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의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제주의 자연과 문화, 예술자원의 주민참여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모색하는 생태관광 마을 사진전과 세미나가 열린다.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센터장 고제량)가 주관하는 생태관광 사진전은 17~26일 서울시 NPO지원센터 1층 갤러리 ‘품다’에서 펼쳐진다. 이번 사진전의 주제는 ‘오고생이 제주로-제주, 관광지 이전에 삶터’로, 생태관광 5개 마을의 사람풍경을 담은 50점의 작품이 관객을 찾아간다. 제주의 생태관광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5개 마을은 최소 3년에서 10년 이상 주민들이 지역의 자연을 주체적으로 보전하고 생태관광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려는 다양한 시도로 각광받는 지역이다. 전시작은 제주생물권보전지역의 마을 모습, 제주의 자연, 제주생태관광을 주도하는 마을 사람들 등을 담은 사진 50여점으로 소책자와 화보집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생태관광마을 사진전은 사전예약을 통하여 평일 10~17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에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신청은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모두를 위한 관광, 관광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따뜻하게(맨도롱 또똣하게) 버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 시설 설치공사를 추진 중이다. 서귀포시는 버스승차대의 개방형 구조로 겨울철 바람 등에 취약한 동광환승정류장(서귀방면, 모슬포방면, 종점)에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람막이 도어 3개소와 온열의자 2개소를 설치·교체 중에 있으며 11월 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승차대의 도어를 닫아 외부의 찬바람을 막을 수 있고 아랫목 같은 온열의자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귀포시는 바람막이 시설 8개소, 온열의자 53개소를 설치·운영하여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열의자는 기온이 영상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가동되어 36도까지 온도를 유지하여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버스승차대 이용객의 쾌적하고 따뜻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하여 재원을 확보해 관련 시설들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79억원을 투입,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로등 시설 및 정비를 대폭 확충했다. 서귀포시는 연초에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개설된 법환동로 도시계획도로 구간 가로등 시설을 시작으로 중산간도로 등 조명 연속성이 떨어지는 도로에 가로등을 보강하였고, 주물 재질의 훼손된 가로등주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구시가지 중정로 및 태평로 구간에 등주(철제) 교체 등 22개 구간에 25억원을 투입하여 가로등 628개소를 시설하고, 노후시설물 370개소를 정비했다. 또한 지난 8월 효돈·영천 지역 등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영천동 516로 외 구간 276개소, 효돈동 주요도로변 일대 289개소, 노후등기구 171개소에 대하여 LED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지역은 기존 나트륨·메탈등으로 시설되어 평소 어둡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노후화된 등기구를 저전력 고효율인 LED등기구로 교체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LED등기구 교체로 인하여 전기사용료도 소폭 감소하고 있어 본 사업을 통하여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기대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달 1일~27일까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여 서귀포시 관내 다중이용시설·교량, 복지시설 등 총 12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는 도 안전자문단,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 민간전문가 155명과 전기 및 가스 분야 안전점검 협약기관 4개기관이 합동점검에 참여하여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했다. 점검결과 127개소 중 이상없음이 68개소, 경미한 사항으로 현지시정 조치가 11개소, 보수보강 필요한 사항이 48개소(전기 29, 소방 8, 건축 7, 가스 2, 토목 2개 분야)로 전기분야에 대한 보수보강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지적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안전도시건설국장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결과 처리계획 검토회의를 개최하고 소관 부서별로 지적사항 조치계획을 재검토했다. 공공시설의 경우 가급적 연내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확인 및 조치사항 이행을 독려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완료시까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는 서귀포시 교육청, 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난 10월 6일부터 한 달간 자동차세 비과세·감면 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127대 차량에 대해 비과세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1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위해 국가유공자·장애인 감면 차량 및 사실상 멸실 등 비과세 차량의 과세자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폐차업소에 입고됐으나 압류 등으로 말소하지 못한 차량 106대와 차령 11년 이상 차량 중 읍·면·동 사실조사를 통해 사실상 소멸·멸실한 차량 21대 등 총 127대에 대해 비과세 조치했으며, 실존차량에 대해서는 공매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차량에 대한 감면 대상자의 사망 및 공동소유자 세대분리 등에 대한 조사를 매월 실시하여 5,182건·7억 5천만 원을 감면했으며, 감면종료 사유 발생 시 자동차세 부과 및 감면 안내문을 별도 발송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폐차장 입고 및 천재지변·도난·교통사고 등으로 운행을 못하는 사실상 폐차 차량에 대해서도 4,712건·3억 7천 6백만 원을 비과세 조치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매년 6월과 12월,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 전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1년 11월 15일 오후 4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안동우 시장의 지휘하에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 기구 가동, 소방, 경찰 등 기관 간 협력 대응체계 강화, 기관별(부서별) 임무 및 역할에 대한 중점 점검으로 이뤄졌다. 특히 남수각 산지천 하천 범람 및 동문시장 인근 다중이용시설 건물 내 화재 발생이라는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해 훈련이 실시됐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제주시 관련 부서, 소방, 경찰,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필수인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격한 방역 수칙 준수하에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참여 기관별(부서별) 임무 및 역할 숙지를 통한 신속한 재난 현장 대응체계 구축과 상황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문제해결식 토론훈련을 바탕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 및 개선하여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반영함으로써 제주시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반복·숙달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제주서부장애인복지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사회활동 참여와 우울감 해소를 위한 건강교육 및 취미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드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맞아 장애인들이 단계적점진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다. 