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을 돕기 위하여 3월 31일부터'학교 밖 청소년 온라인 검정고시 모의고사(중졸·고졸)'를 실시한다. 서울소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학업현황 조사*에 따르면 △검정고시 준비(33.7%) △대학 진학 준비(26.9%) △미결정(18%) △취업 준비(17.8%) △복교 준비(2.3%) △무응답(1.3%)으로 나타나,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당수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러한 검정고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21년 11월 온라인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 검정고시 응시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준비과정 점검과 시험 환경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모의고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모의고사는 실제 검정고시와 동일한 형식과 수준으로 출제되며, 시험실시 이후에는 해설강의 등의 학습자료가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3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의고사는 3월 31일부터 하루 최대 200명씩 응시하며, 신청인원에 따라 시험 실시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4만1695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 토지정책 신뢰성, 조세 형평성 확보를 위해서다. 열람 기간은 내달 11일까지, 국토교통부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또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방문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별도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기간 내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이 직접 적정 의견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접수처는 열람 장소와 같으며 우편, 팩스로도 접수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곳은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지가산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성 △가격조정으로 인한 영향 등이 재조사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4월22일까지 의견제출자에게 통지하며 4월29일 결정·공시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급적 비대면(일사편리 시스템, 우편, 팩스)으로 의견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4월 11일까지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도 진행한다. 장소는 구청 2층 부동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잎들깨 스마트팜 재배의 조기 정착과 보급을 위해 생육환경 및 양분관리 빅데이터 활용 연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는 지난해 9월부터 도 농업기술원 시험포장과 금산 지역 4개 농가에서 주 단위로 온실의 온·습도 환경, 생육, 생산량과 품질, 양분 공급 등 16개 항목에서 진행 중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생육환경에 따른 상품성, 소득간 상호관계를 분석해 농가별 맞춤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내 잎들깨 재배면적은 290ha로 전국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산지인 금산은 대부분 비닐하우스 토경 재배로 9월 중 정식해 이듬해 5월부터 6월까지 재배되는 작형이다. 토경 재배는 병해충 관리, 작업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양분의 불균형에서 오는 염류집적, 연작장해로 농업 생산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인공상토를 이용해 양액을 공급하는 스마트팜 형태의 수경재배가 증가하는 추세다. 스마트팜은 온실의 환경관리를 자동화해 생산량 증대는 물론 품질 균일화와 생산량 조절이 가능한 만큼 향후 잎들깨 재배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박평식 도 농업기술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청사를 리모델링하고 28일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구청 1층 로비와 지하 식당 총 1627.7㎡가 주민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이동 통로 역할에만 머물렀던 구청 1층 로비를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눈길을 끈다. 국내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면서 설계에서 착공까지 2년이 걸릴 정도로 정성을 들인 만큼 구민들의 힐링 쉼터이자 문화 소통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층고확장, 통유리창 등으로 개방감 확대 먼저, 전체적으로 기존 본관 2층 테라스를 구조변경하여 1층 로비 층고를 확장해 개방감을 확대했다. 전면을 유리창으로 구성해 채광 및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고, 청사 전면에는 슬라이딩도어를 설치해 외·내부 공간을 연계해 넓고, 쾌적한 공간감을 연출했다. 열린도서관, 북카페, 실내화단 1층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사로잡는 곳은 로비 벽면을 책꽃이로 활용한 열린 도서관이다. 신간 및 인기도서, 어린이도서, 민원백과 등 약 2,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별도의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로비 중앙에 자리한 북카페는 긴 원목이 돋보이는 테이블을 비롯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2)은 경기도 버스정책과 소관의 하남시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버스 차고지 시설개선사업과 버스 정류소 개선사업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등 실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편리성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 의원은 광역버스 출·퇴근 시간대 증차 운행지원과 알뜰교통카드 연계 마일리지 국비지원 사업에도 도비가 반영되도록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건설교통위원으로서 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경기도 집행부에 하남시 예산을 위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등, 최다 도정 질의 의원이라는 타이틀과 최다 토론회 개최 의원 및 최다 예산 확보 의원으로도 평가를 받은 셈이다. 추민규 의원은 “국비 부분은 최종윤 국회의원께서 해결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경기도 예산 부분이라도 더 챙기고자 노력한 것이 결실로 나타났고, 교육 및 건설∙교통 분야의 예산 확보에도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4월부터 저소득층과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통장지원사업을 통합·개편하고 지원범위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운영될 통장은 기존 5개에서 3개의 통장으로 개편되며 희망저축계좌Ⅰ(생계·의료), 희망저축계좌Ⅱ(차상위),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이하, 차상위초과)가 해당된다. 특히, 올해 9월부터 모집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존 중위소득 50%이하에서 100%이하까지 확대된다. 군은 먼저 4월 6일부터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 Ⅰ·Ⅱ를 모집한다. 위 사업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가구가 해당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모집기한의 경우 희망저축계좌Ⅰ은 4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4월 19일까지이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대상은 근로·사업소업 소득(기준중위소득 40%의 60%이상)이 있고 생계·의료수급 가구로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고 생계·의료급여를 모두 탈수급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월 30만 원 추가 적립된다. 