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도청에서 도내 임업인의 자녀와 산림분야 학생을 대상으로 포플라 장학생 23명을 선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금 1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코로나19로 23명의 선발 대상자를 대표해 고등학생 3명, 대학명 2명만 참석해 진행됐다. 포플라 장학금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산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임업인 및 산림분야 종사자 자녀와 산림분야 고등학생·대학생 중 시장‧군수,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학생 대상으로 1978년부터 지금까지 1375명에게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장학금 재원은 1967년 산림사업 현지시찰 중에 대통령 하사 격려금으로 국토녹화 취지를 살리고자 칠곡 북삼읍 낙동강변에 이태리포플러 나무를 식재하고 1977년 벌채·매각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이후 순환 수렵장 운영 수익금, 도유림 입목 매각대금, 도 출연금, 기탁금 등을 추가해 15억원을 경상북도통합관리기금에 적립하고 이자 수익금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플라 장학생 선발을 통하여 산림분야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의미가 크다며, 도민 모두가 숲에서 행복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오후 도청 안민관에서 ‘제62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 문화상은 문학부문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지난 9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부문별 7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대상자는 △문학부문 이용섭(경북문인협회 회원) △언론부문 김형규(대구일보 부국장) △문화부문 황명륜(한국예총 김천지부 고문) △학술부문 권진호(한국국학진흥원 국학기반본부장) △공연예술부분 이연숙(한국국악협회 칠곡지부장) △시각예술부분 박대성(한국화 화가) △공간예술부분 현택수(경주시 총괄건축가) 등이다. 경북 문화상은 1956년부터 지역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과 문화경북 위상제고,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이끌어 갈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먼저, 문학부문 이용섭 경북문인협회 회원은 1991년 종합문예지 ‘문학세계’ 제6회 시부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30년간 외길 문학 활동에 정진하면서, 문소문학회․의성문학회․가톨릭 안동교구 문인회 등 문학 불모지인 경북 북부지역의 문학 발전을 위해 소통의 가교역할을 해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심학교 운영 현황 및 관리, 교육·홍보 실적, 참여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에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5개소 지정 및 운영 △알레르기질환 환아 선별을 위한 설문조사 및 유병률 조사 실시 △천식 응급키트 보급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하여 아토피 인형극 공연 △아토피 보습제 및 홍보용품 지원 등 적극적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아토피·천식 예방교실 SNS '밴드(BAND)' 운영을 통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알레르기질환 관리 및 조기진단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막고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하였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아토피피부염·비염·천식)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기진단 및 관리가 중요함을 알리는 예방 교육 및 관리 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가 내년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9개월 여를 앞두고 현장홍보를 본격화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부고속도로에 위치한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방한 용품이 든 홍보물을 배부하며 엑스포 개최 소식과 함께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조직위는 향후 이용객이 많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엑스포 홍보활동을 추진해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장성욱 조직위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계획했던 대부분의 홍보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대면 홍보의 어려움이 있지만, 꾸준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내년에 더 많은 분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는 ‘2021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창출 지원 부문 취업지원기관 단체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개최된 시상식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촉진, 장년노동자 고용안정,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자리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는 일자리창출지원 부문 취업지원기관 분야에서 다년간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주요 핵심 성과사업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가 일자리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일자리 협력 사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2018, 2019, 2020년 3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또한 S등급의 결과를 냈다. 2021년에는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건설기능 인력양성 지원 사업으로 배관, 목공, 타일과정 운영으로 수료생 50여명을 배출했으며, 내년도에도 동일한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강흥수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학장은 “지역맞춤형 교육으로 지역주민과 지역사업체 연계를 통한 전문 교육을 실시해 취업과 창업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서 2019년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 ‘S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자치단체가 일자리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교육훈련, 취업연계, 창업지원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3년 연속 S등급으로 선정된 ‘자연염색을 이용한 패션의류제작 및 의류수선(리폼) 전문가 양성사업’은 수료 즉시 취업 또는 창업이 가능한 교육 과정으로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 취약계층 등이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산학협력처와의 협력을 통해 계획(취‧창업 9명 목표) 대비 취·창업률 2019년 111%(10명), 2020년 167%(15명), 2021년 155%(14명)를 거뒀다. 김한득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산학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산업구조의 변화와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염색을 이용한 패션의류제작 및 의류수선(리폼) 전문가 양성사업’은 2019년 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국공립박물관의 관람료 무료화 추세에 발맞추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오는 12월 31일부터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그동안 최소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관람료를 내고 입장이 가능하였으나 관람료 무료입장으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12월 31일부터는 관람료가 무료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동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2007년 개관하여 안동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전시하고 있다. 