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11일 열린 국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이투자증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꺾기' 관행을 지적했다. '꺾기'란 대출을 해주는 조건으로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행위이다. 김 의원은 하이투자증권이 차주에게 대출 조건으로 부실채권을 매수하는 조건으로 대출해 준 것을 지적하며 꺾기 민원이 2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대출과 부실채권 매수는 별개"라고 반박했다. 이에 김 의원은 "돈이 급한 차주가 왜 부실채권에 투자하겠냐"고 지적했다. 홍 대표의 꺾기 관행 부인에 수십억 원대 채권을 인수한 A 업체가 꺾기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A 업체는 브릿지론 및 PF 금융 제안서를 보내고 사모사채 30억 원을 투자재원으로 사용해달라고 요청했다. A 업체 관계자는 "홍 대표는 시행사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모사채를 자발적으로 투자했다는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라며 자금난에 시달리는 시행사가 개발사업에 투자해야 할 30억 원을 6%대 이자를 받겠다고 투자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모든 증거를 다 가지고 있다"라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국안전기관노동조합협의회가 15일 소노문 단양에서 개최한 9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초대 정책특보로 이승재 이스턴프라임대학교 명예박사를 위촉했다. 안노협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국토안전관리원 및 도로교통공단으로 총 9개 기관 노동조합이 가입되어 있다. 안노협 송명섭 의장은 "이승재 박사는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안노협의 정책홍보를 위해서 매우 필요한 인재라고 판단하여 이번 정기회의에서 정책특보의 임무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위촉된 이승재 특보는 "안노협 의장을 맡고 있는 송 위원장 및 여러 위원장님들과 힘을 합쳐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하여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승재 초대 정책특보의 임기는 올해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아트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애니버셔리 뮤지엄(Anniversary Museum) 개관 기념 초대전에서 완판에 가까운 기록을 달성했다.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3'을 한 주 앞두고 열린 이번 초대전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반포 세빛섬 애니버셔리 뮤지엄(관장 이경진)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로서 앙리 마티스를 재해석 한 김민경 작가의 오마주 작품은 '디톡스아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미술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엠케이스페이스(대표 임새벽)와 구구갤러리(대표 구자민)가 주관한 초대전은 김민경 작가의 5번째 초대전으로 전시 때 마다 80%가 넘는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김 작가는 앙리 마티스가 행복이란 주제로 색채감을 바꾼 1947년 이후 생생하고 강렬한 색채로 된 컷아웃 기법의 작품을 재해석하고 있다. 마티스 서거 7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 건국대 입구 CXC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앙리 마티스, LOVE & JAZZ' 전시회에 국내 작가로는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롯데시네마 VIP룸 '샤롯데'에도 전시 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 서울시의원이 17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서울교통공사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이하 특별위원회)에서 백호 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후보자 검증을 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추천 절차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오세훈 시장의 인사권 남용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공직자 윤리심사 통과 사유 중 경영혁신에 대해 정원 조정 등 고강도 경영혁신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백호 후보자의 제출한 서류에 따라 정원 조정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할 것이라고 명시됐는데 정원 조정은 노사합의사항으로 노사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아 이에 대한 후보자의 방안에 대해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의 재정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재정문제 해결에 요금 인상만이 유일한 대안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었는지도 지적했다. 서울교통공사 재정적자의 총 누적액이 6조 5000억원이며 2023년 서울교통공사 부족자금은 1조 6757억원으로 기존에 서울교통공사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했던 공사채 발행, 비용절감 등이 있지만 여전히 재정적 문제 해결 방안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조윤섭 의원이 단독주택과 다가구 건물 등 정화조 약 2만개소를 대상으로 정화조 청소 시 모기 유충 방역작업도 함께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10일 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의 불편을 유발하는 주택가 해충과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대응 방안으로 원스톱 체제를 갖춰야 한다"면서 모범사례를 강북구 주문했다. 강북구 친수공간으로 우이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조깅과 자전거타기 등 생활스포츠를 즐기고 있지만, 여름철에는 모기와 깔따구로 인해 방역 민원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조 의원에 따르면, 모기는 2월에서 4월 해빙기에는 해충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에 집중방역이 이뤄져야 하며,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마리 이상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하수관이나 도로변 빗물받이, 물웅덩이, 정화조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로 방역관리를 잘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강북구민으로서 누려야 할 보편적 공공서비스"라며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공하수관, 공공건축물 정화조,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신속한 방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종로구 구기동 주민들이 건물 신축 과정에서 발생한 분쟁으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종로구청의 행정조치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며 진정서까지 제출한 상황이다. 이에 관할 자치단체인 종로구가 뒤늦게 사태 파악에 나섰다. 분쟁이 발생된 길은 206-2번지와 207번지 가운데에 위치한 도로로 유일한 마을 진입로이자 '북한산 비봉길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사유지를 오랜기간 동안 현황도로로 사용했던 곳으로 도로 통과문제로 토지소유주와 지역 주민, 전통사찰 방문객들과 분쟁이 있던 곳이었다. 206-2번지 소유지가 현황도로로 사용 중이던 사유지 일부를 매입하고 도로사용승낙서를 받아 잘 이용하던 중 지난 2020년 8월경 207번지, 209-4번지가 경매로 넘어가고 2021년 4월 건축허가를 받으며 분쟁이 다시 시작됐다. 당초 건축허가 당시 도로 폭에 문제가 있었고 설계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종로구청도 확인했다. 5월 초순 "지적도 상 도로 폭이 2.3m에 불과하다"고 민원을 제기하자 종로구청은 "막다른 도로에 접한 부설주자창의 경우 진입로의 너비가 2.5m 이상 확보되어야 하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021년 조성을 마친 '북한산 비봉길 등산로' 초입에서 건물 신축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사유지를 둘러싼 갈등에 도로 폭이 좁아지면서 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종로구청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곳은 지역주민, 등산객, 전통사찰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지적도상 도로가 하천부지라 오래전부터 사유지를 현황도로로 이용해왔다. 