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순창성황대신사적현판(국가민속문화재 제238호) 3D 스캔 기록화 사업을 지난 6일부터 착수해 7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창성황대신사적현판은 가로 180cm, 세로 54cm의 송판 2장으로 1743년 만들어졌으며, 이두와 한자로 1,600여 자가 기록된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단오성황제 연혁이 기록된 문화유산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경과되면서 현판 일부 새겨진 글자가 판독하기 어려워 순창군에서는 정밀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고 현판의 나뭇결 하나까지 디지털화하여 기록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기록화 사업은 디지털 탁본 촬영법이 동원되는데, 이 촬영법은 조명의 각도를 조절하여 표면의 반사율에 따른 빛과 그림자를 3차원 이미지로 얻어서 글자를 읽어 내는 기술이다. 디지털 탁본 촬영법을 통해 판독이 힘들었던 부분에 새로운 글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향후 순창단오성황제 고증 복원을 위한 마중물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이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순창성황대신사적현판의 내용을 정확히 번역, 분석하고 가치를 재확인하여 국가 보물 승격 자료로 활용하면
G.ECONOMY 김성수 기자 | 순창군이 지난 7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관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며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 황숙주 군수를 비롯 신옥수 기획예산실장, 오근수 농촌개발과장, 장성용 농업기술과장,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 이종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과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착수해 8개월 과정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이번 용역은 순창군의 지역자원 및 산업 현황에 적합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11개 읍면 지역주민 설문조사 및 인터뷰 등 자원조사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과 고충을 수렴해 기본구상에 반영했다. 또한 기존 관(官)주도로 이뤄진 지역특화산업을 주민주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톡톡” 살아 숨쉬는 순창형 3UP 플랫폼 구축’사업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군은 치유체험, 발효, 창업등 3가지 부문의 액션그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10시에 전주교육지원청 3층대회의실에서 전주학부모기자단에 신청한 학부모 32명이 참석하여 2021년 전주학부모기자단 임원 선출 및 연간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학부모 기자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주 관내 학부모들로 구성된 ‘전주학부모기자단’은 2012년도부터 전주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특색있는 학교의 교육 계획과 다양한 교육 현안 등을 취재하면서 자녀 교육 정보와 교육 정책 등을 적극 공유해 왔으며, 소외 계층 봉사 활동과 자체 방송 프로그램인 ‘꼬뮤니티’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한편, 2021년 전주학부모기자단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숙회장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주교육정책을 적극 공유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전주학부모기자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하영민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주체인 학부모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전주교육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채식식단 지원에 나선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채식식단 희망학교 19개교, 7,248명에 채식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업내용은 교별 실제 급식일수를 반영해 학생 1인 1식, 50원을추가로 지원한다. 채식식단 식재료지원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육류위주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또한 채식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체질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운영방침은 희망학교에서‘채식의 날’을 주 1회 운영하고, 기존 식단에 주 2회 이상 채식 메뉴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2017년까지 채소메뉴 및 채식 식단을 확대하는 ‘채식의 날’을 주 1회 시범 운영했으며, 2018년~2020년까지 학교별 자율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탄소배출이 많은 육류 및 육가공품, 인스턴트식품 등 가공품의 식재료는 학교급식에서 자제하고,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채식식단을 구성하도록 했다. 학교현장 채식식단 적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저염·저당, 저탄소, 면역력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고위공직자와 학교장 등에 대한 부패위험성 수준 진단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4월 8∼30일 외부 전문기관 위탁용역을 통해 온라인(이메일, 모바일) 조사로 부패위험성 수준을 진단한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도교육청 및 소속기관 장학관, 5급 사무관 이상 168명, 유초중고 학교(원)장 779명, 교(원)감 684명, 공·사립 행정실장 788명, 2020년 8월 31일~2021년2월28일 퇴직 교(원)장, 교(원)감 134명을 포함해 총 2,553명이다. 평가항목은 조직환경, 업무환경, 청렴 수준 등이다. 조직환경은 조직개방성,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 연고주의 영향력 등을 진단하며 업무환경은 청탁위험성, 재량의 정도, 이해관계자 위험성을 진단한다. 청렴 수준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수수금지, 건정한 공직풍토 조성 등을 진단한다.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단이 참여하게 되며 내부 평가단은 상위, 하위 직원들로 구성된다. 외부평가단에는 전문가,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계약업체 등이 참여한다. 부패위험성 수준 진단 결과는 평가대상 본인 및 교육감과 부교육감에게 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책 중심 도시 전주에서 '2021전주 올해의 책’을 읽는 독서릴레이가 펼쳐진다. 덕진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2021전주 올해의 책’독서릴레이에 참여할 첫 주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독서릴레이는 △바람이 눈을 빛내고 있었어(문신 글·임효영 그림, 문학동네) △유원(백온유 저, 창비) △그냥, 사람(홍은전 저, 봄날의 책) 등 총 3권의 전주 올해의 책을 5인 이상이 릴레이로 책을 읽어나가는 활동이다. 성인 부문 50명, 청소년 부문 25명, 어린이 부문 25명이 첫 주자가 된다. 첫 주자에게는 신청 부문별로 전주 올해의 책이 전달된다. 첫 주자는 책을 읽은 뒤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 내 ‘독서릴레이 코너’에 한 줄 평과 다음 주자 알림을 남기면 되며, 이후 다음 주자도 같은 방식으로 14일 이내에 도서를 전달하면 된다. 마지막 주자는 8월 말까지 가까운 전주시 도서관으로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올해에는 특히 독서릴레이와 함께 필사를 신청할 경우 도서와 함께 필사 노트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 또는 9개 전주시 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1 전주 올해의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인구감소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무직이나 기간제 근로자를 뽑을 때 다자녀 가정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시와 전주시설관리공단, 출연기관에서 공무직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할 때 이런 우대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우대 대상은 3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고, 그 중 1명 이상이 만 19세 미만인 다자녀 가정의 지원자다. 지원자의 가정에 미성년 자녀가 1명일 경우 만점의 2%, 2명인 경우에는 만점의 3%, 3명 이상에는 만점의 5%까지 가점이 차등 부여된다. 시는 이를 위해 기관별 채용 관련 내부 규정과 지침 등을 변경하는 작업에 착수해 하반기부터 가점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다자녀 가정 우대 정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인구감소 문제에도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다자녀 가정에 우대증을 발급해 △전주동물원·자연생태박물관·경기전 입장료 면제 △공영·부설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전주시 체육시설 이용료 50% 감면 △상하수도 사용료
