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022년 3월부터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을 동평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은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학부모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남구가 직영으로 학교 내 돌봄 교실을 이용하여 아침과 저녁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10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정재균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문호석 동평초등학교장이 함께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내용은 남구 직영으로 동평초등학교 내 돌봄교실을 활용하여 동평초 학생(최대 20명)에게 아침형 돌봄(오전8시~9시)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돌봄 교실에는 2명의 전담 인력이 배치되고, 간식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는 2020년 4월부터 울산중앙초와 처음으로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지난해는 두왕초로 확대하여 돌봄 제공과 함께 창의체험 프로그램과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두왕초 돌봄학생 학부모 설문 조사 결과 돌봄 전담사, 간식, 이용시간 등 모든 항목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은 교육기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유연하고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젊은 세대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구청장과 본청 직원 50여명은 ‘임형규의 북앤장구 난타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정해진 주제 없이 자기소개, 개인적인 의견개진, 평소 고민하던 질문 등 허심탄회한 대화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오늘 공감토크를 통해 청년 공무원 세대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이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0일 상황실에서 제2차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년 공공갈등관리 대상사업 변경(안)과 2022년도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올해 공공갈등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11개 사업 중 갈등이 해소되거나 해결기에 있는 사업에 대해 등급을 조정하고, 추가 사전진단 후 위원회 심의 없이 관리하고 있는 3개 사업에 대한 등급을 확정했다. 또 2021년도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한 2022년도 계획(안)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권 구청장은 "공공갈등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사회적 협의를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공공갈등관리의 적극적인 전략체계를 구축해 갈등 해소와 사회 통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날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도 공공갈등 대응계획 수립·시행, 정기 모니터링 실시, 전 직원 대상 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 공공갈등관리 매뉴얼 발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갈등 해결 사례를 포함한 공공갈등관리 매뉴얼을 발간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재정효율성에서 '다' 등급, 재정계획에서 '가' 등급을 받아 종합점수에서 '가' 등급을 획득하며, 유사 기초자치단체 그룹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정분석은 자치단체별 재정운영 결과를 분석해 공개함으로써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자체 재정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자치단체의 결산자료를 토대로 재정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한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이용해 자치단체를 비교하고 단체별 세부분석을 실시,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그룹 등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상황 속에서도 재정지출의 확대, 주민참여예산지출 비율 증가, 자체경비비율 절감 노력, 지방세입예산 편성의 정확성, 이월·불용액 절감 노력, 재정집행의 계획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재정운영 평가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번 제7대 울산광역시의회는 울산 시민들이 바라는 뜻을 대변하고 울산미래 발전의 방향 설정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결의안과 건의안을 채택하여 정부, 관련기관에 우리시 당면한 현안과제 해결을 요청하는 등 민의를 실천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7대 의회 출범과 동시에 예산, 결산 심의를 위해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한 이후, 금년 11월까지 결의안 40건, 건의안 14건 등 총 54건을 채택하였다. 이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18년에는 8건(결의안 6, 건의안 2), ‘19년은 12건(결의안 10, 건의안 2), ‘20년은 17건(결의안 12, 건의안 5), ‘21년은 11월 말까지 17건(결의안 12, 건의안 5)을 채택하는 등 당면 지역 현안과제 해결과 울산경제 재도약을 위한 각종 대안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역시 출범 이후 시의회는 중대 사안이 불거질 때마다 시의적절하게 건의안과 결의안을 발의·의결하였는데, 그동안 결의안 110건, 건의안 28건 등 총 138건을 채택했다. 초대 시의회는 3건(결의 2, 건의 1), 제2대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자원봉사교육강사회(회장 권수정)는 12월 10일 오전 11시 꽃바위 문화관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 6명을 모시고 ‘동구마을실버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동구주민 30명으로 구성된 울산동구자원봉사 교육강사회는 지난 7월~12월까지 동구실버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독거어르신 여섯분과 나들이, 숟가락 난타, 부채·목도리 등을 만들고 물품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동구실버마을학교는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와 어르신 간의 사회적 관계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제공하여 돌봄공동체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과 어르신들의 활동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여 노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이다. 