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사회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감찰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제주특별자치도 재난관리 의무 위반 처분에 관한 규칙」을 제정해 23일부터 시행한다. 최근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생활안전 보호에 대한 행정의 역할과 책임성 강화 요구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규칙 제정․시행으로 안전 분야 부실점검, 부조리 등 재난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감찰 업무의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재난관리 의무를 위반하거나 게을리 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공무원 또는 직원에 대한 조사, 평가 및 처분(변상명령, 징계, 고발) 등 안전감찰 활동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 규칙은 △안전감찰의 적용 범위와 유형 △안전감찰 실시 절차 △안전감찰 결과 재난관리 의무위반 사항에 대한 처분 기준 및 처분 심의회 구성 △처분 결과에 대한 재심의 및 적극행정 면책 신청 절차 △안전감찰의 독립성 및 전문역량 강화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사후 적발이나 처분보다는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고질적인 안전 분야 부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월 23일 오전 10시,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제주시 6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2021년 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주시 공직자들의 갈등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갈등조정 전문가를 초청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지역행정 관련 갈등·집단민원 해결사례와 효과적 대응법’을 주제로 한국갈등해결연구원 강영진 원장이 특별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는 타지역 공공갈등 발생 및 해결 사례 분석 및 주요 시사점, 공공갈등사업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관리 방안 교육과 함께 제주시 공공갈등 관련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서 안 시장은 “사회가 다분화될수록 점차 증가하는 다양한 갈등 발생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직자의 소통행정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사소한 갈등이 더 큰 갈등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 갈등 예방에도 만전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노후된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지원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두 차례 공모하여 단지별 지원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노후 공동주택 48개 단지에 대해 8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보조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선정된 48개 단지 가운데 34개 단지는 사업추진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4개 단지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총 세대수에 따라 50~70% 범위 내에서 2,000~3,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범위는 ▲옥상방수, ▲승강기 교체공사, ▲안전휀스 설치 등이며, 예산을 투입해 각 시설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2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예비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문화도시 사업의 발전 방향, 지속 가능한 사업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의는 제주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작성한 5개년 최종보고서와 관련해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으며, 현장에 모인 위원들은 향후 사업의 지속 방안과 중장기 추진사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고 자문을 받았다. 토론 내용은 올해 예비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반영한 계획의 수립, 향후 5년 동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장기 사업 아이디어, 문화적 정체성과 문화 다양성을 포괄하는 문화도시 사업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문화도시 제주의 비전인 ‘수눌음 문화’를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향후 문화도시 사업의 지속가능성, 수눌음 추진 방법에 대한 협의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제주시 5개년 조성계획 자문 결과를 반영해 남은 기간 동안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연말까지 개발행위 사업장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올해 건축에 따른 개발행위 협의 사항을 제외한 개별 건(주차장, 야적장, 절․성토, 태양광 등)으로, 개발행위 허가된 160건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개발행위 허가 조건 이행 여부와 불법 사업 확장 여부 등이며, 사업이 완료됐으나 준공 처리가 안 된 현장에 대해 개발행위를 준공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지도점검 시 불법 토지 절․성토 등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토지의 형질을 변경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확인을 실시한다. 불법 개발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원상 복구토록 명령하고, 미 이행시에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행위 사업장에 대한 수시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불법 개발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는 등 개발행위 업무에 만전을 기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발행위 허가는 건축협의 2,167건을 포함해 총 2,327건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건축과)에서는 건설(건축)공사 안전점검을 수행할 점검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설공사 안전점검’은 수행기관을 시공자가 직접 선정했으나, 안전점검의 객관성 및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주청(또는 인·허가 기관)에 등록된 기관 중 1개 기관을 선정하도록 관련 법령이 2020. 1. 7. 개정돼 매년 수행기관을 모집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허가한 건축공사장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2021. 11. 16. ~ 2021. 12. 06.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접수는 공고기간 내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제주시 건축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등록 자격 요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 중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업체로 ‘종합’ 또는 ‘건축’분야 중 한 곳 이상 등록된 기관이어야 한다. 