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 부족으로 농사철에 비상이 걸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도와 14개 시군은 지난 3월 15일부터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 상황 점검을 위해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며, 농가와 농작업을 알선‧중개하는 농촌인력 중개센터 30개소 운영, 농작업 대행 등 농촌인력 적기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외국인 인력 도입의 목소리가 높아 왔다. 이에, 전북도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동반가족(F-3 비자)이나 고용허가제(E-9 비자) 등 기한 만료로 출국기한 유예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해 농가와 매칭을 통해 농촌에 인력을 지원한다. 각 시군에 신청하여 출입국기관에서 관련 허가를 받은 외국인들은 농업 분야에서 올해 3월부터 2022년 3월31일까지 최소 1개월~최장 13개월간 계절 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던 법무부의 송출국 중앙정부 귀국보증 등의 제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매니페스토 정책특강을 실시, 성공적인 공약 실천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20일 완주군은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빙해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로컬 매니페스토’를 주제로 정책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으며, 공약사업 담당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공직자들에게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공약실천 방안과 우수사례들이 제시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강의를 통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군민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맞는 정책 정립·실천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공약의 주인은 군민이고, 군민행복은 군정 최상의 가치라 생각한다”며 “남은 민선7기 기간도 성실한 군정수행으로 공약이행 완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2021 한복문화 ‘봄’주간을 맞아 광한루원을 비롯해 도시 곳곳에서 펼친 한복의 향연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17일 한복체험관 화인당 개관 기념으로 열린 김혜순 한복명장과 두댄스(연출,안무 홍화영)의 공연형 한복패션쇼 ‘廣寒情人(광한정인)’를 본 관람객은 ‘한옥의 운치와 아름다운 한복이 펼치는 뮤지컬 같다’며 한복문화도시 남원이 펼친 행사에 탄성을 자아냈다. 남원을 비롯해 전국 7개시와 함께 한 한복주간행사는 18일에 종료되지만 시는 한복의 일상문화 향유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예루원에서 한복교육 관련 ‘우리 옷, 한복’체험형 전시와 화인당 개관 기념 한복무료체험행사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하고, 내달 28일까지는 남원다움관 한복아카이브 특별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한복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김병종미술관의 한복전시 ‘Dialogue. 상춘곡’은 이번 한복주간에 전시기념으로 진행한 ‘봄꽃의 시간’ 에 가수 ‘알리’의 전시 헌정곡 깜짝 발표를 만난 관광객들의 요청에 의해 5월 9일 종료예정이었던 전시를 28일까지 연장하게 되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한복을 입는 옷에 멈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시각예술분야에 재능 있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 제3회 청소년진로 아트캠프를 개최한다. 아트캠프는 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 그리고 지역작가들을 연계한 영재창의미술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캠프는 중고등부의 경우 8월 여름방학기간 주말 시간을 활용, 초등부는 5월부터 11월 중 16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캠프에서는 예술 인재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인 웹툰과 관련, 인기리에 방영 중인 ‘놓지마 정신줄’ 나승훈 작가의 특별강연도 준비돼있다. 이로써 애니메이션을 실제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와 ‘놓지마 정신줄’에 나오는 독특한 캐릭터들의 시끌벅적한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캠프에서는 도통초등학교(교장 이문숙)에서 진행하는 창의미술프로그램도 이색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초등부를 대상으로 멘토를 이뤄 소통하는 것은 물론, 남원과 김병종 작품을 주제로 시를 쓰고 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게 해 오는 8월 15일에 시낭송과 시화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캠프에서는 현대미술 탐구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이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여 사례조사 진행 후 아동의 발달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구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에서는 현재 121가구 212명의 아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으로는 부모와의 유대관계 향상을 위한 ‘양육코칭상담’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위한 “언어치료, 심리상담치료” 등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영향을 주고자 양육자를 대상으로 1:1개별 맞춤형 경제지식 컨설팅을 실시하여 자녀들이 올바른 소비생활 및 경제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한 아동의 정서발달 치료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양육자가 함께 치료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갈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으며,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하여 집안에서도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신감을 키우기 위하여 다양한 스토리의 원예활동 키트를 지원하여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 식물을 키워 혼자 사는 이웃 어른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 왕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4월 19일 월요일 왕정동 광치천 부근 제방에 다홍빛깔 철쭉과 꽃잔디가 만개하여 지나가는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예쁘다는 감탄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왕정동 노인일자리 참여자(30명)들이 광치천 장미와 철쭉 화단의 잡초 제거 및 풀베기, 퇴비 살포를 통해 깔끔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일자리 참여자 김 모(만 76세)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참여하는 사람들이 연로하여 미약한 힘이지만 함께 협동하여 내고장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호응했다. 