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하천 정비 예산으로 1050억원을 투자해 국가·지방하천의 재해 위험을 예방하고 하천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2022년 하천예산은 △지방하천 정비 420억원 △재해예방 및 복구사업 620억원 △국가·지방하천 유지보수 10억원으로 편성됐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 지방하천 정비는 용굴천에 60억원을 투자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성리천은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게 된다. 또한 예산천은 국비·지방비 매칭(군비25%)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합계 620억원을 투자해 지방하천 재해 예방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하천정비사업으로는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제방의 신설 및 보강, 하도 정비 등 지방하천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해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국토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지방하천의 제방·호안 등 하천시설,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예산으로 10억원을 투자해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국민편익 증진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예산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감염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면역저하자 및 요양시설에 대한 추가접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4차접종은 3차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위탁의료기관 또는 방문접종 방식으로 실시한다.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2월 28일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잔여백신으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의 경우 보건소 및 촉탁의가 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2월 28일부터 관내 23개 요양시설 812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면역형성률을 높이고 집단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을 억제시키기 위해 추가접종 대상인 고위험군 군민은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56일간 운영한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이 성공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촘촘하고 체계적인 방역으로 입장객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은 물론 코로나시대 힐링장소로 인기를 끌며 모두 4만7712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스케이트장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 등 상권 활성화로 주변 상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방역 강화로 이를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수용인원을 절반 이하로 줄여 1회당 아이스링크는 100명, 민속썰매장은 30명, 아이스튜브 슬라이드는 2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요원 15명과 의료지원 인력 1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촘촘한 방역체계를 통해 조기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올해 지역실정에 걸맞는 맞춤형 농업기술 보급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두 45개 사업에 36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관련 기관장, 분야별 전문농업인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농업진흥사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3일부터 신청을 받아 신청농가의 타당성 및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현지조사를 거쳐 이날 지원안을 상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력육성 분야에 청년농업인 육성 생산기반 지원 등 13개 사업 7억4600만 원, 생활자원 분야에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 시범 등 7개 사업 2억6600만 원, 귀농지원 분야에 귀농인 영농정착 시범 등 3개 사업 2억1900만 원, 남부지소 분야에 원예작목 채종재배 기반구축 시범사업 2400만 원 등이다. 또 동물자원 분야에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 활용기술 시범 등 6개 사업 7억2600만 원, 작물환경 분야에 논이용 콩생산 생력기계화 신기술 시범 등 8개 사업 13억3800만 원, 원예특작 분야에 충남도 육성 신품종 딸기 현장확산 기술지원 등 6개 사업 3억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단법인 충청남도관광재단은 금년 상반기 출범 예정인 가운데 재단에서 미래를 함께할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남관광재단은 충남 관광브랜드 육성 및 시군 관광자원 마케팅 추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 지역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관광 전문기관이다. 채용부문 및 인원은 경력경쟁시험에 관광마케팅실장(3급) 1명, 공개경쟁시험에 사원(6급) 4명으로 총 5명이다. 응시자격 및 우대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및 충남관광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2월 24일(목)부터 3월 11일까지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충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관광의 위기에서 지금은 무엇보다도 관광산업의 경쟁력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공개 모집에 충남관광의 미래를 함께할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24일부터 수박 생산기반 구축과 전문 농업인 및 리더를 육성하는 ‘명품수박 최고경영자(CEO)육성 교육’을 1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도내 수박재배 농업인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를 대상으로, 명품수박 생산 기술을 실시간 비대면 원격수업과 집합수업을 병행해 실시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대학 및 국내 농자재 회사 등 수박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 유통 등 수박 산업 전반에 걸친 역량 교육을 제공한다. 또 사례발표를 통한 현장 적용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명품수박 최고경영자 육성 교육은 그동안 수박 산업의 전문가 150여 명을 배출했다. 