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 중인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하 바로마켓)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매출 27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자리 잡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바로마켓은 도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유통 플랫폼을 열어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지역내 60여개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채소ᐧ축산물 등 800여개 농산물을 판매하는 형태로 지난 3월 27일부터 경북도농업자원관리원(대구 북구 소재)에서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바로마켓이 도시민들에게 높은 인기비결은 모든 품목을 일반 마트보다 평균 2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재구매 고객 유치를 위한 포인트적립 제도 운영, 시ᐧ군과 함께하는 시군의 날 행사 확대 및 쌀전업농 등 생산자단체들과 연계한 품목별특판행사를 상시 개최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가치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농산물 체험행사와 함께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등 다양한 온ᐧ오프라인홍보를 추진한 결과로 분석됐다. 올해 바로마켓 성과로 개장 이후 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건설사업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경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건설도시국 및 북·남부건설사업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와 위임국도사업, 공공청사 건립사업 등 건설사업에 대한 예산 신속집행을 위해 공사감독관, 현장소장, 감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 신속집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건설사업 추진계획 및 상반기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2022년 사업비 4928억원 중 상반기 중에 70% 집행을 목표로 최소 3466억원을 집행완료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전행정절차와 관계기관 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조기에 공사를 착공해 선급금과 기성금이 상반기 중에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매월 점검회의를 열어 부진사업지구에 대한 만회대책을 수립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금 80%로 확대 지급, 토지보상 전문기관 위탁, 긴급입찰제도, 관급자재 선고지제도, 약식기성금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을 활용하여 재정집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최근 국민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혁신밸리 단지(상주 사벌국면 엄암리 일원)에서 국내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 기능을 할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을 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이 중심되는 스마트농업 실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현수 농식품부장관, 강영석 상주시장 및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및 청년농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606억원을 들여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스마트농업의 경영혁신, 기술혁신 및 농업혁신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한다. 총 조성면적은 42.7ha(13만평)이며, 핵심시설로는 청년창업 보육시설 2.27ha(교육형온실 0.17, 경영형온실 1.91), 임대형 스마트팜 5.75ha, 실증온실 2.14ha 및 지원센터 0.45ha(2층, 연면적)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별 기능과 운영을 보면, 먼저 청년보육온실은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스마트팜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경영까지 전문교육을 위한 시설이다. 지금은 지난해 선발(3기)된 교육생 44명이 딸기, 토마토, 오이 및 멜론 품목에 대해 경영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2.14(화) 10시 30분부터 경북 사회복지 조례 제정에 따른 실행평가 연구용역 보고회 및 복지건강국에 대한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 및 경상북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에 대해 심사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 조례 제정에 따른 실행평가 연구용역은 도 복지건강국 관련 조례를 77개를 대상으로 상위법과 조례의 적합성, 조례의 실효성 수준 및 체계, 실행되고 있는 정책 등을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어 대부분의 조례가 상위법에 근거하여 제정되었으며 도의 특성을 반영하는 조례 제정과 예산확보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복지건강국 추경 및 조례안 등 심사에서 위원들은 기초연금지원, 코로나19관련 격리자 생활비지원 등 제2회 추경 편성이후 확정된 중앙지원 사업을 반영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된 행사 예산을 감액 편성하였다면서 신규로 반영된 생활치료센터 물품구입, 장비 임차 등의 예산은 신속히 집행하여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대표성 강화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2월 13일(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로 집행부에 시정․처리 33건, 건의․촉구 60건, 제도개선 4건 등 총 97건을 개선․요구했다. 이는 총 99건에 대해 개선을 요구한 2020년도와 건수는 비슷하지만 건의․개선 건수는 2020년도 40건에서 60건으로 대폭 늘어나 집행부 견제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의정활동을 통해 농어민의 목소리를 정책화 시키고자 하는 농수산위원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수산물 안전 위해요소 검사시스템 구축(남진복 위원장), 이상기후에 대응한 과수농업 대책(신효광 부위원장), 농축산유통국의 사업 위탁방법 개선(김수문 위원), 여성농업인의 공동경영주 등록 인센티브 부여(남영숙 위원),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 활성화(남용대 위원), 고부가가치 어종 보급 확대(박차양 위원), 고령농업인 유통지원 대책(박현국 위원), 경북 수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이재도 위원),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농업 대책(임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12. 13.(월) 오후 2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2021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활동보고회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성과 발표, 양성평등 특강, 2022년도 시민참여단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활동성과 발표에서는 올 한해 시민참여단이 진행한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점검, ▲그림과 마술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여성폭력예방 캠페인 참여, ▲공공시설 모니터링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선 제안과 ▲친환경 줍깅 캠페인, ▲밤실마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성과를 공유하였다. 