실버마을학교 교장인 이장호 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 “독거어르신의 다양한 사회활동들을 지원함으로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심리적 위축을 극복하고 오히려 사회적관계망을 확장해 아름다운 돌봄공동체 조성에 헌신해 준 동구자원봉사교육강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일산동주민센터의 자매결연도시인 밀양시 초동면에서 주민자치위원(위원장 박호태) 및 직원 6명이 12월 10일 오전 11시 일산동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2017년 7월 양 기관간 이루어진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이후 지속적인 지역교류사업의 일환으로서, 밀양시 초동면 관계자들은 일산동 관내 주요시설 견학 후 일산동 관계자들과 앞으로의 상호교류 사업추진에 대하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초동면의 청양고추, 방울토마토 등 초동면의 각종 농·특산물을 사전주문 방식으로 직거래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일산동 박호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도시인 일산동은 관광자원이 풍부해 농촌지역인 초동면과 추진할 수 있는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권만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양기관의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적극 앞장서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0일 오전 10시 이병희 부구청장 주재로 안전총괄과장 등 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구청장실에서 ‘코로나19 및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관련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7,000명을 넘고, 동구 지역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동구 지역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긴급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이병희 부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전담TF 운영,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계획 등을 보고받고 “현재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가 언제 확산될지 모른다.”며, “상황이 엄중함을 인식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선제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내년 1월 1일 열릴 계획이었던 2022 대왕암 해맞이축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개최되지 않는다.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0일 2022 대왕암 해맞이축제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연 및 행사와 해맞이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다만, 대왕암공원 일대에 LED무드등과 포토존을 갖춘 '대왕암의 빛, 일루미네이션 거리'를 12월 10일~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소원엽서 달기와 동구 어린이 시화전, SNS인증 '대왕암의 보물을 찾아라' 등의 이벤트가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열린다. 한편, 경북 포항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강릉 정동진 해돋이 축제, 양양 해맞이 축제 등이 취소됐으며 울산지역에서도 울주군 간절곶 해맞이축제, 중구 함월루 해맞이행사, 북구 당사항 해맞이행사, 남구 고래문화마을 해맞이 행사도 취소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마저 확산되면서, 대규모 행사 개최시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 안전을 위해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웅촌면 곡천리 67-11번지 일원에서 이선호 군수와 군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등 종합지원 컨트롤 센터를 제공할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5시부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창업과 일자리 관련 센터들은 울주 곳곳에 각각 위치하고 있어 창업과 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이고 즉각적인 연계가 어려웠다. 이번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창업·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등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이 가능해진다.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2,999.95㎡ 규모로 건축되는 시설물에 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와 6개의 창업·일자리 관련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에는 창업지원센터, 일자리 안내 지원센터,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청년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여성새로이일하기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창업·일자리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35억 5천만원이 투입되며, 2021년 6월 착공해 2022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월평중학교에서 교장, 교감, 교사 등 8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시대의 미래교육’ 강연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요즘 21세기를 대표하는 단어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에 대해 발빠르게 배우고 익혀서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원 역량 강화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원장(최재용)을 강사로 초청해 세계의 메타버스 흐름과 변화될 추이, 현재의 메타버스 활용 현황 및 우리 교육에 미칠 영향을 가늠해 보고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핸드폰에 이프렌드, 제페토 등의 프로그램을 사전에 설치하고 이어폰을 준비해 각자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공간상의 활동을 체험했다. 한 참석자는 “강의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메타버스 활용 사례, 수업 방법 등에 대한 참석자 간의 경험 공유 시간을 통해 메타버스가 생각보다 학교문화 속으로 들어온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학교로 돌아가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시 공유하고 실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재균 교육장은 “메타버스는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0일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이음단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울산시교육청이 지역사회 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동네 단위로 교육후견인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발대식을 갖고 사업을 시작했다. 교육복지이음단 교육후견인은 북구 농소와 동구 화정·방어진 시범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했고, 그 결과 학부모를 비롯한 마을공동체, 마을씨앗동아리, 작은 도서관 활동가, 상담 봉사단과 직장인 등 2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건강한 이웃들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습, 심리·정서, 돌봄 등의 프로그램을 매개로 성장을 지원하고 긴급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지역사회 복지체계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학생의 취약한 환경을 관찰해왔다. 