건축법상의 도로는 보행과 자동차 통행이 가능한 폭 4m 이상의 도로로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도로법, 사도법 그 밖의 관계 법령에 따라 신설 또는 변경 고시된 도로를 의미하며 현황도로는 이러한 법령에 의해 신설 또는 변경에 대한 고시되지 않은 도로를 의미한다. 사유지가 현황도로로 이용되면서 분쟁이 심했지만 소유주가 변경되면서 현황도로 매입하고 이웃간의 협조를 통해 원만히 이용해왔다. 하지만 맞은편 땅이 경매를 통해 소유주가 넘어가고 건물이 신축되는 과정에서 다시 분쟁이 발생됐다. 지역 주민들은 "사유지로 인한 분쟁으로 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질 정도로 도로가 좁아졌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지난 6월 1일에 치러진 이후 서울시의회는 의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출했고 100일지 지났다. 최근 집중호우 및 도시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송도호 도시안전건설위원장과 서울기자연합회가 공동인터뷰를 했다. Q. 도시안전건설위원장으로 일한지 100일이 됐습니다. 소감과 향후 운영방향은 어떻게 됩니까? A.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시민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편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인프라 건설 및 유지관리 정책을 감시·감독하는 위원회로 지난 100일간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제도마련 및 지난 8월 수해로 인해 힘들어하는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제312회 임시회 폐회중 긴급회의를 개최해 서울시 내 호우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긴급 채택해 영등포구, 관악구, 강남구 등 5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며 봉천천, 녹번천 등 복개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함과 동시에 도림천, 정릉천, 홍제천을 중심으로 수변문화 공간을 조성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송도호 서울시의원이 12일 제312회 임시회 폐회중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호우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을 시기나 건축물 용도 등에 맞춰 현실성 있게 지급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송 의원은 "지난 2011년 관악구에 호우피해가 발생했던 당시 피해가구당 재난지원금으로 200만 원이 지급되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동일하게 지원되고 있다"며 "10년 동안 발생한 물가상승률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상가의 경우 소상공인 또는 전통시장의 경우에 한해 복구지원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상가나 상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필요가 있으며 소형 주택의 경우 임대인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건물 자체나 도배, 장판 등에 대한 피해 복구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세입자 지원과 별도로 임대인에 대한 지원 역시 가능해야 한다"고 형평성 차원에서 이를 검토해줄 것도 함께 주문했다. 한편 서울시는 8일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 하루 300ㅍ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및 상가 침수가 3571건이 발생했 그 피해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악구 신사동 수해지역을 찾아 침수 상가 및 지역아동센터의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수해복구 현장 봉사에는 이병도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임만균 의원, 이민옥 의원, 박강산 의원, 아이수루, 최재란 등이 참여했다. 피해현장을 잠시 둘러본 의원들은 폭우가 내린지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더디기만 한 복구작업과 부실한 피해 지원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급히 현장정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침수된 부품 대리점 상가의 부품과 자재를 직접 운반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침수 물품 등을 정리하는 등 응급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의원들은 피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함께 복구작업에 참여한 한 피해주민은 "도림천 주변 하수관거 및 배수펌프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컸다"고 밝혔고, 의원들은 관련부서에 이 내용을 직접 전달, 상황을 파악하여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피해 주민들은 |어려운 현장에서 자신의 일처럼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중단 없는 마포구 발전을 위해 마포구청장에 재선에 도전 한다고 5일 밝혔다. 유동균 구청장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4년간 마포구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일했다. 또한 50년 가까이 마포구에 거주하며 누구보다 마포의 사정을 잘 알고 실천하는 마포 전문가로 불려지고 있다. 유 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이행률 98.02%(2022년 3월 기준)을 달성하며 살기 좋은 마포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했다"면서 "그 결과 마포구는 강남을 제치고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라섰고 행정은 시민의 삶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거위기 가구를 위한 MH마포하우징사업으로 갈 곳 잃은 구민들에게 안식처를 마련해 드린 일을 가장 큰 보람으로 꼽는다"면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치구가 직접 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대표 혁신정책으로 뽑히지만 시작 초기에는 난관이 많은 사업이었다. 하지만 100년 후를 내다보고 주위 만류를 불구하고 사업을 밀어붙인 결과 현재는 약68가구 정도가 거주하며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20개 전 동에서 진행된 봄맞이 동별 주민자율대청소가 1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블루를 호소하던 주민들도 대거 참여해 우울감까지 싹싹 쓸어버렸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소 기간에는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 동별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다중이용 장소 및 골목 등 청소취약 구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이면도로에는 청소차량을 투입하여 겨우내 묵은 먼지를 쓸어냈다. 성북구의 주민자율대청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내 집 내 점포 앞 내가 쓸기’를 넘어 그 자체로 청소‘행정’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500회가 넘게 진행된 주민자율대청소 활동에는 그동안 주민 2만 5천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달 동별 주민자율대청소의 날을 운영, 지역주민과 구청장, 구 간부 등이 모여 환경정비를 하며,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주민 참여 동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주민들이 모이는 청소현장은 ‘소규모 구청장실’로 불리기도 했다. 구 역점사업인 ‘현장구청장실’이 열리는 날 아침에는 반드시 주민과 함께 하는 청소를 병행하여 구청장이 지역의 작은 골목을 꼼꼼히 챙겨보고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지역사회 내 풀뿌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자원봉사단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구 소속 단체 또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동아리나 소모임 등이 재난 대비와 안전 증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후위기 대비, 교육격차 해소, 재능 나눔,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의 내용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응모 단체 가운데 10개 팀 내외를 선정해 한 곳당 최대 백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4월 4일부터 8일까지 이메일로 보내거나 서대문구청 민관협치과(서대문구 연희로 247, 제3별관 6층)로 방문해 내면 된다. 