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추진계획’을 전 기관에 안내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원들이 자발성, 동료성, 책무성을 바탕으로 수업과 교육활동 혁신을 위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성장을 도모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 맞춤형 운영을 위한 정기적인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 사례집 발간, 비전 공유와 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공감 워크숍 등을 새롭게 운영한다. 특히, 현장 맞춤형 운영을 위해 시작하는 ‘전학공 다모임’은 학교 구성원의 일과 내 운영의 어려움을 반영해 필요시 개별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교육활동과 관련된 협의를 하게 된다. 또한 다․성․공 토크콘서트 확대, 전문적 학습공동체 담당 교사의 정보 공유 및 업무지원을 위한 권역별 네트워크 강화, 찾아가는 다․성․공 톡톡! 현장 지원 확대, 단위 학교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기관(부서) 업무담당자 협의체 운영 강화, 현장 지원 중심의 학교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함께 성장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ㆍ(재)성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공모사업에 지원해 도산ㆍ신복 2개의 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회사서는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개월간 지역 4개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면서 장서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 업무, 자원봉사자 실무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연계 협력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순회사서가 파견되는 곳은 신정2동, 신정3동, 야음장생포동, 철새마을도서관으로 해당 작은 도서관의 지원신청을 받아서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거나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을 위주로 선정이 됐다. 특히 작년 11월 개관하여 전문사서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철새마을도서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2022년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파견 이후로도 작은도서관에 장서확충, 프로그램 활성화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하여 작은도서관이 지역 내에서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소통행정을 위해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제도 및 운영의 개선을 목적으로 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연중 접수받는다. 구민 제안은 아이디어가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신문고, 구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또한, 공무원들이 직원의 입장에서 각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공무원 열린 제안’제도도 실시한다. 제안한 아이디어 중 구정발전 및 행정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는 부분은 구정활동에 최대한 활용하여 구민과의 정책 공유 및 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해 시행 가능한 제안이 50건으로 전년 대비 건수가 13% 상승해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됐으며, 제안 우수자에게는 연말에 상장을 수여하고 시상금을 전달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의 우수제안은 중앙우수제안 추천일정과 연계하기 위해 2021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심사하여 7월경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는 부서 실무심사와 구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상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신청을 연내 13가구에 대해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단독주택 또는 다세대건물, 복합용도 건축물 등의 담장 또는 대문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확보하는 소유자에게 남구청에서 주차장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09년 시행된 녹색주차장 조성사업에 이어 2019년도부터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으로 변경 시행되면서 그간 233가구 471면을 확보했다. 담장 및 대문 철거, 보조대문 설치, 주차면 확보 등 설치 조건에 따라 최대 300만원 지원되며, 조성된 주차장은 최소 5년간 주차장으로 이용해야 된다. 남구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주거 환경을 이용한 주차장 조성으로 골목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분의 신청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의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7일 보훈단체(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 남구지회 등 9곳)에 350만원 상당의 백미(20kg) 55포를 전달했다. 이번 설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시설방문은 하지 않고 위문품만 전달하는 것으로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변외식 의장은 “보훈단체 회원들의 국가에 대한 고귀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남구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대왕암공원과 슬도, 일산해수욕장 등 관광지를 운행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을 추진한다. 동구청은 1월 27일 오전 10시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에 따른 시범운영 관련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2020년부터 소형 자율주행 버스에 적합한 부품 생산과 차량제어 시스템 및 자율주행 모니터링 장치 개발 사업을 주관해온 ㈜케이에이알,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에이팸, 그리고 동구청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산자부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 사업으로 공모하여 선정된 ㈜케이에이알(대표 최성재)이 주관하는 것으로, 2020년 10월부터 올해 말까지 2년 3개월간 국비 23억, 민자 6.3억 등 총 사업비 29.3억을 들여 추진중인 제4차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자율주행 운행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청은 개발된 전기차 자율주행셔틀버스가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도로의 제반여건과 시설물을 지원하는 등 자율운행에 필요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케이에이알은 자율주행셔틀버스 개발 및 시범운행을 담당하며,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 시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채원)이 함께 27일 오후 3시 성안동 농협사거리 일대에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위기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청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15명은 주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바른 양육법 등을 홍보했다. 