회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제시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사업 개정으로 증빙서류 간소화 및 심사기준을 완화하여 5월 14일까지 사업 신청 기간을 연장 한다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집중 피해 5대 농업 분야 농가에 지급되며 지원 대상은 20년 매출이 19년보다 감소한 ①화훼, ②겨울수박, ③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④말 생산 농가, ⑤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사업 신청은 연장된 5월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구비 서류는 5월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이 연장되면서 심사·지급 등 후속 일정이 순연돼 실제 바우처 지급일은 6월로 넘어가며, 바우처 사용 가능 기간은 9월30일까지로 종전과 같다. 품목별 생산·유통 현실을 반영하여 매출 감소를 증빙하는 서류도 간소화했다.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을 출하한 농가는 바우처 신청 때 ‘학교급식농산물 출하공급 확인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2020년 계약·공급 물량만 확인할 수 있다면 2019년 내역은 생략해도 된다. 말 생산농가도 ‘경주마 판매 매매계약서’를 반드시 내야 하지만 분실 등으로 제출할 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김제시는 단기일자리인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등으로 침제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1년도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실업자 및 무급휴직자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 사업은 3개 유형에 56명이 참여하며 △백신접종 지원사업 25명 △보건소 생활방역 지원사업 22명 △읍면동 생활방역 지원사업에 9명이 각각 배치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김제 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이 사업이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중 하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처한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김제 시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희망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희망근로 지원사업 외에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하여 상반기에 총 120명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유진섭 시장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지역 내 아동 양육시설인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을 방문해 시설 아동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병으로 인해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분위기가 위축된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이날 25명의 아동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애육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칫 의기소침해지기 쉬운 시설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일 지역 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등 아동시설 88개소 2,7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 정읍경찰서 등과 함께 시내 6개 지역에서 어린이 보호·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어린이가 행복한 정읍, 아동학대가 없는 정읍, 아동 권리가 존중받는 정읍’을 주제로 시민들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정읍시가 5월의 정읍 역사 인물에 손화중과 박만환을 선정했다. 시는 정읍의 인문·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달 두 명씩 정읍을 빛낸 역사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5월의 역사 인물은 동학농민혁명의 삼걸(三傑) 중 한 명인 손화중과 대한제국기 정읍에 영주정사와 영양사를 세워 국권 회복을 도모하고 많은 독립운동가를 길러낸 박만환이 선정됐다. 손화중은 1861년 정읍시 과교동에서 태어난 동학의 대표적인 지도자로 전봉준·김개남과 어울려 갑오동학혁명의 삼걸로 일컫는 인물이다. 1892년 삼례 교조신원운동과 1893년 보은 장내리 집회 등에서 많은 교도를 동원하며, 뛰어난 지도자로 능력을 발휘했다. 1894년 동학군의 전주화약 후에는 나주지방으로 가서 폐정개혁을 지도했으나, 제2차 동학농민혁명 실패 후 광주로 후퇴했다. 1895년 체포되어 여러 차례의 심문 끝에 전봉준·김덕명·최경선·성두환과 함께 처형됐다. 박만환은 1849년 정읍시 고부군에서 출생하였고, 통훈대부 행 의금부도사, 삼례 도찰방을 역임하다 사임한 유학자다. 1903년 후학을 길러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3일 도시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2021년 정읍에서 살아보기’입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사업이다. 귀농·귀촌을 앞두고 농촌에 1개월 이상 거주하며 일자리와 농촌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정읍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체험형 숙박시설을 갖춘 산내면 사교마을회(대표 진금식)를 운영 마을로 선정했다. 총 29명의 도시민 신청자 중에서 최종 9명을 심사 선정해 지난 3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6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사교마을에 거주하면서 마을별 프로그램인 영농기술 교육과 주민교류, 정읍지역 역사ᆞ문화탐방, 귀농·귀촌 이해 교육, 선진농가 방문 등 다양한 농촌 살아보기 경험을 하게 된다. 이완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시행착오를 줄이고 행복한 농촌 정착으로 이어지는 데 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군산시는 수산자원의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에 불법으로 설치된 어구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해역을 침범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각망 어구와 불법 실뱀장어조업에 대해 사전계도와 계고 등을 실시하고, 지난 4월 말 본격적인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현재까지 도간 경계해역인 옥도면 연도 주변 해역 등에서 불법으로 설치된 각망어구와 정치망어구 약 5톤가량을 강제철거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불법어구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도경계를 넘어 관내 해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외지어선의 무허가 어업행위 등으로 인해 관내 어민들과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강력한 행정력으로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관내 어민들의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보장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해역의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외지어선의 불법적인 어업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면서, “안전한 조업환경과 지속가능한 바다환경을 조성하여 시 수산비젼인 강력한 바다, 따뜻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군산시는 군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휴)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1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지난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든든, 일반) 대출(생활비 제외)을 받은 전국 대학 재(휴)학생이다. 