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지역의 한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 사업장 전반의 방역관리체계 재정비와 외국인 근로자의 방역관리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라태일 완주군 부군수는 30일 오전에 열린 코로나19 관련 영상회의에서 “어제에 이어 오늘 2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사업장의 확진자 집단 발생에 따른 접촉 범위와 후속 조치 논의, 추가 발생 차단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앞서 완주군에서는 한 사업장에서 지난 2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접촉자 추가 검사로 같은 사업장 직원 1명과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다음날 이 사업장의 협력에서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증상 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2명이 더 확진됐으며, 협력업체 직원 3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지난 29일 최초 확진자 발생 사업장과 협력업체 직원을 전수 검사했으며,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총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9명의 확진자 중 내국인 8명과 가족 1명 외에 나머지 10명은 모두 외국인 근로자인 것으로 조사돼 내국인 검사 확대와 병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지난해 취소됐던 ‘완주 프러포즈축제’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한 달간 진행한다. 30일 완주군은 5월을 완주에서 사랑을 나누는 달로 정하고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프러포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러포즈축제는 완주군 남쪽에 위치한 서로 마주보고 있는 어머니 형상의 모악산과 고래의 뿔을 닮은 아버지 산인 경각산의 사랑으로 그 가운데에 생명의 물로 가득한 구이저수지가 탄생되었다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시작됐다. 사랑의 성지인 이곳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이 축제는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다. 군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가정의 달 5월에 연인, 친구, 가족들 서로가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극복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축제를 준비했다. 지난해 코로나로 부득이하게 취소했지만 올해는 SNS 이벤트와 라이브 방송 등으을 준비해 MZ세대들이 참여하는 젊은 축제 분위기를 반영했다. SNS 이벤트는 군 관광 공식 채널인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대표 관광지(술박물관,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 컬러링(색칠하기)로 솜씨 뽐내기, 모악산, 술박물관 등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2021익산장애인영화제가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슬로건은 ‘우리의 백신은 함께하는 것’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백신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익산장애인영화제는 장애와 관련된 제도, 인식, 환경의 문제를 담은 영화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보고 대화하는 자리를 매년 만들어가고 있다. 꿈마루협동조합,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 Mano en Mano,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익산문화관광재단, 한국난청인교육협회 전북지부가 공동 주최한다. 상영작은 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학교 가는 길', '반신불수가족', '철규', '81', '느낌표와 물음표, 그 사이', '작년에 봤던 새' 등은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익산장애인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상영작은 시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위한 한글자막 및 화면 해설 서비스인 가치봄 영화 또는 한글자막으로 구성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자산형성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인 저축액에 일정 비율의 정부 지원금을 더해 3년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Ⅰ·Ⅱ),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으로 진행되며 올해 신규 가입자 120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이 가운데 일부 지원자는 5월 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최대 월66만3천원)이 지원되며 만기 시 최대 2천818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을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가운데 만15세~39세의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영등동 식자재마트 부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업체와 함께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29일 영등동 식자재마트 부도로 피해를 입은 공사, 유통업체 등 10곳 대표와 함께 공동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대응을 원하는 10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그동안 추진사항 설명과 법적 공동대응 논의, 시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피해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힘써왔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영등동 식자재마트 피해 상황 확보를 위해 일자리정책과에‘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해 총 14개 업체의 피해 신고를 받았으며 피해액은 13억원에 달한다. 이어 요금 연체로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긴 식자재마트 건물을 추후 임대차 계약을 맺은 일부 업체가 사용을 원할 경우 연체 금액을 유예하는 조건으로 전기, 수도 재공급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를 추진했다. 이밖에도 자금지원을 원하는 업체를 위해 익산시 특례보증사업을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간담회가 피해업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피해업체들의 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정부의 추가 백신 보급에 대비해 의료진과 행정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 태세를 유지한다. 시는 이미 하루 백신 접종 대상자를 최초 420명에서 1천500명까지 확대하는 등 백신 접종에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에 따라 추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사전 동의를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 2만1433명을 대상으로 하루 최대 1천500명, 일평균 800여명씩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9천400여명으로 접종률은 44%이다. 시는 1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을 대상으로 3주 후인 5월 6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한다. 1차 접종을 하지 못한 어르신은 정부의 화이자 백신 수급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5월 각 시군에 배분되는 6, 7, 8차분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해줄 것을 각 지자체에 공문으로 전달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75세 이상 어르신 1차 접종은 순차적으로 연기될 예정이다. 