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의 얼굴’을 주제로 4월 16일 저녁 7시 전북교육청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추념식은 학생추념위원들이 제작한 추모영상 상영, 이예은·구슬아(전북대 한국음악학과 4)의 가야금 연주, 오케스트라 연주(온빛중), 추모 당선시‘숨’(이리남중2 최서윤)낭독과 함께 아카펠라 공연(교원중창단)이 펼쳐진다. 아울러 세월호 추모랩공연, 유가족 인사, 서예 퍼포먼스, 타악연주 폐막공연이 이어진다. 이달 말까지 도교육청 1층 갤러리에서는 기획 전시전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展’도 열린다. 유가족들의 꽃누름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도교육청과 전북교육문화회관, 군산 자몽 등 세 곳에서 총 140점이 전시된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쓴 추모와 희망의 편지는‘하늘나라 우체통’에 보관하게 된다. 전북교육청 어린이 놀이터 주변은 노란 리본 조형물과 노란 바람개비 등 상징물을 활용해 기억정원을 조성하고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최소
G.ECONOMY 김성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1년도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지원 사업’에 전북교육청 직속기관인 마한교육문화회관과 김제교육문화회관 등 2개관이 선정되었다. ‘스마트 K-도서관 지원 사업’은 이용자들이 도서관의 지식정보를 소비하는 것에서 지식문화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으로 공공도서관의 기능이 확대되고,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지식문화콘텐츠 소비가 증대됨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ㆍ체험할 수 있는 창작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도교육청이 각각 50%의 예산을 부담한다. 이번 사업은 확보된 국고 5,200만원를 포함하여 총사업비 1억4,300만원을 투입해 기관별 특색에 맞는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각 기관에서는 이용자들이 미디어콘텐츠를 제작ㆍ체험할 수 있도록 방음장치를 완비한 공간에 개인 촬영 장비, 오디오 제작 장비, 영상 제작 장비, 조명시설 등을 갖춘 미디어 창작공간을 올해 하반기 중 조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선정을 통하여 미디어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교육문화회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안전한 보행을 위해 어양동 어곳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어양동 어곳교차로와 어곳마을을 연결하는 시도 1268호 일부 구간 대상으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말부터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31억원이 투입되며 일부 미 매입토지에 대해서는 수용재결을 거친 후 시행된다. 공사 구간은 주민들의 생활형·출퇴근 도로로 이용이 많은 영등·어양·부송동 대규모택지개발사업 주변에 위치한 곳으로 기존 마을안길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됐던 지역이다. 시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한 500m구간은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고, 일부 구간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인도 설치를 병행하는 등 주민들의 편익 도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 차선 확장과 더불어 보도 확충 등 교통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양동 어곳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진입도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을 운영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코레일과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렌터카·관광택시·숙박 상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연계상품은 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여행, KTX + 금강부릉이(익산 관광택시)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 내일러를 위한 관광지원 등 총 3가지의 자유 여행상품으로 구성된다. 우선 ‘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여행’은 왕복 열차와 이용료를 포함해 최저 6만5천600원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왕복 열차비 10~60%·렌터카 이용료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지역 관광지 2곳 인증샷과 지역 시내 식당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렌터카 이용시 1대당 24시간 기준 8만5천원에서 4만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KTX + 금강부릉이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은 왕복 열차와 관광택시 기본 3시간 이용료를 포함한 최저 7만9천800원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10~60% 할인된 왕복열차비와 30% 할인된 관광택시이용료 3만5천원이 포함된다. 해당 관광택시의 경
G.ECONOMY 김성수 기자 | 최근 전주지역 학교와 학원, 교회와 인근 지역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간 연장한다. 최명규 전주부시장은 15일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의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6일부터 일주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명규 부시장은 “4월 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면서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단계 격상 이후 우리시의 확진자 발생 수와 확진자의 동선이 감소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도내에서 지속적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전주시로 확진자 노출 증가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고, 전국적으로도 최근 일주일간 평균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어 4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명규 부시장은 “지금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더욱더 철저히 지켜주시고, 발열,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지역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민간 정원을 발굴한다. 시와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는 오는 23일까지 조성된 지 2년 이상 된 민간 정원을 대상으로 ‘2021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2회째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3개 정원을 발굴·시상한다. 선정된 개인·공동체에는 아름다운 정원임을 인증하는 명패와 상품권이 주어진다. 상품권은 대동 정원상 300만 원, 풍류 정원상 200만 원, 올곧음 정원상 100만 원 등이 주어지며, 화훼인연합회 가입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식물의 다양성, 공간계획, 완성도, 지역 특성, 대중성 등으로, 전주시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수상한 정원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에는 심사 과정에서 시민 투표 점수도 반영키로 했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 정원 선정작에 대해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에코시티 세병공원과 혁신도시 기지제 등 전주 자전거길이 지도로 제작된다. 전주시는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자전거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전주 자전거길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전거 다울마당’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된 SNS 자전거길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전거길을 엄선했다. 