또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신고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상담 기관 등을 함께 안내했다. 한편 중구는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업무 협약 체결,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계 신설을 통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확충 등 각종 아동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ubc 라디오 홍보 방송 진행, 아동학대 예방 범구민 결의대회 개최, 13개 동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 추진 등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사업 추진 및 신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설 명절을 맞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지역 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단속했다. 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을 줄여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해 재활용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주류 등 선물세트로, 해당 제품은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2차 이내) 및 포장공간 비율(품목별 10~35% 이내)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단속반은 간이측정을 통해 포장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는 품목은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포장방법 검사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했다. 검사 결과 포장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제조사에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장 검사 명령 제품과 실제 판매 제품이 동일한 지 판단하기 위해 제품 정보를 꼼꼼히 살피고, 2020년 7월 1일 이후 제조 또는 수입된 제품은 고정·완충재 적용 비율이 10%에서 5%로 강화된 만큼 해당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7일 제32대 ‘1일 명예구청장’으로 신현석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을 위촉했다. 신현석 1일 명예구청장은 2020년 4월부터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다 2021년 1월 우정동 주민자치위원장에 취임했다. 이어서 2022년 1월에는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해 주민자치 실현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신현석 1일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기획예산실과 도시과를 방문해 구정 주요업무 등을 청취한 뒤, 도시과의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인 산전마루, 병영길 및 광장 정비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중구에서 운영 중인 ‘1일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신현석 명예구청장은 “오늘 중구의 구정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을 정비하는 동시에 주민 교류 및 문화 활동의 거점공간을 조성해 주시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더불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안전사각지대 없는 현장 중심의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이동권 북구청장은 북구청 브리핑룸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기자회견을 통해 안전관리대책 등을 설명했다. 북구는 이달 초 정기인사를 통해 전담조직을 설치, 중대재해 담당인력 2명을 안전총괄과에 우선 배치해 법 시행에 대비해 왔다. 또한 안전·보건 관리자 2명도 채용해 3월 중에 배치, 전문성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북구는 구청 내 근로자에 대한 중대재해 조치 매뉴얼 작성과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위해요인 사전 발견으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확보해 가고 있으며,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중이용시설 46곳에 대한 안전계획도 수립해 위해요인 사전 점검 등으로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도급과 용역, 위탁 시 수급업체의 종사자 보호를 위해 입찰 공고문에 안전보건확보 의무를 명시하는 등 구 직접 종사자가 아닌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 확보방안도 강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권 구청장은 "구민과 사업장 종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 상황실에서 이달 초 진행한 새해공감토크 처리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민 건의사항 처리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북구는 지난 3일 농소1동으로 시작으로 6일 염포동까지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새해공감토크를 진행해 119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건의사항은 도로개설 등 건설 분야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원 내 운동기구 설치 등 공원녹지 분야가 20건, 교통버스 분야 16건, 문화체육 분야 8건 등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접수된 건의사항 처리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폐선부지 내 인도 설치, 북울산역 방향 버스 증편, 소방도로 개설공사 추진 상황 등에 대한 문제점과 예산 확보 대책 등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북구는 21일 기준 새해공감토크 건의사항 중 11건을 완료했으며, 28건은 향후 추진 가능한 사업, 48건은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 16건은 법적·행정적으로 불가한 사업으로 분류했다. 북구는 이들 건의사항에 대해 추경 예산 반영과 함께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국시비 예산 확보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동권 구청장은 "건의자에게 진행상황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의정평판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의정평판대상시상 조직위원회(이사장 윤영용)는 지난 2011년부터 다양한 시민단체의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의원들로 시상 범위를 확대했다. 울산에서는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과 울주군 의회 고 박정옥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사회 각계각층에서 추천을 받아 각종 SNS 사이트와 언론 보도자료 및 국가 포털사이트의 통계자료 분석 등을 통해 심사 평가하여 국회의원 20명, 16개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25명, 우수 브랜드 10여 개 기업체가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이장 선출 절차와 방식을 담고 있는 운영 요령에 대한 예규를 27일 발령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이장선출 운영 요령(예규)에는 행정리 이장선출 전 과정과 읍․면장이 마을에 이장 선출 요청에서 이장 임명까지의 절차에 따른 표준흐름도를 안내하고 각 과정에 대한 주관, 역할, 방법, 서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운영 요령 별지에 포함된 마을자치규약 표준안에는 마을 임원 구성과 직무, 임원회 기능, 마을총회 안건과 의결방법, 재정운영과 재산관리사항 등 마을에서 운영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을에서는 본 운영 요령과 표준안을 참고하여 해당 마을의 실정에 맞게 수정・보완해 이장선출과 마을자치규약 제정 또는 개정에 반영할 수 있으며, 기존의 마을자치규약, 공동주택관리규약, 마을총회 등을 통해 정한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따라 운영할 수 있도록 마을 자치와 자율성을 부여하도록 되어 있다. 