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북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동물용 의약품 효능ᆞ안전성 평가센터 구축이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말부터는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2003년의 사스나 2012년의 메르스, 최근의 코로나19까지 전세계를 위협했던 신종 바이러스는 동물을 매개로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동물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의 안전성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동물용 의약품 산업의 효능과 안정성을 검사하는 평가센터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정부는 동물용 의약품 허가 및 수출을 위한 평가시험은 국가가 지정한 시험기관에서만 시행하도록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을 개정했다. 이러한 평가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주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센터 유치 희망 지자체를 공모해 지난해 4월 익산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익산에 위치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지 일부에 연면적 9,300㎡의 2층 규모로 들어설 평가센터의 운영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맡게 될 예정이다. 오는 9월에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11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북도가 최근 봄철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낸다. 주로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5년 평균 연간 226명이 발생하였고, 38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이 16.8%에 이르는 감염병이다. 도내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4명의 도내 사망자가 잠정 발생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제초작업, 캠핑, 산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바로 샤워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생활폐기물 수집 체계를 변경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2일‘익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 원가산정 용역’ 중간보고·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집 체계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사)한국경제정책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이번 용역은 민간대행으로 이뤄지는 지역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운영 형태를 분석해 문제점을 비교ㆍ평가하고 민간대행 비용 산출에 대한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용역 결과는 수집·운반 대행 계약 시 적용할 기초자료를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기존 수거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한편 익산시는 이번 용역을 완료한 후 민간대행 업체 선정 절차를 추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 업무수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명실상부한 국제철도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특히 익산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계하는 철도망 구축계획이 검토대상에 오르면서 여객에 이어 물류 철도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철도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22일 익산시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한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 결과에 유라시아 대륙철도에 대비한 국제철도 운행 준비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철도망 구축이 검토 대상 사업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통일 시대에 대비한 남북철도 연계와 대륙철도 연계 및 국제철도운행 준비를 위해 유라시아 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교통연구원 최진석 선임연구원은 “통일 시대와 대륙철도 연계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유라시아 등 국제철도시대에 대비한 사업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유라시아 철도망 구축이 관심사업으로 분류되면서 국제철도시대에 대비한 준비에 더욱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검토대상으로 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새마을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장오준회장은 4선 시의원으로 2021년 2월 26일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선임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고통을 감내하기 위하여 취임식을 생략하였으며, 새마을운동제창 51주년을 맞은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고, 시대 정신에 부합하는 ‘생명, 평화, 공경’정신으로, 먼저 생명살림운동은 ‘온 마음 온 몸으로 기후위기,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운동’이다. 임기 한달남짓 보낸 장오준회장은 지난 4월5일 나무심기와 오산면 인근 도로주변 쓰레기 치우기로 임기 첫 사업을 시작하였다. 익산시새마을운동은 생명살림운동을 통하여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생명운동 등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방향과 전략들이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익산시는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서로 칭찬하기운동‘, 공동체 활동을 통한 ’좋은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하여 신뢰하고 배려하며, 나눔의 문화로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익산시새마을회는 ”화석연료 덜쓰기, 1회용품 덜사용하기등의 실천으로 삶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장학재단은 성적우수(일반), 저소득 가정(특별)을 비롯해 다문화·예체기능·다자녀·인성·복지비전카드·지역대학진학 등 8개 분야에서 총 1천277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재단은 올해 ‘지역대학진학 장학생’ 분야를 신설해 지원 혜택을 더욱 확대했다. 지역 소재 대학인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대학교 특성화 캠퍼스 등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장학금은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어 중학교 지원 대상도 지난해보다 55명이 확대돼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www.ilsaf.or.kr) 또는 시 홈페이지(www.iksan.go.kr)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재)익산사랑장학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익산시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첫날인 22일, 지역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접종 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이날 오전 8시30분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서 문을 연 접종센터에는 오전 10시까지 요양시설 입소자 등 30여 명이 발열체크와 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과 예진, 접종, 전산등록, 이상반응 관찰, 확인서 발급 등 순서에 따라 접종을 진행했다. 