구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4월 18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단체로 선정되면 오리엔테이션 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팀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자원봉사를 위한 활동비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 행복도를 높이는 주민 주도의 자원봉사 모임과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황인구 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0일 오후 5시, 서울특별시교육청 905호 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교육청-알레프에듀케이션’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플랫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두 나라 양 기관의 교육교류협력의 가교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며 축사를 통해 환영과 축하의 뜻을 전하였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알레프에듀케이션(CEO Geoffrey Alphonso) 인공지능 기술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협력을 함께 하기로 하면서 다음과 같은 협의내용을 실천하기로 하였다 알레프에듀케이션은 교육에서 인공지능 활용의 사례와 세계적인 추세를 제공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인공지능 기반 학습플랫폼 개발 방향성 모색에 협력한다.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알레프에듀케이션이 자체 개발하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 플랫폼의 교육적 효과과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조언을 담당한다.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알레프에듀케이션은 개인화된 대화형 멀티미디어 콘텐츠, 실시간 학생 성취수준을 제공하는 대시보드 등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플랫폼인 ‘Alef Education Platfor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한기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30일 마포구에서 열린'식목일 릴레이 나무심기'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한기영 의원은 마포구 토정어린이 공원을 중심으로 용강동, 신수동 주민들과 함께 직접 묘목을 운반하고 심었다.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맞추어 소규모 인원으로 마포구 각 지역에 릴레이 형식으로 나무심기를 하여 ‘공기청정 숲 마포’를 만들기 위해 개최 되었다. 한기영 의원은 “마포구 주민분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 하며 나무심기를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기후위기가 전 세계적 현안으로 다뤄지는 상황에서, 지금의 묘목 몇 그루가 미래세대에게 울창한 숲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식목일 릴레이 나무심기'는 식목일을 맞아 이틀에 걸쳐 마포구 각 지역에서 시간을 두고 나무심기를 진행하는 행사로 3월 30일 마포구 공덕동을 시작으로 3월 31일 오전12시 상암동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나무심기가 예정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0일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청소년 부모’는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24세 이하인 가정 형태를 의미한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의 ‘2019년 청소년 부모 생활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부모 61%가 학업 및 직업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가구 월평균 수입이 100만원 이하인 가구가 53%에 해당하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드러났다. 특히, 청소년 부모는 청소년기에 학업, 취업과 더불어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어려움, 부정적인 사회적 편견 등으로 다차원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년 '청소년복지지원법'개정으로 청소년 부모 지원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으나, 여전히 구체적인 복지지원정책이 확립되지 않아 청소년 부모 당사자들은 불안하고 힘든 상들을 계속하여 마주하고 있다. 이에 최선 의원은 작년 4월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서울시 청소년 부모 지원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서울시 자체 조례제정을 통해 청소년 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26일 2022 성북구 놀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여 아동·청소년의 주체적 참여권 확보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아동·청소년 놀터는 구에서 조성한 놀이 거점공간으로, 청소년의 자치활동 및 다양한 놀권리 촉진 활동을 통해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곳으로, 성북구 내에는 5곳이 운영 중이다. 이날 위촉된 각 놀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매달 1~2회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에 기획에 참여하고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배우게 된다. 위촉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ZOOM을 통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대표로 위원 6명이 참석하여 구청장이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직접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ZOOM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청소년 위원은 “성북도담(보문로29길 49, 아동·청소년놀터)이 생겨서 좋다, 청소년 놀터와 같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지역 내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가 지난 3월 24일부터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급증으로 화장시설 비상운영체계 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오랜 대기로 인해 여전히 7일장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예비기까지 포함한 가동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30일 열린 제30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의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업무보고 현안 질의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화장시설 비상 확대 가동을 통해 평소 대비 일 97회 증회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여전히 최대 7일장, 대부분 5일장을 하고 있어 오랜 대기로 인해 유가족의 슬픔과 고통이 매우 심한 실정”이라면서, “승화원과 추모공원에 있는 예비기 3기까지 포함하여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송 의원은 “화장시설 확대 운영으로 관련 초과근무 인건비에 대한 서울시 지원은 협의됐으나 화장로 노후화 가속,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 장비 수명 단축 등에 대한 예산지원 약속은 없었다”면서,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예산지원 보장을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전기성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여러 지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의 후원을 받은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비타트는 구에서 추천한 사례관리 가정 중 1가구를 선정해 지난 15~18일 총 4일에 걸쳐 도배‧장판 교체, 창문과 방문 교체, 가구 지원 등 노후된 집안 전체를 정비했다. 