건강교실 및 취미교실은 오는 12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포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건강교육은 구강, 심뇌혈관질환, 영양, 우울증, 인권교육 등 7회, 취미교실은 소도구를 이용한 송편, 에코백, 바다액자, 초코송이, 양말인형 만들기 등 9회 실시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적장애인 A씨는 “내 손으로 직접 사포질을 하고 색칠을 하며 물건을 만드니 성취감이 향상되고 답답했던 마음도 밝아지는 기분이 든다”며 “즐겁고 보람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부보건소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장애인들이 여가를 즐기며 슬기롭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고 자기 표현력 향상과 긍정적 정서 함양을 도모할 수 있는 경험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법무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읍·면 위주의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상반기에는 애월읍, 구좌읍, 한경면 등을 대상으로 총 5회 운영을 마친 바 있다. 법률상담반은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면서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임대차 법률관계를 비롯한 부동산 관련 문제, 각종 생활법률 문제 등 다양한 상담을 제공한다. 남은 하반기 동안 우도면(11.25.), 한림읍(11.30.) 등 미방문 읍·면을 대상으로 추가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방문 전에 적극적인 법률상담반 홍보와 법률상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법률상담반 운영으로 법률 자문을 구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법적 고민을 해결하는 등 적극적 법률복지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11월 13일에 「고교학점제 연계 중3 전환기 프로그램 운영사례」연수를 운영하였다. 이 연수는 교육과정 내실화 운영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 첫 번째 시간으로 중학교 교원과 교육 전문직원 26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이행으로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3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적용하게 됨에 따라 중3 전환기에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한 진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고교학점제 도입 배경, 운영 방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학교에서 무엇을 준비시키고 고등학교로 진학시켜야 하는지 실제 운영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연수 후에 학교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게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중3 자기 계발 시기에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고등학교 연계, 진로학업설계 역량 강화라는 뚜렷한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함을 배웠다.”,“중학교 교원들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나 대학 입시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 “연수에서 들은 사례를 학교에 적용해 보겠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1회성 체험 위주의 진로 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 11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총 2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수능에 응시한 도내 수험생은 작년 대비 440명 증가한 6,994명이다. 시험장은 95(제주)지구 12개 일반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시험장, 2개 별도시험장, 2개 병원시험장 등 총 20개 시험장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11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난해 확진자 없이 치러낸‘안전한 수능’이 올해도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며“모든 수험생들의 꿈과 미래를 존중‧응원하며, 수험생들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과 학부모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도민들과 기관‧단체들이 하나된 협력과 연대를 보내주길 바란다”며 “수능이 안전해야 진정한 일상 회복이 실현된다. 백신 추가 접종과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능 이후에도 안전이 유지되도록 생활 지도와 건강 관리에 각별한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며“따뜻한 진로‧진학 지도를 통해 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정으로 지난 8월 말 개소한‘학생인권교육센터’가 약 2개월여 만에 안착해 학생 인권 증진 기반 마련 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지난 1월 8일 공포된 학생인권조례 제36조에 근거해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내에 설치됐으며, 조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업무 추진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8월 31일 개소한‘학생인권교육센터’는 현재 센터장(장학관) 1명, 학생인권지원관 2명, 교육전문직 1명, 일반직 1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학생 인권 상담·조사·구제 활동 △학생인권조례 홍보자료(리플릿·포스터) 보급 △인권친화적 학생생활규정 개정 지원을 위한 컨설팅 운영 △인권감수성 함양 교원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운영 △학생인권교육센터 홍보자료(리플릿·포스터) 보급 △학생인권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학생인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주체와의 간담회, 학교 현장 방문 의견 수렴, 타 시도 교육청 운영사례 수집 등을 통해 조례 시행 안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각급 학교 학교관리자 및 지원청, 직속기관으로 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지역리더인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 모색의 장인 ‘제9회 2021년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사)제주지방자치학회(회장 김성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도내 대학생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들의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년, 대학생의 지방자치 인식 조사 연구’를 주제로 대학생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인식의 정도, 대학생들이 바라는 청년 정책 및 실행방안, 대학생들의 지방자치 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해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 사회로 첫 번째 세션인 주제발표에는 제주대학교 행정학과에 재학중인 김두아, 김예진, 변정윤 학생이 참여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준 학회장을 