안동의 옛소리, 설화 등 무형으로 남아있는 문화유산과 하회마을, 봉정사 등 안동의 세계문화유산을 디지털을 활용하여 소개하고 있다. 또한 특별기획전시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데 특히 12월 1일부터는 ‘안동의 음식’을 주제로 전시를 개최하여 다양한 안동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박물관에 방문하면 안동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장은 “관람료가 무료로 전환됨에 따라 더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며, 전시 콘텐츠도 새롭게 개발하여 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12월 27일부터 ‘대형폐기물 인터넷신고 시스템’을 운영한다. 종전에는 판매소를 직접 방문하여 스티커 구매 후 배출할 품목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대형폐기물을 배출하였으나, 앞으로는 안동시청 홈페이지 대형폐기물 인터넷신고시스템에 신청 후 배출하면 된다. 이 시스템은 시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환경/청소-대형폐기물신고시스템)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배출신청 방법은 PC나 모바일로 온라인시스템에 접속하여 배출정보 입력과 수수료 결제(카드, 계좌이체) 후 대형폐기물에 신고필증 부착 또는 접수번호를 기재해 차량 진입 가능한 장소에 배출하면 수거팀이 전산 확인 후 처리하고 문자로 처리결과를 안내한다. 신고한 품목과 수량이 다르거나 폐기물에 접수번호가 기재되지 않으면 수거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인터넷신고시스템 도입으로 시민 편의 증대와 대형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함께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하여 지역기업과 손잡고 신상품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엄마까투리 캐릭터 상품들은 안동시의 「콘텐츠개발 지역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먼저 아이앰커뮤니케이션에서 출시하는 캠핑 굿즈는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삽입한 텐트, 캠핑 의자, 캠핑 가랜드, 앞치마, 무드등 5종으로 구성되어 최신 트렌드인 가족단위 캠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글로벌코리아에서는 엄마까투리 꽁지버스 모형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동보트를 개발하였다. 꺼병이 중 막내인 꽁지의 이미지를 활용한 전동보트는 5~6인용으로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작되었고 실내에는 태블릿 PC를 거치하여 엄마까투리 안동관광홍보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실외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월영교의 명물인 문보트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익스트림에어바운스에서는 엄마까투리 가정용 에어바운스를 제작하였다. 현재 코로나19로 가정에서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가정용 에어바운스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까투리마을 홈바운스, 까투리 숲 홈바운스, 버스 시소, 까투리 시소 등 4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인재 양성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경주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귀농귀촌 40명, 한우 30명, 아열대작물 30명 등 100명이다. 응시자격은 △귀농귀촌 과정은 경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타 도시민도 가능) △한우와 아열대작물 과정은 경주에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 등이다. 모집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14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메일, 직접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전형을 통해 1차 합격자가 선발되고, 2차 비대면 화상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교육은 내년 3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1회 4시간, 총 26회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탄탄한 이론수업이 진행되며, 현장 실습교육도 실시된다. 아울러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히게 될 우수농장 및 기관 체험·견학도 예정돼 있다. 교육방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달라질 예정이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질의 교육을 진행해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농업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문화재청 주관 2021년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 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관리역량이 뛰어난 14개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경주시는 세계적 역사문화관광도시로써 문화재 보존과 활용 등 모든 분야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국내 유일한 국제문화재산업전을 개최하고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운영하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문화재 야행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행사를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국보·보물로 지정된 중요 목조문화재를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문화재 방재IoT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재난안전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시 초기 대응·보고 체계를 확립해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아울러 남산에 산재해 있는 불상과 불탑 등 문화재 손상을 방지하고 산불·산사태 등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남산일원 문화재 방재 드론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9년부터 문화재 보호구역 내 건물·토지 매입을 전담하는 사적지정비팀을 만들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장기 미매입 사유지를 매입하는 등 방치 문화재 보존에 성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북도 내 치매안심센터들이 한해 동안 추진한 치매극복 관리사업에 대해 되돌아 보고, 내년 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으로 치러진 대회는 △치매극복 우수기관 9곳에 도지사 표창 수여 △우수사례 공유 △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콘테스트 등으로 진행됐다.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60세 이상 치매진단검사 555건 △비대면 치매환자쉼터 활성화 △치매보듬마을-기관(10곳) 연계 지원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3곳 운영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보듬쉼터 등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센터는 치매환자 가족교실·자조모임 온라인 구현과 치매예방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신경주역~부전역을 잇는 새로운 철도가 28일 개통된다. 또 동대구역과 신경주역을 잇는 구간에는 신)아화역과 신)안강역, 신)서경주역이 신설된다. 경주시는 중앙선 및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을 오는 28일 개통함에 따라 경주역을 포함한 지역 내 17개 역이 폐역되고 3개의 신설역과 1개의 통합역이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운행 중인 △경주역 △서경주역 △안강역 △건천역 △불국사역은 28일을 기해 운영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기존 신경주역은 통합역으로 재편되고, 신)아화역(경주시 서면 심곡리 809-3 일원), 신)안강역(경주시 안강읍 갑산리 900-1 일원) , 신)서경주역(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992-1 일원)이 신설된다. 1일 기준 운행횟수는 △신경주역 57회 △(신)서경주역 12회 △아화역 8회 △(신)안강역 12회 운행한다. 