왕정동장(방미자)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사회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왕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광치천 장미터널 화단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전북 최초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주거비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도움을 주기 위해 21일부터 남원시 보금자리지원 사업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남원시에 1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세대구성원 ▲소득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이하(1인기준 1백9만6000원, 4인기준 2백9십2만5000원) ▲전세전환가액이 8600만원이하인 민간월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 거주 ▲일반재산 8600만원 이하, 금융재산2,000만원 이하, 자동차 등 선정기준 이하 가구로 ▲ 주거비는 1인가구 월 8만1500원 지원과 4인가구 월 12만6500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주거급여 수급자와 영구․전세·매입·국민·10년공공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가구원이 모두 외국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 주택 월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은 “남원시 주거비 보금자리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의회가 체육시설·화재피해 지원·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한 조례안을 각각 의원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건강·장수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이 ‘순창군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야외운동기구의 설치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야외운동기구에 관리규정이 내부적인 규정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강제성과 관심도가 떨어짐에 따라 이번 조례안을 새롭게 발의해 시설 설치와 관리 등 운영 근거를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이기자 의원은 순창소방서를 오가며 관련 내용에 대해 소방서 측과 협의하고 연구한 ‘순창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이 생계를 유지하고 빠른 피해복구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 정도에 따라 재정을 지원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아울러 최근 양부모의 지속적인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정인이 사건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물론 온 국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최근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심화반 교육을 마무리 짓고 교육생들의 실무적 역량을 키우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8명이 신청해 3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 중 교육생 5명이 유통전문원에 등록해 본격적인 1인 식품기업의 길로 들어서는 성과를 냈으며, 군은 앞으로도 다수의 교육생이 식품벤처기업의 창업인으로서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홍승주 교육생은 “비대면 교육으로 사회적거리 두기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여 농가의 편의성을 고려한 교육으로 진행되게 애써주신 기술센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론 및 실전에서 유통을 이루어주신 강사진들의 교육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대면과 비대면의 차별성을 두시어 시험까지 진행해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견학 대신 HACCP 가공사업장의 운영전반을 확인하고 제품생산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촬영해 교육여건을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심화반 교육외에도 앞으로 가공품 맞춤형 포장재교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2020년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이하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로 지난 1일 기준 농업경영체등록 정보에 등록되어 있는 농가다. 신청방법은 방문신청과 온라인신청 두 가지로 진행한다. 방문신청은 신청자가 경작하는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에 있는 농‧축협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의 경우 농협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신청서와 본인 신분증이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위임장 및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농협 신용 체크카드 포인트로 해당금액을 충전해준다. 단, 신규 발급이 불가한 사람과 이의신청결과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다음달 14일부터 31일 사이에 지정된 농.축협에서 방문수령하면 된다. 바우처 이용기간은 지급한 날로부터 90일이내며 기간 경과 시 사용이 불가하다.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농가는 지급일과 관계없이 올해 8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농업기술센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쉴랜드 운영으로 ‘2021 K-웰니스 브랜드 대상’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행사에서 웰니스 관광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1일까지 이틀간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시상식과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130만 구독자 유튜버부터 해외 구독자 전문 유튜버까지 약 50여명의 초청 유튜버와 라이브 커머스 촬영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가업체의 상품들을 영상 콘텐츠에 담는다. 전시홀 곳곳을 촬영하는 일반 비접촉 선진 전시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 쉴랜드는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맑은 공기와 수려한 자연 속에서 휴양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웰니스 관광 체험시설들을 구축하고, 신체건강부터 정신건강까지 아우르는 22개 전문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 순창 쉴랜드는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함열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함열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함열읍 북부청사 강당에서‘함열지역 도시재생대학’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도시재생대학을 마무리하며 모든 수료자들을 대표해 배종호 외 2인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그동안 논의된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센터에서 운영한 '도시재생대학'은 함열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지역 현황알기, 마을 의제발굴 등을 주제로 8주 동안 강의·토론을 진행했다. 배종호 도시재생주민협의체회장은“도시재생이라는 용어가 처음에는 어렵게 다가왔는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성공은 주민역량강화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져준 주민들에게 감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들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네일케어(아트) 무료서비스’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일 미취업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향후 취·창업을 유도하기 위해‘장애인 네일케어(아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20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인기다. 사업은 총 5개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취업에 취약한 장애인에게 네일케어 전문교육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을 위한 지원은 시의 경우 장애인 인건비를, 한국철도공사는 익산역 네일케어(아트) 사업을 위한 공간과 설비를 제공·관리하고 있다. 