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30일 일반 가정과 사무실, 근무처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서귀포시가 알려주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책자를 3,000부 제작 완료하여, 서귀포시 40개 실과와 17개 읍면동을 통해 무료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한 분리배출 안내 책자는 지금까지의 단편적인 분리배출 홍보물이 아닌 15페이지 분량의 종합 책자 형태로 △배출장소 및 배출시간, △재활용품별 배출 요일, △재활용품 분류 배출 방법, △생활 쓰레기 종류별 배출 방법 등의 내용을 다양하게 담았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알아두면 생활에 유익한 △빈병(소주병, 맥주병) 보증금 환불제도, △투명페트병 자원봉사 제도, △올해 11월부터 시작한 대형폐기물 집 앞 도로변 배출 안내, △폐전자제품 배출 방법,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이용 가능한 특별한 혜택 등도 폭넓게 수록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에 제작한 책자는 생활환경과에 배치받은 8~9급 공무원(3명)들이 지난 9월 이후 클린하우스와 도움센터 현장에서 배출된 쓰레기를 촬영하고 배출방법을 선배 공무원들에게 묻고 깨달으며 힘을 모아 완성한 사례를 에피소드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국내 최대·유일의 전통시장 행사인 「2021 전국우수시장박람회(17회)」가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홍보·판매를 지원하고 상인 간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이다. 2020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지로 제주가 선정되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2021년으로 순연돼 열리는 행사이다. 2004년부터 개최돼 온 박람회는 올해로 17회째이며 평균 관람인원이 10여만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최대 축제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다른 여건을 감안하여‘디지털로 즐기는 전통시장, 일상을 바꾸다’를 슬로건으로 VR 전시관 운영 등 온라인 박람회를 병행 기획하여 디지털 마켓으로 새롭게 전환되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미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 부스 50여 개소, 정책 홍보 부스 10여 개소, 먹거리장터 25여 개소로 구성하고,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하여 동 시간대 참가자를 제한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전시상품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각자 전통시장의 개성과 특색을 갖춘 다양한 대표 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30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5회 '서귀포 문학작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은 공모전 심사위원장 김석희 소설가외 심사위원들과 수상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이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문학작품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서귀포시의 삶, 자연, 문화, 사람, 신화 등을 소재로 전국단위 공모 결과 총 685개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모전 수상작 소설부문 심경숙 作 '빙떡이야기'와 시조부문 이두의 作 '천지연폭포는,'은 각각 서귀포 설화를 배경으로 현실세계를 잘 투영했다는 평가와 천지연폭포를 회화적이고 역동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작에는 ▲ 시 부문에서 박병란 作 '가마리 포구', 김성배 作 '모슬포에선 못 쓸 것은 없다' ▲ 동화 부문은 김도식 作 '보말할망의 미소' ▲ 동시부문은 문성해 作 '물개 할머니'가 각각 선정됐다. 서귀포문학작품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석희 작가는 “비록 소설과 시조부문을 제외하고 다른 부문에서는 당선작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오늘 수상한 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공공 아동보호체계 조기 정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중앙 컨설팅을 세 차례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공 아동보호체계 정착을 지원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수집, 반영하기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자체 대상 컨설팅으로 서귀포시는 타 지역 5개 지자체와 함께 올해 처음 참여했다. 그동안 추진된 2회의 비대면 컨설팅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통해 사례개입 방향에 대한 슈퍼비전을 제공 받았다. 지난 11월 26일 실시한 현장 컨설팅에서는 효율적인 e아동행복지원사업 추진, 유관기관이 공동참여하는 아동학대예방홍보사업 추진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컨설팅 위원, 지역아동보호 관계기관,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현장 컨설팅에 참여했다. 서귀포시가 이번 컨설팅에서 요청한 분야는 효과적인 전문 위탁부모 발굴 방안과 즉각 분리 후 위기아동 가정보호 우수사례 추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내용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10월 1일 아동학대 공공화 사업이 시작되었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2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8.6%(18세 이상 92.2%)라고 밝혔다. 30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4만 8,200명이며, 완료자는 52만 6,094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1.9%(18세 이상 94.5%), 완료율은 78.6%(18세 이상 92.2%)다. 현재 기준 27명(제주 3705~373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731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20명(3705, 3708~3712, 3714~3716, 3719, 3720, 3722~3730)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3718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6명(3706, 3707, 3713, 3717, 3721, 3731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0명 중 8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특히 이 중 7명은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초등학교 2’와 관련됐다. 지난 26일 1명의 확진자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2월 1일부터 재택치료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재택치료 대상자 기준 및 분류 체계 변경에 맞춰 단계적 일상 회복과 병상 부담 감소를 위해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게 된다. 그동안은 확진자의 동의를 구한 뒤 재택치료를 해왔으나, 12월부터는 보건소의 기초 역학조사를 거쳐 반드시 입원이 필요한 확진자를 포함해 재택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만 병상을 배정한다. 재택치료 제외 대상은 고위험군 등을 비롯해 △입원 요인이 있는 자(동거인 포함) △감염에 취약한 주거 환경(고시원, 셰어하우스, 노숙인 등)에 있는 자 △소아·장애·70세 이상(예방접종 완료자) 등 돌봄이 필요하나 보호자와 공동 격리가 불가능한 자 등이다. 