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2기 언양읍 주민자치회는 9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워크숍을 열고 올해 1월 위원 위촉식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사진 추후 송부'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및 분과위원회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5개 분과(기획, 경제활성화, 지역환경복지, 마을공동체, 문화예술교육) 구성 및 분과위원장을 선출해 각 분과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하우 회장은“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시대를 펼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 언양읍 주민자치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해 참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언양읍 주민자치회는 올해에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장수사진 촬영, 우리마을 문화유적지와 역사를 지키고 알리기 위한 마을해설사 사업,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힐링음악회, 헌양길 지상변압기 꾸미기, 마을 유튜브 채널 개설,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공모 접수한 주민공모사업 주민제안서를 지난 8일 심사를 통해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각 팀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았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이루어졌으며, 각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에서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팀은 ▲하늘담은 옥상정원 ▲언양愛 노래 ▲늘~봄길 언양 ▲언양 온고을 추억놀이 축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알프스 토요마켓 ▲ 온마음 온고을 언양디자인 ▲언양마블 ▲라스트찬스 밴드 ▲ 언양읍 인형극단 ▲울주 유스 오케스트라 등 10팀이 선정되었으며, 지원 금액은 각 팀당 5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은 3월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2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2년 언양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1차(3월~9월), 2차(6월~11월)로 진행되며, 2차 공모는 5월 중에 공모 접수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오는 5월에 계획된 2차 공모사업에도 주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순곤)는 2월 9일 오전 10시 30분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시대에 책과 함께하는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관내 독서인구의 저변을 넓히고자 이루어졌다.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남목2동 북카페 ‘꿈꾸는 작은 서가’를 관리하는 새마을문고회에 매월 2권의 도서를 기증할 뿐만 아니라, 새마을문고회 사업인 ‘이 달의 다독상’ 수상자에게 지급되는 도서상품권 구입금액의 일부도 지원하기로 했다.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순곤 위원장은 “독서진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월 9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대강당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신규공무원간의 감성나눔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10일 이틀간 열린다. 이번 감성나눔토크 행사는 동구청의 신규공무원들이 구청장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젊은 공직자로서의 꿈과 열정을 행정에 반영하고 구정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나은 구민 만족 행정 실현에 일조하고자 마련되었다. 소통과 공감의 시간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구청장과 신규공무원들이 살맛나고 표정이 살아 있는 동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많은 의견을 공유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도 발굴하는 등 발전적인 토의가 이루어졌다. 신규공무원들은 그 외에도 선배공무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선배들이 겪어온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구정 업무에 대한 공감도를 높였으며, 주요 직무분야에 대한 실무 강의 교육도 수강하면서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감성나눔토크의 마지막 시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대왕암공원을 방문해 출렁다리도 건너고 해안산책로를 트래킹하면서 해양관광도시 동구의 변화를 몸소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신규공무원들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도희)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브롬산염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벤젠, 페놀,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되었다.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 훨씬 미만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조사료 물량 부족 및 한우 생산비 절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계사료작물 생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사료작물 봄파종이다. 지난해 가을 벼 수확이 늦어져 동계사료작물을 파종하지 못한 한우농가는 봄 파종을 함으로써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울산에서 많이 이용하는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호밀 등의 봄 파종 시기는 봄에 해동 직후 가능한 빨리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2월 중순경이 적절하다. 파종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50∼60kg/ha, 호밀은 200∼250kg/ha이다. 거름 주는 방법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호밀 모두 파종 시 복합비료(21-17-17) 9포/ha, 추가비료(본엽 2∼3엽기)는 요소비료 11포/ha를 주면 된다. 또한 지난 가을에 파종한 동계사료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웃거름 주기, 눌러주기(진압), 배수로 정비 등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사료 물량 부족으로 인한 가격 폭등, 사료비 증가 등 한우 사육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져만 가고 있다.”면서 “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동계사료작물 관리에 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2월‘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작괘천에 숨은 역사유적 이야기’주제로 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작괘천은 작천정과 함께 조선시대 언양현의 명소였으며, 조선후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학자들이 이곳을 찾아 시를 지었던 곳이다. 