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월 15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루멘챔버오케스트라단 및 광명장애청년챔버오케스트라단 특별기획 연주회’를 선보인다.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하트하트재단에서 지원받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예술가들이 ‘좋아하는 음악’이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속적인 레슨으로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을 통해 장애예술인을 홍보하며, 최종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루멘·다소니장애청년챔버오케스트라단은 1~3월까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오리서원 등 광명시의 명소를 찾아 총 7회의 클래식 음악여행을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광명극장에서의 특별기획공연에 나선다. 이번 공연에서는 루멘·다소니장애청년챔버오케스트라단의 가곡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한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며, 팬텀싱어1 우승자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수씨가 게스트로 초대되어 장애인예술인들과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기획공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와 한국효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입지효 무용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전국 입지효 무용대회’ 참가자 모집이 내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제14회 전국 입지효 무용대회는 오는 4월 16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린다. 입지효 무용대회는 조선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왕후를 위해 지은 춤 ‘춘앵전’과 춘추시대 초나라의 학자 ‘노래자’가 60세가 넘어 부모님 앞에서 색동옷을 입고 춤을 추어 효를 행했다는 일화에 바탕을 둔 대회로, ‘춤’을 통해 ‘효’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 실용무용 등 4개 종목에 대해 학생부, 대학일반부, 특장부, 전통진흥부, 효규정 부문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과천시장상 등의 시상이 이뤄진다. 지난 3월 2일 시작된 참가자 모집은 한국효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시민과 함께 지역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문화네트워킹 ‘문화로 김포를 말하다×문화모심기’를 개최한다. ‘문화로 김포를 말하다’는 김포문화재단의 문화모심기 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설명회와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시민네트워킹 자리로 구성된다. 그리고 복합문화예술공간-행화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한 서상혁 대표(문화기획자)의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기획 관련 발제가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은 김포시의 문화 방향성과 시민의 주체적 역할에 대해 토의하며 김포의 문화 발전 가치를 발굴할 예정이다. (재)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내어 시민의 주체적 역할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를 귀기우려 듣고 시민의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쌍방향적 소통체계를 구축할 것.”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아카데미 첫 강연이 오는 1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과천아카데미는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으로, 과천시가 시민과 관내 직장인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해온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강연은 ‘나는 왜 아직도 연기하는가?’라는 주제로 배우 이순재씨를 초청해 진행한다. 1956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이순재 씨의 66년 연기 인생을 통해 인생철학을 들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은 과천시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오랫동안 과천시민 여러분께 좋은 강연을 선보여온 과천아카데미가 올해 다시 개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유익한 강연들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은 오산문화재단이 “그 때 그 시절, 그 때 그 노래”라는 기획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르네상스인 199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대중가요 최초의 프로듀서 그룹 공일오비(015B)와 감성발라더 김형중이 출연 하는 '2022 MEMORIESE CONCERT'를 오는 3월 2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보컬이 없는 대신 각각의 곡에 맞는 보컬을 기용하는 객원 가수 시스템을 처음 시도한 공일오비(015B)는 이번 공연에서 이장우, HEX(헥스)와 함께한다. 공일오비(015B)의 음악은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친구와 연인’, ‘이젠 안녕’, ‘아주 오래된 연인들’등 1990년대 청춘을 보낸 이들에게 사랑받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즐겁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객원 보컬 체제의 시작을 알렸던 공일오비(015B)는 이번 공연에서 장호일이 무대에 오르고 가수 이장우와 HEX(헥스)도 객원보컬로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광명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5일 오후 4시 광명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루멘챔버오케스트라단과 광명 장애청년챔버오케스트라단의 특별기획 연주회를 개최한다. 광명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루멘챔버오케스트라단은 작년 11월 하트-하트재단에서 지원하는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기획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연주회는 광명지역 전문 오케스트라단과의 협연을 기획하여 이루어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 시간 동안 가곡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9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팬텀싱어 1 우승자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수 씨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되어 장애인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김수은 광명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뜻깊은 무대를 갖게 해주신 하트-하트 재단, 한국 장애인문화예술원에 감사드리며, 전국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문화예술 일자리 모델로 광명 장애청년오케스트라단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는 박승원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분들의 선도적 역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인의 꿈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분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주미조선공사관 관련 이상재 기록'등 2건을 문화재 등록 예고하고, '대전 구 충청남도 경찰청 상무관'을 등록 고시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주미조선공사관 관련 이상재 기록'은 1888년 주미조선공사관에서 초대 공사 박정양을 수행했던 서기관 이상재(李商在, 1850-1927)가 기록한 주요 외교문서의 필사본과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로 구성된다. 