지도에는 건지산길, 백제대로길, 에코시티 길 등 도심 내 자전거길, 전주천·삼천·아중천 등 하천 자전거길, 혁신도시 기지제, 동서학동 바람쐬는길 등 가족코스, 동호인 추천코스 등이 담긴다. 코스별 대표적인 즐길거리와 먹거리, 난이도, 주행시간, 거리 등의 정보도 포함된다. 또한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위치와 이용방법,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도 안내된다. 자전거길 지도는 공영자전거 대여소와 관광안내소, 주민센터 등에 배포되고, 전주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이번 자전거길 지도는 전주시 자전거 블로거 등 시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게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G.ECONOMY 김성수 기자 |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부설 인암뇌신경연구센터가 파킨슨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밝혀져 왔던 알파-씨누클레인(α-synuclein)을 뉴클레올린(nucleolin)이라는 단백질을 이용하여 분해를 촉진시키는 경로를 밝힘으로써 파킨슨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알파-씨누클레인(α-synuclein)은 뇌에 존재하는 정상적인 단백질의 하나로 신경세포 말단에서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담당하지만, 환경이나 유전적인 요인으로 뇌신경 세포나 신경교세포에 비정상적으로 응집되면서 파킨슨병과 루이소체 치매, 다발계통 위축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뉴클레올린(nucleolin)은 암세포 표면에 특이적으로 과발현되는 단백질로 종양의 위험성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바이오마커(bio-marker)로 의학계에서 크게 주목받아 왔지만, 인암뇌신경연구센터가 알파-씨누클레인 단백질을 분해 촉진시킬 수 있는 치료제 역할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은 ‘뉴클레올린이 동물모델에서 축적된 알파-씨누클레인의 분해를 촉진한다’를 주제로 해당 분야 상위 10%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의회는 15일 익산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만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접종 과정을 점검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현장 지원에 힘썼다. 익산시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만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이에, 시의회에서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꾸리고 백신접종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등을 살피며 의료진을 비롯해 행정요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하실 수 있도록 예진표 작성, 어르신 인솔 등 도움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익산시의회는 그간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긴급대책반을 구성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유재구 의장은 익산시의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백신접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 할 것이며, 앞으로도 모든 의정 역량을 발휘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팀이 최근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비산먼지(날림먼지) 다량 배출 핵심 사업장’기획단속에 나선 가운데 도내 위반업체를 무더기로 적발하였다. 13일 전북도 특별사법경찰팀에 따르면, 단속 결과 도내 118개 사업장을 단속하여 3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고, 해당 시군에는 사업장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도록 했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사업장 부지 내 자재 및 토사류 등 방진 덮개 조치 부적정, 사업장 외벽에 설치된 방진벽 설치 기준 미흡, 사업장 부지 내 살수 조치 미흡 등 비산먼지 억제 기준 조치에 부적정한 사항을 적발하였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해 미이행 업체는 고발 및 사용중지 등의 처분을 받게 되며, 위반업체는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으로 엄격하게 관리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단속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전북도 특별사법경찰팀과 시군 지자체가 합동으로 1개 반 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대형건설공사장, 레미콘공장, 콘크리트제조공장, 석재공장 등을 점검하였다. 이들 사업장의 주변 비산먼지(날림먼지) 다량 배출 현장을 촘촘하게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동상면 학동마을에 있는 여산재에서 국내 최초의 주민 채록 시집 ‘동상이몽: 홍시 먹고 뱉은 말이 시가 되다’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주민 시 읽은 시간과 동상이몽 탄생이야기, 서평과 후일담, 주민 이야기, 시 낭송 등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는 서평을 통해 “동상면은 시인의 마을이 됐고, 주민 모두가 살아온 삶이 시꽃으로 피어나 그 꽃향기가 오래도록 퍼져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수필가 국중하 씨는 “동상면 주민들의 장엄한 대자연의 풍광 속에서 자연과 인간의 삶을 축으로 해 은밀하게 교감한 세계를 보여 준다”고,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윤흥길 소설가(제10회 박경리문학상 수상)는 “친숙한 농경 언어와 토착 정서의 때때옷을 입혀놓은 시편 하나하나가 사뭇 감동적인 독후감을 안겨준다”고 각각 서평했다. 270쪽의 시집은 ‘호랭이 물어가네’와 ‘다시 호미를 들다’등 6부로 나뉘어 총 150여 편의 글을 수록하고 있다. 주민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만들어낸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울림이 크다는 평이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14일 도내 14개 시·군 공공청사 등에 대한 인권 친화도 제고를 목표로 도민과 가장 밀접한 공공시설인 주민센터의 인권 친화적 시설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도민인권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북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실태조사 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243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아직 명확한 학술적 정의가 제시되지 않은 ‘전라북도 인권친화시설’의 개념을 이동약자(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의 특수성을 고려하되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접근하고 이용하며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로 정의했다. 이어, 각 공공청사시설에 대한 인권 친화도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를 건물 진입부터 시설물의 이동과 이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12개 분야 53개로 설정하였다. 각 지표는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약자를 대상으로 가장 정량화된 무장애 생활환경 지표, 모든 도민의 보편적인 이용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 공공시설물의 공익적 가치를 결합한 공공디자인의 지표를 활용하여 구성되었다. 