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정부에서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마늘 가격안정이라는 명목 하에 관세를 대폭 할인하는 TRQ 방식으로 1만톤을 수입, 방출을 추진하고 있어서 제주지역 농가들의 수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오늘(12/9) 양병우(무소속·대정읍)·조훈배(더불어민주당·안덕면)의원이 공동으로 ‘정부 마늘수입 추진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마늘 생산농가들과 함께 정부의 마늘 저율관세할당물량(TRQ) 적용수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병우 의원은 “마늘 가격안정을 목적으로 기존 관세율 360%를 50%로 낮춰서 수입하는 것은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업을 포기하라는 것”이라며, “지난 번 이상기후로 인해 큰 피해를 본 마늘 농가에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지난 2016년 이후, 한 번도 시행한 적이 없던 TRQ 수입을 시행하는 것은 정부의 유통정책 실패의 책임을 마늘 생산농가에 전가하는 것으로 농업을 포기하는 정책으로 규정할 수 있다”며, “TRQ 수입을 하려면 2021년산 마늘을 전량매수해야 한다”고 하였다. 더불어 “농협을 통한 50% 계약재배 실시와 의무자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의 갈옷을 활용한 교복 장려·지원 조례안」을 2021년 12월 9일에 입법예고 하였다.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은 관련 기관, 단체 및 개인에 대해서 2021년 12월 14일까지 의견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오영희 의원은 제주의 민속 의복인 갈옷을 활용한 교복을 장려하고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학생이 갈옷교복을 통해 제주인으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는데 이바지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의 책무(안 제3조), 선도학교 지정ㆍ운영(안 제4조), 의견수렴 등(안 제5조), 사업추진 등(안 제6조), 인식조사(안 제7조), 협력체계 구축(안 제8조), 시행규칙(안 제9조)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오영희 의원은 제주학생들이 제주정체성 함양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학생들에게 제주정체성을 이해하는 제주이해교육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제주학생들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한영진 의원(민생당 비례대표)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안」을 2021년 12월 9일에 입법예고 하였다.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은 관련 기관, 단체 및 개인에 대해서 2021년 12월 14일까지 의견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한영진 의원은 학생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학생 보호ㆍ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의 책무(안 제3조), 추진계획 수립(안 제4조), 예방 교육(안 제5조), 피해학생 지원(안 제6조), 사무의 위탁(안 제7조), 위원회 설치(안 제8조), 협력체계 구축(안 제9조)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한영진 의원은 도교육청이 제주학생에 게 디지털 성범죄에 관한 예방교육을 제도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추진하는데 소극적으로 자료제작 보급 등에 그치고 있었다. 한영진 의원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민, 4·3 생존희생자와 유족 모두의 염원인 ‘4·3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9일 국회의 벽을 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4·3특별법 전부개정을 통해 마련된 ‘위자료 등의 지원’에 관한 보상 기준과 절차를 구체화하기 위한 보완 입법이다. 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4·3희생자에 대한 보상금이 내년부터 균등 지급된다. 이에 필요한 1차년도 보상금 1,810억 원은 2022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 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된 후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4·3특별법 전부개정안 통과에 따른 국회-도-도의회-제주4·3희생자유족회 공동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회견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오영훈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송재호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오임종 4·3유족회장,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유족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연말연시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제주도는 정부의 방역강화 조치(12.6)가 본격 적용되는 13일부터 방역패스 적용시설의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연말연시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분야별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 의무적용시설이 유흥시설 등 기존 5종에서 식당·카페, 학원 등 총 16종으로 확대된 만큼 특히 청소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독서실, PC방, 노래연습장, 멀티방, 영화관 등에 대한 점검이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집중점검에서는 접종증명제 이행 여부와 함께 내년 2월 1일부터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내용을 중점 안내한다. 청소년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방역패스 적용까지 약 8주간 유예기간을 뒀다. 이를 통해 집단감염 확산 고리를 끊고 현장의 수용도를 높이는 한편, 미접종자 보호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종교시설, 숙박시설, 사적 모임성 단체 행사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종교시설 밀집도 완화 유도 및 취식을 금지하도록 지도하고, 방역패스 미적용 숙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제윤 정책기획관(지방서기관)이 9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제1별관에서 개최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유공 시상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한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전국 지자체 추진 성과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과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공동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 평가다.