또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익산역 내 사업공간 사용승인에 협조했으며 ㈜SR은 네일 재료비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맞춤훈련과 청각장애인 근로자의 의사소통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등을 지원했다. 해당 서비스는 익산역 동측 출입문 앞 ‘섬섬옥수’점과 익산시청 종합민원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익산역 열차 이용고객은 메신저앱 서비스 ‘카카오플러스친구 섬섬옥수(익산역점)’을 통해 사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운영한 산업안전보건 컨설팅은 희망 교육기관과 산업재해 발생 교육기관 등 총 55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으로 적용대상 직종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현장의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 제고와 제도 안착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안전보건교육을 처음 접하는 청소, 시설관리 등 현업업무종사자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재해 사례와 예방대책을 담은 산업안전보건 소식지를 발간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올해 4월부터는 이를 강화하여 산업재해 발생 교육기관의 작업환경 내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개선조치를 의무화하여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재해 재발 방지와 컨설팅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업무부담 해소를 위하여 산업안전보건 전문분야에 대해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사항 확인 △현장 내 유해·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수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과학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코로나의 장기적 영향으로 온라인 학습 환경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과학 수업에 활용할 다양한 분야의 수업 콘텐츠에 대한 학교와 교사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 과학콘텐츠 창작 지원은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팀을 공모하여 온라인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과학 분야의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결과물을 온라인 공간을 통해 서로 공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과 교사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4월 21일~ 4월 30일까지며 선정 결과는 5월 7일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교사팀의 경우 팀당 150만원, 학생팀의 경우 팀당 120만원의 온라인 과학콘텐츠 창작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온라인 과학콘텐츠 창작 지원팀은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자체 연수 및 지원 연수를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신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 청사 출입구는 코로나19 방역의 결정판이다. 친절 안내와 방문객 동선(動線)까지 고려한 이중삼중의 철통방역 시스템에 “와우~, 청와대에 온 것 같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다. 군청사를 찾은 사람은 역기역자 모양의 동선 책상에 각종 안내문과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인증, 안심콜을 만나게 된다. 대형PC 2대 화면에는 안심콜 전화번호와 ‘전화하면 즉시 방문 완료’라는 안내문이 뜨고, 바로 밑에는 큰 글씨로 쓴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볼 수 있다. 가짜번호 등록 등의 문제가 있는 수기명부 작성은 뒤로 밀리는 추세이고, 최근엔 QR코드나 안심콜 등록이 90%로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방문 등록을 하고 우측으로 두세 걸음 꺾으면 손소독과 체온측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발열체크기를 만나게 된다. 작년 겨울만 해도 일일이 방문객 소매를 걷어 손목의 체온을 직접 측정했지만 주민 불편이 많아 새로운 기기를 도입했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발열체크가 끝나면 마지막 관문인 에어샤워기를 통과해야 청사 진입이 가능하다. 공항 보안 검색대와 비슷한 모형의 인공지능 스마트 에어샤워기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최적의 교통환경, 뛰어난 정주여건 등을 앞세워 대한장애인체육회 유치에 나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익산으로 이전하면 인구 증대는 물론 연간 200억원 규모의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다양한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치르며 갖춰놓은 기반시설과 편리한 교통망, 정주여건 등의 장점을 살려 수도권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이번 유치전에서 익산시의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전국체전 등을 치르며 기존에 구축된 경기 시설과 인프라이다. 이를 활용해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해 체육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익산역에서 KTX로 서울까지 1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환경과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급될 1만여세대 이상의 아파트 등 편리한 정주여건 등을 내세워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본원과 훈련원, 32개 경기단체까지 3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전이 성공적으로 성사되면 가족까지 약 1천여명의 인구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에 따르면 4월 15일, 부안군 소재기업인 (주)강산명주와 중국 유통회사인 상하이준성국제무역유한공사간 뽕주와 복분자주 수출․수입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주)강산명주는 올 첫해 60톤 규모의 물량을 수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준성이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물량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준성이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중국내 한국인과 중국인의 주류 소비성향 추세에 맞춰 한국 전통주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와의 연계를 통해 성사됐다. 전라북도 중국사무소는 전북 주요상품 리스트를 연초 준성 측에 제공하였으며, 2월말 준성 측은 다시 전라북도 기업 제품 중 20여개 품목에 관심을 표했다. 중국사무소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3월 31일 도내 9개 기업↔준성 간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주)강산명주와 첫 수출계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실제로,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반 소주 수출액은 전년대비 4.6% 감소한 반면, 중장년층이 즐기는 술로 여겨지던 전통주(과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청 레슬링 이한빛 선수가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20일 완주군은 여자자유형 65kg급 여자레슬링 국가대표 이한빛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1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도 선수와의 준결승전에서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아쉽게 패하였으나 3,4위전에서 부상투혼을 발휘해 태국선수를 이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한빛 선수는 지난 10일 아시아쿼터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에는 실패하였으나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완주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한빛 선수는 귀국한 뒤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부상 치료 후 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창의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D.I.Y. 