좌장으로해 고범규(제주관광대학교 호텔관광과 2학년), 김영인(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4학년), 송지영(제주대학교 초등교육과 1학년), 오유환(제주한라대학교 복지행정과 2학년), 이은상(제주국제대학교 공무원법률행정학과 4학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2021 제12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전세계 12개국 45개 도시 2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폐회식까지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개막식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 유엔 사무총장 이리나보코바의 기조강연에서 청소년들의 탄력적 회복 구축을 위한 UN-SDGs 실천방안 마련에 대한 동기부여를 이끌어냈으며 이어서 제주의 청년들로 구성된 라틴 음악 밴드 사우스 카니발의 축하 공연이 현장 무대에서 진행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2일차인 13일에는 세계 도시의 시차를 고려한 패널토론이 오전(09:00~13:00), 오후(14:00~18:00)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각 도시의 참가자는 “교육 정보화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방안”, “COVID-19 감염병의 난제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실천방안”,“먹거리 안전과 영양증진을 위한 실천방안”,“갈등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실천방안” 등 4개의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폐막일 14일(일)에는 전날 펼친 토론 결과를 각 패널팀별로 영상 제작 등을 병행하여 그동안 코로나-19 속에서 발생한 지구촌 쟁점에 대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12회 제주국제청소년 포럼’이 중국, 일본, 미국, 몽골, 러시아, 쿠웨이크, 카타르 등 제주도의 자매우호도시를 비롯한 45개 도시·241명의 청소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구촌 공동의 문제를 청소년 시각에서 풀어가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탄력적 회복 구축을 위한 청소년들의 참여’라는 대주제 아래 △교육 정보화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방안 △감염병의 난제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실천방안 △먹거리 안전과 영양증진을 위한 실천방안 △갈등해결과 평화구축을 위한 실천방안 등 4개 소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교육 정보화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방안’ 패널팀은 교육 격차 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추가 지원과 함께 기술적 지원·인적 지원·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감염병의 난제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방역이 공존하는 ‘제주형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 범도민 지원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제주형 일상회복 로드맵을 마련하고, 도민·단체 등의 협조를 바탕으로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방역체계와 일상회복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 출범식에는 공동위원장인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도의회 의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민간단체 대표 등 4개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지원위원회가 구심점이 되어 철통방역 및 의료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고 있다”면서 “도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 큰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일상회복 범도민 지원위원회는 경제민생, 문화관광, 사회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분과 위원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는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여정 ‘제주자연·인문학 강좌’ 두 번째 강좌로 의 저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소재 하우스 카페(How’s)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제주를 떠났던 제주토박이가 고향으로 돌아와 서귀포에서, 서귀포를 위해, 서귀포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서귀포가 고향인 서명숙 이사장은 빨리 벗어나고픈 지루한 촌구석같던 고향을 대학 진학과 함께 탈출해 꽤 오랜 시간을 제주를 잊은 채 살았다고 회고한다. 언론인의 삶을 마무리하고 떠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낯설지 않은 익숙함을 느낀 서 이사장은 제주에 산티아고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서귀포를 동양의 나폴리라 칭하는 서 이사장은 올레길의 출발지에서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서귀포의 숨은 매력을 강연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레길을 통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까지 ‘걷기 열풍’을 일으킨 서 이사장이 서귀포를 매일 걸으며 느낀 우리가 몰랐던 서귀포의 신비와 아름다움, 그 속에 가려진 아픈 역사까지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오는 20일부터 제주돌문화공원에서 ‘海=바다는 우리의 어머니입니다’라는 주제로 바다와 제주해녀를 새롭게 조망해보는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공간누보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와 공간누보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전시 주제인 ‘바다는 우리의 어머니입니다’는 바다를 뜻하는 한자 ‘海’가 물(水)과 사람(人)과 어머니(母)가 합쳐진 한자라는 것에 주목했다. 변시지(회화), 채기선(회화), 일라이 리드(사진/미국), 박정근(사진), 강길순(조형), 이유미(조각), 안성관(업사이클링) 등 7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바다와 해녀의 공존의 삶을 보여준다. ▲제주의 바람과 태풍의 바다, 폭풍 속 해녀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폭풍의 화가’ 변시지 ▲해녀인 어머니와 어머니의 바다를 그린 화가 채기선 ▲해녀를 낯선 시선으로 포착한 매그넘 소속, 첫 흑인 사진작가 일라이 리드(Eli Reed) ▲‘물, 숨, 결’을 주제로 해녀의 얼굴과 물옷의 결을 기록한 사진작가 박정근 ▲해녀 잠수복과 인체 형상을 통해 해녀의 삶과 죽음, 그들의 삶을 지탱하는 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해녀의 주 소득원인 홍해삼 자원회복을 위해 연구원에서 생산한 홍해삼 종자 12만 마리를 16~18일 도내 마을어장 4곳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홍해삼은 올 5월부터 자연에서 채취한 어미해삼의 수정란을 직접 받아 약 6개월간 사육한 종자로서, 현재 1g 내외로 성장한 상태이다. 현재 제주 마을어장은 수온 상승과 각종 오염원 등으로 유용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고, 갯녹음 어장이 확대되면서 해녀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연구원은 방류 효과가 크고, 갯녹음 어장에 적응력이 높은 홍해삼 종자 방류를 위해 사전조사를 통한 어장등급 평가 후 4곳의 적지를 선정했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제주해녀문화가 지속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종자방류 외에 새로운 소득 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매년 수산종자를 생산해 방류하고 있다. 