그동안 이장 선출 절차에 대한 표준화된 내용이 없었고, 또한 마을에 자치규약이 없거나 미비해 절차와 방법, 대상 등에 대해 이장 선출 시 마을 주민 간 갈등이 많이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지난 1월 5일 ‘동해남부선 연장 개통으로 이용객 폭증에 따른 교통 및 관광 인프라 확충 촉구’에 대하여 서면으로 질의한 제안에 집행부서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도출해 냈다고 27일 밝혔다. 안도영 의원은 서면질문을 통해 현재 국가정원 내부와 중구 강변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공공자전거를 ‘태화강역~국가정원’ 구간으로 확대 운영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울산시 건설도로과 관계자는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자전거를 이용하여 체험해 보며, 이용자 편의와 울산의 관광명소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공공자전거 코스안(1~3노선)을 마련했다. 다만, 현재 공공자전거 운영은 중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위탁 관리 중으로, 중․남구를 아우르는 ‘태화강역~국가정원’ 구간은 울산시설공단과 협조를 통해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안도영 의원은 “광역전철 개통으로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아진 만큼 교통수단을 다양화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안도영 의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가 오는 2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7일 시의회 4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고 제22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2월 7일 오전 10시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송철호 울산시장과 노옥희 울산교육감의 2022년도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시정질문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며, 18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등 주요 업무 10개를 지난해 우수 정책으로 선정했다. 교육혁신과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정상화를 추진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학교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체감도 높은 업무경감 사업을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다양한 학교 업무를 경감시키는 맞춤형 학교를 지원했다. 협의체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 공모사업 총량제, 학교 공문 연동제 등을 추진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업무정상화 지원을 위한 학교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긴급 지원을 비롯해 학교 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 등 신규사업도 발굴해 지원했다. 재정복지과는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해 교육격차를 줄였다. 교복비, 유아학비,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으로 학부모 공교육비 부담을 줄였고,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구축해 취약 계층 학생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책관은 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집행관리를 강화했다. 2021년 재정집행률 전국 최상위권을 달성해 성과장려금 50억 원을 확보했다.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소비 운동을 펼쳐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남구보건소가 공동으로 지난해 시행한 학교장금이 건강증진사업의 만족도가 98%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학교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장금이 건강증진사업’은 2019년부터 급식종사자의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울산광역시, 울산교육청, 남구보건소가 공동으로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남구 지역 13교(초8, 중2, 고3), 급식종사자 53명이 참여했다.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 인근 공원 걷기 교실 운영, 소그룹 테이핑 요법(실습), 학교장금이 건강체조2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 지난해 울산태화강 전국 걷기대회에도 출전하여 급식종사자 21명이 기록을 인증하기도 했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프로그램 만족도 98%, 업무에 도움정도 100%, 강사 만족도 100% 등으로 나타났다. 울산 전역 확대 필요성에 대해선 확대 필요가 100%로 조사됐다. 프로그램 선호도는 건강걷기 교실이 가장 높았으며, 테이핑 요법, 모바일 헬스케어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2021년 학교장금이 우수학교 4교(옥동초, 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설을 맞이하여 교직원 등에게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서한문을 보냈다. 서한문은 울산시교육청 내부 메일로 교직원에게 발송했고, 울산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울산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여 부정청탁과 금품향응 등 수수를 근절하여 신뢰받는 울산교육행정을 펼치고자 꾸준히 노력하여 지난해 국민권익위의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1등급과 함께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부패방지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는 성과도 거두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적절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를 시작으로 청렴 의지를 담은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노 교육감은 “관행적으로 주고받는 작은 선물 하나도 부패의 불씨가 될 수 있으므로 선의의 작은 선물 대신 따뜻한 덕담과 안부 묻기로 투명하고 건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신뢰받는 울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온 마을을 아이들을 위한 배움터로 만드는 ‘2022년 중구마을키움터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마을키움터 운영 사업은 학교 밖 돌봄 공간을 조성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 및 마을교육공동체 특화 강좌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강북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아이들이 학교 밖 돌봄 공간은 물론 방과 후 학교 안에서도 다양한 문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구는 올해 10개 이내의 중구마을키움터 운영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회,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비영리 교육 관련 단체 또는 기관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운영 유형 및 규모에 따라 최대 3,000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 등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중구청 혁신교육과 또는 강북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온 마을이 아이들을 위한 배움터이자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어업생산력을 강화하여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오는 2월 25일까지‘2023년도 해양수산사업’신청을 받는다. 