먼저"미국공사왕복수록(美國公使往復隨錄)"은 미국정부와 주고받은 문서의 한문 번역본과 외교활동 참고사항을 담고 있다. 그리고 "미국서간(美國書簡)"은 이상재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묶은 것으로 집안일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미국 상황(민주주의․물가)’, ‘공관의 임대료’, ‘청나라로 인한 업무 수행의 어려움’ 등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자료들은 조선이 서양국가 중 최초로 개설한 워싱턴 공사관의 실상과 경인철도 부설 초기 자료와 자주적인 외교 활동 노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함께 등록 예고하는 '기아마스타 T600(롯데제과 제품운반용 경3륜 트럭)'은 1972년 기아산업(기아자동차의 전신)이 조립 생산한 삼륜화물차로 ‘삼발이’ 등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장기간 병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병원학교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박물관 문화 향유의 확대를 위해 ‘포근한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를 위해 11일,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와 '병원학교 학생 학습 지원 및 문화 향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세암병원 병원학교(교장 최은경)는 지난 2000년 개교 이후 지금까지 소아청소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왔다. 서울역사박물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연세암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유아~청소년 대상으로, 각 학령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교육 주제 및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학습 지원 외에도 박물관 원격 전시 관람 및 진로 탐색 등 보다 풍부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역사·지역화·문화다양성 등 학교 교과와 연계한 6개의 교육 주제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결손의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의 지속을 돕고자 하였다. 실시간 원격으로 박물관 전시 관람 및 게임 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안중도서관은 2022년 어린이 및 청소년 겨울특강을 시작으로 '웹툰학교 시즌 8' 문을 열었다. 4월부터 진행되는 상반기 웹툰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 진행 예정으로 웹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웹툰학교 시즌 8' 프로그램은 “캐릭터툰 그리기”(초등4~6학년)(4.5~5.24/매주 화/15:30), “상상과 일상이 웹툰이 되다”(청소년)(4.3~5.29/매주 일/14:00), “나의 추억과 일상이 웹툰이 되다”(성인)(4.8~5.27/매주 금/19:00) 세 가지 강의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일상과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평범한 일상’으로 주제를 정했다. 모든 강좌는 안중도서관에서 기기를 대여해주어 집에서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웹툰의 기초부터 완성도 있는 웹툰 제작까지 알찬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상반기가 끝난 후 여름특강, 하반기 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 코로나 상황에 맞게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신춘음악회 ‘희희낙락(希喜樂樂)’ 공연을 마련한다고 한다. 희희낙락(希喜樂樂)은 ‘올 한해 기쁜 일이 가득하길 바라며 흥겨운 우리 음악으로 즐겨나 보세’라는 의미로 희망찬 시작을 응원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출됐다. 소리꾼 박애리가 특별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국악연주곡과 소리, 평안을 기원하는 우리 춤 그리고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신명나는 흥을 만들어내는 연희까지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공연을 보다 쉽게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박애리가 해설도 함께 진행한다. 박애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이수자로 제8회 남도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통령상(2005년)과 제46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2019년) 등을 수상한 우리나라 대표 국악인이다. 한편,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전문예술단체로 가무악 중심의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원형보존과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레파토리 개발의 역점을 두고 있으며, 더 나아가 대중화에 힘써 폭넓은 계층을 수용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2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탄소중립을 꿈꾸는‘초록지구 베이커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의 청소년 시설 및 단체, 청소년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의 3개 분야(활동, 참여, 보호) 6개 영역 중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의'탄소중립을 꿈꾸는‘초록지구 베이커리’'프로그램은‘참여’분야의‘기후·환경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참여’영역에 선정되었다. ‘초록지구 베이커리’프로그램은 기후·환경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의 참여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비건(Vegan) 제과제빵’에 대해 직접 배우고, 지역사회의 베이커리와 연계하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보는 등 환경친화적인 식(食)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환경의식 향상과 함께 제과제빵 레시피 개발·팝업 스토어 운영 등 소질계발과 창의력 증진의 기회를 가지며, 지역사회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비건(Vegan)’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실천의 계기를 제공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2022년 학생승마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생승마교실은 관내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활성화,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총 630명을 모집하며 지역 내 유소년 전문인증 승마장에서 말 끌기, 말타기 등 총 10회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학생들의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해 1인당 32만원이 소요되는 체험비용의 70%를 지원하며 참가학생은 체험비의 30%인 9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초과할 시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상자 선발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학생승마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승마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에서는 ‘청소년 