지금까지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가진 12명의 학생을 총 170여회 만나 학생 맞춤형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학습이 느린 학생에게는 기초학습 지원을, 정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는 상담 지원을, 조손가정 학생에게는 시장 보는 법, 빨래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사의 행정 업무를 덜어 수업과 생활교육, 상담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월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과 ‘3월 출장과 회의 없는 달’을 운영한다. 내년 2월 한 달은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을 운영한다. 2021년도에 처음 도입되어 시행되었으며 이전에는 새 학년도 기본 계획 설명회 등이 분산 중복적으로 이루어져 낮은 참석률로 인한 교육 정책이 현장에 안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2월 초 교원 인사 이전에 각종 연수가 진행돼 인사이동으로 연수 내용을 전달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고, 연수가 분산돼 진행되면서 교사들이 새 학년을 준비하는 기간도 부족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학교에서 예측 가능한 집중 연수 기간을 확보하고, 연수도 집합 연수 이외에 온라인 연수 등 운영 방법을 다양화했다. 또한, 올해 시행 후 모니터링 결과 신규교사 연수, 복직예정자 연수 등이 2월 4주에 이루어져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새 학년 준비 기간’에 참여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차년도에는 울산교육연수원과 시기를 조정하여 교사들이 새 학년을 준비하는 기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교육청은 내년 3월 1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일 오전 10시 북구 산하동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유관기관 및 울산시와 구·군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방사능방재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원자력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방사능방재 분야 당면 현안 발표,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요 발표 내용은 △주민보호체계 개편 추진계획 △내년 국가방사능방재계획 △시민 대상 방사능방재교육 계획 △환경방사선 탐사 기술 현황 등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중앙부처, 지자체, 전문기관이 함께 모여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울산시 방사능방재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손연석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전문가 등이 협력·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방사능재난 시 빈틈없는 주민보호조치 시행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10일 오전 10시 남구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2021 비영리민간단체 소통 공동연수(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69개 단체 관계자 99명이 참석하는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단체 간 소통과 연대를 통한 비영리민간단체의 역량과 민관 연결망(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특강, 공익활동 발전유공 표창, 공익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 사회적 거리 두기로 부족했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의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 시대 비영리민간단체가 가야할 길’, 공정옥 대구시민공익활동센터장이 ‘타 시·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공익활동 발전유공 표창에서는 적극적인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로 사업수행 종합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지역 공익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사)색동회 울산지부 회장 김은진 외 9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된다. 공익활동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10일 오후 5시 30분 제이더블유(JW)컨벤션에서 이장·통장연합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통장 연합회 역량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장·통장연합회의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의 봉사자로서 최일선에서 수고한 이·통장들의 자부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연수(워크숍)는 이장통장 활동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간담회, 역량강화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읍면동별 주요 우수사례를 공유·논의하고 이장통장연합회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한다. 유공자 표창은 북구 통장협의회 박은자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통장 10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 및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통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시에서도 이·통장 연합회와의 정기적인 소통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56개 읍·면·동에서 총 1,623명의 이·통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정홍보, 주민 거주 사항 파악, 민방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10일 조재철 전(前) 울산시 국제관계대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재철 전 대사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지난 93년 외무부 입부 후, 주스웨덴대사관 참사관, 주오사카총영사관 부총영사, 주짐바브웨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로 임명되어 외교부와 지자체 간 가교역할을 하며 울산시 해외교류도시 다변화 및 실리외교 추진에 힘썼으며, 국제행사 개최 및 유치 등에 크게 기여했다. 조 전 대사의 재임기간 울산시는 그의 노력에 힘입어 미국 휴스턴, 불가리아 부르가스와의 신규 자매도시 체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센터 울산 유치 및 개소,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유치, 제14대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NEAR) 의장단체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0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제5기 시민정원사(27명)’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지난 12월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된다. 