고려말 언양으로 유배왔던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를 존경하여 기리고자 새겼던 모은대(慕隱臺)를 비롯하여 작괘천의 넓은 바위면 곳곳에 시문과 시인묵객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전 울산대학교 송수환 교수가 언양 일대에 산재한 정몽주 선생 발자취와 이 지역 선비 문화와 생활을 강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9일부터 22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와 강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이다. 참가자는 박물관 로비에서 체온 검사 및 방명록을 작성해야 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월 9일 오후 4시‘2022년 상반기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오름동맹 도시(울산, 포항, 경주) 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과 올해 신규 사업 보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공동협력 사업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 차등적용 공동건의 등 신규 사업 6건과 계속 사업 25건을 확정하고, 동맹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해오름동맹 단체장들은 지방소멸과 청년인구 유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수도권 소재 기업의 지방이전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은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을 5~10%P 차등 적용하는 과감한 과세정책의 도입을 기획재정부 및 여‧야 정치권에 공동건의 할 예정이다. 또한 중증응급환자가 감염병 확진 또는 미확인 상태에서도 골든타임 내 응급 수술 혹은 시술이 가능한 울산대학교병원의 음압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이 밖에 울산 북울산역-경주 불국사역 폐선부지 등을 활용한 수소트램 운영 및 동남권 해오름전철망 구축 등 초광역 협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인구 감소 위기 극복 방안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운동을 올해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은 학업이나 직장생활 등으로 실제 울산에 거주 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거주자들의 울산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운동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울산시 인구 순유출은 1만 3,644명으로 상반기에 7,687명(월평균⧍1,281)이 감소한데 반해,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한 5월 이후 하반기에는 5,130명 감소(월평균 ⧍855명)해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울산시는 주소 갖기 운동이 인구 순이동 감소 추이를 줄이는 데 일조했다고 보고 올해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인구유출 위기를 공감하고 인구회복을 위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는 온라인전입신고(정부24)를 시청 누리집과도 연계하여 손쉬운 전입신고를 유도하고, 시민참여 일환으로 시 누리집 내 ‘울산시가 묻습니다’ 란을 활용해 시민 아이디어도 공모한다. 또한 인구유출의 주요 원인인 직업, 주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시민신문고위원회는 도로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마을안길(비법정 현황도로)도 사실상 자치단체에서 점유·관리하는 도로로 봐야 한다며 울주군에 도로에 편입된 토지를 매수 보상할 것을 지난 2월 4일 시정 권고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민원인의 소유토지가 마을안길로 사용되고 있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울주군에 토지보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울주군이 해당 토지는 비법정 현황도로로 토지보상법상 보상 가능한 토지에 해당하지 않아 보상매수가 불가하다고 통지함에 따라 민원인은 신문고에 고충을 호소하게 되었다. 지난 2002년 제정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에 따르면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등을 협의 또는 수용에 의해 취득하거나 사용함에 따른 손실보상과 재산권의 적정한 보호를 도모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민원인의 경우처럼 비법정 현황도로인 경우에는 법령에서 정한 보상 대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아 전국적으로 많은 토지 소유자들이 재산권 행사 제약 등의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 위원회는 민원인의 토지가 비록 도로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마을안길(비법정 현황도로)이지만 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7회 임시회가 7일 개회한 가운데 8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심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기획조정실, 울산연구원, 울산시설공단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하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또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조례안, △울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원안가결하고, △한반도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 결의안을 원안채택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일자리경제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에 이어 국 소관 업무협약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현안 업무에 대한 건의 및 질의를 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환경국, 용연·온산수질개선사업소, 녹지정원국, 수목원관리사무소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하고 △울산광역시 가지산자연공원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환경오염 피해 지역 주민 이주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원안가결했다. 교육위원회는 △울산광역시 고등학교 현장실습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협동조합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교육청 장애 학생 편의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환경오염 피해 지역 주민 이주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건의안’이 8일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되었다. 이 날 의결된 대정부 건의안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청와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에 건의되고 정부의 공식 답변을 받게 된다. 건의안에서는 울산을 비롯한 공해마을의 법적 이주 근거를 마련할 것과 더불어 정부의 역학조사에 있어서도 개별 인과관계 입증이 어려운 환경성 질환의 특성을 고려하여 포괄적인 피해 인정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는 공해가 심해 사람이 살 수 없다는 ‘주거 부적합’ 판정을 정부로부터 받더라도 해당 지역 주민들을 이주시킬 법적 근거가 없다. 