지표를 토대로 공무원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도내 수산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1년도 수산업경영인 21명을 선정하였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 38명 중 21명(어업인후계자 17, 우수경영인 4)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사업계획의 구체성‧실현 가능성, 수산 관련 교육 이수 실적, 전문성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연령별로 2~30대 7명(33.3%), 40대가 14명(66.7%), 업종별로는 어선어업 종사(희망)자 10명(47.6%), 양식어업 종사(희망)자 11명(52.4%), 지역별로는 군산시 3명, 정읍시 1명, 김제시 2명, 완주군 1명, 고창군 8명, 부안군 6명이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어업인 후계자는 연리 2%와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최대 3억 원까지, 우수경영인은 연리 1%와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추가 2억 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배정받은 후 그다음 해 12월 말까지 양식장 신축 및 시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2025년까지 932억 원을 투자해 진안군 전역에 용담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용담댐 건설로 6개 읍면, 67개 마을, 36.24㎢ 면적이 물에 잠기고 1만 2,616명이 고향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정작 용담댐 광역상수도가 공급되는 지역은 11개 읍·면 중 5개 지역에 불과한 실정이다. 나머지 6개 지역은 지방정수장 4곳을 통해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방상수도 공급지역과 계곡수 등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갈수기 수량 부족 등의 문제를 겪어 왔고, 광역상수도를 공급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을 줄곧 제기해왔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진안군은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를 수차례 방문해 용담댐 광역상수도 공급의 필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진안군 전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삼락‧대불정수장 공급지역인 안천면, 동향면, 주천면 지역은 국가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총 사업비 852억 원을 투자한다. 정수장 확장 및 관로매설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용담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전북, 전남, 광주 영사구역)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정을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1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장청강 총영사가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을 대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천만 원을 전달했다.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의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해 수해 피해 복구성금 천만 원의 기탁에 이은 두 번째 전달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북도민을 생각하는 총영사관의 따뜻한 마음이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장청강 총영사는 “중국과 한국 양 국민의 우정을 담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북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말로 성금을 지원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전북도는 주광주 총영사관,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문화, 체육, 기념행사 등의 활발한 사업추진을 통해 양국간 우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와 내년은 ‘한중교류의 해’이며, 2022년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뒤이어 있을 2023 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유기동물 입양문화를 정착하는데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말까지 도내 유기동물은 1,862마리이며 이 중 683마리(37%)가 입양되고 258마리(13%)가 자연사했으며 90마리(4.8%)가 안락사됐다. 이 중 도내 유기동물 입양률은 전국 25.2%를 상회하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입양문화 정착에 힘써온 결과물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간 전북도는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도민이 동물보호센터(23개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입양시 소요되는 질병진단,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미용비 등을 최대 25만 원 지원해왔다. 또 올해부터는 동물보호 명예감시원을 동물보호단체 회원으로 위촉해 지자체와 협조체계 구축하는 등 입양률 제고와 동물보호·복지 개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더 많은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유기동물 입양문화 정착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유기동물을 입양하고자 하는 자는 동물보호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전라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만기상환 유예 신청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해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당초 작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만기상환유예를 하기로 했으나, 어려운 경제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유예 신청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8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만기상환유예 기간 동안 융자금리에 대해 이차보전을 지원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기존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를 받은 기업 중에서 2020년 5월 1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원금상환이 도래되는 기업과 기존 원금상환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업이다. 신청절차는 대출금 취급 은행과 보증기관에서 상환 기간 1년 연장을 승인을 받은 후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접수 이전에 해당 기관을 통해 반드시 연장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경진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받아 방문 접수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도내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관리주체의 정기점검뿐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 민간과 함께 합동 표본점검도 시행한다. 지난해 전북도는 7월에서 9월까지 전국 최초로 노후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민·관·공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통상 관리주체인 시군, 공사가 개별적으로 점검하는 것과는 이례적이다. 표본점검 결과 84개소 중 20개소(24%)를 등급조정 현실화로 조정·반영하고, 지난해 4분기에는 기능 상실 및 대체 용수 개발을 통해 저수지 16개소를 용도 폐지하였다. 전북도는 안전관리 강화 체계를 지속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에서 5월 도내 저수지 및 취입보에 대하여 민·관·공 합동 표본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시·군 관리 저수지 1,770개소 중 지난해 표본점검 및 수해 복구사업 대상지 등을 제외한 70개소(시·군별 평균 5개소)를 선정하여 4개 조 60여 명으로 구성하여 점검에 나선다. 또한, 도는 합동 표본점검 시 안전사고에 우려가 있는 저수지에 대해 신속한 점검이 필요한 경우 정밀점검이 가능한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안전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연차적으로“지적·임야도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으로 발급되고 있는 지적도면 전산자료의 축척·도곽 간, 행정구역 간의 필지 접합, 중첩, 이격 등의 오류를 정비한다. 