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된 양제윤 정책기획관은 일선 부서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정량지표 90.8%(전국 2위)를 달성하며 지난해 실적(82.6%)보다 8.2%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공사장 생활폐기물 관리 ▲1회용품 사용 감축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지원 ▲보훈정신 확산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충무계획 실효성 제고 및 비상대비훈련 사례 등 7건이 전국 우수사례로 꼽히며, 도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 공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전년도에 이어 상위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2021년도 반부패 주간」 행사를 온라인・비대면으로 열고 「2021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 발표 결과, 제주도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는 2002년에 처음으로 실시되었으며, 종합청렴도(외부+내부청렴도)를 측정하기 시작한 2008년도 이래 제주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2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의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종합청렴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평균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공사・용역 시행자, 보조사업자, 민원 신청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 점수는 전년과 같고 광역 평균보다 높다.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부청렴도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며, 광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부패행위・공익 신고자 보호 실효성과 부패행위 적발・처벌의 적절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가 2021년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농업기술센터 중 농업기계화 촉진과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을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농업발전에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우수기관을 발굴 포상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으로 농업인의 기계 사용역량을 키우고 농작업 기계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제주농기센터는 올 한 해 2억 7,800만 원을 투입해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 등 10개 과정을 운영하고 2,187명의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농작업 기계화에 힘을 쏟았다. 각 과정마다 농기계 전문관이 교육생의 농업기계 조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경험 정도에 따라 맞춤형 현장실습을 이끌었다. 감귤원 간벌파쇄기 안전사고 예방지도, 유관기관 합동 농업기계 순회 교육, 농기계 경광등 및 반사지 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등 농촌지역 안전환경 조성에도 노력했다. 지역 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법적 기준에 맞춘 농업기계 안전 주행과 농촌형 범죄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도 마련한 바 있다. 허영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수면 상승과 이상파랑(갑작스럽게 치솟은 파도) 피해예방을 위해 제주항 동방파제를 보강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5월 착공한 제주항 동방파제 보강공사는 약 11억 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3일 최종 준공됐다. 이번 보강사업을 통해 232.7m(증고 1.8m)에 이르는 동방파제를 보강하고, 안전난간(156경간)을 재설치했다. 그동안 해수면 상승으로 제주항에 이상파랑이 발생했을 때 월파로 항내 정온 유지가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박 접안 및 항내 운항의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항 동방파제 보강으로 항내 정온을 확보해 선박의 안전한 접안은 물론 항내 운항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면서 “항만 운영 활성화와 안전성 제고로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도는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거나 새롭게 시작하려는 청년층을 위해 2018년부터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도내에 실제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82.1.1.~04.12.31. 출생자) 중 어업 경영 경력 3년 이하인 청년이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연차에 따라 최대 월 100만 원의 정착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가하려면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와 별도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도 어촌 소멸방지를 위해 젊은 층의 유입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면서 “나아가 청년 귀어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주차 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에 수립한 ‘시민과 함께 교통 및 주차 문화 개선’11개 중점과제에 대해 읍·면·동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실천하는데 주력해 오고 있는 것이다. 먼저, 서귀포시는 읍·면·동과 함께 이면도로 주차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남원읍 청사주변 마을안길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체증 및 지속적인 민원 발생 지역 300m 구간에 지역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차선 규제봉을 설치하여 주차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를 위해 인근 활용 가능한 토지 전수조사하여 무상 사용 가능한 무료주차장을 조성하는 노력도 기울여 지역주민의 협의를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는 읍·면·동을 통한 이면도로 주차환경 개선지역 수요조사를 통해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부근 등에 볼라드 등을 설치하여 보행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 운행을 도모하였다. 불법 용도 변경 등으로 기능 상실된 부설주차장의 원상회복과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지원으로 민간 주차장 이용률 제고에 힘써 오고 있다. 지난 3월부터 8월 31일까지 읍·면지역 부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12월 11일 17시 (구)서귀포관광극장에서 “작가의 산책길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다가오는 새해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추진하게 됐다. 이번 송년 콘서트에서는 “수와진”이 출연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를 선보이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따뜻한 자리를 마련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고, 16시 30분부터 선착순 99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지역주민협의회(064-732-196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가의 산책길 정기공연과 버스킹 등 40여 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도내 예술인과 생활예술단체, 환경퍼포먼스 그룹, 어린이 합창단 등 다양한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사하며, “서귀포 문화의 중심지, 작가의 산책길”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는 지난 7일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2022년 서귀포시민의 책 선포식과 제11회 독후감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년 서귀포시민의 책은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으로 나누어 총 30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2022년 원시티 원북으로는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가 선정됐다. 