시민정원사들은 (사)울산조경협회 소속 전문가로부터 계절별 식물의 변화 등을 현장에서 학습을 받아가며 초화 보식 및 관리 등 작업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활동에 필요한 초화, 퇴비 등 작업 재료를 울산시로부터 지원받아 기존의 정원시설과 2021 코리아가든쇼 작가 정원 등에서 정원시설 보완 , 수목 관수 작업 등을 통해 정원시설을 유지관리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시민정원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건전한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나아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식물과 더욱 가까워지며 정원 행사에 많이 참여하는 등의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정원지식을 알리고 정원문화를 확산 및 대중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민정원사(총 5기, 161명)를 양성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한전과 합동으로 10일 오후 3시 30분 삼호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삼호동·태화동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삼호동· 태화동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총 647억 원을 투입해 송전철탑 17기를 철거하고, 길이 1.8㎞ 구간의 154㎸ 고압송전선로 2개 노선을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남구 삼호로에서 중구 테크노파크단지 입구교차로까지 1.3km는 주민 불편과 안전을 위해 터널식 공법을 적용해 차량 운행, 주차, 소음, 미세먼지 등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와 한전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 각각 사업비 50%를 부담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1월부터 현장조사, 기본설계, 지역주민 건의사항 반영, 부지매입, 도시관리계획시설결정 등 협의과정을 거쳤다.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이며 타당성조사도 지난 11월 26일 통과됨에 따라 내년 3월 중앙투자심사를 마치면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착공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이 준공되면 삼호동과 태화동 일대 주민의 정주환경은 물론 태화강 국가정원 경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022 전국체육대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 울산 전국체전의 이상(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2022 울산체전의 이상(비전)은 ‘생태 정원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 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을 목표로 한다. 울산체전이 코로나19로 연기·축소 개최된 경북체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체전인 만큼,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는 축제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중점 분야는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화합체전’, ‘자연과 역사가 살아있는 문화관광체전’, ‘세계 에너지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미래도약체전’, ‘한반도에 감동을 가져다주는 상생평화체전’으로 정했다.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화합체전’을 위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성화봉송과 개‧폐회식 행사를 마련하고, 선수단 환영행사에도 시민 자율참여를 유도한다. 또 소통공간을 마련해 체전 운영 전반에 대한 시민목소리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9일 5층 중강당에서 2021년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2021년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주요시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품접책업체 안전관리 등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시원이 우리 구의 식품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 드림스타트에서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중 5세~10세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파티쉐’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드는 체험으로 바쁜 생계활동으로 인해 가족 간의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여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동들이 직접 원하는 모양의 케이크를 만듦으로써 오감을 자극하여 상상력과 표현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이 되었다. 프로그램 진행은 대한제과협회 울산지회 동구지부(지부장 이상준)에서 케이크 만드는 동영상을 제공받은 후 사전에 지급된 빵 시트와 생크림, 토핑으로 구성된 베이커리 키트를 가지고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고 드림스타트 관계자에게 체험후기 및 활동사진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나누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가족 간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여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2월 9일 오후 3시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3층 강당에서 박준영 변호사를 초빙해 ‘변호사가 바라 본 우리의 인권’ 이라는 주제로 노동강연회를 실시했다.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박준영 변호사는 재심(再審)전문 인권변호사로 2015년 제3회 변호사 공익대상 개인부문 수상, 2016년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재심’,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박준영 변호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인권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할 때 우리사회는 더욱 건강하고 나아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노동강연회를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고 우리사회의 인권감수성이 한층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최신성 의원이 ‘2021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지방의회 위상제고에 노력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평소 최신성 의원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남구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하여 각종 조례안 발의, 현장방문, 벤치마킹,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울산광역시 남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간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남구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남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을 제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주민의 복지 서비스 증진과 현장 중심형 체감 생활정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 최신성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이웃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고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겠으며 남구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9일 오후 2시 삼호동 지역주민과 통장, 직능단체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궁거랑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궁거랑 공영주차장(무거동 1431-2, 660㎡)은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지를 매입하고 노외공영주차장 25면을 조성했으며, 2022년 1월부터 지역주민 우선으로 사용하는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와 벚꽃 유명관광지 주차여건 개선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 말했다. 