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직원과의 소통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1년 마지막 「12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거리두기, 참석인원 최소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과 공직자 21명에 대하여 표창수여와 지방세정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 6․25 전쟁 무공 훈장(1) 강두철 △ 대통령 우수기관 표창(1) 서귀포시 △ 기획재정부 장관표창(2) 남지연, 김형록 △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3) 박복현, 김용관, 여성가족과 △ 행정안전부 장관표창(3) 서귀포시,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강경록 등 또한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직원격려 이벤트(아무나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인터뷰에 공로 연수를 앞둔 공직자와 근무 기간이 1년 미만인 신규직원이 참여하여 공직사회에 대한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헌신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준 모든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2022년 새해는 더욱 강한 책임감으로 서귀포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 큰 힘을 내주길 당부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되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영상화한 것으로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을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 버전으로 ‘13년 12월 서울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구성, 고난이도의 안무,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전 연령층을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안내하며 가족 단위 관객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인형이 등장하는데, 왕자와 마리의 결혼식인 2막에 나오는 각국 인형들의 춤은 이국적인 느낌으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드로셀마이어가 플라잉 기법으로 하늘을 날며 마리와 왕자를 환상의 나라로 안내하는 장면 등은 공연의 신비감을 증폭시킨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370석 개방하여 당일 선착순으로 방역패스자에 한하여 관람권을 무료 배부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5일 서귀포 KAL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주도성과 문화다양성, 생태적 지속가능한 가치를 가지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2021 문화도시 서귀포 문화원탁’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문화 다양성과 노지문화의 보존·재생·활용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 등 10개의 주제에 대한사전 소 원탁 토론을 거친 바 있다. 2021 문화원탁은 소원탁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장애인, 영유아 및 다문화 등 문화 다양성 가치 중심과 창의문화 교육, 축제문화 및 노지문화와 마을의 지속가능발전, 국제적인 문화도시 등 생태적 지속가능성 가치 등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장애인, 영유아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창작 레지던시 등 문화 예술 창작을 유니버셜 디자인 조성, 문화예술 관련 창업을 위한‘창업 스타트 패키지’,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마을 이장님들과 어르신들의 마을 문화 해설사 활동을 통한 일자리 제공, 서귀포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한눈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에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총 492억 원을 투자하여 괄목상대한 성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이 문화·생활체육의 참여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이를 위한 기반 시설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웰니스 관 광산업 육성 △서귀포 시민문화체육 복합센터 건립 본격추진 △체육 분야 SOC 사업(남원·표선·안덕 문화체육 복합센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전지훈련팀 유치 △시민 생활체육 분야 지원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2021년도 서귀포시의 문화·관광·체육 분야별 주요 추진상황을 보면 ▲첫째 문화분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문화의 가치 제고에 주력 문화공유공간으로 조성된 생활문화플랫폼 및 악기도서관은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올 한해 5천여 명의 시민이 찾았다. 문화 활동을 위한 연습 공간과 악기를 무료로 대여해줌으로써 서귀포시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명품클래식 시리즈”를 시작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공중화장실 범죄의 선제적 예방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위생 편의 제공을 위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151개를 대상으로 경찰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작동 및 수신불량 각 1건과 경미한 불량(잡음, 음량 등) 12건이 발견되어 현장에서 즉각 조치했다. 현재 제주시 공중화장실 269개소 중 80개소(30%)에 안심비상벨 151개(남 71·여 77·공용 3)가 설치운영 중이며, 이는 전국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운영 비율 17%를 상회하고 있다. 최근 공중화장실 관계법령에 따라 2023. 7월까지 모든 공중화장실의 안심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에 제주시는 내년 30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모든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 설치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매년 분기별 불법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나,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해주기 위해 24시간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감시 가능한 상시형 몰카탐지장비를 공중화장실 2개소에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하고, 효과가 입증될 시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에서는 공중화장실에 정보통신기술(ICT)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상반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6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는 복권기금 생활환경 취약지구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내년에도 600명을 채용하여 제주시 관내 클린하우스 1,535개소(비가림 1,253개소, 거치대 282개소) 중 생활폐기물 배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읍·면 140명, 동지역 460명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사업에 참여할 시민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응시원서 등 지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생활환경과(064-728-3152) 및 거주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2년 상반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를 채용하여 청소행정 분야 일자리 창출과 도우미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공원이용객의 안전과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신산공원 등 도시공원 130개소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12월 말까지 야외운동기구의 노후여부와 고장, 안전상태 등에 대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시설 