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해비치호텔&리조트 제주에서 ‘제14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전국 142개 문예회관 부스설치와 함께 공식초청작(프린지, 초이스) 35개 팀, 예술단체 쇼케이스 20개 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당초 지난 9월 예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1월로 연기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가자 전원은 백신접종증명서나 행사 참가 3일 전 PCR검사를 통한 ‘백신패스’를 소지해야 하며, 현장에서는 의심 증상자를 위한 일회용 진단키트도 마련된다. 또한, 페스티벌 아트마켓에 참여하는 쇼케이스 출품작 중 10개 단체에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형식으로 21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질 전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0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야외 광장에서 세계자연유산마을 문화제 ‘우리 지금 만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자연유산마을에 대한 정체성 확립을 통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마을 간의 화합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산마을 주민 중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전 예약자만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산마을 문화제는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산마을 연계 공연 프로그램에는 △성산리 민속보존회 길트기 행사 △선흘2리 제주문화예술단의 춘하추동 공연 △선흘1리 볍씨학교 아이들 공연 △덕천리 난타공연 △김녕리 멸치후리는 소리 △행원리 해녀노래 등이 진행된다. 유산마을 특산품 장터에서는 성산포 갈치, 선흘2리 마을 상점 제품, 덕천리 꿩엿, 선흘1리 도토리 제품, 김녕리 톳밥 등이 판매되며, 성산리에서는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 마을 프로그램성과품인 그림책도 전시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유산마을 문패 제작, 친환경 목공 조형물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올해 미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 건축 설계 공모에서 ㈜아란건축사사무소앤파트너과 ㈜엠엠케이플러스의 공동 제출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8월 2일부터 진행한 공모를 통해 접수된 14개 작품을 대상으로 공공건축가 사전 검토, 도내·외 건축 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현장답사 및 도면심사,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했으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제주의 자산인 시민회관을 물리적․심리적으로 보존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복합시설을 과감하게 해석해 적극적인 보존과 개발을 함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정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동선 계획과 외부 공간구성이 뛰어나고 건축물의 상층부에 원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설계하는 등 새로운 명소로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2위는 건축사사무소 ㈜에이오에이건축사사무소와 산방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 3위는 ㈜서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와 탐라지예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 4위는 유원건축사사무소와 모립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 5위는 건축사사무소 에이그램이 각각 선정됐다. 당선 업체에는 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더 성평등한 제주사회 실현’을 위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공직 내부에서부터 성평등 실현을 위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수립한 ‘2021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계획’에 따른 개선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점 추진사항은 △피해자 중심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시스템 재설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 운영 강화이다. 도는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의 객관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위촉했다. 앞서 도는 행정부지사와 위촉직 1명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해 위원회 운영의 전문성을 제고한 바 있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의 훈령을 개정해 고위공직자에 의한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할 경우 성희롱·성폭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으며, 2차 피해 예방 및 방지 조치를 강화하는 등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공직 내 영향력이 큰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5월 과 10월 2차례에 걸쳐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10월 특별교육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공공기관 성평등협의회가 오는 23일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찾아가는 성평등포럼’을 개최한다. 협의회는 성평등정책관 신설 이후인 2019년 24개 기관으로 구성돼 기관별 성평등정책 추진상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제주테크노파크가 이끌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성평등사례 영상콘텐츠를 보면서 소감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가 정책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성평등 의제를 공유해 도민들이 체감하는 성평등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둔 가운데 추진되고 있다. 올해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관광공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의 찾아가는 성평등포럼이 개최됐으며, 12월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성평등주간에는 양성평등 공동캠페인, 양성평등 슬로건 게시, 홍보영상 상영 등 지역사회 성평등 실천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섰다. 