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30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펼쳤다. 앞서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식중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명의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지정했다. 소통전담관리원들은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을 통해 3일간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펼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안내도 병행했다. 장동민 위생과장은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급식소의 자율적인 식품 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교육 등 선제적 홍보 활동을 추진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중독 예방 소통전단관리원들은 이번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 ▲행락철 인구 밀집 지역 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홍보 ▲식약처 홍보 콘텐츠 배포 등을 수행하며 소비자를 대표하는 식중독 사전 예방 지역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5개 단체가 지난 2월부터 복합스포츠센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스텔스오미크론 바이러스 등장으로 연일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속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 15개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전, 오후로 나눠 각 2명씩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동선 및 검체 안내, 질서 유지 등의 활동을 펼치며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명자 회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활약으로 시민들이 원활하게 검사를 진행하는 데 힘을 보태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을 주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시민의 독서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등록·운영 중인 작은도서관 102개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구입 및 독서·문화프로그램운영비 ▲작은도서관 운영비 ▲자원봉사자 실비 ▲도서정리용품 ▲독서보조기기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중복지원은 지양된다.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돕는 사랑방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재)성동문화재단 주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 장서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도서관 업무 실무 교육을 위한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순회사서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도시 곳곳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시민 누구나 탈 수 있도록 대여해 주는 ‘방치자전거 以夷制夷 운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공동주택 기준 연평균 10세대당 1대꼴로 자전거가 방치돼 있고, 전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 방치돼 수거하는 자전거도 연평균 100여 대에 이른다. 방치된 자전거들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까지 유발하고 있으며, 녹슬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등 환경훼손과 자원 낭비 사례로 지적됐다. 이에 시는 자전거 전문 사회적기업 ㈜어울-RIM과 손잡고 공동주택과 공공장소에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재생한 뒤 출·퇴근용, 등·하교용은 물론 레저, 나들이, 운전 연습용 등으로 개인과 단체에 무료로 빌려주며 방치 자전거 문제 해결에 나섰다. 최대 대여기한은 30일이고 반납책임을 담보하기 위해 3만 원의 보증금을 받는다. 정상 반납하면 보증금은 전액 돌려준다. 판매는 하지 않으며 대여 이용 후 자전거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지역 대리점 현황을 안내하는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어울림자전거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시 산하 주요부서와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시는 2022년 주요 건설사업의 발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역 업체의 수주율을 향상하고자 공동주택과 주택개발팀을 주축으로 현장을 찾아 건설업체 관계자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향후 이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시 발주공사의 경우 ▲건설공사 설계 시 적정공사비 반영 ▲계약제도 활용을 통한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 ▲지역 내 관급자재 우선 구매이며, 민간 건설공사의 경우 ▲지역 우수업체 추천 ▲지역 건설자재 우선 구매 ▲지역 건설근로자‧건설기계 우선 고용 및 사용 적극 독려 등이다. 시는 방문 현장 행정을 통해 논의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및 이행계획에 대해 주기적으로 이행 여부를 검토하고, 지역 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은 수시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통한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지역 내 건설자재, 건설근로자, 건설기계 등 지역 인프라 활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재지정을 희망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재선정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고,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자립 및 효과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사업에 대한 의지, 사업수행능력, 조직, 인력관리, 공간과 협력 기관의 확보 능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3년의 유효기간이 도래한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고, (사)좋은복지와 수피아사회적협동조합을 재선정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2개소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해온 시는 지난해 대비 4억 원의 예산을 증액해 주간활동서비스 이용 시간 확대 추진에 나섰다. 2022년도 이용 시간은 기본형 125시간, 단축형 85시간, 확장형 165시간으로 지난해 대비 기본형 25시간, 단축형 29시간, 확장형 33시간이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과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공문서와 각종 민원 서류에 사용해온 ‘아산시장인’ 공인을 27년여 만에 교체해 4월 1일부터 사용한다. 1995년부터 사용한 현재 직인의 글씨체는 한글을 한문 서체에 맞춘 한글 전서체라 알아보기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2021년 12월 15일 공인조례를 전부 개정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는 한글체(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체)로의 변경 제작을 추진했다. 