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지역 대표 농산물인 대동부추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금곡동)에서 개최되며 부추 350g(1단)에 4,000원씩 1,000단 한정 판매한다. 일반 부추는 다소 길고 잎이 축 늘어진 반면 김해 대동부추는 짧고 연하지만 빳빳하고 잎 끝이 뽀족하고 연둣빛을 띠는 게 특징이며 무엇보다 엽육이 부드럽고 향이 좋아 소비자에 인기가 높다. 또 비타민 A, B1, B2, C 등이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암 예방과 노화 방지에 좋으며 부추에 함유된 아릴이라는 성분은 장을 건강하게 해주고 위장을 자극하여 소화 효소의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소화력 향상은 물론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마케팅이 활성화되는 반면 오프라인 마케팅이 줄어들면서 오는 지역 농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새뜰마을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읍 내정마을이‘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선정돼 약 18억원(국비 70%, 지방비 30%, 일부 자부담)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산청군은 지난 2019년 오부면 오전지구(23억원), 2020년 생초면 노은마을과 생비량면 방화마을(40억원), 지난해 산청읍 척지마을과 단성면 구사마을(35억원)에 이어 4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산청읍 내정마을은 전체 주택 중 70% 가량이 30년 이상 노후주택이다. 또 협소하고 경사가 심한 안길로 화재·응급 상황 대응이 어려운 취약한 지역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재정부담도 덜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마을 전체가구가 사업에 동의하고 전체가구의 65% 이상이 주택정비 사업에 참여했다. 지난해 연말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등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준비했다. 산청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내정마을에 18억 2300만원을 투입해 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상거래 공정성 확보와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읍면동별 행정복지센터에서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비자동저울로 상거래용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이 있으며, 상거래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저울이나 법정계량기가 아닌 저울은 정기검사에서 제외된다. 이번 검사는 계량기의 명판, 봉인 확인 및 사용오차 초과 여부 등을을 확인하며, 합격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에 대하여는 수리 후 재검사 또는 사용 중지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시 관계자는 계량기 소유자가 검사를 받지 않고 거래나 증명용으로 사용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면서 반드시 기간 내 정기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검사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한 공고문 확인 또는 시청 지역경제과 및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 후 일정에 맞춰 정기검사를 받으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이 오는 18일 금요일 24시간 동안 약초차, 도라지홍삼청 타임세일(시간한정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임세일 품목인‘약초차, 도라지홍삼청’은 금서면 지리산농사꾼(대표 백정필)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지리산농사꾼의 약초차 제품은 산청에서 생산한 둥굴레, 작두콩, 도라지, 돼지감자를 잘 말려 볶아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도라지홍삼청 제품은 산청에서 자란 도라지를 원료로 만들었다. 따뜻한 물에 희석해 차로 마시거나, 요거트에 토핑으로 먹으면 좋다. 이번 타임세일 진행시간 동안 약초차, 도라지홍삼청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산엔청쇼핑몰 회원은 20% 추가 할인쿠폰으로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타임세일은 쇼핑몰 내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 금요일 일정시간 동안 최대 40~50% 할인 판매하는 연중 이벤트다. 군 관계자는“산엔청쇼핑몰의 좋은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 16일을 첫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주 금요일 타임세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초저출산 장기화, 생산연령인구 감소 확대 등 인구구조 변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출생에서 노년까지 체감도 높은 2022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임신·출산 △육아·돌봄 △교육 △다자녀 △일자리·주거 △고령친화 등 분야별로 시민들이 필요한 내용을 손쉽게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북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시 누리집에서 e-book 형태로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책자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영아기 집중투자 기반 마련과 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거·교육 지원 확대, 청년일자리 확대 및 역량 강화, 노후생활 보장 등 7개 분야 131개의 주요 역점 지원 시책을 수록하였다. 올해 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영아수당 지원 △사립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 △귀농인 농촌사회 재능기부 지원사업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등 12개 사업이 소개돼 있다. 이 외에도 각 분야별로 임신·출산을 위한 25개 사업, 육아·돌봄 34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봄철 영농기 가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겨울 가뭄이 영농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용수공급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사천지역의 강수량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관내 가뭄 취약지역의 저수지, 관정, 양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향후 강우 상황에 따라 살수차 운영, 양수장 가동 등을 통해 농업용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는 인근 양수장, 관정 등 보조 수원을 활용해 농업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도 가뭄에 대비해 양수 장비 등을 미리 점검해 주시고, 논물 가두기 등 농업용수 절약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소득증대와 창업 기회 확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산물 가공아이템은 있으나 시설투자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공장동 330㎡ 규모의 면적에 잼, 즙, 환, 분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추출농축장비 등 50종 51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다양한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역농산물 토마토즙, 도라지배즙, 딸기잼, 4000꽃벵이환 등 다양한 판매용 제품을 확대 생산할 것으로 알려져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창업기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농업인들이 체계적이고 편안하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가공 교육, 각종 인허가 상담, 시제품 개발 및 제품생산, 판로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들의 초기 투자부담 해소는 물론 보다 안정적으로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판매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한 4개 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천시 양성평등위원회는 ‘2022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응모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적합성, 사업비 산정 적정성, 사업 수행능력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포괄적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 ▲지역아동센터 여성결혼이민자 원어민강사 지원 ▲커머스크리에이터 기본과정교육사업 ▲사천인권영화제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이다. 