신청기간은 3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와 교육지원과 방문을 통해 신청서, 재(휴)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범위는 ‘2016년 이후 대출금에 대한 2021년도 상반기(2021. 1. 1. ~ 6. 30.) 발생이자’로 「군산시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8월 중에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이자 상환이 된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오는 10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은 4일 의장실에서 재한 미얀마 전북학생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미얀마 현지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송 의장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1천여 명에 가까운 희생자가 발생하고 3,000명이 넘는 국민이 불법 구금된 상태라는 유학생의 말을 들은 뒤 “전북도민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민주주의 운동을 지지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희생자와 부상자의 아픔을 치유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도 많은 희생과 댓가를 치르며 민주화를 이룩한 것처럼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미얀마도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민주화를 되찾길 응원하며 연대의 뜻을 같이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과거 6.25 전쟁 때 미얀마는 한국에 5만 달러 상당의 식량을 지원한 국가”라며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적인 폭력에 난민이 대거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의약품과 텐트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송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에서도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할 수 있는 방법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희수 교육위원장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코로나19 학교 방역 현장확인반’에 참여해 전주용소중학교를 방문했다. 코로나19로 최소인원으로 구성된 현장확인반에 합류한 김 위원장은 “오늘 방문한 용소중에서의 애로사항이 비단 한 학교에서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라며 “오늘 방문한 이곳의 목소리를 정책질의와 추경예산심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수 위원장은 “코로나19가 바꿔놓은 학교생활로 학교 내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며 “현재는 이전 같은 학교생활과 더불어 비상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환경에 구애 없는 만만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방역과 더불어 수업 인프라 관리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이 「전라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적극행정”이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김대중 도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에 의하면 도지사는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관련 교육을 연 1회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였고, 그동안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이름으로 운영되었던 위원회 명칭을 “적극행정위원회”로 변경하였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선발기준 및 절차와 포상강화, 적극행정 공무원의 면책사항 건의, 적극행정 과제 발굴 과 적극행정 관련정책 수립·추진에 관한사항등 적극행정위원회의 구성 및 세부운영 조항까지 마련되게 되었다.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대중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그동안 복지부동하고 무사안일했던 관공서의 행정이 적극적이면서 도민에게 봉사하는 행정으로 바뀌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태)가 주관하는 제25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막했다. ‘함께 한 지금, 한지를 맞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주한지문화축제는 한지의 멋과 가치를 즐기고, 알리고, 함께하기 위해 한지의 쓰임부터 활용, 응용에 대해 널리 알리는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오는 7일까지 사흘 동안 전시 및 행사 등 현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 뒤 다음 달 5일 2021 전주한지패션대전과 함께 마무리된다. 첫날 행사로는 리스한지공예, 한지칠교놀이, 한지제기차기, 한지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을 보였다. 특히 참여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옷을 만들어보는 한지패션쇼가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전시실에서는 한지등과 닥종이인형 등 제27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출품작도 전시가 시작됐다. 축제 2일차인 6일에는 집콕공예교실과 전주한지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집콕공예교실은 한지부채와 한지등, 우산갓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중간에는 이벤트를 통해 한지마스크, 한지비누, 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4일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직접 투자유치 활동 어려움과 투자의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기업들을 화상으로 초청하는 투자환경 설명회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전북도는 지난 4월 말까지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함께 전기차 분야의 독일 현지 기업들과 국내에 투자한 독일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번 설명회에 3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 설명회에서 양선화 전북도 투자금융과장은 전라북도의 전기차 산업 현황과 새만금 산업단지 및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독일기업들의 전라북도 투자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뒤이어, 실제 도내에 투자한 전기차 기업인 ㈜명신의 박호석 부사장이 명신의 향후 전기차 생산현황 및 향후 발전계획 발표하면서, 1단계 시장진입, 2단계 고객 다양성, 3단계 친환경 전기차 플랫폼 구축 등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원정 연암공과대학 교수(前LG생산기술원 책임연구원)는 리튬 이차전지 생산 과제를 발표하였다. 전지 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전지 PLC(Product Life Cycle) 관점에서 에너지 효율이 개선돼야 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분리·선별을 도와줄 자원관리도우미 1천여 명을 긴급 채용할 계획이다. 