이환구 과채연구소 팀장은 “충남을 전국 수박주산지로서 명품수박 생산단지가 되도록 맞춤형 기술지원체계 구축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교육이 재배기술 역량강화와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봄철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건설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빙기에 각종 위험 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조치 이행과 함께 건설 현장의 건설 부자재 품질관리 적정성 등을 파악,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코자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도 종합건설사업소가 발주한 건설 공사 현장 22곳으로, △도로 16곳 △건축물 2곳 △하천 4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토압·수압 등의 영향으로 구조물의 지반 침하, 균열, 변형, 전도 여부 △옹벽·석축 및 급경사지·사면 등의 세굴, 침하, 붕괴, 균열 여부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여부 △건설 부자재의 품질관리 적절성 등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대비 현장 관리 및 안전보건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해빙기 재해 사례와 위험요인별 안전관리 대책 등 안전교육도 진행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합동 점검은 총 6반으로 구성·운영하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 관계자가 함께 현장을 살펴 위험요인 제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더 많은 농업인들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재해보험 가입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 질병, 장해 또는 사망을 보상하는 ‘농업인안전재해보험’과 함께 농기계손해, 자기신체사고, 대인·대물배상을 보장하는 ‘농기계종합보험’ 가입지원에 293억 원을 투입한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만 15-87세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면 가입할 수 있고, 일반형과 산재보험 수준을 보장하는 산재형으로 구분된다. 보험료는 일반 1형 기준 연 10만 1000원 정도이며, 보험료는 시군별로 75%에서 최대 90%가 지원되며, 농작업 재해로 사망한 경우 최대 6000만 원이 보상된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보험대상 농기계(12종)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자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트랙터의 경우 보험료 50만 5000원의 20%인 10만 1000원을 납부하면 전손 시 5000천만원 한도 내에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은 연중신청 가능하며 가까운 지역농축협 및 품목농협에서 하면 된다. 최근 3년간 농작업 관련 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험료가 지급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3일 ‘2022년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개강을 앞두고 지도 강사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배움터를 통한 지역사회 소통·협력 강화와 마을교사들의 마을교육공동체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2022년 사업운영 방향 소개 ▲향후 발전방안 논의 ▲최혜자 문화디자인자리 대표의 ‘지역교육공동체와 교육활동가의 역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는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됐으며, 5명 이상 학생모집과 교육 장소가 확보된 마을을 대상으로 시에서 지도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산촌 및 시내권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체능, 진로, 교과목 지도 등 교육 수요를 반영해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2022년도에는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로 25개 운영 마을을 선정했으며, 3월부터 30개 교실에서 259명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미술, 공예, 우쿨렐레 등 15개 프로그램이 개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펼쳐갈 수 있도록 교육에 힘써주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배치기관 종사자 192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기본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교육교재 및 온라인 교육자료를 지원받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기본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안내를 시작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안전보건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복무 교육을 통한 책임감을 강화함은 물론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 등 직업 소양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돼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으며, 직무에 대한 이해와 안전 및 인권 보호 등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배치기관 및 수행기관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최근 각종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증가됨에 따라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전년대비 30% 줄이기 목표로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아파트신축, 산업단지 조성 등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구증가, 등록 자동차 급증, 편리한 교통망에 따른 차량 통행수가 증가됨에 따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20년 19명에서 2021년 27명으로 8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주요 교통사고 사망원인 분석 결과 어린이 및 노인 사망자 수가 1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4.4%를 차지했으며, 차대 사람이 6명, 차대차 10명, 차량단독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89%가 중앙선 침범 및 과속 등 안전 운전 불이행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2022년 아산시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을 확정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2022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전년대비 17명 이하로 감소시키기 위해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교통 관련 봉사단체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계획으로,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및 교통안전 교육강화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오는 3월 26일까지 외국인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토요일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앞서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외국인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시는 평일 접종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의 주말 접종 수요에 대응하고자 이번 토요일 확대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접종 대상은 아산시 거주 외국인 중 1·2차 미접종자와 3차 접종 대상자(기본접종 완료 후 90일 경과자)다. 단 얀센 백신 접종자와 면역저하자의 경우 기본접종 완료 60일 이후 3차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장소는 아산시보건소(아산시 번영로224번길 20) 1층 예방접종실이다. 외국인 대상 평일 접종은 오는 3월 25일(오후 1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토요일 접종은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본인확인을 위해 접종대상자는 외국인등록증 또는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시 중증 진행 방지를 위해 접종을 희망하는 아산시 외국인 거주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청소년의 사이버도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충남센터, 해드림상담센터와 ‘청소년 사이버중독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각 기관은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초•중•고등학생 사이버도박중독 예방교육 ▲잠재적 도박문제 청소년 발굴 및 상담연계 ▲기관 실무자 및 부모교육 ▲가족 상담 및 치료 지원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회의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으로 스마트폰에 과의존하는 청소년이 많아지고, SNS 등의 무분별한 불법 광고 등에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4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접수된 도박중독 치유서비스 신청자는 65건에서 2019년 1200여 건까지 약 1800%가 급증한 데이터도 있다. 