시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4개 단체에서 각각 추진하기로 했으며, 38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2002년부터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은 매년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실현에 필요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1년에는 4개 단체에 37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이 대중화되고 여성의 역할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 교육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마을공동체인 능화귀룡문화연구회가 집을 지을 때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전래 토속신앙 풍습인 개우제(開宇祭)를 재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능화마을 내 주택신축 현장에서 재연된 개우제는 사천문화원 부설 사천향토사연구소와 능화마을경로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의 최소 인원이 모인 가운데 자체적으로 이뤄졌다. 능화마을에는 집을 지을 때 오랜 세월 동안 전해 내려오는 전래 토속신앙 풍습인 개우제(開宇祭)를 지내왔다. 개우제(開宇祭)는 집주인이 집을 지을 때 마을 주민을 초청해 집터를 다지고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것으로 능화마을에서 불리고 있는 의식 이름이다. 연구회는 산업화·도시화·고령화로 마을의 고유한 토속신앙 풍습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신축 주인과 의논을 거쳐 개우제 재연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구종효 회장은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우제(開宇祭)를 재연했다”며 “개우제 경험이 있는 마을 주민의 구전을 바탕으로 능화마을만의 전래 토속신앙 풍습을 재연함으로써 집주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공동체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2022년 ‘보물섬 드론체험장’ 교육 프로그램을 3월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60번길 69에 위치한 보물섬 드론체험장은 강의실과 사무실, 체험장과 함께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체험객을 맞이한다. 체험장에서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는 △Fun-Fun한 드론 기초체험 △드론축구 △드론 항공촬영 입문 등이 있으며, 한 프로그램당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이다. 프로그램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남해군 홈페이지의 문화체육시설 예약에서 최소 3일전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Fun-Fun한 드론 기초체험은 드론 조작법 및 안전교육을 포함해 VR 체험 및 슈팅게임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체험객 외에도 상주은모래비치를 찾은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보물섬 드론체험장과 관련된 문의는 남해군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관련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토지는 남해군 전체 토지인 239,239필지이며, 이 기간 중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조사·산정된 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 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절차이다. 특히 남해군은 각 마을회관에 지가열람부를 비치하여 토지소유자와 이관관계인들이 쉽게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마을회관뿐만 아니라 읍·면행정복지센터, 남해군청 민원지적과 및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의견제출이 필요한 이는 의견가격 및 제출 사유 등을 작성한 의견제출서를 4월 11일까지 남해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라 할 수 있는 창생플팻폼과 관광창업 아카데미 조성공사가 본격화 됐다. 남해군은 지난 2월 28일부터 리모델링을 위한 철거공사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최근 착공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여의도 위치에는 신축 건물을 건립하고 장수장모텔은 리모델링해 두 건물을 연결시키는 구조다. 건축면적 797㎡, 연면적 2,26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건축물을 약 58억원의 사업비로 조성한다. (구)장수장모텔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하는 관광창업아카데미는 지하1층 지상4층건물로, 지하1층은 기계실, 비품실, 창고가 들어가며 1층은 지역특화상점, 관광테크놀리지 센터, 2층은 강의실 및 사무실, 3층과 4층은 연수원숙소로 2인실 14호가 들어간다. 옥상부분에는 조경이 가미된 소공연 및 휴게시설로 조성된다. (구)여의도 부지에 조성되는 창생플랫폼은 3층규모로 1층에 디지털아쿠아리움, 공유주방, 카페 및 다목적홀이, 2층은 아카데미홀, 생활체육시설이, 3층은 도시재생센터 사무실, 노인복지관으로 조성 된다. 관광창업아카데미와 창생플랫폼이 준공되면 남해군민 및 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이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2년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남해군은 지난 2019년 민선7기 첫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 데 이어, 코로나 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연속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취소한 바 있다. 남해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10개 읍·면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함은 물론 주요 군정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혁신 동력을 마련해 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오전 설천면에서 시작된 ‘군민과의 대화’는 오는 21일 오후 상주면에서 마무리될 계획이다. 남해군은 군정보고를 통해 △해저터널시대를 여는 미래 성장동력 확충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 △경쟁력 있는 농축수산업 육성으로 활력 넘치는 남해 △생활 SOC 확충 및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따뜻한 복지로 모든 계층이 행복한 남해 구현 등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장충남 군수는 “읍민과 면민 여러분들의 말씀에 사소한 것은 있을 수 없고, 오히려 사소하게 여길 수 있는 사안들 속에 군정 발전의 키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탄없는 의견 개진으로 집단지성을 모아 나가는 과정이 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노혜영 부군수를 비롯한 TF팀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진행됐다. 