통상적인 재택치료 기간은 10일간이며, 재택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도·보건소·협력병원의 협력시스템을 통해 하루 2차례 이상 건강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확진자에게는 재택치료 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재택치료 키트를 즉시 배송하고, 응급상황 시 24시간 연락이 가능하도록 관리팀과 협력의사, 관리의료기관 등으로 구성된 비상연락망을 안내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3일 오전 11시 제주시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제6기 정원아카데미 운영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 정원아카데미는 식물과 정원에 대한 지식과 실무능력 배양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제주시산림조합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도 환경보전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제6기 정원아카데미는 올해 7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6회 일정으로 기존의 기초반과 심화반을 통합해 정원가꾸기반 하나의 과정으로 운영했다. 조경 및 원예 전문가 등을 강사로 초청해 △실내·외 정원조성 △실내식물·조경수의 유지 및 관리 △수목의 이해와 정원조성에 관한 이론교육과 수목관리 △분재교육 등 현장실습을 병행해 수강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제6기 정원아카데미에는 총 40명이 수강 신청해 이 중 32명이 수료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도지사 표창(2명)과 제주시산림조합장 표창(2명)이 수여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나무와 정원에 관심있는 도민들이 정원아카데미를 거쳐 제주를 아름답게 꽃피울 정원전문가가 됐다”면서 “조경과 정원을 쉽게 이해하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제주도는 올해 민간보조사업으로 ㈔제주산림치유연구소의 산림치유학교 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3,000만 원을 투입했다. 치유 프로그램은 총 3기가 마련됐으며 1기(5~6월), 2기(9~10월), 3기(11월)별로 각 30명씩 모집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제주의 현무암 숲, 편백 숲, 곶자왈, 오름 일대에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27일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의 제주 자연환경에 대한 교육, 힐링 걷기 및 명상, 요가, 숲 치유 등 다양한 체험을 했고, 활동 전후로 스트레스 검사와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산림치유를 통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림의 예방의학적 치유효과와 산림을 이용한 치유효과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건강증진을 높이고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산림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리도록 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든 만큼 내년에도 계속사업으로 확대 진행해 더 많은 도민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신청자가 10월 2,441명에서 11월 2,935명으로 전월대비 20.2%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에 따라 11월부터 놀이터 및 테라피 시설 등은 1회 이용자를 10명으로 제한 운영하고 있고, 단체 프로그램은 숙박을 포함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6개 사업․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성질환 단체예방교육사업 5개 프로그램 △아토피질환관리 사업 3개 프로그램 △전문가인력양성교육사업 1개 프로그램 △사회공헌사업 2개 프로그램 △놀이, 힐링체험사업 2개 프로그램 △홍보사업 1개 프로그램 등이다. 찾아가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대면교육은 △아토피 인형극 △비만 인형극 △미세먼지 인형극 △동화구연 등 총 4개이며, 비대면 교육은 △아토피 뮤지컬 인형극 동영상 △아토피 애니메이션 동영상 △움직이는 종이 인형극 패널시어터 동영상 △비만 인형극 동영상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4시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학교 환경교육 강화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위원회는 2017년 2월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재)한국세계자연기금 4자간 체결한 ‘환경의식 혁신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 공동추진 협약’에 따라 구성·운영되고 있다.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 위협과 도내 쓰레기 발생량 증가, 곶자왈 감소 등 날로 악화되는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교육 인식 강화 및 공동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학교 환경교육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2022년도 학교 환경교육 추진계획안 및 향후 학교 환경교육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2022년도 학교 환경교육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건강한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학생실천중심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적 다(多)가치 교육 내실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청정과 공존이라는 제주의 최우선 가치를 지켜낼 수 있도록 내년 환경교육의 내실 있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부터 11월 현재까지 총 70건의 4·3희생자 실종선고 청구가 신청·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4·3사건법」 전부개정(‘21. 6. 24.)에 따른 후속조치로 가족관계등록부나 제적등본에 사망이나 실종선고가 기록되지 않은 행방불명 희생자(4·3위원회에서 결정된 사람)에 대한 실종선고를 4·3위원회가 법원에 청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4·3사건 당시 행방불명으로 희생됐지만 가족관계등록부에 생존으로 기록된 것을 바로잡고, 희생자에 대한 재심 청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지난 7~9월 13건이 신청되었고, 이후 11월 현재까지 57건이 접수되는 등 4·3희생자 실종선고 청구 신청이 늘어나는 추세다. 제주도는 실종선고 청구 대상자 전수조사를 통해 개별 안내를 제공한 효과로 보고 있다. 도는 실종선고 청구가 가능한 행방불명 희생자 3,631명을 대상으로 7~9월 전수조사를 통해 그 중 사망기록이나 실종선고 기록이 없는 798명을 파악했고, 희생자 신고인에게 실종선고의 청구가 가능하다는 것을 개별적으로 안내한 바 있다. 제주도는 지난 23일 4·3실무위원회 소위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모두가 편리한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는 2018년부터 공공시설물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모범사례를 제시해왔으며, 민간 확산을 유도하고자 활성화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으로 활성화 구역(탑동과장,신산공원)과 도내 공공공간에 총 4억 4100만원을 투자했으며, 적용한 곳은 ▲신산공원 제2화장실 ▲탑동광장 ▲4·3평화공원 야외화장실 ▲꿈바당 어린이도서관 ▲문예회관 등 5곳이다. 제주시 구도심에 위치한 신산공원 제2화장실은 주변에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많아 이용이 잦은 곳으로 휠체어 사용자 및 노약자를 위한 경사로와 유아용 세면대 설치, 노후화된 기존 화장실의 외부 환경개선 등이 이뤄졌다. 