이번 교체 공인은 ‘아산시장’ 직인을 포함해 총 29개이며, 기타 공인은 향후 조직개편이나 마멸 등의 사유 발생 시 바꿀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한글 사랑 실천으로 보는 사람이 알아보기 쉽도록 글자체를 변경했다”며 “시민 위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자가신속항원검사와 유전자검사(PCR)를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검사소(10번 주차장)에서 통합 운영한다. 최근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전문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추가 PCR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됨에 따라 자가신속항원검사 이용자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에 시는 보다 효율적으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 위해 통합 운영을 결정했다. 자가신속항원검사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복합스포츠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3월 31일로 종료하고, 4월 1일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검사소(10번 주차장)에서 PCR검사와 자가신속항원검사를 통합 운영한다. 선별검사소에서 운영하는 자가신속항원검사는 대상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양성일 경우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검사소 방문 시 거리 지키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판매 중인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판매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해 1월 1일 아산페이 772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판매를 추진한 결과 3월 24일 기준 485억 원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해당 기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간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와 모바일 회원가입을 통해 아산페이가 아산시민에게 보편적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여기에 해당 기간 내 환전율 또한 102%로 아산페이가 지역경제의 선순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기존 발행액 772억 원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며, 올해 30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산페이로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아산페이 확대 발행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석문면마을교육협의체가 아이들이 꿈꾸며 살 수 있는 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3일 관내 학교 네 곳과 협약을 맺었다. 이 날 협약을 체결한 석문중, 삼봉초, 석문초, 초락초는 삶과 교육의 연계성을 높이는 미래교육을 위해 주민자치회, 개발위원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마을교사와 함께 교육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석문면행정복지센터는 다양한 참여주체 간 상호작용의 중간자 역할을 통해 협의체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오는 10월 학교연합 ‘석문 효문화 축제(가칭)’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치매예방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민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로 협의했다. 신중순 석문중학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마을교육공동체 기획 단계에서부터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해 뜻깊다”며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이 함께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태환 석문면장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좋은 협력적 관계를 구성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가 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활개선 과제교육 ▲환경정화 ▲자살예방 후원활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과학화·합리화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 조성을 위해 생활환경개선, 농촌여성소득원개발, 전통생활문화의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밝은 농촌을 지켜나가는 농촌여성단체다. 생활개선 과제교육은 지난 주 대호지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까지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 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저염으로 만드는 식단’을 주제로 버섯소금, 구기자 소금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 또 깨끗한 농촌 조성을 위해 읍면동 중심 시가지와 하천 주변 폐비닐, 빈병, 플라스틱 등을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자살예방 후원결연사업은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회장 13명으로 구성된 멘토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26명과 결연을 맺고,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부를 챙기는 등 농촌자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멘토들은 직접 담근 고추장과 EM으로 만든 세제를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월 2회 방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25일 상반기 당진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결산 및 2022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해 시 노동상담소는 무료노동법 강의, 이동상담 등 다양한 경로로 취약계층 근로자에 대한 무료법률지원 사업을 시행, 작년에만 520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힘썼다. 또한 올해 초에는 근로자의 노동권 보호를 위해 ▲노동표준취업규칙 ▲노동 워크북 ▲여성노동인권 가이드북 등 노동책자 3종을 직접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노동 및 인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조경배 위원장은 “아파트경비 노동자를 위한 무료 노동법강의 등 실효성 있는 여러 활동이 노동자들에게 큰 보탬이 된 것 같다”며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첫 시행된 만큼 건설현장 노동자 권리구제에 특히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시에 당부했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노동자 중심의 활동을 통해 우리시 기초노동질서 함양과 노동인권 취약계층 구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경제, 사회, 환경의 조화와 포용적 사회를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 국민행동 준비위원회’가 출범해 이를 기념하는 포럼이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실,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한국청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SDSN