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10일 조재철 전(前) 울산시 국제관계대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재철 전 대사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지난 93년 외무부 입부 후, 주스웨덴대사관 참사관, 주오사카총영사관 부총영사, 주짐바브웨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울산시 국제관계대사로 임명되어 외교부와 지자체 간 가교역할을 하며 울산시 해외교류도시 다변화 및 실리외교 추진에 힘썼으며, 국제행사 개최 및 유치 등에 크게 기여했다. 조 전 대사의 재임기간 울산시는 그의 노력에 힘입어 미국 휴스턴, 불가리아 부르가스와의 신규 자매도시 체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센터 울산 유치 및 개소,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유치, 제14대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NEAR) 의장단체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0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제5기 시민정원사(27명)’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지난 12월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된다. 시민정원사들은 (사)울산조경협회 소속 전문가로부터 계절별 식물의 변화 등을 현장에서 학습을 받아가며 초화 보식 및 관리 등 작업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활동에 필요한 초화, 퇴비 등 작업 재료를 울산시로부터 지원받아 기존의 정원시설과 2021 코리아가든쇼 작가 정원 등에서 정원시설 보완 , 수목 관수 작업 등을 통해 정원시설을 유지관리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시민정원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건전한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나아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식물과 더욱 가까워지며 정원 행사에 많이 참여하는 등의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정원지식을 알리고 정원문화를 확산 및 대중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민정원사(총 5기, 161명)를 양성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한전과 합동으로 10일 오후 3시 30분 삼호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삼호동·태화동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삼호동· 태화동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총 647억 원을 투입해 송전철탑 17기를 철거하고, 길이 1.8㎞ 구간의 154㎸ 고압송전선로 2개 노선을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남구 삼호로에서 중구 테크노파크단지 입구교차로까지 1.3km는 주민 불편과 안전을 위해 터널식 공법을 적용해 차량 운행, 주차, 소음, 미세먼지 등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와 한전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 각각 사업비 50%를 부담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1월부터 현장조사, 기본설계, 지역주민 건의사항 반영, 부지매입, 도시관리계획시설결정 등 협의과정을 거쳤다.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이며 타당성조사도 지난 11월 26일 통과됨에 따라 내년 3월 중앙투자심사를 마치면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착공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이 준공되면 삼호동과 태화동 일대 주민의 정주환경은 물론 태화강 국가정원 경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022 전국체육대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 울산 전국체전의 이상(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2022 울산체전의 이상(비전)은 ‘생태 정원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 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을 목표로 한다. 울산체전이 코로나19로 연기·축소 개최된 경북체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체전인 만큼,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는 축제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중점 분야는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화합체전’, ‘자연과 역사가 살아있는 문화관광체전’, ‘세계 에너지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미래도약체전’, ‘한반도에 감동을 가져다주는 상생평화체전’으로 정했다.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화합체전’을 위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성화봉송과 개‧폐회식 행사를 마련하고, 선수단 환영행사에도 시민 자율참여를 유도한다. 또 소통공간을 마련해 체전 운영 전반에 대한 시민목소리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9일 5층 중강당에서 2021년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2021년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주요시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품접책업체 안전관리 등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시원이 우리 구의 식품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 드림스타트에서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중 5세~10세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파티쉐’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드는 체험으로 바쁜 생계활동으로 인해 가족 간의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여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동들이 직접 원하는 모양의 케이크를 만듦으로써 오감을 자극하여 상상력과 표현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이 되었다. 프로그램 진행은 대한제과협회 울산지회 동구지부(지부장 이상준)에서 케이크 만드는 동영상을 제공받은 후 사전에 지급된 빵 시트와 생크림, 토핑으로 구성된 베이커리 키트를 가지고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고 드림스타트 관계자에게 체험후기 및 활동사진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나누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가족 간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여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2월 9일 오후 3시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3층 강당에서 박준영 변호사를 초빙해 ‘변호사가 바라 본 우리의 인권’ 이라는 주제로 노동강연회를 실시했다.