이어서 양성평등 특강은 구미시에서 위촉한‘여성친화 우리동네 양성평등 강사’이자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영선 단원을 초빙하여 시민참여단의 모범사례를 알리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끝으로 여성친화도시 구미시를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중요 정책 파트너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2월 21일부터 한국예총 구미지회 주관 으로 제37회 구미문학예술공모전 입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올해 37회째를 맞은 구미문예공모전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 및 구미시민(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문학부문과 예술부문의 작품을 공모하여 시상하며, 예술부문(미술·서예·사진) 입상작은 구미藝(예)갤러리에서 오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전시 예정이다.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은 “매년 참신하고 재능 있는 신인 문학·예술인의 열정과 도전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고 전시회만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지난 11일 ‘2021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공유회는 동아리 홍보영상 상영, 오프닝·클로징 공연, 동아리 별 성과 발표 및 간이 갤러리워크 등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환경 속에서도 평생학습동아리들이 활동했던 경험들을 발표하며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참여자들이 학습을 목적으로 평등한 관계의 모임을 형성하고 정기적인 대화와 다양한 활동으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지역학습공동체다. 동아리는 총 8개로 학습심화형인 달콤한 중국어 동아리 1개와 다안전지킴이를 비롯한 지역공동체연계형 동아리는 7개다. 올해는 학습동아리의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통과정과 필수과정이 추가됐다. 특히 필수과정인 학습동아리 역량 강화교육은 각 동아리가 의무적으로 1회 수강하도록 편성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논어의 한구절인 學而時習之 不亦說乎(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처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등 배움을 나누는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 지난 11일 시민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했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는 △경북도 최초로 진행됐던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교육’ 수료식 △디지털 활용 사례 UCC 영상 콘테스트 시상 △축하공연 △단체 응원 퍼포먼스 △UCC 영상 우수작 발표 △성과 향상을 위한 액션러닝 등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뤄 다양한 정보를 실생활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교육은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기초과정(50명)과 심화과정(46명) 2개반으로 진행됐으며, SNS소통법, 스마트폰·유튜브 활용법, 사진 및 영상 편집, 메타버스(Metaverse) 이해와 실습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최영미 관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극 교육에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더욱 향상된 디지털 관련 교육을 진행해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내년부터 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지난 8일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활동프로그램으로 만9~13세 청소년들이 자기계발·신체단련·봉사·탐험 등 4개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목표에 도전하며 변화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목표를 달성하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금장, 은장, 동장 등 상을 수여한다. 두빛나래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22명의 학생이 도전해 동장을 수상했으며,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센터로 등록되고 현판을 내걸었다. 홍정옥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두빛나래 청소년들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도전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고 동장을 수상했다”며, “좋은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이 잘 성장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이 지난 3월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2021년 화랑마을 이벤트’가 9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이번 이벤트는 앞서 진행된 소확행 화랑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화랑마을 수영장’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기별 화랑마을의 다양한 모습과 사업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주요내용은 화랑마을 이용후기 작성하기, 화랑마을 포토존 소개하기, 화랑마을 칭찬하기, 초성퀴즈, 친구에게 국궁체험 알리기, 사진 콘테스트 등이다. 이벤트 결과 551명이 응모해 79명이 당첨됐다. 당첨자들에게는 기프티콘 등 선물이 주어졌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바이럴 마케팅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이벤트로 SNS 등에 화랑마을 방문 후기와 다양한 사진이 널리 홍보되는 효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로 즐거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용상동 ~ 법흥동을 잇는 교량 명칭을 ‘마뜰 보행교’로 선정했다. 10월 27일 ~ 11월 10일까지(14일간)의 공모 결과 157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공모 내용과 상이한 것, 중복 명칭, 제안 설명 무작성 건 등을 제외한 44건이 2차 투표 결과에 따라 10건으로 압축됐고, 이를 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우수를 포함한 5건을 선정했다. 마뜰은 ‘공민왕 때 지어진 용상의 옛 명칭’으로 안동시의 상징적 이미지 및 역사․문화적 특성에 부합되어 선정됐다. 당선작 응모자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연락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마뜰 보행교는 길이 282m, 폭 5.5~11.5m로 지난 2019년 12월 공사에 착수하여 준공예정인 2022년 12월보다 1년가량 앞당겨 준공했다. 경관 디자인이 접목된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인근 낙동강 수변공원, 호반나들이길, 월영교 등 산책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될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자치단체를 포상하고 우수사례 전파로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예산 집행관리․안전관리․공보육 확충 등 보육관련 7개 분야에 대해 이루어졌다. 구미시는 2021년에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확충,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5개소 추가 운영, 공공형 및 열린어린이집 49개소 신규 선정, 교직원 근속수당을 비롯한 각종 처우개선비 지원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구미시는 22년 하반기 개관 목표로 산동읍 신당리에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공사 추진 중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육서비스 지원의 구심점이 되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품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안심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던 것은 보육현장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도청에서 ‘2021년 경북프라이드(PRIDE)기업’으로 선정된 7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 프라이드기업 선정은 지난 7월말부터 한 달 간의 모집 공고와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달 17일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경북프라이드 기업에 ▷무림지앤아이(대표이사 이상화, 구미) ▷서원테크(대표이사 민기훈, 경산) ▷코리아식품(대표이사 전현욱, 영천), ▷푸드팩토리(대표이사 김경민, 김천) ▷안동제비원전통식품(대표이사 최명희, 안동) ▷삼양연마공업(대표이사 손동기, 영천) ▷순수코리아(대표이사 양칠식, 청도) 등 7개사가 신규로 지정됐다. 