삼호동은 지난 10월 삼호공유지공영주차장, 6월엔 건물식 주차장인 삼호동 공영주차장 77면을 조성했으며, 2020년도에는 삼호개방형주차장 105면을 조성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관광정책 활성화를 위한 관광시책 정책자문기구인 ‘울산광역시 남구 관광진흥위원회’2021년 하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진흥위원회 회의는 “다시찾고 싶은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중점 추진해 온 2021년도 관광산업에 대한 추진성과와 2022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관광진흥위원회에서 제시된 제안과 의견들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관광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관광진흥위원회는 남구의 관광산업 발전과 합리적인 관광정책 수행을 위해 2018년 4월 구성됐으며, 관광분야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호텔업계, 남구 홍보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류재균 부구청장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중심으로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친환경급식센터 강당에서 민·관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열고, 기관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실천방안 나눔, 2022년 네트워크 계획 등을 논의했다. 민·관협력 네트워크 회의는 지역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사회복지 유관기관 실무자의 경험을 공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이다. 북구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로 주민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문화쉼터 몽돌에서 '북구 12경·일곱만디 관광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북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190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전문가 심사를 통해 42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진부문 ▲최우수상(박문환 '돌미역작업') ▲우수상(최경아 '귀신고래의 비상', 김택수 '무룡산 옛길'), 영상부문 ▲최우수상(천정환 '북구12경') ▲우수상(조현규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 곳, 울산 북구', 트레블렉스(팀) '우리, 울산 북구로 여행 갈래?') 등을 시상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북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역사 명소, 관광자원 등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다음 공모전에도 사진·영상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받는 재원이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사업으로는 ▲염포로 상습침수 개선공사(2억원) ▲매곡천 제방 및 보 설치공사(2억원) ▲달천동 31-4번지 일원 태풍피해 교량복구공사(2억5천만원) ▲신현동 산 147-1 일원 도로사면재해예방 및 우수관로 신설(2억5천만원) ▲달천동 757번지 일원 태풍피해 농수로 복구(2억원) ▲금천 제방설치공사(4억7천만원) ▲재난안전 홍보 전광판 설치 사업(2억3천만원) 등 7건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구민 안전과 생활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더 많은 의존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9일 학생평가 현장지원단과 중앙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원단이 1년간 학교평가관리규정과 평가계획서를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규정 준수 여부와 중점 오류 사항을 확인하고, 내년도 평가지침을 수정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강사로 나선 울산제일고등학교 박종석 교사(문학박사, 과정중심평가로 대학간다/바로 써먹는 수업의 기술 저자)가 ‘학습성과 학습 루브릭 연구’라는 제목으로 ‘교과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반드시 익혀야 할 내용인 ‘학습성’과 이 ‘학습성’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기준을 구체화, 정교화 하는 ‘평가 루브릭(학습자들의 활동을 질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틀)’의 연구, 개발의 중요성과 실제 사례를 강의했다. 이어서 10명의 현장지원단이 1년 동안 관내 58개 고등학교 평가규정과 평가계획서 점검 결과를 공유하면서 평가의 타당성, 신뢰성, 객관성, 공정성을 확보할 방안을 협의했다. 또 교육부 중앙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3명의 교사가 교육부 훈령 제365호에 의거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지침을 분석하고 시교육청 평가지침에 반영할 사항과 현장에 안내할 내용을 공유했다. 시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12월 한 달간 총 6회(1일, 3일, 8일, 10일, 15일, 17일)에 걸쳐 예비고1(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상반기에 이어 예비고1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학업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178학급, 4,578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 강의는 현 교육과정부장인 조은희(남목고), 조혜동(학성여고), 강미연(약사고) 교사가 맡으며, 학생선택형 고등학교 교육과정,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 학교 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소인수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등학교 진학 이후의 진로학업설계에 대한 상담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고1 학생들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등학교 진학 이후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학교에서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다양한 행사를 연다.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은 1948년 12월 10일 파리에서 유엔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다. 세계인권선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에 만연한 인권 침해 사태에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모든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유엔헌장의 취지를 구체화했다. 전문과 30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고, 자유, 평등, 박애 등 인권의 가치, 경제·사회·문화적 권리, 인권 이행에 관련된 사항을 담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급별로 세계인권선언문 용지를 1장씩 배부해 학생들이 세계인권선언문의 1조에서 30조까지 이어 쓰면서 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내가 정의하는 인권’ 활동을 통해 인권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활동도 안내했다.