또한, 건강영향조사가 진행되더라도 개별 인과관계 입증이 어렵고 오염과 질병의 인과관계 판단이 너무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어 정부 역학조사의 절차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울산은 1980년대 공해이주사업 당시 울산시의 탁상행정으로 이주하지 못한 채 공해 지역에 남아 살고 있는 공해마을로 남구 장생포동 일부, 울주군 오대·오천마을, 남구 야음동 신화마을, 울주군 산성마을 등이 시와 정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의 MJF라이온스클럽이 8일 오후 2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을 방문해 쌀과 라면, 생수, 생필품 등 25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용우 울산동의 MJF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관계자, 구정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복지관 사례대상자 및 결식아동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용우 울산동의 MJF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정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울산동의 MJF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방범물품을 지원한다. 중구는 ‘내 손안의 안심 홈’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여성 1인 가구 100세대에 다양한 방범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스마트 초인종 ▲이중잠금장치 ▲창문열림 방지장치 ▲휴대용 비상벨 총 4가지 종류로, 한 명당 최대 3개까지 제공된다. 스마트 초인종은 고화질 보안 감시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이 내장돼 있는 초인종으로, 스마트폰으로 현관문 밖을 확인하고 외부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중잠금장치는 걸쇠 형태로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막아주고, 창문열림 방지장치는 창문틀에 설치하면 창문이 일정 너비 이상 열리지 않도록 고정한다. 휴대용 비상벨은 위급 상황 시 당기면 90dB의 경보음을 울리며 경찰과 미리 지정한 연락처(최대 5명)로 위치 정보 문자를 자동 발송한다. 중구는 2월 한 달 동안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뒤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안심 살피미 앱 운영,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8일 상황실에서 2022년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에 따라 재구성된 1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1년 청소년정책 추진성과 보고, 2022년도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올해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안)은 4개의 정책목표와 10개의 중점과제, 52개 세부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청소년의 참여 및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정책 추진체계 강화라는 정책 목표 아래 11개 부서에서 분야별 세부과제 추진으로 청소년의 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육성위원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의 대표적 문화콘텐츠인 처용설화의 주인공이 3D영상으로 움직이고, 김홍도의 씨름도 그림 속 씨름꾼들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에 설치된 실감형 전시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남구는 이달부터 장생포문화창고 3층 테마공간에 지역 문화유산을 3D데이터를 활용한 5G 기반의 실감나는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키오스크형 전시플랫폼을 설치해 운영한다. 지난해 10월 한국문화정보원 공모사업에 선정, 두 기관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이들 콘텐츠는 한국미술 감상 ‘김홍도 씨름도’와 황성동 출토 ‘골촉박힌 고래뼈’이야기, ‘처용 이야기’를 각각 영상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골촉박힌 고래뼈는 신석기 시대부터 외항강 근처에 사람이 살면서 고래잡이를 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기록이다. 처용설화도 남구에 소재한 처용암을 중심으로 펼쳐졌기 때문에 남구가 지속적으로 개발·전파해야할 콘텐츠로 꼽힌다. 남구는 전시플랫폼 운영을 계기로 더 많은 문화유산을 찾아내 콘텐츠로 제작해 문화창고 이용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를 알릴 역사·문화 자료를 실감나는 입체영상으로 만들어 남구의 문화시설을 찾는 분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해 말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 생활지도, 방역 활동을 하면서 받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와 성장을 통해 건강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립유치원 36개원 337명 교원이 유치원 상황에 맞추어 목공체험, 가죽공예, 뮤지컬 관람, 쿠킹클래스체험, 아로마테라피 등 활동을 진행했다.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교사는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상황에 교사들의 정신적 건강회복과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되었다. 이번 기회로 교사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동료 교사들과 화합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들을 위한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번 활동으로 자신을 위한 체험을 하고 결과물을 소장할 수 있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교사들을 위한 힐링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 힐링활동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 교사들이 현장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과 LG CNS는 8일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미정 LG CNS 상무, 노옥희 울산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된 목적은 교육 현장에 인공지능 기반의 외국어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에듀테크 활용을 활성화하여 울산의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 CNS는 울산교육청에 영어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인‘스피킹 클래스’를 오는 2027년까지 무상으로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반 영어회화 학습 서비스인 ‘AI 튜터 미션 잉글리쉬’학습 서비스를 내년 2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3월부터 관내 122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원에게 무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보급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본 업무 협약을 통해 AI 튜터를 공교육 현장에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울산형 영어교육 콘텐츠와 LG CNS 에듀테크 기술을 융합하여 미래 영어교육 정책을 선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서비스가 EFL(외국어로서의 영어) 환경에서 학생 개인 맞춤형 회화 연습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8일 접견실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로부터 교육복지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 받아‘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사회복지사 전문인력 증원 등을 포함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보편적 복지제도 확대 추진으로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공헌하여 교육감 중 최초로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추천으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위촉하여 실시되었다. 