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도시가스 공급사와 협력해 학교 급식실 보일러 등 가스 사용 설비의 용도 오류를 바로잡고 과납된 도시가스 요금 약 2억 원을 환급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사용 계량기 환급 과정에서 일부 학교에 도시가스 요금이 실제 용도와 다른 단가로 부과된 사실이 확인되며 시작되었으며, 특히 박문초등학교 급식실처럼 취사용임에도 업무용 단가가 적용된 사례도 있었다. 인천시교육청은 문제를 인지한 즉시 적극 대응에 나서 도시가스 공급사 및 각 학교와 협력해 학교의 계량기 현황과 고지서를 전수 조사하고, 총 1,588건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34개 학교에서 약 2억 원의 과납 요금을 환급받았으며, 해당 금액은 각 학교 운영비로 재투입돼 학생과 교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교육청-공급사-학교 간 협력으로 이뤄진 신뢰 기반 시정조치로 공급규정에 대한 현장 이해도 향상과 제도 홍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가스 용도별 단가 적용 관련 안내자료를 직속기관 및 학교에 배포했으며, 유사 사례 예방을 위한 정기 점검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 18일부터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 119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도로에 쌓인 토사 제거와 유실된 경사면 응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또한 호우 이후 도로 곳곳에 발생한 파임(포트홀) 문제에 대해서도 구는 상시 순찰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장반과 복구업체가 합동으로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주민 불편과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일제 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방역 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광산구는 수해로 물웅덩이가 늘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소 기동방역반과 민간 위탁 방역팀 등 총 14개 방역반을 운영해 취약지역 및 대피소 주변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개인 가정의 방역을 원하는 주민에게는 휴대용 자가방역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주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에 나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방역 활동을 지속 강화해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의 확산을 막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주민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2027년 충청에서 개최하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열린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폐회식은 각국 국기 입장, 요르크 푀어스터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과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 폐회사, 대회기 이양식, 공연, 성화 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깃발 이양식은 라인루르에서 다음 개최지인 충청권으로 대회기를 넘기는 의식으로, 김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강창희 2027 충청 유니버시아스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깃발을 인수받았다. 김 지사는 “충청 대회에는 150여 개 나라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 대회에 걸맞는 시설과 경기 운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관광지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7년 충청 대회는 2003년 대구, 2015년 광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세 번째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이며,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의 주요 하천인 영산강, 섬진강, 탐진강의 수질이 심각하게 악화되면서,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 역시 급격히 저하되고 있다. 최근 순천에서 열린 '전남 통합물관리기본계획 공청회'에서 전남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발표하고, 하천 수질 회복과 생태계 회복을 위한 강화된 대책을 촉구했다. 현행 물 관리 정책은 수질 개선과 생태적 관점에서 충분히 효과적인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영산강과 섬진강은 일부 지표에서 수질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생태 건강성 등급은 하락했다. 특히 탐진강의 수질은 더 심각한 상황이다. 성명에 따르면, 영산강의 총인 농도는 67% 증가하며 E등급 구간이 7곳으로 확대되었다. 섬진강은 총인 농도가 8.1% 악화되었고, D·E등급 구간도 늘어났다. 탐진강의 경우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가 30.7%, TOC(총유기탄소)가 2.6%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해당 지역의 생물들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 전남환경운동연합은 수질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비점오염원을 지목했다. 축산분뇨,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도시 개발로 인한 오염이 주된 요인으로 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옥재은 서울시의원이 지난 24일 오세훈 시장과 함께 신당9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현장에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울시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공급 속도 제고방안을 발표하는 자리로, 신당9구역을 서울시 '규제철폐안 3호' 첫 적용지로 선정해 사업성을 대폭 개선한 계획을 발표했다. 신당9구역은 약 1만 8651㎡ 규모 고지대 노후주거지로 20년 넘게 사업이 정체됐으나 서울시 규제철폐안 3호 적용을 통해 종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율이 기존 10%에서 최대 2% 이하로 대폭 완화돼 실질적인 사업추진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고도지구 최고 높이 기준을 28m→45m로 완화해 층수를 7층에서 15층으로 높이고 사업비 보정계수 등을 통해 용적률이 161%에서 250% 이상으로 대폭 확대되며, 이를 통해 세대수도 315세대에서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 함께한 옥 의원은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정원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와 주민간담회, 신당9구역 사업대상지 현장점검에 참석해 재개발 방향과 지역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옥 의원은 "신당9구역은 대표적인 고지대 노후주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하나펀드서비스(대표이사 김덕순)는 지난 25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과 금융사 책무구조도 컨설팅 및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도입이 의무화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소형 자산운용사는 내년 7월까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하나, 내부 역량 및 시스템 투자 여력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펀드서비스와 딜로이트 안진은 각사의 전문성과 폭넓은 금융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책무구조도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 먼저, 하나펀드서비스는 사무수탁 솔루션에 책무구조도 관리 기능을 접목해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업종으로 확장 가능한 AI 기반의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다수의 금융사를 대상으로 시행해 온 책무구조도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제출서류 표준안 작성, 책무관리 및 이행체계 점검 등을 담당한다. 