주요 대상 신청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 친환경 어구 보급사업, 양식장 친환경 에너지 보급사업 등 해양수산부 지원 수산관련 사업 전반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 및 수산관련 단체 등은 사업지침의 자격요건 및 사업내용을 확인한 뒤 울주군 축수산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성 및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자체 심의를 통해 자금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울산광역시와 해양수산부에 국가 예산 등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발효아카데미관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떡과 발효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과 대보름을 맞아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맛있는 떡과 상큼하고 달콤한 발효수제청을 만들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서생면 간절곶에 위치한 울산마을기업인 간절곶 배꽃마을 김영미 대표와 함께 울주군 농산물을 활용해 ▲‘참 쉬운 떡과 발효청 만들기’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상시 체험프로그램으로 장 키트를 활용한 ▲고추장, 된장 만들기 ▲쌈장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월 한 달 동안 진행될‘참 쉬운 떡과 발효청 만들기’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쫄깃쫄깃 단호박 바람떡과 레몬청’,‘아이셔~ 레몬청 젤리와 손수건 아트’,‘든든! 뚝딱! 인절미와 배 도라지 대추청’,‘ 과즙팡팡! 귤 찹쌀떡과 딸기청’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수업으로 진행되고, 매달 진행되는 상시 체험프로그램인 장 키트를 활용한 ▲고추장, 된장 만들기 ▲쌈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 달동안 울주군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민상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지난 1984년부터 현재까지 76명 수상자를 배출했다. 접수부문으로는 지역개발부문, 교육문화체육부문, 효행부문, 사회봉사부문 4개 부문으로, 부문별 공적이 많은 군민 1명씩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격으로는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관내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자, 또는 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읍면장 또는 각급 기관 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선정은 울주군민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제31회 울주군민상은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 예정이나 코로나19 등으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할 시에는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서식은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주군은 역대 울주군민상 수상자들을 기리는 공간인‘명예의 전당’을 오는 3월쯤 군청 1층 복도에 설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성요리교실'에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북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21일부터 '남성요리교실'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수강생 대부분은 50~60대로, 요리를 처음 접하는 남성들이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21일 첫 수업은 반찬으로 인기가 많은 달걀 장조림이었다. 수강생들은 서툰 솜씨로 강사의 말에 따라 차근차근 요리를 완성해 갔다. 한 수강생은 "퇴직 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 났는데 혼자서도 끼니를 해결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요리는 배우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기회가 없었다"며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라 부담감 없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60대 또 다른 수강생은 "요리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알려줘서 수업 초반에 가졌던 걱정이 사라졌다"며 "다가오는 명절에는 수업에서 배운 요리를 가족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남성요리교실은 3월 11일까지 순두부찌개, 도토리 묵채, 오이 깍두기, 버섯들깨찜, 부대찌개, 연잎밥 등 한식 위주의 요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이 주인공 되는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이웃돌봄, 주민복지학교 등 읍면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가능한 지역사회 내 소규모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이에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형 동 단위 복지계획이다. 남구는 지난해 ‘2021년 도담도담한 마을복지 프로젝트 계획’을 시범 추진하여 관내 14개동 중 4개동(신정1·달·삼호·야음장생포동)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실행하고 있으며, 신규 5개동(신정3·신정4·삼산·무거·대현동)이 2월부터 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2월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모집·구성 ▲3월 추진단 합동발대식 개최 ▲4월 주민욕구조사 ▲10월 마을복지계획 수립 완료 및 실행할 예정이며, 지역의 특성을 담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5~8월 간 신규로 계획을 수립하는 동에 마을복지전문가를 초빙하여 주민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 변화와 구민의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민들의 역량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작년에 이어 ‘2022년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3년 이상의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의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에 연계하여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도록 돕는 사회공헌 사업은 지난해 참여자 49명·참여기관 12곳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지난해까지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 사업이었으나, 올해부터 지방이양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보전금 1억1332만5천원을 확보했고 구비 1133만3천원을 추가 투입하여 총 1억2465만8천원의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기관 모집은 2월 4일까지로, 2월 초까지 심사를 거쳐 운영기관을 선정해 2월 중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 등을 갖춘 울산 소재 기관으로 사회공헌 사업과 관련하여 수행 경험이 있는 경우 우대선발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울산광역시 남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후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150세대 미만이거나 300세대 미만의 승강기가 없는 공동주택이 해당된다. 30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관련법령상 관리업체인 관리사무소장이 정기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이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시설물 점검에 소홀하여 안전에 취약해 질 수 있는 실정에 있다. 