메이킹 교실(시즌1)’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에서 진행하는 D.I.Y. 메이킹 교실은 ▲봉제교실 ▲목공교실 ▲가죽교실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봉제, 목공, 가죽에 관심 있는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기한은 5월 7일까지, 최대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교육은 5월 11일 봉제교실을 시작으로 각 과정별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무한상상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교육생의 창의력 향상과 함께 기술 습득을 통한 취·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 및 완주군 창업보육센터에 전화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예방접종센터 조기 개소와 함께 신속한 도비 지원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율을 높이기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전라북도가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센터 6개소를 오는 22일 조기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예방접종센터는 김제(김제시체육관), 완주(완주문화체육센터), 장수(장수한누리전당산디관), 임실(임실군민회관), 순창(순창장애인체육관), 부안(부안예술회관) 6개소다. 이로써, 도내에는 현재 예방접종을 시행 중인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진안·고창 7개소에 더해 13개 시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무주군(무주예체문화관)은 예방접종센터의 시설 완비 후, 모의훈련을 실시해 오는 29일부터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4월 안에는 도내 모든 시군에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될 전망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정부가 예방접종센터를 본격 운영함에 따라, 도는 미설치된 시군의 예방접종센터를 신속히 개소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정부의 예방접종센터 설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초저온냉동고, 자가발전시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방역감시단을 운영해 방역 활동을 펼친다. 방역감시단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범 순찰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지역 내 11개의 동지역 자율방범대원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감시활동은 지난 19일부터 지역 음식점, 카페 등을 위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에 대한 계도 활동 펼치고 있으며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매일 20시~2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방역감시단 운영을 통해 자연스러운 참여 방역 홍보로 방역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응할 방침이다. 방역 감시활동에 참여한 한 대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경각심이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계도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많은 시민분들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산림조합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1111사회소통기금에 700만원을 기부했다. 20일 완주군산림조합은 군청을 찾아 박성일 완주군수, (재)커뮤니티비즈니스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했다. 완주군산림조합은 ‘1111사회소통기금’에 해마다 기부를 해왔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3400만원을 기부했다. 완주군산림조합은 조합원, 산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권익신장을 위해 산림사업, 지도사업, 금융업무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완주군과 협약을 맺어 산림자원을 이용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1111사회소통기금은 복지·환경·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원, 1000원, 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사회통합을 위한 군민모금운동으로 2016년 4월 완주군과 (재)커뮤니티비즈니스가 협약을 체결해 출범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맞춤형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비용절감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 20일 완주군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의료급여 비용절감을 위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수급권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 및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까지 연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 600명의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한 결과 병원이용률이 전년대비 1.83% 감소했으며, 총 진료비는 약 5% 감소해 4억 5000여 만 원의 진료비를 절감했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신규수급권자, 고위험군, 장기입원, 집중관리군 4가지로 나뉘어 군별로 맞춤형 사례관리로 이뤄지고 있다. 신규수급권자는 처음 취득한 수급자로 초기에 적정의료이용을 안내해 예방적 측면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고위험군은 다빈도 의료이용행위자로 비합리적 의료이용을 제재하고 병원
G.ECONOMY 김성수 기자 | 책이 삶의 중심이 되는 ‘책의 도시’를 선포한 전주시가 시민 13명을 작가로 양성했다. 전주시는 20일 완산도서관 자작자작 책공작소에서 지난해 전주시민대학 ‘도전! 작가되기’강좌를 수강한 시민 13명의 책 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지난해 전주시민대학 ‘도전! 작가되기’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창작활동 결과물이다. 수강생들은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와 서영훈 신아출판사 대표, 양혜정 국방부병영독서코치의 지도 아래 그동안 자신들의 삶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글을 집필해왔다. 수강생 작가들의 대표 저서는 △치치(정경숙) 작가가 과거의 경험과 선택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를 담은 ‘기적의 습관’△조은(신용조) 작가가 전주의 덕진공원을 중심으로 주변에 있는 사물, 공간, 문화를 현재에 비추어 살펴본 ‘연향 가득히, 덕진공원’△성혜숙 작가가 차(茶)의 중요성과 특징, 차가 삶에 주는 긍정적 요소와 차가 생활 속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정리한 ‘차테라피 전문가 성혜숙의 차(茶)마고도’△김법정 작가가 3대째 한약방을 운영하는 저자의 한의학 경험을 바탕으로 쓴 한의학 서적 ‘옥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전주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평가제 2차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실시간 랜선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이집 평가 운영체계 △1영역 보육과정 및 상호작용 △2영역 보육환경 및 운영관리 △3영역 건강·안전 △4영역 교직원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평가제는 상시적인 보육서비스 질 관리를 위해 핵심지표를 중심으로 질 관리 표준을 제시해 어린이집 스스로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궁극적으로 평가를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여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는 것이 목표다. 