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감물면, 연풍면 청사 부지에 열악한 행정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면 청사 신축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감물면, 연풍면사무소는 1976년과 1978년에 각각 지어져 40년이 넘은 노후 건물로, 그동안 청사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두 청사의 신축을 추진했으며, 건축설계 과정에서 면청사 청사추진위원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생활 밀착형 복합청사 건립에 나섰다. 감물면 청사 신축 공사는 총 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858.43㎡(3동),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신축한다. 감물면 청사, 농업인상담소, 주민자치실 등 통합형 청사로 신축돼 감물면의 복지허브화를 실현하고 주민들에게 편리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풍면 청사 신축 공사는 총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1,233.75㎡(2동),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절충식 한옥 청사로 신축한다. 연풍 지역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인근 119지역센터 건립 등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의 시발점으로 올해 하반기 개청을 목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태국, 캄보디아와 MOU 체결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농가 의향을 반영해 작물별 농작업 시기에 맞춰 6월~10월, 7월~11월 2회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이래 매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해왔다. 농가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15년 19명에서 2019년에는 160명까지 증가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입이 중단돼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됐다. 지난해에도 도입을 추진했으나 송출국 내 코로나 확진자 속출로 인해 입국 전날 취소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올해는 안정적 도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안정적 송출이 가능한 외국 국가를 지속적으로 물색해왔고, 코로나 방역이 비교적 안정적인 태국, 캄보디아 고용국과 지속 협의 끝에 MOU 체결을 위한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괴산군은 수요조사 결과 69농가 240명의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업무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월 23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2년 3월 1일자로 승진․전직하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참석자를 제한하여 진행하였다. 이광우 교육국장을 비롯한 장학관·교육연구관 12명, 교(원)장 승진자 19명, 공모교장 1명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시대의 가속화와 인구절벽 시대로 표현되는 대전환기를 맞이해 그동안 현장에서 터득한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충북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실천적 리더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농지법령 개정에 따라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사용되던 농지원부는 지난해 10월 농지법령 개정에 따라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대장으로 전환된다. 시는 개정안 시행에 맞춰 △농지원부 작성 기준이 현행 농업인(농가주)에서 필지별 농지로 변경 △작성 대장은 현행 농가별 1천㎡ 이상의 농지에서 모든 농지로 변경 △관할 행정청은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소재지로 일원화 등의 변경사항을 전했다. 농지원부의 등재 내용은 농지대장에 이관되며, 기존 농지원부의 발급은 4월 6일까지만 가능하고 전환 이후에는 농업인 주소지에 사본 편철되어 10년간 보관된다. 새로운 농지대장은 데이터 생성·구축 및 모니터링 기간 등을 거쳐 오는 4월 15일부터 발급할 예정이다. 기재내용 수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수정사항을 신청해야 한다. 시는 농지대장이 농지원부와 달리 농업인의 신고의무제로 운영되므로, 해당 농업인은 농지의 임대차 계약·해약·변경 또는 축사·농막 등 농축산물 생산시설 설치와 같은 변경사유 발생 시 60일 이내에 관할기관에 의무적으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22년도 상반기 노사민정 본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 협의회는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2022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회의에는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유한킴벌리노동조합,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주) 대표, ㈜그린이노텍 대표,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 YWCA, 고용노동부충주지청, 충주시의회, 충주시 등 11개 노사민정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는 △신임위원 위촉장 전달 △2021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결과보고 △2022년도 신규사업 보고 △SN솔루션 노강규 노무사의 취약계층 실태 연구 특강 △상호 발전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2년 노사민정협의회의 신규 임원으로 김진하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한인식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부의장, 엄정옥 충주YWCA 회장 등을 위촉해 진정한 노사상생의 토대마련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제천문인협회)가 지난 19일, 명성유유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문인협회는 회원 및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대 김명자 회장 이임식에 이어 제18대 문규열 회장 취임식을 갖고 202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회원 화합 행사를 열지 못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공식 행사만 진행했다 신임 문규열(73) 회장은 지난 2008년 한국시를 통해 등단하였으며 지역의 문학단체인 시여울 초대회장을 역임하는 등 꾸준하게 문학창작 활동을 통해 재능나눔을 해오고 있다 문규열 회장은 “올해의 사업으로 ‘제천문학지 88집 89집 발간과, 길거리 시화전, 시비건립, 문학기행(특강)을 개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건강한 사회를 위해 문학이 다소 위안이 되고 희망의 소리로 전해지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문인협회는 1976년 창립해 현재 4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정서함양에 기여 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가 23일부터 택시 감차보상사업 대상자를 모집, 관내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에 대한 감차에 나선다. 과잉 공급된 택시면허로 인한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본 사업에, 시는 개인택시 3대, 법인택시 15대 등 총 18대를 감차할 계획이다. 