특히, 올해는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공무원연금공단 등 국가공기업 8개 기관이 추가로 가입해 32개 기관으로 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와 청소년지도협의회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학교주변 및 시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쉼터,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점검에는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청소년쉼터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캠페인은 읍·면·동별로 분산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수능을 끝내고 해방감으로 가득 찬 청소년들의 탈선·비행을 막고자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들의 출입 및 술·담배 판매 금지와 같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그리고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명동로, 아랑조을거리 일대 음식점 및 유흥·단란주점 위주로 청소년 유해업소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서귀포시 관내 학생들의 코로나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 손세정제 등을 나눠주며 방역지침준수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8일 고3 수험생들이 원격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서귀포시 남주고 외 3개 학교를 방문하여 간식·핫팩 등 수능 응시생 격려 물품 26여 박스를 전달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는 서귀포 지역의 산업과 기술에 특화된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베이 4기 입주기업 10개팀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이며 오는 12월 2일 18시까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또는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업에 대해 서류평가, 면접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발하며, 선정된 기업은 2022년 1년간 사무공간 및 공용 회의실 등의 공간 제공과 함께 사업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2019. 6월 개소 후 현재까지 50개 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였고 창업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서귀포시의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비공모사업인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운영 등을 통해 기업의 사업화 자금 지원 및 특화된 교육 진행 등 서귀포시의 창업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지역 대표축제인 제27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일간 서귀포 칠십리야외공연장(천지연광장 내)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민속(공연)예술 활성화와 장기간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축제 첫째 날인 19일은 서귀포시의 만사형통을 기원하는‘남극노인성제’재현 행사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22개 팀이 참여하는‘문화예술 한마당Ⅰ’및 지역생산품 대상 서귀포in정(라이브커머스 진행)과 연계 운영되는‘칠십리 홈쇼핑’,‘축하공연’등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20일은‘문화예술 한마당Ⅱ’및‘제주어말하기 대회’, ‘민속놀이 공연’등을 진행한다. 셋째 날인 21일은‘문화예술 한마당Ⅲ’및‘칠십리 홈쇼핑’,‘칠십리 가요제’가 현장 대면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일부터 축제 사전행사로 오픈, 운영되고 있는 역대 축제 현장기록‘사진전’(축제홈페이지 접속)과 읍면동 자랑거리를 소재로 제작된‘지역특화 콘텐츠 홍보’영상도 축제 기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양광순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장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결정을 위해 11월 18일, 제5차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을 전문성·적시성 있게 심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치된 기구이다. 기존에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장(위원장) 및 유관 기관장 위주로 구성돼 보호대상 아동 발생 시 수시 개최를 통한 보호조치 사전심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례결정위원회의 위원장은 제주시 복지위생국장으로, 위원은 변호사·의사·경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아동보호 관련자 중 실무경력이 많고 수시로 개최되는 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전문가 7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보호조치 종료 및 보호조치 변경에 관한 사항 9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해당 아동의 의사를 존중하고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이 반영된 보호조치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심의가 이뤄졌다. 제주시 복지위생국장은 “아동 이익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보호대상아동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례결정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 및 예방주간(11. 19. ~ 11. 25.)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복지법」제23조에 따라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9일로 법정 지정됐으며, 예방의 날로부터 일주일간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민법 915조 징계권폐지 및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 홍보, 올바른 양육방법 자료 배포 및 아동학대 예방 자유글귀 및 다짐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아동학대 피해 및 심각성뿐만 아니라 가벼운 체벌 역시 아동학대가 될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아동학대 예방주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 아동 훈육 시 체벌이 동반되지 않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아동학대 예방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참사랑 문화의집에서는 올 한해 운영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인 『제14회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을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발표회에서는 참사랑문화의집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51명과 지도강사 4명이 출품한 문인화, 서예, 수채화 등 55점이 전시된다. 참사랑 문화의 집 수강생들은 올해 한국예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이들 출품작이 전시됨에 따라 수준 높은 전시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참사랑 문화의집에서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학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이번 발표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참사랑 문화의집은 올해 영어회화, 생활요가 등 12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프로그램에는 총 54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오는 12월에는 주말 강좌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감문화 및 교육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15개소의 아동 487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보건소와 함께하는 아동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보건소와 함께하는 아동 건강 프로그램’은 보건소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한 뒤 보육시설 내 자체 교육과정으로 전환 편성하여 시설별 교육용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보육시설에서는 아동들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4회 및 금연 프로그램 2회를 각각 운영한 후 결과를 보건소로 제출한다. 