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 한국과학기초연구원은 2월 18일 오후 3시 충북도청에서 방사광 가속기 연계 미래인재양성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2028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본격 운영에 대비, 충북 초·중·고 학생과 교사에게 방사광가속기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에 교육청과 도청이 공감을 해 협약이 성사됐다. 주요 내용은 △방사광가속기 활용을 위한 체계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과 교육 △학교의 방사광가속기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지원과 협력 △사업비용 공동부담(교육청: 50, 도청: 50) 등이다. 사업 수탁기관은 한국과학기초연구원으로 첨단 장비와 과학기술 인력을 활용한 8개 프로그램에 약 750명의 충북 초·중·고 학생과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가속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충북 학생이 미래 가속기 연구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도청과 함께 충북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괴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지역문제의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의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 괴산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문제를 민·관이 협력을 기반으로 해결하는 마을 공동체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은 행복한 마을 조성하기, 빈틈없이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평등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마을공동체 공간 조성지원 △골목보육(돌봄공동체 지원사업) △우리이웃, 안녕하세요!(1인가구 돌봄사업) △농촌마을 양성평등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주민들의 편의와 주소정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건물마다 부착된 건물번호판을 전수 조사한다고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해당 건물의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시설물로, 건물의 출입구에 부착돼 있으며 공공청사의 경우 해당 건물에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건축물 미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오는 5월말까지 전문 용역업체를 통한 현장조사 방식으로, 지역내 건물번호판의 망실·훼손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기 등록된 21,505개의 건물번호판이 대상이다. 또한, 실제 현장과 국가주소정보시스템 등록사항의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이후 망실·훼손된 건물번호판은 재교부를 안내하는 한편, 철거된 건물의 경우에는 건물번호를 폐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로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편리한 길 찾기 서비스와 생활편의를 제공하겠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청년세대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 맞춤형 교육 공모사업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2022년 충청북도·충청북도 평생교육진흥원 주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이 선정돼 도비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협력체계를 활용한 청년 세대 취․창업 지원이 핵심이다. 군은 ‘생태적 문해력 도시 영동 청년들이 그린(GREEN) 작(JOB)품’이란 주제로 지역의 중심이 되는 청년 세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해 최종 선정됐다. 생태 문해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생태학 기본원리를 이해하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생태 문해력 교육도시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산업을 활용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사업 운영은 3월부터 5월까지 이론과 실기 수업을 병행하며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을 비롯하여 총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예정이다. 지역 미래 관광 활성화, 지역 고유 문화향유의 일자리 창출, 공동체 주민참여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8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및 충전소의 운영·안전관리 등 수소 기반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으로, 순수한 물만 배출해 전기차와 함께 무공해 자동차로 분류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인프라 구축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영동군에서도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첫 발을 뗌에 따라 군의 체계적인 친환경정책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 50억을 들여 수소충전소 1곳을 구축하고, 이와는 별도로 친환경차인 수소자동차 19대와 전기자동차 200여대를 구매 지원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는 생산된 수소를 튜브트레일러로 공급하는 오프 사이트방식으로 구축돼 1일 650kg이 충전 가능하게 된다. 군은 우선 수소충전소 설치 부지 공모를 통해 최종 확정한 뒤 금년 내 충전소를 완공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은 2050탄소중립에 발맞춰 영농현장의 저탄소 농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환경친화적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완효성 비료를 전년 대비 120% 늘어난 100ha에 투입하는 등 점차 단계적으로 늘리고 화학비료 사용은 점차 줄여 나간다. 성분의 유실이 적어서 비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한 번의 시비로 충분하므로 추가 시비에 필요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9천만 원을 들여 농업용 드론 3대를 보급해 스마트 공동 선별방제를 통해 무분별한 농약살포와 농기계 가동에 의한 농촌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군은 주요 벼 재배단지 220ha에 유기질 비료와 노동력 절감자재를 지원해 가축퇴비 활용을 높이는 동시에 쌀 품질과 농작업 능률도 향상시킨다. 또한, 농식품 국가인증인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참여를 위해 영농일지 200부를 제작, 배포하고 친환경농법 실천을 현장지도 하고, 참여 농가에 우렁이종패와 상토 등 친환경농자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농촌 기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자체 실정에 맞는 다양한 환경친화적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 평생학습관이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지역교육활성화에 나섰다. 우선 교육부 주관 '2022년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부문에 선정돼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2022년 충청북도평생교육 공모사업'의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부문에도 선정돼 1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학습인프라 조성 및 학습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과 함께 지역특화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 1천만 원을 포함한 총 2천만 원의 사업비로 미래세대가 함께 누리는 깨끗한 환경조성 기반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상반기에는‘재미있는(FUN) 생태환경 안내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군의 바람숲길 조성사업과 연계해‘재미있는(FUN) 나무 옷 입히기’과정으로 숲가꾸기를 진행한다. 