무림지앤아이는 이상 고온 검출 및 인원 계수 장치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전염병 확산 방지 이상체온 검출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서원테크는 친환경 재생섬유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신규공장 설립으로 신제품 출시를 준비 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코리아식품은 육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축산 밀키트에서 고령친화식,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푸드팩토리는 과일 전처리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오후 도청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저탄소 식문화 확산 및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저탄소 식문화 및 ESG 가치 실천 등을 확산하기 위해 협약이 마련됐다.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저탄소 식문화 캠페인 추진 및 ESG 가치 실천 △지역 농수축산식품 온라인 유통 활성화 및 해외 판로지원 △식품외식기업 경쟁력 강화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의 저탄소 친환경 농식품으로 건강한 한 끼를 남김없이 먹는 식문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도청 구내식당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잔반 Zero 그린데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저탄소 식문화 확산 및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민께서도 저탄소 식문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350여명의 바르게살기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접종을 완료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이 이루어진 가운데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대회는 한 해 동안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성과를 총 결산하고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바르게살기 생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149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정부포상인 국민포장에는 홍순용 경북도협의회 부회장, 대통령 표창은 상주협의회 김옥련씨, 김천협의회 이숙희씨, 국무총리 표창은 성주협의회 박인옥씨, 안동협의회 권광령씨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20명, 도지사 표창 27명이 수상했다. 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포상으로 바르게살기 금장 24명, 중앙협의회장 표창 50명, 도협의회장 표창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기동 바르게살기운동 경북협의회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국민운동단체의 역할을 묵묵히 잘 수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지역별 맞춤형 농업 지원으로 농가 소득이 64% 오르고 연간 353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167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어서 그 성과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려는 품목에 대하여 균특 사업으로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을 추진해 농가는 건전 종자, 신기술의 종합 투입, 생산 효율화를 위한 기자재를 지원 받았다. 올 해까지 115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경북 농업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은 증가했다. 우량 종자를 보급하고 생산 단지를 규모화 하는 한편, 농산물 재배 신기술을 적용해 단위 면적당 조수입이 늘었다. 또 효율적인 작업을 도와주는 기자재를 지원으로 경영비는 줄었다. 단순한 1차 생산물의 판매에 그치지 않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ha당 평균 9600만원 수준이던 농가 소득이 1억 5800만원으로 높아졌다. 사업 전과 비교 했을 때 64% 증가한 수치다. 그 예로 청송은 자두나무를 Y자형으로 재배하는 기술을 보급해 단위 면적당 수확량을 50% 늘렸다. Y자형으로 나무를 키우게 되면 과수원을 농기계로 관리하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현재 2차 접종 완료 4, 5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3차 접종간격을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18∼59세 일반 국민은 5개월 이후로 접종간격을 두고 3차 접종을 실시했다. 3차 접종간격 단축은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방역완화와 돌파감염,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 등 전국적으로 방역상황이 악화됨에 따른 조치다. 이에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도 신속한 3차 접종을 시행해 코로나 19 유행을 억제하고자 정부의 예방접종전문위원 심의(12.9)를 거쳐 결정됐다. 변경된 3차 접종 간격에 따라, 2차(얀센 1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접종자는 13일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해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일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이 가능하다.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민간 SNS , 의료기관 예비명단)은 13일부터 바로 가능하다. 경북도는 12월을 60세 이상 고령층 3차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했다. 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김두성씨가 대구시가 주최한 ‘2021, 전국 지방분권 웹드라마 시놉시스 공모전’에서 우수상(대구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김두성씨는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시상금 150만원도 함께 받게 됐다. 김 주무관은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 ‘2021, 한 건물 세 가족’이란 작품을 개인 자격으로 출품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이 출품한 작품은 아버지 건물에 장남 가족, 막내딸이 함께 거주하며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비유해 지방분권의 필요성과 미래를 흥미롭게 그려냈다. 김두성 주무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방분권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배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수상의 기회까지 얻게 돼 영광이다. 