도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탑동광장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경사로를 추가 설치해 이동약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4·3평화공원은 기존 야외화장실에 경사로를 설치해 노약자·어린이·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대기실과 수유실 증축으로 4·3평화공원 방문객의 편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을 맞이해 소비 촉진과 단계적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12월 한 달간 탐나는전 개인별 구매 한도를 100만 원까지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구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 탐나는전 인센티브가 최대 7만 원(70만원 구매시 10%)이었으나 특별구매 조치로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단, 연 구매한도 800만 원까지만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총 3,003억 원(11월 24일 기준)의 탐나는전을 발행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총 4,25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국비 확보를 통해 3,000억 원 규모를 발행할 계획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탐나는전 특별구매 한도 증가가 연말연시 소비 확대로 이어져 도민, 관광객, 소상공인 모두 일상회복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1세기판 신탐라순력도를 통해 제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진지하게 내다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탐라순력을 거니는 시간’ 홍진숙 작가의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 출신인 홍진숙 작가가 318년 전 이형상 목사가 남긴 탐라순력도를 기반으로 2016년부터 6년간 제주 곳곳을 답사해 자연과 풍경을 현대적 이미지로 재해석한 작품 34점을 감상할 수 있다. 홍진숙 작가는 “탐라순력도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통해 제주 변화상을 기억하고 기록함으로써, 문화·역사·일상이 공존하는 섬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미술평론가 김유정씨는 “이형상의 모티프에서 시작된 홍진숙의 신탐라순력도는 제주라는 시대적인 공간과 역사적 장소들을 돌아보며 체득한 감성적 ‘장소 사랑’의 결과로, 21세기 새로운 기록화로 태어났다”고 평했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과거는 버려지는 역사가 아니라 미래로 가는 메타버스를 타기 위한 정거장”이라며 “민속자연사박물관이 탐라와 제주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려는 문화예술가들을 위한 충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진찰·검사,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10월말 현재 제주도내 의료급여수급자는 총 2만 900명이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는 의료급여사례관리, 장기입원 관리,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과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도 등을 심사한다. 제주도는 3년 이상 장기입원자 현황 및 문제점 파악을 위해 도내 의료급여기관(22개소)을 전수 조사하는 한편, 도외 의료급여기관(97개소)에 대해 서면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대면 합동방문 중재사업을 추진해 장기입원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 등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제주도의 65세 인구비율이 35.1%인 점을 감안해 의료급여 퇴원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위해 제주도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버스 승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버스정류소에 방한텐트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방한텐트는 도민들이 제안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주도는 제주 특색과 개성을 살리는 디자인이면서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방한텐트를 설계하기 위해 전문가, 대학생, 연령대별 버스이용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아이디어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장관상을 수상했고, 부상으로 이번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제주시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정류소를 이용할 때 겨울철 찬바람 등 불편 요인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 바람막이 이중문을 설치하고 밀폐형 버스정류소를 운영하는 등 시설개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도민의 발’인 대중교통 정책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례를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바람부는 제주, 그리고 제주여성’을 주제로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VR디지털 상설전시 특별전을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60일 동안 개최한다. ‘바람부는 제주, 그리고 제주여성’특별기획전은 거센 바람과 돌투성이 화산섬의 땅, 검푸른 바다의 척박한 환경에서 삶의 양지로 옹골차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일궈온 제주여성의 삶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가상현실(VR) 기술 기반으로 새롭게 시도한 이번 VR디지털 온라인 특별전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도립현대미술관, 제주문화예술재단 산지천갤러리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누구나 쉽게 언제·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는 내년 1월 9일까지 오프라인 전시도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내방이 어려운 관람객들에게 단계적 일상전환에 따른 전시관 상설전시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한 특별전을 '제주여성의 역사와 삶', '제주여성 선각인물', '제주여성과 4·3사건' 3부로 나눠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1부 '제주여성의 역사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11월 26일 대정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중⸱고등학교(총 5개교)에서 2021 수험생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수험생을 위한 힐링콘서트는 신명나는 국악 비트에 비보이 댄스가 어우러져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하였으며, 학업과 입시로 지친 중3⸱고3 학생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대정여고 학생들은“힐링콘서트라는 이름처럼 힐링이 가득한 멋진 공연이었다. 좋은 공연을 준비해주신 예술단과 이를 기획해주신 서귀포학생문화원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1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 농촌자원사업 경진은 농촌자원 분야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고자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대회다. 심사는 전국 시군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자원사업분야 기술보급 △전문역량 향상 지원 및 지역현안해결 △성과확산 기반조성 및 파급효과 △정부정책 실현 성과(균형발전, 정부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코로나 대응 등을 평가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 연계 지역공동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농촌생활 활력증진과 사회적 가치창출 성과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치유공간을 조성하고 치유전문가를 육성하여 농촌 치유자원을 상품화했고 농촌 융복합산업 연계 소규모 가공창업 활동지원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또한 한국생활개선회 등 여성농업인단체 1,084명품목농업인 2개회를 육성했고, 농업소득 증진을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주력했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학교4-H 과제활동 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의 주역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덕·노·체 4-H이념 이해 및 농심 함양에 힘쓰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등 학교4-H 10개회를 조직하고 각 학교 특성에 맞춰 △원예 △농심함양 체험 △지역 환경정화 △어려운 이웃돕기 △녹색환경 실천 등 학교별 과제활동을 지원했다. 4-H 학생회원들은 학교 특색에 맞춰 과제를 선정하고 회원들 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적 자치 과제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농촌진흥청과 한국4-H본부가 개최한 ‘2021년 제15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분야_은상(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이진영, 홍경민) △독서토론 경진분야(고등부)_은상(삼성여자고등학교 현은정) △4-H프로젝트 이수 성과발표 경진분야_동상(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이소은, 이혜지, 심세원) 등 3분야 2개교가 수상했다. 