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박준영 변호사는 재심(再審)전문 인권변호사로 2015년 제3회 변호사 공익대상 개인부문 수상, 2016년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재심’,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박준영 변호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인권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할 때 우리사회는 더욱 건강하고 나아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노동강연회를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고 우리사회의 인권감수성이 한층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최신성 의원이 ‘2021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지방의회 위상제고에 노력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평소 최신성 의원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남구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하여 각종 조례안 발의, 현장방문, 벤치마킹,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울산광역시 남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간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남구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남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을 제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주민의 복지 서비스 증진과 현장 중심형 체감 생활정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 최신성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이웃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고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겠으며 남구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9일 오후 2시 삼호동 지역주민과 통장, 직능단체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궁거랑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궁거랑 공영주차장(무거동 1431-2, 660㎡)은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지를 매입하고 노외공영주차장 25면을 조성했으며, 2022년 1월부터 지역주민 우선으로 사용하는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와 벚꽃 유명관광지 주차여건 개선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 말했다. 삼호동은 지난 10월 삼호공유지공영주차장, 6월엔 건물식 주차장인 삼호동 공영주차장 77면을 조성했으며, 2020년도에는 삼호개방형주차장 105면을 조성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관광정책 활성화를 위한 관광시책 정책자문기구인 ‘울산광역시 남구 관광진흥위원회’2021년 하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진흥위원회 회의는 “다시찾고 싶은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중점 추진해 온 2021년도 관광산업에 대한 추진성과와 2022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관광진흥위원회에서 제시된 제안과 의견들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관광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관광진흥위원회는 남구의 관광산업 발전과 합리적인 관광정책 수행을 위해 2018년 4월 구성됐으며, 관광분야 교수를 비롯하여 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호텔업계, 남구 홍보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류재균 부구청장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중심으로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친환경급식센터 강당에서 민·관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열고, 기관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실천방안 나눔, 2022년 네트워크 계획 등을 논의했다. 민·관협력 네트워크 회의는 지역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사회복지 유관기관 실무자의 경험을 공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이다. 북구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로 주민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문화쉼터 몽돌에서 '북구 12경·일곱만디 관광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북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190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전문가 심사를 통해 42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진부문 ▲최우수상(박문환 '돌미역작업') ▲우수상(최경아 '귀신고래의 비상', 김택수 '무룡산 옛길'), 영상부문 ▲최우수상(천정환 '북구12경') ▲우수상(조현규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 곳, 울산 북구', 트레블렉스(팀) '우리, 울산 북구로 여행 갈래?') 등을 시상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북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역사 명소, 관광자원 등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다음 공모전에도 사진·영상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받는 재원이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사업으로는 ▲염포로 상습침수 개선공사(2억원) ▲매곡천 제방 및 보 설치공사(2억원) ▲달천동 31-4번지 일원 태풍피해 교량복구공사(2억5천만원) ▲신현동 산 147-1 일원 도로사면재해예방 및 우수관로 신설(2억5천만원) ▲달천동 757번지 일원 태풍피해 농수로 복구(2억원) ▲금천 제방설치공사(4억7천만원) ▲재난안전 홍보 전광판 설치 사업(2억3천만원) 등 7건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구민 안전과 생활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더 많은 의존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9일 학생평가 현장지원단과 중앙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원단이 1년간 학교평가관리규정과 평가계획서를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규정 준수 여부와 중점 오류 사항을 확인하고, 내년도 평가지침을 수정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강사로 나선 울산제일고등학교 박종석 교사(문학박사, 과정중심평가로 대학간다/바로 써먹는 수업의 기술 저자)가 ‘학습성과 학습 루브릭 연구’라는 제목으로 ‘교과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반드시 익혀야 할 내용인 ‘학습성’과 이 ‘학습성’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기준을 구체화, 정교화 하는 ‘평가 루브릭(학습자들의 활동을 질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틀)’의 연구, 개발의 중요성과 실제 사례를 강의했다. 이어서 10명의 현장지원단이 1년 동안 관내 58개 고등학교 평가규정과 평가계획서 점검 결과를 공유하면서 평가의 타당성, 신뢰성, 객관성, 공정성을 확보할 방안을 협의했다. 또 교육부 중앙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3명의 교사가 교육부 훈령 제365호에 의거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지침을 분석하고 시교육청 평가지침에 반영할 사항과 현장에 안내할 내용을 공유했다. 