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예천군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며 모집기간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또는 주민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으로 일반형일자리(전일제) 30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16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2명을 선발한다. 다만, 국민건강 직장가입자 또는 타 재정지원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한 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류심사와 면접 절차를 거쳐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단체·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보조, 복지서비스지원,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으로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들도 사회 일원으로 본인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2월 3일까지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 등을 대비하기 위해 도로 일제 정비 및 제설장비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굴착기와 덤프트럭, 청소차량, 보수원 등을 동원해 관내 도로 392개소에 제설용 빙방사를 설치해 강설에 대비하고 겨울철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관리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된 트랙터 부착용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동절기 전 도로 측구, 도수로에 쌓인 낙엽과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하며 노면정비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설용 비축 모래와 염화칼슘을 충분히 확보하고 은풍면과 지보면, 예천읍 통명리 등에 위치한 적치장에 제설용 모래와 저장탱크 염수용액을 충분히 저장한 후 조기에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겨울철 대비 완벽한 설해 대책 및 도로정비로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해 군민들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안동시청노동조합은 2021년 11월 25일 오후 3시에 다목적광장에 집결하여 강변 둔치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손광수 위원장은 “무단투기 및 방치된 생활폐기물 수거를 통한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환경정비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승오 자원순환과장은 “현장 일선에서 청소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지속적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하영)는 오는 12월 4일 센터 4층 강당에서 ‘2021년 사업보고회 및 가족 사진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사진 이야기 공모전 입선 가족과 안동시 관내 가족 99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다문화 자녀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일 ‘다모아 합창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2021년 사업보고영상 시청에 이어 센터 발전을 위해 활동한 방문지도사와 아이돌보미, 전문상담위원 표창과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해 활동한 우수 가족봉사단에게도 표창패가 수여된다. 이어 2021 다시보기! 가족 사진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가족 사진 이야기 공모전 입선작은 4층 로비에 전시된다. 2부는 가족문화 공연으로 마술&변검 공연이 준비되어 참여 가족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하영 센터장은 “안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센터의 변화와 도전이 담긴 사업을 공유하고, 가족 사진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건강한 가정, 다양성과 평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27일 경산시에 위치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 유해 매장지인 경산코발트광산과 와촌면 박사리 추모공원을 방문하고 유족들과 간담회를 한다. 경산코발트광산은 1950년 대구경북 보도연맹과 대구형무소 재소자 등이 우리 군·경에 의해 광산 갱도에서 수많은 사람이 집단희생된 장소로 과거 1기(2005~2010)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규명된 바 있다. 그리고 와촌면 박사리 사건은 한국전쟁 직전 팔공산에 산재한 북한 무장 공비가 박사리 마을을 습격하여 주민피해와 가옥이 소실된 것으로 경산코발트광산 사건과 함께 1기 위원회에서 조사됐다. 진실화해위원회는 두 곳 현장을 모두 방문하여 유족들을 다시 한번 위로하고 추가 진실규명사항과 현재 유해 매장지 상태를 확인한 후 추가 발굴계획 협의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분들에 대해 철저한 진실규명과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작년 12월에 출범하여 위원장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통령 소속이 아닌 독립된 국가기관으로 진실규명 업무를 독자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에서는 26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중앙대학교 김상윤 교수를 초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현실과 가상의 융합, 메타버스 혁명과 우리 삶의 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영조 시장이 지난 10월 업무보고 시 메타버스에 관심을 두고, 유연한 사고와 신속한 대응으로 미래를 바꿔 갈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과 시민을 위한 행정영역에서 메타버스를 접목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늘 특강을 통해 메타버스가 현재 우리 생활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 향후 산업과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조명하고, 메타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 세계, 가상현실 등 분야별 대표 사례 소개로 직원들의 깊은 이해와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트랜드를 통찰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최영조 시장은 “우리시는 10개 대학의 11만 청년 인재,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170여 개 기업 및 대학 부설 연구소 등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고루 갖춘도시“라며 ”특강을 통해 메타버스 기술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립박물관은 26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박물관대학>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총 49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진행된 이번 제15기 박물관대학은 8주 동안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강좌를 진행하였으며, 총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권오태 박물관장은 "2달 동안 고대부터 근대까지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열정으로 강좌에 참석하여 주신 수강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내년에도 경산시립박물관은 학술대회, 특별기획전시,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6일 올림픽기념관 소극장에서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주관으로 유관기관 관계자 및 기업체 대표,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신노년세대 