올해도 다금바리를 비롯한 어류종자 14만 마리, 오분자기 종자 20만 마리 등 총 36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도내 주거문제 해결과 주거복지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맡아하는 주거복지센터가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양 행정시에 권역별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 이후 지난 3년 간 9,342건의 주거상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주거복지센터는 △도민의 주거 향상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주거 향상을 위한 직접주거비 지원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원 연계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156가구에 3억 2,800만원의 직접 주거비를 지원했으며, 업무협약기관과 연계한 342건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거 위기에 처한 도민들에게 주거안정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악화와 주택가격 상승, 주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거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주거지를 잃게 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대료를 내지 못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임차보증금 300만 원, 임차료 200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청소년 조기 흡연 폐해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제공과 금연 인식 강화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5주간 청소년 금연교실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금연교실은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이 조기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주1회 5주간 진행하는 전문금연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금연 동기 강화를 위하여 자기소개를 통한 친밀감 형성, 뇌구조알기 및 작은 습관 만들기 등의 자기 탐색, 미래비전 설계하기, 금단증상과 극복방법을 탐색하는 대안 찾기, 건강한 생활 습관 만들기 및 금연서약서 작성하기 등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효과 분석을 위하여 사전ᐧ사후 설문 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함께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교실과 같이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진행하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진행하여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13명이 연주하는 ‘제4회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솔로이스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솔로이스트 콘서트는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독주 무대를 통해 그동안 끊임없는 연습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날 공연은 바이올린, 마림바, 플루트, 첼로, 피아노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3명의 단원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펼쳐졌다. 첫 곡은 바이올린(김소형, 동홍초 5) 연주로 독일의 작곡가이자 지휘자, 피아니스트인 멘델스존의 가 연주되어 매혹적인 리듬으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후 하이든의 라이네케의 로사우르의 마르카단테의 랄로의 파가니니의 게닌의 엠마누엘 바흐의 비발디의 까지 풍성하고 친숙한 클래식 음악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공연의 마지막 순서로 마림바(윤대건, 함덕고 3)로 연주한 슈반트너의 가 울려퍼져 마림바만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음색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를 장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연주자로서의 재능과 꿈을 키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의 활력충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100세 건강을 위한 든든한 동행』장애인 통합건강관리프로그램을 지난 11월 10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대정·안덕 지역별로 주 2회(화·금요일) 운영으로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 분관의 장애인 이동 지원 등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만성질환 관리 및 소도구 이용 유연성 강화 스트레칭, 낙상 예방관리 등 건강교육과 주물럭 비누 및 피부 보습제 만들기 등 공예체험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에 일상의 활기를 되찾고 이차 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외출하여 기분이 좋고, 건강교육과 함께 만들기 체험도 하여 스트레스 해소되고 즐겁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적 제한으로 고립된 재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부보건소 방문간호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쾌적한 사육환경과 지역주민의 축산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70개소 지정목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8개소(소 6 닭 2)가 지정되어 누적 64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15개소(소 10 돼지 4 닭1)가 신청하여 연내 축산환경관리원 현장평가를 통해 농식품에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축산농가에게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기반조성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 되어온‘깨끗한 축산농장’지정 사업에는 한우농장 32개 양돈 27개 양계 5개가 선정되어 있는데 사후관리 점검(연 2회)을 통해 깨끗한 가축사육 경영환경이 유지되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많은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신청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와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동기부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지정농가에 대해서는 환경법 위반 등 부적합 농가에게는 지정해체 조치 등을 병행하여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축산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2022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지난 9일부터 12월 8일까지 받고 있다.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 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것이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는데 농업인 편의를 위해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공급 희망농협 등을 통해 대리 제출해도 된다. 유기질비료 신청 농가에서는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 시기, 공급희망농협을 정확히 파악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면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자이다. 지원 우선순위와 내용을 보면 친환경인증 농가, 친환경단지 농가, 경영체육성사업 참여 농가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2021년도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 대상 농가의 경작 필지는 2022년 유기질비료 50% 이내로 지원한다. 2022년도 비료를 공급받을 때에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대상 품목은 유기질비료(3종,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2종, 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남원항 일대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전성 확보와 야간 볼거리 제공을 통해 특색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8월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추진 중에 있다. 