Youth Korea,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회혁신연구소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거버넌스 구축 및 범국민적 운동으로의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날 행사는 1부 준비위원회 출범식과 2부 기념 정책포럼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속가능발전 국민행동 출범 총괄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가칭 지속가능발전 국민행동은 새 정부 출범과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국정의 전환기적 시기에 맞춰 국민과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각 계의 의견이 모여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각 영역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이 범국민적 실천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전국 최대 규모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전관리 강화 및 원활한 주민소통을 위한 그간의 갈등해소 과정을 공유하고자 전국 최초로 ‘산폐장 갈등해결 백서’를 발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백서에 담길 내용은 지난 해 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시설 설치 결정과정에서 발생한 민·관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의 대응과정 및 시민과의 소통과정 등으로, 오는 5월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산폐장 관련 지역사회 단체와 시민들의 우려 해소를 위해 충분한 설명과 소통으로 사업자와 주민과의 상생 및 효율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해 5월 ‘산폐장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11차에 걸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공론화위원회 권고 안건인 주민감시기구 설치 의견 반영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민간환경감시센터에 ‘산폐장 감시팀’을 신설해 올해 1월부터 사업장 주변 악취, 토양, 강화 분진 등의 조사 및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안전한 산폐장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 및 사업자, 시민단체 등을 참여시킨 합의형 공론화 추진 및 11차에 걸친 논의로 시는 ▲환경오염 방지대책 강화 방안 ▲주민(시민) 통제기구 설치 ▲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관리수준을 높여 소비자로부터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관내 72개 음식점이 인증받았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현판 교부, 인센티브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등급 평가 항목에 따라 부적합 항목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무상 제공한다. 주 지원내용은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시 보완사항 안내 ▲식재료 관리 등 평가항목별 현장 모의평가 ▲위생 관리 일지 및 게시물 제공 등이다. 모집 대상은 김밥, 족발 등 일반음식점, 배달음식점, 지역특화거리 내 음식점, 등급보류 판정 업소 중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음식점이다.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신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 지원으로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및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공사·용역·물품 관련 업체 대표 300여 명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청렴서한문에는 앞으로도 시 공직자의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 관점의 적극적인 행정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공직자가 금품, 향응 등을 요구하거나 업무상 부당한 지시를 하는 사례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도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청렴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한문 발송을 통해 시와 업체 간의 청렴한 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이외의 청렴 시책을 통해 투명한 서산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2년 3월부터 워커밸(주객평등) 미담사례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워커밸(worker and customer balance)이란 근로자와 소비자 사이의 균형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이를 공직사회에 대입해 보면 민원을 응대하는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친절해야 하듯이 민원인도 공무원에게 친절해야 한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2월 초 부터 청내 민원부서 담당자에게 공문을 시행하여 워커밸(주객평등)미담사례를 요청했다. 첫 사례로 총무과 민원실에 검정고시 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방문한 민원인의 미담사례를 누리집(도교육청 누리집 열린마당/상호존중미담사례방)에 소개했다.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법이 공무원에게는 적용되지 않아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감사관 직무감찰팀 신금우 주무관은 “지금까지 민원인에게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한 사례는 있었지만 공무원에게 친절한 민원인의 사례를 홍보한 적은 없었다.”며 “앞으로 워커밸(주객평등)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청은 3월 28일 김병우 교육감, 부교육감, 본청 국(부서)장, 도내 교육장 1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중대산업 재해 예방 추진계획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하 ‘법’) 비교와 법의 주요 내용, 충북교육청 자체 중대산업재해 예방 추진계획을 다뤘다. 중대산업재해는 ▲1명이상 사망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발생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이날 교육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조치 ▲재해예방 예산편성 및 집행 ▲종사자 등 안전·보건관리 참여 활성화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안전·보건 관계법령 의무 이행사항 점검 등의 주요추진과제에 대한 내용을 강조·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에 최선을 다해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재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위반해 종사자(근로자, 노무제공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180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응모를 통해 선정한 초등학교 28교, 중학교 126교, 고등학교 26교 총 180교이다. 학교규모에 따라서 교별 250만원~450만원, 총 5억 6천 100만원이 지원된다. 