등록 자격에 결격사유가 없을 시 등록공고 이후 1년간 명부에 등록하고 각 건축공사의 안전점검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모집 시 견실하고 기술력 있는 기관이 많이 등록되어 내실 있는 안전점검이 시행된다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장애인 안심생활지원 스마트홈케어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홈케어 서비스는 게이트웨이, 활동량감지기, 응급호출기, 스마트전등 등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안전장비 설치로 스마트홈시스템 및 응급상황 시 119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응급안전망을 구축하여 장애인 가구의 안심생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 가구이며,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받고있는 가구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통합돌봄 창구로 방문해 접수하면, 12월 중 서비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비스 설치와 모니터링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통합 관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많은 위험에 노출되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스마트홈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 공백 최소화와 안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9년부터 총 280가구에 스마트홈케어 서비스를 설치 지원했으며, 응급상황출동 및 상황 발생 151건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11월 22일부터 2021년 12월 1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제공한 민원·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조사 참여율을 높이고 설문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종이 설문 및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설문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조사항목은 교육행정 서비스에 대한 인식도 및 접근용이성, 편리성, 신속·정확성 등 총 10문항이다. 한편, 만족도 조사 결과는 2021년 12월 1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되며,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각 분야별 만족·불만족 요인을 파악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더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수행과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민과 교육 가족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11월 20일에 「고교학점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 연수는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 두 번째 시간으로 초중학교 교원과 제주시교육지원청 직원 7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가 단계적 이행에 따라 2023년도부터 도입됨에 따라 초중학교에서도 고교학점제에 대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강사로 나선 정미라 선생님(경기 병점고 교사)은 고교학점제의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 추진계획 등 전반적인 내용과 연구시범학교 교육과정 운영사례, 진로학업 역량 설계 지도 등 고교학점제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책임교육을 실현하는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초중고를 연계하여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체계적인 진로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이에 대한 지원을 충실히 하여 선택과목 개설, 업무 네트워크 형성, 교원 수급 등에서 지역 간 격차와 학교 간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의견을 남겼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진로 교육이 내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모바일 앱을 활용한 교육청 주관『ᄒᆞᆫ디걸으멍 Wa Ba 걷기 챌린지』를 교육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 조성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및 교직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챌린지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 시행되는 『ᄒᆞᆫ디걸으멍 Wa Ba 걷기 챌린지』 교육 가족편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보호자)를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 기기에 해당앱(워크온)을 설치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커뮤니티의 챌린지 카드(교육가족)를 선택한 후‘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행사 기간 동안 7만 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하며, 목표 달성에 성공한 학부모 및 교직원에게 선착순으로 약2,0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ᄒᆞᆫ디걸으멍 Wa Ba 걷기 캠페인 확대 운영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선생님과 함께 걷는 기회를 마련하여 보다 즐겁고 행복한 일상의 걷기 실천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비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훈련으로, 올해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이 아닌 토론훈련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5일 지역사고수습본부 실무반을 중심으로 부교육감 주재 풍수해 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태풍 내습에 따른 인명 및 교육시설 피해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여 학생안전조치 및 학사운영 조정, 피해복구 등 사고수습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 재난대응 역량 향상에 방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교육청-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상황보고체계 점검 훈련, 각급학교 및 기관에서는 현장훈련을 대신하여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문화 활동 및 안전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내 학교 및 기관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여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제주도의회·4·3유족회·제주도민들의 협력으로 제주4·3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기준안을 담은 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제1소위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서 구만섭 권한대행은 22, 23일 양일에 걸쳐 제주도의회 및 4·3유족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박재호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 등 행안위 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만나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마지막까지 호소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2, 23일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형동(국민의힘),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영 의원(국민의힘),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등 