나아가 저의 작은 재능을 도정발전을 위해 쓰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두성 주무관은 2017년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래 시나리오작가를 꿈꾸다가 2016년 지방공무원 공채를 통해 영덕군에서 행정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지금은 운전직으로 전환해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도청에서 ‘2021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4명에 대해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8월 2일 사업 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달 10일 면접심사 등 약 3개월 간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대한민국명장들과 함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최고장인으로 도자기 직종 김외준, 기계정비 직종 신재석, 건축목공시공 직종 김진식과 김경천을 선정했다. 김외준(58세, 청광요)씨는 도자기 표면균열기법 개발과 더불어 중소기업청 주관 기술혁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다기의 고급화를 통한 고부가가치의 도자기 시장을 확보하는데 공헌했다. 그는 경북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2회 수상하는 등 최고의 도자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재석(54세, 포스코)씨는 1987년 포스코에 입사해 34년간 근무하는 동안 스테인리스 압연파트 기계정비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작업자의 설비 접근을 최소화 하는 기술로 작업자의 근무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개선하였으며, 후진양성을 위해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김진식(53제, 양백)씨는 1996년부터 도제식으로 목수 기술을 익히고 연구해, 수많은 후배 목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9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고3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역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축제에는 장기자랑 참가자를 비롯한 80여명의 학생만 현장에 참여했고, 그 외 고3 학생들은 교실에서 유튜브 방송을 시청했다. KBS ‘전교톱10’ 우승자인 포항예술고등학교 이나빈 학생의 노래로 막을 올린 축제는 △KBS 22기 공채 개그맨 정범균의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특강’ △댄스팀 U.A의 축하공연 △학생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돼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지난 9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위원, 경주대 교수, 관련 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업체 ㈜콤비로부터 최종보고를 받았다 지난 5월에 착수된 이번 용역은 경주시의 도시 마케팅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마케팅 정책의 비전과 목표 등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됐다. 용역 결과 도시 마케팅 비전과 전략, 새로운 도시 브랜드 콘텐츠 조성 세부 방안 등이 도출됐다. 특히 농축수산물 공동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역명을 반영하고 체계화해야 한다는 전략이 제시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적 역사도시로써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일 위기 청소년들을 심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위기 청소년 멘토링 활동’ 종결식을 열었다. 종결식은 우수멘토·멘티 시상 및 소감문 발표, 활동영상 시청, 추억 나누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돼, 지난 8개월 동안의 멘토링 활동을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자리가 됐다. 위기 청소년 멘토링은 교우관계와 학교·가정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멘토 선생님들이 1대1로 심리 지원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위기 청소년 심리적 안정 지원 △개인 상담 △문화체험 활동 △학습지원 △생활관리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8쌍의 멘토·멘티가 대면 상담과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진행해 멘티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홍정옥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의 일환인 위기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7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대강당에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호대 시의회 의장과 이철우 부의장, 박승직 도의원, 남심숙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 시청과 표창·감사패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애인들을 비롯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장애인활동 지원사, 후원자 등이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상담, 중증장애인 자립 지원 체험홈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이 2021년도 각종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전국 최고 수준의 하․폐수처리 운영 능력을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 안동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61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Ⅱ그룹(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3년 연속 환경부 주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경북 바이오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도 환경부가 215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Ⅱ그룹(2,500톤/일 이상 10,000톤/일) 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되어 2017년부터 5년 연속 환경부 주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설관리공단은 2007년 1월 설립 후 안동시 전역의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하여 주민생활의 편익과 복리증진 등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전국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석순 이사장은 “이번 하․폐수처리 우수시설 선정을 계기로 공공수역 보전과 환경오염 사고 제로화에 더욱 더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지난 9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2021년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보고회에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북도가 시행하는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추진 △탄소포인트 가입 및 운영 △탄소중립생활실천 홍보 및 캠페인 △기후변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실적 △기후변화 적응관련 자체 사업 추진 등 7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이며 특히, 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동시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탄소포인트제 홍보부스 운영, 명절날 온실가스 저감 캠페인, 공공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이행,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교육, 매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가능발전 교육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올 한해동안 탄소중립생활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준 시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올해의 성과를 기반 삼아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리고 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내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구(舊) 명륜동행정복지센터(정백이골길 6) 1층 합동설계사무실에서 이달 1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자체 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 안동시 자체 측량․설계반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 14명 3개반으로 구성하여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수해복구 등 522건 129억 원에 대해 합동설계를 실시한다. 