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간부공무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도시개발 사업지구와 주변 지역의 직무연관성이 있는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했지만, 이상거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전주시 아파트거래특별조사단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45일간 공무원 406명과 가족 1499명 등 총 1905명을 대상으로 도시개발사업 토지 이상거래를 조사한 결과 내부정보를 활용해 토지를 매입한 공무원은 없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포함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도시개발사업 추진·협의부서의 과장, 팀장, 실무자, 그들의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가 포함됐다. 일반인인 가족들은 조사가 가능하도록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전원 제출토록 했다. 조사지역은 △만성지구 △효천지구 △에코시티(1단계) △전주역세권 △가련산 공원 △천마지구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탄소산단 △여의지구 등 총 9곳이었다. 이들 지역 개발로 토지가액 상승이 예상되는 인근 지역도 포함됐다. 아파트거래특별조사단은 조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람 정보를 이용해 조사하는 대인본위 방식과 필지 정보를 이용해 조사하는 대물본위 방식을 병행해 조사했다. 대인본위 조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의회가 제235회 정례회(5월20일~6월11일) 기간 중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제보를 받는다. 이번 시민제보는 익산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시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제보대상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생활 불편사항, 기타 제도개선 사항 등으로, 제보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익산시의회 홈페이지와 우편 및 팩스로 제보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익산시의회는 제보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그 결과를 제보자에게 통보해 의정활동 투명성 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유재구 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회 구현에 앞장서며, 시민참여를 행정의 감시와 견제의 마중물로 삼아 보다 강한 의회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 결과 우수부서를 3개 부서 이내로 선정 및 포상금을 전달하여 부서 및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4월 26일 ~ 27일에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법령의 이해, 구성·선출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유아교육법 및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공‧사립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운영위원회 담당자를 구분 ‧ 실시하여 보다 체계적인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이번 연수는 사전에 서면으로 궁금한 사항을 질의 받아 강의 시 정보 공유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업무담당자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영민 교육장은 교육자치의 꽃인 학교운영위원회가 바람직한 학교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다 할 것이며 ‘꽃심을 세우고 나누는 신명나는 전주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2021년도 제1회 전라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57명 선발에 3,325명이 접수해 평균 1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공개경쟁임용시험 중 교육행정직은 일반 212명 선발에 2,833명(경쟁률 13.4대 1),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9명 선발에 46명(경쟁률 5.1대 1),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5명 선발에 47명(경쟁률 9.4대 1)이 접수했고, 전산은 1명 선발에 25명(경쟁률 25.0대 1), 사서는 7명 선발에 62명(경쟁률 8.9대 1), 시설 일반토목은 1명 선발에 13명(경쟁률 13.0대 1), 시설 건축은 4명 선발에 67명(경쟁률 16.8대 1)이 접수했다. 또한 경력경쟁임용시험 중 시설 건축(고졸)은 3명 선발에 17명(경쟁률 5.7대 1), 운전 일반은 12명 선발에 208명(경쟁률 17.3대 1), 운전 보훈청 추천 구분모집에는 3명 선발에 7명(경쟁률 2.3대 1)이 접수하였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응시자 안전을 위하여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한편, 거리두기, 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역량강화사업을 지속한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률을 높이고, 취업마인드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1학년도 직업계고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 학교는 특성화고 12개교·일반고(전문계열) 7개교 등 총 19개교로,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은 ▲학생 진로지원 ▲학교 인식개선 ▲취업역량강화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먼저 학생 진로지원은 학생의 흥미와 적성으로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 및 전공 창업동아리 운영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학교육과 취업·창업동아리 운영 등이 가능하다. 학교 인식개선 사업은 신입생 홍보, 중학생 및 학부모 교육, 중학교 직업체험교실, 건설기계조정교실, 지역민 생활기술 교육,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중학생 직업체험교실’은 필수로 운영해야 한다. 취업역량강화 사업으로는 교과연계형 학습 및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의 취업인식 제고를 위한 취업설명회·취업캠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부청사(함열)에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시는 북부청사 본관 1층에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합동 도움 창구’를 설치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움창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종합소득세 소액 납세자인 모두채움 대상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등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세무서 안내문 발송 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해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서를 금융기관 등에 납부한 것만으로도 신고한 것으로 간주된다. 