본 사업은 남원항 일대의 경관조명시설 설치, 안전시설물 보강 등 야간경관을 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 및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여 남원읍 지역 내 특색있는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며 남원읍 일원 체류형 관광지의 부재, 코로나19로 인해 침제된 마을의 관광객 유입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활력 증진을 위해 건의된 지역의 숙원사업이다. 지난 6월 추경예산 확보해 추진 중에 있으며 2021년 12월까지 경관개선사업 디자인 설계,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 공사 발주 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사업비 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향후 시설물 관리방안 마련 등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볼거리 제공과 도심 속 녹색공간 확산에 기여하고 제주다운 주거환경을 선도할 “곱들락한 집” 3개소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제주시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 결과, 총 8개소가 접수되어 현장답사를 거쳐 지난 10일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사를 완료했다. 선정위원회에서는 주택의 개방성 및 생태공간 조성, 제주다움 등 곱들락한 집의 공모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한 작품을 엄선하여 3개소를 선정했으며, 선정작으로는 ▲제주의 전통을 살리고 건축물과 조경의 조화가 우수한 애월읍 구몰동길 주택 ▲제주의 정낭 등 제주다운 조건을 갖추고 있는 구좌읍 종달로 주택 ▲주변환경과 자연스러운 어울림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조천읍 곱은달길 주택이며, 선정된 곱들락한 집은 오는 12월 중 상패와 현판이 제공되고 청사 내 전시된다. 2019년부터 시작한 「곱들락한 집」선정사업은 제주시 지역에 자연 친화적인 「곱들락한 집」을 발굴하여 홍보함으로써 품격있는 제주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3년간 추진성과 분석을 통해 보완․개선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수도시설 동파 피해 예방 및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동파 취약지역을 조사하여 계량기 보온팩 설치 등으로 사전 예방하고, 동파된 수도시설(수도관, 수도계량기 등)에 대한 복구를 위하여 제주시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급수 대행업체(47개소)와 공조하여 긴급복구반을 편성 24시간 운영한다. 아울러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단수 지역 발생 대비 급수 긴급지원을 위하여 비상급수지원반 병행 운영 등으로 동파 예방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총 427건의 동파사고가 발생하였다. 제주시에서는 수도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서 사전에 계량기 보호통 내부 보온팩 설치 및 노출된 수도관을 단열재로 감싸서 보온하고,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는 등 동파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도시 미관 저해 요소로 지적되는 “노후·불량 시민게시판”의 정비·신설 추진 및 22년도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청소행정 협치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시민게시판 정비와 관련하여 설치시기가 20여 년이 넘고 차량주차 등으로 게시판을 가로막는 등 활용도가 떨어지는 노후·불량 시민게시판(18개소)은 철거하였으며, 태풍 및 가을 장마로 노형 등 시내중심가의 파손된 게시판(9개소)은 벽보함 신설, 아크릴판 및 잠금장치 교체 등의 보수공사를 완료하였다. 시민게시판 등 확충사업과 관련하여 2022년 행정안전부와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민게시판 신설 5천5백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기존 노후·불량 게시판을 대체하여, 도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시민게시판 10개소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수요조사 후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시민게시판 청소 협치와 관련하여 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와 협업으로 11~12월 중 시민게시판 환경정비를 2회 추진, ▲시민게시판 안전·파손 여부 점검 ▲시민게시판 청소 상태 여부 등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2년도에는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봉개동 주거지역 내 “봉개동(소로1-1, 1-3호선)주거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11월 중 완료할 계획임을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64억 원(공사 19억, 보상비 45억)을 투자하여 봉개초 서측 주거지역 경계에 길이 650m, 폭 10m 도로가 신설되는 사업으로, 1993년 9월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었으나 오랜 기간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2020년 3월 사업을 착수하였으며 사업추진 중 편입토지, 지장물 등의 보상협의 지연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종 협의가 완료되어 올해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하여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마을진입로 확충으로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다. 앞으로도 도심지 내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11월 19일 지구 그림자에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월식 현상이 일어남에 따라 도민 및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 관측회를 진행한다. 월식이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에 놓여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으로 지구의 그림자가 달 일부를 가리면‘부분월식’, 전체를 가리면 ‘개기월식’이라고 한다. 이번 19일은 ‘부분월식’현상이 일어나는데 달의 98% 정도가 가려져 개기월식에 가까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식은 오후 4시 18분부터 시작되지만 달이 오후 5시 26분에 뜨기 때문에 월출 이후 시점부터 관측이 가능하다. 부분식은 오후 6시 2분 최대이며 오후 7시 47분에 종료된다. 이날 진행하는 특별 관측회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부분월식 관측뿐만 아니라 행성(목성, 토성) 관측과 달모양 관찰기, 달 모형 만들기 체험과 천체투영실 돔 영상물 특별 상영을 마련했다. 전체적인 행사는 17시부터 18시 1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유료(10,000원/1가족)로 사전에 신청을 해야만 한다. 신청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 행사 및 교육신청란에서 11월 16일 18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및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역주민 및 등·하교생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제주서초교, 용담2동주민센터 등 용담2동 일원에 시행한 “용담로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이 11월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주택가 및 상권이 밀집해 있고 초등학교가 위치하여 지역 특성상 고령자 및 학생 등 교통약자의 통행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보행자를 위한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이면도로 주·정차 등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보행자 통행량 수준, 교통약자 통행 빈도, 민원 수준, 교통사고 건수, 보행/대중교통수단 분담률 등을 검토하여 2018. 