우선 12월 말까지 대상사업에 대해 현지 조사와 측량을 마무리 하고 내년 2월 25일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7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시설직 공무원 선․후배 간의 설계기술 전수와 업무연찬을 통해 신규 임용된 직원의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설계에 적극 반영하여 해동과 동시에 공사를 착수해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일일 500톤 이상의 처리 시설이 3개소(안동, 풍산, 풍천), 500톤 미만(면지역)이 17개소가 있으며, 각각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평가는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인구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누어 공통, 운영관리, 정책 3개 분야 총 32개 항목에 대하여 1차 실태점검, 2차 종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2그룹(인구 10만 명 이상 30만 명 미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동시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환경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하수처리 및 악취저감에 대해 더욱 중점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이며, 방류수 수질농도 실시간 공개,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점검, 하수도 준설 실적 등이 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금년 11월까지 안동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 해 보다 21% 증가한 334만명을 기록했다. 11월 한 달 동안만 34만 명이 안동을 찾았다. 금년 연말까지 350만 명을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데믹 속에서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은 일상 속 휴식이 가능한 명소에 안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입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홍보 채널 가동이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보인다. 금년 초 KTX 개통과 함께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코스 등 최신 관광트렌드에 맞는 당일과 1박2일 등 시티투어 이용객이 1,500여명에 이르고, 안동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낭만가도와 종부스쿨, 기승전술, 세계유산투어 등 4色 프로그램도 안동특색을 보여주기에 손색이 없었다. 이 밖에도 고택을 활용한 공포체험과 달빛의 낭만과 즐거움이 살아있는 야간프로그램, 소규모 관광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 등 신선하고 재미있는 관광 콘텐츠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홍보활동도 큰 역할을 했다. 글로벌 매체뿐 아니라 ‘미쉐린 가이드’와 협업을 통한 SNS홍보, 스포츠 레전드 들이 꾸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행사, 시책 등 10대 성과 선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13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예천을 빛낸 10대 성과는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 및 사업 등을 중심으로 참여 행정 실현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설문조사는 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방법은 예천군 홈페이지에서 17개 성과 중 최대 5개를 선택할 수 있다. 17개 성과는 △예천군립 박서보미술관 문체부 설립 타당성 심사 통과 △도전적인 민자유치! 발전하는 주식회사 예천군 △신도시 실개천 정비로 도심형 친수 공간 탄생 △국비확보! 풍양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선정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주민숙원 해소&지역개발 물꼬 터~ 등이다. 설문조사 결과 선정된 10대 성과는 오는 23일 예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2021년 예천군을 빛낸 10대 성과 선정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올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운영실적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실적 등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지난 9일 개최된 평가보고회에서 군은 우수사례 발표 기회도 가졌다. 지난 5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매월 탄소중립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별도로 현수막이나 팸플릿 없이 군청 홈페이지 배너, 전광판 송출 등 온라인 홍보와 라디오 인터뷰 등 언론홍보를 강화하며 저탄소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탄소포인트 참여율 32.14%로 경상북도 내 최고 가입율 달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 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 모두가 내년에도 생활밀착형 저탄소 생활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예천 대심주공아파트가 예천군 최초로 에너지사용량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온라인을 통해 지역 내 4자녀 이상의 다둥이 60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다둥이가족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안전하게 행사를 체험하는‘쌍방향 온라인’형식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7기 4대 도정 방향 중 하나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청춘국악팀 ‘화애락’의 퓨전 국악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 사전행사로 진행된 ‘경상북도 다둥이가족 영상공모전’의 수상작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치킨교환권을 걸고 평소 아이들이 숨겨왔던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가족레크리에이션을 가져 가족대잔치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에 더해 임신‧출산‧육아 지원과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도전! 다둥이 골든벨’ 퀴즈쇼가 치러졌다. 우수 3가족에게는 소중한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 간직할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또 김효진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관람한 뒤, 사전 배부된 마술키트를 활용해 직접 마술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어린이 참석자의 흥미를 끌었다. 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국내 최초로 종실용 대마 재배기술과 자성(雌性, 암컷)종자 생산에 대한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대마의 산업동향, 식물학적 특성, 다수확 재배기술, 자성종자 생산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2020년 7월 경북도가 산업용 대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그간 마약으로 취급되고 있는 잎, 꽃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유용성분을 추출해 의약용으로 이용하고자하는 실증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대마 종자 생산을 위한 노지재배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재배 지침서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연구소는 안동농업기술센터, 안동농협, 안동와룡농협과 공동연구를 통해 종실용 대마 재배기술 매뉴얼을 완성했다. 