행안위 소위원회 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4·3특별법 개정안이 소위에서 통과되도록 힘을 보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그동안 제주도는 4·3희생자 보상 근거를 담은 이번 4·3특별법 개정안에 4·3유족회 의견을 반영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함께 구성한 국비예산 확보단이 22일 국회를 찾아 제주 관련 16개 사업 과제(총 408억 원)의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국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등을 다루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회가 열렸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예결위 소속 이만희 간사(국민의힘), 맹성규 간사(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예산안등조정소위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국비 반영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도의회 좌남수 의장, 박호형 도의회 예결위 위원장, 강철남 의원, 김황국 의원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만희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섬이라는 제주 특수성을 감안해 제주 주요사업의 예산이 반영되도록 예결위 위원들을 잘 설득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만희 간사는 “한정된 예산 범위 안에서 제주도의 주요 사업 예산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맹성규 간사를 만나 환경친화형 양식배합사료 생산시설 확충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구만섭 권한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최한 2021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식중독 예방진단 맞춤형 컨설팅 ▲ 모범 및 위생등급제 지정운영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등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다양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펼친 것에 따른 것이다. 우수 항목으로 평가받은 사항을 살펴보면, 시기별 식중독 발생 취약 지역인 다중이용시설, 수학여행단, 전지훈련단 이용 음식점 등에 대하여 점검과 컨설팅 시책이 인정받았다. 다음으로 음식문화개선 추진 위생등급제와 모범음식점을 지정 운영하면서 건물, 주방, 개인위생, 화장실 등의 기준을 매뉴얼화하여 관리한 사항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식사문화 3대 과제인 개인별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라진 안심식당 운영에 있어서도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번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16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 기관을 대상으로 한‘20년 식중독 발생 관리 비율, 원인식품 규명 비율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10월 말까지 제주시 관내 지구별수협의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실적을 확인한 결과, 위판액이 작년동기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월 말까지의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21,309톤 1천 4백 62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20,803톤/1천7백8십9억원) 위판량은 3% 증가한 반면, 위판액은 18%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위판현황은 갈치 6,507톤/7백6십9억원으로 작년동기(7,337톤/8백9십3억원) 대비 위판량 11%, 위판액 14% 감소, 참조기 4,152톤/2백5십4억원으로 작년동기(5,369톤/4백8십3억원) 대비 위판량 23%, 위판액 47% 감소, 고등어, 멸치 및 기타 어종의 경우 6,066톤/2백5십1억원으로 작년동기(5,218톤/2백5십억원) 대비 위판량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위판액 감소의 주요 원인은 제주 연근해 어장형성 부진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분석되며, 참조기의 경우 작년 재고량 판매 부진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참조기 갈치 조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절기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 및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0일 국가교육회의 국민참여단 제주지역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제주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마을활동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 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제주도 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연합동아리 대표(제주여고 2학년 고주영)의 사전 설문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제주지역 국민참여단이 선정한‘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제주 특성을 반영한 교육내용 구성과 실현방안’에 대해 모둠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제주를 방문한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은 20일 오전 11시에 제주교육청 책마루에서 학생·국민참여단 대표 6명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제주국민참여단 SNS에서 사전 취합된 질문에 대한 김진경 의장의 답변과 격려사는 토론 시작 전에 참가자들에게 공유되었다. 이석문 교육감은 환영사에서“제주교육의 성과들은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지원의 기반 위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토론회 결과들은 중장기적인 교육비전과 계획수립을 전담할 국가교육위원회에 반영되고 제주교육 미래의 길을 여는 데 밑바탕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11월 19일 오전 10시 탐라교육원 원장실에서 김명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및 두 기관 담당 직원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 사업 계획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 두 기관은 평소 유지해왔던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특히 유치원 교원의 연수 참여를 지원하며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방안 등 관련된 현안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탐라교육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기관 간 연례 협의를 통해 도내 모든 교원의 연수 만족도를 높이고 유아부터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 이르기까지 교육가족의 성장을 지원하는 협의체로 거듭날 것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문화원은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도내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그동안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문화·예술적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대극장에서는 웹툰·영화 흥행작을 뮤지컬로 제작하여 주목받는 창작뮤지컬‘은밀하게 위대하게’, 소극장에서는 제주청소년연극제에 참여했던 제주여고 연극동아리 리얼라이즈의‘꿈꾸는 별들’연극 공연이 진행된다. 