특히, 불법스포츠토토 및 사다리, 홀짝 등 실시간 게임 등에 실제 돈을 투입하면서 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 폭력, 절도, 불법 고금리 사채 등의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양파의 월동 후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3월 31일까지 중점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마늘•양파 농가를 돌며 생육 지도 및 홍보에 나섰다. 시는 초세 회복과 생육촉진, 품질 및 수확량 제고를 위해 웃거름은 적기에 적정량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난지형 마늘은 2월 중하순과 3월 중하순, 한지형 마늘은 3월 상순과 하순에 각각 10a당 요소 17㎏과 황산가리 8㎏를 주면 된다. 양파는 2월 중순과 3월 중하순에 각각 10a당 요소 17㎏, 황산가리 10㎏를 주되, 토양 상태에 따라 횟수와 양을 조절이 필요하다. 웃거름을 너무 늦게까지 주면 마늘 통이 벌어져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벌마늘이 발생할 수 있고 양파는 저장성이 약해져 4월에는 비료를 가능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중비닐(부직포)을 덮은 포장은 중간중간 이중비닐을 조금씩 찢어 마늘•양파가 저온에 급격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적응 기간을 두고 제거하는 것이 좋다. 3월 초에는 마늘 무름병, 잎집썩음병 약제를 1주 간격으로 2회 정도 살포하되, 약제 선택 시 서로 다른 계통의 약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위해 15개 유관 기관•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23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시 의장. 장우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서산의료원•중앙병원, 시의사회 및 약사회 등 총 16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황 및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따른 진단검사 및 확진자 치료체계 개편에 따른 대응 사항을 공유하고 기관별 공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재택치료자 및 동거가족 급증에 따른 대비,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에 대한 협조체계 강화를 약속하고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지정 운영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감염 발생 및 전파에 취약한 학교 및 군부대와 관련해 해당 기관에 방역관리 강화와 교직원, 군인 등 성인의 3차 백신, 소아•청소년 대상 1•2차 접종에 적극 참여토록 독려했다. 특히,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대해 외부 방문자 접촉을 최소화할 것과 28일부터 추진하는 4차 추가 백신접종에도 기관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관내 환경미화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군은 실외 근무가 많은 환경미화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환경미화원 47명 전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비 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야외작업을 수행하는 청소인력의 감염성·전염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평소 안전기준 준수에 힘쓰고 노동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쾌적한 근로여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 태안읍 생활폐기물 청소 서비스를 군 직영으로 전환하고 전용 청소차량 구입과 담당인원 전환배치, 주말 청소구역 확대에 나서는 등 청소 서비스의 공공성·효율성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과정에서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환경미화원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매년 실시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올해 농업기술 시범 사업에 22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 23일 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2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시범사업 및 농촌지도 시범 사업 대상자 선정 등을 논의했다. 심의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전문농업인 육성 △귀농귀촌 △생활개선 △식량작물 △소득작물 △화훼 △환경축산 등 7개 분야에서 3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기술 지원 사업 △정착 및 창업 활성화 사업 △농업인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기술지원 사업 △벼 직파재배 기술지원 사업 △친환경 고추 스마트 제어 시설환경개선 시범 사업 △인터넷 꽃농장 확대 시범 사업 △한우 우량암소 조기 선발 기술 시범 사업 등이 추진된다. 군은 시범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신 소득작목 재배기술 보급에 앞장서는 등 경영혁신을 통한 전문농업인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시범사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농업기술 혁신과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경영인이 될 수 있을 것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일원에 ‘하이브리드 가로등’과 ‘음석인식 비상벨’ 등을 갖춘 ‘스마트 공원’이 조성된다. 군은 충청남도의 ‘2022년도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공모에 안면읍 승언리의 스마트 공원 사업이 선정돼 도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주민 밀집 시설에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도시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안면읍 승언리 1207-17번지 외 6필지(어린이공원 12호) 일원 2119㎡ 면적에 오는 3월부터 각종 편의시설과 놀이시설, CCTV, 산책로 등을 갖춘 스마트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5억 원으로 도비 1억 5천만 원 외에 군비 3억 5천만 원이 추가 투입된다. 스마트 공원은 안면읍 시가지에 자리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여성과 노약자를 위해 범죄예방설계(CPTED)를 도입하고 이를 ‘하이브리드(풍력·태양광) 가로등’ 및 ‘음성인식 비상벨(음성으로 경찰 호출)’ 등과 연계시켜 ‘안전한 공원’ 조성에 나선다는 방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신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곳간 나눔터’ 활성화 ▲복지-맵 운영 및 현황 ▲사랑의 우유나눔 지원사업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정복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 등 관내 단체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홀몸 노인 가정 봉사활동, 사랑의 우유 나눔 지원사업, 곳간 나눔터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조선시대 3대 방죽이자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등재된 당진합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어린이 홍보대사 14명을 위촉했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주관으로 진행된 어린이 홍보대사 양성 수료식이 지난 22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홍보방안 발표와 함께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역사회에서 접수한 