G.ECONOMY 김성수 기자 | 동물친화도시 조성에 나선 전주시가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38곳의 지정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2000마리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아 예방을 위해 1년에 한 번씩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해야 한다. 접종비용은 평소 2만 원 안팎이지만 오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할 경우 약 5000원의 접종시술비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을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다만, 광견병 백신이 한정돼 있어 기간 내라도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동물복지과(063-281-5079)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2회에 걸쳐 총 4000여 마리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전주시 동물복지과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을 기간 내
G.ECONOMY 김성수 기자 | 코로나19로 실직했거나 휴·폐업한 시민들에게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등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전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와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녥희망근로 지원사업’참여자 1199명을 모집한다.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지원 △문화·예술환경 정비 △공공업무 지원 △청년지원사업 △지자체특성화사업 등 6개 분야로 운영된다. 백신접종 지원 분야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사업이 이어지며, 나머지 사업들은 오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백신접종 지원 분야 참여자들은 접종센터 질서관리, 예진표 작성 지원, 체온 확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생활방역 지원 분야의 경우 각종 시설에 배치돼 방역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근로능력이 있으나 일자리가 없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전주시민(청년지원 사업은 만18~39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휴업자 등을 중점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제외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21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납부대상은 2020년 12월 말 기준 전주시에 본점이나 지점 등 사업장을 둔 법인으로, 사업연도의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대상이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집합 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으로, 법인세(국세)의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법인의 경우 기한이 7월 말까지로 연장됐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에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 등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 법인이 외국 납부세액을 과세표준에서 차감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법이 개정돼 해당 사업장은 신고서와 외국납부세액 차감 명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전주 이외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이 있는 지자체에 모두 신고·납부해야 한다. 본점 소재지 등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하면 나머지 사업장에는 무신고가산세(무신고 세액의 20%)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완산·덕진구청 세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1만479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오는 29일까지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녥년 운전면허교실 필기반 교육’을 운영한다. 완산·덕진경찰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국어 교재를 활용해 교통안전 교육 등 필기시험 대비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센터는 또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해 출장 필기시험을 지원하는 한편 운전면허학원과도 연계해 실기시험을 편리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지훈 센터장은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실기시험까지 결혼이주여성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운전면허를 취득했으면 한다”며 “교통법규를 잘 숙지해 안전한 한국생활을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한국어 시험에 어려움을 느끼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를 쉽게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박성일 완주군 군수는 7일 “전북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율이 상승하고 일상 중에 무증상 환자도 증가하고 있어 방역대응에 어려움이 많지만 4대 대유행을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는 각오로 경각심을 갖고 일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정세균 총리 주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한 후 곧바로 군 대책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끝까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전북에서만 최근 하루 평균 2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며 “각 부서마다 지역의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적용해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또 “소관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별 방역관리자 현행화와 함께 코로나19 긴급안내 문자 발송을 위한 연락처 정비 등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때”라며 “아울러 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차량 수송 지원 등도 철저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통합방위협의회가 지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 제2작전사령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으로 지역방위능력을 강화하고 예비군 군부대와의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유기적 안보태세를 구축해왔다. 