시는 5월 중 추가로 화이자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정부 수급 계획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북도는 29일 바다의 불청객 괭생이모자반이 전북도 해역에 5~6월경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매년 동중국해 연안에서 발생하는 괭생이모자반은 바람과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 연안으로 통상 1월부터 6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출현하며, 연초에 제주도와 전남 신안군 지역에 유입되며 양식장 시설물 파손 등 피해를 주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 탐지 결과에 따르면, 4월 26일 현재 괭생이모자반은 전남 흑산도 북서방 약 75㎞ 해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해역에는 현재까지 예찰 결과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되지 않고 있지만, 통상적으로 5~6월경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어업인, 도, 시군 등이 합동으로 매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및 국립해양조사원의 예찰 정보를 시군 등과 공유하여 어업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도는 괭생이모자반 유입시 수거·처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체 신규예산으로 확보한 1억5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수거비가 부족할 경우 해양쓰레기 사업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김익수 전라북도 해양항만과장은 “국립수산과학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북도가 도내 많은 임업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임업인 바우처 신청 기간 연장과 요건을 완화하였다. 전북도는 당초 오는 30일까지 예정된 접수 기한을 2주간 연장해 5월 14일까지 각 시‧군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으며, 지급 대상 요건도 완화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바우처 사업은 임가 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임가 당 30만 원이 지원되는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2가지 종류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에는 산림청에 등록한 임업인으로 대상을 제한하였으나, 이번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까지 포함하며 대상을 확대하였다. 버섯류나 산나물류, 약초류 등을 생산하는 경영주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했음을 입증하는 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 다른 바우처 사업인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도 대상을 확대했다. 5ha 미만의 임야나 임야 외 0.5ha 미만의 토지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주로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앞으로 예정된 국가 중장기 SOC 계획에 도내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27일 송하진 도지사가 직접 김선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과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 등 전북이 추진하는 4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한 바 있다. 이어, 28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동서화합을 상징하는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이 국가계획 반영되도록 공동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연이은 송 지사의 광폭 횡보에 이어, 이날은 최훈 행정부지사가 바통을 이어받아 기획재정부의 국토교통 분야 예산 키맨의 설득작업에 들어갔다. 최 부지사는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허승철 국토교통예산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지사는 “국가철도망 구축은 단순한 경제 논리를 넘어 국민통합‧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미래시각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전북도에서 요청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전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승철)는 군산신역세권 1단계 구역내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주택건설업체와 계약체결했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필지는 군산신역세권내 중심상업지역과 연접하고 군산역과 가까운 토지로, 878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며,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택지여서 공동택지 확보를 원하는 건설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산신역세권 지구는 군산역을 중심으로 108만㎡ 부지에 총 6,904세대(호)가 상업·업무·주거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 다기능지구로 개발된다. 현재 인근에 조성중인 디오션시티와 함께 향후 군산의 부도심권의 역할을 할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철도, 국도 29호선 등 도내·외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특히 인근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영화관, 종합병원 등이 입지하고 있는 등 도심 배후시설도 양호하다. 또한 군산신역세권지구 내 공동택지는 선분양가능한 택지로서 건설업체들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LH 전북지역본부는 군산신역세권의 마지막 잔여 공동주택용지(전체 572세대, 60~85㎡ 322세대, 85㎡초과 250세대)를 하반기에 공급하고자 준비 중이다. 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지역 내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완주군이 대규모 전수조사에 나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9일 오후 완주군보건소에서 사업장내 집단발생과 관련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철저한 역학조사와 대규모 전수검사를 통한 집단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대형사업장의 집단감염은 초기에 확산 고리를 차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철저한 역학조사와 대규모 전수검사, 추가 확진자 발생 모니터링 등을 입체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완주지역 내 한 사업장에서는 직원인 A씨가 사흘 전에 발열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날인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8일과 29일에는 협력업체 외국인 직원 6명과 첫 확진자 가족 1명이 확진판정 되는 등 총 9명이 발생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첫 확진자 발생 다음날 선별진료소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협력업체 직원 30여 명을 전수검사 했다. 29일에는 보건소 인력 등 20여 명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사업체와 협력업체 직원 등 총 5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추진하고,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부처별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양하고 지역단위 생활권을 통합하여 개선하는 종합정비 사업으로 이환주 남원시장은 29일 대강면 풍수해 생활권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심사에 참석,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환주 시장은 지난 2021.4.16 풍수해 생활권 주민설명회 참석, 2021.4.29 행안부 3차 현장 심사에 방문하는 등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 대변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대강면 사석지구는 2014년 남원시 자연재해 저감종합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내수침수, 하천 범람으로 