일자리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구미시 지역 만60세 이상 거주자 600명의 생활실태와 노인일자리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고, 취업실태, 희망직종, 근무형태, 취업희망 이유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신노년 세대를 위한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계획과 다각적인 노인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구미시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인일자리 확대와 신노년세대의 노인일자리 욕구 해결을 위해 민간 영역의 양질의 노인일자리 모델개발과, 직종개발, 취업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의 경륜과 경험을 활용 할 수 있는 하나의 일자리를 더 만들기 위해 공기업, 민간단체,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는 고령화사회 대비 노인일자리창출 인프라구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6일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1388청소년지원단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2022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388청소년지원단에서는 올 한해 위기청소년 의복 지원, 안경지원 2회, 아르바이트 지원 2건, 의약품 지원 10회, 생필품 지원 11회, 식사권 지원 50건, 학원 수강 지원 315건, 직업체험 지원 275회, 검정고시 수업지원 310건 및 교재지원 20권, 멘토지원 1,500여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또한 건강한 가정형성을 위한 「부모강연회」,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와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는「멘토링 프로그램」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박응도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2021년 열심히 봉사해 준 1388청소년지원단 한 사람 한 사람을 격려하고, 청소년 지원 활동이 가능하도록 발판을 마련해준 구미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종연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안동과학대학교와 지역 특화산업인 헴프산업을 육성·강화하여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바이오헴프과 신설에 따른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2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가졌다.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바이오헴프과’는 한국형 헴프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헴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천연물에 대한 비임상적 기초연구를 수행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정원 20명의 신설학과다. 이번 바이오헴프과 개설은 지난해 7월 안동시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됨에 따라 특구사업자들이 본격적으로 실증 착수에 들어가면서 헴프 전문인력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에 대비해 추진됐다. 실제 특구사업에 참여하는 유한건강생활, 한국콜마, 교촌F&B 등 2세부 참여기업은 지난 8월 1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현장점검 이후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2세부 참여기업들은 에이팩, 팜에이트 등 1세부 참여기업들이 재배하는 의료용 헴프를 전달받아 고순도의 CBD를 생산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와 안동과학대는 ▲헴프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업 맞춤형 정규·비정규 교육과정 발굴 ▲현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안동과학대학교(반려동물케어과)와 유기동물 입양 지원 및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11월 2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창현 반려동물케어과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물 보호 등에 적극 대응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동시는 현재 유기동물 보호센터(서후면 소재) 1개소를 위탁 운영 중으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과 진료, 중성화 수술 및 사료 구입 등을 지원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과학대학교에서는 반려인 1,500만 시대로 날로 늘어나는 추세에 발 맞춰 `22학년도부터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하여 전문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지역 유기 동물입양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 보호와 감소를 위한 학술적 접근과 함께 효율적인 유기동물 지원정책 발굴 및 문제해결 등에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영남대 정문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Y-STAR 페스티벌이 지역민과 청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오프라인(대면) 중심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오랜만에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지역민과 청년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사업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기획가 양성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기획서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청년들에게 사색을 통한 힐링을 전하고자 청년들이 직접 “청춘 사색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큰 의미가 있었다. 개회식에서는 지난 2년간 Y-STAR 프로젝트 사업의 추진 성과 보고와 2022년에 준공 예정인 청년문화예술 거점 공간 Y-STAR관(가칭)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지역 9개 대학밴드와 인디밴드 뮤지션 공연을 감성 캠핑장 콘셉트로 구성된 객석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의 인기를 끌기도 했다. 또한, ‘가치의 걸음’이란 주제로 사전 신청한 100여 명의 지역민이 영남대학교 캠퍼스에서 트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5일 구미청년창업LAB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혁신관)에서 청년정책참여단, 청년정책위원, 청년창업CEO, 대학 학생회, 청년문화예술인 등 50여명과 함께 청년참여 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구미를 잇는 따뜻한 청춘, 힘나는 이야기’의 부제로 총 3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1부는 구미 청년의 역량강화를 위한「청년의 정책, 앞으로의 비전설계」특강, 2부는 청년정책 관련 토론 및 게임을 통한「청년 거버넌스 네트워킹」, 3부는 청년공감토크를 위한「청년토크살롱」으로 구성되었으며, 장세용 시장은「청년토크살롱」에 참여하여 구미시의 청년정책, 청년창업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과 이야기하고 함께 게임에 참여하는 등 청년과 다방면으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청년들이 네트워크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리시는 지역 청년들이 구미에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을 통한 구미형 청년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이며 청년들도 구미시정에 많은 관심과 제안 등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1월29일부터 12월13일까지 구미여행리포터 22명을 모집한다. 