보건소에서는 신체활동용 아동 모자와 금연 교육을 위한 만들기용 티셔츠, 옷감용 물감 등을 제공하고, 어린이집에서는 그에 맞는 아동 걷기 및 신체활동 캠페인, 흡연 예방 담배물 콩나물 키우기 실험, 금연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아동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미취학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지도 및 성장기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0일 문화도시 거점공간 수눌당(화북동 소재)에서 ‘어린이수눌단’ 공연발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어린이수눌단은 제주시 문화도시센터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협업해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어린이수눌단은 초등학생 3, 4학년 위주로 꾸려졌으며, 화북동은 물론 애월읍, 추자도에서도 참여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전통가락을 익혀왔다. 특히 수눌당을 거점삼아 경력단절여성과 어린이 공동육아를 실현 중인 문화도시 ‘경력잇는여자들’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예술요원 프로젝트를 연결해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가락인 장구범창 수업을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해 왔다. 어린이수눌단의 첫 데뷔무대이기도 한 이날 공연에서는 다양한 연주가 펼쳐진다. 8명의 어린이수눌단은 구 아리랑과 본조아리랑, 너영나영 등 3곡을 공연한다. 강사로 나선 변석준 대금연주자(예술요원)는 “아이들이 지난 3개월간 거의 한 명도 빠짐없이 매주 수업에 참여했다”며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아리랑을 부르고, 정말 신나게 장구를 쳐왔다”고 강조했다. 추자도에서 공연수업에 참여한 채아 엄마는 “매주 먼 길 달려와 수업에 참여하는 게 힘들 법도 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가족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한 이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하면서 각각 4개소로 확대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자립생활과 의미 있는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체육, 직업체험, 정보화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간활동서비스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지적 및 자폐성)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재학 중인 발달(지적 및 자폐성)장애 학생이다. 해당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본인부담금 없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공기관 확충과 더불어 더욱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가정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생산품을 홍보하기 위한 ‘자활장터’한마당을 오는 24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생산한 제품·서비스를 홍보해 자활사업에 대한 도민 의식을 제고하고자 열린다. 또한 각 사업 수행기관은 제품의 판매촉진 활동으로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복리증진, 자립·자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장에서는 제주시 관내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인 건조과일 및 스낵, 천연소금, 수제도자기, 다육이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자기화분에 다육이 심기, 달고나 만들기 체험과 팝콘·차·핫팩 나눔 행사,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자산형성지원사업·일자리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번 자활장터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활사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우수 자활생산품 등을 많이 애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학생문화원은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2021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끼! 존중으로 예술에 스며들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축제는 코로나에도 꺼지지 않는 학생과 교육 가족의 예술 활동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격려를 보내면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축제 개막식은 11월 25일 오전 10시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할 예정이며 난타, 치어리딩, 제주어 뮤지컬이 공연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20년에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않았던 축제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통합해서 열리는 축제라는 면에 의미가 크다. 또한 공연마당의 무대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서귀포 학생문화원으로 확대하였고, 사전 공연촬영을 학교 희망에 따라 학교 자체에서 촬영하는 등 무대의 장을 넓혔다. 학생, 학부모, 일반인이 참여하는 52팀의 사전 촬영 공연 영상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관람 기회를 확대한다. 전시마당은 미술, 서예, 사진, 시화, 중국 상해 학생 교류전으로 100여 개의 작품을 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5시 국무총리 주재로 2021년 을지태극연습 사후 강평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중앙행정기관장(부·처·청·위원회)과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영상회의 방식으로 마련됐다. 사후 강평회의는 김부겸 국무총리 모두말씀을 시작으로 2021년 을지태극연습 결과보고와 토의식 사후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식 사후강평에서는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 △비상대비 기반 강화 등 4가지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했다. 당초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주·야간 모두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고려해 비상대비 업무담당자 및 실·국 필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주간훈련에 집중했다. 10월 27일 국지도발 상황 발생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황발생을 가정하여 10월 29일까지 전시 대비 연습을 진행했다. 