아울러,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과 ‘제천시 택시운송산업의 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연도별 감차 규모를 초과하여 감차실적을 달성한 경우 초과분의 범위에서 신규 면허를 발급할 수 있는 규정을 인용해, 올해 계획된 18대 이외에도 초과 감차를 꾀하여, 법인택시 장기 근속자에 대한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택시 업계는 “택시 총량규제로 인한 개인택시 면허 발급 금지로 장기간 법인택시 회사에 근무 중인 운수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에 좋은 기회”라며 시의 결정을 반기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금번 초과감차사업으로 발급받은 면허는 개인소유가 아닌 운행중단 사유 발생 시 제천시로 반납하는 구조”라며, “사업을 통해 법인택시 장기 근속자에 대한 개인택시 면허 발급의 물꼬를 트고, 운수종사자의 소득보장을 위한 정책추진에 노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 신동 일원에 위치한 제천축구센터가 호우피해 복구 및 시설개편을 마치고 본격 재개장준비에 들어갔다. 제천축구센터는 지난 2020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시설이 매몰되고 축구장이 전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경기장 폐장이 불가피했다. 이에, 2020년 11월 복구공사를 위한 절차에 착수한 시는 총 사업비 68억 원(국비 34억원, 도비 17억원, 시비 17억원)을 투입해 축구센터 경기장 바닥재 및 인조잔디 교체 등 전면적인 시설개편을 최근 마쳤다. 경기장의 경우 인조잔디 하부 바닥재(충격흡수재)를 시공하여 선수들의 관절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충격흡수 기능을 보완하였고, T=55mm 인조잔디를 전면시공(A=30,000㎡)하여 실제 천연잔디구장에서 뛰는 느낌이 들도록 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경기장 4면 주변 펜스 전면에 충격흡수 안전패딩매트를 시공하여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2구장, 3구장의 경우 기존 열악했던 경기운영실(컨테이너)을 2층 규모의 신축건물(연면적 120㎡ 경기운영실 및 선수대기실)로 정비하고, 1구장 주변 보조경기장 설치, 주차장 및 인도설치 등 편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행하던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반납 업무를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동차 소유자는 차량을 양도·폐차할 경우, 그 즉시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시장에게 반납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 변경·폐차 신고를 처리한 후 다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표지를 반납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반납처를 확대해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차량 변경·폐차신고는 물론, 표지 반납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반납처를 확대함으로써 민원처리를 위한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시각에서 행정서비스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제16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특별한 책으로 펴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등단문인 제외), 전화(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 또는 프로그램 운영 장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의 위대한 가치를 계승 하고자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주최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은 3월부터 주 1회 3시간씩, 10개월간(8월 2주 휴강) 청주시 기록원 등 지역 내 20개소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출판 경험이 있는 등단 문인을 지도강사로 위촉해 수강생들이 소장하고 있는 편지, 일기장 및 자서전, 수필, 시, 등 일상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흔적들을 자신의 소중한 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역별 운영 장소는 상당구에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상당노인복지관, 꿈꾸는 책방 등이며, 서원구에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 다사리장애인학교, 흥덕문화의 집 등이다. 흥덕구에는 청주시 기록원, 가로수마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기술력이 좋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9개 중소기업을 ‘2022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어야 하고, 연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에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최종 신청·접수 23개사 중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9개사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4개사는 평균 부채비율 초과 등 평가 점수 미달로 탈락됐다.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선테스트코리아㈜, ▲㈜디엘정보기술 ▲FM애그텍 ▲㈜벅스존 ▲부강이엔에스㈜ ▲㈜나노테크 ▲디에스씨㈜ ▲농업회사법인푸디웜㈜ ▲성창㈜ 등 9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들 유망 중소기업은 인증기간(2022. 3. 1. ~ 2025. 2. 28.) 내에 경영안정자금 선정 시 융자금에 대한 연 3% 이자를 5년간 지원받고 해외시장개척단 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3일 지역 내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도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실태점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로 아파트 단지 내 보행자의 안전시설, 안전표지 등의 시설물을 점검해 보완토록 컨설팅해주는 사업이며, 지역 내 300세대 이상 등의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로 진행되며, 컨설팅에 따른 시설물 보완사항은 추후 아파트 관리자들에게 통보 된다. 시설물 보수는 아파트 자체예산으로 추진해야 한다. 신청은 입주자 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에서 2022년 3월 4일까지 별도 양식 없이 청주시 교통정책과로 전화 및 메일로 받는다. 사업대상은 지역 내 아파트 10개소 정도가 선정되며, 선정기준은 아파트 규모와 준공년도 등이 고려되며 특히 교통사고가 발생했거나 교통안전 위험성이 높은 아파트를 우선순위에 둘 예정이다. 선정 이후에는 2022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실태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석화 교통정책과장은 “아파트 단지 내의 지속적인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통해 교통안전 사고 예방에 큰 기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과수화상병의 발생 및 유입 차단을 위해 사과·배 경작자, 과수 농작업자,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방 조치가 포함된 추가 행정 명령을 시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추가된 행정 명령은 ▲사전예방 약제 살포 ▲사과, 배 재배농가 과원현황 신고 ▲농작업 인력, 장비, 도구 소독 ▲과수화상병 사전신고 의무 ▲과수 농작업자 이동, 작업 이력 관리 등으로 군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에 철저하게 대응한단 방침이다. 