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에 거주하는 이북도민과 북한 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남북교류 및 협력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민·관·학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시 이호동 오드리 인 호텔 연회장에서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오영찬)가 주최하는 ‘이북도민 민·관 협력 정책 네트워크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실효성 있는 이북도민 지원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이북도민과 북한 이탈주민 간 화합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오영찬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김기찬 황해도지사, 이명우 평안남도 지사, 이진규 함경남도 지사, 김재홍 함경북도 지사 등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이 이북도민과 북한 이탈주민의 더 나은 삶과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향한 여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 권한대행은 이어 “이북도민과 북한 이탈주민이 제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이북5도 사무소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평화의섬’ 제주가 지자체 차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021년 제1회 제주환경교육한마당이 25일 김만덕기념관 1층 만덕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도시 제주로의 도약’을 주제로 삼았다. 지역 환경교육 현안에 대한 환경교육 관련 주체들의 공동 논의, 지역 환경교육의 우수·모범사례의 전파와 공유 등 도내 환경교육 확대와 활성화의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제주도와 도 교육청,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 도내 환경교육단체 관계자, 학생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도환경교육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가 이뤄진다. 행사는 개회식, 제주환경교육포럼, 제주환경교육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축사 및 제주도 환경교육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도 교육청 학교 생태환경 주제탐구 발표회 시상이 이뤄진다. 또한 국가 환경교육 정책에 발맞춰 제주도의 환경교육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도와 도 교육청, 환경교육단체 등 관련 전문가들의 공동 논의도 이어간다. 도 교육청 주최 학교 생태환경 주제탐구 발표회 금상을 수상한 3개 학교의 생태환경교육 활동 우수사례와 도내 환경교육 기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가 25일 오후 포시즌스 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임시회에는 17명의 의장중 좌남수 제주도의회의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의회가 제출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시행비 전액 국비 부담 촉구안, 대구시의회가 제안한 위드코로나를 위한 ‘국민문화바우처’제도 건의안 , 전북도의회가 제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효과 증대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 12건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이날 앞서 시 · 도의회의장협의회는 사무처 조직개편 방안 보고, 협의회 사무실 세종시 이전 계획, 행정안전부 장관 간담회 결과보고, 지방의회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계획 등 10건을 보고 받았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0시부터 충남(대전), 전북, 전남(광주), 경남(부산) 지역의 돼지고기 및 생산물에 대해 제한적으로 반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방역 상황과 최종 발생 농장의 이동제한 해제 등 위험도를 고려한 것이다. 앞서 제주도는 타 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이어진 지난 8월 9일부터 타 시·도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 반입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 강원도 인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이동 제한(10월 6일)이 11월 9일 해제된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지난 23일 도 가축방역심의회에서 일부 시·도에 한해 제한적 반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반입 허용 지역에서 생산·도축·가공된 제품에 한해 반입 가능하며 타 시·도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 반입 희망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반입 시 공·항만에서 가축방역관 입회 하에 신고사항과 대조해 이상 없어야 반입이 가능하며, 미신고 또는 반입금지 지역에서 반입될 경우 반송된다. 위반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반입 허용 이후 육지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5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화북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는 인·허가 지원, 사회복지시설 인테리어 부담 및 무상(30년) 운영,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 등 추가 시설 건설비 등을 부담할 예정이다. LH는 고령자복지주택, 행복주택 건설 및 운영 관리 등을 맡는다. 화북 고령자복지주택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596억 원이 투입된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지구에 3,440㎡(1,040평), 지하 1층, 지상 13층의 규모로 조성되며 △사회복지시설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고령자복지주택 100세대 △행복주택 190세대가 들어선다. 고층부에 들어서는 고령자용 임대주택에는 문턱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 설계가 적용되고, 저층부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생활지원, 여가활동 등의 사회복지시설(1,200㎡)이 복합 건설된다. 고령자복지주택 100세대와 더불어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190세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5일 제40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IB후보학교 운영 현황과 초·중·고등학교 연계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표선지역 IB 후보학교 현장을 방문하였다. 표선지역에서는 표선초, 토산초, 표선중, 표선고 4개 학교가 현재 IB 교육프로그램 시범운영 중에 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표선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IB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4개 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및 도교육청·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IB 프로그램 운영현황 안내 및 IB학교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건의하였으며, 표선지역 IB학교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이번 제400회 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심의할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를 위해 (가칭)IB 학교 교원 지원 공간 신축 지역(구 하천초)을 방문하였다. (가칭) IB 학교 교원 지원 공간은 IB학교 근무 원거리 교사들의 숙소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육위원회 심사 의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도민 눈높이에서 현장감 있고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2022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도민기자단’ 을 공개 모집한다. 