상태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를 실시하고, 노후화가 심하거나 정비가 어려운 시설은 단계적으로 철거 또는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도시공원 내 야외운동기구는 마라톤운동기, 하늘걷기, 양팔줄당기기 등 59종으로 1,502점이며, 그 외에 퍼걸러, 벤치, 음수대,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한편 제주시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총 163개의 도시공원 시설물에 대해 영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가입 시설은 어린이 놀이시설, 체육시설, 휴게시설, 화장실 등이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수많은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점검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공원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와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에 대한 가치 존중 및 격려를 통한 자원봉사자 자긍심 고취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제10회 제주시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이금자 씨를 선정했다. 이번 등재를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모범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자, 만 10년 이상 꾸준히 활동한 사람을 기준으로 추천 접수를 받은 결과 총 5명이 후보자로 선정됐다. 이후 외부전문가 포함 5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적심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의 등재자를 결정했다. 2012년 최초 등재 이후 올해 9번째 등재자로 선정된 이금자 씨는 1970년대 평대리부녀회 활동을 시작으로 51년 동안 새마을부녀회, 구좌읍장애인지원협의회, 문주란적십자봉사회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세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을 위해 매일 아침 교통지도를 해왔으며, 1998년부터 평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세화중학교, 세화고등학교의 학생 5명에게 20년째 매해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명예의 전당 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월 6일,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2021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50여명과 안동우 제주시장, 제주대학교 송석언 총장 및 오상학 박물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과정을 성실하게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증 전달 및 시상이 진행됐다.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93년부터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는 강좌로, 올해로 29년째를 맞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시민강좌이다. 올해는 ‘제주 사람들의 삶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8개월간(‘21.4.~11.) 총 20강좌를 진행했으며, 제주의 오름, 해녀, 전통 가구, 신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학습과 체험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수료생을 격려하며, 학업 성과 우수자와 박물관대학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수강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민 누구나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곳에서, 더 많은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이 「제주특별자치도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12월 7일 보도하였다. 이 조례안은 오는 제401회 임시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된다. 강성민 의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록물 관리대상 및 공공기관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그 외 제주특별자치도 기록물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이 제정되면 도 출자․출연기관들이 「공공기록물법」의 적용을 받게 되어 해당 기관들은 기록물 관리 및 정보보안 업무에 관한 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도․감독을 받게 된다. 이에 강성민 의원은 “그 간 사각지대였던 출자․출연기관들의 기록물 관리 및 정보보안 수준이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조례제정의 기대효과를 피력하였다. 강성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의 주요내용은 크게 △총칙, △기록물관리, △기록물관리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으로 구성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기록물 관리대상으로써의 출자․출연기관의 범위, △기록물관리의 원칙, △기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멸 위기의 제주어를 활성화하고 자연스럽게 제주어를 익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1 들엄시민 제주어 영상물(애니메이션)」을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서는 2016년부터 매해 어린이용, 청소년용으로 구분하여 흥미롭고 즐겨볼 수 있는 제주어 애니메이션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이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어린이용은 신화와 전설, 청소년용은 자연과 환경, 생활문화 영역의 교육자료를 표준어 자막, 제주어 자막, 영어 자막, 무자막 버전으로 개발하였다. 어린이용 △천지왕 돕기 대작전 △소로소 천국과 금백주 할망 △저주에 걸린 마을 3편은 뒤죽박죽된 제주 신화 천지왕 본풀이, 송당 본풀이, 영감 본풀이를 주인공들이 힘을 합쳐 원래 신화로 되돌려놓는 이야기이다. 청소년용 △곶자왈에서 만난 소년 △신들이 자리를 비울 때 △숨비소리를 찾아서 3편은 주인공이 미래에서 사라지게 될지도 모르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보고 들으며 기록하라는 임무를 맡은 소년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개발된 자료는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제주이해교육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활용 예정이다. 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4%(18세 이상 92.4%)라고 밝혔다. 6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5만 516명이며, 완료자는 53만 1,391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3%(18세 이상 94.7%), 완료율은 79.4%(18세 이상 92.4%)다. 현재 기준 56명(제주 3860~3915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915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44명(제주 3860~3873, 3876, 3877, 3880~3883, 3885, 3887, 3889~3908, 3911, 391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3821, 3830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0명(3874, 3878, 3879, 3884, 3886, 3909, 3910, 3912, 3913, 3815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4명 중 24명(3862, 3866, 3876, 3882, 3883, 3885,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강원도·전라북도가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을 위한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약속하며, 정부의 지원을 공동 요청했다. 