이들 중점학교는 학생 대상 진로체험, 진로캠프, 진로상담과 학부모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여러 분야 직업인의 강연・직업인 동영상 시청・일터 현장견학 등의 간접 체험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교에서는 진로캠프・직업 실무 체험 등의 직접 프로그램이, 고등학교에서는 학과체험・현장 직업체험 등 심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인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체험 활성화로 학생이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매포초등학교에서 진행한 ‘2022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이동 상담’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동 상담은 지역 내 학교를 포함해 많은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현장을 찾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이완을 위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센터가 진행한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세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고 이를 모두 채우면 뽑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뽑기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선물로는 ▲토마토 키우기 ▲씨앗이 들어있는 연필 ▲문구 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꽝 없는 뽑기로 모든 학생들에게 선물이 제공됐다.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상반기 중 매포중학교, 단양중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외에도 청소년 상담전화 운영, 부모 상담, 위기청소년 상담지원, 인터넷 과의존 예방, 학교밖청소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1번지 단양군이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에 이어 폐선로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명소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군은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제안사업 심의에서 중앙선 폐선 단양역∼심곡터널(1.7km) 구간에 대한 개발 사업이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단양역∼심곡터널(1.68km) 2만7977㎡ 부지에 각종 전시체험 시설과 카페, 휴식 공간과 함께 다이내믹한 놀이 시설의 도입이 예정돼 여행자들로 붐비는 단양역사의 관광명소 대변신이 기대된다. 더욱이 현재 중앙선 단성역∼죽령역 폐선 구간(8.2km)에는 레일코스터와 풍경열차 등 관광시설이 도입되는 340억 규모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폐선 된 철도부지가 지역의 명품 관광지로 재탄생되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수중보 건설로 물 활용 여건이 좋아진 사업 대상지 일원에는 시루섬 생태탐방교 조성사업이 내년도 완공을 앞두고 있고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등 인기 관광시설이 집약돼 향후 지역 활력을 주도하며,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시루섬생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로컬푸드 생산자를 대상으로 제천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제천시 로컬푸드협동조합에 가입된 로컬푸드 생산농가가 받아야할 의무교육으로, 로컬푸드를 생산하고 있는 농가 뿐 아니라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도 참여했다. 제천시 로컬푸드협동조합(조합장 김현주)의 주관으로 ▲제천시 로컬푸드 주요사업 현황 및 성과 ▲안전성 관리 ▲성공하는 로컬푸드 판매전략 ▲출하농가 협조 사항 ▲영농일지 작성법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제도에 관한 영상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마친 90여명의 생산자 농가들에게 수료증을 배부했다. 로컬푸드협동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노력을 로컬푸드 생산자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3월 26일, 제천 문화재단 3층 강당에서 상권르네상스 사업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상권르네상스 서포터즈 운영사업은 제천시와 사업단이 추진중인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홍보 경로 다각화와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원도심 상권 내 추진되는 사업들과 맛집, 우수점포, 행사 등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서포터즈들의 SNS 컨텐츠(카드뉴스 등) 제작, 블로그 포스팅 및 SNS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서포터즈 구성원 또한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에서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되어, 사업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시 관광협의회와 연계하여 개최한 이날 발대식은 사업소개와 서포터즈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단체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단과 관광협의회에서는 지난 2월 제천문화재단에서 원도심 상권활성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상권르네상스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상권활성화 사업들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이 적극 참여하여 도심 상권의 옛 명성을 되찾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형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오는 31일 출시 1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배달모아로 주문 시 선착순 200명에게 5천원 즉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배달모아를 50회 이상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5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이번에는 지난 할인이벤트들과 다르게 배달모아 이용자뿐만 아니라 가맹점을 위한 시상도 준비했다. 지난 1년간 배달모아를 통한 주문 수, 주문금액, 낮은 취소율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가맹점 10곳을 선정, ‘배달모아’ 어플리케이션 내 우수가맹점 표시 및 자체 할인쿠폰 발급 지원을 하게 된다. 배달모아는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료가 전혀 없는 친소상공인 공공배달플랫폼으로써 출시 1년 만인 올 3월 들어 가입자 수 15,000여명, 총 주문금액 23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배달모아를 통해 주문하면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화폐 ‘모아’와 연계 사용에 따른 1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소상공인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이점이 많은 플랫폼인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파크골프 동호인의 수요 충족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성면 중전파크골프장을 총54홀의 시설로 확장 추진한다. 