도민기자단은 제주의 주요 정책, 자연·문화, 행사 등 도정 현안과 제주의 유용한 소식을 취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블로그기자단 25명 △영상크리에이터 15명 △대학생 SNS 서포터즈 10명)으로, 공고일 현재(11월 25일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고 소셜미디어 활용이 가능한 도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양식은 도 누리집(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제주특별자치도 공고)에 있으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서류 검사 등을 거쳐 12월 말 경 △블로그기자단 △영상크리에이터 △대학생 SNS 서포터즈를 발표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취재한 콘텐츠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 또는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도 공보관실로 하면 된다. 고경호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은 “남다른 열정으로 제주 곳곳을 누비며 도민과 행정의 교량 역할을 수행할, 역량 있는 블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도내 가축분뇨 유출지역에 지하수 수질 개선을 위한 정화기법을 시범 적용한 결과, 수질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19년 11월 「가축분뇨 유출지역 지하수 수질개선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질산성질소 오염 저감 및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사업(2020∼2021)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 직접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대상 지역은 한림읍 일대이며, 특히 가축분뇨 유출지점 인근 마을인 명월리 등에서 지하수 정화 기법을 시범 적용하고 있다. 지하수 정화 기법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심부(심도 180m) 지하수를 상류 오염층에 주입해 고농도 질산성질소를 희석시키는 물세척 공법(Flushing)을 적용한다. 질산성질소 약 30mg/L 농도의 지하수에 시간당 약 40톤의 깨끗한 지하수를 주입했을 때, 평균 5일 내 먹는물 수질 기준 이하인 3~4mg/L의 농도를 나타내며 최대 90%의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먹는물’ 수질 기준인 10mg/L보다 상당히 낮은 수치다. 또한 도와 환경부는 지난 6월 제주도 수질전용측정망 1개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도 마을어업 경영평가 우수어촌계인 평대·종달·법환·남원어촌계 마을어장에 수산종자 12만 마리를 지원한다. 마을어업 경영평가를 통해 도내 102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마을어장 자원회복, 해녀 보호 육성, 마을어장 개방 등 5개 분야·15개 항목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어촌계 4개소를 선정해 인센티브로 수산종자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16일 평대·종달어촌계에 홍해삼 종자 각 3만 마리, 법환어촌계에 전복 종자 3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12월초 남원어촌계에 전복종자 3만 마리를 지원하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마을어업 경영평가 항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마을어장 개방, 신규해녀 확대 등에 노력하는 우수 어촌계에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자원회복과 해녀보호 육성을 위한 마을어업 경영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코로나19로 사상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크루즈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들이 모여 머리를 맞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크루즈 관광의 재도약’이라는 주제로 ‘2021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크루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개국·76개 회원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크루즈업계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내년 하반기 크루즈 운항 전망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전 10시 ACLN 연차총회를 시작으로 아시아크루즈어워즈 시상식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4개 주제별 세션을 통해 △2022 크루즈산업 전망 △지역 크루즈관광 발전 전략 △크루즈 관광시장 트렌드 △지속가능한 크루즈산업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는 ACL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면서 “크루즈 관광산업 재도약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26일 3일간 제주시 애월읍 수산인종합지원센터에서 ‘2021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은 수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청․장년을 적극 발굴해 미래 수산 전문인력으로 키우는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신규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27명이 20시간 필수 교육과정을 거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산 관계법령, 연근해 어선어업 조업 자동화 방법, 제주 주변어장 해양환경 특성, 항해 및 기관 기술 등 실제 수산업 경영에 필요한 현장 실무 중심으로 꾸려졌다. 수산업경영인에는 어업인 후계자 및 우수 경영인이 포함된다. 해양수산부가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사전에 정해진 수산업경영인 인원을 배정하기 때문에 해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다. 제주에서는 1981~2021년 1,583명이 수산업경영인에 선정됐으며, 이들은 업종별(어선어업, 양식어업 등)로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위해 쾌적한 강의환경 조성, 행정지도선 등을 이용한 생동감 있는 현장 실무, 실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방식의 구강보건사업이 축소와 집단시설에서의 양치질 중단으로 구강질환 발생이 증가 할 것을 우려하여 가정에서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신청을 한 20가구 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가정 내에서 구강건강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을 하고, 원격 칫솔질장비(맘브러쉬)를 포함한 가족 건강활동꾸러미를 배부하여 진행했다. 원격 칫솔질장비(맘브러쉬)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칫솔질을 하면 칫솔질 점수, 시간 등이 데이터로 나와 스스로 올바른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가족 건강활동꾸러미는 구강관리용품 뿐만 아니라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소도구, 놀이책, 동화책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매주 제공되는 컨텐츠(구강관리, 흡연예방, 신체활동, 영양관리, 심뇌질환예방 등)를 온가족이 함께 건강관리를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중산간지역 농작물 경작지·감귤원 피해발생 최소화와 생태계 조절·관리를 위해 2022년도 대리포획단을 모집한다. 2022년도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모집은 기존 협회 추천 모집의 방법과는 다르게 포획 전문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공고 모집에 의한 공개추첨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2년 대리포획단 모집인원은 25명이며, 멧돼지포획팀 8명, 유해조수(까마귀, 까치)포획팀 17명이다. 