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975년 건설된 노후 예천정수장을 개량해 새 단장하고 용문‧감천정수장에 용수를 공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통합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공모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돼 212억 원 사업비를 투입하고 예천정수장을 개량해 정수된 수돗물을 18.4㎞ 송수관으로 용문‧감천정수장에 공급한다. 이 같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무원들이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등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 됐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용문‧감천 취‧정수장은 폐쇄해 농업용수로 활용할 계획이고 공장설립제한지역인 용문면‧감천면‧보문면 9개 리 1.151㎢ 규모에 대해서도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예천군의 지방상수도 운영 선진화가 10년 이상 앞당겨 졌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경북대학교 이경열 교수팀과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사과원에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노린재에 대한 기피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린재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사과, 자두, 복숭아, 감, 콩 등 다양한 작물에서 흡즙으로 인한 과실표면에 반점을 형성해 상품성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노린재는 겨울철 평균기온이 1℃이 상승하면 20일 일찍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연구하고 있는 노린재 기피제 개발은 사과원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직접 약제를 살포하지 않고 향기를 장기간 발산하는 방법이다. 기존 엽면살포에 투입되는 노동력 절감할 수 있는 위한 획기적인 방법이다. 양파 발효액을 소형 플라스틱통에 넣고 사과원에 설치하였을 때, 노린재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돼 노동력 절감효과를 농가현장에서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유기농업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양파․마늘을 3개월 이상 발효시킨 액을 500배액으로 희석해 10일 간격으로 엽면살포 시 52~86% 노린재 기피효과 및 90~92% 과실피해 감소효과로 농가현장에서도 적용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기존에 밝힌 바가 있다. 유기농업연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오전 포항 북구 대신동 일원에서 콘텐츠 관련 기업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 거점형 지원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총사업비 110억원(국비 48, 도비 31, 포항시비 31)을 투입해 구. 선린병원(포항 북구)을 리모델링해 지상 10층, 연면적 3022㎡(914평) 규모로 조성했다. 주요시설은 입주기업 사무실 25개소, 촬영 스튜디오 2개소, 교육실 3개소, 전시실, 이벤트홀 등이 있으며, 영상촬영장비, 3D스캐너, 프린터 등 콘텐츠 제작 등에 필요한 장비가 구축돼 있다. 지원센터의 주요업무는 콘텐츠 개발․제작 지원 등 콘텐츠기업 원스톱 지원이며, 이를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 지원), 새싹 엑셀러레이팅(스타트기업 지원, 네트워킹, 멘토링, 투자유치),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지원센터에는 15개 콘텐츠 관련기업이 입주 완료했으며, 향후 10개 업체를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지원센터 입주기업에게는 보증금(평당 10만원)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역본부와 9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58회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수출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와 수출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업인 및 가족, 무역 유관기관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내 기업체 가운데 에코프로지이엠 2억불탑, 아주스틸 1억불탑, 신라공업 7000만불탑 등 59개 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 오용석 코오롱화이버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박형서 현진케미칼 대표이사, 서동조 보백씨엔에스 대표이사, 김현주 니텍스제침 과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총 55명의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대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통상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무역규모는 2018년 수출 6049억 달러를 상회하는 6362억 달러로 사상 최고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도 대외적으로 코로나19, 미중 경제패권경쟁 지속과 기상이변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일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공식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박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공식여행사(비아젱, 홍익여행, 여행스케치, 여행공방, 테마캠프, 재미난투어, 영주고려관광, 굿모닝여행사, 로망스투어, 무궁화관광, 아름여행사, 여행자클럽, 대부관광, 명선여행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소개 △지정서 수여 △업무협약 체결 △팸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직위는 공식휘장 사용권,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링크, 엑스포 홍보물 제공 등을 지원하고, 공식여행사에서는 엑스포 여행상품 개발을 통한 모객활동을 실시해 단체관람객 유치 시 보상금을 받게 된다. 조직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엑스포장 인근 관광지와 체험거리를 사전 안내함으로써 엑스포와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해 공식여행사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단체관람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팸투어는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무섬마을, 국립산림치유원 등 영주의 볼거리와 체험거리 탐방으로 진행됐다. 여행사 관계자는 “내년 가을에 열리는 풍기인삼엑스포 투어를 포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9일 소수박물관 별관 세미나실과 흥경루에서 ‘영주식치 K-Food로 나르샤 2021’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민루의 역사적 의의를 고찰하고 영주 식치문화의 현대적 해석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1부 동의보감 식치방 상용화 전시회, 2부 제민루 식치문화 세미나로 진행됐다. 1부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주관해 김남일 경희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초청강연, 특별전시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동양대학교 주관으로 △김호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의 ‘영주의국 제민루와 유의 이석간’ △이정화 동양대학교 교수의 ‘식치문화와 밥상머리 인성교육의 산업화 사례’ △홍연웅 동양대학교 교수의 ‘영주시 식치산업 육성 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강구율 동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정광열(대구한의대학교), 고은정(지리산약선학교), 김태환(영주문화원), 금창헌(영주시 문화예술과), 송준태(소수박물관) 등이 참여한 종합 토론이 진행돼 식치 문화의 실천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영주시에 위치한 ‘제민루 의국’은 조선 초기 최초 지방공립 의료기관으로 약재진상과 백성 구제를 위해 건립됐다, 제민루에서 활동한 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는 9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및 피엔티와 자동화 제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배장근 산학협력단장, 민정탁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략사업본부장, 지연 피엔티 전략기획팀장 등 10여 명의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최적화한 연계 교육과 함께 산업체의 고용으로 연결되는 체계적인 산학연 협력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구미대는 이론 및 기초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응용 실무교육을 전담한다. 