이에 남구는 2022년 관련예산 4천만원을 확보하여 지난 27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남구청 건축허가과에서 신청을 받고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대상단지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점검 내용은 건축물의 균열과 결함 등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점검을 하며, 점검을 완료한 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방안을 제시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주택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 공동주택 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7일 10시 30분 1별관 회의실에서 공무원,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및 용역업체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업체로부터 사업 수행 전략과 시스템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발표 후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과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업추진 자문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은 석유화학공단 등 유해가스 누출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산업 시설물 비중이 높은 울산시의 시민안전을 위한 최적의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4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12월 21일부터 2022년 8월 18일까지 8개월간 추진된다. 사업대상 지역은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단지 인근으로 유해화학물질 복합센서 32개소를 제작 설치하고, 통합관제시스템 및 확산예측 모델링을 개발한다. 또한 실시간 유해화학물질 농도 및 환경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기준 이상의 농도 감지 시 긴급대피명령 및 재난 상황전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가 설립한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 등에 대하여 ‘울산시 산하기관’이라 통칭하던 것을 ‘울산시 공공기관’으로 부르기로 했다. 대상은 공기업 2개, 출연기관 11개 등 총 13개 기관이다. 울산시 공기업 및 출자ㆍ출연기관은 시의 소속기관이 아닌 별개 기관이나, 시의 재정지원, 지도ㆍ감독 등을 받아 관할 아래 있다는 의미의 ‘산하기관’이라 불러왔다. ‘산하기관’은 법적인 용어는 아니며 관행적으로 쓰이는 말로 다소 권위적ㆍ수직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울산시는 대내ㆍ외 행사, 회의, 공문서 등에 공기업 및 출자ㆍ출연기관을 아우르는 정식용어인 ‘공공기관’으로 사용하고, 기존 홈페이지 등에 내용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는 민간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시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등 분야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기관의 설립 취지, 독립성 및 자율성을 존중하기 위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에 대하여 ‘산하기관’이라는 말을 쓰지 않기로 했다.”면서 “공공기관과 동반자적 입장에서 상호 협력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특정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울산은 지난 1962년 1월 27일 대한민국 최초의 공업지구로 지정됐으며 1962년 2월 3일 울산공업센터 조성에 착수했다. 이후 울산은 경제개발계획 전진기지 역할을 하며 근대화를 이끌고 대한민국의 산업수도로 거듭났다. 울산시는 과거 울산의 열정 60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미래의 희망 60년을 다짐하기 위해, 1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유에코에서 ‘울산 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울산시장과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울산공업센터 발전 유공자, 상공·노동계 관계자 등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주역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공업지구 지정일인 ‘1월 27일’을 울산광역시 기념일인 ‘울산 공업지구의 날’로 정한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울산발전의 출발점이 된 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상징성을 부여한다. 또한,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에 기여한 산업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7명, 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와 (사)꿈빛소금(대표 성기창)이 26일 오전 9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성기창 (사)꿈빛소금 대표가 참석해,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방안과 발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창의적 직업 체험활동 지원 및 관련 정책 연구 ▲혁신적 학습 생태계 구축 등이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2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3년으로, 중구는 위탁기관인 (사)꿈빛소금에 매년 1억 8천여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는 ▲진로 상담 ▲인·적성검사 ▲직업체험 ▲학부모 상담 ▲마을공동체 활성화 ▲대학생 지원단(서포터즈단)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진로 가치관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꿈빛소금은 2012년 8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역아동센터, 학교, 노인재가복지센터 등 여러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동물 매개 심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학생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을, 주민들에게는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학교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명정초등학교(교장 홍성업)와 26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2년도 학교숲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지난해 4월 지역 내 전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사업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명정초등학교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는 학교숲 조성 및 기술 자문을 하고, 명정초등학교는 5년 동안 조성한 수목과 시설물을 유지·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구는 