금성면 중전파크골프장은 지난 2020년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3,908㎡의 부지에 18홀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파크골프장을 찾는 동호인의 급증으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48,000㎡부지에 총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가 36홀의 경기장을 비롯해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구비한 파크골프장을 2024년 까지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단위 파크골프대회 유치가 가능한 규모의 경기장으로의 조성을 통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전국 단위 대회유치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장애인 등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포츠로 시민 누구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확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도심 곳곳에 파크골프장의 추가 설치를 계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의 대표 봄꽃축제인 ‘2022 충주호 벚꽃축제’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충주호 벚꽃축제는 매년 4월 충주호반을 따라 늘어선 아름다운 벚꽃길을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고 지역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른 조치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취소됐다. 시는 벚꽃축제가 취소되더라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충주댐 벚꽃길 일원에서 갓길 주·정차 통제, 노점상 단속,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했지만, 상춘객들의 이동은 통제하지 않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벚꽃을 구경하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일상으로 돌아가 모두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시 귀농 귀촌은 물론 농업, 관광분야 등 다양한 홍보 역할을 담당할 ‘귀농귀촌 동네 작가’를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회원 중 평소 개인 블로그 운영,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귀농귀촌인 6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정기적인 콘텐츠 작성을 통해 예비 귀농 귀촌인들에게 충주시 정보 및 귀농 귀촌의 다양한 경험담을 알리는 일종의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귀농귀촌 성공사례 △영농 현장 △농촌 생활 △재능 나눔 △융화사례 등 다양한 귀농귀촌 소식은 물론 충주 지역 관광지 소개 등 충주 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사진, 게시글, 카드 뉴스, 동영상)를 직접 제작할 계획이다.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농업기술센터·개인블로그 등 SNS에 게시해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동네 작가는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콘텐츠 게시 건수에 따라 1인 월 최대 20만 원의 원고료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동네 작가들이 귀농 귀촌인에게 충주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1인 가구 지원사업 ‘빛이나는 SOLO, 2030’은 4월 12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6회기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충주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층(20~30대)이 참여할 수 있다. ‘빛이나는 SOLO, 2030’에 참여하면 MBTI를 통한 자기 탐색, 청년층 대상 경제교육, 1인 가구 맞춤형 요리 교육, 정리 수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4일까지며, 충주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28일 주택가, 원룸 지역 등 단독주택지역의 재활용 분리배출 환경을 쉽고 편리하게 개선하기 위한 ‘신호등 분리 수거대’를 문화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신호등 분리 수거대’는 교통신호처럼 분리배출 제도를 정확하게 잘 지키자는 취지로 신호등의 삼색을 이용해 제작한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 수거시설이다. 새로운 수거대는 단독주택지역의 전봇대를 지지대로 활용해 강풍 등에 파손되지 않고, 신호등의 삼색(녹색, 노랑, 빨강)에 따라 캔·플라스틱류, 비닐류, 투명페트병 등으로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설치비용이 저렴한 데다가 깨끗한 외양으로 주민분쟁도 없어 청결한 동네 만들기에 높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신호등 분리 수거대’ 설치가 올해 12월 24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하여 추진 중인 ‘단독주택지역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전면시행제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문화동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업의 내실을 튼튼하게 다져 도심 내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신호등 분리 수거대를 확대 설치해 나갈 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의 주민 공동체 3곳이 충청북도와 주관하는 2022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 및 실행해 지역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에는 총 10곳의 공동체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 중 △동량면주민자치위원회의 ‘통 큰 문화 프로젝트’ △서충주연합회의 ‘중앙탑 완연한 봄’ △송암 그림책 마을의 ‘마을 공동밥상’ 등 3곳이 최종 선정됐다. ‘통 큰 문화 프로젝트’는 문화 소외지역인 농촌 마을에서 지역민들이 직접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공연을 기획하는 사업이며, ‘중앙탑, 완연한 봄’에서는 환경, 문화예술과 관련된 체험활동 및 벼룩시장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의제를 설정해 공동체의 생각을 나누는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또한, ‘마을 공동밥상’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마을 밥상 행사 및 도시락 배달을 추진한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500만 원(도비 150만 원, 시비 35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충주시는 지난해 ‘2건 접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 가족센터는 영·유아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재능 키움반(2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가지고 있는 이중언어 환경과 문화적 배경에 기초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상호작용을 하고 이를 통해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가족센터는 이달부터 이중언어 재능 키움반 1차 활동으로 종이접기, 만들기, 수수께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차반은 현재 5~12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5가정을 모집 중에 있다. 손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두 언어를 통해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천군가족센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업무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성한 내부 조정 기구로 진천 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을 마쳤다. 