14명의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이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약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박물관에 방문해 합덕제와 당진 문화유산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문화유산이나 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합덕제 전역을 문화유산교육사의 안내와 해설을 받으며 직접 돌아보고, 역사와 생태에 대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합덕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날 위촉증을 수여한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해 어린이 스스로 느끼고 지역사회를 통한 홍보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관내 공립 박물관과 문화유산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23일 청년센터 나래 컨퍼런스홀에서 윤동현 부시장과 관련부서장, 민간 전문가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농촌협약’은 해당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토대로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공모 선정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아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사업이다. 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협약제도의 원활한 진행과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설치된 의사결정기구로, 지역현안과 문제 진단, 미래방향과 생활권 설정, 관련사업 선정 등 중요한 협의와 결정을 하는 역할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원, 관계 공무원, 민간협의체 및 지역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농촌협약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농촌협약 관련 공간전략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의 중간 점검과 함께 부서별 협조사항과 추진일정, 지자체 사업 연계 방안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침 충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담조직 구성을 완료하는 한편 지역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23일 시청 아미홀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해당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여성 아동친화도시 부서별 이행사업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여성친화도시 24개부서와 아동친화도시 30개부서가 참여해 각 44개 과제와 90개 과제를 제출했으며, 이에 따른 예산으로 각각 95억 원과 708억 3800만 원을 책정했다. 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앞둔 시기로 TF팀에서는 ▲3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성평등 조직문화 위한 연간 캠페인 ▲당진형 여성일거리 지속추진을 위한 협업경제주식회사 설립 ▲홈케어서비스 [애니맘] 본격운영 ▲마을 여성플랫폼 '마더센터' 확대 운영 등을 직접 추진한다. 부서별로 제출한 신규사업 중 눈에 띄는 내용으로는 문화관광과의 ‘템플스테이+ONE 당진 Tour’와 ‘기지시줄다리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사회복지과의 ‘취약계층 여성 맞춤 일자리 제공’ 등이다. 또한 아동친화도시는 올해 아동친화성숙단계시기로서 ▲놀권리 증진 프로그램 확대 운영 ▲아동 참여권 확대 ▲아동친화시설 확충 ▲돌봄사업 지속 운영 ▲아동학대 대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육복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업 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샘교육복지연구소 박경현 소장의 교육복지 주제 강의와 2021년 교육복지사업 운영사례 발표 및 2022년 교육복지지원센터 주요 사업에 대한 안내로 진행했다. 박경현 소장은 현재 빈곤의 대물림과 심화, 능력주의 학력 경쟁 풍토, 부모 배경이 학력과 미래 소득을 결정하는 현실에서 교육복지는 교육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고 책임 공교육을 실현하는 데 그 의미와 필요를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아동 삶의 변화로 감염 취약성, 돌봄의 공백, 방임과 학대 증가 등 취약계층 학생의 건강과 교육 불평등이 심화되는 문제 상황속에서 교육복지는 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안전, 성장,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교육복지사업 운영을 주문했다. 실제로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종단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학교 학생의 경우 교사의 관심이나 지원, 긍정적 기대를 더 많이 받았다고 느끼며 결과적으로 학생의 자존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천군에 국가 야생동물 보호시설 2곳이 건립 추진 중인 가운데, 도를 포함한 10개 광역지자체에 속한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와 환경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유기 외래 야생동물 보호에 나선다. 23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와 10개 야생동물 구조센터는 공주대 예산캠퍼스 내 충남 야생동물 구조센터에서 야생동물 임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한정애 환경부 장관, 10개 광역지자체 소속 야생동물 구조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결식은 협약 및 간담회,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기 외래생물 4종(라쿤, 미어캣, 여우, 프레리독)의 보호를 위한 기관 간 상호 협력 △환경부와 광역지자체 합동 행정·재정적 지원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로 이송된 유기 외래 야생동물 보호(2년간) 등이다. 현재는 유기된 야생동물 발견 시 각 시군구의 동물보호센터로 이송되며,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등에 공고해 소유자를 찾으면 반환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분양·기증·안락사 조치 등이 이뤄진다. 발견되지 않은 유기 동물 중 외래종은 자연에 방치될 경우, 생태계 교란 위험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23일 여름철 홍수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곡교천 국가하천 정비사업 및 친수지구 조성사업’ 현장과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안전 조치 사항들을 꼼꼼히 따졌다. 곡교천 국가하천 정비사업 및 친수지구 조성사업은 2020년 1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곡교천 아산시~천안시~세종시 15km 구간 제방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국비 905억 원을 투입해 홍수피해 예방과 항구적 안전성을 확보한다. 