이번 모집에서 대리포획단에 신청하려는 자의 필수요건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3년이상 서귀포주소지 거주), 수렵 등 일정 경력 및 실적 존재, 관련법 위반 사실 확인 여부로 이루어져 있다. 공고 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 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다. 기간 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서귀포시청 녹색환경과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확인 또는 서귀포시 녹색환경과로 문의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을 통해 야생멧돼지 및 유해 조수로 인해 피해를 받는 농업인 등 서귀포시민의 피해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하여 오는 12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총 15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300만원씩 총 4500만원의「한부모 가족 자립정착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립정착금 지원 대상은 1순위 : 자녀 연령 초과로 보장이 중지된 가구 2순위 : 소득인정액 80% (4인 기준 월 3,901천원)이내의 보장 중지된 가구 중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구로 다만, 한부모가족 중지 이후 단 1회에 한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한부모가족 자립정착금은 상, 하반기로 나뉘어 지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7월 지원)에는 읍면동 추천대상자가 많아서(35가구) 10가구를 더 선정하여 총 25가구에 7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하반기 자립정착금 지원을 희망하는 한부모가족은 오는 12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선정한 뒤 12월 17일에 자립정착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립정착금 지원 대상자(동홍동 거주)는 “한부모가족 대상자로 관리받고 있다가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선정기준 초과로 보장이 중지되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를 12월 4일 오후 5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대·소극장 등에서 개최한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자체사업으로 합창교실, 연극교실, 청소년 미술실기교실 3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한문연(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으로 제주춤아카데미, 오페라클래스, 재미있는 미술세계사,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마음에 흐르는 미술로드와 서양악기탐험 5개 과정 총 8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연극교실, 합창교실, 제주춤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예정이며, 청소년 미술실기교실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1부 연극교실 작품명 “6호실”은 소극장에서 오후 5시에 개최되고, 2부 합창교실 (서귀포아트콰이어) “하모니로 전하는 행복”과 3부 제주춤 아카데미“해녀춤 & 물허벅춤”은 오후 6시 30분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청소년 미술 실기교실 30여점 교육생 작품도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전당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대극장 370석, 소극장 95석에 한해 개방하여 당일 선착순 대면 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2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을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2021년도 12기 입주작가인 김영중, 이민, 최은영, 이윤빈 작가가 참여하여 올해 창작스튜디오 활동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 전시로 작가들이 올해 치열하게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전시의 주제는 ‘수집’으로 입주작가 4인은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제주 곳곳을 누비며 제주를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하며 자신만의 제주를 수집하여 작품에 담았다. 이번 전시 관람을 통해 작가 개인의 언어와 표현방식으로 수집된 또 다른 제주를 만날 수 있다. 김영중 작가는 제주 섬을 수집했다. 작품 중앙에는 섬이 있고 그 주변으로 제주의 아픈 역사부터 코로나19까지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무거운 주제 뒤로 모든 것을 포용하고 따뜻한 위안과 용기를 건네는 섬이 있는 것처럼 작가는 섬을 통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민 작가는 제주 추억을 수집했다. 작가는 창작스튜디오에서의 추억을 수집하기 위해 매일 산책 했던 풍경들을 작품으로 남겼다. 퍼즐 조각을 맞춰 그림을 완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주차 심화 지역인 제주시 보건소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 도남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이 완료돼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보건소 인근은 상공회의소 등 업무시설이 밀집되어있는 지역으로, 주차 수요가 많아 주차난 완화를 위한 복층화 사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지난 20년 7월에 공사를 시작한 도남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은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기존 35면의 주차장을 87면이 증가한 122면(5층 6단)으로 21년 11월 조성 완료했다. 도남 공영주차장은 2022년 1월부터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2021년 12월까지는 시범운영을 추진해 주차장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별 주차 수급률 및 주차수요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한 주차난 해소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는 지목불일치 토지에 대해 지적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정리 대상은 조천읍 지역의 농지․산지․초지 전용 등을 통해 건축 준공은 되었으나, 지목변경(전·임야 등 → 대·창고용지 등) 정리가 되지 않은 토지이다. 이중 지적공부와 과세자료가 일치하지 않는 조천읍 지역 1,979필지에 대해 건축물대장과 비교 전수조사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한 결과, 59필지의 지목변경 대상 토지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8월·10월 총 2회에 걸쳐 토지 소유자들에게 지목변경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11월 26일까지 신청이 없을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오는 12월 3일에 직권으로 지적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금년 9월 구좌읍 지역의 지목불일치 토지 979필지 대상 전수조사를 통해 109필지에 대한 지적정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지목변경 등기를 관할 법원에 의뢰하여 촉탁 처리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건축 준공된 지목불일치 토지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를 추진해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이용현황을 일치되게 정리할 것”이라며 “이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제주 안심 주차번호』서비스를 구축 완료하고 오늘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 안심 주차번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 문제 해결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1억 2천만원)를 지원받아 제주도와 협업하여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핸드폰 번호(전화번호) 대신 QR코드나 ARS번호로 운전자와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무상 제공해 차량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문자 또는 전화로 연결해 준다. 