이 책은 환경이 곧 경제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기후위기의 해법으로 인간에게 지구를 위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선택권’을 주어야 한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제11회 서귀포시민의 책 독후감 쓰기 대회 심사 결과 대상에는 이선영(동홍동)씨 등 총 19명, 단체 2팀(토평초등학교 외)이 수상했다.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범시민 독서문화 확산운동을 펼치며 매해 시민의 책 선정, 북 콘서트, 책 읽기 릴레이, 책 읽는 서귀포 소식지 발간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2년 서귀포시민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와 함께 시민들의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사업시행인가 신청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1988년 9월 준공된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는 재건축을 위해 2014년 9월 안전진단, 2017년도 4월 조합설립인가 후 4년 8개월간 관련 행정절차(교통영향평가, 건축계획심의 등)를 이행하고, 지난 11월 29일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 해당 단지의 재건축은 국내 굴지의 OO건설사에서 시공할 예정으로, 기존 5층‧18동‧760세대에서 107세대 증가한 14층‧13개동‧867세대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에 재건축 조합에서는 사업시행인가 후 22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한 뒤 23년 8월 착공, 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관내에서 2번째인 대규모 재건축 사업임을 감안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착공 후 공사장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도주공1단지는 내년 하반기 중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교통영향평가 및 건축계획 심의를 준비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아동‧청소년 가족 대상 체험관 성교육 프로그램 ‘알콩 달콩 성(性) 이야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만연하게 자리 잡은 성 고정관념을 인식하게 하고 성 인지 감수성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좋은 접촉 싫은 접촉 구분하기, 몸의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하는 자존감 향상하기 ▲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장난과 폭력의 차이 구분하기, 사춘기 몸의 변화 이해하기 ▲ 중·고등부 대상: 디지털미디어 콘텐츠의 성 고정관념에 대한 비판적인 접근, 몸의 경계와 책임감 등이다. 교육 신청은 제주시 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하여 사전 협의 후, 안내 사항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성 관련 부정적 인식을 탈피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일깨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월 9일 한라체육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받았다. 안 시장은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계획 방침에 따라,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해당되어 지난 4월 19일 1차 접종, 7월 9일 2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안 시장은 백신을 접종받은 뒤 예방접종센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에게는 “아직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하루빨리 접종을 서둘러주시고, 다함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월 9일, 회천동 소재 제주생활체육공원 체육시설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제주생활체육공원은 지난 2004년 제주시 회천동 소재 부지 38,777㎡에 조성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축구장 1면, 테니스장 8면, 파크골프장 19홀 및 이에 따른 부대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을 비롯해 장애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 사항이 없는지를 확인했다. 또한 제주시 장애인체육회 등을 통해 제기된 민원사항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체육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골프장 이외 환경정비 등의 시설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 주변에 쉼터를 조성해 이용자들이 체육활동 중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3년 동안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실시한‘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년 동안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전체 청렴도 측정 대상 기관 중에서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는 기관은 제주도교육청이 유일하다. 도교육청은 청렴도 최상위 평가를 유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외부청렴도(물품계약, 공사관리 및 감독) 및 내부청렴도(인사업무)에서 부패(금품‧향응‧편의) 경험률 제로 △청렴도 유지를 위한 교육 가족들의 노력 등을 꼽았다. 이석문 교육감은“코로나19에서도 교육 가족들이 청렴도 유지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다한 것이 13년 연속 청렴도 1~2등급 성과로 나타났다”며“지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청렴도 평가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 종합청렴도 1등급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청렴수준 및 부패 유발요인을 진단하고 각급 기관들의 자율적인 개선 노력 등을 진단하기 위해 2002년부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시·청각장애 학생 담당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시·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교사 및 학부모 역량 강화」연수를 비대면 실시간으로 실시하였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플랫폼을 이용하여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서 부산 배화학교 정진영 교장은 교사를 위한 시ㆍ청각장애 학생의 특성 이해와 교수 방법의 실제를 논의하였고, 서울 맹학교 김인희 특수교사는 학부모와 함께 시ㆍ청각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을 위한 진로 선택 및 양육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하여 교사와 학부모가 시·청각장애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개별화 교육 실천 방안을 함께 나눔으로써 시·청각 장애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긍정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9일 오후 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이사장 박동선)과 교육현장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7개 시도교육청중 