전년도 귀속분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의 경우 신고 기간 내 북부청사나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납세자가 방문 없이 직접 전자 신고하는 경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원클릭으로 위택스에 자동 연계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 왕궁보석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해 ‘가족소풍’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보석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녦익산 방문의 해’를 위한 소규모 이벤트도 진행되며 익산시 관광브랜드 캐릭터인 마룡과 함께 명부기록, 1~2m 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이번 주말에는 여러 조형물 속에서 진행돼 아이들이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형 거리인형극인 ‘선녀와 나무꾼’공연이 펼쳐진다. ‘선녀와 나무꾼’공연은 오후2시, 오후3시 총 2회䞚분씩 진행된다. ‘가족소풍’공연은 매주 다른 공연으로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며,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휴식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보석박물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내년 익산 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올해 9월 안에 지급될 농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시는 코로나19와 영농철에 접어든 농촌 현장 상황을 고려해 농민 공익수당 접수 기간을 오는 30일에서 다음달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신청년도 기준 2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어업)경영체를 두고 1천㎡ 이상 경작하는 농가다. 자격요건을 갖춘 농가는 신청기한인 내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한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9월 안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다이로움카드(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민공익수당이 두 번째 해를 맞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신청 누락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는 원도심인 중앙동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축제 기획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중앙동 지역의 특색을 활용해 진행되는 도시재생대학 ‘여행자 도시 익산을 위한 축제 기획학교’교육생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원도심의 특색과 스토리가 담긴 축제 기획 등에 관심이 있는 지역 거주자면 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음식·식품 문화축제 기획반(9강)’과‘근대역사·문화·예술축제 기획반(9강)’등 2개반으로 운영된다. 각 15명씩 모집하며 중복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생들은 국내 유명 축제 전문가들로부터 이론 수업과 실습 교육을 받으며 축제를 어떻게 기획하는지 배울 수 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기획자, 실행자, 참여자 모두가 소통하며 공감하는 등 함께 어우러질 수 있고 참여와 재미까지 더한 중앙동만의 축제 컨셉을 직접 만들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익산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들을 기획하는 지역 축제 전문 기획자로 활동하는 밑거름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호주 멜버른의 세계적인 예술교육 기관인 ‘아트플레이(ArtPlay)’와 문화예술교류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예술교육 대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호주 멜버른 아트플레이와 문화예술교류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트플레이는 어린이들과 청년, 가족들이 함께하는 아동 예술과 놀이를 위한 공간으로 알려졌다. 시와 멜버른 아트플레이와의 인연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열린 제1·2회 예술놀이 전주 국제포럼에 아트플레이 창립자인 사이먼 스페인이 해외연사로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시가 예술놀이 국제워크숍 업무 협의와 벤치마킹을 위해 호주에 방문하면서 교류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교류를 통해 전주지역 예술가와 어린이들은 멜버른 예술가들과 전주와 멜버른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예술 활동을 추진해 공동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작품의 경우 올 10월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릴 ‘제3회 예술놀이 전주 국제포럼 2021’을 통해 선보인다. 이를 위해 시는 (재)전주문화재단의 팔복예술공장을 수행단체로 선정하고, 실무회의를 열어 참여 예술인 선정에 대한 기준을 논의할 방침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영화 ‘기생충’의 음향감독인 최태영 대표 등 한국영화계 음향 분야 거장들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전주를 찾는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DB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케이사운드 마스터 클래스’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먼저 케이사운드 마스터 클래스의 경우 다음 달 1일과 2일 양일간 영화의 거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향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강연으로 열린다. 1일 오후 3시 CGV전주고사점에서는 오스카 4관왕의 영예를 얻은 영화 ‘기생충’의 음향감독인 최태영 라이브톤 대표와 함께 ‘사운드 디자인과 내러티브’를 주제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2일 오후 3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한국1호 음향 아티스트로 알려진 양대호 폴리아티스트를 만나 ‘소리의 창조, 폴리의 세계’를 주제로 영화 효과음원에 대해 소통하게 된다. 또한 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의 활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다채로운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케이사운드 라이브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대표할 브랜드(BI)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첫 선을 보인다. 전주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을 활용해 전주영화제작소 주차장에서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관광브랜드 ‘YOUR TASTE JEONJU’를 사전에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하반기 공식 런칭을 앞두고 열리는 이 행사는 전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브랜드의 콘셉트와 패턴, 이미지 등을 사전 공개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에 선보이게 되는 관광브랜드(BI) ‘YOUR TASTE JEONJU’에는 ‘여행에서 만족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있는 곳, 당신의 전주’라는 의미가 담겼으며, 합죽선과 기와, 전통담, 단청 등 전통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관광브랜드 사전공개 행사에서는 전주 음식을 받는 디지털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증정되는 음식 상품으로는 소부당의 ‘전주 복떵이떡’과 ‘미니 생크림 단팥빵’, ㈜천년누리의 ‘우리밀 수제초코파이’, ㈜디자인농부의 ‘베리콩콩(선식)’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이 새롭게 탄생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27일 제6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 5명으로 구성돼 지속적인 토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 발굴부터 시행, 평가 과정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 꿈드림 청소년단원은 “꿈드림 청소년단 회의와 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생각을 기르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체계에 대해서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분야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할 이노베이션 스퀘어가 문을 활짝 열었다. 