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명난로 115에 위치한 명정초등학교 내 500㎡ 부지에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설계 방향을 설정하고 수목의 종류와 식재 수를 확정할 방침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학생 및 교직원,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녹색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숲 조성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 상황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시행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정책 시행계획 수립, 아동 보호조치 및 후견인 선임, 지원대상 아동의 선정과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2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시행계획(안) 심의, 아동복지사업 추진계획 보고, 드림스타트 사업계획 보고, 2021년 사례결정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2022년 아동학대예방 시행계획(안)으로 '아동의 안정적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증진 도모'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아동학대예방 홍보활동 및 교육 강화 ▲위기아동 조기 발견 체계 상시 가동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체계 구축이라는 대과제와 중과제 12개를 강화했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복지사업 추진으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 상황실에서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교수 등 교육 전문가 3명을 포함해 청소년 전문가, 교육 관련 유관기관 대표, 학부모 대표, 관계공무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올해 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북구는 올해 '행복한 상상,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도시 울산 북구'를 비전으로, ▲혁신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 인재 양성 ▲지역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의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기반 마련을 목표로, 미래기술 체험을 위한 탐방,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등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교육의 패러다임이 표준화된 교육에서 학생 개개인이 소중한 교육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학생의 삶과 역량을 중시하는 북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과 남구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 영위를 위하여 2월 1일 2022년도 도시농장 2곳을 개장 88세대에게 분양한다. 참여세대 선정기준을 농지 소유여부, 세대원 수, 자녀동반 여부 등으로 하여 농업체험이 힘든 도시민들을 선정했으며 1세당 16㎡를 분양하며 연간 사용료는 32,000원이다. 2022년도 도시농장 사업은 참여 희망세대 증가로 2021년도 40세대에서 제2도시농장을 추가 분양하여 88세대로 확대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도시농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도시농장 조성사업은 도심 내 유휴지 등을 활용해 농장을 조성하여 남구 시민들에게 분양하는 사업으로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이끌 뿐만 아니라, 치유농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며 이웃 간 커뮤니티 형성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남구 관계자는 “매년 도시농장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증가 하고 있으나 신청하시는 주민 전체를 수용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내년에는 추가 조성을 통한 참여기회 확대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은 26일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4곳을 방문해 위문품(정육세트)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만18세 미만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 양육,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며, 남구에는 4곳에 20명의 아동이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와 불경기 등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어수선 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설 명절만큼은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명절의 정이 선순환 되는 남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역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해서 행정관서 업무 체험과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울산 남구가 이들을 대상으로 관광현장 탐방과 취업전략 특강을 마련해 청년의 도전에 힘을 실어줬다. 남구는 25~26일 42명의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들에게 ‘청년의 꿈에 날개를 달다, 취업 꿈날개’라는 주제의 탐방과 특강을 실시했다. 1월 초부터 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 기관 등에 흩어져 배정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은 문화관광 행정체험, 일자리 고민 해결을 위한 강의와 질의응답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남구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문화창고를 탐방하면서 문화관광 행정을 체험했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들은 또, 청년을 위한 ‘성공취업 네비게이션(취업 포트폴리오Ⅰ,Ⅱ)’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트렌드 ▲직무 적합도 포트폴리오 ▲성공취업 포트폴리오 작성 ▲미래목표전략 세우기 등으로 이뤄진 취업 꿈날개 특강에도 참여했다. 남구는 이번 행사가 지역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 대한 청년의 관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26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북구 야구 동호인 등 관계자와 야구장 확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소수질개선사업소 내 리틀야구장을 확장하여 성인과 유소년·청소년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설 효율성을 확보하고 늘어나는 야구장 확충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북구 야구 동호인들의 열정과 경기 수준은 프로야구 경기 못지 않게 높지만 이들을 위한 연습공간이나 경기를 치를만한 구장이 턱없이 부족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야구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야구장 예약이 골프장 예약보다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야구장 확충에 대한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참석자들은 “현재 북구에는 야구 동호팀 80개팀 있으나 야구장은 전무하다.”