구미여행리포터들은 동영상과 SNS 여행콘텐츠로 구미여행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행리포터가 참여한 영상물은 시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유용하고 흥미 있는 구미여행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여행을 좋아하고 사진과 동영상에 출연이 가능한 구미시민과 관내 학생, 직장인은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리포터들은 2022년 1월 1일부터 1년간 다양한 구미여행 홍보 콘텐츠 제작과 관광도시 구미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에 따른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구미여행리포터는 시민과 시정의 가교이자 연결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며 구미관광 홍보활동 외에도 관광진흥 아이디어 발굴에도 참신한 역할을 해 줄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는 25, 26일 양일간 신설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수시모집 면접 행사로 ‘잡(JOB)매칭데이’를 진행했다. 구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교육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개설된 신규 학과로 스마트팩토리과, 게임콘텐츠스쿨, AI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등 3개 학과이다. 이번 행사는 25일 게임콘텐츠스쿨과 AI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가 대구의 메리어트호텔과 그랜드호텔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스마트팩토리과는 26일 경북 구미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잡(JOB)매칭데이’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의 특징을 표현한 명칭이다. 각 학과별 협약을 맺은 기업체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하고 합격하면 대학 입학과 함께 기업과 취업약정이 체결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정부와 기업의 다양한 지원과 혜택으로 이번 입시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전문대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그만큼 파격적인 혜택도 많아 향후 사업 내용의 변화와 지속성 등을 고려하면 이번 모집이 입시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입학하면 1학년 동안 등록금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학기별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김천에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공기관, 참여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8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뜻을 같이 했다. 이번 발대식은 2022년 1월 특구사업 착수에 앞서,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물류신산업을 육성하려는 경북도의 정책적 의지를 함께 공유하고 국내외 물류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데 의의가 있다. 1일차에는 경북의 물류신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기조강연, 특구 2030 추진전략,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특구사업 관계자 간 실무 네트워킹에 집중해 진행됐다. 특히, 이철웅 고려대 교수의 기조강연에서 ‘스마트 그린물류의 미래와 혁신방향’과 박인환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이 발표한 ‘특구 2030 추진전략’의 첨단물류와 친환경 배송수단에 대한‘Lab To Market’산업화 전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국토부 R&D사업 수행과제의 특구연계 산업화 방안’, 한국도로공사에서 ‘혁신도시 중심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육성’에 대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경주 외동읍 구어2일반산업단지에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경주시장, 도·시의회 의원, 경북도 과학산업국장,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 대표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기술센터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산업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289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사업’의 핵심 인프라이다. 부지 2만 2039㎡, 연면적 2898㎡ 규모로 건축되며, 내년 말까지 첨단소재 물성 시험기, 첨단소재 복합환경 내구시험기, 첨단소재 설계 시스템 등 업계 수요가 높은 10종의 성능평가 및 설계해석 장비가 구축된다. 기술센터가 준공되면 경북 자동차 부품산업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를 차지하는 경주 지역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울산을 잇는 자동차부품산업 벨트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도는 자동차 부품의 다양한 소재적용에 따른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도와 신뢰성 평가, 경량화 금속 및 첨단소재 부품 제조기술 향상에 대한 업계 요구를 중점 지원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가투자예산 틀을 획기적으로 개편해 달라. 추풍령 이남에도 사람은 산다. 수도권 중심을 벗어나 지방을 살릴 수 있는 예산에 집중해 달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바쁜 도정 속에서도 내년도 정부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를 찾아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전한 메시지다. 25일 국회를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는 이종배 예결위원장과 이만희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일대일 릴레이 면담을 진행했다. 이들과 면담을 통해 경북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먼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사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의 오랜 염원사업으로 해상교가 갖는 관광 시너지 효과도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시책사업에서 비롯된 포항지진의 오래된 암흑터널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드시 정부예산에 포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체된 지역의 성장 동력 마련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문경~김천간 내륙철도’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됐다. 이에 지역 주민의 통행권 보장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자연보호 경상북도협의회는 26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제43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을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는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실천해야 한다는 뜻을 알리기 위해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석하지 못한 도민들과도 함께 했다. 기념식은 에코그린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보호헌장과 실천결의문,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자연보호 실천 퍼포먼스, 자연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통해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 자연생태계의 법칙과 자연보호관을 소개하고, 자연보호 실천결의문 선서를 통해 1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자연보호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의 첫걸음, 자연보호로부터!”