자원관리도우미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폐기물(플라스틱·폐비닐 등)을 분리·선별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계도·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재활용품 품질개선 사업인 자원관리도우미를 통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재활용품 고품질화 실현, 재활용품 수거대란 예방 등의 효과 외에도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 소득안정 등의 기대효과가 전망된다. 도는 1,254명의 자원관리도우미를 5월부터 채용 절차를 거쳐, 6개월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전북은 이번 사업에 국비 144억원을 확보하며 전국 8,042명 중 15.6%의 비율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채용은 14개 시군 홈페이지와 게시판, 채용사이트 등을 활용한 모집공고를 통해 5월부터 진행된다. 선발기준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해당 시·군에 거주(주민등록 등재)하는 신원이 확실하고 근면 성실한 지역주민으로 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4일 우범기 정무부지사 주재로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새만금산단에 투자 중인 기업체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새만금산단 투자 활성화와 투자이행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네모이엔지, 다스코㈜, ㈜대창모터스, 쏠에코㈜, 에디슨모터스㈜ 등 새만금산단 투자기업 5개 사가 참석해 투자 진행과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참석기업들은 산단 내 환경정비, 공장설립 행정사항 등 사전 안내, 노선버스 운행 등을 건의했다. 이에 관계기관은 환경정비 용역을 실시하고, 공장설립 관련 사전 서류 검토 등 행정사항에 대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한 노선버스가 운행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새만금에 투자한 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앞으로 예정된 국가 중장기 SOC 계획에 도내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재촉구하는 등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4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을 방문해 SOC 국가중장기 종합계획에 전북 관련 사업을 반영해달라고 건의하고, 서부내륙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지난 4월 22일 공청회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규사업 43건 중 전라북도를 경유하는 철도는 1건에 불과하다”며 “경제성 논리에 따라 수도권과 광역시에 대한 SOC 집중 투자는 전북 등 소외지역의 개발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도에서 요청한 전주~김천간 철도 건설․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등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노을대교 건설사업 등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이 국가중장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전북도는 전북 혁신도시, 국가식품산단 개발에 따른 물동량 수송에 대비하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 조리한 음식을 적정한 온도에 보관하지 않으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16~’20)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총 46건, 1,584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계절별로는 발생 환자의 48.7%인 771명(24건 52.1%)이 3~5월에 발생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하거나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 잘 발생하며, 묽은 설사나 복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높아 음식을 조리한 후 상온에 그냥 두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장소에서 발생하기 쉬운 만큼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조리식품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전라북도는 식중독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 14개 시·군,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4일 코로나 우울 극복 아이디어 도민제안 공모에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 6건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1달여 간 도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103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설문조사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6개의 우수 제안이 채택되었다. 금상에는 ▲코로나 등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건강한 식물환경 조성(조정현)이, 은상에는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꽃 선물하기(권은진), ▲전북 산림을 통한 휴식의 숲 운영(김태환) 등 2건이 선정되었다. 이어, 동상에는 ▲슬기로운 농촌생활(류호인), ▲고마워요, 착한가격 Festival(안영수),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캠핑 떠나기(최수환) 등 3건이 채택되었다. 금상으로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3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으며, 은상은 각 20만 원, 동상은 각 1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이날 시상은 송하진 도지사를 대신해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이 대신 수여하였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공모 아이디어에 참여한 모든 도민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하였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조정현 씨의 아이디어는 직장인들의 생활공간을 건강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서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4일 아동정책을 추진 중인 17개 실무부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정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 친화도·아동영향평가 이해를 주제로 최인숙 원광대학교 교수의 강의와 오택림 부시장의 주재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동친화도시 정책 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아동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34개 부서장은 실무단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의 이익 실현과 권익보장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자문기구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아동의회·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이 활동한다. 