또한, 양사는 중소형 자산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5일 부평구의회에서 아동참여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구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평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가 설치한 기구로,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일정은 부평구의회의 ‘2025년 의회체험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따른 것으로 세부 내용은 ▲구의원과의 만남 ▲지방자치 소개 ▲부평구의회 활동 홍보 ▲퀴즈타임 ▲의사봉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부평구의회가 주민을 대표해 예산안·결산 승인과 법령의 범위 안에서 주민들을 위한 조례를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 재정 자립도 향상과 중앙권한의 이양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민주주의의 작동원리를 몸소 느끼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들의 목소리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다음 달 아동참여위원회 프로그램으로 오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는 이틀 동안 평균 372mm에 달하는 강수량을 기록하며, 특히 염치읍, 배방읍, 송악면, 도고면, 신창면 등 강우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하천 제방 유실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아산시는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신속한 현장 조사를 위해 피해 조사 기술직(토목)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시급한 복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에 나서는 등 긴급 복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현재 용‧배수로 25㎞, 농로 4㎞ 및 하천 241개의 사면 유실 및 파손 등 공공시설 피해를 조사하여 응급조치를 병행 중이며, 특히 용‧배수로, 도로, 하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공공시설 피해를 신속히 조사하고, 긴급한 피해는 즉시 조치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조사와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Healthcare Robot®)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자사 마사지소파 ‘파밀레’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디자인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실속파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2월 출시된 마사지가구 브랜드 ‘파밀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마사지 성능, 부담 없는 가격대를 고루 갖춰 실속형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실제로 판매 채널별 데이터를 살펴보면 온라인몰과 홈쇼핑 등 비대면 경로를 통한 구매가 47%로 절반에 가까웠으며, 결제 방식은 렌탈과 비슷한 비율로 일시불(46%) 구매가 이뤄졌다. 일반적인 마사지체어가 남녀 간 유사한 구매 비중을 보이는 것과 달리, ‘파밀레’는 여성 소비자의 구매 비중이 약 60%로 나타났다. 이는 마사지체어의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 소파로서의 매력도가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은 ‘파밀레C’로, 파밀레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다. 마사지소파 ‘파밀레C’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다양한 컬러(머스타드, 베이지, 네이비) 선택이 가능해 공간과 취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좋은이웃중앙회(회장 김소당)가 주최하고 월드뷰티마스터미용협회, 사랑의밥차 주관, GTR파크스크린골프 후원, (주)킹메이커, 천안케이씨푸드블랙이 협찬한 “삽시도 어르신 효잔치 공연, 짜장데이, 뷰티케어 나눔행사”가 25일 삽시도 마을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마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5도의 폭염 속에서도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준비를 이어갔다. (사)좋은이웃중앙회 임원진, GTR파크스크린골프 장관섭 대표, 월드뷰티마스터미용협회 반하연 회장, (주)킹메이커 현동석 대표, 사랑의 밥차 채성태 대표, 가수 장아영, 송아리, 이은정, 임가람, 한국무용 윤창남 문화자 황영숙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 효잔치 공연에서는 출연진들과 봉사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제공하는 음식 봉사가 이어졌고, 3부에서는 뷰티케어 봉사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을 선사했다. 행사 도중 삽시도 일대가 전력 과부하로 정전이 발생했지만, 출연 가수들은 마이크 없이도 노래를 이어가며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남동구는 인천시 민선8기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경진대회로,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총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남동구는 “다 함께 더 높이! 끼득+끼득(끼를 얻다) 청소년 선도사업”을 주제로 불평등 완화 분야에 응모해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청소년 누구나 차별 없이 재능과 자립, 기회와 기반을 키울 수 있도록 ▲1학생 1예체능 지원사업 ▲탈북청소년 지원사업 ▲꿈드림 운영 위원회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 기회와 권리를 확대했다. 특히, 1학생 1예체능 지원사업은 초·중·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진학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새롭게 마련한 고교 전 학년 대상 진학상담체계의 일환으로,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학생 중 80여 명이 참여한다. 학생 1인당 50분씩 총 4차례의 상담이 진행되며, 상담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내 4개 전용 상담실에서 이뤄진다. 상담은 대입 진학상담, 희망 대학별 진학 설계, 진로 설정 및 교과 학습법,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과목 선택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1 학생들에게는 2028학년도 대입개편제도를, 고2 학생들에게는 2027학년도 대학입시 전형 내용을 중심으로 변화된 입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이번 상담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진학팀 대입지원관 등 전문성을 갖춘 상담교사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상담을 일회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고교 전 학년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진학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다양화를 위해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기부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제도 정착을 위한 기반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신청 자격은 북구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물품 또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접수 가능한 품목은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공산품 등 실물 제품과, ▲숙박권 ▲체험권 ▲식사권 ▲돌봄 서비스 등 북구 지역 기반의 서비스 전반이다. 