피엔티는 이러한 공동 연계교육 우수 이수자에 대한 고용예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이외 기술정보 교류 및 장비 활용 교육 연계, 인적 교류와 인재 추천, 고용연계 체계 구축 협력 등의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지연 팀장은 “현장에서는 실무형 전문기술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어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학생들의 취업 기회는 물론 지속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정탁 전략사업본부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로봇 장비 기반의 전문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의 실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9일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칠곡 왜관읍‘도시재생지구 범죄예방사업’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 백선기 칠곡군수, 이익훈 칠곡경찰서장, 박성용 금오공과대학 건축학부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전영하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서 서명에 앞서, 이승엽 금오공대 건축학부 교수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주제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배경 등을 소개했다. 이번 도시재생지구 범죄예방사업은 취약 지역에 대한 CCTV 설치 및 거리조명, 벽부등, 안심벨 등을 설치해 지역민들의 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북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 행정, 학계, 주민대표 등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이다. 특히, 위원회는 협의체 운영 및 사업추진 동력 확보, 칠곡군은 도시재생사업구역내 CPTED 설계반영 및 추진, 칠곡경찰서는 지역 범죄분석 및 자료제공, 금오공과대학는 CPTED 환경설계 자문 등 기술제공, 경북개발공사는 사업지구 내 추진사업에 대한 CPTED 적용 등 시행, 주민대표는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주민의사를 적극 전달하는 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영주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열처리 전지대두를 주원료로 한 복합생균제 제조 및 고품질 한우육 생산’ 특허기술을 포항 소재 농업회사법인 포발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축산기술연구소와 포발이 함께 공동 개발한 한우전용 생균제이다. 이는 열처리 전지대두를 주원료에 한방보조제, 생균배양물을 혼합 ‧ 발효 건조물이다. 특히 한우성장, 비육에 필요한 라이신, 메치오닌 및 에너지원인 지방성분뿐만 아니라 천연제제를 첨가한 복합생균제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우비육시에 1일/회당 50∼100g정도(1일 사료급여량의 0.5∼1.0% 정도)첨가 급여해주면, 사료효율 및 증체량이 향상돼 일반비육우에 비해 도체중은 10.9∼14.8% 정도, 근내지방도는 11.2∼22.8%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종적으로 농가수익과 직결되는 도체의 육량등급을 17.3∼26.0% 증가시키고 육질등급은 9.1∼ 13.5%까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원료인 전지대두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어린송아지나 번식암소에게도 첨가 급여해주면 설사예방 및 대사성 질병유발 방지, 성장률 향상 및 번식활동을 촉진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지역 민간단체, 온실가스 컨설턴트, 지자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생활 :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현명하고 친환경적으로 이용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생활습관 ▷ 온실가스 컨설턴트 :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가정, 상가 등의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된 에너지사용 실태 진단 및 상담 수행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 우수 시군과 유공 공무원․민간인, 탄소포인트제 우수 아파트 단지 및 건물에 대한 표창과 전문가 특강, 온실가스 컨설턴트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에서 포항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 구미․안동시와 청도․의성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시군은 온실가스 진단 사업, 도민대상 기후변화 적응 실천교육과 친환경 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탄소포인트제 평가에서는 에너지사용량을 5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관광시장을 선점하고 농촌체험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경북 농촌체험관광 포털사이트 ‘오이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오이소’는 경북의 농촌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흩어져 있던 체험거리와 볼거리, 지역 연계 관광지 등에 대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쉽게 얻고 예약까지 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또한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품 쇼핑몰‘사이소’, 유튜브 채널‘보이소’와 함께 지역색이 잘 드러나는 경상도 사투리‘오이소’디자인을 특허 출원했다. ‘오이소’는 경북 지도에 시군별 농촌체험과 홍보 영상을 메인페이지에 배치해 방문자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PC-스마트기기 지원 반응형 웹을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메뉴구성으로는 지역·대상·목적별 등 맞춤형 통합검색기능과 가족단위 소규모 체험·한옥고택·캠핑·카페 등 최신 여행트렌트를 반영한 추천 테마 체험을 볼 수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치유농장, 찾아가는 양조장, 화훼·승마체험 등을 대상으로 농촌여행 콘텐츠를 제작 및 농촌체험관광 SNS기자단들의 생생한 취재를 통한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다양하게 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안동 동문동 일원에 지역의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지원을 위한 특화 사업장 ‘가치만드소(所)’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가치만드소(所)는 발달장애인과 예비창업자 및 가족 구성원을 포함한 초기 장애인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기술개발 지원, 창업자 보육실 입주, 자문·상담 등 멘토링, 각종 홍보지원을 통해 발달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공모사업에 경북도가 안동시와 공동으로 신청해 선정됐으며, 전국에서 처음 전국 2개소만 선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구도심에 노후화 돼 폐업한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특화 사업장은 연면적 486.16㎡, 지상 2층, 지하 1층의 건물로 식품제조공간(HACCP시설), 기업보육실, 교육실, 사무 및 휴게 공간 등을 갖췄다. 가치만드소(所)는 국민 공모를 통해 결정된 특화사업장 명칭으로 ‘가치’와 ‘같이’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이번 특화사업장의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창업지원이 지역의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대성 경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KIT Engineering Fair 2021’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김득환 도의원, 김재상 시의장, 경북경제진흥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금오공과대학교 주관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재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성과물을 감상하고 공학도로서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전시된 153점의 작품은 경북도와 산업통상부가 2012년부터 10년간 중장기 전략으로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된 노력의 성과물이다. 