또한 3년 만기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30일 오후 2시 온라인 줌(Zoom)으로"슬기로운 자원 순환 생활"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개최한다. 강릉시 평생학습관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등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민주사회 공동체 구성원의 권리와 의무를 발견하고 인식개선을 주도할 수 있는"지속가능발전교육"강좌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3월 강좌의 분야는“환경”으로"슬기로운 자원 순환 생활"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 쓰레기의 법적 정의 및 분류,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쓰레기 동향, 쓰레기를 자원으로 한 각국의 쓰레기 재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홍인영 강사의 유익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동아리 10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란 공통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고 학습·토론 등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정기적 학습모임이다. 군은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지원해 주도적으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 선정된 동아리는 △여성농업인동아리 ‘가죽동아리’ △우쿠렐레 동아리 ‘다해밴드’ △그림을 통한 소통문화동아리 ‘더그림’ △도예배우기동아리 ‘도자기사랑’ △목공기초습득동아리 ‘뚝딱나무동아리’ △괴산군치유활동가동아리 ‘마음토닥’ △괴산홍보동아리 ‘사진동아리’ △친환경활동동아리 ‘전통천연염색동아리’ △연풍한지힐링동아리 ‘한지동아리’ △문해교사동아리 ‘할머니말연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동아리 당 100만 원씩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동아리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 활동으로 전문성을 제고하고, 평생학습 관련 행사 및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나누는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2022년도 제15회 강릉시농업평생학습대학 입학식이 28일 오후 2시 교육생(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농업평생학습대학은 지속가능한 강릉농업・농촌을 이끌어갈 미래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요자별 맞춤형 농업 기술교육과 귀농・귀촌인의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영농기초(27명), 밭・원예전문가(28명), 청・장년스마트팜(25명)으로 영농기초부터 시설 소득작물을 배울 수 있는 학과로 귀농・귀촌인 및 농가 소득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다. 올해는 청・장년 스마트팜 학과를 개설하여 시설 농업을 통한 강소농 실현 및 강릉농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용적으로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증설해 분야별 전문인력양성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농업의 리더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인구증가를 위한 전략적인 인구정책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괴산군은 ‘사람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 괴산’을 목표로 ‘2022년 괴산군 인구증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 2021년 기준 전체인구 대비 고령인구 비중은 35.6%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청년층 인구인 0~37세는 감소함에 따라 읍·면 지역의 인구 과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 괴산군도 포함돼 정부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인구활력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 1조 원씩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로 지원하는 정책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인구 유입을 촉진을 위한 일자리·경제, 입주·정착, 활력제고, 생활여건 개선, 기반조성에 대한 국고보조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 우선 선정, 할당량 제공 등 우대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5월까지 투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금 활용과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업 발굴을 위해 투자계획 연구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지난 2월에는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유지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강원도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신청을 올해는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또한, 올해부터 스마트폰 ‘나야 나’앱을 이용하여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강원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년 이상 계속하여 농어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으로서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가구당 연 70만 원을 강릉페이로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2년 이상 1,65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이었으나, 금년에는 실경작 면적 1,00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조건이 완화됨에 따라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유지에 대한 보상이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 농업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일 오후 2시부터 교동 종합운동장 인근 올림픽파크 내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나무 나누기 행사는 강릉시 산림조합과 함께하며, 제77회 식목일에 즈음하여 산림의 가치와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진행한다. 참여자 1인당 유실수인 체리 외 6종류, 실내정원수 3주, 톱밥배지 1개 등 약 10,000개의 수목을 준비하여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며, 코로나 19로 차에서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하며 행사장 도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시에서 시민들에게 나무를 보급 ·직접 식재함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과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도시 강릉가꾸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5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2,156명에게 감사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한문은 보은군 관내에 주소지 및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군세를 연간 30만원 이상 기한 내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에게 발송했다. 군은 그동안 체납안내문·독촉고지서 발송 등에 치중한 체납처분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세 납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방세 성실 납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해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서한문을 발송하게 됐다. 