완주군보건소는 이날 “지금처럼 순조롭게 진행되면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230여 명이 오늘 오후 6시까지 접종을 마무리하게 된다”며 “이달 26일까지 총 780여 명의 시설 입소자 접종을 끝내고, 다음날인 27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접종 현장을 둘러보며 대기 중인 어르신들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묻는 등 현장 점검과 직원 격려에 나섰다. 박 군수는 “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우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하는 궁극의 방역성공 열쇠”라며 “어르신들이 접종하는 데 한 치의 불편함이 없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거듭 강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2일 삼례읍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취약계층의 집을 청소하고, 도배와 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취약계층 가구는 집 안팎으로 오래된 물건들이 가득 차있어 정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청소와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를 통해 노후화된 도배장판 및 싱크대를 교체했다. 또한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전기배선 정비, 낡고 오래된 비가림 시설 보수를 진행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바쁘신 와중에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 구이면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22일 구이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의 이불 40여 채를 수거해 세탁해주는 빨래방 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봉사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이뤄졌으며, 자원봉사센터는 이동 세탁차량을 활용해 부피가 큰 이불이나 카펫 세탁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순임 연합회장은 “묵은 이불을 세탁하면서 어르신들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된 어르신들에게 뽀송뽀송한 이불을 통해 따뜻한 봄 햇살의 기운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웃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챙긴다. 22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상담 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정신건강 심화 네트워크 선포식’을 개최하고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정신과 신체 건강은 물론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연간협력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선포식에는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철저한 준수 하에 센터 관계자와 마음사랑병원, 대자인병원, 전북혁신LH 9・10단지, 삼례 주공1・2단지, 봉동주공1・2차, 삼봉LH 1단지 등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센터와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앞으로 정신건강 네트워크 구축 및 위기개입 지원, 입주민과 관리자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이동상담, 정신건강교육 지원, 정신건강 집중홍보를 통한 알림판 설치, 고위험군 발굴과 서비스 의뢰연계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간담회를 계기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더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명실상부 교육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장학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1일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따르면 순창라이온스클럽(회장 이정)에서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순창라이온스클럽은 1969년 창립하여 현재까지 순창지역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웠던 2020년 도배장판 사업과 사랑의 연탄 나누기, 수해 피해 지역 복구 작업 동참 등 꾸준한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옥천장학회는 매년 순창군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올 4월에도 4천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다음달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교육이다. 실제 후천적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은 척수장애인 강사가 자신의 사례를 소개하고 장애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나 습관 기르기 등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는 93.7%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해 발생 되는 것으로 조사돼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초등학교 장애 교육 신청에 따라 관내 7개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장애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사고 발생 예방법,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 인식, 장애발생예방 5계명 등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정보와 장애 인식 개선이 필요한 정보를 가르친다. 순창군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사고와 장애 발생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발달장애인들의 건강 회복을 도울 치유농장이 운영된다. 전주시는 22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낙송) 등 5개 협력기관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장(케어팜)’개장식을 개최했다. 치유농장은 발달장애인이 농장 체험활동을 진행하면서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농장으로,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앞 유휴 국유지를 개간해 조성됐다. 케어팜 사업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국민공모사업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 김주성 한국도로공사전북본부장, 임예정 전북장애인부모회전주시지회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소나무 묘목 기념식수를 하며 사업 성공을 기원했다. 시는 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참여시설 10개소를 모집해 농업·치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감자, 옥수수, 상추 등 다양한 작물 재배활동을 실시하고, 향후 숲 체험·목장체험 등 외부기관을 연계한 체험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치유농장 운영을 통해 지역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22일부터 75세이상 어르신과 주·야간 보호센터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75세이상 주민들은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 마련된 순창군 코로나 백신접종센터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순차적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백신 접종대상자는 유등면과 순창읍 일부 주민 294명이다. 