제안 가격은 배송비 제외 기준으로 최저 1만 원부터 최고 600만 원까지 가능하며, 귀금속·보석류·전자제품·스포츠용품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답례품 선정은 전문 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생산 안정성·지역성·상품 우수성·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북구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 12월까지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북구청 주민자치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우리나라 전통주의 자존심’을 지금까지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키겠다고 공언해 온 전주 이강주(李薑酒)의 조정형 회장은 ‘호남제일문(湖南第一門)’이 하마터면 박정희 정권의 시월유신을 찬양하는 ‘호남유신문(湖南維新門)’이 될 뻔했다고 지난 21일 회고했다. ‘유신쿠데타’라는 별칭을 가진 ‘시월유신(十月維新)’은 1972년 10월 17일, 박정희 정권이 장기 집권과 지배체제 강화를 위해 단행한 초헌법적인 비상조치다. 전주 입성을 알리는 상징물인 호남제일문은 현재 덕진구 여의동에 서 있다. 1977년 처음 건립됐다. 왕복 4차선 도로에 폭을 맞춰 세워졌다. 높이 5m, 길이 18m 규모의 시멘트 시설물이었다. 1991년 전주에서는 제72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렸다. 이 전국체전을 치르려고 전라북도는 전주 진입로를 종전의 25m에서 50m로 확장하는 계획을 세웠다. 이때 호남제일문이 헐렸다. 1994년 전통 한옥의 팔작지붕 구조로 다시 세웠다. 오늘의 모양새를 갖춘 건 그때였다. 당시 전주시는 호남제일문 복원 공사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계획까지 포함시켰다. 그러나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할 길이 없어 육교 기능을 갖춘 일주문 형태로 축소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통일맞이 청소년 해외연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관내 중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중국 연변 지역에서 민족사와 현대사를 아우르는 중요한 유적지들을 직접 탐방하게 된다. 연수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중국 연변 지역의 항일운동과 고대사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역사 탐방 일정으로 꾸며진다. 주요 일정에는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지 ▲윤동주 시인의 묘소 ▲용정 민족학교 옛터 ▲광개토대왕릉비와 장수왕릉 등 고구려 유적지 ▲백두산 천지 ▲압록강 단교와 신의주 일대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들이 포함된다. 남북 교류협력 시대를 대비한 신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은 남구가 그동안 조성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추진된다. 연수 참가 학생은 관내 17개 중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과서나 매체를 통해서만 접했던 북녘 땅의 역사와 문화를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이번 해외연수는 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래디슨 블루 호텔 & 컨벤션센터 리야드 민할'에서 '2025 K-콘텐츠 엑스포 in 사우디아라비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K-콘텐츠 엑스포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신흥ㆍ잠재 시장을 개척하는 해외 진출 지원 사업으로, 특히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개최는 그동안 국내 콘텐츠 진출이 미비했던 현지에 직접 콘텐츠를 소개하며 양국 간 콘텐츠 비즈니스 교류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0개 국내 콘텐츠 기업 참가, 중동 지역 83개사와 수출 상담·협약 성과 도출 이번 행사에는 ▲에이스토리 ▲케이티이엔에이(KT ENA) ▲오로라월드 ▲콘텐츠랩블루 등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 30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 83개사와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3일간 운영된 수출 상담회에서는 총 447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 금액은 약 3633만 달러(한화 약 500억 원)에 달했다. 또한, 참가 기업 ▲가원글로벌 ▲난센스 ▲썸씽스페셜 ▲캐릭터링크는 각각 쿠웨이트 애니메이션 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공공건축물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와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철학에 따라 이루어졌다.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진행 일정과 품질관리 현황을 살피고, 비상시 대응 체계 구축 여부와 각종 안전시설의 적절한 배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김 시장은 "공공건축물은 시민들의 삶의 공간이자 지역의 상징적인 자산인 만큼 안전하고 견고하게 건립되어야 한다"라며 "시공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획된 일정에 맞춰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시민들이 적기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각 현장에서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기상 특성에 맞춘 재해 예방 조치와 현장 내 열사병 방지 대책, 침수 대비 계획 등을 철저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장 근로자들의 휴식 공간 및 위생 시설 개선 여부도 함께 확인하며, 근로자의 건강을 위한 조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25일 도봉차량기지에서 시민 50명과 함께 2025년 기관사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방학 기간에 맞추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공사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 총 1,340명(643팀) 중 전산 추첨을 거쳐 50명을 선발했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 운행의 전반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사 업무소개와 체험 전 안전교육를 시작으로, ▲객실 내 안전설비 사용 방법 체험 ▲지하철 운전실 탑승 ▲열차운행 체험 ▲객실 안내방송 체험 ▲지하철 관련 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열차에 탑승해 직접 운행을 경험한 참여자들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기관사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풍경에서 기관사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평소에 궁금하던 지하철 운행을 실제 전동차에서 체험하게 되어 정말 기관사가 된 것 같아 신기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열차 운행뿐만 아니라 안전설비 체험과 지하철 이용과 관련한 퀴즈를 통해 지하철 안전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객실 양 끝의 소화기, 화재 등 비상상황 시 객실비상통화장치 사용 등 평소 다가가기 어려운 설비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6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군의 조종면 신상2리를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조 시장은 자율방재단·간부 공무원 등 25명과 함께 침수 주택 내부로 밀려든 토사와 가재도구, 폐기물 등을 정리하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했다. 이후 폭염 속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린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천시는 가평군의 수해 복구지원을 위해 행정적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공간개발과 수도관로 담당 공무원 2인을 현장에 보내 피해조사 및 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6일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27일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차량과 인력을 추가로 지원했고, 오는 30일에는 자원봉사단 50여 명이 대민 지원을 위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지원을 경기도 차원 상호 협력에 기반해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은 지난 2012년 재난 발생 시 상호 응원체계를 구축한 이후 현재까지 공동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유가족, 피해 주민들께 진심