제주학생문화원은“코로나19 상황에서 힘든 수험생활을 해낸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입시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수험생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장 마련에 최대한 지원하고 배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22일 ~ 23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 행안위 법안소위 회의장 앞에서 소위원회 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제주 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의 국회통과 및 조속한 처리를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또한 국회에 제출된 정부의 예산안 가운데 기확보된 1조6709억원 외에 제주현안과 관련된 예산의 추가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박호형 예결위원장, 강철남 4․3특위위원장, 김황국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구만섭 권한대행, 4․3유족회 오임종 회장등 유족회 임원,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이 동행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제주도의회는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되어 전도민의 바램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022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제주도와 공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교통 분야 운수 종사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단계적 일상 전환으로 관광 및 여가생활 수요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 전망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다. 고객서비스 대응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고객 응대 요령 △역지사지 서비스 마인드 △직업 운전자의 자세 △감정노동 관리기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사례를 들어 설명할 계획이다. 택시, 버스, 렌터카 분야별로 희망 날짜에 전문강사를 업체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매회 교육 시 10명 ~ 50명 이내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23일 택시업계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희망업체 5개사 22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준공영 버스는 7개사 1,400명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1·2차로 나누어 30회 실시한다. 공영버스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21일에 150명을 대상으로 4회, 렌터카는 조합회의실에서 관리자 58명에 대해 5회로 나눠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교통약자 특별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기준안을 담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의회, 4·3유족회, 4·3평화재단이 온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4·3특별법 일부 개정안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2일 국회를 방문하여 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회에는 도의회 좌남수 의장, 박호형 예결위원장, 강철남 4·3특위 위원장, 김황국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4·3유족회 오임종 회장 등 유족회 임원,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도 특별자치행정국장 등이 동행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박재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1소위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제주도·제주도의회·유족회 모두 연내 4·3특별법 개정안이 처리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 “오늘 개정안이 법안소위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재호 법안1소위위원장은 “4·3유족들에게 얼마나 많은 한이 맺혔는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안전·청정·친절’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한 걸음 더 앞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백신 예방접종 확대 등에 발맞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제주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불만 없는 제주 관광환경 조성과 관광 품질의 전반적인 개선을 필수 과제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관광의 질적 개선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유관기관-관광업계는 민·관 합동 제주 관광인 결의문을 26일 발표한다. 결의문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청정 제주 관광지 이미지 구축 △질 높은 제주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선진 관광질서 확립 △고객감동 친절 서비스 제공 △상호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정진할 것 등을 다짐한다. 결의문에 따른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여행객들이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26일 제주 공․항만에서 제주관광 방역캠페인을 펼친다. 관광객들에게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를홍보하는 창구를 운영하며, 안전여행 기본수칙 안내와 마스크 2,000장 등 홍보물품을 배부해 안전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관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관광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 61개소에 대한 투자 실적과 고용 현황, 지역업체 참여 실적(2021년 6월말 기준)을 22일 공표했다. 실적 공표는 관광개발사업 승인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에 대한 도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자에게는 책임감을 부여해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을 이끌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결과,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관광개발 투자는 1,251억 원, 지역업체 공사참여는 1,372억 원 증가했으며 고용은 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실적은 △삼매봉밸리유원지 △에코랜드 △핀크스비오토피아 △프로젝트ECO △엠버리조트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묘산봉 △한라힐링파크 등에서 증가했다. 고용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 악화 등으로 신화역사공원과 중문관광단지에서 퇴직자가 늘어나면서 고용 실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지역업체 공사참여 누적실적은 3조 675억 원으로 전체 건설 공사실적 중 51.9%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에 비해 1,372억 원이 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올해 6월 기준 6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제27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지난 21일 폐막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민속(공연)예술 활성화와 장기간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축제 기간 철저한 방역관리(출입구 지정관리, 검사소 운영, 일자별 공연팀 전체 2차 백신접종 여부 확인 후 출연 조치 등) 와 현장 실시간 최대 수용인원 99명 제한을 유지하며 코로나19의 차단에 만전을 기하면서 진행했다. 