오택림 부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의 시작선이며, 이에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 추진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구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4일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완주군의 65세 이상 인구가 23.8%를 차지해 이미 초고령 공동체임을 언급하며 완주군이 고령친화도시로 성공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서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2019년 기준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918명으로, 출산율 제로시대에 돌입하였으며, 반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6.6%로 매년 증가추세로, 초고령사회(65세이상 인구비율 20%이상)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고령친화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 고령화와 관련된 각 정부부처와 연계 가능한 사업-예를 들면, 국토부의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주택 및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산자부의 라이프케어로봇 사업화 지원 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완주의 자원과 정체성을 활용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발언했으며, ▲ 세계 도시들과 고령친화정책, 사업추진 경험 등을 공유하고,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토록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로서 갖춰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4일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경애 의원(비례대표)은 코로나19 시대를 계기로 필수노동자를 비롯, 돌봄 노동의 중요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이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자리잡으면서, 우리의 일상을 지속하도록 해주는 ‘필수노동자’ 덕분에 우리사회가 지금까지 지탱해 올 수 있었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필수노동자라는 개념조차 일반화되지 않은 우리사회에서는 이들의 노고에 대한 존중과 고마움은커녕, 당연시하거나, 오히려 저평가 되는 경향이 여전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육아와 가사, 살림 등 전통적으로 여성의 영역으로 치부되었던 돌봄 노동의 책무가 여전히 여성에게 편중되어 있는가 하면, 마을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부녀회원들이 없다면 마을 사업이 과연 유지 될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부녀회가 하는 일에 대해 고마움없이 이들의 노고에 무임승차한게 아닌지를 다같이 생각해보자고 발언했다. 이 의원은 최근 우리사회에서 필수노동자에 대한 개념정의부터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공론화 되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19건의 조례안 의결과 상임위원회별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등 지난 4일 제25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이경애 의원(비례대표)의 돌봄 노동의 영역에 대한 존중 필요성을 주제로 한 ‘돌봄 노동이 존중되는 공동체를 희망한다’,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의 고령친화도시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완주군 고령친화도시, 차질 없이 추진해야’, 임귀현 의원은 ‘가축분뇨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지역 순환 농업 체계 구축해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조례안은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에서 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14건을 원안가결했고, 완주군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알권리에 관한 조례안 등 총5건을 수정가결하였으며, 본회의에서는 유의식 의원(삼례·이서) 수정안을 제출한 ‘완주군 환경기초시설 대규모 피해지역지원 조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의 수정안을 비롯한 19건의 안건이 가결되었다. 윤수봉 의원(삼례·이서)이 ‘이서 지역문제를 통한 완주군민 삶의 질 향상’의 주제로 이성초등학교 앞 대화교 확장을 통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 이서 지사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삼례·이서)은 지난 4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서 지역문제를 통한 완주군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윤 의원은 이성초 앞 대화교 확장을 통한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 이서 지사울 체육공원 축구장 개선 공사 및 민간 위탁중인 이서문화의 집의 효율적인 운영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이성초등학교 앞 대화교가 교량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불가하고, 인도가 없어 보행자 통행에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임을 언급하면서, 정주 여건 강화 및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화교 확장 공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성일 군수는 “관내 교량을 전수조사 실시해 군 전체 교량 위험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장공사를 추진하여 향후에 아동친화도시 위상에 걸맞게 아동은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등학굣길 안전통학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이서면 지사울 체육공원 시설의 노후화를 언급하며, 완주군 효율적이고 형평성에 맞는 관내 체육시설 관리를 요구하며, 지사울 체육공원 축구장의 바닥공사와 잔디 교체, 조명탑 교체 등 빠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의회 임귀현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지난 4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축산분뇨 자원화를 통한 안전한 퇴비 공급방안 마련에 대한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임 의원은 지역에 생산된 축산분뇨를 퇴비로 재활용해 농가에 공급하는 가축분퇴비 지원사업을 통해, 환경오염피해 방지, 지력 증진, 농산물 품질 및 안정성 확보 등 지역순환 농업체계 구축에 필수적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금년 ’가축분 퇴비 배정기준의 변경’으로 정부지원 퇴비량이 13만포 감소하였으며, 정부요구 가축분뇨 부숙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시설, 장비, 살포비용 등 농가에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로부터 양질의 퇴비 지원이 막히게 되면, 농가의 부속도 기준 미달 퇴비 살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토양의 염분집적화와 중금속 오염이 일어나 작물의 병충해 증가로 이어지며 농작물의 생산량 감소와 물가 상승을 유발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완주군 수질오염총량에서 한우와 양돈의 가축분뇨는 축산계 오염원중 80%를 차지해 환경 문제가 유발 될 수 있다”며 “개인농가에게만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축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위기가구 먹거리 지원 사업 등 복지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회장 정원선)는 4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3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동 주민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자영업자들로부터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기부 받는 ‘전주사람 온(溫)마음 푸드 나눔터’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의 ‘희망마을 복지공동체 공모사업’을 공유했다. 