수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노경은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1965년에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는 2000년 창립되어 학교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신장과 안정적 지위확보, 전문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노경은 회장은 “울산교육의 보편적 복지제도를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복지를 기반으로 한‘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울산 교육’이 전국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명예 사회복지사로 추천한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해 오는 3월 새 학기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학교 단위 확진율에 따라 유연하게 학사를 운영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돌봄, 소규모·농산어촌학교는 매일 등교가 원칙이다. 학교 현장에는 학교 중심 학사운영 기준을 정비해 재학생 신규 확진자 비율이 3%일 때나 재학생 가운데 격리자나 확진자 등 등교 중지 비율이 15%일 때 일부 원격수업 등으로 학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3월 새 학기 전 2월에 등교수업 학교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시차 등교나 원격수업 전환 등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하도록 했다. 졸업식은 방역을 최우선으로 원격이나 학급 단위로 하도록 했다. 현재 유치원 32개원, 초등학교 34교, 중학교 24교, 고등학교 33교가 2월에 등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긴급 원격수업 전환에 대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 환경을 재점검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새 학기를 대비해 쌍방향 수업, 프로젝트 수업과 관련한 비대면 연수도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3월 1일자 교육공무직 전보 및 신규 발령에 대한 정기 인사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근무기관 만기 등으로 인한 전보로 행정실무사 등 24개 직종 475명, 올해 신규 채용된 교육복지사 등 14개 직종 212명 신규 배치를 포함한 총 687명이다. 직종별로는 행정실무사 18명, 돌봄전담사 35명, 특수교육실무사 87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56명, 치료사 10명, 전문상담사 65명, 영양사 19명, 조리사 36명, 조리실무사 166명, 교육복지사 24명, 교육업무실무사 122명, 그 외 직종 49명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 전보는 전보대상자의 경력, 직종별 특성, 다자녀 양육 등을 점수화하여 점수가 높은 직원부터 희망 순위대로 배치하는 전보점수제 방식으로 전보대상자의 92.8%가 본인 희망지에 배치되었다. 신규 교육공무직은 2월 중 3일간 신규 직원에게 필요한 업무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 후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치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개인의 희망지 반영뿐 아니라 학교 현장 지원에 필요한 인원을 적재적소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월 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공동주관으로 ‘주민이(e)직접’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이(e)직접‘은 주민조례, 주민투표, 주민소환 투표 청구를 피시(PC)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가 약 41억 원을 들여 공동 구축한 주민참여 온라인 시스템으로 울산시에서는 1억7,000만 원을 분담하고, 올해부터 운영비 2,300만원을 지원해 울산시민들의 자치입법 참여를 기술적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올해 1월 13일부터 ‘주민이(e)직접’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에서 주민조례청구 서비스를 운영하고, 주민투표와 주민소환투표 청구는 법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온라인 주민조례 청구뿐만 아니라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고, 전자서명 간편인증 및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청구인명부 서명 기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실시간 처리정보 확인 등 주민조례 청구 처리 과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 연계 마케팅을 함께할 업체를 모집한다. 울주군이‘영남알프스 완등인증’모바일 앱을 통해 관내 식당, 카페, 숙박 등 지역 업체를 홍보하고 연계 마케팅 참여업체는 완등 참여자를 위한 자체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울주군 내 위치한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혜택은 △할인△픽업 서비스 △주차장 이용 △맛보기 메뉴 제공(음식점) △사리 추가(음식점) △음료 제공(음식점) 등이 있다. 예시로 언급한 혜택 외에도 업체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제공 가능한 서비스를 선택해도 무방하며, 계정 확인 등 혜택 제공 조건 설정 또한 업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 현재 완등 인증 앱에 등록된 업체들의 혜택 조건을 참고하면 혜택과 조건 설정에 도움이될 수 있다. 한편, 울주군은 올해 1월부터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을 위해‘영남알프스 완등인증’모바일 앱을 정식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기준 모바일 앱 가입자 수 3만 7,877명,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6만 8,025명으로 집계되어 올해도 역시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나홀로 사는 여성 1인가구의 안전을 돕는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설치 및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거침입, 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안전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단독가구 100가구를 선정해 현관문 이중잠금장치와 창문 잠금장치, 외부에서 문이 열렸을때 감지해 문자로 알려주는 문열림센서 등 안심홈 3종 세트를 직접 방문해 설치해 준다. 지원대상은 동구지역의 여성 1인가구 가운데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의 주택이 거주하는 가구와 모자 가구 및 미혼모 가구이다. 