구로구는 지난해에도 정리수납 전문업체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5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보드게임 프로그램 운영, 방역서비스와 밀키트․쿠키세트․미술용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깨끗하게 정비된 환경에서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새봄을 맞아 하천변 대청소에 나섰다. 구로구는 “겨우내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와 오염물을 수거하고 깨끗한 수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 시설물에 대한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3월 16일에 목감천, 23일에 도림천, 30일에 안양천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하천 내 시설물 관리부서인 치수과, 체육진흥과, 녹색도시과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가 참여해 수로의 얕은 구간과 법면 내 부유 쓰레기를 걷어냈다. 또 둔치와 제방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먼지를 제거했고, 체육시설 주변의 잡풀과 위험 수목을 없애고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빠른 구간은 전문업체를 통해 하천 준설 시 청소한다. 구로구는 관내 안양천, 목감천, 도림천, 오류천, 역곡천의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하천 내 체육시설과 조경‧공원시설은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청소를 시행하고, 하천 내 펜스, 난간, 볼라드, 하천 둔치 쓰레기 등은 기간제 근로자와 공공근로 근로자가 청소한다. 저수로와 저수로 법면 등 수중 작업이 필요한 곳은 협력업체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쾌적한 하천 환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사업초기 자금난 해소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239억원 규모(전년대비 49% 증액)의 정비사업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금년 추진위원회 및 조합에 대한 융자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예산으로 전년 대비 79억이 증액된 239억을 편성했다. 서울시는 사업비 등 초기자금이 부족한 추진위원회 및 조합이 시공자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유착관계 형성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정비사업 융자금은 정비사업에 대한 공공지원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시행하여 지난 2021년까지 약 2,53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 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로 정비구역 지정, 자금차입 총회의결, 상환과 채무승계에 대한 정관 제·개정 등 요건을 갖추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건축연면적 기준으로 조합은 최대 60억원, 추진위원회는 최대 15억원 이내로 단계별로 지원되며 대출금리는 신용 연 3.5%, 담보 연 2.0% 이다. 정비사업 융자금은 5년 만기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이나, 추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재단’)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서울시 골목창업학교’에 참여하는 외식업 창업 희망 청년들이 실패 확률은 줄이고 성공적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과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골목창업학교’는 성수동에 위치한 실전형 창업교육기관으로, 청년 예비창업가에게 이론‧실습 교육부터 창업자금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시가 작년 7월 ‘상권혁신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수요가 많은 청년층에 집중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창업을 위해 꼭 필요한 이론교육은 물론 커피머신‧발효기 등 관련 장비를 갖춘 교육장에서 나만의 레시피를 완성하는 조리실습교육, 성공한 선배 사업가의 멘토링(현장체험)을 받을 수 있다. 창업 시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저금리 ‘창업자금’도 수료생에 한해 최대 7,000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이 지원하는 전문가가 1:1 사전컨설팅을 실시해 현 상태를 진단하고, 성공창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해준다. 컨설팅 결과에 따른 맞춤형 이론 교육을 신한은행이 특화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개발‧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비용도 전액 부담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417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022년 3월 31일 서울 시보를 통해 공개 한다.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 이번 정기 공개대상자는 서울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 6명, 구의원 411명이다.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재산공개 대상자는 전년도 1월 1일(또는 최초 등록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하여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대상자의 변동사항 신고내용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서울시 공직유관단체장, 구의원의 재산공개 내역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서울시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배우자 및 부모 등 직계 존·비속 포함) 신고재산 평균 및 재산증감을 살펴보면, 서울시 구의원(411명)과 공직유관단체장(6명), 417명의 평균 재산액은 13억4천4백만원으로 지난해 신고 대비 약 1억3천6백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가자는 280명(67.1%), 감소자는 137명(32.9%)이다. 재산증감 주요 요인으로는, (증가요인)으로는 지난해 신고 대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3월 28일부터 대학원생의 데이터 활용 도시연구를 지원하는 '서울 데이터 펠로우십'(이하 ‘펠로우십’) 공모를 진행 중이다. ‘펠로우십’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시민참여 데이터 분석 사업으로, 시민 연구자에게 시 데이터와 활동비,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구 결과는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의 공모전 사업과 달리 주제 발굴과 분석 과정에서 참여자와 수요자인 서울시가 함께 연구 내용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 참여자는 시민이 쉽게 획득할 수 없는 서울시의 다양한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시 주요 정책에 관한 데이터 분석을 약 7개월간 진행하게 되며, 세미나와 발표회를 통해 연구 내용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는 한편, 최종 결과는 서울열린데이터광장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자유주제와 지정주제로 운영 예정이며, 서울시 및 출연기관, 자치구 등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지정주제를 선택한 참여자가 선정될 경우, 해당 분석 결과는 수요 부서에 직접 전달되어 향후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된 연구과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금호역에서 금남시장 간 장터길과 신금호역 주변 도로 확장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조간선도로 기능으로 금호동 일대 교통정체 해소에 중요한 길목인 장터길 구간의 110m 도로는 기존 폭 8m 2차로에서 폭 15m 3차로로 확장되었다. 도로 양측으로는 기존에 없었던 보도를 신설해 2m 폭의 안전한 인도로 통행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금호 13, 15구역 등 다수 재개발사업으로 인구유입 등 새로운 여건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신금호역의 인근 120m는 기존 폭 15m 2~3차로 도로에서 폭 20m 4차로로 확장되었다. 신금호역 지하철 2번, 4번의 출입구 2개소도 함께 신설하고 1개소(1번 출구)는 이설하였으며 일부는 에스켈레이터를 설치하여 주민교통 편의를 대폭 증진시켰다. 