12월 「제주특별자치도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당시 개선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곽지1길 지구(2020년 사업완료)와 함께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 이 사업은 총 사업비 5억 원(국비 50%, 도비 50%)으로▲노후 보도 재정비 ▲고원식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휀스 및 볼라드 설치 등, 차량 진입을 방지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였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보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추자도의 숨은 명소인 신양2리 용둠벙 산책로에 사업비 6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1억원)을 투입하여 산책로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책로가 가파른 절벽과 급경사로 이루어져 추락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제주시에서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사업을 반영하여 산책로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의 급경사 구간에는 원활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제주형 계단석과 보행매트(야자매트)를 설치하였고 추락 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안전난간을 보강하였다. 이 밖에도 산책로 구간에 동백나무를 식재하여 동백꽃과 함께 아름답고 특색 있는 산책로를 제공하게 되며, 특히 확장 설치된 전망대 데크에 올라서면 추자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된 용둠벙 산책로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하여 도서지역의 여건 개선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도서 지역의 기초생활 구축과 지역 소득 증대를 위하여 올해 2개 도서를 대상으로 3개 사업에 32억원을 투입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주 특유의 마을공동목장의 보전과 일정규모 이상목장의 관리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마을공동목장 및 전기업목장, 관영목장 등 관내 5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대상은 마을공동목장(33개소), 전기업목장(17개소) 및 관영목장(2개소)을 대상으로 행정시 및 읍 면 동 축산담당자가 현장방문조사를 통하여 가축사육두수, 목장 내 초지면적과 조합원 수, 시설물 설치 현황, 가축분뇨 처리실태 등을 정밀 조사하고, 목장 운영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금번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최근 중산간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훼손되고 있는, 제주 특유의 목축 경관 보전방안과 조사료생산기반자원으로서의 초지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마을공동목장 여건에 부합한 특성화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 마을공동목장은 33곳·토지면적2,614ha에 326 농가의 축우 3,263두를 입식하고 있으며, 전기업목장 및 관영목장은 19곳·토지면적 3,034ha, 가축 사육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신청을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 달간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 받고 있다. 사업신청(지원 대상) 조건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 된 농지이어야 하며,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하여 사업신청서에 희망하는 비종·업체·공급시기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마을이장 또는 공급희망 농협 등을 통해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 보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써 지원대상 비료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지원내용은 농가에서 유기질비료를 구입하는 경우 비료 1포당 정해진 지원금을 정액 지원한다. 1포(20kg)당 유기질비료는 1,700원, 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원~1,600원, 도내산 퇴비는 최대 1,800원까지 정액 지원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1년에는 34억8천만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빈점포 3개소에 대하여 11월 15일부터 26일(10일간)까지 입점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점 대상 점포는 청과부, 양품부, 야채부 각 1개소씩 총 3개소이며, 입점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인 제주도민이면 가능하다. 입점희망자는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제주시 경제일자리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내에서 허가를 받아 점포를 사용하는 사람은 입점 자격에서 제외되며, 실태조사 결과「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위반으로 사용 허가가 취소된 자, 사용 허가를 자진 포기한 자, 현재 행정처분 진행 중인 자 또한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포 추첨은 12월 3일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신청인이 직접 방문하여 공개 추첨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선발된 입점인은 당첨된 점포만을 사용 가능하며, 품목의 임의 변경은 불가하다. 제주시는 “제3자 전대ㆍ전매로 의심되는 점포에 대해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빈 점포가 생길 경우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11월 13일 개최한 새별오름 힐링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하여 코로나와 힘겨운 싸움을 해온 의료계 종사자와 공직자들 그리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 말씀을 하고 “힐링 축제가 희망과 용기를 얻어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번 새별 힐링 축제는 오는 11월 13일 ∼ 14일 양일간 새별오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위드코로나 전환에 맞춰 제주시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공연 위주로 기획한 행사다. 주요 행사로는 새별오름 억새트레킹, 윤도현 외 초대 가수가 참여하는 새별 힐링 콘서트, 지역예술인 버스킹 공연, 업사이클링 포토존,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애월읍 주최 지역 농수축산물 판촉을 할 농수축박람회도 같은 기간 새별오름 주차장에서 개최하여 축제장을 한층 더 풍성하게 하였다. 