이에 앞서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일 전주지역 보육교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오는 6월과 9월에도 1~2차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나머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평가에 대한 막막함이 있었는데 교육을 듣고 나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돼 다음 달부터 8월까지 평화도서관과 서신도서관, 건지도서관, 쪽구름도서관 등 4개 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ᆞ강연ᆞ탐방·후속모임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시키는 게 목표다. 먼저 평화도서관은 ‘그니까 예술이 뭐냐면…(예술)’을 주제로 총 8회의 강연이 진행되며, 서신도서관의 경우 ‘인물 창조를 위한 심리여행(인문)’을 주제로 8회의 강연이 펼쳐진다. 건지도서관에서는 ‘깸의 꽃심으로 피어난 녹두꽃’을 주제로 한 3차례의 역사강연이, 쪽구름도서관에서는 ‘전통주 한 잔 신명나게 들이켜보시죠!’를 주제로 한 3차례의 강연이 예정돼있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서는 또 각 도서관별로 예정된 강연과 함께 탐방 및 후속 모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길
G.ECONOMY 김성수 기자 | 겨우내 칙칙한 이불을 덮고 지내야 했던 독거노인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쾌적한 봄을 날 수 있게 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0일 호성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봄맞이 이웃사촌빨래터 이동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동빨래봉사는 호성동 주민센터(동장 허광회)의 도움을 받아 사전에 선정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세대의 이불을 수거한 후 세탁과 건조를 하고 다시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원봉사에는 호성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웃사촌빨래터 이동빨래봉사활동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부피가 큰 이불을 빨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청은 전주시 35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며, 특히나 이동과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생활환경이 더욱 나빠졌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어
G.ECONOMY 김성수 기자 | 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영·유아 사망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전주시가 아동학대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그간 민간기관에서 추진해온 아동학대 업무를 올 하반기부터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직접 맡아 처리하는 등 아동보호의 공적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 업무가 지자체 의무사항으로 규정됨에 따라 아동학대 사각지대 예방 등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아동학대 피해예방 및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2명과 아동보호 전담요원 4명을 배치했으며, 아동보호팀을 중심으로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또 그간 민간기관인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추진해온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오는 7월부터는 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현장조사부터 응급 보호, 사후관리 등까지 맡아 챙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동일시보호시설 등 아동 재학대 예방과 학대피해 아동 안전확보를 위한 즉각 분리 보호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새로운 미래전략인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에 대한 도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전북도는 지난 3월 26일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이라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생태문명 전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새로운 미래! 함께 만들어 가는 생태문명시대’로, 생태문명 5개 전환 분야인 청정전북, 도농상생, 그린에너지, 생활인프라, 먹거리와 함께 기타 실천 아이디어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첫째, 청정전북(우리곁에 깨끗한 자연)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면서 기후 위기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물, 공기가 깨끗한 생태계 회복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 방안이다. 둘째, 도농상생(더불어 사는 도시와 농촌)도시와 농촌이 직면한 문제해결을 위해 상호 융합하고,‘삶의 질’균형을 위한 방안이다. 셋째, 그린에너지(탄소중립선도, 재생에너지 확산)생태적 가치에 기반한 산업의 친환경화, 생태적 미래기술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실시한 ‘2021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에 총 2,655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가 강조되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선발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함으로써 9월 이후 교육공무직원 정년퇴직에 따른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게 되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16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개 직종 247명 모집에 총 2,655명이 지원해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종별로는 교무실무사의 경우 10명을 모집하는데 1,226명이 응시해 12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리종사원은 3.9대 1, 특수교육지도사(일반)는 22.1대 1, 특수교육지도사(장애인)은 6.5대 1, 교육복지사는 41.8대 1, 과학실무사는 43대 1의 경쟁률 각각 나타냈다. 1차 소양평가는 5월 8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4월 2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jbe.go.kr 'http//www.jbe.go.kr')를 통해 공고한다. 이어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6월 12일 실시해 오는 6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4월 17일 토요일 오전 9시 50부터 11시 30분까지 초등학생 4, 5, 6학년 자녀와 양육자 대상으로 제1차 양육자와 함께하는 ‘사춘기 파티’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요즘 성교육에 대한 양육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자녀 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지만 가정에서 제대로 교육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여 폐쇄적인 성향을 보인다면 자녀들은 성이 위험하고 비밀스러운 것이라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아 질 수 밖에 없다. 