시급히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남원시는 그동안 자연재해 해소를 위해 대강면 사석지구를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을 행안부에 공모 신청해왔으며, 이달에 3차에 걸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공사 기간 단축 등 사업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면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다소 느슨해지기 쉬운 방역수칙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설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코로나19 중점관리시설 9종 1,071개소(유흥주점·콜라텍·단란주점·식당·카페·노래연습장 등)와 일반관리시설 14종 582개소(목욕장·이미용업·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실내체육시설·결혼식장·장례식장 등) 그리고 종교시설 321개소에 대해 시설별 지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중점관리시설 9종에 대해 보건소 점검반이 주 2회 점검, 문화예술과와 일자리경제과에서 전담공무원 2명이 주 1회 이상 점검할 계획이며 일반관리시설 14종과 종교시설에 대해 보건소, 문화예술과, 교육체육과, 여성가족과, 일자리경제과 전담공무원을 통해 수시 또는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황에 맞는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 강화된 출입자 명부관리,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방역수칙·이용가능 인원 게시 및 안내 등의 사항에 대해 중점적인 점검이 이루어지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별 방역수칙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금암공원에 1971년 남원시민과 원불교 교도들의 기탁금에 의해 만들어져 1985년까지 타종되었던 범종이 지난 3월 인수협약식에이어 4월 중순 이전을 완료하고 29일에 원불교 남원교당 주최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안식 행사를 하였다. 금번 봉안식은 관내 원불교 관계자와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종의 유래와 이전 경과보고, 범종타종, 축사,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지며 봉안식을 마무리 하였다. 금암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종탑을 복원하고 원불교 범종을 이전함에 따라 새롭게 정비된 종탑과 함께 범종을 볼 수 있다. 범종의 유지관리를 위해 행사시에만 타종토록 하였으나, 범종을 보고 은은히 퍼져가는 범종소리를 생각하며 시민들의 바쁜 일상속에서 편안함을 느끼길 바라며, 금암공원이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가족생태공원’이 되도록 야간에 금수정 경관조명시 범종소리와 어우러진 음악을 활용하여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활용예정이다. 원불교 관계자는 범종이 남원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금암공원에서 영구적으로 보관됨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행안부에서 실시하는「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전북도 1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원시는 2018년부터 4개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도내 최고 수준의 종합 행정력과 고품격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되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국정과제를 분야별 지표로 나눠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합동평가단(100명)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제도다. 이번 평가는 5대 분야별(국민이 주인인 정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국정목표 122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남원시는 이 중 시군 정량지표 54개 중 52개(99.4%)를 달성하여 시군 평균 목표 달성률인 83%을 크게 상회하며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시정 전반 각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는 의미이며, 최근 4개년 동안 25% 상승이라는 기록적인 성과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시정업무 추진이 불리한 조건이었으나 부서간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일촌기업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9일 여성회관에서 주식회사 태풍그룹 등 11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취업 알선 연계, 고용 지속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 인력 적극 채용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익산새일센터는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 지원·기업환경개선사업·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정남 익산새일센터장은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의 수용을 반영하겠다”며 “동시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자리 중심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639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정확한 구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탄탄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백신 확보에 발빠르게 나서면서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타 시도의 백신 여유분 확보에 성공하면서 75세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신이 시도별 상황에 따라 부족한 지역과 여유가 있는 지역이 나눠지면서 순창군이 행정력을 발휘해 화이자 백신 1트레이(약 1,365명 접종물량)를 추가로 확보하는데 성공한 것. 군은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백신 접종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가확보에 성공하면서 29일과 30일 양 이틀간 풍산면과 복흥면, 쌍치면 등 75세 어르신에 대한 백신접종을 앞당겨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22일 백신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순창읍과 유등면 75세이상 노인과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1,364명에 대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군은 노인들의 백신 접종시 이동편의를 위해 버스를 임차하여 거주지부터 접종센터까지 이동시키고 당일 접종 제외자로 인한 백신폐기 방지를 위하여 대기접종인력 확보 등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군은 당초 2분기 접종대상자인 특수교육 종사자, 어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팔봉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29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찾아 접수부터 백신 접종까지 단계별 절차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과 행정인력 등을 격려했다. 이어 안전한 접종과 접종 후 이상 반응 등에 대한 점검을 꼼꼼히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접종을 위해 방문한 어르신들을 만나 백신 접종 후 몸 상태 등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익산시는 지난 15일부터 사전에 동의를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 2만1천433명을 대상으로 일일 평균 800여명씩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8일 기준 8천100명이 접종을 마치며 접종률은 37.8%를 보이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익산시 예방접종센터는 1차 접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다음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수송차량을 투입하고 있으며 방역담당 행정요원 등을 배치해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접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이제 가까운 GS25편의점에서 전주시내버스 정기권을 구매·충전할 수 있다. 