운행노선은 △동대구↔부전(동대구-하양-영천-신경주-북울산-태화강-신해운대-부전) △동대구↔포항 구간(동대구-하양-영천-(신)아화-(신)서경주-(신)안강-포항 △포항↔태화강 구간(포항-(신)안강-(신)서경주-신경주-북울산-태화강) 등으로 운영된다. 운행시간은 부전역-신경주역 구간 1시간 36분, 동대구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원자력 글로벌 아이디어 제안전’의 공모 소식을 27일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 대상에 따라 2개 분야로 진행되며, 2개 분야를 합친 총 상금 규모는 2,400만원이다. 분야 1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에 대한 UCC 제작이고, 분야 2는 INL, OECD/NEA 등 해외 원자력 연구기관을 선정해 해당 기관의 연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방법 제안’이다. 분야 1·2 모두 개인 또는 최대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분야 1은 대학(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만 참여가 가능하고, 졸업생은 참여가 불가하다. 분야 2는 대학원생이나 신진 연구자면 참여할 수 있다. 만약 대학생이더라도 본인이 희망한다면, 분야 2 참여가 가능하다. 분야 2 수상자에게는 공동연구 사업 실행을 위해 재단 인력양성사업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특전이 제공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각각 상금과 더불어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주관의 상장이 수여되고 참가증이 발급된다. 공모 참여는 이달 27일 월요일부터 오는 2월 6일 일요일 18시 이전까지 할 수 있다. 평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구성된다. 발표 심사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올해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건, 장려상 6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현장과 도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1개월간 공모접수를 했다. 1차 실무심사, 2차 외부위원 사전심사,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과제 제안자에게는 도지사표창과 더불어 시상금을 지급된다. 먼저 최우수상에 선정된 과제는‘농촌빈집정비사업으로 철거 시 건축물대장 자동 직권말소’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농촌빈집정비사업을 통해 빈집 철거가 완료됐으나 건축물 소유주가 건축물대장을 말소하지 않아 재산세가 부과되는 등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사업완료 시 기초자치단체에서 직권으로 건축물대장 말소처리가 가능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해야 된다는 내용이다. 또 공동 최우수상에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 공동통근버스 운행결정 절차개선’제안이 선정되었다. 현재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도지사가 공동 통근버스 운행 산업단지를 지정 고시하고 고용노동부 및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해 운행하고 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난대응 상시(자체)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도는 산불, 유해화학물질 유출, 태풍·호우 등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재난을 가정해 자체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재난협업부서, 시군 및 시군소방서·경찰서, 유관기관 관계관들이 참석해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른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매뉴얼의 보완 및 개선사항을 토론함으로써 미비점을 개선해왔다. 예년에는 연 1회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현장훈련이 어려워지자 올해는 토론훈련 형식으로 전환하고 3회로 확대해 실시했다. 특히, 3월에 실시한 산불대응 훈련은 13개 협업부서, 안동시,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 등 4개 기관이 참여하고 행정안전부 컨설팅을 통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훈련과정을 점검함으로써 훈련의 효과성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올해부터 재난대응훈련과 연계해 재난ZERO특강을 새롭게 신설·운영(4회 235명)하고,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해 성공적인 훈련 실시에 밑바탕이 됐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국민안전교육 실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4일일 오후 도청에서 헴프산업 전략 자문위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헴프산업 전략자문위원회는 한국대마산업협회를 비롯하여 유한건강생활, 안동대학교, 한국법제연구원, 더컬렉티브씨 등 헴프산업 관련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해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활동 분야는 한국형 헴프 산업의 발전방향 및 헴프 규제자유특구 안착화 방안과 함께 현행법상 허용가능한 대마의 종자, 줄기, 뿌리를 활용한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단계적 산업화 추진방안 등을 자문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3차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지정 받았다. 특구지역은 안동 등 6개 지역, 약 39만㎡(12만평)로 2024년까지 3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헴프 산업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헴프의 세계시장은 2018년 해외 의료용 시장기준으로 134억 달러에서 연평균 22%이상 성장하고 있다. 헴프 CBD는 통증완화, 항염증, 뇌․신경질환 개선 등에 효능과 안전성이 밝혀지면서, 미국, 캐나다, 유럽 등 많은 국가에서 규제완화 및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27일부터 31일까지 메타버스 로블록스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제24회 영덕대게축제’를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비대면 안전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4회째를 는 영덕대게축제는 ‘온(ON)누리에 퍼지는 영덕대게의 참맛*’이란 주제로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로블록스) 플랫폼 기반에서 영덕 강구 해파랑공원 이미지를 그대로 반영한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걸음에 맡겨 한밤중에 여기 와서 노나니 이 가운데 참맛을 그 누가 알리 (달밤에 적선지에 놀다 中/ 나옹왕사) 사전촬영한 영상콘텐츠와 실시간 스트리밍 프로그램은 축제기간 유튜브 채널‘영덕대게TV’와 ‘영덕문화관광재단’채널을 통해 반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참여객 누구나 온라인 참여로 포스트코로나시대 새로운 축제 분위기를 즐길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개막행사 또한 로블록스를 통해 아바타 운집 후 개막선언을 하며, 프로모션을 통한 접속 유도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영덕 병곡에서 전래된 ①영덕대게줄당기 ②영덕대게축구대회를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대면으로 즐기는 축제를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즐길 수 있게 전국에서 최초로 캐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산림청의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심의위원회 결과 전국 최다인 4개소(전국 총10개소 중)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속 생태․경관․문화적․학술적 등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 및 활용하기 위하여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지정ㆍ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지자체 소관인 ①포항 영일 사방 준공비 ②봉화 서벽리 항일 기념느티나무 2개소, 국유림관리청 소관인 ③김천 단지봉낙엽송보존림 ④울진 소광리 대왕소나무 2개소이다. 포항 영일 사방 준공비는 박정희대통령의 특별지시로 1973년부터 1977년까지 시행한 영일지구 대규모(4,538ha) 황폐지복구사업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1978년 건립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국민들의 혼신의 노력으로 국토산림복구의 모델을 제시해 세계유일 산림녹화 성공국 대한민국이 되는 중요한 의미가 깃든 상징물로 인정돼 지정됐다. 