웰컴 파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웰컴 파티는 9세에서 24세인 청소년기본법상 청소년의 연령을 알리면서, 청소년 연령에 진입하는 2013년생을 환영하고 청소년들의 권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파티에서는 ▲청소년증 소개 ▲청소년의 권리와 역할 안내 ▲‘나는 청소년이다’ 권리 컵 만들기 ▲9세 청소년 권리 퀴즈쇼 ▲청소년 웰컴키트 증정을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2013년생, 9세 청소년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신나는애프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는 올해 “신나는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를 비전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올 상반기 시민문화교실로 ‘컬렉션으로 보는 박물관 이야기’를 마련해 온라인으로 강연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7~28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총 4차례 진행하는 문화교실은 황윤 작가와 함께 한국 박물관의 역사와 근현대 예술을 이해하고, 세계적인 박물관의 대표 컬렉션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는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진행된다. 젊은 역사학자이자 박물관 마니아인 황윤 작가는 고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아우르는 일을 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 저서로는 ‘컬렉션으로 보는 박물관 수업’,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제주여행’, ‘도자기로 본 세계사’, ‘박물관 보는 법’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전시가 진행되며 높아진 시민들의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한국자유총연맹 주차장에서 '힐링드림-중구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영화관과 공연장을 찾지 못해 집콕 문화생활로 위안을 삼았던 주민들이 모처럼 사랑하는 이들과 별빛 아래 영화를 감상하며 추억을 쌓을 기회가 마련됐다. 상영작은 '크루즈패밀리:뉴에이지'와 '라라랜드'로 기간 중 총 3회가 상영된다. '크루즈패밀리:뉴에이지'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26일과 27일 저녁 7시에 상영된다. 힐링과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크루즈패밀리:뉴에이지'는 화려한 색감과 영상으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문명의 역설에 대한 화두를 던져준다. 26일 토요일 밤 9시 50분에는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가 상영된다. 현실과 꿈의 괴리 속에서 지향점 없이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들어 있는 꿈과 열정을 다시금 일깨워 줄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3월의 마지막 주말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예약은 네이버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1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고 용담(龍膽) 안점순(1928~2018) 할머니 4주기 추모 특별전 ‘평화의 소녀상과 마주하다’가 3월 25일까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과 수원평화나비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일러스트와 생애사, 평화메시지를 담은 배너 30점(김서경·김운성 작가), ‘평화 활동가’로 활동한 안점순 할머니의 활동사진 10여 점,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 동상 7점 등이 전시된다. ‘희망나비 평화 메시지 쓰기’ 포토존도 운영된다. 1928년 서울시 마포구에 태어난 안점순 할머니는 1941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해방 후 1946년 고향(마포구 복사골)으로 돌아왔다. 홀로 지내던 할머니는 1992년 조카와 수원으로 이사 왔고, 1993년 8월 막내 조카딸 신고로 피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수요집회, 아시아연대회의 등에 참여해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하며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4년 5월 수원 올림픽공원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가 세워진 후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에 남은 유일한 근현대 산업유산인 ‘영신연와 벽돌공장’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영신연와를 지키는 수원시민모임’과 함께 14일부터 25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영신연와 벽돌공장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신연와 보존을 위해 뜻을 모은 금정수·서동수·오영진·이명재 작가와 영상감독 서승원, 사진작가 박김형준, 화가 이부강, 특별참여작가 최종현 경기도의원 등의 사진과 그림, 영상 작품이 전시된다. 권선구 고색동 887-19번지 일원에 있는 영신연와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가동됐던 벽돌공장이다. 현재 공장동 1개 동과 숙사동 4개 동이 남아있다. 영신연와는 당시 늘어나는 벽돌 수요에 맞춰, 대량 생산이 가능한 호프만식 가마1) 를 사용했다. 호프만식 가마는 국내에 3개만 남아있는데, 영신연와 가마는 그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가마와 사택까지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곳은 영신연와 공장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현재 영신연와 부지와 인근이 고색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포함돼 있어 영신연와의 존치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부지가 사유 재산이어서 소유자 동의 없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3.8일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거래상의 지위’, ‘강제성’, ‘부당성’ 등 앱 마켓사업자의 금지행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세부기준을 의결하고 3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늘 방통위 서면회의를 통해 의결된 '앱 마켓사업자의 금지행위 위법성 판단기준(고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앱 마켓사업자의 특정한 결제방식 강제행위 여부를 판단하는‘거래상의 지위’, ‘강제성’, ‘부당성’의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거래상의 지위’는 앱 마켓의 매출액 및 이용자수, 시장의 상황, 해당 앱 마켓사업자와 모바일콘텐츠 등 제공사업자 간의 사업능력의 격차, 모바일 콘텐츠 등의 특성, 모바일 콘텐츠 등 제공사업자의 해당 앱 마켓사업자에 대한 의존성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도록 했다. ‘강제성’은 모바일콘텐츠 등 제공사업자의 다른 결제방식 선택이 자유로운지 여부, 특정한 결제방식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객관적인 상황이 초래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도록 규정했다. ‘부당성’은 모바일콘텐츠 등 제공사업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전년에 이어 시민 축제기획자 양성과정인 '그러나, 축제학교'의 2022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축제에 관심 있는 화성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화성시에서 근무, 재학 중이 타 지역 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그러나, 축제학교'는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시민주도 축제 환경을 조성을 위해 시민 축제 기획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기획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마을 축제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화성시문화재단의 '그러나, 축제학교'는 시민들의 이론, 실기 교육을 끝으로 직접 현장에서 자신들의 축제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그러나 축제학교'는 이론교육에서 나아가 시민이 기획한 축제를 현장에서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실무교육도 진행한다. 