를 외치며 미래의 청청경북 희망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자연보호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23개 시군협의회 회원 등 29명에게 도지사 표창패 수여를 통해 격려했다. 부대행사로는 플라스틱 남용에 따른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도 함께 운영하여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기후위기 가속화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동부청사에서 경북 우수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창록 경북 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 7월 27일‘경북 우수수산물 안테나숍’롯데마트 서초점 오픈을 기념해 체결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 조치로 중단되면서 메타버스를 이용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현실 속 코로나19 장벽을 뛰어넘어 가상공간을 통한 업무협약 체결은‘변해야 산다’라는 도정 슬로건을 실천하면서 바다는 포기할 수 없는 삶의 현장이자 우리의 미래인 경북 수산행정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 수산기업의 염원을 담은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380억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이용한 수산물 온라인 판매를 준비하는 등 수산물가공업분야에서 전국 1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새로운 수산업 변화의 첫 번째 날이 될 것”이라며,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으로 끊임없는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은 24일 구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 구미 문제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특강은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과 도시재생, 인문·문화도시 조성, 구미산단 제조혁신 프로젝트 Big5+1 사업 등을 설명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이 위드코로나 시대의 급속한 사회변화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날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직업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한편 쇠퇴하는 직업이 생겨나고 있다’면서 청년 등 구직자들이 변화의 추세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지역인재에 대한 정의가 출생지 개념을 떠나 지역에 계속 머무르며 터전을 일구는 사람이라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라며 인재들이 지역에 남아 정착할 수 있도록 질 좋은 일자리 확대와 부가가치 높은 산업 육성에 행정역량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구미대학교 학생들이 구미시장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적은 포스트잇 질문에 소탈하게 대답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청년들과 소통했다. 한편, 구미시는 미래성장 동력의 중심인 청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승객이 버스기사의 심폐소생과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자칫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었지만 기사와 승객들의 일사분란하고 순간적인 기지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오전 11시 33분께 경주 황성동을 지나 용강동 승삼네거리로 진입하던 51번 버스에서 승객 안모(52)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닥에 고꾸라졌다. ‘쿵’하는 소리와 함께 안 씨가 쓰러지자 마자 승객들이 곧바로 상황을 살폈다. 먼저 한 승객은 얼굴을 바닥으로 향한 채 쓰러진 안 씨의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몸을 바로 눕혔고, 버스 기사 김수찬(62)씨도 버스를 멈춘 뒤 안 씨에게 달려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승객은 119에 신고했다. 이 승객은 창밖을 살피며 버스 위치와 안 씨의 상태를 정확히 119에 알렸다. 이들의 응급처치는 약 1분간 이어졌고, 다행히 안 씨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또 다른 승객은 안 씨의 목을 받치고 손과 팔, 다리를 주무르며 이들을 거들었다. 당시 긴박했던 장면은 버스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가족과 함께 하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 △리스 만들기(12월 8일) △산타케이크 만들기(12월 23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만들기 체험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선착순 5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한 확인이나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평생학습원에서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북후면과 남후면 지역 농촌여성 각 30명을 대상으로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개강식은 11월 29일과 30일 오후 2시 30분에 남후면과 북후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한다. 교육기간은 12월 17일까지 3주 과정으로 문화교양, 요리, 미술, 운동 등 교육생들에게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원에서는 바쁜 영농활동과 먼 이동거리로 인해 평생학습관 수업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여성대학을 운영함으로써,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농촌 여성들에게는 역량강화와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병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교육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021년 한 해를 보내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밝혀줄 2021 성탄트리 점등식이 28일 오후 4시 30분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대폭 축소하여 소규모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안동교회 꿈나무 합창단, 색소폰 연주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김승학 목사(안동교회)의 설교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찬송가,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성탄트리 점등식은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하여 안동시기독교연합회에서 마스크 10,000여개를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기독교연합회에서 시민들을 위한 선물로 소중한 방역물품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탄트리의 불빛이 고통 받고 힘든 모든 분들에게 치유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의회는 24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27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 날 개회식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의 시정연설을 청취한 후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의 건,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및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김은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올해 군정을 종합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살림의 근간이 되는 예산심의 등이 있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하며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내실 있는 감사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예산 