제주도는 6일 오후 4시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강원도·전라북도와 공동으로 ‘강소권 초광역협력 지원 촉구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최문순 강원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3개 도 단체장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중앙과 지방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지방소멸의 위기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소멸 위기를 벗어나 지방이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제주·강원·전북의 특성이 반영된 강소권 메가시티 조성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우리 3개 도는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강소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공통적이면서도 지역 특색을 갖춘 특화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소권 메가시티가 또 다른 균형발전의 모델이 되고, 지방의 경쟁력을 키워 더 건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강소권 메가시티 조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전북·제주가 더 이상 국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도립서귀포관악단, 도립서귀포합창단) 2021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23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총 3부로 준비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풍성한 음악 선물을 위해 1부 도립서귀포합창단, 2부 도립서귀포관악단, 3부는 두 단체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초대된 게스트도 화려하다. 먼저 제주 출신이자 프랑스 Les Clés d'or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메조소프라노 오승은이 함께한다. 이후 최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활약한 서귀포 출신 대표 배우 겸 가수 문희경이 솔리스트로 공연한다. 이외에도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 부학장 및 음악학부 부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김효정과 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 퍼커셔니스트 곽현종이 출연한다. 1부로 송년음악회의 문을 여는 도립서귀포합창단은 '겨울이야기'를 테마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바이올리니스트 김효정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다섯 히브리어 사랑의 노래”를 선보인 후 “첫눈 오는 날 만나자”를 노래하며 공연장 안을 송년 분위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2부는 도립서귀포관악단의“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지문화 발굴 및 콘텐츠화 사업에 성산읍 수산1리 마을삼춘들 삶의 이야기를 그림이야기책으로 담아내는‘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과정 졸업식을 지난 5일 성산읍 수산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수요조사를 통해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 제주어르신그림책학교(교장 이현미), 예비사회적기업 ㈜책여우(대표 강영미)와 성산읍 수산1리 마을회(회장 김문식)가 5명의 마을어르신과 함께 삼촌들 삶의 이야기를 구술로 채록한 내용들을 그림이야기로 그렸고, 이번 졸업식을 통해 한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이번 마을삼춘그림이야기책 과정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중단될 위기 속에서도 각 개별 공간에서 지속적인 진행하는 등 평균 연령 92세의 마을삼춘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 낸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이번 졸업식에는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을 비롯한 수산1리 마을회, 노인회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북토크, 졸업장 수여 및 스케치 영상 상영 등으로 지난 4개월간의 수업 활동을 마무리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은 “척박했던 제주에서 힘겹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2년도 어촌뉴딜사업」에 안덕면 사계항과 표선면 세화2리항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105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국책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개발을 추진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지자체의 재정투입 한계 등으로 낙후되어 있던 어촌·어항에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규모 국비 지원이 이루어지는 본 공모에 서귀포시는 지난 9월 4개 대상지를 신청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는 54개 시·군·구에서 187개 대상지를 신청하였으며, 해양수산부는 각 지자체가 제출한 예비계획을 바탕으로 서면·발표평가와 대상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전국 50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역대 최고 경쟁률인 3.74:1을 기록했다. 이번 서귀포시 2022년도 어촌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안덕 사계항은 산방산, 용머리 기암절벽, 형제섬 등의 역사자원과 해양레저, 지오트레일 및 올레길, 꿈드림 문화숲 등의 문화자원을 아울러 과거에서 현재까지 연결한다는 의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문화예술·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한이 12월 31일자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제주시 이용자의 문화누리카드 사용률은 75%로,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다음 해로 이월이 불가하여 전액 소멸하므로 이용자는 기한 내 꼭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관, 박물관, 숙박, 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에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누리집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 가까운 읍·면 사무소 및 주민센터를 통해 가맹점을 확인하여 사용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용자는 지원금이 자동 소멸되기 전 반드시 잔액을 모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11일 14시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가인 임현정과 함께하는 북콘서트「음악으로 쓰는 힐링 편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펼쳐지는 「음악으로 쓰는 힐링 편지」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 1부.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다, ▲ 2부. 음악의 힘, 음악을 통해 인종차별 극복 이야기, ▲ 3부, 클래식 음악은 천재 작곡가들의 삶을 거울같이 반영하는 일기장, ▲ 4부, 관객과의 질문과 대답, 총 4부의 북토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에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관객과의 대담을 통해 음악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교양 함양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 출연할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과 루앙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2018년 뉴샤텔 국제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독일 필하모니 에센', '릴 페스티벌', '취리히 톤할레', '런던 로열알버트홀', '제네바 빅코리아홀', '밀라노 살라 베르디'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공연을 했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한경도서관에서는 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와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운영되는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문고를 설치 운영하고, 가정에 도서를 직접 배달하여 이용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지식정보 서비스이다. 