실무교육 후 진행되는 축제는 시민 축제와 대표 축제로 나뉘며, 시민들이 희망하는 유형의 축제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2년 교육과정은 2021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하여 심화과정을 추가, 좀 더 심도 있는 기획 과정을 이론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심화과정은 2021년 '그러나 축제학교' 교육 수료자 또는 타 기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열린시민청 2층 강당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관계자와 함께 ‘2022 자원봉사 단체·수요처 해오름식 및 자원봉사자 발굴육성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2022 자원봉사 단체·수요처 해오름식 및 자원봉사자 발굴육성지원 공모사업 설명회 진행으로 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센터-자원봉사단체-수요처와의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써 광명시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으로써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센터는 2022년 제15회 광명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광명자원봉사대학, 재난재해 복구 활동지원, 자원봉사종합보험, 우리동네 자원봉사 일파만파등 40개 세부사업을 봉사자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매년 20개 이상 단체·수요처를 선정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 발굴·육성 지원공모사업 설명회와 신규 단체· 수요처 인증서 전달식 진행으로 자원봉사 및 센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센터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박승원 이사장은 “2년여 동안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다시 시작할 수 있은 힘을 얻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시민과 함께 지역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문화네트워킹 ‘문화로 김포를 말하다×문화모심기’를 개최한다. ‘문화로 김포를 말하다’는 김포문화재단의 문화모심기 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설명회와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시민네트워킹 자리로 구성된다. 그리고 복합문화예술공간-행화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한 서상혁 대표(문화기획자)의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기획 관련 발제가 진행된다. 라운드테이블은 김포시의 문화 방향성과 시민의 주체적 역할에 대해 토의하며 김포의 문화 발전 가치를 발굴할 예정이다. (재)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내어 시민의 주체적 역할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를 귀기우려 듣고 시민의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쌍방향적 소통체계를 구축할 것.”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3월 10일 '문화로 김포를 말하다'의 첫 번째 발걸음으로 2022년 김포버스커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김포버스킹에 참여한 관내 버스커를 비롯한 아티스트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2년도 김포버스킹 사업설명회와 버스킹 공연, 김포버스커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시간 등 다양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작년도 육성형 버스커로 선발된 신선화 씨가 처음 데뷔무대에 올라 김포버스커로서 첫 걸음을 떼며 동료 아티스트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2022년도 김포버스킹 사업설명회와 아티스트들 간의 네트워킹 자리가 이어졌으며 김포버스킹의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열띤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서로 알지 못했던 관내 버스커들 간 교류의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김포버스커들이 지역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여 예술을 통한 나눔, 아티스트들의 콜라보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었다. 한편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3월 7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2022년도 김포버스커를 모집하고 있으며, 공모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3월 15일, 세종시청(세종시 보람동) 유휴공간이 ‘한글사랑 세종 책문화센터’로 탈바꿈해 새롭게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2019년부터 지역의 책문화 생태계 중심지를 만들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내의 유휴공간을 ▲ 지역 출판인의 창업 보육, ▲ 지역작가의 창작 환경, ▲ 지역민의 독서문화 향유권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책문화센터’로 구축하고 있다. 매년 공모를 통해 ’19년에 강릉시청, ’20년에 안성 보개도서관, ’21년에 세종시청 등 지자체 1곳을 선정,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부천시 꿈빛도서관에 책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세종 책문화센터’는 한글사랑 도시를 표방한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 ‘한글’을 핵심 콘텐츠로 정해 세종시청 건물 1층에 ‘집현전 책벗(165㎡)’과 4층에 ‘집현전 글벗(545㎡)’을 마련했다. ‘집현전 책벗’에서는 피오디(POD) 출판물 제작, 전자책·소리책·웹툰 제작 교육과 출판사·서점 창업 보육 사업 등 책을 읽는 활동부터 교육, 직접 책을 제작해 보는 출판문화 체험까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재은)는 전북지역 마한문화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전라북도 완주군에 자리한 선사·고대 시대 중요 문화유적 2개소를 대상으로 발굴조사에 착수한다. 완주군은 만경강유역권에 자리한 다양한 문화유적이 밀집된 지역으로 다수의 청동유물이 출토된 완주 갈동유적·신풍유적 등과 다수의 분구묘가 밀집 분포하는 완주 상운리유적·수계리 유적 등을 통해 전북 마한문화의 핵심지역 중 하나로 평가받는 곳이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이들 중요유적 중 초기철기 시대에 해당하는 완주 갈동유적을 통해 마한문화의 성립기반을 살펴보고, 원삼국~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을 통해 마한문화의 전개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자 올해 시굴조사와 발굴조사를 한다. 