또한 서귀포 마을의 다양한 자랑거리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등 실시간 생중계)으로 담아내는 등‘위드 코로나’시대에 맞춤형 축제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서귀포시의 만사형통을 기원하는‘남극노인성제’재현 행사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22개 팀이 참여하는‘문화예술 한마당Ⅰ(7개팀)’및 지역생산품 대상 서귀포in정(라이브커머스 진행)과 연계한‘칠십리 홈쇼핑’, 도내에서 활동 중인 가수들이‘축하공연’등이 진행했다. 둘째 날인 20일은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시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후보작 10개작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별 평가점수(70%)와 시민투표 득표수(30%)를 합산하여 최종 5개소를 결정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1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을 공모하여 총 16개 모집했는데 적법하게 옥외광고물 허가·신고된 간판(옥외광고물) 여부 확인 후 10개업소 대상으로 전문기관(한국옥외광고센터) 온라인 심사 완료하여 시민투표를 받을 예정이다. 온라인 전문가 심사기준은 “서귀포시의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서귀포다운 간판”, “건물,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조화로운 간판”, “업소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간판”, “친환경 소재, 절전형 전기재료 등을 사용한 친환경 간판”의 기준으로 완료하였다. 시민투표는 매년 칠십리축제 기간때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서귀포시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선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남원읍 신례2리 공천포 호안옹벽 균열 및 침하발생 구간에 대하여 피해 복구공사를 지난 16일 발주했다. 이번 호안옹벽 복구공사 구간은 지난 7월 25일 계속되는 강한파도의 영향으로 옹벽기초가 세굴로 인해 벽체 균열과 도로가 일부 침하되어 안전사고 및 추가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서귀포시는 도로침하가 발생한 즉시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응급복구공사를 시행하여 임시조치를 완료하였으며, 시설물 항구복구를 위해 전문가 자문 및 정밀안전점검용역,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복구공사를 발주하였다. 내년 1월 마무리를 목표로 총 3억원을 투자하여 균열 및 침하발생 구간(L=36.7m)에 대하여 도로굴착으로 인한 주변 주택가 불편을 최소화하고 균열 및 침하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주열식 말뚝 공법을 적용하여 흙막이 공사를 한 후 반중력식 옹벽을 설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히 복구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유기·유실동물(개) 구조, 포획두수가 2019년 4,185마리로 정점을 찍은 후 2021년 11월 말 현재 2,346마리로 같은 기간 동안 34%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유실동물 구조, 포획두수 감소 원인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 실시에 따른 반려동물 소유자의 펫티켓 의식이 강화돼 유실동물 발생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2021.7.19.~9.30) 등 반려동물등록율 향상으로 소유자 주인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와 별도로 제주시는 야생들개 집중 포획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가축피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는 동물관련 영업점에 동물등록 리더기를 배부(2022년시행)하여 동물등록율을 높이고, 동물등록대행업체 부재로 동물등록이 어려운 읍·면지역을 중점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유기·유실된 개가 야생화된 들개가 되어 가축피해 및 인명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하귀2지구 배수개선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로를 확충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예방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에 배수시설 정비가 되어있지 않아 호우 시 저지대의 농경지 침수 및 유실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하귀2지구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112억 8천 4백만원을 투입해 배수로 3.4km를 시설하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에 착공한 배수개선사업은 2021년 11월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저지대 농경지 침수를 예방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농경지 피해를 적극 예방하고 영농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국비 확보를 바탕으로 농업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93억을 투입해 상습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제주시 관내 국내 유·무료직업소개소 12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직업소개요금 과다징수, ▲허위장부 기재, 거짓 구인광고, ▲보증보험 미가입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를 집중 확인해 고용질서 위반 행위가 될 만한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이에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전 자율점검표를 통해 법령 위반사항을 자체점검 후 시정토록 조치하고, 자율점검표 미체출 사업소 및 관계법령 위반 의심 사업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법 사안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재점검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거나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직업소개소의 적정한 업무이행 여부 등의 지도점검을 통해 직업안정을 도모하고 불법고용 알선행위를 근절하여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환경부 환경교육문화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제주환경 사랑 순회 연극마당」을 11월 22일부터 12월 19일 기간 중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교육문화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분야에 활력을 더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시는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극단이어도」를 사업수행자로 지정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신들이 노하셨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당신의 쓰레기를 배달합니다” 두 편의 연극을 제작하여 순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신들이 노하셨다!”는 제주설화를 현대적 관점에서 해석하여 바다오염문제를 다루고, 극 중 배우와 함께 폐품활용 악기를 만드는 참여형 연극으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낸다. 