군은 현재 지적도, 임야도의 전산자료는 일제강점기 1910년부터 1924년까지 조선토지조사령과 조선임야조사령에 따라 대한민국 전역의 토지에 대해 작성된 지적원도와 임야원도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종이도면을 2004년 전산화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2023년까지 총 6억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지적도 3,863장, 임야도 311장, 총 4,174장에 대하여 정비를 추진한다”면서“이번 지적도면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통해 정확한 지적도면 발급서비스와 지적측량 처리기간 단축 등 지적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적재조사사업 및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등 디지털지적 구축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이달까지 장내기생충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대상은 40세이상 희망자와 평소 민물고기를 섭취하거나, 소화불량, 황달, 복통, 만성피로 등 기생충 감염 자각증세가 있는 사람이다. 또한 식당을 운영하거나 어류채집 가족, 지난해 장내기생충 검진결과 양성자 등도 포함된다. 순창군이 섬진강 유역에 위치해 있어 주로 민물고기를 회로 먹는 사례가 있어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각종 기생충이 토착화돼 매년 장내기생충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속이 더부룩하고 상복부가 답답한 증상, 소화불량, 복통, 간 기능 저하가 나타나며 심할 경우에는 담석, 담관암, 간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군은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생충 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검사결과 감염율이 2.2%로 나타났다. 감염자 전원에게 무료로 약을 투약했다. 군은 올해도 주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간흡충 등 13종) 검사를 추진, 검사를 통해 발견된 양성자에게는 무료로 약을 투약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G.ECONOMY 김성수 기자 | 지난 3월 개관한 순창군 푸드사이언스관이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현재 진행중인 발효테마파크가 지역 대표 거점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생물진흥원에서 황숙주 군수 주재하에 실과소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발효테마파크의 중장기 운영 방안을 확정하고 순창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미생물산업화센터를 비롯한 3개의 산업연구시설과 미생물뮤지엄, 어린이실내놀이터 등 12개의 문화관광시설 대부분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어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장류산업과 함께 미생물산업을 연구에서 멈추지 않고 산업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조직 정비방안부터 행정과 민간조직간 거버넌스를 통해 단순 제조업을 넘어 문화관광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문화관광에만 치우치다 보면 자칫 장류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잃을 수 있어 미래로 나아가되 전통을 살릴 수 있는 방안마련이 중요하다고 언급했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 주최, 남원목공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24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의 심사 결과, 대상으로 박만기 작가의 “3단 혼수함”이 최종 선정되었다.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접수 받은 작품을 대상으로 4월 7일에 진행된 심사는 옻칠, 갈이,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진행하였으며, 공개 모집된 일반인단의 참관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어 4월 12일까지 본선작품 예정 공고를 통한 대국민 공개 절차를 통한 이의신청 절차 및 현장 심사 후 4월 14일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상으로 선정된 박만기 작가의 “3단 혼수함”은 전통공예의 제작과정과 기법을 충실히 재현하였으며, 특히 주칠에서 가장 어려운 색감의 발색이 동일하게 잘 표현되었고, 마감처리도 완벽에 가까웠다는 극찬을 받았다. 또한 장식의 비례나 조금(彫金)의 정교함도 궁중의 품위를 엿볼 수 있게 잘 표현된 수작으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옻칠목공예부문의 금상으로 선정된 조현영 작가의 “서안”은 수령이 오래된 느티나무 용목을 사용하였으며, 수차례 옻칠로 마감하여 화려하지 않으며 검소하고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가 주민불편 해소와 행정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당초 근무시간 내에만 운영하던 무인민원발급창구의 운영 시간을 365일 24시간으로 연장운영 한다. 이번 연장 조치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인월·금지면 행정복지센터, 남원의료원, 남원농협도통지점, MG새마을금고까지 총 5개소이다. 기존 24시간 운영하던 시청 민원실 무인민원발급창구까지 포함하여 남원시 관내 7대의 무인민원발급창구가 연중무휴 운영하여 야간 및 주말에 민원서류가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 건축, 국세증명 등 87종, 고용보험 자격이력 내역서 등 16종의 근로복지공단 관련 증명서류, 여권관련 증명서 6종 등 총 109종이다. 시청 민원실과 인월·금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부동산등기부등본도 발급 가능하다. 또한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발급되어 창구보다 편리하다. 남원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수요 분석을 통해 시간과 관계없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
G.ECONOMY 김성수 기자 | 남원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정주 인구 8만+α 유지를 위한 숨은 인구 찾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부터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기관,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 추진을 위해 178개 기관, 303개 기업, 27개 단체와 전입 멘토링제를 운영하여, 거주자의 미 전입 요인 분석 및 대책, 기관•단체•기업 임직원 거주현황 및 미전입 사유 파악, 숨은 인구 찾기 운동 동참 등 전입지원 시책 및 기업 후견인제를 병행하여 단 1명의 인구도 놓치지 않기 위해 전방위적인 인구 유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숨은 인구 찾기의 일환으로 남원시 부시장은 지난 4.09, 4.14에 남원교육지원청, ㈜지엠에프, ㈜코빅스 등을 방문하여 전입시책 홍보 및 기업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한 명의 직원이라도 전입할 수 있도록 인구 문제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경식 부시장은 “인구 8만+α 유지가 우리 시의 핵심 목표”라며, “기관•단체•기업 임직원 중 미전입자가 있을 경우 적극적인 동참으로 우리 시의 인구가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 신동에 위치한 푸드마트데이가 14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푸드마트데이는 지난 2019년 푸른익산만들기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200만원 상당의 백미 80포를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원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시 교육정책과 장학사업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재단에 후원해주시는 기탁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발굴과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그간 2천여명에게 2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익산사랑장학생 선발과 진로 진학 상담 지원 등 장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도내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익산 나눔곳간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위기가구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는 나눔곳간은 3개월여 만에 5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지원을 받았고 기부 물품도 4억원을 돌파하며 지역사회 연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나눔곳간과 긴급 생계지원 혜택을 더한‘익산형 복지지원 대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부 긴급지원의 한계를 보완한 나눔곳간은 개장 3개월 만에 5천644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원된 물품은 2억8천만원 상당에 달한다. 