완주 갈동유적은 2003년·2007년 발굴조사된 초기철기 시대 토광묘 내에서 청동검과 청동꺽창의 거푸집, 잔무늬거울 등 청동기 제작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출토되었으며, 2019년에는 출토된 유물이 보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조사는 시굴조사로 조사지점 주변 유적의 추가적인 분포 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용일)는 신규 편성된 프로그램 ‘트로트 장구’교실 수강생을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트로트 장구 교실은 요즘 유행하는 트로트 음악에 신명 나는 장구를 접목해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초급반으로 운영하고 10명 이상 충원될 경우 개강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다른 프로그램과 같이 4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용일)는 오는 14일부터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2022년 2분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한국무용, 노래교실, 자수·퀄트, 몸살림운동, 트로트장구 등 7개 프로그램으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신설되는 트로트장구는 주민 선호도를 반영하여 요즘 유행하는 트로트 음악에 신명 나는 장구를 접목한 퓨전 프로그램으로 타동에는 없는 보산동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7일 시장실에서 동두천시립합창단을 새롭게 이끌어 갈 김진수 지휘자의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장 전달식은 동두천시립합창단이 2004년 창단한 이래 17년을 이끌고 온 지휘자의 자진 사퇴로 처음으로 교체된 지휘자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가운데 지휘자 위촉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 위촉된 김진수 지휘자는 “동두천시립합창단을 이끌어 갈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 동두천시립합창단원들과 다양한 콘텐츠와 레퍼토리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의회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발전된 시립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립합창단은 상패동 시민회관 별관 청소년문화회관 다목적실을 연습공간으로 사용하게 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이 백제 한성기의 왕릉구역인 ‘석촌동 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를 담은"서울 석촌동 고분군Ⅲ"을 발간하고 학계와 시민들에게 배포한다. 석촌동 고분군은 근초고왕릉으로 추정되고 있는 3호분을 비롯한 백제 한성기의 왕실과 귀족들의 묘역이 보존된 사적이다. 지난 2015년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시작된 발굴조사에서 초대형(길이 125m, 폭 60m) ‘연접식 적석총’이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연차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발굴을 담당하고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은 발굴 성과를 시민들과 신속히 공유하고 연구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발굴조사와 보고서 작성을 병행해 왔다. 2021년까지 총3권의 연차 보고서를 발간하고 유구 24기와 유물 1,133점의 정보를 수록했다. 발굴팀은 보고서Ⅰ·Ⅱ에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출토유물을 정밀 분석하고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유적을 해석하는 학제간 융복합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인골, 토기, 칠기, 유리구슬, 탄화곡물 등 많은 유물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였다. 특히 인골에 대해서는 서울대, 가톨릭대, 국립문화재연구원 등 고인골학, 법의학, 보존과학 분야 전문기관의 교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소규모 체험형 전시와 교육, 연구, 강연 등 공예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는 ‘직물공예에 특화된 프로그램’과 ‘2022년 서울공예박물관 기획전시와 연계한 워크숍, 연구, 강연 등’을 운영할 팀을 모집한다. 지원서는 오는 4월 18일에서 4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접수된 지원서는 별도의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개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금년 5월부터 11월 사이 서울공예박물관 내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서울공예박물관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데 첫 회인 ’21년도에는 ‘전승매듭연구회’의 전시 프로그램 '진찬(進饌), 정성과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다'와 ‘장소기억 프로젝트’의 공예 분야별 기술장인 아카이브 연구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각기 전시와 연구를 진행해 시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끈 바 있다. 서울공예박물관 김수정 관장은 “2022년도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3월 부터 “우리집 랜선라이프 – 알록달록 스트링아트”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비대면 문화창작교실 ‘우리집 랜선라이프’는 알록달록한 실과 신주못, 와이어 전구를 이용한 스트링아트 홈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로 스트링아트 조명을 만들어 내 방에 어울리는 수면등,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리청소년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우리집 랜선라이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링아트 공예 체험이 지역청소년에게 유익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 구리, 갈매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 역곡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소병구 강사와 함께하는 온라인(zoom) 특강을 개최한다. ‘메타버스(METAVERSE), 가상세계에서 만나요’는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1부 메타버스의 이해, 2부 제페토 플랫폼 시작하기, 3부 이프랜드 플랫폼 활용하기 순으로 진행되며, 메타버스의 개념과 활용사례를 간단히 소개한 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와 이프랜드(ifland)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의는 부천시민(성인)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신청은 3월 8일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현장접수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지난 8일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제갈현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등 포천과 청주 두 도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한국공예관 소장품 나들이 전 시時스루through’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포천문화재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공동 개최한 이번 전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공예관 21년 역사상 최초의 소장품 전시로, 지난달 두 재단이 맺은 업무협약의 첫 결실이다. 한자 ‘때 시(時)’와 꿰뚫다, 관통하다의 뜻을 가진 영단어 ‘through’를 결합한 이번 전시 제목은 인류의 삶과 미적 가치의 변화에 따라 확장되고 있는 공예의 가치를 20여 년의 역사를 관통한 한국공예관의 소장품을 통해 꿰뚫어 보고자 하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소장 작품과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역대 수상작까지 총 60여 점이 포천으로 나들이를 왔다. 