문진표를 작성한 이들은 1차 보건의료원 직원들의 문진을 거쳐 고혈압이나 당뇨, 암 등 현재 몸 상태를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는 담당의사의 예진을 마치고 백신을 접종했다. 담당의사의 예진을 통해 백신 접종 의사를 재차 확인한 대상자들은 백신 접종 후에 있을지 모를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사항도 들었다. 접종자들은 건강상태에 따라 접종 후 관찰구역에서 15분에서 30분내 대기 후 주거지로 돌아갔다. 1차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친 이들은 3주 후에 2차 접종을 시작한다. 군은 백신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일일 최대 300명으로 한정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자체 예산을 들여 75세이상 접종대상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버스를 임차해 11개 읍면 해당 마을을 순회, 백신 접종센터로 안내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2021 전주독서대전’이 ‘당신의 서재, 전주’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열린다. 전주시는 도서관, 독서, 문화, 교육, 서점계 등 전문가 20여 명과 함께 녥전주독서대전 추진협의체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전주 지역 각양각색의 도서관들이 시민들의 서재가 돼 이곳에서 책을 읽고 꿈과 희망, 삶의 답을 찾아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당신의 서재, 전주’로 확정됐다. 10월 8일 개막하는 올해 독서대전은 ‘전주독서대전 주간’이 새롭게 도입돼 1주일 동안 진행된다. 지난해 독서대전은 3일 동안 열렸다. 우선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은 강연과 공연, 학술토론, 독서체험 프로그램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열린다. 이후 나흘 동안은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에서 △독서동아리 공론과 대화 △전주시민대학 특강 △독서아카데미 특강 △시민의 서재 전시 등 소규모 독서진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가 이 같이 ‘전주독서대전 주간’을 운영키로 한 것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분산·참여하는 동시에 온라인 행사에서 부족했던 현장성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이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4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 신속 지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법인에 소속돼 있거나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로서, '21.2.1일 이전(2.1. 포함)에 입사해 '21.4.2일 현재 계속 근무 중인 일반택시기사와 '21.4.9일 현재 계속 근무 중인 전세버스기사를 대상으로 70만원을 지급한다. 이로써,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음에도 동종 업계와는 달리 그간 정부 재난지원에서 제외됐던 전세버스기사들도 처음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관내 일반택시(6개 업체)와 전세버스(4개 업체) 모두 법인 매출액 감소요건에 충족됨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운전기사의 근속 요건 확인 과정을 모두 마쳤으며, 택시운전기사 82명, 전세버스기사 74명에게 계획했던 5월 초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업체별 사전안내,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택시와 전세버스 기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국민체력100 남원체력인증센터가 지역 학교들과 협업을 통한 출장 체력측정 실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와 연계한 이번 출장서비스는 전문 자격과 장비를 갖춘 국민체력100 남원체력인증센터가 체격검사를 비롯해 근력, 유연성 등 체력발달사항을 측정함으로서 과학적이고 세분화된 학생 개인별 체력수준 자료를 제공한다. 측정 실시 후 결과에 따른 체력인증서를 발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본인의 체력수준이 어디쯤에 해당하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년별 운동처방이 함께 제공되므로 체력향상을 위해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도 알 수 있다. 인증센터는 지난 8일 남원 한빛중학교를 시작으로, 이후 하늘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출장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남원 제일고등학교와 임실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력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출장체력측정 서비스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하였으며, 관내학교 뿐만 아니라 기업, 특수직군, 일반단체, 관외 학교에도 제공하므로 출장체력을 희망하는 곳은 국민체력100 남원체력인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위축으로 학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의 가치에 기반을 둔 공동체 활동가 양성을 위해 진행한 2021년 마을활동가 입문교육이 23명의 각계각층 시민 참여속에 4월 22일 해당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2021년 마을활동가 입문교육 과정은 자발적인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마을 자원의 발견, 마을살이의 구체적 기술을 습득하는 등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마을 중심의 삶을 갈망하는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하였다. 위 과정은 지난 3월 23일 화요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월 25일 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줌(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교육이 실시되었다. 23명의 참여자들은 남원사회복지관 강정아 관장, 민주주의 기술학교 이창림 대표, 인천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양준호 교수, 먹거리 정의센터 안윤숙 위원 등의 각계 전문 강사들과 함께 마을과 마을활동가, 우리 마을 보물찾기, 지역화폐로 우리 지역 후원하기,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우리 동네 먹거리, 선배 마을활동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주제로 서로의 얼굴을 모니터로 보며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봄을 맞아 지역의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2일 모현동 지역의 중앙지하차도와 황등면 삼바레기지하차도·동연지하차도 등을 대상으로 물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차량의 빈번한 운행으로 쌓인 자동차 매연·분진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원을 제거하고, 지하차도 내부 조도를 개선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도로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주행환경과 보행환경을 조성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농촌의 고령화·과소화를 해소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을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농촌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 지원과 함께 주민 주도적 발전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3개 분야(마을전자상거래, 시골여행, 농촌활력대학)와 18개 세부사업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분야별·단계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마을전자상거래’활성화 분야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농업경영체 전수조사(DB구축) ▲농업정보 통계시스템 구축 ▲고유브랜드 개발 ▲권역별 유통거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거리를 좁히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고령농부터 영세농까지 안정적 농업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골여행’활성화 분야는 ▲시골여행 거점시설 노후환경 개선 ▲지역 어메니티를 활용한 콘텐츠와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자원조사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 매뉴얼 수립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1회성 소비를 지양하고 도시민의 지역 재방문율을 높여 농촌공동체 운영 활성화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촌활력대학’분야는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4월 23일과 5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8층 회의실에서 공립유치원 전임원장 및 전임원감 74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놀이! 