국제교류를 가장 활발히 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21개 회원국의 네트워크를 통해 축적된 국제교육교류협력의 경험을 가진 교육부의 대(對) APEC 교육협력사업 전담기관인 APEC국제교육협력원(IACE, Institute of APEC Cooperative Education)이 협력하여 제주교육의 국제화를 촉진할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주요 협력분야로는 ▲교육현장 국제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양 기관 및 직속기관을 포함한 포괄적 국제교육(개발)협력활동 전개 ▲교육현장의 국제화를 위한 기반(학교네트워크, 국제교육협력DB) 조성 ▲국제교육(개발)협력 관련 정보 및 네트워크, 경험 공유 ▲국제교육(개발)협력 사업 공동 발굴 및 수행, 양 기관 프로젝트 상호지원 ▲국제교육(개발)협력 분야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국제교육(개발)협력 사업성과를 국내외 교육현장과 공유 및 확산하는 공동 노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7일 오후‘교육감과 도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이석문 교육감과 도내 고등학교 30개교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교육활동의 변화 △안전한 체험활동 △교육환경 개선 △진로교육(직업체험) △학생자치의 5가지 영역에 대해 제안했다. ‘교육활동의 변화’에 대해 대정고 신재현 학생은“교육과정 주체인 교사와 학생이 함께 디자인하는 역량 함양 수업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대정여고 김민주 학생은“코로나19에 따른 대면 및 비대면 교육 활동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전한 체험활동’에 대해 영주고 장원준 학생은“안전한 수학여행 활성화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진로 교육에 대해 제주고 양보윤 학생은“경쟁보다는 학생 성장과 진로에 중점을 둔 교육 활동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대기고 윤지원 학생은“일반고 진로 및 입시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학생자치활동에 대해 제주여고 고주영 학생은“학생 정부회장 선거 공약 및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문경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을 보호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6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기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기물파손, 업무방해 등의 행위는 2019년 38,054건, 2020년 46,079건으로 33.6% 증가하는 등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피해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에서는 민원인 등의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 인한 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치유 및 안전시설 확충 등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전국 28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 기초 27)에서도 같은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본 조례는 공무원, 공무직 근로자, 기간제 근로자 등 민원업무 담당자가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치유에 필요한 심리상담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자녀출산을 앞두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개인)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전반에 걸쳐 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실시되며 예비부모 16가구를 대상으로 12월 7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1회기) 정서 태교, 임산부 건강·운동, 병원선택 및 출산가방 싸기 ▲(2회기) 신생아 돌보기 및 돌발상황 대처 ▲(3회기) 모유 수유 자세잡기, 산후 우울관리 ▲(4회기) 애착의 영향 및 키트를 활용한 애착 인형 만들기 과정으로 구성했다. 강사는 문수효 부모마음충전소 대표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줌(ZOOM)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혼, 별거 등 가족해체로 인해 부모세대로부터 양부모의 역할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예비부모교육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집중 조명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이 임신·출산 과정에서 예상되는 변화를 배우고 자녀 양육을 위한 구체적인 지식을 습득해봄으로써 부모 됨을 준비하고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영지학교는 사단법인(주) 월드프렌즈로부터 기저귀(아동 및 성인용) 및 물티슈 80박스(4백2십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품은 기저귀가 필요한 각 가정에 전달하고, 학급 비치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월드프렌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본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치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학생들의 복지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영지학교 양복만 교장은“우리학교 학생들에게 필요한 생활기본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나눔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동녘도서관은 12월 7일 김녕중학교에서 3학년 대상의 2021년 마음을 전하는 수채 캘리그라피를 개강했다. 마음을 전하는 수채 캘리그라피는 수채 캘리그라피 교육 및 캘리그라피 작품 만들기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첫 시간은 글꼴 써보기 등 캘리그라피의 이해 수업 및 원목한지조명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4회로 운영되며, 1~2교시 각 2시간 동안 안정향(캘리그라피 강사)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마음 정화 및 회화적이고 시각적인 감성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로 3회째 이어지고 있는 “서귀포시민 음악아카데미”가 지난 4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9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민 음악아카데미는 도립서귀포예술단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귀포시민들에게 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읍면지역 주민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남원읍․안덕면사무소, 생활문화플랫폼, 관악단 연습실 등의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는 악기 분야 강좌로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 트럼펫, 하프, 바이올린, 첼로 등을 진행했으며, 일부 악기는 악기도서관에서 자유로운 대여가 가능해 시민들이 수업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합창 분야의 경우 성악 앙상블과 가창교실로 나눠 좀 더 쉽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과 만났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128명의 교육생 중 총 62명의 수강생이 수료하여 48.4%가 아카데미를 이수했으며,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을 많이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선생님들의 열정 가득한 교육을 통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또한, 코로나블루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남원읍이 인근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진행 중인 의귀리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12월에 준공되어 새단장했다. 