각 분야별로 4-H회원 간 화합을 다지며 메이커 프로젝트, 독서토론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된 것이 수상으로 이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민숙 의원(비례대표 , 더불어민주당)은 11월 29일 제400회 정례회 2022년도 본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분석 평가에서 모든 분야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으며, 기금성과평가 또한 지난 해 보다 지표가 더욱 악화되고 있어, 제주도정의 재정운용 역량이 총체적 부실 우려가 있다며 지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법」 제55조 및 제57조에 근거하여,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0회계연도 대상 평가 결과 제주자치도가 모든 평가지표에서 최하위 등급인 “다등급”을 받았다. 강민숙 의원은 이러한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를 제시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 및 확장적 재정운영 등의 여건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또한 동일한 상황인데, 제주도정이 모든 평가분야에서 최하위 등급인 ”다등급“을 받은 것은 재정운용 역량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면서 이와 함께 “지난 해 광역자치단체 16위로 사실상 최하위 평가를 받은 기금성과 평가 또한 아직 결과가 공개되어 있지는 않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축산악취 발생 최소화로 청정 제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내에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는 총 84개소로, 이에 대해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정상운영 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축산시설 주변 악취 발생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2021년 상반기 일제 점검 결과, 안개분무시설 미작동·필터 미설치 등 악취방지시설 비정상운영 농가 총 46개에 대해 현지시정 조치를 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11월 말까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축산악취 발생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점검 당시 악취포집결과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은 2021년 10월 기준 총 10개소로, 이에 대해 악취 저감 개선명령(7건) 및 과징금 처분(3건)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축산악취 발생에 대한 시설 자체 개선도 중요하지만, 악취방지시설의 정상적인 운영과 더불어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 원인을 분석하여 축산농가 스스로 악취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구 노력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관련 농작물 등의 피해를 신고한 농가는 2019년 246개소, 2020년 407개소, 2021년 10월 기준 146개소*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야생생물법 규정에 따라 2022년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공개 모집 운영한다. 포획단원은 총기 사용 안전을 확보하고자 경험이 많은 수렵인이 응모 가능하며, 선발 인원은 21명이다. 신청 접수는 제주시청 환경관리과 환경관리팀(3층)으로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결격사유 없는 1차 선발자는 추첨을 통해 최종 대리포획단(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환경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 대리포획단에서는 2021년도 10월 기준 유해야생동물(까치, 까마귀) 13,793마리를 포획하여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대리포획단은 농가에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포획 신청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학교 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하는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신청을 오는 12월 3일까지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숲은 학교운동장 주변 등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학교당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하여 조성된다. 학교숲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환경친화적인 태도 육성으로 인성교육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여가활동을 위한 녹색쉼터로 제공된다. 학교숲 조성 대상학교는 「초·중등 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제60조의3의 규정에 의한 대안학교이며, 조성 면적이 500㎡이어야 한다. 제주시는 학교숲 조성학교 선정 신청 기간 마감 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12월 말 2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학교숲은 ‘김녕중학교’와 ‘어도초등학교’에 조성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23개 학교에 학교숲이 조성됐다.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향토문화발전세미나』가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 30분, 제주팔레스호텔 2층 연회장에서 개최된다. ‘NOW, 오늘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주시 서부권 해안포구’,‘제주도 장례풍속’,‘제주 전래 울담·올렛담과 마을 폭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위드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세미나 참석 인원이 80명 이하로 제한되며, 참가 신청은 사전 선착순으로 12월 3일 오후 5시까지 제주문화원 사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향토문화연구회는 제주문화원 문화대학 수료생, 제주문화원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제주 지역 전래의 생활문화를 발굴·조사하고 있다. 