이번 서한문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자치 재원 확충에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는 내용과 납부한 세금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것이라는 약속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8개 교통안전 시민·경제단체 및 운송업체와 28일(월) 오후 3시 강릉시청에서'ITS 스마트교통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시 모범운전자회(회장 이근호), 강릉시 자율방법연합대(대장 김진구), 녹색어머니회 강릉지회(회장 김세화), (사)강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릉지회(회장 김정순), 강릉시 법인택시협의회(회장 김주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강릉시지부(지부장 탁정현), 동진버스(주)(대표 최성환), 동해상사고속(주) (대표 최범기) 이번 협약은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범시민 교통안전실천운동인 'ITS 스마트교통 캠페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ITS 스마트교통 캠페인'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 및 성공개최를 위하여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끌어내고 ITS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홍보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올림픽을 성공개최한 강릉시민의 열정과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의 유치 염원이 평가단에게 전달된다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도내 경기교육도서관 10개 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희망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전자자료 요구를 충족시키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다. 서비스는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누리집 ‘희망전자책’ 란을 통해 회원당 월 1권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도서 구입 여부는 누리집 공지사항 혹은 신청자에게 알림을 통해 안내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신창승 관장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전자자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라며,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희망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요구에 맞춘 최신 전자책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4월 14일부터 ‘자동차 정기 검사’를 검사 기간 내에 받지 않으면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행 정지 처분을 내리는 등 자동차 관리 의무사항 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자동차 정기 검사 기간을 넘겨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자동차관리법’ 개정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관내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진행한다. 정부는 4월 14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사항에 따라 자동차 정기 검사 기간을 경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기존보다 2배 오른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처분을 강화한다. 검사 지연 기본 과태료(30일 이내)는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늘어나고, 30일 초과 후 3일마다 부과되는 추가 과태료는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인상된다. 검사 기간 만료일 기준으로 115일 이상 지나면 부과하는 최대 과태료는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기존에는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지만, 앞으로는 해당 차량(1년 이상 미이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남북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이색 공연, ‘2022 평화로 꽃이 피다’를 3월 30일 오후 8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뮤지컬과 패션쇼를 결합한 라이브 패션쇼다. 한국전쟁 당시 피난길에 올랐다 50년 만에 다시 고향을 찾은 실제 수복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부 ‘고향의 봄’ ▲2부 ‘봄을 향해 걷다’ ▲3부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뮤지컬과 패션쇼를 선보인다. 민간인 통제 구역이자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임진각 일대를 구현한 가상공간에서 아나운서 김일중의 사회와 함께 뮤지컬 배우 민우혁, 무용가 윤보애, 현대무용팀 플레에아트의 공연, 도내 패션관련학과 학생이 제작한 평화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어우러져 분단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화를 기원한다. 도는 본 행사에 앞서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급부상한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기술을 적용한 ‘2022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과 ‘2022 평화로 VR 패션 쇼룸’을 사전 행사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비롯한 경기도의 평화 메시지를 담은 메타버스 공간인 ‘2022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7월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좋은 습관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직자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주부 모니터링단’이 8회에 걸쳐 거리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방법’,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령’ 등을 홍보한다. 지난 3월 25일 오후 인계동 일원에서 첫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좋은 습관은 ▲장보기 전 메모하기 ▲냉장고에 식재료 보관할 때 투명용기 사용하기 ▲정기적으로 냉장고 정리하기 ▲이물질은 제거하고, 물기 꽉 짜서 버리기 ▲장류, 김치류는 헹궈서 버리기 등이다. 쓰레기를 버릴 때는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반드시 구분해서 버려야 한다. 배추 겉잎 등 흙이나 이물질이 묻은 채소류, 양파·마늘·생강·옥수수 등의 껍질, 쪽파·대파·미나리 등 채소의 뿌리, 견과류 껍데기, 과실류 씨, 고추씨, 조개·굴·게·달걀 껍데기, 동물 털, 뼈다귀·생선뼈 등은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다. 소각용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 탄소 배출량도 감소해 기후변화를 막는데 도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4월 30일까지 임신부에게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를 모집한다.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로 지정되려면 이용요금 할인율(5~30%), 할인 항목 등을 업체별로 자율적으로 선택해 임신부 1인 이용요금(동반가족 불가)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모집 대상(업종)은 수원시에 소재한 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 미용실 등이다. 지정 업체는 할인 업소 지정일부터 연중 내내 임신부(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임신확인서·산모수첩 등 지참)에게 이용요금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수원시는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지정 업체에 인증 표지판(현판)을 부착하고,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4개 구 보건소·위생단체 등에 배부하고, 수원시 홈페이지·SNS 등에 게시해 홍보를 지원한다. 