의귀리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의귀리마을회가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의귀리 내 부지 2,212㎡(도유지)에 2021년 주민참여예산 2억원을 들여 2021년 6월 착공, 12월 준공됐다.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남원읍과 협업을 통하여 추진한 의귀리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산책로 조성과 소형 짚라인, 미끄럼틀, 그네 등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원이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귀리 체육공원 내에 조성된 짚라인, 그네,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생활체육시설은 멀리 떨어진 마을에서 찾아올 정도로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민들에게 여가 활용공간 제공 및 주민복지 향상 등 주민만족도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성한 남원읍장은“이번 공사를 통해 코로나로 움츠렸던 주민들에게 생활체육 수요에 대한 해소와 각종 체육활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6%(18세 이상 92.7%)라고 밝혔다. 8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5만 2,157명이며, 완료자는 53만 2,990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5%(18세 이상 95.0%), 완료율은 79.6%(18세 이상 92.7%)다. 현재 기준 40명(제주 3972~401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011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28명(3972, 3974~3978, 3980~3985, 3988, 3992, 3994~3997, 3999~4007, 401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7명(3979, 3986, 3987, 3990, 3991, 4008, 4009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방문·입도객 ▲5명(3973, 3989, 3993, 3998, 4010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8명 중 14명(3972, 3974, 3975, 3978, 398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지역 보훈가족들의 숙원사업인 ‘국립제주호국원’이 8일 개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노형동 현충광장에서 국립제주호국원 개원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국립제주호국원은 제주도의 지리적 여건 등으로 육지의 국립묘지로 나갈 수 없는 제주지역 보훈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충원 안장대상자, 민주유공자 등 독립·호국·민주를 아우르는 전국 최초의 통합형 국립묘지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및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의 영웅, 한라에 오르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개원식은 헌화 및 분향, 공로자 포상,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원식에는 국립제주호국원의 ‘1호 안장자’인 고(故) 송달선 하사의 손녀인 송가을 양이 할아버지를 위한 편지를 낭독했다. 1925년 5월 서귀포 대정읍에서 태어난 고(故) 송달선 하사는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같은 해 9월 육군으로 입대했고 1951년 5월 국군 11사단 소속으로 편입됐다. 송 하사는 동해안으로 진격하는 과정에서 북한군 6사단과 벌인 설악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1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상생과 협력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의 구체적 실천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지원하는 나라로 발전한 유일한 나라이자 유엔(UN)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은 나라가 됐다”면서 “70년 만에 눈부신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땀과 눈물 그리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이 많은 성장을 이뤄낸 만큼 새마을운동도 새로운 역할과 새로운 새마을정신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는 MZ세대 등 청년세대까지 아우르는 운동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제주도는 7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소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회의실에서 ‘동복리 지역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4년 5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입지 지역주민지원 협약 체결로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분기별로 제주도와 제주시 및 동복리 마을 대표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도록 되어 있음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제주도청 관계자와 김병수 동복리장 및 동복리 마을 대표 등이 자리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이날 마을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주민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 진행 상황을 마을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동복리 마을주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대승적 차원의 결정으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께서 주신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마을과 행정 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한 해 동안 불편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적극행정을 실천해 도민 생활과 경제활동 편의에 기여한 규제개혁 우수 부서를 8일 발표했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수립한「2021년 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 계획」에 따라 규제개혁 추진 역량강화 분야 2개 지표와 규제개선 추진실적 분야 6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규제개혁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에 선정된 축산정책과는 공동자원화시설의 고도정화처리 재이용수기 설치 허용 등 축산 관련업체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중앙법령 규제개선 건의 과제 발굴과 관련 법령 제도개선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부서에 뽑힌 노인장수복지과는 장사 등에 관한 조례와 규칙을 개정해 자연장을 하는 경우 친환경용기 사용을 허용하고, 묘지 설치 관련 행정처리 기간을 단축했다. 친환경농업정책과는 만감류 감귤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허용, 마늘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 및 조건 개선 등 중앙법령 규제개선 과제 발굴에 노력했다. 