심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동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원도심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비사업 추진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농업소득 증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인재양성 교육 지원 △관광자원 개발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경기 활성화 △군민 공감행정 추진을 2022년 군정 주요 운영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서민생활 안전, 주민숙원 해결, 일자리 창출 등 군민 체감형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의회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이달 24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예천의 고지도-지도 속의 예천’ 특별전을 개최한다. 24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예천문화원장, 유물 기증·기탁자, 문중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당대 사람들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삶과 문화 등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있는 고지도(故地圖)와 기록을 통해 예천의 역사와 문화, 변화상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조선전도를 비롯해 휴대용 지도책인 채색팔도지도, 비변사에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영남지도, 용궁 읍치의 이건 내용과 시장 기록이 담긴 경상도 지도 등을 만날 수 있다. 특별전은 ‘지도를 통해 공간을 읽다’, ‘조선과 경상도를 보다’, ‘예천의 역사·문화 그리고 삶을 보다’, ‘예천의 어제와 오늘을 보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죽소 권별의 ‘관동유람길’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 ‘예천의 고지도-지도 속의 예천’ 특별전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소속 연구원 2명이 동시에 ‘2021년 한국약용작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발표된 122건의 연구결과 중 독창성, 기여도, 중요도, 표현방식 등을 평가해 발표상을 선정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남효훈 박사, 김광섭 박사의 고온피해 관련 생리특성과 환경분석 연구결과가 포스터 발표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남효훈 박사는 2018년에도 원격탐사기술을 적용한 약용작물의 생리생태 분석 연구로 구두, 포스터 발표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약용작물학회는 약용작물, 특용작물 등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육종, 생산, 가공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국내 학술단체로서 학회지는 KCI 우수등재지로 선정돼 있다. 최근 약용작물 산업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배지 온도 상승으로 생산성이 저하돼 안정적인 원료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천궁, 당귀, 지황 등 도내 주요 약용작물에 대해 ICT 첨단기술을 활용해 재배환경 개선, 대응 기술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발표된 내용은 고온 조건에서 천궁의 피해정도, 양분 축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학교 밖 청소년 1666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시군을 통해 지난달 6일부터 29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받았다. 또 경북도교육청의 교육회복 학습지원 대상자와 중복지원 여부 확인과정도 거쳤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 9월 경북도교육청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 재학생에게 교육회복 학습지원금을 지원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는 차별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예비비 5억 원을 긴급 지원한 것이다. 한편,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이의 신청 및 유예기간을 운영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청기회를 놓친 대상자에게 추가 지원신청 기회를 주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15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센터는 학업복귀 및 자립동기 강화 프로그램, 직업체험 및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을 통해 그간 센터에 등록하지 않았던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체계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안전산업 육성의 마중물 마련을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EXCO 서관에서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건설안전 분야로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400여개 부스로 전시회가 구성됐다. 안전관련 공공기관과 우수기술 보유기업이 참여해, 안전과 성장이 선 순환하는 종합 마케팅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 안전산업 활성화와 안전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안전기업 제품 설명회, 해외바이어 온라인 상담회,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 안전경북 365포럼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안전체험관 등 안전산업대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재난안전 산업 분야는 연평균 6.4% 성장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련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의 기회를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경북 발전의 큰 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영덕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잦은 교통 정체와 사고를 줄이기 위한 ‘강구대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희국 국회의원, 한창화 도의원, 이희진 영덕군수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강구대교 건설공사는 영덕 오십천 하구 강구항을 횡단하는 길이 527m 교량과 접속도로를 포함해 총연장 1.5km의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49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16년 제4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포함된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지난해 말 설계가 마무리 됐다. 2016년 말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대게철이면 하루 평균 1만대 이상의 차량 통행으로 극심한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으로 강구대교 건설이 그간 지역민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다. 2026년 강구대교가 개통되면 혼잡했던 강구항 주변 국도7호선과 해안도로의 교통정체와 병목현상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그간 단절되었던 삼사해상공원~강구항~영덕대게거리가 하나로 연결돼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강구대교를 강구항 주변 관광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유물 중 귀중본을 선별해 국가지정문화재와 도지정문화재로 지정 신청했다. 신청 유물로는 약포 정탁이 이순신을 구원하기 위해 작성한 선현유적(先賢遺蹟)과 퇴계 이황이 제자인 초간 권문해에게 써준 숙흥야매잠(夙興夜寐箴), 조선 후기 대표적인 서예가 원교 이광사의 필첩, 김영열 좌명공신 교서 및 회맹록, 희령군 어사금, 전주이씨 희령군종택 고문서, 칠송정동회록 등이다. 