전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전주·완주 지역 GS25편의점 195개소에서 전주시내버스 정기권을 구매하고 충전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내버스 정기권은 그간 동 주민센터와 관광안내소 등 21개소에서만 구매·충전할 수 있는 데다 이용 시간도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제한적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달 GS리테일(사장 조윤성),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이사장 김진태), 캐시비(대표이사 이근재)와 업무협약을 맺어 가까운 GS25편의점에서 언제나 손쉽게 정기권을 구입하고 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동 주민센터와 관광안내소는 6월부터 판매 및 충전 업무가 중단된다. 시는 전주시내버스 정기권 판매·충전 장소가 9배가 넘게 늘어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과 여행객들의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시내버스 정기권은 지난해 7월 시내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과 직장인 등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정기권은 △1일권 5000원 △2일권 9000원 △30일권 4만 원 등 3종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바람직한 부모역할과 올바른 자녀 양육방법을 전수한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전주지역 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부모교육은 다양한 가족환경의 변화 속에 자녀에게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형 교육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클로버 부모교육 △클로버 부모-자녀 체험 활동 △자녀 권리 존중 방법 △부모 양육태도 점검 △영유아 발달 이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포괄적 양육정보 안내 △양육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부모교육에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육아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부모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지혜로운 대화법과 올바른 양육방법을 전수하고, 아이의 자아 존중감과 리더십을 향상시켜 건강한 가정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이 다양한 육아 스트레스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양육의 행복감을 알아가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심기본)는 다음 달 26일까지 아동·청소년 성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성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참가자를 모집한다. 성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과정은 기본과정(36시간)과 심화과정(30시간)으로 구분돼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먼저 6월 기본과정에서는 △섹슈얼리티의 이해와 성가치관 점검 △장애인 성 인권 △아동·청소년 성문화와 미디어 리터러시 △디지털 성폭력의 이해 등 주제별 학습이 진행된다. 이어 7월 심화과정에는 실제 강의를 시연하는 교육과 이에 대한 피드백 중심으로 실시되며, 각 과정에 90% 이상 출석한 경우 수료증이 발급된다. 희망자는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을 비롯해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등 다양성이 존중되는 성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의회 이기자 의원이 지난 29일 전라북도 시·군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진력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기자 의원은 여성 최초 3선 의원으로서 특유의 섬세함과 봉사정신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259회 임시회에서는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순창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에 힘썼다. 또 이번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한 '순창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심의할 계획이다. 이기자 의원은 “의정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이 의회와 집행부에 원활히 전달되도록 소통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와 대학, 민간 기업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살기 좋은 마을로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 포스코건설(사장 한성희), (사)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는 지난 28일 ‘도토리골 새뜰마을 도시재생 해법찾기’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민·관·학이 협력해 도토리골 새뜰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어떻게 하면 혁신적으로 추진할 것인지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여자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재학생 24명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도토리골 새뜰마을을 찾아 ‘디자인 씽킹’방식을 활용해 도시재생 사업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행·재정적 지원을, 한국해비타트는 도새재생 자문 및 정보 협력을, 포스코건설은 건설 분야 전문성을 활용한 전문인력과 물적 자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시는 학생들이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둘러보면서 혁신적인 개선 방안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시재생 1번지 전주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호 전북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의회가 29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출연금 지원 계획안 등 4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이기자, 조정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기자 의원은 화재피해 주민 지원제도 도입 및 전동휠체어의 안전한 통행권 보장을 내용으로 군민의 안전과 복지제도 확충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조정희 의원은 순창의 우수한 관광 인프라와 융합될 수 있는 음식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전담부서 신설을 요구했다. 이날 순창군의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신정이 의원은“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관련 정보를 모두 공개하라.”고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와 더불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8일 순창군 행복누리센터에서 남원 구태희 마을세무사를 초청해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국세, 지방세 세무교육 및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 신장과 세무상담이 어려운 군민에게 무료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순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인원을 선착순 접수하여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부동산정책과 관련된 세제변화에 맞춰 종합부동산세, 양도 소득세, 소득세, 취득세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됐다. 