우수 업체를 대상으로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환경·녹지→임신부 배려 할인업소’ 게시판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팔달구 효원로 241)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공직사회에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하는 문화를 만든다. 수원시는 4월부터 부서장이 주도하는 ‘내휴내맘’(내 휴가 내 마음대로) 캠페인을 추진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연가를 사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서장은 솔선수범해 월 1회 이상 연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직원은 휴가를 신청한 후 부서장이 전자결재를 하면 추가로 대면 보고를 하지 않도록 했다. 부서장은 징검다리 휴일에 직원들에게 “휴가를 사용하라”고 독려해야 한다. 휴가 중인 직원에게는 연락하지 않고, 직원들은 대직자와 협의해 서로 연가 사용을 독려하는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부서별로 ‘연가 달력’도 시행한다. 새로운 달이 시작하기 전에 다음 달 연가 희망자를 파악하고, 휴가 일정을 공유한 후 직원들의 휴가 신청을 일괄 결재하는 것이다. 연가 달력 이행 여부를 매달 평가해 상위 3개 부서에는 간식을 제공하고, ‘신명 나는 사무실’ 평가를 할 때 연가 달력 실적을 평가항목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부서장이 휴가를 사용하고, 연가 사용률이 높고, 징검다리 휴일에 부서 직원의 3분의 1 이상이 휴가를 사용하는 부서에 높은 점수를 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빙어 부화자어(부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길이 0.5cm 전후 어린 물고기) 140만 마리를 3월 29일부터 4월까지 화성·평택시 남양호, 안산시 탄도호에 방류한다. 연구소는 토산 어종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990년대부터 빙어 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 상태에서는 빙어 수정란의 부화율이 낮아 2020년부터 직접 수정란을 부화시킨 후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빙어 부화자어는 건강한 어미를 선별한 후 3월에 수정란을 받아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내 사육지에서 키운 개체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다. 빙어 부화자어의 경우 자연 상태(수온 8~10℃)에서는 수정란에서 부화까지 약 20~30일이 걸리나, 연구소에서는 병부화기를 사용해 수온을 12~13℃로 유지하면 12일 전후로 어린 물고기 생산이 가능하다. 병부화기는 기존 부화 전 알(수정란) 방류 방식보다 물의 유동성이 좋아 용존산소 공급이 풍부하며, 부화 후에도 치어가 물속을 헤엄치는 능력이 좋아 자연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올해 방류하는 저수지 2곳은 모두 방류 빙어가 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창업지원센터가 창업관(팔달구 향교로 16)에 신규 입주할 기술창업 기업을 4월 4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산업·지능화 혁신 기술을 보유한,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와 공고일(3월 15일) 기준으로 창업 3년 이내인 스타트업·기술집약형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 공간과 사무집기, 인터넷 통신, 회의실, 휴게실, 공용작업실, 대강당 등 창업관 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획득, 국내외 인증, 마케팅 ▲창업 학습프로그램, 기술창업 세미나 등 창업정보 연계·제공 ▲스타트업 관련 기관의 정책, 자금, 마케팅 등 사업 안내 ▲경영, 기술, 세무, 회계, 법률 등 성장 단계별 종합 컨설팅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계약 기간은 1년이고, 평가를 바탕으로 1년씩 최대 5년까지 입주를 연장할 수 있다. 서류평가와 외부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발표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술창업 기업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4월 4~8일 우편 또는 방문(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98, 5층 성장관 행정실) 제출해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광주 경안시장, 고양 일산전통시장 등 13곳을 ‘2022년도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의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경제 살리기의 주춧돌로 만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별 특성을 살린 종합지원을 펼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1월 1차 공모 2월 2차 공모를 진행한 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효과성·추진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10곳, 경기도형 혁신시장 3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먼저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은 시장 1곳당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통시장 유휴공간 내에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커뮤니티형 마켓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천 예스파크상점가, 안산 안산시민시장, 수원 구매탄시장, 과천 제일쇼핑시장, 군포 역전시장, 광주 경안시장, 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는 올해 도내 정보·아이티(IT) 취약 소상공인의 지원 정책·사업 참여를 도울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30명을 모집·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회계·사무 분야 경력 보유 여성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으로 채용, 소상공인들이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참여 혜택을 받도록 정보 제공, 서류 준비, 행정절차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추진해 20명의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을 채용, 총 455개 업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862건의 사업참여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골목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지원 정책·사업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참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아울러, 여성 구직자들이 공공사무원 활동을 통해 그간 단절됐던 사회와 소통하며 사회 적응력을 향상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재취업에 성공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대표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시군 수요조사 시 참여 신청을 한 용인, 구리, 안성 3개 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 경기도 품질경영활동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영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 골자로, 올해는 ‘품질인증획득 지원’, ‘품질혁신 지원’ 두 개 분야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품질인증획득 지원’은 국내외 신규 품질 관련 인증획득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에 필요한 심사비, 시험비, 교육비 등의 직접성 경비를 지원하는 분야다. 기업 1곳당 총 소요 비용의 8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며, 주요 인증 지원 분야는 KS, ISO, KC, HACCP, INNO-Biz 등이다. ‘품질혁신 지원’은 품질경쟁력 향상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생산, 설비, 안전관리, 서비스 품질 등 품질혁신 활동 전반을 기업 1곳당 1,000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분야다. 