시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12월 한 달간 총 6회(1일, 3일, 8일, 10일, 15일, 17일)에 걸쳐 예비고1(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상반기에 이어 예비고1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학업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178학급, 4,578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 강의는 현 교육과정부장인 조은희(남목고), 조혜동(학성여고), 강미연(약사고) 교사가 맡으며, 학생선택형 고등학교 교육과정,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 학교 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소인수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등학교 진학 이후의 진로학업설계에 대한 상담과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고1 학생들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등학교 진학 이후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학교에서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다양한 행사를 연다.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은 1948년 12월 10일 파리에서 유엔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다. 세계인권선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에 만연한 인권 침해 사태에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모든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유엔헌장의 취지를 구체화했다. 전문과 30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고, 자유, 평등, 박애 등 인권의 가치, 경제·사회·문화적 권리, 인권 이행에 관련된 사항을 담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급별로 세계인권선언문 용지를 1장씩 배부해 학생들이 세계인권선언문의 1조에서 30조까지 이어 쓰면서 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내가 정의하는 인권’ 활동을 통해 인권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활동도 안내했다.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모아 전시회 작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사들에게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인권수업지도안을 제공했고, 인권자료가 담긴 사이트를 안내하여 교과와 연계하고,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수업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9일 울산 관내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하여 전문강사 학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전문강사 학부모교육 특강은 교육부 학부모교육 지원 사업으로 학부모가 원하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학습 방법, 자녀 이해, 심리상담, 미래사회 필요 역량, 힐링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자녀교육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학부모님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11월, 응용언어학자 김성우교수의 ‘디지털리터러시’ 특강을 시작으로 아주대 박형주 총장의 ‘미래교육’,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교수의 ‘자녀이해’, 서울시립대 정석교수의 ‘생태도시’, 교사마음지원센터 이준원 소장의 ‘민주적 학교문화’의 주제로 전문강사 릴레이 특강을 실시하였다. 5회의 온라인 특강에는 410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매회 채팅창을 통해 500여개의 댓글로 강사님과 활발히 소통하며 진행되었고, 9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특강에서는‘코로나19 이후 행복의 척도, 이렇게 바뀐다.’는 주제로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2022 학교협동조합 공모’결과 상북중, 예비학교협동조합은 고헌초, 울산고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통해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지원하고, 혁신교육 성장 및 마을과 학교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학교협동조합을 공모했다. 신청서 제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행가능성, 지속가능성, 학생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원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상북중은 지난 2년간 예비학교협동조합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학교가게‘상상매점’운영을 통한 학생복지사업, 진로·창업교육, 사회적경제교육 등 학교교육과정과 결합된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헌초는 돌봄과 방과후학교, 울산고는 ‘아이쿱과 함께 하는 사회적경제교실’이라는 주제로 자율동아리를 통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수업과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학교협동조합 1교에는 설립지원금 2,000만원, 예비학교협동조합 2교에는 운영지원금 각 250만원씩 내년 3월 교부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2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비 공모 사업에서 연극, 클래식, 어린이 무용극, 뮤지컬, 그림자극 등 총 5개의 국공립 및 민간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다섯 번째 프로그램,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극 ‘루돌프’가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 5시 두 차례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빨간 엉덩이를 가진 원숭이 ‘루돌프’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아나가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루돌프’가 빨간 코 사슴이 아닌 빨간 엉덩이의 원숭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모두가 소원을 비는 크리스마스, 원숭이 루돌프도 소원이 있는데 바로 할아버지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 원숭이 ‘루돌프’는 큰 수레에 나무, 양말 그리고 편지를 싣고 크리스마스에 모험을 떠난다. 루돌프는 중간에 무서운 악어 떼도 만나고 불길에 휩싸이기도 하는 등 여러 위기를 겪지만 차근히 이를 극복해 나가며 세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간다. 루돌프의 모험을 따라 펼쳐지는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영상과 현대 무용의 다양한 몸짓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9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중구 아동복지심의위원 15명은 2021년 사례결정위원회의 심의 사항 및 아동학대 예방사항 등을 살펴보고, 내년도 아동학대 예방 관련 사항을 심의했다. 