M.I.G.S.A 로고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명인이 가는 곳은 명소가 되고, 명인이 만든 것은 명품이 되며, 명인이 만나는 사람은 또 다른 명인이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그러나 지금은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선진국 반열에 오른 나라. 1인당 GDP(국민소득)가 3만 달러를 넘었고, K-POP·영화·드라마 등 한류(韓流)가 세계로 뻗어가는 나라. 그게 바로 대한민국이다. 36년간의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되자 곧바로 ‘6·25 전쟁’을 겪어 1960년대 1인당 GDP가 100달러도 안되던 세계 최빈국에서 오늘날 우리는 수출 규모 세계 6위 국가로 올라섰다. 또 세계 일곱 번째로 독자 우주발사체 기술을 개발하고 5G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런 눈부신 성장과 발전, 그 중심에는 청춘과 열정을 다 바쳐 묵묵히 일했던 ‘당신’, 그리고 함께 이 시대를 열어온 ‘명인(名人)’이 있었다. WPGA 아시안 총괄회장, M.I.G.S.A 회장 폴 조(Paul Cho) ◇ ‘명인’을 다시 부르다 ‘명인 글로벌 소사이어티(MIGSA)’는 그분들을 다시 한 번 명예롭게 불러 세우는 움직임이다. 더 이상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이 순간부터 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지자체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천원주택'을 시행 중인 인천시가 주목받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지난 22일 발표한 '주거지원 사업 종합평가-저출생 대응을 위한 주거정책의 방향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신혼부부의 54.1%(2023년 통계청 시도별 신혼부부 현황 기준)가 수도권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서울이 17.7%, 인천 6.3%, 경기는 30.1%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 청년가구와 신혼부부의 2023년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은 각각 7.9배, 8.5배, 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은 각각 23.8%, 26.2%로 나타났다. RIR이 30%에 근접할 경우 주거빈곤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는 지표다. 보고서는 저출산 문제와 맞물려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 지원 정책의 지역별 수요 파악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년층이 결혼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주거 안정'이 작용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공공임대 및 주택공급 확대, 육아 인프라 강화가 시급하다고
세계주니어골프사관학교 로고 세계주니어골프사관학교(W.J.G.A)는 초·중·고생이 골프 실력도 늘리고 학업 성적도 올릴 수 있는 골프 유학 프로그램이다. 말레이시아 사바주 타와우의 말레이시아 톱10 골프장(36홀)에서 세계 100대 골프 코치들로부터 실전 골프 트레이닝을 받는다. 영국식과 미국식 커리큘럼의 국제학교에서 정규 교육을 받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고등학교 졸업 때 미국 내 30여 개 대학에 골프 특기생 입학이 100% 보장된다. 학비와 체류비는 한국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골프 입문자도 환영하며, 성인 및 부보님 대상 맞춤 체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와 학업, 글로벌 커리어까지 세계주니어골프사관학교가 미래를 여는 열쇠다. 김대진 기자 세계주니어사관학교 엠블럼 세계주니어골프아카데미 원장 로이 조(Roy Jo) 로이 조의 드라이버 스윙 연속 동작 ◇ 어디에서 교육 받고 지내나 말레이시아 사바주 타와우 도심에서 동쪽으로 10마일 떨어진 반다르 스리인다, 잘란아파스 중심부에 위치한 사바주 최고의 영국계 사립학교 ‘비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구로구 자원봉사단이 25일 충청남도 예산군 수해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긴급지원 요청으로 구로구자원봉사협력단, 바로봉사단 등이 참여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봉사단은 침수 가구 내 토사물 제거, 농작물 정리, 비닐하우스 복구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복구 활동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구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경제살리기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전국 재난지역에 대한 연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예산 수해복구 역시 ‘함께 사는 구로’라는 철학 아래 추진됐다. 봉사단은 침수 가구 내 토사물 제거, 농작물 정리, 비닐하우스 복구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현장 지원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웃의 아픔은 곧 우리의 아픔”이라며 “이번 자원봉사 활동이 수해로 고통받는 예산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로구는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원봉사 도시로
이용흥 회장 [인터뷰] 이용흥(77). 그는 특별한 사람이다. 어쩌면 천재(天才)일지도 모른다. 특히 숫자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숫자로 표현하고 이해한다. 에너지와 골프, 숨쉬는 것에서부터 우주, 태양계까지 숫자로 계상해 얘기한다. 본인 스스로 “모든 걸 숫자로 다루는 연습을 해왔다. 숫자로 다루는 것은 전 세계에서 내가 1등”이라고 자부한다. 그런 그가 20년 전 생활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냈다. 바로 ‘엑서지 21(Exergy 21)’, 공기열 히트펌프 시스템이다. 2005년 기술 개발을 끝내고 실용화했지만 그동안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다가 올 초 관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이에 그의 회사를 고가(高價)에 인수하겠다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그는 “앞으로 23년, 제가 100세까지 살 동안 엑서지21이 널리 활용돼 전 세계 50%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골프에도 그만의 독특한 비법(秘法)을 갖고 있다. 그가 오랫동안 연구하고 착안한 스윙과 퍼팅의 공식들을 세상에 전하고 싶어 한다. 그는 “나의 아이덴티티(Identity. 정체성)를 정확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6월 영등포역 앞 유흥가 밀집지역에 위치했던 ‘영이 어린이집’ 건물을 전면 철거했다고 밝혔다. ‘영이 어린이집’은 영등포역 인근 번화가에 위치해 모텔, 호텔 등 숙박시설로 둘러싸여 있었고, 거리에는 유해 전단지와 담배꽁초가 무단 투기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보육환경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또한 건축된 지 60년이나 지나 벽체 균열과 누수 등 안전에도 문제가 있어 어린이집으로 지속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6월 ‘영이 어린이집’ 건물을 전면 철거했다. 유흥가 밀집 지역에 있었던 기존 어린이집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철거에 앞서 구는 지난해 9월 개관한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1층에 구립 ‘행복한 영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기존 어린이들도 모두 새 어린이집으로 옮겨서, 지금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특히 ‘영이 어린이집’ 철거와 ‘행복한 영이 어린이집’ 개원은 영등포구가 추진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 인프라 강화 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구는 지난해 총 34개소의 노후 국공립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4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 가족센터(센터장 임정하)를 통해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사업 '성북 다빛어울림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다빛어울림사업 중 '언어자람교실'은 언어 지연이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체계적인 언어교육을 제공해 지원 아동 모두 언어발달이 향상되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 참여 아동의 보호자는 “치료 전에는 ‘엄마, 아빠’라는 말조차 하지 못했던 아이가 처음으로 말문을 열던 순간을 평생 잊을 수 없다. 