예천박물관은 이번 문화재 지정 신청 이후 내년에도 문화재 지정을 위해 ‘대동운부군옥목판’ 국보 승격을 위한 기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초간 권문해 교지와 분재기 등 100여 점을 추가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꾸준히 비지정문화재를 발굴하고 문화재로 지정 추진하는 등 예천군의 문화유산을 보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지금까지 8건, 14점 유물을 지정해 보물 268점, 도지정문화재 33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시찬요’, ‘입학도설’, ‘맹자언해’는 보물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장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용 식재료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부터 26일까지 도매시장과 일반 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추, 무, 마늘, 생식용 굴, 생새우, 조기 등 농·수산물과 고춧가루, 향신료가공품,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중점 검사 항목으로 농산물은 잔류농약, 수산물은 납, 카드뮴, 수은, 가공식품은 금속성 이물, 타르색소, 총질소 등이다. 특히 농산물의 잔류농약은 작년 257종에서 82종이 추가돼 총 339종으로 대폭 강화된 검사가 진행된다. 부적합 식재료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폐기 조치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고춧가루, 향신료가공품, 배추, 무, 조기 갈치 등 총 36건에 대해 금속성 이물, 잔류농약 257종, 중금속 등을 검사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철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재료가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청년들의 대표 공간인 청년포털통합시스템 구축에 앞서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청년들이 랜선을 통해 청년정책 서비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그들이 원하는 ‘맞춤형 통합 플랫폼’으로 출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의견수렴은 22일부터 내달 31까지 경북도홈페이지의 ‘경북청년포털, 당신의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란 하단배너를 통해,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게시판의 청년포털 홈페이지 메뉴 구성 등을 참고해 담고 싶은 의견 등을 서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그림이나 문서 파일도 첨부할 수 있다. 청년들의 다채로운 의견을 담은 청년 플랫폼은 단순히 정책을 제공하고 홍보하는 공간을 넘어 각종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신청·처리하고, 심리 치유를 받을 수 있는 심리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이색적인 콘텐츠를 담아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는 “개인 한분 한분의 생각이 지역의 정책이 되고, 나아가 청년들의 미래가 된다”며, “청년 홈페이지가 그들의 일터, 쉼터, 놀이터가 될 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시상식에서 봉화청량산김치가 우수상,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가 지역으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김치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국산김치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포기김치 25점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소비자 접근성 및 농업과 연계성에 대한 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모두 9개 제품을 선정했다.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봉화청량산김치’는 2015년 설립해 연간 920톤의 김치를 생산해 지난해 연간 35여 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까지 진출해 지역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농협 풍산김치’는 1992년 설립된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공장에서 생산된 배추김치로 국내 농산물을 이용해 위생적인 시설에서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또 이번 우수브랜드 선정으로 2012년 제1회 김치품평회에서 대상 수상,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스페셜 토크 콘서트’를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스페셜 토크 콘서트’는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음악과 해설이 있는 스페셜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며, 한국가곡,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공연이다. 평소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대해 지루하고 어렵다는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해 클래식 음악을 재해석하여 모든 사람들이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온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지휘자 이동신,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 소프라노 마혜선, 이윤경, 테너 이현, 하석배, 이 출연한다.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음악과 재미있는 해설 속에서 인생에 대한 삶의 여정, 사랑, 추억 등의 이야기를 관람객과 연주자가 함께 나누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스페셜 토크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R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18일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수료생 73명과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악 앙상블 소노리떼의 축하공연과 함께 제14기 안동시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기간 중 교육생 자치활동에 모범을 보인 노춘주 채소반 학생장에게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여하였으며, 홍성목 사과반 학생장을 비롯한 2명의 우수 교육생에게는 안동시장 표창패를 수여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안동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 처음 개설되어 과수, 채소, 축산, 친환경농업, 청년농업인 CEO반 등 매년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안동시농업대학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사과반과 채소반 2개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이제까지 14기에 걸쳐 총 1,11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올해 개설된 2개 과정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작물의 생리 교육 및 체계적인 재배기술교육, 병해충관리, 수확 및 저장 등 작물 재배 핵심 실천사항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가공 및 마케팅, 농업 관련 세법, 농업인 건강관리 등 다양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1월 20~21일까지 이틀간 박정희체육관에서 『제7회 구미 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전국 80개팀 40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구미 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클럽회원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경기교류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동호인간 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장애인전국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친 