이렇게 지원해 주세요’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누리과정 실행력 지원을 통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안정화를 도모하고, 유치원 경영 혁신과 관리자 리더십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공감·소통·나눔을 통한 효율적인 기관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놀이, 가르침, 배움을 위한 교사 전문성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유치원 공간 혁신 방안, 코로나시대 학부모교육 활성화 방안, 유치원 운영사례 나눔 및 공유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관리자 이해도를 높여 경영혁신 및 리더십 제고로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유아교육 본질에 근거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실천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장학재단은 성적우수(일반), 저소득 가정(특별)을 비롯해 다문화·예체기능·다자녀·인성·복지비전카드·지역대학진학 등 8개 분야에서 총 1천277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재단은 올해 ‘지역대학진학 장학생’분야를 신설해 지원 혜택을 더욱 확대했다. 지역 소재 대학인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대학교 특성화 캠퍼스 등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장학금은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어 중학교 지원 대상도 지난해보다 55명이 확대돼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익산시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그간 2천명에게 2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농 쌀을 세계적인 식품기업인 CJ에 공급하기로 했다. 지역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쌀 판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지역의 친환경 유기농 쌀 150여톤을 CJ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벼 가공 경영체인 삼기농협은 현미 가공라인(색채, 진동체 선별기 등)을 오는 9월까지 설치 완료해 원료곡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CJ에 공급할 친환경 유기농 쌀 원료곡 생산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유기농 친환경 벼 생산단지 28ha를 조성했다. 앞으로도 시는 CJ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해 익산 쌀 공급량을 계속 증대시켜 농가 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원료곡의 총 생산물량인 2만3천여 톤 중 67%에 해당하는 1만5천500여 톤을 CJ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학교급식에 익산시가 생산한 친환경 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판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의회가 '부동산 투기 근절'에 나서기로 했다. 시의회는 “최근 공공기관과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시민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투명하고 청렴한 시의회 구현을 위해 부동산 투기 근절에 앞장서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의회는 익산시의 공직자 부동산 투기 관련 특별조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의원들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감사위원회에 제출하여 관련 조사를 성실히 받을 계획이다. 또한,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다면 수사기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혐의가 확인되면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 해당 의원에 대한 강력한 징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기회에 익산시의회가 올바른 부동산 질서 확립에 노력하며, 공직사회의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해 일부 부서를 임시청사로 본격 이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신청사 건립 착공을 위해 일부 부서를 임시청사인 익산 종합운동장으로 이전하며 건물 철거는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우선 1단계로 시청 본관과 의회동을 유지한 상태에서 청사 후관에 위치한 부서를 익산 종합운동장(무왕로 1397)으로 임시 이전한 후 신청사를 건립해 전 부서를 입주시킨다. 2단계로 본관동·의회동을 철거한 후 정원 조성 등 전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전체 공사는 약 3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공사 진행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부 부서를 이전한다. 이번 청사 이전은 1단계 공사로 철거되는 후관동 부서의 운영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신청사 건립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과 경제관광국(일자리정책과, 신성장동력과, 체육진흥과) ▲환경안전국(환경정책과, 환경관리과, 청소자원과, 위생과, 늘푸른공원과)이 순차적으로 이전하며 5월 중에는 ▲문화관광산업과 ▲역사문화재과가 이전하게 된다. 문화관광산업과와 역사문화재과, 체육진흥과의 경우 실내 체육관 1층에, 그 외 부서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앞세워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에 나섰다. 시는 21일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시 설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내 국립희귀질환센터 설립에 대한 타당성·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현황 분석, 중앙부처의 정책자료 제출·사전 연구기획 등 센터 설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용역을 수행하는 한양대 산학협력단의 한동운 교수팀은 보고회를 통해 센터 설립을 위한 입법과정과 지역공약(한병도 국회의원 공약에 포함)을 연계한 지역 내 설립 타당성, 유치전략 등을 수립했으며 중앙정부와 관련 기관에 제출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희귀질환자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센터 유치에 대한 발판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지난 2019년 익산시의회에서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익산시 유치 건의문’을 중앙부처에 제출한 바 있고 지난해 4월에는 전국 최초로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중앙부처를 본격 설득하기 위한‘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시 설립 기본구상 및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21일 중앙부처를 찾아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연일 국회와 중앙부처를 넘나들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쉼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산림청, 문화재청 등을 연이어 방문하며 전북도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종횡무진으로 움직였다. 