면서 “동호인들의 열정에 걸맞은 야구장 확충이 절실하고,특히 농소수질개선사업소 내 리틀야구장 확장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백운찬 의원은 “북구는 야구 인프라가 빈약하다 못해 열악한 수준으로 야구 동호인의 열정에 맞는 야구장 확충 시급하다”며, “현재로서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1월 26일 오후 4시 월봉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공무원, 물가안정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시장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홍보,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매일 3~5개 부서 30여명이 동울산종합시장, 대송농수산물시장, 남목마성시장, 전하시장, 월봉시장을 차례로 찾아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월 26일 9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문등록 전자스캐너를 설치하였다. 지금까지는 만 17세에 도달하는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자 및 인감등록 민원인에 대하여 기존에는 잉크를 사용하여 황색 발급신청서에 직접 십지문을 채취하였으나, 이제부터 지문등록 전자스캐너를 구입하여 지문을 채취하게 된 것이다. 채취한 지문은 경찰청으로 즉시 통보하게 되어 주민등록 행정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게 된다. 특히 공무원과 직접적 접촉 없이 민원인의 지문을 채취할 수 있어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불안감을 없애고 민원인의 손에 잉크가 묻는 불편함도 감소시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7. 1. 1. 주민등록법 개정에 따라 전자적 지문도입 방법이 시행된 후로 울산광역시 구·군에서 점차적으로 시행되고 있었으며 동구에서는 금번에 전면 시행하는 것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그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신규자 지문채취 시 손에 잉크를 묻혀 종이용지에 십지문을 채취하는 방식이 현 시대에 뒤쳐진 감이 있고, 소요시간이 많고 인편으로 경찰청에 통보하는 등 불편사항이 많았는데 전자지문 도입으로 행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6일 울산시립미술관을 현장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미형 위원장을 비롯한 백운찬, 고호근, 황세영, 이미영 의원 등 행자위 의원들은 다음 달 열릴 제227회 임시회와 2022년도 업무보고 청취에 앞서 지난 6일 개관한 시립미술관을 직접 찾았다. 이날 행자위 의원들은 미술관 서진석 관장과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과 관람객 추이, 콘텐츠 및 프로그램 현황, 향후 계획 등 미술관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술관 시설을 꼼꼼히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울산지역 문화․관광콘텐츠 연계 방안, 교통 혼잡, 지원인력 부족 등 문제점을 거론하고 해결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의원들은 “시립미술관이 울산 최초의 공공미술관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예술적 영감을 고취시키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미술관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의회도 울산시립미술관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안수일 부의장은 26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울산광역시협의회 임원진, 시 관계자와 “산림의 이용에 관한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업발전을 도모하고 임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림의 이용에 관한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임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임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항을 울산시의 조례로 빨리 규정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안수일 부의장은 “오늘 소통의 자리를 통하여 임업 인력을 육성하고 임가 소득 증가와 임업의 발전을 위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라며, 또한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하여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산림 및 임업에 관한 경영·기술보급과 효율적인 산림경영으로 임업발전을 위하여 1991년 8월에 설립되었으며, 임업후계자 발굴, 임업경영 및 기술의 연구와 보급, 산림교육기관 지정 교육 등 주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울주군지회(회장 복인규)는 26일 울주군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7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결산 승인, 기념식, 대회사와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울주군지회는 지난 2001년 설립 후 18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호국영웅 위안(위령) 행사, 안보결의대회, 전적지 순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현 세대의 국가안보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회원님들의 애국 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전담 인원을 충원하기로 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공립학교와 기관은 교육감을, 사립학교는 학교법인 이사장을 경영책임자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담당하는 안전보건관리 대상자는 교직원 1만5,000여 명과 도급사업 종사자 전원으로 확대된다. 본청 포함,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15곳 가운데 연면적 3,000㎡이하인 중부도서관만 제외하고 모두 중대시민재해에도 포함이 된다. 기본계획에는 안전보건목표와 경영방침 설정 등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과제 9가지의 세부 이행방안을 담았다. 울산시교육청은 법 시행에 대비해 산업안전팀에 중대재해를 전담할 수 있는 인원 2명(교육행정 6급·7급)을 추가 충원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에 안전보건 전반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 확보해 집행하기로 했다.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지체 없이 울산지방노동청과 울산교육청에 보고하도록 했다. 즉시 작업중지, 재해자 구호와 추가 피해 방지 조치, 관계기관 합동 중대재해 원인조사반 운영에 협조하고, 학교와 기관 실정에 맞는 대응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27일 오전 10시 2022학년도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배정 인원은 일반고 40개교에 정원 내 7,592명(체육특기자, 지체부자유, 특례입학, 다자녀 포함), 정원 외 142명(국가유공자, 특례입학, 특수교육대상자) 총 7,734명으로 작년보다 430명 증가했다. 배정 결과는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소속 중학교와 학생 성명, 생년월일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지역 중학생이나 졸업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배부하고, 검정고시나 타 시도 중학교 졸업자에게는 시교육청에서 배부한다. 배정 방법은 1단계 전체학군(1지망, 2지망)과 2단계 거주 학군(1지망, 2지망) 지원자 중 컴퓨터 추첨으로 학교별 정원의 60%를 희망 배정했다. 여기에서 미배정된 학생 40%를 주소지 정보에 의한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거주 학군과 인접 학군에 배정했다. 배정 결과, 올해 희망 배정률은 91.84%로 작년 대비 0.41%P 감소했다. 주요 원인은 과밀학급(급당 28명) 해소를 위해 최대 급당 27.9명 이하 배치기준 준수로 희망 배정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주최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대상 학교의‘미래학교 검토위원회’심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대상 학교는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추진하는 7교 가운데 주전초, 농소중학교 2곳이다. 