아울러 충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으로는 한국교육역량개발원과 함께 평생교육 종사자와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한‘평생교육활동가 및 리더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맞춤형 교육프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1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실시한 대상포진 누적 예방접종 인원은 현재까지 1만1803명으로, 만65세 이상 인구 1만5581명 중 76%가 무료 접종 혜택을 받았다. 접종대상은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1957년 출생자) 군민 1009명이다. 단,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주민을 제외한 어르신이 해당이 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주민등록 거주 사항과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 하여야 한다. 접종이력을 확인 후 보건소에서 발급해준 쿠폰을 갖고 옥천군과 협약한 관내 23개 의료기관 중 접종을 희망하는 병의원을 찾아 무료 접종을 받으면 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주로 어린아이에게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 신경을 타고 척수 속에 오랜 기간 숨어 있다가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65세 이상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옥천군이 ESG행복경제연구소·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주최하는 제1회 지방자치단체 ESG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충북 권역 종합 1위에 오르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군에 따르면, 18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정세균 前 국무총리의 축사와 시상을 통해 옥천군을 비롯한 전국 권역별 종합 1위 12곳, 항목별·특별상 6곳, 총 18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의 약칭으로 기관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 지수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전국 15개 광역 지자체 산하 226개 기초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ESG 관련 51개 평가지표(정량 45개, 심층 6개)를 기준으로 지자체 간 수준을 상대 평가하는 방식을 통하여 선정된 우수 지자체에 수여됐다. 구체적인 평가항목은 ▲환경부문은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등 ▲사회부문은 교육환경, 보건 및 안전, 생활기반 등 ▲거버넌스부문은 단체장의 공약,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주민참여 등이다. 종합등급은 부문별 평점에 가중치를 부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목재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목재체험교실은 국내 제1호 목재체험장인 미동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리며, 체험 과정을 통해 목재의 다양한 쓰임새와 공구의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체험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친 도민들이 수목원에서 힐링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세분화해‘나무랑 놀자’,‘감성소품 만들기’,‘뚝딱뚝딱 목수가 되어볼까’등 치유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평일 단체 체험인‘나무랑 놀자’는 공룡 자동차 등 9종으로 연령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목재에 대한 이해와 소공구 이용법 등 목공 기초 교육도 배울 수 있다. 목재 특유의 따듯한 감성을 누릴 수 있는 토요일‘감성소품 만들기’는 미동산수목원에서 자체 디자인한 작품이다. 감성소품은 목재 특유의 감성적인 디자인 뿐 아니라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여 실생활에서 매우 유용하다. 일요일 ‘뚝딱뚝딱 목수가 되어볼까’는 가족이 함께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체험물로 마련하였다. 체험 시 각종 공구를 활용할 수 있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월 18일 ‘구 충주역 급수탑(舊 忠州驛 給水塔)’을 충청북도 첫 등록문화재로 등록예고 공고했다. 2002년 근대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등록문화재 제도는 지난 2020년 ‘충청북도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을 통해 문화재의 등록 권한이 국가, 즉 문화재청장에서 시도지사로 확대됐으며, 이를 통해 지자체에서도 지역의 근대문화 역사자원을 발굴해 문화재로 등록, 보호,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구 충주역 급수탑’은 충북선에 남아있는 유일한 급수탑이자 본래 충주역의 상징적 흔적으로 충주 지역 근대기의 대표적 역사성, 상징성, 지역성을 내포하고 있어 등록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이다. ‘구 충주역 급수탑’은 급수탑 도입 초기의 석조에서 석조+철근콘크리트조를 거쳐 1920년대 중반경부터 일반화되었던 철근콘크리트조 급수탑 형식으로, 상부 물탱크와 하부 기계실이 구조적, 형태적으로 일체화되며 기능적이고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원통형 벽체 하단부에 상부가 아치 형태로 처리된 출입구가 1개소 형성되었으며, 내부에는 펌프 기초로 추정되는 콘크리트 구조물과 급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가공창업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2년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은 기초·심화창업반 단계별 교육으로 이번 기초반 교육은 3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2회씩 총 7회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로컬푸드와 가공, 식품가공트렌드, 식품기초이론, 가공창업 등 식품가공 기초이론 교육이다. 신청대상은 농산물가공에 관심을 갖고 창업을 희망하는 괴산군 농업인이다. 교육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또는 온라인(괴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배부하며, 오는 2월 28일까지 방문(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받는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기초·심화창업 전 과정 수료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직접 만드는 다양하고 품질 좋은 가공제품을 통해 농가소득향상은 물론 지역먹거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노인복지관은 2022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18, 19일 2일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이 병행해 진행되며, 민속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켜 정서적 욕구 충족과 활기찬 여가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에는 윷놀이를 비롯해 △소망등, 팔각과반 만들기 △윷점 △달고나 나눔 등 의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날 진행된 윷놀이는 코로나백신 3차 접종자 중 사전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음성인 어르신만 참여했으며, 총 16팀(팀당 3명)이 노인복지관 큰마루터와 3개 프로그램실에서 토너먼트식으로 대면, 비대면으로 병행하여 진행됐다. 행사 이튿날인 19일에는 강정만들기 행사가 전면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다. 