또한 제주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계발, 연구조사 및 문화진흥을 위한 목적으로 1994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특수법인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우리 고유의 향토문화를 계승하고 활성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월 28일,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개최된 『2021년 성탄 트리 점등식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성탄 트리 점등식은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행사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제주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 점등식 행사는 1부 축하공연과 함께 2부 점등 예배, 3부 성탄 트리 점등식, 4부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달라진 변화 속에서, 일상의 회복과 시민 안전을 위해 우리 시는 모든 행정력을 가동해 시민을 사랑하는 행정, 시민의 고통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힘없고 약한 사람의 편에 서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기리며 밝히는 성탄 트리 불빛이 2022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널리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삶터와 일터마다 축복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한 새별오름 서측 등반로 정비공사를 11월 30일부터 10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별오름은 하루 수천명이 방문하는 제주도 대표 관광지로서 위드코로나 발표 이후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등산로 정비가 시급한 만큼, 해당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새별오름 서측 등반로 380m구간의 야자매트를 교체하며, 공사기간(12.01.~10일)동안 서측등반로는 통제된다. 등산객은 동측 등반로를 통해 정상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서측 등산로는 경사가 급하고 등산로가 좁아 이용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등산로 중간지점에 야자매트 추가설치를 통해 사용자가 등반 중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 이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관광지 내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1년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탐라중학교 체육관에서 제주시 관내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20명 및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행복 UP! 해피투게더!!」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가 ‘해피투게더 운동회’와 ‘놀이 바운스’등과 같은 신체활동을 함께 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구성원 간 유대감을 증진하여 매일매일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심적 여유를 누리도록 하는 데 있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가족 행복 UP! 해피투게더! 가족지원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나누면서 상호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하여 가족의 화합과 정서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일 별이 내리는 숲(제주어린이도서관)에서‘오늘의 수업,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제6회 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유・초・중・고・특수학교 도내 전 교원 대상, 유튜브 5개 채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미래교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고민을 사전 설문하였다. 학교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축제의 방향을 설정하였다. 코로나 19 상황에서의 다양한 수업사례와 국제학교 파견교사의 수업사례, IB 교육 및 고교학점제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미래교육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고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담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교원들의 수업나눔축제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온라인 접속으로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12월 2일에 학교 급별로 유투브 5개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 실시간 송출방식으로 운영된다. 유치원 수업 나눔에서는‘오늘의 놀이, 내일의 발견’이라는 소주제로 완두콩 놀이터 이야기, 연구학교 운영사례,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 운영사례 등을 통해 놀이 중심의 미래교육을 공유한다. 초등학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21년 공공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제주도청 별관 로비에서 전시한다. 공공건축 사업에서 당초 추정설계비 2억 원 이상이던 설계공모 대상이 1억 원 이상으로 확대(건축서비스법 시행령 /‘20. 1. 16. 시행)되면서 제주도는 지난 해 2월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공모 운영을 위해 꾸준히 제도개선을 해오고 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설계공모 전문관을 통한 공모지침 사전검토 및 제출 공모안 기술검토, 공모 자료 제출 간소화, 설계의도 발표기회 제공 및 심사 시 실시간 온라인 중계와 일반인 참관을 통한 공개 심사 등이다. 이번 전시는 우리 동네 공공건축 미리보기를 통해 건축가의 설계의도를 이해하고 도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난 해 6월부터 최근까지 경쟁을 통해 설계공모에 당선된 서귀포 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와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 등 25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도는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시홍보를 통해 제주 공공건축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민 소통강화와 지역 건축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교류도시 산시(陕西)성과 공동으로「제주-산시 한국어·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27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시성과 교류를 증진하고, 제주대학교와 시안외국어대학 간 의향서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제주도와 산시성이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시안외국어대학 주관, 주제주중국총영사관·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제주도와 중국 교류도시 대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보고자 기획됐다. 말하기 대회 주제는 한국어 경연은 ‘제주도 풍속과 지역문화 소개’, 중국어 경연은 ‘산시성 풍속과 지역문화 소개’였다.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중국어 참가자 8명, 한국어 참가자 2명이 본선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금은동상 및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시성 현지에서도 한국어 경연에 8명이 참가해 산시성장 상패 1등, 2등, 3등상과 우수상을 수여했다. 금은동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권한대행 상패가 수여됐으며, 나머지 참가자는 장려상을 받았다.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는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본선참가자 전원에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3,000만 원을 받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이번 대회는 공무원과 국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정책을 만드는 국민디자인단 운영 성과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대회는 올해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한 국민정책디자인 76개 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온라인심사(국민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온라인 발표심사)를 통과한 상위 12개 과제가 참가했다. 