경북도의 이러한 지원으로 금오공대 재학생들은 타 지역학생들과 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2021 서울테크 지능로봇대회’에 출전해 대통령상을 수상한‘험지극복을 위한 이동형태 변형 로봇(Four legged-wheel robot)’을 들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지역에서 혁신인재를 양성해 기업에 보냄으로써 지역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서 ‘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활용체계 구축’사업이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별로 각기 다른 재난안전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직접 제안한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재난안전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 전문가와 함께 과제를 발굴‧기획해 연구개발의 전문성과 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국비 지원을 통해 지자체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사업으로 전국에서 제안된 29개 사업에 대해 서류심사․발표․전문가 평가 및 중앙-지방 재난안전 연구개발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최종 8개 사업을 결정했다. 경북도는 교통 분야 재난안전문제 해결을 위해‘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활용체계 구축’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공모에 채택된 이번 사업은 버스, 개인차량 등 다양한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도로정보를 수집하고 도로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20억원(국비16억, 도비4억)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될 예정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산업의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도는 9일 오전 의성 청소년센터에서 도지사, 의성군수, 도의원, 지역 물류‧수출 기업인, 유관기관,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신공항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지역 항공물류의 현황과 향후 항공물류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 정책적 지원 등 다양한 전략들이 논의됐다. 토론회는 항공물류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에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주재로 참가자 전체가 자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동수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소장은 대구경북신공항 항공물류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신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핵심인프라, 특화전략, 공급확보, 수요창출, 공급망 관리 등 크게 5대 전략으로 나눠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 지역 특화 물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항공물류 환경 핵심인프라 구축, 스마트공항 및 환경 친화 경영 등의 과제들을 제시했다. 두번째 발표자인 이희용 영남대학교 교수는 경북 항공물류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지난해 경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도청 안민관 로비에서 대구경북신공항 VR(가상현실) 홍보․체험존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이철우 도지사와 도의회 박영환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과 함께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도청어린이집 어린이 10여명이 제막식에 참여해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미래의 대구경북신공항에서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약 5개월간의 영상제작 과정을 거쳐 조성된 홍보·체험존은 VR여행체험존, 신공항라운지, 신공항포토존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먼저, VR여행체험존에서는 항공기와 드론 모양의 구조물에 탑승해 VR영상을 통해 울릉도와 세계 곳곳의 관광지를 여행해 볼 수 있다. 특히 울릉도 VR영상은 빠른 영상전개와 역동적인 구성으로 VR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울릉도의 다양한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신공항라운지는 도청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사업개요, 추진계획, 기대효과 등을 안내하는 홍보 패널 뿐만 아니라 민․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9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포항에서 개최한 「2021년 탄소중립생활 실천운동 평가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평가 보고회는 “지속적인 탄소중립 생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범국민 운동으로 정착”하기위해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활동성과를 살펴보고 우수 시군의 사례를 공유⋅전파하여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보고회를 개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 탄소포인트제 가입 현황, 탄소중립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추진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하여 각 시군의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활동에서240가구에 대한 컨설팅을 완료하여 목표 110가구를 초과 달성하였고, 연중 탄소제로교육관 운영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또한 친환경 명절 보내기, 탄소중립 여름생활, 동절기 SOS기후행동 홍보 등 다양한 탄소중립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탄소 포인트제는 현재 가입가구 수 27,441가구로 도내 1위를 기록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대학교 K-PACE센터에서 8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해 달라며 직접 만든 김장김치 90통과 라면 5박스, 생수 및 마스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김장김치는 K-PACE센터의 발달장애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로 평소 도움을 받던 학생들이 도움을 주는 주체가 되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2018년부터 올해로 4년째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김화수 센터장은 "매년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는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준비, 진행하는 행사인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을 거라는 생각에 작년보다 더 많은 양을 준비했고,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규진 복지문화국장은 "김장김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K-PACE센터는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산하에 설치된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으로 2011년 3월에 개교하여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론교육부터 현장실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무를 제공하며 취업 능력 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제23회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맞춰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최민용 복숭아연구회장 등 연구회 회원, 도의원, 농업기술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는 경북복숭아연구회와 청도복숭아연구소가 함께 주최로 복숭아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복숭아 산업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회원 상호간 재배 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교육의 장으로 올해 23회 째를 맞았다. 