한편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과 울산 중구 아동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보호 조치 및 퇴소 조치, 친권행사의 제한이나 친권상실 선고 청구에 관한 사항 등을 처리하며 아동을 보호·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중구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라디오 방송 실시,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업무 협약 체결, 아동학대 예방 범구민 결의대회 개최,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아동보호 방안을 논의·결정하고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 실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1년 동안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 등에 기여한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알리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중구는 전체 노인인구 3만 4천여 명의 약 68%에 해당하는 2만 3천여 명에게 매월 64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업 및 기초연금 업무 담당자 교육, 기초연금 사전 신청 안내 등을 통해 기초연금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연금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로 짓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9일 오전 11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찾아가는 현장설명회’에서 오는 2024년까지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83년 준공돼 지어진 지 38년이 지난 건물로, 시설이 노후해 누수와 배관 부식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 행정·복지·문화 등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비해 청사가 좁아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중구는 사업비 66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주변 땅 1필지를 추가로 사들인 뒤 지상 3층, 연면적 1,680㎡ 규모의 신청사를 지을 계획이다.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는 민원실, 업무 공간, 복합 문화공간,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중구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부지 매입 등을 거쳐 2023년쯤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시우 위원장은 9일 오전 11시 시의회 5층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진장디플렉스 입점 상인 현안청취와 상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진장디플렉스 홍광표 전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입점 상인 및 울산도시공사 최기영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디플렉스 현안문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참석한 홍광표 전 운영위원장은 당시 도시공사에서 분양율을 높게 허위 과장광고를 하고 업종을 무시한 특별분양을 한 결과, 입점한 상인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하며, 상가 정상화와 활성화 차원에서 도시공사에서는 분양금 시세차액 등 지급과 소송자들 패소에 따른 소송비 청구 포기 등 적극적인 협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진장디플렉스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도시공사 간에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오늘 논의된 양측 의견에 대하여 간담회를 통해 갈등이 해소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도시공사에서도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울산도시공사에서 공업 전문상가로 조성한 진장디플렉스는 2010년 10월 준공 이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이시우 산업건설위원장은 9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울산환경운동연합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원전 관련 시민단체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상정된 것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하고 있는 시민단체의 요청으로 열렸다. 이날 참석한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는 “‘고준위 특별법’은 원자력발전소 가동으로 발생한 사용후 핵원료를 발전소 부지 안에 보관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어 원전지역과 인근지역이 고준위핵폐기물로 인해 시민들의 위험 부담이 증가할 것이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시우 위원장은 “울산 주변에도 원전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한 시민단체의 우려에 공감한다.”며 “시민단체 의견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 협의하는 등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은 사용하고 남은 핵연료 또는 핵연료의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방사선의 세기가 강한 폐기물을 뜻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 정책고객평가 2등급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 정도를 측정하는 외부청렴도에서는 전년도와 같이 높은 결과를 받았고, 소속 직원의 청렴문화와 업무청렴을 측정하는 내부청렴도에서 전년 대비 다소 낮은 평가를 받은 반면, 지역사회와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을 꾸준히 펼쳐 온 노력으로 정책고객평가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인 곳은 없으며, 2등급은 강원도교육청 등 5개, 3등급은 서울교육청 등 9개, 대전 등 2개 교육청은 4등급, 세종교육청은 5등급으로 울산교육청은 전체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다소 높은 점수로 종합청렴도 중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광역시교육청 4곳은 전년대비 하락한 반면 도교육청은 상승하였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하고 있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까지 2021년 하반기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의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군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453개소 중 11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중개사무소 등록증 및 자격증 양도·대여 행위, 중개수수료 또는 실비 초과 징수사항, 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보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27개소를 적발했다. 