남해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계획을 보완하고 남해군의 실정을 반영해 ‘남해군 자체’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지역경제정책연구원 박은옥 책임연구원의 용역 수행계획 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와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노혜영 부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 발표 이후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하는 것은 남해군이 처음”이라며, “농업 분야는 작물 생산, 가축 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으나 국가적 차원의 탄소중립 추진계획에 발맞춰 나아가야 하는 만큼 현실적인 계획과 방안을 마련하여 우리 농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지원사업 △전환기 진로 캠프 △적성·성격검사 △인강 지원사업 등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사업에 앞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희망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을 진행한다. 진로·진학 지원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성적·적성·진로 등을 고려해 1대 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부를 목표하는 학과에 맞춰 컨설팅해주는 학생부 컨설팅, 수시지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수시 컨설팅, 맞춤형 면접·정시 컨설팅, 학부모 입시설명회로 이뤄진다. 전환기 진로 캠프는 고교학점제 등 교육정책 및 학교교육 이해를 제고하고 진로 설정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습 비전을 선포하는 등 중3, 고1 등 전환기에 있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의 진로·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적성·성격검사 사업은 Holland 적성검사와 NEO 성격검사를 통해 1대 1 맞춤 상담을 실시해 학생의 관심·적성 분야를 심층 탐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직 목표하는 대학, 직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어업인들에게 문화,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2년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실제로 어업에 종사하며 창원시로 주소가 되어있는 만20세이상 만75세 미만 (1947.1.1. ~ 2002.12.31.출생자)여성어업인으로 신청일 기준 1년이내에 발급받은 어업경영체등록확인서 또는 어업인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단 창원시에 주소가 없거나 여성농업인 바우처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과 어업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발급받은 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또는 어업인확인서)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창원시 수산과(☏225-3386)로 3월16일부터 4월15일까지 (30일간)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후 자부담액 2만6천원을 납부하면 1인당 연간 13만원의 바우처 카드가 지역수협을 통하여 발급되며, 이 바우처 카드는 전국 안경점, 레포츠클럽, 미용원, 영화관, 음식점 등 40여개 업종의 가맹점에서 12월31일까지 사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3월 15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2022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전시회’를 개막했다.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주체로 하는 통합예술축제다. 트리엔날레(triennale)는 ‘3년마다’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3년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미술전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연계해 열린다. ‘이음’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매개로 누구나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전문작가가 참여하며 회화, 디자인, 조각 등 170여 점을 선보인다.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52일간 전시한다. ‘통영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새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문화예술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실천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세자트라센터 실내에는 학생 공모전 수상작품 34점, 창원예술학교 학생작품 30점, 교직원 초청작품 32점을, 야외전시장에는 성백 문병탁 등 국내 유명작가 7인의 조각작품 16점이 전시돼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식을 시작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가 2010년 거제와 부산을 연결하는 거가대로 개통으로 통행량의 증가에따른 고현·장평동 등 도심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송정IC~문동간 국지도58호선 건설사업의 기공식을 이달 23일 오후 2시 공사 종점부 양정동 산`125-4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송정IC~문동간 국지도58호선 건설사업은 연초면 송정IC~문동동 국도14호선을 잇는 왕복 4차로 신설 계획으로 총 연장 5.77km(교량 10개소 1.67km, 터널 4개소 4.2km)에 사업비 약 3,14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건설사업이다. 2020년 6월부터 편입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2022년 3월 현재 편입토지 총 272필지 중 169필지가 보상되는 등 보상금액 대비 약 82%협의가 되었으며, 지난 2월에 코오롱글로벌(주) 컨소시엄과 계약체결 및 착공하여 2029년 2월 준공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 중심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최근 개통한 거제 동서로와도 접근성이 좋아져 낙후된 서·남부권 개발촉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국·도비 예산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으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청년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2기 거제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거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정책 평가와 제도개선 △청년정책 사업 조정 및 협력 등을 통해 만족도 높은 청년정책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기 위해 거제시에서 운영하는 위원회이다. 이번 공개모집 청년위원 인원은 10명 내외로, 거제에 거주하고 있는 만15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청년으로 청년정책 및 청년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하는 청년과 청년활동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기간은 3월 22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이며,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준비해 거제시청 시정혁신담당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가족 캠프“놀면 뭐하니, 이제 스마트하게 놀자!”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캠프는 코로나 시대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가정 내 가족 갈등 해소와 과의존 예방을 위해 실시하며, 주요 내용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법,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의사소통 및 갈등 해결 방법, 대안 활동, 인터넷 도박 바로 알기 등이다. 