올해는 ‘기후변화 극복 고품질 복숭아 생산 및 수출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재군 경농 매니저의 ‘이상기후 대응 복숭아 병해충 약제 방제 방법’, 윤해근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영남대학교 교수)의 ‘복숭아 과실 수출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로 진행 됐다. 기후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약제 방제 방법에 대한 강의는 복숭아 품질을 높이는 정보를 제공하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복숭아 면적과 생산량을 수출 전략을 통해 풀어나가는 해법을 제시했다. 복숭아연구회는 지역의 복숭아 재배 농업인을 중심으로 12개 지부 12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오후 도청 화랑실에서 ‘경상북도 미래전략 연구지원단’ 정책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미래전략연구지원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선도과제 발굴을 위해 이석희 도 정책자문관을 필두로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싱크탱크이다. 올해 총 7차례 회의(21.3~10월)를 개최해 경북이 정책트렌드를 선도할 48개 메가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과제 간 융․복합 심층연구를 통해 최종 6개의 분과별 전략과제를 발굴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연구지원단 활동을 통해 발굴된 주요과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분과별 심화 전략과제를 발표하는 한편, 향후 사업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지원단의 분과별 심화 전략과제의 주요 내용은 6대 과제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방소멸방지를 위한 경북형 구독마을 구현방안은 법․제도 정비를 토대로 한 농지, 주택, 소득, 교육의 기본적인 구독체계 마련으로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균형 패러다임 도모하는 전략이다. 두 번째 경북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은 경북지역메타버스산업진흥원(가칭) 구축을 통한 경북 지역의 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1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등 정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정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도정목표로 보육인프라 확충 및 보육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이행복도우미 지원, 보육아동 인성교육,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SMART교사 양성 등 29개의 특수시책을 개발·추진함으로써 영애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보육정책 추진성과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도 2019년, 2020년 2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조현애 경북도 아이세상지원과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을 내실 있게 운영해 아이와 교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8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제6기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입교한 제6기 입교생들은 12월까지 기초영농교육과 관심작목 전문기술교육, 실습, 현장체험 등 평균 22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해 안정적인 귀농 준비를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생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상장 및 수료증 수여 △축사 △학생대표 소감문 발표 △타임캡슐 매설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에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신규농업 인력 유입으로 침체된 농업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30세대 수료가구 중 19세대 34명이 정착예정에 있는 등 올 한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 신규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구 유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7기 소백산귀농드림타운 교육생’을 내년 1월 14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모집정원인 30세대를 초과할 경우 농촌지역 원룸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세대가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국제친선협회는 7일 라마다호텔구미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새로운 도약을 위한「구미국제친선협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주영 대신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클래식 인문학과 함께하는 겨울여행”이란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클래식 인문학으로 위로받고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환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협회활동에 열심히 임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어 국제교류가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미를 넘어 우리나라의 민간외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민간 교류활동에 힘쓰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미국제친선협회의 노력으로 구미시 민간외교가 더욱 활발해져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국제친선협회의 그동안 활동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구미시 민간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회원분들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8일 청년스마트 창업공장에서 ‘2021 청년스타트업&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48아트스퀘어에 위치한 청년스마트 창업공장은 지역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창업기반 조성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있는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 2019년 구축했다. 청년스마트창업공장 내 조성된 메이커스페이스는 3D 프린터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기기들을 일반 대중에게 개방해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통한 창의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장비 기술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청년스마트창업공장에서 진행한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 및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사업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은 2019년 1기 20명의 청년창업자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4명의 창업자를 배출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1739명이 메이커스페이스를 이용해 1326건의 시제품을 제작하고, 각종 공예 체험 및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016년 이후 최근 5년간 도내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건수는 194건, 인명피해 14명(부상 14), 재산피해는 25억여 원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나무를 주 연료로 하는 화목보일러 화재는 도심지역보다는 농․어촌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고, 경북은 충남, 경기에 이어 3번째로 많다. 