중개수수료 요율표 개정사항 미게시 등 위반 정도가 경미한 25곳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했으며,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및 거래계약서 미보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날인 누락한 2곳은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와 2차 화상회의를 갖고 문화 예술 분야 등에서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 상트페테르부르크시와 향후 교류협력 관련 1차 화상회의를 가진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울산시 김창현 외교투자통상과장,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칼가노프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주상트페테르부르크대한민국총영사관 관계자도 배석할 예정이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내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울산 최초의 공공미술관인 울산시립미술관과 상트페테르부르크시 미술관들과의 교류전 개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사범대학 내 코리아센터 지원 방안, 양측 도서관 교류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러시아측 참석자인 칼가노프 부위원장은 지난 11월 3~5일 울산에서 성료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당시 직접 참석해 “울산시에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향후 양 도시 간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인구 500만의 러시아 제2의 도시이자 유럽으로 통하는 해상운송의 중심지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엘지(LG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앞으로 울산대교 통행료도 신용카드(체크)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울산시는 울산대교 염포산영업소와 예전 영업소의 카드결제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2월 13일 오전 0시부터 신용카드 종류 구분 없이 통행료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울산대교는 신용카드(후불교통카드)·복지카드 등이 결제되지 않아 지금까지 통행료 지불 시 하이패스를 이용하거나, 현금, 선불 교통카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한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9월 6일 염포산영업소와 예전 영업소의 카드결제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12월 10일 완료하고 12월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 카드결제시스템 구축으로 신용카드(후불교통카드) 결제 뿐 아니라 통합복지카드 감면 결제(장애인,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운동 등) 및 차량번호 인식시스템(6자리→7자리)과 지진계측기 통합관리시스템도 함께 구축되어 운전자들의 편의와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북구 강동소재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2층 프로방스홀에서 지역‘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사민정 대표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의 올 한 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출범해 올해 2년차를 맞이한‘울산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화학산업의 대전환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동자의 일자리 안정의 중요한 과제를 노사민정이 함께 소통과 논의를 통해 해결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대화기구이다. 그동안 지역의 고용위기, 산업위기에 대한 정부지원 건의를 하는 등 주요 현안마다 정부지원 촉구와 시정반영 요구 목소리를 높여 왔다. 올해는 노사민정 각 주체에서 제안한 현안과제를 화백회의에 상정하여 논의한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첫 사례로 지난 4월 노사와 행정기관이 협약을 맺고 지역대기업에서 기금법인을 만들어 출연하고 고용노동부, 울산시와 구군에서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노동자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 2018년 출범한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가 울산시민의 고충해결과 권익향상을 위한 든든한 변호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고위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선7기 제1호 결재로 설치된 울산 최초의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시장직속 합의제기구로 독립된 지위에서 고충민원을 전문적․중립적으로 처리하는 지방 민원도우미(옴부즈만) 기구로 주요 기능은 △고충 민원에 대한 조사 및 처리, △청렴계약에 관한 감시·평가 △시민감사 청구에 따른 감사,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이다. 지난 2018년 9월 10일 출범한 이후 지난 11월까지 총 959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580건의 직접조사, 178건의 이첩, 100건의 단순안내, 73건의 취하 등이 이루어 졌다. 이 기간 동안 신문고 제1호 민원이었던 ‘도시계획시설 해제 요청’을 시작으로 시정권고 31건, ‘아파트 방음벽 철거 요구 및 반대’ 등 권고 35건, ‘폐기물처리시설 악취 방지 대책 요구’ 등 조정 42건, ‘도시가스 인입 요청’ 등 조사중 해결 79건 처리 등 민원의 경중과 대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를 위해 기업체 및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산업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 대상 자료는 1962년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관련 자료를 비롯한 울산 산업 역사와 연관된 것으로,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이 소장하고 있는 문서, 사진, 기념품 등이다. 수집된 자료 일부는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의 전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울산박물관으로 연락하거나, 박물관 안내대로 방문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에 중요한 축을 담당해왔던 울산 산업 60년을 회고하고 울산의 잠재력을 전망하는 전시를 준비 중이다.”면서 “관련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현재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특별기획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을 비롯하여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 ‘한국 최초의 환호 유적, 울주 검단리’등 주제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다양한 특별기획전과 주제전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신민재, 김준권 프로그래머가 영화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4편의 작품을 추천했다. 추천작품은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상영하는 20개국 82편 가운데 ‘파리13구’, ‘라이노’, ‘불도저에 탄 소녀’,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등 모두 4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신작 개봉이 미뤄지면서 즐길 영화가 줄어든 가운데 전 세계의 최신작들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위프 프리미어’ 분야(섹션)에서 ‘파리13구’와 ‘라이노(Rhino)’2편의 추천작이 선정되었다. 두 작품 모두 젊은 영혼의 고뇌와 성장의 드라마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파리13구’는 파리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그려진 네 남녀의 얽히고 설킨 사랑과 우정을 다룬 거장 자크 오디아르의 신작으로 흑백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절절한 외로움이 서로에 대한 탐닉으로 이어진다. 