특히 정비사업 완료에 맞춰 친수지구 조성사업도 추진할 예정으로, 하천 제방에 도로를 포장해 자전거도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어야 한다”며, “하천정비를 통해 재해예방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시민들이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환경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풍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선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다음 달 대선과 5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충청남도가 미래 발전을 이끌 핵심 정책에 대한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새 정부 정책이 본격 추진될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8조 6000억여 원으로 잡고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5차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계획 및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양승조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대선 이후부터 차기 대통령 취임까지 2개월 동안 인수위원회와 집권 정당을 중심으로 새 정부 국정 운영 방향 수립 절차가 급박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기를 기회로 시대 위기 극복 과제와 지역 및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 핵심 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마련한 충남형 선도 모델과 미래위기 대응 및 대선공약 과제 등을 바탕으로 제안 과제 66건을 발굴했다. 66개 발굴 과제는 △자동차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그린바이오 농산업 육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1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은 올해 새롭게 제정된 것으로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3일 서울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약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공주시를 비롯해 인천 남동구, 대전 중구 등 8개 기초자치단체 그리고 광역자치단체로는 부산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한 공주시는 대한노인회 연합회 및 지회와 소속 경로당을 위해 공헌하고 숭고한 경로효친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인정됐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의 어르신 놀이터 조성과 경로당 무료급식 운영, 어르신 목욕티켓 지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 노인회관 신축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공격적으로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를 어르신친화도시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공주형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펼쳤으며 그 결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8대 영역 33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가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을 실시하였다. 서산시장은 23일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 허경 선생의 자녀 허영일 씨 댁을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애국지사 허경 선생은 1937년 7월 홍성군 고도면에서 같은마을의 송길한과 함께 조선독립과 신사회 건설에 대해 협의하고 활동하기로 약속했고, 같은해 9월부터 서울의 중학교에 들어가 활동하다가 1938년 5월 홍성경찰서에 체포되었고 같은해 7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 그 공훈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오늘의 대한민국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보훈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에는 총 20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간부공무원 및 읍면동장이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은 23일 국토교통부 김상석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을 만나 ‘오룡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및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김상석 국토부 단장은 천안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와 오룡지구 민관협력형리츠 사업 대상지를 점검했다. 이번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 현장방문은 김상석 국토부 단장의 부임 후 첫 행보로,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의 중요성과 대표성을 입증하고 천안시의 도시재생 사업에 힘을 실었다. 천안시는 현장 사업설명에서 그동안의 천안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와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리츠사업’의 진행사항을 설명하면서 국토부의 차질 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이중 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어우르네센터, 창업지원센터, 디지털도서관, 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인 오룡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적극적 설명하고, 오룡지구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및 국비 150억 지원을 건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지구와 오룡지구가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의 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업무중단 상황에 대비해 시의 핵심기능을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천안시 기능연속성계획’작동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2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비상대책부본부장인 신동헌 부시장을 비롯한 핵심기능 관련 관계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미크론 확산대비 천안시 기능연속성계획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미 수립된 기능연속성계획의 현장 작동여부를 사전에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공유함으로써 현장 매뉴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고도화시키는 방안을 강구했다. 지난해 시는 행안부 시범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초로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오미크론 확산대비 기능연속성계획은 지난 기능연속성계획에서 선정된 49개 핵심업무를 기반으로 오미크론 확산 시 천안시 기능 중단에 따른 영향력과 업무 재개의 시급성을 고려한 핵심업무 8개 분야 26개 업무를 도출했다. 재난관리, 취약계층 보호, 보건과 방역, 농축수산물 유통, 폐기물 처리, 상하수도, 공공교통망 등 시민이 불편함 없이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또 대체인력을 미리 지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2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급식 공급(배송)업체 및 영양교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위생안전 관리 및 전산 프로그램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및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교급식 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강화, 학교급식전산의 효율적 운영을 목표로 실시됐으며,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학교급식관련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보건 조치사항 준수를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의 첫걸음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종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위생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농산물, 축산물 등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한우유전자 검사를 통한 식재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경영환경개선 지원에 5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23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김홍장 시장과 충남경제진흥원의 오광옥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업무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강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상공인 CS, 노무교육, SNS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간판, 인테리어, 진열대, 영업비품 등 소규모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업무를 위탁받은 충남경제진흥원은 당진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은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하며 “이번 사업이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작년 총 102개 업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및 시설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대천항의 체계적·효율적인 항만 개발·관리를 위해 중장기 계획 수립에 나섰다. 