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모아 전시회 작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사들에게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인권수업지도안을 제공했고, 인권자료가 담긴 사이트를 안내하여 교과와 연계하고,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수업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9일 울산 관내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하여 전문강사 학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전문강사 학부모교육 특강은 교육부 학부모교육 지원 사업으로 학부모가 원하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학습 방법, 자녀 이해, 심리상담, 미래사회 필요 역량, 힐링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자녀교육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학부모님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11월, 응용언어학자 김성우교수의 ‘디지털리터러시’ 특강을 시작으로 아주대 박형주 총장의 ‘미래교육’,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교수의 ‘자녀이해’, 서울시립대 정석교수의 ‘생태도시’, 교사마음지원센터 이준원 소장의 ‘민주적 학교문화’의 주제로 전문강사 릴레이 특강을 실시하였다. 5회의 온라인 특강에는 410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매회 채팅창을 통해 500여개의 댓글로 강사님과 활발히 소통하며 진행되었고, 9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특강에서는‘코로나19 이후 행복의 척도, 이렇게 바뀐다.’는 주제로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2022 학교협동조합 공모’결과 상북중, 예비학교협동조합은 고헌초, 울산고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통해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지원하고, 혁신교육 성장 및 마을과 학교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학교협동조합을 공모했다. 신청서 제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행가능성, 지속가능성, 학생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원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상북중은 지난 2년간 예비학교협동조합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학교가게‘상상매점’운영을 통한 학생복지사업, 진로·창업교육, 사회적경제교육 등 학교교육과정과 결합된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헌초는 돌봄과 방과후학교, 울산고는 ‘아이쿱과 함께 하는 사회적경제교실’이라는 주제로 자율동아리를 통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수업과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학교협동조합 1교에는 설립지원금 2,000만원, 예비학교협동조합 2교에는 운영지원금 각 250만원씩 내년 3월 교부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2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 사업에서 연극, 클래식, 어린이 무용극, 뮤지컬, 그림자극 등 총 5개의 국공립 및 민간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다섯 번째 프로그램,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극 ‘루돌프’가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 5시 두 차례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빨간 엉덩이를 가진 원숭이 ‘루돌프’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아나가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루돌프’가 빨간 코 사슴이 아닌 빨간 엉덩이의 원숭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모두가 소원을 비는 크리스마스, 원숭이 루돌프도 소원이 있는데 바로 할아버지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 원숭이 ‘루돌프’는 큰 수레에 나무, 양말 그리고 편지를 싣고 크리스마스에 모험을 떠난다. 루돌프는 중간에 무서운 악어 떼도 만나고 불길에 휩싸이기도 하는 등 여러 위기를 겪지만 차근히 이를 극복해 나가며 세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간다. 루돌프의 모험을 따라 펼쳐지는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영상과 현대 무용의 다양한 몸짓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9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중구 아동복지심의위원 15명은 2021년 사례결정위원회의 심의 사항 및 아동학대 예방사항 등을 살펴보고, 내년도 아동학대 예방 관련 사항을 심의했다. 한편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과 울산 중구 아동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보호 조치 및 퇴소 조치, 친권행사의 제한이나 친권상실 선고 청구에 관한 사항 등을 처리하며 아동을 보호·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중구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라디오 방송 실시,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업무 협약 체결, 아동학대 예방 범구민 결의대회 개최,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아동보호 방안을 논의·결정하고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1년 동안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 등에 기여한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알리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중구는 전체 노인인구 3만 4천여 명의 약 68%에 해당하는 2만 3천여 명에게 매월 64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업 및 기초연금 업무 담당자 교육, 기초연금 사전 신청 안내 등을 통해 기초연금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연금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로 짓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9일 오전 11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찾아가는 현장설명회’에서 오는 2024년까지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83년 준공돼 지어진 지 38년이 지난 건물로, 시설이 노후해 누수와 배관 부식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 행정·복지·문화 등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비해 청사가 좁아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중구는 사업비 66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주변 땅 1필지를 추가로 사들인 뒤 지상 3층, 연면적 1,680㎡ 규모의 신청사를 지을 계획이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는 민원실, 업무 공간, 복합 문화공간,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중구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부지 매입 등을 거쳐 2023년쯤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시우 위원장은 9일 오전 11시 시의회 5층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진장디플렉스 입점 상인 현안청취와 상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진장디플렉스 