노인복지관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화면을 통해 2회에 걸쳐 40팀의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통해 미리 배부된 키트로 강정만들기에 참여한다. 앞서 정월대보름 관련 낱말퀴즈와 댓글 백일장(보름달/삼행시)은 2주간 사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에서 처음 진행되는 비대면 참여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기기에 익숙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면서 각 분야별 주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역대 최대 예산규모인 6585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최종예산 6,095억원보다 490억원(8%)이 증가했다. 지난 5년간 꾸준하게 예산규모가 증가해왔으며, 2017년(4641억 원) 예산규모와 비교하면 42%(1900억 원)가 상승한 수치로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본예산은 5456억 원으로 결정됐으며, 이는 2021년도 본예산(5214억원) 대비 242억 원(4.64%↑)이 증가한 규모이다. 2022년 정부예산도 6,208억 원을 확보하며 지난해 6,002억원에 비해 206억원(3.4%↑)이나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군은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정주여건 개선,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농업 경쟁력 확보, 문화·체육시설 건립, 교통망 확충, 관광 인프라 구축, 교육·복지 등에 1조72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75개의 민선7기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괴산미니복합타운 △괴산읍·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괴산읍·소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행복 보금자리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인‘밀리의 서재’와 맞춤영상정보 플랫폼인‘웨이브온 VOD’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10만 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어디서나 바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다음달 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도서관 정회원으로 미가입자인 경우 보은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입한 후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3개월 동안 전자책을 무제한 구독할 수 있다. 아울러 ‘웨이브온 VOD’는 20여 만종 이상의 다양한 영상콘텐츠와 방송, 영화, 다큐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현재 운영중으로 도서관 내 종합자료실에 위치한 DVD실에서 하루 최대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에도 도서관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니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농림축산분야에 90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2022년도 세출예산의 2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체 예산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비슷한 경제구조를 갖은 인근의 옥천군은 농림축산분야에 전체예산의 14.4%, 영동군은 농림축산분야에 전체예산의 16.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보은군이 농림축산분야에 더 많은 예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올해 농림축산분야 세출예산 내역을 보면 농업·농촌분야 688억 원, 임업·산촌분야 212억 원, 해양수산·어촌분야 3억 원 등이다. 주요사업을 보면 농산물 대외 개방을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 작목 및 신소득 작물 육성에 필요한 생산·유통·가공·시설 장비를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 단체에 지원하는 생명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으로 48억 6500만원을 지원한다.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와 소득안정을 위해 폭염, 태풍, 장마 등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소득을 보장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을 올해 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지원하며, 기본형 공익직불금, 벼 재배농업인 소득직불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공예마을은 오는 3월 2일까지 진천공예마을 미술관전시장에서 ‘엄마와 함께 특별전’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전시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과 어머니가 함께 미술활동을 하며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기획전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 작품의 주인공인 박정현(남 34세)씨는 선천적 발달 장애를 극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지난 2011년부터 어머니와 함께 수묵화, 한글서예, 민화 등의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꾸준한 노력을 통해 동계스페셜올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장애 극복과 노력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김형완 진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인들의 능력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의미 있는 전시회가 자주 개최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광혜원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총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혜원리 일원에 96,224㎡ 규모로 조성하는 체육공원은 이 달 착공을 시작해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체육공원은 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족구장, 주차장, 편의시설 등으로 채워진다. 군은 지난 2018년 1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2020년 군관리계획 결정, 2021년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올해 말 체육공원 조성이 완료되고 11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에 준공될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까지 마무리되면 광혜원 지역 생활체육 문화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일상에 큰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윤혁헌 체육진흥지원단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생활체육이 많이 침체돼 있는데 새로 조성될 생활체육공원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기업과 군민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2022 진천군 규제개선 토크(talk) 군민 공모’를 실시한다. 21일부터 오는 3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군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를 주제로 추진된다. 대상 과제는 기업의 경제활동을 제약하거나 군민 생활과 안전 등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사항이다. 세부적으로는 △군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관내 주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공지돼 있는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1차 부서검토, 2차 진천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진천군수 표창과 함께 최우수 30만원(1명), 우수 20만원(2명), 장려 10만원(3명), 참가 5만원(10명)의 진천사랑상품권을 지급될 예정이다. 