전주시는 27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김승섭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하준홍 과학기술통신부 SW인재정책팀장, 서문산성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ICT이노베이션 스퀘어’개소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6억 원이 투입된 전주ICT이노베이션 스퀘어는 전북VRAR제작거점센터가 입주한 청년이음센터(덕진구 백제대로 816) 내 2~5층에 둥지를 틀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2~4층은 오픈스페이스 회의실과 가변형 세미나와 교육이 가능한 이노베이션랩, 4차 산업혁명 기반 ICT전문교육장으로 구축됐으며, 5층은 창업관과 3D메이커스 창작실로 조성됐다. 시는 이날 개소식에 이어 미리 모집한 수강생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글로벌 특강도 열었다. 특강에는 로봇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초청돼 ‘로봇의 기계적 지능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치유(힐링) 농촌체험관광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방안을 찾는 세미나를 열었다.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7일 오후 2시 전북삼락로컬마켓 세미나실에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전북협의회와 공동으로 ‘치유(힐링)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세미나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방식과 병행, 개최했다. ‘치유(힐링) 농촌체험‧관광’은 원예‧축산‧산림 등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정책 세미나에서는 자연, 경관, 농촌문화 등을 향유할 수 있는 도내 치유(힐링) 농촌체험‧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3개분야 구체적 방안이 제안되었다. 정책세미나 주제 발표자인 전북연구원 조원지 박사는 “지난 1년간의 치유농업 및 치유농촌관광 언론보도 키워드가 ‘코로나, 힐링, 치유, 활력, 교육, 마음, 체험’인 바, 농촌은 먹거리 생산공간에서 농촌의 유무형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치유가 가능한 공익적 가치를 가진 공간으로 변모가 요구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27일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을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과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 등 전북이 추진하는 4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 공청회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의 발표안에 따르면, 전북도에서 요구한 6개 사업 가운데 전라선 고속화 철도 사업만 반영됐고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 등 4개 사업은 추가 검토사업으로 분류됐으며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거점역은 미반영되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은 새만금항 인입철도 및 장항선 등과 연계하여 아시아 농생명밸리 핵심인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완주산단에서 발생하는 수출입 물동량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1.4km의 개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주 ~김천 철도 건설사업은 전주에서 진안, 무주를 거쳐 경북 김천을 총연장 101.1km를 단선전철로 연결하는 고속화철도 건설사업으로,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검토대상에 분류된 것을 시작으로 2011년도 제2차 철도망구축계획, 2016년도 제3차 철도망구축계획에도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돼왔다. 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의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최훈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4기 첫 번째 삼락농정위원회 운영협의회를 27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온오프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삼락농정위원회는 지역 농정의 의사결정에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거버넌스로 민선 6기가 출범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년(제1~3기) 동안 농산물최저가격 보장제, 농민공익수당,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농번기 공동급식 등 전북 농정만의 차별화된 삼락농정 정책을 성공적으로 정착 발전시켰다. 또한 신규 정책․사업 발굴과 분야별 농정 현안과제 토론 및 대안 제시, 제도개선 대정부 건의,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헌법 개정 건의 등 전북 농정 및 대한민국 농정에도 큰 역할을 해 왔다. 위원회는 농민정책, 농촌활력, 식량, 축산, 수산 등 10개 분과와 농정현안 TF팀과 운영협의회로 구성하고, 행정과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로 이끌어 가고 있으며 연 50여회 이상 토론 등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새로 구성된 제4기 위원회는 도내 절반이 넘는 여성 농업인의 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망 역할을 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의 보험료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기계 등화장치를 무료로 부착하며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뿐만 아니라 농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신체 또는 재산상의 손해에 대해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도와 시군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45건, 41억 3,7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중 트랙터로 인한 사고가 675건 21억 3,600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콤바인 118건, 7억 9,600만 원, 이앙기 45건, 1억 8,200만 원, 경운기 29건 2,900만 원, 동력 운반차 14건, 1,500만 원, 기타 64건, 9억 7,9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트랙터와 콤바인 등을 비롯한 농기계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이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사고 예방책으로 추돌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운기, 트랙터에 저속차량 표시등, 방향지시등 등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 최훈 행정부지사가 27일 지적 재조사 사업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읍시 신태인3지구(1,567필지, 430㎢)를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최훈 행정부지사와 김철수 도의원(농산업경제위원장), 김대중 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등이 함께해, 정읍시의 사업추진 현황, 일필지 측량 및 드론 촬영 등을 통한 지적 재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GPS·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지적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기 위하여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장기 국가 정책 사업이다. 