지금까지 대마 재배는 섬유용 재배에 국한돼 있어 채종을 위한 재배기술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또한 대마는 암그루와 수그루가 1:1의 비율로 출현하는데 수그루는 많아지면 채종량이 떨어지므로 다음 해에 암그루만 나오게 하는 자성(雌性)종자 생산기술도 필요했다. 대마는 예전부터 섬유용으로 재배하여 삼베 등을 생산했으나 천연섬유의 등장으로 수요가 급격히 감소해 재배면적도 미미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는 10일부터 3일간 인니 가루다 항공사에서 주관하는‘Travel Fair’에 관광 홍보관을 세나얀시티몰(Senayan City Mall)에 설치해 현지 MZ세대 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지역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1990년대부터 교통체증과 더위를 피하기 위해 냉방과 치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소비와 여가를 즐기는 몰(mall) 문화가 발달해 왔다. 특히, 인구 1000만(2020년 기준 1056만 2000명) 이상이 거주하는 자카르타 지역에만 120여개 이상의 몰이 밀집해 있다. 인니(印尼)의 몰은 백화점보다 더 큰 개념으로 백화점, 마트, 음식점, 게임장, 영화관뿐만 아니라 기도공간까지 마련돼 있다. 중산층 이상이 단순 쇼핑에서 벗어나 친구, 연인 혹은 가족이 함께 외식하고 여가를 보내는 복합생활문화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Senayan City Mall은 2006년에 영업을 시작해 현재 350여 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는 8층 규모의 시설이다. 자카르타 사무소는 주말 몰을 방문하는 연인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경북과 K-드라마ㆍ음악ㆍ음식 등을 알려 한류 열풍을 이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2021 경상북도 영유아SMART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SMART교사 전문과정에서 영유아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 등 연구·실천사례가 우수한 교사들에게 표창(도지사상)을 수여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안미화(경산 시립남천어린이집원장), 이은진(영주 남산어린이집 교사), 박정진(경주 청운어린이집 교사), 서유리(경산 시립상방어린이집 교)씨가 선정됐다. 또한, SMART교사로만 구성된 ‘경북형SMART어린이집 운영’사업에 20개소를 선정해 운영한 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교직원이 연구하고 실천한 결과가 우수한 시립지니어스 어린이집, 외동어린이집에 도지사상을 수여했다. 한편, 경북도는 저출산과 제4차 산업시대 변화에 적합한 미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영아, 유아, 장애아SMART교사를 2017년부터 지금까지 930여명에게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 SMART교사로 구성된 ‘경북형SMART어린이집’ 20개소, 130여명의 보육교직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도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결과에서 ‘탁월’등급 5개사, ‘우수’등급 16개사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측정도구인 SVI(Social Value Index)를 통해 경북 5개사를 포함해 서울‧충북‧전북 각 2개사, 기타 지자체 1개사로 총 15개 기업이 100점 만점 중 90점 이상을 획득해‘탁월’등급을 받았다. 또‘우수’등급(80점 이상)을 받은 기업은 전국 86개사이고, 이 중 21개사가 경북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차지했다. 이로써 지역 사회적경제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가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이하 종합상사)는 3년 연속 ‘탁월’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꼽혔다. 종합상사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 기업을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2016년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기업은 경북 사회적경제 유통시스템 구축과 판로개척 및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확보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빠른 마케킹 대응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뷰카(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quity-모호성)의 시대,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속도는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한다. 경북도는 큰 변혁의 시대‘끊임없는 도전’과 ‘현명한 시행착오’를 애플(Apple), 포스텍과 함께‘Apple 개발자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플(Apple)은 내년 3월 개소하는 ‘Apple 개발자 아카데미’(Apple-포스텍)첫 교육생을 31일까지 온라인 모집한다. Apple 개발자 아카데미는 ios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에서 기업가, 개발자, 디자이너 등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이 관련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약 9개월 과정으로 200여명의 교육생들이 코딩 전문 역량, 디자인, 마케팅, 비즈니스 방법론 등의 과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경북도는 국내 최초로 포항시, 포스텍과 함께 지난 9월‘Apple 개발자 아카데미’를 유치하고 이를 계기로 SW기반 스타트업들이 생겨날 수 있게 벤처창업밸리 생태계의 한 축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박인환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 “경북과 A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신재생 에너지 분야 ‘신재생에너지기반 마을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개발(생활·문화공동체형)’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너지기술개발사업’은 탄소중립시대 실현과 그린뉴딜 사업을 위한 기술개발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탄소중립의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그리드를 연구개발과제로 신청했다. 마이크로그리드(microgid)는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으로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ESS)가 융합, 복합된 차세대 전력체계를 말한다. 