또한 지역부대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설·추석 명절과 예비군의 각종 행사 각종 훈련시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예비군 훈련장시설 지원 및 각종 훈련용품 제공은 물론 전라북도 최초로 군청 CCTV관제센터와 군부대와 영상공유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철저한 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통합방위협의회의 이번 수상은 지역방위를 위해 늘 애쓰는 지역부대와 예비군의 협조 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위능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위기에 처해있는 임업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두 가지 분야로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지원사업이 있다. 영림지원 바우처는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에 100만 원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며,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은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30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지원 대상은 산림청에 등록된 임업경영체 등록 농가이며 영림지원 사업은 버섯, 산나물류 재배 농가중 매출이 감소된 농가가 해당된다. 소규모 한시경영지원대상은 임야면적 300㎡~5,000㎡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신청기간은 4월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5월 17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2차 이의·추가신청은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지급은 31일에 진행된다. 다만 예산소진 시 신청 및 지급이 불가할 수 있다. 농업경영체 경영주 주소지 지자체 시군구(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하며, 산림청 심사를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시니어합창단이 창단한다. 7일 완주시니어클럽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공연을 전파할 완주시니어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립하게 될 완주시니어합창단은 노인일자리 공익형사업의 문화예술공연사업단에 소속되게 되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창립 단원은 남, 여 총 40명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하며, 최종 오디션(4월 22일)을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단원은 음악전문가로부터 매주 2회~3회 연습시간을 가지며, 7월부터 수요처에 찾아가는 공연활동을 펼쳐 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경로당, 노인요양원,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공연 향유를 누릴 기회가 적은 수요층을 중심으로 시니어예술단으로서 색다른 공연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완주군 사회복지 관계자는 “재능을 갖춘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공연의 전문가로 육성돼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누릴 뿐 아니라, 나아가 지역사회에 색다른 문화예술을 공연하여 건강한 문화복지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는 오는 12일로 시보 해제일을 맞는 신규 공무원 2명에게 7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시보’는 주로 공무원을 임명하기 전에 업무를 익히고 공무원으로서의 자질을 판단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주어지는 수습과정을 말한다. 통상 6개월에서 1년 동안 시보 딱지를 달고 일하는데, 이 기간이 끝날 때 주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돌리는 게 속칭 ‘시보 떡’이다. 교육아동복지과는 ‘시보 떡’문화를 자연스럽게 없애고 합리적인 공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되레 선배 공무원들이 축하하는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법정 문화도시 완주군이 공직사회의 불건전 관행을 선제적으로 하나씩 없애가고 있다. 완주군은 신규공무원의 ‘시보(試補) 해제’기념으로 시보 떡 등 간식을 제공하는 기존의 관행이 비공식적인 갑질 행위로 볼 수 있다며 최근 관행 근절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시보 떡 제공은 지방공무원법 제53조(청렴의 의무)에 위반되는 행위에 해당 한다“며 ”실·과·소·읍면에서 신규 공무원이 시보 떡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도록 부서 자체적으로 완전히 근절해 달라“고 시달했다. 완주군은 또 ”시보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전담공무원 역량을 강화하는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7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외부 슈퍼바이저로 아이나래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기홍 원장을 초빙해 영유아 사례관리 시 유의점 및 부모의 정신적인 문제에 따른 사례관리 접근법 등을 논의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청취했다. 다양한 시각으로 사례들을 청취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사례관리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및 지도를 받음으로써,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동들에게 질 높은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향상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슈퍼비전을 의뢰해 자문을 받고 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추가 감면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 소유 토지와 건물 등에 대한 사용료와 대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으며 공유재산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31건·약1억6천7백만원 상당의 임대료를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은 경작·주거 등 비상업 용도를 제외한 시 소유의 건물 또는 토지를 임차한 곳을 대상으로 기존 2%~5%의 대부료 요율을 적용했으나, 6개월의 감면 기간에 1%의 요율을 적용해 최대80%의 감면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립도서관 등 휴관으로 인해 영업중단피해에 대해서는 전액 감면 또는 임대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부터 매점임차인 등에 총 127건ᆞ1억4천5백만원 상당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공공부문에서 솔선수범해 임대료 인하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G.ECONOMY 김성수 기자 | 세계유산도시 익산시가 백제왕도 핵심 유적인 익산 토성(益山 土城) 재정비를 완료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익산 토성은 성 안팎에 대나무와 잡목이 밀식돼 지형이 훼손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원광대 마한백제문화화연구소는 문화재청과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서문지를 비롯한 서쪽 성벽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행해 백제부터 고려에 이르는 유물을 다수 수습했고 돌을 쌓아 올려 성벽을 만든 것을 새로 확인한 바 있다. 발굴조사를 마친 후 익산시는 지난해 5월 정비계획을 세워 서문지 주변에 남아 있던 석벽 일부를 드러내 공개하고, 성 안팎의 잡목을 제거하고 성 둘레를 돌아볼 수 있는 탐방로도 최근 정비를 마쳤다. 주차장과 성으로 오르는 길도 함께 정비했다. 익산 토성은 해발 125m의 높지 않은 오금산 정상에 있는데, 이번에 시야를 가리던 잡목을 제거하면서 성의 전체적인 모습을 더욱 잘 볼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북으로는 미륵산과 미륵사지, 동으로는 용화산, 서로는 웅포 일대, 남으로는 왕궁리