이날 최 부지사의 현장 방문은 오는 2022년부터 본격화되는 책임수행기관 제도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재조사 사업의 효율적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책임수행기관 제도는 LX와 민간 지적측량 등록업체가 경쟁 체계에서 벗어나 상호 협력하는 제도로, 사업지구별 일필지 측량과 조사 공정은 민간업체가 전담하고, 난도가 높은 경계조정 등은 LX가 수행하게 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태권도원 내 민자지구 투자유치와 태권도원 홍보를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 참가한다.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는 건설사‧금융사 등 부동산 관련 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로 올해 8년째를 맞이한다. 이 자리에는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 전시와 분야별 전문가 세미나, 부동산 투자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태권도원 민자지구 투자유치 및 태권도원 홍보는 행사장 ‘부동산 투자/컨설팅관’에 부스를 설치할 예정으로, 민자지구 사업개요 및 조감도 등 설명자료를 비치하고, 홍보 동영상(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 방영과 무주군‧태권도진흥재단의 홍보활동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전라북도 태권도원 민자유치위원인 최원철 한양대 교수가 특별히 참가하여 투자유치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부동산 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하는 태권도원 민자지구는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특별계획구역이다. 투자자가 제안하여 일괄 또는 부분 개발방식으로 추진이 가능하며 구체적 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익산시지부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27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나눔곳간에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은 익산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위기가구를 위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노총 익산시지부는 제조‧공공부문 소속 13개 노동조합(동우화인켐, 삼양식품, OCI, 한국전력공사익산지사, 금강공사, 두산전자, 익산시공무직, 벽산, 하이트진로, 세명테크, 두산퓨얼셀, 솔루스첨단소재, 실로암사랑요양병원)이 성금 모금 릴레이를 펼치며 기부에 참여했다. 전세성 의장은 “나눔곳간에서 위기가구를 돕는다는 소식을 듣고 13개 업체의 노동조합이 선뜻 기부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져있는 위기가구가 다시 일어나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으로 생활용품과 식품을 구입해 나눔곳간 이용자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센터는 약국 6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익산시약사회 소속 ‘굿모닝약국’, ‘태평양약국’, ‘스마일약국’, ‘정성온누리약국’, ‘태양당약국’, ‘알파약국’ 등이다. 지정된 가맹점들은 치매노인을 발견할 경우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보이며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김수현 익산시약사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올바른 치매정보를 전달하는 등 앞으로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치매 극복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익산시 첫 치매안심가맹점이 되어준 약국 6곳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는 동네슈퍼와 세탁소, 미용실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의회 11명 의원은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주도 하에 시장도매인 법인 설립하는 방안인 공영 시장도매인제도가 도입 될 수 있도록 ’농산물가격안정화를 위한 가락시장 공영 시장도매인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서남용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가락시장의 경우 전국 공영도매시장의 총 거래량의 40% 정도를 차지하며 86년 개설이래부터 현재까지 농업과 무관한 소수의 도매법인이 독점 구조의 경매제 운영으로 출하량 조절실패에 따른 농산물 가격 폭등·폭락 등 경매제의 폐해를 지적했다. 해결 방안으로 농산물 유통의 낡은 독과점적 경매제의 폐단을 보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이익을 확대 시킬 수 있도록 공영도매시장에 다양한 거래제도 도입을 추진을 주장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농해수위 소속 윤재갑 의원 등 25명 국회의원의 농안법(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공동발의 했으며 4월부터는 가락시장 내 공영시장도매인제도 도입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국민청원이 진행 중에 있다. 서 의원은 “공영 시장도매인제도는 경매 절차 없이 생산자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의회에서는 이번 제259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 유공공무원으로 완주산업단지 한윤수 시설관리팀장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군의회에서는 한윤수 팀장이 2019년 8월부터 시설관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발생으로 원상복구를 위한 수십억원의 복구비가 필요하게 되자, 단순한 재해복구라는 고정틀을 벗어나, 지역민의 환경권 조성 등 장기적 관점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으로 사업전환 등, 인근 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타 국가사업과 연계처리로 40여억원이라는 사업비를 절감한 공적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향후 산업단지 인수에 따른 추가사업에 따른 군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한 팀장이 SPC이사회와 12차례에 걸친 끈질긴 협상을 통해 추가사업을 SPC사업에 반영조치토록 하여, 인수 후 부담해야할 군비예산을 절감 조치한 공적을 확인하였다. 김재천 의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수해복구비용 등이 발생하였으나, 피해발생 즉시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은 물론 신속하고 끈질긴 노력으로 피해 최소화, 복구비용 절감을 통해 군정발전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27일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은 삼례 후상마을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현재 66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후상마을 도시가스 공급에 가장 큰 어려움은 3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압입공사, 또 관로 설치비용 5억원, 총 8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점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나 삼례는 완주군 관내 전체 환경기초시설의 총 처리용량 중 무려 95%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그 중 후상마을은 삼례에서도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환경기초시설과 왕궁 축사 등에서 기인하는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그 결과로 후상마을은 50여 년간 발전의 수혜를 받지 못한 지역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완주군 어느 지역에서든 균등한 삶의 질이 확보되어야 하는 명분과 당위성에 따라 사업을 집행해 달라”고 발언하며 “합의가 된 사업에 대해서는 빠르게 수행하는 적극 행정의 모습을 보여달라”며 5분 발언을 마무리 했다. 