군은 지난 2년간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2020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연구용역(2021년)을 진행하고 군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과 학부모, 아동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해 12월,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을 통해 △즐겁게 놀 권리 △평등하게 참여할 권리 △안전하게 살 권리 △더 좋은 사회서비스를 누릴 권리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 △좋은 주거환경을 누릴 권리 등 6개 분야의 31개 중점 사업을 선정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한다. 조경순 진천 부군수는 “아동친화도시는 여성가족과 한 부서의 노력이 아닌 전 부서의 긴밀한 협조로 이룰 수 있을 것” 이라며 “진천군 인구의 17%에 해당하는 아동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실무단 모두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 2022년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치유의 숲은 자연의 한 부분인 숲을 이용해 군민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조성을 시작해 지난해 6월 문을 열었다. 올해 치유의 숲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산림치유 전문업체의 위탁‧운영 하에 운영되며 산림치유지도사 3인을 배치해 전문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체험객의 연령과 대상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사계절 자연의 특성을 담아 진행된다. 올해의 대표적 프로그램은 한의학적 요소를 더한 ‘음양평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의 뇌파측정, 음성인과 양성인 분류설문을 통한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또한 계절에 따라 노르딕워킹, 맨발걷기, 발효식품만들기, 해먹명상 등으로 운영돼 산림으로부터 심신을 치유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용은 개인 7천원(단체 6천원)이며 참여시간은 2시간, 군민은 50%, 장애인‧다자녀가정 등은 7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생거진천 치유의 숲을 향후 주변 관광 인프라인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202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이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총 100명 선정에 3101명이 몰린 이 사업은 전기자전거의 이용 활성화, 탄소저감,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청주시에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시민이 대상자이며, 최종 선정이 되면 청주시 지역 내 매장에서 페달보조방식(PAS) 전기자전거를 구입할 경우 구입금액의 40%,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스로틀 방식과 스로틀 겸용방식은 개인형 이동장치(PM)로 분류되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청주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3월 17일 전자추첨으로 당첨자 100명과 예비당첨자 3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는 4월 4일까지 구비서류 제출 후 4월 말 최종 선정이 되면 전기자전거를 구입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예비당첨자는 부적격자 및 지원 포기자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첫 지원사업에 31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만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농촌마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년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할 마을 6개소를 오는 4월 말까지 모집한다.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은 과거 농림부 공모사업 형식으로 추진되다 2020년부터 지방 이양된 사업으로 낙후된 농촌마을의 문화, 복지, 경제, 환경 개선을 유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자체사업 경험이 축적돼 마을역량이 갖추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최초 중규모사업(5억 원)을 추진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마을을 대상으로 종합개발사업(10억 원)을 추진한다. 최종 선정 마을에는 사업기간 3년에 걸쳐 최대 10억 원이 지원되며, 사업 참여 희망 마을은 리더교육 이수, 마을발전계획 자체 수립을 반드시 추진해야만 한다. 한편, 청주시는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에 주력해 2017~2019년 강내면 궁현2리(10억 원), 낭성면 지산2리(5억 원), 현암리(5억 원) 등 3년간 11개 지구가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0년 지방이양 후 청주시는 마을자원조사와 교육, 현장포럼 등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아이들이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2022년 7억 5920만 원을 투입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청주시 전체 12세 미만 아동인구는 9만 6760명이고 그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아동수는 4113명이다. 취약계층 아동의 9.7%에 해당되는 4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신체ㆍ건강, 정서ㆍ행동, 인지ㆍ언어, 부모ㆍ가족 프로그램을 운영·지역자원을 연계한 드림스타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드림스타트팀, 아동복지관 → 임시청사로 이전 드림스타트팀은 지난 10년 간 청주시 아동복지관 내에 위치했으나 업무 효율성과 청주 전체 지역 민원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청주 임시청사(상당구 상당로 68, 현 제2청사) 1층 아동보육과로 자리를 옮겼다. 드림스타트팀은 복지, 교육, 보건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아동통합사례관리사 9명과 지역사회복지사 1명이 청주시 전체 취약계층에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사례관리로 아이들의 공평한 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아동의 공평한 출발 드림스타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4월 1일부터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전통시장 용기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 사업은 전통시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독려해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작지만 소소한 변화를 통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시장은 육거리종합시장, 두꺼비시장, 밤고개자연시장, 오창시장, 원마루시장, 중앙시장, 직지시장, 하복대시장 등 총 8개소이다. 해당 시장 참여점포는 다회용기로 장을 보는 고객에게 쿠폰을 1장씩 지급하고, 고객은 쿠폰 3장을 모아 상인회 사무실로 방문하면 쿠폰 3장당 종량제봉투(10L) 1매를 받을 수 있다. 단, 쿠폰 지급 기준은 1점포당 1쿠폰이 지급되며, 이때 1개 용기에 1개 품목이 포장될 경우 일회용 봉투 미사용 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용기내! 