홍광표 전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입점 상인 및 울산도시공사 최기영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디플렉스 현안문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참석한 홍광표 전 운영위원장은 당시 도시공사에서 분양율을 높게 허위 과장광고를 하고 업종을 무시한 특별분양을 한 결과, 입점한 상인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하며, 상가 정상화와 활성화 차원에서 도시공사에서는 분양금 시세차액 등 지급과 소송자들 패소에 따른 소송비 청구 포기 등 적극적인 협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진장디플렉스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도시공사 간에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오늘 논의된 양측 의견에 대하여 간담회를 통해 갈등이 해소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도시공사에서도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울산도시공사에서 공업 전문상가로 조성한 진장디플렉스는 2010년 10월 준공 이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이시우 산업건설위원장은 9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울산환경운동연합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원전 관련 시민단체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상정된 것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하고 있는 시민단체의 요청으로 열렸다. 이날 참석한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는 “‘고준위 특별법’은 원자력발전소 가동으로 발생한 사용후 핵원료를 발전소 부지 안에 보관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어 원전지역과 인근지역이 고준위핵폐기물로 인해 시민들의 위험 부담이 증가할 것이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시우 위원장은 “울산 주변에도 원전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우려에 공감한다.”며 “시민단체 의견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 협의하는 등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은 사용하고 남은 핵연료 또는 핵연료의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방사선의 세기가 강한 폐기물을 뜻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 정책고객평가 2등급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 정도를 측정하는 외부청렴도에서는 전년도와 같이 높은 결과를 받았고, 소속 직원의 청렴문화와 업무청렴을 측정하는 내부청렴도에서 전년 대비 다소 낮은 평가를 받은 반면, 지역사회와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을 꾸준히 펼쳐 온 노력으로 정책고객평가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인 곳은 없으며, 2등급은 강원도교육청 등 5개, 3등급은 서울교육청 등 9개, 대전 등 2개 교육청은 4등급, 세종교육청은 5등급으로 울산교육청은 전체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다소 높은 점수로 종합청렴도 중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광역시교육청 4곳은 전년대비 하락한 반면 도교육청은 상승하였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하고 있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까지 2021년 하반기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의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군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453개소 중 11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중개사무소 등록증 및 자격증 양도·대여 행위, 중개수수료 또는 실비 초과 징수사항, 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보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27개소를 적발했다. 중개수수료 요율표 개정사항 미게시 등 위반 정도가 경미한 25곳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했으며,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및 거래계약서 미보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날인 누락한 2곳은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와 2차 화상회의를 갖고 문화 예술 분야 등에서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 상트페테르부르크시와 향후 교류협력 관련 1차 화상회의를 가진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울산시 김창현 외교투자통상과장,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칼가노프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주상트페테르부르크대한민국총영사관 관계자도 배석할 예정이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내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울산 최초의 공공미술관인 울산시립미술관과 상트페테르부르크시 미술관들과의 교류전 개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사범대학 내 코리아센터 지원 방안, 양측 도서관 교류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러시아측 참석자인 칼가노프 부위원장은 지난 11월 3~5일 울산에서 성료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당시 직접 참석해 “울산시에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향후 양 도시 간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인구 500만의 러시아 제2의 도시이자 유럽으로 통하는 해상운송의 중심지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엘지(LG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앞으로 울산대교 통행료도 신용카드(체크)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울산시는 울산대교 염포산영업소와 예전 영업소의 카드결제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2월 13일 오전 0시부터 신용카드 종류 구분 없이 통행료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울산대교는 신용카드(후불교통카드)·복지카드 등이 결제되지 않아 지금까지 통행료 지불 시 하이패스를 이용하거나, 현금, 선불 교통카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한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9월 6일 염포산영업소와 예전 영업소의 카드결제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12월 10일 완료하고 12월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 카드결제시스템 구축으로 신용카드(후불교통카드) 결제 뿐 아니라 통합복지카드 감면 결제(장애인,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운동 등) 및 차량번호 인식시스템(6자리→7자리)과 지진계측기 통합관리시스템도 함께 구축되어 운전자들의 편의와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북구 강동소재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2층 프로방스홀에서 지역‘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사민정 대표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의 올 한 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출범해 올해 2년차를 맞이한‘울산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화학산업의 대전환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동자의 일자리 안정의 중요한 과제를 노사민정이 함께 소통과 논의를 통해 해결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대화기구이다. 