봉화 서벽리 항일기념 느티나무는 일제탄압기인 1908년 5월 서벽지구 의병전투에서 여러 나무들과 진지역할로 승리를 이끈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일제의 보복차원의 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내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3차원 가상화 기술 기반 온·오프라인 서비스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ICT신기술 기반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행정효율성 증대, 국민 삶의 질 제고 및 신기술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후 성공 사례에 대해 전국으로 확대・확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과제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11개 과제를 선정하고 각 과제에 대해 국비 17억 원이 지원된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제안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3차원 가상화 기술 기반 온·오프라인 서비스 구축’사업은 전통골목상권에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플랫폼 제공과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과제의 핵심 내용은 레이져스캔 기반 3차원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골목상권 항공뷰, 상점뷰, 증강현실 포토존 등을 온라인상에 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의 재도약과 국가균형 발전 및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철도SOC사업의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광역철도 사업으로 대구경북선이 11월,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이 12월에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 김천~구미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는 내년부터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해 통합신공항 30분대 접근성을 확보하는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 61.3㎞)은 지난 8월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노선은 타 사업에 우선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갔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하반기 예타 등 후속절차가 진행된다. 지난 11월 기재부 심의통과로 확정된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전철과 연계시 동남권 접근성을 확보해 신공항 수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방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대해 노선결정 단계부터 주택수요 및 역세권 개발 가능부지 등을 검토해 새로운 주거공간을 창출할 수 있는 복합개발계획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자체 주도 광역철도 사업으로 도에서 사전타당성조사를 시행중인 대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1차 민생살리기 긴급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다. 긴급 대책은 민생경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소비, 투자를 중심으로 한 재정의 신속집행을 대폭 강화하고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및 일자리 사업 지원 ▷민생경제 마중물 제공 등 총 3개 분야 2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내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의 70%인 6조 3399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하고, 건설사업의 경우 내년 사업비 4928억원 중 상반기 중 3466억원(70%)을 집중 발주하는 등 가용재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민생경제 마중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비스 3개월 만에 회원수 10만을 달성한 공공배달앱‘먹깨비’를 기존 1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으로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비대면 시대에 맞춰 네이버ㆍ유튜브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송기능 강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20명이 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하고 경북도의 지원으로 새마을운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신데 대해 감사 인사와 영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에티오피아, 르완다, 카메룬,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아프리카‧아시아 12개국 출신으로 자국에서 공무원, NGO활동가, 교사 등 다양한 배경과 이력을 가진 20~40대로 글로벌 새마을지도자를 꿈꾸고 있다. 내년 8월에 졸업 예정인 이들은 자국으로 귀국해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자국의 환경에 맞게 접목하여 새마을운동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서 유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젤로 모하메드 시리(29세, 시에라리온 출신)씨는 “빈곤 퇴치의 세계적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을 배워서 지역 발전의 리더가 되기 위해 외롭고 힘든 유학생활을 선택하게 됐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라며, “이런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준 경북도와 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여러분들이 1년 6개월 동안 배우고 닦은 새마을운동을 고국으로 돌아가 전파할 모습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하다”라면서, “인류공동 번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24일 휴천동 소재 ‘삼각지마을’이 ‘2021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본상을 수상해 도시경관 조성의 국제적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ATA, Asian Townscape Awards)’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된 경관 관련 국제시상제로 ‘아시아인들에게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아시아 국가 가운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지역‧사업 등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UN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건축공간연구원 등 5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2021 아시아 도시경관상’에는 총 11개 본상 중 영주시 ‘삼각지마을’을 비롯해 국내 총 4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응모신청서를 제출, 국내 총 9개의 작품 중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4개의 본상 후보작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각국의 예비 심사를 거쳐 본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11개의 안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합동심사 결과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상’에 최종 선정됐다. 본상에 선정된 ‘삼각지마을’은 철길로 폐쇄된 마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24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경산 경제협력 실천전략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앞서 진행한「수성․경산 경제협력 기본구상 용역」에서 제시된 전략과제를 보다 구체화하여 양 도시 협력 방향을 명확히 하고자 지난 6월 착수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는 그간 수행해 온 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제안한 내용의 핵심은 ‘미래를 여는 청년협력지구’ 조성으로 블랙홀에 비유될 만큼 심화되어가는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 인재 유출이 끊이지 않고 지역거점대학까지 정원이 미달되는 지방 위기를 청년 정책을 중심으로 풀어나가자는 것이다. 