도는 △초기 위기대응반 비상소집 △전시전환 절차 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서귀포경찰서는 코로나19로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불법 운행 이륜차와 교통법규 위반행위로 인한 각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8시반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신시가지 밸류호텔 사거리와 유승한내들-중흥S클래스 아파트 구간 두 지점에서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서귀포시 본청 및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서귀포경찰서 경찰 등 총 19명이 참여했고, 순찰차와 싸이카 7대의 장비를 동원해 이륜차의 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단속지점을 옮겨가며 단속해 이륜차 운행자끼리 단속지점을 공유해 피해가는 경우를 차단하고 단속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서귀포시는 이륜차를 사용신고 하지 않거나 번호판 미부착 ․ 불법 개조 등 각종『자동차관리법』위반 여부를, 무면허 ․ 헬멧 미착용 등『도로교통법』위반은 서귀포경찰서가 단속하는 등 이륜차 불법 운행행위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총 20건의 자동차관리법과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서귀포시에서는 미사용신고, 불법개조(튜닝) 등 10건을 적발했고, 서귀포경찰서는 무면허, 안전모 미착용, 보․차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7일 시 관내 직영사업장 야간작업 근로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특수건강검진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하는 야간작업 근로자, 소음, 분진, 유해물질 등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진단으로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및 채혈 폐활량검사 심전도검사 청력검사 흉부촬영 전문가 문진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제주시 한라병원 특별건강검진팀(10명)과 협조를 하여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특수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근로자의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사후관리를 조치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제54회 정기공연 「녹담(鹿潭)」이 오는 30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정기공연 「녹담(鹿潭)」은 제주인들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자 우리 민족의 영산 한라산과 백록담의 설화를 배경으로 제주의 시원(始原)부터 자연, 역사, 우리의 삶을 아우르는 몸짓을 대서사시로 선보인다. 공연은 제주도립무용단 김혜림 예술감독 겸 안무자가 연출했으며 43명의 단원들이 출연해 총 80분간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작품은‘나다(만물의 시작) - 꾸다(꿈 속 놀이) - 살다(삶의 속살) - 오르다(억겁의 기다림) - 들다(생명의 숨 그릇) - 보다(하늘 못)’의 6가지 동사로 연결되는 인간의 행동을 예술로 승화시켜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인간 중심의 사고를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질문하고 서로의 존재와 가치를 인정하며, 존중과 사랑으로 소통하여 살아있는 모두가 조화를 이루는 완벽한 이상 세계로의 꿈을 제주도립무용단만의 아름다운 춤사위로 그려낸다. 또한 해녀, 물허벅진 여인, 촐베기, 밭일하는 어멍 등 제주 문화자원의 재현을‘춤’을 통해 보여준다. 무채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이 2022년 집중관리 감염병 9종을 지정·발표했다. A형감염, 레지오넬라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을 집중관리 감염병 ‘가군’,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은 요주의 감시 대상 감염병 ‘나군’, 에볼라바이러스병,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신종인플루엔자,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은 해외 유입으로 유행할 수 있는 감염병 ‘다’군으로 지정, 분류됐다. 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매년 과거 평균 신고 건수보다 발생이 증가하고, 제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발생 빈도가 높은 감염병을 집중 관리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전국과 제주에서 신고된 제1급부터 제3급까지의 전수감시 법정감염병을 분석한 결과, A형간염 및 레지오넬라증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제주에서 과거 5년 평균 신고 건수 대비 발생이 증가했고, 10만 명 당 제주 발생률이 각각 16.05명, 4.76명으로 전국(11.60명, 0.64명)보다 높아 집중관리 대상 감염병(가 군)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에 걸쳐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공개기준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도는 지난 2월 1차 지방세심의회 심의를 통해 명단공개 대상자를 추려 사전에 관련 내용을 안내했으며, 소명 기간을 6개월 이상 줬다. 이어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명단공개 대상자는 총 197명(법인 88개소 · 개인 109명)이며, 총 체납액은 90억 원이다. 이중 지방세 체납자는 171명·76억 원(법인 79개소·30억 원, 개인 92명·46억 원)이며, 세외수입 체납자는 26명·14억 원(법인 9개소·7억 원, 개인 17명·7억 원)이다. 이날 공개된 체납자 명단 중 지방세 최고액 체납자는 개인 박○○ 씨로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 등 23건 4억 3,000만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지방행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청년통계(부제:통계청~제주도의 콜라보, 청년정책 숙제를 해결하다)가 호남지방통계청과 통계청이 각각 주최한 지역통계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해마다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통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제주청년통계는 청년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도와 호남지방통계청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2019년부터 시작된 제주청년통계는 3년 주기로 작성한다. 도는 청년공감정책 발굴과 각종 청년·인재 유입 종합계획 수립 등에 제주청년통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3년 연속으로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적이 인정돼 통계청장상과 함께 포상금 50만원을 받았으며, 오는 24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1회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포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청년통계는 행정통계와 조사통계를 협업을 통해 중앙과 동시에 구축한 전국 최초의 사례”라면서 “제주청년통계가 제주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수립에 유익한 자료로 지속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6월부터 추진해온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이 청년의 진로 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주고, 채용으로 직접 연결되는 등 청년의 자립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도내 공기업 및 민간기업에서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경제적 지원을 더해 청년의 사회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도는 지난 4~5월 도내 청년과 기업을 공개 모집해 11명의 청년과 11개의 기업을 최종 선발했으며, 6~10월 일 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 만족도는 85.3점(7점 척도 환산)으로 집계됐다. 특히 응답자의 80%가 ‘사업에 재참여하고 싶은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일 경험을 했던 기업에 향후 취업하겠다는 의사를 70%의 응답자가 밝혔다. 청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경험(70%) △사회 경험 및 조직생활 적응(20%) △진로 탐색 및 진로설계(10%)에 도움을 줬다고 응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금융 관련 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 주간을 맞아 청년이 제작한 캐릭터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 캐릭터 공모전’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제주도는 도 대표 이미지인 돌이와 소리를 활용해 제주청년을 대표할 수 있고, 제주청년정책 홍보에 적합한 캐릭터를 공모했다. 