이종혁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이 직접 생활 속 규제를 찾아내고 제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2월 8일부터 2월 25일까지 2022년 충북 특수학교(유초중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유치원 21명, 초등 59명, 중등 21명, 총 101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집합연수, 비대면연수를 혼합한 블랜디드 연수로 진행되며 기본소양, 교수역량, 학생 이해역량, 교직 실무역량으로 구성됐다. 신규교사 직무연수는 4월에 예정된 추수연수를 4시간을 포함한 총 60시간 이상의 연수로 운영된다. 신규교사 소양과 교육관을 함양하고 교직적응과 현장 직무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줌 연수에는 학교 급별로 교수학습방법과 수업사례를 배운다. 선배와의 대화로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과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신규중등교사는 새학년 준비기간에 발령받은 학교에 가서 현장실습을 한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학교(초등)교사는 “충북특수교육원에서 특수학교 교사에게 필요한 소양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내용을 담은 연수를 해줘서 감사하다.” 며 “꿈과 희망을 갖고 발령지에서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 ‘기업체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체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산업단지 조성, 투자유치 등으로 관내 기업체 및 근로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입 근로자 정착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이동도서관은 총 2천6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대출 반납 및 회원증 신청접수 업무를 처리한다. 충주시 소재 50인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총 4회 찾아간다. 3월 이동도서관버스 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1일 오전 9시부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인돈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직접 찾아가 도서 대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도시 조성 및 전입 근로자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21일부터 2022년 비대면 ‘혈관 튼튼 운동 교실’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혈관 튼튼 운동 교실’은 장기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시민에게 모바일을 통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가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 당화혈색소는 5.8%에서 5.3%로 감소했으며, 근육량도 33.3kg에서 35.0kg으로 증가해 참가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대상은 심뇌질환자 및 고위험군 대상자이며, 고혈압 전 단계(수축기혈압 125∼139mmHg, 이완기혈압 85∼89mmHg), 당뇨 전 단계(공복혈당 100∼125mg/dl), 중성지방 200mg/dl 이상이 해당한다. 참가자로 선정된 자는 사전검사로 3종(체성분·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 검사를 시행하며,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2회 1시간씩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300대, 전기 화물차 200대를 지원하며, 향후 51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전기 승용차의 경우 차량 가격에 따라 최소 598만 원에서 최대 1,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전기 화물차는 차량에 따라 최소 1,540만 원부터 최대 2,200만 원이 지원되며, 초소형 전기차는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9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전기 택시는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 단가에서 200만 원이 추가 지급되며 소상공인 및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주소를 연속하여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충주시 내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청은 2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구비서류를 갖춰 전기자동차 구매 차량별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보급 차종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시민 안전과 코로나 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역체계 간소화를 추진 중이다. 시는 21일부터 코로나19 전자문진표에 자가진단검사 항목을 추가해, 수기 작성 없이 전자문진표만으로 자가진단검사를 접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자가진단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임시선별진료소(호암동 종합운동장) 방문 전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나 충주톡 등에서 전자문진표 접속용 QR 코드를 스캔 또는 전자문진표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가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다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도 전자문진표를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전자문진표에는 이름, 주소, 연락처 등 간단한 인적사항과 증상 및 검사 이유에 본인 희망 또는 방역 패스 발급을 선택하면 작성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항목을 간소화했다. 아울러,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로 나뉘어 있던 전자문진표 항목을 하나로 통합하고, 문진 항목 수도 25개에서 14개로 축소하는 등 시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했다. 충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자가진단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시민들이 좀 더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신체상해를 대비·보상함으로써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업인 생활안정과 사회안전망 제공을 위해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만 15세에서 87세까지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의 65%를 지원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가입항목에 따라 일반형과 산재형이 있고, 일반1형은 만 15~87세, 일반2형, 일반3형, 산재형은 만 15~84세가 가입할 수 있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경운기, 트랙터 등 12개 기종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대인ㆍ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 손해 등 가입 유형, 농기계 종류에 따라 보험료가 상이하다.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후 농기계의 주요 안전장치를 임의 개조·변경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국고 환수대상이므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험가입은 지역농협에서 연중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보장된다. 