G.ECONOMY 김성수 기자 | 포스트코로나 경제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익산다이로움’이 전국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독려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익산다이로움이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최대 규모 혜택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달에는‘음식점&카페 업종’에서 3만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총 200명에게 1인당 2만원 다이로움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하나카드사와 함께 진행한다. 앞서 시는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 3월에도 익산다이로움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월‘익산다이로움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720명에게 당첨금을 지급했다. 지난달에는 다이로움 3월 사용결제분 페이백 지급대상자 가운데 20만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총 500명을 선정했으며 1인당 2만원씩 오는 23일 내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내 최초 카드형으
G.ECONOMY 김성수 기자 |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익산‘나눔곳간’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찾아가는 서비스인 ‘이동곳간’으로 확대 운영된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이용자들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이동곳간’을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곳간은 29개 읍면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원광‧부송‧동산 사회복지관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곳을 통해 대기자들에게 기부 물품이 신속하게 지원되며 거동이 불편한 위기가구의 경우 배달서비스도 시행한다. 앞서 익산 나눔곳간은 개장 이후 폭발적인 호응으로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현재 2천6백여명의 대기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하루 이용 가능 인원이 100여명으로 한정됨에 따라 대기자들이 모두 물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약 한 달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곳간이 원활하게 운영되면 대기자들의 대기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곳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대기자들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선호물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북도 사회적경제 기반 공동체 주택 추진 세미나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이명연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사)자치분권포럼 청년국이 주관하고, 온틀 협동조합과 사회혁신기업 더함이 주최한다. 이명연 의원(전주11)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북형 사회적경제 기반 공동체 주택 추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기반 공동체 주택은 개발비용을 최소화해 임대료를 낮추고, 커뮤니티 공간을 넓히는 등 주거공간은 물론 양육, 보건, 생활, 문화 등 삶을 둘러싼 다양한 요구와 문제를 함께 해결함으로써 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ECONOMY 김성수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6일 플라스틱 1회용품의 재질과 두께 등의 기준을 신설하고, 택배 등 ‘수송포장’ 의 경우 포장공간비율을 50% 이하로 제한하는 법적 근거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약칭:자원재활용법)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플라스틱 폐기물 급증에 따라 환경오염과 자원의 낭비 등이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기존의 1회용품 규제뿐만 아니라 불가피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은 재활용이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생산단계부터 발생량을 줄이도록 조치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을 지키도록 하면서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에 관한 기준을 환경부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어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따라서 포장 폐기물의 실효적인 감량을 위해서는 현재 관리 대상에서 빠져 있는 포장 부자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포장 공간비율 및 포장 횟수의 상한을 법률에서 정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1회용품의 재질・두께 등에 관한 기준을 신설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제조자·판매자가 이를 위반하는
G.ECONOMY 윤영록 기자 | 전라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들어 급증하는 가운데 공직자들의 복무관리지침을 강화하는 등 방역 고삐를 더욱 조이기로 했다.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두 자리를 기록할 정도로 위기감이 커짐에 따라 전북도는 공공기관부터 긴장감을 다잡고 철통 방역 체계를 다시 구축하자는 것이다. 전라북도는 지난 5일 도 본청과 14개 시군, 출연기관과 유관기관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을 보내고 방역수칙 철저 준수 등 긴급 협조 요청을 했다고 6일 밝혔다. 또 가급적 출장을 자제하고 영상회의와 서면보고 활용 등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가피하게 대면 회의 일정을 잡아야 할 때는 회의의 긴급성과 감염 진행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공지했다. 공공기관은 단위 면적당 밀집도가 높고 업무 특성상 회의가 많아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확산 우려가 크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접촉자 자가격리, 기관폐쇄 등 업무 마비를 피할 수 없어 도민 불편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실내‧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철저히 하기, 사적모임 금지
G.ECONOMY 윤영록 기자 | 전라북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망 역할을 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의 보험료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기계 등화장치를 무료로 부착하며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뿐만 아니라 농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신체 또는 재산상의 손해에 대해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도와 시군은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45건, 41억 3,7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중 트랙터로 인한 사고가 675건 21억 3,600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콤바인 118건, 7억 9,600만 원, 이앙기 45건, 1억 8,200만 원, 경운기 29건 2,900만 원, 동력 운반차 14건, 1,500만 원, 기타 64건, 9억 7,9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트랙터와 콤바인 등을 비롯한 농기계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이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사고 예방책으로 추돌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운기, 트랙터에 저속차량 표시등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라북도는 도내 서해안 생태자원의 국제적 위상 확보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계지질공원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2년 인증 획득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6일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유네스코에 제출한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신청서에 대한 유네스코 관계자 및 국제 학술단체 등의 서면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서면 평가에서는 생태·지질자원의 국제적 가치 평가를 중심으로, 탐방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지역 주민 참여 활성화 등 세계지질공원 인증 후 성장 잠재성을 집중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와 고창·부안군은 서면 심사 이후 올해 하반기에 유네스코 평가 위원의 현장 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며, 평가 대응에 분주한 모양새다. 다만, 현장평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와 고창군, 부안군은 하반기 현장 평가에 대비해, 지질공원 운영 기반 및 탐방 프로그램 정비, 현장 평가 대응계획 작성 및 사전 예행연습 등을 올 상반기 중 집중 수행할 예정이다. 탐방객 안내센터, 지질명소 해설판 등의 정비와 함께, 외국인 탐방객을 위한 외국어