청년 일자리생태계 조성, 문화역량 강화, 삶의 가치 확대를 개발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미래 모빌리티, 창의문화 콘텐츠, 웰니스 융합 산업의 중점 육성이 제시됐다. 한편, 대구‧경북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준비 중인 가운데 청년협력지구 조성이 포함된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을 발표하였다. 이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는 언어치료과 학생들이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도 제10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구미대 언어치료과 3학년 응시생 12명 전원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올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작년(83.6%)보다 낮아진 75%를 기록해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박영미 학과장은 “3년제, 4년제, 대학원 졸업생이 모두 응시하는 국가시험에서 우리 학생들이 100% 합격을 이뤄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하고 “임상능력과 전공지식을 겸비한 최고의 언어재활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다수 학생들이 병원, 사설언어치료센터, 대학병원 연구원 등으로 이미 취업이 확정된 상태”라며 높은 취업률에 대한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이 학과는 전국 처음이자 유일하게 미국 파킨슨병 음성치료기법인 SPEAK OUT!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있다. 또한 언어치료과 학생들의 실습처이자 대학 부설 학교기업인 GU아동발달센터는 보건복지부의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지역 장애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도청에서 경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이 코로나19 극복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200만원 상당의 마스크(KF94)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은 태양광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의 14개 관련 사업 전문 중소기업이 뜻을 모아 올해 7월 설립해, 설계ㆍ시공ㆍ감리ㆍ제품생산 등 7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날 최진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보탬이나마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경기침체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따뜻한 온정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하나둘씩 모여드는 기부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이 되고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021년 환경분야 시책평가에서 김천시와 칠곡군이 올해 경북 환경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 환경상은 매년 환경분야 정부합동평가 실적과 환경 예산확보 비율 및 시군별 특수시책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표창과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것으로 1997년부터 도입됐다. 특히,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6개 분야의 점수와 환경분야 예산 확보비율을 정량평가 해 1차로 10개 우수시군을 선발하고, 4개 분야의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거쳐, 정량평가 점수와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김천시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Happy together 김천’범시민 청결운동을 전개해 환경보전 및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제고 등 시민들에게 청결운동을 확산한 점이 높게 평가 됐다. 칠곡군은 폐기물 불법 투기 위험이 높은 폐업한 공장과 창고 등에 감시원이 상시 순찰해 불법투기 폐기물 700여t을 조기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공공기관 다회용컵 사용 및 너도나도 텀블러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최우수는 안동시와 의성군이, 우수는 상주시와 성주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이 지난 23일 개최된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 성과대회에서 종합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식품 및 공중위생관리 사업 전반에 걸쳐 음식점위생등급제 추진,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코로나 19 방역사업 등 13개 분야에 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청송군은 특히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앞치마‧위생모 쓰기 캠페인 실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음식점 안심콜체크인 지원사업, 음식점 영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식품안전관리와 음식문화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속적인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 시책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며, 지속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중기부 공모사업인‘신사업창업사관학교’설치 지역으로 선정되어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교육부터 체험점포 운영, 실전 창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창업을 지원하고, 예비 소상공인과 경북 지역의 다양한 창업 자원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중기부 공모사업인‘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되어 5개 시장 및 상점가 일대(중앙신시장, 구시장, 남서상점가, 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에 5년간 90억 원을 지원하게 되어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부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 스마트오더 및 스마트기술 도입,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를 지원하는‘스마트 시범상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12월 23일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1년 한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고, 지난 활동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로,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활동영상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상에 박실분님, 구미시장상에 이옥기, 최정순님 등 총 5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사전명단 등록자 및 백신접종완료자로만 참석자를 구성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먼저 알고 다가가,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코로나 대응 및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활동해 준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2월 23일(목) 14시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급성장하는 메타버스 산업의 차별적 역량확보 및 선제적 대응차원의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과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사업환경 및 현황 분석을 통해 비전 체계수립, 세부실행계획 및 통합이행 계획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들이 실현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구미시는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중 하나인 XR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 