보험과 관련된 가입과 보험계약 체결은 지역농협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아파트 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입주자들의 정책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2022년 공동주택 온라인투표 지원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50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선거 시 회장과 감사 선거의 온라인 투표 비용에 대해 단지당 최대 1백만 원을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2월 21일부터 3월 18일까지 청주시청 공동주택과 주택관리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2개단지 7백여만 원을 지원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입주민들의 정책참여율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약 1392억 원의 민간자본으로 매봉공원 조성과 인근 도로개설사업을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5만㎡ 이상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민간사업자가 매입해 70% 이상은 공원 조성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일몰제를 대비해 2015년부터 추진된 매봉공원은 공원시설 29만㎡, 비공원시설 12만㎡, 구역 외 도로 5천㎡를 포함해 총 사업면적이 42만㎡에 달한다. 현재 보상이 완료된 토지의 문화재발굴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가 완료되면 공원과 중로 2-109호선의 도로 공사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공원 토지 보상비 727억 원, 공원 공사비 165억 원이 투입되고, 도로 개설사업에도 50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매봉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공원 29만㎡와 도로 2.2km가 조성되며, 이를 통해 약 1392억 원 정도의 시 예산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충고개삼거리와 청주우편집중국을 연결해 남북으로 개통될 중로 2-571호선은 현재 설계 중이며, 상반기에 실시계획인가를 득한 후 민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70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21일부터 전기차‧수소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전년 2106대 대비 두 배 이상 크게 증가한 4262대로 차종별 사업량은 전기승용차 2965대, 전기화물차 733대, 수소차 564대이고, 차종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4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00만 원을 차등 지원하며, 수소차는 3350만 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보급대수가 크게 늘어난 만큼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신청을 받으며 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에 2900대를 우선 보급하고, 잔여 1362대 와 상반기에 소진되지 않는 물량을 더해 7월부터 보급한다.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노후경유차(5등급차량) 폐차 후 대체 구매자는 우선순위를 부여해 보급하며,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는 승용 물량의 15%를 별도로 배정해 국고보조금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법인‧기관에는 전체 물량의 35%를 우선 보급하지만 개인에 지급하는 지방비 보조금의 50%만 지원함으로써 지원금액이 줄어들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의 자체 소비촉진 시책과 도 소비촉진 시책 기여도를 평가해 최우수에 ‘옥천군’, 우수에 ‘음성군과 증평군’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범 도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시·군 소비촉진 시책 평가는 범 도민 소비촉진 운동의 실효성 확보와 도와 시·군간 시책 연계로 민간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소비촉진 평가의 주요 항목으로는 시·군 우수사례 발굴·추진, 민·관이 함께하는 추진기반 구축, 사무관리비·업무추진비 선 구매·결제, 전통시장 이용,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활성화 등이 있다.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옥천군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즐길거리를 활용한‘옥자 10시리즈(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를 추진하면서 음식점 신규 등록이 증가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최수우·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옥천군, 음성군, 증평군은 도에서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1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는 “2021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 위임국도 및 지방도 부문에서 적절한 일상관리와 도로시설물의 적기보수, 불법 도로점용시설 정비 등으로 도로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제초작업 등을 통한 안전한 주행공간 확보와 도로 노면의 청결상태 유지, 배수시설 정비, 도로행정 업무관리 우수, 연결시설 상태 및 제설대책 등 전반적인 도로정비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이정기 균형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도민은 물론 우리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2. 18일부터 2. 28일까지 도내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 내 코로나19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이후,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왔으나,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근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요양시설 19곳, 요양공동생활가정 6곳, 주야간보호 10곳 등 총 3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본방역수칙 준수 외 종합효소연쇄반응(PCR) 선제검사 대상확대 준수, 외부인 출입금지 등 강화된 방역관리(2.14~)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백신접종여부와 관계없이 PCR검사를 실시하고 요양시설 입소시 PCR검사 2회와 일정기간 격리 사항이 모든 신규입소자로 확대되었다.”라면서“감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야간에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시·군 현장 진화 지원을 위해 충북도 산림녹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야간 산불 현장 지원단’을 2.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현장 산불 지원단은 2개조 15명으로 편성하며 직접 진화 현장에 투입되어 시·군 진화대와 함께 야간 진화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도내 야간 산불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3년간(19~‘21년) 10건에 77.35ha의 산림피해가 있었으며, 지난 2.12 새벽 옥천군에서 발생한 야간산불로 0.5ha의 산림이 소실되었고 산불진화에 진화대, 공무원, 소방서, 산림청 특수진화대 등 99명이 동원됐다. 