캠프 일정은 1차 4월 30일, 2차 7월 2일 09:30~17:00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초등학생 3~6학년 30명, 부모 중 1인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방법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재되어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022년 신규 중소기업 시책으로 기업의 근로여건 개선 및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과 기업의 생산제품 및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는 ‘홍보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기업의 작업환경과 복지시설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설 개선비용의 50%를 지원한다. 홍보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기업 브랜드 및 생산제품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홈페이지 구축 및 개선, 홍보동영상 등 홍보물 제작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고용‧근로여건의 개선과 제품 홍보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를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기업의 경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15일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업무 관계자 및 관내 어민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밀양강 일원(가곡동)에서 연어 어린고기 38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베스·블루길·붉은귀거북 등 외래어종의 증가로 토종어류 개체 수가 감소하고, 수생태계의 교란으로 어민의 소득이 감소되고 있는 현실에서 연어 치어를 방류하여 내수면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토속어 자원 확보로 어민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방류된 연어(380,000미) 어린 고기는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양식 중인 친어의 인공채란을 통해 생산된 종자로, 생태 적응에 강하고 방류 전 질병검사를 마친 우수한 치어들로서, 밀양시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무상으로 지원했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수면 생태계의 회복과 어족자원 증대를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그 간 토속어류 9종 1,520만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앞으로도 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토종 치어 방류 및 관리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가축예방약품 및 소독약 등 농가에 필요한 약품을 선정했으며, 가축방역분야 지원 사업 및 가축 질병 근절대책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이 논의됐다. 시는 올해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가축예방약품 및 방역시설 등 축산농가를 지원하며 공동방제단, 축산종합방역소를 운영하여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기별 적절한 예방접종과 약품 사용을 통해 각종 질병 발생을 방지하고, 정기적 방역활동을 통한 전염병 근절이 농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 가축 전염병 청정 밀양을 위해 축산농가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가축방역협의회는 농업기술센터,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밀양 축협, 관내 축종별 생산자 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15일 오후 2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가 주요인사와 3・15의거 참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국민의례, 여는영상,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3・15의거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 하병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3・15의거기념사업회장 등을 비롯한 3・15의거 유족들과 학생대표들은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희생한 3・15의거 국가유공자들의 묘역을 참배해 민주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창원(구 마산)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부정선거와 독재정권에 저항하며 일어났으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어 우리나라 민주주의 초석을 다진 자랑스러운 민주주의의 역사이다. 시는 3・15의거 정신을 널리 전파하고 후대에 계승하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5일부터 31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100가족 만들기’ 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디지털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자녀안심앱 ▲유용한 콘텐츠 활용방법 ▲가족 추억 영상 만들기 등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총 10회로 진행하며 급속하게 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취약계층의 온라인 콘텐츠 적용 및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준비했다.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부모를 위해서는 하반기에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12세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아동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건강한 양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말남 창원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자녀와 눈높이 대화로 가족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부모교육을 마련하였으며, 자녀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도서관사업소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시민홀에서 ‘2022 창원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추천창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날 선포식은 △2022 창원의 책 선포 △작가 인증패 전달 △참여 시민 퀴즈 이벤트 △'내 마음 ㅅㅅㅎ' 김지영 그림책 작가의 북토크 등이 진행된다. 특히 '내 마음 ㅅㅅㅎ'은 일상에서 표현하는 마음의 단어들을 시각화하여 어린이의 마음을 투명하게 그린 따뜻한 그림책으로 직접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 및 북토크 작가 사인북을 추첨하여 증정한다. 시민홀에서 진행되는 북토크에 함께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창원의 책 함께 읽기 연계 행사인 △독서릴레이 △전국 독후감 공모전 △작가 특강 등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등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안익태 도서관사업소장은 “2022 창원의 책 선포식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감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1일 디엔엠항공과 항공기 부품 제작·가공·조립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현장실습 등에 대한 공동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오전 9시 사천 디엔엠항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남해대 총장, 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현장실습(현장견학) 등 기회 제공 ▲과정 수료 인력의 취업 연계 협조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산학과제 진행 ▲학술정보 및 간행물 상호교환 ▲시설 및 기자재 공동운영 지원 ▲각종 행사의 공동개최 및 문화행사 상호초청 ▲지역경제 및 사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디엔엠항공은 경남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과 