프로젝트’에 동참해준 각 시장에 감사드리며, 시는 더 많은 시장과 고객이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회용기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원남면 자율방재단은 28일 시가지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감염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고자 시가지와 게이트볼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김인수 단장은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항상 원남면 방역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안’이 제343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우수 농산물에 대한 차별화와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신청 자격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 설치와 운영 △브랜드의 사용신청·승인 △그 밖에 브랜드 표시와 품질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을 사용하고자 하는 생산자 단체와 개인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음성명작’의 사용자를 지정·승인한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음성명작’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년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국비 1억7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8천만원을 투입해 140여 개소 점포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업소 특성에 맞는 간판으로 제작·교체할 계획이다. 간판개선사업은 기존 낡은 간판에서 탈바꿈해 새로운 디자인의 간판을 제작, 부착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 실정에 맞게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7명의 주민협의체와 디자이너, 공무원 7명의 주민협의체 지원조직이 협력해가며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역말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읍내4리 일원으로 기존 간판을 에너지 절감에 효율적인 LED 간판으로 변경하게 된다. 군은 이달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정비 시범구역을 지정했고, 6월까지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후 10월까지 제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기와지붕, 하얀 외벽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마을과 거리 이미지 통일감을 주고 한옥 콘셉트로 계획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022년 제1회 청소년안전망(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지난 24일에서 28일까지 서면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만9세~24세 이하 위기청소년 12명에게 2,285만원의 사업비로 생활지원과 활동지원 여부와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계획을 심의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복지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연계기관인 교육청·남부경찰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관련기관의 관계자를 위원으로 구성하여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지원에 관한 필요 사항을 논의하여 왔다. 울산 남구는 자살, 자해, 폭력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적기에 발굴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필수 연계기관과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을 위한 공적 운영 체계 강화하고자 2020년부터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위기청소년을 적기에 발굴하고 심리치료 및 경제적 지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연계기관과 소통하고,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 중 2022년 학교숲 조성 대상지로 선정된 월봉초등학교에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하여 학교옥외환경개선은 물론 녹지량 확충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학교숲은 청소년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함양 및 자연친화적 태도 육성에 기여하며,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으며, 월봉초등학교에는 500㎡의 면적에 이팝나무 등 24종 1,260여 그루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 벤치 등 편의제공을 위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12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했으며 학교숲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학교숲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2월까지 소규모 치킨전문업소 21곳을 대상으로 튀김용 식용유의 안전관리를 통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치킨, 이제는 안심하계(鷄)’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온라인 배달 플랫폼 활성화로 국민 기호식품인 치킨의 배달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소규모 치킨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부 내용으로 치킨전문업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유지의 산패를 측정할 수 있는 산가 측정지를 무료로 제공하여 튀김용 식용유지의 산가가 3.0 이하로 적정 관리될 수 있도록 매일 영업주가 자율 측정하게 하고 월 1회 이상 담당공무원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주 조리장 위생상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이행, 조리장 내 위생취약지점 간이 오염도(ATP) 측정, 관련 위생용품 배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위생과장은 “소규모 영세 치킨업소의 경우 프랜차이즈 업소에 비해 영업노하우가 부족하여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므로, 업소에 튀김용 식용유의 산가 측정지 무료 배부, 조리장 위생상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제공, 위생용품 지원 등을 통하여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미스터마인즈㈜(대표 김동원)와 28일 구민대화방에서 ‘인공지능 비대면 어르신 돌봄 로봇(AI)사업’시행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말동무 인형은 50㎝ 크기의 구 캐릭터‘장생이’형태의 봉제인형으로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여 우울증 해소, 질병예방, 위급상황 알림톡 등으로 어르신의 안전과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스터마인드(주)에서는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300대를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300명에게 무상보급 및 관리지원을 하기로 하고 시범기간 동안에는 통신비 전액을 무상지원 하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독거어르신 고립감 예방을 위하여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시범 도입함으로써 어르신의 우울감 예방 및 고독사 방지로 독거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어르신 말동무 인형은 기존의 정보만 전달하는 일방적인 형태가 아닌 감정을 기반으로 한 상호소통이 가능한 점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는 또 하나의 가족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이 2022년 대형산불 특별예방기간(3.5.