G.ECONOMY 윤영록 기자 | 전라북도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토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 특수성을 고려하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그간 행정기관이 직접 수행한 실태조사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유휴 공유재산이 다수 발굴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간의 단순한 보존·유지 형태의 재산관리를 탈피하고 유휴 공유재산 발굴과 다양한 활용 지원방안을 강구해, 공익실현과 사회적 가치 제고 기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화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휴 토지를 우수자원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개발 잠재력과 장래 활용가치 등을 종합 분석하여 지역적인 특성에 알맞게 활용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실태조사는 지방도 개설 후 잔여지(나대지)로 남은 도로부지 1,000필지를 선정하고, 사용실태를 세밀하게 조사하여 보존의 적합성 등을 판단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도 유희숙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실태조사 사업을 효율적이고 체
G.ECONOMY 윤영록 기자 | 전라북도가 도내 대학들과 손을 맞잡고 전북형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학의 인재육성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6일 전북도는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전주비전대, 군장대 등 도내 7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전북형 뉴딜 연계의 신산업 발전 방향과 연구개발 협력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요청하는 등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전북형 뉴딜사업은 ▲D.N.A기반 ICT융합산업 생태계 구축의 디지털 뉴딜 ▲신재생에너지와 그린모빌리티 전주기 지원을 통한 전북형 그린뉴딜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디지털 뉴딜은 ▲새만금 데이터센터 산업 클러스터, ▲XR 소재부품장비개발지원센터,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그린뉴딜은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구축,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도는 지역발전을 위해서 우수한 인재 확보가 필수요소임을 강조하며 ‘그린모빌리티 전
G.ECONOMY 윤영록 기자 | 전라북도가 지난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계도와 함께 단속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계도 및 단속은 전주시가 지난해 12월 18일 정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도내 다른 지역으로 풍선 효과가 우려되는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완주군 등 4개 시‧군 36개 중개업소에 대하여 실시되었다. 전주시의 경우 전주시 자체 아파트거래 특별조사단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어 이번 합동단속 대상에서는 제외하였다. 전북도는 이번 단속에서 10개 부동산 중개업소 15건에 대하여 불법 중개행위를 적발하고 해당 시‧군에 통보하였다.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3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미작성 1건, 미등록인장 사용 1건, 거래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공인중개사 날인 누락 1건, 중개보수율표 미게첨 2건, 실거래 허위 또는 미신고 7건 등이다. 해당 시‧군은 추가조사 후 관련 법령인 부동산중개업법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G.ECONOMY 윤영록 기자 | 순창군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갱신)에 필요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개정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정기적성검사 경과일 이전에 인지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검사를 원하는 고령 운전자는 순창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교통안전교육기관 제출용 결과지를 발급받아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제출하면 된다. 순창군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인지선별검사를 무료 지원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 군은 치매환자 대상 쉼터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 교실 등을 운영한다. 치매진단을 받은 경우 치매치료비 지원(월 최대 3만원), 배회인식표 발급, 기저귀‧물티슈 등 조호물품(최대 1년) 제공 등 다양한 치매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G.ECONOMY 윤영록 기자 | 순창군이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4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두 달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목요일마다 임신.출산부를 위한 요가&필라테스 프로그램을 20명을 대상으로 총 16회 운영한다. 요가&필라테스 프로그램은 소도구를 활용해 체지방 감소 및 근력 증가 등 운동 효과가 뛰어나며, 바른자세, 심신안정, 적절한 산소와 혈액 공급 등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고 출산 후 산후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군은 코로나 19로 인한 임신·출산부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찾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여자 20명에게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필요한 운동교구 3종(요가매트, 미니짐볼, 폼롤러)을 무료로 대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네이버카페인 ‘순창군 해피니스센터’에 가입해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접수하면 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새롭게 변화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며,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겁게 하는