화재 발생 건수는 2016년 이후 매년 증가했으나 2019년 29건으로 다소 감소했고 2020년 41건, 2021년 11월 현재 29건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주택이 79.9%(155건)로 가장 많고 산업시설 5.7%(11건), 기타 건축물 3.6%(7건) 순으로 특히 단독주택에서 14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으로는 부주의 70.1%(136건), 기계적 요인 24.7%(48건), 기타 5.2%(10건)로 나타났다. 특히,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가까이 두거나(127건) 불씨 방치(78건)가 주요 원인이었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단독주택에서 사용하는데 주 연료인 나무 외에도 생활 쓰레기나 폐 농산물을 소각하기 위해 보일러 가까이 두거나, 잿더미에 남은 불씨를 완벽하게 끄지 않고 버리는 과정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 또한 최근의 화목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2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경북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경북도는 산업디자인 기술의 저변확대와 연구개발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전람회에는 시각디자인 177점, 공예디자인 62점, 제품 및 환경디자인 27점, 총 26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각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사전심사를 거쳐 활용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수준을 기준으로 수상작 141점이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김용석(도동요) 작가가 출품한 ‘채색다기 Set’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실크백자 소지로 성형한 다기에 컬러를 겹겹이 쌓아 올려 은은한 효과를 주고, 얇게 제작된 기물이 그러데이션 된 컬러와 조화를 이루어 차를 우리며 사용할 때 좋은 그립 감을 준다. 이 외에도 경북도지사상에 18명(금상3, 은상3, 동상6, 장려상6)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공예디자인 부문에 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에서는 8일 청송 소재 소노벨에서 지역 화학물질취급사업장 및 환경전문공사업체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시설개선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과 시설개선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업체 및 공무원과 함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후 내년 지침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2021년 화학물질 사업장 안전진단과 시설개선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 우수기업 사례 발표, 사업 추진상 문제점 청취 및 개선방안 토론, 내년도 사업계획 안내, 외부전문가 초빙 환경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도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영세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226개소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과 노후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는 사업비 6.25억원으로 2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행한 안전진단(3~5월) 결과를 토대로 노후 저장시설․배관․펌프 교체, 옥외저장시설 누출방지턱, 방류벽, 누출감지기, CCTV 설치 등 총 62건의 시설개선을 완료해 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시, DGB대구은행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활성화를 위해 12월 8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오미크론’변이로 현행 위드코로나 체계가 유지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상공인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민관 상생협력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공배달앱인“먹깨비”와 “대구로”를 통한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컨설팅 및 교육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육성프로그램에 적극 협력,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한 금융상담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 후 소상공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기부금은 DGB대구은행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3억원을 경북도와 대구시에 각각 1억원을 기부하고, 온누리상품권 11억원을 구매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미크론 변이로 다시 불안감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DGB대구은행, 경북도, 대구시가 힘을 합쳤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포항시, 포스텍, 김정재ㆍ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 바이오·의료(헬스케어) 산업 선도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의학교육 혁신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새로운 의학교육 시스템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는 김무환 포스텍 총장, 한희철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김법민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교수가 나섰다. 이들은 각각 ‘공학 기반 의학교육 혁신의 필요성’,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의 의사과학자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무환 총장은 공학기반의 의대를 세계 최초로 설립한 미국의 칼 일리노이 의과대학의 사례를 소개하며 “의사과학자 양성은 대한민국 미래발전의 원동력이며, 공대에 기반 한 연구중심의대 설립이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법민 교수는 의사과학자 양성과 최근 발전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의 상관성에 주목하며 “의사과학자가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각종 기술의 임상근거를 제시하고 기업성장을 주도하는 주인공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팜한농 이유진 대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팜한농과 농약 신물질‘티아페나실’생산 라인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린 바이오기업인 팜한농은 1953년 창립하여 대한민국 농업과 함께 발전해온 구미 향토기업으로서 구미산업단지와의 인연은 1977년 한국농약(주) 구미공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사는 1953년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를 생산한 이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20개 작물 분야 400여 종의 품종과 우수한 육종기술력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근간을 지키고 있다. 또한, 1967년 국내 최초로 복합비료를 생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작물에 최적화된 고품질 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지역별 특성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비료 제품들은 농가 생산성 증대와 작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LG화학의 자회사로 편입, LG화학 작물보호사업을 양수하였으며 2018년부터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 공격적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브라질 법인을 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2021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절약 관련 시책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확대 △에너지관련 시책 도입·운영 △에너지절약 실적 및 에너지절약 사업 추진 등 우수시책을 평가했다. 