현재 하루 평균 425명이 지원 접수를 하고 있으며 대기자만 1천554명에 이르고 있다. 이 때문에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대기 시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찾아가는 나눔곳간’을 운영하기도 했다. 원광‧부송‧동산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된 나눔곳간으로 2천682명의 시민이 지원을 받았다. 나눔곳간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시켰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발생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벼 친환경 가축분 입상퇴비의 보급으로 가축분뇨 처리문제 해소는 물론 경종농가를 위한 친환경 경축순환농업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13일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농가들에게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맞춤형 입상퇴비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급된 가축분 입상퇴비는 경축순환농업을 위해 과잉생산되고 있는 가축분퇴비를 활용해 제작됐다. 가축분 입상퇴비는 벼 생육에 적합하도록 비료성분을 보완해서 개발됐으며 물에 가라앉는 특성이 있어 농수로에 유실돼 오염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특히 사용 시 가루가 날리지 않는 장점이 있어 논 살포에 적합해 노동력과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 밭과 과수원에 살포되던 가축분퇴비를 논에 살포하기 쉽게 입상화해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와 볏집의 가축 사료화로 인한 지력감소 해소, 원자재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유박·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 입상퇴비 시비에 앞서 벼 친환경 가축분 입상퇴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가축분퇴비 전문가인 안병구 박사를 초빙해 논 대상지의 토양 유기물 함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조아카드’의 참여 가맹점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아이조아카드는 전라북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고 지난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다자녀 가정의 출산과 양육에 따른 실질적인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에서 사용 가능하며 음식점과 육아용품점, 학원, 미용업, 카페, 유통업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에서 최대 30%의 할인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지역 내 총 37개 업체가 해당 가맹점으로 참여 중이다. 해당 카드는 신용·체크카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선정된 가정은 카드혜택과 함께 전월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대상 가맹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자녀 이상 가정 가운데 막내가 만 12세 이하인 가정이다.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은 다자녀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신용카드 발급의 경우) 등을 구비해 가까운 농협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작년 기준 지역 내 카드 발급 건수는 802건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카드 발급 홍보와 가맹점들의 참여 독려를 통해 코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진로 설정과 다양한 참여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재능기부동아리 ‘AXIO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진로 설정과 다양한 참여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13일 원광대 청년재능기부동아리‘AXIOM’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센터와 동아리 AXIOM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학업과 진로 설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상호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AXIOM의 재능기부를 받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온전한 사회진출을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팀을 구성했다. 검정고시대비반, 검정고시학원비지원, 학습·진로멘토링, 자격증취득과정, 직업체험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 중이며 정서지원을 위해 개인·진로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 AXIOM은 학업멘토와 함께 진학·면접지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가 공립자연휴양림 중에는 최초로 데미샘자연휴양림 내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의 실내·외 모든 시설에 반려동물 출입을 전면 개방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자연휴양림 중 산음·검마산·천관산 휴양림 등 3개소가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 있으나, 공립자연휴양림에서는 전북도가 처음으로 문을 열며 도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가 전국 1,500만 명에 육박한 시대 흐름에 발맞춰 폭넓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내 산림복지시설 반려동물 출입을 개방했다는 것이 전북도의 설명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이 개방되는 숙박 객실은 37㎡형 8인용 한옥 수향채 1동을 전용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전북도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에만 시설 내 동반 입장을 허용키로 하였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시설 내 반려동물 이동 시, 타 방문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안전줄 착용 등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하며, 배설물이 생기면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새로운 감염병 바이러스인 코로나19와 맞서 싸운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도내 단체와 개인이 코로나19 대응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격려했던 ㈜풍림파마텍과 전북대병원 감염내과 과장인 이창섭 교수, 남원의료원 오진규 관리부장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기관 표창 대상을 받은 ㈜풍림파마텍은 백신 잔량을 최소화하는 주사기 개발로 널리 알려졌다. 풍림파마텍이 개발한 최소주사잔량(LDS) 주사기는 기존 주사기 사용에서 버려지는 백신 약액 20%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효율 최대의 주사기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전세계가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기존 주사기를 활용하면 버릴 수밖에 없는 백신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어 K-방역의 선봉장으로 우뚝 섰다. 개인 대통령 표창자는 이창섭 교수와 오진규 부장 2명이 선정되었다. 전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이창섭 교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도내 확진자와 격리자 치료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전라북도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 긴급대응팀의 팀장으로 접종 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도심부, 어린이 보호구역, 주택가 등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가 하향 조정될 예정이어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전라북도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안전속도 5030’정책을 17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 개정에 따라 도심부 일반도로(간선기능) 제한속도 50km/h, 어린이 보호구역, 주택가 주변 등 이면도로는 제한속도 30km/h로 지정하는 정책이다. 