연계하여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축하고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의 공동양성과 지식·기술·정보의 상호교류 및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게 된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항공기 부품 제작·조립 전문기업 디엔엠항공과 우리 대학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항공기 부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1일 ㈜동구기업과 금형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현장실습 등에 대한 공동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오전 11시 30분 ㈜동구기업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남해대 총장,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현장실습(현장견학) 등 기회 제공 ▲과정수료인력의 취업 연계 협조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산학과제 진행 ▲학술정보 및 간행물 상호교환 ▲시설 및 기자재 공동운영 지원 ▲각종 행사의 공동개최 및 문화행사 상호초청 ▲지역경제 및 사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동구기업은 경남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과 연계하여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축하고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의 공동양성과 지식·기술·정보의 상호교류 및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게 된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한국 금형기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동구기업과 우리 대학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며, “금형 부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동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15일 오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기념식에는 주임환 3․15의거기념사업회장, 오무선 3․15의거희생자유족회장, 이대희 3․15의거공로자회장 등 유공자 및 유족, 김부겸 국무총리,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정근식 진실과화해위원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등 정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부정선거에 항거해 일으킨 대규모 시위다. 시위가 이어지던 4월 11일 마산 중앙부두 앞바다에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떠올랐다. 당시 17세로 마산상고 입학을 앞둔 김 열사의 눈에는 최루탄이 박혀 있었다. 시민들의 분노는 전국적인 시위로 이어졌고 결국 4․19혁명으로 이어졌다. 같은 해 일어난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모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월 지상파 방송의 한 다큐예능 프로그램에 김주열 열사의 이야기와 3․15의거가 소개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정부는 작년 7월 '3․15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해상안개 발생빈도가 높고 봄 행락철 여행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연안여객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대책 회의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서 15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시, 거제시, 여객 선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봄철 기상악화 시 통제 및 감속 △출항 전 안전점검 강화 △여객선․터미널 방역지침 준수 △안전 관련 노후설비 교체 △기본안전수칙 준수 강화 등을 논의했다. 도내에는 42개 도서에 24척의 연안여객선(12개 선사, 16개 항로)이 운항하고 있는데, 여객 선사에서도 해양사고 예방대책 발표 등을 통해 예방정보를 공유해 안전대책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천에서 제주로 주 왕복 4회 운항하는 승선정원 860명 규모의 오션비스타호(현성MCT)는 “규모가 크고 많은 승객을 장거리 운항하는 선박으로서 승선부터 하선까지 단계별 여객안전관리, 주기적인 선박 및 운항시스템 점검 등으로 안전운항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재해발생 시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이행 △지자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022년 연납분 자동차세(6,461건, 14억 7,600만 원) 징수했으며, 연납분 자동차세를 납부한 성실납세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2년 연납분 자동차세 10만 원 이상 납부자 4,435명 중 지방세 전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72명의 납부자이다. 3월 11일 진행한 전산 추첨으로 당첨된 성실납세자에게 '고성군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만 원 상당의 고성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자 명단은 고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3월 중 당첨자의 주소지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 지원제도가 납세자의 성실납부 의식을 제고하고, 고성군의 재정확충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므로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실납세자 지원제도를 앞으로도 계속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도 신학기를 맞이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 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홍보 주간은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홍보활동을 통해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지도 향상과 이용 활성화 도모에 힘쓰겠다는 취지다. 홍보 주간 동안 SNS, 밴드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와 현수막을 통한 비대면 홍보 및 야간 상담실 등을 운영한다. 야간 상담실은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중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실을 통해 △새 학기 적응 △친구 관계 △진로 고민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영향 등에 대해 전문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정보제공 및 상담 제공으로 보호자들의 건강한 기능 회복도 함께 도울 계획이다. 설영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고민이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프로그램(개인상담, 전화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23일, 24일 양일간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내용연수가 지난 임대 농기계 불용물품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23일, 24일에 제한경쟁입찰을 실시하여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농기계 중 내용연수가 초과되거나 노후화돼 임대용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용굴삭기 △트랙터 △논두렁조성기 등 23대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3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 기준 고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어야 하고, 매수 희망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에 전시 중인 매각 물품의 상태를 확인 후 응찰할 수 있다. 입찰은 희망 최고가격을 제시한 군민에게 낙찰된다. 