도는 23일 도청에서 용역사,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관리항만 중장기 개발 계획 수립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세부 내용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현재 대천항은 항내 일부 수역의 수심이 낮아 선박 통항 시 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걸리는 좌주 사고가 빈번하고, 선박 안전과 이용성 확보를 위한 유지 준설 시 발생하는 준설토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방안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용역으로 지방관리항만 중장기 개발 계획을 마련해 낡은 시설은 개선하고 부족한 부분은 체계적으로 보완·관리할 방침이다. 용역의 공간적 범위는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북방파제 일원이며, 주요 과업 내용은 △도내 준설토 현황 및 장래 수요 조사 △준설토 수급 계획 분석 및 수토 용량 검토 △사업 계획의 타당성·적정성 검토 △편익 비용 산정 및 경제성 분석 등이다. 특히 도는 대천항 재적 어선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과 현재 포화 상태인 준설토 외에 새로 발생하는 준설토를 처리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학생 예술역량 함양을 위해 2022학년도'1학생 1전통음악 교육'을 추진한다. 전통음악 교육 강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는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는 전교생이 참여해 가야금, 소금, 해금, 단소 등을 연주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며, 지난해 33개교에서 올해는 74개교가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3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강당에서 도내 전통악기 연주 학교 음악담당교사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우아현 교사(금산동중학교)의 2021년 전통악기 연주 운영교 우수사례를 공유를 시작으로, 학교에서 선택한 전통악기별로 이동하여 모둠활동을 가졌고, 전통악기 교육방법에 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설화고등학교 노혜원 교사는 “전통악기 연주 교육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 고민스러웠는데, 전년도 운영 사례와 활동 방법에 관한 연수를 듣고 추진방향을 정했다.”며, “교육청에서 지역의 전통음악 교육을 연계할 수 있는 기관과 단체를 발굴하여 제공해 준 점도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예술교육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올해부터 충남 도내 모든 시·군을 행복교육지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23일 오후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지원위원회 제5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 충남마을교육공동체(행복교육지구) 활성화 지원계획 ▲2022 교육지원청별 행복교육지구 사업 계획 등 충남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하였다. 구체적으로,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초·중등교육과정 연 마을교육자원(교과서) 자료 개발 및 활용 ▲연 4회 마을교육공동체 온라인 정책 토론마당 실시 ▲상상마을교실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또한, 마을중심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학교 확산(기존 112개→120개 내외) ▲마을교사 양성 확대(300명 내외) ▲학습기행형 선진지 탐방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담당자의 배움자리 상시 운영 ▲당진, 논산지역 교육부 미래교육자치협력지구로 운영 ▲공주, 홍성, 예산지역 행복교육지구 2기 재협약 ▲시·군별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조례 제정 등을 추진한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교육가족분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작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통해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일상 속 ‘건강걷기 도전과제’를 추진한다. ‘건강걷기 도전과제’는 학생의 생활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율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20만보의 목표걸음 수를 정해 운영하며, 현재 50,521명이 가입해 걷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스마트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걷쥬’앱을 내려받아 지역별 교육지원청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매월 제시되는 ‘충남교육청, 월20만보 건강걷기 운동’ 도전과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20만보 목표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학생에게는 소정의 격려상품을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작년부터 진행된 건강걷기 365 운동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학생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걷기는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습관화되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바르게 걷는 방법, 걷기 지도법 등의 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건강과 쉼이 있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3일 부여군성폭력상담소에서 ‘제10기 희망모아 민들레 봉사단’을 위촉했다. 희망모아 민들레봉사단은 여성과 아동·청소년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폭력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참여한 자원봉사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과 캠페인 활동, 성교육 체험교실 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폭력예방과 올바른 성의식을 위해 인형극을 통한 어린이 교육과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토론식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학생인권 동아리 활동 △현장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폭력예방 부모교육 △성·가정폭력 회복프로그램 △어르신 대상 미술치료 놀이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3년 개소해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부여군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가정폭력 피해자뿐만 아니라 부여군민을 위한 올바른 젠더의식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여성 농어업인의 복지혜택 강화 및 문화·복지 증진 도모를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3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거주 여성의 과중한 농작업 및 가사병행으로 인한 건강관리와 문화활동 등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부여군 7,980명의 여성 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비 약 16억 원을 들여 가구당 1명에게 연간 2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어업인이다. 