및 홀로그램 기반 비접촉 비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형/결함 검출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가상현실 분야에 타지자체 대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우선 내년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구미) 개최를 기념하여“메타버스 체험존”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홍보관(온라인)도 운영하여 MZ세대의 관심 유도로 메타버스 상용화 및 첨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의 2021년은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건설을 위한 노력들을 집대성한 시기였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구미국가산단은 각종 지표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장세용 시장의 제1공약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한 도시재생, 푸드플랜 사업도 크고 작은 결실을 맺으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올해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전국체전,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등 그동안 구미시가 오랜 시간 공들여온 대형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힘썼으며, 대규모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제한되었던 재원 활용 기조에서 벗어나 2022년에는 정부 지방교부세 역대 최대 확보(2,944억원, 금년대비 82.7% 증가) 등에 힘 입은 1조 5,060억원의 구미 최대 예산을 토대로 경기 상승세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산업, 교통 등 도시의 외적 성장과 함께 시민 중심 문화, 복지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구미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올해 구미는 작년 9월 이후 지속적인 수출 상승세를 보이며 300억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투자유치도 올 한해만 1조 6천억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민선7기 전체 6조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23일 보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1년 식품·공중위생사업 성과대회’에서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 종합평가 △안심식당 운영 우수 시군평가 등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안심식당 운영 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앞서 올해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 실적평가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두 번째 영예다. 식품·공중위생사업 평가는 경북도가 주관했으며, 식품·공중위생 시책과 우수사례 등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식품·공중위생관리 분야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우리가게 셀프클린업 추진 △음식문화 개선사업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적용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점검 등 적극적인 실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심식당 운영사업은 코로나19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시행됐다. 시는 덜어먹는 도구 제공을 비롯해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2회 이상 소독 등 수칙의 실천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시민들이 식당 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의회는 24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경산시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동 의장과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협약내용 설명, 인사 말씀,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인사 운영의 안정적 추진과 양 기관 간 조직·인사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 인사교류 등 인사운영 협력, △ 상호 형평성 있는 승진인사, △ 정원 반영 및 조정 등 상호 협조, △ 후생복지·교육훈련·복무 통합 운영 등이다. 이기동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인 성게에서 사회성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경 조절 물질 ‘이카이노토신(Echinotocin)’을 발견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자폐증, 조현병과 같은 사회성 부족 질환의 치료와 관련된 바이오산업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극피동물문 성게강에 속하는 보라성게(Strongylocentrotus purpuratus)는 2006년 미국 연구진들에 의해 유전체가 해독된 바 있으며 관련 정보는 알츠하이머병, 암, 노화와 수명 연구 등에 활용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낙지·문어가 지닌 ‘세파로토신’이 항우울 및 항이뇨 효과가 있음을 밝힌 것에서 착안해 보라성게 유전체에서 확인된 유사한 물질 이카이노토신으로 연구를 확대했다. 그 결과, 이카이노토신도 세파로토신처럼 인간의 바소프레신 수용체를 활성화하되, 낮은 농도로 처리하면 V1B 바소프레신 수용체(이하 V1B 수용체)만 선택적으로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V1B 수용체는 우리 뇌에서 학습과 사회적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에 위치한다. V1B 수용체를 제거한 생쥐는 다른 생쥐를 인식하는 능력과 의사소통 같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매년 전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 기여도와 조직성과 등 9개 지표에 대한 1년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에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관리,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증가율, 전문역량개발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안동, 영주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농촌지도사업 추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보육, 영농대행단 사업 추진으로 미래농업인력 양성 등 농업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한 결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힘이 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사업 시군 우수기관으로는 총 28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으며 예천군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오후 경주 The-K호텔에서 ‘2021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공중위생 성과대회는 식품공중위생 전 분야에 걸쳐 성과가 우수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펼친 시군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결과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분야 대상은 김천시와 예천군,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칠곡군, 우수상은 경산·상주시, 성주·청송군이 수상했다. 