군 관계자는 “구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우선 매입 기회를 제공해 고가의 농기계 구매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절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택배 서비스 방법 개선 등으로 군민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건강 취약계층을 최일선에서 돌보며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기관과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3월 14일 관내 98개 사회복지 시설·기관 및 의료기관에 대표와 종사자 등 복지 가족 1,257명에게 새롭게 보완된 방역 지침과 함께 서한문을 전달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그동안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의료기관과 시설 종사자의 주 2회 선제검사에도 불구하고 집단(코호트) 격리 기관·시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노인장기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등에 입소해 있는 건강 취약계층의 경우 종사자가 직접 수행하는 돌봄서비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종사자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면서 대체 인력 수급마저 어려워 남은 종사자들이 시설 내 모든 돌봄서비스를 이어가게 돼 삼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백두현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복지 가족들의 노고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한편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개인 방역과 사회복지 시설·기관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백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대표적인 세대공감 사업인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009년부터 추진 중인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는 지역의 만 56~74세 여성들이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4,630여 명의 이야기 할머니가 1만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이다. 경남도는 올해 기존 파견 활동 인원 291명과 신규 선발자 85명 등 모두 376명의 이야기 할머니 활동을 지원한다. 기존 활동 인원 291명은 오는 4월부터 도내 665개 유치원과 1,355개 어린이집에 파견되어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릎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며, 올해 신규 선발된 85명은 양성 교육 수료 후 내년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 사업이 유아들의 인성을 올바르게 함양함은 물론 여성 어르신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며 "여성 노인일자리 창출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확대뿐 아니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중"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양성평등사업’과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으로 45개 단체에 도비 2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 ‘양성평등사업’으로 ▲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 중년여성 경제활동 증진을 위한 직업훈련프로그램 ‘라떼는 말이야’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 여성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도내 비영리민간단체(법인) 33개 단체에 1억5,200만 원을 지원한다.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으로 ▲ 여성농업인이 열어가는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 I Love 경남! 칭찬으로 하나되는 우리경남! 등 여성의 사회참여와 역량강화 및 도 단위 여성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12개 단체에 8,5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사업들도 선정했다. 경남도는 오는 25일 공모사업 선정단체 회계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신청 절차, 회계 처리요령, 부당한 집행사례 공유,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교육 등 보조금 집행과 관련한 회계교육을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미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가족친화문화조성과 양성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이 제1회 탄소중립 참여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며, 정부시책에 부흥하는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15일 합천 황강변 일원에서 관계기관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하는 ‘2022년 탄소중립 참여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합천군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경남도와 기후변화 대응 참여의 숲 조성 업무협약(mou)를 맺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 KNN, 환경단체 등 5개 기관과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본부,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민관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탰다. 이날은 경상남도 정석원 기후환경산림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문준희 합천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환경부의 「2050 저탄소 발전전략」에 따라 기후위기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휴토지에 미세먼지저감을 위한 느티나무와 연산홍 3,000여 본을 기념 식수하며 약 2시간 동안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문준희 군수는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는 정부시책인 저탄소 녹생성장 및 미세먼지 저감에 부응하는 뜻깊은 행사다”며, “황강변에 나무와 꽃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숲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의 우선 보호와 구매부담 완화를 위하여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지원하는 가운데 14일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확인 가능한 관내 임신부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자가검사키트 1인당 10개(5주간 2회분)를 수령할 수 있다. 임신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이며, 대리수령도 가능하오니 가족(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태아의 건강과 직결된 임신부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를 우선 지원한다”며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지원이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른 치료를 위한 것이므로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많은 분들이 읍·면·동을 통해 자가검사키트를 지원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에게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이 적용되는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차량과 미수검 차량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금액이 인상된다고 15일 말했다.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30일 이내로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 시 과태료 4만원이 부과되며 31일 이후부터 3일마다 2만원씩 가산돼 최대 60만원까지 부과된다. 기존 과태료에서 모두 두 배씩 인상된 금액이다. 