선착순으로 지원하되 거주지의 치안상황이나 주거 열악도 등을 감안해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분은 신청서를 작성해 2월 14일~3월 11일 사이에 동구청 자치행정과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현재 동구지역 전체 66,000 세대 중 이중 여성 1인 가구는 9천여 가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5일간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 분포,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 등 경제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 29회째를 맞이했다. 조사대상은 관내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약 4만여 개이며,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각 사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조사원이 현장 방문 후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전화조사 등의 비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조사요원 이동 동선 및 사업체 방문 일시 파악, 방역관리자 지정 등 철저한 방역관리 지침을 마련하여 방역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으로,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현장조사가 진행되지만 감염예방 및 안전관리 지침을 적극 이행하며 응답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도 경영안정자금’을 14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100억원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2억원 이내,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남구에서는 대출이자 중 2%~3%이내 이자차액을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서면으로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 경제진흥원과 남구 홈페이지 공고문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코로나19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남구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제1회 추경예산에 우선 반영할 분야별 교육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물었으며, 3,058명의 울산시민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학생교육복지 분야 사업이 43.6%로 가장 높았고, 교육활동지원 36.7%, 학생교육안전 10.1%, 교육환경개선 7.1%, 교육여건개선 2.5%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에서 나온 대상별 주요 의견으로 학생은 학생 편의시설 확충과 급식 다양화를 희망했고, 학부모는 각종 복지지원 확대, 학력 신장, 체험교육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교직원은 노후 교구·기자재 교체와 학교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한 투자 등을 우선으로 꼽았고, 시민은 지역작가와 연계한 독서교육과 동물 매개 교육, 지역 문화체험 확대 등으로 응답해 울산시민의 교육사업 전반에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설문조사,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홈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 설계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안공모는 2월 중 사전기획을 바탕으로 청량초, 남목초, 옥성초, 태화초, 현대청운중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공모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5개월간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원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모습을 만들기 위해 학교 구성원이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공간과 시설을 스스로 제안하는 ‘사전기획’을 완료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설계 제안공모는 완성된 설계안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기술한 제안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설계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계자 선정 이후 사전기획가, 학교 구성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설계안을 완성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 설계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청량초 설계 제안 공모 일정은 2월 4일 참가등록을 시작하여 3월 3일 제안서 제출, 3월 11일 작품심사 후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6개월간 설계 용역과 18개월간 공사를 거쳐 25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제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1분기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수완 행정부시장과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등 관계기관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보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의견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21년도 통합방위업무 추진성과 및 2022년도 주요 추진계획 보고와 올해 실시될 지방통합방위회 개최시기, 토의주제 선정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같은 여러 위기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각 기관이 긴밀한 비상대응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만반의 대비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2월 19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제32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와 연계하여 1962년 울산이 공업센터로 지정되면서 경제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한 우리 고장의 발전 과정을 알아본다. 체험은 울산공업센터 건설과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62~1966)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1967년 건립한 울산공업센터 기념탑(공업탑)과 같이 울산을 상징하는 기념탑을 조립블록 완구(레고)로 만들어 보고, 미래 울산의 모습을 상상하여 페넌트(기념하기 위해 만드는 작은 깃발)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2월 10일 9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2가족(회당 6가족) 선착순 마감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울산 산업 60주년을 조명하는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교육프로그램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사업체조사’는 경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울산시 내에서 산업활동을 영위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총 239명의 인력을 편성하였고, 전문교육을 이수하였다. 