공모는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여점의 청년 캐릭터 작품이 전국 각지에서 접수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이재준(인천) 씨의 ‘힘내라 청춘아’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송아영(제주) 씨 외 1인, 장려상에는 정현자(서울) 씨, 채수인(제주) 씨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작 10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5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우수 캐릭터는 청년정책 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 캐릭터 활용을 비롯해 청년 모두가 공감하는 현실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2개 과제가 행정안전부의 ‘2021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달 중앙부처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국민정책디자인 과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심사(광화문1번가 국민투표+전문가평가단 심사)를 거쳐 8개 중앙부처와 15개 지자체가 운영하는 우수과제 총 23개가 선정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의 과제인 ‘중산간마을 행복치안센터 운영’은 최종 결선에 오른 12개 우수과제(중앙부처 5, 지자체 7)에 포함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5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추가 정부 포상 및 인센티브를 받는다. ‘중산간마을 행복치안센터’ 과제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마을을 배경으로 자치경찰이 행정·치안 서비스에서 소외된 중산간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해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의 ‘3安(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서비스 디자인’ 과제도 23개 우수과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세월호·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2022년 임인년 새해맞이 한라산 동능정상 특별 야간산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매년 1월 1일 0시에 성판악·관음사 코스를 통한 동능정상 야간산행을 허용해 왔으나 2022년에는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산행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 1일에도 평상시와 같이 탐방예약제(성판악 1,000명, 관음사 500명)를 운영하며, 입산은 오전 6시부터 할 수 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도민과 관광객이 집에서도 새해 한라산 일출을 즐길 수 있도록 해맞이 일출 영상을 한라산국립공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2022년 새해 일출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비대면으로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재즈파크 빅밴드 with JK김동욱, 웅산’ 공연을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는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밴드 ‘재즈파크 빅밴드’와 뮤지컬, 드라마 OST까지 장악하고 있는 깊이 있는 소울창법의 대명사 JK김동욱,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만나 다양한 재즈 음악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옥같은 재즈의 명곡들과 유명 영화음악, 기억 속에 잊혀지지 않는 명화 속 음악 등 재즈파크 빅밴드만의 웅장하고 깊은 울림의 멜로디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관람권 예매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1인 4매)에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문화소외계층(차상위계층, 장애인, 경로, 읍·면지역 등) 관람권 예매는 오는 11월 24일 10시부터 ~ 11월 26일 오후 5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행정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자배봉 유아숲 체험원에서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애벌레 숲’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인 ‘애벌레숲’은 총 4회 구성으로 1회 ‘열매를 찾아요’, 2회 ‘단풍이 알록달록’ 3회‘스파이더맨 거미’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4회는 11월 20일‘숲속친구 내친구’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3회까지 성인 및 유아를 포함한 7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유아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숲놀이를 체험하고 부모는 산림교육전문가의 숲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배봉을 산책하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서귀포시 유아숲체험원은 4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 18,836명이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유아숲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유아숲 교육업에 등록된 산림복지전문업체 2곳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유아들이 숲과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숲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며, 숲놀이를 통해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산림교육프로그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7일 서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 주재하에‘2021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외수입을 관리하고 있는 19개소 실과소장 및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를 함께하는 전 읍면동장 등 총 36개소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그 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효율적인 징수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서귀포시의 10월 말 현재 체납액 현황을 보면 지방세는 172억 원, 세외수입은 105억원으로 연말까지 각각 48억원과 22억원을 정리할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체납액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 고지서 발송을 통한 자진 납부 유도 ▲체납자 부동산 및 예금 매출채권등 채권 압류 추심 ▲체납차량 자동차번호판 영치 및 공매처분 ▲고액, 고질체납자에 대한 공공기록 정보제공, 명단공개 요구 ▲징수 불능자에 대한 과감한 결손 추진 등 강력한 행정 처분 및 효율적인 정리활동을 통하여 체납액 최소화와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맞추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를 위해 분할납부 안내 및 체납처분 유예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명사 초청 부모특강’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개최하고, 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자녀가 혼자 공부하는 역량을 키우려면?’