기존 5가지 행정 명령은 ▲과수화상병 교육 이수 ▲과원 관리 이력 기록 ▲묘목관리 이력 기록 ▲위험요소 이동제한 ▲과수화상병 예찰강화 등이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주로 사과, 배 등에서 발생하며,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병으로 지난해에는 전국 618농가에서 288.9ha 규모의 사과, 배 과수원에서 발생해 농가가 많은 피해를 봤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기구 소독용품 및 도포제 320세트를 지난달까지 농가에 배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작업 사전 절차 이행 행정 명령을 불이행할 경우 과수화상병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들이 지난 22일 열린 주민공청회에서 제천∼영월 고속국도 ‘어상천IC 설치’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22일 군은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어상천면사무소 2층에서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청회 주재자로는 이상문 협성대학교 교수가 참석했으며, 허기성 임현1리장 외 5명의 패널들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듯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과 패널들 간 질의와 응답이 연신 이어졌다. 제천∼영월 고속국도 건설 사업은 오는 2031년까지 13년간 충북 제천시 금성면부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까지 고속국도(L=29.07k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1조39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이 당초 건의했던 단양구인사IC 신설은 사업계획에 반영됐지만 비용 문제로 노선이 직선화됨에 따라 고속도로IC 이용이 어려워진 어상천 주민들은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주민들의 요구는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지방도 519호선과 연결되고 영월군 한반도면과 연접한 어상천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주민지원과 직원들이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후손 15명을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위문품(과일류)을 전달하며,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호현 주민지원과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높여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한편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 지역에서도 투명페트병의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재활용품 교환사업의 항목에 투명페트병을 추가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교환품목과 지급량은 △폐건전지 10개 → 새 건전지 2개 △종이팩 1kg → 휴지 1개 또는 10리터 종량제봉투 1매 △투명페트병 1kg(약 30개) → 10리터 종량제봉투 1매이다. 배출방법은 폐건전지는 제품에서 분리 후 배출하고,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건조해야 한다. 또한,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하며 압착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교환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일반 주민이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활용품 교환창구로 가져오면 된다. 유의사항은 가정에서 모아오는 재활용품만 가능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이자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기반을 구축할 5대 신성장산업으로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군은 3개의 고속도로, 5개의 IC, 5개의 국도 등 사통팔달 교통망 보유라는 강점을 더욱 극대화해 이를 기반으로 도시개발-기업 유치-고용창출-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정착시켜 15만 음성시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군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한 5대 신성장산업의 하나가 자동차 물류 산업이다. 최근 세계 경제는 탄소절감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산업위기와 자동차 전장산업 성장 등으로 인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물류 산업 역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온라인 유통강화와 그로 인한 새로운 물류기지가 요구되는 등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군은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한민국 유통․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대한민국의 유통․물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2020년 5월 동원홈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국토교통부 '특화형 전세임대' 시범사업에 전국 최초로 보은군과 진천군이 선정돼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화형 전세임대'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기업유치를 지원하고, 부족한 대학 기숙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전세임대사업에 지자체, 대학의 추가 지원을 결합한 것으로 지원대상에 따라 중소기업 유치형과 청년 기숙사형으로 나뉜다. 보은군과 진천군에서 추진하는 '특화형 전세임대'사업은 중소기업 유치형으로, 일정 소득·자산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전세임대사업(전세 보증금 95% 국비 지원)에 입주자가 부담하는 보증금 5%를 군비로 지원해, 근로자의 주거문제 등으로 도내 이전을 주저하는 중소기업에 인센티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기간은 최초 2년 계약 후 최장 9회까지 재계약 가능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보장한다. 보은군과 진천군은 중소기업 및 근로자에게 각 지자체 여건에 맞는 추가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지원 및 주거서비스를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특화형 전세임대'사업은 기존 주택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건설임대 방식(일자리연계형 주택 등)의 지원보다 단기간에 주택 확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정부에서 철저히 정선 처리하여 공급되는 콩과 팥 보급 종자에 대해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3월 17일까지 신청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충북지역에 공급하는 콩·팥 정부 보급종은 대원콩 183톤, 아라리팥 2톤이다. 두 품종 모두 포장은 5㎏ 단위로 공급되며, 10a(1,000㎡)당 종자 소요량은 5~6㎏ 기준이며, 농가에서 파종량을 판단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1포(5kg)당 대원콩은 29,410원, 아라리팥은 45,030원이다. 