자동차 검사는 자동차의 안전도 적합여부를 판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음 및 배출가스로부터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동차 검사의 유효기간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트에서 검사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제때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 김재명 소장은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시 과태료 인상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늘어난 만큼 미리 검사 날짜를 확인하여 제때 검사를 받아달라”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15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진해만의 대표어종이며 봄의 전령사로서 국민들의 인기 생선인 문치가자미(일명 도마리)의 지속적인 어획량 급감하여 자원량 회복을 위한 창원시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관리위원회는 시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주관하여 마산·진해지역 대표 어업인과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등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가자미류 산란서식을 위한 논의와 심의를 통하여 사업수행방법과 추진일정 등을 결정했다. 또 어장환경 요건과 가자미류의 생태 특성이 고려된 산란·서식장 조성방법, 시기, 적지 등 주요 결정사항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대상지 공모에 참여하여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지로 창원시가 선정됐다.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연간 10억원씩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0억(국비25억, 도비7.5억, 시비17.5억)이 투입돼 창원시 연안에 문치가자미 종자방류, 산란・서식장 조성, 자율관리,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조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지난해에 시는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창원시 가자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이 귀농·귀촌인들의 농업 및 농촌 이해도 증진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비대면 온라인 전문교육을 3월 14일부터 본격 시작했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신청자를 접수하여 이 중 125명의 교육생을 확정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교육생은 예비 귀농인이거나 함양군 전입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으로 3월 14일 시작하여 4월 13일까지 총 15회차 6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비대면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개인휴대폰이나 PC를 활용해 장소 제한없이‘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으며, 교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귀농선배의 귀농 스토리특강, 토양관리와 재배 기초, 토지법률과 매매기초, 농기계 실습교육 등 귀농귀촌 정책방향과 농촌생활의 이해, 실습을 병행하여 다양하게 구성되어져 있다. 정순우 농축산과장은 교육 첫날 함양군 농촌의 가치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면서 “비대면 교육이라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최고의 강사진과 맞춤형 교육준비로 집합교육 못지 않는 효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연일 확산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여 지난 4일 시의회에서 승인된 2022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2차 양산형 재난지원금 182억원 등 코로나19 관련 예산 313억원의 신속한 집행 의지와 함께 미증유의 감염병 확산사태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는 2021년부터 시행된 예방접종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일상회복 가능성이 일부 엿보였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진이 지난 2월 말부터 폭증하여 전국적으로 30만명대, 양산에서도 매일 네자리 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침체된 지역경기의 극복을 위해 2차 양산형 재난지원금 182억원에 대해 신청시스템이 구축되는 즉시 신속 지급하고,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급에 20억원, 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에 8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에 72억원, 일반택시기사 소득안정지원금 지급에 3억원 등 시비 242억원이 포함된 총 313억원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지속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양산시는 2020년 1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과 굴수하식수협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통영수협은 15일 오전 9시 30분 통영시청에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엄철규 굴수하식수협 상무, 김홍종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지인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굴수하식수협의 1천만원 후원금을 통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 및 전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통해 문화예술 도시로서 통영이 가진 잠재력과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되며, 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을 비롯해 공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장유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은 최신 냉·난방 시스템을 구축, 보다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이용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준공 당시(‘04년 3월)부터 사용해 오던 체육관 기존 냉·난방기는 장기사용에 따른 설비의 노후화 및 가동 및 에너지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를 겪고 있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번 최신 냉·난방 시스템 구축 공사를 시행하였다. 개선내용은 체육관 2층 트랙 천정 측 및 동서남북 방향으로 실내기 12대와 외부에 실외기 6대를 설치하여 사각지대 없는 냉·난방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김해시 탄소중립정책과 발 맞추어 각 부분별 가동 시스템을 개별 전원 선로로 구성함으로써 전력절감으로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및 에어컨 고장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공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피로감에 지쳐있는 상황에서 쾌적한 운동 환경의 조성은 이용 시민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의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젤미다목적구장에도 관람석 차광막을 설치하여 이용객 편의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 고 전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에서 주관하는 ‘2022년 찾아가는 아카데미 공모사업’ 신청에 선정되어 장애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5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아카데미는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9월22일 윤선 강사의 '즐거운 인생, 행복한 인생'을 시작으로 박근자 강사의 '웃음치료를 통한 행복찾기', 김현주 강사의 '게임으로 행복에너지 올리기', 신진규 박사의'내 마음 사용설명서', 김선영 강사의 '음악스토리텔링 '장애인 인식개선''의 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미진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아 침체되어 있는 정서를 행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주제로 행복과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에도 더 나은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장유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장유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60만원 상당의 성품(달걀 30판, 김 세트 30개)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품은 부녀회원들의 제안으로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기간 선거공보물 발송작업에 참여했던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작업 수당 50만원을 포함해 새마을부녀회 자체기금으로 마련됐다. 