한편 제주시는 행사장에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힐링 콘서트 등 모든 공연은 제주시 유트브 채널(wowjejusi)을 통해 생중계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오전, 오후 총 6회에 걸쳐 소이쿠킹에서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달콤한 향이 흐르는 초콜릿 쿠키, 브라우니 등 다양한 제과·제빵 쿠킹 소그룹 체험을 통해서 장애 영·유아를 양육하는 학부모의 복잡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공유하여 마음을 힐링하는 데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복한 부모, 행복한 아이 학부모 교육이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학부모님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활동과 쉼을 통해 삶의 활력을 도모하여 행복 가득한 양육공동체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 제주교육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수립하고 전략과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 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15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지난 4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7개월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교육행정학회에서 수행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삶 속에서 배움, 모두를 존중, 평화로운 제주교육’의 비전 아래 △배려/포용적 인간 △참여/실천형 인간 △비판/창의적 인간 △자기주도형 인간 △감수성 지향 인간을 인간상으로 제시하였다. 핵심 가치로는 △존중 △공정성 △창의성 △공동체성 △다양성을 제시하였다. 주요 전략으로는 △역량 중심의 제주형 교육혁신 모델 확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교육 구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책임교육 실천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교육생태계 조성 △통합적 교육지원 체제 구축 등이 도출됐다. 또 이를 토대로 43개의 추진과제도 제안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비전과 인간상, 핵심가치는 도민여론조사, 전문가자문단 협의회, 도민참여단 토론회, 교육공동체 인식조사 등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도출되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제주의 청정 매력을 국내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알린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13일 오후 4시 제주시 오등동 소재 Pickus 카페에서 제주여행 SNS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및 인플루언서 간 네트워킹 행사인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오프라인 행사로 추진됐다. 또한 아프리카TV와 제주도관광협회 유튜브 채널 온라인 중계를 통해 현장 참가자 외에도 온라인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행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원효씨의 진행으로 △오프닝 영상 시청 및 토크 △2022 제주여행 홍보대사(29명) 런웨이 △개회사(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축사(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2021년 홍보대사 제주콘텐츠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2021년 제주여행 감사패(최군, 그날, 욜로인영) 시상 △2022년 제주여행 홍보대사(최현석, 안소희) 특별위촉 감사패 전달 △제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제21회 최남단 방어 축제가 열린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와 모슬포수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5일부터 30일까지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어를 비롯한 지역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최남단 방어축제와 연계해 모슬포수협에서 방어 온라인 할인판매도 함께 추진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 방어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고,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최남단방어축제는 해마다 15만~2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해양 축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일상회복 범도민 지원위원회 출범식을 15일 개최한다. 이는 경제민생·문화관광·사회안전·방역의료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정부의 단계적·점진적 완화 방향에 맞춰 제주형 일상 회복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정부 일상회복 지원회 출범(‘10월 13일)에 맞춰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10월 25일)했으며, 이달부터 지원사무국을 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발굴과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해 구만섭 권한대행, 좌남수 도의회 의장, 양문석 상공회의소 회장 등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도 부서장, 도의원, 민간단체 대표 등 총 45명으로 구성된다. 도는 위원회가 제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주로 실무위원회 자문을 거쳐 발굴된 과제들에 대한 검토 및 제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 도민과 관광객의 협조를 통해 방역에 기반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 오전 9시 30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노선버스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요소수 2,250리터(2.25톤)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급된 요소수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배부한 물량으로, 당초 2,000리터보다 250리터 더 확보된 물량이다. 이날 요소수는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시내버스 6개사*와 마을버스 3개사** 등 총 560대의 차량에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요소수 이용버스 672대 중 1개월 이상 요소수 물량을 비축한 운수업체(서귀포운수, 공영버스, 관광협회) 및 전기버스 운수업체(우도사랑협동조합)는 이번 공급에서 제외됐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요소수·요소비료 수급 차질 대응을 위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정부 및 업계 동향을 비롯한 분야별 추진 상황과 공공·민간 부문별 요소수 비축량 및 운행 가능 기한, 요소비료 재고량 및 확보 현황을 공유하고, 도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요소수 매점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물렀던 제주시 용담3동 ‘용담해수사우나 남탕’과 서귀포시 서귀동 ‘삼진탕 여탕’ 등 목욕장업 2곳의 동선 정보를 14일 공개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해당 목욕장 2곳을 개별적으로 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용담해수사우나 남탕에는 지난 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삼진탕 여탕의 경우 지난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확진자가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안심코드 등 전자출입명부 기록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지만 모든 방문자를 파악하기 어려운 데다가, 업종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드물고 자연 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환경 등으로 감염 위험이 커 동선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일시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2일 하니크라운호텔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1회 국민독서경진 제주시 예선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시상과 함께 참석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시지부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해 독후감, 편지글, 문고 운영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가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읍면동분회운영 부문 3개소, 문고운영 부문 7개소, 재능기부동아리운영 부문 5개소, 사이버운영 부문 2개소, 편지글 부문 21명, 독후감 단체 부문 12개소, 독후감 개인 부문 46명이 수상하였다. 