그 동안 성동구는 좁은 도로 상황 등의 이유로 교통 상습 병목구간이었던 해당 지역들의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선, 단절된 보도와 지속적인 통행량 증가로 지난 30년간 주민들로부터 도로 확장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었던 장터길 구간은 2002년부터 사업을 추진하다 번번히 무산되었던 만큼 수백억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 '옥인 육아어울림센터'를 개소한다. 한옥으로 지어 특별함을 더하는 이곳 센터는 명륜동 ‘종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창신동 ‘장난감도서관’의 뒤를 잇는 관내 새로운 육아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센터가 자리한 옥인동을 포함한 종로 서부권 지역은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무악동, 부암동 내 10개소 이상의 구립·민간 어린이집이 있고 인왕산과 북악산 등 풍부한 녹지 환경 역시 갖추고 있는 반면, 동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공 육아센터가 부재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소로 이러한 불균형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공동육아방’, ‘장난감도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육아방’은 다양한 육아고민을 지닌 양육자들이 한데 모여 관련 정보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장난감도서관’에서는 희망하는 주민에게 장난감과 도서를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해준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추후 보육 교직원의 업무 관련 스트레스 해소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작구가 주민 누구나 구 현황 빅데이터를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동작구 빅데이터 플랫폼’ 시스템을 오는 4월 1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작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집약하고, 데이터 간 연계 분석한 결과를 공유·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운영했던 ’공공데이터 플랫폼‘을 새로이 개편해 주민 접근성과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데이터의 제공 범위와 양도 대폭 확대해 총 124종, 14만여 건의 데이터를 통합 제공한다. ‘플랫폼’에서는 크게 4개 분야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상권 검색 및 상권 비교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상권분석’ ▲주민 삶과 밀접한 행정정보를 지도상에 구현한 ‘스마트 동작지도’ ▲통계 그래프 툴(Tool)로 원천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한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스마트 데이터센터’ ▲각종 통계 데이터를 열람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스마트 통계’가 대표적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크롬이나 엣지 브라우저를 통해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권 관련 민간영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관내 모든 공원·녹지를 대상으로 봄맞이 일제정비 및 새단장을 완료했다. 봄철은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이에 구는 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새봄을 맞이하는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공원 66곳, 녹지대 250곳, 임야 등을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했다. 주요 정비사항은 겨우내 묵은 낙엽과 쓰레기를 우선적으로 치웠으며 그동안 무분별하게 공원 및 녹지대 내에 설치된 현수막 등을 제거했다. 겨울철 동파 예방을 위해 공원 내 이용 제한된 화장실 및 음수대를 점검하고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 교체하거나 정비했다. 또한 공원 시설물 도색작업을 실시하고 ▲가로변 내 봄꽃 11종 6100본 ▲공원 내 꽃나무 7종 6455그루 등을 식재해 봄소식을 알리는 새 단장을 시작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담은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공원 및 주요 등산로 진입부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앞으로 구는 지속적 순찰을 통해 현장계도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구민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로변에 ‘띠녹지 조성’과 마을 곳곳 ‘우리동네 꽃길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부터 노량진로 등 4개 노선과 교통섬 2개소(상도역, 중대병원 앞), 지하철역 주변 등 동작구 곳곳에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걸이화분과 가로화분을 설치하고, 계절별 초화가 식재된 테마화단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봄철 단장을 시작했다. 이어, ▲남부순환로 ▲동작대로 내 훼손된 띠녹지 175m를 정비하고, ▲동작역 9번 출구 앞 170m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수목 식재를 통해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띠녹지 조성사업은 인도의 가로수 사이 공간에 녹지를 조성해 수목 및 초본류를 식재하여 녹지량을 확충함으로써 미세먼지의 흡착, 투수층으로 인한 빗물의 건전한 순환, 보차도의 시각적 분리로 인한 무단횡단 방지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이웃과 함께 마을 곳곳 골목길에 녹색공간을 가꾸는 '우리동네 꽃길조성‘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및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동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기부 문화 확산과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홍제천 폭포마당 벽면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이달 31일 오후 2시 제막식을 갖는다. 구는 100가정보듬기, 행복더나누기, 따뜻한겨울나기 사업 등을 통해 이웃에 온정을 전한 266명(개인 및 단체 포함)의 명패를 제작해 이곳에 비치했다. 또한 모니터도 설치해 소액 기부자까지 포함한 573명(개인 및 단체 포함)의 이름을 영상으로 상시 표출한다. 기부자들은 종교기관, 의료시설, 사업체, 개인 등으로 다양하다. 구는 전체적인 조형미를 살리면서도 원활한 유지 관리와 명패 업데이트까지 감안해 시설을 디자인했다. 서대문구는 ‘국가는 국민의 집’이란 기치 아래 구청이 구민의 집이 될 수 있도록 앞선 복지 정책들을 시행해 왔다. 2012년 동주민센터를 최일선 복지의 장으로 개편하는 ‘동복지허브화’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2011년 시작한 ‘100가정보듬기’는 공적지원 대상이 되지 않는 어려운 주민과 기부자를 발굴해 연계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742호 가정에 누적액 41억여 원을 후원한 서대문구 나눔복지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2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폐업 소상공인에게 부담 완화 및 재도약을 위한 지원금을 지난해 1차에 이어 올해 2차로 50만원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 소상공인 업종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이다. 구는 그동안 정부재난지원금이 영업중인 소상공인에게 집중되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구비를 편성하여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식당, PC방, 학원 등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 사업장을 운영하다 2020년 3월 22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으로,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을 영위(개업일 포함, 폐업일 미포함)한 업체다. 다만 국세청에 매출액을 신고하지 않았거나 집합금지·영업제한 방역조치 행정명령을 위반한 경우 및 2021년 폐업지원금 기수령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지원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경우, 중복수급·부정수급·오지급의 경우 환수 조치된다. 