~4.17.)을 맞이해 지난 27일 비학산 제2주차장 등산로 일원에서 금남면·보람동의용소방대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울진, 강원 강릉 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데다 코로나19로 야외를 찾는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비학산을 오르는 등산객에게 인화물질 휴대 금지, 산림 내 절대 금연, 주변 불씨 단속 철저, 산림 인근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등을 안내했다. 진승기 면장은 “산불은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한다”라며 “산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등산객의 산불 예방·감시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덕수 금남면남성의용소방대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 대부분이 담배꽁초에 따른 방화로 추정된 만큼 등산객은 위험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 등을 철저히 삼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소정면 곡교천 인근 및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소정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곡교천 가송교부터 광암2교 인근까지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걷고·달리는 쓰담 캠페인을 병행·진행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깨대곡1리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잡초를 제거하고 송엽국에 거름을 주는 등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명회 주민자치회장은 “곡교천에 무심코 버린 음료수병과 식료품 포장지 등 생활쓰레기가 쌓여 미관을 해치고 주변 환경을 훼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해 청결한 소정면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28일부터 마을계획사업인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를 추진한다.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는 금남면 주민들이 2021년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한 2022년도 마을계획사업으로 41개리를 순회하며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금남면 주민자치회는 이날 영대2리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해당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마을계획 수립 시 기본 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 박종권 주민자치회장은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를 추진해 금남면 41개리 마을의 소통과 협력이 기대된다”라며 또한 “주민자치회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 화훼농가가 국립세종수목원과의 지역상생사업으로 위탁·재배한 봄철 꽃묘가 올해 처음 국립세종수목원에 납품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화훼 위탁재배 농가 33곳이 국립세종수목원에 사용되는 봄·여름·가을 재배식물 350여종, 30만여본을 납품 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농가에서 재배한 꽃묘는 화종·시기별 순차적으로 납품되며, 이번 첫 봄꽃 납품은 4월까지 팬지 등 1년 초화류를 납품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수목원 위탁재배농가와 관내 화훼 재배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꽃묘 상품성 향상을 위한 화훼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날 봄철 꽃묘 7,500본을 납품한 농장주 백상근씨는 “수목원연계 지역상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이 생겨 화훼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며 “더 품질 좋은 꽃묘 납품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술센터에서 지도한 농가들이 올해 첫 꽃묘 납품이 무사히 진행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납품 예정된 꽃묘들도 고품질 꽃묘 생산을 위한 농가 지도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가 4월부터 12월까지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수요 열린 강좌’를 연다. 수요 열린 강좌는 시와 KDI국제정책대학원 간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 운영하는 강좌로, 대학원의 전문성을 살린 양질의 교양 강의다.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행복한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4월 6일 19시에 열린다. 강사로 나선 유종일 교수(KDI국제정책대학원장)는 ‘행복한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개인의 삶부터 세종시, 대한민국의 행복 조건을 경제학에서 찾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6월 29일 이주호 교수(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ESG 시대, 교육의 지각변동과 AI 교육혁명’이란 주제로, 세 번째 강연은 9월 28일에 이창근 교수(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AI와 메타버스, 미래세상”이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강연은 12월 28일 주유민 교수(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란 주제로 수요일 열린 강좌를 마무리한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중대산업재해 대응을 위한 부서별 중대산업재해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을 통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시는 28일 시청 여민실에서 현업종사자를 관리하는 부서장,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부서별 산업재해예방 계획 수립·이행 지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응을 위해 마련된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현업종사자와 도급·용역·위탁자 등을 관리하는 부서장,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경영책임자의 의무사항·처벌규정 등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 목표 및 경영방침 공유 ▲부서별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외에도 ▲산업재해 위험요인 조사 및 통제 ▲중대산업재해 발생시 처리절차 및 대응체계 구축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등 중대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부서 현실에 맞는 산업재해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하는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중대산업재해 예방체계를 철저히 구축할 계획이다. 류임철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