조사방법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코로나 상황의 응답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화 및 팩스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1인 미디어(BJ, 유튜버 등), 공부방, 가정 내 쇼핑몰 등 물리적 장소와 간판이 없는 가정집과 종업원 없이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등으로 운영되는 무인 판매점도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조사항목은 총 10개로, ‘사업 운영장소’가 신규로 추가되었고, ‘사업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은 행정자료 연계를 통해 응답자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조사인력을 접종 완료자로 채용하고 조사 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산업단지 청년층 유입 촉진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도입, 추진됐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가 투입됐으며 지난해 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울산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단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유입 도모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지방비(20%)를 분담해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30억 원(시비 6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21개 산업단지(국가2, 일반15, 농공4) 내 입주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5세~34세까지의 청년 5,000여 명으로 개인당 월 5만 원이 지원된다. 군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군 복무기간 만큼 상한 연령이 연장(최장 5년)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청년 근로자는 본인이 직접 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지원 대상자로 확정 통보를 받은 후 협약 카드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조선해양 분야에 삼차원(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관련기관, 기업이 함께 2월 8일 오후 2시 30분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조선해양분야 삼차원프린팅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참여기관은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3디(D)프린팅 융합기술협회, ▲한국선급, ▲현대중공업, ▲한국주강(주), ▲장진(주), ▲에스에프에스, ▲(주)쓰리디팩토리, ▲메탈쓰리디 등 총 11곳이다. 해당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조선해양 분야와 삼차원프린팅 산업의 융합을 선도하고, 기술혁신을 이뤄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연구개발 사업으로는 아래의 4개를 우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첫째, 3차원프린팅 선박모형 제조 사업이다. 선박을 건조하기 전 사전 제작하는 축소 모형(모델 쉽)을 3차원프린팅 기술로 제작한다. 오는 6월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완성품은 현대중공업 등에 납품될 예정이어서, 해당 기술의 사업화 확대가 기대된다. 둘째, 조선해양분야 3차원프린팅 주조품 실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7일 오후 13시 30분 환경복지위원장실에서 주민청구와 의원 발의로 동시 회부 된 '울산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의 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청구 조례안은 주민 15,643명의 서명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은 백운찬 의원 등 15명의 서명으로 각각 발의되었으며, 목적과 내용이 유사한 두 조례안의 효율적인 심사 및 의결을 위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두 조례안의 처리방안에 대하여 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아이 낳기 좋은 울산을 위한 더 나은 조례안이 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하고 심도 깊은 심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울산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복지증진 및 돌봄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울산광역시 제227회 임시회 환경복지위원회로 의안 동시 회부되었으며, 관계자 토론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추후 심사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은 7일 오후 2시 제1부의장실에서 남구 B-08 재개발구역 주민 및 시 관계자 등 10여명과 “남구 B-08 재개발구역 현금청산자 주민 민원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남구 B-08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08년도에 정비구역지정 고시되어 현재 사업 구역에 대한 건축물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조합에서 2021년 7월 토지수용재결 신청하여 2022년 2월 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현금청산자 주민들은 보상감정평가가 시세에 비해 매우 낮게 나와 현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보상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 이런 주민들의 의견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이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종학 부의장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현금청산자 주민들의 의견이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상호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안건심의, 시장과 교육감의 시정연설,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박병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와 교육청의 2022년 한해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환경오염 피해 지역 주민 이주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울산광역시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안’ 등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안건들이 다뤄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건심사에 이어 김미형 의원과 고호근 의원이 각각 울산시장에게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지금이 울산의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할 적기입니다.“, “민선7기 남은 5개월, 어설픈 과욕보다 진정성 있는 시정 펼쳐야!“, 백운찬 의원이 울산시장 및 교육감에게 “정임석 4‧19민주열사 예우 상향과 민주시민교육 성지화 추진 관련 질의“를 내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에 개인과 기업의 교육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 동구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은 7일 울산시교육청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받은 장학금으로 초등학생 40명에게 50 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황 원장은 지난 2020년 고등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2021년 중학생 64명에게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황 원장은 동구 방어동의 연 면적 283㎡의 3층 건물도 지난 2020년 울산시교육청에 기부했다. 