유 의원은 지난 3월에도 ‘환경기초시설 피해지역 보상체계 강화’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운용에 관한 군정질문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지난 27일 이인숙 의원(봉동․용진)은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완주군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다문화가정의 언어 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문화 가정의 언어학습지원을 통해, 자녀들이 결혼 이주여성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이중 언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결혼 이주여성에게 필요한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하여서는 이주자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관내 일자리 관련 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간이 협소해, 로비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회의 공간도 부족하다며 추가 공간 확보와 넓게 펼쳐 있는 완주 지형의 특성에 맞게 교류·소통의 거점공간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위기도 높은 시민의식과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자”며, “아이, 노약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약자를 보살피고 더불어 가는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의회는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제259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1건과 완주군수 제출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을 심의하고, 4월 30일과 5월 3일에는 2개의 상임위원회 별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5월 4일에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는 이인숙 의원(봉동·용진)이 다양성 존중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강화에 대해 발언했으며,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은 삼례 후상마을 도시가스 공급의 차질없는 진행을 촉구하는 발언을 실시했다. 또, 정종윤 의원(소양·상관·구이)은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을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어서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가락시장의 독과점적 경매제 폐단 보완 및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확대를 위한 ‘공영 시장도매인제도’를 도입할 것을 촉구 건의했다. 윤수봉 의원(삼례·이서)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이서면 대화교 확장 공사, 지사울 체육공원 축구장 개선공사, 이서 문화의 집 효율적인 운영 필요성 등 이서소재 혁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학교 확산을 막기 위해 5월 11일까지 유·초·중·고 학교 집중방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600~700명대를 오가고 있지만 등교수업 축소보다는 학교방역 강화로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겠다는 의미다. 학교 집중방역기간 운영은 크게 학교 내 예방체계 강화와 교육청 대응체계 강화 두 축으로 진행된다. 우선 도교육청은 학교 내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5대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교내 반복 교육, 학교 안팎 생활지도, 유증상자 관리·시설방역 강화, 방역실태 현장 확인 등을 시행한다. 5대 예방수칙의 주요 내용은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하고 수시로 손 씻기, 개인 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기,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면 신속하게 검사받기, 밀폐시설·밀집장소 이용하지 않기, 음식은 지정된 장소에서 조용히 섭취하기 등이다. 유증상자 관리 및 학교 환경관리도 강화한다. 학생과 교직원의 자가진단 참여율 및 정확도를 높이고, 교직원 공용공간 환기 및 거리 유지 철저, 밀폐 공간 내 다과 섭취 등을 금지한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 모두 사모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경제총조사 조사요원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도급조사원으로 구분해 총 13명을 모집한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5년 주기 전국 단위 조사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경제총조사, 사업체조사 등 통계조사 유경험자로서 조사 지역에 거주하면 우대 한다. 접수는 순창군청 기획예산실 평가통계계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합격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14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일정기간 교육을 수료하고 6월 14일부터 온라인 조사를 시작으로 7월 30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앞장섰다. 군은 치매 조기발견, 치매노인과 가족의 삶의 질 제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만큼 대 군민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순창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치매 무료검진과 부정적 치매인식개선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관내버스 10대를 이용해 외부 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가족들끼리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치매가족카페, 찾아가는 치매이동상담실 운영, 두뇌넉넉 마음튼튼교실, 예쁜치매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구가 노령화됨에 따라 우리 주변의 치매인구 또한 늘어나고 있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에 치매를 발견해 치매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지역의 기관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판소리의 전통을 잇고 소리와 이야기로 판소리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인 안숙선명창의 여정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판소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판소리의 고장 남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는 4월에 시작돼 12월까지 판소리에 대한 기초지식과 판소리 주요 대목, 단가, 남도민요 등을 주 1회 야간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대담 프로그램 등을 배치하여 명창과 소통하고 안숙선 명창의 여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명예소리꾼은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숙선 명창의 여정은 전시관과 국악체험관 2개동으로 구성, 국악체험관은 판소리의 정체성을 한껏 드러내는 공간으로 꾸며져있다. 