또한 QR스캔이 어렵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민들은 ARS서비스로 차량 운전자와 통화할 수 있다. 차량 운전자는 최초에 QR코드를 부착할 때 코드를 스캔해서 차량번호와 연락받을 수 있는 핸드폰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정보는 제주시로 등록되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주차안심번호(QR코드)가 필요한 경우, 2021.11.25부터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차량등록사무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사고예방 기틀 마련을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10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하반기 산업재해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시에서 발주한 14개소 건설공사 및 읍면동 사업장 17개소이다. 중점 지도·점검 사항은 떨어짐 방지, 끼임 방지, 보호구 착용 등 3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와 관계법령에 의한 안전조치 의무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 산하 근로자와 공중이용시설물의 종사자, 이용자를 위해 사업 부서별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01.27.)에 앞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안전한 근무환경 구현을 위해 읍면동 사업현장 담당공무원에게 필수품인 안전모와 안전모 거치대를 지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공공 재해 감축과 시민 안전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준법의식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1월 1일부터 버스전용차로 1회 통행 위반 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전용차로제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2017년 11월에 도입됐으며, 제도시행 초기 시민계도가 필요함에 따라 시범운영기간(‘17.11월 ~ 현재)에는 3차 위반(1차 계도, 2차 경고)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고시하여 운영해왔다. 지난 2020년 2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시로 버스전용차로 업무이관 이후 제주시는 통행위반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관련 지역경제 어려움으로 인해 보류하다 4년만에 부과체계 개선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버스전용차로 과태료 부과기준 변경 고시(2021.10.13. ~ 11. 1.)와 함께 버스전용차로 전 구간 현수막 46개소 게첨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고정식CCTV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도민·관광객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버스전용차로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렌터카 조합과 협력하여 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정서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전문치료기관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정서위기학생 및 가족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24개 치료기관 대표자 및 제주시교육지원청 학생안전지원과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제주시 정서위기학생 치료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치료기관 네트워크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 교육지원청-학교-치료기관-가정의 협력관계 도모, 심리치료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내실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학교의 혼디거념팀을 지원하는 역할과 심리치료기관과 협력체계 운영 내실화를 통해 정서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IB 월드스쿨로 승인받은 표선고등학교 동행관에서 11월 24일 오후 5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IB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유튜브 생방송을 마련하였다. 이번 온라인 생방송은 라는 주제로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행사는 사전 및 실시간으로 받은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8일부터 11월 19일(일)까지 도내외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질문을 받았다. 생방송에서도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아 답변하였고, 방송 중 답변하지 못한 질문은 추후 도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답변을 게재할 방침이다. 생방송에는 표선고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하여 교감 선생님이 출연해 IB 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였다. 패널로 출연한 1학년 학생은 표선고를 다니면서 경험한 IB 학교생활의 장․단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일반 학교와 다른 수업이나 평가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IB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한 또 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학교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을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미래교육의 세계적 흐름을 공유하고 제주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장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가 후원한다.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 참석자가 함께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심포지엄 온라인 생중계는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서 진행된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오후 2시 개막식에 이어 도교육청이 1년여에 걸쳐 연구용역과 도민 참여단 토론회 등을 통해 수립한‘제주교육 미래비전’이 선포된다. 이어 보스턴칼리지 린치스쿨 사범대학 앤디 하그리브스(Andy Hargreaves) 교수가‘미래사회, 미래학교’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앤디 하그리브스 교수는 「학교교육 제4의 길」 등을 저술한 세계적 석학이다. 이와 함께 ‘미래학교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성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하고, 노효준 외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김채은 제주여자고등학교 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월 23일 김녕농협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2021년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내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제주시와 제주농협지역본부·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수강생 531명 가운데 성실하게 참여한 485명이 수료하며, 이날 김녕농협 농업성공대학에서는 34명이 수료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농업성공대학은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지난 5월 첫 강의를 시작해 11월 말까지 총 25주간 50시간을 운영해 왔다. 