전시는 ‘공예의 쓰임과 일상적 가치’와 ‘공예의 확장’ 이라는 두가지 섹션을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의 주제는 ‘공예의 쓰임과 일상적 가치’로 충북을 대표하는 필장 유필무의 '붓 시리즈'와 201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 생활문화를 매개로 보정역생활문화센터의 생활문화동호회와 용인 시민들을 연결하는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2 보정역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 ON(溫)' 1분기 프로그램을 3월 한 달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잠정 중단된 생활문화동호회 사회공헌프로그램 '생활문화데이'를 비대면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용인문화재단 보정역생활문화센터와 생활문화동호회의 주도로 기획되었다. 2022 '생활문화 ON(溫)'은 ▲생활문화 체험 키트 '우리 집에 ON 생활문화' ▲생활문화 공연 영상 '내 손안에 ON 생활문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다 같이 ON 생활문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마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이 달라진다. 이번 1분기 프로그램은 ‘풀이랑 나무랑’의 ‘봄꽃 그리기’와 ‘실모아 매듭’의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의 '우리 집에 ON 생활문화'와 ‘기타애’, ‘경기 루미에르 현악 4중주단’, ‘반창꼬 붙인 홍당무’, ‘숲소리’, ‘에코하모니’의 연주를 유튜브 채널로 오는 31일부터 감상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내 집 앞 15분 거리 내에서 누리는 육아인프라’, 강동구 엄마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아이맘 강동’의 모토다. 이곳은 일반적인 키즈카페와는 달리 지점별로 콘셉트를 다르게 해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장난감도서관, 열린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보육시설이다. 회원이 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장난감과 도서 대여가 가능할 뿐 아니라 무료로 놀이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광클 전쟁’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예약이 힘들고, 코로나로 이용인원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현재까지 이용자 수가 5만 명을 돌파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렇게 인기 많은 ‘아이맘 강동’이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서는 생생한 이용자 체험수기를 통해 ‘아이맘 강동’을 널리 홍보하고자 사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연의 주제는 두 가지로, ‘아이맘 강동’을 통해 만든 소중한 추억 또는 열린놀이터 예약에 매번 실패해 3월에는 꼭 이용해야만 하는 나만의 사연 등을 적어 보내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늘(10일)부터 15일까지로, 강동구청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응모가 가능하다.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가 12월까지 학생들의 교육 복지 확대를 위해 도내 학교·기관에서 영어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진흥원은 ‘찾아가는 영어뮤지컬’에 참여할 도내 학교 및 기관을 총 5,000명 규모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어뮤지컬’은 공연과 음악을 전공한 원어민 배우들이 경기도 내 학교나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영어뮤지컬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영어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이 영어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 제목은 ‘The Carnival Crown(카니발 크라운)’으로 축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게임의 우승자에게 왕관을 수여하는 내용이다. ‘축제’라는 친근한 소재를 바탕으로 영어뮤지컬 내 다양한 게임과 노래, 율동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학교 또는 기관 등 단체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관람료는 경기도민에 한해 100% 무료다. 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화~금요일 운영한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의 원어민 배우들이 직접 교육 현장으로 찾아가 뮤지컬을 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3월 18일까지 여주 도자세상 쇼핑몰(여주시 신륵사길 7) 신규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 여주 도자세상 쇼핑몰은 아트숍, 리빙숍, 갤러리숍 등 3개 매장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전문 쇼핑몰로 현재 123개 요장(窯場) 3,500여 점의 상품이 입점·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은 도자 전문 유통망 활용을 통한 도예 작가 국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 쇼핑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도자 인형, 도자 소품 등 ‘아트숍’,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형 생활자기로 구성된 ‘리빙숍’, 차 도구 등 수공예 도자 상품으로 구성된 ‘갤러리숍’ 등 3곳 입점 상품이다. 최대 20개 요장이 선정, 입점될 예정이다. 심사는 상품성과 가격 적정성 등 재단 직영 판매장 특성을 고려한 자체 심사로 진행되며 선정된 업체는 4월 1일부터 해당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다. 신청은 입점 신청서와 입점 상품 리스트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여주도자세상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여주 도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3월 25일 오후 7시 30분 금천뮤지컬센터 금천예술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를 개최한다. 창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금천뮤지컬센터 지역연계 프로그램‘시즌-뮤:레트’의 첫 번째 공연이다. 본 공연은 2021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올해 대학로 CJ아지트에서 큰 호응을 받은 신작이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뇌로 암이 전이되면서 자신을 열아홉 살로 착각하는 아빠와 그 곁을 지키는 동화작가 지망생 딸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캐릭터들과 함께 시간여행을 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내용의 가족 뮤지컬이다. 기성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날로그적 음악과 소품, 동화 속 판타지의 세계를 영상 크로마키(chromakey) 기법과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을 활용해 생동감 있게 구현된다. 또한 주요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탄탄한 가창력, 라이브밴드의 연주로 깊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만 7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3월 10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천구민을 대상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왕배푸른숲도서관에서 ‘푸른숲 미디어 학교’ 1기를 운영한다. ‘푸른숲 미디어 학교’는 왕배푸른숲도서관 특화 주제인 ‘미디어’를 테마로 한 사업으로, 디지털 시대에 시민이 갖추어야 할 역량 및 창의적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총 4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 소통의 필수 도구가 된 미디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에 대해 알려주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영화라는 미디어를 통해 사회 현상을 들여다보고 토론하는 '영화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하여 숏 폼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숏 폼 영상 크리에이터'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파워포인트와 미리캔버스 사용 방법을 익히고 PPT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파워포인트와 미리캔버스 정복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3월 29일부터 6월 23일까지, 줌(ZOOM)을 통한 비대면 강좌로 진행한다. 