이곳에서는 춘향가중 쑥대머리의 애절한 사랑노래를 3면 대형스크린디지털 아트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숙선명창의 여정은 소리의 본고장 남원을 알리는 중심 역할로 남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26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섬진강댐 방류피해를 입은 7개 시군의 입장을 담은 요구문을 한정애 환경부장관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요구문에는 섬진강댐 홍수기제한수위 설정 등 6개 요구사항이 담겼다. 특히 황 군수는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섬진강댐 홍수기제한수위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댐관리규정 제2조 제13항 다목에 의해 홍수기제한수위가 설정되지 않은 댐은 홍수기제한수위를 상시만수위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현재 섬진강댐은 홍수기제한수위가 설정되지 않아 상시만수위(EL.196.5m)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 황 군수는 다목적 댐 중 7곳이 상시만수위보다 홍수기제한수위를 낮게 설정해 호우피해를 예방하고 있는 반면 섬진강댐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황군수는 지난해 피해는 집중호우 때문이 아닌 섬진강댐 홍수조절 실패로 인한 인재(人災) 였다면서, 용수확보에 급급할 게 아니라 홍수기 피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홍수조절용량을 당초 3030만㎥에서 9530만㎥로 늘릴 수 있도록 홍수기제한수위(EL.191.5m) 설정을 제고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도시공원을 위드(with)코로나 시대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식 · 힐링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도통근린공원 및 김주열열사 추모공원을 포함한 13개소의 도시공원에 대하여 지난해 강추위로 고사된 수목가지와 잡초제거를 진행할 예정이며, 더불어 어린이공원 새단장 사업 및 왕정공원 등산로 정비를 추진 중에 있다. 어린이공원 새단장사업은 도통 4호(도통초교 옆), 향교 4호(중앙초교 옆), 노암 1호(노암5통) 어린이공원에 대하여 기존 노후화 된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어린이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 마무리 예정이다. 또한 매월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문제점 발생 시 신속한 처리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왕정공원 등산로 정비사업은 성원고 ~ 교룡산 임도 사이 약 2km에 대하여 기존 등산로주변 수목 및 쉼터 시설물정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답압으로 인한 위험구간에 대하여는 계단 및 흙주머니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과거 지역성과 장소성이 반영되지 못한 명칭변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장기적으로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마련에 힘쓰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 조성된 노암산업단지 3지구 같은 경우 ㈜성보F&G, ㈜지엘그레이프, (유)엘림산업과 입주계약 및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분양률 96% 달성의 성과를 올린데 이어 23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남원 일반산업단지’가 최근 1공구 준공을 완료함에 따라 기업유치 투자기반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남원에는 지역경제를 역동적으로 살릴 수 있는 우수기업들이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남원 일반산업단지는 부지면적 기준 약 28%의 기업 투자유치(투자협약)를 달성했고, 다수의 기업들과도 입주를 협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디스플레이 장치용 유리를 제조하는 ㈜CK안전유리와 모듈러 교실을 생산하는 ㈜대승엠엔에스, 유기농업자재를 생산하는 ㈜LFF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지난 4월 초에는 ㈜아시아, (유)경원쇼트기계, (유)발리코퍼레이션, (유)수엔지니어링 등 4개 기업이 남원일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병무청·혈액원 등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과 산불진화 근무자·특별사법경찰관 등 사회필수인력 접종을 조기에 실시한다. 시는 다음 달 8일까지 병무청·혈액원 등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과 산림청 직원과 특별사법경찰관 등 사회필수인력 총 6985명에 대해 위탁의료기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위탁의료기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장애인 등 돌봄 종사자와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만성질환자 등 5318명을 포함해 총 1만230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추가된 조기접종 대상자는 △병역판정검사를 하는 병무청 직원 △장기조직기증원과 혈액원의 부검 수행 및 검체 취급자 △산불진화 관련 업무를 하는 산림청 직원 △특별사법경찰관 △노인 응급관리요원 등으로, 접종일이 당초 5월에서 약간 앞당겨졌다. 접종 일정은 △돌봄종사자·항공승무원(~4월 30일) △병무청·혈액원(4월 26일 ~ 5월 1일) △산림청·특별사법경찰관(4월 26일 ~ 5월 8일) 등으로,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위탁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숙련된 영농작업반을 투입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까지 농업인력지원상황실을 통해 과수농가에 숙련된 영농작업반을 알선하는 등 안정적인 농업인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농업인력 공급 업무를 위해 농업인력지원상황실을 가동한 시는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모집창구를 설치해 인건비가 부담되는 소농가에게 대학생과 일반인 등의 인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전주원예협동조합에 설치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채소·과일 2개반, 110여 명의 영농작업반을 투입키로 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5% 이상 늘어난 80여 농가에 누적인원 1800여 명을 중개할 계획이다. 현재 배와 복숭아 등 과수농가에서 꽃솎기, 열매솎기 등의 농작업을 위해 농가당 3~8명 정도, 4~15일 정도의 인력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단기일손 투입이 절실한 6월까지 출연기관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울 사업도 실시한다. 9개 마을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등 농번기 공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봉동읍 새마을부녀회가 만경강 둔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7일 봉동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봉동교에서부터 용봉교까지 2km 구간 만경강 둔치 및 하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김부덕 연합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문화를 확산하고 있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독서아카데미에 선정돼 오는 9월까지 삼천·효자·아중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책을 기반으로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등 여러 분야의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독서동아리 및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먼저 삼천도서관에서는 전북을 대표하는 시인인 이병초 전북작가회의 회장을 초청해 ‘시에 적힌 사람다움의 미학’을 주제로 지쳐 있는 마음을 치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효자도서관의 경우 ‘마음에 안부를 묻는 시간 – 코로나 시대의 인문학 산책’을 대주제로 △신화와 시, 그리고 음악 △떠남의 미학, 여행문학의 세계 △영화로 문학 읽기, 책으로 영화 보기 등 3개의 소주제로 나눠 강연이 열린다. 