첫 발걸음은 기획재정부였다. 전북도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새만금항에서 대야역까지 연결하는 새만금항 인입철도의 조기 건설을 건의하였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지난 2016년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새만금신항에서 옥구신호소까지 29.5km를 신설하고, 기존의 옥구신호소에서 대야역까지의 군장산단선(18.1km)을 연결하는 47.6km 구간의 화물‧여객 병용 전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신항을 통해 들어온 화물을 배후 산업단지에 원활히 공급할 수 있으며, 기존의 호남선‧전라선‧장항선 등과 연결해 전국으로의 물류‧여객 수송망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 새만금 지역의 기업 유치 촉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구축을 새만금신항만, 새만금공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도서·벽지 어업 현장을 찾는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이동수리소 5개 반을 11월까지 운영하며 어업인 경제적 부담경감과 해난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회이라고 밝혔다. 어촌지역 대부분은 가까운 전문 수리업체가 없어 엔진 고장 등 사고 발생 시 어업인들의 많은 시간과 경비가 소요되며, 이에 따른 어업활동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수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월 수리가 가능한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평가회를 거쳐, 전문성을 갖춘 적격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연안 시·군(군산, 고창, 부안 등) 어촌지역을 중심으로 어선용 기관, 어업용 장비, 양식용 장비 소규모 부품 등을 교체·수리할 계획이다. 이동수리소는 3월에서 11월까지 매월 1∼2회씩 운영할 계획으로 △군산 20회, △고창 10회, △부안 31회다. 어업용 기자재의 점검·수리가 필요한 어업인은 해당 어촌계 및 수산기술연구소를 통해 순회 일자와 지역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어업경영체로 등록한 도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2회 2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특별교통수단은 보행상 장애를 가진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콜택시이며, 도내에는 188대가 도입되었다. 그간 특별교통수단의 차량관제를 위해 2019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배차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었으나, 차량 도착시간과 경로탐색에 오차가 발생하며 이용자 및 운전자의 불편‧불만이 있었다. 이와 함께, 이용건수도 전년도 1분기 53,577건에서 금년도 1분기에는 86,416건으로 61%나 급증하면서 배차지연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전북도는 효율적인 차량관제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 예산을 지원받아 시장점유율이 63%에 달하는 업계 1위 내비게이션인 ‘티맵(T-Map)’을 21일부터 배차시스템 및 운전원 앱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내비게이션 S/W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여 경로탐색을 수행하고 있으며, 데이터가 많을수록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 티맵은 월 1,300만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어 가장 뛰어난 길 찾기 및 도착시간 예측 성능을 자랑한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국회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21일,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던 故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대표발의했던 직장 내 괴롭힘 처벌법(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종목의 유망주이자 국가대표 출신 선수였던 故최숙현 선수가 소속팀 지도자와 스태프 등으로부터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폭력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현행 근로기준법 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항이 시행된 지 2년여가 지났지만, 금지 조항만 있을 뿐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을 한 경우 이에 대한 처벌조항은 없었다. 특히 지난해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여전히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괴롭힘을 경험하고 있고 이들 가운데 60% 이상은 참거나 모른척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용호 의원은, “故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근로환경이나 직장 내에서도 여전히 직장 내 괴롭힘은 공공연하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에 대한 국민적 공분과 함께 제도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속한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오는 22일부터 일일 접종 대상자를 420명에서 720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 방침에 따라 기존에는 백신 배정분의 80%를 대상자에게 접종했지만 신속한 접종을 위해 100% 배정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2분기 접종 대상은 노인시설 입소자를 포함해 75세 이상 어르신 2만722명으로 오는 28일까지 5천7백여명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나머지 대상자는 백신 물량이 배정되는 대로 접종을 진행한다. 시는 수송차량 지원과 사전 예약 시스템 점검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접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실시되며 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읍면동에 수송버스가 지원된다. 수송버스는 예방접종센터와 읍면동 자체 집결지를 오가게 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 1대 당 1일 3회 왕복 운영한다. 특히 2분기 접종 백신인‘화이자’는 백신 특성에 따라 예약한 날짜에 방문하지 못할 경우 백신을 폐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꼭 정해진 날짜에 방문해 접종해야 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시청 본청과 지역 내 공공주택 등을 중심으로 일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시청 본청과 산하기관,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일제히 소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에서는 지역 내 모든 공공주택이 소등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일반 가정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규모의 범국민 캠페인이며 1년에 한 번 정해진 시간에 전등을 잠시 끄고 지구를 쉬게 하자는 취지로 진행돼 같은 시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환경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등행사를 통해 잠깐이나마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도시 사업 확산을 위해 주민주도형 플랫폼 '문화마을29'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마을 29는 '모든 마을은 특별하다’는 관점으로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며 직접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5개년 문화계획을 수립해보는 ‘문화마을만들기 마을연구단’과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해결하는 ‘문화마을 리빙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거주자이며 마을연구단은 주민 5인 이상 팀으로, 문화마을 리빙랩은 전문가 1인과 주민 3인 이상의 팀으로 응모하면 된다. 