양육자는 사춘기를 먼저 경험했고, 그 시기의 혼란스러움을 잘 알고 있게 때문에 자녀의 성교육자로 훌륭하다. ‘사춘기 파티’를 통해 사춘기에 대해 질문하는 자녀에게 가정에서 전할 수 있는 성교육 꿀팁을 알려주며, 일상생활을 보내는 가정에서 양육자와 자녀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녀는 양육자에 대한 신뢰감을 확고하고 자신감을 얻어 성인이 된 후에도 여러 상황 속에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대면으로 ‘집에서 즐기는 사춘기 파티’를 진행하기 위해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사춘기 파티 활동 키트’를 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1년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선정 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2021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선정 평가’는 전라북도가 각 시군의 일자리 창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순창군은 2020년도 고용지표 및 취업지원 실적, 일자리창출 노력도, 신규 기업유치 등 일자리 창출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순창군은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우수사례’,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코로나19 위기대응’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이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군으로 선정된 것은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도 지역경제 위축을 막고자 노력한 점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2020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올해 「순창군 군민의 장」 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장에 강병문(81)씨, 공익장에 윤증호(86)씨 등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장 수상 대상자인 강병문씨는 1968년부터 1997년까지 29년 동안 순창북중학교 교사로 재임하며 교감과 교장을 역임했다. 재임기간 동안 제자들로부터 존경받는 참된 스승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퇴임시에는 1천만원을 신탁해 매곡 강병문 장학회를 설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퇴임 후에는 순창향교, 옥천사마영사회, 옥천향토문화연구소에서 순창의 역사문화를 발굴하고 보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마재 복원을 위한 기금 모금활동에 기여한 바가 크며,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순창향교 전교를 역임하면서 순창 향교 번영에 크게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익장 수상 대상자인 윤증호씨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고추장 민속마을 표지석 건립금 기부, 옥천인재숙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선행을 실천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가계 형편이 넉넉치 않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9일 순창사랑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순창군은 기존에 순창사랑상품권을 종이와 모바일 상품권으로만 발행했으나 추가적으로 이번에 체크카드 형식의 순창사랑카드를 출시하고 특별할인율 10%를 적용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대응 특별할인기간인 올해가 종료되면 할인율은 7%로 적용된다. 개인은 종이와 모바일, 카드를 합산해 월 50만원, 연간 50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단, 단체나 법인 등은 할인율을 적용받지 못한다. 순창사랑카드를 신청하고자 하는 군민은 농협이나 축협, 우체국을 방문해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CHAK’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도 지난 19일 순창군청 1층 농협출장소에 들러 순창사랑카드를 신청하고 발급받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체크카드형 출시로 종이와 모바일형 상품권 사용이 불편하던 군민들이 한결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순창사랑카드 사용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순창사랑카드는 관내 순창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면서 농협 또는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1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15세 이상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기술 습득 프로그램 ‘나는 드론 조종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19일 (유)우주무인항공산업(대표 김경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무인 멀티콥터 2종 취득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이론교육과 드론 조종 실습을 병행해 추진된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비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혜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유)우주무인항공산업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이슈 중 하나인 드론 분야의 진로체험 및 교육을 시작으로 시대 흐름에 맞는 프로그램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미래인재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 야호학교는 지난 17일 야호학교 인후공간에서 '2021년 1기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는 주말과 방과 후 청소년들이 프로젝트를 구성해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기획하고, 함께 즐기며, 함께 만들어 가는 자기주도형 프로젝트 활동으로, 청소년들을 창의력과 자기주도력을 겸비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날 청소년 45명은 틔움 활동단 6명과 함께 임시 팀 편성, 관계 형성게임 활동, 활동일지 작성 등을 진행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자치 프로젝트를 운영한 뒤 오는 7월 프로젝트 발표회를 갖고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개화연(뮤지컬), 달보드레(카페메뉴 개발), 시나브로(레진공예), 요리조리쿡(레시피 개발), 3인3색 벽꾸미기(벽화 그림) 등 다양한 청소년 자치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프로젝트에 참석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그간 연기됐던 자치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돼 기분이 너무 좋고 새로운 친구들과 색다른 활동을 할 생각을 하니 설렌다”고 전했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선택한 프로젝트에 참여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아동과 여성들의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는 안전한‘여성·아동친화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발굴로 제1호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아동친화도시 인증까지 획득해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기반 구축과 함께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33개 부서 252개 아동 관련 사업예산 총 1천497억원(전체 예산대비 11.3%)을 편성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아동친화도시 행사와 정책토론회, 아동학대 대응, 다문화가족 지원, 공룡테마공원 놀이시설 조성, 화석전시관 체험시설 리모델링, 어린이박물관 조성, 컨텐츠(영상물, 책,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구축을 마치고 올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앞두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 아동 2천261명을 대상으로 아동실태조사 실시, 100인 원탁토론회,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 평가를