재배의향이 있는 농업인은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필요 물량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정부보급종은 공급 물량이 한정돼 있어 신청 순위에 따라 물량이 배정되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야 하며, 최종 확정을 거쳐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최재선 과장은 “정부보급종은 종자검사 규격에 합격한 우수한 보증종자로 자가채종 종자보다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산성이 높다”라며, “지역별로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여 빠른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올해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별 발전 격차가 없는 ‘골고루 잘사는 충북’을 위해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나선다. 도는 올해 △지역균형발전사업 △행복마을사업 △내륙권 지원사업△지역개발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총 40여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난해 3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금년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2022~2026) 4단계가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2년 전략, 미래신성장동력, 기반조성, 인센티브 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사업에 참여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가꾸는 ‘행복마을사업’은 올해 총 40개 마을에서 추진된다. 도는 2월까지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3월중 20개 마을을 선정해 1단계 사업비를 마을별로 지원하고, 이들 마을에 대해 10월 경연대회를 거쳐 마을별로 2단계 사업비를 차등 지원(1~3천만원)한다는 계획이며, 마을별 컨설팅과 주민교육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해 11월, 국토부에서 결정·고시한 ‘내륙권(백두대간권 등)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사업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2월 22일 오후 단양군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랜 시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대응체계 전환으로 재택치료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분들이 재택치료기간 중 불안과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인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도내 확진자가 폭증하자 이 지사는 지난 1월 28일 청주 상당보건소 방역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충주, 음성, 증평, 괴산, 제천, 진천 등 도내 방역 현장을 돌며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이 개관 21년 만의 첫 소장품 나들이 전을 갖게 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 포천시장, 대표이사 제갈현)과 상생발전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오는 3월 '청주시한국공예관 소장품 나들이 전-시時스루through'의 공동 주최를 시작으로 청주-포천 문화예술 교류와 K-공예 발전을 위한 두 지역 공예가들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는 “문화대중화의 선봉을 꿈꾸는 포천에서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소장하고 있는 우수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이는 나들이 전의 포문을 열게 되어 뜻깊다”며 “소장품을 대중에게 널리 알려 문화예술을 전파해야 하는 미술관 본연의 역할에 더욱 부합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공예관의 위상을 높일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포천문화재단 제갈현 대표는 “청주시한국공예관의 우수한 소장품들의 역사상 첫 나들이 장소가 포천이라는 점이 무척이나 반갑고 기쁘다”면서 “포천시민에게 좋은 작품과 공예미학을 향유하는 기회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는 본격적인 양서류 산란 시기를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할 '두꺼비하go 나하go' 양서류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3월 2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두꺼비하go 나하go'는 봄철 본격적인 양서류 산란기를 맞아 두꺼비 로드킬 방지와 양서류 생태탐사 활동을 하는 생태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 이상의 자녀를 둔 6가족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토요일에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면 3월 두꺼비알을 비롯한 다양한 양서류알을 관찰하고, 다음 달엔 올챙이를 볼 수 있다. 올챙이에서 아성체로 성장해 이동 시기엔 로드킬 방지 포스터를 그리며 환경 지킴이 활동을 이어간다. 여름철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맹꽁이 생태도 관찰하며 아성체 구조활동까지 진행할 계획에 있다. 이처럼 '두꺼비하go 나하go'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거의 1년 동안 양서류 한살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도심 속에서 양서류 생태와 공생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가족 양서류모니터링’활동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가족은 “토요일마다 집에서 가까운 공원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지역에너지센터 지자체 협의회'발족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신정훈 산중위 국회의원, 전국 20여개 지자체장 및 한전, 한수원, 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 대표, 유관 협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효과적인 지역에너지 정책 실현, 지역에너지 갈등 예방과 해결 등을 위한 지역조직으로서 ‘지역에너지센터’활성화를 위해 센터 설립 지자체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자체의 에너지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자체 중심의 에너지정책 실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며, “청주시는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에너지센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에너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21년 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지자체 지역에너지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에너지센터 사업비 등 약 1억 3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코로나19 오미크론 급증으로 1일 확진자가 10만명을 넘고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의회운영 예방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회기 시작일에 의원, 사무처직원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해 오던 것을 집행부 참석자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본회의 또는 상임위원회에 참석하는 집행부 관계자들은 사전에 자가진단키트 검사 실시 후 출석하도록 조치하였고, 상임위원회 회의 또는 간담회 시 과장급 이상만 참석하는 등 배석자도 최소화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의원 자가격리 등으로 회의진행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비대면 회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박문희 의장은 “코로나19 급증으로 도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 방역조치로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새콤달콤한 보랏빛 포도의 향연 ‘영동포도축제’가 우수성과 발전가능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22일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이날(22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예술·전통 부문, 콘텐츠 부문, 경제 부문, 관광 부문 등 부문별로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에서 주관한다. 