그간 전라북도는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14개 시·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초조사, 시설정비, 도민홍보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도내 14개 시·군 도심부(주거, 상업, 공업)에 5,498백만 원을 투입해 속도제한 표지판, 노면표지 등 시설 정비를 완료했고, 홍보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는 부산광역시의 실증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안전속도 5030’시행으로 인한 통행시간 지체는 크지 않고 교통사고 예방효과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중앙대로에서 실시한 실증 주행조사 결과, 도심부 도로는 교차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쿠팡, 비나텍 등 대규모 투자를 잇달아 유치한 완주군이 또 한 번 대박을 터트렸다. 14일 완주군은 이차전지용 코팅분리막 및 원단 분리막 제품 제조기업인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와 1276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청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신상기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대표이사, 조성훈 상무, 우범기 전북도정무부지사, 두세훈 전북도의원, 김재천 완주군의회의장,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 SJ투자파트너스 옥진우 상무, 이석봉 완주테크노밸리(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완주에 투자를 결정한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전북테크노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차전지소재부품 연구기업으로 제1공장은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해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3만2730㎡ 면적에 2026년까지 1276억 원 규모를 투입, 신규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2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이 주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사업은 친환경 정책에 부흥해 글로벌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탄소배출 규제 적용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카페 'I got everything' 재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카페 'I got everything'은 장애인 일자리와 직업교육 및 훈련을 위한 곳으로 이번 협약으로 향후 2년 동안 직접 제조한 커피,음료수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I got everything'는 2018년 첫 개소시 발달장애인 근로자 4명과 매니저1명이 근무했었지만, 2020년에는 발달장애인 근로자를 2명 더 채용했었으며 올해에는 3명을 다른 기관으로 취업연계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고산고, 전북푸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직업훈련 교육을 계획 중이며,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와의 협약체결로 장애인 직업훈련 및 취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카페 'I got everything'이 중증장애인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아동 학대와 폭력 등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완주군이 아동 보호를 위한 사업과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완주군은 올해 추진하는 179개 아동과 청소년 관련 사업을 담은 ‘아동친화도시 정책소개 책자’를 14일 발간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 상 4대 아동권리별 사업과 예산을 분석·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모든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는 생존권과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등 ‘4대 아동 권리’ 중 보호권 예산은 올해 총 85억5천700만 원으로, 작년보다 16억7천6900만 원(24.5%) 급증했다. 관련 사업 역시 같은 기간 중 42개에서 52개로 23.8%나 늘어났다. ‘아동 보호권’은 차별이나 학대와 방임, 폭력, 과도한 노동 등에서 차별받지 않고 해로운 것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뜻한다. 완주군은 아동 학대와 폭력, 차별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등장하고 있어 아동보호 업무 추진이나 아동청소년 안전네트워크 휴센터 조성 등 신규 사업을 늘려 과제수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보호를 위한 예산은 2018년 52억8천100만 원에서 계속 증액해 올해 처음으로 80억 원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자기주도 학습·연구 역량을 기르기 위한 2021년 학생주도과학동아리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과학동아리 기획과 예산 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고, 과학적 흥미를 지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고교 학생주도과학동아리 180팀을 운영하며 팀당 평균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전라북도 소재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과학동아리이며 활동 분야는 과학탐구(물리학, 화학, 생물, 지구과학, 융합과학), 학생과제연구(과학관련 자유주제), 지역과학활동(지역소개자료, 지역사회문제해결, 과학봉사활동) 등 3개 주제 6개 분야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팀을 선정하였으며 활동 기간은 11월까지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변화하는 과학문화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결과물을 창출하고 과학적 흥미를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직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호성동 자율방범대은 지난 13일 호성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지원으로 라면, 화장지 등을 포함한 6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기탁했다. 호성동 자율방범대는 코로나로 어려운 이때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자생단체로, 이날 기증한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어려운 아동 가정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율방범대 신동선 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은 이 시기에, 특별히 관내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되었고 작은 선물이지만 부디 따뜻하고 위로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허광회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이끌고 있는 호성동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리며,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후원한 물품인 만큼 관내 어려운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민들이 영상 콘텐츠를 통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는 1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시민들이 유튜브를 통해 자신만의 ‘인생 책’을 알리는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합니다’를 운영한다. ‘내 인생의 책을 소개합니다’는 ‘2021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독서진흥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월 2명의 시민이 각각 매월 1일과 15일, 전주독서대전 유튜브 채널에 감명 깊게 읽은 책 1권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작가와 독서동아리 회원, 청년, 일반시민,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5일 첫 영상의 주인공으로는 지난해 철학, 사회과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 330여 권의 책을 대출한 윤영미 씨(63세·주부)가 참여해 김민식 저자의 ‘나무의 시간’이라는 책을 소개한다. 