그동안 지역의 고용위기, 산업위기에 대한 정부지원 건의를 하는 등 주요 현안마다 정부지원 촉구와 시정반영 요구 목소리를 높여 왔다. 올해는 노사민정 각 주체에서 제안한 현안과제를 화백회의에 상정하여 논의한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첫 사례로 지난 4월 노사와 행정기관이 협약을 맺고 지역대기업에서 기금법인을 만들어 출연하고 고용노동부, 울산시와 구군에서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노동자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 2018년 출범한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가 울산시민의 고충해결과 권익향상을 위한 든든한 변호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고위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선7기 제1호 결재로 설치된 울산 최초의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시장직속 합의제기구로 독립된 지위에서 고충민원을 전문적․중립적으로 처리하는 지방 민원도우미(옴부즈만) 기구로 주요 기능은 △고충 민원에 대한 조사 및 처리, △청렴계약에 관한 감시·평가 △시민감사 청구에 따른 감사,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이다. 지난 2018년 9월 10일 출범한 이후 지난 11월까지 총 959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580건의 직접조사, 178건의 이첩, 100건의 단순안내, 73건의 취하 등이 이루어 졌다. 이 기간 동안 신문고 제1호 민원이었던 ‘도시계획시설 해제 요청’을 시작으로 시정권고 31건, ‘아파트 방음벽 철거 요구 및 반대’ 등 권고 35건, ‘폐기물처리시설 악취 방지 대책 요구’ 등 조정 42건, ‘도시가스 인입 요청’ 등 조사중 해결 79건 처리 등 민원의 경중과 대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를 위해 기업체 및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산업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 대상 자료는 1962년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관련 자료를 비롯한 울산 산업 역사와 연관된 것으로,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이 소장하고 있는 문서, 사진, 기념품 등이다. 수집된 자료 일부는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의 전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울산박물관으로 연락하거나, 박물관 안내대로 방문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왔던 울산 산업 60년을 회고하고 울산의 잠재력을 전망하는 전시를 준비 중이다.”면서 “관련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현재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을 비롯하여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 ‘한국 최초의 환호 유적, 울주 검단리’등 주제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다양한 특별기획전과 주제전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신민재, 김준권 프로그래머가 영화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4편의 작품을 추천했다. 추천작품은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상영하는 20개국 82편 가운데 ‘파리13구’, ‘라이노’, ‘불도저에 탄 소녀’,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등 모두 4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신작 개봉이 미뤄지면서 즐길 영화가 줄어든 가운데 전 세계의 최신작들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위프 프리미어’ 분야(섹션)에서 ‘파리13구’와 ‘라이노(Rhino)’2편의 추천작이 선정되었다. 두 작품 모두 젊은 영혼의 고뇌와 성장의 드라마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파리13구’는 파리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그려진 네 남녀의 얽히고 설킨 사랑과 우정을 다룬 거장 자크 오디아르의 신작으로 흑백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절절한 외로움이 서로에 대한 탐닉으로 이어진다. 경쾌한 로맨스물의 뼈대 위에 자크 오디아르 감독 특유의 힘있는 연출력과 소외된 인간을 향한 그의 한결같은 시선을 확인할 수 있다. ‘파리13구’는 12월 19일 오후 5시, 12월 20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울산 1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라이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사)대한한돈협회 울산시지부가 12월 9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구내식당(태화강홀)에서 ‘우리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식회는 우리지역 한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코로나 소비위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됐다. 시식회는 유재환 한돈협회 울산시지부장, 시청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식사에 돼지고기 수육 200kg이 제공된다. 유재환 지부장은 “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며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가져 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지역에는 현재 23농가에서 3만 7,595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들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등 3개사업에 2억 7,4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가축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적경제 발전 연구회’가 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사회적경제 현황 파악 및 운영실태 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최종보고회에는 김미형(연구회 회장), 이상옥, 백운찬, 안도영 의원과 지속가능관광컨설팅 유영준 대표, (사)생태산촌 이정민 사무처장,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이종호 상임이사, 한국임업진흥원 김수환 그루매니저, 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 이승근 이사, 한국임업진흥원 박세진 그루매니저, 도시문화연구소 마디 엄유미 대표가 참석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 지역의 사회적경제 현황과 운영실태를 진단하여 울산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최종보고회에서 유영준 지속가능컨설팅 대표는 연구용역에서 울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되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고, 보다 내실 있는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도록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미형 연구회 회장은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지역의 지원체계에 대한 건의 사항을 꼼꼼히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