이제는 끊임없이 수다를 떨고 노래를 부르며, 덕분에 가정의 분위기까지 완전히 달라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2차 참여자를 모집 중인 ‘다빛어울림사업’은 다문화가정 미취학 아동들이 발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어발달, 심리상담, 한글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언어장벽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사회적·정서적 안정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와 하이랜드가 새롭게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 그룹(이하 BBQ)과 유통·가공 전문기업 하이랜드푸드그룹(이하 하이랜드)이 지난 25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산 닭고기 가공제품의 유럽 수출이 가능해진 2024년 3분기를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양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양사는 이미 다양한 실질적의 협업을 진행하며 유럽 수출을 위한 메뉴 방향성과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BBQ 관계자들은 까다로운 유럽 식품 인증을 모두 획득한 하이랜드 공장 견학을 통해 협력 방안 논의가 이뤄졌으며, 제품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이천 치킨대학에서는 하이랜드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메뉴 시연회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닭가슴살과 안심살을 활용한 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 3종에 대해서는 유럽 수출용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 22일에는 하이랜드 부산센터에서 검역 봉인식 및 수출 선적식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협약은 가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AI·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조준희 KOSA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하나금융그룹과 KOSA는 국내 AI·소프트웨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지원에 뜻을 모았다. 함영주 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역량과 기업금융 노하우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과 15,000여 개 AI·소프트웨어 기업을 대표하는 KOSA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에 새로운 활로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갈 AI·소프트웨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준희 KOSA 회장은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전환(AI Transformation, AX)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기타야마. 사진: 'X'에서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종료를 1경기 남기고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 않아졌다. 김주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즈(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코스 난도가 확 올라간 이날 보기 하나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친 김주형은 전날 공동 54위에서 공동 28위(13언더파 271타)로 순위를 끌어올린 채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기대했던 페덱스컵 랭킹 상승은 없었다. 김주형이 12번 홀 그린에서 걸어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연합뉴스 김주형은 대회 전과 같은 89위를 유지했다. 최종 라운드 5언더파는 하락을 막은 데 만족해야 할 스코어였던 셈이다.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에서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을 70위 이내로 끌어 올리지 못하면 플레이오프에서 나갈 수 없게 된다.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한 안병훈도 페덱스컵 랭킹 67위에서 69위로 하락해 비상이 걸렸다.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올렸다. 도는 26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이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8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을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보령머드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월드디제이페스티벌 △KBS 케이팝(K-POP) 슈퍼 라이브 △엠넷 엠카운트다운 △TV조선 슈퍼콘서트(트로트) △케이-힙합 페스티벌 등 공연 행사와 △머드체험존 △머드온더비치 △머드몹신 △머드뷰티케어 등 체험 행사, △보령 특산물 전시 판매 △지역청년희망부스 등 지역 상생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홍성현 도의장, 보령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관람객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조 국장은 개막식에 앞서 축제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령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풍수해 대응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성호선 소방본부장과 도내 16개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발표회에선 각 소방서 우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 현장 대응의 어려움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발표회에선 지난 17일 극한 호우 상황에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던 상황을 사례로 들며, △119 신고 폭주 시 효율적 대응 방안 △소방력 부족 상황에서의 자원 배분 전략 △인접 소방서 간 지원 협력 체계 △관계기관과의 공조 시스템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책을 모색했다. 특히 극한 호우 당시 새벽 시간대에만 81건의 신고가 집중됐던 서산소방서의 사례를 통해 자체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불가할 시 협업을 위한 인접 소방관서와의 대응 체계 구축과 신속한 지휘 전략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발표회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도 전역에 공유하고 검증된 대응 방안을 표준화해 즉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최근 폭우에 따른 추가 특별재난지역을 신속하게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부지사는 26일 김 본부장과 서산 도당천 호우 피해 현장과 예산군 덕산면 복합체육센터 1층에 마련한 충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피해 현황 및 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도내에서는 이미 지정된 서산과 예산을 제외하고, 8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을 넘어섰다”며 “하루라도 더 빨리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한 추가 지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6시 기준 8개 시군 피해 규모는 아산시 534억, 당진시 429억, 홍성군 293억, 천안시 197억, 공주시 192억, 서천군 158억, 청양군 126억, 부여군 108억여 원이다. 시군별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은 천안·아산 142억 5000만원, 당진시 122억 5000만원, 공주·서천·홍성 102억 5000만원, 부여·청양 82억 5000만원이다. 이와 함께 피해가 발생한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근본적인 복구와 배수펌프시설, 저수지 등 시설의 유지보수 및 정비사업