순회문고, 마을문고, 개인도서택배로 이루어진 서비스는 각각 교회, 어린이집, 미혼모 보호시설 등 지역공동체와 시설에 도서관 도서를 지원하고, 한경면·리 사무소 등 관내 주요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책 읽는 공간을 확대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유아 및 어린이, 원거리 지역주민,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의 이용자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개인도서택배는 도서관 사서가 직접 이용자 연령 및 선호도를 조사한 뒤 그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안전 도서 대출 서비스 방식으로 운영 중인 해당 사업은 15개소의 마을·순회 문고에 8,581권의 도서를 제공했으며, 지역주민 901명에게 7,834권의 도서를 개인도서택배 서비스로 대출해 줌으로써 이용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월 6일, 37년간 갈등에 논란이 됐던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및 지하도상가 승강기 개통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고정호),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선애), 제주중앙로상점가상인회(회장 양창영)의 주관으로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성의 위원장과 지역구 의원인 문종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개통식은 최근 설치 완료된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와 중앙 지하도상가 출입구 엘리베이터 4기,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6기의 개통을 기념해 열렸다. 횡단보도 설치와 승강기 개통을 통해 단순 이동권 편의도모뿐만 아니라 원도심 상권을 벨트화하여 코로나19와 원도심 공동화 등 그동안 위축됐던 구도심 상권을 회복하는 일대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중앙로 상점가가 제주 상권의 핵심 플랫폼이자 번영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6일 오후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에는 이석문 교육감과 문영봉 교육국장,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과 학생인권참여위원들이 참석했다.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5‧6학년 10명 ▲중학교 1~3학년 20명 ▲고등학교 1‧2학년 20명으로, 임기는 1년이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학교급별, 성별 등을 고려해 위원들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학생인권참여위원들은 앞으로 학생인권 증진 및 인권 친화적 교육 문화 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한다. 구체적으로 △제주 학생인권 조례 개정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태조사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천계획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현 및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 제시 등을 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축사에서“독립된 삶의 주체인 학생들이 학생 인권 문화 개선을 주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고 도울 것”이라며“학생과 교사, 도민들이 따뜻하게 존중받는 학교와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주관으로「2021학년도 제주시 교육가족 역량강화 연찬회」가 12월 3일(금) 제주칼호텔에서 제주시 관내 유치원 및 각급 학교 운영위원, 학부모회 및 교육가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학교 운영위원 등 교육가족 역량강화를 위해‘회의 진행법’에 대한 특강 등이 진행되었고, 교육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도 전달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이석문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 운영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정성과 지원으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 운영위원님들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당부했다.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 간의 공감대가 더욱 공고해짐에 따라‘바른 인성과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교육’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조기 회복을 위해 12월 1일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영안정자금 상환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됐다. 우선, 경영안정자금 3회차 만기도래 업체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경영안정자금 3회차 만기 상환 후 1년 유예기간을 적용하는 조치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번 달부터 상환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경영안정자금 3회차('22.1.1.~12.31.) 만기도래 업체이고, 상환 유예 기간 동안 융자 금리에 대해 이차보전(1.7%)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영안정자금 일시상환 연장에 이어 분할상환도 거치기간을 연장한다. 지원대상은 '19년, '20년 분할상환으로 대출받은 업체이고 상환 유예 기간 동안 융자 금리에 대해 이차보전(2.15%)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출한 은행에 내년 2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12월 6일(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자도, 우도 등 부속도서 지역 주민 감소 완화를 위한 대책으로 “1,000원 여객선”을 제안하였다. 오영희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전체 인구는 2019년에 비해 2021년 10월 기준으로 5,580명이 증가했고, 제주시의 경우에도 3,820명이 증가했다.”면서, “그런데 추자면의 경우 2019년에 비해 2021년 10월 기준으로 129명이 감소했고, 우도면의 경우에도 178명이 감소하는 등 부속도서 주민들의 수는 매년 감소추세에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오영희 의원은 추자면과 우도면 등 부속도서 지역 주민의 감소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1,000원 여객선을 제안하여 눈길을 끌었다. 오영희 의원은 “추자도의 경우 선박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추자도 주민은 왕복 1만원~1만2천원의 요금을 부담하고 있고, 우도 주민은 일부 주민과 공무원은 무료, 그 외 만 12세 이상 거주자는 2천원의 요금을 지불하고 있다.”면서, “본섬으로의 유일한 이동수단이 선박이라는 점에서 주민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강민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021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강민숙 의원은 2018년 7월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입성하여 전반기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으로 현재까지 충실히 추진해 온 다양한 공약과 예산, 조례 제·개정 및 현장에서 발굴한 각종 민생 해결 사항 등과 함께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남·북 평화를 위한 제주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발로 뛴 활동까지 이번 의정보고서에 담았다. 강민숙 의원은 현재까지 실현해 낸 주요 공약으로 ▲원도심 뉴딜 도시재생과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한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조성 ▲신산공원 조성계획 변경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지역 주민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마을 미디어 사업’ 확대 ▲안전도시 만들기 환경 설계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주민자치 극대화 등을 꼽았다. 이어 주요 예산 반영 사항으로 ▲마을공동체 미디어 지원 및 구축사업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 등 시설·장비 유지 보수 ▲LED 보안등 교체 및 밝은 거리 조성사업 ▲신산머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지원 및 지중화 사업 ▲고마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강원도·전라북도는 초광역협력 정책과 행정을 추진하는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에 동참하기 위해 6일 오후 4시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한다. 