G.ECONOMY 김성수 기자 |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재개관한 삼천도서관에 가면 유명 작가들의 추천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주시립 삼천도서관은 오는 7월 15일까지 1ܨ층 전시서가에서 ‘그 작가의 책, 그 작가가 사랑한 책’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 전시에는 맞춤형 온라인 작가큐레이션 플랫폼인 북크루의 ‘책장 위 고양이’시즌 1ܨ참여작가 11명이 참여해 본인이 기고했던 에세이와 저서, 전주시민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등 88권을 소개한다. 평소 책으로 접하면서 만나보고 싶었던 작가의 애장도서와 그 책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공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천도서관 특별전시 이후에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책기둥도서관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김민섭 작가는 “작가로서 자신의 글과 책이 시민들에게 전시될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이고 기쁨”이라며 “책장 위 고양이의 전체 테마가 ‘언젠가’인데 도서관뿐만 아니라 전주시민이 있는 공간이라면 어디서든 계속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새롭게 재개관한 삼천도서관에서 11명의 작가들이 추천하는 도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책이 시민의 일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친환경 농가에 직불금을 지원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는 오는 30일까지 녥년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지원사업’대상자를 농지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민으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인증기관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를 경영해야 한다. 지원 면적은 농가당 0.1㏊~5㏊다. 지원 단가는 유기농은 1㏊당 논 70만 원, 밭 140만 원, 무농약의 경우 1㏊당 논 50만 원, 밭 120만 원이다. 직불금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실시되는 인증기관의 친환경농업 이행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한 번 인증하면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로 3~5년간 지급된다. 황권주 소장은 “친환경농업직불금은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친환경학교급식 재배단지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주시는 국가지원의 친환경농업 직불제 만료되는 농가가 관행농업으로 회귀하는 것을 방지하기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는 올해 황등 등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달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황등1, 황등2, 제성1, 제성2, 호산지구 등 5개 지구(2천69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측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마무리를 목표로 지적측량대행자와 함께 지적재조사측량,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조정 등을 합동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율 30%에 달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오는 11월에서 내년도 2월까지 경계 결정에 대한 의견제출·이의신청을 접수해 그해 3월까지 사업 완료 공고와 함께 지적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도 3, 4월에는 조정금을 산정해 이의신청 접수를 받아 그해 5월부터 11월까지 조정금 지급·징수함으로써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 불일치에 따른 지적측량 비용 발생과 이웃 간 분쟁 등을 사전에 방지해 토지 소유·재산권 보호와 사회적 갈등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 정형화와 맹지 해소로 토지의 가치 상승과 도시의 공간정보 인프라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나아가 지적의 디지털화로 지적
G.ECONOMY 김성수 기자 | ‘천사도시’전주에서 취약계층의 끼니 해결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동 주민센터는 따뜻한 나눔의 장으로 변신하고, 동네빵집과 식품가게들도 후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다음 달부터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전주사람 온(溫)마음 푸드 나눔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역 내 자영업자 등 주민들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기부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위기시민에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삼천2동의 ‘사랑이 꽃피는 냉장고’와 유사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생단체,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등의 협력을 통해 기부업체를 적극 발굴해나갈 방침으로, 후원받은 물품들은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즉시 지원된다. 시는 나아가 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형마트 등에도 기부물품 보관함을 설치해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조만간 동네빵집과 식품가게 등 13개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품 제공사업 물품 지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들 업소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어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청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지역 내 21개 청년단체와 6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소통간담회를 진행해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지역 청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청년정책에 대한 주제를 중점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새로운 정책발굴 방안과 실질적 정책반영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청년단체 대표들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잘 정착하며 일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아낌없이 지원하는 부분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한 청년 동아리 활성화와 마음건강, 청년 기창업자(2~3년차)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취합해 실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들을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청년들이 지역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어 감사하고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안전성을 강화하고 생산기반 확충과 품목·판로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9일 안전성 강화분야 4억5천만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 45억원, , 품목·판로 확대 6억5천만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 5억원 등 총 61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과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 로컬푸드·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운영 강화 등 농산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토양과 용수의 안전성 분석과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 검사까지 모든 이력을 관리하는 ‘GAP 인증 농산물 생산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현재 지역 내 GAP 인증면적은 총 1천68ha로 익산시 전체 재배면적의 5%를 차지하며 오는 2024년까지 20%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친환경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 지원사업,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로컬푸드를 직접 키워 먹는다. 19일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완주로컬푸드 미니팜’을 집으로 정기 구독하는 서비스를 런칭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홈가드닝에 대한 관심이 홈파밍(집에서 작물재배하기)으로 이어지고 있어 완주로컬푸드 미니팜이 큰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 미니팜 사업은 완주군 농가에서 정성껏 기른 농산물을 수확 가능한 화분 형태로 가정에 배송해주고, 가정에서는 일주일 정도 키워 수확해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박스이다. 