G.ECONOMY 윤영록 기자 | 순창군이 지난 5일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내 위치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순창분원에서 개강했다. 전북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운영하는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 운영을 시작해 해마다 군민의 욕구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교육이 야간에 이루어지다보니 배움에 뜻이 있어도 직업으로 인해 교육에 참여 못하는 직장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커피바리스타반 개강을 시작으로 정원만들기와 그린인테리어, 수납전문가 2급 과정, 플로리스트 등 총 4개 강좌를 요일별로 주1회 또는 주2회씩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플로리스트 과정을 제외한 3개 강좌는 수료 후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이후 취‧창업과 연계한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창군 조태봉 행정과장은 “시대가 발전할수록 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윤영록 기자 | 순창군이 농촌지역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환경개선을 위한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순항하고 있다. 인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약화된 면소재지 기능 회복과 배후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59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2020년 하반기에 착공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면민들의 동아리활동·작은도서관·각종행사 등 다양한 문화복지활동이 가능한 다시청춘관 신축,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편의생활을 위한 헬스케어방 및 무장애환경 조성, 귀농인 거주시설로 활용되는 다시청춘귀농거점(2동) 등이 있다. 군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복지를 위한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황숙주 순창군수가 인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숙주 군수는 “
G.ECONOMY 윤영록 기자 | 순창군은 올해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제 신청을 5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을 증진하도록 농업인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농가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가 구성원 정보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하여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제 신청대상 농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다. 신청대상자는 기존수혜자인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가와 2020년도 기본직불금을 지급받은 사람, 후계농업인, 전업농업인, 신규대상자 요건 등을 충족한 농업인이다. 기본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들은 자격요건 검증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고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여 신청해야하며 특히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제외하고 신청해야한다. 또한 농지를 임차해 경작하는 경우 임대차계약서 또는 이제 준하는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한다. 신
G.ECONOMY 윤영록 기자 | 익산시가 도심권 대표 휴식공간인 배산공원 내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본격적인 첫 삽을 뜬다. 시는 이번 배산공원 정비사업과 관련해 수 개월간 지속적인 협의와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 현장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 1단계로 이달부터 진입 주차장에서 공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맞이공간 500m에 노후 콘크리트 철망과 고사목을 제거하고, 공간 확장 후 수국·영산홍 등 5종의 관목류 1만901주와 맥문동 군락을 확장 및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운동시설 포장 정비, 진입로 평탄화 작업도 이뤄진다. 2단계로 오는 6월부터 산발적으로 개설된 산책로를 간소화하고, 연주정 정상까지 주요 산책로 3km 구간에 노후 울타리와 배수시설 정비 등을 실시하며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현동에 소재한 배산공원은 지역 중심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지난 1958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돼 많은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지역의 허파인 배산공원의 단계별 정비를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생활에
G.ECONOMY 윤영록 기자 | 익산시가 친환경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달 5일부터 오는 8월까지 시민단체와 협력해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민관협업 시책에 대해 타 지자체에서도 문의가 쇄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 달간 약 5천개, 무게는 2톤에 달하는 아이스팩이 5개의 권역별 행정복지센터와 300세대 이상 92개 공동주택에서 수거됐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깨끗하게 세척해 지역 내 전통시장과 식품업체 등 6곳에 제공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5개 권역별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 봉투(20ℓ) 1매로 교환해 주는 아이스팩 교환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아이스팩 수요처를 모집 중이며, 아이스팩이 필요한 시민은 언제든지 청소자원과 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환경 오염 예방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스팩 재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거한 아이스팩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수요처 모집에도 최선을 다하
G.ECONOMY 윤영록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서포터즈단을 꾸려 본격 활동에 나선다. 시는 6일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 김수연 운영위원장, 유재동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익산시 제1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앞서 3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세대별·직업별 특성으로 선발된 19명의 서포터즈들에 대한 격려사와 위촉장 수여, 전문 강사의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며 제1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서포터즈단은 앞으로 2년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홍보 ▴아동관련 정책에 관한 개선방향 논의 및 제언 ▴아동권리 홍보 및 캠페인 등 익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모든 아동들의 권리가 실현되는 도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의 출발선이다”며 “이를 위해 익산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구 의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이를 위해 서포터즈가 앞장서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의회에
G.ECONOMY 윤영록 기자 | 원광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조인희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있는 교내 식품향미화학연구실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식품성분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식품의 지방, 지방산, 콜레스테롤의 국가참조표준 데이터 구축에 참여한다. 국가식품성분데이터센터는 국민건강 영양정책과 표준화 정책에 필요한 국가공인 핵심데이터(참조표준)를 생산하고 있으며, 조인희 교수 연구실은 공동협력기관으로 지정돼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향후 5년간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주관 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은 1970년부터 꾸준히 식품 성분에 대한 국가 차원의 한국형 식품 성분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DB의 양과 질 향상을 목표로 민·관·지자체 협력 분석네트워크인 ‘국가식품분석네트워크(NFAS)’를 구축했다. 특히 조인희 교수는 2019년부터 이 분석네트워크에 참여해 식품의 지방, 지방산, 콜레스테롤을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37종의 지방산에 대한 동시 분석법을 확립해 분석기술 및 데이터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 했다. 조인희 교수는 “우리 연구실이 국제 수준의 신뢰도와 정확도가 확보된 데이터를 구축하는 국가식품성분데이터로 지정돼 매우 기