군은 올해 주택·건물·경로당 등 총 525개소에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112개소에 3억 원을 들여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 결과 에너지 절약 분야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홍보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군민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국제친선협회는 12월 7일(화) 라마다호텔구미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새로운 도약을 위한「구미국제친선협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주영 대신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클래식 인문학과 함께하는 겨울여행”이란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클래식 인문학으로 위로받고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환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협회활동에 열심히 임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어 국제교류가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미를 넘어 우리나라의 민간외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민간 교류활동에 힘쓰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미국제친선협회의 노력으로 구미시 민간외교가 더욱 활발해져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국제친선협회의 그동안 활동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구미시 민간국제교류 활성화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의원, 광복회구미시지회장, 관련 부서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지역 독립운동사는 한말 주권 수호와 계몽운동에서 해방 직전까지 구미지역(구미, 선산, 칠곡) 및 국내외 여러 지역에서 활동한 구미인의 다양한 항일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용역사에서는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를 위하여 각종 신문 및 잡지자료 1만 6천여장과 일제 군, 경찰의 각종 정보자료, 재판기록과 형사자료, 지역사 발간자료, 각종 연구논문, 국가보훈처 공적 조서 등 많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진들의 여러 차례 현장조사 및 편찬회의를 통하여 자료의 신뢰성을 높였다. 아울러 구미시에서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성과를 시기별, 지역별, 사건별로 정리하여「구미독립운동사」를 발간하게 되며, 책자는 공공도서관에 배부되어 시민들이 구미의 독립운동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구미독립운동사 발간을 통하여 우리지역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적을 기리고 위대한 독립 정신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청송군노인여성회관에서 결혼이민여성과 남편을 포함한 다문화부부 10가족을 대상으로 부부교육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부부가 남편과 아내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서로 수용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1, 2일차에는 대구과학대 박영철 교수의 <우리 부부 행복 UP> 특강이 진행되고, 3일차에는 노래강사를 초청하여 부부가 함께 한국 가요를 배우고 부르며 음악으로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부부가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읍 건강마을이 지난 2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지도자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현서면 김성희 건강지킴이가 개인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의 보건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 형평성을 제고시키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강마을 자립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은 현서면, 청송읍을 선정해 각 8년차, 5년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모바일 약자를 위한 주민주도 “걷기 스탬프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2021년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 모바일에 취약한 고령층 대상,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내년에도 주민주도형 사업 추진은 물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언택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향상을 목표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회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국내 첫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개소식을 12월 9일 14시에 개최했다. 현재 전국 6개 지역에서 구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경북 안동시의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하는 것으로 이날 개소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 조주현 실장,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안동시 권영세 시장,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국비 12.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안동시 동문동에 소재하는 ‘舊영가탕’ 건물(연면적 486.16㎡, 안동시 소유)을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식품 가공 및 제조 등에 필요한 총 10종의 장비를 비롯해 카페, 교육실, 휴게공간, 원재료 및 완제품 보관공간 등 창업보육 공간을 마련했다. 발달장애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약 3.2%) 하나 전체 장애인 고용률 평균 34.9% 대비 발달장애인의 고용률은 23.2%로 낮고, 근속기간 3년 10개월, 평균임금 92만원으로 시각·청각장애인 등의 근속기간 및 임금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기반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는 지난 2일 황오동사랑채에서 행복황촌 창업 인큐베이팅 운영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주역 동편 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예정인 마을공동부엌과 게스트하우스와 연계된 주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10월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마케팅과 기본교육 등 이론수업 4회, 베이킹 실습교육 5회, 바리스타 실습교육 5회 등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 관계자는 “교육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 심화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니 창업과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미래 마이스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2021 화백MICE포럼’이 지난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 이날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국내 MICE 유관 지자체,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관계자, 마이스 분야 전문가 및 교수, 일반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4회째인 화백MICE포럼은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 