영동포도축제는 울산옹기축제,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진안 홍삼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같이 축제경제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군과 재단은 지난해 영동포도축제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개최를 못하게 되자 코로나19로 위축된 농가의 판로 확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다변화해 축제를 개최했다. 2021년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달여간 전국 소비자들을 찾았다. 네이버쇼핑, 쿠팡프레시, 우체국쇼핑몰,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판매채널과 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4월 7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정기공연 ‘봄벼락’티켓 예매를 22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김진미 예술감독 지도 아래 김지성 지도위원의 안무로 펼쳐지며, 좀처럼 잦아들고 있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침체되어있는 젊은이들에게 4월의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기적과 같은 희망의 벼락을 느낄 수 있는 열정과 예술성이 담긴 움직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미 예술감독은 “젊은이들이 좌절을 이겨내고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과 용기를 되찾아 희망찬 세상으로 나아가 진정한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렸다. 김지성 지도위원의 새로운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주시립무용단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색 있는 안무 구성이 기대되는 공연이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공연세상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일부터 공인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분실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부서별 보유 공인에 대한 총괄적인 지도ㆍ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직인·청인·회계공인·인증기 등 다양한 유형의 공인별 인영상태, 보관방법 적정여부, 재등록 및 신규등록 절차 이행여부, 전자이미지 사용실태 등 공인관리의 전반적인 사항이다. 시 산하 153개 모든 부서가 점검사항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체점검을 실시했고, 예산과를 시작으로 보유 공인이 많은 12개 부서에 대해서는 방문 점검이 이루어졌다. 방문 점검 시 개인 사물함에 공인함을 보관하고 있는 부서에 대해서는 즉시 이중금고에 보관하도록 하고, 인장이 선명하지 않은 경우 조치사항을 교육하는 등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점검결과 시가 보유한 2474개의 공인에 대한 분실이나 훼손사례는 없었으며, 부서별 공인관리 상태도 양호했다. 시 관계자는 “부서별 담당자는 공인 분실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공인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8일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서원구 분평동의 비전근린공원 재정비사업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집합 금지로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등 분평동과 수곡동의 주민대표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사의 사업 설명, 주민의 건의사항 수렴, 현장답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운동시설물 추가 설치, 고령자를 위한 쉼터 조성, 수목 정비 등 다양한 의견들이 건의되었으며, 시는 사업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 6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이‧통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청주시 이‧통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감사‧결산보고와 2022년 주요 사업 계획 논의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협의회 운영, 해외연수, 체육대회 등 올해 추진 예정 사업들에 대한 협의회 회원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를 이룰 계획이다. 황은준 이통장협의회장은 “올해에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 간 가교역할에 충실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이‧통장협의회는 85만 시민들의 화합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각 읍‧면‧동 회장 43명으로 구성되어 시정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코로나19 대응‘청주형 지원사업’ 예산이 550억 원으로 구체적인 지원유형과 내역이 윤곽을 드러냈다.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은 22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지원사업은 피해 심화 업종과 자유업종, 사업형 일자리 등 3개 분야로 분류해 각각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소상공인을 6만여 개소로 추산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지원유형과 내역을 보면, 지원금액 총 550억 원 중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으로 직격탄을 맞은 노래연습장, 오락실, 숙박업 등 피해 심화 27개 업종 2만 1천 개소에 100만 원씩 210억 원을 지원한다. 또 그동안 정부나 충북도에서 지원을 받지 못한 마사지, 꽃집, 의류판매업 등 자유업종을 포함한 소상공인 3만 9천 개소를 대상으로 50만 원씩 195억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지역사랑 상품권(청주페이) 인센티브 116억 원을 비롯해 지역 및 관광지방역 일자리, 코호트시설 돌봄인력지원, 소상공인 금융이자 지원 등 10개 분야 143억 원의 맞춤형 사업이 별도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청주시 선별지원금의 타시도와 차별점은 청주시에서 인ㆍ허가 대상 등 관리에서 벗어난 자유업종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말까지 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제4기 차이나는 카운슬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이나는 카운슬러는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상담 기초교육 과정으로 청소년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해 다음 달부터 매주 수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 기초교육은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을 시작으로 위기의 청소년, 청소년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감정코칭, 기질과 그에 따른 소통법 등 전문적인 강의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상담의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 기초교육 80% 이상 수료할 경우 희망자에 한해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3기 차이나는 카운슬러들이 매달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모색하기 위한 정기회의와 카드뉴스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고 있다. 