이날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최문순 강원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3개도 단체장이 참석한다. 공동건의문에는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 및 초광역협력 지원 포함 △강소권 초광역협력 지원 위한 정부차원의 전담 TF팀 즉시 구성 △강소권 포함 타 메가시티와 동등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명확한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긴다. 3개도 단체장은 공동건의문 발표 이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강소권 메가시티 지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역 주도의 초광역협력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목표로 지난 10월 14일 전국 4개 권역을 메가시티로 지정하는‘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광역 시·도 중심의 초광역협력 논의에서 광역시가 없어 참여하지 못했던 제주·강원·전북은 강소권 메가시티 계획을 정부의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에 포함시키기 위해 공동 대응을 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호 유원지 개발사업 시행자인 ㈜제주분마이호랜드가 올해 말까지 승인된 사업 기간을 2024년까지 3년 연장해줄 것을 신청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한다. 당초 이호 유원지 개발사업 시행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제주분마이호랜드는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제주도의회 부대의견 반영을 위한 개발사업시행 승인(변경) 절차 이행을 준비 중이며, 사업부지 내 일부 경매토지 소송과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자본조달 등에 일정 기간이 소요된다며 사업기간을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3년 연장을 요청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제147조 4항에 따라 이호 유원지 사업변경 신청사항에 대해 23일까지 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한다. 제주도는 이호 유원지 개발사업이 장기간 이어지는 실정을 감안해 개발사업시행 변경신청에 대한 주민 의견과 신청서류를 면밀하게 검토해 처리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6일 한경농협 회의실에서 ‘비트산업 육성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1~2025년 추진하는 ‘제주지역 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비트에 대한 연구개발 사업과 산학연 협력사업 결과 공유로 보다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목적을 뒀다.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고, 새로운 작목에 대한 농업인 요구에 따라 비트의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소비를 이끌어 내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체계적인 재배기술 개발하고 제주대학교와 산학연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비트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제주지역 농가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현황을 파악하고 품종 및 재배기술에 대한 연구사업을 추진했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인과의 연찬회를 통해 비트 재배농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 내용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사업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재배기술 정립과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통한 소비 확산으로 재배면적이 400ha로 늘어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7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김창열화백 1주기 추모전 '투명의 미학'을 개최한다. 미술관 1, 2, 3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1950년대 전쟁의 상처처럼 거친 표현을 담고 있는 앵포르멜 시기부터 1970년대 최초의 물방울의 탄생,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회귀 연작 등 김창열 화백의 70여 년 화업 전 시기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1주기 추모전은 △앵포르멜 시기 △미국 뉴욕 시기 △프랑스 파리 정착기 △물방울의 탄생 △회귀 △삶 속에 배어든 물방울 등 6개의 시기로 구성됐다. 1주기를 맞아 7일 오후 3시에는 김창열 화백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주제로 파리 시절 8년간 작품활동을 도왔던 유진상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7일부터 19일까지 김창열미술관 다목적 스튜디오에서는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관계의 비정형'도 열린다. 시간의 축적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비시각적인 관계를 형태적, 수평적, 상호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김창열미술관 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인 강주현 작가의 조각작품 6점이 선을 보인다. 강주현 작가는 현재 제주대학교, 홍익대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 사업비 7억 2,000만원을 투입해 노란우산 가입장려금을 특별 지원한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된 공적제도이다. 소상공인은 월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연 복리 이자,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납부금 내 대출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0년 8월 16일부터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 중 2021년 7월 이후 신규가입자다. 도에서 시행하는 기존의 장려금 사업에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기준이 있지만, 이번 특별지원 사업은 연 매출액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유흥업(일반 유흥주점, 무도 유흥주점, 단란주점), 무도장, 도박장, 비의료 안마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월 4만원씩 최대 24만원이며, 장려금은 부금 납부 시에 추가 적립되고 분기납인 경우에는 3개월분이 일시 적립된다. 노란우산 가입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일자리박람회에 84개 기업·2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구직자 7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제주상공회의소와 도내 대학 및 일자리 유관기관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월 청년드림취업박람회와 10월 도민행복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됐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고용 상황 속에 경직된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고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 결과, 1,600여명이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지난해보다 더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6월 열린 ‘2021 온택트 청년드림 취업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67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청년 504명이 참여해 26명이 취업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취업박람회의 특성을 살려 특성화고 학생 및 청년들에게 취업 특강,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분석 및 기업 매칭, 현직자 멘토링, 온라인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10월에 개최된 ‘2021 온·오프라인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에는 54개 기업의 121개의 일자리가 제공됐으며, 취업취약계층·중장년·경력단절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6일 오전 0시부터 충남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에 대해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제주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충북 및 전남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 중이다. 5일 충남 천안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6일 오전 0시부터 충남산 가금육 및 계란 등 생산물에 대한 반입을 추가로 금지하기로 했다.