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자기주도학습에서 어떤 일을 스스로,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정서적으로 지지해주고, 작은 성취라도 격려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줄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신종호 교수는 20년간 서울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으로, 주요 저서로는 이 있으며, ,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혼자 공부하는 ‘혼공시대’에서 자녀가 스스로 공부하는 힘(자기주도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체득하여, 자녀가 신뢰와 안정감을 갖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 빈점포 입주예술인 2명을 모집 공고한다고 밝혔다. 입주 신청 기간은 11월 24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사진 1명과 웹툰 1명이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2021.11.11.) 만 19세 이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및 그룹이면 된다. 신청 방법은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입주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한 후 제주시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입주자 선정은 선정위원회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실시해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능력이 뛰어난 많은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빈점포 입주예술인 지원사업은 구.제주대학교병원 이전으로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빈점포를 임대하여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2개소, 14개팀이 입주해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보조금으로 조성된 『자기차고지』에 대해 2021년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4개소 8면에 대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조성되어 의무사용기간 10년인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조성된 차고지 780개소 1,299면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적발 사항은 차고지 내 물건적치 2건, 부설주차장 사용 1건, 용도 외 사용 1건이다. 이에 경미한 물건적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였고 과도한 물건적치 및 부설주차장 사용, 용도 외 사용 등 현장 시정이 불가능한 경우, 원상회복 명령 및 보조금 환수 등 행정조치를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자기차고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생활 속 주차난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광평마을회관(12월 7일), 함덕리사무소(12월 9일) 및 상도리사무소(12월 10일)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의 필요성,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 지구는 노형동 광평마을 일원(486필지, 30만9,511㎡), 조천읍 함덕초등학교 서측 일원(177필지, 12만4,411㎡) 및 구좌읍 상도리사무소 일원(384필지, 28만8,359㎡) 총 1,047필지 72만2,281㎡이다. 이들 지구는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할 수 없어 건축물의 신축 등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적불부합 지역이다.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2 이상에 해당하는 소유자의 동의가 이루어지면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하여 측량을 실시하고, 경계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산정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민원 1,774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1,390건과 비교해 27%가량 증가한 수치다.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제도는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라 건축 연면적 150㎡ 이상의 신축 또는 증축 건축의 정보통신설비에 대한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건축물 준공 전 정보통신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를 검사한다. 현장검사 시에는 재시공 등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 인허가 단계에서 정보통신설비 도면의 기술기준 적합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금년도 민원처리 내용을 살펴보면,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대면) 민원 처리가 코로나19의 경기침체로 인해 445건에서 472건으로 6%가량 소폭 증가했다. 반면 정보통신공사 착공 전 설계도확인 협의(비대면) 처리는 945건에서 1,302건으로 37%가량 대폭 증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착공 전 설계도확인 협의 처리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22년도 사용전검사 민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서 내 업무조정 및 처리기간 단축을 모색하여 건축물의 정보통신설비의 품질과 시민들의 민원편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지난 9월 27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숙박시설 등 점검대상 시설물 8개 분야 12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시설물별 분야 민간전문가 등 총 인원 169명이 안전점검에 참여했으며,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62건이다. 지적된 사안 중 비상구 앞 적치물 방치, 소화기 압력 불량, 스프링클러 분사 시 장애요인 제거 등 경미한 사항 12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건축물 지하 바닥 균열, 옥상난간 보수, 지붕 누수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50건에 대해서는 관리주체(민간부문, 공공부문)가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보강하도록 조치했으며, 후속 조치로 이행실태 확인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종료됐지만 안전신문고 앱 등을 활용하여 사전에 안전위험요소 및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교통안전표지(12,813개소), 도로반사경(3,483개소)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을 시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로교통에 관하여 주의‧규제‧지시‧보조 등의 내용을 전달하는 교통안전표지 정비 사업으로 5030 속도제한표지판 164개소를 교체하였으며, 제주대사거리 일원에 화물자동차 통행제한 표지판 8개소를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표지 540건을 신설 및 정비 완료하였다. 도로반사경의 경우 좌·우 시거가 확보되기 어려운 비신호 교차로와 곡선부 등 교통사고 사각지대를 중점으로 806개소에 신설 및 정비를 추진하여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1월 중에는 ‘안전속도 5030’에 맞춰 속도가 하향 조정된 첨단로, 신대로 등 10개 구간에 대해 속도제한표지판 80개소를 신설‧교체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찰 및 유관부서와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교내·외 안전망을 구축하여 각종 사고로부터 학생 생활안전 보호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021년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한다. 