아중도서관에서는 ‘영화에 담긴 우리 삶의 고전’을 주제로 한 강의가 개설돼 한국문학, 일본문학, 서양철학 등을 영화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독서아카데미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봉동읍이 직업인력소개소를 순회하며 선제적인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쳤다. 27일 봉동읍은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난 26일과 이날까지 양일간 관내 직업인력소개소 20여 개소를 합동 순회하며,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예방활동을 통해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방역지침 준수를 독려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최근 관내에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따른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된 직업인력소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며, 경각심을 높였다. 이명로 주민자치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사업주에게 철저한 방역관리 및 근로자 이상증상 시 즉시 검사할 것을 당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위한 지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쑥개떡을 나눔했다. 27일 고산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쑥을 캐고, 임원진들이 비용을 부담해 쑥개떡을 장만했다. 정성으로 장만한 쑥개떡은 위원들이 직접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60여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종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 건강에 좋은 쑥개떡을 마련했다”며 “다들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 김승수 시장이 75세 이상 노인들의 원활한 백신 접종을 돕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7일 각 동 주민센터와 화산예방접종센터를 오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수송버스에 탑승해 75세 이상 노인들의 백신 접종을 지원했다. 이날 덕진구청에서 출발하는 버스 지원 인력으로 참여한 김 시장은 버스 탑승 전 접종대상자의 발열체크에서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버스 승하차를 도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혼자 힘으로 접종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수송 버스를 마련했는데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이 버스로 오가는 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더 철저하게 챙길 것”이라며 “계획대로 원활하게 백신접종이 진행되어 간절한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유기동물 재활센터를 지정·운영한 결과 총 395마리의 유기견 가운데 128마리를 시민들에게 분양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연 유기동물 재활센터는 유기동물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반려견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의 보조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운영된다. 일반적으로 유기동물은 10일간의 공고기간에도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가 이뤄지는데, 유기동물 재활센터에서는 약 2개월간 전문 훈련사를 통한 기본·순치훈련(길들이기), 사회 적응 훈련, 애견미용 등을 지원해 유기견의 안락사를 줄여 일반인에게 분양하고 있다. 재활센터에는 지난해 2월 이후 현재까지 총 395마리가 입소해 128마리가 입양됐으며, 107마리는 보호 중에 있다. 인도적 처리(안락사)됐거나 자연사된 개체는 160마리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분양된 128마리 중 단 한 마리도 파양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 만큼 유기견 훈련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입양 전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과 문제들을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입양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농기계 안전교육과 재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보호장구를 지원하는 등 농작업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농기계 안전사고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먼저 센터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에 주력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운행 방법과 자가 점검 및 정비 요령을 교육키로 했다. 또한 야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에 부착 가능한 안전스티커와 반사판 60세트를 지원키로 했다. 센터는 또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 및 질병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복숭아, 배 등 품목별 농업인 단체 회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방법 등을 안내키로 했다. 아울러 농작업 모자와 장갑, 토시, 방석의자, 스트레칭 밴드 등 안전 보호장구도 제공키로 했다. 특히 미나리 작목반인 미호리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전문가 컨설팅을 9회에 걸쳐 제공키로 했다. 여기에 완력을 많이 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예비교사를 위한 전북혁신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혁신교육 아카데미는 예비교사들의 참학력 기반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북 혁신교육의 철학과 10년의 실천 사례를 공유해 학교혁신의 일반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혁신교육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교사들의 전북혁신교육 이해와 학교혁신 의지, 현장 적응력을 높여 예비교사들의 전북 공교육 혁신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석대는 4월 28일에서 5월 12일까지 교육관에서 사범대학과 교직 설치학과 3~4학년 학생 192명을 대상으로 8회 운영 예정이며, 군산대는 4월 27일에서 4월 29일까지 사회관에서 교직과정 이수생 2~4학년과 교육대학원생 160명을 대상으로 7회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대는 5월 4일에서 5월 27일까지 진리관에서 사범대학 학생 1~4학년 192명을 대상으로 7회 운영 예정이며, 전북대는 5월 26일에서 6월 9일까지 사범대 본관에서 수학교육과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3회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북혁신교육 이해, 인권교육, 혁신 미래교육, 혁신교육과정, 교육과정-수업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이 27일 미얀마 군부의 폭력진압을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미얀마 국민을 응원하고 지지를 보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유재구 의장은 이날 미얀마사랑 티셔츠를 입고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선거‧민주주의‧자유를 뜻하는 세 손가락을 든 채 챌린지에 동참했다. 