교육 참가 문의는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부터 마을별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농업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고 안전한 조작과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교육은 내달 2일 사곡1리를 시작으로 102개 마을을 대상으로 6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경운기, 분무기, 보행이앙기, 관리기, 예취기 등 현장에서 정비·수리가 가능한 기종이며, 엔진오일 등의 소모품은 무상으로 제공해 농가부담을 최소화한다.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이 의료급여 수급자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한다. 군은 의료급여 수급자(작년 말 기준 1,157명) 중 장기입원자, 의료기관 다빈도 외래이용자, 신규수급권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상담 등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신규 수급자(200명)에게 전화, 서신 및 가정방문을 통해 혈압과 혈당체크 등 기본건강을 확인하고, 질병·건강관리 정보와 의료급여 제도 등을 안내한다. 또한, 장기입원자(23명)는 치료목적이 아닌 거주지나 돌봄제공자 부재로 퇴원을 못하는 경우 노인장기요양등급 신청, 재가 서비스, 노인종합 돌봄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한다. 다빈도 외래이용자(72명)을 대상으로는 의약품 확인을 통해 오남용 부작용을 예방하고 의료쇼핑 등 비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이밖에도 희망복지지원단, 방문건강관리 사업 연계 및 의뢰를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305명에 대한 사례관리를 실시해 그 중 다빈도 의료이용자의 진료비가 전년 대비 6.7%(6300만원) 감소하고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증평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2022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물길의 시작점인 도랑에 쓰레기·퇴적물 등으로 오염원을 근절해 하천 수생태계 맑게 흐르던 도랑의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규사업 대상지로 증평읍 초중 9리 송정천(2300만원)이, 사후관리 대상지로 미암 4리 자양천(1000만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 두 곳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 의사를 밝혀 도랑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성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2012년부터 남차천을 시작으로 11년 동안 5억 1100만원을 확보해 25개 도랑에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물길 정비, 마을 공동체 환경정화 활동, 환경교육을 통해 도랑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도랑의 옛 모습을 살릴 수 있도록 수질개선과 복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제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3월 2일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군은 군청 홈페이지, 아파트 승강기 홍보용 모니터에 배너광고를 게재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율적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평소대로 매일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 등에서는 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군은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기 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각 읍면과 협조해, 군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과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의 훼손된 태극기도 조사 후 즉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1절 당일까지 대형 전광판, 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여러 위기에 직면한 지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겨울 한파로부터 독거노인,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자 막바지 한랭질환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일수록, 길가나 집주변 등 실외와,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과 아침(0시~9시)에 많이 발생한다. 계절의 흐름에 변화가 생기고 간혹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이지만, 군은 고령의 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상 마지막 겨울 추위를 앞두고 더욱 세심히 군민들의 건강을 살피기로 했다. 특히, 독거노인,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는 한파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군 방문보건팀은 안부확인과 안전교육·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안부 전화를 수시 실시하며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는 ‘오늘건강앱’ 커뮤니티를 통한 한파대응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방한용품 전달과 함께 한랭질환별 응급조치, 예방수칙등‘한파 대응 안내’리플렛·안내지를 배포 후 교육하며, 따뜻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의회는 지난 21일 의원 전원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제295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최소화하기로 결정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 의사일정 최소화는 오미크론발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매일 50~60명씩 속출하고 있는 매우 엄중한 방역상황과 관련하여 집행부에서 방역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회의 대면보고 최소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루어졌다. 이에 각 부서별 2021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및 2022년도 군정업무보고는 대면보고가 꼭 필요한 부서를 지정하여 23일 일괄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임만재 군의회 의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집행부와의 공동협력과 대응을 위해 이같이 결정하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추이를 주시하면서 의회 일정을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는 가운데 매표소 직원과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자동화 단말기)를 향수시네마에 도입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주민 이용편의에 나선다. 