신청·접수는 3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중단된 일반 천문 프로그램의 공백을 채우는 양방향 온라인 태양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들의 천문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이번 비대면 태양 교육은 일상에서 봐왔던 태양을 과학적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양 카드를 통한 관측, 키트를 활용한 해시계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태양의 흑점이나 홍염 등 태양의 여러 흥미로운 모습을 마주할 수 있는 계기로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온라인 태양 교육은 오는 3월 19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한다. 신청 접수는 일반 프로그램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전화 예약으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평범하게 만나왔던 태양의 색다른 모습을 접할 수 있는 만큼, 천문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천문관은 시민들의 천문 수요 증가에 따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향후 태양뿐 아니라 달, 행성, 성운 등 더 다채로운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가 3월 1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금천한가족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금천구는 매월 걷기 대회를 개최해 주민건강을 챙기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해 왔지만,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해 왔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250명으로 제한하며, 발열 체크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오전 7시 50분에 안양천 다목적광장에 모여 간단한 준비운동을 한 후 8시에 출발한다. 주민들은 금천교를 거쳐 철산교를 반환점으로 돌아 다시 안양천 다목적광장으로 오는 5.km 내외의 구간을 걷게 된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품행사도 준비돼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걷기운동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며,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몸과 마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찬열)의 '진로에 성평등 더하기'가 여성가족부의 2022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진로에 성평등 더하기'는 ‘성평등 의식 제고 활동’ 분야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과 직업의식에 반드시 필요한 ‘성평등한 관점’에 대해 알리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주요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진로교육과정에 사용되는 교재를 모니터링하고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남아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수정하여 ‘성평등한 진로가이드북’을 제작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5월 시작 예정이며, 14세~16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유앤아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진로교육에서의 성평등 의식이 보다 더 성장하고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대통령 선거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만18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9년 12월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로 우리나라의 선거권 연령이 기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하향됨에 따라, 이번 대선부터는 청소년들도 어엿한 국민의 일원으로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SNS를 통한 투표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 후 투표확인증 또는 투표장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한 후, 화성시청소년수련관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촬영한 인증샷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청소년은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작된 상품 3종 세트를 받을 수 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이번 투표에 참여하여 국가의 주요한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한국어 교육 개강식에는 김상호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과 한국어교육 수강생을 비롯한 센터 이용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줌(zoom)과 대면으로 참석했다. 지원센터는 개강식을 통해 올해 한국어 교육이 시작됨을 알리고 교육생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수업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상호 시장은 “한글로 백성들의 눈과 귀를 열어 문화를 꽃피웠듯이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가족의 모국 문화를 하남에서 꽃 피우는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하남시도 여러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협업해 비빔밥·샐러드·무지개처럼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언어가 서툴러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마련했다. 한국어 초급반과 중급반을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한국어, 한국어능력시험 대비과정 등 총 8개 과정으로 개설해 10개월 동안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노래와 드라마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김중업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22년 3월 8일 11시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유물 6천여 점을 기증한 김중업 선생의 장남 김희조 선생을 초청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환담을 나누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김희조 선생은 김중업건축박물관 설립 당시 김중업 선생의 도면, 공책, 건축모형, 사진, 영상 등을 비롯해 유품 일체를 기증해 2008년 안양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 받은 바 있다. 