전문가를 파견해 품질경영 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현장 개선, 안전관리 활동,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2022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매년 약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4년도부터 시작돼 2021년도까지 총 1,677개 청소년동아리를 지원했다. 올해는 1개 동아리당 100만 원씩 총 400개 동아리를 지원한다. 특히 기존 초중고 청소년 동아리뿐만 아니라 20~24세 청년(후기청소년)들을 위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동아리지원사업의 범위를 후기청소년까지 확대하면서 더욱더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2022년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그간 신청이나 정산과정에서의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을 수용해 행정상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많은 부분에서 지침이 개선됐으니 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워킹맘·맞벌이 및 법정 한부모(워킹대디 포함)의 일·생활 균형을 통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고자 지난해에 이어 정리수납 및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19로 가족 구성원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커진 만큼, 워킹맘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는 것을 감안해 이들을 돕고자 지난해 관내 워킹맘 등을 대상으로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로써 총 112가구에 총 1,320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에 따르면 이용자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94%가 직장생활에서의 변화로 만족했다고 밝혔다. 즉, 집안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다음 날 업무 집중도가 향상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로써 올해 제공가구를 늘리며 지원 확대에 나선다. 또한, 그동안 도움이 필요함에도 소득 기준으로 지원 못했던 시민들을 위해 소득 기준 없는 Ⅱ유형도 마련했다. 올해는 총 170가구를 지원하며 Ⅰ유형 120가구, Ⅱ유형 50가구를 모집한다. 전년도보다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은 일·생활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정리수납과 가사서비스를 패키지로 묶어 정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4차 산업혁명 분야 스타트업 보육공간 ‘경기 스타트업 랩(Startup-lab)’이 올해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스타트업 랩’은 창업 3년 이내의 예비/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특화사업별 체계적 육성을 도모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창업 보육공간이다. 현재 성남에 게임·정보보안·빅데이터 스타트업 대상 ‘디지털 & 크리에이터 랩’, 수원에 로봇·드론 분야 ‘AI 랩’, 고양에 사회공헌-기업가치-이익증대 선순환 구조를 도모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소셜 랩’을 각각 운영 중이다. 올해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 정책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초연결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초연결 신산업’은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IT 기술과 데이터 연결로 시공간 제약을 극복하게 하는 혁신 산업을 뜻한다. 이를 위해 고양 랩에서는 기존 소셜 스타트업 뿐 아니라, 초연결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입주시켜 맞춤형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경기 스타트업 랩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2021년 11월 준공된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시범 운영을 전개한다. 시범 운영은 관내 감면 대상자(어린이집,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장애인 시설 등)를 우선 선정해, 상설전시관 해설 및 수서곤충 등의 전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이후, 체험자들의 의견과 보완사항 등을 수렴하는 점검기간을 거쳐 4월 말 정식 개관한다. 벅스리움은 수서곤충, 육서곤충 등 계절별 곤충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교육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상설전시 해설 및 체험프로그램 △곤충이론 및 표본제작 실습 위주의 곤충체험‧교육프로그램 △곤충을 활용한 전시체험 기획전이 시민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또한, 벅스리움 활성화와 재방문율 제고를 위한 곤충 페이백 쿠폰제 운영도 추진한다. 벅스리움은 홈페이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를 납부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5~6월 중에는 벅스리움 개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시흥시 벅스리움은 곤충을 활용한 교육, 놀이 그리고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 수지구는 봄철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정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겨울 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며 발생한 균열이나 포트홀이 있는 구간은 재포장하고, 제설작업으로 인한 얼룩과 이물질을 청소하기 위해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포트홀 발생지, 보행 안전 취약 구간 등을 살펴 보수 작업이 시급한 구간을 선정했다. 풍덕천로 등 4.6km 구간은 도로를 재포장하고, 통행량이 많은 대지로 주변 등 인도 3.6km 구간도 정비한다. 이와 함께 노후 가로등 304곳도 교체할 계획이다. 또 보수 관리 인력을 투입해 빗물받이에 쌓인 흙과 낙엽을 제거하고, 펜스 등에 들러붙어 있는 자동차 매연이나 먼지 자국도 말끔히 제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어디서나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골프캐디 양성과정’ 1차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골프캐디로 취업을 희망하는 만 50세 미만의 운전면허증 소지 미취업 용인시민이 대상이다. 경력 단절 여성이나 취업 취약 계층은 우대한다. 교육은 4월18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전문 강사로부터 골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규칙, 에티켓, 장비 특성, 골프 용어, 코스별 경기 진행 방법, 고객 응대법 등을 배운다. 교육이 끝나면 관내 골프장 29곳과 연계해 취업도 알선한다. 이 교육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관내에 골프장이 많다는 지역 특성에 착안해 골프장의 전문 인력 수급을 돕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 시와 용인예술과학대학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행정 절차 등을 지원하고 용인예술과학대학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담당한다. 지난해에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교육생 40명을 모집해 이 가운데 33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28명이 관내 골프장 5곳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돕는 캐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지난 1월 발생한 ‘포천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사고’와 관련, 국토교통부에 궤도·삭도 시설 정밀진단 제도 도입 등 재발 방지를 위한 '궤도운송법' 제도개선안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안은 경기도가 포천 스키장 사고 이후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시군 및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도내 궤도·삭도시설을 대상으로 벌인 ‘전문가 합동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점검 결과 도내 대부분 궤도·삭도시설은 관련법에 따라 점검․검사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현행 규정만으로는 재발 방지에 어려운 점이 있다고 판단해 이번 개선안을 도출하게 된 것이다. 