또한 “당신의 쓰레기를 배달합니다”는 코로나로 인해 일상화된 ‘배달문화’를 소재로 환경의 소중함을 관객과 함께 교감할 수 있도록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제주시는 앞으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을 준수하며 제주시 관내 학교,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공연 요청 등 기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클린하우스 내 의류수거함 설치 및 운영·관리를 대행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행 업무는 제주시 관내 클린하우스(추자면, 우도면 제외) 내 의류수거함 설치 및 배출된 의류의 수집·운반·처리 등을 포함한다.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 또는 사무실을 두고 있는 자로 생활폐기물 중 폐의류 및 원단류에 대해 폐기물처리업 또는 폐기물처리신고를 득하고, 의류수거함을 보유하여 지정된 구역에 수거함을 설치할 수 있는 사업자이다. 신청 희망 사업자는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참고 가능하다. 선정된 사업자는 수거구역을 지정받아 2022년부터 2년간 대행 업무를 수행하며, 선정되지 아니한 사업자가 운영하는 수거함은 일정 기간을 정해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의류수거함 민간 대행 사업을 통해 클린하우스 내 불법투기, 통행 불편 등 기존 의류수거함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원활한 의류 처리를 도모하여 의류의 재활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서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소중한 산림자원인 보호수 및 노거수의 보전을 위해 생육환경 개선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조천읍 조천리 회화나무 보호수 등 병해충에 감염되거나 줄기가 부패돼 생육환경이 불량한 보호수 31그루에 대한 외과수술 및 9개소에 대한 보호시설 설치로 보호수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수세가 약하고 자연재해 등으로 정비가 시급한 한림읍 한림리 팽나무 등 노거수 46그루에 대해서도 수관밀도 조절 작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제주시에서 지정 관리하고 있는 보호수는 팽나무 74그루, 해송 29그루, 기타수종 13그루으로 총 116그루이며, 노거수는 팽나무 46그루, 멀구술나무 1그루, 상수리나무 1그루, 곰솔 2그루 느티나무 1그루으로 총 51그루을 관리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보호수·노거수의 보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보호수·노거수가 오랜 시간 동안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이자 상징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수는 ‘산림보호법’및 ‘제주특별자치도 보호수 및 노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2021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강연회가 11월 20일과 11월 27일 양일 간,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는 11월 28일에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는 도내 과학고, 과학중점학교(6교) 및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8개교 850여명이 참여하는 강연회와 11개교 90여 팀이 참여하는 탐구보고서 발표대회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6월에 운영된 1차 강연회에 이어, 이번 2차 강연회는 서울대(수의학과, 화학부, 생명과학부), 포항공대(전자전기공학과, 물리학과, IT융합공학과), KAIST(수학과), 고려대(화학과) 저명교수님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11월 20일에는 △화학 전공체험 강의실, 그리고 이학도의 삶 △에너지를 덜쓰는 컴퓨터 △컴퓨터와 화학이 만날 때(분자세계의 디자이너) △팬데믹시대의 바이러스와 면역 파헤치기 등 9개 강연을 하였고, 11월 27일에는 △리튬 이온 전지 내 분자의 움직임을 엿보는 분자 카메라 △인간의 직관의 한계를 뛰어 넘어 미래혁신을 이끄는 수학 그리고 수학의 미래 등 5개 강연을 도내 희망 고등학생을 대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9일 오전 상황실에서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긴급 특별 방역 회의를 갖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도민과 교육가족들이 일상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하도록 홍보 및 점검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최근 학교에서 감염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원인을 분석해 감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역 준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및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학교장 영상회의를 갖고 건강상태 자가진단 확인을 원칙에 맞게 하도록 지도해달라고 주문했다. 수능 이후 기숙사 입소생 관리도 강화한다. 수능 이후 기숙사에 입소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PCR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을 받아야 재입소를 할 수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한 학생에 대해서는 기숙사 입소를 금지하도록 했고, 이들 학생들도 PCR 검사를 통한 음성 확인 후 입소가 가능하다. 도민 대상 캠페인 및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와 효율적 노선 운영 조정안 등 개선방안 방향을 보고하기 위한 자리이며, 도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관계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준공영제 도입 4년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의 성과평가와 효율적인 노선 조정개선 방향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진다. 한편, 2억 7,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은 지난 2일 시작해 내년 9월까지 진행된다. 착수보고회 후 추진시책 등 성과평가와 함께 데이터를 이용한 노선 분석,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버스 준공영제의 합리적 노선 운영 및 재정절감 방안 등을 종합 분석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대중교통 체질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 오전 11시 제주청년센터 6층 회의실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할 청년공동체(제주지역 7개소 포함 전국 100개소)를 선정하고 활동을 지원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들이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공동체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성과 발표에 이어 참여 공동체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청년공동체 인증 현판 수여 등으로 8개월 간 공동체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주지역에서 선발된 7개 청년공동체는 지난 3월부터 8개월 간 다양한 청년 활동을 펼쳐왔다. 각 공동체에서는 청년이 주역이 돼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며 공동체 의식을 경험하고,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면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만나 위로와 용기를 얻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고 회고했다. 특히 해양쓰레기 수거(봉그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단체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연말 특별공연으로 클래식음악극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 기획공연을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독창적인 무대연출로 클래식 음악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클래식 전문단체 아토 앙상블 (Arto Ensemble)이 베토벤의 “비창”, “엘리제를 위하여”, “운명교향곡”, “합창교향곡” 등을 현악앙상블의 연주로 들려주게 된다. 