안동우 시장은 수상자 중 △독후감 단체부문 문고부 최우수(복지새마을작은도서관), △독후감 개인 부문 고등부 최우수(신성여자고등학교 고연오), △독후감 개인 부문 문고부 최우수(소낭새마을작은도서관 심은혜)에게 상패를 수여하였다. 아울러, 우수문고지도자(월두새마을작은도서관 김봉한, 함덕리새마을작은도서관 고명지) 2명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책을 통해 제주시민 여러분의 마음이 풍요로워지기를 바라며, 코로나 시국을 극복하고 도약하는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12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운동인‘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는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를 시작으로 자치단체장 1명이 3명을 지목해 캠페인을 확산해 나가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8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김태엽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 지명을 받은 김태엽 시장은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호소하는 게시글을 서귀포시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며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이 확산되어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챌린지에 임하였다.”며 “세계적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사회적 연대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 후발주자로 김상돈 의왕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정종순 장흥군수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8년 연속 추진 중인 어린이집 ‘세대 간 사랑의 띠잇기 사업’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어린이집으로부터 큰 호응 속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 조손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정서 함양 등을 위한 ‘세대 간 사랑의 띠잇기사업’ 사업자 공모를 실시해 관내 어린이집 7개소를 선정해 추진중에 있다. 사업자로 지정된 어린이집에는 1백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특히 지난 11월 11일에는 샘터어린이집(원장 조정자)에서 ‘세대 간 사랑의 띠잇기사업’으로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어르신이 함께 김치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고, 동홍경로당 어르신 47명에게 사랑의 김치를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영유아와 조부모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는 것이 영유아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며, 조손세대 간의 유대감 형성 및 전통문화 전승 기여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였고, 지금까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월 12일 새별오름을 방문해 위드코로나에 따라 처음 개최되는 2021 새별 힐링 축제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새별 힐링 축제는 오는 11월 13일 ∼ 14일 양일간 새별오름에서 개최된다. 위드코로나 전환에 맞춰 제주시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공연 위주로 기획한 행사다. 주요 행사로는 새별오름 억새트레킹, 윤도현 밴드외 초대 가수가 참여하는 새별 힐링 콘서트, 지역예술인 버스킹 공연, 업사이클링 포토존,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애월읍 주최 지역 농수축산물 판촉을 할 농수축박람회도 같은 기간 새별오름 주차장에서 개최하여 축제장을 한층 더 풍성하게 꾸며진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민을 위로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위드코로나 전환에 맞춰 어렵게 마련한 행사인 만큼 참여하신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방역 수칙 준수 등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행사장에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힐링 콘서트 등 모든 공연은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폐기물의 불법 투기를 예방하기 위하여 폐기물관련 사업장 점검과 병행하여 내년 2월까지 올바로시스템(폐기물 처리 전자정보시스템)을 통해 배출자와 처리자의 폐기물 발생 및 처리정보를 확인한다. 주요 사항은 ▲ 폐기물 인계‧인수 시 폐기물의 종류와 양 등의 내용을 올바로시스템에 기한 내 입력 여부, ▲ 폐기물 발생‧배출‧처리상황 등의 기록 여부, ▲ 연간 폐기물 발생 및 처리실적 보고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폐기물재활용업자 및 폐기물처리신고자의 경우 2020. 5. 27.부터 작성이 의무화된 수탁재활용관리대장에 모든 폐기물에 대한 반입‧반출내역 기재 여부, 잔재물 처리내용, 재활용제품 생산량 및 공급처 등이 적정한지 집중 확인한다.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위 규정을 위반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및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며“특히, 폐기물 배출자는 위탁한 폐기물이 불법 투기되어도 배출자에게 처리 책임이 부여되는 만큼 처리 과정을 끝까지 확인해야 하며, 토지주 등은 토지․건물 임대 시 폐기물 불법 투기·방치가 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자원순환의 새로운 트렌드인 ‘업사이클(새활용) 문화’에 대해 제주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1년 11월 15일부터 한 달간 KCTV제주방송을 통해 제주시민 업사이클 강좌를 개설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사이클(새활용)이란 Recycle(재활용) + Upgrade(업그레이드)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과 활용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하며,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업사이클의 개념 및 필요성, 활동 등 강의 6편과 애니메이션 3편으로 구성된 이번 콘텐츠는 KCTV제주방송에서 2021년 11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토요일 하루 3회 송출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버리기 전 쓰임새를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이 바로 업사이클(새활용) 문화”로, “폐자원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며, 이 문화가 일상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행정도 적극 실천하고 홍보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을 위해 겨울꽃(팬지 등 2종) 4만7천여 본을 주요 도로변에 식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억7천1백만 원을 투입하여 신광사거리 교통섬 등 화단 13개소와 연북로 등 2개소(화분 132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봄부터 계절별로 계절화를 식재하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페츄니아 등 7종, 11만3천여 본을 심었으며, 이번 겨울꽃 식재로 총 16만 본을 식재한다. 또한, 14개 동 주민자치센터에 제주시(공원녹지과)에서 자체 양묘한 팬지, 비올라 등 4만2천 본을 분양하여 도심 곳곳에 계절화가 식재될 수 있도록 꽃 식재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비올라 등 3종의 꽃을 8만8천 본 분양하였으며, 이번 겨울까지 더해 총 13만 본을 분양한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활기를 띠어가고 있는 제주가 더욱 아름답고 향기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