유재구 의장은 “우리나라도 독재에 맞선 투쟁을 통해 오늘날의 민주주의를 만들어 왔듯이 우리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고귀한 투쟁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며, “부디 미얀마가 더 이상의 희생 없이 하루빨리 민주주의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제235회 정례회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결의안을 청와대, 국회, 외교부 주한 미얀마대사관 등에 보낼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한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웅포, 망성, 여산, 춘포, 팔봉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보조관측망은 수위 변동상황을 실시간 자동관측해 무선통신망으로 측정한 자료를 암호화해 전송하는 장치이다. 해당 장치는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 지하수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지하수 수질오염 여부를 사전에 파악해 지하수 장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조관측망 설치를 통해 측정자료의 보안성·정확성 등 유지관리와 지하수의 자원고갈 방지를 위한 수위 관측, 지하수 자원의 항구적인 관리·보전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물부족국가임을 인지하고 아껴야 할 소중한 자원인 만큼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 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해당 마을에 최대 2천만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사업비는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컨설팅, 재료비, 콘텐츠개발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금강의 아름다운 낙조와 산‧들‧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뛰어난 경관을 활용한 트래킹코스를 개발해 방문객들이 단순 체험만이 아닌 역사, 문화, 자연까지 즐길 수 있는 웅포만의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더불어 특산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한 호떡‧인절미‧백설기와 마을에서 직접 채취한 쑥과 쌀가루를 이용한 쑥개떡, 쑥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지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먹는 웅포만의 특별한 소규모 단위의 체험을 자체 개발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들강웅포가 이번 공모로 다양한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농촌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농촌이 더욱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은 포스트코로나 트렌드에 따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환경미화원의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4곳의 생활폐기물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당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가로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유)금강공사 ▲재활용품·대형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유)행복나누미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담당하는 (유)합동산업 ▲음식물류 수집·운반업체 (유)제이산업 등이다. 이번 점검은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와 지자체 합동평가를 대상으로, 2개반으로 구성된 담당계장과 직원이 점검표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압축진개차 제어 양수조작 안전스위치 설치 여부 ▸수거차량이 운행하는 상태에서 적재함 위 작업실시 여부 ▸회전판 끼임 등 사고 시 신속한 전원차단(비상정지장치) 설치 여부 ▸수거 차량의 후면 발판 탑승 금지 이행 여부, 수거 차량 정차시 비상등 점등 여부, 반사판 부착 안전조끼, 안전화 등 보호구 지급·착용 상태 점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안전관리 위반 시에는 조치기준에 따라 강력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북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연구개발특구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우수특구로 선정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발표한 2020년도 성과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은 대덕 특구와 더불어 전국의 연구개발특구 중 최상위 등급인 우수로 평가되었다. 이는 전국 5개 특구 중 전북연구개발특구를 제외한 4개의 특구가 광역시에 소재하고 있고, 대덕 특구는 전북 특구에 비해 10년 이상 앞서 지정된 지역임을 감안하면, 전북 특구가 열악한 상황 속에 사실상 전국 최고 성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과기부는 특구법에 따라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특구 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세부 지표로 보면 전북은 3개 지표 중 2개 지표에서 S등급을 받았고, 1개 지표에서는 A등급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특구로 인정받은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확정된 특구별 평가결과에 따라 사업비 인센티브 예산(성과금)을 차등 배정할 예정이다. 전북 특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21억원의 성과금을 지원받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초등생 건강증진과 도내 제철 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총 94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전북도는 4월 하순·5월 초순경 부터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도내 398개교, 14,715명에게 신선한 과일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일 간식은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또는 GAP(우수 농산물 관리) 인증을 받은 다양한 제철 과일로 구성되며,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생분해 플라스틱 등 친환경 포장재 사용)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초등돌봄교실’과‘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이다. 학생 1인당 제공량은 1회 150g 내외로 주 1∼2회, 연간 30회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일·과채류 원물 공급 관리 일원화와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HACCP(안전관리) 인증을 받고 위생적으로 과일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가공 업체를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심사를 통해 적격으로 선정된 도내 업체는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전주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