신청은 성동구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및 업종별 담당부서에 방문·이메일·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5일 성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봉제 산업 종사자, 전문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 국민디자인단'발대식을 가졌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정책담당자인 공무원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정책결정 전반의 과정에 참여해, 서비스디자인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모델이다. 봉제 산업 노동자들은 사업체에서 정식 고용되지 않아 통계에도 잡히지 않아 그 수를 추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의견이 다수다. 관내에도 코로나 지원금 한 푼 지원받지 못하는 무등록 봉제사업체가 약 2,000여 개에 이르고, 30~40년 넘게 근무한 숙련공이지만 노동이력이 남지 않는 근로자(객공)는 이보다 몇 배는 많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일감이 줄었지만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정부지원금 등을 신청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 성동구는 지난 1월부터 여러 차례 봉제인 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유령근로자(객공) 양성화를 성동구 국민 정책디자인단 과제로 선정하였다. 주민, 전문가, 봉제인들로 구성된'성동구 국민디자인단'은 평소 공무원과의 만남조차 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집에서 가족과 함께 친환경 채소와 야채를 키워보자. 서울 강서구는 생활공간 속에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상자텃밭을 통해 손쉽게 농업을 체험하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다. 지난달 구에서 진행한 일상 속 도시농업 체험인 오곡텃밭농장 480 구획 분양에 1,507세대가 지원할 만큼 구민들의 도시농업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베란다, 옥상 등 생활공간 속에서 친환경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자텃밭은 상자, 상토 50리터, 모종, 재배 매뉴얼로 구성된 일반 상자텃밭 570세트와 흙 없이 LED 조명과 자동 급수장치로 재배하는 스마트 팜 형태의 스마트 상자텃밭 30세트다. 일반 상자텃밭은 개인 당 1세트씩 450세트를 분양하고, 이중 50세트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어린이집과 공공기관, 교육단체 등에는 최대 5세트까지 총 120세트를 분양한다. 스마트 상자텃밭은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30세트를 분양하고 최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8일부터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2005년 개강 이후 현재까지 2,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여성리더 양성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고, 회원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얻은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개인적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 33기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기수료생 제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3월 28일부터 마감 시까지로 강동구청 가족정책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5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10회 강좌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강동구 평생학습관(명일역 1번 출구)이며, 문화·경제·건강·사회·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강사진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역 내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화-강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허용되었던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하여 환경부는 2022년 1월 6일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 대상을 고시 개정 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카페,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테라스 포함)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금지되고 6월 10일부터는 커피·패스트푸드점 100개 이상 가맹점을 대상으로 1회용 종이·플라스틱 컵 300원 보증금 제도가 시행된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1회용품(종이컵, 플라스틱 빨대·막대) 사용이 금지되며, 대규모점포 우산비닐 사용금지 및 체육시설 1회용 플라스틱 응원용품도 사용을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1회용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하여 현재 대규모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1회용 비닐봉투도 11월 24일부터는 종합소매업(편의점, 중소형 마트 등) 및 제과점에서도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음식점·주점업은 1회용 비닐봉투를 무상제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동구 노동권익센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몸과 마음이 지친 노동자를 위한 정신건강서비스를 무료 지원해 왔고, 현재까지 714회 진행한 마음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에 818명이 참여,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51회 운영에 597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심리상담의 주요 내용은 직무 스트레스(46.9%)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감정노동(23.9%), 적성·진로(6.2%), 직장내 괴롭힘·갑질(4.4%) 순으로 나타나 노동자들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이 꼭 필요함을 시사했다. 구는 올해도 노동자의 정신건강 보호와 회복을 위해 심리상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노동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주제의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강동구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로, 최대 10회까지 심리상담과 다양한 주제의 치유프로그램, 스트레스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해 ‘직장 내 소통’, ‘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개인 심리상담와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마포시니어클럽(동교로 8길 58) 1층에 있는 피자집에 들어서면, 인생 2막을 시작한 어르신들이 정겹게 맞아준다. 마포구는 노인 시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피자마루 마포합정점'을 지난 30일 개업했다. 구는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2월 피자마루 본사 ㈜푸드존과 가맹 협약을 체결했다. 피자마루 본사는 가맹비 500만 원을 면제해주고, 본사 교육비 50%를 할인해 주며 뜻을 함께 했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11명의 어르신 피자사업단은 주 2회 출근하고 교대로 하루 4시간씩 피자를 직접 만들고 판매한다. 근무를 앞두고 이들은 본사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실습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포장 판매 전문점인 ‘피자마루 마포합정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판매하는 피자 종류와 가격은 ‘피자마루’의 일반 가맹점과 동일하다. 지난 30일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매장을 방문해 어르신 피자사업단과 함께 피자를 직접 만들고 포장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는 지난 23일과 26일 이틀간 마장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제5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주민자치회에서 수립한 마을계획을 실행하는 데 있어 위원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마을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로 개최되었다. 