경쾌한 로맨스물의 뼈대 위에 자크 오디아르 감독 특유의 힘있는 연출력과 소외된 인간을 향한 그의 한결같은 시선을 확인할 수 있다. ‘파리13구’는 12월 19일 오후 5시, 12월 20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울산 1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라이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사)대한한돈협회 울산시지부가 12월 9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구내식당(태화강홀)에서 ‘우리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식회는 우리지역 한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코로나 소비위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됐다. 시식회는 유재환 한돈협회 울산시지부장, 시청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식사에 돼지고기 수육 200kg이 제공된다. 유재환 지부장은 “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며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가져 주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지역에는 현재 23농가에서 3만 7,595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들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등 3개사업에 2억 7,4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가축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적경제 발전 연구회’가 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사회적경제 현황 파악 및 운영실태 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최종보고회에는 김미형(연구회 회장), 이상옥, 백운찬, 안도영 의원과 지속가능관광컨설팅 유영준 대표, (사)생태산촌 이정민 사무처장,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이종호 상임이사, 한국임업진흥원 김수환 그루매니저, 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 이승근 이사, 한국임업진흥원 박세진 그루매니저, 도시문화연구소 마디 엄유미 대표가 참석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산 지역의 사회적경제 현황과 운영실태를 진단하여 울산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최종보고회에서 유영준 지속가능컨설팅 대표는 연구용역에서 울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되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고, 보다 내실 있는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도록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미형 연구회 회장은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지역의 지원체계에 대한 건의 사항을 꼼꼼히 챙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운용계획 수정안과 2021년 제4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수정예산안을 포함해 2022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예산안을 심사하여 계수조정을 실시하고 일반회계 14억8천8백만원, 특별회계 2억1천만원을 삭감하여 총 16억9천8백만원을 삭감했다. 삭감항목을 보면 20개 사업이고 일반회계 18개, 특별회계 2개사업이며, 울산민주화운동기념센터 임차보증금 20,000천원, 1사1하천 살리기 운동 50,000천원, 울산동물보호포럼 40,000천원 등이 해당한다. 수정안을 포함한 2022년도 울산광역시기금운용 계획안과 2021년도 제4회 울산광역시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 했다. 한편, 9일에는 △2022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2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8일 오전 10시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세대공감 프로젝트 ‘사랑해효(孝)’를 진행했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동구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10명과 함께하는 온기나눔 봉사를 통해 어르신은 이웃 사랑의 정을 느끼고, 23명의 학생들은 어른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길 수 있는 실천적 인성교육의 장(場)을 마련하였다. 조리과, 보건간호과 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홀로 보내는 일상에 코로나19까지 겹쳐 무기력함과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계신 홀몸 어르신께 케이크 만들기, 파라핀베스 손마사지, 스트레스측정검사를 하며 잃어버린 활력과 생기를 되찾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이경원 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서로를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더 많은 실천적 인성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정부의 ‘탄소중립 주간(12.6.~12.10.)’ 운영에 맞춰 12월 8일 서부동 현대패밀리명덕2차아파트에서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회장 김길주)들과 공무원 등 약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입주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 인센티브로 돌려받는 탄소포인트제 제도를 홍보하고 희망자에 한하여 현장에서 즉시 신청 접수를 받았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은 세대주나 세대원이 동구청 환경위생과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로도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 주간은 대통령의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선언(`20.12.10.) 1주년을 맞아 디지털 탄소다이어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정됐으며,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절실함을 알리고, 적극적인 생활 실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12월 8일 센터 3층 강당에서 ‘목적이 이끄는 인생2막’이라는 주제로 생애설계특강을 개최했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적을 통해 인생2막을 더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인생1막은 주어진 목표와 책임을 다하는데 몰두했다면 이제 2막은 스스로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그것을 위해 즐기며 살아가는 삶을 기대하게 되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인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교육청에서는 2016년부터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을 선발해 주제별 연수와 조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부모들의 독서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키워오고 왔다. 