사전 제작된 성과발표 영상 송출과 질의응답 후 전문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함께 심사한 결과 제주도의 ‘중산간마을 자치경찰단 행복치안센터 운영’과제가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중산간마을 자치경찰단 행복치안센터 운영’ 과제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마을을 배경으로 인구 고령화와 관광객 증가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중산간 마을의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주 여건 개선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월 26일, 제주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전문상담사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신규 개소한 센터에서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반짝(시설장 송영심)은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상담, 의료, 법률, 학업·진로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 피해를 경험한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상담 기관이다. 센터의 사업수행 기관으로는 지난 8월 공모 심사로 (사)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이 선정됐다. 수행기관은 전문 상담원 3명이 성매매 피해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을 찾아 상담 및 각종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위탁 기간은 2024년 9월까지 총 3년이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원센터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종 운영 사안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게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 아동․청소년지원센터 “반짝”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00회 제2차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2022년 바다환경지킴이사업관련 제도개선이 필요함에도 불구, 예산만 증액하는 단순행정을 지적하면서 개선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내년 바다환경지킴이 예산이 총 4,095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796백만원이 대폭 증액된 부분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다환경지킴이사업이 제주시는 연간 8개월 정도, 서귀포시는 연간 7개월 정도로 운영기간이 서로 상이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내년에 사업시행할 때에 제주도 실정에 맞게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서 연중 2회 선발하고 공직자 및 고소득자들에 대한 검토 등 바다환경지킴이를 연중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지침 변경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난 25일 제14회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문예회관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상은 전국 250여 개의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이룬 문화예술회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문연(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위촉한 외부 전문가들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기여도 △지역문화 발전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 △홍보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는 서귀포예술의전당과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수상받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문화발전과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고품격 우수공연 유치와 도내 예술단체와 협업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전시·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안전하게 운영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장관상 수상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을 이용하는 많은분들이 도와주셔서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문화예술로 행복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1년도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를 신청한 어가를 대상으로 자격요건에 대한 확인을 거쳐 오는 12월 3일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는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에 대하여 소득을 보전하고, 나아가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어촌 인력의 유입을 위한 일환으로 2014년도부터 매년 지급하고 있다. 2021년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를 신청한 1,696어가 중 조건불리지역 외 전출입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조업일수 연 60일 미만자 등 부적격자를 제외한 1,630어가를 1차적으로 선정하였고, 최종확인을 거쳐 대상을 확정짓고 직불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는 75만원으로 이중 20%(15만원)는 각 어촌계에 적립되어 어촌마을의 공익적 활동 증진 및 어업 활성화 등 공공의 목적을 위해 마을공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총 지원금액은 1,630어가의 개인 지급분은 9억 7800만원과 마을공동기금은 2억 44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산물 자급률 제고 등 어촌의 고유한 기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복지향상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11월 25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고미영)과 공동으로 「2021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홍보관 운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 주민들의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서비스 체험을 통해 잠재적 수요를 창출해 제주지역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성인심리상담, 건강관리 등 관련 사업 서비스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전문 상담사의 스트레스 검사, 성격유형 검사 및 심리상담을 직접 받고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신체 건강 체크 및 스포츠테이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에는 특히 제주지원단에서 제작한 홍보 동영상으로 제주에서 시행하고 있는 어르신기능향상, 아동청소년음악멘토링 등 사회서비스를 소개했으며, 서비스 이용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미숙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제주지역사회서비스 인지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사회서비스가 시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역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1년간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노인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우수기관 선정은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 ▲대상자 발굴실적 등 사업실적과 사례 발굴 ▲지침개선 의견 제출 ▲기초연금 교육 수료실적 ▲수급률 강화를 위한 자체사업 등 복지부 업무협조 실적을 합산한다. 