내 홍보와 인식 제고 △관련 기관․기업 협력 유도 △복합지구 내 집적시설과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 회원사 간 원활한 협조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포럼에서 국제회의 복합지구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손신욱 박사가 나서 ‘국제회의 복합지구 현황과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고, 전시컨벤션경영연구소의 이창현 박사가 ‘국내외 국제회의복합지구 선진사례 소개’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이어 경주시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으로 침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5일 경주 알천축구장과 축구공원에서 열린 경기를 끝으로 4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주시‧경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경주 알천축구장, 축구공원 등 8개소에서 전국 221개 학교‧클럽팀 4400여명이 출전해 총 485경기가 열렸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기를 거듭한 끝에 어렵게 개최된 만큼 경주시는 방역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경기장 방역 관리에 힘썼다. 48시간 이내 PCR검사 확인, 경기장 출입 통제 강화, 발열체크, 경기장 자동 분무소독, 경기 외 마스크 상시 착용, 경기 전후로 경기장 시설 소독, 대회기간 분산(4차), 무관중 경기 진행, 동일 그룹 동일 경기장 사용 등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또 경주시는 출전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운영요원 40명 △의료인력 16명 △방역인력 30명 △자원봉사단 20명 △대회보조 20명 △교통질서유지 30명 등 총 인원 1900여명이 지원 업무에 나섰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올해 대회는 △확진자 발생 무() △안전사고 무() △부상자 무()라는 이른바 ‘3’를 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지난 6일 148아트스퀘어 북카페에서 2021년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앞서 시민이 주도하는 놀이문화 형성을 위해 놀이활동가 교육생을 모집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6차례(18시간)의 이론교육을, 11월에는 아지동청소년 야영장에서 2차례에 걸쳐 시민을 대상으로 팝업놀이터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은 당초 교육생을 20명 내외로 계획하였으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39명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80%이상 교육 과정을 이수한 3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교육,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 아이발달과 놀이활동, 건축놀이, 수공예놀이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그네, 해먹, 흔들길, 짚라인으로 노는 밧줄놀이(1차), 통나무로 스토브 만들어 라면 끓여 먹기, 다빈치브릿지와 파레트로 노는 공구놀이(2차) 팝업놀이터를 진행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를 마친 교육생들은 내년에 개설되는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시민과 함께하는 팝업놀이터에서 놀이활동가로 활약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이 모씨(3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지난 6일 이산면 원리에서 ‘이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조선 건국의 꿈을 그리던 곳 이산, 문화복지를 꽃피우다’라는 비전으로 총사업비 48억1600만원을 투입해 2018부터 2021까지 4년간 이산면 원리 일원에 이산 문화복지공간 조성, 돗밤실 둘레길 정비,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시행했다. 특히 이산문화복지공간으로 조성한 ‘이산 다가치 문화센터’는 다같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문화적으로 다(多)양한 가치(value)를 창출하고자 하는 이산면민들의 마음을 센터 명칭에 담았다. 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지면적 3699㎡에 건물 844㎡(2층)로 신축하고, 전면에는 풋살 등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을 조성했다. 또한 영주 돗밤실 둘레길의 5개의 봉우리에 각각의 이야기를 만드는 등 스토리텔링의 요소를 가미해 둘레길을 걷는 이들에게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인 문화 가치도 높이고자 했다. 이산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계기로 건강과 행복 등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둘레길의 5봉 10장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지역민들의 마을만들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시민 섬김행정과 민원서비스 개선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면서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6일 영주시는 시청 현관에서 지난달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수여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서를 받아 이를 인증하고 시민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현판식에는 장욱현 시장과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민원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함께해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민원실을 운영하는 총 1천516개 공공기관의 내‧외부 공간 및 민원서비스,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후 3년간 지위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올해 전국 18개 기관이 신규 선정됐다. 영주시는 시민중심의 민원실 운영을 위해 민원실 청사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인 편의를 위한 민원실 접근성 향상과 편의시설 확충, 친절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비상벨 운영 및 특이민원 전담 대응팀 구성을 통한 안전한 민원환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서비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안동역(송하동)에서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이어서 안동시청 및 안동병원 로비에서 1월까지 ‘어머니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문해시화전을 개최한다.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안동시 14개 읍·면 지역의 성인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해교육으로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면 중단되었다가 올해 3월부터 방역수칙을 확립하여 35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는 경상북도 문해시화전에서 대상 2명과 장려상 2명의 수상자들을 배출하며 1년간의 운영 공백이 무색할 만큼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 안동시 문해시화전 또한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는 130여점의 작품을 받아 문해시집을 발간하였고, 경북 문해시화전 수상작 4점을 포함한 40여점의 작품을 엄선하여 안동역에서 전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동시의 문해교육 사업들과 한글배달교실을 홍보하게 된다. 안동역 전시가 끝나는 20일부터는 안동시청과 안동병원 로비에서 내년 1월까지 시화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동역을 방문한 한 이용객은 “순수하고 솔직하게 쓰인 어르신들의 글에서 삶의 애환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보다 많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7일 구미코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돕기 위한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설명회는 지난 7월 포항, 10월 안동에서 입점상담회가 개최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대형유통채널 상품기획가들이 직접 소상공인들에게 상세히 각 채널의 입점 설명회를 가지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형 유통채널 6개사 ▷쿠팡 ▷휴박스 ▷KT커머스 ▷현대이지웰 ▷우아한형제들 ▷스마트스토어의 상품기획가 10명이 소상공인 40명을 대상으로 30분간 유통채널 온라인 입점에 대하여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품기획가와 소상공인의 1:1 입점구매 상담이 진행됐다. 