올해도 20명의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을 선발하였으며, 상반기 낭독과 하브루타 연수를 거쳐 하반기에는 구체적 실무 심화 연수를 통해 책으로 학생들의 호응과 교감을 끌어내는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2인 1조로 활동하는 학부모독서교육지원단은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 체험, 토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35개 초등학교 82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북 맘들의 낭독챌린지 독서활동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일선 초등학교의 수요가 대폭 증가해 향후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지난 3일 구영초등학교에서 전개된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 활동에서는 주제 도서 ‘나도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어요!’로 진행됐다. 책을 읽으면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접견실에서 농협중앙회 울산영업본부장과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 황석웅 농협중앙회 울산영업본부장, 이명주 울산경영지원단장, 김진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의 교육지원사업은 농업인 복지증진, 농촌 공동체 발전 등 ‘사회적 책임’이행에 근간을 두고 있다. 농촌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NH농협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업인에게는 희망,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랑, 기부자에게는 보람을 주는 ‘상생의 농산물 소비 촉진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2006년부터 열고 있다. NH농협은 1,000만 원 상당의 김치(1박스 10Kg)를 취약계층 학생 185명에게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근 본부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정성껏 담근 김치를 통해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농협에서 스마트 기기, 장학금, 동화책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으로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계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8일 울산시 북구 진장동 JW컨벤션 센터에서 전체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 연수를 했다. 학교장의 책무성과 감수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이번 연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예방과 학교에서의 대응 방법, 교원 성비위 예방과 성평등 학교 문화 조성, 인권 친화적 학교 규칙 개정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학교장의 책무를 강조하고 있다.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자 지난달 말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등한 학교문화 만들기’ 포스터와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스티커’를 전 학교와 직속 기관에 배부했다. 또 학부모와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교육자료를 안내했다. 이외에도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시민단체 관계자, 양성평등과 학생생활교육 담당 교원으로 구성한 학교 규칙 모니터링단을 지난 9월부터 운영해 왔다.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하는 두발이나 화장 관련 조항이 있는지, 표현의 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축구동호회는 8일 학성초등학교 축구선수단을 방문해 유소년 축구꿈나무 5명에게 ‘한 골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2006년 창단이래 교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교육청FC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체력 증진과 유대관계 유지하고자 중구 함월FC(회장 류제훈)와 매주 토요일 함월구민운동장에서 친선경기를 하고 있다. 경기 때마다 득점과 도움을 기록한 회원들이 1,000원 이상씩 자발적으로 기부해‘한 골 장학금’을 적립해 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19년 학성고등학교 이태경 학생에 이어 두 번째로 전달됐다. 유재진(재정복지과) 교육청FC 차기 회장은“회원들이 축구를 하면서 멋진 골도 넣고 좋은 일에 기부하면서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땀 흘리면서 울산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사업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흥근 교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청FC의 따뜻한 후원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본교에서도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어린이집연합회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자, 7일부터 9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에서 ‘2021년 남구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인의 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7일에는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8일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노영희)에서 실시했고 9일에는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미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남구의회의장, 남구의회의원, 관련 기관 단체장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인의 화합과 영유아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며, 무거동어린이집 원장 전현주 외 24명의 보육교직원이 모범 보육교직원으로 남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위하여 헌신․노력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육인의 밤 행사가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문화원이 운영하는 장생포 문화마당 새미골에서 어르신 미술교육 결과전시 ‘할매들의 남사스런 미술전(展)’을 개최한다. 해당 전시는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갤러리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마당 새미골의 문화예술아카데미 어르신 미술교육 ‘할매공작소’와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회활동 지원으로 진행된 장생포 어르신 대상 미술교육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로, 자신의 손으로 만든 미술작품을 직접 전시하여 성취감을 가지게 하고 나아가 차후 미술활동에 긍정적인 계기를 제공하려 한다. 문화마당 새미골의 문화예술아카데미 어르신 미술교육 ‘할매공작소’는 그림을 그린다는 것 자체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어르신들이 다채로운 색깔과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그림에 재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강좌이다. 나아가 그림과 공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이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정형화되지 않은 어르신들만의 미술적 감각을 펼칠 수 있게 한다. 또한 문화마당 새미골에서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회활동 지원 공모사업으로 ‘장생포 할매들의 디자인 제작기’라는 문화예술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대표 이충우)과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1년 12월 31일자로 위탁운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공개모집하여 11월 29일 위탁운영기관선정심사위원회 심의 후 위탁운영법인을 선정했다.