구미를 방문해 주신 전국의 탁구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고, 스포츠 도시 구미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1일 구포생활체육공원에서 『제6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60개팀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예선 조별 리그 후 토너먼트 경기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족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유일한 구기종목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포츠이며,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선수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어 친목과 화합의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구미새마을배 전국 초청 족구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력 증진은 물론, 족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간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여 명실상부한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변동석 체육진흥과장은 “명품스포츠도시 구미를 방문해주신 전국의 족구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기를 바라며, 동호인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1월 17일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글로벌사회복지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회 낙동강 구비 구미 전국시니어무용대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대회는 신 고령화 사회에서 달라지고 있는 시니어 문화에 발맞춰 전국의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열린 무용경연대회이며, 전국 각지에서 개인 70팀, 단체 29팀, 총 295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11월 6일, 7일 이틀간 비대면 동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 본선을 치뤘으며, 11월 17일 행사 당일 개인 12팀, 단체 12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였다. 열띤 경연 끝에 종합대상에 향무용단(대구팀), 단체대상에 행복무용단(구미팀), 개인대상에 김옥미(구미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본 행사는 경연대회에 그치지 않고 신유, 정대식, 채서연 외 여러 가수들의 트로트 공연과 지역 예술단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흥겹고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이날 김영철 문화예술과장은 “낙동강 구비 구미 전국시니어무용대제전이 제1회로 개최된 만큼 그 의미가 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노년층이 더욱 당당하게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미있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남대학교 제55대 총학생회 소속 학생 100여 명이 21일(일) 남천면 흥산리를 찾아 흥산길 주변에 낡은 대문과 담벼락에 색칠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천면과 영남대학교가 1교 1촌 자매결연을 한 인연으로 시작된 것으로, 흥산리 담벼락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마을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완성된 벽화를 바라보는 주민들은 "늘 지나던 길인데도 벽화가 그려지니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봉사하느라 고생한 영남대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강태욱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학생들이 모여,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마을의 오래된 벽들이 예쁜 색들로 가득 채워진 모습이 뿌듯하고 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지워지지 않을 눈요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규식 남천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벽화 그리기에 애써준 영남대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서로 협력해서 지역사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일대학교에서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주관으로 ‘2021 경상북도 게임잼’(이하 대회)을 개최했다. 게임잼이란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기획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가 즉흥적으로 팀을 이루어 정해진 시간 내 게임을 만드는 대회이다. 게임잼은 경산시가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경북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었다. 처음 만나게 된 참가자들은 서로 낯설었지만, 팀 빌딩을 통해 9개 팀을 이루어 게임에 대한 열정이라는 공통분모로 금세 게임 제작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열띤 분위기 속에 게임을 만드는데 돌입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나보자는 의미로‘시작’이라는 주제로 3일간 게임을 제작했다.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하여 ‘리-본(Re-Born)(게임명)’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수상작은 ‘경북글로벌게임센터’홈페이지에서 26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홍미숙 전략사업추진단장은 “게임 개발 대회는 경북 게임산업의 관심 증대와 차세대 경북 게임인 양성의 발판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1월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불합리한 규제개선, 시민행복ㆍ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2021년 구미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규제개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과 김진한 금오공대 교수 외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규제개혁 추진성과 보고와 규제개선안 5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날 심의를 통해 상위법령에 위반하는 과도한 규제로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조례에 대한 규제개선안 4건을 심의ㆍ의결하였고, '구미시 종합 비즈니스 지원센터' 입주대상자 범위 확대 및 이에 대한 사용료 등의 감면 근거를 신설하는 훈령 개정안에 대하여 원안가결 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배용수 구미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시민이 몸소 느낄 수 있는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중국 안휘성 합비시에서 열린 ‘2021 세계제조업대회(2021 World Manufacturing Convention)’에 구미 지역 12개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세계제조업대회(WMC)는 AI, 로봇, 반도체, 신에너지차, 5G, 신재료 등 신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 세계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을 공동 추진한다는 취지로 열렸으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행사주빈국으로 참가했다. 