이 책은 나무와 연관된 역사와 문학, 건축, 예술 등 다양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설명하고 있다. 윤 씨는 소개 영상을 통해 “입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자연을 느껴봤으면 좋겠다”면서 따뜻한 조언과 함께 책을 추천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도서관 다독자인 어린이 대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이번 주말 전주한옥마을에 가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서, 한복패션쇼도 관람할 수 있다. 전주시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전주동헌과 경기전 광장에서 한복문화주간 ‘전주한복오감’ 행사를 개최한다. 한복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전주한복오감’ 행사에서는 지난해 10월 1차적으로 한복모델선발대회와 한복토크쇼 등이 추진된 데 이어 나머지 프로그램들이 시민과 여행객들을 찾아간다. 메인행사인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랜선 한복입기, 한복장터, 한복 즉석사진 찍기, 한스타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한복패션쇼의 경우 지난 2019년 한복문화주간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사)전주패션협회가 운영을 맡았다. 17일 오후 3시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복 패션쇼와 시상식이 열리며, 18일 오후 6시에 전문 디자이너들의 품격 높은 한복 패션쇼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하되 MBC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13개의 한복업체가 참여하는 한복장터 부스(17일)와 한복체험 부스(18일)도 운영된다. 한복체험 부스에서는 가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질병관리본부와 행정안전부의 추진 일정에 맞춰 이달 하순 삼례읍 문화체육센터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개소한다. 이날 내 문을 여는 센터는 전국적으로 162개소, 전북에서는 완주 등 7개소이다. 완주군은 센터 개소를 앞두고 13일 오후 2시 완주군 예방접종센터 현지에서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향후 만 18세 이상 주민들의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훈련을 참관한 박성일 군수는 이날 백신접종 입장과 발열체크 → 대상자 확인 → 예진표 작성 → 예진 → 접종 → 전산등록 → 이상반응 관찰 → 확인서 발급 → 귀가 등의 순으로 진행되는 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체크했다. 박 군수는 “센터는 군민의 예방 접종을 책임지는 최일선”이라며 “10만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를 종식하겠다는 각오로 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 만 18세 이상 완주군 전체 접종인원(7만8천여 명) 중에서 올 2·4분기에 75세 이상을, 3·4분기에는 18~64세 주민을 각각 접종을 하게 된다. 올 2·4분기 하루 접종자 수는 300~400여명을 계획하고 있으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사회복지시설장 823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복지시설에서 시설장 갑질과 관련한 고발사례가 잇달아 발생하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성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열린 첫 교육에서는 복지관과 노숙인시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시설장을 대상으로 인권 보호 관련 다양한 사례와 성희롱·성폭력의 법적 개념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향후 노인주간보호센터와 노인요양시설, 여성폭력상담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아동그룹홈 등 시설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인권의식에 대해 다시 주의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건강한 직장문화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권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사회복지시설 내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
G.ECONOMY 김성수 기자 | 만경강 하천변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나비·파크골프장이 생긴다. 전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총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화전동 만경강 하천부지 내에 나비·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나비골프장은 1만7000㎡(5142평) 규모의 9홀로 신규 구축된다. 기존에 9홀이 조성돼 있었던 파크골프장에는 이번에 2만㎡(6050평) 규모의 9홀이 추가로 구축돼 18홀로 증설된다. 파크골프장의 경우 이번 증설로 오는 2023년 열리는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장 세부 위치는 만경강 철교부터 삼례교 밑 둔치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하천점용 허가 등을 거쳐 8월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나비·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나비·파크골프협회 및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나비·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알려졌다. 나비골프는 기존 골프와 유사하지만 공과 클럽을 특별히 제작해 비거리를 줄여 좁은 공간에서도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전주60+교육센터’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만 6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취업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주60+교육센터 사업은 만 60세 이상 시민들에게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을 연계해 주는 게 특징으로, 노인의 지역사회 역할 증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보육직종 △미화직종 △제조업 △조경직종 △가정관리사 △농촌일손도우미 △기타 맞춤형 전문인력 등 7개 과정이 개설될 예정으로, 150명의 취업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전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년간 농촌일손도우미, 바리스타, 음식 제조업, 산모신생아 과정 등을 279명에게 교육해 모두 취업까지 연계시켰다. 김효춘 관장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지역 어르신들의 취업 욕구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신설된 어르신일자리팀과 함께 ‘전주형 60+일자리’만들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 “지역의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통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의회가 12일 지역현안 논의를 위해 의장단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유재구 의장, 박철원 부의장,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최근 단기간 증가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적극 지원‧협조함에 뜻을 모았다. 