장려 부서에 선정된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을 통해 전통시장 등의 광고물 표시 확대, 광고물 연장 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시설채소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자동관수 및 관비 시스템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자동관수 및 관비 시스템 보급사업은 토양수분장력계와 관수제어 장치를 활용해 시설 내 양․수분을 균형 공급함으로써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시설채소 관수는 대부분 농업인이 육안으로 판단해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작물이 수분 및 양분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적절하게 공급되지 못하고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3,720만 원을 들여 10개소에 시설채소 자동관수 및 관비 시스템을 보급하고 작물별 생육기간에 따른 물‧비료 관리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업 대상 10개소에 토양수분장력계(텐시오메터), 관수제어장치, 물과 비료를 희석해 관주하는 시스템을 설치했다. 정밀 관수는 시설채소의 물․비료 공급량 결정에 기준을 확립하고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해 수확량을 증수할 수 있다. 또한 물과 비료 투입을 최적화해 경영비를 절감하는 한편, 토양에 염류가 축적돼 작물에 해를 가하는 염류집적 현상과 지하수 오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제주계통 안정화 방안 및 재생에너지 적정규모 산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재생에너지 적정규모 산정 연구용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과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영준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과제 발표에 이어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적정규모 산정은 2019년도부터 급증한 출력제어 문제를 진단하고 향후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더불어 연도별 재생에너지 적정규모량을 산출하는데 초점을 뒀다. 재생에너지 적정규모를 산출하기 위해 우선 전력수요를 추정하고 도내 운영 중인 필수운영 발전기 발전량, 신재생에너지발전 수용량 및 CFI2030계획에 따른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대비 발전량 추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실효성 있는 데이터 산출을 위해 한전, 전력거래소,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했고 지속적인 논의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지난 7월 13일 착수한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말 완료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성과 함께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흐름을 도민에게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블록체인 인 제주」는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뉴 노멀 생태계’라는 주제로, 2021년 블록체인 기술의 주요 트렌드와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는 산업계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체인법학회 이정엽 회장, 고려대학교 인호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채상미 교수 등 블록체인 학계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블록체인이 가져올 산업별 시너지와 가까운 미래예측에 대해 살펴보게 된다. 산업계에서는 SK C&C 이선민 팀장, 그라운드X 김원상 팀장, 람다 256 오재훈 CTO 등이 참석해 요즘 가장 화제가 되는 블록체인과 NFT의 대중화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도내 블록체인 대표기업인 ㈜소셜인프라테크 전명산 대표와 루센트블록 허세영 대표가 블록체인의 메인넷*과 프롭테크에 대해 설명하고, 커니코리아 진창호 상무가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의 필요성과 미래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2021 블록체인 인 제주」는 8일부터 22년 2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12월 8일, 21년 제주특별자치도 협치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받은 포상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되는 성금은 지난 11월 30일에 개최된 21년 제주특별자치도 협치·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주시 정보화지원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1백만원이다. 제주시는 포상금 전액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쓰기로 했다. 제주시 정보화지원과가 제주특별자치도 협치·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표한 ‘자가격리자 폭발적 증가, 감염병 전담부서 고충 모바일 고지로 해결’은 지난 2020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 공모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특히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모바일 전자고지·안내시스템을 행정업무에 적용하면서 큰 효과를 보여준 사례이다. 지난 8월부터 폭증해온 자가격리자에 대한 감염병 통지서를 온라인 등기기능이 있는 디지털 문서를 통해 모바일로 자가격리자에게 접촉 없이 발송하면서 기존 종이 통지서를 직접 배송하며 힘들어하던 제주시 관내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감소시키고, 감염병에 대한 N차 감염을 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관내 항·포구 2개소(추자항, 하도항)에 사업비 1억 8천 7백만원을 투입헤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 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다목적인양기는 태풍 등 기상악화 시 5톤 미만의 소형어선을 신속하게 육지로 인양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크레인 임대비용 절감으로 어선어업인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평상시에는 해녀들이 채취한 소라, 톳 등 수산물 하역 작업을 통해 부족한 어촌 노동력을 해소하는 시설로 운영 중이며, 지역 어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시설현황은 지난 2008년부터 사업비 21억 9천 4백만원(국비 8억4천7백만원. 지방비 13억4천7백만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항·포구에 40대를 설치했으며, 미설치된 항·포구를 중심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 어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 등 각종 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패턴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지역브랜드 비대면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소에 총사업비 1억 3천 4백만원을 지원해 비대면‧온라인 판매방식에 적응을 유도하고, 판로 다양화 도모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을 제작․운영한다. ❍ 특히 싱싱하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인스타, 쿠팡 등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1개소당 2회의 라이브 방송을 추진한다. ❍ 라이브방송은 현재 6개소에서 ▲1,500일 된 제주 친환경 유기농 알로에 ▲제주 햇 노지 감귤 ▲귤밭에서 진행된 타이벡 조생 감귤 ▲목장을 배경으로 진행한 팜타입 요구르트 ▲제주석창포 발효차 등을 주제로 10회를 진행했으며, 12월 중 ▲제주 닭 가공 간편식 ▲제주 돼지고기 등 6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여 내년도 사업추진에 반영하는 한편, IT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최근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치솟고 있는 도내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소비자물가 안정 시까지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1. 