특히 5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소득세 자진신고 기간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국세청 홈페이지 이용 편리성과 상속세, 증여세 등에 대한 대면상담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고향 세무사가 교육하다보니 친근감도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가 활성화되어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면서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순창군청 재무과(☏ 650-1351)로 전화주시면 최선을 다해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28일 순창군 민원실 로비에서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해부터 각종 제증명 발급, 인허가 등을 위하여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작고 소소한 체험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진행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천연 항균 스프레이 만들기’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제는 필수품이 된 소독제를 천연 재료로 직접 만들어 군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민원접수 후 잠깐의 대기시간을 활용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한 민원인은 “민원실을 방문하여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고 건축업무 처리 관련 상담을 받아 해결해서 좋고, 또 예상치 못하게 이렇게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색다른 기쁨을 얻은 거 같다.”면서 체험 후기를 전했다. 권해수 민원과장은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서 “민원인이 일상의 피로를 잊고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엄마 품 같은 학교, 언제나 아이들을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아이들과의 거리를 좁혀가기 위해 애쓰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전주 도심에 자리잡고 있지만 학생수 400명 미만으로 전교생이 매일 등교하고 있는 전주삼천초등학교(교장 주영숙) 이야기다. 전주삼천초는 도란도란 오솔길 놀이터, 무지개 놀이터, 책 놀이터로 이루어진 ‘세냇골 생태 놀이터’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자연 속에서 놀면서 배우는 생태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안에는 느티나무, 소나무, 배롱나무, 호랑가시나무 등을 비롯해 철쭉, 모란, 찔레, 장미, 꽃마리, 개망초, 레몬밤, 박하까지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다양한 식물들이 가득하다. 쉽게 눈에 띄는 곳은 물론 강당이나 급식실 뒤편 등 후미진 곳들의 공간까지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꿔 삭막한 학교의 모습이 아닌,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학교 이미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2019년 3월 부임한 주 교장은 당시 학교 공간이 아이들에게 위압감을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학교 지대가 낮아 콘크리트 옹벽이 한쪽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전주만의 통합돌봄 독자모형을 발굴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 등이 병원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29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변재관 전주시 통합돌봄 컨설팅단장, 이석원 서울대학교 교수, 박주종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박효순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통합돌봄 2020 성과공유 및 2021 비전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 및 비전발표회에는 통합돌봄 컨설팅단과 민간지원단, 민관협의체 및 사업수행기관, 동 통합돌봄 창구 관계자 등 170여 명의 참여자들이 지난해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 성과와 전주만의 통합돌봄 모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0 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니터링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석원 교수는 “지난 2019년과 대비해 방문 운동지도 사업, 당뇨와 영양음식 지원 사업,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서 긍정적 변화가 관찰됐다”면서 통합돌봄 사업 실시 후 삶의 만족도가 상승했다는 응답이 전체의 72.68%를 차지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청년회의소(회장 최부규)와 완주군 골프협회(회장 최광호)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29일 완주군은 완주청년회의소와 완주군 골프협회가 지난 28일 군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부규 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안전한 완주만들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전달해드리고자 마스크를 준비하여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홍보활동과 헌혈 동참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광호 완주군 골프협회장도 “전국에서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어 가는데 청년들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청년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불러달라”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리 완주의 희망인 청년들을 만나니 저절로 힘이난다”며 “코로나가 끝나는 날까지 방심하지 말고, 안전한 완주만들기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여름철 폭서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지난 3월 말부터 최근까지 관내 무더위쉼터 289개소에 대한 냉방기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이전 본격적인 여름철 냉방기 가동에 앞서 쾌적한 경로당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쉼터 내에 설치된 냉방기에 대해 에어컨 작동유무 확인, 필터 청소 및 소독 실시, 에어컨 가스충전 등을 사전 점검했다. 무더위 쉼터는 여름철 폭염기간에 어르신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공공시설로, 완주군은 현재 289개소 경로당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군은 폭염대비 종합대책 수립 및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예방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해 기상상황 전파,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쉼터·그늘막 설치와 공사장 및 농작업장 등 야외현장 예찰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용민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폭염 관리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피해 경감을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원데이 클래스 등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29일 콩쥐팥쥐도서관은 동시&동화로 만나는 세상(작가와의 만남), 라탄 공예 원데이 클래스 등 5월 독서문화프로그램 행사를 내달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박예분 작가와 함께하는 동시&동화로 만나는 세상을 진행하고, 5월 18일에는 라탄 공예 원데이 클래스 강좌를 운영한다. 동시&동화로 만나는 세상은 작가와 함께 그림책과 동시를 읽고 사회에 만연한 차별에 대해 토론하며 동시를 창작 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라탄 재료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든다. 교육에 필요한 재료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참여를 희망하는 성인들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콩쥐팥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하면서 독서 및 취미소양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5월 11일까지 학교 집중방역기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29일 도교육청은 학교일상회복지원을 위한 ‘코로나19 학교 방역 현장확인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류정섭 부교육감을 방역부책임관으로, 각 교육지원청은 교육장을 지역방역책임관으로 해 학교 방역현장을 지원한다. 