「학생 안전 특별기간」 중, 학교에서는 수능 이후 심리적 이완, 호기심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 및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학교 밖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제주경찰청, 학교 밖 폭력 예방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와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다중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교외 생활지도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수능 당일 유관기관 합동 생활지도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지난 9일 도교육청에서 실시했다. 이 협의회에는 고등학교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지원단 중심학교, 제주경찰청, 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합동 생활지도 운영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수능일인 18일에는 시험장 학교 주변에서 일체의 응원이나 격려 행사를 금지하고, 수험생의 학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대부 기간이 만료되는 공유재산 (토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재대부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오는 12월 31일자로 대부 기간이 만료되는 서귀포시 지역 공유재산 (토지) 50필지, 34,394㎡으로 대부 계약이 만료되는 기존 계약자 중 희망자에 한해 접수 받는다. 대부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여 동 지역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공유재산관리팀), 읍‧면 지역은 각 읍‧면 사무소 재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서귀포시에서는 신청 서류 검토 및 이용 실태 점검 등을 통해 대부계약 심사를 거쳐 재대부 가능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대부받은 토지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을 경우 계약기간 종료 일까지 대부 재산을 원상회복하여 반환해야 하며, 이후 대부계약 없이 무단 점‧사용하는 경우 변상금이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대부 신청이 접수되면 이용 실태 확인, 관련 법령 검토 등을 통해 재대부 가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정확한 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모두의 재산인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9일 '창작오페라 이중섭' 실황공연을 온라인 채널에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오페라 공연은 지난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 것으로, 화가 이중섭의 서귀포에서의 행복했던 생활, 가족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주변인과 그의 예술세계를 그려낸 작품이다. ‘창작오페라 이중섭’은 서귀포시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작품으로써 오페레타 버전으로 시작하여 2019년 오페라 버전으로 발전, 서울 공연의 성공적 추진 후 이번이 첫 도내공연이다. 서귀포시는 오페라 공연 영상을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오페라 공식채널에 게시일로부터 12월 18일까지 한달 간 공개할 예정으로 무대공연 당시 현장감을 담은 공연을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은 KCTV 채널에서도 11월 21일 17:20, 23:30, 11월 27일 14:00 총 3회 방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11월 한 달간 서귀포시 유튜브에 공개 중인 ‘뮤지컬, 이중섭의 메모리’와 장르, 관점 등의 차이점을 비교하여 관람하는 것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소암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미술평론가 손철주 선생을 초청하여 『오늘의 눈으로 본 옛그림』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가 이루어진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서예, 회화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의 전통미술이 오늘날 현대미술에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21세기의 가치관으로 바라본 전통미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강연자인 손철주 선생은 미술평론가이자 현재 출판사 학고재 주간(主幹)을 맡고 있으며, 미술교양서 베스트셀러인'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강좌 참가는 별도의 신청 없이, 수강인원 20인 이내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소암기념관 인문학 강좌는 시민들과 참석자들에게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하며 “우리나라 전통미술에 대한 이론적 강좌나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이번 인문학 강좌에 시민들과 미술 애호가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청 직원들이 직접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감귤 홍보영상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는 수확이 한창인 지역 감귤을 홍보하기 위해 최근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의 형식을 띤 ‘서귀포 감귤 게임’을 제작,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직원들이 직접 기획과 시나리오, 연출, 촬영, 영상 편집 등을 맡은 이 영상은 농부에 의해 수확된 감귤들이 엄격하게 선별돼 명품 감귤로 가정에 전달되는 과정을 감귤의 시선으로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직원들은 출하 전 감귤이 크기와 무게, 당도에 따라 상품과 비상품으로 구분되는 점에 착안해 게임 참가자로 감귤을 등장시키고 첫 번째 게임에선 크기 측정을, 두 번째 게임에서는 당도 측정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서귀포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비상품 감귤은 시장에 내놓지 말자는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직원들은 영상 제작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한 달여 동안 주말까지 반납하며 촬영에 열정을 쏟았다. 특히 감귤들을 조금씩 이동시키며 촬영해야 하는 스톱모션 기법을 시도해 소품 제작부터 촬영, 편집까지 하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은 오는 11월 18일 실시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부공남 위원장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과 안전과 수능에 대한 마음가짐입니다.”라면서 “차분한 마음으로 긴장감을 낮추고, 그동안의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수험생을 둔 가족들 모두 수험생과 함께 최선을 다하는 한 주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고분양태 명예보유자 송옥수 선생(1925년생, 제주시 삼양동)이 15일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고분양태 초대 보유자인 강경생 선생의 뒤를 이어 2002년 보유자로 인정됐다. 고인은 보유자로 인정된 후 15년간 고분양태의 보존·전승에 힘써왔으며, 그 공로로 2017년 명예보유자에 올랐다. 고인의 자녀이자 제자인 장정순 선생(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자)은 지난해 타계했다. 