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이 충남·북과 전남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팩스 064-710-4138)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이 가능하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충북 및 전남에 이어 충남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농장 내외부 일일소독과 함께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소독 추진 등 농장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심축 발생 시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67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 제주도는 2021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수요조사를 거쳐 총 14개 사업․6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그간 재정투입이 녹록치 않던 도민 숙원사업의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에 선정된 사업 대부분은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민숙원사업들이다. (지역현안: 9개 사업․43억 원 확보)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 주차장 조성(2억 원), 서부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6억 원), 삼양~신촌간 도로개설(8억 원), 대와선 농어촌도로정비(5억 원), 대림아파트~연북로 간 도로확장(5억 원), 한림읍 수원리 농지구획정리지역 일원 보도조성(3억 원), 신평~영어교육도시 간 시도 21호선 확포장(5억 원),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6억 원), 동홍도시계획도로 개설(3억 원) (재난안전: 5개 사업․24억 원 확보) 한라산둘레길 안전 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3억 원), 고성1리 침수피해지역 배수로 정비공사(5억 원), 제주시 제설전진기지 시설확충사업(8억 원), 무릉~좌기동 간 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12월 2일, 3일 이틀간 관내 주요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센터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는 겨울 철새가 남하하는 10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가금농장 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구좌읍 하도리와 한경면 용수리 철새도래지에 통제초소(2개소)를 설치했다. 이에 축산차량, 관련 업계 종사자의 진입을 통제하고 낚시 활동 및 야생철새 접촉을 금지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육지부 가금 농가 및 철새도래지에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하도 철새도래지에서도 매해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는 만큼,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절기 방역 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는 거점 소독시설(5개소), 항만 소독초소(2개소), 철새도래지 통제초소(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해 군부대 제독 차량(주 1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021년 12월 3일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회원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회원대회는 코로나19 등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정정책 발굴 및 제주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경영인의 역할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회장 김기량) 주최로 개최됐다. 현장 대회는 위드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식전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과학적·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주농업에 필요한 귀동냥 농법보다 과학기술 농법’에 대한 특별강연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본 행사는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 대한 우수농업인 표창(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2, 제주시장 표창 2,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표창 2)과 우수 회원 자녀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제주시 으뜸 농산물 전시․홍보, 농기계․자재 전시와 찾아가는 법률상담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안동우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 마련된 만큼, 농업을 선도하는 주체들의 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3일 오전,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 앞서 먼저 ‘유공시민 및 공무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 지도 점검, 동절기 한파 대비 안전점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추진, 각종 정책 의무 시행 전 사전 준비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202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아 공직자들이 묵묵히 자신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한 해 동안 시행한 정책들과 사업들을 되돌아봤다. 특히 코로나19 우려 속에 추진했던 들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적으로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며, 공직자들의 아낌없는 노고 덕분에 봉개동 재협상 시에도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평했다. 또한 주차장복층화사업 추진에서는 각종 갈등과 민원사항을 적극 해결하여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소통협력센터 준공으로 시민들에게 복지 공간을 마련해주고 수산봉 유아숲 조성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회적경제 관련 민간단체가 사회적경제 발전방향 및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오늘(12/3) 도의회 사회적경제포럼과 (사)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사회적 금융”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문진수(사회적금융연구원) 원장은 사회적금융을 소개하고 지역 내에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사회적금융이 지역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적 프로젝트 금융을 거쳐 연대금융으로까지 성장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한 제주도내 사회적금융 작동 방식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김정현(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실장은 사회적금융 섹터의 전체적인 구조와 투입규모에 관한 설명과 함께 지자체별 사회투자기금 사례를 공유하면서 각 유형별 강점과 약점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지역 내 중개기관의 설립과 육성지원은 지역 사회적경제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현 제도와 인프라에서는 지자체 단독으로 이를 해내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의 향후 중개기관 육성 및 투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8명으로 제한하고,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확대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조치를 일부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3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된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는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간 시행되며, 향후 방역 상황에 따라 기간이 조정된다. 