충북도는 도내 주간산불의 일몰후 연장과 야간 산불발생시 진화인력 동원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산불확산에 적극적인 개입과 효율적 차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야간산불 진화 현장에서 시·군 진화작업 독려는 물론 유관기관 협업에 의한 진화자원 통합 대응 태세를 구축해 화세 진압에 최적 시기인 야간 시간대 주불을 진화함으로써 대형산불 사전 차단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금년 1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화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유아의 정서함양과 전인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2022년도 미동산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동산 유아숲체험원은 청주권의 대표적인 유아교육 체험장으로 미동산수목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나무들을 경험하고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숲속 산책로를 비롯한 인디언집, 나무탑오르기, 통나무건너기, 모래놀이장 등 자연재료를 활용한 생태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어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99개 기관 7,676여명의 아이들에게 숲체험을 제공했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을 활성화를 통해 2020년(2,500명) 대비 65% 증가한 4,124여명의 유아들에게 원격체험 프로그램인 온통숲(온라인으로 통하는 숲놀이)을 실시하여 참여기관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기관에서는 2. 21일부터 충북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홈페이지)‘유아숲체험원 신청’게시판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도내 5 ~ 7세 유아를 대상으로 평일 정기반(오전 10~12시)과 수시반(오후 2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아세아시멘트는 17일 제천공장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제천 기금관리준비위원회’를 출범하였다. 이번 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 시멘트 생산공장 소재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의한 250억원 규모의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시멘트업계의 자발적 기금조성협약’의 일환으로써 제천시 송학면에 생산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가 주축이 돼 설립된 조직이다. 생산공장이 위치한 송학면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기금 조성 및 운영 관련 사업을 준비위원회를 통해 지역과의 소통 강화 및 경제 활성화, 지역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천 기금관리준비위원회’ 위원으로는 국회의원 추천 1인, 인근 지역주민 추천 3인, 아세아시멘트 추천 1인 등 5명으로 출범하였으며, 이날 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종호 위윈이 초대 준비위원장으로 선출 되었다. 이종호 준비위원장은 ‘이번 제천 기금관리준비위원회를 통하여 마련된 기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세아시멘트는 “투명하고 지속적으로 기금을 조성, 관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2월 17일 출장소 세미나실에서‘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포럼’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포럼 위원장을 포함한 10여명의 포럼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포럼 운영방안 및 분과위원회 활동계획 등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 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각 분과위원회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토론 후 도정 발전에 대안을 제시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포럼을 운영할 것이라고 위원장은 밝혔다. 한편, 북부권 발전포럼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북부권 상생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중심의 현실적인 정책대안 제시와 지역소통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총 63회의 포럼을 개최해 북부권 발전방안 주제 발굴과 지역현안 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택수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장은 “북부권 발전포럼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의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북부권 상생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구간중 충주 달천을 통과하는 특수교량 신설에 도비(최대 30%)를 부담하고, 삼탄-연박간 수해발생 구간은 직선화하는 등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은 지난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에서 같은 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 그러나, 기본계획 수립용역 과정에서,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구간에 포함된 충주 삼탄에서 제천 연박구간은 하천을 주변으로 구불구불하게 철도가 운행되고 있었는데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운행중인 충북선의 노반이 유실되고 선로가 침수(삼탄역)되는 등 대규모 수해가 발생해 수해예방을 위해 선형개량(급곡선→직선화)사업비 증가(2,200억원)되고 또한 충주 달천을 통과하는 기존의 달천 철도교량은 하천기본계획 상의 계획홍수위보다 낮고(1.77m↓), 교각 사이의 간격(경간장)도 기준보다 부족(25m)하여 교량의 침수는 물론 집중호우로 인해 교량의 안전에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수차례에 걸쳐 국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옥산도서관은‘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2월 추천 도서를 1층 종합자료실에 전시하고 있다. 시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 생활을 위해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하여 이용자에게 추천 도서를 게시한다. 추천 도서는 책을 읽어야 하는데 뭘 읽어야 할지 막막하거나 선택이 힘들 때 사서가 직접 선정한 도서와 서평을 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월별로 새로운 주제와 도서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2월 주제는‘슬기로운 직업 탐구’로 직업과 관련된 일반도서 10권 유/아동도서 10권 등 도서관특화 도서 포함 총 20권을 선정하여 게시 하고 있다. 추천 도서는 홈페이지에서 책 표지, 도서명, 서평과 함께 안내하며 대출도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오세동 부시장은 17일 영운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 공사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점검 시 공사 진행 상황 등 사업부지 내 전반적인 사항들을 확인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 감독을 지시했다. 영운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만 9980백만 원을 투입해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을 갖춘 공공체육시설로서 오는 21일 동절기 공사정지 해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5월 준공예정이다.