학원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은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을 확인반장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현장확인반은 지역별 유·초·중·고 4개 학교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을 지원한다. 특히 확진자 발생학교, 아파트 밀집 지역 학교, 대규모 학교 등은 보다 세심한 확인과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교일상회복지원을 위한 주요 과제는 ▲방역·백신 ▲학사·수업 ▲돌봄 ▲인프라 ▲관계회복과 심리방역 ▲생활안전 등 6개 분야다. 세부적으로는 방역인력 활용 및 방역물품 보유 상황, 등교수업과 쌍방향 원격수업 현황, 방과후학교 현장 지원, 무선망 확충 및 ICT 기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마음 봄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센터는 다음달 3일부터 23일까지 센터홈페이지·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을 통해‘마음 봄 온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 봄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면서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등을 통한 심리적인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은‘나만의 행복 비결’을 빈칸에 작성하고 자신의 행복에 대한 가치를 확립해 긍정적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온라인 댓글을 단 참가자들 가운데 무작위 추첨으로 총 50명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승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신건강과 관련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이번 캠페인이 자신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인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와 안동·안성시가 손을 잡고 지역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 교류에 나선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안성맞춤아트홀 등과 함께 ‘故이영훈 작곡가의 클래식 드라마 콘서트 - 사랑이 지나가면’공동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당은 지난 27일 안동시에 소재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프레스센터에서 故이영훈 작곡가의 클래식 드라마 콘서트 - 사랑이 지나가면’의 문화예술교류 문예회관 공동제작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콘서트는 3개 기관의 공동제작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9월 3일부터 2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순으로 총 6회의 순회공연이 펼쳐진다. 故이영훈 작곡가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의 공모로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차 서류심사와 엄격한 인터뷰PT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국비 지원금 13억원과 기관별 7억원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전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을 국내 공연 창작·제작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우리 마을 행복지킴이’가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며 마을복지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위촉된‘우리 마을 행복지킴이’2기 위원들은 읍면동 2천443명과 협약기관 15곳천명 등 총 2천895명이며 이달부터 오는 2023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리장협의회·주민자치·관계 단체 등 읍면동 위원과, 수도·전기·가스검침원, 교육복지사, 생활지원사 등의 협약기관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읍면동과 협약기관을 통해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제1기‘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는 지난 2019년 4월 발대식과 위촉식을 가진 바 있으며, 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복지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왔다. 또한 1기 위원들은 위기가구 대상자에게 지난 2019년 1천975가구ᆞ억3천7백만원, 지난해 3천53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로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인들을 위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감소한 7개 농업 분야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화훼·겨울수박·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농산물 재배·말 생산 농가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이다.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영농인과 마을은 출하 실적 확인서와 통장 거래 내역서 등 각종 증빙자료를 통해 지난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 감소가 확인될 경우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을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하고 심사기준 등을 완화했다. 바쁜 영농철을 맞아 신청 기간을 기존 30일에서 다음달 14일까지 2주일 동안 연장한다. 증빙서류 구비가 어려운 농가는 기간 내 신청서만 제출해도 접수 가능하고 오는 24일까지 증빙서류를 보완하면 된다. 이어 지난 2019년 신규로 출하한 농가의 매출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품목별 증빙서류도 간소화했다. 품목별 지원요건을 보면 친환경 농산물의 경우 학교급식 납품농산물 출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해 전라북도의 지방행정 점수가 광역자치단체 도(道) 단위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4월 28일 행정안전부 등 2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시행한 녤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부(道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78개의 평가 정량지표 중 69개의 지표를 달성하며, 88.5%의 달성률이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국정과제 5대 분야 중 국민이 주인인 정부(산업‧과학 분야)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안보‧보안 분야)에서 최고점(100%)을 기록하였으며,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마을자치‧농축산 분야) 또한 타 지지체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95.5%) 달성하였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도민 생활안전 지원금 지급 등 재정상황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 모든 분야에서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도와 시군이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실적을 높였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북도와 시군은 수시로 변경되는 행정안전부의 평가 지표와 평가 방법에 따라 도와 시군의 합동 워크숍, 대응 컨설팅,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즉각적인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8,963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하고,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완주군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분석하여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의 