베토벤의 일생 중 가장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신비로운 마술과 재미있는 연극 해설, 성악가들의 노래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층 1만원, 2층 5천원(5세이상 관람가, 1인 4매)에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신청은 11월 25일 오전 10시 ~ 11월 26일 오후 5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말 공연장을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3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2월 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신청(작품마감일 도착분)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회화(서양화·동양화·판화)로 4명의 작가를 선발하며 입주 기간은 2022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이다. 지원자격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경력이 없고 창작활동이 활발한 국내․외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작가 선정은 이중섭미술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입주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여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개인전용 작업실이 주어진다. 또한 입주기간 동안 지역연계 미술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할 기회가 마련되며, 연말에는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결과보고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및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사항은 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2008년 개관한 창작스튜디오에는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2기까지 총 84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이 안전한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 스마트슈즈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에게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탑재한 깔창을 보급해 실종을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달장애인에게 보급한 GPS 기기와 도 CCTV통합관제센터 및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동해 실종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실종예방 기기 보급으로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기대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석봉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탄탄한 체계를 마련하는데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럭셔리피시(PC)카페’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19일 동선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 해당 피시방에는 다수의 확진자가 수 시간씩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안심코드 등 전자출입명부와 사용자 기록을 통해 관련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안내하고 있지만, 출입자가 모두 파악되지 않아 동선 정보를 최종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업종 특성상 오랜 시간 체류하며 다른 사람과 접촉 기회가 많아지고, 함께 이용하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벗고 대화나 식사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1~13일 동안 ‘럭셔리피시카페’에 방문했던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해당 피시방에 대한 방역 소독 조치는 완료된 상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0일 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소년 지역동아리연합회 기획 프로그램인 제주적 참견시점 ‘붉은 산호의 수수께끼’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12개소 지역동아리연합 소속 청소년들이 주도해 참여하는 청소년동아리 연합 프로젝트‘2021 제주적참견시점: 환경’의 활동이다. 활동 내용은 ▲환경을 생각하는 플로깅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환경을 돌아보는 다양한 미션활동 ▷ 청소년 환경 활동 평가회 등으로 구성돼,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이해하는 데 주된 목적을 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40명의 동아리 청소년이 모둠으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하며, 활동 후반부 평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향후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갖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지속해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격주로 4일간, 제주시 내 3개 축구장(사라봉축구장, 삼양축구장, 회천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돌하르방컵 전국초청 축구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및 제주시 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10월, 대한축구협회 통합전산시스템을 통해 모집한 전국 6개 시 ․ 도 42개(도내 31, 도외 11) 5060대부 팀이 참가해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겨룬다. 총 참여인원은 1,400여 명에 달할 전망으로, 전국 축구동호인 40개팀 6,00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던 지난 10회 대회에 비해서는 참여인원이 많이 줄어든 규모이다. 그러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운영계획에 따른 인원제한 규정(시설면적 4㎡당 1명) 시행을 감안해도 참가팀 규모가 지난 대회를 앞서는 등 전국의 생활체육 축구의 열기는 결코 사그라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추세에 따라 개최되는 이번 대회와 지난 전국 규모 대회의 주요 차이점으로는 인원제한 범위 내 개․폐회식 개최 및 관중 입장, 시상식 개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공동으로 11월 25일 13시부터 17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특색과 시민수요에 적합한 서비스를 발굴·기획하여 전자바우처(이용권)형식으로 이용자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제주시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등 15개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서비스 정보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수요자를 발굴하여 관련 내용을 안내하는 동시에 각종 체험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선택의 안목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스트레스검사, 성격유형검사 등을 통한 심리상담서비스 및 신체균형검사, 스포츠 테이핑시연·체험 등 신체건강서비스 등이 있으며, 사회서비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 동영상 및 안내 책자 등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시기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발굴 