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5개 팀을 선발해 사업별 200~500만원 이내의 지원금과 전문가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원도연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문화마을29를 통해 우리 마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익산시는 봄철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천생태습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동산동 지역에 위치한 유천생태습지는 약 1.1km의 생태수로에 각종 수생식물과 어류가 서식 중이고 습지 상부에는 다양한 나무와 식물이 식재돼 있어 연간 15만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달 생태습지를 방문했던 한 시민이 천연기념물 수달을 발견해 시 홈페이지에 관련 글을 게시한 바가 있어 생태계의 건강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하천의 자생기능과 수생태 건강성을 더욱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시민의 숲’에 이어 올해 ‘탄생의 숲’, ‘느티나무 숲’조성과 2개 팀으로 구성된 분기별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수달의 출현은 익산시의 행정과 주민들의 노력 덕분으로 생태 복원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환경·수질개선 활동으로 더 많은 동·식물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 드림스타트가 19일부터 5월까지 사례관리아동 및 양육자 30가구를 선정해 식물키트를 지원해 코로나 우울감을 극복시키기로 했다. 이는 반려동물과 생활하듯 반려식물을 가까이 둠으로써 식물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녹색식물이 주는 세로토닌으로 삶의 질을 높여 자신은 물론 가족사랑,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 것. 앞으로 5월까지 매주 진행될 예정인 반려식물 키우기는 심리치료중인 아동과 우울감이 있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매주1회 진행될 예정으로 원예활동을 통해 감수성을 발달시키고, 자신의 역할과 책임감을 알게 해 교육적 효과는 물론 건강한 정서함양에 기여할 예정이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도 만들어 볼 계획이다. 각자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꽃바구니로 구성해, 홀로 사는 이웃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도 전달할 예정이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김순복)은 “식물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정서가 안정되고 식물을 키우면서 얻는 기쁨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며 “식물 키우기를 통해 자연의 공간을 넓히고 그 기운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소재 및 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인 치육농업을 시범사업으로 육성을 시작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범사업 농가로 선정 된 주천면 김주희 대표님에게 치유 체험장, 약초치유정원, 음식체험,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치육농업을 선도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치유농업이란 농업, 농촌자원 또는 이와 관련한 활동 및 산출물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및 활동이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2021년 3월 25일에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이 시행되어 앞으로 농촌에서는 더더욱 활발하게 치유 농업이 육성 되어 갈 예정이다. 한편 생활기술 담당 김흥수는 농업기술 보급사업과 농산물가공교육센터 운영, 생활개선회를 통해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꿈이 있고 살맛나는 남원농업의 발전과 함께 생산을 기반으로 가공+치유(체험) 농업을 통해 6차 산업을 선도 할 계획 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2021 한복문화‘봄’주간행사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전국 7개 한복도시(남원, 전주, 종로, 곡성, 진주, 경주, 상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세상이 더 확대되고 있는 요즘 한복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얼마 전 미국의 한 지자체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시장이 ‘한복의 날’을 선포했지만, 반면 중국에서는 우리 옷 한복을 중국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한복이 우리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그 근간에 ‘교육’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 어머니 세대에 일부 학교에서 ‘예절’교육과 병행했던 한복교육은 이제 거의 사라진 상황이다. 춘향골 남원에서는 지속가능한 한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실 속 한복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의 교육기관과 협업 모델을 개발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이번 주간행사 기간에는 명품한옥에서 만난 특별한 한복교육 ‘우리 옷, 한복’은 조선시대 옷차림으로 신분과 직업을 구분했던 한복의 특성을 살린 전시와 체험을 담아 예루원에서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남원에서는 지난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아동의 정서적 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리상담치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9월까지 1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전문가가 1:1 상담치료를 진행한다 심리치료는 행동상에 문제가 발견되거나 자신의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동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아동이 내면의 힘을 키워 문제해결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은 매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발달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올바른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치료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올해 6월말까지 관내 초․중․고 25개학교 691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지키기에 나섰다. 학생건강검진은 「학교보건법」 제7조(건강검사 등)에 따라 학생들이 정해진 예약일에 보건의료원으로 직접 내원해 학교건강검사규칙이 정하는 항목에 대해 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학생건강검진 대상자는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며, 검사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계측, 구강검사, 소변검사를 공통적으로 진행하며, 비만학생에 대해서는 추가 혈액검사도 시행한다. 