가격이며, 주택 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완주군 홈페이지 및 종합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누구나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하여 기간이 만료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조사·심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종합민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0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유권자의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5월 22일까지 “대한민국 유권자! 10만보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권자의 날(5월 10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적 선거인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 1948년 5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써,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10만보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에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전북선관위'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기간 중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10만 걸음 걷기에 도전하고,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 문구를 손글씨로 써서 커뮤니티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커뮤니티 내에 유권자의 날의 의미와 참정권의 소중함을 알리는 영상 등을 게시해 챌린지 참여자들이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워크온’ 앱이나 ‘전북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많은 도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주권의식도 드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7일 코로나19 및 하절기 위생해충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기 일제 점검 및 무상 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소독장비 수리 및 점검은 11개 읍·면 및 보건의료원에서 보유한 차량용 및 휴대용 소독기 등 50대가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소독을 위해 최상의 장비 여건을 만들었다. 또한 노후화로 수리가 어려운 휴대용 방역소독기는 올해 구입한 새 장비로 교체했다. 아울러 안전한 방역소독을 위하여 서식지별 해충방제 방법과 방역장비 및 약품 안전 사용법, 방역소독 시 주의할 점과 안전교육 등 방역소독 전반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이 강조되고, 감염병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의 필요성이 중요한 시기에 취약지역 등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강화하여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안전성과 살충력이 우수한 U등급 약제를 꾸준히 사용해오고 있으며, 살충제에 물을 희석하여 살포하는 방법인 친환경 연무소독 위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환경 또한 생각하며 방역에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7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했다. 군은 다음달까지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상습체납차량에 대한 세금 징수율을 높혀 나갈 계획이다. 군은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야간에도 실시해 관외 출‧퇴근으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 퇴근 시간 이후 집중 단속함으로써 징수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이상 체납차량이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자동차손해배상, 자동차 검사지연, 주정차위반 등)의 체납기간 60일 이상 지나고 체납액 30만원 이상 차량이다. 군은 자동차세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과 주‧야간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증 부착 및 영치 등 징수활동을 강화해 4월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 2억 9400만원 중 1억 2100만원을 징수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서민경제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를 가급적 지양하고 분할 납부를 안내하여 납세여건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예고 안내에도 납부를 미루는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순창군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2021 순창 어린이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이 순창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온라인 동영상 매체인 유튜브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매년 일품공원 일대에서 어린이 축제를 진행해오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군은 올해 또 취소될 경우 아쉬워 할 관내 어린이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비대면 선물마당과 어린이장기자랑대회, 공연마당, 퀴즈한마당 등 총 4개의 대표 콘텐츠를 준비해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관내 영유아부터 어린이들에게 ‘쿠키만들기 키트’와 ‘식물 심기 키트’, ‘비누 만들기 키트’ 등 연령대별로 꾸러미를 전달해 어린이 날인 5일 당일 ‘순창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에서 키트 만들기 영상을 통해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장기자랑 대회는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어린이의 넘치는 끼를 휴대전화나 비디오카메라 등 동영상으로 촬영해 순창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어린이축제 장기자랑대회’ 게시판에 업로드하거나 이메일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정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내린 일본 정부를 강력히 비판하며,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한 대량학살 인질극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일본 정부가 아직도 패권주의 시절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다”며,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이 야만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것과 달리, 방사능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 및 세슘, 플루토늄 등 방사성 핵종을 방류하게 되면 인류의 먹거리부터 인간의 DNA까지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입장을 전하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 의원은 “일본 정부가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전 인류가 나서야 한다.”