기초연금 사업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 지원 및 복지증진을 위한 것으로, 어르신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65세 도래 어르신 대상 사전 신청 안내 ▲미신청 대상자 신청 독려 ▲전국 기초연금 담당자 대상 비대면 강사 활동으로 현장 사례 공유 등의 업무를 적극 추진했다. 제주시(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연금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1,4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44,900여명에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1년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에 공모해 전국 25개 지자체와 함께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한 분야로,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장기 입원자가 병원 퇴원 후에 자신의 집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이다. 해당 사업은 요양병원 등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현재 시범사업 대상자는 25명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7~8월에 선정된 11명을 대상으로 퇴원 전‧후 2개월 동안의 월평균 의료비를 분석한 결과 퇴원 전 의료급여수급자 1인당 11,709천원에서 퇴원 후에는 2,003천원으로, 월 평균 9,706천원(△82.9%)의 의료비 예산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의료급여수급자가 병원이 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26일 오후 2시에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제주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소속 학교 관리자,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육 업무 담당교사 62명을 대상으로‘2021학년도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법률사무소 브라이트 김혜진 변호사가‘장애학생 인권침해 및 대처사례’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례와 그 대처 방법을 소개하여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에 대한 이해와 적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권보호 문제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정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하여「2021 책 읽는 가정 만들기 캠페인 독서문화 진흥 영상(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였다. 이번 개발된 독서문화 진흥 애니메이션은 △왜 책을 읽어야 할까요?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 어때요? △슬기로운 독서생활 등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발된 자료는 도교육청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탑재하여 활용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독서문화 진흥 애니메이션에는 책 읽기가 가진 힘, 함께 읽는 독서공동체, 책과 함께하는 제주 어린이의 하루가 담겨 있다.”며“책 읽는 소리가 들리는, 책 읽는 가정이 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2021 책 읽는 가정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평가하고 2022년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12월 중 책 읽는 가정 만들기 캠페인 사례 공유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범의원(더불어민주당,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선거구)은 제400회 제2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시 소관 2022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양 행정시 동일사업 예산편성 단가와 기준, 예산과목이 달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내년도 예산 제주시 및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에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사업이 편성됐다. 제주시인 경우 사업설명서 949페이지,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 시설사업으로 사업량은 다목적 인양기 3대이며, 1대당 62,500천원으로 산출하여 187,500천원 편성되었으며 서귀포시의 경우 사업설명서 844페이지,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사업으로 사업량은 신규설치 2개소, 정비 2개소이며, 신규설치는 1대당 50,000천원, 보수보강 1대당 10,000천원으로 산출하여 120,000천원 편성됐다. 김용범의원은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예산편성 시 소형어선 인양기 단가를 다르게 적용하여 편성하고 있는데 양 행정시 농수축산경제국장에게 예산편성 시 단가를 적용한 기준과 서로 다른 이유를 질의하였고, 같은 제주도정에서 양 행정시가 다른 단가를 적용하여 예산을 편성하는 사례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주교육자치 선도모델 방안 모색을 위한 협약식 및 세미나를 11월 26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과 세미나는 제주 교육자치 15년을 맞이하여 제주교육자치 성과 및 제도개선과제를 연구·지원 협력하고 발전방안 마련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협약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부공남), (사)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고전), 한국지방교육연구소(소장 나민주)로 미래지향적인 제주형 교육자치 정착 실현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학예 분야 주요사안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제주교육자치 성과 및 제도개선 과제 연구·지원 협력 △제주교육자치 전문성 강화 및 이해 증진을 위한 제주교육자치 정책자료 제공 등 정보교환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육행정학계의 석학들과 손을 잡게 되면서 제주교육자치를 전국에 알리고 전문성 강화 및 제도개선 과제를 연구·협력하여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세미나에서는 고전 제주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으로 나민주 충북대학교 교수의 “ 제주특별자치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는 2021년 11월 26일 오전 11시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편성현황 및 문화관광체육분야 예산에 대한 설명 및 의견수렴’ 뿐만 아니라 의정자문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안창남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으나 도민들의 삶은 여전히 힘든 상황이다.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문화관광체육분야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자문위원들께서 주신 자문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을 꼼꼼히 살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문화관광체육분야의 사업들이 곳곳에서 꽃피울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의정자문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는 2021년 9월에 구성되어 2022년 6월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강영철(분과위원장, (전)제주시의회의장), 문창배(제주대학교미술학과 강사), 송경미(한라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가 주최하고 제주돌문화공원 디카시 공모전위원회(돌문화공원관리소/뉴스N제주)가 주관한 ‘2021 제주돌문화공원 디카詩 공모전’ 대상에 한정윤 씨(경기도 양주)의 ‘데칼코마니’가 선정됐다. 