우승 트로피를 든 워드. 사진: 'X'에서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효주와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공동 주관으로 열린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각각 2, 3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7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우승을 차지한 로티 워드(잉글랜드)에 3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4월 메이저 대회 세브론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준우승 성적을 냈다. 김효주는 14번 홀(파5) 버디로 워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 경쟁을 이어갔으나 15, 16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가 나와 워드와 격차가 벌어졌다. 김효주보다 한 조 뒤에서 경기한 워드는 14번 홀 버디를 낚으며 김효주를 3타 차로 앞서 우승 굳히기에 들어갔다. 2004년생 워드는 2023년 6월 로즈 장(미국) 이후 2년 1개월 만에 자신의 프로 데뷔전에서 LPGA 투어 우승을 일궈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 속 지역 물가 안정을 유도하고, 구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착한가격 업소’를 76곳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는 가격, 위생, 서비스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소상공인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지정하는 인증 제도다. 구는 지난 4월까지 신규 업소를 모집해 8곳을 추가 지정하고, 기존 68곳에서 76곳으로 늘렸다. 지정 업소는 음식점, 세탁, 이‧미용업소, 목욕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돼 있으며, 구는 착한가격 업소에 인증 표찰 부착, 소규모 환경개선비 지원, 구 소식지 홍보 등 운영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실제로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한 가게의 운영자는 구청 누리집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이후 운영에 큰 힘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향후 구는 업종 다양화를 위해 신규 업소 발굴을 지속할 계획이다. 업소 현황은 구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 또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착한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5일 YBM 연수원 지역사회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2025 민·관소통워크숍–여기는 마을입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화성시 마을공동체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마을활동가, 화성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화성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중간 점검 ▲2024년 민·관소통워크숍 반영 결과 보고 ▲2026년 사업 방향 논의를 위한 주제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민·관의 시선과 경험이 공동체 정책에 반영되도록 ▲마을공동체 성장단계별 맞춤형 통합지원 ▲민·관 협력 강화 ▲교류 협력 강화(네트워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며 사업 방향을 구체화했다. 채민우 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수평적 관계에서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주민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111정거장(홍대입구역 예정)의 비합리적 위치 선정에 따른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자체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역사 위치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로,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이 중 종착역에 해당하는 111정거장은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레드로드’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그러나 해당 구간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52%가 방문하는 대표적 관광지로,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특히 거리공연(버스킹)과 각종 행사가 집중되며 유동 인구가 많아, 마포구는 해당 구간을 ‘인파밀집 지역’으로 지정하고 혼잡도 현황판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역철도 역사가 해당 구간에 설치될 경우, 보도 폭 축소로 인한 보행 정체가 심화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공사 진행 시 인근 상가의 영업 피해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지역 상인과 주민들, 홍대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반대 민원과 의견이 다수 접수되었으며, 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방학을 맞아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관내 초등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떠나는 과학 여행’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화~금요일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과학적 시선으로 재해석해 실험 활동과 접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과학의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회차별로는 ▲ ‘엘리멘탈’을 활용한 원소의 결합과 불꽃 실험 ▲ ‘업(UP)’ 속 풍선 비행 장면을 통해 알아보는 공기와 기체의 성질 ▲ ‘모아나’를 통한 부력과 별자리를 활용한 과학적 탐색 ▲ ‘겨울왕국’을 주제로 한 고분자와 인공눈을 만드는 실험 등이 진행된다. 과학의 기초 개념을 즐겁고 쉽게 배우는 것은 물론, 이야기와 실험이 어우러진 창의적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운영된 여름방학 특강(해리포터 과학마법 학교)은 접수 시작 3분 만에 전 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에 구는 올해는 모집 인원을 기존 60명에서 120명으로 2배 확대하고, 콘텐츠도 더욱 다양화하여 운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고위 공직자 대상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사회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고위 공직자 여러분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는 딜레마 사례를 공유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토론도 활발히 진행됐다. 앞서 시는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신규 공직자 대상 참여형 교육과 실무자 대상 ‘청렴 콘서트’ 개최하는 등 직급별 필요한 청렴 소양과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전 직원이 청렴 의식을 내재화해 청렴 문화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중심의 청렴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구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를 확대 지정하고 운영시간도 연장한다. 