무인티켓 발권 키오스크를 통하여 영화 정보조회, 영화 예매, 티켓 수령 등이 가능하며, 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어린이나 고령층을 고려하여 기존과 같이 현장티켓 발매 방식도 유지하며, 사용자에게 이용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관 매점 내 기존 칼라칠판으로 되어있던 메뉴판을 LCD 디지털 영상장치로 산뜻하게 단장했다. 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메뉴구성 또한 한눈에 들어와 이용하기 편하다는 관람객들의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키오스크를 통하여 기존의 대면 구조보다 더욱 빠른 선택과 편리한 결제구조로 편의제공이 가능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향수시네마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화관람 서비스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도 8월 개관한 향수시네마는 지상 1층(494㎡) 규모로 61석 1관과 34석 2관 등 2개의 상영관과 매점, 티켓 창구, 휴게 공간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내 유일 영화문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상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2022년 충북도 소비촉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는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해 우수 사례, 도정 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했다. 옥천군은 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 등 10가지 주제에 46개 소재를 접목해 만든 홍보문구(catch-phrase)인‘옥자10시리즈’와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인‘옥천경제 소확행(소상공인의 확실한 행복)’시행으로 최우수를 차지했다. 군은 옥천군만의 장점을 테마별로 구성한 ‘옥자10시리즈’를 종합관광안내책자 삽입, 여행 리플릿 및 종합 안내책자 제작, SNS채널을 통한 홍보 등 적극적으로 홍보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했다. 그 결과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소규모 관광객 증가하고 지역상권이 기지개를 켜는 성과가 나타났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관내 음식점의 신규 등록이 늘어나고, 폐업수는 감소하며 지역골목상권이 회복세를 보였고, 2019년 개장한 옥천로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충북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연계 광역사업과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등 두 가지 방향으로 도내 지역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앙부처 연계 광역사업은 충북의 핵심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의 K-반도체 전략, K-배터리 전략 등에 부합하는 미래 신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3대 주력산업(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을 중점 육성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광역단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을 통해 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먼저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은 도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3대 주력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및 마케팅·시제품 제작·특허 및 인증 등 사업화(비R·D)을 제공하며, 올해에는 연구개발 49개 과제, 사업화 지원 12개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로, 국가혁신융복합단지내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기본법'에 따라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접수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2020년 12월 10일 개정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기본법'에 따라 항일독립운동, 해외동포사, 인권침해 및 조작 의혹사건 등에 대한 신청서를 계속 접수 받아 진실화해위원회로 송부하고 있다. 진실규명 신청 기간은 ’22. 12. 9.까지이며, 진실·화해 과거사정리위원회 및 도, 시·군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사건 희생자·피해자의 유족 또는 친족관계 있는 자, 진실규명사건에 관하여 특별한 사실을 알고 있는 자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된 신청서는 진실화해위원회로 접수되어 90일 이내에 조사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금년도 1월 21일에는 '3·15의거법'이 시행되어 3·15부정선거에 항거하여 마산에서 발생한 사건 관련자에 대한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한 진실규명 신청이 마산에 국한되지 않고 충청북도를 포함하여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접수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가 잘못에 의해 피해를 당한 당사자 및 유족들이 명예회복에 필요한 진실규명을 위해 사건이 신청·접수될 수 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 서울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민이 참가한 ‘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서울시민 31명은 유기농 콩을 가마솥에 삶고 유기농 볏짚을 이용해 발효시킨 메주로 직접 장을 담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전래놀이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산가지놀이, 술래잡기 등 우리 고유의 전통 놀이 문화 체험이 이어졌다. 더불어 모닥불을 피워 고구마와 밤을 구워먹고 얼음 썰매도 타는 등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한껏 즐기며 올해 첫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장 담그기 프로그램은 4월 경 장 가르기 프로그램으로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 서울농장에는 이외에도 ‘괴산으로 귀촌하자’, ‘귀농귀촌 토크쇼’ 등 다양한 농촌체험 및 귀농귀촌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상생플랫폼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첫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주신 모든 서울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내실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10월부터 시행되는 임업공익직불제에 대비해 임업경영체 등록 홍보에 나섰다. ‘임업공익직불제’는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2년 임업공익직불제 수령을 위해서는 신청(6월 예정) 전 현지 확인 등을 거친 후 임업경영체 등록을 올해 5월말까지 완료해야 한다. 