주 상담 품목으로 식품, 농수산물, 여가 등이었다. 경북도는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상품기획가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해 짧은 상담시간에도 마케팅, 라인업 세팅, 브랜딩 전략, 온라인 런칭 등 각각의 맞춤형 상담을 받아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설명회를 마치고 ‘신규사업자의 창업과 세금지식’,‘부가가치세’라는 주제로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세금 실무 등 전문가 특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문화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청이 기존의 전문적이고 어려운 용어의 안내판을 개선해 국민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안내판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을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북도는 전국 1, 2위를 다투는 다수의 문화재는 물론, 국보·명승 등 질적으로도 우수한 유산자원을 보유한 지자체이다. 이번 수상은 시군과의 공모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한편, 지역 영주시와 안동시 담당공무원은 재밌고 유익한 안내문안을 제작하는 등 사업의 완성도와 시민자문단 활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개인 부문에서도 수상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는 그간 문화재의 가치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에 공모 신청한 내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3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2019년부터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해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구는 경주 가곡항(86억원), 영덕 대진1항·병곡항(110억원), 울릉 통구미항(98억원)으로 사업비 294억원 규모이다. 총사업비는 기본계획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해까지 공모사업에 21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884억원 중 올해까지 1260억원을 투자했다. 2019년 선정된 5개 지구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어항기반 시설(방파제, 안전시설 등) 및 차별화된 특화 개발로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11개 지구는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선정된 5개소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어항 내 기반시설을 우선 착공해 어촌 재생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구에 대하여는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 지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이자 예천예총 수장 진기석 회장이 본인의 사진 작품 44점을 군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들은 ‘천년의 물로 빚다’라는 주제로 예천박물관에 위치한 수락대 부근 석관천에 수마석을 오랜 시간을 두고 촬영해 필름으로 간직한 작품으로 지난 5일까지 예천군청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 바 있다. 천년의 세월을 이겨내어 만들어진 아름다운 수마석이 사라진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자연보존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전시된 44점 작품을 기증하기로 결정햇다. 진기석 작가는 “사라진 수마석을 교훈삼아 자연보존에 모든 사람들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에 기증받은 작품을 삼강문화단지와 예천박물관 등 전시해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와 함께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한 풍양지구 농촌용수체계재편사업이 기본조사 대상 지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풍양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양수장 신설 및 보강을 통한 기존 수리시설 네트워크화해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소규모 수리시설 통합과 연계개발 등 용수 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 수위가 저하되면서 풍양지역에 상습 물 부족 문제가 생겨 2010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했으나 무산되자 주민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추진을 위해 전력투구했다. 지역 주민,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성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군 관계자가 수차례 농림식품부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 설명과 지원을 요청한 결과 2022년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최종 선정돼 5년간 총 사업비 45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수혜면적은 2,000ha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매년 가뭄이 반복되면서 군민들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이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풍양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가뭄피해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설계 공모 심의 결과 건축사사무소 상생호 외 1개 사(정인 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건축계획·설계·구조·시공·조경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계획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심사 결과 당선작은 대지 형상에 순응하는 층별 계획 및 조닝계획, 외부로부터 접근성 향상, 합리적인 배치 및 공간계획을 통한 이용자 편의 증대 등 복합문화센터 형태를 극대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26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30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경산시장은 내년 8월까지 설계 의도를 충실히 반영한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산업단지 내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내년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비해 지난해 사업 신청지인 김천과 봉화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했다고 6일 밝혔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탄소저장재료인 목재(지역생산품)를 이용해 공공건축 목조화, 목재특화거리(가로등, 승강장, 입간판 등), 목재창작체험방(목재체험프로그램 운영)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추진 할 경우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에 경북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역인 김천ㆍ봉화와 협력해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김천은 용두동 일원에 운영 중인 목재학교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목재특화거리, 봉화는 봉화읍 일원에 공공건축 목조화, 목재특화거리, 목공체험센터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자원산림국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재친화도시는 전국에서 민유림 면적이 가장 넓은 경북이 꼭 선정돼야 한다”며, “공모 신청이 12월인 만큼 준비에 온힘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