현재 박물관 소장품 대다수가 당시 기증받은 유물로 전시, 학술연구, 교육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환영식에서 김희조 선생은 새로 찾은 김중업 건축가의 유품을 추가로 기증하고, 김중업 탄생 100주년 기념 의미를 이야기 했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최병일 안양시의원, 김태원 박물관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희조 선생은 “멋있게 단장한 박물관을 보니, 하늘에 계신 아버님께서도 더 없이 흐뭇해하실 것 같아 안양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미국에서 이 자리에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아버님을 다시 뵙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최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구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여성의 참정권과 노동권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유엔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3월 8일 여성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공식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동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 역사와 더불어 여성인권 상담소(에이레네) 내담자들이 직접 쓴 캘리그라피 작품 등을 전시해 의미를 더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여성의 날을 맞아 양성평등 정책 및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동대문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국립공주대학교와 함께 그 동안 문화재청이 축적·개방하고 있는 디지털문화유산 원천기록 데이터를 국민과 민간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소재로 널리 활용되도록 홍보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제1회 디지털문화유산 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문화유산 콘텐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부문은 ▲ 디지털 기획·콘텐츠, ▲ 문화유산 메타버스 등 크게 2개 분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문별로 기획력, 창의성, 활용도, 대표성, 충실성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본선 우수팀(또는 개인)을 선발하고, 전문가 상담과 조언을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총 2,6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022 디지털문화유산전’(6월 예정,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특별전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경주 국제문화재산업전(9월)’ 등 국내 디지털 콘텐츠 관련 전시회와 온라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단체)들을 위해 화성시 내 공연장, 전시장 등의 대관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대관료 지원사업’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대관료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 동호회의 공연·전시 부담을 덜어주어 공연(전시) 예술 활성화 및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화성시 내 전시장 및 공연장에서 공연, 전시 등을 열고자하는 관내 1년 이상 등록된 전문예술인(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 등록자), 전문예술법인 및 단체(문화예술진흥법 상), 생활예술단체 또는 동호회(최근 3년간 1회 이상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화성시 내 정식 등록된 공연장 및 전시장 대관료의 90%까지(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추후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기여,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시 예술인(단체)들의 작품 활동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마련했다”며 “더 많은 예술단체나 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지난 4일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 활동 · 참여 · 보호 등 3개 분야에 걸친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로 총 260개 프로그램이 응모해 이 가운데 최종 8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만안청소년문화의집(기후 · 환경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참여 분야) 청소년이 만들어가는"무조건 저탄소! 농축산물인증제! 약속! (무농약)"프로그램과 ▲석수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 분야) 코로나로 빼앗긴 건강권을 되찾아라!"안양을 달리는 청소년"프로그램 등 2개 사업이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저탄소 농산물을 매개로 탄소발자국 지우기 활동, 농측산물 인증제 탐방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기후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나아가 저탄소 농축산물인증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련 축제를 기획 운영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향후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실천형 환경 프로그램으로 확대 보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소년 스스로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가 후원하고 과천문화원이 주최 및 주관하는 ‘과천 e스포츠 문화페스티벌’이 오는 26일 과천교회 교육관 드림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여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행사는 과천 지역 내에 청소년, 종교, 게임 분야의 기관 및 단체 15곳과 국내 유수의 게임회사인 펄어비스가 후원 및 협력하여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의 게임 종목은 카트라이더와 리그오브레전드이다. 카트라이더는 개인전과 가족대항전으로, 리그오브레전드는 5인으로 구성된 팀전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에는 14세 이상 29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전에는 1명 이상의 팀원이 과천시민이거나 과천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가족대항전에는 부모 1인과 자녀 1인 총 2인이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여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과천문화원과 과천교회 시냇가 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과천 e스포츠 문화페스티벌’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신청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사진작가협회는 오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에서 ‘사진 여행’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양주사진작가협회 21명의 회원이 참여한 것으로 작품 42점을 선보였으며, 여행 중의 작가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했다.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오랜기간 여행을 즐기지 못한 시민들에게 ‘사진 여행’展 개최를 통해 힐링을 선사하고 휴식의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했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진 여행의 세계로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방문자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시민들의 마음이 사진전 감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양주사진작가협회는 지난 2018년 창단했으며 다양한 전시들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