경기도가 국토부에 건의한 제도개선안을 살펴보면, 첫째 현재 철도를 대상으로만 실시되는 ‘정밀진단 제도’를 궤도·삭도 차량·시설에도 도입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건의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 결과 포천 베어스타운(1985년 개장) 사고원인은 구동장치 내부 부품 파손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철도차량은 20년 경과 시 5년 주기, 철도시설은 10년 경과 시 성능등급에 따라 4~6년 주기로 정밀진단을 해야 하지만, 그간 궤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용인시는 사전에 불법 건축 행위를 방지하고 불법건축물 자진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일반인이 건축법을 이해하기 쉽지 않아 불법 건축 행위인지 모르는 채 건물을 짓거나 불법 건축물을 매수하는 경우가 있어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취지다. 시는 우선 불법 건축 행위로 처분 대상이 된 건축주가 직접 이행강제금을 계산할 수 있도록 ‘이행강제금 계산기’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기 전에 금액을 알 수 있게 해 철거 등의 빠른 의사결정을 돕자는 게 계산기의 목적이다. 또 시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불법 건축물 매매 시 받게 되는 불이익 등의 내용을 알리는 관련 영상을 게시했다. 관내 2400곳 공인중개사사무소에도 불법 건축물 매매와 관련된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건축물의 용도별 관리안내서를 제작해 건물 관리자에게 배포하고 실제 위반사례와 건축법의 이해를 도울 상세한 내용을 담은 사례집도 제작·배포한다. 시 관계자는 “적법한 용도로 건축물을 짓고 관리해 위반 건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 건축물로 인한 피해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의류제조업체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제조 작업 특성상 발생하는 분진, 환기 불량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열약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의류제조업체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위해요소 제거를 위한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설치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닥트, 흡입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과 바큠다이,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품목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로 구는 최대 40개 업체를 선정해 8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확인 후, 오는 31일까지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를 거쳐 5월 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4월 1일까지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학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악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자기 주도적 동아리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의 주체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비대면과 대면 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기관과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소년 동아리 모집은 청소년들의 재능을 구분하고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 어린이・청소년 동아리’ 와 ‘학교 문화예술 동아리’로 구분했다. ‘마을 어린이‧청소년 동아리’ 지원대상은 청소년 동아리・자치활동 지원 사업 실적이 있고, 대면 및 비대면 동아리 활동 지원이 가능한 관내 청소년 관련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로 동아리당 1백만원에서 1백50만원이내 지원한다. ‘학교 문화예술 동아리’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문화예술 동아리 13여개를 모집한다. 1개교 당 최대 2개 동아리 지원 가능하며, 최대 1백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전국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을 받은 서울 서초구가 올해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부패사전방지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는 직원들의 부패 및 갑질 등을 신고하는 모바일 메신저 채널 ‘서초 청렴톡’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청렴톡’은 SNS 플랫폼 온라인 채팅서비스 카카오톡의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인사 관련 금품∙향응∙특혜 제공, △상급자의 갑질 행위, △예산의 위법·부당 집행 등 부정 사례들을 신고하는 익명 신고채널이다. ‘서초 청렴톡’의 특징은 편리한 신고절차와 철저한 비밀 보장이다. 이 채널은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편히 제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의 1:1 익명 채팅기능과 채팅방 접속을 위한 참여코드를 내부 게시판에 주기적으로 변경 공지하는 등 보안유지를 철저히 했다. 신고를 원하는 직원은 카카오톡 메인화면 검색창에 ‘서초 청렴톡’을 입력하고 오픈채팅방으로 입장한 후 1:1 채팅 참여하기 탭으로 들어가 글, 사진, 영상 등을 올려 제보한다. 이후 감사담당관에서는 제보자와 실시간 1:1 채팅으로 신고내용 등에 대한 추가 사실을 확인한 후에 조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민선 7기와 함께 출범한 ‘공약이행평가단’ 성과보고회를 3월 24일 개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년 연속 최고등급(SA) 평가에 기여한 주민 단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지방행정은 주민이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집행수준과 서비스의 내용이 달라진다. 민선 7기가 높은 공약이행률을 달성할 수 있던 이유는 평가단 여러분 덕분이기에, 성과를 돌아보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7기 ‘서울을 이끄는 송파’의 공약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여, 주민의 신뢰와 공감을 받는 행정을 펼치고자 2018년 공개모집을 통해 출범했다. 현재 26명의 주민 단원이 분기별로 회의를 갖고 ▲일자리 송파 ▲배우는 송파 ▲안전한 송파 ▲꿈꾸는 송파 ▲재밌는 송파 5개 분야 총 75개 사업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사업추진완료 기준을 준용해 평가하고,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약이행평가단 활동 경과 보고, 공약사업추진실적 공유,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민선 7기의 75개 공약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의 일상생활이 점점 고립화되고 관절구축, 장애악화 등 건강 문제도 증가하고 있어, 가정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온라인 홈트 재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홈트 재활프로그램은 지난해 참가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장애 수준별로 기초반, 심화반으로 분반하여 운영한다. 