또한, 신청사 건립에 따른 임시청사 이전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청사 건립 사업비 투자가 명확하고 구체화 된 후 임시청사 이전을 추진해야 함에 의견을 모으고 관련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했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의장단 회의는 코로나19 긴급대응 및 지역 여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익산시의회는 민생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2021 인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1 인권 아카데미는 다양한 인권 주제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교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고 인권 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첫 인권 아카데미는 오는 4월 19일, ‘혐오, 교실로 들어오다’를 주제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권 아카데미 첫 주제로 혐오 현상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우리 사회는 물론 학교에서도 개인이나 집단을 혐오하는 현상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혐오 현상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라고 밝혔다. 그리고“인권 감수성 함양을 통해 혐오와 차별이 없는 인권 우호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혐오, 교실로 들어오다’는 경기도교육연구원인 이혜정 강사가 강연에 나선다. 5월에는‘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저자 홍세화(난민인권센터)를 초대해‘난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들어본다. 이어 △6월 윤상원 전북대 교수 (한국전쟁과 인권) △7월 권오준 작가 (숲속의 어느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12개 읍면에서 ‘가가호호’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을 진행한다. 13일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는 완주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관내 12개 읍면 지역에서 직접내방이 어려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 및 현장매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상관면 기찻길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시작한 이번 이동상담은 비봉면 오투그란데아파트, 구이면 모악작은도서관, 소양면 철쭉작은도서관, 동상면 생활문화센터, 고산면 미소시장, 화산면 화산골작은도서관, 경천면 경천애인작은도서관,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용진면 용꿈작은도서관, 삼례읍 삼례청년몰 등에서 일자리 전문가를 파견해 진행한다. 희망직종 및 근무지, 경력사항 등 맞춤형 일대일 구직 상담과 이력서 작성, 관련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구인 기업에 적합한 구직자가 있다면 현장 매칭이 이뤄진다. 취업을 희망하는 완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 이동상담 일정과 장소가 다르니 상담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박인영 일자리팀장은 '4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분들까지 취업 상담을 신청하실 정도로 군민들의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은 지역의 한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12일 대규모 1차 전수조사에 나선 결과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13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역 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2명이 지난 10일 최초 확진됐으며, 다음날인 11일 밀접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곧바로 이 대학 체육관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학교 내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완주군은 또 12일 외국인 유학생과 유증상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전수조사 한 결과 이날 밤 외국인 유학생 관련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완주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조만간 25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광범위한 방역망을 구축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확진자의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핸드폰GPS와 카드사용 내역, 방문지 CCTV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추가 동선이 확인될 경우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적극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한다. 특히 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수송차량을 투입하는 등 철저한 점검과 사전준비를 통해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익산 실내체육관에 조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노인시설 입소자 포함 75세 이상 어르신 등 사전에 동의를 마친 어르신 2만722명이다. 접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실시된다. 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오는 7월까지 읍면동에 45인승 수송버스 5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송버스는 예방접종센터와 읍면동 자체 집결지를 오가게 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 1대 당 1일 3회 왕복 운영한다. 백신접종에 동의한 어르신들은 추후 접종일시 예약 시 수송버스 탑승 여부를 결정하고 시간과 장소 등을 공지 받게 된다. 접종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도 마련된다. 수송버스 안 거리두기를 위해 45인승 버스 1대 당 20명 내에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을 유치하기 위해 진행한 귀농귀촌 교육·상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에서 진행됐다. 교육 첫날에는 농촌지원과 관계자들과 농업 선배들의 귀농귀촌 심층 상담과 함께 메론·양파·고구마를 재배하는 ‘여수내농장’김대연 대표의 ‘메론과 구근류 이야기’와 식용곤충으로 굼벵이를 사육·가공하는 ‘익산굼벵이농장’김덕지 대표의 ‘꽃벵이와 함께하는 귀농 이야기’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엔 익산지역 특성, 귀농·귀촌인 지원 정책, 익산시 전입 혜택 등을 설명하는 강의와 질의응답, 수료증 전달식 등이 진행된 후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대한 열의가 뜨거워 놀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육과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도권 도시민 교육 및 상담은 이번 교육을 포함해 상·하반기 2번 실시될 예정이며, 일정이 확정된 교육은 익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는 인화근린공원에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메타세쿼이아길' 조성을 본격 착수한다. 시는 전라선 폐선부지의 비포장 메타세쿼이아길(4.2㎞)에 대간선 수로부터 금곡마을 입구까지 1.3㎞ 구간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과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보행할 수 있도록 장애가 없는 숲길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인화근린공원 메타세쿼이아길 내에 폭 2.5m 황토 포장길을 2개 노선으로 계획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1.3㎞ 구간에 대한 국비 총 4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잔여구간 2.9㎞에도 무장애 나눔길 공모로 국비를 확보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폐선부지 4.2㎞에는 8m 간격으로 메타세쿼이아 총 938주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 산책로로 시민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과 유모차를 끄는 임산부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