황 원장은 “어머니 뜻에 따라 좋은 일을 하면서 주위에 베풀며 사는 삶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해마다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주시는 황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교육청에서도 원장님의 귀한 뜻을 잘 살펴서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학해장학회도 울산시교육청에 장학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과 박정환 한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중구문화원 4층 강의실에서 중구 마을교과서 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마을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4회(1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마을교과서 제작 및 시범수업에 참여한 집필진 6명은 역사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마을교사 8명에게 집필 시 수집한 자료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범수업을 통해 얻은 교수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교육시간에는 마을교사들이 강의를 시연하며, 수업 내용에 오류가 없는지 충분히 검증하고 필요할 경우 보완을 거칠 예정이다. 마을교사들은 빠르면 3월부터 중구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중구 마을교과서 제작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주제로 마을 교과서를 만들고 주민이 교사가 되어 이를 가르치는 혁신교육의 일환으로, 중구는 5개년 사업으로 매년 1권씩 잡지형 마을교과서를 편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산 중구 성나들이’를 주제로 마을교과서 제1편을 제작했으며, 이를 활용해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 최초로 이달 초부터 ‘민원인 손잡고 동행’서비스를 시작했다. ‘민원인 손잡고 동행’은 민원 해결을 위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주민 등을 위해서 민원 안내도우미가 해당 부서까지 동행하며 담당자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중구는 이를 통해 민원인들이 민원 관련 부서 및 담당자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민원실 앞 사회적 배려 주차장 및 도움벨 등을 연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민원인 손잡고 동행 서비스를 통해 친절하고 신속하게 각종 민원을 처리하면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민원 시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2월 7일 센터 3층 강당에서 ‘인생 하프타임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생애설계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생의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으로 진입하기 전인 인생의 하프타임을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작년 말에 정년퇴직하고 이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할지 걱정도 되고 막막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인생전환을 위한 하프타임이 꼭 필요하며 그 시간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09-6970)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7일 오후 2시 남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불법 주ㆍ정차 계도를 위해 선발된 어르신 30명에 대하여 ‘2022년 상반기 불법 주 정차 노인 계도원 발대식’을 가졌다.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사회적거리두기 정부지침 준수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산업안전 복무교육’을 실시 후, 불법 주ㆍ정차노인계도원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여 7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남구 관내에서 가장 불법 주ㆍ정차가 심한 민원 다발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을 한다. 남구는 그간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입니다’슬로건에 따라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916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으며, 809,784건 계도 및 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해 교통 불편해소 및 주차질서 확립에 많은 이바지해오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적 경륜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을 통해 민원과 잦은 마찰,항의를 최소화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으로 따뜻한 이웃을 배려하는 교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임산부, (예비)부모 등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를 발급해 주고 직접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 기관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총 900명으로, 모집분야는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실버 맞춤문화활동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직업능력발달서비스 ▲부모학교서비스 ▲사랑나눔 안마서비스 등 총 14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로(사업별 상이),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기간 안에 신분증과 사업별 추가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에 따라 정부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여성새일센터는 2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모집한다.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과 ‘경리사무실무원’ 두 과정으로 진행된다. ‘호텔 룸메이드’ 과정은 3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호텔관리의 기본지식과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리사무실무원’ 과정은 3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경리사무에 대한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준비한 과정인 만큼, 관내 경력단절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여성새일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기관으로,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우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여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과 대형화재 사회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센터, 공동주택 등 노후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교체·정비한다고 밝혔다. 