마련된 성금 60만원으로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달걀과 김세트를 구매해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 30세대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도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최순아 장유2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선거 공보물 작업을 하느라 주말도 반납해가며 분주한 이틀의 시간을 보냈지만, 선거라는 공적인 업무를 하면서 받은 수당인 만큼 뜻깊게 사용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유2동부녀회 최순아 회장은 지난 한해 코로나19상황임에도 마을청소, 제초작업, 각종 판내사업 기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선 1년간의 사업일지를 성실하게 기록한 공적으로 지난 2월 14일 경남도새마을회장으로부터 19개 읍면동중 최우수 표창장을 시상했다. 정서율 동장은 “자발적으로 개인들에게 지급된 수당을 모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 불암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송호석)와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감병만)는 지난 14일 불암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김해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경상남도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해불암도시재생현장센터 송호석 센터장과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 감병만 센터장 및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향후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한 업무 공유회 개최 등의 논의도 진행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공익활동의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양 기관 사업대상지의 의제 발굴과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술 및 사업 관련 간행물 상호교환 △지속 가능한 주민참여방안 및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교육, 워크숍, 공동연구 및 캠페인 진행 △양 기관 추진 사업에 대한 공동 연계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송호석 김해불암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양 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함께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김해불암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인한 소아에서의 확진자 증가 및 중증환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3월말부터 소아(5~11세)에 대해 기초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소아 기초접종은 소아용 화이자백신으로 8주 간격으로 1, 2차에 걸쳐 접종할 계획이며 3월 24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여 3월 31일 관내 1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첫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3월 14일 부터 바뀐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에 따라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코로나19 '양성' 시, 추가로 PCR검사 없이 확진자로 판정하고 바로 진료‧상담을 실시하여 보다 빠르고 쉽게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60세 이상은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어, 확진된 시민이 보다 빠르게 치료제와 처방약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기관의 환자관리 체계도 개편되었는데 기존에는 코로나19 확진 시에 음압 격리병상에만 입원하도록 되었지만, 음압격리실 외에 일반 격리실에도 여건이 허락하면 입원을 할 수 있으며, 수술, 분만, 투석의 경우도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 음압 병실이 아니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4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27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27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자 49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175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PCR 검사 실시결과 확진된 수는 184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8명(16.7%), 10대 54명(23.8%), 20대 20명(8.8%), 30대 15명(6.6%), 40대 26명(11.5%), 50대 34명(15.0%), 60대 이상 40명(17.6%)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179명(78.9%), 면지역 38명(16.7%), 타 지역 10명(4.4%)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3월 14일부터 관내 호흡기진료 지정의료기관 8개소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반응이 나오면 별도의 PCR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되어 비대면진료 및 약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관내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함양 남계서원에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전통제례를 진행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3월 15일 오전 10시 남계서원에서 함양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제향을 봉행했다. 남계서원은 매년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며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제향 봉행 전 전통제례 행사를 개최하여 잊혀져가는 제례문화의 복원을 도모하였다. 이날 춘기재향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군수행차, 고천무, 춘기 제향 봉행, 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되어 잊혀져 가는 우리 문화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선 남계서원 인근 효리마을 입구에서부터 취타대, 서춘수 함양군수가 탄 가마의 본대와 기수단 행렬이 행차를 주도하고, 뒤이어 제관과 유림 등이 함께 행렬을 이루어 남계서원 하마비까지 행차를 재현하였으며, 군수행렬 뒤로 수동 여울소리패가 나희공연을 하며 함께 행차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풍영루 앞에서는 문화예술그룹 온터가 고천무(鼓天舞) 공연을 하였으며, 사당에서 진행된 제향에는 초헌관에 서춘수 함양군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