아울러, 식품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한 민간인 26명과 공무원 12명도 표창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연화지 일대의 우리 동네 명품먹거리 사업, 우리가게 셀프클린업사업, 공중위생업소 관리 등을 특색 있게 추진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예천군은 음식문화개선사업, 식중독 예방관리, 위생관리 컨설팅 등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향후 대상을 수상한 이들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안심식당사업 분야에서는 예천군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경주시, 우수상은 김천시·포항시·영덕군·청도군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강화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참여인원 제한 및 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충북 단양·제천 등 경상북도 인접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실태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양돈농장의 취약요인 관리를 위해 ▲전실, 방역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출입구의 차량, 대인소독기 등 차단방역시설 설치 여부 ▲기온 하강 대비 동결방지(열선 등) 장치 설치 여부 ▲U자형 소독기 설치 농장은 고압분무기 추가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이와 함께 겨울철 한파 등 기온 하강에 따른 겨울철 방역수칙을 철저히 홍보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역 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고 일제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농장주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께서도 양돈농가 및 야생멧돼지 발견지점에 접근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난 2001년 설립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은 20년만에 누적 수련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도산서원의 부설기관으로 퇴계 16대 이근필 종손(90세)의 주창하에 설립된 수련원은 수련 첫 해(2002년) 224명의 교원 수련을 시작으로 해마다 대상과 인원이 늘어나, 2007년 2,880명에 이르러 5년만에 수련생을 10배 이상 배출하였다. 2008년부터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곧이어 정부에서 수련원 건물을 건립(2009년 착공, 2011년 완공)해 주는데 힘입어 2012년에는 20,438명이 다녀가며 설립 10년만에 수련생이 약 100배 증가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수련생이 계속 늘어나자 정부에서 다시 2원사를 마련(2014년 착공, 2016년 완공)하여 주었으나, 또 다시 수용 한계에 직면하게 되었다. 궁리 끝에 돌파구로‘찾아가는 학교 선비 수련’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학생들은 멀리 떨어진 수련원까지 오지 않고 수련원의 전직 교장 출신 지도위원(2021.12.현재 175명)이 학생이 있는 학교 교실을 방문하여 선비수련을 함으로써 크게 쇄도하는 학생 인성교육 수요를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021. 12. 23.(목) 10:00 시청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자화전자㈜ 김찬용 대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화전자㈜와‘카메라 부품’생산 라인 구미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자화전자㈜는 1981년 창립하여 대한민국 전자산업과 함께 발전해온 첨단 소재부품기업으로서 자석소재 기술을 활용, 전자부품 산업발전에 기여하여 왔다. 동사는 모바일, 전기자동차 등 주요 기업에 엑추에이터 부품, 전장부품, 공구용 소재를 개발‧생산‧공급하는 고객 맞춤형 B2B기업이다. 또한, 엑추에이터 소재부품 개발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의 5% 이상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12개국 180여개 특허를 보유 중이다. 특히, 중국, 베트남, 인도 등에 제조거점을 확보하고 국내외 고객 수요를 발굴하고 있으며, 동사는 카메라의 광학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액추에이터를 생산하며, 동사가 생산하는 액추에이터들은 카메라 모듈에 다양한 형태로 통합되어 탑재된다. 현재 자화전자(주)는 충북 청주와 베트남 빈푹성 등에 생산시설이 있으며 회사 매출에서 손 떨림 방지(OIS)와 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은 국내에 독자적인 고에너지 중성자빔/양성자빔 이용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한국파쇄중성자원연구회’(이하 연구회)를 22일 온라인(Zoom)으로 출범했다. 파쇄중성자원은 GeV급 고에너지 양성자빔을 무거운 원자핵을 가진 표적에 충돌시켜 다량의 고에너지 중성자빔를 발생시키는 시설이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과학기술선진국들은 앞다투어 파쇄중성자원을 경쟁적으로 구축하여 반도체/우주부품, 6세대 이동통신(6G), 미래자동차, 에너지소재, 극한환경소재, 백신/신약 등 첨단과학기술분야에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도 파쇄중성자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회는 기초과학, 반도체/통신, 우주, 에너지소재, 생명과학, 극한환경, 가속기 등 7개 분과로 구성하여 한국원자력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유니스트 등의 기관에서 70여명의 회원으로 발족식을 가졌다. 이번 발족식은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승일 소장의 환영사,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포항가속기연구소 고문이자 포스텍 명예교수인 남궁원 교수, 한국양성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80% 이상이 SNS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시대, 대중들에게 쉽고 빠르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SNS 홍보 트렌드에 맞춘 안동시 SNS의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시(권영세 안동시장)는 2018년 SNS 홍보팀 신설 이후 사용자들의 다양한 이용 패턴을 고려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모두 5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채널별 특성에 맞춘 콘텐츠를 게시함으로써 차별화를 강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의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정보전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생생하게 전하고 소통함으로써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공감과 신뢰로 이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페이스북은 모바일에 적합한 사진, 일러스트 등을 활용한 이미지 위주의 콘텐츠를 게시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구독자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2017년 말 4,223명이던 팔로워수는 현재 17,970명으로 매해 꾸준히 늘고 있다. 시정 콘텐츠 뿐 아니라, 1:1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는 채널이기도 하다. ▶ 인스타그램은 10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22일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복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쓰는 안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갑년)와 주민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주민 스스로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주민에게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마을복지계획 수립과정을 다시 살피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복지의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지원”, “독거노인지원” 과 생활의제 “운동의날”,“깨끗한 안기동” 사업을 소개한 후, 선정된 의제들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결의를 다지고자 우리의 다짐을 선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권갑년 민간위원장은 “그간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이 앞으로 안기동 주민들의 소망을 담아 어렵고 힘든분들 곁으로 다가가는, 이웃사랑이 넘치는 안기동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향숙 안기동장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여 선포식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 같다. 