경북도는 피엠그로우, 에이치에너지, 경북우리집RE100협동조합, 포스텍, 서울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36개월간 총 26억원(국비 18억원) 가량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의 최종목표는 신재생에너지기반 분산전원의 통합전력플랫폼을 개발 운영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단위 마이크로그리드를 실증 운영하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안동 하회마을에 신재생에너지 2종(태양광 344kw, 풍력 4kw)을 설치해 에너지자립율 5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ESS 구축(26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0일 구미코에서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이 주관하는‘대구경북 와이드밴드갭 반도체산업 육성전략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하 부지사는 지역 신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세미난는 정부의 반도체 육성 전략에 맞춰 대경연이 기획하고 지역 연구기관이 참여 연구한 내용을 공유하고 대학, 연구기관, 기업들이 모여‘대구경북 와이드밴드갭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먼저 기조 강연자로 나선 국내 웨이퍼 제조 1위 기업인 SK실트론 정광진부사장은 ‘와이드밴드갭 산업동향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 부사장은 앞으로 전기차, 에너지 등에 적용되는 고효율, 내구성이 뛰어난 와이드밴드갭 소재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대경연이 기획 연구한‘대구경북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생태계 조성 사업‘에 대해 이문희 산업혁신연구실장이 발표하고, 지역 중심의 반도체 생태계 구축방향과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장재호 대경연 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이정희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10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2년도 수출지원 시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제 회복의 기초가 되는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수출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북도청, 영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영주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통상 5개 기관이 함께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출에 필요한 각종 수출 지원 사업 정보와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제공했다. 또한 수출 경험이 많지 않거나 수출을 준비하는 초보 수출업체를 위해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 사업 소개와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제시해 설명회 참여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회장은 “이번 수출 설명회를 통해 영주시의 중소수출기업들이 수출지원 사업에 대한 고급 정보를 얻고, 사업 서비스 적용을 통해 수출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 앞으로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영주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수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2017년 8월에 결성하여 현재 30여개의 회원사가 소속되어 있으며, 수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10일 시청 강당에서 ‘제4기 영주시 시민 시정평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의 사전 손 소독 및 항시 마스크 착용, 좌석 간 칸막이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평가단 운영계획 및 주요 시정현황 설명, 임원 구성 등으로 진행됐다. 시정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평가를 통해 참여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구성된 이번 ‘제4기 시민 시정 평가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지난 10월 27명을 재위촉, 33명을 신규 위촉해 총 60명의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시민 시정평가단은 2015년 10월 처음 구성된 이래로 지난 6년간 각종 축제와 시정의 주요 정책 및 사업에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하여 ‘시민이 행복한 영주시 만들기’에 큰 역할을 했다. 시민으로 구성된 5개 분과(△민원행정 △건설교통 △복지문화 △농촌환경 △보건의료) 위원은 2년간의 임기동안 분야별로 주요 시책 및 사업 등 실생활과 밀접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단으로 활동하며, 평가단의 평가 결과는 시책에 관한 제언 및 건의 등의 방식으로 시정에 환류하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영주시가 올바른 방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10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1년 영주시 4-H 디지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단체활동을 통하여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수양하고 농심을 배양해 창조적 미래세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4-H 연합회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현장에 참석하고 190여명의 학생 4-H 회원과 지도교사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해 우수회원 시상, 경진대회 심사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학생 4-H 11개교 118명을 대상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함께해서 더 좋게!’라는 주제로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개인의 끼를 뽐내는 총 3개 분야(△활동영상 △협동작품 △장기자랑) 유튜브 영상을 평가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종합우승은 영상을 통해 꾸준한 4-H 활동과 다수의 학생들의 참여로 협동심을 보여준 풍기중학교가 차지했다. 풍기중학교 지도교사 이란영 선생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시간이 많이 부족하여 활동할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활동하는 모습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길 의원(성주, 국민의힘)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와 ‘공익기구 모니터링코리아’에서 평가한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광역부문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시책 장려 등 지방자치제도 발전과 지역균형발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해온 의정평가 시스템이다. 정 의원은 심사단으로부터 농수산위원으로서 내년부터 시행될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조례제정과 지급 추진에 발 벗고 나선 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시설의 하천 점용료 80%를 감면하는 『경상북도 하천점용료 및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제정하는 등 그동안의 도민복리 증진 의정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 서예진흥에 관한 조례』와,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도민들의 정서 치유를 위한 서예문화 보급과 활성화, 경북도와 국제아동구호개발 N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2월 18일 14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일반시민 99명을 대상으로 시민 스스로 우리가 사는‘구미’를 이야기하고, 문화도시 구미의 미래를 함께 상상해보는 시민토론회〈무한상상, 多모디〉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구미에서 사는 것, 구미시민은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가 꿈꾸는 문화도시 구미는 어떤 모습인가요?’를 주제로 전문퍼실리테이터가 그룹별 원탁토론 및 소셜픽션 방식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시민들과 생각을 공유하여 문화도시 구미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미시청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참고하여 문화예술과 문화도시TF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시민포럼을 개최하여 문화도시 개념, 시민의 역할 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지난 8일에는 포럼에 참석했던 시민들이 다시 모여 문화도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 구미시는 2022년을 문화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 주체적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적 기반 마련은 물론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도시의 문화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내·외부청렴도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른 향상을 기록하여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였다.