G.ECONOMY 김성수 기자 | 지역민들은 물론 전국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삼례문화예술촌이 일부 전시관의 문을 연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군이 직접 운영하는 삼례문화예술촌은 현재 시설 개선 및 콘텐츠 구상을 위한 사업착수를 위해 휴관 중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시설 개선 및 신규 콘텐츠 도입에 시일이 걸리는 만큼 우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개방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6일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메인 전시관 내 ‘프랑스와 예술의 혁명’ 특별전시를 시작했다. 아폴리네르와 그의 연인 마리 로랑생, 나폴레옹과 조선 서해안 항해기, 근대 프랑스 화가들의 반란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19-20세기 프랑스 화단과 문단에서 교류하던 화가와 문인들의 저술과 그림, 조각품 등 227점을 전시한다. 삼례문화예술천의 이번 전시는 그림책미술관의 ‘요정과 마법의 숲’, 책박물관의 ‘문자의 바다’ 전시와 함께 삼례의 3대 특별전시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삼례문화예술촌을 아끼고,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 이번 전시가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관 개관과 함께 공연장에서는 이달부터
G.ECONOMY 윤영록 기자 |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보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는 완주보건소 근무자들을 위해 지난 5일 손수 쑥개떡 100인분을 직접 준비해 전달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정성껏 준비한 떡을 근무자들에게 전달하며 코로나19 방역에 연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여성단체협의회의 응원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이 시작되자 손수 빚은 떡을, 초복에는 찐 옥수수를 전달하며 코로나 19 장기화에 지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천경욱 완주군여성단체회장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잘 대응하고 있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고 든든하다”며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여성단체는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현재 13개 단체 2600여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G.ECONOMY 윤영록 기자 | 완주군 삼례읍이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1년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을 실시한다. 6일 삼례읍에 따르면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송정 경로당 외 4개소에 4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화장실 보수 및 옥상방수공사, 태양광 설치 등 경로당에 우선 필요한 사업이 진행된다. 이 중 월산 경로당은 태양광 설치사업을 이달 시행해 상반기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삼례읍에는 경로당 5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 경로당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 할 수 있도록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해 노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윤영록 기자 | 전주시가 과잉 공급된 택시를 줄여 택시업계의 경영난과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최근 2021년 제1차 전주시 택시감차위원회를 열어 올해 일반택시 60대를 감차하기로 결정하고, 대당 2950만 원의 감차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택시 감차는 지난 2019년 제4차 택시총량 용역 결과 전주시에 인가된 택시 3860대 중 588대가 공급과잉된 것으로 조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택시감차위원회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과잉공급량의 60%까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과잉공급량의 40%를 감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택시 감차사업을 통해 자가용 증가로 인한 승객 감소와 택시 과잉공급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의 경영 활성화를 돕고 택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택시의 적정한 공급을 유지해 경영난에 시달리는 택시업계의 재정 상태와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게 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이를 계기로 택시 승객에 대한 서비스도 한층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 윤영록 기자 | 전주시가 대학생과 임산부, 영유아 부모, 초등학생 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부모교육을 준비했다. 시는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4월 한 달간 총 14회의 전주야호부모교육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시는 오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권선이 세움가족연구소장을 초청해 초등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이를 성장하는 기회로 만드는 적극적인 부모역할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또 오는 19일과 21일, 23일 오전 문수효 부모마음 충전소 대표와 함께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방법, 신생아 돌보기, 아기발달과 양육민감성 등을 가르쳐주는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전북대학교 학생과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펼친다. 또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부모교육도 운영한다. 전주야호부모교육 일정 및 참여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
G.ECONOMY 윤영록 기자 |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3월의 특급직원으로 전주푸드직매장 송천점에 근무 중인 김현미 매니저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고객 대상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밝은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매월 특급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김현미 매니저는 총 8명의 후보 중 직원들과의 협동심, 고객을 대하는 서비스, 애사심 등 여러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특급직원으로 선정됐다. 김현미 매니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직원들로부터 특급직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전주푸드 직매장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더욱 친절하고 따뜻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김 매니저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협동심으로 매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며, 고객에게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응대하는 직원”이라며 “매달 특급직원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소속감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윤영록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방역 수칙 준수와 의심증세 발견 시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감염 차단을 위해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수칙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5일 8명, 6일 1명 등 총 9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237번(전북 1,547번), 238번(전북 1,548번)의 접촉자이다. 239번(전북 1,565번), 240번(전북 1,566번), 241번(전북 1,567번), 242번(전북 1,568번), 243번(전북 1,569번) 등 5명의 확진자는 배송업체 직원인 238번(전북 1,54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들이며 접촉자로 통보 받아 검사한 결과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4번(전북 1,570번), 245번(전북 1,571번), 246번(전북 1,572번), 247번(전북 1,578번) 등 4명의 확진자는 이날까지 발생한 확진자들의 가족들이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동 동선에 따른 밀접 접촉자에 대한