특히 경상북도 상해사무소와 구미시 중국통상협력사무소는 주상해한국총영사관, KOTRA 상해무역관의 지지에 힘입어 한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첨단제조업 품목으로 공동 참가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 경상북도•구미시 합동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경북 구미의 높은 제조업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집중 소개했으며, 투자유치 활동 및 일대일 수출상담회 진행을 통해 총 85건, 67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이뤄내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구미시 홍보부스를 찾은 바이어들은 레이저검사장비, 360도 블랙박스, 이차전지 충전장비 등 다양한 품목에 관심을 보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1월 24일,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9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은 SW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인식시키고 SW산업보호에 노력한 기관과 기업, 개인, 스타트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구미시는 SW자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SW저작권 침해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프트웨어 관리기준 준수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구미시는 올바른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최신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전 직원 교육, 자체점검을 시행하는 등 국가발전의 신성장 동력인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귀어‧귀촌 유입정책의 일환으로 24-25일 귀어·귀촌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내수면 전문인력양성 비대면 시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토종미꾸리 양식기술 이론과 실습, 관상어 양식기술, 아쿠아포닉스 강의, 귀어‧귀촌 정착을 위한 교육, 관련 유관기관 견학 등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이 쉽게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양식기술을 전수하고,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 ZOOM 사용 방법, 귀어‧귀촌 정착을 위한 교육, 토속관상어류의 기술개발과 연구동향 등이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 ZOOM 사용 방법 교육은 프로그램 설치 방법, 사용자 참여방법, 회의시 ZOOM 기능 사용하기를 실시한다. 귀어‧귀촌 정착을 위한 교육은 자신에게 맞는 귀어‧귀촌 유형을 택해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험담에 대한 강의로 이뤄진다. 토속관상어류의 기술개발과 연구동향 과정은 관상어 산업현황, 관상어 종류, 연구동향 및 성과, 관상어 산업의 문제점과 가능성, 관상어 관련 연구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됨에 따라 집합교육이 어려울 것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19일까지 유기농업연구소 교육관에서 ‘2021년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85개 연구과제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중 현장에 보급해 산업화 할 수 있는 56건의 결과활용 자료를 발굴했다. 분야별 주요 성과로는 ▷고품질 조기개화성 스프레이 국화 ▷소비자 선호형 거베라 ▷새콤달콤한 플럼코트 등 신품종을 육성했다. 또 ▷포도 샤인머스켓 흰빛썩음병 및 총채벌레 방제법 ▷헴프의 생육 및 수량을 위한 정식시기 설정 ▷인삼 시설 내 연속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기술 등 신기술을 개발했다. 오미자의 친환경 재배를 위해 분해되는 유인망을 이용해 퇴비화 할 수 있는 제도 등 새로운 정책들도 제안했다. 샤인머스켓 저장 온도, 패키지 기술, 보조제 등의 연구를 종합적으로 적용해 기존 저장기간을 6개월로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을 적용 태국과 베트남에 kg당 기존 가격의 두 배에 가까운 2만 2500원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이동 제한, 국경 폐쇄 등으로 식료품의 유통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식량안보가 국제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고 농촌고령화로 인해 농산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소방청․경찰청․해양경찰청․특허청이 공동 주최한 ‘2021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대회에서 119종합상황실 소방위 이호준, 안동소방서 소방교 강주형이 동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현장 대응부서 공무원의 재난·안전 분야 실용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 재산권 확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총 96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이 중 현장 활용 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24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호준 119종합상황실 소방위은 와류 발생 장소에서 탈출이 가능한 ‘와류 탈출용 수난구조장비’를 고안했다. 또 강주형 안동소방서 소방교는 현 소방차량 고임스틸 사용 시 불편사항을 개선한 ‘이탈 방지 원터치 LED 고임스틸’를 제안해 평가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먼저 수상자인 이호준․강주형 대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도민과 소방관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행복한맘만들기경북본부와 함께 20-21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예비부모와 함께하는 임신・출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스마트웨딩 아카데미’로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예비 부모에게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부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공동육아에 대한 도민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18일부터 3주간 도내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신혼부부 및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경산, 예천, 청도 등 9개 시군에서 온 25쌍의 부부가 함께했다. 첫째 날인 20일은 ▷정윤희 영남대학교 가족주거학과 교수의 ‘건강한 아기, 행복한 부부를 위한 강의’ ▷코앤코 뮤직&울림 솔리스텐의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로 진행돼 부모와 가족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부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1일은 ▷김민연 서라벌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한 호흡법 및 신생아 관리법 교육’ ▷문현숙 문심리연구장의 ‘우리 아이를 위한 선물 만들기 및 편지 쓰기’로 예비부모를 위한 출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이란 농업환경정보 즉, 토양, 병해충, 기상, 수계정보 등 농경지의 농업환경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통합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07년부터 토양정보기반 농작물지리정보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기상, 병해충, 재해 등 좀 더 다양한 농업환경정보를 사용자 중심으로 쉽게 접근하기 위해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통합플랫폼은 지역 23개 시군의 560만 농경지 필지에 대해 토양 특성, 병해충 발생상황, 가뭄 및 수자원정보를 지도기반 공간정보 형태로 표출하여 농업인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3~4개월의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3월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은 개별 필지에 대한 토양의 영양상태, 병해충, 기상정보 등 다양한 농업환경정보를 단 한번 지번 검색으로 쉽게 알 수 있다. 전반적인 농작물 재배관리를 쉽게 할 수 있으며 재해에 대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