제주돌문화공원의 생태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운 풍경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8월 2일~10월 29일 접수를 받았으며, 164명이 총 404편을 출품했다. 최종 심사결과, 대상의 주인공은 한정윤 씨(경기도 양주)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최우수상(상금 70만원)은 이선희 씨의 ‘푸른 들판 흑돼지들’과 이태경 씨의 ‘신들의 회의’가 차지했다. 우수상(상금 50만원)에는 이수정 씨의 ‘행복의 조건’, 정상섭 씨의 ‘장군들의 귀환’, 조현진 씨의 ‘여섯 공주와 돌하루방’, 이미연 씨의 ‘익어가는 가을’, 양영숙씨 의 ‘제주 어멍’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상금 30만원)에는 고재성씨 외 9명이 뽑혔다. 심사 기준으로 △선택주제의 적절성(30%) △창의성(30%) △촬영기술(20%) △활용성(20%)을 고려했으며, 철저한 심사를 거쳐 18편을 엄선했다. 좌재봉 소장은 “제주돌문화공원에 숨겨진 인문학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2월 5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극단 이어도의 연극 ‘3대(代)째 손두부’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3대째 손두부’는 ‘2021년 기획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4개 작품 중 마지막 작품이다. 연극의 무대는 할아버지 봉분 옆에 자리한 ‘3대째 손두부집’. 일평생 맷돌로 콩을 갈아 손두부를 만드는 왈순과 그의 딸 미란, 손녀 재희 3대가 손두부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크게 3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의 클라이맥스에서는 무용을 통해 그들이 직면한 심리적 상황, 복선 등을 표현하며, 극과 무용을 위한 음악은 제주를 테마로 새롭게 작곡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 제주의 자연과 인문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돌 문화’를 소재로, 민간 설화 방식을 적용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다뤄 제주의 전통과 현대를 문화적 관점으로 접근한다. 극단 이어도는 1978년 「돼지들의 산책」을 시작으로 「고추말리기」, 「청혼-결혼전야」, 「굿닥터」, 「아일랜드」, 「귀양풀이」, 「동물 없는 연극」, 「몽골 익스프레스」, 「그 여자의 소설」, 「원위치」, 「보통은 망하니까」 등의 작품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윤용팔)는 26일 오후 4시 제주시 오라3동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2021년도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위원 4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정례회의는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논의사항, 기타 협의 순으로 진행된다. 보고사항으로 △2021년도 주민자치대학 운영 결과 △주민자치위원 사기진작 사업 △제도개선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한다. 또한,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역량강화 워크숍 추진 관련 논의와 기타 건의 및 개선사항에 대한 활발한 토의 시간이 마련된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자치 활동에 제약이 많은 가운데서도 읍면동 위원장들께서 방역대응에 큰 역할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위원회가 지역과 제주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용팔 협의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1년도 사업을 잘 해온 만큼 역량강화 워크숍 등 남은 일정을 행정과 협의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기후변화에 따라 제주산 월동채소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배추의 수급안정을 위해 육지부와의 공동대응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1월 25일 강성균 의원(더불어 민주당, 애월읍)은 제주지역 양배추 농가(양배추 연합회 김학종 대표 등)들과 함께 전남 무안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농업인 및 상인들과 함께 겨울 양배추의 수급안정을 위해‘제주·전남 공동수급대책원회 구성’등을 주요 의제로 하여 대응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강성균 의원은“제주지역에서 독점하던 겨울 양배추가 온난화로 인해 전남지역에서도 생산되며,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전남지역 양배추 출하시기가 제주지역 주출하기인 1~3월에도 이뤄지고 있어서 수급안정을 위한 제주와 전남의 공동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하였다. 특히, “2021년산 양배추의 경우 재배면적 증가와 시장가격 하락이 맞물리면서 제주산 양배추 가격폭락이 예상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이 필요해서 전남 무안까지 오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 “오늘 전남지역 양배추 출하를 실질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농업인 및 상인들과 공동대응을 위한 협의사항으로 제주·전남 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월 25일, 제주시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변경되는 건조화 처리시설 공사 현장을 확인했다. 그간 제주시에서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파쇄․선별․탈수 과정을 거쳐 일부는 건조화 처리, 나머지는 소멸화 처리 과정을 통해 퇴비로 처리했다. 이 같은 소멸화 처리 과정 중 발생하는 냄새로 인해 지역주민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봉개동 쓰레기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에서는 대체 처리방안을 수시로 요구해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지난 9월 소멸화 처리 대체 방안으로 건조화 처리 민간위탁 방식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업체에서 기존 사용 중이던 건조기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건조기를 추가 설치해 12월 중 가동할 예정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안정적인 건조화 처리 운영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고 냄새로 인한 지역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 음식물류 폐기물은 1일 평균 130여톤이 발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11월 25일 제400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규모를 3,000억원으로 정한데 따른 예산 과편성, 빅데이터 관련 예산 미반영 사항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례동)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가내시 통보’문서에 따르면 제주의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1,100억원 규모로 하였고, 4% 할인 지원에 해당하는 44억원을 국비로 편성되었는데, 도에서 3,000억원으로 발행규모를 정하고, 그에 따른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행정적 맞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1,100억원 발행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금은 국비 44억원, 도비 66억원이지만, 도의 예산편성은 국비 120억원, 도비 80억원으로 실제 국비 76억원과 도비 14억원으로 총 90억원이 과편성 되었다”고 하였으며, “여기에 운영대행 수수료마저 3,000억원 규모에 맞추다 보니 8.6억원이 과 편성되고 있다”며, “이런 근거 없는 예산반영은 도의회의 예산심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1년도 10월말 기준 발행액은 2,580억원으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