G.ECONOMY 윤영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제2기 잼버리 JB 국가대표를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잼버리 JB 국가대표를 선발하여‘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성공 개최의 밑바탕을 키워 나아갈 예정이다. 잼버리 JB 국가대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대사로서 스카우트잼버리 국내외 국제 교류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스카우트 활동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 참여한다. 대상은 도내 초등 6학년부터 고3 학생 가운데 학교대 또는 지역대 스카우트 활동 대원이고 모집 인원은 총 13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4월 16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결과는 4월 27일 발표하며, 제2기 잼버리 JB 국가대표 발대식은 5월 22일에 연다. 활동기간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2월까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잼버리 JB 국가대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잼버리 관심도를 높이고 대원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지역별 대원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함께 나눠 유대감, 의사소통능력과 같은 다양한 문화 포용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윤영록 기자 | 이리남중학교 2학년 최서윤 학생의 추모시 ‘숨’이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7주기 세월호 추모 작품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15일부터 31일일까지 전북지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월호 추모 작품 공모전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올해는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의 얼굴’을 주제로 추모 창작시 분야에서만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701편이 응모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대상 1명·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장려상 12명 등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대상작 ‘숨’은 이별 후 그리워하는 마음을 숨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미원 심사위원은 “세월호 추모시 ‘숨’속에는 여러 ‘숨’이 등장한다. 존재하는 만물의 숨(생명)을 나열하며, 7년 전 안타깝게 스러져간 이들의 숨을 지켜주지 못한 슬픔이 시 속에 함축적으로 표현됐다. 또한 그들이 겪었을 고통을 단지 슬퍼하고 그리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의 동력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읽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오는 16일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제7주기
G.ECONOMY 윤영록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신고센터 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라북도의회 부동산 투기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송지용 의장과 최영일·황영석 부의장, 김대오 운영위원장, 최찬욱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도의회는 최근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공공기관과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도민의 실망과 분노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지방의회가 부동산 투기로 인한 부패를 원천적으로 막고, 올바른 부동산 질서 확립에 앞장서기 위해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G.ECONOMY 윤영록 기자 | 전북도에서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이를 이행해야 한다는 행정명령을 4. 6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집단환자 발생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 원인으로 의료기관·약국 방문 시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의사·약사로부터 진단검사를 권고 받았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다가 확진자 규모를 대량으로 발생시키는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의사·약사의 권고 시 반드시 검사를 실시하게 하여 조기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행정명령에 따른 진단검사 대상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을 방문한 사람으로, 의사나 약사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안내를 받은 사람이다. 의사나 약사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안내 받았으면 48시간 이내에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만약 의사·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를 받았는데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확진이 되어 타인에게 전파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이외에도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ᆞ조사ᆞ치료 등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의사
G.ECONOMY 윤영록 기자 |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5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역량을 키우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 부지사는 루미컴(대표 이복수), 금란산업개발(대표 은윤기) 등 2개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식회사 루미컴은 반도체부품, 전기조명장치 등을 생산하는 전북 대표 첨단기술 기업으로 2004년 리모컨 수신모듈 제조로 사업을 시작해 2010년 이미 300만불 수출탑 달성을 경험한 규모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중국 저가공세, 코로나19 확산 등 시대의 위기 앞에서 LED 조명, 모바일 플래시 렌즈, 보건 마스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루미컴은 2015년 전라북도 선도기업 지정 이후 5년간 기술개발, 컨설팅, 판로확대 등 전북도 지원을 바탕으로 튼튼히 내실을 다져왔으며, 지난해에는 전라북도 스타기업으로의 성장도 이뤄냈다. 이복수 루미컴 대표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어려운 시기에도 기술개발과 인재채용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왔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