연령기준은 만 20세 이상에서 만 75세 이하인 자(1947.1.1.~2002.12.31. 출생자)로 다른 법령 등에 의한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지원 제외되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혜자가 보유하고 있는 바우처 카드에 굿뜨래페이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신규발급 대상자는 읍·면을 통해 행복카드를 배부해 여성농어업인 편의성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안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충남 최초로 2021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2022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미디어아트 기획·연출에 역량 있는 총감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는 오는 9월에서 10월 중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서 30일간 개최된다. 구체적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응모자격은 △국가기관 등에서 미디어아트 관련 축제 및 행사를 연출한 실적이 있는 자 △미디어아트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세계유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은 자 등이다. 총감독은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의 전반에 대한 계획수립 및 장소 특성에 맞는 미디어아트 구성, 대외 협력관계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응모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수행실적,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제안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관련 서식은 부여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재과(041-830-2647)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는 문화재청이 2021년부터 다양한 미디어 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해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국민에게 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노인종합복지관이 오랜 준비 과정을 마무리 하고 다음 달 문을 연다. 부여군은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을 오는 3월 말 개관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7억 원이 투입된 복지관은 규암면 오수리 아름마을 단지 내 연면적 210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식당, 노래교실, 물리치료실,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현재 복지관에는 관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조리사, 영양사 등 직원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을 맡아 2026년 10월까지 5년간 수행한다. 군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으로 △상담 △사례관리 △건강생활지원(경로식당 운영·물리치료·요가) △평생교육(영어 기초·컴퓨터 기초·스마트폰 사용법) 취미여가지원(노래교실·탁구·꽃꽂이·도마만들기·토탈공예·난타)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부여읍, 규암면, 은산면 주요 지점에 대한 45인승 버스 운행도 지원한다. 향후 어르신 수요를 고려해 확대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꿈 키움 원예 및 요리교실’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물교감, 제빵체험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진로탐색에 대한 이해도 및 창의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효율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센터에서는 원예교실 과정에 도시농업관리사를 강사로 초빙해 도시농업이야기와 함께 테라리움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였고, 요리교실에서는 아동요리지도사와 함께 임인년 맞이 호랑이미니케이크 만들기를 하며 제과제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실습키트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사전 배부해 학생간 접촉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코로나19로 친구들과 놀지 못해 답답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예쁜 화분도 만들어 보고, 맛있는 케이크도 만들어 즐거웠다”며, “전에는 몰랐던 도시농업관리사, 제과제빵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보람찬 시간이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대 호국사(주지 진홍 스님)에서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쌀(3kg)과 반찬 5종으로 이루어진 도시락 129세트를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계룡시의 기초 생계·의료급여를 지원받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봉사자를 통해 총 3회에 걸쳐 배분될 예정이다. 계룡대 호국사 주지 진홍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며, “호국사에서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값진 기부를 해주신 계룡대 호국사에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대 호국사는 지난 설에도 연탄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직접 연탄 배달 봉사를 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가 정책자문단 역할 확대 및 시민 참여 활성화를 통한 주민체감형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직자 위주의 시책 발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운영해 왔으며, 자문단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기존 정책자문단의 역할을 보다 확대해 정책자문에서 정책제안과 연구까지 아우르는 전문성과 완성도를 갖춘 정책을 입안해 나갈 예정으로, 자문단의 역할 확대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 확보는 물론 성과에 비례하는 인센티브 부여로 자문단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실행방안으로는 원활한 시정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실행가능한 대안제시 및 선진 행정정보 제안 등으로 자문단의 역할을 확대하고, 자문위원의 정책제안 중 부서에서 채택된 제안에는 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경우 최대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정책자문단 외에도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미래발전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안된 의견이 정책제안으로 분류될 경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2일 학교지원센터 운영 지원 실무 T/F팀 협의회를 실시했다. TF팀 위원장인 상월초등학교 오명석 교장을 비롯하여 각급학교 교감, 수석교사, 부장교사, 행정실장 및 업무 담당 장학사, 주무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확장형 학교지원센터 2.0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전년 대비 변화된 내용과 2022 학교지원센터가 나아갈 방향 등을 점검하며 효율적인 학교 지원과 단위학교 업무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논산여자중학교 최은주 교감은 “지금까지 학교지원센터가 학교 교직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해 왔다”며 “이제는 학교지원센터가 교사를 아이들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들로 학교지원센터 운영 내실화에 좀 더 힘써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정원만 교육과장은 “학교지원센터 지원 실무 TF팀을 중심으로 현장의 요구가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단지성을 발휘로 현장 지원을 강화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업무최적화 지원으로 신뢰도를 제고하는 학교지원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관내 원룸 밀집지역 등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20대를 추가 설치하고, 쓰레기 불법 무단 투기행위 근절에 나선다. 