강의 내용으로는 각 지역별 영농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함께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농업경영·유통·마케팅·재배기술·친환경 농법 등 농업 전문교육과 생활법률·세무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를 편성했다. 2021년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은 지난 7월 27일 제주시농협을 시작으로 10개 지역농협 캠퍼스별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25일 고산농협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방화된 세계시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4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와 함께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전자문진표 및 QR코드 도입, 코로나19 추가접종시기 단축 계획, 신규 국비사업 발굴 사항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위드코로나 시행 전환이 이뤄졌으나 아직도 제주에서는 연일 두 자리수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는 불안한 시기를 겪고 있다며, 느슨해진 분위기를 다잡고 방역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하여 이번 겨울에 최대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게 공직자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절기 폭설, 폭우, 한파 등 각종 기상 상황에 대비해 시설 장비와 안전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며, 최근 국제적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발생한 요소수 대란이 언제 어떻게 발발할지 모르니 관련 부서에서 수시로 부족 문제를 체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영버스 및 청소차량 등에 대한 요소수 확보에도 만전을 다해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4·3 군사재판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 청구 업무를 수행하는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이 24일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도로관리과 사무실에서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 현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오수 검찰총장,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원석 제주지방검찰청장, 강황수 제주경찰청장, 이제관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장, 윤병일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이영남 대검찰청 공안수사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현판식에 앞서 김오수 검찰총장과 환담을 나눴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늘부터 합동수행단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서 “시작이 반인만큼 처음부터 하나하나 잘 챙겨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오수 검찰총장은 “좋은 입지에 합동수행단 사무실을 제공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제주도와 행안부, 경찰, 도의회에서 직권재심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물렀던 제주시 이호2동 ‘아라온해수사우나 여탕’의 동선 정보를 24일 공개했다. 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17~22일 해당 목욕탕에 머물렀던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제주안심코드를 포함한 전자출입명부 기록 등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지만 모든 방문자를 파악하기 어렵고 업종 특성상 밀폐된 환경과 자연 환기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감염 위험도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동선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17일부터 22일까지 확진자 노출시간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기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목욕장업에 대한 동선 공개는 이달 들어 6번째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26회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대회가 24일 오전 11시 김만덕기념관 1층 만덕홀에서 열렸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제주여성은 제주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이번 여성대회가 제주여성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지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여성은 오늘의 제주를 일군 주인공”이라며 “제주여성의 창조와 나눔, 개척 정신은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귀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성이 당당하고 행복해야 건강한 사회”라며 “제주도정은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 차별 없는 성평등한 제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사회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대한 여성 함께하는 제주’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구만섭 권한대행, 좌남수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규모와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했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 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행사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퇴직 공무원이 대거 감사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불거진 논란을 종식시키고자 퇴직 공무원 감사위원 위촉 인원 제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계획을 24일 밝혔다. 최근 감사위원회 제6기 감사위원 신규 위촉 5명 중 4명이 퇴직공무원으로 위촉되면서 감사위원회의 신뢰성 하락 및 제왕적 도지사를 견제할 감사위원회 독립성 하락에 대한 도민사회 내 우려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감사위원회 구성 및 자격 등을 규정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4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공무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제3조제1호)의 경우 감사위원 7명 중 2명을 넘지 않도록 하여야 하는 조문을 추가하는 개정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을 준비한 강성민 의원은, “의회의 감사위원 추천 인원인 2명 모두를 퇴직 공무원으로 추천하면서 촉발된 문제이기는 하나, 감사위원회 내 퇴직 공무원의 인원을 제한하는 방안이 보다 원천적이고, 근본적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제4기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4기 교육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제도 전반에 관한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주민자치학교 이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에서 수강 가능하며, 4시간 교육 이수 시 수료가 가능하다. 특히 12월 초에 있을 주민자치위원 보궐모집 시 최근 2년 이내 주민자치학교 이수실적(4시간)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므로 교육시간이 부족한 지원 예정자는 이번 강의를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까지 제주시 주민자치학교에서는 총 665명(제1기 541명, 제2기 29명, 제3기 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2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개별주택특성 조사를 2021. 