빈소는 제주대학교 장례식장 제2분향소이며, 일포는 16일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제주도 내 기념시설물 성평등의식 검토’제안 등 총 5건의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26건이 접수되었고, 접수된 모든 제안에 대해 소관부서 사전 검토를 거친 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하였으며, 입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상금을 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1건): 제주도 내 기념시설물의 성평등의식 검토 제안 우 수(2건): 제주형 안심 스마트 화장실 서비스 메타버스 시대에서 제주는 최고의 도시 장 려(2건): 여성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식 및 재테크 e교실 운영 배우는 삶, 나누는 행복 ‘제주라이프 멘토링’ 최우수 제안인 ‘제주도 내 기념시설물의 성평등의식 검토’제안은 도내 주요 관광지 및 해안가 등에 설치된 기념물 및 기념비 등의 디자인과 내용을 성인적 관점에 맞게 기념물의 디자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해 ‘2021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기온 변화가 크고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본부는 수도시설 동파 방지를 위한 예방 대책과 동파 시 긴급 복구 체계 구축, 비상 급수 장비 운용 등 사후 대책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상하수도본부는 수도계량기 검침기간에 맞춰 수도시설 동파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보온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수도 계량기 설치 시 깊이 매설하도록 하고 동파 방지 계량기나 개량형 보호통 등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 대책 추진 기간 중 양 행정시 간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하고, 수도시설 동파방지 요령 홍보물을 공유하여 적극적인 대 도민 홍보를 전개한다. 마지막으로, 수도시설 동파 시 긴급 복구반 및 비상 급수 지원반을 행정시와 함께 운영하여 동파된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를 긴급 교체하고 단수 지역에는 비상 급수 차량을 현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2년 녹색자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억 4,1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녹색자금’에 선정된 사업은 ‘복지시설 나눔숲’ 2개소와 ‘무장애나눔길’ 1개소이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요양기관 등에 나무심기 및 소규모 숲 조성으로 국민 여가활동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2022년 제주시 세화요양원와 서귀포시 사랑원에 총 사업비 3억 3,100만원 전액을 녹색자금으로 투입해 나눔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유모차 이용객과 노인·어린이 등 보행 약자들이 숲에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나무 난간길(데크길)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내년 서귀포시 사려니숲길(붉은오름 입구)에 사업비 8억 5,00만원(녹색자금 5억 1,000만원)을 들여 무장애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제주시 제주양로원, 성지요양원, 서귀포시 장애인복지관 등에 복지시설 나눔숲을 꾸몄으며, 무장애나눔길은 절물자연휴양림 및 치유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019년 준공된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매립 및 소각시설)가 도내 폐기물 처리 해소에 기여하며 환경 우수시설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국내 각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등에서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건립 전 우수 사례조사 일환으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견학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규모 242만㎥의 매립시설은 35년간 불연성폐기물 매립이 가능하며, 법정기준(2중 차수) 이상인 4중 차수 시트가 설치돼 침출수 발생량을 최소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침출수 고도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내년 하반기에 완공되면 최종적으로는 침출수 무방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이용수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각시설은 하루에 500톤의 가연성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폐기물 소각 시 발생한 열로 전국 최대인 19.2MW의 발전설비를 가동해 연간 3만 가구 분량, 약 90억 원에 달하는 전기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대기오염 물질은 환경부 기준치 이내로 배출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실시간 감시 체계를 갖춰 인근 마을회관 등에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2019년 조성된 광역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활용도움센터 이용자 164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점수 85.7점(만족 기준 점수 83.33점)로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및 이용 △통합보상제, 재활용데이 등 재활용도움센터 추진 시책 △재활용도움센터 확대설치 필요성 등 총 10개 문항을 질문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재활용도움센터 운영을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이 개선되고 있다는 데 87.6점을 줬으며, 쓰레기 배출시간 개선은 86점을 받았다. 또한, 응답자들은 재활용도움센터의 타 지역 확대 설치가 필요하다는 데 87.7점을 줘 다수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추진 중인 ‘통합보상제(84.2점)’ 및 ‘재활용데이(83.7점)’와 관련해서는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용자들은 이외에도 △재활용도움센터 추가 확대 설치 △재활용도움센터 내 화장실 설치 △일부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불친절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앞으로도 재활용도움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재활용 분리배출 관련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대학교에 학과 간 협동과정으로 지하수학 대학원을 신설하고, 2022학년도 전기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하수학 대학원 과정은 제주도에서 사용하는 용수 대부분이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대학에 지하수 전공 학과가 없어 지하수 관련 연구 및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신설됐다. 도는 지난 8월 19일 제주대학교 등 4개 기관과 공동으로 지하수 보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대학교에 지하수 분야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신설키로 협의한 바 있다. 모집 전형은 석·박사과정으로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석사학위취득(2022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원서는 온라인으로만 신청(11.15~18) 가능하며, 서류제출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11.15~25)하면 된다. 모집 관련 상세내용은 제주대학교 대학원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원서와 서류제출자에 한해 12월 2일에 면접이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