11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 4월 이후부터 관광객 증가, 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요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4.5% 상승했다. 한국물가협회 조사에 따르면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가 생육기에 심각한 병해, 냉해 피해를 입으며 수급이 불안정해 김장물가 상승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물가안정반을 운영해 가격표시제⁕ 의무대상 점포(매장면적 33㎡이상 소매점포, 대규모점포, 동문재래시장․동문수산시장, 동문공설시장,칠성로상점가 등)에 대해 가격표시 준수여부, 과다인상 부당요금 등을 점검한다. 특히 모니터단을 활용해 판매가격에 대한 가격동향 등의 점검활동을 강화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하여 각 부서와 상인회 등의 참여하에 단속보다는 지도, 홍보에 중점을 두고 실태점검에 임할 방침”이라며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아 서민부담이 큰 만큼, 물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체육진흥포럼 대표 이승아(더불어 민주당, 오라동)의원은 제11차 제주체육진흥포럼 '제주 동계전지훈련 효율적 운영 방안 정책간담회'를 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면서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굳게 걸어 잠겼던 제주도 전지훈련에 빗장을 풀었지만, 코로나 재확산과 오미크론 발생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가던 팀이 제주로 많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종목단체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동계 전지훈련 대회의 효율적 운영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정책간담회에서 이승아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제주시체육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동계전지훈련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정책간담회를 주관한 이승아 의원은 “동계전지훈련은 제주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종목단체와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찾아오는 선수와 팀들이 경기장 시설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에서 규칙 및 매뉴얼 마련으로 효율적 운영이 필요하며, 종목단체별로 맞춤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남도서관은 12월 4일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씩씩한 겨울나기’어린이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씩씩한 겨울나기’어린이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김진희 강사의 지도로 12월 4일(토) 오전 10시 운영하였다. 어린이(유아) 대상으로 전래놀이 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수업은 주제 도서 그림책 『얼음땡!』(강풀 글,그림)을 읽으며 주제와 관련된 전래놀이 교구(딱지, 팽이, 대나무 물총 등)를 배웠고 주머니를 꾸미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모두가 도서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영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래놀이를 익히고, 주머니를 스스로 꾸미어 성취감이 향상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학생문화원은 지난 12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및 전시실에서 예술영재교육원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표하는 종합 발표회를 개최했다. 초등음악 발표회는 사물놀이 앙상블를 시작으로 피아노 독주 및 듀엣, 대금 및 바이올린 독주, 성악, 가야금 산조, 소금 앙상블 등 수준급 무대가 펼쳐졌으며,“Raindrops keep fallin’on My Head”,“오 샹젤리제”리코더 앙상블을 마지막으로 흥겨운 무대가 마무리 되였다. 초등미술 산출물 전시회는 지난 12월 3일부터 12월 4일까지 2일간 전시실에서 △발상과 디자인 △평면조형 △입체조형 △서양화 △한국화 △애니메이션 등 연간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창작한 개인별 작품과 협업 작품 등 다양한 산출물을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으로부터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종합 발표회로 학부모들에게 일 년 동안 성장한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다. 강혜순 원장은“예술 영재 학생들의 열정과 꿈을 격려하고 예비 예술가로서의 인성과 자질을 지닌 창의적인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1대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이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통하여 박호형 의원은 일도2동 주민들과의 약속 그리고 그 변화를 담은 내용을 보여주었다. 박호형 의원은 2018년 7월,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으로 입성하여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문화관광체육위원으로서 일도2동의 유쾌한 변화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온 발자취를 보여주었다. 박호형 의원은 일도2동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투입하여 주민들과 함께 끊임없는 노력으로 사업을 끝까지 완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 주차면수 확대, 2. 신산머루 도시재생 뉴딜사업, 3. 아이돌봄센터 및 수눌음 돌봄 공동체 구축, 4. 신산 빛 축제 및 고마로 마(馬)축제 행사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6. 일도2동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및 신축사업, 7. 어린이 안전통학로 조성, 8. 밝은 거리 조성사업, 9.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신산머루 및 고마로 전선 지중화 사업, 10. 방범시설 확충, 11. 상·하수도 개선사업, 12. 고마로 일원 도로열선 설치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오영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이 ‘2021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오영희 의원은 2018년 7월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입성하여 전반기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후반기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으로 현재까지 현장속으로 400회 이상을 돌파하며 현장의 소리를 담은 공약과 예산, 조례 제·개정 등 각종 민생 해결 사항 등 “주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들을 이번 2021 의정보고서에 담았다. 