정원선 회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다”며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네의 복지욕구를 조사해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에서는 각 동 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공유·협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서학동예술마을을 이끌어나갈 주민 주도 협동조합 육성에 나선다. 전주시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7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마을관리회사 설립과정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을관리회사 설립과정 워크숍은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민 주도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워크숍에서 전문가들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사례를 소개하면서 참여자들과 함께 협동조합 정관 만들기, 주민 토론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일 학생과 예술가, 자영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학동예술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육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하생 총괄멘토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데 힘썼다. 정상택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육성하기 위한 과정은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소통과 공감, 협력을 토대로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해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4일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책 놀이를 통해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부모코칭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코칭은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한국어는 물론 외국어로도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문화가족 아이들이 책 놀이를 통해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고,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숙지할 수 있는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재를 활용해 진행됐다. 센터는 이 같은 이중언어 환경조성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할 방침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훈 센터장은 “다문화 자녀가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며 “다문화 부모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화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 특성상 어렸을 때부터 이중언어에 익숙해지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언어발달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지난달 29일 개막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옥토주차장 내에 ‘지프지기’ 자원봉사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자원봉사자 쉼터를 조성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8일 폐막 시까지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프지기 쉼터’를 매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의장 주인구)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이동식 간식 차량을 활용한 ‘행복드림카페’를 만들어 봉사자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한 지프지기 자원봉사자는 “봉사활동 기간 동안 힘들 때마다 갈 수 있는 쉼터가 있어 힘이 된다”며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후원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전주시에서 진행되는 많은 문화행사의 숨은 주역이 자원봉사자 여러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복지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6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장기적인 고용유지를 돕기 위해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전주형 고용안정망을 구축한다. 지자체가 중소기업 종사자 퇴직연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기업들의 고용유지를 돕기 위해 전주형 고용안정망 ‘4+1’ 전략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주형 고용안정망 ‘4+1’ 전략은 △거버넌스 구축 △고용안정망 구축 △플랫폼 노동자 지원사업 △전주형 일자리사업 등 4개 전략에 핵심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종사자 퇴직연금 지원사업’이 추가돼 운영된다. 중소기업 종사자 퇴직연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숙련 노동자들의 장기적인 유인책을 제공하고자 사업주와 종사자, 전주시가 각각 일정금액을 적립해 연금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희망기업을 100개소를 모집해 퇴직연금 제도를 운용할 예정으로, 올해 안에 제도를 마련한 뒤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전세자금 대출 제도 등 중소기업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정책은 추진됐지만, 중소기업 종사자에 퇴직급여를 직접 지원하는 것은 전주시가 처음이다. 또 거버넌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 임대인(건물주)에 대한 재산세 감면 혜택이 50%에서 70%로 확대된다. 전주시는 최근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착한임대인 건축물에 대한 전주시 시세 감면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 7월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부과되는 재산세(건축물분)를 70%까지 확대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를 50%까지 감면해줬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더욱 늘고 있는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감면율을 70%까지 늘리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 기간 중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한 건물주로, 이번에는 보증금을 인하한 경우까지 확대된다.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가 이후 3개월 이상 유지한 때에도 해당된다. 다만, 유흥업과 도박·사행성 업종은 제외된다. 