11. 23. ~ 2022. 1. 22.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토교통부의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건축물(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주택 이용 상황과 도로접면, 건물구조 등에 대한 주택특성 조사표상의 22개 항목 현황 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대상 개별주택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63,079호이다. 개별주택 특성조사 실시 후에는 내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다. 이와 함께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29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11. 24., 안동우 제주시장 주재로 2023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3년도 제주시 국비 재원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신규사업 발굴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와 한국판 뉴딜 등 중앙정부의 정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고자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11월 현재까지 발굴한 신규 국비사업은 총 33개 사업․272억원 규모이다. 주요 사업은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85억 원), ▲공영 주차장 복층화 사업(88억 원, 3개소), ▲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50억 원), ▲상권르네상스 사업(상권 활성화 사업)(80억 원), ▲일도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167억 원) 등이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중앙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발맞춰 제주시의 민생․경제 회복을 중점 방향으로 제주형 뉴딜 등 중앙정부와 연계한 사업, 시민 편의를 위한 생활SOC 사업 등을 추진해달라”며 “다각적 논리 개발을 통해 2023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당부한다”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월 23일 김녕농협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2021년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내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제주시와 제주농협지역본부·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수강생 531명 가운데 성실하게 참여한 485명이 수료하며, 이날 김녕농협 농업성공대학에서는 34명이 수료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농업성공대학은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지난 5월 첫 강의를 시작해 11월 말까지 총 25주간 50시간을 운영해 왔다. 강의 내용으로는 각 지역별 영농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함께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농업경영·유통·마케팅·재배기술·친환경 농법 등 농업 전문교육과 생활법률·세무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를 편성했다. 2021년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은 지난 7월 27일 제주시농협을 시작으로 10개 지역농협 캠퍼스별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25일 고산농협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방화된 세계시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 ‘겨울 바람 속 헨델의 울림’을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 모집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 17시까지 569명(장애인석 포함)의 관람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제10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헨델의 딕싯 도미누스, 김효근의 눈, 캐롤 메들리 등 총 12곡이 연주된다. 1부 공연의 딕싯 도미누스(Disit Dominus)는 헨델의 라틴어 가사를 가진 대규모 합창곡 중 초창기 걸작으로 5명의 독창자(소프라노 2명, 알토1명, 테너1명, 베이스1명) 합창과 현악기의 반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솔리스트와 합창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2부 공연은 겨울바람 속 따뜻한 멜로디를 전달하기 위해 겨울 노래 모음을 준비했다. 긍정의 가사를 담은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시작으로 김효근 곡의 눈, 정호승 시, 김준범 곡의 첫눈 오는 날 만나자를 노래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학생문화원은 11월 25일에 열리는 2021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공연 무대에서 제주어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2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먼저‘검은 인어공주’는 도내 초등학교 선생님들로 구성된 ᄒᆞᆫ디놀래의 작품으로 선생님 한 분이 해녀였던 할머니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구성된 작품이다. 또 다른 작품‘학교 가는 날’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습과 일상생활을 보여주게 된다. 지난 3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뮤지컬 단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연습하기 쉽지 않았지만, 8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노래, 연기, 안무 등을 연습하며 실력을 쌓았다. 또한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접하면서 자신의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지게 된다. 제주학생문화원은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과 창의성, 제주의 문화를 이해하는 예술활동의 기회를 다양하게 확대하고자 제주어 뮤지컬을 만들게 되었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돼서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변화에 맞추어 창의 융합형 문화예술 인재 육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우리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2021년 하반기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1년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에너지절약 추진 실적에 대한 분석·평가를 실시하였다.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는「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상·하반기 각 1회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수립한 에너지절약 추진계획에 따른 부문별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및 자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청 옥상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공용버스 친환경 차량 교체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및 일상생활 속의 탄소 저감 실천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정부 정책인 탄소중립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의지를 다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히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차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구체적인 탄소중립 실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각급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24일 온라인 ZOOM을 통한 2021 하반기 계약담당자 S2B(학교장터) 시스템교육을 실시하였다. S2B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사용자 중심 시스템교육을 진행하였고, 학교 계약담당자의 S2B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업무에 유익한 S2B 주요 기능 활용 팁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양윤삼 교육재정과장은 “본 교육을 통하여 학교 S2B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다. 