및 운영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축제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행사」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위드코로나 전환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과 입주작가들이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는 향사당 문화공연, 아트마켓, 입주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각 입주예술인들의 공방에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현장에는 정부와 제주도에서 발표한 방역수칙에 따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등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행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1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제주시내 협재, 곽지, 김녕 유원지에 대한 동절기(21.11월 ~ 22. 1월) 유원지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금년 해수욕장 개장기간(7월 ~ 10월)동안 파악된 사용자들의 의견에 맞춰 시설물을 확충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사용자 증가에 대비해 시설물 보강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야영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원지 조성계획을 금년 중 확정하여 협재야영장 신규개설 및 금능야영장 확장을 추진하고, 야영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및 시설물 보강(야간조명등)작업을 시행한다. 또한 곽지 유원지 광장 내 휴식공간 확대를 위해 금년 중 그늘막 5개소를 설치하고, 광장 내 노후된 목제데크를 점진적으로 교체하여 사용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동절기기간 정비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관광객들이 제주시에서 편안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1월 19일 한 달 동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2021 신나는 예술여행’기획초청 공연을 제주지역에 유치하여 도내 초등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협의를 통해 6개 분야 공연단체를 초청하여 제주아트센터, 제주문예회관대극장,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10회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 20개교, 1,917명에게 양질의 공연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향상과 보편적 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은 11월 18일 청소년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인 PC방, 코인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특별방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한 감염이 가정과 학교 등으로 확산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교육청과 도는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 2주 전부터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과 도는 수능 이후 많은 학생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것을 감안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예방하기 위해 학교 주변 및 시내 중심가 PC방, 코인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펼치고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자명부 관리 등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코인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무적용 여부를 거듭 확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수칙이 개편됐지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기본 방역 수칙은 여전히 준수돼야 한다. 다중이용시설과 청소년들만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7%(18세 이상 91.3%)라고 밝혔다. 18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54만 1,476명이며, 완료자는 51만 5,492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0.9%, 완료율은 77%다. 17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총 14건( AZ 1, 화이자 6, 모더나 7 )이다. 14건 모두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발열 등 경미한 증상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기본접종 완료 이후 추가 접종(부스터샷) 기간을 단축하기로 17일 결정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4개월로 앞당기고, 50대 연령층과 우선접종 직업군(코로나1차 대응요원, 군인, 경찰, 소방, 돌봄종사자 등)등은 5개월 이후로 조정했다. 제주도는 추가 접종 대상자에게 사전 예약 시기에 맞춰 개별 문자를 통해 대상 여부와 예약 방법을 안내하므로 이에 따라 추가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간연장 등의 사유로 사업변경을 신청한 14개 관광개발사업장에 대해 개발사업심의와 열람공고를 추진한다. 도내 시행 중인 관광개발사업은 43개소다. 이 가운데 절차가 완료된 사업장은 6개소, 미완료된 사업장은 37개소다. 올해 말 사업기간 만료를 앞두고 기간연장 등 사업변경을 신청한 관광개발사업은 14개소(관광사업 8개, 유원지 6개)다. 이 중 50만㎡ 이상 대규모 개발사업은 묘산봉관광단지, 수망관광지 등 8개소이며, 11월 중에 개발사업심의위원회 심의와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칠 계획이다. 50만㎡ 이하 사업은 남원유원지, 토산관광지 등 6개소로, 11월 중 사업 열람공고와 관계부서 협의 등을 진행한다. 사업변경을 신청한 관광사업장 8곳은 △묘산봉관광단지 △수망관광지 △에코랜드 △제주동물테마파크 △제주폴로승마리조트 △토산관광지 △엠버리조트 △열해당리조트로 주요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묘산봉 관광단지는 2006년부터 16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기간 연장 시 콘도, 상가시설, 식물원, 테마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망관광지는 2000년부터 22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호텔 및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와 종교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장기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평화음악회를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도내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와 (사)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평화음악회는 ‘치유 그리고 일상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각 종교별로 연극과 합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연출해 나갈 예정이다. 평화음악회는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검사 24시간 이내 음성확인자 499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현장 관람할 수 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평화음악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제주도의 건강과 경제가 모두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