또한 학년에 따라 흉부 X-선 촬영, 혈색소 등도 검사한다. 학생건강검진은 학교와 가정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질병이나 신체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 건강검진 결과는 학교로 통보하며, 질병 또는 건강문제가 발견된 유소견자를 관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학생 건강검진을 통한 질환 조기관리로 평생의 건강유지 및 건강관리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는 동시에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시내버스 정보 등 공개된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1년 전주시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공데이터포털 내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응모 자격은 전주시 현안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주시 데이터 포털에서 참가신청서와 PPT 형식의 분석보고서(10매 이내)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주제 창의성, 데이터 적합성, 파급성,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월 중 최우수상 1명(팀)과 우수상 2명(팀)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이, 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제출된 아이디어가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편리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 내 한옥주택의 노후화된 지붕과 담장, 대문 등의 보수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한옥마을 거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1년 한옥주택 수선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전주시 한옥보전 지원 조례’에 따라 공사비의 3분의 2 범위에서 한옥단독주택 지붕 등의 수선·대수선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전통담장 등 경관시설물 공사는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한옥마을에서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거나 한옥주택 소유자(한옥체험업 포함)로, 같은 한옥(토지)에서 보조금을 지급받은 경우 10년이 지나야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가능성을 확인한 뒤 사업 신청서 등을 전달할 방침이다. 작성한 신청서와 공사비 내역서 등은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완산구 전동성당길 110)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인의 전문가로 꾸려진 전주시 한옥보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옥의 형태, 보존가치, 노후화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용진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완료,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됐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본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공모하기 위한 전 단계 사업으로 주민들에 대한 역량강화교육 및 이를 통한 소규모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용진읍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됐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세부사업이 순조롭게 완료됐다. 그동안 군은 용진읍 상운리 및 용흥리 일원을 중심으로 한 ‘용진도시재생예비사업’을 완료, 주민들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마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충, 편의시설인 마을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등이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 완료를 토대로 완주군은 용진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 완료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의 기초가 마련됐다”며 “용진읍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주민과 함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농어민 공익수당을 이달 말까지 접수받는다. 21일 완주군은 관내 13개 읍·면사무소에서 2021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4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해 올해 2월 1일부터 신청을 받아온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지속적인 유지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일 현재 9100여 농가가 신청을 완료했다. 농민 공익수당 지원대상은 신청년도 기준 2년 이상 연속해서 전라북도내 주소와 농어업경영체를 두고 도내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가가 대상이다. 도내 농지를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나,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양봉업을 등록한 양봉농가, 어업 관련 법에 따라 어업면허‧허가‧신고한 어가이며 지급액은 연 60만원으로 지역화폐인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오는 9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에 대한 농업경영체 등록여부, 농업외 소득 3700만원 이상, 전라북도 외 전출 여부, 한세대 중복신청, 부부 분리 신청 여부 등의 부적격자 확인 작업을 거쳐, 8월중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농어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청렴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선도적이고 도전적인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하여 총력전을 펼친다. 도교육청 감사관실에서는 지난해 취약분야로 평가된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부당업무지시, 향응·편의 경험률’개선에 대한 집중 대응 전략과 ‘부패행위 및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마련’등 ‘2021년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주요 방향은 ‘반부패 개혁과 제도개선’,‘공정성/투명성 향상 부패차단’, ‘취약분야 점검 및 자율적 개선’, ‘신고자 보호와 청렴문화 확산’이며 총 25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청렴정책 수립은 과정부터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과제 발굴을 담기 위하여 대외적으로는 2020년 우수 평가 기관을 적극 벤치마킹하였고, ‘맑은전북교육 실무기획단(대책반) 운영’활성화, 부패취약분야 T/F협의회 및 누리집‘청렴 나눔방’을 통하여 내부의견을 적극 수렴하였다. 특히 부패방지 시책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민관협력으로 상생효과 증대, 공공재정 누수방지 강화, ‘갑질’ 근절 및 직장문화 개선으로 내부청렴 향상, 신고자 중심 사건처리 및 보호 운영, 선도하는 청렴문화 대외신인도 향상 등의 주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2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중3 부장 및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전기모집(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 전문계열·예체계열)과 후기모집(일반고 일반계열, 외국어고, 자사고)로 나눠 실시한다. 이중 특목고인 전북과학고와 전북외고, 자율형사립고인 상산고, 전국단위모집 자율학교인 익산고는 입학정원 전체를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한다. 