오영희 의원은 주요 공약인 ▲어르신 활동 공간 환경 개선 및 환경성 질환 관리강화 ▲농촌지역 복지시설 제공 등 농촌 생활여건 개선 ▲자전거문화 활성화 및 안전한 자전거 인프라 구축으로 카본프리 아일랜드 이미지 제고 ▲장애인 의료접근성 및 장애인 보호시설 환경개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교통안전교육 환경조성 ▲ 산불방지 및 산림교육 활성화를 통한 제주환경보호 ▲문화예술 관광산업 연계 활성화 ▲문화예술 공간 조성으로 주민 문화향유 증대 등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약과 더불어 의정활동을 통해 생활체육인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관리시스템 구축, 폐교를 활용한 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제민일보와 공동으로 도민 비만율 감소와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도민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기를 맞아 펼쳐지는 이번 ‘도민 건강걷기 챌린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전 도민이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새해에도 건강걷기를 이어 나가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6일부터 시작된 걷기 챌린지는 19일까지 1주 단위로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제주도민 누구나 1가지 이상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 챌린지는 1일 5,000보 이상 걷는 것을 목표로,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도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1: 깨끗한 환경을 위한 ‘함께 줍깅’ 챌린지 이벤트 2: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가족 2명 이상 미션 완수자) 이벤트 3: 우리를 위한 ‘함께’ 실천 챌린지(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중 추가 접종자 또는 독감 백신 접종자) 제주도는 건강걷기 이벤트 참여자 중 각 이벤트 별로 100명씩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쿠폰을 지급한다. 임태봉 도 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결핵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양일권)가 ‘2021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및 성금 전달식’을 7일 열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양일권 지부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과 그린 씰(키링)을 증정 받고,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대국민 소재 공모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퇴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953년부터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해오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며, 전국 목표 모금액은 30억 원, 제주도는 3,90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지원 △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씰은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 에서 구입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8)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인기 캐릭터 ‘펭수’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씰과 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수자원 환경에 대비한 물 관리 정책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8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2층 회의실(새별오름)에서 제주 지하수연구센터와 업무 연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 지하수연구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연구과제의 조사·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통합 물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지하수 관리의 문제점과 통합 물 관리 방안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2021년 제주 지하수연구센터 연구과제에 포함된 △빗물이용시설 효과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지하수 관측망 운영 △지하수위 하강원인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 △광역상수원 하류지역 지하수 영향분석 발표와 연구결과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워크숍에서 의견 공유와 토론을 통해 과제의 내실화를 기하면서, 내년도 업무 계획 수립 및 연구과제 수행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은 김장철을 맞아 소속 공무원과 보훈섬김이 등 보훈 복지인력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재가 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7일 개최했다. 제주보훈청은 도내 국가 보훈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독거세대 및 어르신부부 세대 146가구가 따뜻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동희 보훈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자원 연계와 맞춤형 복지를 통해 보훈 가족 중심의 든든한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송당․저지 중산간 마을에 행정복합치안센터를 시범 운영한 성과를 바탕으로 행복치안센터를 단계별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소규모 경력으로 행복치안센터를 운영하면서 기본적인 자치경찰 사무와 함께 자치경찰의 장점을 살려 치안과 행정을 융․복합한 사무를 발굴, 추가 수행해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올 6월 송당행복치안센터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자치경찰의 주민친화적 활동과 역할이 바로 우리가 바라는 자치경찰”이라면서 전국적 확산과 지속적인 발전을 당부한 바 있다. 지난 11월 5일 제주를 방문한 행정안전부 고규창 차관은 “자치경찰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중산간 마을까지 자치경찰이 진출해서 활동하는 것에 감사드리고 다른 시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자치경찰단은 행복치안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안전망을 더욱 탄탄히 하는 일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 10월 1일 송당행복치안센터 근무 경력 충원(2명→6명)을 시작으로 이를 동부행복치안센터로 확대하면서 365일 교대 근무 체제를 유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찾아가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린이들에게 애국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로, 한국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을 포함해 제주출신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체험 꾸러미에는 여성 독립운동가 인물 만들기 체험 및 제주의 여성 독립운동가 알아보기, 나라사랑 에코백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 신청자에게 체험꾸러미를 우편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7세 이상 유아 교육(보육) 기관 및 유아 동반 가정으로 9일까지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강승철 항일기념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 중심의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여성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독립운동가들을 더욱 널리 알리고 이미지 인식 을 변화하는 일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