구로구청 민원실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했으며,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일부 쉼터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무더위쉼터는 어르신, 취약계층 등 구민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냉방 공간이다. 경로당, 주민센터, 금융기관, 복지관 등 지역 내 공공시설을 활용해 총 25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4개소는 모든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경로당과 복지관 등 208개소는 해당 시설 이용자를 중심으로 쉼터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구로구청 본관 1층 민원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더위쉼터로 운영된다.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 등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동 주민센터 무더위쉼터도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하되,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무더위쉼터 이용자는 출입명부를 작성한 후 지정된 구역 내에서 쉼터를 이용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 중 내용연수(5년)가 지난 기기를 정비해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것으로, 구는 올해 말까지 총 100대의 PC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사회복지단체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며, 강서구청 스마트정보과(본관 6층)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방문, 팩스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 자격 확인 후, 개별 가구를 방문해 설치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보급되는 PC는 최신 SSD(반도체 메모리 기반 저장장치), 키보드, 마우스, 케이블, 무선랜카드 등 주요 부품이 새롭게 교체된 PC다. 또한, 문서작성 등 필수 사무 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 2024와 같은 상용 소프트웨어도 함께 설치돼 있다. 보급된 PC는 2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설치 시 만족도 조사도 병행해 수요자 의견과 개선 사항을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PC 보급은 디지털 환경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올해 여름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7월 26일 토요일, 마포구 곳곳이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했다. 뜨거운 무더위를 시켜줄 ‘2025 마포 엄빠랑 물놀이장’ 개장식이 마포구민광장 등 6개소에서 열렸다. 이번 물놀이장은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과 레드로드발전소, 마포새빛문화숲, 양화어린이공원, 토정공원, 경의선숲길공원에 물놀이장을 설치했다. 각 장소마다 에어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을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그늘막, 탈의실 등 기본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이날 개장식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비치볼 던지기, 물총쏘기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설점검 시간으로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같은 날,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에서는 ‘제5회 상암동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도 함께 열려 여름의 즐거움을 더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축제에는 약 2,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물놀이존, 게임존, 먹거리존, 아나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로, 양천구는 2012년부터 매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예산 제안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온라인 투표 대상은 총 54개 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140건 가운데 소관 부서의 실행 가능성 검토와 분과별 심의위원회(▲행정재정▲복지보건▲도시교통▲환경녹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보행안전, 문화체험, 복지증진, 공동체 회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제안이 다수 포함되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현안이 고르게 반영되었다. 참여는 양천구민은 물론, 양천구에서 생활하는 직장인, 자영업자, 학생 등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시 엠보팅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양천구 주민참여예산’을 검색한 뒤 주민제안사업 중 3개,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중 5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최종 선정 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30%)와 주민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신규 전시,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심화교육 ‘MARS LAB’은 수학(Math), 예술(Art), 로봇(Robot), 과학(Science) 분야의 원리와 미래 기술을 탐구하는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8월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화성에서 화성으로’는 행성 화성의 물리적 특성을 탐구하고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화성에 집을 짓는다면?’ ▲로봇 배달 배틀’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전시와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틈새전시 ‘비로소 춤’은 자연에서 발견한 움직임을 자신만의 창의적인 춤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전시로, 오는 7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준비된 소품을 이용해 자신의 감정을 몸짓으로 표현해보고, 자연을 모티브로 연출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걷고 춤추며 신체 감각을 깨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시에 참여한 예술가 듀오‘바리나모’는 관객 참여 공연 ‘연결하고 기대며 구르고 폴짝’을 통해
“조직 내 괴롭힘을 외면하더니, 이제는 기자에게까지 진실을 부정하려 한다. 이게 과연 상식적인 기업의 대응인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의 이 절규는, 오늘의 동원산업이 처한 윤리적 위기를 함축하고 있다. 문제는 단순히 한 내부 직원의 고통으로 그치지 않는다. 기업의 도덕성과 사회적 책임 전반을 되묻는 사안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동원산업은, 해당 사건을 처음 보도한 기자에게 “녹취가 조작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입장을 비공식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침묵을 유도하려던 기존 전략에서 나아가, 이제는 언론 보도 자체의 신뢰성까지 흔들려는 시도다. 하지만 피해자가 제출한 자료는 1시간이 넘는 무편집 녹취를 포함해, 정신건강 진단서, 복직 거부 이메일, 병가 방해 내역 등 객관적이고 검증 가능한 증거들로 구성돼 있다. 