자동음성통보시템은 기상특보 및 각종 재난상황으로 인해 발생할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공동주택 등 거주세대에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교체·정비 사업은 2월 입찰·계약을 거쳐 3~4월 교체 정비하여 5월 교체 완료 예정이며, 2011년 설치되어 내구연한이 경과된 신정1동 주민센터 등 18곳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센터·공동주택 등 현재 188곳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작년 태풍 오마이스·찬투가 상륙했을 때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신속하게 운영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의 교체·정비 사업으로 점점 다양해지는 재난 상황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는 북울산새마을금고 박경수 이사장이 7일 양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올 한해 양정동 나눔냉장고인 오치골 나눔곳간에 매월 쌀 10포(60만원 상당)를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랑의 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 이사장은 "코로나 시기를 다함께 극복해 보자는 마음으로 나눔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을 하루 빨리 벗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전달된 쌀을 양정동 나눔곳간을 통해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행정서비스헌장 11차 개정안’을 확정하여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했다. 행정 서비스 영역 확대에 따라 최적의 교육정책 서비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학교 공간혁신 프로젝트 운영, 영재교육 서비스 등의 내용을 신설하여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정서비스헌장은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이행 기준과 내용, 서비스 절차와 방법,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과 보상 조치 등을 정하고, 그 실천을 고객들에게 약속하는 문서로서 고객이 그 권리를 정당히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00년부터 행정서비스헌장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제증명발급 진동벨 안내 서비스, 야간 제증명 전달서비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영상 수화통역 서비스 등 수요자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민원 만족도가 상승했다. 특히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받은 바 있다. 교육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일선 교사들이 새 학년 준비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14일부터 18일까지 ‘집중연수기간’을 확보해 교육청 주관 각종 연수를 통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월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운영을 위해 2월 첫 주에 교원 인사를 발표하고 둘째 주까지 학교별 담임과 업무 배정을 완료 후 셋째 주에 교육청 집중 연수기간을 운영한다. 연수 기간에 학생안전교육, 방과후학교, 학교교육과정, 학생평가, 기초학력, 예술교육 등 45개의 연수가 진행된다. 또 기존 집합 설명회 대신 온라인 실시간 연수, 자료 제공,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집중 연수로 업무 담당자 참석률을 높여 교육청의 정책을 현장에 안착하고 교육과정에 착실히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일 년 중 새 학년 준비 시기인 2월과 학생들과 첫 대면이 이루어지는 3월은 학생과 교사에게 중요한 시기이기에 매년 ‘2월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과 ‘3월 교육청 출장 및 회의 없는 달’을 지속해서 실시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22곳의 전체 초등학생에게 1인당 4만 원 상당의 학습준비물 비용을 지원한다. 학습준비물 비용은 학교 기본운영비에 편성했다. 학교에서는 이 예산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준비물을 제공한다. 지난 2010년 초등학생 1인당 2만 원을 지원했지만, 2019년부터는 학생들의 학습준비물 부담을 대폭 덜어주고자 4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연필, 공책, 지우개 등 학습에 필요한 기본 물품 이외에 모든 학습준비물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1학년 학생은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자 1학기 동안은 협의를 거쳐 기본 학용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취약계층 학생에게도 기본 학용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해 학부모에게 학교에서 지원하는 학습준비물 목록과 가정에서 직접 구매가 필요한 학습준비물 목록을 제공한다. 연필, 공책, 지우개 등 기본 학용품과 실내화, 책가방, 필통 등 개인 물품을 제외하면 과목별 필요한 준비물이 대부분 제공된다.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은 불필요한 학습준비물을 사지 않도록 학부모들에게 사전에 상세하게 안내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2022년'문화가 있는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주간'은 지역주민이 책과 함께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한 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인문학 특강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설된다. 특강은‘클래식 인문학’, ‘명화 속 인문학’,‘예술작품 속 인문학’,‘프랑스 인문학 여행’의 강연 주제로 총 10회 운영된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주말에는 1인당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7권으로 확대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용자가 파손도서를 가지고 오면 무료 수선해주는 책병원을 운영하고 출판사에서 대여한 주제별 그림동화책 원화 액자 전시가 진행된다. 향후 코로나19 단계별 상황에 따라 유아 대상 동화구연, 야간 영화상영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독서ㆍ문화예술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주민의 코로나19 이전 일상의 문화욕구를 총족시키고 문화생활의 지속적인 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인문학 특강 참여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 ~ 2025년 공급예정인 토양개량제 수요량 신청을 받는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으로 지난주기 공급년도(‘20 ~‘22년)의 공급물량과 이번 신청물량 등을 감안해‘23 ~‘25년에 공급할 예정이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 보조금의 중복·편중 지원 방지를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을 받으므로 먼저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를 확인한 뒤 농업경영 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언양읍과 청량읍, 두서면, 상북면이 토양개량제 공급지역이다. 총 사업비는 3억여원으로 약 1,960톤을 공동살포 대행자를 구성해 이번 달 내 살포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관내 농산물의 생산력 증진을 위해서 농지의 지력 확보가 중요하므로 3년에 한 번 진행되는 토양개량제 신청기간 내 꼭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