최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이틀로 나누어 개최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위원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1부에서는 자치계획 일련의 흐름과 절차를 소개하였으며 타 지역의 우수사례와 설문지를 활용해 의제 발굴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 지원단 단장 김선영씨가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위원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개념들을 퀴즈로 풀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2부에서는 임성열 강사(용답동 서울새활용프라자 환경교육 전담)가 환경문제를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여 마장동 특화사업인 EM의 역할과 배양액 만드는 법, 실생활속 EM활용법 등을 교육하였다. 이후에는 위원들간의 관계형성을 위해 디퓨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제 개발을 위한 분과별 토론도 이어졌다. 김평선 마장동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2022년 불광1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자투리 공원에서 휴식을 즐겨요!’ 사업 준공에 앞서 합동점검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자투리 공원 조성사업(불광동 645-6)은 관내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공간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불광제1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했다. 현재는 바닥 정비 및 정자 설치가 마무리된 상태이다. 합동점검 의견을 반영해 추후 잔디를 조성하고 수목을 추가 식재하는 보강작업을 통해 더 아름답고 쾌적한 쉼터로 만들 예정이다. 이창헌 불광제1동 주민자치회장은 “불광1동 주민자치회는 어떻게 하면 주민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다. 자투리 공원 조성에 대해 벌써부터 지역주민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보여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섭 불광1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 발굴에 애써주신 불광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모쪼록 지역 주민 모두가 애용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는 증산동 안내 책자 ‘시루뫼마을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증산동은 증산제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준공 예정인 DMC센트럴자이 입주가 최근 이뤄짐에 따라 마을 안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 안내책자에는 전입신고 등 이사 후에 해야 하는 모든 절차를 순서대로 수록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병원·학교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주민자치회 및 강좌 프로그램 안내 등 행정 서비스 △어르신· 저소득·육아지원 등 주요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 △교통시설과 지도 등이 포함됐다. 이번 DMC센트럴자이 준공으로 3월 말부터 1,380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시작됐다. 전입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신규 입주자들에게 이 안내책자를 배부될 예정이다. 전자책 형태로 보고 싶은 주민은 QR코드를 통해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용욱 증산동 동장은 “증산제2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증산동 유입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신규 전입자들에게는 낯설 수 있는 우리마을의 소개집 배부를 통해, 마을에 대한 이해와 적응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은평문화 예술회관에서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와 관리소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 구는 공모사업 취지와 신청절차 등을 입주민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안내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많은 공동주택이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원받도록 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사업개요와 지원대상, 신청절차, 구비서류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는 올해 공모사업과 함께 지난해 추진한 ‘아파트 주민소통의 날’ 개최 성과 및 아파트 갈등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구는 올해 공모주택 관련 공모사업으로 공용시설물 보수비용,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유휴공간 활성화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규사업인 ‘유휴공간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을 입주민의 공유공간으로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휴공간 발굴 및 공간 재창조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4월 29일까지 구청 주거재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 단지는 현장 확인 후 5월 공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조직 내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나도 기자다’를 추진한다. 지난해 용산구 보도자료 제공 건수는 387건, 이 중 부서 제출 자료는 88건으로 22.7%에 불과하다. 언론보도 10건 중 8건은 홍보부서에서 발굴, 취재, 작성하는 셈이다. ‘나도 기자다’는 직원 누구나 보도담당이 돼 자신이 작성한 자료가 언론에 보도될 기회를 제공하는 보도자료 작성 실습이다. 구는 1월부터 월 1회 온라인 내부 게시판을 이용해 언론홍보 교육내용을 카드뉴스 형태로 게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1월 홍보가 쉬워지는 사업계획 ▲2월 보도 시의성 ▲3월 홍보는 제목이지 총 3건을 다뤘다. 상반기 모의실습은 3월 중 진행됐다. 우수자료 3건은 4월 1일부터 배포한다. 5월에는 현직기자 강연도 연다. 1회 40분 강의, 2회 40분 질의응답 순, 대면으로 진행된다. 기자경력 5년 이상 서울시 출입 기자가 강사로 나선다. 수강대상은 구 직원 30명이다. 당초 구는 2월 용산구 공직자 대상 강연 후 보도실습을 추진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모의실습을 먼저 추진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정은 주민생활과 연결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교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정담’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문화공간 정담은 중계로 169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예술마당 내 위치한다. 이 공간은 예전 자전거대여소로 이용하던 곳으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청년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생활권 내에서의 문화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내부는 공연 및 전시, 커뮤니티 공간,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청년과 신진 예술인, 생활예술단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시각예술 활동 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시각예술 지원사업’ ▲지역의 청년들에게 창작과 연습 공간을 지원하는 ‘청년예술 프로젝트’ ▲지역의 예술인 중심의 ‘기획전시’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마련을 위한 ‘소규모 공연’ ▲시설 대관 등 ‘커뮤니티 프로젝트’ 등이다. 구는 전문 문화예술 공연시설인 노원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정담'이 개관하고, 이어 건립 추진 중인 '중계문화보건센터'가 들어서면 복합적인 문화예술 허브 공간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관내 청소, 시설관리, 조리 등 현업업무 근로자 및 산업재해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시행했다. 현업업무 근로자 건강상담은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산업보건의로 위촉한 서울삼육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의사 1명과 보건관리자 등 전문 인력을 동원해 일대일 상담 및 건강지도를 진행했다. 