미접종자의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 의무 적용시설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현행 5종에서 식당·카페 등을 포함해 16개종으로 확대된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카페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되 필수 이용 성격이 큰 시설이라는 점을 감안해 사적모임 허용 인원 범위 내에서 미접종자 1명까지만 예외를 인정한다. 학원, PC방,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도 방역패스를 확대한다. 겨울철 환기 소홀로 감염 위험이 큰 실내 시설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이다. 다만 ①결혼식·장례식 등 기본 생활에 필수적이거나 ②해당 시설의 특수성으로 학술행사 등 모임·행사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 ③시설의 개방성으로 출입관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2022년 국비예산이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당초 제출한 예산안 1조 6,709억 원 보다 9건·127억 원 증액된 1조 6,83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1조 4,839억 원보다 1,997억 원(13.5%) 늘어난 규모다. 특히 제주에서 나오는 전기차 폐배터리와 태양광 폐패널을 비롯해 폐플라스틱·비닐 같은 폐기물을 자원으로 쓰도록 재활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제주 순환자원 혁신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5억 원(총 국비 289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이를 통해 제주의 폐기물 제로 및 친환경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지역의 숙원사업이지만 기본조사 용역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부안에서 탈락했던 ‘4·3 평화공원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11억 원(총 국비 262억 원)도 반영됐다. 앞서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11월 22일 도의회와 함께 국회를 찾아 예결위 소속 맹성규 간사(더불어민주당), 이만희 간사(국민의힘), 신영대 예산안등조정소위원(더불어민주당)과 박완주(더불어민주당)·김도읍(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민의 창의·발명 인식 제고 및 발명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1 제주발명축제’가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 등이 주관한다. 제주발명축제는 아이디어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미래에 필요한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학생들이‘발명’이라는 단어를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여길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열리지 않았다. 올해 행사에 앞서 도와 교육청은 지난달 10일부터 18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방역을 위해 언택트 방식으로 온라인 강의, 온라인 부스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3D 모델링 메이커 활동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보는 사례들을 소개하는 온라인 특강이 열린다. 학생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창의력 프로그램, 메이커 미래교육 프로그램, 코딩 및 최신기술 친환경 프로그램 등 3가지의 분야에서 총 12개의 온라인 부스를 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36만 전통시장 상인들의 축제인 ‘2021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제주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비대면 거래라는 새로운 유통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통시장 디지털화는 중기부, 전통시장 상점가 모든 분이 힘을 합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숙제”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내년에는 전통시장 내 인프라 확충은 물론 상인 스스로 온라인 배송체계에 참여·운영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통시작 사업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박람회가 경영회복과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만 사고파는 곳이 아닌 소통과 화합의 장소이자,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6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2021년 제1차 어촌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어촌지도자(어촌계장), 어업인단체, 관계기관·단체,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규 어촌지도자 협의회 회원 위촉장 수여, 해양수산정책 현안 및 당부사항 공유, 어업인과의 정책소통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어촌지도자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교육을 실시하지 못했으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날 교육은 어업지도자들과 해양수산정책 업무를 공유하고 이해를 높여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 어촌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어업인과의 정책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1월말 기준 지적공부상 토지이동 정리 결과가 전년 동월 대비 32.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토지이동이란 지적공부상 토지 표시를 새로 정하거나 변경 또는 말소하는 것으로써 필지가 나눠지는 분할, 일필지로 합해지는 합병, 토지형질 변경에 의한 지목변경, 지적확정에 의한 토지개발사업 등을 말한다. 토지이동 정리는 총9,888필지로써 분할은 4,497필지로 전년 대비 6.2%가 증가하였으며, 합병은 1,525필지로 전년 대비 8.9% 감소했다. 특히, 지목변경과 토지개발사업은 3,866필지로 전년 대비 150.7% 증가하였는데, 이는 올해 실시된 토지이동 일제 조사 정리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목변경 등의 주요 사유로는 △건축물 사용승인 688필지 △양어장, 주차장, 묘지 등 준공 317필지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 편입 2,060필지 △농지 활용 653필지 △지적확정에 의한 토지개발사업 148필지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토지이동 일제 조사 실시로 실제 토지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일치될 수 있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좀 더 정확한 부동산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내년 4월 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자동차 정기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행정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령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지 1년 이상 경과하면 해당 자동차의 운행정지를 명해야 한다.