각반별 20명 대상 주 2회(화, 금) 12주 과정이며, 전문강사와 함께 ZOOM(화상앱)을 통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화반'은 2021년도 비대면 홈트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3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주 2회(화, 금)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초반'은 신규 참가자를 모집하여 4월 19일부터 7월 8일까지 주 2회(화, 금)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반은 기초체력과 근력증진, 관절구축 예방 등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 한 해 홈트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웃음치료, 미술치료 등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을 돕고자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며 자칫 정서적, 사회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2022년 3월 25일 구청 소통협력실에서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단생명과학체험 프로그램'의 공로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도봉구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과 BK21러닝헬스시스템 융합교육 연구단에서 주관했다.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단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은 과학실험 및 생명과학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역 고등학생들이 생명과학에 좀 더 관심을 갖게 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민우 교수, 표창 대상자 5명(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김경란 이환진 맹재영 유채연 박지혜) 등이 참석했다. 표창 대상은 2021년도 프로그램의 운영 공로자로서, 교육 운영과 지도, 직업체험 및 멘토링 등에 대한 공로가 표창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대면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이 많았다. 이번에 특별히 코로나19 검사를 중심으로 한 진단생명과학 분야의 실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구의 기회를 열어주신 김성욱 교수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방학1동주민센터는 2022년 3월 24일 지역 곳곳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는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본 대청소에 앞서 방학제1동은 지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누고, 통장, 동주민센터 직원, 공공근로자 등으로 4개 조를 편성했다. 청소는 빗물받이, 골목, 인도 등 주민 생활지역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특히 이날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던 골목길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빗물받이 등의 담배꽁초, 불법첨지류 등의 정화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최영근 방학제1동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고 가는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힘들지만 기쁜 마음으로 청소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방학1동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구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2년 금천구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금천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금천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 더불어 행복한 금천(제안제도 활성화 방안 등) △ 다시 뛰는 금천(지역경제 활성화 등) △ 안전한 금천(주거환경 개선, 지역안전도 제고, 탄소중립 실현 등) △ 따뜻한 금천(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 정책) △ 돌아오는 금천(교육격차 해소, 문화·체육 활동 확대 등) 총 5가지 구정 목표와 관련된 제안이라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행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치며, 5월 중 최우수(100만원), 우수(50만원), 장려(30만원), 노력 제안(5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1번가’는 지역의 문제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마련한 주민참여 플랫폼이다. 제안공모 기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은 주민은 상시적으로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이 약국, 식당, 개인병원 같은 소규모 생활시설에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문턱 제거에 나섰다. 일반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드나들 수 있는 출입문 앞 작은 문턱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는 누군가에겐 큰 걸림돌이 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겨우 몇㎝ 높이의 턱에 가로막혀 시설 이용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는 경사로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오래된 아파트, 식당, 슈퍼, 약국 같은 소규모 생활시설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곳이 대부분이어서 경사로가 없는 곳이 많다. ‘동네방네 문턱없는 도시 만들기 사업’은 올해로 3년 차를 맞는다. 2020년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대부분의 상점에서 의무시설이 아니라는 이유로 신청이 저조했지만, 금천구의 필요성에 대한 꾸준한 설득으로 73곳에 경사로를 설치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금천구는 ‘서울시 생활밀착형 소규모 경사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소규모 시설 185곳에 경사로를 대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 ‘2022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사업에 선정되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청년예술가의 재능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의 내‧외부, 제품 등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상시 근로자수가 5명 미만이고 고객이 방문하여 매출이 이루어지는 면곡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가게 41개소이다. 이 곳은 지난해 골목형 상점가로 등록되어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게 됐다. 추후 구는 지역‧청년예술가 15명을 선발하여 참여 점포와 매칭할 계획이다. 예술가들은 주변상권을 분석하고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간판과 사인물, 내부인테리어 등을 트렌드에 맞게 변경한다. 또한 가게 이미지와 어울리는 로고 제작도 함께 진행해 가게를 한층 더 세련되고 창의적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금은 작년 대비 50만원 증액하여 점포당 최대 150만 원이고,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은 2~3개월간 3~4개 업체를 맡게 되며 약 460만 원의 활동비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장애학생의 교외활동을 지원하며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장애학생 사회 통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학생에게 ▲안전한 교외활동 ▲통합체육프로그램 ▲농인학생 통합수업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 거주 또는 관내 특수학교·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으로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6천3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구는 장애학생의 안전한 교외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외부활동 보조 인건비와 차량 임차비 및 문화체험 경비 등을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설치된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어 특수학교 학부모회에 단체별 보조금을 지원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농인학생들의 수업에 필요한 수화통역에 필요한 경비도 대안학교에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장애학생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극장 상영관을 대관해 학생 및 가족들만을 위한 영화 상영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교외활동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또한 장애학생들이 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청소․방역서비스에 소규모 집수리를 추가한 ‘2022 홈케어서비스’를 4월부터 시작한다. 