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은 총사업비 2088억 원을 투입해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주전시관은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275-5 일원에 위치하며 건축 연면적 3만 9275㎡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3분할이 가능한 1만 32㎡의 전시장과 9개의 회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한 충북 청주전시관은 각종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등 비즈니스 공간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동 부시장은 “최근 도심의 건축공사장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현장 피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최경천 도의원(비례)이 좌장을 맡아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지원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 토론회는 최근 느린 학습자(경계선지능)에 대한 교육적 관심과 차별화된 교육 지원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학습권 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기관․단체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손정우 충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느린 학습자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국적인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평생학습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쟁점을 제시했다. 발제자 자료에 따르면 느린 학습자는 전국민의 약 13%에 해당하고, 전국 학생의 8~9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은 지적장애에는 해당되지 않아 교육·취업 등에 있어 우선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성년이 된 후에도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이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를 시작으로 일부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하였으나, 충북은 관련 조례가 부재한 상태다. 어채경 충청북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 장학사는 “느린 학습자에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17일 오전 교장실에서 무토회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토회는 무극고등학교 졸업생 토박이 모임의 줄임말로 무극고등학교는 충북반도체고의 전(前)신이다. 무토회 주영태 회장, 강홍선 상임고문, 김창원 부위원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했으며 총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기부했다. 이날 기탁한 발전기금은 모교 학생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무토회 주영태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을 계기로 모교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은 물론 침체된 동문회 문화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토회는 작년 2021년 3월에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올해까지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해 모교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지식산업센터 4개소에 입주해 분양 입주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16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테크노S타워, HS비즈타워, T1타워, 직지스마트 타워에 입주한 기업 중 분양 입주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165개 기업이 해당된다. 점검내용은 ▲사업 운영여부 ▲이자지원 호실 적정 사용 여부 ▲지원 기간 중에 매매나 임대 여부 ▲ 휴·폐업 여부 등 이자 지원조건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위반사항 적발 시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격 업체에 대해서는 이자보전 지원을 중단하게 된다. 아울러 업체의 상호나 대표자 변경 여부를 확인하고 기업 애로사항도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이자보전 지원 사업을 악용해 다른 선량한 기업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분양 입주자금 신규 이자보전 기업과 기존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에 분양 입주자금 이자지원 기업을 현장실사해 전세권 설정, 임대 등 지원조건을 위반한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0일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16만 8490명 중 1000명을 추첨해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1년간 면제해 준다. 이날 추첨을 통해 당첨된 자를 대상으로 체납자(지방세 및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와 지난 3년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당첨 이력이 있는 자를 제외하는 작업을 거쳐 2월 17일 최종 당첨자를 선정했다. 이번 추첨 대상은 2022년 1월 자동차세 연세액 납세자 중 청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추첨은 2명의 경찰관 입회하에 지방세 시스템을 활용, 무작위로 전산 추첨하였고, 구청별로 상당구 204명, 서원구 233명, 흥덕구 325명, 청원구 238명이다. 당첨자 명단은 2월 17일부터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이달 말까지 차주 성명과 차량번호, 주차요금 면제 기간이 표시된 성실납세증이 개별 주소지로 통지되며, 성실납세증이 부착된 차량은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1년간(2022. 3. 1. ~ 2023. 2. 28.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청주시는 17일 충북연구원에서 6개 기관과 함께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영화관 1회용 컵 줄이기 시범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주시 박종웅 환경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충청북도 김연준 환경산림국장, CJCGV㈜ 심준범 국내사업본부장, 롯데컬처웍스 주식회사 김재철 영업부문장, 주식회사 뽀득 박노준 대표이사, 한국컨테이너풀㈜ 서지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영화관 이용객들에게 음료 제공 시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방수 코팅으로 재활용이 어려운 1회용 컵의 사용량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계획됐다. 이 시범사업은 협약식을 기점으로 청주시 5개 영화관*에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해 올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CJCGV와 롯데컬처웍스는 영화관에서의 다회용 컵 사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식회사 뽀득이 다회용 컵 회수기 제작·설치하고 회수된 컵을 재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 세척을, 한국컨테이너풀㈜은 다회용 컵을 전문세척시설로 배송 및 영화관으로 재공급을 각각 담당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제천시는 17일 제천시청에서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생산 전문 기업인 한국메탈실리콘㈜와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한국메탈실리콘㈜ 최종오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메탈실리콘(주)는 제천 3산업단지 18,532㎡ 부지에 건축면적 10,323㎡ 규모의 공장을 금년 7월 준공을 목표로 2026년까지 50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예정인원은 172명이다. 한국메탈실리콘(주)는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의 솔라 셀(solar cell)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폴리실리콘의 원재료인 메탈실리콘 파우더 생산 전문업체로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이차전지 핵심 소재로 실리콘 음극재가 주목받으며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고부가가치 첨단 화학 소재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메탈실리콘(주) 최종오 대표이사는 “제천 3산업단지의 탁월한 입지조건과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힘입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라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은 17일 군수 집무실에서 6.25참전용사 故이승희 병장과 故장석주 중사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 자리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는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을 표했다. 