감면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재산세 감면신청서와 임대료 인하 전·후 임대차 계약서, 임대료(보증금) 인하 증빙서류(변경계약서, 약정서, 확약서, 임대료 인하 전·후 통장 이체 내역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청년들의 심신 안정과 취업 역량 강화 지원을 도모하고자 청년들을 위한 마음 보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보듬 프로그램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 34세(2021년 기준 1986년~2002년생)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비용 부담과 낙인의 우려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살예방사업 ‘희망씨 날개를 달다’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 ‘젊은, 날’까지 질병 초기에 조기 개입을 통해 정신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고 고위험군 발굴 및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개인·집단 상담, 우울증 예방교육, 집단 교육 프로그램(미술요법, 아로마테라피, MBTI 등)으로 이를 통해 자존감 증진, 스트레스 관리, 신체건강과 활력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남원시는 청년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의 협력을 위해 관내 유관 기관 육군제7733부대, 청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장(소장 이순례)은 “청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은 정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를 지속가능한 놀이터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놀이 친화적 환경을 더욱 확충하고 놀이인력과 놀이사업 수행기관을 양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시는 4일 야호학교에서 놀이 관련 전문가와 활동가, 공무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의 다양성으로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2021 놀이터도시 전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승수 전주시장의 ‘야호 5대플랜 놀이정책’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김지연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박사와 이동훈 코끼리가는길 대표의 주제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놀이터도시 전주 발전방안 및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지연 박사는 2020 놀이혁신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실외 놀이터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별 놀이 친화적 환경 개발 △놀이인력 및 놀이사업 수행기관 양성 △놀이 인식교육 및 놀이사업 홍보 강화 등의 발전방향을 제안했다. 이동훈 대표는 ‘놀이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의 놀이터 사례를 소개하면서 놀이문화에 대해 행정과 민간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5월 1일부터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하고 납세자가 기한 내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가 독자신고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5월 31일(성실신고 확인대상 사업자는 6월 30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는 홈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와 연계해 원스톱으로 두 개의 세목을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한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세무서에서 모두채움 신고 안내문 발송 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해 발송할 예정이며 ARS 등으로 간편하게 신고·납부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두채움 대상자 중 만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재정과 내에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이 외의 신고·납부하려는 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편리하고 정확한 전자신고를 이용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일 동계면 구미리에 위치한 청년영농실습농장에서 귀농청년을 대상으로 영농실습을 시작했다. 이날 실습에는 청년귀농인 8명과 장기교육생 출신 3명 등 모두 11명이 참석했으며, 고추재배에 대한 이론 교육과 고추식재를 실시했다. 고추정식을 위해 그동안 실습생들은 농지에 있는 돌 고르기 작업과 경운로터리를 이용해 퇴비 밑거름, 이랑 조성 등을 틈틈이 실시했다. 청년 귀농인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농지 1만3천㎡에 고추와 고구마, 옥수수 등의 작물을 재배하며, 파종부터 판매까지 영농과정 전체를 실습하게 된다.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판매 수익금은 청년귀농인에게 돌아가며 수확물 일부에 대해서는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생들은 “농사에 경험이 많은 강사분을 통해 직접 농사를 배우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실습을 할 수 있도록 농지를 제공한 순창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 전반의 실습과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 춘향골배연합회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 실태조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쾌거를 달성, 수출전문단지 물류비의 7%를 인센티브로 받게 되어 수출전문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남원 춘향골배연합회는 35농가가 재배면적 46ha, 연간 400여톤을 생산하여 전국 대형마트에 납품 및 해외 각지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56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생산량 대비 수출량 비중, 단지 규모 및 공동선별 비중, 품질 및 안전성 등의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남원 춘향골배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최우수 단지로 선정, 남원이 전북 선진농업의 기수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남원 춘향골 배는 수분, 비타민, 칼륨 등의 함유량이 높으며 맛과 당도가 뛰어나고 해외에서도 그 상품성을 인정받아 대만과 홍콩, 동남아 등 세계 각지로 250톤 가량을 수출, 6억원 수익을 달성하며 남원시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수출판로가 막혀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유지하며 좋은 평가를 받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에 이어 4차 재난지원금인 ‘한시 생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대상은 2019∼2020년 대비 올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5%(4인 가구 기준 3,657,218원)이하이면서 금융과 부채를 제외한 재산기준이 3억원 이하(농어촌 기준) 가구가 해당된다. 단, 기초생활 생계급여 및 긴급복지 생계지원대상자와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을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한시 생계지원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시생계지원금은 공적자료(소득, 재산) 조사과정을 거쳐 6월중에 가구당 일괄적으로 50만원을 지원하고,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바우처(30만원) 지급대상자의 경우에는 지원기준에 적합한 경우 차액인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홈페이지와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순창군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식량자급률 향상과 논타작물 재배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식량작물 전반에 걸쳐 생산 및 유통여건 개선과 집단화된 들녘의 규모화·조직화, 공동경영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집단화된 농지 50ha에 25인 이상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 및 농협 등이 사업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도 사업에 관내 3곳(쌍치삼암 영농조합법인 등 3)이 공모를 신청했다. 