평가내용은 교수·학습을 위한 다양한 공간 조성 계획, 스마트 교육환경 확보 계획, 에너지·생태 환경 교육 연계,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계획, 사업 규모 및 사업비 적정성 등이다. 검토위원들은 두 학교의 그린 분야 사업 방식에 따른 적용기준과 교육과정 전·후 비교, 미래학교 조성 후 수업 방향성 제시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학생과 교원 등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는 ‘사전기획’의 좋은 사례로 울산교육청을 들고, 타 시도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시 공유될 수 있도록 교육부 차원에서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학교별 우수 사례로 주전초등학교의 경우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한 제한된 연면적(2,405㎡)내에서 교육·공용 공간 재구조화와 통합, 학년군별 생태학습장 조성, 도서관과 다목적 강당 지역주민 개방 등을 꼽았다. 농소중학교의 경우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탄소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자원 절약에 동참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을 구축해 오는 2월부터 추진한다.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환경’은 종이를 절약하고자 출력물 대신 전자칠판 모니터 화면으로 업무보고를 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사회 전반에 걸쳐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종이 없는 보고 환경을 만들었다. 현재 교육행정 업무는 대부분 전산화되어 나이스(NEIS), K-에듀파인(업무관리) 시스템 등을 통한 종이 없는 전자결재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업무보고 때 필요한 각종 보충 설명자료나 참고자료 등은 지금도 종이로 출력해 보고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종이 없는 보고 환경으로 전환하고 교육감실에 86인치 전자칠판을 설치하고, 청내 부서장과 팀장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마쳤다. 전자칠판을 활용한 보고는 1월 한 달간 시범 운영 후 2월부터는 본격 시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전자칠판을 각종 회의에도 활용해 회의자료용 종이 출력물을 없애고, 인터넷 검색 등 전자칠판의 스마트 기능을 활용하여 프레젠테이션 회의 진행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손종학 의원이 26일 10시, 주민 1,427명의 서명을 받아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촉구 건의서”를 시청 민원실에 제출했다. 건의서는 울산시가 2020년 11월 옛 예비군훈련장 부지 활용방안을 찾고, 상습 정체구간인 문수로의 교통을 분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문수로 우회도로(중로1-108호선)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현재 타당성조사 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문수로 우회도로를 개설해 줄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손부의장은 “문수로 우회도로는 공원묘지 사거리에서 옥동 옛 예비군훈련장을 거쳐 거마로와 연결되는 폭 20m, 길이 2.1km의 구간으로, 도로가 개통된다면 2009년 6월 국방부로부터 매입한 후 활용계획을 찾지 못해 장기간 방치하고 있는 옛 예비군훈련장의 활용방안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월 문수로와 연결되는 옥동~농소1도로의 개통으로 문수로의 교통량이 급속도로 증가했다며,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을 위해 문수로 우회도로의 개통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시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를 방문해 국내·외 시청각장애인 실태 및 지원현황을 듣고 울산시 시청각장애인 발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센터는 서울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이 자리에는 정지훈 센터장, 박명수 국장을 비롯해 센터 관계자 및 울산시의회 사무처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시청각장애인 법률 및 자치법규 제정현황과 지원 실태 △제주와 서울의 실태조사 예산규모 및 결과 △시청각장애인지원센터의 설립 △울산시만의 특화된 조례 제정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서휘웅 위원장은 “미국은 1976년에 이미 헬렌켈러법이 제정되어 국립 헬렌켈러 센터가 각 지자체에 있고, 일본에는 장애인 지원 통합법으로 촘촘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관련 규정조차 마련되지 못했다”며, “울산시에는 몇 명이 되는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시와 협의해 ‘울산시 헬렌켈러 발굴’과 24일 국회에서 발의된 일명 ‘헬렌켈러법’ 제정 촉구 대정부건의를 추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평생학습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과 동아리에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더배움 평생학습기관 지원사업’과‘더키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2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중구는 ‘더배움 평생학습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각 기관의 특성과 기능을 반영한 강좌 또는 사회참여 강좌 등을 진행하는 평생학습기관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더키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 강좌를 운영하거나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 등을 펼치는 동아리에 최대 8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일회성 체험이나 만들기 등의 강좌나 특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올해 10개 이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15개 이내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 참여 신청은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중구 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된다. 중구는 심사를 거쳐 오늘 3월 지원 대상을 선정해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지원 사업 목적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2월 전시로 한지공예가 이영숙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행복한지' 전시를 마련한다. 2월 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나비장, 약장, 찻상, 함, 휴대폰거치대, 조명등, 종이컵 받침대 등 작가의 손끝에서 빚어진 한지 작품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조명등, 찻상 등의 작품은 다육화분을 재활용해 눈길을 끈다. 이영숙 작가는 북구 강동동 대안마을 출생으로 2011년부터 본격 한지공예 작업을 했다. 그는 "두꺼운 마분지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사이즈를 맞춰 재단하고 초배지를 붙여 풀을 먹이고 말리면 나무 가구보다 더 단단하게 변신한다"며 "한지공예는 생활 속 문화이므로 더욱 애정이 크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대한민국공예회화예술대전에서 장려상과 특별상, 은상, 금상,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1년 대한민국 공예회화예술대전 초대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울산 중구 종가길에서 행복한지공방을 운영하면서 문하생들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