향후 마을복지계획이 원활히 수행되어 ‘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 가 되도록 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올해 낙동강(34.14㏎)과 반변천(5.9㏎)에 조성된 친수공원 내 체육시설, 목교, 제방, 가동보 등 국가하천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낙동강 시내구간인 예술의 전당과 성희여고 앞 양안 조경관리와 풀베기사업, 하천변 잡목제거 등으로 시원한 강변 경관을 조성하였으며, 둔치 주변 훼손 환경 복구, 어르신을 위한 게이트볼장 이동공간 확보를 비롯하여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볼라드 전수조사·교체, 방치된 산업폐기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전반적인 정비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수하동 안동병원 앞 둔치 주변 도섭지(작은 도랑)를 재정비하고 파고라 등을 설치하여 강변 이용객들이 더위와 눈·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추가 조성하였으며, 가동보인 안동보 하회탈 모양의 구조물에 유수를 막아 기존 구조물이 도시경관을 해친다는 다수의 민원을 해결했다. 작년 태풍으로 유실된 낙천보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홍수로 인한 유실 위험정도를 대폭 낮춘 형태로 확장·복구하여 12월 마지막 주 개통할 예정임에 따라 내년에는 시민들이 애용하는 보행·자전거도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변공원은 코로나 19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23일 영주시청 강당에서‘영주 경제속으로’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규원 SK머티리얼즈 사장,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를 거점으로 청년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내 임팩트 비즈니스 활성화에 필요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 경제속으로’프로젝트는 영주 지역의 변화를 이끌 청년과 창업가에 적합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이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성공적인 로컬 창업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SK머티리얼즈에서 50억원을 기부하고, 다양한 투자와 사업을 추가 유치해 총 100억원 이상 규모로 사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운영은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인증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임펙트스퀘어에서 맡아서 진행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창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교육 ▷소셜벤처 업무 및 교류공간 조성 ▷임팩트 펀드 조성 및 운영 등 총 4가지이다. 사업대상은 영주에 정착 가능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23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부, 포항시, 유관기관, 기업 및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환경부-경북도-포항시 간에‘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487억원)’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배터리 종합정보 지원센터와 배터리 자원순환 연구센터로 구성되며 각 지역별로 설치되고 있는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센터의 범부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2023년 말까지 센터 구축을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과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등 순환경제의 성장저변을 확대하고 녹색산업을 선도하게 된다. MOU 체결식에 이어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주재로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문라경 GS건설 대표 등 배터리 관련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배터리산업의 녹색산업화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컨퍼런스는 이강덕 포항시장의‘배터리 심장 도시 포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9일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영유아들에게 1인당 30만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보육 혜택을 받지 못한 영유아들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지급되는 이번 지원금의 대상은 지급기준일(21.9.1.) 현재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0~5세 아동이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 1965명과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 502명 등 모두 2467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7억4000만원(도비 30%, 시비 70%)을 지원한다. 다만 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는 유치원 재원 아동과 해외 장기체류 아동, 외국인 자녀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보호자의 개별 방문 신청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 등을 위해 지급 절차를 간소화해 직권으로 신청‧지급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보육재난지원금 직권신청 및 개인정보활용 안내 공고를 실시해 직권 신청에 반대 의사 미제출 시 ‘동의’ 의견으로 간주하고 아동수당 지급 계좌를 통해 이달 29일경 지급한다. 지원금을 받지 못한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지급 여부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 주관으로 ‘2021년 경북 사회적경제 상사맨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30여명의 사회적경제 상사맨과 함께 사회적경제 판로개척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잘된 점과 안된 점 등을 토의했다. 이번 성과평가회는 올해 사회적경제 상사맨으로 활동한 28명의 영업활동 사례의 장‧단점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경북 사회적경제의 판로개척 방안을 현장의 기업들과 토의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사회적경제 상사맨을 통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 대기업과의 사회적경제 우선구매를 포함한 유통구조 개선‧상품개발 역량 강화 등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 493억원의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실적을 달성해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3위의 규모를 차지할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내실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성하게 됐다. 올해 사회적경제 상사맨의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대형백화점에 개장한 사회적경제 전용 상설매장인 ‘위누리마켓’(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1층)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진행한 우체국쇼핑몰 PB상품(자체개발상품) 개발 등이다. 경북 유일의 대형백화점인 롯데백화점 포항점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9일 오픈한 경북 공공배달앱 누적 가입자 수가 오픈 3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경북 공공배달앱은 지난 22일 기준 회원 수 10만13명, 가맹점 수 7821개소, 누적 주문 수 27만 4000건, 누적 매출액은 61억원을 기록하며 지역 공공배달앱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 공공배달앱 입점 가맹점에는 약 7억 3000여만 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로 10만 번째 가입 고객, 최다 주문 횟수 고객, 최대 주문 금액 고객에 대해 각 10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에서는 공공배달앱 10만명 가입을 축하하며 경품 이벤트를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로 경품과 포인트를 지급한다. 김원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장은 “지난 3개월 동안 공공배달앱에 많은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가입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우리도 공공배달앱을 위한 홍보 등에 힘쓰며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