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하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태극·을지·충무·화랑· 인헌의 5등급으로 구분된다. 故이승희 병장은 1951년 9월 입대해 육군 제9보병사단 소속으로 전쟁 막바지 휴전에 앞서 고지탈환과 방어에 이바지한 전공을 인정받아 1954년 7월 금성을지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다. 故장석주 중사는 1947년 7월 입대해 육군 제8보병사단 소속으로 충북 제천 ~ 경북 안동지구 전투와 낙동강 전선 등에서 활약해 1950년 12월 금성화랑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다. 이들은 긴박한 전시상황과 복구과정 등으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하다 최근 국방부가 추진하는'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70여년 만에 유가족들이 훈장을 전수받게 됐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조국의 부름에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3월까지 산불 산전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은 농업부산물에 대해 소각이 아닌 파쇄 후 비료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영농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전지목, 콩대,깻대, 고춧대 등의 각종 농업부산물은 처리방법의 한계로 인해 주로 경작지 소각처리에 의존하고 있고, 주요 산불발생 원인이 됨에 따라 파쇄기간을 지정해 이 사업을 추진중이다.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는 산불예방과 더불어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도 기여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파쇄전문 인력으로 산불예방진화대원 10명, 산불감시원 33명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운영중이다. 파쇄사업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농업부산물 파쇄 시에는 신청인의 입회하에 파쇄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산불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벌이는 한편, 이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집중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 해소, 산림보호와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가 어느 정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는 '나도 김득신'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 중기 대표적 문학가인 백곡 김득신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좌구산휴양림·율리휴양촌 방문객 유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 어느 누구나 율리휴양촌 관리사무소에서 갓과 도포를 무료로 대여 받아 입어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으며, 갓·도포 착용자는 인근 식당, 카페 방문 시,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증평군휴양공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좌구산 휴양랜드 관계자는“이번 체험 행사에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득신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 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의 손자로백이전(佰夷傳)을 무려 11만 번이나 읽은 것으로 전해져 조선시대 독서광으로 유명하다. 증평읍 율리에 그의 묘가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인다. 올해 편성한 사업비는 총 2800만원으로, 야생동물의 침입을 제어하는 전기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의 피해예방시설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 농가당 최대 300만원 범위 안에서 설치비의 6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가에서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4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군은 내달 사업신청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농민과 야생동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움츠러든 일상 속에서 군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비대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습관 프로젝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크온’은 시·공간 제약 없이 영동군민 누구나 회원 가입 후 걷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모바일 걷기 앱이다. 혼자 걷기도 하지만, 이 ‘워크온’에 지인을 초대하여 지인의 걸음 수도 확인하고 순위를 비교해 보는 등 함께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이번 ‘걷기 습관 프로젝트’ 챌린지는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30일간 20만보를 목표로 진행한다. 하루 걸음 수는 1만보로 제한됨에 따라 하루 30분씩 20일 이상 꾸준히 걷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효과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목표를 달성한 군민 중 400명을 추첨 후, 중금속 흡착, 정화작용, 향균효과 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대한민국 천년자원 ‘영동 일라이트’를 함유한 비누, 치약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검색 및 설치 ▶ 회원가입 ▶영동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영동군 챌린지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위기 극복과 미래 발전의 토대 조성을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역점시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은 이 역점시책을 대내외에 알려 강력한 추진의지를 다지고, 공직자에게는 주요 군정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군민에게는 지역의 활력증진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복안이다. 10대 역점 시책은 ▲코로나-19 극복대응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성공적 조성 ▲맞춤형 평생복지정책 구현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 ▲체류형 관광 및 국악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살맛나는 농촌 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맑은 물 공급 및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이다. 먼저, 군은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에 맞서, ‘코로나19 극복 대응’을 제1역점시책으로 삼았다. 전국최초로 운영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임시통합 민원실 운영을 비롯해 체계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대면 공연․행사․교육, 코로나 극복 경제 지원, 뉴딜사업 실무추진단 운영 등으로 오미크론 대유행에 총력 대응하고 유례없는 위기를 군민과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