구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건강상담, 운동처방, 직무스트레스 평가, 기초질환 유소견자 확인, 직업성 질환 관리 등의 건강상담을 거쳐 유소견 근로자의 경우 건강보호를 위해 작업배치, 작업 전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산업보건의가 직접 구 보건관리자를 통해 건강장애 예방, 작업환경 개선 등 보건관리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도 진행됐다. 구는 전문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현업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건강상담을 기점으로 야간근무 등 특수검진 대상자나 뇌심혈관, 근골격계 질환 등을 갖고 있는 근로자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살펴 직업병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30일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마다 운영된다. 15개 동별로 지하철역 출구 앞, 공원 등 지정된 장소를 순회하며 찾아간다.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자전거를 가져오면 된다. 타이어 공기 주입, 브레이크·기어 점검 등 간단한 수리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고장 난 곳이 없더라도 기본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7월 셋째 주부터 8월 셋째 주 까지는 하계 휴가기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중구청 홈페이지와 매월 1일 발간되는 중구청 소식지 '중구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봄을 맞아 자전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주민이 늘고 있다"며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점검 받도록 동별로 찾아가고 있으니 안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가락본동주민센터와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점이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문화공간 지원 사업 ‘사랑의 도서관’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락본동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청소년 및 취업준비생 20명을 대상으로 스터디카페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점의 6개월 무료 이용권(1인당 126만 원 상당)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공적 자원 외에 민‧관이 힘을 모아 다양한 복지 자원을 발굴, 확대해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수능 공부 및 입시, 자격증 시험, 취업준비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스터디카페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의 학업과 청년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에 따르면, 최근 이용권을 후원받은 한 가정에서 “덕분에 가깝고 쾌적한 시설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어려운 상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구는 후원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발굴과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2021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더라도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특히 구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의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운영시간 제한 업종 등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며, 기존 5월 2일에서 3개월 연장된 8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로 지자체에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한 업종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은 4월 29일까지 관악구청 지방소득세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6개월(최대1년) 범위 내에서 기한을 연장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나 덜어 기업경영과 고용 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과 범죄 발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전에 취약하고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 안심골목길로 지정하고 정비했다. 어두운 골목길 곳곳에 CCTV와 LED 안내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게 하고 통합관제센터·112를 호출하는 안심비상벨,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는 쏠라표지병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도모한다.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불법촬영카메라 자가점검장비 대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불법촬영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안심지킴이 및 우리동네 여성안전주민감시단을 통해 공공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발달장애여성의 실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GPS가 탑재된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이다. 지난해 6월 신사동에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개관해 놀이체험관, 영유아 장남감도서관,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미디어센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머무르며 즐기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도봉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2022년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도봉구 유튜브 채널 '도봉봉TV'와 '도봉구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2022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방향 설명 마을공동체 사업 관련 매뉴얼(추진일정, 공모방식, 계획서 작성, 회계 등) 안내 2022년 변경되는 사업내용(보조금 집행기준 등) 등으로 구성되며, 30여 분간 진행된다. 해당 영상은 영상 게시 기간(4월 1일부터 4월 15일) 동안 '도봉봉TV', '도봉구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온라인 사업설명회이니만큼 더 많은 분들께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해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이 있으신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22년 민간 태양광 300kW를 보급하고, 1kW당 20만 원의 설치비 또는 대여료를 구비로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직접 연계해 구비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총 설치비의 약 63~66% 또는 대여료의 약 20% 정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2년 태양광 보급사업'을 통해 도봉구 소재 단독.공동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하거나 대여한 자로, 추가로 지원되는 구비 지원금액은 1kW당 20만 원으로 동일하다. 보조금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2년도 보급사업이 확정되면, 4월 중 도봉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될 예정이다. 단, 공동주택 발코니 난간 등에 설치하는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사업은 올해 신규 보급하지 않는다. 한편 도봉구는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추가 보조금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021년까지 325W급 베란다형 태양광 6,539건, 3kW급 주택형 371건 등 모두 3.37MW의 민간 태양광을 보급했다. 태양광 300kW 설치 시 연간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