강남구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중증장애인․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월 1회 집안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저장강박가구’를 위한 특수청소를 6월까지 가구당 1회 지원한다. 이에 더해 올해는 훼손된 벽지‧장판‧방충망‧수도꼭지 교체, 싱크대 높이조절 등 소규모 집수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남구는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129가구에 일반청소를, 312가구에 방역소독을 월 1회 실시했고, 저장강박․우울증 등으로 쓰레기를 집안에 방치한 25가구를 대상으로 특수청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몸어르신, 장애인, 중증질환자 및 차상위계층 등으로,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신체‧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아 간단한 청소도 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지난해 홈클리닝 서비스를 실시했고, 올해는 소규모 집수리를 추가한 홈케어서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해 실시한 항공사진 판독 결과 적출된 위법 건축물 4,401건에 대해 건축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무단증축 등 위반(무허가)건축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불법 건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다. 주요 정비대상은 현장 조사 및 공부 확인을 통해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설치한 신축, 증축, 개축 등의 건축행위다. 특히, ▲옥상, 베란다, 창고나 기타 부속건축물 무단 증축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점포 앞 가설건축물 무단설치 후 영업하는 행위 등을 집중 조사한다. 조사 결과 위반건축물로 확인된 경우 건물 소유주에게 2차에 걸쳐 자진 철거토록 시정을 명하고, 시정기간 내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건축물대장 상 ‘위반건축물’ 표기, 이행강제금 부과, 각종 인‧허가 제한 등의 불이익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건축물 중 사후허가, 신고 등 추인이 가능한 경우에는 건축주에게 해당 절차를 안내해 보완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재산상, 신분상 불이익 처분을 최소화해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과 노령, 사망 등을 대비하기 위한 공적 공제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관리한다. 공제금은 압류, 양도, 담보제공이 금지되어 법적 수급권이 보장되므로, 가입자는 공제금을 활용해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을 안정화하고 사업 재기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 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장려금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영등포구 노란우산공제 월평균 가입자 수가 연초 대비 17.5% 증가했다. 올해는 희망장려금 지원대상 매출액을 연매출 2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확대해 보다 많은 영세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 1월 이후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연매출 3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월 공제부금 납입 시 1년간 매월 1만 원, 최대 12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준다. 장려금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노란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바리스타와 파티쉐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15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프로그램은 예비사회인 교육, 기술교육, 현장 실습 과정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다. 기술교육은 전문 바리스타와 파티쉐 강사가 직접 강의해 청소년들이 실제로 음료와 빵을 만들며 배울 수 있다. 기술교육을 마친 청소년들은 중랑구에 위치한 카페 등에서 현장 실습의 기회를 가진다. 현장 실습 외에도 취업에 필수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이나 이미지 컨설팅 등의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중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8일 오후 6시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예비사회인 교육, 기술교육을 출석률 70% 이상으로 이수하면 훈련 장학금과 참여수당도 지급한다. 현장실습에는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실습비와 식비를 제공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사가정역 1, 2번 출구와 사가정로 51길 일대를 ‘사가정51길’로 이름 짓고 특화거리로 조성했다. 사가정역 1, 2번 출구 일대는 맛집이 즐비해 일명 ‘먹자 골목’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지역 중심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지만 각종 시설물과 좁은 인도로 보행 불편과 위험이 야기됐던 곳이기도 하다. 특색이 없어 인지도가 낮기도 했다. 구는 사가정 먹자 골목이라는 상징성과 상권 특색을 살리면서 어수선하고 복잡한 공간을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쾌적하게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크게 세 가지 사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역사 인근 사가정 마을마당(공공공지)을 열린 광장으로 조성했다. 자전거 거치대와 지하철 환기구 등 오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경관조명과 바닥분수를 설치해 개방감을 살렸다. 역사 1, 2번 출입구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예술작품을 입혀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1번 출구 뒤 설치한 미디어가든은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두 번째로 불편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가로 경관을 개선했다.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로를 넓히고 낡고 깨진 보도블럭을 다시 정비했다. 사가정로 51길은 일방통행로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해야 하며,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알렸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전염성 결핵환자의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된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는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65세 이상 어르신은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결핵은 치료제 복용 후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소실돼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0년 결핵 신규환자가 2만여 명에 달하는 등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여전히 결핵 발생률 1위다. 결핵은 없어진 질병이 아니다”라며 “결핵 사망자의 83%가 65세 이상이다.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