며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 자유, 행복을 영원히 확보해야 하는 「대한민국헌법」 전문의 정신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가 단호하게 대처하여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보여주어 할 때라며, 일본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 지역 상인들과 대형마트가 침체된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손을 잡고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롯데마트 6층 교육장에서 상권전문가와 상인회, 롯데마트·홈플러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권활성화추진단 실무회의를 열고 상생 방안을 구상하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권활성화추진단은 영등상권 상인들과 대형마트 간 상생할 수 있는 사업들을 구체화해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그동안 여러 차례 만남을 통해 제시된 소상공인과 대형마트 간의 여러 상생 방안들이 구체화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강호현 상권활성화 추진단장은“지역 상인과 대형마트 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주변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언급된 여러 가지 상권활성화방안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 및 대형마트 등과 함께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 개강식을 이후로 62시간의 교육을 통해 보건복지부 바우처사업으로 인정되는 수료증을 전원 취득하였다. 본 과정은 기업맞춤형 과정으로써 가족사랑복지센터, 남원YWCA, 해피맘과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3일간 실시되는 현장실습은 취업을 하게 될 센터 소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현장사례 및 관련 업무를 미리 체험해봄으로써 현장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취업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장실습 이후에는 직무소양교육과 다문화가정의 나라별 출산에 대한 이해를 특강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다문화 산모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정리수납전문가 2급, 1급 취득 과정도 함께 병행하여 보다 역량 있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5월에는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노인돌봄전문가 과정 개강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남원여성새일센터는 여성새일인턴십, 경력단절여성 취업두드림 프로그램운영, 여성친화환경개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9세~24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프로그램인 “걱정 붙들어매소(牛)”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수첩에 기록해 마음을 표현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걱정인형을 직접 만든 후 인형에게 걱정을 이야기 하는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밖으로 표출되지 못한 내면의 문제들로 심리적인 불안감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더욱 의미있게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수첩을 빼곡이 채운 아이의 걱정들을 보니 우리 아이에게 이렇게 많은 걱정들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반성하고, “앞으로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 김순복 과장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2021년 남원시 청년동아리 지원 사업에 13개 동아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청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청년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되었다. 남원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를 모집하였고 13개 동아리가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나비잠, 글로컬테이블, 라뽀또, 슬탐생, 앤더블유, 뚝배기 등이다. 선정 동아리는 남원시 관광체험을 통한 SNS채널 공유, 공예품 만들기,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글로벌 요리 만들기, 국악을 이용한 사자소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동아리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시는 팀당 100만원 이내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홍보비, 재료비,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키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1주간을 ‘코로나19 특별방역 관리주간’으로 정하고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5.3~)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방역 관리주간’동안 공공부문의 방역강화를 위해 ▲ 불요불급한 행사(지역축제 포함) 자제 ▲ 대면회의 자제 ▲ 재택근무·시차 출퇴근제 확대운영 ▲ 전직원 회식 등 모임 금지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방역 관리주간’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을 실시하여 위반 확인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한 행정처분 및 벌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조치 준수 당부 및 4차 유행에 대한 긴장감 제고를 위한 홍보를 플래카드, 마을방송, sns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집단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한 사업장 관리를 통해 사업장 재택근무 및 시차 출근제를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전경식 부시장은 “특별방역 관리주간 운영을 통해 전국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 극복을 위해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7선’에 이름을 올렸다. 호남권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로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관광 트렌드에 맞춘 우수 모델을 선정한다. 독창성, 발전 가능성, 독창성, 지자체 의지 등을 기준으로 전문 평가단의 서면과 현장평가 등 다소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되고 있다. 모악산 자락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안덕마을은 ‘한방’ 테마 명소로 선정됐다. 청정자연 속에서 전통방식의 이색한방체험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 수 있는 테마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 마을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은 마을 민속한의원에서 한방진료·진맥과 건강 쑥뜸체험, 전통구들방식으로 황토흙과 느릅나무껍질 등 10여 가지 한약재를 섞어 만든 황토 한증막과 옛 금광동굴 냉탕 체험이다. 또한 주변에 위치한 모악산 둘레길 걷기, 전통음식과 놀이체험도 같이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 2021‘완주 한 달 살기’ 레지던시에 참여할 예술인(단체)을 오는 5월 13일 까지 공개모집한다. 2021 ‘완주 한 달 살기’는 예술인이 머물며 창작의 영감을 받고, 교류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예술활동의 중심이 되는 마을 레지던시로, 모집규모는 총 8인(팀)이며, 지원대상으로 거주형은 완주 지역외 예술인 및 단체를, 작업실형은 완주지역을 포함한 예술인 및 단체이다. 올해는 거주형 레지던시와 작업실형 레지던시로 구분되어 시즌제로 진행한다. 거주형 레지던시는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 등 주제가 있는 레지던시 운영으로 예술가의 시선으로 지역을 읽고,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는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작업실형 레지던시는 완주 인근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이 완주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예술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운영되는 시즌제는 5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시즌 1’, 9월부터 11월까지 ‘시즌 2’ 로 한 개의 시즌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레지던시 공간은 총 6곳으로 공간별로 운영자의 개성과 장르적 특성이 돋보인다. 2020년부터 운영한 아트스테이풀(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