대상자 확정은 농림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사업 적정성 및 가능성을 검토해 10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경영체의 내실있는 운영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사업, 생산과정에 필요한 시설·장비 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관내 서순창농협 등 2곳은 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컨설팅 사업으로 경영체당 3,000만원씩 총 5회까지 지원되며, 시설·장비 사업은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을 2년 이상 추진한 경영체에 한해 개소 당 최대 5억원이 지원된다. 순창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4일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을 위한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자격이 완화되고 기한이 연장됐다고 밝혔다. 신청을 위한 증빙자료 구비가 어려워 신청이 부진함에 따라 접수마감 기한이 5월 14일로 연장됐다. 임업인 바우처 사업은 임가당 100만원이 지원되는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임가당 30만원이 지원되는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로 구분되어 지원한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 품목(버섯류, 산나무류, 약초류)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산림청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의 경영주 중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감소했을 경우에 지원한다. 산림청에 등록된 농업경영체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된 농업경영체로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하고 2020년 매출이 120만원 이상이어야 된다는 규정도 삭제되면서 기준이 완화됐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임야면적 50,000㎡ 미만이나 임야외 토지면적 5,000㎡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금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61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활동교육 등을 연중 실시한다.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회 30명 이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별로 활동교육, 소양교육, 치매, 성희롱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5월 진행되는 교육은 노인일자리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특히 참여자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 백신 예방접종 전 후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서 추진 한다. 남원시는 128억을 투입하여 3,612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국민연금관리공단 시니어연금가이드 파견 사업을 신규로 진행하는 등 노인일자리 확대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겁고 건강하게 참여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이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청 앞 시청로의 정온화를 구현하기 위해착수했던 사업을 이번 달 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도로정온화 사업’은 보행자 중심 도로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 도입 및 녹지공간 제공, 경관개선까지 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시청로 구간이 1980년대 설계된 이후 무질서한 노상주차, 자전거도로 및 인도와의 단차, 경사진 인도로 인한 보행 불편 등의 문제로 정비의 필요가 대두되자 정온화사업을 추진하였다. 그 일환으로 시는 시비 60억원을 투자, 시청4가~남원대교 구간 L=736m, B=35m 도로를 전선 및 통신선로 지중화,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노상 주차장 및 인도 정비 등 시청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남원시의 중심도로인 시청로는 금년 5월중에 공사를 마무리 예정으로 잔여 공정을 추진 중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청로 정비사업을 통하여 그 동안 전신주등에 가려졌던 조망권을 되살리고 중앙화단 및 인도정비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면서 “특히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만들어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가 걸을수록 행복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5월 4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311억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이월금 317억원 등 본예산 3조 4,249억원 대비 총 1,630억원(4.8%) 늘어난 3조 5,879억원 규모이다. 추경예산안 편성 기본 방향에 따라 ▲정규직 및 계약제교원 인건비 조정분,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및 정원 증감분 반영 ▲코로나19 위기 대응 및 확산 방지 ▲교통안전 환경,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 미래교육 변화에 대비하는 학교시설 인프라 구축 등 학교교육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본예산 편성 후 추가 발생 된 재정수요 등을 반영하였으며 ▲이월액 및 불용액 최소화로 예산 사장을 방지하고 효율적 재정 운영을 통하여 건전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하였다.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정규직 및 계약제 교원 증감과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등에 따른 인건비 조정분 ▲학교 신설, 누리과정 지원금 등 의무지출경비를 우선 반영하였고,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2층 자료실에 치매극복도서코너를 마련하고 치매 관련 도서 100권을 비치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오는 5월 6일부터는 치매관련 도서를 읽고 인상깊은 구절을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한 도서관 이용자에 한해서 선착순 100명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담당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아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가 되고, 치매도서코너를 설치하여 치매관련 도서에 대한 일반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치매에 대한 자료를 올바르게 전달해 지역사회의 치매 정보 허브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 교육‧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은 지난 22일 무주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하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되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 옥경종 관장은 “올바른 치매 지식과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고 홍보활동에 힘써 우리 지역의 치매예방 극복을 위해 도서관이 역할을 분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