이번 런칭하는 완주로컬푸드미니팜 1차 패키지는 샐러드 채소 및 딸기 화분과 블루베리 드레싱, 유정란, 화훼류로 스타티스가 하나의 박스로 만들어져 소비자를 만난다. 소비자는 동봉된 생산자 소개 카드를 통해 배송되는 먹거리의 자세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또한 미니팜 레시피 카드를 이용해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요리 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완주로컬푸드미니팜 판촉행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양일간 완주로컬푸드직매장 효자점 앞에서 진행된다. 매장에 방문하는 소비자는 미니팜 박스를 직접 보고 구매 할 수 있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 소양면에 소재한 아원고택과 오성한옥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4월에 선정하는 봄에 아름다운 건축물 5선에 선정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여행전문가들이 선정하는 2021년 4월 테마인 ‘봄에 아름다운 건축물’에 ‘종남산의 봄빛과 어우러진 고택, 완주아원고택과 오성한옥마을’을 선정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했다. 지난 2019년 BTS(방탄소년단)이 ‘2019 서머패키지 인 코리아’영상과 화보를 찍으면서 유명세를 타고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원(我園)고택은 ‘우리들의 정원’이라는 뜻의 한옥스테이 공간이다. 종남산의 그윽한 능선을 품고 있는 이곳은 250년 된 고택을 이축한 한옥의 건축철학과 현대식 건물의 조화를 구현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명상의 시간들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아원고택의 주위에는 한옥 22채가 모여 오성한옥마을을 이루고 있다. 종남산, 서방산, 위봉산, 원등산이 포근하고 아늑하게 에워싸고 있는 이 한옥마을은 소양고택, 죽림원 등 한옥스테이와 플리커 책방, 오스갤러리 등 테마별 많은 카페들이 즐비하다. 일명 ‘BTS 소나무’라 칭하는 소나무 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방역의 성공열쇠인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다. 예방접종센터는 앞으로 만 18세 이상 완주군 전체 접종인원(7만8천여 명) 중에서 올 2분기에 75세 이상을, 3분기에는 18~64세 주민을 각각 접종을 하게 된다. 올 2분기 하루 접종자 수는 평균 300~400여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의사 2명과 간호사 5명, 행정 인력 15명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센터는 또 3분기에는 하루 최대 800여 명을 접종하기 위해 의사와 간호 인력을 각각 4명과 10명으로 2배로 늘리고 행정인력도 20명을 투입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센터는 백신 저장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 2대와 비상발전시설, 무정전 전원장치인 UPS, CCTV 9대 등을 갖추는 등 이중삼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의료진 외에 군청 직원과 군·경, 소방인력이 배치해 주민들의 안전 접종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현장방역 강화와 진단검사 확대 등 방역과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4월 16일 금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금동이마을 골목생생센터’에서 활성화계힉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금동의 지역여건 및 쇠퇴진단에 대한 설명과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활성화계획은 ‘알콩달콩한 동행(同行), 금동이마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행복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토대마련,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지역골목상권 육성을 목표로 한다. 금동지구는 2019년부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어 남원애(愛) 마을학당 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하였으며 5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었다.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높은 사업 참여 의지를 보여준 금동은 공설시장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의 장점을 살린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5월 신청 예정인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 예정이다.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은“이번 주민공청회 내용을 보면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었으며, 남원시와 함께 금동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소규모 가공창업장 판촉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농식품 홍보 동영상 제작 참가 사업장을 6개소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12일부터 26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남원시 소재 농업인 가공사업장이면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 작업장 면적이 100㎡ 이내인 경우, 가공사업 매출이 2억원 미만인 경우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충족한 사업장이다. 소규모 가공창업장 판촉지원 사업은 모집 사업장 제품을 활용하여 30초 정도의 농식품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금년 추석 한달 전부터 추석까지(8월 21일 ~ 9월 20일) 서울 지하철 광고매체에 게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창업 이후 판로 확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가공사업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김제시장의 지목을 받아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한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의미로 시작된 대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포(4)함이라는 용어는 ‘함께’라는 단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개인 SNS에 게시한 뒤 1주일 이내에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시는 저출산 극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현실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으며, 지역의 존립 기반인 인구 자원이 감소하여 지역 소멸 위기에 봉착한 만큼 모든 지역이 고루 잘 살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달라”말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주자로 남원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서초구와 남원시의 저출산 극복과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는 의미에서 남원시의회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