앞으로도 S2B를 통한 물품 구매를 독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내 교육기관 S2B(학교장터) 구매실적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으로 S2B 시스템에서 지역업체의 교육용 기자재나 도서 등 물품 구매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5일, 12월 6일 양일간 3차례에 걸쳐 서귀포(서귀포시교육지원청)와 제주시(제주학생문화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권역별‘2021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역별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홍보 영상 시청과‘미래 교육, 고교학점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고교학점제란 △고교학점제 부분/전면 도입 △공동교육과정의 이해 △고교학점제 Q&A를 설명한 후, 질의와 응답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직업계고 전면 도입과 2023년 일반고 부분도입을 앞두고 위드 코로나 1차 개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되고 있다.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인원 제한을 두고 제주시, 서귀포시 권역에서 총 560명 규모로 진행되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휴대폰 문자, 가정통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부모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고교학점제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확대 운영하고, 대도민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와 제주 고교학점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착수 및 중간보고회, 주민설명회 시 의견반영사항, 최종 배치·평면·입면계획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향후 진입로 확장에 대해 검토하고, 시설 가동 시 문제점이 없는지 점검하는 등 최적의 설계안 마련을 위한 의견교환 및 최종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는 서귀포시 동홍동 396-1번지 일원에 연면적 6,695.94㎥, 지하2층/지상3층에 총 사업비 305억원 규모로 공연장, 전시실, 수영장, 다목적 강당 등을 조성하는 시설로서 최근 철거된 서귀포시민회관을 대체하고 서귀포시민의 생활문화체육활동을 도모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12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사를 발주,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최종설계안은 시민 중심의 시설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효원 수목원에서『2021년 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여성들의 감성소통을 통한 긍정과 소통의 리더십을 고취하고 여성단체협의회 발전 방향 모색과 각 단체 회원 간 화합을 위하여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회적경제 마을기업인 “함께하는그날 협동조합”의 이경미 대표를 초청하여 「제주에서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심도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특강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이 친환경 제품(순면 여성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수목원 나들이를 하며 올 한해 여성단체협의회 및 각 개별단체에서 추진했던 여러 사업들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향후 여성단체활성화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등 참가자 상호간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여전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2019년 이후 2년 만에 여성단체 워크숍이 개최되어 기쁘고, 여성 고민상담 우체통 운영 등 올 한해 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과 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해 2021년 약 7억 원을 투입하여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2021년 조림사업은 제6차기 지역산림계획(2018년~2037년)에 따라 실시하는 사업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복구 및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림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경제림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11월 마무리했다.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탄소 흡수, 산소 배출을 하여 공기를 정화함으로서 대기 오염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나무심기를 통해 목재 생산,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아름다운 산림경관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심미적 안정감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서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여 모든 시민들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경제수 조림 10ha 등 91ha의 면적에 4만1,000여본을 식재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 ‘2021년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은 기초지자체, 공동주택, 단독주택 3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됐다. 지자체 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어 1차 서면평가는 분리배출·재활용 처리 등 자원순환체계 구축 현황 실태, 2차 현장평가는 재활용 배출 현장 이행수준 평가를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도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50개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빈병보증금 환불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사업,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 배출사업, △캔·페트병 자동 수거보상제, △폐농약(원액) 안심처리 사업, △재활용품 직접처리 사업,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보상제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학교, 공공복지시설,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에 열악한 쓰레기 배출시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클린하우스를 무상보급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의 올바른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8회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제8회 서귀포시민대학 시민강좌는 클래식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로 ‘현악 사중주와 떠나는 미국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첼로 수석 예지영 강사가 현악기와 현악사중주,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드보르작 현악사중주를 공연한다. 