법적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조작 가능성'을 거론한 것은, 단순한 해명이 아니라 명백한 언론 압박이자, 또 다른 형태의 2차 가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조직적 대응이 진실을 향한 성찰보다는 ‘이미지 관리’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건은 이미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RepRisk에 등록되었고, ILO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검찰이 10년간 1,200억 원대 아파트 시스템가구 입찰 담합을 벌인 가구업체 4곳과 최고경영자 5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27일 공정거래법 위반 및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이들 업체와 대표들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2년 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약 10년간 국내 10개 건설사로부터 발주된 시스템가구 공사 150건(낙찰금액 1,203억 원)에서 낙찰 예정 업체와 투찰 가격을 사전에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담합 과정에서 낙찰 순위를 조작하거나 들러리 입찰을 청탁하면서 공사 수익의 일부를 대가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들러리 입찰 대가로 오간 금액은 총 10억5,561만 원에 달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앞서 지난 2월, 입찰 담합에 가담한 20개 시스템가구 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 중 16개사에 총 183억4,4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가운데 한샘, 동성사, 스페이스맥스, 쟈마트 등 4개사는 담합의 주도 또는 반복 가담 사실이 인정돼 검찰에 고발됐으며, 이번에 이 중 한샘을 제외한 4개사가 기소됐다. 시스템가구는 아파트 드레스룸이나 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대통령실은 27일 SPC그룹이 생산직 근로자들의 8시간 초과 야근을 폐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에 기업이 이틀 만에 변화로 답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반복되는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장시간·연속 근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며 “이에 대해 기업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5일 경기 시흥에 위치한 SPC 삼립 시화공장을 방문해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노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일주일에 나흘, 밤 7시부터 아침 7시까지 12시간씩 일하는 것이 가능한지 의문”이라며 심야 장시간 노동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생명을 잃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뜻”이라며, “이 대통령의 행보는 처벌 위주의 정책이 아니라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산재 사망 문제는 새로 임명된 고용노동부 장관을 중심으로 면밀히 살펴볼 사안이며, 무엇보다 대통령의 메시지가 실제 기업의 변화와 산업재해 감소로 이어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대통령실이 한미 간 관세 협상 타결 시점을 8월 1일 이전으로 못 박고, 협상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측의 과도한 요구와 협상 방식에 어려움을 겪으며, 일부 민감 품목에 대한 양보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간 회담에서 양국은 ‘조선 협력’을 매개로 협상 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조선 분야에 대한 미국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했다. 그러나 실제 협상 테이블에서는 미국 측이 구체적 요구보다는 “한국이 무엇을 내놓을 수 있느냐”는 식의 전략을 구사하면서, 우리 측 협상팀이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협상 스타일 역시 변수다. 현재 김정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에서 사전 포석을 놓고 있으며, 곧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조현 외교부 장관이 방미해 본격적인 마무리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이르면 30~31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협상에 돌입하고, 조 장관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시설을 마련했다. 지속적인 폭염과 높은 기온 속에서 군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룡영화 상영회,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 어린이 스마트 안전쉼터 등 해남군이 준비한 여름철 맞춤형 혜택들은 폭염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군민들의 여름철 안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보장한다. #해남공룡박물관, 공룡 영화 상영회로 가족 관람객 유치 해남공룡박물관은 이번 여름철에 특별히 마련한 ‘공룡 영화 상영회’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과 공휴일에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매일 두 차례씩 상영된다. 상영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쥬라기공원’ 시리즈와 ‘쥬라기월드’, 그리고 가족 영화인 ‘굿 다이노’를 비롯해 다양한 공룡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포함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더운 날씨에 시원한 실내에서 공룡 관련 영화를 관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 폭염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비상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폭염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6일 현재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는 172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더불어,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도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닭, 오리, 돼지 등 15만 8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 지사는 “축산·수산 분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와 이상수온 대응 장비를 신속히 지원하고, 필요시 예비비를 투입하여 추가 공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폭염대책비를 조속히 집행하고, 살수차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신속히 설치하여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폭염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5일부터 가동하여, 고위험군 예찰을 강화하고 맞춤형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대응은 ‘인명 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는 오는 8월 2일(토), 2025 제9회 총장배 전국 고등학생 요리&제과 경연대회를 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조리 전공자, 수시 지원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메인 요리와 디저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대회는 창의적인 요리와 디저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기술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연의 주제는 메인 요리인 ‘오리 가슴살을 활용한 창작 요리’와 디저트 ‘자유 주제’로 각각 2접시를 완성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재료와 주제를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요리와 디저트를 만들어 심사를 받게 된다. 심사 기준은 요리의 창의성과 상품성, 그리고 시각적 표현 등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요리를 준비해야 한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수상자는 총장상과 함께 등록금 전액, 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되며, 금상 수상자는 등록금 80%, 상금 7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도 등록금과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이와 함께 다양한 특별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