괴산군의 경우 인근의 충주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문서24, 우편,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군내 모든 산주들에게 임업직불제와 임업경영체 등록제도 관련 자료를 직접 안내하는 등 홍보에 철저를 기해 수혜자를 최대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임가 103,416호(2021년 임업통계연보 전국 기준) 중 현재 등록완료 건수가 63,290호(농업경영체 48,787호 포함, 등록률 61%)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며 “빠른 시일 내 임업경영체를 신청해 직불제 지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괴산군은 정부개별 정책 사업을 지역사회 특성에 맞춰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지역 내 소생활권(감물, 칠성, 문광)의 지역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 ‘소생활권 사회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협업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최장 3년간, 매년 최대 1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인구감소지역과 관련된 각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가점이 부여되고, 일부 사업은 중앙부처와 ‘지역발전투자 협약’을 체결해 우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소생활권 사업은 친환경적 삶, 가치 경제 기반의 미래형 생활권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생산가능한인구의 유입과 관계 인구 창출 △커뮤니티 강화 및 생활 SOC 조성 △친환경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각종 부처별 정부사업을 행안부와 협약을 통해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행안부에서도 지자체별 총괄계획 설계자와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해 지역 문제 발굴과 사업간 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 건립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서부리 751번지(충북유기농업연구소 주차장부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26㎡ 규모의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층별 활용 계획으로는 1층에 전시장을 조성해 지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유산과 자료를 전시·기념하고, 앞으로 개최할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2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유기농 관련 교육이나 회의를 진행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행사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괴산군의 랜드마크로 탄생될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은 오는 2월 말에 착공할 예정이며,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유기농엑스포광장 부설 주차장 건립 △동진천 인도교 가설공사 △유기농정책국제컨퍼런스개최 △엑스포 농원 용·배수로 정비지원 △자매결연 단체(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를 맞아 건강한 토양 환경 조성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용 흙 채취 시기는 수확 후 퇴비나 비료를 뿌리기 전이며, 필지별 균일하게 W자나 Z자로 5~10곳 정도의 지점을 선정해 표면에서 작물의 뿌리 분포가 많은 작토층(벼 18cm, 밭 15cm, 과수 20~30cm)까지 채취해 약 500g(우편봉투 1개)정도를 의뢰인의 인적사항과 주소, 면적, 재배작물, 연생, 분석목적 등 경작지 정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검정실로 제출하면 토양 분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분석 항목은 산도(pH),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K, Ca Mg), 전기전도도, 유효규산, 석회 소요량 등이며 토양 검정과 시비 처방서 발급은 무료이고 년중 실시해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토양검정을 통해 발급받은 시비처방서는 과학적으로 토양과 작물에 필요한 적정 시비량을 제시해 주므로 건강한 토양 관리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연말까지 폐업(예정) 소상공인들의 직업훈련, 생계비, 취업장려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직업전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중인 소상공인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전직 상담과 리마인드 재기교육, 체계적인 직업훈련이 제공된다. 교육을 받은 뒤에는 3개월 동안 월 10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하며, 취업에 성공하면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180만원의 취업장려금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일자리포털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경제전략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직업전환 교육을 통해 생산현장에 임금근로자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므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최경환 부군수는 지난 21일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취약지역 등에 대한 산불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우려가 크고 산불이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대형화로 확대되는 만큼 근원부터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내 영농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소각 행위, 산림 인접지 내 농업폐기물 소각 행위 및 입산자 화기소지 행위 금지 등 홍보와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환 부군수는 “작은 불씨로 시작한 산불이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소각행위 금지와 더불어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초기대응을 위해 산불예방활동 강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실화자는 반드시 엄중 처벌해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올해 5월 말까지 산불방지종합대책상황실 상시 운영,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운영 등 각종 산불방지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활동으로 건조한 봄철 대형 산불 없는 보은군을 만들어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을세무사제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잡한 세금에 대한 상담부터 과세불복 청구를 돕는 서비스로 올해로 4기째를 맞고 있다.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상속세, 증여세,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국세부터 지방세 전반에 걸친 사소한 세무 상담과 불복청구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서길환, 조현준 세무사를 제4기 마을세무사로 지정했으며 마을세무사 현판을 전달했다. 지역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관내 모든 주민의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김평환 세정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을 위해 세무 상담 재능기부에 함께 해주신 세무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소 궁금했던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