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은 “건강한 미래가 가득한 가족, 희망 가득한 행복한 가정”이라는 비전으로 향후 5년간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운영과 함께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 증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요보호가족의 문제 예방 기능 수행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의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관계 형성, 돌봄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포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8일 남구 명예기자들을 초청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상황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2021 명예기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달동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명예기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서로 알리고 내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남구는 명예기자단 운영 의도와 연혁, 성과 등을 설명하고 내년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명예기자들은 각자 발표를 통해 활동 과정에서 겪었던 일화와 소회 등을 소개하고 애로와 건의 사항, 기자단 운영에 관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 자리에서는 윤경숙 명예기자가 좋은 기사와 아이템으로 남구를 알리고 구정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남구 명예기자는 남구의 위촉을 받아 구정 소식지 ‘공업탑’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구 홍보매체에 주요 구정 소식과 남구 명소, 화제인물, 동네소식, 미담 사례 등을 기사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019년 처음 조직된 기자단에는 다양한 경력·직업을 가진 20~70대 명예기자 19명이 활약하고 있다. 지난 7월 정책미디어과를 신설해 구민 소통과 선제적 구정홍보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청이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8일 북구에 따르면 가족친화기관 인증 유효기간이 지난달 말 종료됨에 따라 재인증 심사를 거쳐 2024년까지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다시 획득했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북구청은 2016년 12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고, 2019년 12월 유효기간 연장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올해 인증을 다시 받았다. 북구는 그동안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한 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근무제도 운영과 유연근무제 시행,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사랑의 날 지정·운영, 자녀돌봄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 마련, 가족참여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지속 확대해 왔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고 성평등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조직 환경에 적합한 제도를 발굴하고 시행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운영중인 가족친화제도가 효과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CCTV 실시간 모니터링 과정에서 새벽시간 차량털이범을 확인해 신속하게 경찰에 상황을 전달, 검거에 기여했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2시 22분 쯤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북구 화봉동 671-6번지 일원 A빌라 앞 도로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의 운전석 문을 열고 차량 안 물건을 훔치는 모습을 포착해 즉시 상주경찰에게 알렸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곧바로 집중모니터링에 들어가 오전 2시 24분 쯤 남성의 인상착의와 범행장소를 화봉파출소로 전파했다. 해당 남성은 2시 24분과 35분, 58분 화봉1교 아래와 B빌라 앞, C유치원 앞으로 이동하며 잇따라 주차된 차량 안을 뒤졌고, 관제센터에서는 남성의 동선과 인상착의를 북부경찰서 상황실과 화봉파출소에 알렸다. 오전 3시 11분 쯤 화봉시장 뒤 상가 인근에서 인상착의가 동일한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상황을 알렸고, 해당 남성은 3시 14분 쯤 화봉동 D마트 인근에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관제센터 CCTV 녹화 영상을 확인한 후 범행 사실을 모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8일 오전 10시 호텔 다움에서 ‘2021년 중구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관계자의 역량을 키우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회에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동아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하영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회장이자 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가 강사로 나서‘평생학습과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미화 동의대학교 교수가 ‘메타버스 맛보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미래 기술을 소개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교육 공동체 조성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평생학습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8일 오전 11시 태화종합시장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2,00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우진하 한국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 박문점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서 태화종합시장에서 김장김치와 밑반찬, 식재료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200개를 구입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9년 10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발전을 위해 태화종합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태화종합시장에서 식자재를 구입해 이를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1,00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중구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지원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함께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