이동식 스마트 단속카메라는 움직임이 감지될 때마다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촬영 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야간에 조명이 켜져 무단투기를 하려는 시민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 있는 단속 장비다. 현재 시는 클린논산매니저를 투입해 쓰레기 불법단속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논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불법투기 관련 67건에 약 1천31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법투기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는 무단투기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된 동 지역 20곳에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클린논산매니저를 활용해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및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시는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장소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근절되면 취약장소로 이전 설치하여 계속해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쓰레기 무단·불법 행위를 근절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는 행정적인 감시 이외에 시민 개개인의 노력이 반드시 있어야 해결될 수 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지역 내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대학 등록금 특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자녀가정 대학등록금 특별 지원은 지역 내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 이와 함께 출산 장려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부나 모와 함께 신청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서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있는 다자녀가정의 셋째 이상이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2년 대학교 신입생 및 2019년 이후 입학한 재학생이다.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은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서천군 생활체육센터, 마서면 마서로 401)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희 교육체육과장은 “사업이 시행된 2019년 대학교 신입생부터 신청을 누락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며 “지원 대상자들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 마산면, 시초면에 걸친 봉선저수지에 ‘물버들 생태탐방교’가 조성되며 서천 동부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물버들 생태탐방교는 2018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약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월 21일 개통했다. 245m 길이의 탐방교와 160m의 수변 산책로로 이어져 있다. 탐방교에는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유리 바닥구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퍼걸러 등 방문객들을 위한 시설과 함께 관광객 안전을 위한 CCTV가 설치됐다. 군은 현재 봉선저수지 상류(탐방교, 시초면 후암리, 마산면 벽오리 주차장)에 조성 중인 자연소리 힐링길 1단계 사업을 통해 야자매트길, 데크길과 기존 친환경길을 탐방교와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황새둥지 설치 등 환경 보전과 관광 개발을 병행한 4.3km, 1시간 30분 코스의 산책길을 2022년 5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3년 3월까지 봉선저수지 하류(마산면 소야리, 마산면 삼월리, 시초면 태성리, 시초면 봉선리) 3.5km 길이의 1시간 산책 코스를 연결하는 자연소리 힐링길 2단계 사업 역시 진행 중으로, 최종적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명절 이후 전국적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군 소속 공무원 확진 현황과 대응 체계를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근로자 968명 중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총 19명이며, 부서별로 구분하면 △재무과 3명 △문화예술과 1명 △농정과 2명 △환경보호과 1명 △건설과 2명 △도시건축과 1명 △보건진료소 2명 △공공시설사업소 1명 △장항읍 1명 △서천읍 1명 △화양면 1명 △한산면 3명이다. 군은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소속 직원이 지속적으로 확진됨에 따라 △전 직원 월·목요일 출근 전 자체 신속항원검사 실시 △코로나19 의심증상 시 출근 금지(즉시 퇴근) △자체 행사, 각종 회의 취소 및 축소, 서면 개최 △밀집도 완화를 위한 재택근무 적극 실시 △구내식당 이용시간 분산 △당직근무자 개인용품 사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한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연이어 확진됨에 따라 22일에는 전화 응대를 위한 당직자를 제외하고 한산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자택에서 대기 조치했다. 이외에도 군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농업인 편의 증대 및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토양정밀검정 운영에 나서고 있다. 토양검정 의뢰를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토양 시료를 제출하거나 금산읍과 금성면을 제외한 8개 면에 설치된 토양우체통을 이용하면 된다. 결과는 약 3주 후 내방, 우편, 팩스 등 농업인의 희망 방법으로 통보된다. 우체통 이용 방법은 비치된 시료 봉투에 토양을 담고 토양검정의 목적(GAP, 친환경, 무농약 등), 성명, 전화번호, 주소, 재배작물 등 총 9개 사항을 기재해 넣으면 된다. 시료 채취는 비료나 퇴비를 주기 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1~2cm의 표토를 걷어내고 논은 18cm, 밭은 15cm, 과수는 20~30cm깊이의 흙을 500g 가량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봉투에 담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과학영농의 기본”이라며 “농업기술센터까지 방문하는 번거로움이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걱정 없이 토양정밀검정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토양우체통을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 및 창업기회 제공을 위해 총 2억6300만 원을 투입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 시 최대 180만 원까지 월 급여의 90%를 지원하고 창업 청년에게는 네트워킹 등 교육 및 전문 자격증 취득 비용을 제공한다. 유형별 지원 인원은 △제조업 중소기업 분야 10명 △사회적 경제기업 분야 2명 △창업청년 분야 2명 등 3개 분야 총 14명이다. 군은 2월 초 참여 모집을 시작하고 24일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며 “청년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