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는 검사지연 기간이 검사 기간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 초과마다 부과되는 1만원 금액은 2만원으로, 115일 이상 경과 후 부과되는 최고 과태료 금액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 미수검 차량은 차량 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상존하므로 검사 기간을 사전에 확인해 검사에 임해야 한다”며 “검사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검사 기간 사전 안내 문자 서비스를 신청해 편리하게 문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구좌읍, 조천읍, 화북동 등 관내 동부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692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에 대한 하반기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10월 19일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변경된 중개보수 요율 준수 여부 및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에 대해 집중 지도하였다. 특히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시 중개사무소의 명칭, 소재지, 연락처, 등록번호 및 개업공인중개사의 성명을 정확하게 명시할 수 있도록 현지 지도했다. 점검 결과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위반 과태료 부과(27개소), △사무실 미확보 및 결격사유 발생에 따른 등록취소(2개소), △중개업 개설등록증 및 보증보험 공제증서 미게시 등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는 현지 시정조치(33개소)했다. 또한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의 공인중개사 명칭 사용 및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은 형사고발(6개소)하고,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수사의뢰(1개소) 하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제주시 서부지역 중개업소 710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점검을 실시한 결과 40개소에 대해 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해 오는 12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 미 파기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행정업무용 PC에 저장된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정기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지정됐다. 특히 현재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과 병행 운영함으로써 개인정보 및 사이버 침해사고 요인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에는 행정업무용 PC의 전원이 켜지면 개인정보 검출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가동되어 PC에 저장된 문서파일을 전수 검사한다. 검사 완료 후 담당자는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 처리목적 달성 등으로 불필요해진 개인정보는 즉시 파기하고, 필요한 개인정보는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매년 개인정보 보호 계획을 수립해 전 직원 교육과 전 부서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의 유·노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7일, 9일 양일간 제주민속오일시장, 탐라문화광장, 동문시장, 중앙지하상가 일대에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자율방역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운동추진 제주시협의회,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유관단체와 함께 실시하며,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재래시장 등에서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자율방역 실천 캠페인’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최근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맞아 시민들에게 자율방역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점포, 가정 내 난방용품 안전사용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자율방역 실천 홍보 등이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문화 실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안전문구가 인쇄된 장바구니와 마스크를 홍보물품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며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 속 자율방역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스마트기기 사용 등 전방주시 부주의로 인한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ED바닥신호등을 제원사거리, 제주시청 주변 2개소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시행했던 LED바닥신호등 설치를 11월에 완료하여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LED바닥신호등은 기존 신호등의 작은 조명(표출부)과는 달리 넓은 직선형태로 차도와 인도 경계 바닥면에 설치되어 대기 중인 보행자의 시인성을 개선한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먼 거리에서도 보행신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기존 신호등의 녹색 점멸 신호 역시 연동됨에 따라 주변 조명이 확보된 장소에서도 충분한 시인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차도와 인도의 경계선 역할을 하여 대기 중인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전선을 제공한다. 실제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바닥신호등 뒤로 대기하는 보행자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바닥신호등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보완개선을 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일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김세경 본부장)와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의 장학사업 및 진로·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김세경 본부장)와 전기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양영우 회장)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2015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장학금 지원 사업과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마다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1년에도 도내 고등학교 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 1인 50만원씩 1천만 원을 지급했다.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찾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제주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여할 것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학생 지원 심사를 위한‘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를 12월 2일(목) 오후 3시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는 난치병학생 지원사업 심의를 위한 위원회로 전문의, 학부모 대표, 유관기관 및 학교 관계관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회의는 2021년 제2차 집중신청기간(10.4.~10.29.)에 접수된 신청 건 심의를 위한 자리로, 심사 결과 총 108명에게 162,371,25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학교 급별로는 유치원 3명, 초등학교 50명, 중학교 22명, 고등학교 23명, 특수학교 10명에게 지원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ᄒᆞᆫ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권(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및 건강권(비급여 진료비, 도외진료체재비)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2021년 난치병학생 지원을 위해 총 3차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납부한 진료비 등에 대한 마지막 집중신청기간은 내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