서귀포시민대학 강좌는 코로나19로 선착순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최대 50여 명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서귀포시청, 서귀포시평생학습관 및 공무원연금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올해 12월까지 녹화 송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강좌는 코로나19로 외국여행이 어려운데 음악으로 시민들과 잠시나마 미국으로의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제주의 주요 국비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김기현 원내대표와의 면담에서 “제주의 자연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수처리장 증설 등 인프라 확충에 예산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제주의 지역적 상황을 고려해 주요 사업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기현 원내대표는 “제주가 섬이라는 특성과 인구 규모 등으로 타 시·도보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제주도의 주요사업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직접 잘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만섭 권한대행은 지난 22일에도 제주도의회와 함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만희 간사(국민의힘), 맹성규 간사(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국비 반영에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021년 제1회 제주환경교육한마당이 25일 김만덕기념관 1층 만덕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도시 제주로의 도약’을 주제로 삼았다. 지역 환경교육 현안에 대한 환경교육 관련 주체들의 공동 논의, 지역 환경교육의 우수·모범사례의 전파와 공유 등 도내 환경교육 확대와 활성화의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제주도와 도 교육청,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 도내 환경교육단체 관계자, 학생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도환경교육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가 이뤄진다. 행사는 개회식, 제주환경교육포럼, 제주환경교육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축사 및 제주도 환경교육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도 교육청 학교 생태환경 주제탐구 발표회 시상이 이뤄진다. 또한 국가 환경교육 정책에 발맞춰 제주도의 환경교육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도와 도 교육청, 환경교육단체 등 관련 전문가들의 공동 논의도 이어간다. 도 교육청 주최 학교 생태환경 주제탐구 발표회 금상을 수상한 3개 학교의 생태환경교육 활동 우수사례와 도내 환경교육 기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물류기본권과 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구축사업’의 현장 실증을 24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2021 디지털 물류 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구축하는 공유물류 오픈 플랫폼 『모당』을 통해 도서지역 배송불가 상품의 제주 배송을 실현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도내 생산품 공동배송으로 물류비 절감, 생활 물류서비스에 공유경제를 도입해 남는 공간을 나눠 쓰기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 실증은 11월 24일~12월 20일 서비스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실증 체험단이 플랫폼을 직접 이용해보고 보완사항이나 문제점을 파악해 제주도에 제출하게 된다. 현재 배송불가상품 공동배송과 공유공간 서비스(물품보관함) 실증단은 11월 말까지 추가 모집(선착순) 중이며, 체험을 원하는 도민은 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실증 참여자에게는 ▲도서지역 배송불가 상품 공동배송 서비스의 경우 ‘육지배송 대행지’에서부터 ‘제주거점물류센터’까지 소요되는 추가배송비의 50%를 지원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식산업센터 건축 설계 공모가 지난 10월 완료됨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창업 및 스케일업 공간을 조성해 전 단계적 지원체계 마련 및 제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허브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등 유망 신산업 기업 유치와 발굴ㆍ육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공공임대형 창업 인프라인 제주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지식산업 보육과 창업가 양성을 비롯해 입주기업과 산업계, 창업 관련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주 창업생태계 허브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센터는 제주시 아라1동 소재 8,812㎡ 토지에 총 공사비 217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800㎡ 규모로 조성되며, 약 6개월간 실시설계를 거쳐 건축공사가 진행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벤처 창업뿐만 아니라 기존 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도민 및 관광객의 소비 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여행, 공연 등 대표적 일상회복 분야와 방문판매 등 고질적 취약 분야에서 소비자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등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을 본격 재개한다. 또한 ‘소비자의 날’인 12월 3일에는 도, 제주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교육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가 함께 제주국제공항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안전한 소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생활밀착형 안전캠페인을 펼치면서 지속적으로 빈번하게 제기돼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도내 물가정보, 착한가격업소, 소비자 상담까지 도내 소비생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 물가정보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는 도내 주요 마트와 전통시장의 주요 생필품 가격을 비교할 수 있고,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물품이나 서비스 이용에 불만이 있거나 피해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올해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고용창출 167명, 창업 21명, 기업 63개사 지원으로 38% 매출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의 최종 사업 평가에 대비해 2021년 사업 운영 실적을 점검했다. 그 결과 지역혁신 프로젝트에서 신규 고용창출 167명과 기업 협력모델 발굴․고용환경 개선 등 기업 63개사를 지원해 매출이 38%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일반사업에서도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창업 분야에서 21명의 창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에서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관광과 문화산업 분야에서 2개 프로젝트를 통해 9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콘텐츠 개발 3건, 관광상품 개발 8개, 참여기업 고용유지율 100%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시작된 ‘니영나영 ᄀᆞ치가게 2.0’ 사업에는 2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2021년 65명의 신규 일자리(정규직 100%) 창출, 참여기업 매출 41.2% 증가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2017 ~ 20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