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1등급이 전무한 가운데 경산시는 경북도내 시(市)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2등급의 최고등급을 달성하여 도내 1위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전국 75개 시(市) 중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을 유지한 9개의 시(市)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경북도내에서 경북도내에서 청렴도 3년 연속 2등급 이상을 유지한 시(市)는 경산이 유일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대량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이 청렴한 생각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에 충실히 임한 결과 경북도내 청렴도 시부(市部) 1위 달성과 유일한 3년 연속 2등급 이상 유지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자정 노력으로 향상되고 유지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시책 추진과 시민과의 소통으로 명실상부한 ‘청렴 1등 도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중위생 담당자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역량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중위생업소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지원, 위생관련 각종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위생업소 코로나19 방역 관련 지도 및 홍보 활동도 겸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이관 교수의 ‘위드코로나의 일상’이란 특강은 일선에서 위생점검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에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 이날 행사는 먼저, 공중위생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무원 2명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명을 선발해 공중위생관리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공중위생관리법령 및 주요시책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내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대화법, 위드코로나의 일상 순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상현 경북도 식품위생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시군 담당공무원께 감사하다”며, “지역 공중위생업소 수준 향상을 위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경북 고령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3년 연속 상위권인 ‘2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고령군의 종합청렴지수는 작년 대비 상승하였고 전국 군단위 평균대비 높은 수준이며, 고령군이 달성한 2등급은 경북 도내 군 단위에서는 최고등급으로 평가된다. 이는 민선 7기 공직사회 내부의 반부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이다. 올 한해 고령군은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활용하여 스스로 청렴도를 점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지속적인 공직감찰을 실시하는 등 부패 없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3년 연속 상위권(2등급) 달성은 공직자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의 결과로 앞으로도 적극행정과 소통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총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외부·내부청렴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송준태 소수박물관장이 지난 8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 주관 ‘2021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준태 관장은 27년간의 공직생활 중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중 가장 많은 51건(국가지정문화재 10건, 지방문화재 41건)의 문화재를 지정하는 등 문화유산 보존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19년 ‘한국의 서원’,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전국 최초인 2000년부터 국보 ‘안향 초상’, 보물 ‘대성지성문선왕전좌도’, ‘주세붕 초상’의 보존처리를 완료하고 수장고에 보관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훼손위기에 처한 중요 동산문화재의 보존처리 업무에 선구적 역할을 했다. 송 관장은 각종 건설공사로 훼손되는 매장문화재(고분)의 보호를 위해 2008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고분군 분포현황에 대한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고 책자를 발간해 각종 건설공사 시 매장문화재의 훼손 방지에도 노력했다. 특히 지난 2007년 관리 환경이 열악한 향토문화유산의 보존·관리에 시비 보조율 70%, 자부담율 30%의 비용부담을 골자로 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북지부협의회와 9일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제3회 2021 경북지역 법무보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법무보호복지대회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 도모를 위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고, 경북지역 법무보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 및 격려를 통한 사기 진작과, 법무보호복지사업의 중요성을 일반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행사이다. 행사에는 대구지방검찰청 장형수 안동지청장, 권영세 안동시장, 경북북부 제1교도소 장종선 소장, 경상북도의회 박미경 의원, 경상북도청 사회복지과 전재업 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 김수암 본부장 등 내빈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북지부협의회 김종인 회장 등 경북지부 소속 법무보호위원 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유공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 대회사 및 축사, 법무보호사업 기금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에는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봉사와 헌신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공단 이사장 표창 등 법무보호 유공자원봉사자 21명에게 수여 하였으며, 취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이 산림청 주관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깨끗하게 탈바꿈한 호명면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실개천 정비에 이어 내년에 중앙호수공원과 송평천 8ha에 8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은 주거지역 경계 완충녹지 내 수목을 식재해 매연, 오염물질,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2022년 상반기 설계를 시행하고 2023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 선정으로 호명면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실개천과 중앙호수공원, 송평천을 잇는 그린웨이와 조화로운 숲을 조성해 신도시 정주 여건은 물론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