상산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아닌 학교장 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마이스터고와 상산고 및 익산고는 사회통합전형 계획에 따라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를 별도로 의무 선발한다. 전기고는 전형시기와 관련 없이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기고 불합격자는 후기고를 지원할 수 있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따른 ‘2022학년도 전라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중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는 체계적으로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문화도시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택림 부시장과 18개 부서 내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행정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특강과 함께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추진현황 설명, 각종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행정협의회는 행정 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문화도시 다같이 회의’등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 주도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오택림 부시장은 "이번 발족식은 문화도시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 "협의회는 부서별 연계 정책과 사업이 상호 유기적으로 추진되며 시민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의견들이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의료급여사업 및 맞춤형 사례 관리사업 추진으로 저소득층의 적정 의료 서비스 이용 등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나선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의료급여 관리사를 채용해 의료서비스 과다 이용 수급자의 적정 진료를 유도하고, 과소 이용자에게는 의료 접근성 보강을 통해 수급자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45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를 배치했고,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수급자 개개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급여 관리사는 수급자에게 교육과 상담을 통해 적정한 의료 이용법 안내, 약물 부작용과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한다. 특히 의료기관 방문으로 동일 성분 의약품을 중복 처방받는 과다 이용자는 최우선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자(고혈압·당뇨 등)의 과소 의료 이용에 대해서도 조기 치료가 이뤄지도록 개입하는 예방적 사례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기 입원자의 경우 단순히 주거와 생활의 편리함을 목적으로 입원한 수급자를 퇴원 권고해 병상을 확보하고, 퇴원자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등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전국 첫 암소개량 사업에 이어 가축시장 부모 소 확인 검사 지원 등 연이은 대한민국 최초 타이틀로 국내 한우 시장을 이끌고 전북한우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한우개량 정책 일환으로 ’가축시장 부모 소 확인검사 의무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부모 소의 일치율은 80%에 미치지 못한다. 이로 인한 한우의 정확한 이력 관리 어려움으로 전북도는 올해부터 도내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한우의 부모 소 확인검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하였다. 또한 의무화와 함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역축협 및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친자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 지원에 나섰다. 12억 원의 신규예산을 확보해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의 50%를 행정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50%만 가축시장 운영기관과 농가에서 부담하면 된다. 확인검사 비용은 두당 2만 원 남짓으로 농가는 5천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친자 검사가 가능하다. 앞서 전북도는 그동안 수소 위주의 한우개량 정책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암소개량 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이른바 ’좋은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20일 산나물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 버섯, 수목 등 임산물을 굴취 또는 채취하는 행위이다. 특히, 전북도는 인터넷 카페, 생활정보지 등 광고를 활용해 회원을 모집하고 관광버스를 동원해 집단적으로 산나물․산약초 등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와 약용수종으로 알려진 헛개나무, 겨우살이, 엄나무 등과 같은 희귀식물을 잘라가거나 뽑아가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적발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시ㆍ군 합동으로 15개반 45명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등산로 및 백두대간보호구역과 희귀·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하는 산림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산림 내 쓰레기 불법투기 및 산불감시와 병행해 단속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불법 행위를 적발할 경우 엄중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타인 소유의 산림에서 산주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된 때에는 산림보호구역인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정부세종청사와 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오가며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일 전북도는 본격적으로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한창 진행되는 시점에 국회를 찾아 고창~부안 노을대교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등 내년 국가예산 및 도정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에 지원요청에 나섰다. 이날 전북도가 들고 간 고창~부안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부안과 고창뿐만아니라 전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와 고창군 해리면 왕촌리를 연결하는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해상교량 7.5km를 포함해 총 8.9km 구간의 2차로 건설사업이다. 부안과 고창을 잇는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두 시군간 이동거리가 65km에서 7.5km로 대폭 단축되고, 시간도 70분에서 10분으로 절감된다. 또한 새만금, 변산반도와 선운산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사업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한빛 원자력발전소 비상계획구역 내 주민들의 대피로 확보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노을대교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러한 논리로 전북도는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사업을 건의했지만, 경제성 논리라는 벽에 막혀 사업이 번번이 좌절되어왔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